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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수첩, 김기덕 감독 성폭력 폭로…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

    PD수첩, 김기덕 감독 성폭력 폭로…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

    ‘PD수첩’이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미투(Me, Too)’의 영화계 사건을 다루며, 김기덕 감독의 충격적 민낯을 고발했다.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이 이야기는 시청률 7.0%(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어제(6일) 방송된 ‘PD수첩’은 한 영화 관계자의 제보로부터 시작했다.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을 살펴봐야 한다고 고발한 제보자로부터 출발한 취재는 김기덕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는 여자 배우 A씨가 폭행의 원인이 ‘성관계 거부’에서 비롯됐다고 밝힌 인터뷰를 시작으로 다른 여자 배우들의 폭로로 이어졌다. 피해자들의 증언에는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울 만큼 적나라하고 노골적인 내용이 담기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또 그들의 증언에는 성추행 발언 및 행동뿐 아니라 성폭행의 구체적인 정황까지 담겨 있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영화 합숙 촬영을 하며 수시로 묵고 있는 숙소의 방문을 두드리는 등 김기덕 감독, 조재현, 그리고 그의 매니저까지 이어지는 성폭행에 여배우는 이후 배우의 길을 포기했을 뿐만 아니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세상에 없는 사람처럼 지내는 등 오랜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의 충격적인 증언과 달리 김기덕 감독은 ‘강제로 키스를 한 적은 있으나, 그 이상의 관계를 강제로 한 적은 없다’며 장문의 문자를 제작진에게 보냈고 이 내용을 전해들은 피해자들은 “코미디”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제작진과 만남을 잡았다 이를 취소한 조재현은 통화로 ‘패닉 상태다. 전 죄인이고, 사과문 그대로가 맞다. 맞는데 지금 들려오고 기사에 나오는 것들이 너무나 사실과 다른 것들, 왜곡돼서 들려오는 것들이 너무 많다’며 모호한 입장만을 밝혔다. 무엇보다 ‘PD수첩’은 이날 방송에서 이러한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행동들이 영화계의 많은 관계자에게 알려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증언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영화계에 남아있는 스태프들은 김기덕 감독이 가진 지위와 입지가 두려워 목격자와 방관자로 머물며 증언을 거부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PD수첩’은 ‘미투(Me, Too)’ 운동이 전개되며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이어지는 등, ‘미투(Me, Too)’ 운동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다음 주 방송에서는 이를 다루겠다고 예고했다.사진 영상=MBC PD수첩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개그맨 ‘미투’ 가해자 지목 A 씨 “그런 일 있었다면 당장 목맬 것” 격분

    개그맨 ‘미투’ 가해자 지목 A 씨 “그런 일 있었다면 당장 목맬 것” 격분

    개그계에 ‘미투’ 폭로가 나오며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코미디언 A 씨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6일 한 매체가 인기 코미디언 A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의 사연을 보도하면서 개그계에도 ‘미투’ 바람이 불었다. 가해자로 지목된 A 씨 측은 보도 내용을 강하게 부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단 입장을 내놨다. 앞서 코미디언 A 씨는 이날 피해자 B 씨의 주장에 대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 씨가) 미성년자인지 몰랐다.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성)관계를 가졌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날 일을 그분이 그렇게 기억하는지 몰랐다”며 “그것 때문에 힘들어 했다면 그건 내가 사과할 일이다. 기회가 있다면 직접 대화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A 씨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격한 반응을 보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A 씨는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당장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격분, 피해자의 주장과 다른 입장을 내놨다. 그는 “과거 B 씨를 아는 동생으로부터 소개 받았다. ‘여자친구의 친구’라고 했다. B 씨의 예쁜 외모와 성격이 마음에 들어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만남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성년자일 것이라고는 조금도 상상하지 못했다”라며 “최초 B 씨를 만난 곳 자체가 술집이었다. 만약 미성년자인 사실을 알았다면 바보가 아닌 이상 연예인 신분에 계속 B 씨를 만났겠나”라고 말했다. A 씨는 또 “당시 B 씨와 만남을 가지다 미성년자임을 안 뒤로는 깜짝 놀라 연락을 끊고 만나지 않았다“며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나 교제하고, 그런 사이에서 나눈 감정들이 13년이 지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둔갑되어 버린 것이 ‘미투’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최초 기사가 보도되기 전인 지난 2월 28일 B 씨의 변호사라고 밝힌 사람이 문자를 보냈다”며 “‘미성년자를 성폭행했으니 최대 무기징역까지 받을 수 있다. 합의를 하겠느냐, 합의를 하지 않으면 고소를 하고, 기사를 내보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명예훼손, 공갈협박으로 먼저 고소하려고 문자를 받은 당일 변호사를 만나 상의를 하기도 했다”며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이다.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신분에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본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고교시절 인기 코미디언 A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의 사연을 보도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A 씨는 지상파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당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코미디언 A 씨는 당시 24세, 피해자 B 씨는 당시 18세였다. B 씨는 10대였던 지난 2005년 A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그의 오피스텔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며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A 씨의 실명 공개와 사과를 요구하며 분노를 표했다. 일부 네티즌은 보도 내용을 근거로 1982년생 지상파 공채 출신 코미디언을 추적해 SNS 등에 A 씨로 추정되는 이의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학래 미투 언급 “온라인 이야기는 안 꺼냈으면..” 과민 반응?

    김학래 미투 언급 “온라인 이야기는 안 꺼냈으면..” 과민 반응?

    코미디언 김학래가 ‘미투 운동’(#MeToo)을 언급했다.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작가 겸 동기부여 강사 김도윤이 출연했다. 이날 김도윤은 ‘아침마당’ 진행자 오유경 아나운서와의 인연을 밝히며 “2015년쯤 제 SNS에 직업과 일에 대한 제 생각과 가치관에 관한 글을 적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오유경 아나운서가 댓글을 달고 그 글을 공유했다. 제 직업이 호기심을 부르고, 이 친구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이 친구의 사진과 글을 보니 응원하고 싶은 청년이라고 했다”며 “저는 그래서 저를 섭외한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오유경 아나운서는 “사실 제작진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화요초대석을 섭외한다. 그 얘기를 들으니까 기억이 난다”며 “이분이 ‘아침마당’까지 나온 걸 보니까 3년 동안 정말 유명해지고 제대로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김학래는 “온라인 이야기는 웬만하면 안 꺼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요즘 ‘미투 운동’ 때문에..”라며 얼굴을 찌푸렸다. 스튜디오는 갑자기 싸한 분위기가 됐다.한편 ‘미투 운동’은 SNS에 ‘나도 피해자(#MeToo)’라며 자신이 겪은 성범죄를 고백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맨 ‘미투’ 폭로 나왔다...“고교시절 공채 개그맨 A 씨에게 성폭행 당해”

    개그맨 ‘미투’ 폭로 나왔다...“고교시절 공채 개그맨 A 씨에게 성폭행 당해”

    개그계에서도 ‘미투’ 폭로가 나왔다.6일 한 매체는 고교시절 인기 코미디언 A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B 씨는 10대였던 지난 2005년 A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지상파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B 씨에 따르면 당시 외국에서 공부하던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방학을 맞아 한국을 찾았다가 한 코미디언의 소개로 A 씨를 만났다. 당시 A 씨는 24살, B 씨는 18살이었다. A 씨는 첫 만남 자리에서 B 씨에게 “언제 밥 한 번 먹자”며 연락처를 물었고,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 사건이 터졌다. B 씨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오피스텔이었다. 방 하나에 부엌이 있는 원룸이었다”며 당시 코미디언 A 씨의 집에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옷을 접어달라고 해서 조용히 접고 있는데 ‘이리로 와봐. 같이 TV 보자’고 하면서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B 씨는 “(A 씨가) 강제로 입맞춤을 하며 ‘너 외국에 살다 왔으니까 이런 경험 많지’라고 물었다”며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경험이 없다고 거부했지만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고 부연했다. B 씨는 “이날 A 씨가 자신이 첫 경험이라는 것을 알고 피가 묻은 옷을 직접 세탁했다”며 그날 있었던 일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후 성인인 언니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사후 피임약을 처방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해당 매체는 가해자로 지목된 코미디언 A 씨와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A 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B 씨가 미성년자인지 몰랐다”며 “호감이 있어서 관계를 가졌을 뿐이다. 그날 일을 그분이 그렇게 기억하는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것 때문에 힘들어했다면 그건 내가 사과해야 할 일이다. 기회가 있다면 직접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불거진 ‘미투’ 운동에 지지하는 입장이었는데 내가 그 대상으로 지목됐다는 점에 매우 놀랐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은 코미디언 A 씨가 이를 사과하고 자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라이언 방, 필리핀 유재석 꿈꾼다

    ‘사람이 좋다’ 라이언 방, 필리핀 유재석 꿈꾼다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코미디언 라이언 방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파퀴아오의 통역을 맡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라이언 방. 한국 사람들에겐 이름도 얼굴도 생소한 그이지만 사실 그는 필리핀에선 유재석 부럽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는 코미디언이다. 라이언 방(본명 방현성)은 지난 2005년 15세의 어린 나이에 연고도 없는 필리핀에 홀로 유학을 떠났다. 필리핀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생회장으로 연설을 하다 우연히 방송국 작가의 눈에 띄어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됐다. 하지만 필리핀 현지어를 몰라 방송에서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날은 다반사였다. NG를 47번씩 낸 탓에 감독님이 몽둥이를 든 적도 있었다. 그는 한국인이라는 이름에 먹칠하고 싶지 않아 이를 악 물었다. 이후 본인의 대사뿐만 아니라 동료 MC의 대사까지 대본을 통째로 외우기 시작했다. 피나는 노력 덕분인지 기회는 운명처럼 찾아왔다. 메인 MC 중 한 명이 건간 상의 이유로 펑크를 냈고 우연히 그 자리에 라이언이 투입된 것. 모든 대사를 다 외우고 있었던 그는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었고 이후 8년째 시청률이 30%에 육박하는 필리핀 최고 인기 프로그램 ‘쇼타임’ MC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거기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 1위에, 영화는 천만 관객을 가뿐하게 돌파. 최근엔 인기에 힘입어 필리핀 영화 첫 주연까지! 필리핀 흥행보증수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라이언 방의 성공기가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아버지 사업 실패, 부모 이혼...그릇을 닦고 운전대를 잡아서 키운 아들 라이언 방 항상 유쾌하고 장난끼 많은 라이언 방이지만 사실 그에게는 남몰래 간직한 아픔이 있다. 유년시절 IMF를 거치며 가정환경은 급속도로 나빠졌고 라이언이 11살이 되던 해에 부모님은 헤어졌다. 이혼 후 그는 어머니와 단칸방과 반지하를 전전하는 처지가 됐다. 가정환경 때문에 위축되고 어긋나는 라이언을 보다 못한 어머니는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그를 공부시키기 위해 무리를 해 유학을 결정했다. 어머니는 없는 살림에 라이언의 아버지가 보태준 170만원과 200만원을 빌려 겨우 370만원을 쥐어주며 보냈다. 아버지도 사업 실패와 이혼을 겪으며 밑바닥까지 떨어졌지만 좌절할 틈이 없었다. 어린 나이에 홀로 필리핀에 가있는 아들의 교육비를 위해 아버지는 넥타이를 포기하고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새벽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달리고 또 달렸다. 모은 돈은 한 달도 빼먹지 않고 아들에게 보냈다. 그렇게 정성과 눈물로 키운 아들이 필리핀에서 혼자 힘으로 최고의 인기스타가 됐다. 제 밥벌이는 물론이고 이제는 용돈도 턱턱 보내주는 아들을 보니 부모님은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이던 시절을 딛고 라이언 덕에 다시 웃게 된 가족들.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라이언 방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된다. -제2의 조국 필리핀, 라이언 방의 영화 같은 필리핀 성공기! 필리핀에 가족이 없는 라이언에게 이제 동료들은 제 2의 엄마고 형제다. 아무 것도 아닌 시절의 자기를 사랑해준 필리핀이기에 과분하게 받은 사랑만큼 필리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그. 인간미 넘치는 라이언 방의 따뜻하고 소탈한 일상을 ‘사람이 좋다’에서 담아본다. 한편, MBC ‘사람이 좋다’는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셀럽파이브 신봉선-양세형, 핑크빛 기류 감지...‘이 달달함 뭐죠?’

    ‘무한도전’ 셀럽파이브 신봉선-양세형, 핑크빛 기류 감지...‘이 달달함 뭐죠?’

    ‘무한도전’ 양세형과 신봉선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요즘 대세 셀럽파이브가 출연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과 신봉선은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셀럽파이브 공연을 마친 신봉선에게 “봉선아 고생했다”며 물병을 건네는가 하면 “난 한 명만 보인다”, “말하는게 귀여워”라며 오글거리는 말을 서슴없이 했다. 이어 신봉선도 ‘무한도전’ 멤버들이 공연을 펼치자 양세형에게 “고생했어. 정말 잘 추더라. 나 너만 봤어”라며 땀을 식히라며 부채질을 해줬다. 이후 두 사람은 현아와 장현승의 곡 ‘트러블 메이커’에 맞춰 커플댄스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셀럽파이브는 여성 코미디언 5인방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맏언니 송은이를 필두로 평균 나이 38.6세 최고령 아이돌인 셀럽파이브는 ‘셀럽이 되고싶어’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프라이즈’ 박재현 오늘(3일)결혼, 신부는 23세 직장인 ..“임신까지 겹경사”

    ‘서프라이즈’ 박재현 오늘(3일)결혼, 신부는 23세 직장인 ..“임신까지 겹경사”

    ‘서프라이즈’ 박재현이 오늘(3일) 화촉을 밝힌다.3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친숙한 배우 박재현(39)이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16살 연하의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아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결혼식에 앞서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박재현은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예비 신부는 나이가 어리지만 요즘 젊은 친구 같지 않게 속이 깊다”며 “마음이 끌려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재현은 이날 오후 3시 인천 부평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회는 코미디언 정은숙이, 축가는 트로트 가수 바나나의 조재형이 맡는다. 또 결혼식에는 ‘서프라이즈’ 동료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앞서 ‘서프라이즈’ 출연배우 김하영, 손윤상, 김민진 등은 박재현의 웨딩화보에도 함께 등장,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한편 박재현은 지난 1996년 케이블TV를 통해 데뷔, EBS ‘감성시대’를 통해 연기자로 대중을 만났다. MBN ‘기막힌 이야기’, TV조선 ‘이것은 실화다’, 채널A ‘천일야사’ 등에 재연배우로 출연한 그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14년째 활약하고 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원파인데이스튜디오,웨딩디렉터 봉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로 서울시의원 ‘2018 챌린지레이스 마라톤대회’ 참석

    이승로 서울시의원 ‘2018 챌린지레이스 마라톤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스포츠투데이 2018 챌린지레이스’ 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스포츠투데이와 티브이데일리가 공동주최하고 로드스포츠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에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양준욱 서울시의장을 대신해 의장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마라톤동호회 회원 일동으로부터 생활체육과 마라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투데이 김한경 대표, 티브이데일리 박용덕 대표, 소리바다 오재명 회장, 아시아경제 최영범 대표와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를 비롯해 코미디언 박성광, 황현희, 오나미, 고장환, 배우 한영, 김주현, 박세완, 정가은, 안지혜, 방송인 우지원, 유승옥, 가수 장문복, 그룹 펜타곤 멤버 유토 후이 홍석, 그룹 샤비스 등이 참석했다.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와 32.195Km 코스, 하프 코스, 10Km 코스로 나눠져서 진행됐다. 풀코스는 월드컵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한강 가양대교와 방화대교를 지나 고양시 창릉천에서 1차 반환한 뒤 마포대교를 지나 동작대교에서 2차 반환해 다시 월드컵평화광장으로 골인하는 코스로 마련됐으며, 이 의원은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각 마라톤 코스별로 시총을 했다. 이승로 의원은 “마라톤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새로운 한 해를 도전한다는 의미로 시작된 이 행사에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석했다”며, “참가자들 모두가 열정에 넘치는 만큼 올 한해 이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궁합’ 이승기X심은경, 케미 통했다..개봉 첫주 예매율 1위

    ‘궁합’ 이승기X심은경, 케미 통했다..개봉 첫주 예매율 1위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6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누미 라파스 주연의 SF 스릴러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3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궁합’과 김태리, 류준열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궁합’이 예매율 21.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로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영화다.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영화 ‘블랙 팬서’는 예매율 19.8%로 2위를 차지했다. 김태리, 류준열 주연의 특별한 사계절을 그린 ‘리틀 포레스트’는 예매율 16.6%로 3위에 올랐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샐리 호킨스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셰이프 오브 워터’는 예매율 6%로 5위에 올랐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예매율 4.4%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주연의 ‘사라진 밤’이 개봉한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하룻밤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알리시아 비칸데르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툼레이더’와 다니엘 데이 루이스 주연의 ‘팬텀 스레드’가 개봉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옹알스, 예술의 전당 앙코르 공연 소감 “데뷔 후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옹알스, 예술의 전당 앙코르 공연 소감 “데뷔 후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옹알스’가 예술의 전당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 측은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팀 옹알스가 지난 23일 진행된 예술의 전당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수원·채경선·조준우·최기섭·하박·이경섭·최진영으로 구성된 ‘옹알스’는 저글링과 마임, 비트박스 등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코미디 팀이다. 옹알스는 지난달 16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청 공연을 시작했다. 옹알스 공연은 당초 4일까지 예정됐지만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10회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옹알스는 앙코르 공연 포함 총 31회 공연 중 22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5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옹알스의 웃음 선물을 받고 돌아갔다.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로 시작해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옹알스는 2010년 한국인 최초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를 시작으로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스위스 몽트뢰 코미디 페스티벌, 시드니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등 각종 해외 코미디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세계에 한국 코미디를 알렸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국 코미디 공연으로는 최초로 세계 4대 뮤지컬의 발상지이자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양대 공연의 중심지로 꼽히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5주간 장기 공연을 펼치며 진가를 증명했다. 공연을 마친 옹알스팀 멤버들은 “옹알스로 활동한 11년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전국 각지에서 우리를 보기 위해 찾아와주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1~2월 한파를 버틸 수 있게 좋은 자리를 제공해주고, 함께 고생한 예술의전당과 직접 찾아와주고 응원해준 많은 선후배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며 “이 행복한 추억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국내 관객들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옹알스는 오는 4월 7일 일본 최고의 판토마임 듀오 ‘가마루쵸바’의 한국 라이브 공연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윤소그룹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웹툰 작가 이태경은 누구? 독학으로 만화 공부한 인물

    웹툰 작가 이태경은 누구? 독학으로 만화 공부한 인물

    웹툰 작가인 이태경 씨가 시사만화의 거장 박재동 화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이 작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SBS는 지난 26일 박재동 화백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 씨의 인터뷰를 전했다.현직 웹툰 작가인 이 씨는 지난 2011년 결혼을 앞두고 선배이자 시사만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박 화백에게 주례를 부탁하려고 만났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이 사건 직후 문제 제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으나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인 것 같아 곧바로 따지지 않았고, 2016년에서야 자신이 삽화가로 참여한 한국만화가협회 공정 노동행위 및 성폭력 사례집에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박 화백은 그에게 전화를 걸어와 사례 내용이 자신이라는 소문이 있다며 제보 사실을 캐묻기만 했다고. 이 작가는 성균관대 국문과에 입학한 뒤 독학으로 만화를 공부, 2004년 성인 여성의 당당한 이야기를 그린 ‘마리아 마리아’로 데뷔했다. 해당 작품은 당시 월간순정지 ‘허브’에 연재됐다. 이후 ‘사랑보다 달콤한’, ‘엽기발랄 쓰리고’, ‘Everybody loves papa’ 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만화 전문 웹진 만끽에서 연재 활동을 하기도 했다. 2010년 ‘사랑하는 그녀’로 만화 전문 웹진 툰도시에 지평을 넓혔으며, 이듬해 ‘최전방 샐러리걸’로 포털사이트 다음 ‘만화 속 세상’에 진출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페이지, 코믹뱅 앱툰에 연재된 ‘악랄한 솜사탕’(2014~2015), 미스터블루에 연재된 ‘러브 미 파파’(2015), 코미코에 연재된 ‘사내연애’(2016) 등 다양한 웹툰 플랫폼을 거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덕일의 새롭게 보는 역사] 국고로 만든 지도에 ‘한사군은 北’ ‘독도 삭제’… 中ㆍ日 논리 추종

    [이덕일의 새롭게 보는 역사] 국고로 만든 지도에 ‘한사군은 北’ ‘독도 삭제’… 中ㆍ日 논리 추종

    ‘동북아역사지도’ 사업이란 것이 있었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 2008~2015년 60여명의 역사학자들에게 47억여원의 국고를 주어서 한국·중국·일본의 역사지도를 만들게 한 사업이다. 그런데 이 지도가 공개되자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았다. ‘중국 동북공정 소조’와 일본의 극우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서 제작했다면 명실이 상부한 지도였기 때문이다. 한사군을 북한으로 그려 중국에 넘겨주었고 조조가 세운 위(魏)나라가 경기도까지 지배했다고 그려 놓았다.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을 추종해 서기 4세기에도 ‘신라·백제·가야’는 없었다고 그리지 않았고, 심지어 독도까지 모두 삭제했다. 시진핑이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하고 일본이 평창올림픽에서 ‘한반도기’의 독도 삭제를 요구해 관철시킨 것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모두 우리 내부에서 논리를 제공한 것인데, 그 핵심에 동북아역사재단의 여러 행태가 있었고, 그중 하나가 대한민국 정부 발행으로 간행하려던 ‘동북아역사지도’ 사업이었다. 2015년 국회의 동북아역사왜곡특위에서 그 문제점을 인지하고 지적하고 나섰다. 5개월 수정 기간을 주었지만 독도는 끝내 누락시켰다. 이 지도가 공개되기 전 매년 두 차례씩 15차례의 평가에서는 84.8~95점의 고득점을 받았지만 국회 지적 후 카르텔을 배제하고 심사하니 14점이란 진짜 점수가 나왔다. 사업은 중단되고 10억원의 환수 조치가 내려졌다. 그런데 새 정권이 임명한 동북아역사재단 김도형 이사장이 ‘동북아역사지도’ 사업이 ‘유사역사학자’들에게 휘둘려 중단됐다면서 사업 재개를 선언해 많은 국민들에게 다시 충격을 주고 있다. 그의 동료들이 대거 연루된 10억원의 연구비 환수 조치를 무효로 만들려는 술수로 추측된다. ●만리장성 동쪽 끝이 평양 부근? 명나라 때 만리장성 서쪽 끝은 지금의 간쑤성(甘肅省) 자위관(嘉峪關)이었고, 동쪽 끝은 허베이성 산하이관(山海關)이었다. 자위관을 비롯한 중국 각지의 장성박물관들은 만리장성 동쪽 끝을 한반도 북부로 그려 놓고 있다. 명나라 때 겨우 허베이성 산하이관까지 온 역사는 모른 체한다. 인터넷상에도 만리장성이 한반도 북부까지라는 외국어 사이트가 넘쳐나지만 이런 역사 침략에 맞서라고 매년 수백억원의 국고를 쏟아붓는 동북아역사재단은 대한민국 정부 공식 입장의 ‘동북아역사지도’를 다시 제작해 중국과 일본이 맞다고 재확인해 주겠다는 것이다. 만리장성의 동쪽 끝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중국 사료는 서진(西晉·265~316)의 무제(武帝) 사마염(司馬炎)이 태강(太康·280~289년) 연간에 만든 ‘태강지리지’(太康地理志)다. 서진 무제는 서기 280년 오(吳)나라를 꺾고 중원을 통일한 기념으로 연호를 태강으로 개정하고 ‘태강지리지’를 편찬했다. ‘사기’ ‘후한서’ ‘삼국지’ 등 중국의 여러 정사에 주석 형태로 내용이 전해진다. 그중 ‘사기’의 ‘하(夏) 본기’ 주석에 “‘태강지리지’에서 ‘낙랑군 수성현에는 갈석산이 있고 만리장성의 기점이다’(樂浪遂城縣有碣石山 長城所起)라고 했다”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여기 나오는 ‘①수성현 ②갈석산 ③만리장성의 기점(동쪽 끝)’이라는 세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곳이 곧 낙랑군 지역이다.●황해도 수안에 갈석산과 만리장성이? ‘동북아역사지도’는 낙랑군 수성현을 황해도 수안(遂安)으로 그려 놨다. 이것이 사실이려면 황해도 수안에 ‘갈석산’과 ‘만리장성의 유적’이 있어야 한다. 국회 동북아역사왜곡특위에서 황해도 수안으로 비정한 사료적 근거를 요구하자 동북아역사재단은 이병도의 ‘한국고대사연구’(148쪽)를 1차 사료라고 제공했다. 이런 내용이다. “(낙랑군)수성현…자세하지 아니하나 지금 황해도 북단에 있는 수안에 비정하고 싶다. 수안에는 승람 산천조에 요동산(遼東山)이란 산명이 보이고, 관방조(關防條)에 후대 소축(所築)의 성이지만 방원진(防垣鎭)의 동서행성의 석성(石城)이 있고 … 그릇된 기사에도 어떠한 꼬투리가 있는 까닭이다(이병도, ‘낙랑군고’, ‘한국고대사연구’ 148쪽).” 이병도는 ‘승람’, 즉 조선에서 편찬한 ‘동국여지승람’의 황해도 수안군 조에 ‘요동산’이 나오는데 이것이 ‘갈석산’이고, 방원진 석성이 나오는데 이것이 만리장성이라는 것이다. ‘자세하지 아니하나’, 수안에 ‘비정하고 싶다’면서 황해도까지 중국에 넘긴 것을 ‘동북아역사지도’ 제작진이 그대로 추종했고, 중국은 ‘이게 웬 떡이냐’면서 날름 삼켰다.●이나바 이와기치의 논리 추종 그런데 이병도 수안설은 조선총독부의 이나바 이와기치(稻葉岩吉)가 쓴 ‘진 장성 동쪽 끝 및 왕험성에 관한 논고’(秦長城東端及王險城考·1910년)를 표절한 것이다. 이나바 이와기치가 “진 장성의 동쪽 끝이 지금의 조선 황해도 수안의 강역에서 시작하는 것은 … ‘한서’ ‘지리지’(漢志)에 의해서 의심할 바 없다”고 먼저 주장했다. 이나바 이와기치는 ‘한서’ ‘지리지’를 근거로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 황해도 수안이라는 사실이 ‘의심할 바 없다’고 말했지만, ‘한서’ ‘지리지’에는 황해도 수안은커녕 한반도에 대한 서술 자체가 단 한 자도 없다. 모두 거짓말이고 사기다. 이런 사기술이 지금까지 통하는 희한한 집단이 한·중·일 역사학계다. 중국과 일본 역사학자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그런다고 치더라도 한국 역사학자들, 특히 국고로 운영되는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누구를 위해서 이런 지도를 국고로 다시 만들겠다고 역주행하나? ●진짜 낙랑군 수성현과 갈석산 그러나 역사 왜곡은 쉽지 않다.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를 담은 담기양(潭其?)의 ‘중국역사지도집’(전8권)이 이를 말해 준다. ‘동북아역사지도’는 상당 부분을 담기양의 ‘중국역사지도집’을 표절했다. 특히 한사군은 ‘중국역사지도집’ 제2권 ‘진·서한·동한(秦·西漢·東漢) 시기’의 27~28쪽을 표절했다. 그런데 표절도 제대로 못했다. ‘중국역사지도집’ 2권 28쪽은 평양 부근 바닷가에 낙랑군 수성현과 만리장성을 그려 놨지만 정작 27쪽은 갈석산을 허베이성 창리(昌黎)현에 그려 놓았다. 황해도에 그리지 못한 것은 갈석산이 진시황부터 아홉 명의 황제가 오른 ‘구등(九等) 황제산’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중국인들이 ‘신악갈석’(神岳碣石)이라고 높이는 갈석산을 황해도에 그려 국제적 망신을 자초할 수는 없다는 자존심이 있었다. 동북아역사재단과 이 나라 역사학자들은 이런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다. ●만리장성 동쪽 끝은 어디인가? 중국의 ‘수서’(隋書)는 갈석산이 있는 허베이성 창리현을 옛 수성현이라고 말했다. 청나라 역사지리학자인 고조우(顧祖禹)는 ‘독사방여기요’(讀史方輿紀要)에서 창리현 조금 북쪽의 허베이성 루룽(盧龍)현을 설명하며 “영평부(永平府·루룽현) 북쪽 70리에 (만리)장성이 있다”고 말했다. ‘태강지리지’에서 말한 ①수성현 ②갈석산 ③만리장성이란 세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은 지금의 허베이성 창리현 및 루룽현 지역이다. ‘동북아역사지도’는 또 낙랑군 둔유(屯有)현은 황해도 황주(黃州)에 그려 놓고 근거 사료로 역시 이병도설을 국회에 제공했다. ‘고려사’ ‘지리지’의 ‘황주목(黃州牧)조’에 “황주를 다른 책에서는 우동어홀(于冬於忽)이라고 했다”는 구절이 있다. 이병도는 ‘우동어홀’에서 ‘우’ 자와 ‘홀’ 자는 마음대로 빼버리고 ‘동어’(冬於)만 남기는 ‘둔유’(屯有)와 발음이 비슷하다면서 낙랑군 둔유현이 황주라고 우겼다. 이런 코미디 같은 비극으로 점철된 ‘동북아역사지도’를 다시 국고로 간행해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권이 교체됐지만 총독부 사관을 추종하는 식민사학 적폐는 오히려 제 세상 만난 듯 더 기세등등해졌다. 구한말 같다는 탄식이 늘어 간다. ■‘유사역사학’ 용어 출처는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김도형은 언론 간담회에서 ‘유사역사학’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유사’란 용어의 출처는 어디일까? 자칭 역사소설가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원저작권은 조선총독부에 있다. 조선총독부는 1925년 ‘조선의 유사종교’(朝鮮の類似宗敎)라는 책을 발간해 ‘개신교·천주교·불교’는 종교로 분류해 총독부 학무국 종교과에서 관리하고, ‘대종교·천도교·동학교·단군교·보천교·증산도·미륵불교·불법연구회’ 같은 항일 민족종교는 ‘유사종교’로 낙인찍어 독립운동가를 탄압하던 총독부 경무국에서 따로 관장했다. 항일 민족종교를 ‘유사종교’라고 낙인찍고 탄압한 수법을 그대로 본받아서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비판하는 학자들에게 악용하는 매카시 수법이다. 아직도 총독부가 지배하는 갈라파고스가 이 나라에는 너무 많다. 전 국민적 각성이 필요하다.
  • ‘닮은꼴’ 심진화-민유라 피겨 선수, “영광이라 생각했는데...합성한 줄”

    ‘닮은꼴’ 심진화-민유라 피겨 선수, “영광이라 생각했는데...합성한 줄”

    코미디언 심진화가 ‘닮은꼴’ 피겨스케이팅 선수 민유라를 응원했다.22일 코미디언 심진화(30)가 SNS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피겨 선수 민유라(24)를 언급했다. 심진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위 분들이 닮았다 닮았다해서 그냥 영광이다 했었는데 와.. 이 사진은 저와 합성한 줄 알았네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민유라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붉은색 의상을 입고 있는 민유라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그는 환하게 웃고 있어 심진화와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심진화는 “물론 민유라님이 훨씬 이쁘시지만. 올림픽 때문에 너무나 행복한 요즘, 행복한 이유 하나 더”라며 “#민유라 #심진화 #닮은꼴 #영광”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진짜 똑같다!!”, “아 진짜 닮았어요. 심진화 씨 사진인줄”, “민유라님 나올 때부터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싱크로율 99.9999% 정말 닮았네요”, “이 사진이 유독 닮은 듯.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믿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한편 민유라는 지난 20일 알렉산더 겜린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홀로 아리랑’에 맞춰 무대를 선보이며 큰 감동을 안겼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오모씨도?…걷잡을 수 없는 ‘미투 불길’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성폭력 파문에 과거 단원이었던 유명 배우들까지 성폭력 가해자로 언급되는 등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특히 인터넷 댓글이나 SNS를 통해 이 극단 출신 배우들의 명단도 돌아 자칫 ‘아니면 말고’식의 피해도 우려된다. 21일에는 개성 있는 코미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오모씨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 전 감독과 함께 과거 부산 가마골 소극장에서 공연 활동을 한 배우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최근 인터넷에 올린 댓글에서 촉발됐다. 이 누리꾼은 지난 15일 “1990년대 부산 ㄱ소극장에서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이 여자 후배들을 은밀히,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 배우에 관해 “지금은 코믹 연기를 하는 유명한 조연 배우”라고 설명했다. 이 댓글 이후 지난 19일 또 다른 누리꾼이 “이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인 오모씨는 할 말이 없으리라 생각된다”는 댓글을 올려 논란을 증폭시켰다. 그는 “1990년대 초반 이 연출가가 소극장 자리를 비웠을 때 반바지를 입고 있던 제 바지 속으로 갑자기 손을 집어넣고 함부로 휘저었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이 전 감독과 함께 과거 부산 가마골 소극장에서 공연 활동을 했으며 연희단거리패에서 극단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1대100’ 박성광 고백, “박지선 좋아했다...지금은 이혼한 부부 느낌”

    ‘1대100’ 박성광 고백, “박지선 좋아했다...지금은 이혼한 부부 느낌”

    ‘1대 100’ 박성광이 동료 코미디언 박지선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20일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는 코미디언 박성광이 출연, 도전자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과거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박지선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것이 퀴즈로 출제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성광의 첫 번째 퀴즈 문제는 “개그맨 박성광의 연관 검색어에 빠지지 않는 ㅁ는 연말 시상식에서 박성광에게 공개 고백을 했으며 ‘1대 100’ 역대 우승자 중 한 명이다”였다. 정답은 2번 박지선이었고, 박성광은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박성광은 박지선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지선이를 좋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타이밍이 안 좋았다. 지선이가 나를 좋아할 땐 내가 안 좋아했고, 내가 좋아할 땐 지선이가 다른 사람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이혼한 부부 같은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바마는 퇴임했지만…中 ‘짝퉁 오바마’ 인기는 여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나온 지 1년이 넘었지만 '짝퉁'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않았다. 지난 19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소위 '오바마의 짝퉁’으로 활동해 온 샤오지궈(30)가 춘절기간 이벤트 행사에 참여해 3만 위안(약 510만원)을 벌었다고 보도했다. 샤오씨는 한마디로 오바마 덕에 인생역전을 한 특이한 사례다. 쓰촨성 출신의 그는 과거 웨이터, 건설현장 인부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한 평범한 남자였다. 그에게 행운이 찾아온 것은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등장하면서다. 이후 주위에서 오바마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됐고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에 공유되기 시작한 것. 특히 지난 2011년 오마바 닮은 꼴로 중국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됐다. 이후부터 그는 본격적인 이미테이션 배우의 길을 들어섰다. 샤오씨는 오바마 특유의 연설과 행동을 따라하기 위해 피나게 연습했고 심지어 더 닮기 위해 수술대 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예능과 코미디 영화에도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지난해 1월 오바마의 퇴임으로 졸지에 함께 퇴임당하는 처지가 됐다. 이에 현지언론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짝퉁 트럼프'에게 자리를 넘기게 됐다며 '밥줄'이 끊길 것으로 내다봤지만 여전히 그는 건재하다. 샤오씨는 "지금도 여러 회사로부터 연회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을 받는다"면서 "아직도 미국 대통령과 식사를 하고 싶어하는 사장은 많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블랙 코미디 ‘아이, 토냐’ 메인 예고편

    블랙 코미디 ‘아이, 토냐’ 메인 예고편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토냐 하딩의 자전적 드라마를 담은 블랙 코미디 ‘아이, 토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아이, 토냐’는 미국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하며 언론과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피겨 스케이트 선수 토냐 하딩이 언론에 의해 희대의 악녀가 되어 세상으로부터 버려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토냐 하딩의 이야기는 그녀의 가족으로부터 출발한다. 어린 나이부터 피겨 스케이팅에 소질을 보인 그녀는 엄마 라보나 골든의 혹독한 훈계와 폭력 아래 자라왔다. 힘들어하는 토냐에게 ‘나약하다’고 훈계하며, “난 널 챔피언으로 키웠어”라고 말하는 라보나 골든은 폭력에 대한 반성은커녕 오히려 자신의 훈계에 감사하라 말해 충격을 전했다. 어느 날, 토냐 하딩은 생애 첫 번째 남자친구인 제프 길룰리를 만나게 되고 이후 결혼까지 하지만, 다시 한 번 폭력과 마주하면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여기에 빙상연맹 또한 그녀가 가진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피겨 스케이트라는 종목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폄하한다. 또 그녀에게 온전한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미국 대표 선수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부당한 점수를 주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보인다. 당시 언론조차 그녀를 ‘쓰레기 토냐(Trashy Tonya)’로 부르며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탓에 고가의 피겨 의상조차 입지 못하고, 클래식이 아닌 하드락에 맞춰 무대를 선보이는 그녀에 대해 저급하게 보도했다. 공개된 예고편의 “‘아이, 토냐’는 지금 이 순간 가장 필요한 이야기”(New York Post)라는 리뷰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한 사람의 삶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건넬지 궁금케 한다. 어린 토냐의 괴물 같은 엄마 역으로 분해 제75회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앨리슨 제니는 “이 이야기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못한 여성들을 대변하는 작품”이라고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토냐 하딩’ 역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가 맡았다. 영화는 오는 3월 8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12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게이트’ 정려원 “작품 선택 이유? 딱 이거다 싶었다”

    ‘게이트’ 정려원 “작품 선택 이유? 딱 이거다 싶었다”

    ‘게이트’ 정려원이 작품을 선택한 남다른 이유를 언급했다.19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 제작 삼삼공구브라더스)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정려원은 6년 만의 스크린 컴백 작품으로 ‘게이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봤는데 ‘이거다’ 싶었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2016년도에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새해 소원을 쓰는 게 있었다. 2017년도에는 영화 한 편이랑 드라마 한 편을 꼭 찍고 싶다고 썼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보자면 영화 속 캐릭터는 내가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역할이었으면 좋겠고, 영화가 유쾌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흥행에 대한 부담도 있어서 그런 걸 오롯이 떠안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 와중에 시나리오를 봤는데 ‘이거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려원은 이어 “현장에서도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촬영이 너무 재밌었다. 매번 캐릭터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게이트’는 금고를 털러 왔다가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도둑들이 선보이는 범죄 코미디다. 정려원은 타고난 설계 DNA의 소유자이자 ‘백조’인 소은 역을 맡았다. 오는 28일 개봉.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실제상황이라고?, ‘슬랩스틱 코미디’ 선보인 두 강도

    실제상황이라고?, ‘슬랩스틱 코미디’ 선보인 두 강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두 명의 절도범이 벌인 아마추어 행각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공범이 던진 벽돌에 맞아 쓰러진 또 다른 공범. 이들의 미완성 ‘상점 습격 사건’을 데일리메일, METRO 등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범죄자’로 이름을 만천하에 알린 이 두 절도범의 사연은 이렇다. 후드티를 입은 두 명의 남성이 얼굴을 모자로 가린채 어슬렁 어슬렁 한 상점 앞으로 걸어온다. 그들의 손엔 이미 벽돌이 들려져 있다. 앞에 있던 한 남성이 상점을 향해 벽돌을 힘차게 던지고 옆으로 빠지는 순간, 뒷쪽에 있던 남성이 던진 벽돌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는다. 그리고 힘없이 앞으로 고꾸라진다. 놀란 남성이 쓰러진 남성을 깨워보려고 급히 다가간다. 강도의 신분에서 구급요원의 신분으로 바뀌는 웃지 못할 순간이다. 아무리 깨워보려 해도 이 남성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충격이 매우 컸던 모양이다. 모자를 벗기고 어디론가 끌고 가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 된다. 허탈한 웃음이 나온다.보도에 따르면 벽돌에 맞은 이 남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깨어나 ‘바보 같은 절도 행각’을 마치고 사라졌다고 한다. 중국 경찰은 상하이에서 있었던 이 어설픈 절도 영상을 배포했고 영상 속 주인공들은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범죄자’로 낙인 찍혔다. 또한 49초 짜리 이 동영상은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져 수 천명이 넘는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상하이 공안부의 한 대변인은 “만일 모든 강도가 이들과 같다면, 우리는 초과 근무를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영상=Salt/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동료에 벽돌던져 ‘팀킬’…中 ‘덤 앤 더머’ 도둑 화제

    동료에 벽돌던져 ‘팀킬’…中 ‘덤 앤 더머’ 도둑 화제

    마치 코미디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바보같은 '덤 앤 더머' 도둑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4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도둑질에 나선 두 도둑의 황당한 영상을 소개했다. 건물 앞에 설치된 CCTV에 녹화된 영상 속 주인공은 점퍼의 모자를 둘러쓰고 최대한 얼굴을 노출하지 않은 도둑들이다. 영상을 보면 이들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각자 벽돌을 들고 문을 향해 던졌다. 사고는 두번째 도둑이 벽돌을 던질 때 일어났다. 첫번째 도둑이 벽돌을 던지고 자리를 옮기는 사이 두번째 도둑이 던진 벽돌에 그대로 머리를 맞은 것. 한마디로 '팀킬'을 한 셈으로 불의의 일격을 당한 도둑은 그자리에서 기절해 쓰러졌다. 화제의 이 사건과 영상은 상하이에서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퍼지며 순식간에 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상하이 경찰은 "만약 모든 도둑들이 이같은 행동을 한다면 경찰은 연장근무를 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촌평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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