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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출마” “풋볼 은퇴”… 美 유명 인사들 만우절 장난

    “대선 출마” “풋볼 은퇴”… 美 유명 인사들 만우절 장난

    미국 유명 인사들의 장난스러운 만우절 거짓말이 올해도 어김없이 화제가 됐다. 만우절인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폭탄선언’의 주인공은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프로풋볼(NFL)의 ‘살아있는 전설’ 톰 브래디였다. 코미 전 국장은 2차선 차도 중앙선에 서있는 자신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나도 참가하겠다. 우린 중재자가 필요하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2017년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이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고당한 그는 ‘#2020’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2020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것처럼 표현했다. 그는 수천개의 ‘좋아요’와 댓글이 쏟아지자 다시 트위터에 “욕설을 쏟아붓는 것보다 트위터에 이런 ‘아재 개그’를 올리는 대통령을 상상할 수 있겠나?”라며 만우절 농담이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투표해달라는 의미의 해시태그(#VoteDem2020)를 달았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6번의 슈퍼볼 우승을 안겨준 쿼터백 브래디도 만우절 장난에 동참했다. 브래디는 만우절을 위해 새로 만든 트위터 계정에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과 함께 “남는 시간에는 트위터를 할 것”이라고 올렸다. 일부 팬들은 그의 은퇴 선언에 충격을 받고 “이런 식으로 은퇴를 발표하는 건 이기적”이라며 분노를 표시했다. 그는 1시간쯤 뒤 “장난이 별로였나요?”라며 거짓말을 해명하는 트윗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패트리어츠 구단도 “그는 풋볼과 가족, 슈퍼볼 우승 반지를 좋아하고, 이 모든 걸 날려버릴 기회를 노리고 있다”며 만우절 장난을 주고받았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코미디언 출신 정치 신인, 우크라 대선 출구조사 1위…현 대통령과 결선투표

    코미디언 출신 정치 신인, 우크라 대선 출구조사 1위…현 대통령과 결선투표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후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결선투표 진출이 확실해지자, 수도 키예프 선거 사무실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감사의 표시로 손키스를 보내고 있다. 젤렌스키는 오는 21일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과 결선투표를 치른다. 키예프 로이터 연합뉴스
  • 코미디언이냐 노회 정치인이냐… 우크라이나 대선 결선투표서 갈린다

    코미디언이냐 노회 정치인이냐… 우크라이나 대선 결선투표서 갈린다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과 노회한 정치인이 우크라이나 대권을 놓고 겨루게 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열린 우크라이나 대통령선거에서 코미디언 출인의 대선 후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30.4%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은 17.8%로 2위,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는 14.2%로 3위에 올랐다. 우크라이나 선거법에 따르면 대선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이 2차 결선투표를 치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따라서 1위 젤렌스키와 2위 포로셴코 대통령은 결선투표를 치른다. 결선투표일은 오는 4월 21일이다. 젤렌스키는 출구조사 결과가 알려진 뒤 “(기대했던) 일이 일어났다. 30.4%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선투표에서 티모셴코 전 총리와 통합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나는 누구와도 통합할 생각이 없다. 그런 주장은 가짜 뉴스”라고 말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미 오늘 스스로 승리(포로셴코 낙선)를 기대한 와중에 2차 투표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투쟁을 계속할 가능성을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노선을 굳건하게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포로셴코 대통령의 결선 진출을 요란하게 보여주는 출구조사 결과는 우리 평가로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는 전적으로 주문되고 조작된 것”이라고 반발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젤렌스키 돌풍을 “포로셴코 행정부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국가 재정 낭비의 추문이 이어졌고 내부 갈등이 깊어졌다”면서 현 정부의 실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WP는 그러나 젤렌스키는 정치적 지도력을 검증받지 못한 후보라는 점을 지적했다. WP는 현지 전문가를 인용해 “젤렌스키가 어떤 대통령이 될지 지금으로서는 말하기 어렵다. 자신도 스스로 어떤 정치를 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우크라 대선서 대통령役 국민배우 돌풍

    우크라 대선서 대통령役 국민배우 돌풍

    現 대통령·前 총리와 경쟁서 지지율 1위 1차서 과반 안되면 결선…당선은 미지수러시아와 서방 간 세력 각축장이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31일(현지시간) 5년 임기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 1차 투표가 실시됐다. 역대 최다인 39명이 입후보한 상황에서 코미디언이자 배우 출신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1)가 돌풍을 일으키며 페트로 포로셴코(53) 현 대통령과 율리아 티모셴코(58) 전 총리와 함께 3파전 구도를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젤렌스키는 인기 정치 풍자 드라마인 ‘국민의 종’에서 2015년부터 주인공 대통령 역을 맡아 국민 배우로 급부상한 인물로 정치 경험이 전무하다. 그럼에도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레이팅의 최근 조사 결과 유권자 중 26.6%가 젤렌스키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답변해 1위를 차지했다. 포로셴코 대통령과 티모셴코 전 총리는 각각 17%를 얻는 데 그쳤다. 로이터통신은 현 포로셴코 정권에 대한 실망이 이변을 낳았다고 지적했다. 2014년 친러시아 성향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몰아낸 대규모 반정부 시위 후 당선된 친서방 성향의 포로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등 유럽화 추진과 부정부패 척결 등의 변화를 약속했으나 5년간 큰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반도와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되찾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내전으로 1만 3000여명이 희생됐다. 선거를 앞둔 지난 30일에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의 충돌로 군인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그러나 정치 신예의 돌풍이 당선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이번 1차 투표에서 50%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면 당선자가 확정되지만 그렇지 않을 땐 최다 득표자 2인이 겨루는 결선투표가 오는 21일 치러진다. 세 후보자 모두 EU·나토 가입을 포함한 유럽화를 지지하고 있어 누가 당선되든 친서방 정책 노선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열혈사제’ 4인방, 라이징문 급습..치열한 싸움 예고

    ‘열혈사제’ 4인방, 라이징문 급습..치열한 싸움 예고

    ‘열혈사제’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금새록이 힘을 합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짜릿한 전개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는 물론 사회 풍자를 담아낸 블랙 코미디이다. 특히 현실의 답답함을 뻥 뚫어주는 극중 인물들의 활약은 대리만족 통쾌함을 선사한다는 반응이다. 그 중심에는 “분노할 때는 분노해야죠”라고 말하는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이 있다. 김해일의 분노는 부정 부패한 권력의 카르텔을 향해 있다. 홀로 고군분투하던 김해일에게도 이제 구대영(김성균 분), 서승아(금새록 분) 등 든든한 팀이 생기며 힘이 더해졌다. 여기에 카르텔의 편에 섰던 박경선(이하늬 분)까지 공조를 예고하며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오늘(29일) 방송을 앞두고, 김해일-구대영-박경선-서승아가 함께 클럽 ‘라이징문’으로 돌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라이징문’은 경찰서장과 카르텔 일당들이 긴밀한 유착 관계를 맺고 있는 클럽. 카르텔을 흔들기 위해 ‘라이징문’을 탈탈 털러 간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해일-구대영-박경선-서승아는 비장한 표정으로 서 있다. 팀을 이룬 네 사람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강력한 포스를 발산한다. 이러한 네 사람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라이징문’은 발칵 뒤집힌 듯 보인다. 네 사람을 둘러싼 검은 덩치들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라이징문’에서의 치열한 싸움이 예고된 상황. 이에 김해일은 시크한 표정으로 검은 덩치들을 맞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김해일은 깜짝 비밀 무기를 준비해 위기를 대처해나갈 예정. 폭풍 같은 격돌이 펼쳐질 ‘라이징문’에서 과연 어떤 예측불가 일들이 벌어질지, 힘을 합친 네 사람이 이 위기를 빠져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열혈사제’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트롯’ 홍자, 실력자 송가인 꺾었다 ‘감격의 눈물’

    ‘미스트롯’ 홍자, 실력자 송가인 꺾었다 ‘감격의 눈물’

    ‘내일은 미스트롯’이 평균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달성하며 4주 연속 TV CHOSUN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종합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도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미스트롯’ 5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한 41인 중 26인만이 생존 휘장을 걸었다. 또한 라이벌을 지목해 1:1 대결로 그 자리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에 돌입했다. 그 결과 정다경-김나희-숙행-홍자가 승리하고, 이승연-강예슬-장하온-송가인 등 우승후보로 꼽힌 실력자들이 탈락했다. 먼저 지난주에 이은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 트로트’ 미션이 계속됐다. 쟁쟁한 실력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무대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직장 B조, 고등 A조, 현역 B조의 노래가 이어졌다. 팀장 김희진과 김희영, 마정미, 강혜민, 김맑음으로 이뤄진 직장 B조 ‘김희진진자라’는 서정적이고 구성진 목소리로 가득한 발라드 트로트 ‘갈색 추억’을 완성했다. 그러나 모두의 장점이 발현되지 못한 무대로 인해 결국 마정미와 김희진만 합격했다. 박민이가 리더로 강혜민, 서지연, 송별이가 팀원인 고등 A조의 ‘미니언즈’는 어리지만 뛰어난 실력자들이 모여 정통 트로트 ‘안동역’을 구성지게 불렀다. 그러나 팀으로 조화되지 못하고 각자의 개성만 발휘돼 ‘전원 탈락’의 쓴잔을 맛봤다. 설하수가 리더로 김양, 한가빈, 세컨드가 팀원인 현역 B조 ‘하수의 무리수’의 엘레지 트로트 ‘동백 아가씨’는 서로 너무 양보한 무대로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그 결과 김양과 한가빈만 살아남았다. 패자부활 카드로 대학부 강승연, 걸그룹부 장하연이 추가 합격해 총 26인이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에 진출했다. ‘화이트 드레스 오프닝’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뽐내며 출발했던 26인은 곧이어 각자 지목한 라이벌을 상대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첫 번째 대결은 고등부 이승연과 지난 ‘예심 100인’의 선(善) 정다경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다경은 어우동을 방불케 하는 고운 자태, 아름다운 선이 돋보이는 한국무용, 그리고 낭창낭창한 보이스로 ‘열두 줄’을 부른 끝에 이승연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코미디언 김나희는 매혹적인 ‘댄스 스포츠’를 가미한 ‘벤치’를 진중한 보이스로 완성해 대학부 강예슬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나희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 피나는 연습으로 더욱 발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줘 마스터들의 인정을 받았다. 강예슬은 ‘데스매치’의 부담감으로 눈물까지 보이며 내딛는 걸음마다 내리막길이었던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아쉽게 패배했지만 온 힘을 끌어내 열창한 끝에 마스터 장윤정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숙행은 디스코의 발랄함과 흥이 터지는 ‘날 보러 와요’를 완성해, 걸스힙합을 더한 파워풀한 무대로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장하온과의 박빙의 대결 끝 우승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조영수는 숙행의 무대를 보며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죽기 살기 결의가 보여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 역시 “맷집이 좋아서 버티고 있는 각오가 보여 울 뻔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결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강력한 우승후보 2인, 송가인-홍자 대결의 막이 오르면서 마스터들을 비롯해 현장의 관심이 폭발했다. 홍자는 ‘넘사벽’ 실력자이자 폭발적인 기량의 송가인과의 대결에 극도로 긴장했지만, 특유의 깊은 감성과 서글픈 보이스, 그리고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절절한 ‘비나리’를 완성했다. 이에 송가인을 꺾고 승리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극은 금지, 여성 권익 다룬 현대드라마는 큰 인기

    사극은 금지, 여성 권익 다룬 현대드라마는 큰 인기

    중국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끈 드라마 ‘모든 것이 좋아(都挺好)’가 막을 내리면서 중국 사회의 남녀평등 문제에 대한 논란을 낳았다. 46부작인 드라마 ‘모든 것이 좋아’는 중국 현대인들의 고통을 그린 가족 드라마로 주인공은 여권을 내세우는 수밍위다. 수는 똑똑하고 일로도 성공했지만 어머니가 사고로 사망한 뒤 가족 간의 갈등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다. 수는 두 명의 미성숙한 오빠들과 괴팍한 성격의 아버지를 누가 돌보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갈등을 벌이면서 전형적인 중국 가족의 진실을 드러낸다. 이달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모든 것이 좋아’에 대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의 구독 숫자는 무려 40억회에 이른다. 아들 선호 사상, 중년의 위기, 맹목적인 부모의 사랑, 엄마 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들 등 드라마가 다루는 현대 가족의 모습에 대해 중국인들은 방영 내내 토론을 벌였다. 베이징의 한 시청자는 글로벌타임스를 통해 “드라마를 보면서 여러번 울었는데 수의 인생과 내 삶이 거의 똑같았기 때문”이라며 “성적 불평등은 중국 농촌에서 매우 흔한 문제이며 나도 희생자 가운데 하나”라고 고백했다. 그는 부모가 전재산을 두 명의 남동생이 장수성 성도 난징에서 집을 사는 데 보탰으며 자신은 한 푼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전영학교 류쥔 교수는 “지난해 리커창 총리는 의료현실을 다룬 블랙코미디 영화 ‘나는 약의 신이 아니다’가 사회적 논쟁 대상이 되자 환자들의 암 치료 접근권 해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며 “‘모든 것이 좋아’의 성공은 중국 여성 인권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교수는 그러나 몇몇 TV 드라마는 시장 요구에 맞춰 사회적 고통을 확대하고 논쟁적인 문제를 확산하는 부정적 영향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 교수의 이러한 비판은 중국 광전총국이 사극 드라마 금지령을 내린 것과 부합한다. 지난해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청나라 왕실의 후궁 간 암투를 다룬 ‘연희공략’이 큰 인기를 끌자 광전총국은 올 상반기 사극 방영을 금지했다. 중국 당국은 사극 드라마가 중국 대중의 역사관을 왜곡시키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에게 해를 끼치는 드라마 줄거리가 건전한 사회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윤종석 “여진구? 듣던 대로 베테랑, 많이 배웠다”[화보]

    윤종석 “여진구? 듣던 대로 베테랑, 많이 배웠다”[화보]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 그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 불현듯 우리 앞에 나타난 윤종석 역시 내일이 더 기대되는 얼굴이다. 2017년 데뷔 이래 고등학생으로, 빙의 된 신부로, 호위무사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여가는 윤종석이 bnt와 만났다. 클리프, 뷔엘, 루이까또즈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모노톤 콘셉트로 부드러운 남자친구의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핑크색 셔츠와 그린 팬츠로는 몽환적인 무드를 완벽 소화하기도. 이어 빈티지한 무드의 외부에서 촬영한 콘셉트에서는 독특한 팬츠와 애나멜 트렌치코트를 모델처럼 소화하며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촬영 후 마주 앉은 윤종석은 화보와 인터뷰에 진지하게 임하고자 목을 가다듬고 자세를 바르게 하는 곧은 사람이었다. 자칫 낯을 가리는 것 같은 수줍은 미소의 그에게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원래는 글을 써서 무언갈 표현하고 싶었다. 내가 표현한 무언가가 남들에게 어떻게든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좋더라. 그러던 차에 연기가 나와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복합적인 매개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를 열심히 해서 누군가에게 내 연기로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는 처음의 그 생각으로 힘든 시간도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처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약 8개월간이나 소속사 대표님의 섭외 러브콜을 피해 다녔다는 일화에 대해 묻자 “당시에는 내가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커서 대표님의 그런 러브콜이 무서웠던 것 같다. 준비되지 않은 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는 것이 두려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2018년 인기리에 방영한 JTBC 드라마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의 친구 역할로 등장하며 서서히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윤종석은 “원래 성격과 가장 비슷했던 캐릭터라 카메라 앞에서 놀 듯이 연기했었다”며 “슛이 들어간 줄도 모르고 장난치듯 연기한 장면이 그대로 방송이 되기도 했다. 감독님과 많은 분의 배려로 편하게 연기한 현장이었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OCN 드라마 ‘손 the guest’에서 첫 부마자 역할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로 화제가 된 윤종석은 캐스팅 일화에 대해 “첫 오디션에서 인사를 했을 뿐인데 감독님께서 ‘네가 (최 신부)하면 되겠다’고 하셨다. 믿어주신 것에 감사해서 이전에 없던 캐릭터를 만들어 열심히 하고 싶었다”며 “빙의 된 최 신부의 독특한 자세를 연구하기 위해 고민을 하다가 볼링에서 공을 던지기 직전, 꺾이는 포즈에서 영감을 얻었다. 기괴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다 보니 거북목이 생길 정도”라며 열의를 보였던 촬영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동욱에 대해서도 인상 깊은 일화가 있는 윤종석은 “김동욱 선배님을 같은 대학 선배시라 과거 학교에서 뵀던 적이 있다. 같이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꼭 같이하자’고 해 주셨었는데 ‘손 더 게스트’를 통해 만나 뵙게 돼서 좋았다”고 회상하며 “어디서 본 거 같다는 말로 나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는 말로 선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호위무사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새로운 변신을 해낸 윤종석. 감독님의 이전 작품을 인상 깊게 봐온 탓에 꼭 한 번 함께 하고 싶어 오디션에 자원했다는 그는 “감독님께 패기 아닌 패기를 부렸다. 나를 뽑아 주시면 작품이 대박 날 거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그런 내 당돌함을 예쁘게 봐주신 거 같다”는 일화를 들려주며 “호위무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주변을 관찰하다 턱을 내밀어 강단 있어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려고 했었다. 꼿꼿하게,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역할이다 보니 기린에서 영감을 얻어 그런 표현을 해 보려고도 해 봤다”는 이야기 속에서 연기를 분석하고 공부하며 임하는 배우의 자세를 엿 볼 수 있었다. 왕과 호위무사로 뜻밖의 브로맨스를 보여준 여진구에 대해서는 “출연 전부터 워낙 베테랑이라는 소문을 많이 들어 기대를 많이 한 배우다. 촬영장에서 만나서 호흡을 맞춰 연기하면서 그의 연기와 촬영장에서의 태도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말과 동시에 “이번 촬영에서 만난 (이)규한 선배는 내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다. 낯을 많이 가리는 나에게 먼저 다가와 주신 고마운 분이고 후배를 대하는 맘 넓은 태도와 일상에서 배우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를 배울 수 있었다”며 동료와 선배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으로 갈 길이 많은, 아직은 신인 배우 윤종석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도 많았다. 그중에서도 “코미디, 멜로, 시대극에 관심이 많다. 내가 장난기가 좀 있다 보니 코미디 장르에 잘 맞을 것 같다”며 웃어 보였고 작품을 안 할 때 슬럼프가 자주 와 취미 생활을 하며 극복한다는 말을 전하며 쉬지 않고 작품 하며 대중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박종환, 조기성을 친한 동료로 꼽은 그는 서로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힘을 낸다고 전하는 한편 이상형 역시 “아무것도 안 해도 편안한 사람이 좋다. 대화했을 때 편한 사람이 좋다”는 말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윤종석은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털어놓았다. “데뷔 후 끊임없이 자기 검열을 하고 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배우 이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먼저 되고 싶다”는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2019년 목표가 목표를 묻자 단박에 “영화를 하는 것. 장르나 배역이나 역할의 크기나 모두 상관없다. 영화 현장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전한 윤종석. 윤종석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그의 대답들에 있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혁민, “정준영, 몰카범인 줄 몰랐다..같이 논 적 없어“

    강혁민, “정준영, 몰카범인 줄 몰랐다..같이 논 적 없어“

    강혁민이 유튜브를 통해 정준영 사생활을 폭로했다. 두 사람은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호흡했던 바 있다. 얼짱 출신 방송인 강혁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꿀잠 자다가 여기저기 전화 와서 놀라서 깼네요. 영상을 보셨다면 욕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영상이지만 아무래도 기사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게 나가다 보니 기사 제목만 보시고 오해를 부를만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는 것 같아 글 써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강혁민은 “먼저 왜 같이 맨날 놀고 시시덕거렸던 친구를 팔아먹느냐고 하시는데 누구랑 헷갈리시는지... 저 그 형이랑 논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하기 바빴습니다”며 “또 ‘방관하다가 왜 이제 와서 뭐라 하냐’고 하시는데, 영상 보시면 아시다시피 문란한 사람인 것만 알았지 몰카범인 거 몰랐습니다. 몰카범인 것이 알려지고 나서 저에게 그 형에 대한 이야기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저 솔직하게 제가 직접 보고 느낀 점과 이번 일에 대한 심정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애초에 몰카범인 것이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 저도 그런 질문들을 받았고 그전에 몰카범인 것을 모르고 그저 문란했다고 말씀드렸다 한들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고 설명했다. 특히 강혁민은 “같이 일을 했던 정으로 질문들을 무시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려 하였으나 영상에서도 설명해 드렸다시피 지라시로 인해 민폐를 느끼고 있었고, 그 지라시에 말도 안 되는 허구에 대해서도 꼭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같이 조사를 받던 분의 ‘몰카가 죄라면 대한민국 남자들도 모두 죄인’이라는 발언을 보고 이럴 때일수록 한국에는 그렇지 않은 착한 사람들과 여성을 물건 취급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반박하고 싶었습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혁민은 “만약에 내 주변에 정말로 소중한 친구가, 혹은 가족 중에 몰카 피해자가 있었다면 또 그걸 자기 친구들이랑 돌려보고 그랬다면 뭐라 하는 걸로 끝나지 않았을 겁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혁민은 25일 유튜브를 통해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강혁민은 “전부를 말씀드릴 수는 없다. 제 머릿속 그 형 이미지는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 정말 병적이었던 것 같다. 병적으로 많이 심각했다”며 “왜냐면 대화를 하면 항상 여자 이야기만 했다. ‘어제 누구랑 술을 먹었고, 누구랑 잤고’ 정말 문란한 이야기 밖에 안 했다. 항상 촬영장에는 아침까지 술 마시고 왔다”고 폭로했다. 한편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됐다 이하 강혁민 SNS 게시글 전문 꿀잠 자다가 여기저기 전화와서 놀라서 깼네요. 영상을 보셨다면 욕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영상이지만 아무래도 기사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게 나가다 보니 기사 제목만 보시고 오해를 부를만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는 것 같아 글 써드립니다. 먼저 왜 같이 맨날 놀고 히히덕거렸던 친구를 팔아먹느냐고 하시는데 누구랑 헷갈리시는지... 저 그 형이랑 논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하기 바빴습니다. 또 “방관하다가 왜 이제 와서 뭐라 하냐”고 하시는데 영상 보시면 아시다시피 문란한 사람인 것만 알았지 몰카범인 거 몰랐습니다. 또 몰카범인 것이 알려지고 나서 저에게 그 형에 대한 이야기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저 솔직하게 제가 직접보고 느낀 점과 이번 일에 대한 심정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애초에 몰카범인 것이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 저도 그런 질문들을 받았고 그전에 몰카범인 것을 모르고 그저 문란했다고 말씀드렸다 한들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일을 했던 정으로 질문들을 무시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려 하였으나 영상에서도 설명해 드렸다시피 지라시로 인해 민폐를 느끼고 있었고 그 지라시에 말도 안되는 허구에 대해서도 꼭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같이 조사를 받던 분에 “몰카가 죄라면 대한민국 남자들도 모두 죄인” 이라는 발언을 보고 이럴 때 일수록 한국에는 그렇지 않은 착한사람들과 여성을 물건 취급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반박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왜 뭐라하냐니요. 만약에 내 주변에 정말로 소중한 친구가, 혹은 가족중에 몰카피해자가 있었다면 또 그걸 자기 친구들이랑 돌려보고 그랬다면 뭐라 하는걸로 끝나지 않았을겁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유튜버 강혁민, 2011년 정준영은? “잠자리에 미친 사람”

    유튜버 강혁민, 2011년 정준영은? “잠자리에 미친 사람”

    ‘얼짱’ 출신 유튜버 강혁민이 가수 정준영에 대해 언급했다. 강혁민은 지난 25일 혁민TV에서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강혁민은 정준영과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라는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적이 있다. 강혁민은 “그 형과 있었던 모든 것들을 전부 말할 수 없다”면서도 “솔직하게 내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그 형을 보고 느낀 것들 나의 의견을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제 머릿속에 그 형의 이미지는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문란하고, 그 형은 병적으로 심했던 거 같다”고도 전했다. 이어 “(정준영과) 대화를 하면 ‘어제 누구랑 술을 먹었고 어제 누구랑 잤다’는 식의 문란한 이야기만 했다”면서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여자와의 잠자리나 원나잇을 주변에 자랑하는 사람과는 가까워질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강혁민은 여자 출연자들에게는 항상 “준영이형 조심해라”는 말을 자주 했다면서 “여자 문제가 있었지만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는 것까지는 몰랐다. 제대로 된 죗값을 받으시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2015년 말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전송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입건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지난 21일 구속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개그아이돌’ 코쿤, 첫 단독 콘서트 개최 “다음 공연은 고척돔에서”

    ‘개그아이돌’ 코쿤, 첫 단독 콘서트 개최 “다음 공연은 고척돔에서”

    신개념 ‘개그아이돌’ 코쿤(전재민, 이창한, 강주원, 김태길, 다나카 료)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소속사 윤소그룹은 지난 24일 코쿤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더스텀프에서 데뷔 9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코쿤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번째 타이틀곡 ‘뭐라고?’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개그아이돌’, ‘미안합니다’, ‘놈놈놈’ 등 개그 코너와 ‘눈, 코, 입’, ‘무브’(MOVE), ‘아이돌’(IDOL) 등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소통 토크쇼에서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팬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코쿤은 공연을 마치면서 “첫 콘서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우리를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콘서트는 고척돔이나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어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남겼다. 윤소그룹 수장인 개그맨 윤형빈은 “코쿤은 팬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복한 웃음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친구들”이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코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쿤은 윤형빈과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흥업이 제작한 5인조 남성 그룹으로 지난해 7월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창원 성산, 정의당 여영국 단일화…한국당 “좌파연합”

    창원 성산, 정의당 여영국 단일화…한국당 “좌파연합”

    창원성산 보궐선거 단일후보 정의당 여영국 결정여론조사 결과는 비공개…한국당 “좌파연합” 맹비난고(故)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창원성산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결정됐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4∼25일 이틀간 창원성산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를 했다. 창원성산 선거구 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로 누가 더 적합한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여 후보가 승리했다. 양측 합의에 따라 조사결과는 공개되지 않는다. 여 후보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란 명칭을 선거 현수막·유세차 등에 표기하는 등 두 당의 단일후보로 뛴다. 여 후보 이날 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로 확정된 직후 반송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의 명령 1호로 단일화를 이행했고 시민의 명령 2호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반송시장은 창원성산이 지역구였던 고(故) 노회찬 의원이 자주 들렀고 발인 때 노제(路祭)를 지냈던 곳이다. 그는 “사사건건 민생개혁 발목을 잡는 무능한 1야당,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자유한국당을 반드시 꺾으라는 창원시민 마음이 단일화를 만들었다”며 “여영국을 통해 노회찬을 다시 살리겠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승리하고 민주평화당과의 공동 원내교섭단체를 부활시켜 국회를 일하는 국회, 민생국회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 후보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란 우군을 얻은 데다 기존 진보단체와 노동자의 지원까지 합쳐져 ‘진보정치 1번지’ 창원성산 유권자들의 표심 결정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재선 거제시장 출신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결과에 승복하고 사퇴서를 제출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를 두고 “감동 없는 좌파연합”이라고 맹비난했다. 한국당은 국회의원 출신인 강기윤 후보를 내세웠다. 황교안 당 대표는 경남도당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집권여당이 의석 5석의 미니 정당에 후보를 내주고 자신들은 발을 떼려고 하는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정권 심판이 두려워 유권자를 기만하는 2중대 밀어주기”라고 꼬집었다. 민경욱 대변인은 “살다살다 여당과 야당의 후보 단일화는 처음”이라며 “집권여당과 종속 정당의 시꺼먼 야합 속내만 더욱 명백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선 출마자가 “내 아내 될 사람 나와봐” 외치는 우크라이나

    대선 출마자가 “내 아내 될 사람 나와봐” 외치는 우크라이나

    오는 31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모두 39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코미디 같은 일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기성 정당에 대한 환멸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정치를 리얼리티쇼로 혼동하게 만들고 정치와 코미디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드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환경부 장관을 지낸 이호르 셰브첸코(48) 후보는 선거 구호를 “대통령의 아내가 되고 싶습니까“로 바꾸고 노총각인 자신의 신붓감 구하기 이벤트로 바꿔버렸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가 전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법학 학위를 받은 그는 온라인 상으로 신청한 여성 300명 가량을 분과 토론시켜 이를 통과한 10~15명과 데이트를 해 그 중의 한 명을 선택, 대통령에 당선된 뒤 퍼스트레이디로 삼겠다고 했다. 이 과정을 모두 편집해 12분 분량으로 편집해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주말에 전체 에피소드를 처음 공개했고 31일 투표 날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셰브첸코의 광고 포스터에 대해 비난과 비판이 쏟아지지만 눈길을 붙잡는 데 성공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왕립 국제관계 연구소 우크라이나 포럼을 운영하는 오리시아 룻세비치는 “처음에는 잘못 들었나 싶었고, 여성 표 좀 깎아먹겠구나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런 문제에 둔감한 우크라이나의 실정에 비쳐볼 때 천재적이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정치 엘리트들은 산 위에 앉아 있는 존재로 여겨지는데 그는 이 간극을 메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 1%도 안되는 지지를 받는 그지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데 성공해 이제는 토크쇼에 빈번히 불려 나간다. 우크라이나는 당연히 어려운 일이 산적해 있다. 군대는 동부 크림 반도 쪽에서 러시아가 지원하는 반군과 교전을 계속 벌이고 있다. 러시아 지지 성향의 정부를 축출한 지 5년이 넘었지만 경제 성장이나 정치 개혁 모두 더디기만 하다. 사실 셰브첸코는 싱가포르 리콴유 정부처럼 부패의 고리를 끊기 위해 전제적 권리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진짜 민주주의를 가져본 적이 없다. 오직 페이퍼로만이었다. 과점, 부패한 과점이다. 그들은 유권자나 정치인 등 모든 것을 매수한다”고 말했다.사실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을 탄핵하고 치르는 이번 대선 선두 주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도 정치적 경력이라야 인기를 끈 TV 미니 시리즈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해본 게 전부다. 또 2004년 오렌지혁명의 주역인 전직 총리 율리아 V 티모셴코의 이름을 그대로 본떠 유리 V 티모셴코로 등록한 후보도 있었다. 티모셴코 전 총리도 출마해 같은 이름의 후보가 둘이 동시에 등록했다. 속시원한 풍자로 정치와 권위를 무너뜨린 코미디언이 실제로 정치인으로 선출된 사례는 드물지 않다. 지난해 슬로베니아 최연소 총리로 당선된 마르얀 세렉, 이탈리아 연립정권의 주축인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의 창설자 베페 그릴로, 앞서 2000년대 초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시장을 지낸 욘 그나르 등도 코미디언 출신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영화가 내 장미밭…행복한 일 하는 곳이 천국이죠”

    “영화가 내 장미밭…행복한 일 하는 곳이 천국이죠”

    실패한 영화 감독 다룬 자전 블랙코미디 작년 전주국제영화제 장편 부문 초청작 “작품 활동 새 시작… 사람과 소통하고파”“개인적으로 지난 몇 년간 영화에 대한 매력을 잃어버렸었어요. 최근에야 ‘영화를 만드는 일이 행복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점을 깨달았지만 그 전까진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번 작품 대사 중에 ‘여기가 장미밭이니 여기서 행복한 거 해라. 이곳이 천국이다’라는 내용이 있어요. 영화를 만드는 것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의미 찾기와 행복론이 이 작품에 담겨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균동(61) 감독이 ‘1724 기방난동사건’(2008) 이후 10여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그가 오랜만에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은 ‘예수보다 낯선’(4월 4일 개봉)이다. 영화는 전작에 실패하며 위기에 처한 한 ‘영화감독’(여균동)이 베스트셀러 ‘예수를 만나다’를 영화화하자는 제안을 받은 가운데 자신이 진짜 ‘예수’(조복래)라고 우기는 사람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제목만 봐서는 얼핏 종교 영화인가 싶지만 극 중 영화감독이 영화를 찍기 위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에게 예수에 대한 생각지 못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화와 자신의 인생을 고찰하는 이야기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장편 부문에 초청됐다. “저는 예수를 종교적인 입장보다 ‘철학자’ 혹은 ‘생각하는 자’로 접근하고 싶었어요. 예수는 사람들이 무섭게만 여겼던 신이라는 존재를 지상으로 초대한 최초의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예수는 ‘당신과 나 사이에 말씀이 있다’고 했어요. 위에서 지배자의 무서운 목소리가 들리는 게 아니라 너와 나 사이에 목소리가 있다는 거죠. 대부분의 종교인들이 동의하진 않겠지만 저는 편하고 일상적인 곳에 우리의 보편자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그 생각을 이 영화에 담았어요.”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에 출연하며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여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영화감독’으로 분했다. 감독 자신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작품 속 ‘영화감독’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질문을 던진다. 예수와 밥을 먹게 될 기회가 생기면 묻고 싶은 질문이 없느냐고. 혹시 본인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지면 무얼 묻고 싶은지 되물었더니 정작 자신은 “예수와 밥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했다. “하루에도 수천 번 예수를 만나는 것 같아요. ‘너 어떻게 사는 거야’, ‘왜 사니’, ‘재미있게 살고 있냐’, ‘남에게 상처주지 않았냐’ 이런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자가 예수가 아닐까요. 사실 어떻게 보면 가장 만나기 싫은 사람이죠. 하루 종일 저를 따라다니면서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과는 밥을 먹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이 작품을 통해 “다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여 감독은 이 영화가 향후 작품 활동의 새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라고도 했다. “저예산으로 찍다 보니 스태프들에게 거의 교통비밖에 주지 못했는데도 다들 이 영화를 두고 ‘힐링 학교 같다’고 하더군요. 그걸 보면서 ‘이렇게 영화를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기작 ‘살아있다는 것’은 후반 작업 중이고, 새 시나리오도 쓰고 있어요. 이 세 작품을 ‘낯선’ 시리즈라고 부르고 싶어요. 왜 우리 안에 낯선 자가 있는지, 우리는 왜 타인과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 3부작이 될 겁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박하선,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결혼-출산 후에도 미모 절정”

    박하선,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결혼-출산 후에도 미모 절정”

    배우 박하선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박하선이 키이스트와 새롭게 인연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박하선은 2005년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 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정극, 사극, 코믹, 액션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이 본격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 MBC ‘동이’를 통해서다. 당시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할을 맡은 박하선은 기품 있고 단아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그리고 그해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연 배우로 거듭났다. 이듬해 박하선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극중 고등학교 국어교사 박하선 역을 맡아 과감하게 망가지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발랄하고 엉뚱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전작의 이미지를 깨부순 것. 이에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박하선은 드라마 ‘투윅스’, ‘쓰리 데이즈’, ‘혼술남녀’, 영화 ‘청년경찰’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특히 tvN ‘혼술남녀’는 박하선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았던 작품. 박하선은 노량진 공무원 학원에 갓 입성한 국어 강사 박하나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안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그려내 공감을 이끌었고, 짠내 나는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하선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으로 복귀한다.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로,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 박하선은 주인공 손지은 역할을 맡아 치명적인 사랑을 그려낼 예정으로 궁금증을 모은다. 박하선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정려원, 김동욱, 소이현, 우도환 등이 소속돼 있고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해 영화 ‘사자’, OCN ‘보이스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라인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박하선은 2017년 1월 배우 류수영과 결혼했으며 그해 득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고생 짝사랑 쟁취기 오글거리지만 설렌다

    여고생 짝사랑 쟁취기 오글거리지만 설렌다

    뻔하지만 설렌다. 첫사랑에 대한 기억이 대부분 그렇듯. 청춘 남녀의 마음을 한껏 간질이는 봄에 찾아온 영화 ‘장난스런 키스’(27일 개봉)는 일본 순정만화의 대표 작가 다다 가오루가 자신의 연애담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다. 만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태국 등에서 드라마, 영화, 연극 등으로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5년 제작된 대만 드라마 버전 ‘악작극지문’은 한국 등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일본 원작 만화 한국서도 인기 이번엔 영화 ‘나의 소녀시대’(20 16)에서 고등학생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프랭키 첸 감독이 소녀 감성을 녹여 영화로 재해석했다. 대만의 ‘국민 첫사랑’이자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배우 왕다루(28)가 ‘나의 소녀시대’에 이어 프랭키 첸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평범한 여고생 위안샹친(린윈)이 새 학기 첫날 준수한 외모와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공부 실력으로 전교생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학교 최고의 ‘남신’ 장즈수(왕다루)와 우연히 입맞춤을 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장즈수에게 첫눈에 반한 위안샹친은 자신의 마음을 용감하게 고백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고 설상가상 전교생의 놀림거리가 된다. 장즈수에 대한 위안샹친의 마음이 쉬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부실공사로 집이 무너진 위안샹친이 장즈수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포기를 모르는 ‘직진녀’의 거침없는 사랑 표현에 ‘철벽남’의 마음도 서서히 열린다. ●대만 청춘 로맨스 특유의 감성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수없이 봐 온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고 있지만 대만의 청춘 로맨스 영화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돋보인다.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을 붙잡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소녀의 순수한 모습과 자신에게 돌진하는 소녀의 진심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소년의 모습은 새삼 연애 세포를 일깨운다. ‘대륙의 전지현’이라 불리는 배우 린윈(23)의 해맑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 왕다루의 ‘케미’ 역시 한몫한다. 다만 만화가 원작인 만큼 우연이 반복되고 과장된 설정과 오글거리는 대사도 다수 등장한다. 개봉을 앞두고 프랭키 첸 감독과 배우 왕다루가 21~24일 내한해 팬들과 만나는 가운데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장난스런 키스’는 전체 예매율 5위를 기록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봄이 오나 봄’ 이유리X최병모, 삽질 포착 ‘무시무시한 눈빛’

    ‘봄이 오나 봄’ 이유리X최병모, 삽질 포착 ‘무시무시한 눈빛’

    ‘봄이 오나 봄’의 엄지원과 이유리, 이종혁이 최병모와 대립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측이 오늘(21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엄지원(이봄 역)과 이유리(김보미 역), 이종혁(이형석 역)이 최병모(박윤철 역)와 대립하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우연한 계기로 몸이 바뀌게 된 두 여자가 타인의 삶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로, 매회 코믹하고 유쾌한 장면으로 리얼한 웃음을 만들어 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왔다. 특히 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지원은 당황한 시어머니를 진정시키며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으며 이유리는 최병모와 함께 삽을 들고 땅을 파는 시늉을 하고 있는 동시에 촬영기자와 함께 최병모를 취재하는 모습이 포착돼 오늘 방송될 내용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유리와 함께 굳은 얼굴로 최병모의 취재를 이어가는 이종혁의 모습과 함께 초라해진 행색으로 삽을 휘두르며 이유리와 이종혁에게 위협을 가하는 최병모의 행동이 무슨 이유에서 비롯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에 ‘봄이 오나 봄’ 측은 “지난 방송에서 엄지원과 이유리가 체인지의 저주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병모가 이를 빌미로 엄지원의 재산을 탐낸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 최병모가 엄지원의 재산을 모두 차지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닐슨 수도권 기준 29회 4.4%, 30회 5.3%의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등극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오늘 밤 10시 마지막회(31, 32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용식, 눈 실명 고백 “눈동자 제어 쉽지 않아”

    이용식, 눈 실명 고백 “눈동자 제어 쉽지 않아”

    코미디언 이용식이 한쪽 눈 실명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인생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용식은 딸과 함께 안과로 향했다. 두 달만에 안과를 찾았다는 그는 “눈 점검을 자주 해야 한다. 육십이 넘어가면 엄살을 자주 부려야 한다. 그래야 이상이 오기 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앞서 한 방송을 통해 한쪽 눈이 실명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아픈 것보다 가족들이 걱정돼 이 사실을 비밀로 했었다. 이날 ‘마이웨이’에서 이용식의 딸은 “방송에서 얘기 한 번 하셨는데, 처음 듣는 얘기도 아닌데 방송으로 보니까 눈물이 나고 슬프고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용식은 “그래서 눈의 문제점은 가족들에게 절대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건강프로그램에서 갑자기 눈 건강을 검사한다고 하더라. 탄로날 게 뻔했고, 나처럼 골든타임을 놓치는 분 없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쪽 눈 실명 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혈압 관리를 했었어야 했다. 망막이라는 데가 실핏줄이 많다. 거기가 터진 줄 모르고 한쪽 시야가 까맣게 된 거다. 피곤해서 그렇구나 생각했는데 점점 커지면서 빛만 들어오고 물체는 안 보이게 됐다. 이러다 보니 시력을 잃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력을 잃으면 눈동자 제어가 쉽지 않다. 방송에 나올 때는 전혀 그렇지 않다. 연습을 얼마나 했겠나”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마이웨이’는 2.8%(TNMS, 유료가입)의 시청률로 11주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첫 대본리딩 “다시 태어난 반전 비주얼”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첫 대본리딩 “다시 태어난 반전 비주얼”

    tvN ‘어비스’가 배우들의 시너지를 폭발시킨 대본리딩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영혼 소생 구슬’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모든 이의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가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2019년 5월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 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 극본 문수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2015년 안방극장에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유제원 감독과 박보영의 4년만의 재회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지난달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어비스’ 대본리딩 현장이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https://tv.naver.com/v/5762061) 이 날 유제원 감독과 문수연 작가는 “함께 하게 돼서 기쁘고, 그 어느 때보다 든든하다”는 소감으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향한 무한 신뢰를 보내며 ‘어비스’의 포문을 열었다. 유제원 감독의 유머러스한 리드로 시작된 대본리딩은 ‘역시’라는 감탄사가 튀어나올 만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호흡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날은 특히 ‘극과 극 반전 비주얼’로 다시 태어난 박보영과 안효섭에게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박보영은 극 중 세젤 흔녀로 부활한 상위 1% 여신 검사 ‘고세연’ 역을 맡았다. 중앙지검 에이스의 날카로운 면모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그 속에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녹여 고세연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한층 증폭시켰다. 안효섭은 극 중 비주얼 로또 맞은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 ‘차민’ 역을 맡았다. 그는 비주얼 빼고 모든 게 완벽했던 차민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얻게 된 후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사고를 세밀한 감정 연기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박보영과 안효섭이 뜻하지 않게 얻은 새로운 비주얼로 새 삶을 살게 된 고세연과 차민의 모습을 어떻게 그릴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성재는 극 중 두 얼굴의 천재 의사 ‘오영철’ 역을 맡았다. 인자한 미소 뒤에 숨겨진 냉철한 면모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을 이성재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연기, 천재 의사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안세하가 ‘추남’ 차민으로 열연해 대본리딩 현장을 웃음으로 들끓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에게 벌어진 의문의 사건과 연인의 변심에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정교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 현장의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이 날 현장에는 결혼식 직전에 미스터리녀 ‘장희진’ 역의 한소희, 엄친아 중의 엄친아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수저 검사 ‘서지욱’ 역의 권수현, 란코스메틱 회장이자 차민의 어머니 ‘엄애란’ 역의 윤유선은 물론 이철민, 박성연 등 개성만점 배우들이 함께 해 이들의 빈틈없는 호흡으로 ‘어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들었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더한 스토리 전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 러시에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더해지는 등 대본리딩 현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움켜쥘 ‘마성의 드라마’ 탄생을 예상하게 했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 만큼 대본리딩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몰입도가 높았다”며 “’영혼 소생 구슬’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 장르에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9년 5월을 활기차게 여는 작품이 만들어질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이웨이’ 이용식 “과로로 실명까지..눈동자 돌아가지 않게 연습”

    ‘마이웨이’ 이용식 “과로로 실명까지..눈동자 돌아가지 않게 연습”

    ‘마이웨이’에 코미디언 이용식이 출연한다. 오늘(20일) 밤 10시 방송되는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영원한 뽀식이’ 코미디언 이용식이 자신의 삶에 대해 전한다. 1975년 MBC ‘제1기 코미디언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용식. 그는 MBC 간판 프로그램인 ‘뽀뽀뽀’를 19년간 진행하며 ‘뽀식이’란 애칭을 얻게 된다. 데뷔 이후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꾸준히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80년대 대한민국 코미디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일흔을 앞둔 나이지만 여전히 현역 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는 이용식. 그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쪽 눈이 실명 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용식은 “과로를 하며 혈압 관리를 못했다. ‘피곤해서 그렇구나. 쉬어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방치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가족들이 걱정하는 게 싫어 숨기고 있었지만 나처럼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후일담을 전한다. 이어 그는 “시력을 잃은 후 눈동자가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도록 시선처리까지 부단히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식이 대한민국 대표가수 남진의 공연장으로 향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용식과 막역한 사이인 남진은 “‘둥지’란 곡이 발표되고 일 년 동안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당시 최고 전성기를 달리던 우리 용식 씨가 공연을 다니며 꼭 이 ‘둥지’를 불러줬다. 그 덕분에 입소문을 타며 대중에게 사랑 받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그가 남진을 스타로 만든 ‘일등 공신’임을 추억한다. 이용식은 지난 2009년, 본인을 주축으로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을 제정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는 “희극인 관계자 700명과 시민 만 5천여 명 정도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대한민국 최초의 ‘제 1회 희극인의 날’ 제정을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며 “단 1회로 끝나고 말았지만 언젠가 제 2회 희극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최고의 코미디언’이라는 찬사보다 ‘오랫동안 참 열심히 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코미디언 이용식의 인생 이야기는 오늘(20일) 밤 10시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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