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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색조 지니, 제 안의 능청스러움 최대한 꺼냈죠”

    “팔색조 지니, 제 안의 능청스러움 최대한 꺼냈죠”

    “제 안에서 능청스러운 지니와 비슷한 모습을 최대한 끌어내려 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김우빈(36)이 연기한 ‘램프의 정령’ 지니는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다. 무려 983년 동안 램프에 갇혀 지낸 탓일까. 방 한 칸을 뒤덮는 긴 머리에 화려한 의상부터 눈길을 끈다. ●냉소적 사탄부터 명장면 패러디까지 소화 1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우빈은 “이 정도의 긴 머리는 처음이라 무겁기도 했지만 설정 자체가 재밌으니 연기하기 즐거웠다”면서 “지니가 다양한 모습을 가진 역할이다 보니 코미디를 잘 살리면서 중심을 잡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히트 제조기’ 김은숙 작가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램프의 정령이 사이코패스 가영(배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놓고 얽히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 작가의 전매특허인 통통 튀는 대사는 대부분 장난기 넘치는 지니를 통해 구현된다. ●“작가님과 벌써 세 번째, 유머 코드에 반해” “촬영하다 보면 몸이 지치기도 하는데 대본 자체가 주는 즐거움이 좋아서 큰 힘이 됐어요. 워낙 작가님의 유머 코드를 좋아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살릴 수 있을지를 고민했지요.”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에 이어 김 작가 작품에 세 번째로 출연한 김우빈은 “작가님과 뇌 회로가 비슷해서 그런지 매 장면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대본을 보면 헷갈리는 지점이 없어 질문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고 귀띔했다. 김우빈은 인간의 타락을 증명하려는 냉소적인 사탄에서부터 가영과의 달달한 로맨스에 더해 헛똑똑이 느낌을 주는 지니까지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다. ‘더 글로리’, ‘상속자들’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캐릭터의 특성상 아랍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도 한다. 김우빈은 “익숙한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어려워 돌아서면 잊어버렸다. 대본에 아랍어가 52마디가 있는데 한마디당 1000번씩 반복하니 외워졌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담은 이야기 많아… 호불호 평가 당연”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공개 직후 국내 시리즈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다소 생소한 설정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담고 있는 이야기가 많은 만큼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답했다. 지니는 극 중에서 등장 인물들에게 세 가지 소원을 물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본성, 사랑의 의미, 선과 악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간이 악하다고 믿는 지니와 달리 가영은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고 평생 선한 선택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한다. “이 작품은 사람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보다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을 보여 주지만 우리는 어떤 것이 좋은 선택인지 느낌으로 알잖아요.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진 선함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프고 나니 깨달아… 제 소원은 건강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던 김우빈은 “전에는 항상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았지만 요즘엔 오늘을 위해 오늘을 산다”면서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오늘 주어진 일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데뷔 때부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감사 일기’를 쓴다는 김우빈의 세 가지 소원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저와 제가 아는 모든 분의 건강이죠. 한번 아프고 나니까 건강의 소중함을 알겠더라고요. 배우로서의 소원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이루어질지니’를 재미있게 보는 것입니다(웃음).”
  • 여수시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수MBC 순천 이전 규탄

    여수시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수MBC 순천 이전 규탄

    전남 여수 시민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수MBC 순천 이전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등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여수시민 200여 명은 14일 국회와 MBC문화방송(이하 MBC)을 항의 방문해 밀실야합 권언유착 여수MBC 순천 이전 규탄 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여수MBC 순천 이전의 부당성을 알리고 국회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성명서를 통해 “지역 갈등 조장하는 여수MBC와 순천시 간 거대 밀실에 의한 (여수MBC 순천이전)협약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시정을 감사하고 비판해야 할 언론이 세입자가 되어 순천시와 한 지붕 밑에 동거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여수MBC는 지반 반세기 동안 여수시민의 사랑과 후원으로 성장한 지역 대표 방송사”라며 “다매체 시대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소도시 여수에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협의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순천 이전을 공식화한 여수MBC의 부당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를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했다. 범시민대책위는 앞으로도 여수 시민의 자존심과 시민의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를 위한 투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9살 연하♥’ 은지원, 재혼 후 ‘2세 계획’ 밝혔다…“자연 임신 원해”

    ‘9살 연하♥’ 은지원, 재혼 후 ‘2세 계획’ 밝혔다…“자연 임신 원해”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을 앞둔 그룹 젝스키스 출신 방송인 은지원(47)이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인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웹 예능 ‘짠한형’ 114회가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은지원은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조심스러웠다. 결혼식은 가족끼리만 하기로 했다”며 “성격상 칭찬받는 게 너무 쑥스럽고 부끄러워서 조촐히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에 코미디언 이수근은 “은지원은 시즌1 때도 조용히 했다”라고 초혼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원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케냐 간 세끼’를 촬영한 이수근은 본인도 은지원의 재혼 사실을 몰랐다며 “아무한테도 이야기를 안 했다. 케냐 가서도 안 했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냐에서 감은 왔다. 처음 보는 고급 화장품을 챙겨왔는데 ‘스타일리스트가 이런 것까지 챙겨주나’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은지원은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에는 속옷까지 챙겼었다”며 “‘1박 2일’ 촬영하면서 물에 빠지기도 하니까 스타일리스트한테 속옷도 다 보냈다”고 말했다. 이수근이 “결국 가장 가까운 사람과 연인이 됐다”고 하자 은지원은 “가까이 있던 사람과 만날 인연이 될 수밖에 없더라. 내가 돌아다니면서 미팅을 해 본 적도 없고”라고 밝혔다. “자식 생각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은지원은 “자연스럽게 생기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아이는 하늘이 주시는 것”이라고 하자 은지원은 “아이 갖고 싶다고 노력하는 사람들치고 바로 생기는 사람은 못 봤다. 제 주변에도 시험관을 여러 번 시도했다가 포기하고 자연 임신한 사람이 있다”라며 공감했다. 은지원은 지난 6월 재혼을 발표했다. 당시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 “캐릭터들로 할 일 더 있어”…매기 강 감독, 케데헌 ‘속편’ 제작 시사

    “캐릭터들로 할 일 더 있어”…매기 강 감독, 케데헌 ‘속편’ 제작 시사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이 속편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강 감독은 공동 연출가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말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면서도 “이 세계의 캐릭터들로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더 많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무엇이 됐든 속편이 될 만한 이야기이고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두 감독은 ‘케데헌’이 실사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강 감독은 “(케데헌에는) 애니메이션에 적합한 톤과 코미디 요소가 너무 많다”며 “실사 세계에서 이런 캐릭터들을 상상하기 너무 어렵다. 너무 현실적인 느낌이 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펠한스 감독 역시 실사화는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애니메이션의 큰 장점은 불가능하게 훌륭한 요소들을 종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루미는 바보 같은 코미디를 보여주다가 1초 뒤 노래를 부르고 돌려차기 한 다음 하늘에서 자유낙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BC는 케데헌이 ‘오징어게임’을 제치고 넷플릭스 역대 최다 누적 시청 수를 기록한 점을 짚으며,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이에 아펠한스 감독은 “제목만 봐도 오스카를 노린 것 같다”며 “우리는 새로운 것을 시도했고 결과물이 정말 자랑스럽다. 사람들이 이에 대한 상을 준다면 멋진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케데헌은 팬들 사이에서 오스카 애니메이션 작품상이나 주제가상의 유력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주제가상은 영화 한 편당 3곡만 출품할 수 있는데, 앞서 넷플릭스는 최고 히트곡 ‘골든’(Golden)이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 보디빌더 옷 벗고 근육 힘주자 새신부 ‘입틀막’… 파격 결혼식 주인공은

    보디빌더 옷 벗고 근육 힘주자 새신부 ‘입틀막’… 파격 결혼식 주인공은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38)의 파격적인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줄리안은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5세 연하 한국인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JTBC 예능 ‘비정상회담’ 멤버들을 비롯한 연예인 하객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은 파격적인 축하 무대가 줄줄이 이어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창용 도슨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현장 영상을 올리면서 “역대급 블록버스터. 보디빌더쇼, 젠더쇼, 그렉 콘서트까지 숨쉴 틈 없었던”이라고 전했다.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 또한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축하해 줄리안. 웰컴 투 유부월드”라고 적었다. 이날 줄리안은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식장에 들어섰다. 그는 환호하며 두 팔을 들어 보이는 등 결혼의 기쁨을 한껏 드러냈다. 사회는 코미디언 김숙과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맡았다. 파격적인 축하 무대도 이어졌다. 헬스트레이너 겸 보디빌더 이도경은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맨몸을 드러내더니 여러 보디빌딩 포즈를 취하며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이도경이 옷을 벗자 하객들의 환호와 비명이 터져 나왔고, 신부는 손으로 입을 막고 손부채질을 하며 반응했다. 이런 이도경의 모습에 홍석천이 뛰쳐나오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어 ‘솔 장인’ 그렉의 축가, 드래그 쇼 등이 이어졌다. 결혼식 후 이어진 애프터파티에서는 줄리안이 직접 디제잉을 하며 분위기를 달궜고, 각국에서 온 하객들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파티를 즐겼다. 한편 줄리안은 2014년 ‘비정상회담’에 벨기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진짜 사나이’,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엔 환경 운동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줄리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부와 3년 넘게 교제를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 [포토] 하트 만드는 최우식-정소민

    [포토] 하트 만드는 최우식-정소민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최우식(왼쪽)과 정소민이 ‘우주메리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송현욱 감독,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이 참석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 개관 10주년 맞은 이우환 공간... 시민참여 이벤트

    개관 10주년 맞은 이우환 공간... 시민참여 이벤트

    부산시립미술관은 ‘이우환 공간’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번 달부터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미술관은 방명록 이벤트, 온라인 퀴즈 이벤트, 찻자리 체험, 10주년 기념 공연 등 행사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12월 예정된 10주년 기념 공연은 이우환의 작품 세계에 감응한 작곡가의 창작곡과 작가에게 영감을 준 곡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 세계가 지닌 울림을 음악으로 창작해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미술관 측은 설명했다. 2015년 4월 개관한 ‘이우환 공간’은 연면적 1천4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작가가 공간의 기본설계부터 작품 배치, 사소한 사무집기까지 직접 디자인한 특별한 공간이다. 2010년 일본 나오시마 ‘이우환 미술관’의 개관 이후 한국 여러 도시가 유치 경쟁에 나선 가운데 부산시가 유치에 성공했다. 이우환 작가는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1956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 입학한 뒤 같은 해 일본에서 1961년 니혼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미술상, 일본 세계문화상 등 다수를 수상했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우환 공간은 작가가 직접 설계한 독창적인 건축물이자 부산의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공간과 작품을 새롭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일 없어 韓 떠난 이국주…日 가더니 쏟아진 섭외 ‘대박’

    일 없어 韓 떠난 이국주…日 가더니 쏟아진 섭외 ‘대박’

    코미디언 이국주가 한국과 일본에 오가는 생활을 시작하면서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이국주 유튜브 채널에는 이국주가 허경환과 여의도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상에서 허경환은 이국주에게 “도대체 왜 일본에 가는 거냐”라며 “사람들이 ‘이국주가 일본에 갔다’고 알고 있는데, 보면 맨날 한국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기야 쌍둥이설도 있다”라며 “지금 대대적으로 기사도 뜨고 (사람들이) 너 일본에 있는 줄 안다”라고 농담했다. 앞서 이국주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의 새로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도쿄에 있는 9평 원룸에서 자취를 시작했다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일이 들어오길 기다리지 말고, 일이 많이 없어 쉴 때 뭔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오게 됐다”고 했다. 다만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도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에 허경환이 의문을 품자, 이국주는 “일본에 머무는 시간이 좀 더 많긴 한데 한국도 자주 오간다”며 “일이 없어서 일본에 갔는데, 가자마자 그걸로(일본에 간 걸로) 섭외가 들어오고 고정 프로그램까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국주는 “일본 남자친구 잘 지내냐”는 허경환의 돌발 질문에 “내가 외국 가면 인기 있는 얼굴이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외국도 날씬하게 예쁜 여자를 좋아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스태프가 ‘XX 싸가지 없는 애’라고” 자폭한 남자연예인

    “스태프가 ‘XX 싸가지 없는 애’라고” 자폭한 남자연예인

    코미디언 김영철이 KBS 2TV ‘개그콘서트’ 원년 멤버로 활약하던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한 김영철은 개그콘서트 초창기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막내로 들어갔지만 눈치가 진짜 없었다. 저돌적이고 당당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보통 후배들은 선배님들 기분이 오늘 어떤지 살피고 입을 다무는데 나는 달랐다”며 “스태프가 ‘영철아, 김미화 씨 스탠바이 하라고 해’라고 하면 ‘김미화 씨 스탠바이 하세요’ 이랬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스태프가 이번에 들어온 14기 친구인데 XX 싸가지 없는 애 하나 뽑혔다고 했다”며 “백재현 선배님과 PD님은 항상 나한테 ‘참신한 아이디어 떠오르면 말해라’, ‘다 뱉어도 된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그때 배운 게 내 방송 스타일의 뿌리가 됐다”며 “당시에는 욕도 먹고 오해도 샀지만 그게 다 지금의 나를 만든 자양분이었다. 후배들에게도 눈치만 보지 말고 자기 생각을 말할 줄 아는 개그맨이 되라고 조언하고 싶다”라고 당부했다. 과거 수입도 공개했다. 이용주가 “듣기로는 1999년에는 월급을 봉투로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묻자 김영철은 “계좌이체로 받았다. 봉투로 받았던 건 송은이 선배님까지”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데뷔한 1999년에는 한 편당 20만원을 받았다. 그때 운이 좋게도 ‘개그콘서트’, ‘쇼! 행운열차’ 등 4개의 TV쇼를 했었다. 한 주마다 80만원씩이었으니까 월에 320만원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민수는 “그 정도면 중소기업 사장님 아니냐”고 했고, 정재형도 “지금으로 치면 3200만원 받은 건데”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조금만 낮춰달라”라고 일본어로 말해 웃음을 줬다.
  • ‘차우차우’ 코미디언 정세협 별세…지난주에도 개콘 녹화 참석

    ‘차우차우’ 코미디언 정세협 별세…지난주에도 개콘 녹화 참석

    코미디언 정세협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정세협이 출연 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세협의 사진과 함께 “정세협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비보를 전했다. 정세협은 전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2008년 SBS 10기 공채로 데뷔한 고인은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했다. ‘개그투나잇’의 ‘하오차오’ 코너에서 ‘차우차우’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2015년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했으며, 중국인으로부터 골수이식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2024년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10년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복귀했다. 고인은 지난주까지 ‘개콘’ 녹화에 참여했고, 지난달 고 전유성의 노제에도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화성 함백산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다. 발인은 9일 오전 7시 40분,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
  • 유재석 “미인”…조세호 이어 남창희도 내년 결혼 ‘약속’

    유재석 “미인”…조세호 이어 남창희도 내년 결혼 ‘약속’

    코미디언 남창희가 절친인 조세호 뒤를 이어 결혼을 약속했다. 남창희는 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업로드된 ‘추석 뒤집개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미모의 여자친구와 내년에는 꼭 결혼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작년 7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남창희는 “약속드리겠다. 많은 분이 가냐 안 가냐 물어보셔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다. (장가) 간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콘텐츠 호스트인 유재석과 이날 게스트로 나온 배우 차태현, 유연석은 “이렇게 얘기하면 여자친구가 싫어하진 않아?”, “합의가 된 거야?” 등이라고 웃으며 반응했다. 남창희는 “일단 가서 얘기해봐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그러면서 “저도 (남창희의 여자친구를) 실제로 뵌 적은 없는데 여자친구가 그렇게 미인이라고 하더라”라고 궁금해했다. 남창희는 “하하 형이 그렇게 얘기하셨나?”라고 짚었다. 이어 “그 형은 본 적도 없으면서. 본 적이 없는데 자꾸 예쁘대. 십몇년 전에 보셨다고 하더라”라고 웃겼다.
  • ‘CEO’ 송은이, 직원들 퇴사 징크스 고백…“‘이것’ 하면 꼭 나가더라”

    ‘CEO’ 송은이, 직원들 퇴사 징크스 고백…“‘이것’ 하면 꼭 나가더라”

    연예 기획사 ‘미디어랩 시소’를 경영하는 코미디언 송은이가 회사 직원들의 ‘퇴사 징크스’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토크쇼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송은이, 배우 봉태규, 옥자연, 코미디언 박소라, 황정혜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송은이는 미디어랩 시소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관해 이야기했다. 회사 복지에 관한 물음에 송은이는 “제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지 않냐. 녹화를 미리 하니까 (어느 맛집이 방송에 나갈지) 미리 안다”며 “방송으로 나가면 (사람이 붐벼서) 못 가게 될 것 같은 맛집을 (직원들에게) 알려준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또 “맛있는 식당을 발견하면 미리 (음식값을) 계산해 두고 근처에 사는 직원에게 전화해 ‘나중에 와서 먹어라’라고 한다”고도 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일찍 출근한 직원들의 수를 세어 휴가비를 달러화로 선착순 지급한다”고도 했다. ‘직원들이 퇴사를 많이 하는 편인가’라는 물음에는 “퇴사율이 높지는 않으나 징크스가 하나 있다”고 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송은이는 “직원들이 저랑 어딘가로 여행을 다녀오면 꼭 퇴사를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여성 직원들이 각자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자기 자리에) 붙여두는데, 내가 촬영 중 해당 연예인을 만나면 사인을 받아 준다”면서도 “사인 받아다 준 직원들은 꼭 퇴사를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지금까지 송은이가 직원들에게 전달한 연예인 사인은 강다니엘, 그룹 NCT, 비투비(BTOB) 등 다양했다. 송은이는 2019년 미디어랩 시소를 설립해 7년째 경영하고 있다. 2일 현재 소속 연예인은 봉태규, 옥자연, 박소라, 황정혜를 비롯해 20여명이다.
  • ‘보스’ 박지환 “몸 사라지 않는 것이 코미디 연기의 비결이죠”

    ‘보스’ 박지환 “몸 사라지 않는 것이 코미디 연기의 비결이죠”

    ‘보스’는 올 추석 극장가에서 개봉하는 유일한 한국 영화다. 이 작품은 ‘가문의 영광’, ‘조폭 마누라’, ‘두사부일체’ 등 조폭 코미디 영화의 계보를 잇고 있지만 기존의 흥행 공식을 다소 비틀었다. 영화는 식구파의 보스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후임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서로 자리를 양보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다. 배우 박지환은 이 작품에서 조직의 넘버3 조판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박지환은 “극중 판호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보스가 되고자하는 열망을 가진 인물”이라면서 “어리숙한 면도 있어서 밉지 않은 악역”이라고 설명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4’의 흥행 주역으로 꼽히는 그는 코미디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로 꼽힌다. 그는 코미디 연기 내공에 대해 “촬영 때 주변에서 환경을 잘 만들어주고 오랜 시간 관객들과 시간을 쌓아온 덕분”이라면서 “역할이 주어지면 확실하게 몸을 던져 연기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결국 보스 자리에 오른 판호가 기쁨에 겨워 춤을 추는 장면은 명장면 중 하나다. 그는 “저도 모르게 춤을 추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컷 사인을 따로 안 하시더라”면서 “마치 축구 선수가 세리머니를 하는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작품에는 넘버2 순태 역을 맡은 조우진을 비롯해 이규형, 정경호, 오달수, 황우슬혜, 고창석, 이성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라희찬 감독은 배우들의 순간적인 애드리브를 대본화하는 과정을 거쳐서 일부 장면에 넣기도 했다. 조우진과 세 번째로 같은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박지환은 “우진이 형이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작업을 대하는 마음을 보고 인간적으로도 좋아하게 됐다”면서 “현장에서 본인을 내려놓고 상대방이 어떤 것들을 원하는지 읽고 헌신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말했다. 18년의 긴 무명 생활을 견딘 그는 2022년 드라마 첫 주연작인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정인권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가 나에게 왔으니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역시 대가의 작품답게 읽었는데 바로 연기가 되는 신기한 대본이었어요.” 박지환은 “‘보스’는 추석 때 아기자기한 스포츠 경기 보듯이 신나게 볼 수 있는 영화”라면서 “배우들끼리 재미있게 촬영한 작품인 만큼 관객분들도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맡은 역할이 커질수록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는 박지환은 독서와 등산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연마하며 더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0대 때 40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40대 중반이 되니 50대는 진짜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일평생 관객들과 함께 지내면서 친구처럼 늙어가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 “감히 내게 맞서?”…‘정적’ 용서 않는 트럼프에 떨고 있는 美 정·재계

    “감히 내게 맞서?”…‘정적’ 용서 않는 트럼프에 떨고 있는 美 정·재계

    ‘정적은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때 대척점에 있었던 인사들이 잇따라 기소되거나 수사당국의 표적이 되면서 미국에서 ‘블랙리스트’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 미국 정가와 경제계에선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면 보복당한다는 공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들에 대한 보복 논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지난 8월 연방수사국(FBI)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인 2019년 경질된 볼턴 전 보좌관은 이후 회고록, 언론 인터뷰, 강연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해온 대표적인 반 트럼프 인사다. FBI 측은 볼턴 전 보좌관이 2020년 6월 출간한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 등을 통해 국가 기밀을 누설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며 수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미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위기를 맞았다”며 ‘보복 정치’를 우려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미 연방검찰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기소하면서 보복 논란이 또 한번 불거졌다. 코미 전 FBI 국장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개입했다는 일명 ‘러시아 게이트’ 수사를 했고, 이에 대해 의회와 연방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잇따라 증언했다. 연방검찰은 이 증언이 위증이라고 보고 코미 전 국장을 기소했다. 당초 버지니아 동부 연방지검은 코미 전 국장의 증언이 허위라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기소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검장을 해임한 뒤 측근인 린지 핼리건 백악관 특별보좌관을 임시지검장으로 임명했고, 이후 코미 전 국장에 대한 기소가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NBC방송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레이 전 FBI 국장에 대해 “법무부가 수사 중일 것”이라고 밝혀 또 한 명의 전직 FBI 수장이 수사 대상에 올라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 당시 FBI가 의사당에 모인 군중 속에 요원들을 은밀히 배치해 선동하는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경제계 인사도 타깃으로 겨냥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반파시즘·반인종주의 좌파 운동인 ‘안티파’(Antifa) 등에 대한 수사를 위해 FBI에 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하는 각서에 서명했는데, 좌파 단체에 자금 지원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와 링크드인 공동창업자인 리드 호프먼을 언급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그와 불편한 관계였던 인사들이 잇따라 수사대상에 오르거나 기소된 것에 대해 민주당 마크 워너(버지니아) 상원의원은 “우리 사법 제도는 증거와 법에 기반한 검찰의 결정에 의존하는 것이지 복수를 결심한 정치인의 개인적 원한에 의한 게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AI 여배우 데뷔 앞두고 할리우드 발칵

    AI 여배우 데뷔 앞두고 할리우드 발칵

    “제2의 스칼릿 조핸슨과 내털리 포트먼을 꿈꾼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인공지능(AI) 여배우 ‘틸리 노우드’의 데뷔를 앞두고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혔다. AI가 실존 배우들을 위협할 것이란 공포가 커져서다. 29일(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엘린 반 더 벨던은 최근 취리히 영화제 산업 부문 행사인 ‘취리히 서밋’ 패널 토론에서 여러 에이전트들이 AI 배우 노우드와의 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 더 벨던은 “처음 틸리를 공개했을 때 사람들은 ‘저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어떤 에이전시가 그녀를 대표할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우드는 반 더 벨던의 AI 제작사인 파티클6 산하 스튜디오 시코이아가 제작한 AI 배우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는 최초의 AI 배우가 된다. 할리우드 배우들은 강력 반발했다. 영화 ‘스크림’의 주연 배우 멜리사 바레라는 인스타그램에 “이런 일을 하는 에이전트에게 소속된 배우들은 모두 계약을 끊길 바란다”며 “역겹다. 분위기 파악 좀 하라”고 비판했다. 영화 ‘시스터 액트’에 출연한 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다른 배우 5000명의 요소를 합성해 만든 노우드와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대체 어떤 시민이 한강버스 급조 개통을 원했다는 것인가”

    박유진 서울시의원 “대체 어떤 시민이 한강버스 급조 개통을 원했다는 것인가”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은 최근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개시 열흘 만에 한 달간 승객 탑승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 결함이 아니라 오세훈 시장의 실적 욕심과 졸속 추진이 낳은 서울시정의 결함”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는 애당초 말이 안 되는 사업이었다. 시민 누구도 출퇴근용 한강버스를 원한다는 목소리를 낸 적이 없다”면서 “그럼에도, 시장이 독단적으로 일정과 개통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수많은 사람이 노력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인 만큼, 일단 만들어졌다면 제대로 된 성과를 내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며 “이번 사태는 안타깝지만, 결국 시장 스스로가 이 사업이 급조되고 독단적이며 치적용 개통이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첫 운항 직후부터 ▲전기 계통 고장 ▲방향타 이상 ▲정비 필요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4척 중 2척만 운항될 정도로 운영이 불안정했다. 결국 서울시는 지난 29일부터 한 달 동안 무승객 시범 운항으로 전환하며 사실상 안전 확보 실패를 인정했다. 오 시장은 29일 “열흘 정도 운행하며 발생한 기계적·전기적 결함들이 시민 불안감을 자극했다”라며 “한 달 정도 정지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고 안정화시키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한 달이면 가능하다는 안전 점검과 운행 안정화를 왜 정식 운항 전에 하지 않았나.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완수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출항을 강행해 고장이 발생한 뒤에야 점검에 들어가는 것은 시민 안전을 담보로 시장 실적을 쌓으려 한 블랙코미디 행정”이라고 일갈했다. 박 의원은 “아무도 이 날짜까지 꼭 시작하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시장이 정해놓은 일정에 맞추기 위해 안전 점검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출항을 강행했다”며 “이는 시민의 요구가 아니라 시장 개인의 아집과 독선으로 밀어붙인 사업이었음을 스스로 입증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그동안 다양한 문제가 지적된 한강버스는 시민의 안전과 세금을 담보로 오세훈 시장의 치적을 과시하기 위해 일하는 행정의 민낯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번 사태는 단순한 운항 중단이 아니라, 졸속 행정과 독선적 리더십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남았다”고 강조했다.
  • 산불로 인한 상처 치유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 9일 울진서 개최

    산불로 인한 상처 치유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 9일 울진서 개최

    한글날인 9일 한 경북 울진군 왕피천 공원 내 전통체험관에서 대규모 치유 및 연대 행사인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대형 산불로 상처 입었던 울진군민들에게 즐거움과 치유를 선사하고, 지역 공동체에 연대와 응원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무료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관객과 호흡하는 두 개의 메인 무대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뮤직 스테이지는 대형 록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밴드와 아티스트들로 꾸려진다. 크리스피, 김승주,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지소쿠리클럽 등이 참여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으로 개그 스테이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한다. 송영길, 정승환, 안상태, 김영희, 김혜선, 김회경, 오민우, 장현욱, 오정율, 홍현호 등 10여 명의 코미디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재난 현장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공식적으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울진군에서 꾸준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선별하여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선물 증정식을 진행한다. 또한, 봉사자들의 회복을 위해 괄사(Gua Sha)를 활용한 스킨케어 클래스를 운영하며 피부 관리와 피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리본디어스는 행사 기간 동안 후원 모금 캠페인도 전개한다. 모인 후원금 전액은 2022년 울진 산불 및 올해 경북 산불 등 재난 현장을 지켜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안전·회복을 위한 물품 및 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본디어스 정광윤 이사장은 “울진군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봉사자분들을 함께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모여주신 마음은 다시 지역과 이웃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트리헌드레드 홈페이지(https://treehundre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차세대 스칼렛 요한슨”…본격 데뷔 앞둔 ‘AI 여배우’ 사진 보니

    “차세대 스칼렛 요한슨”…본격 데뷔 앞둔 ‘AI 여배우’ 사진 보니

    영국 배우이자 인공지능(AI) 제작자인 일라인 반 더 벨덴이 공개한 AI 배우 ‘틸리 노우드(Tilly Norwood)’가 본격적인 연예계 진출을 앞두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취리히 서밋’ 패널 토론에 참여한 반 더 벨덴은 “틸리를 처음 선보였을 때는 ‘저게 뭐지?’라는 반응이 많았다”며 “올해 2월까지만 해도 업계는 회의적이었는데 5월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곧 어떤 에이전시가 틸리를 영입하는지 발표할 것”이라며 “AI 프로젝트에 대한 스튜디오들의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틸리 노우드는 반 더 벨덴이 설립한 AI 제작 스튜디오 ‘시코이아(Xicoia)’가 처음으로 선보인 AI 배우다. 틸리 노우드는 지난 7월 공개된 단편 코미디 ‘AI 커미셔너’에 출연하기도 했다. 반 더 벨덴은 “틸리를 차세대 스칼렛 요한슨 또는 나탈리 포트먼으로 키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창작자들이 예산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AI는 긍정적 도구가 될 수 있다”며 “결국 관객이 원하는 것은 배우의 맥박이 아니라 이야기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기대에 찬 반 더 벨덴과 달리 AI 배우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해외 네티즌들은 “AI가 배우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 “틸리 노우드가 참고한 모든 배우들의 이름을 공개하고 이에 대해 저작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비판했다. 일부는 “AI 배우를 쓴 영화를 거부해야 한다”, “AI가 예술을 망친다”라고 지적했다.
  • “함께한 모든 분들께”…양세찬, ‘양다리 열애설’에 입 열었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양세찬, ‘양다리 열애설’에 입 열었다

    코미디언 양세찬이 가수 권은비의 여자친구 질문에 당황했다. 지난 28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양세찬은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역할극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권은비가 회사 대표로 등장해 신입 사원을 선발했다. 양세찬의 등장에 권은비는 “모지리가 왔네”라며 웃었다. 그러자 양세찬은 “고졸이다. 배움이 없다. 대신 회사를 위해 충성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보던 권은비는 깔깔대며 웃었고 서 있는 것만 봐도 웃긴다고 했다. 이어 권은비는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랑 몇 년 정도 됐냐?”라며 무언가 아는 것 같이 물었다. 여자 친구가 없다는 양세찬의 대답에 권은비는 “양다리라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도 “권나라, 오나라 쇼츠가 좀 돌던데”라며 양세찬을 둘러싼 소문을 언급했다. 방송인 유재석은 “쌥쌥이가 뭔데 아이돌계를 들쑤시냐”라며 황당한 얼굴을 했다. 이에 양세찬은 “난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미안할 뿐이다”라며 모든 것은 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권은비는 “양세찬씨 비밀을 지켜드리겠습니다. 2명 중 한 명의 비밀을 지켜드리겠다”는 공약과 함께 양세찬을 자신의 회사에 채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 수지, 양세찬 ‘15분 샤워’에 “저는 10분 안쪽”… 유재석도 놀랐다

    수지, 양세찬 ‘15분 샤워’에 “저는 10분 안쪽”… 유재석도 놀랐다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30)가 자신의 샤워 시간이 코미디언 양세찬보다 짧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가을바람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양세찬과 함께 잠버릇부터 샤워 습관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수지는 수면 시간에 대해 “평소 4시간 정도 잔다. 알람도 기상 1시간 전부터 10개 이상 맞춰 둔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낮잠을 좋아하는데 일 때문에 못 자니까 1시간 정도 잔다. 그래서 너무 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면 습관에 이어 샤워 시간에 관해 대화하던 중 양세찬은 “15분이 안 걸린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고 있던 수지는 “저는 훨씬 빠르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머리를 말리려면 사실 시간이 좀 더 필요하긴 한데 가끔 현장에서 말릴 수 있다고 했을 때는 샤워 시간이 10분 안쪽”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우빈은 “머리가 긴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털털함의 끝판왕”이라고 반응했다. 이에 수지는 “성격이 급해서 그렇다. 폭풍 샤워를 하는 편이다. 그것도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나오는 시간이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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