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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SKB-넷플릭스, 망사용료 분쟁 끝내고 손잡는다

    SKT·SKB-넷플릭스, 망사용료 분쟁 끝내고 손잡는다

    넷플릭스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망 사용료 관련 분쟁을 끝내고 동행에 나선다.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는 18일 서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고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 코리아 오피스에서 고객 편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와 SKB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스마트폰·IPTV(B tv) 등에서 편리한 시청 경험 및 결제 방식으로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 제공하고, 번들 요금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SKT 요금제 및 SKB의 IPTV 상품과 결합한 넷플릭스 번들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SKT의 구독 상품 T우주에도 넷플릭스 결합 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고객들이 넷플릭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넷플릭스가 최근 출시한 광고형 요금제 관련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SKT·SKB는 지난 수 년간 축적해 온 대화형 UX, 맞춤형 개인화 가이드 등 AI 기술로 소비자 친화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넷플릭스와 모색할 예정이다.두 회사 파트너십에 따라 ‘D.P.’, ‘마스크걸‘, ‘길복순’, ‘피지컬: 100’ 등 다양한 장르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SKT·SKB 고객들에 보다 친화적인 경험으로 제공될 수 있게 됐다. 토니 자메츠코프스키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VP)은 “한국 유무선 통신 및 미래 지향적 기술 업계에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와의 파트너십은, 더욱 많은 한국 회원들에게 편리한 시청 환경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한 편의 특별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전 세계 회원들의 스크린에 도달하는 여정에 걸쳐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넷플릭스의 최우선 가치인 만큼, 향후 공동의 고객을 위해 함께 걸어갈 여정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환석 SKT 경영전략담당은 “이번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시 하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철학에서 출발했으며, SK텔레콤이 축적한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미디어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한 대승적 합의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AI Company로의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국내외 다양한 플레이어와 상호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웅 MC에 ‘미우새’ 올해 최고 시청률… 섭외 응한 ‘짠한’ 이유 있었다

    임영웅 MC에 ‘미우새’ 올해 최고 시청률… 섭외 응한 ‘짠한’ 이유 있었다

    가수 임영웅의 출연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미우새’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6.1%로, 직전 방송분의 시청률(13.0%)보다 3%포인트 이상 높았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6.4%였다. 이 같은 시청률은 ‘미우새’의 지난 3월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5%를 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임영웅은 이날 방송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임영웅은 “어느 팬의 아드님이 ‘어머니가 영웅씨 TV 나오기만 기다리시다가 돌아가셨다’는 메시지를 보내셨다”며 “할머니도 ‘미우새’에 나가라고 하셔서 섭외에 응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임영웅은 팬 서비스로 반존대 필살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무대에서 젊게 살고 싶으신 분들은 오빠라고 하시라고 한다. 그러면 다 오빠라고 부르신다. 그럼 저는 ‘반갑다 얘들아’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달 2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한다.
  • “소녀상을 구하라”…가면쓰고 시위나선 독일 학생들

    “소녀상을 구하라”…가면쓰고 시위나선 독일 학생들

    독일 대학 중 처음으로 캠퍼스 내에 평화의 소녀상 ‘누진’을 설치했다 기습 철거당한 카셀대 학생들이 이에 반발하는 시위에 나섰다.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카셀중앙역 앞에서 소녀상 가면을 쓴 카셀대 학생들과 시민 50여명은 ‘누진은 어디에’(Where is Nujin?), ‘누진을 구하라’(Save Nujin)라고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고 한 줄로 섰다. 그러면서 같은 내용의 피켓을 들어 “누진을 구하라”라고 외쳤다. 이어 중앙역을 시작으로 쾨니히스 플라츠와 시청 등 2시간여 동안 도심을 행진했다. 이때도 피켓을 높이 들어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이번 행사를 공동기획한 카셀대 미대에 재학 중인 코리는 연합뉴스에 “카셀대에 학생들이 세운 평화의 소녀상이 기습 철거된 데 충격을 받아 미대 내에서 소녀상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면서 “퍼포먼스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과 총학생회, 매주 수요일 소녀상 누진이 있던 자리에서 집회하는 시민과 재독한인들이 모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 졸업생인 이단 작가는 “평화의 소녀상이 기습 철거됐는데, 너무 화제가 되지 않아 우리 모두가 소녀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참여함으로써 정보가 확대될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코리는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보더니 같이 다가와 걷기도 하고, 가면이 멋있어 보인다며 달라고도 했다”면서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해해 설명해주면 학교 측의 부당한 조처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공감해줘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녀상을 통해 한국의 역사뿐 아니라 지금도 우크라이나나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여성을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전쟁범죄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이 소녀상은 지난해 7월 카셀대 총학생회 주도로 독일 대학 중엔 처음으로 캠퍼스 내에 설치됐다. 학생회는 ‘카셀 도쿠멘타’라는 국제현대미술전시회에 맞춰 설치를 기획했고, 한국 관련 독일단체 코리아협의회가 소녀상 조각가 김운성·김서경 작가에게 기증받아 카셀대 총학생회에 소녀상을 영구 대여했다. 총학생회는 이를 위해 학생 의회에서 소녀상 영구존치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대학 측에 부지 사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카셀대 측은 도큐멘타가 끝나 전시 허가 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다가 학생들이 거부하자 지난 3월 9일 소녀상을 기습 철거했다. 대학은 예술품을 영구 전시하려면 해당 프로젝트가 교육·학술연구와 지속해서 병행돼야 하고, 설치 장소가 프로젝트와 내용상으로 관련성이 있는 경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학은 소녀상 철거 후 공식 홈페이지에 “2022년 카셀대 총학생회가 학생회관 앞에 세운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대학의 허가가 한시적으로 체결됐고 이미 몇 달 연장됐으나 만료됐다”며 소유주인 코리아협의회가 소녀상을 찾아갈 때까지 학교가 이를 보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학생회는 같은 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도 모르게 평화의 소녀상이 이른 아침 대학에서 철거됐다”고 말했다. 정의기억연대 역시 성명을 내 “카셀대 소녀상 설치 사흘 뒤 프랑크푸르트 일본 총영사가 카셀대 총장을 만나 ‘소녀상이 반일 감정을 조장해 카셀 지역의 평화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철거를 요청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후 (대학은) 업무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지속적인 일본 총영사의 방문과 극우 및 일본 시민들의 악성 메일에 시달렸고, 결국 일본 정부 측의 다양한 압박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셀대 학생들은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형태로 게릴라 퍼포먼스를 이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 [인사]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본부 본부장 겸 동포·다문화부장 정규득 ◇부국장△미디어기술국 부국장 겸 미디어개발부장 윤수△편집국 경제담당 부국장 고웅석△전국·사회담당 부국장 김종우△외국어담당 부국장 겸 다국어뉴스부장 한승호△디지털콘텐츠 담당 부국장 겸 영상운영팀장 김인철 ◇부·팀장△DB·출판부장 이진욱△편집국 그래픽뉴스부장 김토일△정치부장 이승우△테크부장 김종수△소비자경제부장 윤선희△사회부장 이윤영△정책사회부장 안승섭△전국부장 이귀원△국제뉴스 2부장 김남권△영문경제뉴스부장 김덕현△디지털뉴스부장 김성진◇지역 취재본부장△부산취재본부장 박창수△경남취재본부장 황봉규△전북취재본부장 홍인철 ◇위원△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노효동 ■연합뉴스TV △보도국 부국장(취재) 겸 디지털센터장 겸 디지털뉴스부장 현영복△부국장(총괄) 김가희△경제부장 심재훈△사회부장 남현호△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 이경희△영상취재부장 황환필△영상편집부장 고종필△마케팅부장 김석환△디지털뉴스부 영상구성팀장 김경목
  • 세단 승차감에 SUV 공간까지… 요즘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세단 승차감에 SUV 공간까지… 요즘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지엠(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세그먼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중간 형태로 세단의 스타일과 승차감, SUV의 공간 활용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17일 한국GM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까지 5개월간 1만 5246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동급 경쟁 차종으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가 꼽히는데,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은 6322대에 그친다. 해외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7월 2만 2375대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국산 승용차 중 유일하게 2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월간 승용차 수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콤팩트(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이지만 준중형급 차체로 넓은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지붕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2700㎜의 넓은 휠베이스를 적용해 넓은 실내 거주 공간과 뛰어난 주행 안정성까지 챙겼다.
  • “단 1달러라도 더 수출 위해 뛴다… 누구나 수출하는 시대 열 것”[공공기관 다시 뛴다]

    “단 1달러라도 더 수출 위해 뛴다… 누구나 수출하는 시대 열 것”[공공기관 다시 뛴다]

    “코트라 임직원 모두가 국내외 비즈니스 현장에서 단 1달러라도 더 수출하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트라는 디지털을 활용해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 가고 있습니다.” 무역과 투자 진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1962년 설립돼 61년 동안 한국 수출의 길목을 지켜 온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유정열 사장의 각오는 단호했다. 한국 수출이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9월 들어 첫 열흘 동안의 수출액마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 감소한 상황에 대해 유 사장은 무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수출 비상등’이 켜진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최일선에 있는 기관인 코트라의 전략을 묻지 않을 수는 없었다. 유 사장은 17일 “코트라 임직원 모두가 엄중한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수출 비상 대응 체계를 꾸리고 있다”며 인터뷰를 통해 코트라의 복안을 설명했다. 사진도 코트라 임직원과 함께한 모습을 담기를 바랐다. “코트라에서는 수출이 주인공”이라는 평소 그의 소신이 느껴졌다.●성과 창출 ‘수출직결형’ 사업 추진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잘 따져 보면 한국의 수출은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유 사장은 “지난해 우리 수출은 6836억 달러, 투자유치는 304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 성과를 거뒀다”면서 “수출과 투자는 1970년대 오일쇼크,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는 여러 위기를 겪을 때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한국 수출에 닥친 거대한 위기 국면에 대한 경험이 축적된 기관이다. 그럼에도 유 사장은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와 교역이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며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다”면서 다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 사장의 경계심은 지난해 하반기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상저하고’, 즉 하반기에는 경기가 풀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음에도 코트라가 ‘수출 비상 대응 체계’를 위한 연중 계획을 선제적으로 세운 동력이 됐다. 유 사장은 “수출 플러스 전환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수출 성과 창출이 가능한 ‘수출직결형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출 지원 효과가 높은 기업들 위주로 직접 방문해 지원하면서 수출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출을 중단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재진입을 지원하는 ‘수출 리스타트·레벨업 사업’ 역시 현장 수요에 신속 대응해 기업의 애로를 빠르게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유 사장은 설명했다. 수출 활성화 분위기를 살릴 대형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10월에 대형 플래그십 상담회 ‘붐업코리아’를, 11월에는 국가대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행사로 꼽히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을 연다. 유 사장은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한국 투자의 강점과 미래 기회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부산엑스포 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세계 현지의 투자 정보와 외국인투자기업의 구인 수요를 파악하는 일은 최근 들어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업무로 꼽힌다. 산업별 무역환경의 부침이 심해지고 수출환경 변화가 빨라지면서 정보 취득 단계부터 기업 발굴, 수출 성사 ‘속도’ 자체가 경쟁력이 됐기 때문이다. 유 사장은 “코트라는 국제 무역환경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면서 “특히 단기간에 수요가 급증한 품목이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건 등 수출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시장 정보를 포착하고 이를 기민하게 기업에 전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전·방산·바이오헬스 등 새로운 수출 엔진으로 부상한 산업 분야에서는 범부처·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기업 구인과 관련해 유 사장은 “해외소재 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의 구인 수요를 적극 발굴·매칭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 역시 코트라의 사명”이라면서 “올해 8월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등 3개의 박람회를 한곳에 모아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수출 지원 대상 인증 바우처 확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코트라가 다양한 전략을 펼 수 있는 동력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에 있다고 유 사장은 확신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제조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해외는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한다”고 단언했다.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한류 스타에 열광하고 한국 제품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며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했다고 한다. 유 사장은 “다만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국가·지역별로 고유한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한 뒤 현지 사정에 맞는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많은 수출기업이 해외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을 어려워하고 최근에는 물류비용 부담이나 현지에서의 인증에 애로를 겪는 경우도 많다”면서 “그래서 코트라가 129개의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의 최신 시장 정보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기회를 발굴하고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공동물류센터 등 해외 인프라를 지원하거나 수출 지원 대상 인증 바우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해외무역관 활용을 권했다. 새롭게 부상하는 산업과 지역, 침체 국면에 접어든 시장도 코트라엔 모두 전략지다. 이를테면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유 사장은 “중국 정부가 청정에너지 대체, 신에너지 소비 확대 등 환경 정책을 펴고 있으며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가급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회 요인’을 강조했다. 14억 인구의 초거대 소비 시장으로서 중국을 새롭게 인식한다면 1인 경제·Z세대 경제 등의 트렌드 변화가 보이고 이 안에 한국 기업이 진출할 기회가 숨어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령화에 따른 실버산업, 저출산에 대비한 엔젤산업, 독신가구 확대로 인한 홈코노미 및 반려동물 비즈니스 등 다양화되는 수요에 대한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래도 더 관심이 가는 쪽은 북미·아세안·중동 등 수출 기회 확대가 기대되는 국가들이다. 유 사장은 “미국은 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투자유치가 활발해 관련 소재·부품·장비와 친환경 신에너지 관련 품목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글로벌 기업의 투자와 이전이 확대되면서 소득 수준과 중산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 추세에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식량안보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중동 지역에 맞는 한국의 수출 기회로는 ‘K스마트팜’을 꼽았다. ●AI 분석 데이터로 수출 애로 기업 지원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새로운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일인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코트라의 전략이다. 유 사장은 “최근 코트라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데이터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례로 바이어와의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디지털 마케팅 수요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사업을 이어 가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에 한발 더 가까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짠물 예산’ 기조가 내년도 예산안의 전반을 이룬 가운데 코트라는 내년 예산으로 4646억원을 확보했다. 어떤 사업에 특히 주력할 것인지를 묻자 ‘해외’를 키워드로 하는 답이 나왔다. 유 사장은 “우리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마케팅 수단인 해외전시회 관련 내년 예산이 크게 늘었다”면서 “세계가전전시회(CES)와 같은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과 지원폭을 확대하고 참가 기업이 실질적으로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수출바우처 사업, 수출 품목과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유 사장은 “2024년은 수출 플러스 전환과 수출구조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수출지원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 수입차의 단점을 장점으로, 티맵과 함께 똑똑해진 볼보[라이드ON]

    수입차의 단점을 장점으로, 티맵과 함께 똑똑해진 볼보[라이드ON]

    “아리아, 볼보 시승하러 가자.” 시트 포지션을 정돈하고 안전벨트를 맨 뒤 차량 중앙 인포테인먼트에 대고 말했다. 말을 곧장 이해한 차량은 정해진 시승코스로 안내하기 시작했다. 강원 고성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에서 목적지 강릉의 한 카페까지, 약 70㎞ 정도 구간이다. 출발하자 래퍼 로꼬의 신곡 ‘볼보’(VOLVO)가 흘러나왔다. 아리아에 탑재된 음악 어플리케이션 ‘플로’(FLO)를 통해서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4~15일 강원 고성에서 연 시승 행사에서는 티맵(TMAP)과 볼보가 협업해 개발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었다. 차량은 임의로 배정됐는데, 출발할 땐 세단 ‘S60’을, 돌아올 땐 전기차 ‘C40 리차지’를 탑승했다. 차종은 달랐어도 인포테인먼트 경험은 전혀 차이가 없었다. OTA(Over the Air) 서비스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한국인이 수입차 구매를 망설이는 대표적인 이유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불편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0년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과 개인화된 시스템 개발에 나선 배경이다. 2년 만에 ‘2.0 인포테인먼트’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는데, ‘티맵 스토어’가 추가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서 설치할 수 있는 웹 브라우저 ‘비발디’를 통해 차량에서도 유튜브를 포함한 웹사이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아리아’라고만 말하면 사용자는 큰 어려움 없이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인 ‘누구오토’는 정보 검색뿐만 아니라 차량의 온도, 열선·통풍 시트 조절,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문자 발송, 날씨·뉴스 검색, 집안 조명·에어컨·로봇청소기 제어도 가능하다. C40 리차지의 경우 전기차의 특성에 맞게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예상 배터리 잔량,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추가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원격 모니터링부터 출발 전 공조 기능 작동, 충전 일정 예약도 가능하다. 연내 차량에서 배터리 충전과 주유 결제를 할 수 있는 ‘인 카 페이먼트’와 차량 정비 예약 등을 제공하는 고객용 앱 ‘헤이 볼보’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최근 자동차는 전통적 의미보단 스마트카로서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볼보는 다른 브랜드와 차별점을 인포테인먼트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볼보는 이날 지난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도 오는 11월 국내에 공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SUV이자,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네 번째 모델로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 ‘화보장인’ 블랙핑크 제니… 강렬 의상도 완벽 소화

    ‘화보장인’ 블랙핑크 제니… 강렬 의상도 완벽 소화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화보 장인 포스를 자랑했다. 15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지금 이 순간, 더없이 눈부신 제니”라며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명이자 독보적인 아이콘, 하퍼스 바자 코리아 10월호의 얼굴을 공개합니다”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다양한 콘셉트 아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우아하고 강렬한 비주얼 속에서 파격적인 의상마저 완벽하게 소화한 제니다. 이처럼 화보 장인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하며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16일과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개최한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도심항공교통체계 현황 진단·추진방향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김혜지 서울시의원, ‘도심항공교통체계 현황 진단·추진방향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 도심항공교통체계 현황 진단 및 향후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김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전주혜 국회의원,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중화 교통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정지웅 의원이 사회를, 김종길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서울 도심항공모빌리티 현안 및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하였고, 구세주 국회 입법조사관, 이수진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장, 홍상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최지헌 유에이엠코리아 책임연구원 순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토론회는 도심항공교통체계의 현주소와 향후 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타 수단과 연계성·확장성, 관련기술 및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됐으며, 발제에 나선 김명현 부연구위원은 도심항공교통의 정의와 가능성을 비롯해 정책적 대응상황과 향후 도심항공교통의 성공전략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구세주 입법조사관은 도심항공교통과 관련된 국회 입법동향과 공공성 등에 대해, 이수진 미래첨단교통과장은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지자체의 권한 부여 및 서울시 추진사항 등에 대해, 홍상연 연구위원은 도심항공교통의 필요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최지헌 책임연구원은 도심항공교통의 기술적 철학·문제와 설계기준 정립 및 회랑의 안정성 등에 대해 논의해 다양한 의견교류가 있었다. 김 의원은 “도심항공교통이 서울외곽 등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편의성 확보 및 긴급의료서비스 제공 등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도심항공교통체계도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서울시와 민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서울시의회도 제도개선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향후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시장 상가, 제가 샀쥬”…건물주 횡포에 백종원 ‘통큰 결정’

    “예산시장 상가, 제가 샀쥬”…건물주 횡포에 백종원 ‘통큰 결정’

    충남 예산시장을 단숨에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만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시장 활성화로 인한 임대료 상승을 우려해 일부 상가를 직접 매입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방송된 ‘다큐플러스-백종원 시장이 되다’에서 “제가 그동안 골목식당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해봤다”면서 “골목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식당들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방송으로 노출하고 홍보했는데 결국 건물주들 좋은 일만 시켰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건물주들이 자꾸 임대료를 올려버린다”며 “예산시장은 처음 접근할 때부터 이를 염두에 두고 임대료 부분에 있어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지자체와 서로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에서도 일부 지역의 상가를 매입하고, 저희도 일부러 상가를 매입했다”며 “물론 우리가 억지로 임대료를 못 올리게 할 수는 없지만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만들어서 ‘저기는 얼만데’ 이렇게 서로 억제가 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백 대표의 손을 거쳐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한 충남 예산시장에는 지난 1월 9일부터 지난 7월까지 13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백 대표는 그간 합당한 가격 책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예산시장 첫 개장 뒤 인근 가게들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생기자 백 대표는 숙박업소 관계자와 식당 사장 등을 만나 “예산에 대한 이미지를 심는 거다. 잘못하다가 큰일 난다”며 자제를 당부한 바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3 예산 맥주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 기간 동안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돼선 안 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바가지요금을 경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 윤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4%p 상승한 37%

    윤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4%p 상승한 37%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4%포인트(p)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인 8월 5주 차보다 긍정 평가는 4%p 높아졌고, 부정 평가는 5%p 낮아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4%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16%로 가장 많았다. ‘공정하고 정의로워서’(8%)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가서’(7%) 등이 뒤따랐다. 부정 평가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16%)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해서’(11%) 등의 순이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38%,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55%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이 26%, 정의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응답은 29%, ‘민주당은 제1야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응답은 24%로 조사됐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5%,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0%로 집계됐다.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을 두고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26%, ‘반대한다’는 응답은 5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6.6%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현대차 임단협 접점 찾았지만… 업계는 출구찾기 고심

    현대차 임단협 접점 찾았지만… 업계는 출구찾기 고심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 협상에서 가까스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을 두고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파업까지 불사할 기세였던 ‘완성차 맏형’이 기조를 바꾸면서 다른 노조들도 속속 사측과 합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제조사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이견도 여전히 큰 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기준 국내 완성차 제조사 5곳(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 가운데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한 곳은 KG모빌리티 한 곳이다. 지난해 새 주인을 찾은 KG모빌리티는 지난달 일찍이 임단협을 타결하고 조인식까지 열었다. 업황 호조와 역대 최대 실적 속 ‘정년 연장’이라는 무거운 카드를 내밀었던 현대차 노조가 한 발 물러선 것이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성과급 지급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 외에도 현대차 노사는 특별협약을 통해 첨단 대형 다이캐스팅(주조) 차체 제조 공법인 ‘하이퍼 캐스팅’ 내재화, 럭셔리 모델 생산을 위한 다목적·다기능 공장 건설 등 생산 혁신을 위해서도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오는 18일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합의안이 단순히 파업 우려를 지운 걸 넘어 질적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알루미늄 차체 도입에 따른 차체 경쟁력의 급상승, 계열·협력사들의 파워트레인 비즈니스 확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현대차의 주가는 전일 대비 1.93% 오른 18만 9800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조합원 투표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대차 노사가 접점을 찾으면서 다른 회사의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그룹사인 기아는 제조사 5곳 중 유일하게 잠정합의안의 문턱도 넘지 못한 데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쟁의권까지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비슷한 조건으로 교섭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논의 역시 다시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밋빛 전망만 있는 건 아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지난 7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 등의 잠정합의안을 내놨지만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이 47.4%에 그치며 부결된 바 있다. 한국지엠도 기본급 7만원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지만 노조안(18만 4900원 인상 등)과 큰 차이가 있어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 꽤 오랜 기간 적자와 부진 속 희생을 감내해 왔던 중견 완성차 노조가 이번에는 현대차·기아보다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 한기대, 현장채용·대기업 동문 멘토링 등 ‘취업박람회’ 성료

    한기대, 현장채용·대기업 동문 멘토링 등 ‘취업박람회’ 성료

    40여개 기업, 2000명 학생 등 참여대학, 실질적 취업 정보 제공기업, 우수 인재 채용 기회와 홍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13일 교내에서 40여개의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외국계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는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지역 내 우수기업을 중심으로 근무 여건, 기업 건전성 및 발전 가능성, 재학생의 지원 선호도, 학부(과) 전공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박람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중부발전㈜, ㈜다가올아이앤씨, 엠이엠씨코리아㈜ 등의 기업이 ‘채용면접 및 상담과 ’현장 채용 부스 운영’, ‘진로 검사 및 진로상담’, ‘대기업 재직 동문 멘토링’, ‘이력서 클리닉’등이 열렸다. 이날 대기업 재직 동문 멘토링에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카카오엔터테인먼트·한국도로공사·넥슨코리아에 재직 중인 동문들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입사 준비 노하우와 현업 내용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홍주표 경력개발·IPP 실장은 “지역 우수 기업 참여 확대와 한기대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 및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하고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마련한 점이 이번 박람회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코리아교육그룹, 교육 혁신 위원회 설립 및 발대식 진행

    코리아교육그룹, 교육 혁신 위원회 설립 및 발대식 진행

    코리아교육그룹은 교육 혁신 위원회를 설립하고 지난 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 혁신 위원회는 가속화되는 첨단 산업 발전에 맞춰 교육의 품질과 서비스도 함께 향상시키며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우수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발대식에는 코리아교육그룹 이택용 부회장, 채묵호 사장, 김영우 부사장, 임승욱 부사장, 김양곤 전무, 한옥규 전무, 이재용 전무, 신현숙 차장, 김준형 차장이 참석했다. 이 외에 컴퓨터 계열에 박선영 선임 연구 위원 외 학과별 연구 위원 6명, 게임 계열에 서정보 선임 연구 위원 외 학과별 연구 위원 6명, IT 계열에 안혁환 선임 연구 위원 외 학과별 연구 위원 3명 등이 참석했다. 교육 혁신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양곤 전무를 필두로, 각 계열별 교육 혁신 분과 위원회를 총괄하는 선임 연구 위원 3명과 학과별 연구 위원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선임 및 연구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코리아교육그룹은 교육 혁신 위원회의 연구 활동을 통해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 SBS아카데미게임학원, 코리아 IT아카데미을 중심으로 교육 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코리아교육그룹 교육 혁신 위원회 김양곤 위원장은 “교육과 산업현장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계 자문 위원을 선발하여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코리아교육그룹은 ‘미래를 만드는 꿈의 공방’을 모토로 교육이 곧 미래의 비전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교육 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 ▲올댓뷰티아카데미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SBS아카데미게임학원 ▲코리아IT아카데미 ▲코리아승무원학원 등 전국 60개 지점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자격증 및 취업 전문 교육기관이다.
  • 허훈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정당현수막 난립 방지 조례’ 상임위 통과

    허훈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정당현수막 난립 방지 조례’ 상임위 통과

    서울 거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있는 정당현수막 난립을 막기 위해 규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됐다. 지난해 국회에서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으로 인해, 정당현수막의 경우 각종 제약이 대폭 완화되며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정당현수막이 우후죽순 게시되고 있다. 실제로 마구잡이로 설치된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신호등이나 건물, 표지판 등 시민들의 시야를 가리고, 종종 낮게 설치된 현수막이나 현수막 줄에 걸려 시민이 다치거나 가로등이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해 시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지적 또한 계속됐다. 리얼리서치코리아가 395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에 발표한 설문조사1에 따르면 응답자의 83.7%가 길거리 정치현수막이 많다고 응답했으며, 내용이 자극적으로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도 77.2%에 이른다고 했다.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난 8월 53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2에 따르면, 정당활동의 자유(4%)보다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이 더 중요하다고 94%가 응답했으며, 송파구청에서도 지난 8월 9744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3에 의하면 정당 현수막 건수에 대해 응답자의 87%가 ‘많다’고 답했으며, 72%가 제공하는 정보가 ‘도움이 안 된다’고 응답했다. 국회 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 전 3개월 동안 6415건이었던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이 법 시행 이후 3개월 새 1만 4197건으로 2.2배 이상 폭증했다. 또한 폐현수막 처리도 문제이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은 총 236.3t에 이르고, 장바구니나 모래주머니로 일부 재사용 외에는 재활용도 어려운 실정이다. 폐기를 위해 소각·매립에 세금이 투입된다는 점과 폐기 과정에서 대기로 방출되는 각종 오염물질 방출의 양은 집계조차 되지 않는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법적 규제가 전혀 없는 정당현수막의 개수는 국회의원 선거구별 행정동 개수 이내로 제한된다. 대신 시·구에서 설치한 지정게시대에는 개수 제한 없이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정당활동의 자유를 위축시키지 않도록 보완했으며, 정당활동과 관련한 정치적 견해 표명이나 정책 비판이 아닌 특정인에 대한 비방이나 모욕하는 표현도 현수막에 게재할 수 없게 된다. 허 의원은 “정당현수막을 일정 부분 규제하려는 행정안전부와 국회 차원의 법률개정 노력이 있었으나, 현재로는 개정 여부 및 시행 시기가 불투명해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국회에서 법 개정 전에 시의회 차원에서라도 서울시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며 “정당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시민 다수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오는 15일 서울시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후 시행될 예정이다.
  • 최고급 위스키부터 가성비 와인까지 80여 세트

    최고급 위스키부터 가성비 와인까지 80여 세트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위스키에 특화한 주류 선물세트 80여종을 오는 18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주류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20여 품목 늘렸으며, 전체 사전 예약 품목의 40%가량을 위스키 상품군으로 꾸렸다. 독립병입 위스키로는 고든앤맥페일에서 만든 위스키 9개 품목과 셰리 캐스크 숙성의 명가 글렌파클라스 증류소에서 생산된 ‘글렌파클라스 25년 코리아 에디션’을 선보인다. 조니워커 블루 라벨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최고가 상품은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고든앤맥페일 코로네이션에디션 글렌그란트 1948(700㎖)’이다. 74년간의 숙성을 거쳐 281병만 생산된 싱글몰트 위스키로 5900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63년 숙성의 ‘고든앤맥페일 미스터 조지 레가시 에디션3 글렌그란트 1959(700㎖)’도 1699만원에 선보인다. 유명 브랜드의 인기 위스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조니워커 블랙(조니워커 블랙 700㎖, 하이볼글라스, 아크릴코스터)’은 4만 5800원에, 파인애플 향이 특징인 싱글몰트위스키 ‘더 글랜리벳 12년(더 글렌리벳 12년 700㎖, 텀블러글라스 2입)’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약 15% 할인 혜택을 제공해 8만 7900원에 판매한다. 와인 상품군은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수요가 높은 품목을 세트 상품으로 새롭게 기획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2병 묶음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 설보다 20% 확대했다. 전통주와 일본술 상품군의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내놓는다.
  • 광화문광장에 미키 달 뜬다…서울시-디즈니 추석 달맞이 행사

    광화문광장에 미키 달 뜬다…서울시-디즈니 추석 달맞이 행사

    추석을 앞둔 서울 광화문광장에 디즈니의 간판 캐릭터 미키마우스 모양의 달이 뜬다. 서울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참여하는 추석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미키마우스 모양을 한 10m 크기 대형 달 조형물 ‘미키문’을 하늘에 띄운다. 조형물에는 박영남, 최울가, 한수정 등 미술 작가 3인의 작품을 새겨 전시할 예정이다. 미키문을 찍어 소원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소원 나무를 심은 작은 화분을 선착순 500개 증정한다. 시는 미키와 미니를 만나러 온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150㎡ 크기 공간에 측백나무 200여 그루를 심어 미로정원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달맞이 행사 후에는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으로 미로정원을 옮길 예정이다. 소원 딱지 접기, 색칠하기, 페이스 페인팅, 비눗방울 공연, 대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정원 문화와 양질의 여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中企·벤처 키우고 소상공인 보호… 혁신 앞장선 ‘민생경제 해결사’[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中企·벤처 키우고 소상공인 보호… 혁신 앞장선 ‘민생경제 해결사’[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나라 경제의 실핏줄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이다. 디지털경제 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스타트업의 보호와 육성을 총괄하는 주무 부처다. 1996년 2월 통상산업부 산하 공업진흥청을 폐지하고 중소기업국을 확대해 차관급 외청인 중소기업청이 출범했다. 1998년 2월 통상산업부의 중소기업정책 기능을 이관하고, 기존 업종·기능별 조직을 기능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해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2017년 7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창조경제 진흥 업무 등을 이관받아 현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됐다. 중소기업 정책 기획·종합, 중소기업 보호·육성, 창업·벤처 지원,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 보호·지원 사무를 관장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 등 다양한 정책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정책 입안을 하는 부(部)의 기능과 집행 업무를 주로 하는 청(廳)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소속 기관으로는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있는데, 지역 중소·소상공인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해 문제점을 실질적으로 해결한다. 중기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축제’를 통한 매출 3조원 달성,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7년까지 한국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 매출의 50% 이상,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벤처 50+비전’을 제시했다. 차관실 오기웅 차관은 중기부의 여러 굵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 서 온 ‘중기부 해결사’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 분야에서 27년간 근무해 중소벤처 정책 전반을 꿰고 있다. 부내 기획·총괄 업무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행정관 등 핵심 업무를 두루 거쳤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합류해 중소벤처 분야 국정 과제 수립에 기여하기도 했다. 창업, 벤처,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실무 경험부터 과장, 국장 등 관리자 경험도 보유했다. 특히 모태펀드 방식의 투자지원 시스템을 설계하고 직접 작명까지 해 ‘모태펀드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소탈한 성격인 오 차관은 틀에 갇힌 의전을 지양한다. 이러한 성격 덕에 MZ세대로 불리는 젊은 직원들이 오 차관과의 식사를 어려워하지 않는다. 또 학연·지연 등 출신을 가리지 않고 능력에 따라 직원을 기용해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장차관 직속 김대희 대변인은 결단력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문제 해결사다. 주요 정책·기획 부서를 거쳐 큰 방향을 읽고 기획하는 데 능통한 ‘정책통’이다. 정책총괄과장, 기획혁신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무 감각이 탁월하고 갈등 조정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미국식 ‘중소기업규제영향평가제도’를 2008년 국내에 처음 도입해 불합리한 규제가 사전에 만들어지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사후 규제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제도’를 만들어 우리나라 중소기업 규제 개혁의 틀을 만든 산증인으로 불린다. 김원철 감사관은 감사원에서 20여년간 감사와 기획 업무를 두루 맡은 감사 전문가로 ‘외유내강형 리더’로 평가된다. 사안의 본질을 정확하고 균형 있게 판단하고 처리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이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상사로 뽑힌 적도 있다.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직무감찰,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하고 감사 혁신과 국가 감사체계 정립 등 기획 업무를 수행했다. 기획조정실 변태섭 기획조정실장은 중소기업 정책과 기획예산을 담당했던 ‘정책+기획통’으로 2020년 40대 실장으로 전격 발탁된 뒤 최장수 중소기업정책실장으로도 재직했다. 그동안 중소기업 수출, 연구개발(R&D), 지역 중소기업 육성 등 중소기업 분야 핵심 정책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지난 1년간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글로벌 현장 행보를 기획하고 실행 업무를 총괄하는 등 업무적으로 뛰어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중기부 출범 이후 2018년 실시한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2년 연속 뽑힐 만큼 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대건 정책기획관은 벤처, 수출, 인력, 동반성장 등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해 온 ‘팔방미인’이다. 역대 지방청장 중 최연소 청장으로 부임해 현장에서 중소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밀착 지원해 왔다. 대표적으로 국민이 직접 규제 개혁의 주체로 참여해 공감의 힘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 뽀개기’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풍부한 경험과 훌륭한 인품을 겸비해 후배들이 따르는 ‘참공무원’으로 불린다. 중소기업정책실 중소기업정책실을 이끄는 이대희 실장의 별명은 ‘TOP’(The Outstanding Person Player·티오피 캔커피)다. 업무 추진 능력이 탁월하다는 뜻도 포함된 별명이지만, 그보다는 본인이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것을 즐겨 직원들 사이에서는 ‘중후한 멋’을 가진 실장이란 의미가 더 강하다. 이 실장은 기획재정부 정책 조정·기획 분야 국·과장을 역임하면서 경제정책뿐 아니라 고용·노동, 복지, 환경 등 사회정책을 포괄하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수립했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국민 생활 현장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현장 소통 및 대응 능력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부내에서 가장 까다로운 업무 중 하나인 ‘정책 총괄’을 맡으며 모든 직급을 거친 유일한 간부다. 현안이 발생하면 담당 업무와 관계없이 대응을 총괄하는 역할을 다수 수행한 덕분에 ‘중기부의 리베로’라고 불린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회피하지 않고 직원들과 협업하며 격식을 따지지 않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최근에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의 경제적 기여도 50% 이상 달성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본부, 지방청, 해외 주재관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정책을 수립하는 ‘중소기업 전문가’다. 꼼꼼하고 명확하게 방향을 제시해 긴급한 현안이 닥쳐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해결사로 불린다. 최 정책관은 혁신적 사업 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 유니콘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를 기획한 바 있다.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중기부 기술정책과장, 제조혁신정책과장 등의 근무 경험을 살려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아이디어맨’이다. 업무를 합리적이고 명확하게 지시해 직원들 사이에서 ‘등대 같은 리더’로 통한다. 김 정책관에겐 기술혁신정책관으로서 중소기업 연구개발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민간 주도 기술혁신 생태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이 따라붙는다. 여가 시간이 생기면 등산을 통해 체력을 관리하는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기도 하다.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정책을 집행할 때 최말단 수혜자까지 생각해 섬세한 ‘행정전문가’로 불린다. 정책을 수립할 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늘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김 정책관은 ‘지역 주력산업 개편’ 및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방안’ 등 향후 5년의 지역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중소기업 부실이 악화되기 이전에 은행권이 신규 자금과 채무조정 등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 바 있다. 창업벤처혁신실 창업벤처혁신실을 이끌고 있는 임정욱 실장은 ‘호기심 많은 관찰자’로 통한다. 1995년 경제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임 실장은 벤처업계를 밀착 취재했고 사내에서 이메일 실명제, CRM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벤처캐피탈 티비티 등 벤처, 혁신 기업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창업 생태계를 담당하는 공직에 입문했다. 임 실장은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토대로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다수 발표했다. 대표적인 정책이 지난 8월 공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 대책’이다. 직원들에게 현장의 노하우와 업무 성과 등을 직접 설명하고 전 직원과 1년에 한 번은 ‘1대1’ 면담을 실천하는 등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박용순 창업정책관은 현장의 이야기를 유심히 듣고 정책을 기획하는 ‘현장형 공무원’으로 통한다. 오랜 기간 벤처·창업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다수 수립했다. 과장 시절에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안했다. 국장으로 재직하면서는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입안과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은청 벤처정책관은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 기획예산처 등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한 책임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동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실용적 대안 탐색가’로 통한다. 이번 정부 1호 국정 과제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23조원 규모의 손실보전금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집행되도록 이끌었다. 소상공인정책실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업무에 열성적이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토론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보유자다. 산업 에너지 부문에서 장기간 근무해 산업·기술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국제과학기술정책연구센터와 주미 시카고 한국무역관 파견 근무 경험 등으로 세계 경제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중소기업청에 근무하며 시장상권과장과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 소상공인정책관 등 소상공인 관련 보직을 두루 역임해 소상공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대구경북지방청장으로 재직하기도 해 현장감도 뛰어나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수차례 해결했고 윤석열 정부의 소상공인 자영업 대책을 마련했다.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은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표류하던 과제들을 풀어내는 ‘만능 해결사’다. 현장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현장 소통파로도 통한다. 조용하고 진중한 성격을 지녔다. 합리적이고 핵심을 파고드는 꼼꼼한 일처리를 보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다. 중고차 매매업 진출과 관련해 중고차와 완성차 업계의 3년여에 걸친 갈등을 원만히 해결했고 14년 묵은 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 및 현장 안착에도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배운 제빵 실력을 발휘해 바게트, 치아바타 등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자상함도 겸비했다. 김봉덕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부서 내 ‘최고의 덕장’으로 꼽힌다. 냉철한 업무 능력과 따뜻한 미소를 가진 리더이기도 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정책을 초단기간 동안 분석하고 실행하는 등 위기 대처 역량을 발휘해 왔다.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있을 때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일곱 차례의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노력을 쏟아부어 소상공인의 회복과 국가적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 ‘SNL 코리아4’ 마지막은 다니엘 헤니가 장식

    ‘SNL 코리아4’ 마지막은 다니엘 헤니가 장식

    배우 다니엘 헤니가 ‘SNL 코리아4’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11일 쿠팡플레이는 ‘SNL 코리아4’의 9회에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주말 저녁을 시원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책임지고 있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4가 16일 9회 호스트로 배우 다니엘 헤니를 발표했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SNL 코리아’ 다니엘 헤니 편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그의 특별한 모습들이 담길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는 “‘SNL 코리아’ 시즌 4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새롭게 도전하는 코미디 장르이지만, 마지막답게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회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종립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지종립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ESG 활동의 일환,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 약속 지종립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사장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뜻하는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한다. 현재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등이 동참 중이다. 지종립 사장은 손보익 LX세미콘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신영환 대덕전자 사장, 장세준 코리아서키트 부회장을 지명했다. 지종립 사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해서 기쁘다”며 “1회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 일상 속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일상적인 업무보고서는 ‘원페이지 리포트’(One Page Report)로 대체하고, 이메일과 원격회의를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는 한편 안 쓰는 사무용품 수거 및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있다. 또 우산 비닐 대신 빗물 제거기 사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은 물론, 페이퍼 타올 대신 전 사업장에 핸드 드라이어 설치 및 손수건 사용을 통해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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