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코리아컵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공연예술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매트리스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형사고발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예정시간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9
  • 女골프 한국-월드스타 대항전 개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팀을 이뤄 미국,잉글랜드,호주 등 다국적팀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코리아컵 골프대회가 오는 10월22일부터 4일간 부산 아시아드골프장에서 열린다고 스포츠마케팅사인 옥타곤코리아가 21일 밝혔다.이 대회에는 김미현, 안시현 등이 한국팀으로 출전키로 했으며,박세리, 박지은은 협의 중이다.
  • 월드컵/ 스타플레이어 - 4강 이끈 철벽수문장 이운재

    2002한·일월드컵은 골키퍼 이운재(29·수원 삼성)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대회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 이운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3명의 골키퍼 가운데 한명’이었다.그러나 월드컵 본선에 들어서면서 안정된 플레이로 한국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우뚝섰고 22일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서 네 번째 키커 호아킨이 찬 공을 막아내며 당당히 ‘세계적인 거미손’ 반열에 올라섰다.이번 대회 5경기에서 내준 골은 단2골. 이운재는 94년 미국 월드컵 대회에도 출전했다.주전은 최인영이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그는 당시 막강한 ‘전차군단’을 상대로 45분 동안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오는 25일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운재의 오늘은 역경을 이겨냈기에 가능했다.미국 월드컵이 끝난 뒤 이운재가 33살 노장 최인영의 뒤를 이어 주전 수문장을 꿰찰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96년에는 신생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어 선수생활의 황금기를 꽃피울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간염 진단을 받고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줄곧 병상에서 지낸 것은 아니지만 운동과 치료를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았다.골문도 청주상고 대선배인 박철우에게 자주 내주었고,선수생활을 접고 싶은 생각도 고개를 들었다. 이운재는 2년 만인 98년 병마에서 완전히 벗어나 다시 축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됐지만,그동안 김병지가 톡톡 튀는 개성과 순발력을 앞세워 대표팀의 골문 앞에 굳게 버티고 있었다.그해 프랑스 월드컵에는 출전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특유의 성실한 자세로 차근차근 기량을 회복해 나갔다.지난해 1월 부임한 거스 히딩크 감독이 그의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에 높은 점수를 준 데서 행운은 시작됐다.이운재는 이날 스페인전이 끝난 뒤에 “침착하게 하면 한두 골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우리 선수들이 워낙 잘 찬 데다가 그선수(호아킨)가 못차서 선방한 것”이라고 겸손해했다.특히 “스페인과 아일랜드전의 승부차기 비디오를 분석하면서 준비했다.”면서 “처음 세 골은 내가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차기에 네 번째는 절대로 움직이지 말자고 다짐한 것이 먹혀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준결승전 상대인 독일팀에는 “고공 세트 플레이가 강한 팀이라지만 자신있다.”면서 “독일의 골키퍼 올리버 칸도 두드리면 열리지 않겠느냐.”고 전에 없이 자신감을 보였다. 광주 류길상 안동환기자 ■이운재 프로필 ◇생년월일 1973년 4월 26일 ◇출생지 충북 청주 ◇체격 182㎝ 82㎏ ◇출신교 청주 청남초-대성중-청주상고-경희대 ◇가족관계 부인 김영주 ◇소속 삼성 블루윙즈 ◇경력 99년 코리아컵 대표 2000년 아시안컵 대표 2001년 홍콩 칼스버그컵 대표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표 ◇A매치 37경기
  • 월드컵 특집/ 월드컵 자동차부문 후원사 현대자동차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 듯하다.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9,000억원을 웃도는 당기순이익을 남겼다.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조2,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올해 일본·독일·이탈리아 등 자동차 강국들이 전례없는 불황에 허덕인데 비하면괄목할만한 성장세다. 현대차는 내년 한·일 월드컵을 발판삼아 상승세의 고삐를 더욱 잡아 당길 계획이다. 지난 99년한 ·일 월드컵의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지정된 현대차는 그동안 프로모션·광고·기업홍보 등 전방위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수립,단계별로 추진해오고 있다.현대차는 월드컵 개막 전에 세계 각국에서 펼치는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기간중 그라운드 광고 및 전시회를 통해 50억달러 이상의광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2002년 월드컵은 현대차가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도 치밀한 마케팅 전략으로 현대차의 이미지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축구 영웅 크루이프 홍보대사위촉] 현대차는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부터 유럽의 축구 영웅으로 손꼽히는 요한 크루이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활용하고 있다.네덜란드 출신인 크루이프는 지난 70년대 ‘토털사커’를 앞세워소속팀인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수차례 유럽 정상에 등극시킨 장본인이자 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를 세계 4강권으로 끌어올린 축구 영웅이다.크루이프는 내년 월드컵뿐 아니라 오는 2003년까지 각종 로드쇼 등에서 현대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현대차는 그를 앞세워 한·일 월드컵 홍보뿐아니라 유럽시장에서 현대차의 신뢰도와 친근감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세계 미니 축구대회] 현대차는 해외 주요시장에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5인제 아마추어 미니 월드컵을 개최한다.이 대회는 국가선발팀들이 모여 유럽·미주·아시아 등대륙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12개 팀을 확정한 뒤 내년월드컵 개막전에 앞서 한국에서 본선을 치른다.국내에서는지난달 우승한 광주지역의 ‘해송’팀이 본선 참가자격을획득했다.본선 참가 선수들에겐 다양한 상품과 함께 역사·문화유적 답사 및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이 행사는 본선 참가국 축구팬들을 참가시켜 세계 각국의 월드컵 축구 열기를 높이고 현대차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돼 각국 예선을 거치는 동안 현지 축구팬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굿윌볼 본선 진출국 순회 로드쇼] 굿윌볼(Goodwill Ball)로드쇼는 내년 월드컵을 위해 현대차가 마련한 독특한 이벤트로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 말까지 본선진출 32개국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굿윌볼은 직경 4.5m의초대형 축구공으로 자국의 필승을 기원하는 각국 축구팬들의 메시지를 담게 된다.경의선 철도 침목에 온국민의 염원을 담았던 것과 유사한 이벤트다.본선 진출국의 국기와 월드컵 로고로 장식된 32개의 굿윌볼들은 내년 월드컵 개막에맞춰 서울로 운반돼 각국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전시된다.이 행사는 FIFA에서도 현대차만 진행할 수 있도록 독점권을 인정할 만큼 독특한 이벤트로 주목받았으며 각국 축구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물론 각국에서 펼쳐지는모든 로드쇼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모델들이 전시된다. [월드컵 후원을 위한 홍보 프로그램] 우선 내년 월드컵 기간 중 대회조직위원회를 비롯해 국제축구연맹(FIFA)·각국대표단의 이동차량을 전량 무상 제공한다.모든 차량에는 현대차와 FIFA 월드컵 로고를 함께 부착할 계획이다.또 모든경기장 그라운드에는 대형 광고판을 부착한다.광고판들은경기 내내 신문·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현대차를 세계에 알리게 된다.이와 함께 지난 99년 12월부터 월드컵 전용인터넷 사이트(http/faworldcup.Hyundai-motor.com)를 구축,사이버 공간에서의 홍보에도 주력해오고 있다.이 사이트에서는 현대차가 진행하고 있는 월드컵 관련 이벤트를 동영상과 함께 자세히 즐길 수 있다. [현대차 월드컵 광고효과 50억달러 전망] 현대차의 FIFA 월드컵 마케팅 전략은 지역 특성에 맞게 수립돼 오랜 시간에걸쳐 진행되고 있다.특히 전세계에서 연인원 400억명 이상이 시청하게 될 월드컵 본선 경기 광고는 현대차의 브랜드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는이같은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50억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월드컵을 계기로 제고된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오는 2010년 명실상부한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전광삼기자 hisam@. ■월드컵까지 의전차량 2,000여대 제공.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99년 4월 한·일 월드컵의 자동차부문 공식 파트너로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를 제치고 현대자동차를 지정함으로써 현대차가 세계적 축구 후원사로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2002년 한·일 월드컵뿐 아니라 FIFA가 주관하는 13개 국제대회의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이들 대회가 열릴 때마다 대회조직위원회에 제공하는 의전차량만으로도 상당한 광고효과를 올릴수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현대차가 제공하는 모든의전차량에는 FIFA 로고와 함께 현대차 로고가 새겨진다. [내년 월드컵까지 의전차량 2,000여대 제공] 현대차는 지난99년 공식 후원사 지정 이후 여자월드컵축구대회, 20세 이하및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축구대회,대륙간 국제축구대회,클럽 챔피언십축구대회,풋살축구대회,블루스타유스컵축구대회 등 크고 작은 축구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왔다.이들 대회를 위해 그랜저XG,EF쏘나타,엑센트 등 300여대의 차량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제공했다.현대차는 오는 2002년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2,000여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할예정이다.현대차는 그간 열린 FIFA 주관 축구대회를 통해현대차의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자평한다.특히 대회가 열릴 때마다 경기장 주변에 차량을 전시,판촉활동에 상당한 도움을 얻고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축구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체제 구축] 현대차는 내년 월드컵뿐 아니라 지난해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공동 개최된 유로2000 축구대회에서도 자동차부문 공식 스폰서로 지정돼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쳤다.이 대회는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릴 만큼 유럽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로 인정받고 있다.현대차는 이 대회를 통해 줄잡아 7억달러를 웃도는 광고효과를 얻었다고 자체 분석했다.특히 이 대회는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현대차가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현대차는 또 지난해 북중미지역 35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북중미축구협회(CONCACAF)가 주관한 골드컵 2000에서도 자동차부문 단독 후원사로 참가했다.전세계600만명의 TV 시청자들과 50만명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굿윌볼 유로2000에서도 인기 독차지] 현대차가 기획해낸굿윌볼(Goodwill Ball,승리 기원 축구공)은 지난해 열린 유로2000 축구대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직경 4m의 초대형축구공 16개를 유로2000축구대회 본선 참가국에 보내 승리를 기원하는 각국 축구팬들의 메시지를 담았다.벨기에 브뤼셀로 옮겨진 굿윌볼들은 대회 개막 전 세계적인 관광명소인그랜드광장에 도착,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시됐다.현대차는벨기에 정부 및 축구 관계자들과 FIFA 주요인사,유럽의 유명 프로축구선수들을 초청해 팬 사인회와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국내 축구 마케팅 활성화 견인] 현대차는 세계시장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지난 94년부터 전북 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을 직접 운영해오는 등 축구를 통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펼치고 있다.지난 99년 6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도 후원했다.크로아티아·멕시코·이집트 등 4개국이참가했던 이 대회의 공식 명칭은 ‘현대자동차배 코리아컵국제축구대회’였다. 전광삼기자
  • ‘주걱턱’코미디언 김명덕 프로볼링대회 결승 진출

    코미디언인 ‘주걱턱’ 김명덕(41)이 프로볼링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김명덕은 12일 삼성레포츠센터에서 열린 볼링코리아컵 3차대회 예선에서 8게임 합계 1,821점(평균 227.63)으로 당당히 3위에 올랐다.김명덕은 4명이 겨루는 결승에서 황병옥(한국패션주얼리)에게 225-257로져 4위를 차지했다.황병옥은 1위에 올랐다. 지난 97년 프로에 입문한 김명덕의 역대 최고 성적은 97년 대전투어 39위.총상금 랭킹 145위,애버리지 199.48인 그는 이날 거침 없는 스트라이크 행진을 벌여 3년8개월에 걸친눈물겨운 도전에 따른 값진 결실을 얻었다.프로볼링협회는“전체 263명의 프로볼러 중 최근 5년간 결선에 오른 선수는 30명 안팎”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佛축구대표팀 내년 방한

    유로2000 우승팀인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내년 여름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에 와 있는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의 허버트 하이너 회장은 7일 리츠 칼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하이너 회장은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프랑스대표팀이 내년에 한국을 방문,한국대표팀과 친선경기를갖는다”면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럽 리그가 끝나는 내년 여름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와 별도로 내년 6월 코리아컵대회에 프랑스대표팀을 초청하기 위해 교섭중이라고 밝혔다.축구협회 남광우 사무국장은 “내년 코리아컵대회를 프레월드컵 대회 성격으로 치를 방침”이라면서 “현재 프랑스 축구협회와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협회는 그러나 프랑스대표팀의 방한에 대해 아디다스와 논의한 적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박해옥기자 hop@
  • 젊은 한국축구 거침없다

    ‘한국 축구 세대교체 이상무’-.23세 이하로 새로 짜인 한국축구대표팀이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과의 평가전 직후 올림픽팀을 주축으로 새로 구성된 대표팀이지난달 유고와의 2연전, 지난 10일 끝난 이란4개국대회 2차례 경기에서 모두2승2무를 기록한 것. 유고전에서는 2무를 기록했고 4개국대회에서는 마케도니아를 2-1,이집트를 1-0으로 각각 꺾고 우승했다. 허정무 사단은 이로써 99년 6월 코리아컵에서의 멕시코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A매치 15경기 연속무패(7승8무) 행진을 계속했다.올해 A매치 전적은7승5무. 그러나 대표팀이 거둔 수확 가운데서 화려한 성적표 못지 않게 값진 것은세대교체에 대한 불안감을 말끔히 씻어냈다는 점.이를 확실히 보여준 것이최근의 4경기였다. 박강조(20·성남 일화) 이천수(19·고려대) 박지성(19·명지대) 등 사실상의 올림픽대표 선수들이 축구 강국의 명실상부한 대표팀과 당당히 맞서 거둔성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유고는 10위(친선경기 당시 11위),이집트 31위,마케도니아는 76위다.특히 유고와 이집트 대표팀에는 유럽 프로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10명 내외씩 포함돼 있다. 따라서 최근의 한국전 4경기를 본 전문가들은 “이 정도 연령층에 이 정도전력이면 올림픽은 물론 2002년 월드컵 전망도 밝다”는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안정환(24) 이외에는 올림픽대표(23세 이하)와 시니어대표를 이을 마땅한연결고리가 없어 고심하던 한국축구에 비로소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반응이다. 한국대표팀은 이란4개국대회 폐막과 동시에 다시 올림픽대표팀으로 이름을바꿔 유럽으로 이동한 뒤 네덜란드 클럽팀들과 몇차례 연습경기를 갖는 한편유로2000대회를 참관한다. 박해옥기자 hop@
  • 특급 골잡이들 복귀로 후끈

    ‘특급 골잡이들이 몰려온다’-. 14일 개막될 2000프로축구 정규리그인 ‘삼성 디지털 K-리그’가 내로라하는 골잡이들의 복귀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일본 J리그로 적을 옮겼다가 4개월만에 복귀하는유고 용병 샤샤(28·수원 삼성).샤샤는 지난 시즌 23골로 득점왕에 오른 것을 포함,국내 무대에서 5년 동안 활약하면서 용병 최다인 통산 57골을 기록한 특급 골잡이다.지난해 정규리그 결승전에서 손으로 골을 넣었다는 비난속에 일본으로 떠났으나 적응에 실패,한국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던 차에 황선홍과 맞트레이드됐다. 수원은 잇따른 부상으로 대한화재컵대회에서 활약하지 못한 황선홍 대신 샤샤를 받아들임으로써 당초 목표인 정규리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부상으로 대한화재컵 대회에 출장하지 못했던 서정원(30·수원)도 이번 정규리그에서 9개월여만에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서정원은 지난해 8월 바이코리아컵 K-리그 전남전에 출전한 이래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지난해27게임 출장에 11골 5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던 중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입어 독일로 가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말 귀국, 정규리그에 대비한 재활훈련을 해왔다. 지난해 말과 지난 4월 두차례에 걸쳐 독일서 오른쪽 무릎과 발목치료를 받은 고정운(34·포항) 역시 정규리그에서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한다. 고정운은 프로 12년차의 노장이면서도 지난해 21경기에 출장해 9골을 기록,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고정운은 특히 통산 55골-48도움을 기록중이어서이번 시즌 중 국내 프로축구 사상 첫 50-50클럽에 가입할 것이 확실시된다. 고정운은 이달말을 출전 시점으로 잡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서정원 ‘부활 날갯짓’

    ‘날쌘돌이’ 서정원(30·수원 삼성)이 부활의 날개를 편다. 무릎부상으로 겨우내 재활훈련을 받아온 서정원이 오는 20∼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아시안클럽챔피언십에 출전,8개월여의 긴 공백을접고 재기에 도전한다. 서정원은 당초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안양 LG와의 9일 홈경기에서 국내팬들에게 올시즌 첫인사를 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아직 컨디션이 완전치 못하다는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라 신고식 무대를 해외로 바꾸었다. 구단측은 서정원이 지난주말부터 정상적인 훈련에 참가하는 것을 보고 6일까지만 해도 안양전에 교체투입할 계획을 세웠었다.구단 관계자는 “그동안러닝훈련만 해오던 서정원이 주말부터 패싱과 슈팅연습에 가담해 본격적으로몸만들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7일 훈련을 지켜본 코칭 스태프는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김호 감독은 “부상과 퇴장에 따른 선수 부족으로 서정원을 안양전에 투입할 생각이었으나 선수보호를 위해 자제키로 했다”고 밝혔다.김감독은 “서정원의 다리에는 더이상 문제가 없다”면서도 “공을 다룰 때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면 다시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고 출전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서정원은 지난해 8월29일 바이코리아컵 K-리그 전남전에 출전한 이래 지금까지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지난해 27게임에 출장해 11골5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던 중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입어 11월 독일로 가 수술을 받은 뒤 12월 말 귀국,재활훈련을 해왔다.지난 3월부터 팀에합류해 러닝훈련을 해왔고 지난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실전연습에 들어간 상태다. 구단측은 “서정원이 아시안클럽챔피언십에서 돌아오면 곧바로 국내 경기에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옥기자 hop@
  • ‘榮辱의 17년’ 역사속으로

    프로축구 부산 대우가 끝내 현대산업개발에 매각돼 파란 많은 17년 역사를마감했다. 83년 12월 창단돼 이듬해 리그 정상에 올랐던 대우는 86년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와 87년 제1회 아시아-아프리카클럽선수권대회까지 석권하고 그 해 다시 국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팬들을 끌어들였다.대우는 또 91년을 포함,이차만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97년에 국내팀 중 유일하게 통산 4회 리그우승을 달성했다. 대우는 그러나 99년 최악의 존폐 위기를 맞았다.대한화재컵과 바이코리아컵K-리그에서 각각 2위에 오르고 국내 구단 가운데 홈관중 동원 1위를 차지했지만 대우그룹의 붕괴로 순식간에 공중분해 위기를 맞았다. 대우는 이런 와중에도 올초 (주)대우 채권단으로부터 긴급 운영자금 18억원을 받아 지난달 호주 울렁공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나며 한숨을 돌렸으나 결국 전지훈련장에서 팀의 매각 소식을 듣게 됐다. 박해옥기자
  • 샤샤 골든골… 수원 챔프 등극

    수원 삼성이 샤샤의 ‘신의 손’에 힘입어 프로축구 전관왕에 등극했다. 수원은 31일 홈경기로 치러진 부산 대우와의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접전 끝에 연장 전반 샤샤가 ‘찜찜한 골든골’을터뜨려 2-1로 역전승했다.샤샤의 골은 ‘손에 의한 골’이라는 의문이 제기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수원은 1차전 2-1 승리를 포함,2연승으로 리그2연패를 달성하며 슈퍼컵 대한화재컵 아디다스컵을 포함 올시즌 프로축구 전관왕에 올랐다.전관왕 달성은 지난 97년 부산에 이어 두번째. 대우로선 아쉬운 패배였다.1차전 홈 경기에서 석패한 부산은 초반부터 강한 프레싱으로 수원을 미드필드에서 제압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아나갔다.최전방 투톱으로 나선 안정환 정재권의 몸놀림도 1차전과는 달랐다.반면 수원은후반에 승부를 걸려는 듯 부산의 전방공격수를 방어하는데 치중하는 수비 위주의 전략으로 맞섰다.결국 부산은 전반 30분 수원 진영 최전방 양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던 안정환이 아크 정면에서 낮게 깔아준 센터링을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으로 달려들던 이기부가 그대로 오른발 슛,골문을 열었다. 선제골 허용 이후 수원의 움직임도 달라졌다.강력한 득점왕 후보 샤샤와 실점 직후 투입된 박건하가 가세,스피드로 맞대응을 펼쳤다.그러나 선제득점으로 여유를 찾은 부산 수비진은 김주성을 중심으로 철저한 그물망을 치며 필사적으로 방어에 나서 수원의 공습을 무력화시켰다. 후반 들어 수원의 반격은 더욱 불을 뿜었다.10여분 쯤에는 그동안 부상으로 출장을 자제하던 데니스마저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한 템포 빠른 슈팅과 개인기를 갖춘 데니스의 가세는 미드필드와 문전에서 주도권을 잡는데 큰 힘이 됐고 데니스는 36분 왼쪽 골라인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오른발 슛,수비수 몸을 맞고 꺾여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동점골을 터뜨려 연장으로 몰고 갔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골든골제의 연장전은 전반 4분 부산의 이장관이 퇴장을 당하는 등 더욱 치열했다.그러나 숫적 우세를 확보한 수원은 일방적인공세를 펼치던 연장 전반 8분 샤샤가 문전 오른쪽에서 장지현의 센터링을 손과 머리를 ‘교묘히’ 사용하며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마감했다. [2차전] 수원(2승) 2-1 부산(2패)수원 송한수기자 onekor@
  • [프로축구] 수원 샤샤-부산 마니치“챔프는 내 발끝서”

    ‘수원의 2연패냐,부산의 탈환이냐’-.수원 삼성과 부산 대우의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은 올시즌 전관왕을 노리는 수원의 정규리그 2연패와 97시즌 전관왕 부산의 패권 탈환이 걸린 무대다. 챔피언팀을 가리는 방식은 27일 부산에서 1차전,31일 수원에서 2차전을 치러 골득실차가 같으면 새달 7일 서울에서 최종전을 치르는 3전2선승제.따라서 1차전이 가장 중요하며 공격의 선봉에 누가 서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가능성이 크다.수원은 샤샤,부산은 마니치가 선봉이다.모두 유고출신의 용병. 샤샤는 서정원 박건하 데니스 고종수 등 주력들이 부상 후유증과 올림픽팀차출로 빠진 수원의 마지막 희망이다.그러나 그 하나만으로도 수원은 최강이다.이미 그는 리그 후반기 주전급들이 줄줄이 제외된 상태에서 1위를 지키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정규리그에서만 17골을 터뜨려 확실한 득점 선두를달리고 있는 점이나 올시즌 두차례나 해트트릭을 작성한 집중력은 그의 골감각을 잘 말해준다.특히 집중력은 단기전 승부에서 가장 큰 무기다.수원의 김호감독은 그와 함께 비탈리를 투톱으로 내세운 공격 일변도의 전술을 구상하고 있다. 마니치는 샤샤의 맞수 안정환이 컨디션 난조에 빠지는 바람에 장외룡 감독대행이 꺼내 든 카드.물론 부천 SK와의 플레이오프전 출장시간을 줄이며 컨디션을 조절한 안정환도 승부처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선수이지만 마니치를믿는 이유는 스피드에 있다.어차피 공격력에선 수원에 뒤져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으로 승부를 걸 수 밖에 없는 부산의 입장에선 그의 순간적인 문전돌파가 가장 필요하다.지난 24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승 페널티 킥골을얻어낸 바로 그 것이다.어시스트 2위(7개)를 차지할 정도로 팀 플레이에 강한 것도 장점이다. 일찌감치 리그 1위를 확정한 수원과 2·3위팀을 차례로 꺾고 챔프전까지 진출한 4위 부산의 격돌은 두 유고용병의 발끝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부산 챔피언결정전 진출

    부산 대우가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부산은 24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천 SK와의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반 38분 마니치의 페널티킥 결승골을끝까지 지키며 1-0으로 승리,지난 20일 목동 원정경기 1-0승리를 포함해 플레이오프 2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리그 4위에 그쳤음에도 3위 전남과의 준플레이오프,2위 부천과의 플레이오프를 모두 승리한 부산은 리그 1위 수원 삼성과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2년만에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3전2선승제의 챔피언결정 1차전은 오는 27일 부산 홈구장인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며 2차전은 31일 수원 종합운동장으로 옮겨 치러진다.2경기에서 득실차가 같을 경우는 새달 7일 중립지역인 서울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2승) 1-0 부천(2패)곽영완기자 kwyoung@
  • 내일 PO 2차전 부산·부천 사령탑 전략

    ‘4위 부산의 챔프전 진출이냐,2위 부천의 역전이냐’-. 부산 대우와 부천 SK가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24일 오후 3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두팀의 경기는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지난 20일 목동에서 가진 1차전 이후4일만의 재격돌.1차전에서 1-0으로 승리,2차전에서는 비기기만해도 챔피언결정전에 나가는 부산은 다소 여유가 있지만 2골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하는 부천은 배수진을 치고 역전을 노리고 있다. 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전남을 꺾은데 이어 챔피언결정전 진출 길목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부산은 내친 김에 우승까지 노리겠다는 심산.장외룡 감독대행은 2차전에선 가급적 ‘품’을 덜팔겠다는 복안이다. 김주성 유웅렬의 철통같은 중앙수비를 바탕으로 마니치 김재영 뚜레 등 미드필더들도 수비에 적극가담시켜 상대 공격의 맥을 끊으며 최소한 무승부를 이끌어 내겠다는 것. 물론 1차전과 마찬가지로 안정환 우성용 등 전방 공격수들의 역습이 효과를볼경우 과감하게 승부수를 띄울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무조건 공격 일변도의 전술이 불가피해진 부천의 조윤환감독은 곽경근 이성재 이원식 등 공격수들을 총동원한 무차별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곽경근의 활약은 승패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그에게 미드필드진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감독은 부천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미드필드에서의 짧은 패스 전술을 과감하게 탈피,최전방으로 단번에 전진패스하는 작전을 구상 중이다. 한편 2차전에서 부천이 정규시간 내에 1골차로 이기면 양팀이 동률이 돼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리고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않으면 승부차기로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가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창-방패’ 맞대결…오늘 한국시리즈 1차전

    ‘첫판을 잡아라’-.큰 경기에서는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단기전의 특성상 초반에 흐름을 휘어잡지 못하면 반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22일 오후 6시 부산에서 막을 올리는 7전4선승제의 프로야구 바이코리아컵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롯데와 한화 모두 “승부의 고빗길인 첫판은 결코 놓칠수 없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실제로 1차전을 잃고 한국시리즈정상에 오른 팀은 해태(86년)와 두산(95년)뿐이어서 97·98년 2년연속 꼴찌의 수모를 당한 롯데와 2년연속 7위에 머문 한화 모두 총력전을 다짐한다.롯데는 통산 3번째,한화는 창단 첫 패권을 노리고 있으며 두 팀은 92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어 롯데가 4승1패로 이겼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롯데의 불방망이와 한화의 두터운 마운드가 격돌하는 이른바 ‘창과 방패’의 대결로 압축된다.7차전까지 가는 사투 끝에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움켜쥔 롯데는 문동환 주형광 박석진 등 선발 투수진이 탈진한상태.따라서 상하위 구분없이 폭발하고 있는 ‘다아나마이트 타선’에 승부를 걸 수밖에없다.특히 박정태-펠릭스 호세-마해영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상대 투수를 공포에 몰아넣기에 충분하다.패배 일보직전에서 역전을 일궈낸 불굴의 정신력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듯. 롯데와는 달리 일찌감치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는 일주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여서 투수력에서 한발 앞선다.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오른 송진우와 다승2위 정민철(18승)과 다승7위 이상목(14승) 등 선발진이건재하고 ‘특급 마무리’구대성이 뒤를 받쳐 자신감에 넘친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린 주포 다니엘 로마이어가 ‘해결사’노릇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페넌트 레이스에서 롯데는 한화에 10승7패(1무)로 우위를 보였으나 한국시리즈의 특성을 감안할때 예측불허의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 대구 김민수기자 kimms@
  • 호세, 끝내기 3점포

    ‘호세는 구세주’-.롯데가 용병 펠릭스 호세의 기적같은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벼랑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17일 사직에서 7전4선승제로 벌어지는 99프로야구 바이코리아컵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9회말 호세의 끝내기 3점포로 삼성에 6-5의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이로써 롯데는 2승3패를 기록,한국시리즈 진출의 꿈을되살렸다. 롯데와 삼성은 18일 하루를 쉰 뒤 19일 자리를 대구로 옮겨 6차전을 벌이게 된다. 역전 드라마는 롯데가 3-5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임재철 대신 대타로나선 김대익이 ‘특급 마무리’ 임창용으로부터 좌전 2루타를 뿜어 역전의물꼬를 텄다.이어 앞선 타석까지 4타수 3안타를 때렸던 박정태가 볼넷으로진루,무사 1·2루의 찬스를 맞았다.위기를 느낀 임창용은 혼신의 투구로 마해영을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그러나 올시즌 최고의 용병으로 꼽히는 호세는 임창용과 볼카운트 2-2의 실랑이 끝에 5구째 볼을 통타,좌중월 3점 아치를그려내며 1만6,000여 홈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선취점을 뽑은 팀이승리해온 올 플레이오프 징크스가 이어졌다.롯데는 1회 2사에서 박정태와 마해영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호세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1·2루에서 박현승의 우익수 깊숙한 안타와 상대실책으로 2점을 보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0-3으로 뒤지던 삼성은 3회 선두타자 진갑용의 안타와 정경배·김종훈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만회하고 계속된 1사2루에서 스미스가 두번째 투수 에밀리아노 기론의 초구를 통타,좌월 2점 아치를 그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또 삼성은 7회 김태균의 볼넷과 보내기번트,기론의 폭투로 맞은 1사 3루에서 김종훈의 내야땅볼로 1점을 보태 승부를 완전히 가르는 듯 했다. 부산 김민수기자 kimms@
  • 부산 플레이오프 진출

    부산 대우가 적지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부산은 17일 광양에서 벌어진 전남과의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준플레이오프전에서 전반 30분만에 안정환의 도움으로 터진 류웅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리그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3위 전남과의 단판승부를 승리로 이끈 부산은 리그 2위팀 부천 SK와 오는 20일 오후7시 목동,24일 오후 3시 부산에서 홈앤드 어웨이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수원삼성과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팀을 가리게 됐으며 전남은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서 분루를 삼켰다.부산으로선 쉽지 않은 승리였다.정규리그 전남전 전적에서도 1승2패로 열세인데다 적지에서의 단판승부여서 모든 면이 전남에유리했던 것.경기 초반 흐름도 2만여 홈관중의 열광적인 성원을 등에 업은전남이 장악했다.전남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정혁의 위협적인 슈팅에 이어 마시엘 임관식이 연속 문전 찬스를 맞았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장관의 게임리딩과 안정환의 외곽 돌파를 앞세워 반격에 나서 전반 중반이후 서서히 주도권을 장악,전남을 압박해 나간 부산은 결국 전반 30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안정환이 골문 안쪽으로 뛰워주자 골에어리어 왼쪽을 파고들던 류웅렬이 높이 솟구치며 헤딩슛,전남 골문을 열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전남-부산 내일 PO진출 ‘사활건 한판’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바레인원정 경기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17일 오후 3시30분 광양에서는 프로축구 빅이벤트가 펼쳐진다. 바로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대우의 바이코리아컵 정규리그 준플레이오프다. 페넌트레이스 3·4위팀이 단판승부를 펼쳐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릴 이 경기에 쏠리는 축구팬들의 관심 또한 적지는 않다. 막판 간신히 3위를 지켜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전남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산 또한 단판 승부만큼은 전력을 쏟을 전망이라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양팀간 리그 전적에서는 전남이 2승1패로 앞서 있고 득실에서도 7득점 5실점으로 보다 공격적이다. 이회택 전남 감독은 무엇보다 노상래-세자르 투톱이 부산전에 유독 강하다는 점에서 자신감에 차있다.12골로 정규리그 득점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세자르는 부산전에서만 3골을 터뜨렸고 노상래도 95년 이후 10번이나 부산 골네트를 흔들었다. 반면 신윤기 감독의 느닷없는 별세를 맞은 충격 속에서도 장외룡 감독대행을 중심으로 강한 응집력을 발휘하며 4강에 진출한 부산은 안정환과 마니치의 콤비 플레이로 뒤집기를 노린다는 복안이다. 특히 수원 삼성의 샤샤(17골)에 3골차로 뒤진 채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안정환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 한편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오는 20일과 24일 리그 2위 부천 SK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수원과의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팀을 가린다. 곽영완기자
  • 김미현 2승 안고 ‘금의환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2승을 올린 ‘슈퍼 땅콩’김미현(22·한별텔레콤)이 13일 한달여만에 ‘금의환향’했다. ‘트위티 버드’인형을 안고 부모 김정길 왕선행씨와 함께 귀국한 김미현은 줄곧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기자회견을 마친 김미현은 오전 10시부터 4시간동안 숙소인 워커힐호텔에서심장병(혈관이형성)을 앓고 있는 생후 15개월의 최석주군을 돕기 위한 골프클리닉을 갖고 수익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4·15일 가족과 함께 서해안에서 망둥어 낚시를 즐길 예정인 김미현은 17일과 19·20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 주최 제1회 바이코리아컵여자오픈대회(22∼24일)에 대비한 연습라운드를갖는다. 김미현은 AFLAC챔피언스대회(14∼17일)를 포기할 정도로 이번 대회 우승에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또 우승하고 귀국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2승을 올렸고 지난달 SBS최강전 출전 뒤 미국으로 돌아갈 때너무 슬펐다.짧은 고국 방문길이 아쉬웠기 때문이다. ■스포츠서울 주최 바이코리아컵에 출전하는데. 시차와 누적된 피로로 지난달 최강전에서 좋은 성적을 못냈다.팬들에 대한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번에는 개막 1주일전 미리 귀국했다.좋은 컨디션으로 꼭 우승하고 싶다.LPGA투어에서 경쟁했던 앨리슨 니컬러스(152㎝)나 샬롯타 소렌스탐,캐트린 닐스마크 등도 출전하는만큼 우승에 대한 의욕이 더욱크다. ■1라운드에서 LPGA 최단신 니컬러스와 맞붙는데. 지난 97년 이번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열린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니컬러스와 함께 경기를 한 적이 있다.당시 니컬러스는 키가 작았지만 내겐 너무 크게 보였다.지금은 대등한 입장이다.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2승한 뒤 미국에서의 대접이 달라졌는지. 이제는 연습라운드때도 사진기자들이 나를 찾는다. 인터뷰 요청도 많이 들어온다.너무 행복하다.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겸손한 ‘슈퍼 땅콩’으로 남고 싶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베시킹 클래식 우승 김미현 인터뷰

    ?소감은. 매우 기분좋고 만족한다.올시즌 목표인 신인상과 상금랭킹 ‘톱10’ 진입을이번 대회 우승으로 달성했다. 지난번처럼 귀국전에 우승해 항상 걱정해주는팬들에게 좋은 귀국 선물이 될 것 같다.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 주최 바이코리아컵에 출전할 예정인데. 고국팬들을 대하기가 편하다.한달전에도 한번 가 그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이번에는 다음 대회를 포기하고 귀국한다.컨디션 조절을 잘해 꼭 우승하겠다. ?최대 고비는. 13번홀까지 대니얼,돕슨과 몇타 차인지 몰랐으나 12번홀에서의 환호소리를듣고 1타차임을 안 뒤 도망가는 입장이었다.다음 홀에서 홀컵에 붙여놓고도버디를 놓친 것이 안타깝다.특히 17번홀에서 드라이버 대신 스푼을 잡고 친것이 실개천에 빠졌을 때는 정말 울고 싶고,떨리고 힘들었다.이 홀만 잘 치면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생각에 힘이 났는지 생각보다 멀리 나갔다. ?박세리와의 차이점은. 세리는 처음부터 스폰서가 있었고 훌륭한 선생님한테 수업도 받았다.하지만나는 스폰서도 없어 싼 호텔을 찾아다니며 길을 헤맨 적도 많다.나는 마음고생을 많이 한 ‘독한 땅콩’이다. ?긴 반바지만 일부러 입는가. 긴 반바지를 산 게 아니라 짧은 걸 샀는데 길게 보일 뿐이다.여기 미국 사람들은 옷입는 것을 놓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 않는데 한국 사람들만 말이 많다.22살이면 다 컸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 박세리-김미현 ‘정상 홀인원’가까이 보이네

    박세리와 김미현이 시즌 막바지 승수 추가를 위해 동반 출정길에 오른다. 박세리(22·아스트라)는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클레이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스트유니언베시킹클래식에 출전,2년연속 4승 달성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총상금 77만5,000달러,우승상금 11만6,250달러의 중급규모 대회다. 캐리 웹,줄리 잉스터와 지난주 뉴올바니클래식 우승자 애니카 소렌스탐 등상위권 선수들이 휴식을 위해 대거 불참하기 때문에 박세리는 이번 대회를 4승 달성의 최대 호기로 삼고 있다.또 지난주 30위권 밖으로 밀리며 상금을거의 추가하지 못해 소렌스탐에게 내준 상금순위 3위 자리도 되찾는다는 각오다. 지난 5일 대회장에 도착한 박세리는 연습 라운딩을 마친 뒤 “코스가 언덕을 깎아 만들어졌고 페어웨이가 넓어 한국 골프장과 비슷하다”며 자신감을내보였다. 최근 5주연속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안정된 기량을 보이고 있는 김미현(22·한별텔레콤)도 이번에 반드시 시즌 2승을 달성하겠다고 벼르고 있다.특히지난주 대회에서 신인왕을 확정함으로써 한층 자신감에 차 있다.또한 이번대회 코스가 6,197야드여서 거리에 대한 부담도 비교적 적어 박세리와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일 것으로 점쳐진다.한국에서 열리는 스포츠서울 투어 바이코리아컵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다음주 귀국할 예정이어서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우승에 이어 또 한번 귀국선물로 우승컵을 안고 오겠다는 각오. 펄신(32·랭스필드)은 휴식을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최근 연속 예선탈락의 아픔을 겪은 서지현(26)은 또 한번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8∼11일 새벽 3시∼5시30분 골프전문 케이블방송인 SBS골프44를 통해 전라운드 위성 생중계된다. 박해옥기자 hop@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