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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꼭 다시 올거지? 일상에게 띄우는 그리움 그리고 희망

    너, 꼭 다시 올거지? 일상에게 띄우는 그리움 그리고 희망

    코로나로 잃은 평범에 대한 고민극장 상영은 없이 17일부터 공개다운증후군 모델 이야기로 개막신진 창작자 지원 플랫폼도 신설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해 온 EBS국제다큐영화제(EIDF)가 ‘다시 일상으로: 다큐, 내일을 꿈꾸다’를 주제로 오는 17~23일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극장 상영 대신 TV 방영과 주문형 비디오(VOD)로 관객을 찾는다. 제17회를 맞은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취지를 담았다. 1주일 동안 30개 국가의 69편이 EBS 1TV와 전용 VOD 서비스 ‘디(D)박스’에서 무료 공개되며 두 차례 야외 상영도 한다. 류재호 집행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칸영화제, 전주영화제 등 대부분의 영화제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변경됐지만 EIDF는 최신 다큐멘터리 영화를 소개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개막작은 세계 최초의 다운증후군 모델을 다룬 ‘매들린, 런웨이의 다운증후군 소녀’(스웨덴)가 선정됐다. 세계를 누비며 정체성, 아름다움, 장애에 대한 인식에 도전하는 매들린의 여정을 따라간다. 김다혜 프로그래머는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다큐로, 장애를 극복한 주인공과 그를 돕는 어머니의 친구 같은 관계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작품”이라며 “올해 EIDF의 성격을 잘 드러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마스터스’, 여성 서사로 꾸린 ‘여, 聲(성)’, 대구교육청·대구교육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내일의 교육’ 등 12개 섹션을 마련했다.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넘나드는 베르너 헤어조크의 최근작 ‘유랑: 브루스 채트윈의 발자취를 따라서’(영국)를 비롯해 미국 독립 다큐계의 살아 있는 전설 고든 퀸 감독의 초기작 ‘수녀님들이 물었습니다’,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세계를 그린 ‘스탠리 큐브릭 오디세이’ 등에서 거장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를 ‘글로벌’과 ‘아시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아시아 작품들을 더 많이 소개하고, 아시아 작품에 대한 제작지원을 프로그램에도 반영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관객심사단도 처음 구성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신진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플랫폼 ‘인더스트리’도 신설됐다. 국내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제작지원(피치) 프로그램 3개, 아카데미 프로그램 2개로 규모를 확장했다. 다큐멘터리 펀드 주체와 프로듀서들이 만나는 라운드 미팅 테이블을 열어 펀딩이 끊긴 제작자들을 지원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서울시의회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 개최…활동 마무리

    서울시의회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 개최…활동 마무리

    서울시의회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황규복 의원, 구로3)는 18일 코리아나 호텔 로얄룸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으며,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위원회 성과를 공유하고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제1기 위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후 정창수 위원이 연구주제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제1기 위원회가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예산 운용을 같이 고민해 주신 덕분에 지방재정 발전에 초석을 다졌으며, 의회가 예산 감시와 견제라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다. 향후 제2기 위원회가 구성되면 더 큰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정창수 위원(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코로나19와 지방재정 동향”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전망을 살펴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중점정책 비교분석 및 서울시의 대응전략방안을 제시했다. 연구결과 발표 이후에는 발표 내용에 대해 연구발표회에 참석한 위원들과 발표자간의 질의응답 등 토론이 전개됐다. 황규복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발표했던 연구주제들이 지방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위원님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제1기 위원회 활동들이 조금이나마 서울시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2019년 3월 12일 공식 출범 후 이날까지 7차례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 등 총 20회 활동을 통해 연구 주제 발표 12건, 예산재정 심화연구 6건 등 총 18건의 연구발표를 했으며 임기는 이달 말로 종료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북한의 일회용 생리대

    [포토] 북한의 일회용 생리대

    대북단체 ‘코리아나 커넥트’는 지난 26일 북한의 일회용 생리대들을 비교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봉선화’, ‘설화’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눈길을 끈다. 코리아나 커넥트 보고서 캡처/연합뉴스
  • 막말에 신성모독 논란까지…그래도 보수 개신교 대표는 한기총?

    막말에 신성모독 논란까지…그래도 보수 개신교 대표는 한기총?

    개신교계 단체 분화 후 “연합” 주장에도 반신반의노선 마찰, 이단 시비, 전광훈 ‘돌발행동’까지 겹쳐내년 부활절·총선 후 통합 움직임 가시화 전망도올해도 보수 개신교계에 기적은 없었다. 숙원인 연합기관의 통합이 결국 미뤄졌고, 각자 노선을 선언하면서 분열이 지속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통일의 디딤돌, 민족의 등대가 되는 교회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한국교회연합(한교연)도 정기총회를 열어 새 대표회장을 추대한 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역에 매진하겠다”고 천명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도 조만간 정기총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연합기관은 일단 총회에서 교회 연합과 통합을 거듭 강조했다. 한교총의 신임 공동 대표회장인 김태영 목사는 “오늘날 교회의 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고, 한교연의 새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도 “무엇보다 교회의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개신교계에선 각 연합기관의 통합 천명을 곧이곧대로 듣지 않는 표정이 역력하다. 우선 각 기관의 입장과 노선이 판이하게 다른 탓이다. 지금의 연합기관 분열은 한기총의 임원 선거를 둘러싼 마찰과 이단 시비 끝에 갈라진 한교연의 분리, 이후 친목단체인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를 바탕으로 출범한 한교총의 탄생으로 점철된다. 이 가운데 한기총은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대통령 하야’ 같은 잇단 돌출 발언과 정치색 짙은 태극기집회 등으로 인해 일반인은 물론 개신교계로부터도 비난받는 상황에 빠져 있다. 여기에 지난 10월 집회에서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내가 이렇게 하나님하고 친하단 말이야”라는 발언을 한 것이 최근 드러나면서 ‘신성모독’ 논란까지 불렀다. 한기총은 여전히 ‘6만 5000 교회 및 30만 목회자, 50만 선교가족을 대표한다’고 하지만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의 조사에 따르면 한기총 회원 교단 수는 79개 정도다. 사실상 탈퇴 수순인 행정보류를 밝힌 10개 교단 등을 빼면 전체의 18% 수준이다. 최근 한교총이 자체 사단법인 관장 기관을 기존 서울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현재 문체부 관장 사단법인인 한기총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교연은 개신교 단체들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교세 확장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교연은 “이단 문제에서 가장 깨끗하고 자유로운 연합기관”을 내세우고 있다.한기총의 인적 청산이 이뤄질 경우 통합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녹록지 않다. 한기총과 한교연은 올해 초 양측 대표가 만나 통합 합의 직전까지 진전시켰지만 결국 이단 문제로 무산됐다. 이에 비해 후발 기관인 한교총은 가장 많은 교단이 가입한 만큼 개신교 통합과 연합의 선봉임을 자처하고 있다. 실제로 대정부 소통 창구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친목단체 성격이 짙은 데다 진보 성향의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도 연관 있는 교단이 적지 않아 보수 개신교계의 대표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계에선 내년 부활절과 총선이 끝난 뒤 통합 움직임이 가시적으로 일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개신교계의 오랜 숙원인 연합기관 통합을 마냥 미룰 수 없고 일반 신자와 교단의 연합예배와 사회봉사 연대 같은 교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연초면 무성한 보수 개신교 통합의 목소리가 새해엔 손에 잡힐 만큼의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사진설명 2017년 4월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관계자들이 양 기관의 통합을 선언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합 직전까지 갔던 이날 선언은 결국 무위로 끝났다. 서울신문 DB
  • [서울포토] 환경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식

    [서울포토] 환경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식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환경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제철,제강업 참여업체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12.3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학내 혐오표현 묵인 안 된다” 인권위·4개 교육청 ‘공동대응’

    “학내 혐오표현 묵인 안 된다” 인권위·4개 교육청 ‘공동대응’

    서울·경기·광주·전북 교육청 참여새 학기 혐오표현 대응 가이드 제작국가인권위원회가 서울, 경기, 광주, 전북교육청과 학교 내 혐오표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15일 교육청 4곳과 함께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혐오 표현이 근절되고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동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김승환 전북 교육감이 참석해 ‘혐오 표현 대응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교육감들은 공동선언문에서 “특정 집단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담은 혐오 표현은 차별의 구조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차별을 재생산하고 불평등을 조장한다”며 “교육공동체 안에서 절대로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처음으로 교육청과 인권위가 혐오 표현 문제를 공동선언을 통해 알리고 범사회적 대응을 촉구하는 시의적절한 자리”라며 “다양성 존중을 추구하는 우리 사회에 기록될 뜻깊은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인권위는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혐오 표현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학생·교직원·보호자들과 함께 자율적 대응 방법을 마련하고, 미디어교육과 실태조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권위와 참여 교육청은 공동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학교 내 혐오 표현 대응 가이드라인 제작에 들어갔으며 2020학년도 1학기에 맞춰 초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청와대, 文-웜비어 부모 면담 거절…“일정상 어렵다”

    청와대, 文-웜비어 부모 면담 거절…“일정상 어렵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납치 피해자인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와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면담을 추진한 6·25 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답신 서한을 이날 공개했다. 웜비어의 부모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북한의 납치 및 억류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을 위한 국제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를 계기로 문 대통령이 웜비어의 부모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안보실은 협의회에 보낸 답신에서 “대통령과 면담을 희망하고 계신 마음은 저희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국정운영 일정상 면담이 어려운 점이 있다”고 거절 의사를 밝혔다.안보실은 면담을 요청한 협의회 이미일 이사장을 향해 “뜻을 잘 받아들여 정책에 참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협의회의 요청은 문 대통령이 국제결의대회 현장에 직접 와서 웜비어 부모를 비롯한 피해자 가족들을 면담해 달라는 것이었다”며 “현장방문 일정을 급하게 추가하기 어려워 거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25일부터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청와대도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청와대 내에서의 면담도 아니고, 결의대회 현장에 방문해달라는 협의회의 요청은 일정상 응하기 어려워 양해를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는 2016년 1월 관광을 위해 찾은 북한에서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 17개월간 억류됐다. 2017년 6월 미국에 송환됐지만, 입원 치료 엿새 만에 숨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브룩스 “지소미아 파기 큰 실책 아니다… 한일 정보공유 적은 탓”

    브룩스 “지소미아 파기 큰 실책 아니다… 한일 정보공유 적은 탓”

    “韓, 자주 국방·동맹 사이서 균형 맞춰야” 해병대 국감 업무보고 “울릉부대 창설” 독도·울릉도 전략도서 방위능력 강화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15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파기한 것은 커다란 실책이라고 볼 수 없다”며 “한국과 일본이 많은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육군협회 주최로 열린 ‘한미동맹, 이대로 좋은가’ 세미나에서 “자주국방과 동맹 협력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한미동맹이 극복해야 할 커다란 도전”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앞서 브룩스 전 사령관은 지난 8월 말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직후 ‘동북아에서 안정과 번영을 지키는 동맹구조의 질을 약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정부의 결정을 비판한 바 있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는 물론 전현직 관료들이 일제히 한국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면서 한미동맹 균열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갈등이 봉합되면서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소미아 문제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유엔사(유엔군사령부)는 정전협정 유지라는 역할을 제외하고도 (남북 간) 대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특별한 사령부라고 할 수 있다”며 “유엔사의 과거가 아닌 현재를 봐야 한다. 국제사회의 도움 없이 북한과 전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굉장히 멍청한 생각일 것”이라며 유엔사 역할을 강조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 “대한민국 국방을 지키는 것은 주한미군이 아니다. 주한미군은 지원자일 뿐이고 한국을 지키는 것은 국군장병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지지 입장을 확인했다. 한편 해병대는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독도·울릉도에 대한 전략도서 방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릉부대’ 창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릉도 지역에는 현재 중대급 병력을 순환배치하며 훈련을 하고 있는데 울릉도에 아예 병력을 주둔시켜 방어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병대가 울릉부대 창설을 거론한 것은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선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어머니 학대’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자녀 항소…재판부 기각

    ‘어머니 학대’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자녀 항소…재판부 기각

    어머니를 사설 구급차에 강제로 태우려 한 혐의로 기소된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자녀들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수영)는 19일 강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 사장의 첫째 딸(36)과 셋째 아들(32)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1심은 자녀들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집행유예는 형의 집행을 잠시 미룬다는 뜻으로, 재판부가 정한 계도 기간 동안 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선고된 형벌의 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다. 이에 따라 방 사장의 자녀들의 경우 2년간 벌금형 이상의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8개월의 복역이 면제된다. 그러자 방 사장의 자녀들은 2심에서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1심 재판부의 양형을 감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두 사람 모두 정당행위 등에 해당한다는 법률적 주장을 2심에 이르러 모두 철회하고 반성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양형을 줄일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방 사장의 부인 고(故) 이미란씨는 2016년 9월 2일 방화대교에서 몸을 던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유서에서 자녀들과 관련해 “지하실에서 투명인간처럼 살아도 너네들 피해 안 주기 위해 지옥 같은 생활이었지만 끝까지 버티려고 했다. 하지만 사설 119 불러서 강제로 질질 끌려 묶여서 내쫓기는 순간 무너질 수밖에 없구나”라고 썼다. 1심 재판부는 이 대목을 “자살을 선택한 이씨의 심리 상태가 언제, 어떤 계기로 형성됐는지를 이씨 스스로 밝히고 있는 부분”이라고 해당 양형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 역시 “피해자인 어머니 의사를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면서 “그 결과가 매우 중하고, 피해자의 어머니나 유족들이 정신적 충격이 큰 점 등을 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들은 언론의 허위 또는 과장 보도로 피고인들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사회봉사명령으로 언론에 노출되면 피고인들의 명예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사회봉사명령을 면제할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앞서 2017년 2월 이씨의 어머니 임모(85)씨와 언니 이모(61)씨는 “방 사장의 자녀들이 생전에 이씨를 지속적으로 학대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씨가 다친 흔적 등을 봤을 때 자녀들이 고의로 폭력을 행사한 정황 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강요 혐의만 적용해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이와 관련, 경찰대 교수 출신인 표창원 의원은 지난 3월 MBC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이씨의 상흔 사진을 본 뒤 “다발의 표피찰과 피하출혈이 보인다”면서 “당연히 폭행 흔적이며 한 사람이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씨는 고인이 되기 직전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라는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남편 방 사장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으로 조선일보 4대 주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서수아씨 외조모상, 김익구씨 모친상

    ●이종문·이종근·이종선·이춘자·이춘희씨 모친상, 김창기·서근석씨 장모상, 서수아(연합뉴스 코리아나우 편집자)씨 외조모상, 4일 0시 45분, 경기도 광주 오포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 031-797-0444 ●김익구(삼성중공업 그룹장)·김영희·김애희·김명희씨 부친상, 이선용(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김종문(자영업)·박준범(자영업)씨 장모상, 홍지영씨 시모상, 4일 오전 7시5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6일 오전 5시. 02-3410-6917
  • [부고] 최규환씨 부친상, 최민석씨 부친상

    ●최규환(코리아나 특허법인 고문)·최규현(인하대 경영학과 초빙교수·전 하쿠호도제일 ㈜한컴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재현(진화포장공사 대표)·김우형(전 한국가스공사 상임이사)씨 장인상, 25일 오전 8시1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 02-3410-6920 ●최민철(LG유플러스 부장)·미경(함평군보건소 주무관)·민석(무등일보 사회부 부장)씨 부친상, 25일 오후 9시, 전남 함평군 함평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10시. 061-324-4440
  • “다큐는 세상 비추는 등불”… EBS국제다큐영화제 9일간의 축제

    “다큐는 세상 비추는 등불”… EBS국제다큐영화제 9일간의 축제

    올해로 16회를 맞은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2019)가 관객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EBS는 오는 17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EBS 사옥 등 경기 고양시 일대와 서울에서 ‘EIDF 2019’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EIDF는 ‘다큐멘터리, 세상을 비추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영화제 기간을 기존 7일에서 9일로 확대하고 관객 친화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과의 접촉을 넓혔다. 개막식인 19일에 앞서 이틀간의 오프라인 극장상영을 추가했다. TV 방송 편성 전 관객들이 상영작을 미리 만날 기회를 넓혔다. 류재호 EIDF 집행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큐멘터리가 우리 사회 등불과 같다는 정의를 통해 EIDF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전환점 맞이하고자 한다”며 “올해 슬로건처럼 EIDF가 힘들고 지친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다큐멘터리 심사위원대상 등을 수상한 ‘미드나잇 트래블러’가 개막작으로 영화제의 문을 연다. 34개국 73편의 작품이 12개 섹션을 통해 선보인다. 공식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에는 박경근 감독의 ‘군대’를 포함해 모두 12편이 선정됐다. 매해 유지되는 섹션인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월드 쇼케이스’, ‘아시아의 오늘‘ 외에도 어린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춘 ‘키즈 DOC’, 무형유산을 생산하는 장인들에 관한 ‘다큐 속 무형유산‘ 등 섹션이 새롭게 선보인다. 김혜민 EIDF 프로그래머는 “16회의 터닝포인트로 조금 더 친숙한 동물과 가족 섹션을 구성했다”며 “올해는 무거운 주제에서 탈피한 작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를 통해 다큐멘터리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24일부터 전문 멘토진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암스테르담국제다큐영화제(IDFA) 견학 기회와 제작 지원금이 주어진다. EBS 사옥에서 개막식과 시상식, 피칭 행사가 열린다.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는 23~24일 이틀간 야외상영 등 행사가 진행된다.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와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작품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등이 열린다. 극장과 TV에서 상영되는 작품들은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 ‘디-박스’(www.eidf.co.kr/dbox)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 재판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 재판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

    고 장자연씨의 전 소속사 대표가 장자연씨 관련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제1부(부장 김종범)는 22일 과거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장자연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50·본명 김성훈)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종승씨는 2012년 11월 이종걸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장자연씨가 숨진 이후에야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누구인지 처음 알았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재판 증언과 달리 김종승씨는 2007년 10월 평소 알고 지내던 방용훈 사장에게 장자연씨를 소개해주기 위해 방용훈 사장이 주재한 식사 자리에 장자연씨를 데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또 2008년 10월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도 장자연씨를 동석시켜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함께 있었음에도 ‘당시 방정오 전 대표를 우연히 만났고, 장자연씨는 인사만 하고 떠났다’고 허위 증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승씨가 재판에서 ‘장자연씨 등 소속 연예인을 폭행한 적 없다’고 증언한 부분도 허위로 조사됐다. 김종승씨는 검찰에서 위증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지만, 김종승씨의 과거 진술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자료, 계좌 추적 결과 등을 종합해볼 때 그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지난 5월 ‘장자연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종승씨의 위증 혐의에 대해 수사를 개시해달라고 검찰에 권고했다. 다만 검찰은 장자연씨에 대한 술 접대와 성 상납을 강요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 개시 권고 전에 이미 공소시효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약물에 의한 특수강간 의혹에 대해서는 과거사위에서도 수사 착수를 권고하지 않았고, 이를 인정할 만한 새로운 증거 자료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종걸 의원 재판서 위증한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기소

    이종걸 의원 재판서 위증한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기소

    고 배우 장자연씨의 소속사 대표였던 김모씨가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김종범)는 22일 김모(49)씨를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지난 5월 20일 이종걸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김 대표가 위증했다며 수사를 권고했다.  김 대표는 2012년 11월 이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장자연이나 소속 연기자들, 직원들, 비서 등을 폭행한 적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07년 10월 장씨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주재한 식사를 했는데, 그 때는 누군지 몰랐고 장씨 사망 이후 방 사장이 누군지 알았다”, “2018년 10월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술자리를 했는데, 우연히 만났고 장씨는 인사만 하고 떠났다”고 위증한 혐의도 있다.  이 의원은 2009년 3월 장씨가 사망한 뒤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장씨 문건에 ‘장씨가 조선일보 임원을 술자리에서 모셨다’는 내용이 있다”고 발언하고, 이를 온라인상에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조선일보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공소 기각 처리됐다.  검찰은 김 대표가 이 의원 재판에서 총 5차례 위증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김씨를 불러 조사했으나 김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허위 사실을 말한 것이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김씨의 과거 진술, 대검 진상조사단 자료,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김씨는 과거 장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판결이 확정됐다.  반면 장씨에 대한 술접대와 성상납 강요 등 혐의는 공소시효가 완성됐고, 약물에 의한 특수강간 의혹은 과거사위에서 수사착수 등을 권고하지 않았고 인정할만한 새로운 증거자료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고 장자연씨 소속사 대표 위증 혐의 검찰 소환 조사

    고 장자연씨 소속사 대표 위증 혐의 검찰 소환 조사

    고 장자연씨의 소속사 대표였던 김모씨가 위증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김종범)는 26일 김씨를 불러 조사했다. 김씨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장자연씨가 숨진 이후에야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누구인지 알았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지난달 장자연 사건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씨가 위증했다며 수사를 권고했다. 과거사위는 김씨가 장씨에게 술접대를 강요한 혐의도 있다고 판단했지만 2016년 6월 공소시효가 만료돼 수사 권고는 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2009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장씨 문건에 ‘장씨가 조선일보 임원을 술자리에서 모셨다’는 내용이 있다”고 발언하고 이 내용을 자신의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올렸다고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2012년 11월 김씨는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2007년 10월 장씨와 함께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주재한 식사를 했는데, 장씨 사망 후 방 사장이 누군지 알았다”고 허위 증언했다. 재판에서 김씨가 “장씨 등 소속 연예인을 폭행한 적이 없다”고 한 것도 위증으로 의심받는다. 이 의원은 조선일보측에서 고소를 취하하면서 공소 기각 판결을 받았다.  김씨는 이와 별도로 손과 페트병으로 장씨 머리를 수차례 때려 폭행한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비에이치랩(BHLAB) 닥터라벨라, ‘나는 미인이다’에 출연… 중국시장 진출

    비에이치랩(BHLAB) 닥터라벨라, ‘나는 미인이다’에 출연… 중국시장 진출

    비에이치랩의 대표 브랜드인 닥터라벨라가 중국 호남위성TV의 인기 프로그램인 ‘나는 미인이다’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류스타 장근석, 한채영, 애프터스쿨, 배슬기 등의 많은 한류스타와 패션디자이너 곽현주,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선덕이 달인으로 출연해 방청객들에게 대한민국 화장 스타일을 선보였다. ‘나는 미인이다’는 Olive에서 방영 중인 ‘겟잇뷰티’와 같이 중국 뷰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에이치랩의 닥터라벨라 화장품 브랜드는 ‘글루타티온을 함유하는 미백용 피부 외용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전 제품이 국내 미백 기능성 인증 완료와 탄력 및 미백개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중국 내 특수화장품(CFDA, 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허가를 완료한 제품이다. 본 촬영장에선 출연자들은 화장품의 촉촉한 제형과 닥터라벨라의 미백공법 기술력에 대한 좋은 호응을 보냈다는 게 촬영장 관계자의 후문이다.비에이치랩(BHLAB)은 코리아나, 16brand, xay조이, Sugar bee, Calli, 302 White, Cellapy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선보인 ㈜강동코스메틱과의 협업을 통해 왕홍마케팅 및 타오바오 입점 등 중국 내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비에이치랩(BHLAB)의 관계자는 “중국 뷰티 시장 진출을 통해 닥터라벨라의 뛰어난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을 알리고, 유통 판매해 제2의 한류화장품의 전성기를 이끌겠다”라고 전했다. 본 방송은 오는 19일 중국 호남TV ‘나는 미인이다’에서 방영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자연 사건 위증 의혹, 검찰 수사 나선다

    장자연 사건 위증 의혹, 검찰 수사 나선다

    대검, 서울중앙지검에 사건 배당이종걸 의원 명예훼손 재판 과정서장씨 소속사 대표 김씨, 위증 혐의檢, 강제추행 재수사 이후 두 번째고 배우 장자연씨의 소속사 대표였던 김모씨의 위증 혐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수사를 권고한 김 대표의 위증 혐의 사건을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앞서 과거사위는 조선일보가 이종걸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김씨가 2012년 11월 열린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개시해달라고 검찰에 권고했다. 김씨는 재판에서 “2007년 10월 장씨와 함께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주재한 식사를 했는데, 장씨 사망 후 방 사장이 누군지 알았다”는 등의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은 과거사위가 제출한 진상조사 기록을 검토한 뒤 김씨를 불러 위증을 하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장씨가 2009년 3월 사망한 뒤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장씨 문건에 ‘장씨가 조선일보 임원을 술자리에서 모셨다’는 내용이 있다”고 발언했다. 조선일보는 이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2년 뒤인 2011년 이 의원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으나 조선일보 측에서 고소를 취하하면서 이 사건은 공소 기각으로 마무리됐다.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과거사위는 지난해 5월에도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강제추행 사건에 대해 검찰에 재수사를 권고한 바 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기자 출신 조모씨를 한 달도 안 돼 기소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13개월 재조사하고도 방씨 일가 ‘수사권고’조차 못했다

    13개월 재조사하고도 방씨 일가 ‘수사권고’조차 못했다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 최종 결과 보고 공소시효 지난데다 직접 증거도 못 찾아 장씨 소속사 대표 위증 혐의만 수사 권고 조선 기자들 경찰 외압 행사 보고서 포함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13일 ‘장자연 사망 의혹 사건’ 관련 최종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해 4월 사전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지 13개월 만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핵심인 성접대·성폭행 의혹은 수사권고 대상에 들어가지 않아 결국 미완으로 남게 됐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에 따르면 조사단은 이날 장자연 사건을 ▲장자연 리스트 존재 여부 ▲검경 부실수사 의혹 ▲조선일보 외압에 의한 수사 무마 의혹 등 12가지 쟁점으로 정리해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배우 장자연씨는 2009년 3월 기업인, 언론인,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경찰과 검찰 수사가 진행됐으나 소속사 대표 김종승씨와 매니저 유모씨만 기소되고, 성상납 의혹을 받은 나머지 상류층 인물들은 모두 불기소 처분됐다. 13개월간의 재조사에도 술접대·성접대 강요 및 성폭력 의혹은 최종 수사권고 의견에서 제외됐다. 대신 ‘검찰에 기록을 넘겨 수사개시 여부를 검토해달라’는 일부 조사단원 의견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장씨가 폭로한 소위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단 내부 의견이 엇갈렸다. 조사단은 의견을 통일하지 못한 쟁점에 대해선 A안과 B안으로 나누어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조사단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등 80명이 넘는 참고인을 조사했지만, 공소시효를 극복하고 성폭행 관련 수사권고를 요청할 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특히 장자연 리스트의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씨 등 핵심 증인의 진술도 신빙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됐다. 조사단 관계자는 “중요 참고인이 소환에 불응하는 등 협조를 해주지 않아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조사단은 장씨 소속사 대표 김씨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예훼손 사건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선 수사권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씨는 2012~2013년 관련 재판에서 “장자연 등 소속 연예인을 폭행한 적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이 부실수사를 하거나 조선일보 소속 기자들이 경찰에 외압을 행사한 부분도 일부 사실로 판단돼 최종 보고 내용에 포함됐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지난 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민사재판에서 “조선일보 사회부장이 집무실로 찾아와 ‘이명박 정부가 우리 조선일보하고 한판 붙자는 겁니까?’라고 말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과거사위는 조사단에 일부 문구 수정 등 보고서 보완을 요청한 한편, 이르면 오는 20일 조사 및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13개월 재조사 하고도 방씨 일가 ‘수사권고’조차 못했다

    13개월 재조사 하고도 방씨 일가 ‘수사권고’조차 못했다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13일 ‘장자연 사망 의혹 사건’ 관련 최종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해 4월 사전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지 13개월 만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핵심인 성접대·성폭행 의혹은 수사권고 대상에 들어가지 않아 결국 미완으로 남게 됐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에 따르면 조사단은 이날 장자연 사건을 ▲장자연 리스트 존재 여부 ▲검경 부실수사 의혹 ▲조선일보 외압에 의한 수사 무마 의혹 등 12가지 쟁점으로 정리해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배우 장자연씨는 2009년 3월 기업인, 언론인,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경찰과 검찰 수사가 진행됐으나 소속사 대표 김종승씨와 매니저 유모씨만 기소되고, 성상납 의혹을 받은 나머지 상류층 인물들은 모두 불기소 처분됐다.  13개월간의 재조사에도 술접대·성접대 강요 및 성폭력 의혹은 최종 수사권고 의견에서 제외됐다. 대신 ‘검찰에 기록을 넘겨 수사개시 여부를 검토해달라’는 일부 조사단원 의견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장씨가 폭로한 소위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단 내부 의견이 엇갈렸다. 조사단은 의견을 통일하지 못한 쟁점에 대해선 A안과 B안으로 나누어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조사단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등 80명이 넘는 참고인을 조사했지만, 공소시효를 극복하고 성폭행 관련 수사권고를 요청할 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특히 장자연 리스트의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씨 등 핵심 증인의 진술도 신빙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됐다. 조사단 관계자는 “중요 참고인이 소환에 불응하는 등 협조를 해주지 않아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조사단은 장씨 소속사 대표 김씨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예훼손 사건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선 수사권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씨는 2012~2013년 관련 재판에서 “장자연 등 소속 연예인을 폭행한 적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이 부실수사를 하거나 조선일보 소속 기자들이 경찰에 외압을 행사한 부분도 일부 사실로 판단돼 최종 보고 내용에 포함됐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지난 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민사재판에서 “조선일보 사회부장이 집무실로 찾아와 ‘이명박 정부가 우리 조선일보하고 한판 붙자는 겁니까?’라고 말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과거사위는 조사단에 일부 문구 수정 등 보고서 보완을 요청한 한편, 이르면 오는 20일 조사 및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과거사위 ‘장자연 사건’ 다음주 최종 발표…‘성폭행 수사권고’ 조사단 의견 분분

    과거사위 ‘장자연 사건’ 다음주 최종 발표…‘성폭행 수사권고’ 조사단 의견 분분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13일 ‘장자연 사망 의혹 사건’ 관련 최종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해 4월 사전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지 13개월 만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핵심인 성접대·성폭행 의혹은 최종 수사권고 대상에 들어가지 않아 결국 미완으로 남게 됐다.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에 따르면 조사단은 이날 장자연 사건을 ▲장자연 리스트 존재 여부 ▲검·경 부실수사 의혹 ▲조선일보 외압에 의한 수사 무마 의혹 등 12가지 쟁점으로 정리해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배우 장자연씨는 2009년 3월 기업인, 언론인,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경찰과 검찰 수사가 진행됐으나 소속사 대표 김종승씨와 매니저 유모씨만 기소되고, 성상납 의혹을 받은 나머지 상류층 인물들은 모두 불기소 처분됐다. 13개월간의 재조사에도 술접대·성접대 강요 및 성폭력 의혹은 최종 수사권고 의견에서 제외됐다. 대신 ‘검찰에 기록을 넘겨 수사개시 여부를 검토해달라’는 일부 조사단원 의견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장씨가 폭로한 소위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단 내부 의견이 엇갈렸다. 조사단은 의견을 통일하지 못한 쟁점에 대해선 A안과 B안으로 나누어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조사단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등 80명이 넘는 참고인을 조사했지만, 공소시효를 극복하고 성폭행 관련 수사권고를 요청할 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특히 장자연 리스트의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씨 등 핵심 증인의 진술도 신빙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됐다. 조사단 관계자는 “중요 참고인이 소환에 불응하는 등 협조를 해주지 않아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조사단은 장씨 소속사 대표 김씨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예훼손 사건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선 수사권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씨는 2012~2013년 관련 재판에서 “장자연 등 소속 연예인을 폭행한 적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이 부실수사를 하거나 조선일보 소속 기자들이 경찰에 외압을 행사한 부분도 일부 사실로 판단돼 최종 보고 내용에 포함됐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지난 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민사재판에서 “조선일보 사회부장이 집무실로 찾아와 ‘이명박 정부가 우리 조선일보하고 한판 붙자는 겁니까?’라고 말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과거사위는 조사단에 일부 문구 수정 등 보고서 보완을 요청한 한편, 이르면 오는 20일 조사 및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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