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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위대·경찰 둘다 “폭력의 가해자”

    시위대·경찰 둘다 “폭력의 가해자”

    주말 촛불시위 과정에서 국회의원이 경찰에 맞고 경찰 간부가 시위대에 잡혀 취조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통합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29일 오전 1시 서울 태평로 화단에 서 있다가 전경 1명으로부터 곤봉으로 허리를 얻어맞아 부상당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1시30분쯤 김석기 경찰청 차장을 면담해 “내가 오늘 폭력시위를 했느냐. 가만히 서서 ‘국회의원이다’고 밝혔는데도 (전경이) 갑자기 곤봉으로 찍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차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곤봉으로 폭행한 것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일”이라면서 “어청수 경찰청장을 비롯한 폭력진압 지휘라인의 총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대생 군홧발 폭행’ 사건이 벌어진 지 한 달여 만에 전경이 쓰러진 여성을 발로 짓밟고 곤봉으로 무차별 가격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0시30분쯤 서울신문사 앞에서 장모(25·여·경기도 평택시)씨가 넘어졌고, 전경 5∼6명이 장씨를 둘러싸고 온몸을 발로 밟고 곤봉으로 수차례 내리쳤다. 장씨는 “살기 위해 몸을 굴렸지만 이대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씨는 오른팔이 부러지고, 전신 타박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경찰청 장전배 경비과장은 “50여명의 전경이 고립됐다가 풀려나 흥분한 것 같다.”면서 “넘어진 여자를 때리는 건 비겁한 행위다. 감찰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전 1시20분쯤 서울광장 인근에서는 남대문경찰서 강력1팀 오모(47) 경위가 시위대에 붙잡혀 취조를 당했다. 시위대가 호텔 기물을 부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코리아나 호텔로 출동한 오 경위는 호텔 앞에서 대형화분을 엎고 흙과 쓰레기를 로비 안으로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린 한 50대 남성을 체포했다. 오 경위가 타고 온 승합차 뒤 좌석에 남성을 태우자, 그는 바깥에 있던 시위대에 “잡혔다.”고 소리를 질렀고 시위대가 우르르 몰려들었다. 오 경위가 형사라고 신분을 밝혔지만 시위대는 오 경위를 서울광장 구석에 설치된 ‘칼라TV’(진보신당이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 천막 부근으로 끌고 갔다.50대 남성은 그 사이 사라졌다. 오 경위에게는 “(경찰이라면서) 왜 사복을 입고 시민을 납치했나.”는 등의 질문이 쏟아졌으며, 오 경위는 1시간10분 뒤에 부근의 동료들에게 인계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유진 “부천 영화제 열심히 홍보할게요”

    유진 “부천 영화제 열심히 홍보할게요”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수 겸 연기자 유진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시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진은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다. 짧은 기간이지만 부천 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진은 “아직은 부족하지만 부천 국제영화제를 통해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부천영화제는 그 동안 배두나, 장진영, 하지원, 이준기 등 영화계의 유망주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해왔고 올해에는 유진이 단독 선정됐다. 유진은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폐막식은 물론 부천영화제의 공식 행사들에 초청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상상, 환상, 자유를 위한 비상을 주제로 펼쳐지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8일부터 열흘 동안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CGV 부천 8,프리머스 시네마 등 부천 시내에서 진행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유진 “PiFan Lady라 불러주세요”

    [NOW포토] 유진 “PiFan Lady라 불러주세요”

    그룹 S.E.S 출신의 유진이 24일 오후 5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쇼핑플러스]

    ●농심은 어린이를 겨냥한 아낌없이 담은 라면을 출시했다. 발아현미, 콩, 귀리, 보리, 밀 등을 원료로 한 면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순한 해물맛(93g)과 매운 소고기 맛(94g)이 있다. 가격은 1봉지에 1100원.●삼광유리의 유리 밀폐용기인 글라스락에서 글라스락 칼라캡을 내놓았다. 직사각형, 정사각형, 원형 등 3가지 타입의 18개 제품이 한 세트다. 세트당 7만 5000원.●코리아나 화장품은 코리아나 바이탈 리커버리 BB크림을 출시했다. 비비크림 본연의 기능인 생얼 피부 표현은 물론 주름 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 등 3중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한다.45㎖ 7만 2000원.●라또랑은 라또랑 비엔 요구르트를 출시했다.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아라비아검, 펙틴 등 식물성 식이섬유와 충치 원인균을 억제하는 자일리톨이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180㎖ 1300원.
  • 더위 얼리는 여름철 ‘쿨 마케팅’

    더위 얼리는 여름철 ‘쿨 마케팅’

    무더위가 성큼 다가오면서 업계가 ‘쿨(cool) 마케팅’에 돌입했다. 먹거리, 화장품, 의류 등 시원함을 강조한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냉(冷)먹거리 출시 봇물 여름철 대표적인 먹거리 가운데 하나인 냉면 신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냉(冷)라면(150g 900원)을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측은 “냉라면은 진한 육수에 매콤새콤한 고추양념 소스를 넣은 시원한 국물맛이 별미”라면서 “기존 비빔면에 국물의 시원함까지 담았다.”고 소개했다. 농심도 둥지냉면(160g 1200원)을 선보였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두 종류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고종 황제가 즐기던 냉면을 개발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한다. 새 둥지처럼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린 새로운 형태의 면이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1인분씩 포장돼 있다. 아이스 커피 신제품도 빠지지 않는다. 동서식품은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맥심 아이스 커피믹스(10개들이 2700원)와 맥심 아이스 블랙 커피믹스(스틱 20개들이 3000원) 2종류를 출시했다. 아이스 블랙 커피 라인이 새롭게 추가된 게 특징이다. 한국네슬레도 기존 테이스터스 초이스 아이스 믹스(10개들이 2610원) 제품을 한 단계 향상시켜 내놓았다. 커피 향을 강화하고 설탕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녹차 음료 또한 제철을 만났다. 동원F&B의 보성녹차(350㎖ 1000원)가 새롭게 출시되자, 롯데칠성음료는 녹차 음료인 봄녹차 비오기전에(340㎖ 900원)로 대립각을 세웠다. 녹차는 성질이 차고, 이뇨를 도와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이 차지 않은 사람에게는 여름음료로 제격이다. 던킨도너츠는 이달의 신제품으로 쿨 망고필드와 쿨 메론필드를 내놓았다. 던킨도너츠측은 “망고와 멜론은 몸을 차갑게 해주는 특성이 있다.”면서 “약 10분 동안 냉장고에 넣어둔 뒤 먹으면 더 맛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도 ‘쿨링´ 효과 내세워 화장품 업계도 더위 사냥에 나섰다. 업체들은 여름철 자외선에 달궈진 피부는 수분 부족, 탄력 저하, 색소 침착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쿨링 제품으로 피부를 시원하게 해줘야 한다며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에센셜 엔시아 따나까 포어 타이트닝 모델링팩(18g×5개 3만 5000원선)을 내놓았다. 피부 온도를 5도가량 낮추는 쿨링 팩이다. 미얀마 등지에서 10년 이상 자란 천연 따나까 나무로 만들었다고 강조한다. 스킨푸드는 비타민 C 등 과일복합추출물로 만든 프레시주스 토닝 미스트(50㎖ 8900원)를 출시했다. 얼굴에 분사하는 시원한 사용감의 캔 미스트로 피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프레시주스 c세럼(50㎖ 1만 2900원)도 함께 선보였다. 에띄드도 물 대신 알래스카 빙하수와 비타민C로 만든 아쿠아 샤벳 토너(150㎖ 9000원)를 출시했다. 쿨링 수분 케어 제품으로 피부를 차갑게 진정시켜준다고 강조한다. 땀 관련 제품 마케팅도 활발하다. 땀 치료제인 드리클로(20㎖ 1만 3000원)를 판매하는 ㈜한국스티펠은 오는 30일까지 사용 후기 공모 경품행사를 벌인다. 드리클로는 겨드랑이 등에 바르면 땀이 나지 않는 제품이란 설명이다. 통풍, 흡습(吸濕),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강조한 의류도 제철을 만났다. 나이키 골프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땀까지 빠르게 말려주는 긴팔 지퍼 목 컨버터블 셔츠(10만 5000원)를 출시했다. 빈폴 골프는 친환경 대나무 섬유를 사용한 대나무 바지(21만원)를 선보였다. 모시 느낌의 대나무 섬유로 만들어 통풍이 잘되고 땀이 나도 들러붙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노스페이스의 나노 쉘러 팬츠(10만 5000원)는 검정과 같은 어두운 색이지만 햇빛을 80%까지 반사할 수 있는 콜드블랙 가공 기술로 만들어 비교적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한배구협, 프로·아마 통합 추진

    남녀 동반 올림픽 예선 탈락이라는 초유의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대한배구협회가 한국배구연맹(KOVO)과의 기구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배구협회 장영달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무대 경기력 강화와 한국 배구의 궁극적 발전을 위해서 프로와 아마의 기구 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집행부 선임 절차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집행부에는 장 회장이 기구 통합의 핵심 실무자로 내세운 정동기 인천광역시배구협회장이 수석 부회장으로 발탁됐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신대륙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 부회장은 기업을 경영한 안목에다 배구계 경력도 풍부해 KOVO측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쇼핑플러스]

    ●애경은 아이린 자연에서 온 피부에 좋은 초를 출시했다. 식초성분을 사용, 세제의 알칼리 성분을 중화시켜 섬유를 부드럽게 해주는 섬유유연제다. 과일초와 허브초 등 두 가지가 있다.1.5ℓ 6900원.●아모레퍼시픽이 바디 매직 쉐이퍼를 내놓았다. 탄력을 주고 체지방 연소를 도와 신체 곡선을 정리해준다는 설명이다.180㎖ 3만 5000원.●스킨푸드가 프레시 주스 라인을 출시했다. 피부가 마시는 생기 가득한 주스를 주제로 만든 기초 화장품. 비타민 C와 E가 풍부해 생기를 준다는 설명이다. 토너와 에멀전은 각각 160㎖ 1만 1900원, 에센스는 50㎖ 1만 2900원.●한국암웨이는 베르가닉 주니어를 출시했다. 여드름성 피부를 겨냥해 내놓은 기초 화장품이다. 클렌저(200㎖), 토너(200㎖), 젤(50㎖) 등이 있다. 개당 1만 8000∼1만 9000원대.●코리아나 화장품이 코리아나 스페셜 케어 넥 스트레칭 크림을 선보였다. 가로형 목 주름과 탄력 저하로 인한 세로형 목 주름을 개선해준다는 설명이다.60㎖ 4만원.●대상의 종가집 브랜드에서 진한 콩국물을 출시했다. 콩국수에 곁들이는 콩국물이다.100% 국산콩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45일간 냉장 보관된다.1인분인 400g에 1800원.●기린이 예그리나를 출시했다. 현미, 흑미, 율무, 검은콩, 메밀, 녹두, 귀리, 강낭콩, 옥수수, 팥, 완두콩, 연꽃씨 등 12가지 곡물로 만든웰빙 과자다. 개당 9g으로 한 팩에 12개가 들어 있다.2500원.●리홈은 선풍기 7종을 내놓았다.14인치 전자식 1종(LF-G357R)과 기계식 6종(LF-G356B,LF-G356V,LF-G356G,LF-G355,LF-G359MS,LF-G358MB)이다. 타지 않는 재질을 모터 커버에 적용해 화재를 예방했다. 전자식 5만 2000원, 기계식 3만 7000∼4만 1000원.
  • [쇼핑플러스]

    ●애경이 마리끌레르 보르도 와인 바디시리즈를 선보였다. 와인추출물을 함유한 보디케어다. 각각 레드와 화이트 와인으로 만든 보디워시(500㎖), 보디로션(300㎖), 바스볼이 나오며 가격은 3개 제품이 세트로 2만원.●해태음료는 한국네슬레의 캔커피 네스카페 2종을 출시했다. 네스카페 레귤러는 500원, 네스카페 카페라떼는 700원이다.●존슨즈 베이비가 데일리 썬로션을 내놓았다.SPF15 제품으로 자외선으로부터 아기 피부를 보호해 준다는 설명이다.60㎖ 1만 1400원.●코스메 데코르테는 슈퍼 에너지 에센스 더 하이드로 사이언스 아쿠아 EG를 출시했다. 생기 있는 피부로 개선시켜 준다고 업체측은 설명한다.60㎖ 6만원.●도미노피자는 내 생애 최고의 씬을 출시했다. 도미노피자의 타이타레, 리꼬쏠레, 포테이토, 슈퍼슈프림 등 4가지 메뉴가 한 판에 담기는 식이다. 라지 사이즈만 나온다.3만 1900원.●동서식품은 캔커피인 맥스웰하우스 오리지날, 블루엣 마일드를 출시했다. 옛 맥스웰하우스의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꿔 내놓은 것이다.175㎖ 600원.●헨켈홈케어코리아는 홈키파·홈매트 아로마향 라인을 내놓았다. 스트레스 해소, 숙면, 기분 전환 등을 돕는 천연 아로마향이 들어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홈키파 아로마향 에어졸은 500㎖ 3000원대.●코리아나 화장품은 에센셜 엔시아 UV 브릴리언트 스타 메이크업 2종을 출시했다.베이스와 팩트로 이뤄져 있다. 가격 3만원대.●한국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는 파지트림 웜앤소프트 콘스프를 출시했다. 뜨거운 물에 2분이면 완성된다. 식사 대체용으로도 좋다는 설명이다.14포 4만원.●일동후디스는 후디스 케어3를 출시했다. 초유면역성분이 들어 있는 활력발효유란 설명이다. 플레인맛 145㎖ 1300원.
  • [쇼핑플러스]

    ●아모레퍼시픽의 건강식품 브랜드인 비비프로그램은 에스라이트 슬리머 DX를 출시했다. 마시는 다이어트 앰플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복부 지방을 포함한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20㎖ 30개 7만원. ●코리아나화장품은 남성 기초 화장품인 로댕 블루라벨을 출시했다. 피지 조절과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애프터 쉐이브(140㎖ 2만원)와 밀크 로션((140㎖ 2만원)이 있다. ●LG생활건강은 세이프 보르도를 출시했다. 먹을 수 있는 프랑스 와인 식초 성분으로 만들어 헹굼성이 좋고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385㎖ 정품과 리필 550㎖ 제품이 각각 3950원.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은 모앤블랙푸드를 출시했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신체 균형을 맞춰 준다는 설명이다.2개월 분량이 3만원. ●농심은 둥지냉면 물냉면과 둥지냉면 비빔냉면을 출시했다. 상온보관이 가능하다.1인분씩 포장돼 있다. 개당 1200원. ●CJ제일제당은 인도풍 정통 커리인 인델리를 출시했다. 치킨 빈달루, 팔락 파니르, 비프 데미커리, 치킨 마크니 등 4종이다.1인분에 1450원. ●길표양말의 스포츠 전문브랜드인 GX골프는 기능성 고급 골프양말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습기를 신속하게 빨아들이고 건조시키는 쿨맥스사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신사용 골프양말 3족과 숙녀용 골프양말 2족에 나이키 골프공이 한 세트다.10만원. ●아비노는 스트레스 릴리프 버블바스를 출시했다. 젤 타입의 거품 목욕제다. 고보습의 라벤더 성분과 카모마일, 일랑일랑 등 아로마 오일 성분이 들어있다는 설명이다.295㎖ 1만원. ●CJ라이온은 아이! 깨끗해 비누를 출시했다. 항균 성분 트리클로산이 들어 있으며 100%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100g 1250원.
  • 보디메이크업 제품 봇물

    보디메이크업 제품 봇물

    여름은 관리의 계절이다. 얇아지고 짧아진 옷을 입기 위해선 게으름이 용납되지 않는다. 발가락이 다 나오는 샌들을 신기 전에 페디큐어(발톱 관리)가 기본이듯 민소매 상의나 미니스커트, 반바지 아래로 훤히 드러난 팔과 다리에 ‘분칠’도 어느덧 필수가 됐다. 매년 여름을 겨냥해 슬리밍·보디 메이크업 제품들이 앞다퉈 쏟아져 나오니 노출에는 관대하지만 최소한의 준비(제모)와 포장(보디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인내심이 줄어드는 분위기다. 지금 쏟아져 나오고 있는 제품들 대부분은 얼굴뿐 아니라 노출된 신체 부위에 발라 건강하고 탱탱한 활력을 뿜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겸용 제품이 많다. 용기나 사용법도 한결 간편해졌다. 휴가지가 아니라 한낮 도심에서도 매혹적으로 반짝이고 싶다면 헤라의 ‘글리터링 바디((1))’나 랑콤의 ‘썬 쉐럽 스타 브론지((2))’를 쇼핑 목록에 올려 놓을 것. 보통 보디메이크업 제품이 튜브 형태가 많은데, 이 제품들은 팩트 형태로 되어 있다. 아침에 한번 바르는 것으로 성에 차지 않던 여성들이 늘 휴대하면서 하루종일 빛나 보일 수 있도록 해준다. 내장돼 있는 브러시나 퍼프를 쇄골, 팔, 다리 등 노출 부위에 펴 발라주면 과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피부에 생기를 줄 수 있다. 특히 다리 앞쪽 무릎뼈 부분에 발라주면 시선을 모아 종아리가 날씬하고 탱탱해 보인다. 브러시와 몸통이 하나로 달린 랑콤의 ‘매직 브론징 브러시 파우더’도 가방 안에 넣고 다니며 건강한 황금색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코리아나가 선보인 ‘블랙 다이아몬드 쉬머링 펄 베이스’도 평상시 메이크업 첫 단계에서 프라이머로 사용하지만 쇄골, 팔, 어깨, 다리 등 맨 살갗에 광택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붓고 탄력을 잃은 다리를 가볍고 매끈하게 가꾸기 위한 다리 전용 슬리밍 제품의 사용은 이제 일상화됐다. 단 3개월간 꾸준히 사용하면서 마사지를 병행해야 한다는 조건이 꼬리처럼 달라붙는다. 지난해 마사지 롤러가 달린 슬리밍 제품으로 히트를 쳤던 로레알은 날씬해지고 싶은 욕망은 강렬하지만 귀찮은 건 질색인 여성들을 위한 신제품 ‘퍼펙트쉐이프 레이저((3))’를 선보인다. 특별한 마사지 없이 바르고 눈에 보이는 효과를 즉각적으로 얻고 싶은 마음 급한 여성들을 흡족하게 만들 만하다고 회사측은 자신있게 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낙선작에도 박수를” 별난 기획전

    “낙선작에도 박수를” 별난 기획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코리아나미술관에는 지금 실험이 한창이다.‘춘계예술대전’이란 그지없이 상식적인 평범한 제목은 어쩌면 ‘역설’이다. 공모전에서 떨어진 작품들에 작정하고 변명의 멍석을 깔아준, 대단히 희귀하고 별난 기획전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전시장의 분위기가 범상치 않다. 벽면이건 바닥이건 손바닥 하나 들어갈 틈 없이 빽빽이 들어찬 작품들의 이미지는 말 그대로 분방함 자체이다. 전시장을 메우고 있는 작품은 모두 1026점. 작품을 ‘대접’하는 방식에서도 발상의 전복이 빛난다. 응모작들 가운데 우수상을 받은 5명,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1명의 작품은 ‘살롱전’ 코너에서 소박하게(?) 전시되는 데 비해 오히려 낙선작들이 훨씬 더 비중있는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작품 공모 과정에서부터 신청자격에 제한을 따로 두지 않은 덕분에 낙선전은 4살짜리 꼬마에서부터 60대 노인의 작품까지 갖가지 소재와 장르의 실험장이 됐다. 전시를 기획한 이는 기발한 건축가로도 이름높은 최정화(47) 작가.“강의 중에 제자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는 그는 “직업 화가에서부터 아이까지, 낙서같은 그림에서부터 프로 뺨치는 수준작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전시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미술이 사람들의 욕망과 어떻게 만나서 정형화되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395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내걸린 그림들의 자태 만큼이나 감상하는 방식도 자유분방하다. 예컨대 멀리 8m 높이의 천장에 나붙은 작품을 어떻게 감상하는지의 문제는 관람객 저마다가 풀어야 할 몫이다. 벽 한쪽에 매달린 손전등으로 그림을 감상하는 맛이 별나다.6월8일까지.(02)547-9177.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쇼핑플러스]

    ●풀무원건강생활의 그린체 브랜드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그린체 다이어트를 출시했다.그린체 다이어트 슬림(1일 3회 1개월분 15만원),그린체 다이어트 뷰티(1일 2회 1개월분 6만원),그린체 영양 뮤즐리(1일 1회 1개월분 9만원) 등이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해피바스 스파 라인 보디 클렌저를 내놓았다.해피바스 블루 스파,해피바스 그린 스파,해피바스 레드 스파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일본 벳부 온천의 미네랄 성분을 스파 캡슐에 담아 피부흡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550g 9000원. ●로레알의 라로슈포제 브랜드에서 자외선차단제인 안뗄리오스 라인을 출시했다. 멜트-인 크림(5만원 50㎖)과 플루이드 익스트림SPF50+(5만원 50㎖)는 얼굴용, 스틱 프로텍션 시블르 SPF50+(3만 2000원 9g)는 국소부위용 자외선차단제로 눈가, 입가 등에도 쓸 수 있다. ●유니레버코리아의 립톤 브랜드에서 뉴 립톤 아이스티 믹스 피치를 선보였다. 주요 성분인 구연산을 반으로 줄이고 사과산을 첨가, 상쾌한 복숭아 맛을 살렸다는 설명이다.850g 피치·라즈베리맛은 8700원, 레몬맛은 7300원. ●코리아나 화장품은 코리아나 스킨피팅 UV블록 SPF36,PA++를 출시했다. 에센스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다.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60㎖ 3만원. ●스켈리도스포츠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유통시키던 기능성 스포츠웨어인 스켈리도 제품을 최근 이마트 죽전점에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연내 1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청정원에서 우리밀 냉면 4종을 출시했다.우리밀 한우육수 물냉면,우리밀 동치미 물냉면,우리밀 메밀싹 물냉면,우리밀 열무비빔냉면 등 4종이다.100% 국산 통밀과 메밀로 만들었다는 설명.950g 5250원. ●페브리즈가 섬유탈취제인 페브리즈 허브향과 공기탈취제인 페브리즈 에어 허브향을 선보였다. 섬유탈취제는 370㎖ 5000원이다.
  • 에스티로더 등 명품화장품 온라인 전용제품시장 진출

    에스티로더 등 명품화장품 온라인 전용제품시장 진출

    인터넷 판매 전용 화장품 시장이 쑥쑥 자라고 있다. 최근엔 에스티로더그룹의 가세로 온라인 화장품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화장품(향수 포함) 매출은 전년보다 13% 늘어난 7900억원으로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티로더그룹은 10일 온라인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인 굿스킨을 내놓았다. 기존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바비브라운 등 에스티로더 계열 브랜드의 고가 이미지를 감안해 일반 온라인몰이 아닌 백화점 온라인몰에서만 판다.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여성이 대상이다. 특히 트리-액티라인 주름 필러(30㎖ 5만 8000원)가 대표적인 인기 제품. 이 제품은 이미 연초부터 홈쇼핑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GS홈쇼핑에서 18회 방송에 6만 7000개가 팔리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온라인 전용 메이크업 브랜드인 플러트도 론칭했다. 전용 사이트와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개성 넘치고 유쾌한 메이크업을 표방하는 20대 초·중반 젊은 여성을 겨냥,250여가지의 색조 제품을 내놓고 있다. 사이트에서는 제품 관련 정보와 메이크업 방법이 제공된다. 립글로스인 스퀴즈 미가 9㎖ 1만 5000원, 아이섀도인 드리미 아이즈는 2g 1만 5000원이다. 국산 브랜드로는 코리아나 화장품의 제니스웰과 엔프라니 화장품의 메이프레쉬 등이 있다. 각각 최대 6개월을 넘기지 않는 유통기간을 내세워 신선 화장품임을 강조한다. 예컨대 제니스웰의 대표 제품인 퓨어 클렌징 오일은 카모마일, 올리브, 포도씨 등 식물성 오일로 만들었다. 화장은 물론 각질까지 제거해주는 제품이라고 업체측은 강조한다.150㎖가 2만 2000원. 업계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적인 지위 상승과 웰빙 및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화장품 매출은 백화점의 고가 제품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온라인몰에서도 커지는 등 전방위적인 성장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쇼핑플러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브랜드에서 플랜트 스템셀 스킨 리뉴얼 세럼과 크림을 출시했다. 식물 줄기세포 성분을 최초로 함유한 혁신적인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세럼 50㎖ 7만원, 크림 70㎖ 8만원. ●애경이 어린이용 칫솔인 2080 스마트 키즈 칫솔을 내놓았다.6∼30개월용,2∼5세용,6∼8세용,8세 이상 등 연령별로 4종이 나와 있다. 개당 2500원. ●코리아나 화장품이 에센셜 엔시아 리페어 24 안티 다크서클 아이에센스를 선보였다. 눈 밑 다크서클과 주름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30㎖ 5만 5000원선. 에센스의 흡수를 도와주는 아이 트리트먼트 패치 세트도 있다.5장에 1만원. ●니베아 데오드란트는 니베아 데오드란트 펄앤뷰티를 출시했다. 땀 발생 억제와 방지는 물론 진주 추출물이 들어 있어 제모로 거칠어진 겨드랑이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준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스프레이 타입은 200㎖ 1만 2000원. ●오리온이 3가지 곡물의 새싹을 틔워 만든 풍부한 식이섬유 크래커를 내놓았다.1㎜ 미만으로 틔운 발아통밀, 발아현미, 발아보리 등의 새싹을 분말형태로 만들어 밀가루와 함께 반죽해 만들었다는 설명이다.96g 1200원. ●농심켈로그는 건강스낵인 곡물이야기 3종을 출시했다. 카카오, 통밀, 귀리 등 세 가지 종류다. 소형 1팩(40g)이 800원,6팩이 담긴 멀티팩(240g)은 3840원이다. ●배스킨라빈스는 키위 체리모야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체리모야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주변에서 나는 열대과일이다. ●해표식용유로 유명한 사조해표가 해표 함초로 만든 자연소금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청정해역인 전남 신안의 천일염을 이용해 만든 프리미엄급 소금 제품이란 설명이다. 가정용 500g 2450원. ●웅진코웨이는 신제품 비데 뽀로로 키즈플러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된 성인·유아 겸용 비데인 키즈플러스에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이다.3000대 한정 판매한다. 일시불은 79만원이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가 충전식 진공청소기 에르고 라피도 2008년형을 내놓았다.20만 3000원.
  • 서울신문·서울시의회 공동 3월 의정모니터

    서울신문·서울시의회 공동 3월 의정모니터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펼치는 의정모니터(3월분)에 많은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전봇대를 아름답게 꾸미자.’,‘가로등을 관광안내표지판으로 활용하자.’는 내용의 서울의 거리를 아름답고 편리하게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7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3월 한달동안 접수된 91건 의견 가운데 17건을 우수의견으로 뽑았다. 길거리에 방치된 전봇대 관리에 대해 오애자(53·노원구 공릉2동)씨가 일침을 놓았다. 그는 “전봇대에 전단지와 청테이프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지나가는 사람의 얼굴을 찌푸리게 한다.”면서 “불법 전단지나 스티커의 접착성분을 분해해 전봇대에 잘 붙지 않게 하는 특수페인트를 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봇대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광고주를 찾아 처벌할 수 있는 조례 제정도 제안했다. 가로등에 안내표지 기능을 더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강부연(23·용산구 산청동)씨는 “지하철역에서 근처 관광지를 찾다보면 중간중간 안내표지판이 없어 사람들에게 물어보기 일쑤다.”면서 “디자인 감각을 살린 화살표 등을 가로등에 첨가해 도시미관과 관광지 안내 등 두가지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들자.”고 말했다. 프랑스 리용처럼 첨단 외부 야간조명으로 아름답고 황홀한 서울의 밤풍경을 만들자고 제안한 곽혜숙(54·서초구 서초4동)씨는 “서울시청,63빌딩, 무역센터, 롯데호텔 등 주요 건물과 역사 유물, 호텔 등의 야간옥외조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면서 “아름다운 밤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광자원과 어린이들 체험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각 기업 홍보관·역사관을 시정소식지에 실어야 한다고 주장한 이현주(45·노원구 중계1동)씨는 “우리은행의 은행사박물관(중구 회현동), 코리아나 화장품의 스페이스(강남구 신사동), 대원강업의 스프링박물관(중구 남대문로), 유한양행의 약박물관(영등포구 대방동) 등 다양한 전문 박물관을 기업체들이 운영하고 있다.”면서 “시정소식지에 꾸준히 소개해 시민들에게 알렸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소방훈련을 소화기를 직접 조작해보는 등 체험학습으로 바꾸자는 추난영(38·강동구 명일동)씨, 소화제 두통약 등 상비약을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 강문숙(48·용산구 산천동)씨 의견도 있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도자기 피부’ 위한 봄맞이 화이트닝 전략

    ‘봄볕은 며느리가 쬐게 하고, 가을볕은 딸을 쪼인다.’는 옛말이 있다. 이는 피부가 봄볕에 특히 약하다는 의미다. 겨울을 지내면서 약해진 피부는 봄철의 강한 자외선을 막는 데 역부족이다. 봄볕은 신록을 만들고 만물을 소생시키지만 피부에 민감한 여성들로서는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화장품 업계가 봄만 되면 화이트닝 신제품을 쏟아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요즘은 ‘쌩얼’을 강조한 투명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미백 기능성 소재도 꾸준히 개발되는 추세다. ●미백 신제품 봇물 고가 라인에서는 미백 기본 구성과 함께 특정 부위의 멜라닌(피부·눈 등의 흑갈색 색소)을 집중 관리해주는 고가 국소(局所)용 제품이 별도로 나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에서는 백화사설초, 상백피, 석류 등 한방 재료로 만든 자정라인을 내놓았다. 자정수(100㎖6만원), 자정수액(80㎖ 6만 5000원), 자정에센스(5㎖×6 20만원)가 기본 구성이다. 특정 부위 멜라닌을 집중 관리하는 제품인 자정프로그램(20㎖+<0.5g×28>,30만원)도 나온다. 헤라에서는 미백 효과가 있는 ‘이카리시드Ⅱ’ 성분을 넣은 EX라인(각각 4만∼10만원)을 내놓았다. 화이트닝 마스크의 경우 6장이 10만원이다.20대를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브랜드인 한율에서도 장양미백라인(3만 8000∼6만원)을 선보였다. 피부를 투명하고 매끈하게 해주는 근본 다스림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자연발효기술을 적용한 미백화장품 숨37 올-뉴 화이트 5종을 출시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방어할 수 있는 발효 해바라기 추출물이 들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제품별로 각각 6만∼11만원. 특정 부위의 멜라닌을 집중 관리하는 올-뉴 화이트 스팟 코렉터(20㎖)는 11만원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에센셜 엔시아 브랜드에서 개나리의 미백 성분을 넣은 리얼 딥 화이트닝 케어 라인(3만 2000∼7만원)을, 한방화장품인 비취가인 브랜드에서는 1년 미만의 어린 뽕나무 가지에서 추출한 미백 기능성 원료인 상지 추출물을 넣은 백윤 라인(4만∼6만 5000원)을 내놓았다. 애경 에이솔루션 브랜드에서도 화이트 컨트롤 라인(2만 2000∼2만 6000원)을 출시했다. ●커버 제품에도 화이트닝 기능 추가 기초 제품 이외에 화이트닝 기능을 추가한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도 많이 나오고 있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에서는 신제품 슈퍼비비크림(50g 3만 8000원)을 내놓았다. 미백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SKⅡ에서도 화이트 소스 트랜스폼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제품 안에 들어 있는 DNA캡슐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지용성 비타민C 유도체와 비타민E 등 스킨 케어 성분을 방출해 피부를 보호한다는 설명이다.10.5g이 8만 5000원이다. 크리니크에서도 미백기능을 강조한 더마 화이트 파운데이션을 내놓았다. 플루이드 크림 메이크업 SPF15 PA++(30㎖ 4만 5000원), 리퀴드 메이크업 SPF15 PA++(30㎖ 4만 2000, 파우더 메이크업 SPF15 PA++(11g 4만 2000원) 등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손호찬 원장은 “겨우내 약한 햇볕에 익숙해진 피부는 봄철 강해진 자외선에 대한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면서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보습과 미백 관리를 함께해주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산항 여객선 운임 7.6% 인상

    공공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 상승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부산항 여객선 운임이 이달에 7.6% 오른다. 부산해항청은 부산∼제주 항로 여객선 운항선사인 동양고속과 카페리 코리아나의 여객선 운임 변경(인상) 신고를 최근 수리했다고 4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두 회사가 신고한 8.4%보다 낮은 7.6%로 결정됐으며, 인상된 요금은 이달 적용될 예정이다. 부산해항청은 “두 선사에서 요금 인상의 근거로 제시한 유류비, 인건비, 수리비 인상률 등을 분석한 결과 다소의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동양고속은 현대 설봉호(4166t급·정원 679명)를, 카페리 코리아나는 코지아일랜드호(4388t·정원 678명)를 각각 부산∼제주 항로에 운항하고 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쇼핑플러스]

    ●CJ일제당은 백설 매콤한 닭볶음탕 양념을 출시했다. 일명 닭도리탕으로 불리는 닭볶음탕의 조리용 양념으로 태양초고추장과 국산 과일을 넣어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닭 1마리용인 240g 1700원●풀무원녹즙은 껍질이 들어간 감귤즙을 내놓았다. 무농약 유기농 제주감귤을 사용했으며 감귤 알맹이와 껍질을 통째로 갈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120㎖ 1500원●동서식품은 스타벅스 프라프치노 민트모카를 출시했다. 민트와 모카를 배합한 병커피 제품이다.280㎖ 2900원●파스퇴르유업이 맛있는 치즈우유를 선보였다. 강원 청정지역 목장의 1등급 A원유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220㎖ 1000원●애경에스티의 가정위생용품 브랜드 홈즈에서 방향소취제인 하늘가득 벚꽃이야기를 한정 기획세트로 내놓았다. 실내용, 화장실용 등이 기획세트로 1만 900원이다.●코리아나의 제니스웰 브랜드에서 제니스웰 워터 홀릭 퍼밍 크림을 출시했다. 종전 영양 위주의 탄력 크림과 달리 해초 추출물과 천연 곡물 성분이 수분을 공급해 촉촉함과 탄력감을 동시에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45㎖ 2만 4000원●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브랜드에서 슬라이딩 팩트 EX(윤광팩트)를 내놓았다. 투명하면서 고급스러운 빛이 흐르는 피부로 표현해준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14g 3만 2000원●LG생활건강은 자외선 차단제 세이 샤인 캐리비안 3종을 출시했다. 야외스포츠용인 벅스어웨이 프레쉬선(100㎖), 물놀이용인 액티브 선블록(100㎖), 미백 기능성인 쉬머링 드레스 선로션(180㎖) 등이다. 각각 1만 4900원●유니레버코리아가 도브 고 후레쉬(Go Fresh) 바디워시를 내놓았다. 유명 향수를 제조해온 조향사인 앤 고틀립이 제조에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바디워시는 550g 8900원, 비누는 100g 1620원
  • 골프장 뱀 퇴치용 저질 봉지담배 자가 제조 흡연 담배로 불법유통

    26일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 앞. 노인 10여명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자가(自家) 제조용 연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담배 10갑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의 연초가 7000원이라는 판매원의 말에 노인들은 너도나도 달려 들었다. 최모(65)씨는 “연초에 은단을 넣어 피면 건강에 좋다는데, 돈 없는 노인들에게는 고맙지.”라고 말했다. 최근 담배 수입업자가 고양시장의 직인을 위조해 세금을 내지 않고 값싼 라오스산 담배를 들여오다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장의 뱀 퇴치용으로 수입된 각련(종이에 말지 않은 담배)이 수입가의 7배가 넘는 가격에 흡연용으로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종묘공원과 동대문 등지에서 노인들에게 주로 팔리는 ㈜모네아의 ‘시가코리아’라는 상품은 7000원 상당의 연초(1봉지당 500g)와 7000원 상당의 필터·담배 마는 제조기 세트로 이뤄져 있다. 세트당 1만 4000원에 팔리며 연초와 필터, 종이를 제조기에 넣어 담배를 말아 피는 구조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모네아는 2006년 6월말 캄보디아에서 한 봉지에 912원을 주고 모두 7만 8000봉지를 수입했다. 당시 서울시에 신고된 판매가격은 한 봉지에 1000원이었다. 결국 수입가의 7배가 넘는 가격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셈이다. 서울시 세무과 관계자는 “신고가격을 어긴데다 면세 수입 후 고소득을 노리는 수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회사는 한 번도 담배소비세를 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수입 당시 지방세법에는 담배수입가격이 50g당 100원 이하인 경우 세금을 면제해 주는 조항이 있었다. 이 조항은 2006년 7월 폐지됐다. 회사쪽이 서울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골프장 뱀 퇴치용 및 낚시터 뱀 퇴치용 등’이라고 적혀 있다. 수입허가를 내준 서울시 담당자는 “당시 회사쪽이 면세 적용을 받으려고 해서 사업계획서를 요구했다.”면서 “성분검사도 안된 제품이 정말 시중에서 흡연용으로 팔리냐.”며 당황해 했다. 연초 봉지에는 니코틴·타르 등의 성분표시가 전혀 없다. 담배사업법에는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담배 한 개비의 연기 중에 포함된 주요 성분과 함유량을 포장지에 반드시 표시하도록 돼 있다.또 연초 봉지에는 서울 광진구에 사업장이 있다고 적혀 있지만 광진구청에는 시가코리아나 ㈜모네아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업체가 없다. 종로 등 주요 판매지역의 관할 구청에도 신고되지 않았다. 서울시 세무과 담당자는 “현장 실사를 통해 세금 포탈 등 위법이 확인되는 대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글 사진 이경주 김정은기자 kdlrudwn@seoul.co.kr
  • “흙바람 걱정말고 봄기운 즐기세요”

    “흙바람 걱정말고 봄기운 즐기세요”

    어김없이 황사가 찾아왔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강도가 세지고 기간도 길어질 전망이다. 일반인에게 황사는 고통스러운 존재지만 관련 업계로서는 호재다. 황사를 겨냥한 제품들이 속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일반세탁 기능 이외에 황사 먼지만을 간단하게 털어주는 세탁기부터 화장품까지 황사 마케팅이 뜨겁다. ●황사 가전 바람 하우젠이 최근 내놓은 드럼세탁기 청정헹굼(SEW-HVR148ATA)은 물 없이 공기만으로 살균 세탁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겉옷과 외투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10∼12㎏이 130만∼150만원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의 클라쎄 드럼세탁기(DWD-T125RDP)도 에어세탁코스가 있어 공기만으로 옷에 묻은 황사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12㎏이 100만원대. 공기청정기 제품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LG전자는 자사의 휘센 공기청정기(LA-P210DG)가 이온을 방출해 공기 중의 세균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동필터 청소 기능도 있다.70㎡(21평)용이 79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의 하우젠 공기청정기(HC-M530W)는 활성 산소도 중화시킨다고 강조한다.53㎡(16평)용이 70만 2000원. 암웨이의 엣모스피어(10-1076K)는 먼지, 집먼지 진드기 등 오염 물질은 물론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까지 잡아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오존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강조한다.36㎡(11평)용이 100만원대다. 가습기 성능을 추가한 공기청정기도 있다. 웅진코웨이가 최근 내놓은 자연 가습 공기청정기(AP-0807DH)는 26㎡(7.9평)용이 77만 9000원. 이밖에 일반 가습기도 항균 필터를 내세우는 게 대세다. 최근 음식쓰레기처리기 1위 업체인 루펜의 자회사 리빙엔에서 내놓은 물방울 가습기(LHA-01)는 초극세동섬유필터가 있어 살균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강조한다. 가격은 9만 8000원. ●화장품, 세정 제품도 봇물 황사 먼지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이나 전염성 질환 예방을 겨냥한 세정 제품도 적지 않다. CJ라이온의 손비누인 아이 깨끗해(250㎖ 4800원)는 허브 식물잎 추출물인 항균 성분이 세균까지 씻어준다는 설명이다. 보령의 닥터아토 항균손&입티슈(15장 1300원)는 항균·항염 효과가 있는 프로폴리스 성분이 들어 있다. 휴대성도 좋아 필요할 때 손이나 입을 닦기 좋다는 설명이다.LG생활건강의 비욘드 디톡스 라인에서도 퓨어앤클린 핸드클렌저(200㎖ 1만 5000원)가 나온다. 데톨의 손전용 항균핸드워시는 250㎖가 3800원. 황사 먼지와 유해물질로부터 머리카락과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도 있다. 유니레버 도브의 두피·비듬 케어 라인 샴푸(550㎖ 7400원)와 린스(550㎖ 7400원), 두피 진정 로션(120㎖ 7900원), 한국P&G의 헤드&숄더 센서티브 알로에 샴푸(570㎖ 7800원)와 컨디셔너(850 ㎖ 9900원) 등이 두피 청결을 겨냥해 나온 신제품들이다. 화장품도 황사를 겨냥한 제품이 수두룩하다. 코리아나는 엔시아 옐로 샌드 프로텍터(60㎖ 2만 5000원)를 내놓았다. 상처를 치유하고 더러운 물을 정화시킨다는 아프리카 식물 모링가 추출물 등이 피부에 막을 만들어 미세먼지나 황사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차단해준다고 강조한다. 애경의 포인트 황사기획세트(1만 3800원)는 황사먼지 등을 씻어낼 수 있는 디톡스 기능의 클렌징 제품이다. 데톡시안 클렌징 폼(150㎖), 딥클린 스크럽 폼(80㎖), 화장솜(25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수요가 많아지는 황사방지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해주고 있다. 황사철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천식 등 질환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한국쓰리엠의 쓰리엠황사마스크9310은 2500원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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