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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종합대책

    구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종합대책

    서울 구로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25일 ‘2023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구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20~25일 운영한다.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공사장, 재난 취약 시설, 도로시설물, 다중 이용 시설 등을 대상으로 연휴 전후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와 임시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공백 없이 운영한다. 귀성·귀경길 교통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을 추가 편성하고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20일 오후 10시부터 21일 오전 2시까지 구로역, 신도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택시 승차 거부, 부당 요금 징수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상점가 등 5개 전통시장의 설맞이 이벤트도 지원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설 연휴 구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 서울가든호텔, 29층 주거·호텔 복합건물 재탄생

    마포 서울가든호텔, 29층 주거·호텔 복합건물 재탄생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인근에서 40여년간 운영됐던 서울가든호텔이 29층 규모 주거·호텔 복합건물(조감도)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마포로1구역 제10지구와 제3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심의 2건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가든호텔이 있는 제34지구는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지하 8층, 지상 29층 규모의 주거·호텔 복합건물로 재개발된다. 서울가든호텔은 코로나19 이후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관광숙박 단일 용도로는 유지하기 어려워져 주거와 호텔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피스텔 149실, 공동주택(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44가구, 객실 40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서고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만들어진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관광숙박 기능은 유지하면서 양질의 주거와 생활편의·부대시설 등을 공급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 인근인 마포로1구역 제10지구에는 지하 7층, 지상 3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지상 6∼35층에는 공공주택 46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231가구가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박순규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서울 곳곳에 도시 매력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우수한 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건축심의를 더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업들 “도약하는 인도로 갈아타자”

    기업들 “도약하는 인도로 갈아타자”

    우리 기업들은 중국의 인구 감소와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일찌감치 인도를 중국을 대체할 생산·소비 거점으로 주목해 왔다. 중국을 뛰어넘는 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하며 가파른 경제성장에 따른 시장 확대가 가능한 곳으로 지목되면서다. 여기에 최근 미국의 대중 무역 견제 심화도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인도 이전’ 움직임을 부추기고 있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공장을 가동하며 아세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인도 공장의 생산능력을 기존 75만대에서 82만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인도의 신차 수요를 받아 내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인도에서 판매된 신차가 총 425만대를 넘어서며 일본(420만대)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대차·기아 합산 지난해 인도 시장 판매 실적은 총 80만 7067대로 전년(68만 6616대)보다 17.5%나 증가했다. 인도의 자동차 시장은 올해 경기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3~6%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헌 HMG경영연구원 경제산업연구센터 상무는 “인구구조적인 관점에서 길게 본다면 2030 젊은 세대의 구성비가 높은 인도나 아세안 시장이 더 성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의 인구 증감 전망에 따르면 인도 인구는 올해 14억 2800만명으로 중국(14억 2600만명)을 추월한 뒤 2063년 17억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중국 인구는 2063년 11억 70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5년 인도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현재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남동부 해안 도시 첸나이에서 TV·가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노이다 공장은 2018년 규모를 기존의 두 배로 늘려 연간 1억 20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대 스마트폰 공장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코로나 셧다운’으로 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던 애플도 생산 거점을 노이다로 옮겨가면서 인도가 삼성과 애플 간 스마트폰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제과 산업의 성장이 주춤하는 사이 일찍이 인도를 새로운 돌파구로 선택한 롯데제과도 이날 현지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히는 등 인도 사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는 모습이다.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에 5년간 45억 루피(약 7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에 6만㎡(약 1만 8150평) 규모의 빙과 생산시설을 세운다. 롯데제과 측은 “하브모어의 성장세가 빨라 생산능력을 확대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인도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최근 10여년간 연평균 15%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브모어 역시 지난 10년간 매출 크기가 10배 커졌다.
  • 中 성장률 1%P↓땐 0.15%P↓… 한국 경제 ‘나비효과’ 위기

    中 성장률 1%P↓땐 0.15%P↓… 한국 경제 ‘나비효과’ 위기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8.4%) 대비 ‘반토막’에도 미치지 못한 3.0%로 추락하면서 대(對)중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나비효과’에 시선이 쏠린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가 올해 얼마나 반등할지에 대한 전망마저 엇갈리면서 수출과 환율, 금융시장, 경제성장률 등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한은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 포인트 하락하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0.15% 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추산한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11월 전망치(1.7%)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NG은행은 0.6%, 노무라증권은 -0.6%라는 ‘마이너스 성장률’마저 제시했다. 이 같은 암울한 전망에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2.8%(2022년)를 차지하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릿고개’를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중 무역수지는 지난해 5월(-10억 9000만 달러)부터 8월(-12억 2000만 달러)까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뒤 9월(6억 8000만 달러) ‘반짝 흑자’를 냈다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 가고 있다. 중국이 ‘리오프닝’ 효과로 소비가 회복되더라도 중간재의 비중이 80%를 상회하는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에 온기가 돌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는 ‘2023년 중국 경제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 수출 부진에 따른 중간재 수입 감소 등으로 중국의 수입 증가율은 2~3%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는 우리 환율과 물가 등 경제 지표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당장 중국의 경기 둔화는 위안화의 약세를 불러오고 원화 역시 동반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기세를 부린 ‘킹달러’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은 원달러 환율과 수입 물가에도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김웅 한은 조사국장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가 악화되면 수출과 국내총생산(GDP)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침은 물론 중국과 연관된 다른 국가들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 전환과 함께 ‘리오프닝’을 선언하면서 초기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을 딛고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다. 다만 중국의 회복세에는 일정 정도 한계가 있다는 비관론이 더 크다. 한은 베이징사무소는 “장기간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소비 여력의 축소, 부동산 경기 부진의 장기화 등으로 소비 회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해외의 수요 둔화로 제조업도 지난해의 성장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워 중국 경제가 올해 잠재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 통일장관, 유니세프·WFP수장과 대북 인도지원 논의

    통일장관, 유니세프·WFP수장과 대북 인도지원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 세계식량계획(WFP) 수장을 연달아 만나 대북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와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을 연달아 면담하고 정부의 통일, 대북 정책을 설명했다. 러셀 총재는 면담에서 권 장관에게 코로나19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문의하며 “백신 등 영유아 대상 의료품 지원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개선 등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대북 지원 사업을 재개할 뜻을 밝혔다. 또 비즐리 총장은 권 장관에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한 식량 지원 사업이 준비되어있지만 북한의 국경 통제 등으로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며 “통일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른 시간 내에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통일부는 이번 면담에서 인도적 협력을 향한 정부의 원칙에 대한 국제기구들의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백신 등 의료지원과 영양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통일부 관계자는 “국제기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북한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코로나19도 아직인데”…메르스 의심 증세 5명, ‘음성’ 판정

    “코로나19도 아직인데”…메르스 의심 증세 5명, ‘음성’ 판정

    아랍에미리트(UAE)발 여객기를 타고 온 승객 5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청은 “5명 모두 코로나19,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18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에티하드 항공(EY856)기를 타고 온 한국인 5명이 호흡기 의심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등의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의심증세를 보인 한국인은 2010~2014년생 어린이들로 남자 2명과 여자 3명이다.메르스는 2015년 5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메르스의 정확한 전파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메르스는 지난 2015년 국내 유입돼 186명이 감염되고 38명이 숨졌다. 이후 지난 2018년 3년만에 환자 1명이 발생했지만, 이후에는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일단 감염되면 치사율이 최고 30%에 달하며,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낙타와의 접촉이 이 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때문에 중동 지역 방문자는 낙타 직접 접촉은 물론 낙타유 섭취 등 간접적인 접촉 역시 피해야 한다. 사람에게 감염되면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점염된다. 메르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이며 그 외에 두통, 오한, 인후통, 콧물, 근육통, 오십, 식욕부진,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중동지역에서 입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같은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 지난해 일본 방문 한국인 100만명 돌파

    지난해 일본 방문 한국인 100만명 돌파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이 100만명을 넘어 섰다. 일본에선 코로나 사태 이후 전세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라며 반색하는 표정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방일외국인 통계를 발표했다. 한국인 방문객은 모두 101만 2700명으로 코로나 이후 일본을 찾은 외국인 가운데 가장 많았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은 21만 2692명(12월 통계 미포함)에 그쳤다. 12월 한 달 동안만 45만 6100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찾았다. JNTO는 “12월 전체 방일외국인 137만 명의 약 33%에 해당되는 숫자”라며 “코로나 이전 한국인의 방일 여행이 가장 활발했던 2018년 12월 68만 1566명과 비교했을 때 약 70% 회복된 수치”라고 밝혔다. 반일 감정이 심화됐던 2019년 12월의 24만 7959명과 비교하면 무려 183.9%나 증가했다. 특히 일본 정부가 개별여행자에 대한 비자면제 재개 이후 10월부터 대부분의 여행객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JNTO는 전체 방일외국여행객은 383만 1900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10% 정도 회복한 것으로 분석했다.
  • 한우 가격 폭락했다는데 왜 소비자는 체감 못하나요?

    한우 가격 폭락했다는데 왜 소비자는 체감 못하나요?

    도매시장 한우 가격 25% 내렸는데 대형마트 소비자가격은 찔끔 또는 요지부동정부 “대형마트, 한우를 ‘미끼’ 상품 활용”도축·가공과정 필수…물가인상에 유통비↑소비자 선호 높은 등심 소비자가격 더 올라 소값 폭락으로 경영난을 겪던 농민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하고 전국한우협회가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성토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도매 가격은 폭락했다는데 정작 시장에 나가 한우를 사려고 하면 코로나19 특수로 많이 올랐던 한우 가격이 그다지 내렸다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농민들은 가격 하락에 절규하고 있는데 정작 소비자들은 여전히 소매가격이 비싸다고 느끼는 것이다. 가격 하락에 체감하지 못하니 한우협회와 농가가 정부를 향해 도와달라는 요청도 공감을 얻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우협회는 지난 16일 한우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25%나 폭락했다며 정부가 수급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소 반납 투쟁 등 집단행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7일 기준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1㎏당 1만 6685원으로 전년 같은 달 평균(2만 1071원)보다 4300원이 넘는 26.3% 하락했다. 지난달과 비교해도 한 달 만에 1000원(5.3%) 정도 가격이 내렸다. 그러나 한우 소비자가격은 찔끔 하락하거나 오히려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우 부위인 등심(1+등급)의 경우 같은 기준 100g당 전국 평균 소비자가격이 1만 2474원으로 1년 전(1만 3119원)보다 4.9% 내리는데 그쳤다. 도매가격이 4000원 넘게 내릴 때 소비자가격은 1000원 정도 내린 것이다. 한 달 전보다는 9.8% 올랐다. 서울은 1만 3594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남은 1만 11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안심은 1만 5535원으로 1년 전(1만 5446원)보다 오히려 가격이 소폭 올랐다. 한우 소비자가격 유통비 48.1% 소비자들이 소값 하락을 체감하지 못하는 데는 우선 유통구조에 기인한다. 산지에서 바로 따서 팔 수 있는 농산물과 달리 소는 잡아 도축하고 등심·안심·갈비살 등을 구분·포장하는 가공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1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소를 잡아 나누는 쉽지 않은 과정에서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축산물은 도축·가공 등 필수 유통과정이 추가될 수밖에 없어 유통비를 낮추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 인상으로 농민의 경우 사료값 인상 부담을, 유통업계는 물류·인건비·운영비에 마진을 붙여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우 소비자가격에서 유통비 비중은 48.1%이며 나머지는 농가(51.9%)의 몫이다. 이런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등심, 안심, 채끝살 등 1+ 등급 이상의 품질 좋은 구이용 한우는 가격 하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2020년 코로나19 방역 강화 이후 소비가 늘면서 2021년 사상 최대 가격을 찍었고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가격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한우 정상가격 안 내리는 대형마트전략적 할인만…“한우를 미끼 활용 말아야” 여기에 도매가격 하락에도 개의치 않는 3사 대형마트들의 인색한 할인 폭도 한몫한다는 분석이다. 한우를 소비자들을 유인할 ‘미끼’ 상품으로 활용하며 도매가격 하락에도 정상판매가격을 낮추지 않고 전략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이윤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이 도매가격 하락에도 한우를 ‘미끼’ 전략상품으로 선정해 정상가를 낮추지 않고 있어 고민”이라면서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가격 하락을 유도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우 대폭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를 찾게 해 다른 제품들을 사게 하는 전략을 구가한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가격 책정을 강제할 수 없는 만큼 대형마트의 판매가격 연구용역을 통해 한우 가격 등이 가장 비싼 곳을 공개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카드 할인 행사는 소바자가격 하락에 반영이 안돼 도움이 안 된다”면서 “정상판매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통계 발표에서도 체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한우 소비에 큰 수익을 본 한우업계는 2018년부터 지적된 공급과잉 우려에도 도축 대신 공급을 되레 10% 이상 늘리면서 도매가격 하락을 악화시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날 ‘농업전망 2023’ 농촌 주요 지표 발표에서 올해 한우 사육마리수가 누적된 입식 마리수 영향으로 평년 대비 10.3% 증가한 357만 4000마리가 될 전망이며 이로 인해 한우 가격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농식품부는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에서 격리(도축 후 냉동보관)해달라는 한우협회 측의 주장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우 소비 촉진과 사육두수 감축 후 맨 마지막이 수천억원이 드는 시장격리”라고 선을 그었다.
  • ‘세계 최고령’ 프랑스 앙드레 수녀, 118세 영면…“장수 비결은 하느님만 안다”

    ‘세계 최고령’ 프랑스 앙드레 수녀, 118세 영면…“장수 비결은 하느님만 안다”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프랑스의 앙드레 수녀(본명 루실 랑동)가 11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앙드레 수녀가 거주하던 프랑스 지중해 항구도시인 툴롱의 양로원 관계자는 이날 수면 중에 그가 세상을 떠났다며 “매우 슬프지만, 먼저 세상을 떠난 오빠를 그리워한 수녀에게 (죽음은) 해방일 것”이라고 말했다. 앙드레 수녀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10년 전인 1904년 2월 11일 알프스 산맥 인근의 남프랑스에서 태어났다. 41세가 되던 1944년에 가톨릭 자선단체에 입회하며 수녀가 됐고, 프랑스 중부의 소도시인 비쉬의 한 병원에 발령을 받아 31년 동안 의료진으로 일했다. 2009년 은퇴 후에는 툴롱의 양로원에서 생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 최고령자로 유명했던 만큼 수많은 편지를 받았고, 거의 일일이 답장을 해줬다고 한다. 그는 2021년 1월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별다른 증상 없이 완치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앙드레 수녀는 당시 “죽음이 두렵지 않기 때문에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도 담담했다”고 말했다. 앙드레 수녀는 고령으로 실명을 했고 휠체어에 의지했지만, 117세 생일에 적포도주를 즐길 만큼 건강한 말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앙드레 수녀의 장수 비결을 규명하기 위해 많은 기관이 그의 DNA 샘플이나 머리카락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는 “하느님만이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거부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그는 장수의 비결로 ‘일하는 것’,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것’을 꼽은 바 있다.
  • 中 인구감소·고령화 소식에 日 언론이 환호하는 이유는? [여기는 일본]

    中 인구감소·고령화 소식에 日 언론이 환호하는 이유는? [여기는 일본]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했던 중국이 최근 인구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언론이 일제히 환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화제다. 이보다 한발 앞서 이미 뚜렷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일본에서 중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현상이 일본에게 또 다른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 분위기다. 또, 국제사회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지면 결국엔 일본에게 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민영통신사 지지통신은 18일 “중국 정부가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는 등 저출산 대책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못 내고 있다”면서 “여기에 더해 출생자 수가 6년 연속 감소하는 등 중국의 인구감소 문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곧 중국의 국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최대 일간지인 보수성향의 요미우리신문도 “중국이 향후에도 줄곧 인구 감소 사회로 돌아설 경우 장기 집권 중인 시진핑 정권의 정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진보성향의 마아니치신문은 인구 감소의 원인인 저출산에 대해 “교육비 등 육아 비용 부담 문제와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남녀 인구 비율의 왜곡 등이 저출산 현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오랫동안 강제됐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중국은 이미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이 고조되고 혼인 건수도 감소해 출산율 저하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일본 현지 매체들은 고령화 시대에 앞서 진입한 일본의 사례에 주목하며 의료·연금 등 사회보장 관련 비용이 해마다 증가해 중국 재정을 압박하는 날이 조만간 도래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또, 사회보장 정책은 인기가 없을 수 있는데 이에 중국 인민들의 반발을 살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지난 10월 중국공산당이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정년퇴직 연령의 단계적 인상을 통한 연금수급 연령의 인상 방침을 밝히자 인민들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지지통신은 “인기가 없는 정책을 추진하면 사회혼란을 초래하고 중국공산당 일당 지배의 동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지지통신은 “일본은 고령화 대책에서 중국보다 앞서가고 있다”면서 “일본 기업에게 비즈니스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고령화 문제와 관련, 진보성향의 아사히신문도 “16~59세 노동연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2%로 전년대비 0.5% 줄었다”며 고령화가 중국의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았다. 일본 내 중국 전문가들이 보는 시각도 별반 다르지 않다. 중국 내부 사정에 정통한 고로기 이치로 간다외국어대학 교수는 17일 일본의 유력 경제지 산케이신문을 통해 “중국은 많은 경제적 성장을 이뤘지만 이를 뒷받침한 것은 저임금의 청년층이었다”면서 “인구감소는 그 성장 모델이 무너지는 것을 의미한다. 저렴한 노동력을 제대로 제공할 수 없게 되면 경제성장에 틀림없이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고로기 교수는 “청년층이 고령층을 부양해야 한다는 전통에 더해 물가상승 등으로 중국에서는 아이를 낳으려는 청년층이 적다”면서 “중국의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를 보면 선진국보다 하루빨리 사회보장을 두텁게 할 필요가 있지만 과도한 공공사업으로 정부 부채가 늘어나는 등 난제가 산적하다.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의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중국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4억 1175만 명으로 61년 만의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5만 명 감소한 수치다. 중국은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의 대약진운동(1958~1960년)의 실패로 인한 대기근으로 다수의 아사자가 발생해 1961년 심각한 인구감소를 경험한 바 있다. 이어 인구 1000명당 출생자 수의 비율인 출생률은 전년의 최저 출생률(7.52%)을 갱신해 6.77%를 기록했다. 출생자 수는 956만 명으로 처음 100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사망률은 전년 대비 0.19% 증가해 7.37%를, 사망자 수는 27만 명 증가해 1041만 명을 기록했다. 60세 이상 인구는 2억 8004만 명(19.8%), 65세 이상 인구는 2억 978만 명(14.9%)을 차지하며 나란히 2021년보다 늘어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7억 2206만 명, 여성이 6억 8969만 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2016년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두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세 자녀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과 사교육 규제 등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행 중이지만 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 경북도의회, 2023년 설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 추진

    경북도의회, 2023년 설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 추진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8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박영서 부의장, 김창기, 김경숙, 박규탁, 정경민 의원을 비롯한 의회 사무처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 점촌전통시장(신흥시장, 흥덕동)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장기적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의회는 코로나19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지역특산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박영서 부의장은 “오늘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내수 촉진 및 지역경제 회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토레스’ 끌고 곽재선 밀고…쌍용차, 6년 만에 분기 흑자

    ‘토레스’ 끌고 곽재선 밀고…쌍용차, 6년 만에 분기 흑자

    쌍용자동차가 6년 만에 분기 기준 흑자를 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신차 ‘토레스’ 돌풍이 숫자로 증명된 것이다. 부도 직전의 회사를 품고 넉넉하게 지원해준 KG그룹의 후광도 컸다. 18일 쌍용차는 별도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 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4분기(101억원)가 지난 뒤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다가 무려 24분기(6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흑자 전환에는 잘 만든 신차 토레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앞선 ‘티볼리’의 성공 이후 이렇다 할 신차가 없던 쌍용차는 브랜드 본연의 정체성을 되찾은 토레스 출시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 지난 1년간 쌍용차는 11만 3960대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이가운데 토레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만 3163대)다. 토레스가 지난해 6월 출시된 뒤 딱 반년 동안 올린 성과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지난해 토레스가 주로 내수에서만 소화됐는데 최근 남미 등으로 수출이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향후 성적도 기대된다. 회사는 흑자 전환의 공을 곽재선 KG그룹 회장에게 돌렸다. 청산과 회생 기로에서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회사를 인수한 뒤 지난해 9월에는 직접 회장으로 취임하며 직접 진두지휘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실제 쌍용차는 곽 회장 취임 2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회생절차를 종결하며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놓았다. 지금껏 KG그룹에서 쌍용차로 유입된 자금은 인수대금 3655억원과 운영자금 1845억원, 컨소시엄을 통해 투자된 1210억원까지 총 6710억원이다. 올해 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우선 노리고 있는 건 부품을 수출한 뒤 현지에서 차량을 조립·생산하는 KD사업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사우디 업체인 스남(SNAM)과 3만대 규모의 KD사업 협력을 맺었다. 현지 조립공장을 짓고 있으며, 올 연말쯤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16년 이후 7년 만에 베트남 시장에 다시 진출하기 위해 파트너사와도 논의하고 있다. 베트남 KD 사업은 올해 완성차 1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총 30만대 물량을 수출할 방침이다. 아직 축포를 떠뜨리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 속 올해 자동차 산업이 위축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업계는 올해 시장에 대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8645만대)에 못 미치는 8000만대 미만의 ‘제한적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이번 성적은 지난해 공급자 우위였던 시장의 효과와 가격 경쟁력에 따른 ‘반짝 효과’일 수 있다”면서 “수명 연장 수준이 아닌 진정한 부활을 위해서는 KG그룹의 대규모 후속 투자를 통해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찾아 사랑나눔 실천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찾아 사랑나눔 실천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경산시 남산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경산양로원‘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 전달 및 관계자 격려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특히 힘든 시기이지만, 2023년 새해에는 조금이나마 따뜻한 해이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우리 도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박창석 의원, 설 맞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박창석 의원, 설 맞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박창석 의원(군위)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8일 군위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군위 행복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한 상태로 실외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 의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 4명 중 3명은 “이제 실내 마스크 벗었으면”

    국민 4명 중 3명은 “이제 실내 마스크 벗었으면”

    우리 국민 4명 가운데 3명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자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관한 국민 의견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74.8%가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안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53.4%는 ‘시설에 따른 단계별 해제’를 21.4%는 ‘전면 해제’를 원했다. 지금처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자는 의견은 4명 중 1명(24.8%) 정도였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데 따른 기대 효과로는 ‘숨 쉴 권리 회복’(40.2%)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넘게 마스크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써온 피로감이 묻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소비 확산(23.8%)’, ‘폐기물 감소’(22.8%), ‘마스크 비용 절감’(12.9%)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할 시설로는 밀집도와 폐쇄성이 높은 ‘대중교통’(47.6%)이 첫손에 꼽혔다. ‘학교 및 보육시설’(25.2%)과 ‘종교시설’(13.5%), ‘실내 문화 체육시설’(7.5%)이 뒤를 이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밀집도와 폐쇄성이 낮은‘백화점과 대형마트’라는 응답은 5.9%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대부분이 충분한 공간이 보장되는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편안한 경제·소비 활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되면 소비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유통, 외식, 뷰티, 공연 등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에 대해서는 ‘1월 중 해제’의견이 39.4%로 가장 많았다. ‘정부 해제 기준 충족 시’(33.1%), ‘동절기 이후인 3월부터’(27.2%)를 원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 국정원·경찰, 민주노총·보건의료노조 등 전국 10여곳 동시 압색

    국정원·경찰, 민주노총·보건의료노조 등 전국 10여곳 동시 압색

    경찰과 국가정보원이 18일 이른바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사무실 등 전국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부터 경남, 전북, 제주 시민단체 등으로 이어지던 대공 수사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경찰청은 이날 국정원과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국보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건 처음이라는 게 민주노총의 설명이다. 기아 전 노동조합 간부의 자택, 세월호 제주기억관 운영위원장의 자택인 제주평화쉼터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국정원과 경찰은 민주노총 간부 등이 2016년부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까지 베트남 등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경찰과 국정원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올 1월에도 경남, 제주, 전북 등에서 활동하는 진보 인사들에 대해 ‘북한 지령을 받고 간첩단 활동을 해왔다’며 국보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방첩당국 관계자는 “이전에 진행한 압수수색과는 별개의 사건”이라면서 “수년간 내사를 해오다 관련 증거를 확보했고 강제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을 비롯해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공안 통치 부활’을 우려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한상진 민주노총 대변인은 “직원 출입도 봉쇄하며 (압수수색이) 과도하게 집행되고 있다”며 “국정원이 2024년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양을 저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 “하루 3만 6000명 사망한다… 中춘제 기간 코로나19 파동”

    “하루 3만 6000명 사망한다… 中춘제 기간 코로나19 파동”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가 오는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춘제 연휴 기간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만 6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18일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영국 의료데이터 분석기업인 에어피니티를 인용해 수십억의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이 기간에 중국이 “한 번 더 길고 심각한 코로나19 파동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공식적으로 정한 연휴 기간은 춘제 전날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다.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춘제 특별수송기간으로 지정됐다. 에어피니티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철회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 감염과 사망이 폭증한 후인 지난달 29일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를 2만 5000명을 추산했는데 이번 춘제 기간 사망자는 이보다 하루 1만 1000명이 늘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에어피니티의 매트 린리 수석 연구원은 하루 3만 6000명 이상이 사망하게 되면 중국 의료 시스템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치료가 가능한 환자가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60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에어피니티는 추정했다. 이는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의료기관이 누적 집계한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가 5만 9938명이었다는 지난 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의 약 10배 수준이다. 앞서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 폭증에 장례 시스템이 마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화장·장례시설을 확보하지 못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시신을 ‘셀프 화장’하는 유가족의 모습이 공유되기도 했다.
  • 웰킵스,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웰킵스,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킵스(대표이사 김승태)는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웰킵스는 국내 보건용 마스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황사마스크를 출시한 웰킵스는 2016년부터 5년 이상 국내 보건용 마스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국내 마스크 업계 선도기업이다. 국내산 황사마스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가던 웰킵스는 2020년 코로나 초기, 마스크 대란 때 가격동결 선언과 공적마스크 최초 제안 및 공급량 1위를 기록했다. 이를 계기로 웰킵스는 ‘착한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믿고 쓸 수 있는 국내 대표 마스크로 국민들에게 인식됐다. 자체 R&D 연구센터 ‘에어사이언스랩’을 통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웰킵스는 KF94, KF80, KF94 컬러마스크, 비말차단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전문컬러리스트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KF94 컬러마스크 컴포트에어는 20·30대 소비자로부터 패션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2월에는 컴포트에어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소비자들의 개성을 살려줄 다양한 컬러 라인업을 갖춘 새로운 컬러마스크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스크 외에도 소비자의 건강, 위생, 안전을 지키는 기업으로 도약한 웰킵스는 바이오·제약부문, 신성장IT부문, 미래신사업부문, 투자개발사업부문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진출해 왔으며 최근에는 하퍼스 바자, 코스모폴리탄 등 글로벌 패션 매거진의 화장품을 개발, 유통하는 에스유알코리아를 인수해 뷰티 사업에도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김승태 웰킵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건용 마스크로 3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웰킵스를 성원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3년 웰킵스는 ‘Stay Well, Always Welkeeps’라는 자사의 슬로건처럼 소비자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더욱더 소비자의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부자들 세금 내게 해달라” 슈퍼리치 205명의 편지

    “부자들 세금 내게 해달라” 슈퍼리치 205명의 편지

    미국 월트디즈니 가문의 상속녀인 애비게일 디즈니, 마블 영화 속 ‘헐크’ 역할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 등 ‘슈퍼리치’들이 전 세계 정부에 “우리에게 세금을 부과하라”고 촉구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들 초부유층 인사 205명은 이날 공개서한을 통해 “분열의 근본 원인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다보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엘리트’들의 회의는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4박 5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각국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극심한 불평등 해소를 위한 부유세 도입 등을 요구한 것이다. 이들은 서한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첫 2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성 10명은 재산을 2배로 늘린 반면 99%의 사람들은 소득이 감소했다”며 “억만장자와 백만장자들은 자신의 부가 증가하는 것을 지켜본 반면, 생활비는 전 세계 일반 가정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협력을 구축하려면 지금 당장 더 공정한 경제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해결하도록 남겨둘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극단적인 부를 해결할 때다. 슈퍼리치에게 세금을 부과할 때”라고 강조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일하며 미워하지 말고 도와라” 앙드레 수녀 선종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일하며 미워하지 말고 도와라” 앙드레 수녀 선종

    “사람들은 일 때문에 힘들어 죽겠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일이 삶의 원동력이다.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지 말고 서로 돕고 사랑해야 한다. 그것만 명심하면 상황이 훨씬 좋아질 것이다.” 지난해 4월 AFP 통신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조언했던 프랑스의 앙드레 수녀(본명 루실 랑동)가 119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AFP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앙드레 수녀가 거주하던 프랑스 툴롱의 양로원은 그의 별세 소식을 이날 언론에 알렸다. 양로원 관계자는 앙드레 수녀가 잠을 자다가 세상을 떴다며 “매우 슬프지만, 먼저 세상을 뜬 남자 형제를 그리워한 수녀님에게 (죽음은) 해방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학연구그룹(GRG)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4월 119세로 숨진 일본의 다나카 가네 할머니로부터 세계 최고령 타이틀을 물려받았다. 앞의 조언은 기자들과의 차담 자리에서 나왔다. 활력의 비결로 일하는 것,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것을 꼽은 그는 108세까지 일을 했다고 털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양로원에서도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아래인 노인들을 돌볼 만큼 이타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AFP에 따르면 앙드레 수녀는 장수 비결을 규명하기 위해 DNA 샘플이나 머리카락을 달라는 요청도 종종 받았지만 “하느님만이 비밀을 알고 있다”며 사양했다. 1904년 2월 11일 알프스 산맥 근처에서 3남 1녀 중 고명딸로 출생한 앙드레 수녀는 마흔한 살이던 1944년 가톨릭 자선단체에 입회하며 수녀가 됐다. 그 해에 미국 뉴욕 지하철이 처음 운행됐고, 세계 최대 도로 사이클대회인 투르드프랑스가 막 시작됐다. 그는 생전에 가장 기뻤던 기억으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남자 형제 둘이 살아 집에 돌아온 순간을 꼽았다. 처녀 때 가정교사로 일한 그는 수녀가 된 뒤에는 중부 소도시 비쉬의 한 병원에 발령을 받아 31년 동안 의료진으로 일했다. 은퇴 후 지중해가 바라 보이는 툴룽의 양로원으로 터전을 옮긴 그는 그곳에서 기도와 식사, 이따금 찾아오는 주민들과의 만남 등으로 이뤄진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오랫동안 유럽 최고령자로 알려진 만큼 편지도 많이 받았는데, 거의 모든 편지에 답장을 해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118세 생일 때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친서로 축하했는데 마크롱 대통령은 고인의 일생에 18번째 현역 대통령이었다. 두 차례 세계대전, 1918년 스페인 독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겪은 고인은 2021년 1월 코로나에 감염됐으나 별다른 증상 없이 완치 판정을 받아 또다시 화제가 됐다. 그가 거주하던 양로원 입주자 88명 중 81명이 확진돼 10명이 사망했으나, 앙드레 수녀는 끄떡없었다. 그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죽음이 두렵지 않기 때문에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도 담담했다고 의연하게 털어놓았다. 그 뒤 앙드레 수녀는 고령으로 실명하고, 휠체어에 의지하긴 했으나 117세 생일에 적포도주를 즐길 만큼 건강한 말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FP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장 오래 생존한 인물로는 1997년 프랑스 아를에서 122세로 사망한 잔 칼망이 꼽힌다. 다만 잔 칼망의 출생 연도에는 의문이 따라붙었지만 앙드레 수녀는 의문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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