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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항 뱃고동 소리 다시 잦아졌다

    속초항 뱃고동 소리 다시 잦아졌다

    동해안 최북단 무역항인 강원 속초항이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지난해 호화 유람선인 크루즈가 3년 만에 다시 운항에 들어간 데 이어 올해는 중고차 수출이 10년 만에 재개됐다. 속초시는 중고차 525대를 실은 운반선이 지난 10일 속초항에서 출항했다고 17일 밝혔다. 운반선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중고차를 내리고, 이후 육로로 키르기스스탄까지 운송된다. 이번에 수출된 중고차는 자동차판매업체인 글로리모빌리티가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3차례 거쳐 일본에서 들여왔다. 이달이나 다음 달 추가로 일본의 중고차 450대가 속초항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은 대러시아 수출 제재가 심해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것”이라며 “일본의 중고차를 속초항으로 입항하고, 이를 다시 블라디보스토크항을 거쳐 중앙아시아로 운송하는 루트다”고 설명했다. 속초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은 2003년 33대로 시작됐고, 이후 매년 물동량이 크게 늘어 2008년 한 해에만 1만 1100대 넘게 수출됐다. 그러나 러시아 경기 둔화와 원화 강세, 엔저 등으로 인해 물동량이 급감하다 2014년 결국 수출길이 끊겼다. 이로 인해 시가 대포농공단지 인근 5만1000㎡에 중고차 수출물류센터를 지으려 했던 계획도 무산됐다. 윤상현 속초시 북방물류팀장은 “이번을 계기로 중고차 수출이 이어지면 수출물류센터 건립 재추진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 끊어졌던 크루즈 뱃길이 다시 열렸다. 지난해부터 지난 9월까지 속초항에는 크루즈가 모두 10차례 입·출항했고, 내년에는 4차례, 2026년에는 5차례 예정됐다.
  • ‘파리의 신궁’ 임시현, 전국체전 MVP 명중

    ‘파리의 신궁’ 임시현, 전국체전 MVP 명중

    ‘신궁’ 임시현(21·한국체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황선우(21·강원도청)의 4회 연속 수상은 불발됐다. 경기도는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은 17일 폐회한 전국체전에서 MVP로 뽑혔다. 서울 대표로 양궁 여자 대학부 경기에 출전한 임시현은 50m와 60m, 개인전, 단체전 1위 등 4관왕에 오르고 30m에서는 은메달을 곁들였다. 대회 사상 최초 3년 연속 MVP를 수상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200m, 계영 400·8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고 마지막 날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년 연속 5관왕에 올랐으나 파리올림픽에서의 부진이 기자단 투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총득점(종합 득점+메달 득점) 6만 5817점을 기록해 5만 5056점을 기록한 개최지 경상남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5만 3719점의 서울시였다. 메달 합계로는 경기도(금 141· 은 108· 동 170)가 1위, 서울시(금 107·은 95·동 118)가 2위였다. 이로써 경기도는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종합 1위를 지켰으나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대회에서 서울시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이후 경기도는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정상 개최된 2022년부터 다시 정상을 지키고 있다. 경남 일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어진다. 다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린다.
  • ‘신궁’ 임시현, 전국체전 MVP 명중…황선우 4회 연속 수상 가로막아

    ‘신궁’ 임시현, 전국체전 MVP 명중…황선우 4회 연속 수상 가로막아

    ‘신궁’ 임시현(21·한국체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황선우(21·강원도청)의 4회 연속 수상은 불발됐다. 경기도는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은 19일 폐회한 전국체전에서 MVP로 뽑혔다. 서울 대표로 양궁 여자 대학부 경기에 출전한 임시현은 50m와 60m, 개인전, 단체전 1위 등 4관왕에 오르고 30m에서는 은메달을 곁들였다. 대회 사상 최초 3년 연속 MVP를 수상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200m, 계영 400·8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고 마지막 날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년 연속 5관왕에 올랐으나 파리올림픽에서의 부진이 MVP 선정 기자단 투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총득점(종합 득점+메달 득점) 6만 5817점을 기록해 5만 5056점을 기록한 경상남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5만 3719점의 서울시였다. 메달 합계로는 경기도(금 141· 은 108· 동 170)가 1위, 서울시(금 107·은 95·동 118)가 2위였다. 이로써 경기도는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종합 1위를 지켰으나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대회에서 서울시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이후 경기도는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정상 개최된 2022년부터 다시 정상을 지키고 있다. 경남 일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어진다. 다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린다.
  • “첫 달착륙 여성 우주인은 프라다를 입는다”…나사, 아르테미스 임무복 공개

    “첫 달착륙 여성 우주인은 프라다를 입는다”…나사, 아르테미스 임무복 공개

    이탈리아 패션 프라다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 사용될 우주복을 공개했다. 미국 CNN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스페이스와 프라다가 공동 제작한 차세대 우주복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우주복은 이날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에서 공개됐으며, 대부분 흰색이지만 프라다를 연상하게 하는 회색 패치, 빨간 선 등이 가슴과 무릎, 팔꿈치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빨간 선은 프라다의 하위 브랜드 리네아 로사가 선글라스, 배낭, 의류 등에 많이 사용하는 특징적인 디자인이다. 프라다와 협업으로 탄생한 이 우주복은 나사의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3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3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추진되는 달 유인 착륙선으로, 2026년 9월 발사 예정이다. 나사에서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3호에는 최초로 달에 착륙하는 여성과 유색 인종 우주비행사가 탑승할 예정이다. 우주복에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이 포함돼 있어 특별히 설계된 부츠 덕에 하루 최소 8시간 우주 유영이 가능하다. 또 열 반사가 가능한 흰색 소재로 만들어져 매우 높은 온도와 달 먼지로부터 우주인을 보호한다. 프라다는 우주복 개발을 위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부터 10명가량의 직원이 밀라노와 미 휴스턴에 있는 액시엄 스페이스를 오가며 우주복을 제작했다. 프라다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로렌조 베르텔리는 “오늘날 돈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주로 갈 수 있다”며 “우주여행 비용은 곧 저렴해지고 사람들은 달에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에 있다고 강조했다.
  • 먼바다에 사는 돌고래의 숨구멍까지 미세 플라스틱 범벅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먼바다에 사는 돌고래의 숨구멍까지 미세 플라스틱 범벅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19세기 중반 발명된 플라스틱은 현재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물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과다 사용은 이전부터 문제가 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급증하면서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찰스턴대,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시카고 동물학협회 새러소타 돌고래 연구부, 국립 해양 포유류 연구재단, 버지니아 공과대, 사우스캐롤라이나 사관학교, 스페인 해양학 연구재단, 스웨덴 린셰핑대 공동 연구팀은 바다 동물이 숨쉬는 공기 속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채취될 정도로 해양 생물의 몸속에는 이미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0월 17일자에 실렸습니다. 크기 5㎜ 이하인 미세 플라스틱은 여과 시설로도 걸러지지 않아 그대로 땅과 강, 바다로 흘러들어 갑니다. 먹이 피라미드 가장 아래쪽에 있는 동식물이 흡수한 뒤 먹이사슬을 따라 최종 포식자인 사람에게 전달돼 축적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동물 체내에 유입될 경우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등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들은 이미 많이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플로리다 새러소타 만과 루이지애나 바라타리아 만에서 큰돌고래 각각 5마리와 6마리를 잡아 호흡한 공기 표본을 수집해 분석했습니다. 표본은 돌고래 머리 쪽 숨구멍인 분수공 바로 위와 입 주변에서 채집됐습니다. 이 공기를 분석한 결과 돌고래 11마리 모두에서 최소한 하나 이상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폴리에스터, 폴리아마이드,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 일반 플라스틱 제품과 섬유 등에서 유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비교를 위해 돌고래 주변 공기도 수집·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돌고래 주변 공기에서는 아직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고 돌고래가 내뱉는 숨에서만 발견됐습니다. 2019년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호주 연구팀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매주 1인당 평균 5g의 미세 플라스틱을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미세 플라스틱까지 인간이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해결해야 할 일은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말이 아닌 행동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 유망 창업기업·취약계층 금융 지원 [제2회 서울 상생금융대상]

    유망 창업기업·취약계층 금융 지원 [제2회 서울 상생금융대상]

    자영업자와 스타트업,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 한국투자증권이 16일 서울상생금융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이후 정부와 함께 금융시장 안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시장 안정화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 한국투자증권은 이후 2022년엔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KIAC)를 설립하고 상생금융 행보를 본격화했다.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투자하고 멘토링 등을 지원해 육성하는 전문기관이다. 정부 정책자금 지원 없이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의 출자로만 자금을 마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장애인과 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맞춤형 응대 직원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이를 이수한 직원들을 창구에 배치했다.
  • 그냥 쉰 청년 44만명… 44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그냥 쉰 청년 44만명… 44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지난달 취업자가 14만 4000명 늘면서 3개월째 증가폭이 10만명대에 그쳤다. 건설 경기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건설업 취업자가 역대 최대 폭인 10만명 줄고 청년층(15~29세) ‘쉬었음’ 인구는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불어나 고용 시장에 이상 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4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만 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이 30만명을 웃돌던 연초와 비교하면 눈에 띄게 둔화한 것이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취업자가 10만명 줄었다. 5개월 연속 감소세다. 2013년 이후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신규 공사가 위축되고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서 건설업 취업자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도소매업에서도 10만 4000명 감소해 7개월째 줄었다. 감소폭은 2021년 11월(-12만 3000명) 이후 최대다. 전자상거래와 무인 판매 증가 등 구조적 변화에 최근 내수 부진이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자 증가는 고령층이 이끌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27만 2000명 늘었다. 반면 인구 감소 영향을 받은 청년층은 16만 8000명, 40대에서는 6만 2000명 각각 줄었다. 청년층 고용률도 45.8%로 1년 전보다 0.7% 포인트 내렸다. 특히 비경제활동 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 없이 일이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쉬었음 청년’(44만 2000명)이 6만 9000명 늘면서 2021년 1월 이후 4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불어났다. 전체 쉬었음 인구는 23만 1000명 늘었다. 고용 시장이 수시 채용 위주로 변화하면서 ‘취업 희망’보다 ‘쉬었음’이라고 답하는 경향이 늘었다는 게 정부 분석이다. 반면 전문가들은 양질의 일자리와 구직자 눈높이의 미스매치에서 원인을 찾는다. 쉬었음 청년은 2013년 이후 2017년까지 20만명대 수준이었지만 2018년 30만명을 넘어섰고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엔 44만명 수준으로 급등했다.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40만명대 중후반으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고학력 청년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청년들이 만족할 만한 일자리는 적다”며 “청년들이 일부 질 좋은 일자리로 몰리다 보니 과도한 경쟁을 하고, 탈락한 청년들은 취업을 포기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이번엔 진짜 무슨 일 날까 걱정” “코로나 후 활기 찾은 DMZ관광 찬물”

    “이번엔 진짜 무슨 일 날까 걱정” “코로나 후 활기 찾은 DMZ관광 찬물”

    민통선 주민 “일이 손에 안 잡혀”임진각 등에 아직 외국인 찾지만심상찮은 동향에 상인 안절부절 “이번엔 진짜 무슨 일 나는 거 아닌가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16일 아침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으로부터 3㎞ 남쪽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에서 과수원을 하는 전환식 민북지역파주농민회 공동대표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표는 “북한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들이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췄다’는 소식을 그제 금촌으로 차를 타고 나가면서 라디오를 듣고 알았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민통선 부근에서는 라디오 전파의 수신이 잘 안 된다.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날 자유의 다리가 있는 임진각은 뜻밖에 관광객들로 혼잡했다. 오는 19~20일 열리는 파주개성인삼축제 영향 때문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눈을 반짝이며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만 2773명이 귀환할 때 건너온 자유의 다리 등에 대한 가이드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김윤정 파주시 관광과장은 “하루 평균 약 5000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면서도 “지금처럼 긴장이 계속되면 모처럼 되살아난 접경지 지역 경제가 다시 침체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DMZ평화관광 3대 명소인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출입이 최근 잇따라 금지됐다. 지난 11일엔 관광객 100명을 태우고 임진강역을 출발해 도라산역으로 가던 도라산셔틀열차가 북한군의 심상치 않은 동향에 따라 중도에 되돌아왔다. 상인들도 남북 당국자들의 어조가 강경해질 때마다 안절부절이다. 김신학 파주프로방스베이커리 대표도 “북한이 과거 포를 쏠 때 큰 손실을 입었다. 이번엔 제발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두산통일전망대 커피숍에서 일하는 30대 직원은 “대남방송 소리는 모기 소리처럼 간간이 들려 무섭진 않지만 언론 보도를 보면 금방 전쟁이 날까 두렵다”며 몸을 움츠렸다. 국내 유일의 비무장지대(DMZ) 내 마을인 파주 대성동과 민통선 내 마을인 통일촌 주민들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일상을 이어 가고 있다. 이완배 통일촌 이장은 “북측 도발이 어디 한두번이었냐. 다만 상황이 더 나빠져 농경지 출입이 제한되고 관광객들도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 지금이 ‘오로라 여행’ 적기인 이유

    지금이 ‘오로라 여행’ 적기인 이유

    올해 태양이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을 쏟아내는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양이 11년 주기에서 최대 단계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 해양대기청(NOAA)은 태양이 태양 활동 최대 단계에 도달했으며 이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로 들어온 상태다. NOAA 우주날씨 운영책임자인 엘세이드 탈라트는 “이 발표는 이번 태양주기에서 태양 활동의 정점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태양이 태양 극대기에 도달한 것은 맞지만 태양 활동이 실제로 정점에 도달했는지는 몇달 혹은 몇년 후에야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태양 활동을 예측하는 기준은 바로 태양의 흑점이다. 태양 극대기에는 흑점 수가 증가하고 이에따라 활동량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태양의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흑점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데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흑점은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을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으로 곧 흑점수가 많으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 실제로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에 따르면 태양에서 관측된 8월 평균 흑점수는 215.5개가 관측됐다. 특히 지난 8월 8일의 경우 흑점수가 무려 337개나 나타나 지난 200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많은 흑점이 생기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로 날아올 수 있다. 이 영향에 따라 지구에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의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지만 반대로 아름다운 오로라를 생성하기도 한다. 최근들어 지구촌 북반구를 중심으로 연일 환상적인 오로라가 밤하늘을 수놓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정경민 경북도의원, 학교폭력 대응 위한 골든타임 만든다

    정경민 경북도의원, 학교폭력 대응 위한 골든타임 만든다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은 제350회 정례회에서 ‘경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정 의원은 최근 발표된 교육부의 2024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대면수업으로 전환하면서 학교폭력은 21년 1.1%, 22년 1.7%, 2023년 1.9% 2024년 2.1%로 4년 연속 높아졌다고 설명하고, 유형도 물리적인 폭력을 넘어 언어폭력, SNS를 이용한 사이버 폭력 등으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관련법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제1항에 따르면 ‘학교의 장은 학교폭력사건을 인지한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지체 없이 가해자와 피해학생을 분리’하도록 명시하고 있고, 이는 교육부의 학교폭력대응 매뉴얼을 통해 분리조치가 7일을 초과하지 않도록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학교폭력 발생시 피해학생들에게 2차 가해를 예방하는 골든타임이 준수될 수 있도록 제도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교육감의 책무에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의 사항을 명시하여 도 교육청의 학교폭력문제에 관한 관심과 책임성을 높이고 피해학생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학교장의 책무에 관련 조치들을 지체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명시했으며 피해학생들의 신체적 심리적 치유를 위해 학생․학부모 동반 캠프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과, 보호조치를 받은 피해학생의 피해회복기간 학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 의원은 “조례개정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의 골든타임이 지켜질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개별 학교의 변화를 끌어내고, 신속대응체계가 수립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2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치명률 88% 전염병 확산에…“다음 팬데믹도 예고없이 올 것” WHO 경고

    치명률 88% 전염병 확산에…“다음 팬데믹도 예고없이 올 것” WHO 경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이은 또 다른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도 국제사회가 준비할 시간 없이 닥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보건 분야에 선제적 투자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5일(현지시간) WHO에 따르면 국제적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은행과 WHO가 조직한 글로벌 준비태세 감시위원회(GPMB)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에만 위험 수위가 높은 감염병 17가지가 발생하는 등 팬데믹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최근 르완다에서 확산한 치명률 최고 88%의 급성 열성 전염병인 마르부르크병과 지난 4월 미국에서 가축을 통한 인간 감염 사례가 확인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등을 고위험 감염병 사례로 들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마르부르크병 발병 선언 이래 르완다에서는 지금까지 46명이 확진됐고 그중 12명이 숨졌다. 5명은 회복됐으며 29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아울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접촉한 최소 400명을 확인해 일부는 격리 시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1년 4개월 만에 다시 선언된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역시 고위험 감염병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코로나19 다음의 팬데믹은 우리가 완벽하게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에 닥칠 도전을 견딜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1차 의료 시스템에 지금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WHO는 팬데믹 위험을 키우는 요인도 보고서에 기술됐다고 소개했다. 주요 요인들로는 국가 간 내지 국가 내부의 신뢰 부족, 불평등한 보건 여건, 집약적으로 이뤄지는 농업, 인간과 동물 간의 교차 감염 가능성 등이 꼽혔다. 디지털 기술은 보건 위기에 신속한 대응할 수 있게 해 주지만, 잘못된 정보를 빠르게 확산시켜 위험을 증폭하는 요인도 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WHO는 “모든 국가가 보건 시스템을 강화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보건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어야 팬데믹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국의 시선이 인간 사회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WHO는 “인간과 동물, 환경이 서로 맞물린 지점을 모두 아우르는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며 “건강과 복잡하게 연결된 여러 부문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미래에 닥칠 보건 비상사태에서 회복할 수 있는 힘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기술 향상, 보편적인 보건 인프라, 다양한 팬데믹 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 증진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 오연지, 올림픽 메달 못 땄지만 전국체전 12연패

    오연지, 올림픽 메달 못 땄지만 전국체전 12연패

    한국 여자 복싱 간판 오연지(울산시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에서 12회 연속 우승했다. 오연지는 16일 경남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 일반부 라이트급(60㎏) 결승전에서 진혜정(충주시청)에게 5-0(30-27 30-27 30-27 30-27 30-27)으로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전날 준결승에서 2024 파리올림픽 여자 54㎏급 동메달리스트 임애지(화순군청)를 5-0 판정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던 오연지는 이날 결승에서도 한 수 위 기량을 뽐냈다. 2011년 이 대회 일반부 라이트급에서 처음 우승한 오연지는 이후 코로나19 유행으로 일반부 경기가 열리지 못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아시아선수권 3회 우승, 아시안게임 1회 우승, 세계선수권에서는 두 차례 동메달을 따낸 오연지는 올림픽에서는 메달이 없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과 올해 파리올림픽 여자 60㎏급에 2회 연속 출전했으나 초반에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8개국·16개 노선 확대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8개국·16개 노선 확대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이 오는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동절기에 8개국, 16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된다. 전남도는 16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절기 운항계획 중인 국가별 노선은 ▲ 일본 오사카, 나리타, 나가사키 ▲ 대만 타이베이 ▲ 태국 방콕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 라오스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 중국 장가계, 항저우 ▲ 베트남 나트랑, 다낭, 달랏, 하노이, 푸꾸옥 ▲ 필리핀 마닐라 등이라고 밝혔다 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차이가 있으나 지난해 동절기보다 2개국 4개 노선이 늘어난 규모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이용률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외 항공사를 방문해 정기편 유치 활동을 추진해 제주항공 등 국내외 3개 항공사와 정기편 운항 업무협약을 하는 등 가시적 효과를 거뒀다. 제주항공이 계획 중인 나가사키, 타이베이, 방콕, 코타키나발루와, 진에어의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 항공권은 항공사 앱이나 누리집에서, 라오항공의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항공권은 네이버 항공에서 검색해 탑승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올들어 9월 말까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30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목표 이용객은 50만명이다. 무안국제공항은 2019년 89만 명이 이용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이다 코로나로 잠시 정체기를 겪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국내외 항공사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기편을 유치, 공항을 활성화하겠다”며 “겨울철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도민들께서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발족 및 조례 제정 위한 포럼’ 성공리 끝마쳐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발족 및 조례 제정 위한 포럼’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4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발족 및 조례 제정을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제조업, 그 혁신과 성장의 새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서울시의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협의회(준)가 주관, (사)패션봉제산업연합회·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문래기계금속청년협의회가 후원해 서울시 도시제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포럼에는 김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국민의힘 전 서울시당 김선동 위원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곽상언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서울시의회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 서울시 김상한 제1부시장, 서울신용보증재단 장영임 상임이사,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5대 도시제조업 관련 종사자들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인 소공인과 제조업체들을 위해 단순한 육성과 지원을 넘어 철학, 비전, 전략, 방향성이 담긴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으며 “관련 조례 등 법적인 체계를 정비해 도시제조업에 대한 중복 지원 방지,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한 서울시 도시제조업 종사자들 및 전문가들의 지혜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이호정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소상공인특위위원장(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준) 사무총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사)패션봉제산업연합회 김제경 전무이사,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 고경인 과장, 서울시 산업시설팀 김승균 팀장,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 김지송 센터장, 서울경제진흥원 뷰티패션제조팀 안춘수 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정수 동작센터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도시제조업 노동자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졌으며, 중앙정부·중기부·서울시·각 자치구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과 관련, 법적인 근거를 마련함에 있어서는 도시제조업의 지원범위, 지원목적 등을 명확하게 하고 좀 더 깊이 있게 조례 및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방청석에서 의견을 제시해 주었던 가업승계 2세 경영자인 영등포구 문래동 정동호 대표의 2세 경영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과 코로나 시대에 받았던 각종 소상공인 대출금 상환금리가 물가상승 및 고금리로 도시제조업 상인들이 어려움에 직면한 점에 대해 모두 공감하면서 서울시 관계부서에 2세 경영인들에 대한 지원책과 대출금리 인하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김 의원은 “가업승계 2세 경영자들에 대한 특별한 지원대책과 함께 코로나 시대에 받았던 대출금에 대한 금리가 약 2~3%대였으나 최근 금리가 약 5~6%로 상승함으로 인해 도시제조업 종사자들의 경영여건을 악화시키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으므로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시 도시제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사항도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다”며 “도시제조업이 직면해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실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 오로라가 왜 이리 쏟아지나 했더니…태양 11년 주기 태양활동 최대 도달 [아하! 우주]

    오로라가 왜 이리 쏟아지나 했더니…태양 11년 주기 태양활동 최대 도달 [아하! 우주]

    올해 태양이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을 쏟아내는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양이 11년 주기에서 최대 단계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 해양대기청(NOAA)은 태양이 태양 활동 최대 단계에 도달했으며 이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로 들어온 상태다. NOAA 우주날씨 운영책임자인 엘세이드 탈라트는 “이 발표는 이번 태양주기에서 태양 활동의 정점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태양이 태양 극대기에 도달한 것은 맞지만 태양 활동이 실제로 정점에 도달했는지는 몇달 혹은 몇년 후에야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태양 활동을 예측하는 기준은 바로 태양의 흑점이다. 태양 극대기에는 흑점 수가 증가하고 이에따라 활동량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태양의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흑점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데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흑점은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을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으로 곧 흑점수가 많으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 실제로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에 따르면 태양에서 관측된 8월 평균 흑점수는 215.5개가 관측됐다. 특히 지난 8월 8일의 경우 흑점수가 무려 337개나 나타나 지난 200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많은 흑점이 생기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로 날아올 수 있다. 이 영향에 따라 지구에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의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지만 반대로 아름다운 오로라를 생성하기도 한다. 최근들어 지구촌 북반구를 중심으로 연일 환상적인 오로라가 밤하늘을 수놓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1인 32역 연기, 12곡 노래까지…“그렇게 스무해 고통이자 영광”

    1인 32역 연기, 12곡 노래까지…“그렇게 스무해 고통이자 영광”

    “첫 공연 때 뜻밖의 장면에서 객석에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대사를 잊어버렸어요. 저도 따라 웃으면서 무대를 두 바퀴 돌고 나니 대사가 생각나더라고요. ‘모노극이 이렇게 어렵구나’ 절감했지요.” 50대 중반에 난생처음 도전한 모노극의 시작은 아찔했다. 두 시간 동안 ‘1인 32역’을 소화하며 12곡의 노래까지 불러야 하는 고난도 작품. 공연이 끝나자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벅찬 감동으로 “앞으로 10년은 하겠다”고 약속했던 여정은 어느새 20년을 헤아리게 됐다. 배우 김성녀(74)의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이다. ●10년만 하려 했는데 … 보약으로 버텨 2005년 초연 당시 전회 기립박수 기록과 동아연극상 연기상,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던 ‘벽 속의 요정’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관객을 만나 왔지만 서울에서 장기 공연하는 것은 2014년 명동예술극장 공연 이후 10년 만이다. 김성녀는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체력을 갉아먹는 고통과 연극배우로서의 영광을 같이 안겨 준 작품”이라고 했다. “보약 먹어 가면서 공연해야 할 정도로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제 이름을 건 대표작이 됐으니 영광이지요. ” ‘벽 속의 요정’은 스페인 내전 당시 이념 대립에 휘말려 벽 속에서 40년을 숨어 지낸 아버지와 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일본 연극이 원작이다. 손진책 연출가와 배삼식 극작가는 원작을 한국의 시대 상황에 맞게 각색했다. 해방과 6·25전쟁, 반공주의 등 역사의 소용돌이를 피해 벽 속으로 숨은 아버지와 남편을 대신해 강인한 생명력으로 삶을 이어 가는 엄마의 인생이 어린아이에서 20대 여인 그리고 엄마가 되는 딸의 성장사와 교차해서 펼쳐진다. 이데올로기의 비극과 더불어 생명의 고귀함과 아름다움을 상기시키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총 337회 공연… 할 때마다 다르더라 혼자서 남녀노소 32명을 연기하는 게 어렵지는 않을까. 김성녀는 “판소리, 창극, 마당놀이, 뮤지컬까지 안 해 본 무대 장르가 없다. 다양한 경험이 이 작품에서 퍼즐 조각처럼 맞춰져 다역 변신이 내게는 쉬웠다”고 했다. 다만 한 작품을 20년 동안 공연하면서 스스로 체감한 변화도 있다. “초기엔 활화산처럼 에너지가 넘쳤다면 지금은 힘 조절이 가능해졌어요. 요즘엔 노래할 때 숨도 달리고요. 연기는 깊어지고 노래는 조금 힘들어진 셈이죠. 일흔 넘은 배우가 두 시간짜리 모노극을 언제까지 할 수 있나 도전하고 싶지만 문제는 완성도겠죠. 이번 공연이 시험대가 될 듯싶네요.” ‘벽 속의 요정’은 중국, 일본 공연을 포함해 지금까지 337회 공연했다. 김성녀는 “한 번도 똑같았던 적이 없고 할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고 했다. 끊임없는 새로움의 원천은 바로 관객이다. “객석에 내려가서 계란을 파는 장면이 있는데 관객이 얼마나 잘 호응하느냐에 따라 재미가 달라져요. 20년을 한결같이 사랑해 주는 관객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 30일 상장 케이뱅크… “몸값 5조 거품” vs “영업익 안정”

    30일 상장 케이뱅크… “몸값 5조 거품” vs “영업익 안정”

    국내 1호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가 2년 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재도전한다. 내부에선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최소 5조원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계획대로라면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이후 최대다. 하지만 여타 금융사들에 비해 몸값이 과대평가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케이뱅크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공모 계획을 밝혔다. 공모 규모는 총 8200만주, 주당 희망 공모가는 9500~1만 2000원으로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공모 금액은 9840억원이다. 공모가가 1만 2000원으로 최종 확정되면 케이뱅크의 시가총액은 5조원을 넘게 된다. 최종 공모가는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거쳐 오는 18일 확정된다. 공모가 확정 후 21일부터 22일까지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30일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가 상장에 나서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22년 상장 예비인가를 받은 직후 케이뱅크의 예상 몸값은 7조~8조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IPO 시장이 침체하자 케이뱅크는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거라는 판단에 지난해 2월 상장을 철회했다. 케이뱅크는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이번 상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올해 상반기 기준 총자산은 24조 284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늘어났다. 같은 기간 여·수신 잔액도 각각 24%, 26% 늘어 최근 3년(2020년 12월~2023년 12월)간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과 인터넷 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중 여·수신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케이뱅크는 향후 2~3년 동안 경쟁사 대비 높은 여신 성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케이뱅크의 몸값이 과대평가됐다는 시각도 있다. 케이뱅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56배로 비교 기업으로 선정한 카카오뱅크(1.62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PBR은 주가를 장부상 순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숫자가 높을수록 높게 평가됐다는 뜻이다. 2021년 인터넷 전문은행 중 첫 번째로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한때 최고가 9만 1000원을 경신했지만 이날 종가 기준 주가는 2만 2600원에 그친다. 케이뱅크는 기업금융에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이날 “지금까지는 가계금융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내년부터는 개인사업자·소상공인 중심의 기업금융을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규제로 한계에 부딪힌 가계대출 대신 비대면 중소기업 대출 시장에서 여신을 늘린다는 판단이다. IPO로 확보한 자금도 기업금융 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으로 과거 유상증자 자금 7250억원이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을 경우 1조원 이상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복합 위기·실적 부진…임원들도 ‘생존 게임’[뉴노멀 재계 人사이트]

    복합 위기·실적 부진…임원들도 ‘생존 게임’[뉴노멀 재계 人사이트]

    “살아남느냐, 집에 가느냐.” 올해 3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했지만 자동차 업계를 제외한 주요 기업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임원 인사 시기와 폭 모두 기존과는 다른 양상을 띨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 미중 기술 경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환경 자체가 구조적으로 바뀐 데다 미국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에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례 없는 복합 위기 속에서 임원들의 ‘생존 게임’도 시작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그간 주요 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 ‘안정 속 쇄신’을 기조로 세대교체를 해 왔다. 그러는 사이 임원 수는 전반적으로 늘어났다. 최근 반도체 기술 경쟁력 약화로 위기의 한복판에 서 있는 삼성전자만 해도 임원 수가 2021년 1394명에서 지난해 1485명으로 2년 새 90여명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계열사 포함)은 같은 기간 임원 수가 182명에서 246명으로 64명 늘었다. 다음달 1일 ‘알짜 회사’인 SK E&S를 흡수합병하면 임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SK E&S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전체 구성원 578명 중 임원은 57명으로 임원직 비율이 약 10%에 이른다. 반면 최대 실적 행진 중인 현대차·기아는 임원 수가 크게 늘지 않았다. 현대차 임원은 2021년 694명에서 지난해 716명으로 22명, 기아는 145명에서 153명으로 8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최근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중국 기업 부상 등으로 위기가 현실화하면서 자동차 업종을 제외한 주력 산업 대부분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재계 ‘맏형’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9조원대 초반에 그치면서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고 이차전지, 석유화학, 철강 업체는 수요 둔화 등의 요인으로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올 하반기 인사가 대규모 ‘승진 잔치’보다는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위주로 ‘다운사이징’(규모 축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기존 산업이라도 1등을 하고 있거나 1등을 향해 가는 회사를 제외하면 올해 인사에서 기업들은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업들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조직을 통폐합하면 임원도 그만큼 줄면서 임원 한 명당 맡게 되는 역할과 권한은 커질 수밖에 없다. 한 기업 관계자는 “해당 임원이 컨트롤할 수 있는 인원과 업무 범위를 넘어서면 오히려 관리가 안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선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도 세계 경제 재편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살아남으려면 과거 기술·역량에 몰입된 임원들을 교체하는 건 불가피하다고 본다. 임원 인사는 그 자체가 기업의 경영 전략이자 경쟁력으로 대외적으로도 “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기 때문이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기업 인사를 보면 그 기업이 어떤 제품, 어떤 기술에 집중하는지를 알 수 있다”면서 “인사 방향은 그 기업이 가고자 하는 미래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인적 개선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비행 중 무슨 일…부기장 막으려 조종실 문 잠근 기장, 왜

    비행 중 무슨 일…부기장 막으려 조종실 문 잠근 기장, 왜

    비행 중이던 스리랑카 국영 항공사 여객기에서 조종사끼리 싸움이 일어나 기장이 부기장을 조종실에 못 들어오게 한 일이 벌어졌다. 15일(현지시간) 스리랑카 데일리미러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항공은 전날 성명을 내고 지난달 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스리랑카 콜롬보로 향하던 UL607편에서 벌어진 사건과 관련해 “스리랑카 항공 규제 기관인 민간항공청이 조사를 시작했다”며 “회사는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기장의 비행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사건은 운항 중이던 해당 항공기의 조종실에 있던 기장과 부기장이 다투면서 발생했다. 당시 비행기가 이륙한 후 부기장은 기장에게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요청했다. 이 문제로 기장과 부기장 간 말다툼이 벌어졌고, 부기장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조종실 밖으로 나서자 기장은 다른 조종사가 들어서기 전에 조종실 문을 잠근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표준 운항 절차에 따르면 장거리 운항 중 부기장이 조종실을 벗어나면 대기 중인 다른 조종사가 조종실에 들어가 2인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기장이 한동안 홀로 조종실에 있자 승무원들이 나서서 기장을 설득한 뒤에야 부기장이 다시 조종석에 앉을 수 있었다. 다행히 항공기는 별다른 사고 없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스리랑카 항공은 스리랑카 정부가 지분 대부분을 소유한 국영 항공사로, 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스리랑카에 구제 금융을 제공하면서 대규모 적자를 내는 스리랑카 항공의 구조조정을 요구했다. 스리랑카 항공은 현재 만성적 출발 지연과 승무원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관악구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1억 5000만원 예산 확보·행사 추진 지원

    왕정순 서울시의원, 관악구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1억 5000만원 예산 확보·행사 추진 지원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구)은 2024년 관악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1억원과 서울시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5000만원으로 구성된다. 왕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 사업들을 통해 관악구 골목상권, 특히 남현동 예술인마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골목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원사업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상인 협력강화 ▲개별 역량강화 ▲마케팅 지원 ▲추가지원(사후관리)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인 단합 워크숍 운영, 상인 맞춤형 컨설팅, 카드 프로모션, 상권 브랜딩 등이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상인 단합 워크숍 운영, 상인회 간판 제작 지원, 상인 맞춤형 컨설팅 및 개선이행 비용 지원, 카드 프로모션, 상권 브랜딩, 온라인 입점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상권 브랜딩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BI와 캐릭터를 제작,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서울시의 지원사업으로는 남현동 예술인마을에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남현동 야간음식축제인 ‘남예골야행’과 예술의 거리 대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남현예술길 야행’의 주요 내용으로는 ▲골목형상점가 ‘남예골 맛거리’ 활성화 ▲남예골 문화 이벤트 개최 ▲SNS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있다. 특히 1가게 1대표 메뉴 개발, 버스킹, 행운권 추첨 행사, 남현동 예술인마을 테마 포토존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왕 의원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상인들의 경영 역량이 강화되고, 남현동 예술인마을의 특색 있는 문화와 예술 콘텐츠가 개발되어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야간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들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 많은 골목상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관악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정순 의원은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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