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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정평가원장 후보 3명 압축

    교육과정평가원장 후보 3명 압축

    성병창·이완기·이재희 물망 올라 공공기관 332곳… 인사폭 커질 듯 새 정부의 공공기관장 인선이 본격화한 가운데 향후 인사의 ‘풍향계’가 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다음달 초 새 원장이 확정되면 문재인 정부가 뽑은 첫 공공기관장이 될 전망이다.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9일 ‘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가원장 응모자 8명 가운데 성병창 부산교대 교육학과 교수, 이완기 서울교대 부총장, 이재희 전 경인교대 총장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평가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하는 기관이다. 성 교수는 교육행정 전문가로, 문 대통령이 2012년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섰을 때 교육특위 정책자문단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 부총장은 초등영어 교육 전문가로 2년 전 평가원장 공모 때도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이 전 총장은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연구회 측은 다음달 첫째 주쯤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 3명 중 1명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신임 원장 선임까지는 보통 공고 이후 두 달이 걸렸지만 이번에는 40여일로 앞당겨졌다. 당장 올해 11월 16일로 예정된 수능 출제와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관련 후속 작업 등 현안이 잔뜩 쌓여 있어 다른 기관장보다 인선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영수 전 평가원장은 임기가 내년 4월까지였지만 지난 6월 일신상의 이유를 들며 자진 사임했다. 평가원장 인선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공공기관장 인사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5월 새 정부가 출범한 뒤 공공기관장 인선은 사실상 정지됐다. 현재 기관장 공석으로 공개모집 중인 공공기관은 평가원 외에 여성정책연구원, 청소년정책연구원(국무총리실),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 전쟁기념사업회, 국방과학연구소(국방부) 등 모두 7곳이다. 또 홍순만 코레일 사장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전임 정권 인사로 분류된 기관장이 속속 사표를 내고 있어 물갈이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국내 공공기관은 모두 332곳에 달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코레일이 개발중인 ‘레일 버스’

    코레일이 개발중인 ‘레일 버스’

    7일 코레일이 개발에 착수한 복합 수송시스템인 ‘레일 버스’. 도로와 철도에서 모두 달릴 수 있는 레일 버스는 2019년 말 운행을 목표로 한다. 대전 연합뉴스
  • 李총리 “상고 출신 대통령 2명… 신입 스펙 왜 보나”

    李총리 “상고 출신 대통령 2명… 신입 스펙 왜 보나”

    “상업고 나온 두 분이 대통령이 됐다. 국가 최고지도자는 스펙 상관없이 뽑으면서 신입사원의 스펙을 보는 건 맞지 않는 얘기다.”(이낙연 국무총리) “저는 토익 700점대에 어중간한 학교를 다녔고, 어학연수나 인턴 경험도 없었다. 스펙 대신 기본 전공을 바탕으로 그걸 어떻게 실무에 쓸 수 있을까 하는 사고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라고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다.”(코바코 신입사원 윤슬기씨)이 총리가 7일 서울 중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는 코바코와 예금보험공사, 코레일 등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인사 담당자들과 만나 블라인드 채용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달 323개 공공기관 전체에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했고, 이달부터 149개 지방공기업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상고 출신 역대 대통령 사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목포상고와 부산상고 출신으로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한 것이다. 이 총리는 또 “보수적인 사람들, 보수적 언론들은 모든 혁신 조치를 불안해하고 어설프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그런 혁신 없이 사회가 앞으로 굴러갈 수 없다”며 “한국 사회가 지금까지처럼 학벌 위주, 특정 지역 위주, 이런 식으로 가다 보면 활력이 더 높아지지 않는다. 섞어 가면서 해야 한국 사회에 활력이 생긴다”고 언급했다. 또 “4대강도 비슷하다. 물이 섞이지 않고 흐르지 않으니 자꾸 고이게 되고 녹조가 생긴다”며 “인재 채용도 섞어서 하지 않으면 4대강 같은 현상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총리와 신입사원들은 ‘편견 없는 공정한 채용’을 화두로 경험담을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다. 예보 신입사원인 육창현씨는 “다른 지원자보다 나이가 상당히 많았지만 면접관이 인적 사항을 전혀 갖고 있지 않는 등 공정하게 평가받고 있고 설령 떨어져도 그 결과에 납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코레일 신입사원 김경술씨는 “제 강점은 스펙보다 경험”이라며 “몇 년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할 때는 낮은 토익점수 때문에 면접에 못 갔지만, 코레일 채용에서는 경험 중심의 실무 면접과 문제해결 역량을 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회사 신입사원인 이현주씨는 “지방국립대생으로 서류에서 많이 탈락했지만, 코레일에서는 1차 면접에서 스펙이 아니라 오로지 해당 직무를 위해 무엇을 준비했는지 중점적으로 보길 원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이제는 편견을 깨고 블라인드 채용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시행 과정에서 정교하게 준비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만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하니 묻지 마 채용, 깜깜이 채용이라는 오해를 유발하는 것 같은데 정책당국이 좀 좋은 이름을 붙일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달리는 열차에 날아든 10㎏ 쇳덩이…국토부, 코레일 특별 안전점검

    달리는 열차에 날아든 10㎏ 쇳덩이…국토부, 코레일 특별 안전점검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쇳덩어리 부품이 날아든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코레일을 상대로 특별점검에 착수했다.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코레일에 안전감독관을 보내 차량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기 군포∼의왕 사이를 운행하던 무궁화호에 10㎏이 넘는 쇳덩어리 1개가 날아와 객실 유리를 깨뜨리고 승객 7명이 다친 사고에 대한 후속조치다. 국토부 조사 결과 이 쇳덩어리는 해당 기관차 연결장치의 하부에 설치된 내부 부품으로 밝혀졌다. 이에 코레일의 열차 정비와 안전관리가 소홀한 게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됐다. 사고 후 코레일은 “사고 원인을 정확히 조사해 대책을 세울 것”이라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전량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국토부는 전날 사고 열차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날부터는 사고 열차에서 떨어진 것과 같은 부품을 사용하는 무궁화호 열차 전체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을 시작한다.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 조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레일이 육안으로 자제 점검을 했다고 하지만 국토부 안전감독관들이 무궁화호뿐 아니라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걸쳐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법규 위반 사례 등이 적발되면 철도안전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고 과징금 등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레일 “무궁화호에 날아든 쇳덩이는 열차 부품”

    지난 30일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로 날아든 쇳덩어리는 기관차 연결장치 하부에 설치된 부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31일 승객 부상 및 열차 운행 지연이 발생한 무궁화호 객실 유리창 파손 사고는 기관차와 객차를 연결하는 부품이 빠지면서 객차 유리창을 때려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열차는 기관차와 8개 객차로 구성됐는데 사고가 난 객차는 끝에서 두 번째인 2번 객차다. 코레일 설명대로라면 기관차와 8번 객차 연결기에서 빠진 쇳덩이가 튀면서 2번 객차 유리창을 때린 이례적인 사고다. 그러나 코레일은 연결기의 안에 있는 부품이 빠진 원인 등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30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여수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제1507호)는 군포에서 의왕 사이를 운행하던 중 2호 객차에 쇳덩어리가 날아와 1~2, 5~6번 좌석 유리창(가로 2m, 세로 1m)이 깨졌다. 쇳덩어리는 가로·세로 20㎝ 크기로 무게가 10㎏에 달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중 5명이 수원역에서 병원으로 후송됐다. 코레일은 부상 승객 및 열차 지연에 대해서는 피해 내역을 파악해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기관차 연결장치 부품에 대한 전수 특별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천공항행 KTX 고장… 30명 비행기 놓쳐

    인천공항행 KTX 고장… 30명 비행기 놓쳐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KTX 열차 고장으로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가려던 여행객들이 비행기를 놓치는 등 큰 혼란이 일었다.31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쯤 부산역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고장이 나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강서구 김포공항역 사이 선로에서 갑자기 멈췄다. 공항철도 열차와 KTX 열차는 인천공항역에서 서울역까지 상·하행 각 1개 선로를 함께 쓴다. 승객 360명이 탑승한 이 KTX 열차는 오전 8시 45분쯤 인천공항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고장이 나자 승객들을 모두 태운 채 오전 9시 55분쯤 은평구 수색역으로 옮겨졌다. 코레일 측은 경찰청, 인천공항공사의 협조를 얻어 버스와 택시 등에 승객을 나눠 싣고 공항으로 긴급 수송했다. 그러나 그중 해외로 가려던 30명은 결국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코레일 측은 이들에게 숙박비 등을 지급하고, 항공사와 협력해 대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고로 서울역∼인천공항역 하행선 구간의 공항철도 운행도 연쇄적으로 지연되다가 오전 9시 20분쯤 재개됐다. 지연된 공항철도 열차는 모두 15대로, 열차마다 10∼30분가량 지체됐다. 이로 인해 인천공항행 공항철도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예약한 항공편을 놓칠까 봐 노심초사해야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열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동력장치에 문제가 발생하며 멈춰 섰다”며 “열차를 고양 고속열차 차량기지로 옮겨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열차에 날아든 쇳덩어리는 ‘열차 부품’

    열차에 날아든 쇳덩어리는 ‘열차 부품’

    지난 30일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로 날아든 쇳덩어리는 기관차 연결장치 하부에 설치된 부품인 것으로 확인됐다.코레일은 31일 승객 부상 및 열차 운행 지연이 발생한 무궁화호 객실 유리창 파손 사고는기관차와 객차를 연결하는 부품이 빠지면서 객차 유리창을 때려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열차는 기관차와 8개 객차로 구성됐는데 사고가 난 객차는 끝에서 두 번째인 2번 객차다. 코레일 설명대로라면 기관차와 8번 객차 연결기에서 빠진 쇳덩이가 튀면서 2번 객차 유리창을 때린 이례적인 사고다. 그러나 코레일은 연결기의 안에 있는 부품이 빠진 원인 등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30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여수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제1507호)는 군포에서 의왕 사이를 운행하던 중 2호 객차에 쇳덩어리가 날아와 1~2, 5~6번 좌석 유리창(가로 2m, 세로 1m)이 깨졌다. 쇳덩어리는 가로·세로 20㎝ 크기로 무게가 10㎏에 달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중 5명이 수원역에서 병원으로 후송됐다. 코레일은 부상 승객 및 열차 지연에 대해서는 피해 내역을 파악해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기관차 연결장치 부품에 대한 전수 특별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천국제공항행 KTX 고장으로 공항철도 열차 운행 지연

    인천국제공항행 KTX 고장으로 공항철도 열차 운행 지연

    인천국제공항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고장 나 공항철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31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쯤 인천국제공항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고장 나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 사이 선로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서울역∼인천공항역 하행선 구간의 공항철도 운행이 지연되다가 오전 9시 20분쯤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지연 운행한 공항철도 하행선 열차는 일반열차와 직통열차 등 총 15대로 파악됐다. 공항철도 하행선 열차는 6분 간격으로 운행하는데 이날 사고로 열차마다 10∼30분가량 지연됐다. 고장 난 열차가 멈춰 선 구간은 KTX 열차가 공항철도 선로로 진입하는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 360명이 탑승한 이 KTX 열차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인천공항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코레일 측은 고장 난 KTX 열차를 서울 은평구 수색역으로 다시 옮긴 뒤 승객들을 다른 버스로 환승시킬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열차가 계속 정차 중이어서 열차를 옮기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며 “승객들을 다른 버스로 옮겨 태워 비행기 출발 시각에 늦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차에 날아든 10㎏ 쇳덩어리

    열차에 날아든 10㎏ 쇳덩어리

    운행 중인 열차에 쇳덩어리가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면서 승객들이 파편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여수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제1507호)가 군포에서 의왕 사이를 운행하던 중 뒤에서 두 번째인 2호 객차에 쇳덩어리가 날아와 1~2, 5~6번 좌석 유리창(가로 2m, 세로 1m)이 깨졌다. 쇳덩어리는 가로세로 20㎝ 크기로 무게가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열차는 객차 8량으로 승객 510여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좌석 및 인근에 앉아 있던 승객 7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치료가 급한 부상자 5명은 수원역에 비상 정차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쇳덩어리에 직접 맞은 승객은 없어 중상자는 없었다. 이송된 승객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고 1명은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수원역에서 사고 객실 승객들을 다른 객실로 이동시켜 서대전역까지 간 뒤 임시 열차로 환승시켜 여수까지 운행했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쇳덩이의 용도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무궁화호 열차에 갑자기 날아든 쇳덩이…유리창 깨져 승객 7명 부상

    무궁화호 열차에 갑자기 날아든 쇳덩이…유리창 깨져 승객 7명 부상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의 유리창이 깨지면서 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리창이 깨진 이유는 현재 철도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30일 오후 1시 18분 용산역을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오후 1시 50분쯤 영등포역에서 수원역 사이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유리(가로 2m, 세로 1m)창 1장이 갑자기 유리창 쪽으로 날아든 주먹만한 쇳덩이에 부딪혀 파손됐다. 이 열차는 전남 여수를 향해 달리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열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깨진 유리창 파편에 맞아 다쳤다. 당장 치료가 급한 부상자 5명은 열차가 수원역에 비상 정차한 사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부상자 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수원역에 정차해 부상자를 이송한 열차를 천안까지 운행했고, 남아있는 승객을 다른 열차로 환승시키거나 임시 열차를 운행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순만 코레일 사장도 사의표명…朴의 인사들 ‘줄사퇴’

    홍순만 코레일 사장도 사의표명…朴의 인사들 ‘줄사퇴’

    이달에만 5명… 공기업 수장 본격 물갈이 홍순만(60) 코레일 사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국토부 관료 출신으로 인천시 경제부시장으로 있다 지난해 5월 임명돼 임기(3년)의 절반이 채 지나지 않은 홍 사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코레일은 “개인 의사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전 정권에서 임명된 공기업 수장으로 중도 사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홍 사장은 최근까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국제행사 일정을 챙기는 등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장의 사의 발표는 상임이사 등 핵심 간부들조차 파악하지 못해 수장이 사표를 제출한 날 코레일은 하루 종일 술렁였다. 코레일의 한 간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거취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서 “압력이나 사표 종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홍 사장은 코레일에 부임한 뒤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면서 최장 철도파업을 겪기도 했지만 철도물류 활성화와 고속열차 수송력 확대 등을 추진하며 철도 부활을 위해 노력했다. 코레일은 홍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후임 사장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새 정부 출범 후 정부조직이 모양새를 갖추면서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들의 사표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7일 ‘친박’ 3선 의원 출신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사의를 밝힌 것을 시작으로 20일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사장과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했다. 김 전 사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유세지원단장을 맡았으며 임기 5개월을 남겨 놓고 사표를 던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임기가 남은 공공기관장의 첫 사표로 기록됐다. 첫 내부 공채 출신 사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채용 비리 의혹 수사 속에 지난 23일 물러났다. 박 전 사장은 2015~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합격자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내부고발에 따른 감사원의 수사 의뢰에 검찰의 압수 수색이 있자 지난 20일 사표를 제출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익산역 광장에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광복절에 제막식

    익산역 광장에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광복절에 제막식

    전북 익산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선다.익산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코레일 측이 익산역 광장에 소녀상을 건립하는 것을 수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송태규 추진위 상임대표는 “코레일 측이 시민 의견을 존중해 광장 내 건립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를 포함한 코레일, 추진위 등 세 주체는 소녀상 건립을 위한 세부사항을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익산역은 강제 징집된 젊은 청년들이 전쟁터로, 어린 소녀들이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간 민족 고난의 역사적 현장”이라며 지난 3월부터 역 광장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왔다. 코레일 측은 ‘고객 이동 불편’ 등의 이유로 광장 내 건립을 반대했다. 하지만 지역 사회 비판이 고조되고 정치권까지 나서자 코레일 측이 최근 ‘허용’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심도 있는 내부 논의를 거쳐 광장 내 (소녀상) 건립을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막식은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5시 익산역 광장에서 열 계획이라고 추진위는 밝혔다. 익산역 광장에 세워지는 평화의 소녀상은 전북에서는 전주, 군산, 남원, 정읍 등에 이어 여섯 번째가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레일 사장 사의, 공기업 대표 줄줄이 사직 신호탄 되나

    코레일 사장 사의, 공기업 대표 줄줄이 사직 신호탄 되나

    홍순만(60) 코레일 사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7일 사의를 밝힌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어 대형 공기업 수장으로는 2번째다. 지난해 5월 임명돼 임기(3년)의 절반이 채 지나지 않은 홍사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코레일은 “개인 의사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전임 정권에서 임명된 공기업 수장으로 중도 사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홍 사장은 최근까지 11월 국제행사 일정을 챙기는 등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장의 사의 발표는 상임이사 등 핵심 간부들조차 파악하지 못해 사의를 밝힌 28일 코레일은 하루종일 술렁였다. 코레일의 한 간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거취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서 “압력이나 사표 종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홍 사장은 인천 경제부시장을 거쳐 지난해 5월 코레일 사장에 임명된 후 최장 철도파업을 겪기도 했다. 코레일은 홍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후임 사장에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홍순만 코레일 사장 사의 표명

    홍순만 코레일 사장 사의 표명

    홍순만(60) 코레일 사장이 28일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코레일 관계자는 “홍 사장이 본인의 의사에 따라 28일 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지난해 5월 최연혜 전 사장에 이어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돼 1년 2개월여 간 재직해 왔다.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과 인천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 사장은 재임 기간인 지난해 9∼12월 70여일 간의 철도노조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홍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코레일 사장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를 거쳐 청와대가 새 사장을 임명하게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찜통 부스 싫어” 밖으로 나온 흡연자들

    “찜통 부스 싫어” 밖으로 나온 흡연자들

    금연구역 아닌 서울역 광장 등 주변 공공장소 담배연기 ‘자욱’ “찜통더위에 냉방도 안 되는 너구리굴(흡연부스)에서 담배를 피우란 말입니까.”(흡연자) “흡연부스 밖에서 담배를 피우면 어쩌자는 겁니까. 너무 불쾌합니다.”(비흡연자) 흡연자들을 위해 설치된 ‘흡연부스’가 ‘계륵’ 같은 존재로 전락했다. 없애면 흡연이 난무할 게 뻔하고 있어도 큰 효용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로 진입하면서 흡연부스는 푹푹 찌는 더위와 꽉 찬 담배 연기로 마치 ‘화생방실습장’이 돼 버린 모양새다.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흡연부스 주변에 20여명의 흡연자가 옹기종기 모여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부스 안에서도 20여명의 흡연자가 입에 담배를 물고 있었다. 흡연부스와 서울역 출입구 간 거리는 20m에 불과했다. 서울역을 드나드는 일반 시민들은 입을 막고 종종걸음으로 그곳을 지나치고 있었다. 서울역 청소 용역 직원이 “밖에서 피우면 안 된다”고 소리치며 흡연자들을 부스 안으로 몰아넣어도 효과는 잠시뿐이었다. 서울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르면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까지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게다가 서울역 광장은 광화문광장·서울광장·청계광장과는 달리 시나 구의 조례에 명시된 ‘공식 금연구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흡연자가 광장 한복판에서 담배를 피워도 공식적으로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의미다. 현장의 흡연부스 밖이 ‘흡연구역’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금연구역’도 아닌 셈이다. 이 때문인지 서울역 광장과 구 서울역사 건물 주변에서 흡연자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서대문구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앞에 설치된 흡연부스 역시 부스 안보다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더 많았다. 이곳 역시 금연구역은 아니었다. 서울역 광장을 관리하는 용산구와 중구 관계자는 “구의회 조례를 개정해 서울역 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하는데 흡연자들과 비흡연자들의 민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현실적으로 지정이 어렵다”면서 “서울시와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역 광장 흡연부스를 관리하는 코레일 관계자는 “현 위치의 흡연부스를 올 하반기 개방형 부스로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곳곳에 모두 43개의 흡연부스가 설치돼 있다. 그런데 구청이 관리하는 부스와 민간 업체가 관리하는 부스가 혼재돼 있어 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흡연부스 설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올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의무 조항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규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는 “폐쇄형 흡연부스를 개방형으로 바꾸고 공공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프랑스 국영철도 기술진 KTX 정비라인 시찰

    프랑스 국영철도 기술진 KTX 정비라인 시찰

    코레일 초청으로 한국고속철도의 혁신 기술을 벤치마킹하려고 방한한 프랑스 국영철도 자비에 왕(가운데) 기술본부장이 25일 경기 고양시 수도권 철도차량 정비단에서 KTX 정비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동해안 바다열차 10년… 135만 승객 사랑받아

    동해안 바다열차 10년… 135만 승객 사랑받아

    강원 동해안 철길을 따라 오가는 바다열차가 운행 10년 만에 135만여명의 관광객을 실어 나르며 대박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25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강릉(정동진)∼동해~삼척 간 해안철도를 따라 달리는 동해안 바다열차는 열차 안에서 동해의 푸른 바다를 편안하게 감상하도록 모든 좌석에서 창을 바라보게 한 관광 전용 열차다. 개통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관광객 135만여명이 이용했고 지역 생산유발 효과 1379억원, 취업유발 효과 1742명, 인지도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코레일은 개통 10주년을 맞은 이날 동해역과 바다열차 내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 코레일 국민행복실천단,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기념품 증정, 바다열차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김형성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바다 열차는 지자체와 코레일이 함께 만든 관광상품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고속열차 두 대 연결 시 IoT 등 첨단기술 적용

    KTX 산천 등 10량인 고속열차 두 대를 연결해 한 대로 만드는 중련 편성에 사물인터넷(IoT)과 무선통신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 및 작업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코레일은 25일 경기 고양시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에서 지능형 카메라와 롱텀에볼루션(LTE) 무선통신을 적용한 ‘고속열차 연결 지원 시스템’ 시연회를 했다.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열차 연결 지원 시스템을 통해 중련 편성 시 열차 연결과 분리 작업을 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고속철 2대를 연결한 중련 편성을 주중 22회, 주말 36회 운행하고 있다. 현재 중련 편성 시 기관석에서 볼 수 없는 사각지대가 발생해 기장이 열차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작업자의 신호나 무전의 도움을 받아 열차를 연결 또는 분리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 시스템은 열차의 앞과 뒤에 설치된 지능형 카메라와 LTE 무선통신을 활용해 기관석에서 기장이 모니터로 작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능형 카메라에는 초단파 거리센서 등이 설치돼 실시간으로 열차 간 거리와 속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있어 야간작업의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코레일은 운행 차량에 설치해 6개월간 시험 운영한 뒤 신규 도입 차량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폭우로 중단된 충북선 열차 운행 재개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16일 충북선(조치원~제천) 전구간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세종·강원·충남·충북·경북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11시 충북선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자연재해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은 처음이다. 집중 호우로 청주~오근장역 구간(10.1㎞) 선로가 물에 잠겨 상행선은 청주, 하행선은 오송까지만 운행되는 차질이 빚어졌지만 계속된 비에 복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열차 운행을 전면 중지했다. 충북선은 하루 22개 여객열차와 32개 화물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은 운행 차질을 빚은 7개 열차 승객에 대해서는 요금 반환과 함께 대체수송에 나섰다. 긴급 복구에 나선 코레일은 오후 2시 하행선 복구를 완료해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제천발은 오후 3시 15분, 대전발은 오후 5시 53분 열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14일부터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진데다 이날 세종·강원·충남·충북·경북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아지자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등 각 기관에 경보단계에 맞춰 비상근무와 산사태 주의보·발령, 산사태발생에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보유 및 가동여부 현황 파악에 나섰다.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은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마을방송 등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킬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집중 호우에 코레일 충북선 운행 전면 중단

    코레일은 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침수로 오전 11시 충북선(조치원~제천)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청주~오근장역간 10.1㎞ 구간 선로가 물에 잠겨 상행선은 청주, 하행선은 오송까지만 운행됐다. 충북선은 하루 22개 여객열차와 32개 화물열차가 운행되는데 자연재해로 열차가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레일은 운행 차질을 빚은 7개 열차 승객에 대해서는 요금 반환과 함께 대체수송을 안내하고 있다. 화물열차는 4개만 운행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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