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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향수

    [길섶에서] 향수

    원초적인 청색에서 옅은 옥색까지, 다채로운 푸른빛이 넘실대는 항구 풍경이 가슴 밑바닥까지 시원하게 파고든다. 경남 통영에서 나고 자란 화가 전혁림의 작품 ‘통영풍경’(1992)이다.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활기찬 구도의 그림에서 고향을 향한 작가의 깊은 애정이 또렷이 느껴진다. 제주 출신 변시지는 특유의 황토색으로 제주의 풍광과 정서를 표현한 화가다. 1980년대 작품 ‘고향’은 휘몰아치는 바람을 등지고 조랑말에 머리를 기대고 선 남자를 묘사했는데, 마치 작가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리는 ‘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에서 만난 화가들의 고향 풍경이다. 오지호, 이응노, 김환기 등 근현대 대표 미술가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었던 고향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전시다. 예술가뿐이랴.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고향은 특별하다. 엊그제 코레일의 추석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접속자가 몰려 한때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한다. 명절이 다가올수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깊어지는 법이다.
  • 野, 산재 처벌 강화에 “태생적으로 문제”…인센티브 등 대안 모색

    野, 산재 처벌 강화에 “태생적으로 문제”…인센티브 등 대안 모색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의 산업재해 처벌 강화 기조를 반박하며 인센티브 제공 등 재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 제시에 나섰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처벌을 강화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는가’ 토론회에서 “(정부·여당이) 오너도 구속해야 하고 과징금도 때려야 하고 ‘더 센 처벌’이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 같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어떤 점이 예방 효과가 부족한 원인인지 좀더 논의해보고 다시 나아갈 점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도 “본인 책임에 대한 건 전혀 말하지 않는다”면서 “코레일 같은 경우 정부가 100% 지분을 가진 기업인데 얼마 전에 사망 사고가 난 것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직격했다. 이어 “환경공단에서 얼마 전에 낙상으로 한 분이 돌아가셨는데 조문도 가지 않으셨다”면서 “이 대통령께서 본인이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 너무 없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산재 사고 발생 시 기업들의 벌금을 강화하는 대신 피해자 및 유족들에 대한 보상금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포스코이앤씨가 두달 영업이 정지돼서 수천억, 수조원의 피해가 났다고 한다. 저 같으면 그 돈을 유족들한테 주겠다”면서 “(이 대통령이) 반기업적 정서를 산재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표출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중처법은 애초에 환경노동위원회가 아닌 형사처벌을 중심으로 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관으로 태어나 태생적으로 문제가 있다”면서 “산업안전보건법이 이미 각종 사고 과실 유형을 취합해서 총 망라했다. 여기에 처벌 규정만 강화하자고 주장했음에도 묵살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영업이익의 5%로, 최소 30억원 이상의 과징금이 부과되면 기업들 보고 죽으라고 하는 것”이라면서 “이중삼중으로 기업들을 옥죄어서 일자리가 없어지면 고용노동부에서 책임진다고 하나”라고 반문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좌파정부 시절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엔 햇볕정책이란 이름으로 관대하면서, 기업의 작은 문제엔 강력한 처벌을 가하는 건 이율배반”이라며 “국민의힘은 처벌 강화보다 기업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정부 지원을 통한 예방 정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함병호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원 교수는 처벌을 강화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동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중처법의 입법영향을 분석하고 산재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호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감독과 사무관, 서용윤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 손태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관리연구실장, 김대연 변호사, 전승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산업안전팀장이 토론에 참가했다.
  • 추석 열차표 예매 첫날 접속 지연 ‘혼란’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첫날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용 앱과 홈페이지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17일 오전 7시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으나 접속이 폭주하면서 예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예매는 추석 연휴(10월 2~12일) 기간 운행하는 KTX와 일반 여객열차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 오전 10시를 넘기며 대기자가 수만명대로 줄었고, 코레일은 예매 시간을 오후 4시까지 연장했다. 이날 오전 7시 열차표 예매를 위해 앱 등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명절 예매 화면으로 이동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만 뜨고 화면이 넘어가지 않아서 속수무책이었다. 대기자도 급증했다. 한 이용자는 대기 번호가 105만번이 찍힌 화면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했다. 코레일은 예매 지연에 대해 긴급 사과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연휴와 동일 조건으로 용량을 갖췄고 반응 앱을 설치하는 등 대비했다”며 “전년 대비 72% 많은 접속자가 몰리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용자들은 코레일의 준비 부족을 질타했다. 이모씨는 “잠을 설치며 기차표를 예매하려다 접속 장애라니 황당하다”며 “긴 추석 연휴가 갑자기 만들어진 것도 아닌데 시스템 점검·보완 등이 이뤄졌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에는 “1시간 30분을 기다려 예매 창에 접속했는데 출발일 선택이 안 됐다”, “연결 오류가 떠 30분 뒤 접속했더니 대기 번호가 28만번”이라는 불만이 잇따랐다. 코레일은 지난 1∼4일 추석 승차권 예매를 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19일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선로 안정화 조치 등에 따른 열차 운행 조정이 필요해 2주 연기했다.
  • 코레일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오후 4시까지 연장”

    코레일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오후 4시까지 연장”

    추석 연휴 열차 예매 첫날인 17일 코레일 공식 앱과 웹사이트가 접속 마비를 겪자 코레일이 예매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날 승차권 예매 시간을 오후 1시에서 오후 4시까지 3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18일 예정된 호남·전라·강릉선 등 예매 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1시까지로 변동이 없다. 코레일 관계자는 “긴급 조치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중”이라며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리며,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점검·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 경부·경전·경북·대구·충북·중부내륙·동해·교외선 온라인 예매가 시작됐으나, 시작하자마자 홈페이지와 앱의 예매 시스템의 접속이 차질을 빚었다. 오전 9시를 전후해 웹사이트 접속이 가능해졌지만 대기 인원이 수만 명에 달하는 등 여전히 접속 및 예매에 차질이 이어졌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번 추석은 차를 몰고 가야 할 것 같다”, “고향에 못 가는거냐” 등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들의 글이 이어졌다. 코레일은 “이번 접속 지연은 평소 명절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긴 연휴로 많은 예매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고향 가야 하는데…코레일 추석 예매 첫날부터 ‘먹통 사태’

    고향 가야 하는데…코레일 추석 예매 첫날부터 ‘먹통 사태’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 첫날인 17일 오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공식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부·경전·경북·대구·충북·중부내륙·동해·교외선 온라인 예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오전 7시부터 홈페이지와 앱에서 명절 예매 시스템 접속이 되지 않았다며 답답해했다. 오전 9시 현재 웹사이트 접속은 되고 있으나, 대기 번호가 4만번까지 이어지는 등 여전히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레일은 애초 1~4일로 예정됐던 올해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2주 연기하고,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달 19일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상사고 관련 선로 안정화 조치 등으로 열차운행 조정이 필요해 예매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매는 지난 15~16일 진행됐다. 코레일 사과…“시스템 철저히 점검·보완”코레일은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시스템 정상화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코레일은 “이번 접속 지연은 평소 명절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긴 연휴로 많은 예매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보완해 안정적인 예매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코레일 “선착순으로 기차 티켓 50% 할인”…신청 시기와 방법은

    코레일 “선착순으로 기차 티켓 50% 할인”…신청 시기와 방법은

    가을 여행객들을 위해 기차 티켓값이 50% 할인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에 참여해 기차 여행 상품을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5개 노선 관광열차 운임·요금을 50% 할인한다. 해당 노선은 전국 명소를 잇는 관광코스로 행락철에 인기가 많다. 할인 대상은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목포) ▲서해금빛열차(용산~익산)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둥산)로 총 5개다. 이와 함께 ‘내일로’도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내일로란 정해진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기차 입석·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 패스권이다. 패스권 중에서 29세 이하로 판매가 제한되는 ‘유스권’은 연속 7일권이 7만원, 선택 3일권이 6만원에 판매된다. 연령 제한이 없는 ‘어덜트권’은 연속 7일권 10만원, 선택 3일권 9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할인 운영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예매는 관광 열차의 경우 16일부터, 내일로는 10월 6일부터 가능하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이용하면 된다. 예매 상황에 따라 프로모션 할인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가을은 산과 들이 화려하게 물드는 계절”이라며 “많은 여행객이 이번 실속 있는 혜택을 활용해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차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코레일과 연계한 ‘스포츠열차 in 해남’ 운영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코레일과 연계한 ‘스포츠열차 in 해남’ 운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6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다음달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대회와 관련해 코레일과 연계한 ‘스포츠열차 in 해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한국철도공사, 에스알(SR) 등이 함께하는 이번 여행상품패키지는 호텔 숙박권과 왕복 열차 티켓, 대회장 이동을 위한 셔틀버스 서비스, 대회 입장권이 모두 포함돼있다. 여행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 나와 있다. 이번 대회에는 원거리 방문객을 위한 양일 입장권(2 Days Ticket)을 신설해 개별 일일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옥토버페스트 라운지 패키지를 포함한 양일 입장권에는 숙박과 전용 셔틀 서비스까지 포함돼 갤러리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여행과 휴식이 결합된 프리미엄 스포츠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 한국철도 광주역, ‘찾아가는 디지털 스쿨’ 운영···IT 취약계층 지원

    한국철도 광주역, ‘찾아가는 디지털 스쿨’ 운영···IT 취약계층 지원

    한국철도공사 광주역은 추석 명절 승차권 온라인 예매에 대비해 어르신·장애인 등 IT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스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스쿨은 광주역과 ㈜국제의 디지털배움터가 협업을 통해 코레일톡 이용법과 추석 승차권 예매 절차, 자동발매기 사용 방법 등을 실습을 바탕으로 철도 이용자들을 교육했다. 광주역은 특히 디지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예매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밀착지도를 제공해 배움의 질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정호 광주역장은 “추석 명절 예매가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뜻깊은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KTX표 못 구해 애용했던 ‘이 방식’…10월부터 벌금 2배로 올린다

    KTX표 못 구해 애용했던 ‘이 방식’…10월부터 벌금 2배로 올린다

    승차권을 사지 않고 KTX 등 열차에 타는 승객은 오는 10월부터 기준운임(승차권 정가)의 2배를 물게 된다. 1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승차권 없이 열차에 탑승할 때 부과되는 부가운임은 기준운임의 50%에서 100%로 늘어난다. 승차권 미소지자가 차내에서 승차권을 발권할 심산으로 열차에 올라타면 원래 운임의 2배를 물게 되는 것이다. 그간 일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차내발권 관련 규정을 악용한 정보가 퍼졌다. 승차권을 구매하지 못했을 경우 일단 열차에 올라타서 기준운임의 1.5배를 내면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악용한 꼼수다. 엄연히 부정승차에 해당하지만, 이 방식은 특히 승차권을 구하기 힘든 명절 연휴나 수요도가 높은 구간에서 기승을 부렸다. 이에 따라 입석 승객이 너무 많아져 안전 문제까지 우려됐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이다. 국토부는 부정승차를 방지하고 차량 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부가운임 기준 강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변경된 부가운임 기준은 약 5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예를 들어 서울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승차권 미소지자는 그간 기준운임 5만 9800원에 부가운임(기준운임의 50%) 2만 9900원을 더해 총 8만 9700원을 냈는데, 앞으로는 기준운임의 2배인 11만 96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가는 열차는 개정 전 부가운임 부과 시 7만 200원이었던 운임이 개정 후 9만 3600원으로 오른다. 또한 지금까지 별도의 부가운임을 매기지 않았던 열차 내 장거리 연장에도 부가운임을 적용한다. 승차권을 구매해 열차에 탑승한 뒤 기존 도착역보다 더 멀리 있는 역으로 가겠다고 하면 추가 구간 운임의 2배를 더 내야 하는 것이다. 예컨대 서울-대전 구간 승차권(2만 3700원)으로 열차에 올라 도착역을 부산역으로 변경하면, 추가되는 대전-부산 구간 운임(3만 6200원)만을 내던 기존과 달리 이 구간 운임의 2배(7만 2400원)를 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서울-부산 이동에 지불하는 총 운임은 9만 6100원이 된다. 정가(5만 9800원)보다 1.6배가량 비싸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이마저도 불가능할 전망이다. 코레일이 명절 대수송 기간임을 고려해 승차권 미소지자 탑승 금지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은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의 경우 오는 15~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그 외 일반 고객은 17~1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15·17일에는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포항), 16·18일에는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중앙선 등의 예매 창을 연다.
  • ‘입환 작업’ 안전사고 차단…화물열차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 첫선

    ‘입환 작업’ 안전사고 차단…화물열차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 첫선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철도 ‘입환 작업’의 자동화가 추진된다. 11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전남 영암 대불역에서 화물열차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 시연회가 열려 실내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화물칸을 자동으로 연결·분리하는 기술이 첫선을 보였다. 화물열차는 취급 역에서 화물칸을 떼어내고 붙이는 작업이 이뤄지는 데 현재는 기관사와 수송원이 무전기로 교신하며 연결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철도에서는 인명 사고가 많은 작업이다.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은 물류 수송 차량 작업 중 발생하는 인명 사고 제로화를 위해 초고속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역사 내에서 원격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5년간의 연구 경과와 개발 설비를 적용해 기관차와 화물칸으로 이뤄진 140여m 길이 7칸 화물열차를 제작해 선로를 무인 운행하며 작동하는 시연을 펼쳤다.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은 열차를 원격으로 조작하는 기관차 제어시스템과 화물칸을 서로 연결하는 자동연결기, 차량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 영상감시 시스템, 종합 제어장치 등 5개 핵심기술로 구성됐다. 화물열차에 적용돼 실제 선로에서 운행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연회에는 국내 산·학·연 철도 전문가와 독일 국영 철도 도이치반(DB)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는 성공적이었으나 현장 적용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연구 기술과 개발 장치에 대한 국내외 인증과 작업시간 단축 및 정확도 등 기술력 향상과 열차 개발이 요구된다. 운영 인력 자격 기준과 관련 열차 운영 등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 시연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입환 작업이 무리 없이 이뤄졌으나 사람이 수행하는 것과 비교하면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철도 물류에서 필수인 화물열차 연결 분리 작업의 안전성을 개선하는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물 부족 ‘강릉’에 지원 행렬, 산림청 대형 ‘이동식 저수조’ 설치

    물 부족 ‘강릉’에 지원 행렬, 산림청 대형 ‘이동식 저수조’ 설치

    국내에서 이례적으로 물 부족 사태가 현실화한 강원도 강릉에 대한 지원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산림청은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 대형 ‘이동식 저수조’ 8개를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강릉지역의 가뭄과 산불 진화에 필요한 물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동식 저수조는 산불 발생 시 담수지와 거리가 멀어 물 보급이 제한된 지역에서 산불 진화 헬기 담수용으로 활용돼 진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다. 개당 4만ℓ 담수가 가능한데 강릉지역에서 총 30만ℓ 이상의 물을 저장, 활용할 수 있다. 저수조 6개는 해경 함정에서 물을 받아 공급하는 중간 저수조로, 2개는 주택 화재에 대비한 소방용으로 활용한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강릉 가뭄 해결을 위해 산불 진화 헬기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노사도 이날 강릉의 일상 회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철도 노사가 공동 출연한 공익단체인 희망철도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강릉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생수 등 생필품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앞서 경북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자에게 무료로 열차 이용을 제공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놓인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철도 노사가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광진 신임 상임감사 임명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광진 신임 상임감사 임명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8일 신임 상임감사에 이광진 전 코레일유통주식회사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에서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일하며 재무·인사·조직 등 경영지원 전반을 총괄했던 이광진 상임감사는 공기업의 경영관리와 내부통제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GH는 이 상임감사의 임명에 대해 GH의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감사 기능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 경기도 문화사계 ‘가을’ 행사,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 3만 명 관람

    경기도 문화사계 ‘가을’ 행사,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 3만 명 관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경기도 문화사계 ‘가을’의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공식 홍보 채널인 @all_that_dmz 계정 팔로워 수가 지난해보다 3천 명 늘어나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경기도 DMZ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3회 연속 출연한 국민가수 이승환은 “DMZ는 분단의 아픔과 동시에 평화의 염원을 상징하는 곳이다.”라며, “이곳에서 음악으로 평화를 함께 노래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또 폴킴, 데이브레이크, 소란, 엔플라잉, 유다빈밴드, 롤링쿼츠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감동과 열정을 전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첫날인 5일에는 캠핑 페스티벌의 버스킹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6일에는 DMZ Open 콘서트와 연계해 이틀간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7일까지 이어진 축제에는 음악 공연뿐 아니라 감성 포토존, 문화사계 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공연과 함께 경기도 및 DMZ 접경지 소개 홍보영상 상영, DMZ 관광자원 홍보부스 설치 등 경기도 DMZ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또 ESG 캠핑 페스티벌은 플로깅,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지역 소비 금액에 따라 경품 추첨권을 제공하는 공정캠핑 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공유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마켓과 포트럭(potluck) 파티는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됐다. 올해 처음 도입한 LED 입장 팔찌도 눈길을 끌었다. 티켓 수익금으로 제작된 이 팔찌는 존별 출입 통제와 검표 절차를 대체하며 입장객 안전과 질서 유지 관리 등에 많은 도움을 줬다. 야간에는 은은히 빛을 발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편리한 교통과 현장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도 역시 돋보였다.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해 DMZ 열차 페스티벌 상품이 처음 출시되어 완판되었으며, 공연 전문 셔틀버스 ‘꽃가마’ 이동 서비스는 이동 편의성과 특별한 체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재한 및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약 1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두면서 DMZ 대표축제가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DMZ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중문화와 지역 관광자원이 결합한 특별한 축제로서의 가치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며 평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간당 152㎜, 기상관측 사상 최악 폭우… 전북 허리까지 삼켰다

    시간당 152㎜, 기상관측 사상 최악 폭우… 전북 허리까지 삼켰다

    전북 군산에 주말 밤사이 시간당 152.2㎜에 달하는 ‘괴물 폭우’가 쏟아지며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고 피해가 속출했다. 이는 1968년 군산에 기상관측소가 설치된 이래 가장 많은 시간당 강수량이자, 1908년 우리나라에 근대적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전국 최고 기록이다. 갑작스레 들이닥친 폭우에 군산과 김제, 전주, 익산 등 전북 주요 도시들이 마비됐다. 주택과 상가 수백 곳이 침수됐고, 도심 도로는 순식간에 하천으로 변했다. 전라선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가동하며 복구 작업에 나섰다. 7일 기상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부터 7일 오후 3시까지 군산에는 총 288.6㎜의 비가 내렸다. 특히 7일 오전 1시부터 2시 사이에만 152.2㎜가 집중됐다. 전북 전체 평균 강수량도 136㎜에 달했다. 충남 서천에도 시간당 137㎜가 쏟아졌고, 누적 강수량은 247.5㎜를 기록했다. 문제는 폭우가 대부분 시민이 잠든 한밤중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산사태 우려로 도내 11개 시·군에 산사태 경보 및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전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는 35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군산 문화동 아파트에선 기계실이 물에 잠겨 정전·단수 피해가 발생했고,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에선 주택 1층이 침수돼 주민들이 2층에 고립됐다 구조됐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일대에선 만경강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오전 8시 8분 대피령이 내려졌다. 주민 37명이 인근 중학교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전주천 미산교 지점과 완주 소양천 제2소양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김제시 만경·청하·용지·광활·공덕 등 5개 읍면에서는 통신이 끊겼다 복구됐다. 군산·김제·익산 지역에서도 산사태 우려와 침수로 59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피신했다. 교통망도 한때 마비됐다. 7일 오전 6시 25분쯤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의 선로가 침수되며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KTX 승객 수송에 나섰고, 오전 10시쯤 선로 복구 후 운행을 재개했다. 충남 남부 지역도 예외는 아니었다. 세종시 장군면 도계리·은용리·하봉리 일대 114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에 변압기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논산에선 일부 비닐하우스가 침수됐고, 서천군 장항읍 주민 1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전북도는 현재 재난 대응체계를 비상 가동 중이다. 도 관계자는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과 함께 재해 취약지역 예찰과 응급복구를 병행 중”이라며 “야영장·캠핑장 등 체류객과 미대피 인원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기상청은 “비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지만 8일 오후부터 다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관측 이래 역대 최고 ‘시간당 152mm’ 물 폭탄…전북지역 허리까지 물이 차올랐다

    관측 이래 역대 최고 ‘시간당 152mm’ 물 폭탄…전북지역 허리까지 물이 차올랐다

    지난 밤사이 전북에 시간당 최대 152.2㎜의 물 폭탄이 떨어지며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1908년 기상 관측(종관기상관측장비 기준) 이래 우리나라 역대 최고치다. 7일 전북도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군산에 294.4㎜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익산 함라 254.5㎜, 전주 완산 189.0㎜, 김제 180.0㎜, 완주 구이 164.5㎜, 진안 130.0㎜, 순창 복흥 118.5㎜, 임실 신덕 104.0㎜ 등도 1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4시 10분을 기해 만경강 인근의 전주시 전주천 미산교 지점에, 오전 5시에는 완주군 소양천 제2 소양교 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를 내리고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전주시는 이날 오전 8시 8분 폭우로 만경강 수위가 오르자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진기들 권역에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 주민 40여명이 용소중학교 등 인근 대피소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전북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3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물이 사람 허리까지 차오르며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주에서는 주택 1층까지 물이 차올라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혀있던 시민들이 소방대원에 의해 긴급 구출됐다. 군산과 김제 등에서도 도로 곳곳이 침수되며 주민 17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또 김제시 5개 읍면(만경·청하·용지·광활·공덕)에서는 통신이 끊겨 긴급 복구가 진행됐다. 폭우로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라선 익산-전주 일부 구간 선로가 침수되면서 이날 오전 6시 25분부터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익산-전주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전라선 KTX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노선은 이날 오전 10시 쯤 선로복구가 완료돼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도내 14개 시·군 지자체장이 참여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 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하는 동시에 총 4055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재해취약지역 예찰 강화, 피해 발생여부 점검 및 피해 시 응급복구 시행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주말 맞이해 하천·산간 야영장, 캠핌장 등 숙박객 여부 재확인하고 미 대피 인원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폭우에 침수’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 중단

    ‘폭우에 침수’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 중단

    밤사이 전북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라선 일부 선로가 침수돼 별도 공지 때까지 전주역과 익산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며 고객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7일 밝혔다. 현재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 구간은 운행에 문제가 없으나 동산역과 전주역 사이 선로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익산~전주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전라선 KTX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익산역에서 내린 KTX 승객은 버스로 전주역까지 이동해서 다시 열차에 오를 수 있다. 코레일은 펌프기 등을 동원해 물을 빼는 중이며 이날 정오는 돼야 열차 운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지역에는 밤사이 시간당 최대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군산시 내흥동 인근에는 직전 한 시간 동안 152.2㎜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강한 비다. 익산과 김제에도 시간당 10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4시 45분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군산 293.3㎜, 익산 함라 250㎜, 김제 157㎜, 전주 141.7㎜, 진안 주천 99.5㎜ 등이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비로 군산시에서 상가 26동, 익산에서 주택 4동이 침수됐다. 군산 나운동과 문화동 일대 도로와 상가가 침수되는 등 수십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산·김제지역 주민 12명은 산사태 우려로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김제시 5개 읍면에선 통신이 두절됐다가 긴급 복구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형성된 강한 비구름이 남하하다가 충남 지역부터 이동속도가 줄면서 전북 서쪽과 내륙 지역에 정체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비 영향권에 계신 분들은 재난 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코레일네트웍스, 광역철도 고객서비스 향상방안 발표회 개최

    코레일네트웍스, 광역철도 고객서비스 향상방안 발표회 개최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는 지난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광역철도 및 광역철도기동팀 9개 소속이 참여하는 광역사업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 수준 협약) 향상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광역사업 SLA 평가는 ▲안전관리 분야 ▲고객관리 분야 ▲수익관리 분야 ▲현장관리 분야 등 역 운영의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광역철도 위탁사업의 적정 수준 유지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에 의해 매분기 실시되고 있다. 금번 발표회는 광역철도 업무위탁역과 광역철도기동팀의 현장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그에 따른 철도역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소속의 실무자들은 SLA평가 현황을 분석한 뒤, 현장 중심의 문제인식과 개선의지가 반영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사고 유형별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한 안전개선 ▲체크리스트를 통한 사전모의 평가 ▲QR코드를 활용한 VOC 시스템 간편 접속 ▲비상대응훈련 영상 제작을 통한 교육효과 강화 ▲안전점검 결과 ERP 내 게재 등의 방안이 논의되었다. 그 중 우수 제안으로 대상을 받은 수도권 동부 광역철도기동팀은 현행 SLA 평가지표 개선방안 및 혼잡역사별 특수성을 고려한 현장 매뉴얼 수립방안을 제시했으며, 추후 시범운영을 거쳐 제도화함으로써 기관의 광역철도 역무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는 기관 광역철도사업의 고객서비스 및 안전관리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서빙고역 인근서 50대 추정 여성 전동차에 치여 숨져

    서빙고역 인근서 50대 추정 여성 전동차에 치여 숨져

    4일 오전 0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선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성이 방호 울타리를 넘어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열차는 막차로 승객 35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키고 택시비를 지급해 귀가를 도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용산전자상가 일대 ‘AI·ICT 거점’ 된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AI·ICT 거점’ 된다

    서울 용산구가 용산전자상가 일대 개발(조감도)을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미래 핵심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최근 나진상가 15·17·18동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세부개발계획을 수정 가결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청사진이 구체화됐다”며 “수년간 침체기를 겪어온 전자상가 일대가 첨단 산업 거점으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인근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역 정비창 부지에 ‘입체 복합 수직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코레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연내 기반 시설 착공을 목표로 한다. 구는 ‘용산 AI·ICT 콘텐츠 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7월 전담팀을 신설했다. 주민 참여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11월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에서 발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용산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두 사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용산을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인명 사고’ 코레일·남부수도사업소 압수수색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사상자 7명이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을 압수수색 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경상북도경찰청은 이날 오전 코레일 대전 본사와 대구본부, 하청업체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65명이 투입돼 관련 서류와 직원 PC 및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철도 진입 허가 여부, 사전 계획, 운행 중인 열차 충돌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도에서 경사면 안전 점검을 하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노동자 6명이 운행 중인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청업체 노동자 2명이 숨지고 나머지 5명이 다쳤다. 노동부는 작업자 2명이 숨진 서울 금천구 맨홀 질식 사고와 관련해 남부수도사업소와 하청업체 본사, 현장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관 21명을 투입해 공사계약, 공사비 지급 관련 자료와 직원 PC 및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사고 발생 원인과 밀폐공간 작업 보건 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다음달 1일부터 안전보건 조치 위반 사업장에 대해 시정 기회를 주지 않고 즉각 사법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훈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도 원인이 발생했다면 그 자체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한다. 즉각 사법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산재 예방과 관련,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이달 중 발표하고 노동안전 관계 장관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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