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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22일 ‘클린코리아 캠페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22일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 직원들과 함께 영등포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클린 코리아 캠페인’을 연다.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코레일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다. 청렴 운동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고 청렴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시민 실천방안을 알릴 계획이다. 감사담당관 2670-3038.
  • [FA컵 축구대회] 아마의 반란… 프로 형들 추풍낙엽

    FA컵 축구대회의 묘미는 아마추어팀이 프로팀을 잡는 데 있다. 물론, 당사자들엔 섭섭하고 창피한 일이겠지만.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내로라 하는 프로팀들이 16강을 밟지도 못하고 추풍낙엽처럼 줄줄이 떨어졌다. FC서울이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32강전에서 실업축구의 강호 고양 국민은행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6으로 져 1회전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1진급 선수가 총출동한 국민은행을 상대한 서울은 후반 8분 이정운에게 선제골을 빼앗긴 뒤 34분 미드필드에서 찬 이종민의 프리킥으로 겨우 동점을 만들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승부차기에 들어간 서울은 5-5로 팽팽하게 맞서다 6번째 키커 이승렬의 슈팅이 골대 위로 날아가는 바람에 땅을 쳤고, 반면 국민은행은 김승현의 침착한 골로 ‘대어 귀네슈호’를 낚았다. 최근 K-리그 컵대회에서 서울과 대구를 연파, 상승세를 떨치던 제주 유나이티드도 내셔널리그 7위팀 창원시청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대전 시티즌도 연세대와의 90분을 2-2 무승부로 끝낸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져 ‘아마 반란’에 희생됐고, 인천 유나이티드 역시 실업팀 안산 할렐루야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져 1회전 탈락했다. 올 시즌 K-리그 15승 무패(13승2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수원은 내셔널리그 노원 험멜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간신히 이겼지만 K-리그 최강자로서 간신히 치면치레만 한 셈. 대구와 경남FC도 각각 대전 한국수력원자력과 부산교통공사에 나란히 상대 자책골에 2-1,1-0으로 이겨 16강에 합류했지만 혼쭐이 나기는 마찬가지였다. 반면 성남과 울산은 각각 홍천 이두FC와 인천 코레일을 4-1과 3-0으로 완파, 프로의 자존심을 지켰다. 광주도 예산FC를 3-0으로 제압, 무난하게 1회전을 통과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박찬균(KG케미칼 감사)씨 모친상 나웅배(전 부총리)이석완(의사)최영모(회계사)씨 빙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31 김승환(강북삼성병원 부속의원장)신환(부동산 컨설턴트)재환(하림 관리이사)씨 모친상 김윤(회사원)씨 조모상 김충리(사업)씨 빙모상 한진규(흥일농장 대표)씨 외조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410-6909 이재우(자유CC 총괄)재향(건설업)재근(자영업)재금(〃)씨 부친상 2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11-718-3069 이승우(전 대한석탄공사 총무부장)씨 별세 상원(신도리코 과장)상용(삼성물산 대리)진이(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씨 부친상 신용화(LIG넥스원 과장)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010-2295 이천세(코레일 대전지사장)씨 모친상 20일 경북 김천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4)429-8368 정은영(대우증권 은평지점 고객지원팀장)씨 부친상 최윤호(〃 광화문지점 차장)씨 빙부상 20일 일산암센터, 발인 22일 오전 6시 (031)920-0301 김세윤(메디홀스의원 원장)씨 모친상 임상순(피그넷코리아 상무)씨 빙모상 19일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17-209-0067 이재하(사업)재식(금융감독원 조사1국 수석검사역)재웅(자영업)씨 부친상 김종균(사업)박명조(〃)윤인용(〃)박상열(〃)씨 빙부상 19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50분 019-556-9608 이경훈(이경훈치과의원 원장)천훈(이천훈산부인과 〃)정훈(성심치과의원 〃)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410-6901 양귀수(동부화학 차장)씨 부친상 권임영(한국수출보험공사 이사)장지환(사업)이태원(〃)씨 빙부상 20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51)610-9671 이우철(경상북도 건설행정담당)씨 별세 우석(자영업)우용(〃)씨 동생상 20일 경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53)420-6146 조현성(광주MBC 차장)씨 부친상 고계석(동양파트너스 상무)박종효(신한은행 광산지점 기업금융 차장)류덕선(현대건설 과장)김상겸(제주항공 부기장)씨 빙부상 20일 광주 삼성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62)519-4441 권영직(전 현대정공 전무)영국(수출입은행 경제협력본부장)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410-6903 윤경수(자영업)진수(〃)씨 모친상 황상욱(서울경제신문 창원주재 기자)씨 빙모상 20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3)298-9200
  • [제13회 2008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프로 형님들 긴장 하세요”

    프로축구 K-리그 2위를 달리는 성남 일화가 21일 홍천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난다. 이곳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내셔널리그 소속 홍천 이두FC와 대결하기 위해서다. K-리그는 물론, 아마추어팀과 동호인팀까지 문호를 개방, 축구계 전체의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제13회 2008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본선이 이날 전국 13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와 FA컵 우승팀인 전남 드래곤즈는 16강에 이미 진출,28개 팀이 14경기를 치른다. 전북 현대와 대전 시티즌은 각각 대학축구의 정상급인 고려대, 연세대와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맞닥뜨린다. 김천시는 치열한 지자체끼리의 경쟁을 뚫고 예선 1∼3라운드를 모두 개최한 공로(?)로 많은 관중 동원을 보장받는 두 경기를 개최한다. 대학생 후배들의 패기 앞에 K-리그 10라운드와 하우젠컵 5라운드를 치르느라 지친 프로 선배들이 한 수 가르쳐 줄지, 아니면 배우게 될지 관심을 끈다. 13회째 진행되는 동안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소속 팀이 K-리그 팀을 집어삼키는 이변이 간혹 나와 눈길을 끌어 왔다.32강전에도 내셔널리그의 강자로 분류되는 인천 코레일과 고양 국민은행, 안산 할렐루야가 각각 울산 현대,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등 K-리그 팀과 맞닥뜨린다.K-리그에도 21경기(1991년 대우와 1997년 전남)가 최다인 연속 경기 무패를 23경기째 기록하고 있는 내셔널리그의 절대강자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같은 리그의 천안시청을 만나 K-리그 팀들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 그 전까지는 K-리그 팀들이 우승부터 3위까지 독식했지만 2005년 10회 대회에 전북 현대가 우승,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준우승, 전남 드래곤즈와 인천 한국철도가 공동3위를 차지했고 다음 대회에는 고양 국민은행이 역시 공동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변과 파란을 기대하는 축구팬이라면 이날 13개 경기장을 주목할 일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단독]KTX ‘탈선’ 위험 안고 달린다

    [단독]KTX ‘탈선’ 위험 안고 달린다

    시속 300㎞로 질주하는 KTX(고속철도) 경부선의 120개 구간에서 3년 동안 무려 4392번이나 반복적으로 철도궤도 틀림이 발생, 탈선 등이 우려되는 것으로 드러났다.‘노반(路盤)’ 침하가 원인으로 밝혀졌음에도 근본 대책 없이 자갈 투입 등 미봉책으로 일관, 심각성을 더했다. 노반은 달리는 철도 레일의 하중을 떠받치는 침목(枕木)밑 지반(地盤)을 가리킨다. 감사원은 2006년 11∼12월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한국철도시설공단를 대상으로 ‘KTX 건설사업 추진 실태’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KTX의 각종 안전장치가 제대로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되지 않아 선로 및 신호호환 장애로 탈선 등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120개 구간에서 2004년 4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노반 침하로 모두 4392번이나 궤도 틀림이 나타났다. 이는 구간당 평균 36.6회의 궤도틀림이 발생한 높은 수치이다. 게다가 열차 궤도와 노반의 설계·공사를 각각 발주하다 보니 궤도 틀림에 대한 책임 소재를 가리기가 어려워, 하자 보수를 코레일 예산으로 쓰는 바람에 예산 낭비까지 초래됐다. 또 KTX 주행시 하중 등을 완충하는 철도 레일 아래 고무 패드의 경우 ‘강성(剛性)’에 따라 교체해야 하는데도 두께 기준(7㎜ 이하)으로 교체해 레일, 침목 등이 파손되거나 운행 차량의 궤도 틀림이 우려됐다. 이와 함께 열차 차량을 연결하는 안전시설인 활동체결장치의 경우 열차 운행시 발생하는 변형이나 성능 등을 감안, 설계하지 않아 패드가 찌그러지고 열차 궤간이 확대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열차의 운행선로를 바꿔주는 ‘분기기(分岐器)’를 고속철도 건설 1단계 공사구간에서는 프랑스제를 사용한 반면,2단계 구간에서는 독일제를 채택해 신호 호환장애도 염려된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일부 구간은 홍수 피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KTX 광명역의 정시운행률은 37.2%, 동대구역은 42.1%에 그쳐 중간 정차역 등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CEO없이 국제행사 줄줄이 코레일 ‘전전긍긍’

    코레일이 철도산업계의 굵직한 국제행사들을 CEO없이 치르게 돼 고민에 빠졌다.18∼22일까지 서울 COEX에서는 세계철도학술대회(WCRR)와 국제철도연맹(UIC) 총회가 열린다.UIC는 유일한 철도 국제기구로, 우리나라가 아시아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해외 50여개국 철도 운영회사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WCRR는 각 국의 철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철도올림픽’으로 40여개국 철도 전문가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리는 데다 두 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것도 드문 케이스. 자국의 철도수준을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유치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문제는 지난 1월 이철 전 사장 사퇴 이후 후임 사장 임명이 늦어진 것. 이로 인해 코레일은 박광석 사장 직무대행이 행사를 주관하는 것으로 양해를 얻었다고 밝혔다. 철도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계 철도산업계에 우리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감안해 정부가 신임 사장을 임명했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방송공사·주택공사 등 사장 공모

    한국방송광고공사는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오는 8일까지 사장공모를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나 4일 현재 응모자는 1명밖에 없다. 방송광고공사는 다른 공기업들처럼 마감이 임박해서야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13일 서류심사,15일 면접을 거쳐 3∼5배수로 압축,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게 된다. 방송광고공사 내부에서는 방송계 인사 Y씨, 전 언론인 L씨,5공시절 공보처 간부를 지낸 Y씨,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P모 의원, 공천을 받지 못한 L모 의원 등의 이름이 나돈다. 대한주택공사도 오는 15일까지 최고 경영자를 공모한다. 주공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면 국토해양부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게 된다. 주공은 사장 공모 자격을 대규모 조직경영 경험이나 능력을 갖춘 주택·도시분야 전문가로 정했다. 토지공사도 사장추천위원회 최종 결정을 거쳐 이번 주 공모할 예정이다. 그러나 수자원공사는 아직 공모일정이 확정돼지 않았다. 한편 코레일과 코트라, 도로공사는 공모절차를 거쳐 3배수로 압축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이르면 이번 주 기관장이 결정돼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기관장 선임기준을 알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광주지하철 이용 40% 급증

    광주지하철 1호선이 최근 완전 개통된 이후 승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호남선 송정리역과 환승체계가 갖춰지면서 KTX 등의 열차 승객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광주시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호선 2구간이 완전 개통된 지난 11일 이후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하루 평균 4만 9000여명을 기록, 개통 전 3만 5000여명에 비해 40%가량 증가했다. 이 중 평일 이용자는 23.3%, 휴일 이용자는 61.8%까지 늘어났다. 특히 새로 개통된 2구간의 송정공원역과 송정리역은 평일 이용객이 2000∼3000여명으로 1구간 도심 구역의 금남로5가역과 양동시장역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하철 1호선이 환승되는 송정리역 열차 이용객이 20%가량 늘어났다. 코레일 광주지사 관계자는 “광주 지하철 완전 개통 이후 최근 10여일간 송정리역 이용객은 1만 8000여명으로 개통 전보다 3000여명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열차 종류별로는 무궁화호 열차가 1500여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KTX와 새마을호 이용객은 각각 1400여명과 18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승객들이 대중 교통과 철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교통수단간 환승체계 구축에 역점을 뒀다.”며 “편리함이 입증된 만큼 승객은 더욱 늘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 지하철 1호선은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역∼평동역에 이르는 2구간이 새로 개통되면서 전체 20개 역 20.1㎞에 이르는 전 구간이 운행 중이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공기업 수장 ‘MB맨’ 대거 입성하나

    공기업 수장 ‘MB맨’ 대거 입성하나

    공기업들의 새 사령탑 인선 작업이 한창이다. 국토해양부 산하의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등은 이번 주말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 산하의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등은 본격적인 공모에 들어갔다. 예년과 달리 민간 기업의 CEO 등 전문성 있는 인사들의 지원이 두드러진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인사들의 이름이 많이 거명돼 공기업 기관장에 친(親) ‘MB인사’가 대거 입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곽 드러나는 코레일·도로공사·코트라 코레일은 12명의 응모자중 6명으로 압축한 뒤 면접 등을 거쳐 4명을 최종 후보로 선발했다.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는 22일 이들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석 현 코레일 부사장과 전 철도청 간부 출신인 K씨 등 내부인사 2명과 강경호 전 서울메트로 사장과 철도 공기업 출신의 J씨 등 외부 인사 2명이 균형을 이뤘다. 코레일 임원추천위원들은 외부 인사들도 철도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공모 때만 해도 공기업 개혁 분위기와 맞물려 강 전 사장 등 외부인사들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정부의 공정경쟁 방침이 알려지면서 안개속 구도다. 철도 출신들은 “철도경영 정상화의 실질적 집행자이자, 변화경영을 지속할 수 있는 원칙에 가장 충실한 경영자”를 자임하고 나섰다. 이를 뒷받침하듯 코레일 내부에서도 철도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관리형 CEO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경영혁신안이 단초가 됐다. 현재 진행중인 코레일의 개혁 강도나 성과가 높다는 자신감이 내포돼 있다.2005년 공기업 전환 후 끊임없이 제기된 개혁과 변화에 대한 ‘피로감’도 감지된다. 한 관계자는 “추천된 후보 4명이 철도 경험자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면서 “공기업의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되지만 조직을 추스르는 작업도 병행돼야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17명이 응모한 도로공사 사장은 5명으로 압축됐다. 도로공사 임원선임위원회는 지난 21일 이들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이들 가운데 류철호 전 대우건설 부사장과 김광원 한나라당 의원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류 전 부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토목학과 출신으로 민자도로인 경수고속도로 사장을 지내 한층 더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김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의 역할로 보은인사의 혜택도 점쳐지고 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조만간 이들 추천자의 적격여부 등을 심사, 국토해양부장관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주말쯤 최종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19명이 지원한 코트라 사장 공모는 전현직 코트라 임직원 3명으로 압축됐다. 직원들은 최근 임기가 종료된 홍기화 사장에 이어 내부인사를 연속 사장으로 배출하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코트라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2일 한준우 코트라 부사장, 김주남 북미지역본부장, 권오남 전 북미지역 본부장을 사장 후보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한 부사장과 김 본부장은 코트라내 핵심보직을 모두 거쳤으며 모두 무역진흥과 투자유치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권 전 본부장의 경우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때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를 지낸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복지부 산하 기관장 선발작업도 한창 복지부의 이른바 ‘빅3 산하기관’으로 통하는 국민연금공단 건보공단 심평원 등은 지난 21일과 22일 2주간에 걸친 기관장 공모 공고를 냈다. 국민연금공단과 건보공단 이사장, 심평원장은 사장추천위가 추천한 후보 3명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2명을 선택해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임명하는 절차를 밟는다. 산하기관 관계자는 “현재 지원자는 없다.”면서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공모마감일인 다음달 5일(국민연금)과 6일(건보공단, 심평원)에 지원자가 몰리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새 기관장 선정과정은 5월말께 마무리되고, 이르면 6월부터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도내는 금융 공기업 기관장 공모 금융위는 산하 공기업 기관장의 재신임 여부를 최대한 빨리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이철휘 사장과 예금보험공사 박대동 사장은 지난 1월 임명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와 충분한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재신임이 유력하다. 재신임이 되지 않으면 후임자 선출이 진행된다.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권을 가진 산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증권예탁결제원 등은 후임자 선정이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산은 총재로는 이팔성 전 우리증권 사장, 김종배 산은 부총재, 이윤우 대우증권 이사회 의장 등이 오르내린다. 세 사람 모두 영남 출신이다. 이 의장은 경북고 출신에 산은 부총재를 지낸 바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은의 경우 올해안에 지주회사를 만들기로 한 만큼 지주회사 사장과 자회사가 될 산업은행 행장을 겸직할지 여부도 결정돼야 하는 상황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부처간 협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교체 대상에 포함된 감사는 우선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된 뒤 결정될 전망이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CEO와 관련, 우리가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청와대측과 조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장이 물러난 주택공사·토지공사·수자원공사는 이달말 이사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후임에는 이 대통령과 호흡을 함께 했던 인물들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주공 사장에는 서울시 경영기획실장을 지낸 최령 SH공사 사장의 이름이 나돈다. 토공 사장에는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던 최재덕 전 건교부 차관이 거론된다. 주공과 토공의 통폐합이 거론되는 만큼 조직개편을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수공 사장에는 이지송 전 현대건설 사장이 거론된다. 한편 국토부 산하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감정원, 지적공사 등은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고 정치적 관심이 적은 기관이라는 점에서 CEO교체 태풍을 벗어나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국토부가 출자한 대한주택보증 사장에는 국토부 출신 관료가 임명될 것으로 점쳐진다. 정리 류찬희 이동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수천억 적자에도 연봉 13~19%↑

    수천억 적자에도 연봉 13~19%↑

    공기업 기관장들의 고임금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무분별한 임금 지급 실태가 정부의 발표로 공개됐다. 공기업들과 산은캐피탈 등 공기업 자회사들이 기관장과 직원들의 연봉을 대폭 올려주는 등 방만한 경영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적자를 내면서도 임원들의 임금을 20% 가까이 올린 사례들도 있었다. ●‘神 내린´ 산은캐피탈 1억 6300만원↑ 27일 기획재정부가 밝힌 지난해 공기업 기관장들의 임금 실태에 따르면 2006년보다 다소 삭감되었는데도 5억원대 이상이 4명,4억원대 이상이 6명이나 됐다. 특히 일부 기관장은 100% 이상 성과급을 통한 편법 인상을 동원하는 등 ‘도덕적 해이’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에 따르면 전체 302개 공공기관 중 기관장 연봉 증가율은 ▲한국수자원공사 152% ▲한국철도공사 9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87% ▲코레일투어서비스 60%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대폭적인 임금 상승은 성과급이 연봉으로 더해지면서다. 지금까지 공기업이 드러나지 않게 막대한 성과급을 기관장에게 안겨왔다는 뜻이다. 공기업은 자체 수입 비율이 50%를 넘는 기업형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해당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연봉 이상의 성과급을 안겨줄 이유가 많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기관장 연봉인상액이 가장 높은 기관은 산은캐피탈. 지난해에만 1억 6300만원(44.1%)이 오른 5억 3100만원을 기록했다. 은행권인 기업은행장보다 겨우 2700만원 적은 액수다. 산은캐피탈의 이사와 직원 연봉도 각각 29.2%,13.1%씩 오르며 상위 5위,4위로 뛰어올랐다. 산업은행의 자회사인 산은캐피탈은 기계, 자동차 리스와 벤처금융 전문회사로 업종 경쟁이 그리 치열하지 않다. 업무는 과중하지 않으면서도 연봉은 많은 새로운 ‘신도 부러워할 직장’으로 등극한 셈이다. 이에 대해 산은캐피탈은 “통계기준의 오류가 발생했고, 사실상 지난해 기관장 연봉이 동결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30% 89곳이 작년 적자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공공기관은 전체의 30%인 89곳에 이른다. 이중 신용보증기금(-4369억원)과 기술보증기금(-3164억원) 등은 적자 규모 1,3위에 올랐다. 보증 업무를 담당,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적자 규모가 너무 크다. 여기에 기관장 연봉은 각각 13.6%,16.4%나 더 주면서 상위 7,8위에 올랐다. 감사와 이사 연봉도 18.7%,16.7%와 19.2%,17.7%씩의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ocal] 아카시아축제 방문 열차 운행

    코레일 경북남부지사는 다음달 5∼8일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 아까시 군락지에서 열리는 ‘아카시아 벌꿀축제’에 맞춰 행사장과 가까운 신동역에 임시 정차하는 축제방문열차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열차는 축제 기간에 서울역에서 오전 6시15분과 8시45분에 출발해 행사장과 약 3㎞ 떨어진 신동역에 각각 오전 9시51분과 낮 12시33분에 도착하고, 오후 3시58분과 5시39분에 신동역에서 서울로 출발한다. 또 부산역에서 오전 10시30분에 출발해 신동역에 낮 12시25분에 도착하고, 오후 4시11분에 신동역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열차도 마련된다.칠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 Metro] 경북선, 명품 관광노선화 추진

    석탄산업 사양화와 함께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던 ‘경북선(김천∼문경∼영주)’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코레일 경북남부지사는 20일 경북선을 명품 관광노선으로 되살리기 위해 ‘경북선 신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코레일은 상주·문경·영주 등지의 관광지와 레저단지를 철도와 연계한 기차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경부선 KTX와 경북선 열차를 연계 운행해 열차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또 이들 지역의 역 구내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철로변에 꽃길이나 간이역 시비를 제작하는 등 문화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철도 유휴부지를 임대하는 등의 부대사업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선은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석탄 수송노선으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이후 석탄산업의 사양화와 함께 점차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현재 하루 여객열차 6∼8회, 화물열차 2회 운행에 그치고 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김득초(전 남서울중학교장)씨 별세 도연(교육과학기술부 장관)도민 도홍씨 부친상 정동호 이근범 김병대씨 빙부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2072-2002 유대식(반도건설 사장)영식(사업)씨 모친상 권홍사(대한건설협회 회장·반도건설 회장)씨 빙모상 17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51)256-7011 임영선(롯데건설 상무이사)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02)3010-2232 최대림(전 대한통운 전무이사)씨 별세 연의(전 동양고속건설 부사장)연호(주한 캐나다대사관 상무관)씨 부친상 김세평(서울산업컨설팅 대표)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8 김덕진(삼성증권 차장)씨 상배 백용성(현대오일뱅크 과장)진화(쌍용자동차 대리)용진(전기안전공사 대리)씨 누님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3 이승학(LG생명과학 차장)준학(서울대병원 주사)씨 부친상 김지영(대전외국인학교 교사)장성래(안양부흥초 〃)씨 시부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2)2072-2027 한남수(사업)상수(하림)학수(사업)인수(국민은행 산본역지점 부지점장)필수(한국전력 과장)무연(우리은행 서현남지점 부지점장)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36 정호준(한국타이어 과장)지은(성남시청)씨 부친상 박경현(SK인포섹 차장)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93 하동수(자하산업 회장)씨 별세 상원(사업)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5 한현욱(사업)제훈(높은뜻숭의교회 목사)씨 부친상 이의성(사업)배인수(한화L&C 상무)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631 서수원(서수원세무사사무소 대표)석구(서영엔지니어링 부사장)석호(서원테크 대표)씨 부친상 송현옥(갈산초 교사)씨 시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7 이규일(코스콤 우리투자신시스템구축TF팀장)씨 모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650-2742 황장진(광명시설공단 부이사장)계진(쌍용자동차)씨 모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2)2650-2751 권중일(전 청주대 총무팀장)씨 별세 용천(환경관리공단 차장)씨 형님상 영애(청주문화원 사무국장)씨 오빠상 17일 충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43)263-7185 최종현(현대증권 강남지점 투자상담사)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02 김명종(전 제일생명)순종(전 조흥은행)운종(스님)성종(코레일 전철팀장)현종(부산은행 본점 부부장)씨 모친상 17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51) 305-4000 한진수(동아일보 지식정보센터장)씨 상배 17일 일산 복음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1)929-0405 김수석(우리투자증권 기업여신1팀장)광석(사업)창석(〃)경현(〃)홍석(〃)경석(적산건설 상무)씨 부친상 이태호(사업)씨 빙부상 17일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55)330-0411 오훈칠(통일경모회장)씨 별세 재욱(전 KB데이터시스템 영업부장)재성(오송수출포장 대표)씨 부친상 최민수(민오자수 대표)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4 우정식(삼덕아스콘 대표)준식(한국알엔씨 대표컨설턴트)대교(전 마스트 상무)씨 모친상 김남선(대림산업 상무이사)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30분 (02)3410-6906 임태섭(부산일보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류지혜(부산일보 편집부 기자)씨 시부상 김종환(아마란스화장품 과장)김민호(고려에스이 〃)씨 빙부상 17일 부산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10시30분 (051)607-2660 이재온(전 남서울의원 원장)씨 별세 우영(전 문령실업 대표)명선(이화여대 교수·대외협력처장)씨 부친상 김근종(세무사)문수일(LAP sing 대표)권오융(전 삼성제일병원 부원장)장세화(전 대교 대표)유일우(전 LG그룹)박현(탑치과의원 원장)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6 한웅현(호남지질공사 회장)공현(농업)영현(공군 오산기지 원사)용현(공군 제1전비 〃)옹현(호남지질공사 전무이사)씨 모친상 17일 광주 성요한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62)510-3173
  • 사장 공모 “너무 한산해요”

    공기업 사장공모 마감일이 다가왔지만 접수창구는 한산하기만 하다. 공기업 주변에서는 예전처럼 마감날이나 하루전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3일 현재 사장을 공모하고 있는 공기업은 한국도로공사, 코레일, 코트라, 주택금융공사 등 4곳이다. 이중 공모일이 가장 빠른 도공은 마감을 하루 앞둔 13일까지 지원자가 한명도 없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총선 때문인지 과거와 달리 거명되는 사람조차 없었다.”면서 “원서 마감일에는 전직 차관급 이상의 관료 출신이나 관련 전문가들이 지원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15일이 마감인 코트라와 코레일도 지원자가 없다. 코레일 원서 접수 담당부서 관계자는 “너무 조용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문의조차 없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마감일이 18일이어서 여유가 있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주택금융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마감일 직전에 지원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어 마감 당일날 지원자 윤곽이 드러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수원 새마을호 요금 7500원→4700원

    코레일은 11일 도심 근교에서 출퇴근하는 철도 이용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일반열차 최저운임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새마을호는 최저운임 거리가 80㎞에서 50㎞로 낮춰져 최저운임이 현행 7500원에서 4700원으로 37.3% 인하된다. 무궁화호는 50㎞에서 40㎞로 단축돼 3200원인 최저운임이 2500원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서울∼수원(41.5㎞)간 새마을호 요금은 현행 7500원에서 4700원으로 낮아진다. 동대구∼영천, 부산∼삼랑진, 익산∼군산, 순천∼여수, 서대전∼논산, 안동∼영주 등도 혜택을 받는 구간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하철 1호선이 불안하다

    지하철 1호선이 불안하다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 110만여명의 ‘발’인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잦은 고장으로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12분쯤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갑자기 고장나 18분 동안 1호선 전체가 마비됐다. 때문에 이른 시각 출근길에 나섰던 1호선 전구간 승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광역차량팀 관계자는 “전동차 보조전원장치에서 출력을 가져다 쓰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 고장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1호선 고장은 지난 2일에도 있었다. 이날 오후 7시25분쯤 시청역에서 인천행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가 오후 9시가 넘어서야 전체 구간이 정상 운행됐다. 승객들은 기다리다 지쳐 환불을 요구하는 등 일대 소란이 빚어졌지만 환불 등을 담당하는 안내데스크가 역마다 한 곳밖에 없고 데스크 담당자도 겨우 한 명에 불과해 환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바람에 불편이 더 컸다. 코레일과 함께 지하철 1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열차 지붕의 고압선과 맞닿는 장치에서 고장이 나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1호선은 지난해 10월에도 부천역에서 1시간쯤 멈춰선 적이 있고 같은 해 7월과 4월에도 고장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과 서울메트로의 통계를 종합한 결과 1호선 고장은 2006년 20건, 지난해 17건이나 일어났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당 수만개 부품이 사용되다 보니 그 중 일부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1호선 국철은 지상운행 구간이 많아 외부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면서 “출퇴근 시간에 승객이 많이 몰리면서 적정하중을 넘어 부하가 걸리면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결국 비상 상황에 대처할 역사 현장 요원과 정비 요원 등을 더 보강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울메트로 노동조합 관계자는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인력을 감축하면서 역마다 두세 곳씩 있던 안내센터가 한 곳씩으로 줄었고, 민원 담당 직원도 한 명씩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 고장 등의 비상 사고가 생겨도 안전대피 등에서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해 불편을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서울메트로측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었고, 비상시 안전훈련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일부에선 노쇠한 차량이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그러나 “총 보유 전동차 129대의 열차 연식은 평균 10.7년”이라면서 “보통 25년이 지나야 차량을 교체하기 때문에 차량이 노쇠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재훈 김정은기자 nomad@seoul.co.kr
  • [부고]

    김제현(서울신문 감사)씨 부친상 김건희(두레약국 대표)씨 시부상 이영권(사업)윤창현(송도테크노파크 원장)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65 조종도(전 서울신문 편집부 기자)씨 모친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072-2034 추교원(SP테크 대표)교철(대구백화점 기획실장)씨 모친상 김흥배(전 성우세이텍 대표)박근희(삼성 중국본사 사장)강호진(코레일유통 대구본부장)씨 빙모상 7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53)813-5961 김영관(KT 사업지원실 상무)씨 빙부상 6일 경희의료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958-9546 최수동(영창실업 중국법인 전무)성동(외환캐피탈 부장)씨 부친상 김정래(현대중공업 전무)김규수(에프원컨설팅 상무)씨 빙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010-2295 차유석(국방부 준위)씨 상배 선애(한영고 교사)은애(명성교회 대학부 부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94 장길수(전자신문 지역총국 부장)영수(사업)씨 부친상 이상엽(LG노텔연구소 팀장)씨 빙부상 6일 서울의료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430-0297 성익용(자영업)지용(대신증권 기업금융부 팀장)씨 부친상 7일 창녕 한성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5)532-4475 한상원(대한민국재향군인회 비서실장)씨 부친상 6일 서울산보람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2)255-7247 박동주(자영업)동광(〃)동호(회사원)동운(경북도청 공단조성담당)씨 모친상 7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17-803-5458 양만지(남북레미콘 대표)씨 별세 진호(SK증권 주임)정기(남북레미콘 이사)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3410-6902
  • “CEO로 모십니다”

    새 정부가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일부 공기업의 CEO 공모가 시작됐다. 사장 선임은 향후 공기업 개혁 방향의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타 공기업들도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사장 공모에 들어간 기업은 코레일(철도공사), 코트라, 한국도로공사, 주택금융공사. 코레일과 코트라는 오는 15일까지, 도로공사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주택금융공사는 1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지난달 이해성 사장의 사표가 수리된 한국조폐공사도 조만간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업 CEO 자리는 그동안 전문성보다 ‘보은성’, 퇴직 고위 공직자들의 ‘자리보전용’으로 활용돼 왔다. 새 정부가 공기업 낙하산 인사 근절 방침을 밝혔지만 공모기간이 총선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어떤 구도로 전개될지 관심거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총선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거나 누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기업가에서는 총선 이후 응모자가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역세권 개발 등 현안이 산적한 코레일은 정부 등에 힘을 넣을 수 있는 ‘영향력’있는 오너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철도 시스템을 이해한다면 금상첨화라는 희망이 더해진다. 전직 철도 공무원 출신인 K씨와 교통분야에 몸담았던 J씨와 또다른 K씨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모기간이 많이 남아 예측하기 어렵지만 지원자가 10명은 넘지 않겠냐.”면서 “임원추천위에서 3∼5명을 선정해 국토해양부에 추천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내부 승진 기대감이 높다. 공사 설립(69년) 39년간 내부 출신 사장이 배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공기업의 경영합리화와 및 효율화가 강조되는 것을 고려할 때 기업 CEO 임명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공기업 민영화의 사전적 조치로 해석된다.‘인사태풍’이 예고된다. 새 CEO 임명과 함께 공기업들은 본격적인 생존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원 감축과 외주화 등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몸집 줄이기 등 변화의 폭풍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코레일은 사장 선임에 맞춰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업 관계자는 “정부조직 개편처럼 공기업도 강력한 메스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동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Metro] SH공사 용산업무지구 개발 참여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코레일과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맺고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 980만주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SH공사가 출자한 금액은 490억원으로,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지분의 4.9%에 해당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삼성물산, 국민연금, 롯데관광개발 등 모두 27개 회사가 자본금 1조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SH공사 관계자는 “민간사업자들이 수익 위주로만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개발하는 것을 억제하고 공익성을 감안한 개발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총 28조원을 들여 용산 역세권의 철도정비창 부지 및 서부이촌동 일대 56만 6800㎡ 부지를 개발하는 초대형사업이다.150층(620m)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와 국제업무, 상업,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데 오는 2011년 착공해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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