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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성 교통사고 가해차량 4대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

    김혜성 교통사고 가해차량 4대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

    김혜성 교통사고 배우 김혜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오전 0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한 자동차극장 인근 도로에서 엄모(28)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도로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 엄씨와 주차된 카니발 차량에 있던 배우 김혜성과 매니저 등 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와 코디네이터 등은 촬영중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개가 많이 낀 상황에서 엄씨가 곡선도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소속사 측은 “차량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폐차처리 됐으며 김혜성은 목과 허리에 부상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며 “동승자는 담당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로 이들 역시 정밀 검사 및 치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성은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 이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글러브’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영화 ‘퇴마: 무녀굴’과 tvN ‘콩트 앤 더 시티’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성 교통사고 가해차량이 4대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

    김혜성 교통사고 가해차량이 4대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

    김혜성 교통사고 배우 김혜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오전 0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한 자동차극장 인근 도로에서 엄모(28)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도로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 엄씨와 주차된 카니발 차량에 있던 배우 김혜성과 매니저 등 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와 코디네이터 등은 촬영중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개가 많이 낀 상황에서 엄씨가 곡선도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소속사 측은 “차량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폐차처리 됐으며 김혜성은 목과 허리에 부상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며 “동승자는 담당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로 이들 역시 정밀 검사 및 치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성은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 이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글러브’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영화 ‘퇴마: 무녀굴’과 tvN ‘콩트 앤 더 시티’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성 교통사고 “차량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폐차처리…목과 허리에 부상”

    김혜성 교통사고 “차량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폐차처리…목과 허리에 부상”

    김혜성 교통사고 엄모씨 차량이 4대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 김혜성 교통사고 배우 김혜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오전 0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한 자동차극장 인근 도로에서 엄모(28)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도로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 엄씨와 주차된 카니발 차량에 있던 배우 김혜성과 매니저 등 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와 코디네이터 등은 촬영중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개가 많이 낀 상황에서 엄씨가 곡선도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소속사 측은 “차량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폐차처리 됐으며 김혜성은 목과 허리에 부상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며 “동승자는 담당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로 이들 역시 정밀 검사 및 치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성은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 이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글러브’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영화 ‘퇴마: 무녀굴’과 tvN ‘콩트 앤 더 시티’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성 교통사고 가해차량 4대 들이받고 전복…현재 상태는?

    김혜성 교통사고 가해차량 4대 들이받고 전복…현재 상태는?

    김혜성 교통사고 배우 김혜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오전 0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한 자동차극장 인근 도로에서 엄모(28)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도로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 엄씨와 주차된 카니발 차량에 있던 배우 김혜성과 매니저 등 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와 코디네이터 등은 촬영중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개가 많이 낀 상황에서 엄씨가 곡선도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소속사 측은 “차량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폐차처리 됐으며 김혜성은 목과 허리에 부상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며 “동승자는 담당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로 이들 역시 정밀 검사 및 치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성은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 이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글러브’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영화 ‘퇴마: 무녀굴’과 tvN ‘콩트 앤 더 시티’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겉도는 해외 석학 초빙 (하)해법과 대안] “언어·문화 장벽 없애는 등 정착 환경 조성해야 연구에 매진”

    [겉도는 해외 석학 초빙 (하)해법과 대안] “언어·문화 장벽 없애는 등 정착 환경 조성해야 연구에 매진”

    “이렇게 도와주지 않을 것 같으면 나를 왜 초빙했는지 모르겠다.”(국립대 한 외국인 교수) “선후배 학맥 관계가 엄격한 수직적 위계의 교수 사회에 외국인이 들어가기는 어렵다.”(건국대 중국인 교수) “외국인 교수의 자격 심사를 강화하고 한국어를 못하면 초빙하지 말아야 한다.”(이덕환 서강대 교수)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해외의 저명한 학자들을 경쟁적으로 국내에 초빙하고 있지만 해외 교수들의 ‘탈(脫)한국 현상’도 만만치 않다. 2013년 이후 초빙된 외국인 교수 중 한국에 왔다가 중도에 되돌아간 교수가 170여명에 이른다. 국내 적응과 안착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이 허술한 게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내국인 교수와 외국인 교수 등 대학과 연구기관 구성원들이 말하는 해법은 무엇일까. 이들은 해외 인력의 한국 사회 연착륙을 돕는 것, 한국의 대학 및 연구 문화를 국제화하는 것 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외국인 교수 스스로 계속 머물고 싶은 나라로 인식해야 더욱 책임 의식을 갖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고 해외 석학을 우리 대학의 자산으로 삼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급한 것으로는 외국인 교수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이 꼽힌다.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언어 장벽이 큰 어려움으로 지적되는 만큼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려대 등 몇몇 대학은 교내 맞춤형 한국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외국인 교원이 너무 많고 학내에서는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무리가 없다”(서울시내 한 사립대학 관계자)며 관련 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대학 및 연구 문화의 국제화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많다. 이를테면 교수 회의나 공문 등에서 영어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3년 전 국내 사립대 미대로 온 프랑스 출신 교수는 “처음 왔을 때 학교 건물 위치도 잘 몰랐을 뿐 아니라 학사 규정 등도 알지 못해 애를 먹었다”고 토로했다. 차윤경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는 “최근 학교 공문 같은 경우는 영어 번역본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학교 편람이나 다른 자료들도 영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양대에서는 교수 연수 때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 서비스가 시행되면 외국인 교수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와 한국 사회로의 정착을 돕는 오리엔테이션 개최나 ‘생활 밀착형’ 매뉴얼 제공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학교나 일상생활에 대한 안내가 없어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아파서 끙끙대면서도 언어 문제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한 외국인 교수로부터 ‘(학교는) 이렇게 안 도와줄 거면 날 왜 불렀느냐’는 항변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일본 도쿄대만 해도 외국인 교수들에게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는데, 한국 대학들도 그런 걸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외국인 전임교원이 가장 많은 4년제 대학인 한국외대의 경우 같은 학과에 먼저 온 외국인 교수에게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외국인 코디네이터’ 제도를 시행 중이다. 실제 외국인 교수들은 학맥·인맥으로 얽힌 한국 교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소외된 경우가 많다. 학내 분위기부터 낯선 나라에 온 이들에게 개방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베스트 티처상만 3번을 수상한 중국 출신의 쑨양훙 건국대 국제학부 교수는 “외국인인 데다가 여자 교수여서 많은 배려를 받았지만 선후배 관계가 엄격한 수직적인 교수 사회에 외국인이 편입하기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울시내 한 사립대학의 독일인 교수도 “처음 학교에 왔을 때 말을 걸어 주는 교수도 거의 없었을뿐더러 ‘외국에서 온 교수는 수준이 떨어질 것’이라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접근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외국인 교수들과 교류하는 장(場)을 자주 만드는 것이야말로 그들의 학문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방기혁 광주교대 교수는 “외국인 교수가 갖고 있는 전문성을 국내 교수들, 연구진과 교류할 수 있도록 대학이 컬로퀴엄이나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해 지식을 나누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학사 행정에 적극 참여시키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2013년 스위스 출신 베른하르트 에거 서울대 공대 교수가 서울대 최초의 보직교수를 맡고 한국외대 등에서 외국인 학과장이 탄생하기도 했으나 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외국인 교수는 교수 회의에 참여할 생각조차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이 비정년 트랙이나 초빙교수인 현실도 바꿔야 한다. 좋은 인력을 초빙하기에 앞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우수 인력을 초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순광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비정년 트랙이나 초빙인 외국인 교수는 사실상 완전한 비정규직으로 재임용 심사에서 계약 해지를 해 버리면 그만”이라며 “외국인 전임교원 자리를 많이 만들어 인력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교수 채용 때 자격 심사를 좀 더 까다롭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한국어와 우리 대학 시스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교수를 선별해 뽑아야 한다”며 “독일은 연구자로만 가도 정부 차원에서 돈을 지원해 독일어 교육을 시키고 독일어를 못하는 교수는 아예 뽑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공무원 착오로 불이익 땐 최대 10만원 보상”

    ‘120다산콜센터’를 시작한 지 8년 만에 서울시가 ‘민원서비스 혁신방안’을 23일 발표했다. 120다산콜센터의 인력 일부는 전문 상담을 해 주는 ‘120상담코디’로 바꾼다. 독거노인이 ‘장판을 깔아 달라’고 120에 전화하면 관련 전화번호를 알려 주는 데 그쳤지만, 120상담코디는 해당 부서나 봉사단체에 문의해 이용 방법까지 설명한다. 어렵고 복잡한 민원을 해결할 때까지 돕는 민원도우미도 신청사 1층 열린민원실에 배치한다. 취약계층이 전화 등으로 민원을 신청하면 직접 찾아가서 접수하고, 결과물 배송까지 도와준다. 또 세금, 기초연금, 독감 예방접종 등 정보를 알려 주는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 서비스도 강화해 앞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현재 평균 2.7일에서 2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미해결 민원이나 시민이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민원은 무료 법률컨설팅을 통해 구제해 준다. 또 공무원의 착오나 과실로 시민에게 시간적·경제적 불이익이 발생하면 해당 공무원의 정중한 사과와 함께 교통비 차원에서 1만~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무원의 착오나 과실로 행정기관을 2번 이상 방문하는 경우, 약속한 기한 내에 서비스를 처리하지 못한 경우, 요청한 서류와 다른 서류가 발급돼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등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 행촌 성곽마을 2017년까지 재생사업

    한양도성 주변 성곽마을의 마을재생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성곽마을의 하나인 종로구 행촌권 성곽마을 재생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한양도성 주변 성곽마을을 9개 권역 22곳으로 나누고 옛 성곽을 보전하면서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는 재생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9개 권역 중 7개 권역은 마을재생 계획을 세우고 있고 나머지 2개 권역은 내년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곽마을 재생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연 것은 처음”이라면서 “행촌권 재생사업은 내년 3월까지 재생계획을 세우고 2017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촌권 현장지원센터의 이름은 ‘행촌공(共)터’로 지어졌다. 센터는 사업 제안부터 시행까지 주민이 주도할 수 있게 돕고 사업 전반을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생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워크숍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 재생 교육, 집수리 지원 상담 등도 한 것”이라면서 “센터에는 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센터장과 지역재생활동가 2명, 도시재생 전문가 등이 상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센터 운영은 행촌동 주민들로 구성된 ‘성곽마을 주민추진위원회’가 함께한다. 김성보 시 주거사업기획관은 “한양도성 일대 성곽마을은 역사문화 유산과 주변 주민의 삶인 생활문화 유산이 서로 조화돼 보전해야 할 큰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면서 “행촌공터 재생지원센터를 시작으로 공공과 주민의 소통·협업으로 성곽마을이 미래 자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시 성곽마을 재생 현장지원센터 1호 “행촌共터” 문열었다

    서울시 성곽마을 재생 현장지원센터 1호 “행촌共터” 문열었다

    서울시는 23일 성곽마을 재생 현장지원센터 1호 “행촌共터”를 오픈한다. 서울시가 행촌동 주민으로 구성된 ‘성곽마을 주민추진위원회’와 종로구와 함께 ‘행촌권 성곽마을 재생’의 시작을 알리고, 주민과 소통‧협업을 위해 만든 공공조직체다. 센터는 사업 제안에서 시행까지 주민 주도로 공감의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소통‧교류 장소로 행촌권 재생의 실행력 확보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생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워크숍,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마을재생 교육, 집수리지원 상담 등 다양한 주민 서비스 장소로 운영될 계획이다.지하1층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도시재생, 도시농업 관련 주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 운영되며,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워크숍이 2주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1층에서는 전문가 등이 상주하여 각종 모임, 주택개량 관련 상담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센터엔 성곽마을재생 사업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센터장(센터장: 아주대 건축학과 김지엽 교수), 서울시‧종로구, 지역재생활동가(2명), 지역주민, 도시재생 전문가 등이 상주하며 주민들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행촌共터(서울 종로구 행촌동 210-678번지)는 25평 대지(82.4㎡)에 40평(134㎡) 규모의 지하1층, 지상2층 주택으로, 지난해 서울시에서 매입 후 주민들과 협의, 공감을 통해 우선 2개층(지하1,지상1층)을 개보수, 현장지원센터로 조성했다. ‘행촌권 성곽마을 재생사업’ 은 지난 7월20일 교남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성곽마을 재생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7년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5시 개최되는 센터 개소식이 있다. 사전행사로 마을풍물패 공연과 채소씨앗 나눔이 있으며, 본행사로 현판식, 떡케이크 커팅, 지역재생활동가 위촉식, 내부 둘러보기 (도시농업 소개판넬 및 책자, 마을영상 및 모형, 지역건물 입면 스케치 등), 도시재생 이해 및 행촌 성곽마을 추진계획, 성곽마을 주민추진위원회 활동방향, 다과나눔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도시재생 전문가 등과 행사를 준비한 성곽마을준비추진위원회 등 지역 주민 100여명이 함께한다. 한편, 서울시는 한양도성 주변 성곽마을을 지역 특성에 따라 9개 권역 22개 성곽마을을 대상으로 한양도성 보전과 함께 주거지 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성곽마을 재생 방안을 모색 중이다. 현재 행촌권역 등 7개 권역이 주민의견을 수렴한 마을재생 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나머지 권역 2개권역도 내년에 계획이 착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이프&스타일] 올가을 그린 위 패션코드 ‘패턴 & 퀼로트’

    [라이프&스타일] 올가을 그린 위 패션코드 ‘패턴 & 퀼로트’

    초가을에 접어든 요즘 골프 치기 딱 좋은 날씨다. 골프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도 늘어나면서 누가 초록빛 잔디 위의 여신으로 등극할지 경쟁이 치열해졌다. 골프웨어 업계도 여성용 골프복을 그 어느 때보다 신경 써서 출시하고 있다. 필드에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세련되게 차려입을 수 있는 코디법은 어떤 게 있을까. 골프웨어는 크게 골프장으로 이동하거나 귀가 때 입을 옷과 라운딩 때 입을 옷 등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배소현 헤지스골프 디자인실장은 “골프는 단순한 레저 개념이 아니라 ‘고급 사교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라운딩 때는 물론 라운딩 전후의 복장도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여성 골프족들이 특히 고민하는 부분은 라운딩 복장이다. 최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골프웨어와 캐주얼웨어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진 경향을 보인다. 그럼에도 겉옷 안에 칼라가 없는 셔츠나 티셔츠를 입는 것은 골프 매너에 어긋나므로 피해야 한다. 골프는 야외 스포츠인 만큼 골프복은 기능성을 따져 봐야 한다. 팔을 많이 쓰기 때문에 팔 부분 등에 신축성이 있는 소재의 지퍼 티셔츠나 면 소재의 셔츠를 입는 게 좋다.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대비해 바지는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기능성 소재로 정하고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겉에 니트 소재로 된 조끼 등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 옷의 기능성을 챙겼다면 이번엔 디자인이다. 헤리토리 골프 상품기획 총괄 디렉터인 권미화 상무는 “젊은 여성 골퍼들에게 필드 패션은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필드 위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수단으로서 역할도 크다”고 강조했다. 필드에서는 화이트, 블루, 핫핑크 등의 색상을 입는 게 초록색 잔디와 어울려 화사해 보인다. 또 패턴(무늬)이 있는 상의도 세련됨을 더할 수 있다. 기능성을 갖추고 화사한 색상의 디자인을 골랐다면 이를 어떻게 어울리게 입으면 좋을까. LF의 조언에 따르면 마른 체형의 여성이라면 주름이 잡힌 옷이나 광택감이 있는 옷, 큰 프린트나 패턴이 들어간 상의을 입으면 몸이 넉넉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전체적으로 파스텔 계열의 밝은 색상으로 톤온톤(같은 색상으로 하되 색조는 다르게 하는 것)으로 상·하의가 어울리게 입으면 좋다. 반대로 체격이 큰 여성은 롱 베스트(조끼)를 입으면 엉덩이와 배를 어느 정도 가릴 수 있다. 또 체형이 드러나지 않는 박스 스타일이나 허리 라인이 어느 정도 들어간 상의와 세로 절개선이 들어가 있는 폴리 소재의 스판바지도 좋다. 품이 크고 화려한 패턴과 원색적인 색상은 시선을 모으는 효과가 있어 피하는 게 좋고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어두운 색상으로만 코디하다 보면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어 가방이나 모자, 장갑을 밝은 계열로 선택해 포인트를 주는 게 좋다. 키가 작은 여성이라면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퀼로트(겉모습은 치마이지만 속은 바지로 된 옷)를 입는 게 좋다. 전체적으로 발랄한 느낌으로 코디하되 상·하의를 비슷한 색상으로 어울리게 입으면 통일성을 줘서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상의에 볼레로 스타일의 카디건을 입는 것도 시선을 위로 올려 줘 키가 커 보일 수 있다. 바지는 아예 짧거나 긴 것이 좋다. 애매한 7부 길이의 바지는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한다. 가급적 피하자. 특히 퀼로트와 패턴은 올가을·겨울 골프웨어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이다. 여미예 빈폴골프 디자인실장은 “흰색 퀼로트 바지를 선택했다면 회색 빛깔의 니트 레깅스를 함께 입고 여기에 흰색 다운 베스트나 올가을 유행하는 지그재그 무늬의 다운 베스트를 곁들이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면서 “방한의 기능성만이 아니라 스타일리시함도 갖춘 스냅백, 헌팅캡 등을 함께 코디하면 스타일도 함께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특한 패턴도 볼만하다. 해리토리골프는 올가을 체크 패턴 상의를 추천했다. 톤(색조) 다운된 색상의 체크 패턴 상의를 솔리드 팬츠(민무늬 바지), 치마와 함께 어울리게 입으면 시선이 위에 머물러 실제보다 키가 커 보이고 시선을 분산시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까스텔바쟉이 새롭게 선보인 카모플라주 세트는 가을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연상케 하고 제품 전체에 카모플라주(군복 스타일) 패턴을 적용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 제품이다. 기능성도 추가됐다. 빈폴골프는 어깨, 허리, 엉덩이 등 스윙을 할 때 중요한 부분에 저지 등의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활동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헤지스골프가 올가을·겨울 골프웨어로 출시한 스트레치 페플럼 숏팬츠(반바지)도 스트레치성 원단의 바지라 편안하면서도 마치 스커트처럼 보이는 디자인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레오파드 패턴을 가미해 개성 있어 보인다. 이 밖에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골프웨어 브랜드 엘로드는 필드에서는 착용감이 불편해 데님을 입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깬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데님 특유의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올가을 그린 위 패션코드 ‘패턴 & 퀼로트’

    올가을 그린 위 패션코드 ‘패턴 & 퀼로트’

    초가을에 접어든 요즘 골프 치기 딱 좋은 날씨다. 골프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도 늘어나면서 누가 초록빛 잔디 위의 여신으로 등극할지 경쟁이 치열해졌다. 골프웨어 업계도 여성용 골프복을 그 어느 때보다 신경 써서 출시하고 있다. 필드에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세련되게 차려입을 수 있는 코디법은 어떤 게 있을까. 골프웨어는 크게 골프장으로 이동하거나 귀가 때 입을 옷과 라운딩 때 입을 옷 등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배소현 헤지스골프 디자인실장은 “골프는 단순한 레저 개념이 아니라 ‘고급 사교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라운딩 때는 물론 라운딩 전후의 복장도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여성 골프족들이 특히 고민하는 부분은 라운딩 복장이다. 최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골프웨어와 캐주얼웨어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진 경향을 보인다. 그럼에도 겉옷 안에 칼라가 없는 셔츠나 티셔츠를 입는 것은 골프 매너에 어긋나므로 피해야 한다. 골프는 야외 스포츠인 만큼 골프복은 기능성을 따져 봐야 한다. 팔을 많이 쓰기 때문에 팔 부분 등에 신축성이 있는 소재의 지퍼 티셔츠나 면 소재의 셔츠를 입는 게 좋다.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대비해 바지는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기능성 소재로 정하고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겉에 니트 소재로 된 조끼 등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 옷의 기능성을 챙겼다면 이번엔 디자인이다. 헤리토리 골프 상품기획 총괄 디렉터인 권미화 상무는 “젊은 여성 골퍼들에게 필드 패션은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필드 위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수단으로서 역할도 크다”고 강조했다. 필드에서는 화이트, 블루, 핫핑크 등의 색상을 입는 게 초록색 잔디와 어울려 화사해 보인다. 또 패턴(무늬)이 있는 상의도 세련됨을 더할 수 있다. 기능성을 갖추고 화사한 색상의 디자인을 골랐다면 이를 어떻게 어울리게 입으면 좋을까. LF의 조언에 따르면 마른 체형의 여성이라면 주름이 잡힌 옷이나 광택감이 있는 옷, 큰 프린트나 패턴이 들어간 상의을 입으면 몸이 넉넉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전체적으로 파스텔 계열의 밝은 색상으로 톤온톤(같은 색상으로 하되 색조는 다르게 하는 것)으로 상·하의가 어울리게 입으면 좋다. 반대로 체격이 큰 여성은 롱 베스트(조끼)를 입으면 엉덩이와 배를 어느 정도 가릴 수 있다. 또 체형이 드러나지 않는 박스 스타일이나 허리 라인이 어느 정도 들어간 상의와 세로 절개선이 들어가 있는 폴리 소재의 스판바지도 좋다. 품이 크고 화려한 패턴과 원색적인 색상은 시선을 모으는 효과가 있어 피하는 게 좋고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어두운 색상으로만 코디하다 보면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어 가방이나 모자, 장갑을 밝은 계열로 선택해 포인트를 주는 게 좋다. 키가 작은 여성이라면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퀼로트(겉모습은 치마이지만 속은 바지로 된 옷)를 입는 게 좋다. 전체적으로 발랄한 느낌으로 코디하되 상·하의를 비슷한 색상으로 어울리게 입으면 통일성을 줘서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상의에 볼레로 스타일의 카디건을 입는 것도 시선을 위로 올려 줘 키가 커 보일 수 있다. 바지는 아예 짧거나 긴 것이 좋다. 애매한 7부 길이의 바지는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한다. 가급적 피하자. 특히 퀼로트와 패턴은 올가을·겨울 골프웨어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이다. 여미예 빈폴골프 디자인실장은 “흰색 퀼로트 바지를 선택했다면 회색 빛깔의 니트 레깅스를 함께 입고 여기에 흰색 다운 베스트나 올가을 유행하는 지그재그 무늬의 다운 베스트를 곁들이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면서 “방한의 기능성만이 아니라 스타일리시함도 갖춘 스냅백, 헌팅캡 등을 함께 코디하면 스타일도 함께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특한 패턴도 볼만하다. 해리토리골프는 올가을 체크 패턴 상의를 추천했다. 톤(색조) 다운된 색상의 체크 패턴 상의를 솔리드 팬츠(민무늬 바지), 치마와 함께 어울리게 입으면 시선이 위에 머물러 실제보다 키가 커 보이고 시선을 분산시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까스텔바쟉이 새롭게 선보인 카모플라주 세트는 가을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연상케 하고 제품 전체에 카모플라주(군복 스타일) 패턴을 적용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 제품이다. 기능성도 추가됐다. 빈폴골프는 어깨, 허리, 엉덩이 등 스윙을 할 때 중요한 부분에 저지 등의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활동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헤지스골프가 올가을·겨울 골프웨어로 출시한 스트레치 페플럼 숏팬츠(반바지)도 스트레치성 원단의 바지라 편안하면서도 마치 스커트처럼 보이는 디자인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레오파드 패턴을 가미해 개성 있어 보인다. 이 밖에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골프웨어 브랜드 엘로드는 필드에서는 착용감이 불편해 데님을 입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깬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데님 특유의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아이디어 쑥쑥’ 주민 손으로 꽃피는 지자체] 지어주세요, 장위동 새 마을 새 집

    성북구는 9일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장위동을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한 답을 주민참여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장위동은 2005년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지정되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 뉴타운에서 해제됐다. 40년 전 붉은 벽돌로 지은 단독주택단지가 그대로 남아 있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지역이다. 구는 장위동 주민협의체가 제시한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를 서울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구와 주민 간의 다리 역할도 한다. 현재 주민협의체는 61명이 활동 중이며 장위1동에 살거나 사업장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주민협의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이끌어 내고자 넉 달 동안 모두 여덟 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된다. 장위동 장곡시장에 빈 점포를 빌려 주민 소모임을 위한 공간 및 집수리 지원 역할을 할 주민사랑방도 만들었다. 찾아가는 도시재생 사업 설명회도 계획했다. 장위 12, 13구역 한가운데에 있는 장위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도시재생 사업 현장의 중심이다. 김자영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가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고 구청 직원, 마을공동체 코디네이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관계자 등이 항상 머물며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노후주택을 무조건 철거해 새로 아파트 등을 짓는 도시개발이 아니라 지역민이 계속 살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작은가방이 맵시다

    작은가방이 맵시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미니백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물건은 작은 지갑과 콤팩트 파우더 그리고 립스틱뿐. 가방으로서의 기능을 따지기에 앞서 여성들이 미니백에 열광하는 이유는 이 작디작은 미니백 하나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어떤 물건이든 모두 넣을 수 있는 쇼퍼백의 유행은 지났지만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니백의 유행은 올가을·겨울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직장인 김모(28)씨는 최근 해외출장을 다녀오면서 마이클코어스의 미니백을 구입했다. 김씨는 “쇼퍼백을 어깨에 메면 160㎝도 안 되는 작은 키에 가방만 도드라져 보이는데 미니백은 포인트가 되면서 귀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더없이 좋은 코디 아이템”이라며 미니백 예찬론을 펼쳤다. 물론 키가 작은 사람만이 미니백을 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코디할 때 약간만 주의하면 얼마든지 세련되게 미니백을 즐길 수 있다. 강지혜 크리스찬 루부탱 마케팅 담당자는 “키가 크거나 체형이 큰 사람은 아담한 사이즈의 미니백을 잘못 스타일링하면 체형이 더욱 부각돼 보일 수 있다”면서 “크로스로 메기보다는 클러치나 토트백 형태로 손에 들어 코디하거나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속 배우 하지원이 가방 두 개를 겹쳐 레이어링한 것처럼 큰 가방과 미니백을 함께 겹쳐 들면 스타일링에 포인트도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미니백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편의성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교통수단 이용과 결제 등 많은 일을 해결할 수 있기에 실제 가방에 많은 소지품을 넣어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진민옥 빈폴액세서리 과장은 “전자지갑, 핀테크 등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미니백도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니백의 종류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사각 디자인의 ‘사각 미니백’, 일명 복조리 가방이라고 불리는 ‘버킷백’, 가방 끈이 체인으로 돼 있는 ‘체인백’, 손으로 들고 다니는 ‘토트백’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실용적인 사각 디자인의 미니백은 매일 이용하기에 좋다. 특히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셀린느다. 신세계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셀린느의 트리오(Trio)는 바깥쪽 파우치가 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클러치로도 사용 가능하며 물건이 적게 들어가는 미니백답지 않게 많은 양의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버킷백은 사각형의 미니백보다 수납이 자유로운 게 특징이다. 로에베가 새롭게 선보인 미니 버킷백은 입구를 모았을 때 모양이 마치 화려한 꽃잎을 연상시킨다. 빈폴액세서리가 지난 2월 출시한 미니백 럭키베이비는 수납이 자유롭게 가능하도록 금속 장식이 더해진 드로우스트링을 이용해 가방의 입구를 조이거나 넓힐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미니백의 또 다른 특징은 화려한 체인에 있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지난 시즌 출시한 스터드가 박힌 미니 체인백을 색상과 소재를 다양화해 새롭게 출시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체인 디테일이 특징인 팔라벨라백을 미니 사이즈로 출시했다. 이 가방의 체인은 수작업으로 만들어 정교함과 섬세함을 더했다. 질 스튜어트 액세서리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타원형 디자인의 미니백을 출시했다. 올가을·겨울 출시된 각 브랜드의 토트백은 디자인이 한층 더 세련돼졌다. 알렉산더 왕은 검은색을 바탕으로 한 미니백에 스터드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사각 미니백은 어깨 스트랩을 늘어뜨려 크로스백으로도 착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마크 제이콥스는 올가을·겨울 컬렉션 쇼 런웨이에 처음 등장해 주목받았던 미스치프백을 매장에 출시했다. 또 쿠론의 신제품 필로티 크로스백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랩을 탈부착할 수 있어 다양한 모양으로 미니백을 연출할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경북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경북혁신센터

    “삼성 멘토의 도움을 받아 신제품 개발하고 삼성이 제공한 특허를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경북 구미 모바일융합기술센터 2층에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만난 3D 프린트 제조업체 성운 메테리얼스 차기룡(46) 대표는 “삼성 덕택에 원가 80%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쪽 벽면에 크게 새겨 놔 확 눈에 들어오는 ‘Tomorrow center’(터모로 센터)처럼 경북혁신센터는 내일을 열고 있다. 안내에 나선 백영민 창조사업본부장은 “경북의 자산과 삼성의 첨단기술이 만나 창조경제의 밝은 내일을 여는 거점이란 의미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혁신센터의 넓은 공간에 각종 첨단 설비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어 마치 과학실험실을 연상케 했다. 수십여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줄지어 이를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었다. 710여㎡에 팩토리랩, 퓨처랩, 컬처랩 등 3개의 랩(Lab)이 있었다. 맨 먼저 팩토리랩이 나왔다. 국내 스마트 공장 대표 모델인 삼성전자 휴대전화 생산라인 일부를 재연했다. 6대의 대형 TV모니터에서는 자동화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지는 제품 현황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한자리에서 첨단 스마트 공장 견학이 가능하다. 스마트 공정 전문가가 상주해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가장 효율적인 생산방식을 제조현장의 모의실험으로 보여준다. 이어 보이는 퓨처랩은 3D 스캐너, 3D 모델링툴, 3D 프린터, 3D 영상실 등 다양한 3D 관련 고가 첨단 장비들이 들어서 있었다. 경북도가 선정한 7대 신사업 시범과제 중 5개 과제를 수행하고 관련 벤처기업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비들이다. 의료기기용 부품, 제조라인용 다관절로봇, 치과용 3차원 영상진단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센서 통합 검사 계측기, 초정밀 금형기술 등이었다. 다음은 전통문화와 농업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경북의 문화 유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시켜 체험할 수 있는 컬처랩이 설치됐다. 가상현실(VR) 기기로 경북에 산재한 고택과 서원 등을 실제 방문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었다. 반대편 복도에는 또 다른 팩토리랩이 나타났다. 수십여대의 컴퓨터와 TV모니터에서 다양한 그래픽 등과 함께 제품 생산 관련 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소개됐다. 한쪽에는 중소기업들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조트레이닝룸과 기술컨설팅룸이 있다. 백 본부장은 “팩토리랩 2곳 중 이곳은 소프트웨어 분야로 제품 생산량과 불량률, 출하량 등을 한눈에 파악, 관리하는 게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소개했다. 랩을 나서자 앞 사무실에서 회의하는 모습이 보였다. 경북도와 대학, 전문컨설팅사 관계자 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지역 예선 참가 145개 출품작 1차 심사작업에 한창이었다. 그 옆의 사무실은 창업에 필요한 제도와 법, 금융지원 등을 원스톱 상담해 주는 곳이다. 고병렬 삼성전자 DMC연구소 IP 출원팀 수석연구원과 이희욱 법무관이 상근한다. 고 수석연구원은 “센터를 방문하는 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는 물론 기업 현장을 찾아가 상담해 준다”고 말했다. 센터는 또 법률·금융·세무·경영·기술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을 혁신센터 코디네이터로 위촉해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신사업, 업종전환 등을 지원한다. 삼성 10명, 경북도 및 구미시 각 2명, 경북테크노파크 1명, 자체 채용 등 22명의 직원이 센터를 이끈다. 혁신센터는 지난해 12월 17일 문을 열었다. 김진한 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가장 핵심적인 프로젝트로 제조업에 성장엔진을 달아 주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최근 정부 사업으로 채택돼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될 추세다”라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달리기 중독 비밀은 ‘호르몬의 장난’

    달리기나 수영, 사이클 등을 즐기는 사람들은 운동 시간이 길어지면 꽃밭을 걷거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말을 하곤 한다. 바로 ‘러너스 하이’ 현상 때문이다. 마라톤 선수들은 35㎞ 지점을 지날 때쯤 극한의 고통을 넘어 러너스 하이를 경험하고 일반인들도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 수로 30분 정도 달리다 보면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병원과 콘코디어대 공동연구팀은 러너스 하이 현상이 뇌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렙틴의 상호 관계로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를 생물학 분야 권위지인 ‘셀 메타볼리즘’ 1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도파민은 쾌락이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며 렙틴은 지방 호르몬이다. 1979년 미국 심리학자 AJ 맨덜이 러너스 하이와 관련한 논문을 처음 발표한 뒤 연구자들은 통증 억제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할 뿐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혀내지 못했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매일 7㎞ 이상 쳇바퀴를 돌리게 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렙틴 분비가 줄고 도파민 분비가 늘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렙틴을 증가시키는 신호전달물질인 ‘STAT3’를 제거해 렙틴이 분비되지 않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쥐로 같은 실험을 했다. STAT3를 제거한 쥐들은 일반 쥐들보다 활동량이 더 늘어나고 혈액 속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의 양도 더 늘어난 것을 발견했다. 몬트리올대학병원 스테퍼니 풀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극한 신체 활동이 지속될수록 뇌의 중변연계 도파민 분비 체계가 강화되면서 달리기에 중독된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문화마당] 글로벌화는 서양화가 아니다/코디 최 미술가·문화이론가

    [문화마당] 글로벌화는 서양화가 아니다/코디 최 미술가·문화이론가

    오늘날 미디어의 홍수에 처한 사회를 우리는 멀티미디어 사회라고 부른다. 멀티미디어라는 개념 속에는 메시지 자체의 다양한 종류의 발전은 물론이고 다양한 조직망과 체계, 새로운 이론 그리고 미디어 산업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증폭까지 포함된다. 그러나 지금 선진국의 미디어 산업은 오늘날 세계가 서로 다른 문화권이라는 본질을 고려하지 않은 듯 ‘지구촌’ 혹은 ‘글로벌화’라는 미명 아래 공간과 시간을 압축하며 서구문화권으로 이끌어 가는 듯하다. 21세기에 접어든 우리들의 사회를 흔히 ‘지구촌’이라고 말한다. ‘지구촌’ 혹은 ‘글로벌 빌리지’라는 단어는 20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자주 사용돼 왔지만, 실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국가 간의 거리는 의미적으로 더욱 좁아져 왔고, TV나 영화는 물론 인터넷 같은 새로운 미디어를 중심으로 시간과 공간감이 더욱 좁혀지면서 요즈음 우리는 글로벌 시대라는 말을 더욱 자주 듣게 됐다. 그러나 글로벌 시대에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멀티미디어의 교환으로 다른 문화 간에 격심한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으므로 서로에 대한 신뢰와 각자의 가치를 지키는 도덕적 태도, 그리고 서로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하다. 이처럼 도덕적인 태도와 책임감 그리고 문화의 다원론적 재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대가 도래하면서 약소국가의 문화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서구 문화의 지배적 메커니즘 속에 종속되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져 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글로벌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인터넷과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해 인포메이션을 전달하는 것)에 의해 문화의 주요 쟁점이 대중문화적 관점에 집중돼 있는 것 같다. 이 관점에서 살펴볼 때 우리는 독창적인 대중문화를 가졌다기보다 할리우드 영화나 빌보드 차트의 대중음악, 미국이나 유럽 패션디자이너의 전략상품 또는 위성방송을 통해 들어오는 국제뉴스 네트워크의 영향으로 다분히 서구 중심의 대중문화에 우리의 문화적 정신계를 지배당하고 서구 문화 중심의 보편주의 문화로 이동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서구의 자본주의 경제력과 문화 제국주의 양식의 관리를 받으며 문화의 실효성과 다양했던 가치들을 하나의 가치관 속으로 흡수당하고 종속시켜 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과정에서 우리와 같은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비서구의 전통이 서서히 파괴돼 사라져 가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비록 지구촌의 글로벌화가 서구 중심의 제국주의적 관점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글로벌화의 근간은 반드시 아시아 문명화의 출현이 전제가 돼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지구촌 안에서 동서양을 재구성하고 배치하기 위함이며, 서양 중심의 역사관에서 서양 정체성과 동양 정체성의 화해와 타협을 추구하는 것이다. 또한 세계가 함께 살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조화를 유지함으로써 삶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서양과 동양이 어울림과 균형의 통합적 생명체로서 본질적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그렇기에 글로벌화의 진정한 미래는 아시아가 권력구조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서구사회 중심의 제국주의적 관점이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문명화가 전제된 상황 속에서 동서양 간의 적극적이고 이성적인 상호 개방이 이뤄질 때 가치 있는 미래가 설계되는 것이다.
  • [오늘의 홈쇼핑 방송정보] K쇼핑

    [오늘의 홈쇼핑 방송정보] K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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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관광객 탄 차량 접근한 거대 곰, 보인 반응이…

    [포토] 관광객 탄 차량 접근한 거대 곰, 보인 반응이…

    호기심 많은 거대 곰의 모습이 차량 안에 있던 관광객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몬태나주에 사는 데이비드 피터는 19일 가족과 함께 ‘옐로스톤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을 찾았다가 깜짝 놀랄 경험을 했다.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유명한 ‘베어투스 하이웨이’(beartooth highway) 위에서 ‘그리즐리베어’(Grizzly bear)를 만나게 된 것이다. 피터의 아내가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에는 호기심 많은 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 곰은 길가에 세워진 차량을 한번 훑어보더니 이내 곧 피터의 차량으로 슬금슬금 접근하기 시작한다. 가족들은 숨을 죽인 채 곰의 모습을 구경한다. 곰은 피터의 차량 구석구석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차 위에 올라타기를 반복한다. 약 5분간 차량을 관찰한 호기심 많은 곰은 다시 숲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피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미있었다. 차가 못 쓰게 되는 거 아닌가 걱정되는 것 말고는”이라며 곰을 마주하고 긴장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그리즐리베어는 코디액곰, 알래스카회색곰 등으로 불리며 몸길이 약 2.8m에 몸무게는 약 360~635kg 정도까지 나가는 등 곰 중에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David B/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성유리, ‘프렌치 시크’ 정수… 가을 분위기 물씬

    [포토] 성유리, ‘프렌치 시크’ 정수… 가을 분위기 물씬

    배우 성유리가 매체 ‘인스타일(INSTYLE) 9월호를 통해 시크한 가을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성유리는 이번 화보에서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롱샴(LONGCHAMP)의 2015 F/W 메인 의상, 백, 슈즈를 착용하여 한층 더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이 돋보이는 룩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나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과 가벼운 새도우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화보를 선보였는데, 매 화보 컷 마다 다양한 의상과 백을 코디하여 프렌치 시크의 정적인 분위기를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하였다. 롱샴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리씨는 촬영 내내 특유의 소탈함과 쿨한 성격으로 시종일관 즐겁게 촬영 분위기를 리드하였으며 프로패셔널하게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직 경찰관 자녀들의 첫 등교, 동료들이 응원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테라마 초등학교 앞. 10여 명의 현지 경찰관들과 소방대원들이 피켓을 들고 나란히 서서 한 가족을 기다렸다. 그리고 이들 가족이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자 뜨거운 격려를 보냈다. 한편의 드라마 같은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는 사연이 ABC뉴스 등 현지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감동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케일리(7)와 코디 머피(5) 그리고 엄마 다니엘. 이날 첫 등교에 나선 케일리 가족은 뜻하지 않은 손님들인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맞았다. 이에 어리둥절한 꼬마 소녀 케일리는 "이 사람들 누구에요? 어떻게 아빠를 알아요?" 라고 물었고 엄마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들 모두 아빠 친구들이란다." 사연은 5년 전인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지역 경찰관이었던 아빠 트레비스는 근무 중 한 범죄자에게 총상을 입고 순직했다. 케일리가 2살, 코디가 태어난지 막 2주가 지난 때였다. 불의의 사고로 가장을 잃은 머피 가족은 큰 고통을 겪었고 옆에서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동료들은 한가지 다짐을 했다. 바로 순직한 트레비스 가족들을 돌봐주자는 것. 이날 동료들이 학교 앞에 모인 것은 바로 그 다짐을 실천하는 자리였던 셈이다.   엄마 다니엘은 "아이들이 첫 등교를 하는 오늘, 남편의 빈자리가 너무나 커보인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엄마는 "5년 전 그리고 지금도 동료들은 항상 우리 가족과 함께 있다" 면서 "그들이 보여준 사랑과 지지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현장의 방향 보는 1박2일 ‘소풍’… “숲이 보여” vs “눈치 보여”

    현장의 방향 보는 1박2일 ‘소풍’… “숲이 보여” vs “눈치 보여”

    10일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경북 경주로 떠나는 KTX에 행정자치부 직원 11명이 몸을 실었다. 1박 2일로 ‘소풍’(Saw風)을 가는 길이다. 지방행정실 13개 과 중 주민과와 지역경제과만 빠졌다. 소풍은 지방행정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량근무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 현장의 ‘방향’(風)을 ‘보고’(saw) 돌아온다는 뜻이다. 지난 3월 첫발을 뗀 소풍 프로그램엔 모두 58명이 참여했다. 재량근무엔 보통 월별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과별 1개 팀 이상 참여하도록 했다. 활동 특성에 따라 1~2명을 늘릴 수 있다. 청사 사무실의 딱딱한 책상 위에선 좀처럼 얻을 수 없는 창의적인 구상을 꾀하고 경직된 공직사회의 일 문화 개선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사무실을 벗어나 다양한 공간에서 정책을 고안하고 민생현장 방문, 혁신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1주일 안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다. 형식에 얽매이지는 않도록 했다. 이번 소풍에는 특별주제를 내걸었다. 경주시 서악동 도봉서당과 신라 궁궐인 월성 발굴 현장, 교동 최씨 고택 등을 답사한다. 향교·서원·고택 등 전통유교문화 체험을 거쳐 인문학적 선비정신 함양 기회를 제공해 행정의 품격을 높인다는 목적이다. 다음달 비슷한 규모로 한 차례 더 예정돼 있다. 전북 임실군 치즈마을,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 등을 둘러본 지역경제과 팀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효과를 널리 알리고 이해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해결보다는 관계와 소통을 중시하는) 과정 지향적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꼽히는 부산 사하구 감천 문화마을을 다녀온 자치행정과 팀은 “전국에 흉물로 남은 벽화마을이 많은데 원형을 보존하며 주민 스스로 먹거리를 개발한 성공 사례 분석과 마을 코디네이터 등 체계적이고 꾸준한 지원체계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주민과 팀 3명은 보고서에 국토 최북단인 강원 철원군 동송읍에서 느낀 점을 적었다. 1대1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이 대부분인데, 주민센터 행정인력의 20%가 출산휴가 중이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간제 공무원 및 기간제 공무원을 충원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참가자는 “많이 지친 심신을 추스른 것은 물론 나무만 보고 일했는데 숲을 그려 볼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참가자는 “상사나 동료들에게 쌓인 일거리를 놔두고 놀러 가는 것처럼 비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며 “소풍에 익숙해져서 미안한 느낌을 갖지 않도록 한층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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