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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상공회의소 소공인 및 스타트업 과제사업 도전 지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 이재하)는 최근 대구상의 교육장에서 ‘R&D/비R&D 과제 코디 지원 사업’에 신청한 기업(22개사)을 대상으로 정부 및 지자체 과제 활용방안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교육하고 개별 인터뷰를 통해 과제분야를 구체화시켰다. 이 사업은 기업 자체 전문 인력 및 노하우가 부족한 지역 창업자, 소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내용은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 매칭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준비 단계에서부터 과제 선정 심사 시 필요한 대면(발표)평가 리허설까지 전문 컨설팅 업체와 기업 간 1대1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현재 2차 신청기업을 접수(4월 10일까지) 받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상의 홈페이지 (www.dcci.or.kr) 또는 대한상의 올댓비즈 (http://allthatbiz.korcham.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순으로 간단한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하며 기업분담금은 없다. 상세내용은 홈페이지(www.dcci.or.kr)를 방문하거나, 대구상의로 문의(053222-3143)하면 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미우새’ 김신영, 홍진영 언니 홍선영 다이어트 코디 “전적으로 믿어”

    ‘미우새’ 김신영, 홍진영 언니 홍선영 다이어트 코디 “전적으로 믿어”

    ‘미운 우리 새끼’ 홍자매 집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이어트계의 전설 김신영이 언니 홍선영의 ‘다이어트 코디’로 나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홍자매를 향해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됩니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혀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본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비장의 조언이 이어지자 홍자매 뿐 아니라 모벤저스도 귀가 솔깃했다. 이어 김신영이 식탐 때문에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했던 사연에는 웃음을 금치 못했다. 김신영은 일대 일 맞춤 코디를 하기 위해 언니 홍선영의 식습관을 꼼꼼히 파악했다. 이런 가운데 선영의 어마어마한 하루 먹방 스케줄이 공개되자 홍자매 어머니는 웃음을 잃고 말았다. 이에 김신영은 홍선영에게 “위가 홍진영보다 바쁘다”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본격 다이어트를 위해 나선 홍자매에게 모두를 경악케 한 신영의 충격 선언도 이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고수’ 김신영과 함께하는 홍자매의 치열한 ‘다이어트 캐슬’ 내막은 오늘(24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닛산,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 신형 출시

    닛산,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 신형 출시

    출시 기념 ‘리프 고객 케어’ 이벤트 한국닛산이 세계 판매 1위 전기차인 ‘리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올 뉴 닛산 리프’를 내놨다. 이를 기념하며 ‘리프 고객 케어’ 이벤트도 실시한다. 닛산 리프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다. 전기차 가운데 최초로 누적 판매량 40만대(2019년 3월 기준)를 돌파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2세대 신형 리프는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특히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신형 리프는 S와 SL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4190만~4900만원 선이다. 올해 신형 리프에 대한 환경부의 보조금은 900만원이며,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450만~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리프 고객 케어’ 이벤트는 신형 리프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닛산 리프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카드’가 제공된다. 이 카드로 최대 5년간 총 330만원의 한도 내에서 전기차 관련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닛산 공식 파트너사인 포스코 ICT를 통해 충전기를 설치하면 가정용 충전기 설치비 또는 충전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하이패스 캐시백, 커피전문점·영화관 할인 등 250만원 상당의 멤버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KTX 50%, 주요 항공사 10% 등 교통수단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이와 함께 한국닛산은 전기차 구매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EV 고객 케어 프로그램’(ECCP)을 추가로 마련했다. 전기차 전문 코디네이터인 ‘EV 엑스퍼트’는 보조금 신청, 충전기 설치 및 사용 방법 등 전기차 구매 및 사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자택으로부터 100㎞ 이상 장거리를 이동하다 차량 결함으로 운행이 어려워지면 ‘모빌리티 개런티’ 서비스를 통해 교통비, 당일 숙박비 등이 포함된 귀가 비용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증 정책도 대폭 강화됐다. 신차 보증 기간인 3년, 10만㎞ 보증 외에도 전기차 시스템 부품은 5년·10만㎞, 리튬 이온 배터리는 8년·10만㎞, 배터리 용량은 8년·16만㎞의 보증이 적용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전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은 베스트셀링 전기차 신형 리프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리프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혜택과 EV 맞춤형 서비스 및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스타일리쉬 골프웨어 BTR, 봄 맞이 ‘르브론’ 자켓 출시

    스타일리쉬 골프웨어 BTR, 봄 맞이 ‘르브론’ 자켓 출시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두고 BTR 골프웨어에서 ‘르브론’ 자켓을 출시했다. ‘르브론’은 매직홀 서커 원단으로 미세한 홀이 있어 통풍이 잘되며, 신축성이 있는 가벼운 소재로 된 자켓이다. 은은한 멜란지 체크 패턴 프린트로 되어있으며, 넥과 소매단, 그리고 밑단에 메쉬 밴드를 사용한 봄버형 자켓으로, 편안하고 캐주얼한 무드가 돋보인다. BTR 마케팅팀은 “봄철 라운딩 뿐만 아니라, 나들이나 외부활동에도 적합한 자켓”이라며 “트렌디한 디자인이지만 활동성을 고려하여 언제 어디서든 입을 수 있는 자켓이다.”라고 밝혔다. ‘르브론’자켓은 BTR 온라인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BTR은 19년 S/S시즌 편안함과 기능성을 결합한 테크놀로지 라인 Do-Golf,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캐주얼 어반스타일 BASIC라인, 트렌디한 감성의 시즌테마 Trend라인 그리고 올해 런칭한 최고의 스윙을 위한 프리미엄 라인까지 선보여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모든 골퍼의 꿈인 ‘장타’를 위한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을 접목시켜 골퍼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또한 트렌디한 패턴과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코디가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한편 비티알 골프웨어는 배우 ‘이상윤’씨와 5년 연속 장기계약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2018년 12월 KPGA 공식 스폰서 협약, KPGA 한국 프로골프대상 시상식 후원, 허인회 프로선수 스폰서 계약 체결 등 골프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비티알이 주최하는 ‘BTR 골프대회’가 매년 개최되어, 생활 속에서 골프가 자리 잡도록 생활 밀착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 건강관리, 앱으로 전문가 관리 받아요

    서울 마포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객의 건강정보를 전문가와 공유하며 고객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오는 5월까지 선착순으로 140명 모집한다. 구는 서비스 참여자에게 손목형 기기를 지급하는데 사용자는 이를 이용해 자신의 보행수와 보행거리, 심박수, 소모 칼로리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에 본인의 운동량과 영양섭취 상태 등을 기록하면 그 정보가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 코디네이터 등)에게 전송된다. 이어 이 정보를 토대로 전문가가 대상자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해 다시 전송해 준다. 19세 이상 마포구민이거나 마포에 직장이 있는 사람 가운데 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02)3153-9992.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모바일헬스케어를 통해 보다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코인법률방’ 걸그룹, 정산 없이 행사 500번..성희롱까지?

    ‘코인법률방’ 걸그룹, 정산 없이 행사 500번..성희롱까지?

    ‘코인법률방’ 걸그룹 사기계약 사건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joy ‘코인법률방 시즌2’에서 걸그룹 사기 계약 사건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표의 끝없는 만행’이라는 내용으로 걸그룹 사기 계약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같은 걸그룹 멤버였던 사이 의뢰인 두 명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숙소에서 생활하는 비용은 부모님이 식비를 내주고, 전기세는 체납이 되고 가스가 끊겼다. 행사를 가야 하는데 물도 안 나오고 물을 끓이고 싶어도 가스가 안 나오니까 머리를 감으러 이발소에 가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의뢰인은 “숙소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직접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스케줄을 갔다”며 회사에서 기본적인 지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의뢰인은 “무대용 신발을 하나 사면 부러질 때까지 사용했다. 교통사고도 났었다. 치료비는 안 줘도 상관없는데 병원이라도 갔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뒤쪽 범퍼가 찌그러질 정도였다. 사고 당시 세 번 정도 튕겨서 목이 아팠는데 펑펑 울면서 부산까지 갔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공연 끝나고 병원 갈 줄 알았는데 다음날 행사까지 시키고 서울 올라와서 저 혼자 응급실 갔다”고 고백했다. 의뢰인에 따르면 당시 대표는 교통사고 상대방 측의 연락처를 주면서 알아서 합의하라고 했다고. 의뢰인은 “지금도 또 다른 어린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3년 동안 약 500개의 행사를 했으나,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두 의뢰인은 성추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의뢰인은 “중국 갔는데 담배 연기 자욱한 클럽에서 미성년자였던 의뢰인을 제외하고 무대 진행했다”며 “관계자분들을 만났는데 엉덩이 만지고 허벅지 쓰다듬었다. 대표님에게 말씀드렸더니 딸 같아서 만진 거라고 하더라. 딸 같아서 만진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나”고 반문했다. 의뢰인들은 “행복하지 않았는데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21살에 들어갔는데 26살이 되어서 나왔다. 나이는 계속 들지 않나. 어릴 때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왜 나이를 먹었냐고 하더라. 저희 더하면 될 것 같아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도 나가게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때도 지원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의뢰인은 “나머지 멤버들은 행사를 해야 하니까 직접 제 옷으로 코디했다. 아무런 지원이 없었다. 트레이너도 없이 혼자 준비해서 했다”며 계약서를 보여줬다. 계약서는 계약 장소와 체결 날짜가 적혀있지 않았다. 고승우 변호사는 “효력을 가질 수 있는지도 문제”라면서도 “전속계약에 가장 중요한 게 정산이다. 서로 돈 벌자고 하는 거라 정산 의무와 정산자료 제공의무가 가장 중요하다. 그게 미이행되면 무효를 주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지금 내용증명을 보내서 정산하고 정산자료를 제공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의뢰인들은 “소송하면 저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거라고 했다”고 밝혔고, 고승우 변호사는 “입증자료가 없을 것이다. 내용 증명하고 계약해지를 하라. 다른 활동 하고 싶다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서 효력을 중단시키고 그 다음에 활동을 하고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걸리는 게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미국판 스카이캐슬’… 입시 코디, 수년간 뒷돈 283억원 챙겼다

    ‘미국판 스카이캐슬’… 입시 코디, 수년간 뒷돈 283억원 챙겼다

    유명배우·CEO 학부모 등 50명 연루 예일대 등 명문대학 7곳에 부정입학 대입시험 감독관·코치 감독 등 매수 성적 바꿔치기에 운동경력 위조까지 브로커 소유 비영리재단서 뇌물세탁지난 8년간 2500만 달러(약 283억원)에 달하는 뒷돈을 받고 미국 부유층 자녀를 명문대에 부정 입학시킨 입시 브로커의 행각이 드러나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조지타운, 예일, 스탠퍼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등 유명 대학 7곳과 유명 TV 스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등이 연루됐다.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자녀의 명문대 입학을 성공시켜 부를 대물림하려는 미 상류층 부모의 엇나간 욕망이 불러온 전대미문의 입시 비리로 평가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메사추세츠주 연방지방검찰청이 공개한 수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33명, 대학 코치 10명, 대입시험 관리자 4명, 입시 브로커 3명 등 50명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검찰은 이들을 사기공모·공무집행 방해·탈세 등 12개 혐의로 기소했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지는 중범죄다. 다만 검찰은 이번 사건을 입시 브로커를 통한 학부모와 대학 코치·대입시험 관리자 간 공모로 보고 부정 입학한 학생과 대학 측은 입건하지 않았다. 미국 사상 최대 규모 입시 비리의 중심엔 입시 브로커 윌리엄 싱어(58)가 있다. 그는 대입 컨설팅 회사 ‘엣지 칼리지 앤드 커리어 네트워크’와 비영리재단 ‘키월드와이드’를 운영하는 입시 컨설턴트지만 미 대학수학능력시험(SAT)·학력고사(ACT) 감독관과 대학 코치·종목 감독 등을 매수해 성적을 위조하고 운동 경력이 전무한 학생을 체육특기생으로 조작한 대가로 2011년부터 지난달까지 학부모들로부터 모두 2500만 달러를 챙겼다. 부정 입학을 위해 시험지 유출과 살인까지 저지르는 국내 드라마 ‘스카이캐슬’ 입시코디 김주영과 닮았다. 싱어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유죄 확정 시 최대 징역 65년형과 벌금 125만 달러 등이 선고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싱어가 소유한 비영리재단은 학부모가 건넨 뇌물을 세탁하는 통로였다. 세탁된 돈은 스탠퍼드·조지타운 등 대학 측 공모자에게 건네졌다. 예일대에 축구 특기자로 합격한 여학생의 부모는 120만 달러(약 13억 6000만원)의 뇌물을 건넸으며 이 중 40만 달러가 대학 축구팀에 전해졌다. 비리가 집중된 전공 종목은 배구, 수구, 요트 등이라고 NYT는 전했다. 한 학부모가 제공한 최대 뇌물액은 650만 달러였다. 싱어의 조언에 따라 학습장애가 있는 것으로 위장한 학생은 사전에 매수된 감독관이 있는 특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고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 합격했다. 감독관의 성적 바꿔치기 덕분이었다. 그 대가로 부모는 7만 5000달러를 냈다. 심지어 싱어는 다른 사람을 내세운 대리 시험을 치게 하기도 했다. 성적 바꿔치기나 대리 시험은 한 건당 1만 5000~7만 5000달러에 거래됐다.싱어에게 자녀의 부정입학을 의뢰한 학부모 가운데 인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펠리시티 허프먼과 시트콤 ‘풀하우스’에 나온 배우 로리 러프린 등 TV 스타·할리우드 배우도 포함됐다. 러프린은 두 딸을 USC 조정팀에 넣어주는 대가로 찬조금으로 가장한 사례금 50만 달러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CEO 더글라스 호지 등 기업 CEO들도 다수 있었으며 변호사, 의사, 교수 등 직군이 대부분이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자녀 명문대 보내려고 부정도 서슴치 않은 ‘미국판 스카이캐슬’

    자녀 명문대 보내려고 부정도 서슴치 않은 ‘미국판 스카이캐슬’

    예일, 스탠퍼드, 조지타운, 웨이크 포레스트, UCLA, 서던 캘리포니아(USC), 텍사스 대학 등 미국의 명문대학에 자녀들을 입학시키기 위해 입학시험에서 부정행위(커닝)를 미리 계획하고, 체육 특기생이 아닌데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게 코치 등에게 뇌물을 먹인 미국판 ‘스카이 캐슬’이 적발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했던 배우 펠리시티 허프먼을 비롯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부유층 학부모 33명과 대학 코치, ‘김주영 선생’처럼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 회사 대표와 직원 등 13명, 모두 46명을 무더기 기소한 것으로 12일(현지시간) 미공개 법원 기록들에 의해 확인됐다. 특히 허프먼은 큰딸의 커닝 작전을 위해 1만 5000 달러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작은딸을 위해서도 같은 짓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에 따르면 허프먼은 FB1 수사에 협조해 몸에 도청 장치를 지닌 증인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배우인 남편 윌리엄 머시와 함께 만나 커닝 모의 내용을 듣고 동의한 것이 녹음됐다. 머시는 기소되지 않았다.시트콤 ‘풀하우스’에 출연한 로리 러플린 역시 남편 모시모 지아눌리와 함께 USC 조정 팀에 두 딸을 넣어주도록 코치들에게 뇌물 50만 달러를 먹이는 데 동의했다. 두 딸 모두 현재 USC 재학 중이다. 보스턴 연방검찰은 ‘엣지 칼리지 앤 커리어 네트워크’란 회사를 세워 이런 음모를 알선하고 지휘한 윌리엄 릭 싱어(58)를 기소했는데 12일 보스턴 연방법원 재판에 출두해 협잡과 돈세탁, 사법방해 등 혐의를 유죄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65년형의 실형과 함께 100만 달러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예일 대학의 여자축구 감독은 한 번도 축구를 해보지 않은 학생을 축구부에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40만 달러를 받았는데 학생의 학부모는 싱어에게 120만 달러를 건네 싱어는 무려 70만 달러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학부모들은 엣지에 적게는 수천 달러에서 많게는 650만 달러를 갖다 바쳐 싱어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500만 달러를 벌어 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부모들에게 허위로 장애 판정을 받으면 입학 시험을 더 오랜 시간 치를 수 있다고 꼬드긴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들은 또 자신들이 미리 커닝 작전을 짠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가족 결혼식을 핑계로 대기도 했으며 시험 감독관들이 부정행위를 눈감아 주도록 뇌물을 먹이기도 했다. 이 회사를 일하는 이들은 대리 시험을 치르기도 하고, 답을 미리 알려주거나, 답안지를 고쳐서 제출하게 하는 등의 부정을 저질렀다. 심지어 너무 점수가 높게 나와 의심을 사지 않도록 적당히 오답을 내도록 사전에 교육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경력이 없는 학생이 체육 특기생으로 추천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진을 다른 학생의 사진으로 포토샵 처리하는 세밀함까지 뽐냈다. 해당 대학들은 일제히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분노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으며 일부는 미국의 대학 시스템이 이미 돈많은 백인들을 선호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아니냐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대학에 기부금을 내고 자녀의 입학 허가를 받는 편법이 만연돼 있다는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저소득노인 집에서 의료급여로 돌봄서비스

    전담 의료기관 연계… 임대주택 제공도 저소득 노인이 요양병원에서 퇴원해 집에서 방문 의료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在家)의료급여 시범사업’이 오는 6월부터 2년간 시행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100명이다. 보건복지부는 6개월 이상 병원에 입원한 노인 중 집으로 돌아와 생활하길 원하는 이들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개 병원에 오래 입원한 노인은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 ‘돌봄 절벽’에 맞닥뜨리게 된다. 수시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니 집에 있어도 불안하고, 홀로 사는 노인은 식사조차 해결하기 어렵다. 임은정 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은 “노인을 돌볼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돌볼 여유가 없는 빈곤층은 원하지 않게 살던 곳을 떠나 병원이나 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2016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를 봐도 4개월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약 48%가 의료적 치료보다 돌봄·주거, 통원 치료와 식사 불편 문제 등을 해결하려고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료급여 수급 노인에게 의료, 이동지원,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담 의료기관을 연계해 의사·간호사·의료사회복지사·영양사가 한 팀으로 움직이며 실시간으로 의료·영양·외래 이용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에게는 장기요양보험 재가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등을 우선 연계해 준다. 부족한 부분은 의료급여를 활용해 많게는 월 36시간 추가 지원한다. 퇴원하길 원하나 돌아갈 집이 마땅치 않은 노인에게는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의료급여관리사가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며 개인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현행법상 의료급여는 의료 목적으로만 활용할 수 있어 복지부는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시범사업은 노인, 정신질환자, 장애인 등이 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의 일환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쓰앵님 코디’ 年 616억 지출

    학령인구가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초·중·고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인 29만 1000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SKY캐슬’에서 다뤄져 화제가 됐던 입시 컨설팅 및 코디(네이팅) 비용도 616억원에 달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1486개교 학부모·학급 담임·방과후 교사 4만여명 대상)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 시장에 뿌려진 사교육비 총액은 19조 48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4%(8149억원) 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1만 9000원(7.0%)이나 증가했다. 6년 연속 증가로, 2007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평균 액수와 증가폭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입시 컨설팅’ 또는 ‘입시 코디’로 불리는 ‘진로·진학 상담비’가 이번에 처음 조사됐다. 그 결과 3.6%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연간 지출 총액은 616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평균 2.6회 상담에 1회 평균 11만 8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쓰앵님 코디’에 연간 616억원 지출 … 저소득층도 사교육 늘렸다

    ‘쓰앵님 코디’에 연간 616억원 지출 … 저소득층도 사교육 늘렸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다뤄져 화제가 됐던 입시 컨설팅 및 코디에 학부모들이 지출한 비용이 지난해 총 6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득별 사교육 격차가 심각한 가운데 저소득층에서도 사교육비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12일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부모들이 지난해 3~5월과 7~9월에 지출한 사교육비(학원·과외·학습지 등) 및 관련 교육비(방과후학교 수업료·EBS 교재비 등)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1486개교의 학부모와 학급 담임, 방과후학교 교사 4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조사 결과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19조 4852만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실질 증가율은 2.3%였다. 사교육비는 6년 연속 증가해 2007년 조사가 시작된 뒤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1만 9000원(7.0%) 증가했다. 이중 초등학생은 월 평균 26만 3000원, 중학생은 31만 2000원, 고등학생은 32만 1000원을 사교육에 지출했다. 실제 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기준으로 환산한 월평균 사교육비는 39만 9000원이었다. 과목별로는 일반 교과에 월 평균 21만 3000원, 예체능과 취미, 교양 등에 5만 8000원이 투입됐다. 올해부터는 사교육비 항목에 ‘입시 컨설팅’ 또는 ‘입시 코디’라 불리는 ‘진로·진학 상담비’가 포함됐다. 지난해까지는 ‘관련 교육비’ 항목에 포함돼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처음으로 입시 컨설팅 비용이 정부의 통계를 통해 공개됐다. 조사 대상 학생의 3.6%가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연간 지출 총액은 616억원으로 조사됐다. 진로·진학 상담을 받는 학생들은 연간 평균 2.6회를 받았으며 1회 평균 11만 8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등학생(4.7%)이 가장 많이 받고 있었으며 과학고와 자사고, 국제중 등에 진학하기 위해 중학생(3.7%)과 초등학생(2.9%)도 입시 컨설팅 업체를 찾고 있었다. 지난 2017년 지출 총액은 480억원으로 1년 새 28.4% 늘었다. 소득수준별 사교육 격차도 여전한 가운데 저소득층에서도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늘었다. 월소득이 200만원 이하인 가정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9만 9000원으로, 월소득 800만원 이상인 가정(50만 5000원)의 5분의 1에 그친다. 그러나 월소득 200만원 이하 가정의 사교육 참여율이 3.3% 오르고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5.9% 오르는 사이 월소득 800만원 이상 가정의 사교육 참여율은 오히려 0.6% 줄었다. 때문에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하려는 정책이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낳는다. 대표적으로 학교 울타리 안에서 교과수업과 예·체능 및 취미수업을 저렴한 비용에 수강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2017년 54.6%에서 지난해 51.0%로 3.7% 줄었다. 초등학교 1, 2학년의 방과후 영어 수업이 금지되면서 학부모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자녀에게 영어 사교육을 시키는 등 방과후수업이 사교육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교육부는 대입 제도의 안정적인 추진과 공교육 내실화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확정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을 단순화하고 논술 및 특기자전형을 줄이는 등 사교육 유발 요인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또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해 학교교육을 혁신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수능 확대’로 회귀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이 창의와 융합을 강조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전면 상충하는 탓에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수시·정시 통합’ ‘정시 확대 제고’ 등의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향후 대입제도의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워 학생과 학부모들은 더욱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전지적 참견 시점’ 수현, 미국 뉴욕 일상 두 번째 ‘눈물 보인 이유?’

    ‘전지적 참견 시점’ 수현, 미국 뉴욕 일상 두 번째 ‘눈물 보인 이유?’

    ‘전지적 참견 시점’ 수현이 매니저 고백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수현이 매니저의 진심 어린 고백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현과 매니저의 미국 뉴욕 일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른 시간 조깅을 하고 숙소로 돌아온 수현은 능숙하게 셀프 스타일링을 시작했다. 매니저는 “해외 일정은 공식 일정이 아닌 이상 누나 혼자 코디와 메이크업 모두를 소화한다”고 밝혔다. 외출 준비를 마친 수현과 매니저가 만난 이는 다름 아닌 댄 포글러.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이어오게 된 수현과 댄 포글러는 반갑게 인사한 후 중국에서 함께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후 수현은 댄 포글러가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녹음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했다. 스튜디오가 협소해 작음 소음도 방해가 될 수 있는 만큼, 매니저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현에게 먼저 양해를 구한 뒤 밖으로 나섰다. 그는 여느 관광객처럼 주위를 둘러보고 기념품 쇼핑을 하는 등 자유 시간을 만끽했다. 모두가 만족하는 만찬이 끝나고 매니저는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매니저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댄 포글러에게는 초콜릿을, 초콜릿을 먹지 않는 수현에게는 초콜릿향 향초를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매니저는 수현에게 처음으로 작성한 손편지까지 전해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손편지를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저는 표현을 잘 안 하는 편인데 누나가 표현을 잘한다. 누나와 함께 다니면서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며 “손편지 써 주면 매일 읽을 거라고 말씀을 해 주셔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고, 수현은 “저 말을 기억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매니저는 “표현 못 하는 매니저인데, 누나가 잘 표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는 표현을 잘할 수 있는, 더 믿음이 갈 수 있는 매니저가 되겠다”며 “해외랑 한국이랑 다 오가면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무뚝뚝한 매니저가 전하는 진심에 감동한 수현은 “이렇게 말로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수현은 매니저를 향해 “나야말로 고맙다. 아이 러브 유”라고 화답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볼턴 ‘돈줄 추가 제재’ 옥죄자… 마두로, 美기자 체포 맞불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와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을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마두로 정부가 서방 언론인과 외교관을 잇달아 추방하며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추가 제재를 통해 마두로 대통령의 숨통을 더 세게 틀어쥐겠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존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미국은 후안 과이도 임시 대통령과 국회가 이끄는 베네수엘라의 민주적 전환을 강력히 지지하며 그러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몇몇 새로운 외교 및 경제 정책들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마두로와 그 부패한 네트워크에 이익이 되는 불법적 거래를 조장하는 데 관여하는 외국 금융기관들은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마두로 정권의 돈줄을 차단하려고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PDVSA)와 연결된 해외계좌를 동결했다. 이번 조치는 한발 더 나간 것으로 풀이된다. AFP는 “볼턴 보좌관의 발표는 마두로 대통령을 권좌에서 몰아내려는 엄혹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마두로 정권은 미국 기자를 연행하고 독일 대사를 추방하는 등 강공으로 맞섰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 4년간 취재 활동을 해 온 미국인 기자 코디 웨들은 이날 오전 베네수엘라군 방첩 요원들에게 끌려갔다가 오후에 풀려나 미국으로 추방당했다. 웨들은 과이도 국회의장에게 우호적인 기사를 쓴 적이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또 이날 베네수엘라 주재 독일 대사 다니엘 크리너에게 추방을 명령했다.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은 트위터에서 “크리너 대사는 야당의 극단주의자 세력과 연대해 내정을 간섭했다”고 추방 이유를 설명했다. 크리너 대사는 지난 4일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과이도 국회의장을 맞이하러 공항에 나간 10여명의 외국 대표 중 유일하게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럽연합(EU)은 7일 독일 대사의 추방 결정을 재고하라고 요구했다. EU대외관계청 대변인은 “베네수엘라 주재 독일 대사가 출국을 요구받은 사실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추방 결정이 재고되길 EU는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의도 국회의장은 이날 독일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자국 주재 대사를 추방한 마두로 정권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 그는 “독재자는 압력에만 반응한다”면서 “유럽은 마두로 정권에 대한 금융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여기는 남미] 과테말라 10~14살 임신 급증…대부분 성폭행 피해자

    [여기는 남미] 과테말라 10~14살 임신 급증…대부분 성폭행 피해자

    과테말라에서 10대 임신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과테말라의 10~14살 임신이 급증했다고 성건강전망대(OSAR)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성건강전망대에 따르면 2018년 공식적으로 확인된 10~14살 임신은 모두 2153건으로 2017년 1488건에 비해 44.6% 늘어났다. 대부분은 낙태로 어린 엄마가 되진 않았지만 끝내 아기를 낳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10~14살 여자어린이 28명이 출산을 했다. 빈곤가정 출신이라는 게 출산한 10~14살 여자어린이들의 공통점이었다. 과테말라는 성폭력과 착취, 인신매매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 14살 미만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엄격하게 금하고 있다. 하지만 법의 집행에 대해선 허술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해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로 처벌을 받은 사람은 단 7명뿐이었다. 성건강전망대의 코디네이터 아나 말도나도는 "아무리 법이 완벽해도 집행이 허술하면 허사"라며 "사법부가 보다 엄중한 잣대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0대 임신의 경우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 그리고 가해자가 가족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은 특히 심각한 대목이다. 성건강전망대에 따르면 지난해 과테말라에서 임신한 10~19살 여자는 7만3000명으로 2017년 5만1110명보다 2만 명 이상 늘어났다. 이 가운데 80%가 가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아기를 가진 경우였다. 성건강전망대는 "해마다 10대 임신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인디언들이 거주하는 낙후 지역이나 통신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오지에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성건강전망대는 지적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강남, 불법 의료 브로커 근절한다…외국인 환자 유치 실무자 교육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2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별관 4층 문화홀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기관 실무자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강남구는 “해외 의료 관광객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는 불법 브로커를 근절하고, 의료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구에는 현재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기관이 901곳(의료기관 631곳·유치업체 270곳) 있으며, 이는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기관의 26%에 달한다. 이번 교육엔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기관 200곳의 실무자가 참여했고, 의료분쟁 예방과 대응 방안, 의료관광 관련 법률,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정보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미등록기관 영업행위 금지 등을 담은 ‘의료관광 자정’ 서약도 했다. 구는 오는 4월엔 관내 협력기관 40곳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평가하는 ‘외국인 환자 미스터리 쇼퍼’를, 6월엔 의료관광 실무자·코디네이터 워크숍을 한다. 외국인 환자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지원도 올해 처음 시행한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의료관광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채은정, 롤러코스터 인생 고백 “현재는 비키니 쇼핑몰 운영”

    채은정, 롤러코스터 인생 고백 “현재는 비키니 쇼핑몰 운영”

    클래오 채은정이 ‘비디오스타’에서 굴곡졌던 그녀의 인생을 공개한다. 채은정이 걸그룹 활동 이후 치과 코디네이터, 홍콩 걸그룹, 갤러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공개했다. 이에 놀란 MC들은 “현재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는데 채은정은 “지금은 비키니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 밝히며 비키니 착용 사진을 공개해 스튜디오의 탄성을 자아냈다. 클레오 활동 이후 돌연 홍콩으로 떠나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채은정은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채은정은 과거 남자친구가 자신의 곁을 갑작스레 떠나자 그를 잡기 위해 홍콩까지 날아간 것.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 자신을 차갑게 거절한 남자친구 때문에 이를 악문 그녀는 “눈만 뜨면 내가 보이게 홍콩에서 성공하겠다” 다짐하며 본격적으로 홍콩에서 고군분투한 스토리를 밝혔다. 그녀의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짜 사나이300’에서 최후의 1인으로 주목을 받은 박재민이 훈련 당시 고생했던 경험담을 고백했다. 그는 “마지막 미션 때 죽도록 힘든 나머지 온몸에 쥐가 났었다”고 밝히며 “당시 생각지도 못한 곳에 쥐가 났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MC와 게스트들은 각종 신체 부위를 외치기 시작했는데, 결국 아무도 맞히지 못하자 박재민은 “남성의 중요 부위”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얼굴을 화끈거리게 했던 그의 고생담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은정의 롤러코스터 인생과 박재민의 고생담은 3월 5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Y 머슬’ 유세윤, 업그레이드 버전 개코원숭이 포즈 공개

    ‘SKY 머슬’ 유세윤, 업그레이드 버전 개코원숭이 포즈 공개

    ‘SKY 머슬’ 유세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개코원숭이 포즈를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운동장:SKY머슬’(이하 ‘SKY머슬’)에서는 운동 코디들이 성별, 체급과 관계없이 상대를 제압할 수 있어 최근 핫한 호신 무술로 떠오르고 있는 ‘주짓수’를 배워본다. 일일 선생님으로는 주짓수 국가대표 코치 이희진이 나선다.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지만 동시에 거침없는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이희진 코치의 달콤 살벌한 ‘초밀착 집중 강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KY머슬’ 녹화에서 유세윤은 주짓수의 기본적인 움직임을 반복 연습하는 드릴 동작을 배우는 과정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유세윤은 침팬지처럼 두 손과 두 발을 사용해 앞으로 나가는 선생님의 시범 동작을 보자마자, 특유의 개코원숭이 표정에 압도적인 스피드를 더한 2019년 버전 개코원숭이 포즈를 선보였다. 이어 “점점 더 웃음 욕심이 나서 허리를 더 굽히게 되었고, 팔에도 자연스럽게 근육이 붙은 것 같다”라며 개코원숭이 자세가 변화했던 배경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주짓수 수업이 시작되자 에프엑스 엠버, 우주소녀 은서, 모모랜드 주이는 쉬는 시간에도 서로에게 기술을 걸며 열정적인 학습 태도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주짓수를 접해본 적도 없고 체격적으로 조금 불리할 것처럼 보였던 여성 참가자들 역시 기술을 완벽하게 마스터해 남성 출연자들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SKY 머슬’은 2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윤민수, 윤후 폭풍성장 근황 공개 “키 164cm”

    ‘라디오스타’ 윤민수, 윤후 폭풍성장 근황 공개 “키 164cm”

    ‘라디오스타’ 윤민수가 최근 시술에 흠뻑 빠진 사실을 고백하며 즉석 맞춤형 ‘시술 코디’로 변신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심형탁, 윤민수(바이브), 김동현, 산들(B1A4) 등 눈물 많은 네 명의 남자들이 함께한다. 윤민수는 자신을 ‘오열이 형’이라고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모창을 하는 이들에 대한 솔직한 반응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윤민수는 최근 시술에 흠뻑 빠진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하면서 다양한 시술의 효과를 설명해주는 맞춤형 ‘시술 코디’로 변신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영화 ‘신과 함께’를 보다가 자신은 폭풍 오열을 하고 윤후는 울지 않은 사실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윤후가 신장이 164cm까지 폭풍 성장한 사실과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이종혁의 아들 탁수의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이 밖에도 윤후가 게임에 빠져 고민이라는 사실을 밝혔는데 현장에 함께한 모든 아빠가 자신의 자식처럼 함께 걱정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MBC ‘구해줘! 홈즈’ 3월 정규편성… 박나래X김숙 출연 확정

    MBC ‘구해줘! 홈즈’ 3월 정규편성… 박나래X김숙 출연 확정

    MBC가 지난 설 파일럿 예능으로 선보였던 ‘구해줘! 홈즈’가 3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온다. 26일 MBC는 “설 연휴 2049 시청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구해줘! 홈즈’가 MBC 봄 개편 일환으로 3월 일요일 밤 시청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이 지역, 금액, 형태 등 조건을 제시하며 살 집을 찾는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팀을 나눠 ‘복덕방 코디’ 역할을 한다. 설 연휴 이틀간 방송에서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냈다. 파일럿 방송에서 양 팀 팀장으로 활약한 박나래와 김숙이 정규편성 출연을 확정지었다. 함께 현장을 누빌 연예인 군단도 대기 중이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선 신봉선, 이국주, 홍진경, 이상민, 노홍철, 광희, 슬리피, 박재정, 박경 등 연예인들과 아나운서 김정현이 활약한 바 있다. 제작진 측은 “‘구해줘! 홈즈’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의뢰인의 사연을 접수받고 있다”며 “맞춤형 집을 찾아주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SKY머슬’ 박나래, 국가대표 박태환도 놀란 부력 “엉덩이만 동동”

    ‘SKY머슬’ 박나래, 국가대표 박태환도 놀란 부력 “엉덩이만 동동”

    예능대세 박나래가 탁월한 신체 조건으로 ‘부레엉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3일 첫 방송을 앞둔 ‘위대한운동장:SKY머슬’(이하 ‘SKY머슬’)에서는 운동이 필요한 참가자와 연예인 운동 코디들이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로부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포츠 수영을 배우는 모습이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SKY머슬’ 녹화에서 박나래는 본격적인 수업 전 자신의 수영 실력에 대해 “엉덩이만 동동 뜬다”며 그동안 숨겨왔던 신체 특이점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진 25m 자유 수영의 기량 테스트에서 박나래가 예고한 독특한 수영법이 정체를 드러냈다. 박나래는 준비 운동 단계에서 아담하지만 균형 잡힌 몸으로 완벽한 플랭크 자세를 선보여 박태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막상 물에 들어가자 수면 위로 엉덩이만 동동 뜨는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수영법을 선보이며 물 만난 ‘나래 코기’로 변신했다. ‘부레엉잠’ 박나래는 전 세계의 수많은 수영선수를 접해왔던 박태환마저 깜짝 놀라게했다. 한편, 평소 물이 무서워 반신욕밖에 못 한다는 권혁수는 한 손으로 코를 잡고 수영을 하는 기상천외한 수영법을 선보이며 박태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박태환의 코칭을 받은 권혁수는 놀라운 장족의 발전을 보여 많은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자신감과 함께 운동 욕구를 끌어올리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JTBC ‘SKY머슬’은 23일 토요일 저녁 6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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