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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자디자인… 복지와 패션의 따뜻한 조화”

    “점자디자인… 복지와 패션의 따뜻한 조화”

    “디자인과 패션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싶어요. 점자 디자인은 바로 그 출발점이죠.”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누브티스’를 이끌고 있는 이경순(53) 대표의 말이다. 그동안 히딩크 넥타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마크 넥타이, 힐러리 클린턴의 해시계 스카프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그는 올해 점자 디자인을 들고 미국으로 간다. 한덕수 주미한국대사의 초청으로 3월 중순 워싱턴시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패션쇼를 여는 것. 150개국 대사 부부들이 모델로 설 예정이다. ●히딩크 넥타이로 유명세 점자를 디자인 소재로 삼은 것은 서울시 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다 한 시각장애인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대표는 18일 “그분이 아토피 증세가 있었는데, 면 소재인 줄 알고 폴리에스테르 티셔츠를 사 입었다가 크게 고생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우리 사회에 아직 배려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점자 디자인은 지난해 10월 패션쇼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올록볼록한 큐빅 점자를 수놓고 점자 라벨을 단 넥타이, 가방, 스카프, 모자 등 60여종의 아이템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점자 원단과 점자 라벨은 세계적으로도 첫 사례로 알려졌는데, 현재 실용신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점자 원단·라벨 세계 첫 사례 지난해부터 이 대표는 PHD(Pink Heart & Dream)재단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 도시디자인 자문위원, 재단법인 환경재단의 디자인 자문위원 등 다양한 직함을 지닌 그는 늘 바쁘다. 각계각층의 뜻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PHD재단은 패션쇼, 자선 옥션, 기업후원 등으로 기금을 조성,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돕는 데 사용한다. 재단의 도움을 받아 현재 시각장애인 15명이 건국대병원에서 각막수술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대표는 “가난과 병, 소외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PHD재단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꾸려가도록 하는 것이 재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설립, 1995년 국내 사업자등록을 한 ‘누브티스’는 매년 25~28% 신장률을 기록하며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 주로 기업이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딩 컨설턴트를 해왔는데 올해 역시 울산 고래축제, 동대전 국화 축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강남구 간판개선사업 등에서 누브티스의 손길을 엿볼 수 있다. ●첫 출근 직장인 위한 깜짝응원 올해는 첫 출근 직장인들을 깜짝 응원하는 ‘홧팅 이벤트’도 일주일에 두 차례 정도씩 진행한다. 새벽 6시쯤 100대 기업, 정부청사 등 입구에 몰래 숨어 있다가 처음 출근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호랑이 넥타이 등을 매어 주고 코디 조언을 해준다. 이 대표는 “기업들이 연말에 한꺼번에 기부금을 내곤 하는데, 그보다는 매일매일 충전하도록 하는 게 더 큰 사회공헌이 될 수 있다.”며 웃었다. 글 사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산림청 행정인턴 23명 공모

    산림청의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및 취약계층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은 연말 녹색일자리(2만 5220명)에 이어 녹색 행정인턴 23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행정인턴은 경제상황을 고려해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30%를 우선 배정했다. 특히 행정인턴 채용자는 조직 적응 및 취업 지원을 위해 2박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현장 체험기회가 많은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1대1 멘토가 지정된다. 행정인턴은 5개월간 근무하며 주 4일 탄력근무에 월 70만원을 받는다. 지원자는 오는 19일까지 개별적으로 산림청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32명을 채용했던 녹색 행정인턴 중 11명이 취업했다. 청년 구직자는 행정인턴 외에 전공을 살려 녹색일자리에서 일할 수도 있다. 산림기사·산림산업기사·산림기능사 자격증 취득자는 숲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고 학교숲코디네이터와 수목원코디네이터 등은 전문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이들 분야 취업자는 10개월간 고용되며 일당과 부대비가 지급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이마트 가격파괴로 살아남기?

    신세계 이마트가 최근 생필품 12종의 가격을 최대 36.8%까지 깎아 주는 ‘상시할인 정책’을 선언한 것에 대해 속보이는 상술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사려고 해도 물량이 일찌감치 동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다른 대형마트도 할인 경쟁에 뛰어들고 있으나 실제 추가 인하 품목수가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납품업체만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받는다. 이마트가 지난 7일 삼겹살·즉석밥·세제·우유·계란 등에 대해 가격을 인하하자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다른 할인점들도 가격 대응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같은 날 미취급 품목인 ‘코디3겹데코 웰빙황토(화장지)’를 뺀 나머지 11개 품목에 대해 같거나 낮은 가격을 내세웠다. 홈플러스도 이튿날부터 11개 제품 가격을 모두 이마트보다 낮게 책정했다. 그러나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측은 “충분한 물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가격이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며 이마트의 정책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소비자들은 처음에 가격인하 도미노에 대해 반겼지만, 정작 원하는 물건이 일찍 품절되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점포별로 평소의 7~8배, 최고 10배까지 물량을 준비해 놓았지만, 행사 초기여서 인지도와 관심이 높아서 물량이 일찍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추이를 지켜본 뒤 기본 책정물량을 더 늘릴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4만~4만 5000여개 제품 가운데 우선 10여개 품목만 가격을 내리는 데 대해서도 반감이 감지된다. 한 네티즌은 “공급업체에 부담을 떠넘기고 가격인하 생색만 자기들이 내겠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표시했다. 이마트 측은 “가격 민감도가 높은 핵심 생필품을 중심으로 먼저 추린 것이며, 제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모든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대책이 최근 3~4%대로 떨어진 대형마트 성장률을 끌어올릴 방책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편의점 등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대형마트가 고객을 뺏겼던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정책은 대형마트 업계 간 경쟁을 심화하려는 것이 아니며, 다른 업태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목포 남항일대에 세계적 습지공원을”

    서해 생태권역의 조류와 서식지 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인 ‘새와 생명의 터’가 최근 전남 목포시에 세계적인 습지공원 조성사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 단체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영산강 하구인 목포 남항 일대 습지를 목포자연사박물관과 공동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제안을 하면서 습지공원 설계안까지 첨부했다. 설계안은 이미 기록된 조류종 보전은 물론 더욱 많은 조류종 도래에 대비해 배출수 천연장치 등 수질 향상 시설과 탐조 은신 막, 낚시터, 초지 숲, 산책로 조성 등 모두 5구역으로 나눠 개발할 것을 제시했다. 또 시로부터 세계적인 습지 전문가 자문 등 요구사항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는 의사도 피력했다. 새와 생명의 터가 습지공원 조성을 제안한 것은 남항 일대 생태계를 장기간 조사한 결과 영산강 하구, 갈대밭, 둑으로 둘러싸인 50㏊의 남항 갯벌습지는 생태교육과 생태관광이라는 대단한 장래성을 지녔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 습지에는 흰물떼새, 꼬마물떼새 등 37종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타이완에서 날아온 밴딩 도요 물떼새까지 66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랑부리백로와 검은머리갈매기 등 국제멸종위기종 2종과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도 다수 관찰됐다. 박미나 새와 생명의 터 국내 코디네이터는 “도심 인근에 이런 양질의 습지를 지닌 곳은 세계적으로 몇 군데에 불과하다.”며 “제대로 설계하고 관리했을 때 남항 습지공원은 세계적인 공원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며, 국제적 환경 선두도시로 목포시를 인식할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2010학년도 사이버大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대학교들도 2010학년도 신·편입생들을 모집한다. 모집은 대부분 이번달로 마감된다. 사이버대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특히, 본업을 유지하면서 다닐 수 있어 직장인, 군인, 주부들에게 인기다. 사이버대에 개설돼 있는 학과들은 일반대학에 못지 않다. 영어, 경영, 사회복지, 사회과학 전공 등 뿐만 아니라 외식창업학과, 융합학과, 3D애니매이션학과와 같은 실용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학과도 있다. 전공과 연계해 각종 자격증을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은 사이버대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이다. 저렴한 학비, 장학금 혜택은 덤이다. 2010학년도 오프라인 대학들에 도전장을 내민 사이버대를 소개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 해외연수 등 외국어특성화 교육 한국외대가 55년간 쌓아온 외국어교육의 노하우를 온라인에 재현한 사이버대 중 유일한 ‘외국어특성화’대학이다. 2+2 복수학위제도, 해외 언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0학년도 입학 지원은 17일까지 1차,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2차 지원을 받는다. 전형은 자기소개서(80%)와 논술(20%)로 이뤄지며, 영어·중국어·일본어 어학자격증이 있을 경우 가산점(5%)이 주어진다. 개설된 모집 단위는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학부로 구성된 4개의 외국어계열 학부와 경영·언론홍보학부로 구성된 2개의 사회계열 학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용영어, 테솔(TESOL), 통번역의 세부 전공으로 나뉘어져 있는 영어학부에서 TESOL 전공과정을 이수하면 ‘TESOL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어학부 재학생도 한국어 교육실습 등 해당 영역별 지정 학점을 이수하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02)2173-2580, www.cufs.ac.kr ■ 경희사이버대학교 - 경희대와 시너지효과 극대화 오는 28일까지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학부 등 5개 학부 19개 학과에서 201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학년 편입은 전 대학 35학점 이상, 3학년 편입은 70학점 이상 수료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학업계획서(70%)와 논술(30%)을 전형요소로 반영한다. 지난 8월부터 경희대 조인원 총장이 경희사이버대 총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양 학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 진행 및 노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입학생은 경희대와 학점 교류는 물론 도서관, 강의실, PC실습실 등 교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희가족으로 경희의료원의 진료비 감면혜택(가족 포함)과 경희대학교 대학원 진학 시 경희동문 장학 혜택도 받는다. 또 대동제, 학술제, 체육대회,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02)959-0000, www.khcu.ac.kr ■ 한국사이버대학교 - 전공外 모든 강좌 청강 가능 개교 9년 만에 사시합격자 6명, 소방기술사 4명을 배출했다. 연세대, 서강대 등 전국 57개 명문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17일까지 소방방재, 사회복지, 상담학과를 포함한 16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점당 수업료는 8만원이다. 2010학년도 1학기 입학생 전원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전형 입학자 전원과 일반전형 직장인, 주부 지원자에게는 입학 후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학사편입학 입학자는 입학 후 1년간 수업료 25%, 협정기관 직장인은 산업체 위탁전형을 통해 졸업 시까지 매 학기 수업료 4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부터 재학 중 자신의 전공뿐만 아니라 교내 모든 강좌를 청강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전공 과목을 평생 수강할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세대 등 전국 25개 회원대학 도서관 출입 및 도서열람도 할 수 있다. (02)3149-9611, go.kcu.ac ■ 한국디지털대학교 - 고대·POSCO 등과 산학협력 개인의 의견을 서술하는 논술평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작성한 글은 입학지원서와 함께 제출한다. 수업료는 1학점당 6만원으로 본인의 희망에 따라 최저 9학점(54만원)부터 최대 18학점(108만원)까지 탄력적으로 학점을 신청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우대모집 기간에 직장인, 주부, 농어촌 거주자,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합격 후 입학하면 입학금(30만원)이 전액 면제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눈에 띄는 학과로는 전공과목으로 수강만 하면 청소년지도사 2급 필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청소년학과와 정보관리전문가나 IT보안 컨설턴트, 최고정보책임자(CIO)가 될 수 있는 정보관리보안학과가 있다. 국내의 고려대, 미국의 테네시대,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 영국의 뉴캐슬대 등의 학교는 물론 POSCO, 한국마이크로소프트, KBS 등의 기관들과도 산학협정을 맺었다. (02)6361-2000, go.kdu.edu ■ 한양사이버대학교 -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 강점 70여년 역사를 가진 한양대의 교육 경험에서 비롯된 최고 수준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학사행정 서비스가 강점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선·후배가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하게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현 교과부가 실시한 원격대학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0월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대학원 석사과정을 인가받아 2010학년도부터 경영, 휴먼서비스, 부동산대학원 등 3개 대학원, 8개 전공이 개설된다. 올해 초 테솔(TESOL) 분야 최고의 교육기관인 미국 애너하임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 6월부터 ‘TESOL 자격증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협약해 외국대학과 공동으로 TESOL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8일까지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전형요소는 자기소개 및 이력경력(30점), 지원동기 및 향후 학업계획(30점), 적성검사(40점)로 이뤄진다. (02)2290-0114, go.hanyangcyber.ac.kr ■ 세종사이버대학교 - 융합경영·자유전공학과 눈길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2010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융합경영학과’와 학문의 경계를 뛰어 넘는 ‘자유전공학과’가 눈에 띈다. 특히 자유전공학과의 글로벌인재양성과정에선 해외대학 탐방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29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동기(80%)와 논술고사(20%)를 전형요소로 반영한다. 전형별, 학과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성적과 고교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로는 부동산경매중개학과, 금융재테크학과, 융합경영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노인보건복지학과, 아동보육복지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자유전공학과, 만화·게임·3D애니메이션학과, 유비쿼터스컴퓨팅학과, 정보보호시스템학과 등이 있다. 이번 입시에서는 입학생 전원에게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장애인은 수업료의 20~50%,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30~100%, 외국인은 50%의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2204-8000, www.sjcu.ac.kr/entr ■ 서울사이버대학교 - 국내유일 군경상담학과 개설 노인복지학과를 비롯해 군경상담학과, 금융보험학과 등 이색학과가 눈길을 끈다. 특히 군경상담학과는 군내 전문심리상담관(군상담사)과 경찰 및 교도분야 심리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대학인 미국 존스국제대학(JIU)과 국내 최초로 창업지도사 자격증, 프로젝트 관리사(PMP) 자격증 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오는 29일까지 201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교 내신과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고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원서에 포함되는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를 전형요소로 선발한다. 모집 단위는 인간복지학부, 심리·상담학부, 사회과학부, 경상학부, IT·디자인학부 등 5개학부 14개 학과이다. 가족 2인 이상 재학 시 입학 첫 학기부터 가족장학금 혜택을 부여한다. 직업군인은 입학과 함께 5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944-5000, www.iscu.ac.kr ■ 서울디지털대학교 - 사회복지·상담심리학부 인기 연간 8000여명의 학생에게 3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약 4000명에 가까운 학생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수준이다. 오는 22일까지 201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성적과 상관없이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 학업적성 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금과 수업료를 할인해 주는 각종 특별전형을 눈여겨 볼 만하다.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검정고시출신, 직업군인, 장애인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인 이상의 가족이 동시에 재학하거나 졸업 후 타 전공으로 재입학해도 장학금이 주어진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7개 학부 25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 사회복지학부, 교육학부, 상담심리학부가 인기가 높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서다. 지난해 10여명이 작가로 등단한 문예창작학부도 인기다. 코디네이터, 스타일리스트, MD, 패션에디터 등을 양성하는 디지털패션 전공이 독특하다. 1644-0982, www.sdu.ac.kr
  • 임수정 “강동원·김윤석과 키스신, 좋은 경험”

    임수정 “강동원·김윤석과 키스신, 좋은 경험”

    임수정이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제작 영화사집)에서 강동원, 김윤석과 함께했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극중 ‘전우치’의 여인 서인경으로 분한 임수정은 두 남자배우들과 함께 각각 다른 상황에서 키스신을 연출했다. 14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전우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수정은 “영화 속의 키스는 서인경이란 여인의 내면에 있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상황었다.”고 설명했다. ‘전우치’에서 배우를 꿈꾸는 코디네이터 서인경으로 분한 임수정은 순수한 소녀의 내면에 섹시한 팜므파탈을 숨긴 모순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임수정은 요염한 서인경으로 변신하기 위해 기존의 순수한 이미지와는 다른 짙은 메이크업과 섹시한 의상을 선택했다. 특히 임수정은 김윤석과의 키스신을 회상하며 “선배배우인 김윤석이 긴장을 해서 NG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석은 “임수정은 다른 영화에서 많은 키스신을 경험했겠지만, 나는 키스신이 처음이라 긴장했다.”고 답했다. “임수정과의 키스신 내내 매니저가 구강세정제를 들고 내 옆에서 대기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한 김윤석은 “이제 나도 멜로 영화를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객석에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호흡이 잘 맞는 배우들과 키스신을 연출해 좋았다는 임수정은 “다만 초랭이 역의 유해진과는 키스신이 없어 아쉬웠다.”고 말해 함께 자리한 유해진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한국형 영웅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전우치’는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동원·임수정·김윤석 등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눔 바이러스 2009] 일산농협 찾아가는 공연

    [나눔 바이러스 2009] 일산농협 찾아가는 공연

    “이웃과 함께 하는 체험이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문화가 될 수 있겠죠.”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초겨울, 일산농협 문화센터는 겨울이 더욱 시린 소외계층을 문화의 손길로 보듬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나눔의 홀씨를 퍼뜨리고 있는 것. 1995년 경기 일산시 마두2동에 둥지를 튼 일산농협 문화센터는 하루 이용객만 1400명에 달해 고양시에서 가장 성공한 문화센터로 꼽힌다. 특히 나눔봉사 활동은 인근 주민뿐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계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나눔봉사는 90여개 강좌 중 한국무용, 아코디언 등 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준프로급 수강생들이 방문 공연을 통해 발휘해왔다. 이 가운데 돋보이는 것은 사물놀이팀 ‘한뫼’. 꽹가리와 장구, 북, 징으로 뜻을 맞춘 10여명이 일주일에 두 번씩 센터에 모여 연습하고 두 달에 한두 차례씩 방문공연을 다닌다. 양로원, 보육원, 교도소 등 지금까지 공연봉사 횟수만 100여차례에 이른다. 회장 선호전(57)씨는 “팀원들이 센터를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사물놀이 문외한이었다.”면서 “그러나 어렵게 배운 사물놀이로 힘들게 사시는 분들에게 용기를 북돋워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화적 기쁨을 누릴 여유도 어려운 계층의 주민들은 한뫼의 방문공연이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집단생활을 하지만 사람 정이 더 아쉬운 까닭이다. 청송교도소 공연이나 일산운동장에서 열린 독거노인돕기 마라톤대회 초청공연 땐 앙코르 요청이 쇄도하는 등 호응도 대단했다. 선씨는 “양로원 공연을 가면 처음엔 서먹서먹해서 박수소리도 뜸하다.”면서 “흥이 돋워질수록 춤을 덩실덩실 추는 분들도 나오고 공연이 끝나면 손도 잡아주고 껴안아주신다.”고 했다. ‘한뫼’팀은 최근 경기 고양시 벽제동 희망양로원 방문을 앞두고 있었지만 신종플루 때문에 아쉽게 연기됐다. 그래도 팀원들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가 배운 것을 활용해 남에게 베풀 때가 가장 보람차다는 것을 사물놀이 봉사를 다니면서 느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뷰티코디네이션과 잇단 수상 ●대구보건대 최근 열린 각종 이·미용 경진대회에서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들 92명이 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16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트렌드커트부문과 네일케어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에서 모두 36명이 수상했다. 지난달 ‘제18회 대구시장배 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는 4명이 입상했다. KISTI와 양해각서 체결 ●울산과기대(UNIST) 1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국가 슈퍼컴퓨팅의 공동활용체계(PLSI)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측은 ▲슈퍼컴퓨팅 ▲과학기술첨단연구망 ▲과학기술지식정보 자원의 공유 및 활용 활성화 ▲인력양성 ▲연구개발 공동수행 등을 약속했다. 농진청과 녹색기술개발 협약 ●경상대 2일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농촌진흥청과 녹색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학술·연구·인적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인력과 학술 정보의 교류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 농업생명 및 첨단 융·복합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공동연구 등을 약속했다.
  • 친절서비스 베푸는 ‘개 종업원’ 화제

    “개도 친절한 ‘사원’이 될 수 있어요.”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일하는 독특한 종업원이 해외언론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가스충전소를 이용한 고객들은 돈을 내려고 가게 창가에 설 때마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바로 짙은 갈색털이 인상적인 래브라도리트리버가 두 다리를 창가에 걸친 채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기 때문이다. 가게의 명물로 자리잡은 이 개의 이름은 ‘코디’(Cody)로 캐나다 산이다. 코디는 하루에도 열 두 번이 넘게 창가에 서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특히 충전소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코디’라는 이름표까지 달고 서서 인사하는 까닭에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디의 주인인 카림 만소르씨는 “처음 코디를 가게에 데려온 것은 5개월 전이었다. 특별한 교육을 시키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을 대하길 좋아했다.”면서 “지금은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올 만큼 스타가 됐다.”고 자랑스럽게 뽐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팝핀현준 “서태지 상표 안뗀 패션? 내가 원조”

    팝핀현준 “서태지 상표 안뗀 패션? 내가 원조”

    혼성그룹 에이포스(A-Force)를 결성해 컴백한 팝핀현준(본명 남현준·30)이 과거 서태지 못지 않은 패션 감각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팝핀현준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학창시절, 서태지보다 텍(브랜드 상표) 안 뗀 옷을 먼저 입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일명 ‘상표 패션’은 서태지가 1992년 1집 ‘난 알아요’를 선보였던 스쿨룩의 일종으로,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은 상표를 떼지 않은 원색 의상에 벙거지 모자, 헐렁한 멜빵 바지 등으로 신세대 패션 트렌드를 선도했던 바 있다. 팝핀현준과의 인터뷰 중 학창시절 해외 유명 브랜드인 CK(캘빈 클라인)의 아동 모델로 제의를 받았다는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춤과 더불어 패션에 관심이 많아 새로운 코디를 시도했다.”며 “때문에 서울 동부 이촌동에서 ‘옷 이상하게 입는 애’로 유명했었다.”고 털어놨다. ”긴팔 위에 반팔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이라던지, 상표를 떼지 않고 입는 패션을 즐겨입었다.”고 회상한 팝핀현준은 “당시에는 이상하게만 보였던 패션이 몇 년 후, 서태지 씨가 TV에서 입고 나온 후 유행이 되는 것을 보면서 트렌드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와 10년 정도 함께 살았던 막역한 사이임을 밝혔다. 춤을 인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같은 건물에 살다 친분이 두터워져 2003년 부터는 한 집으로 옮겨 함께 지냈다고 한다. 팝핀현준은 “서태지와 아이들은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이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과 춤 패션 등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을 그룹”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 팝핀 1인자’로 이름을 떨친 팝핀현준은 약 2년 만에 여성보컬 4인조를 영입해 그룹 ‘에이포스’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은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만든 ‘원더우먼’으로 팝핀현준의 파격적인 ‘바퀴벌레 춤’에 힙입어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방위 이번엔 KBS사장 논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다시 발칵 뒤집혔다.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법제처장이 절차적 하자를 지적한 미디어법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방송(KBS) 신임 사장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문방위는 20일 방송통신위원회 예산 심사를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정작 의원들은 예산 심사보다는 KBS 이사회가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한 김인규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 회장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김 후보자는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언론 특보를 지냈고, 최근 청와대 행정관의 코디마를 위한 기금 모금 압박 논란에서도 핵심인물로 떠올랐다. 문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최근 사법부가 정연주 전 사장에 대한 해임무효를 확인하고, YTN 사장에 대한 노조원들의 반대 투쟁을 정당하다고 판결했음에도 다시 한 번 KBS를 거센 저항과 혼란으로 몰고 갈 최악의 인물을 사장으로 정한 것은 사법부를 농간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면서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성, 투명성, 개혁성과 거리가 먼 김 후보자에 대한 제청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를 적극 옹호했다. 진성호 의원은 “오랜 논의 끝에 합법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면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는 KBS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고, 김 회장은 공채 1기로 정열을 KBS에 쏟은 분”이라고 말했다. 김효재 의원은 “KBS 운영과 사장추천권은 이사회에 있고 이사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계 인사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문방위는 KBS 사장 임명 권한이 전혀 없는데도 이를 쟁점화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은 “모금 논란과 관련해 소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조사를 벌이자는 야당 입장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면서도 “어떤 외압과 권유도 없었기 때문에 낙하산 인사로 모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KBS 노조는 이날 김 후보자 선임에 반대하며 다음주부터 출근저지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연주 전 KBS 사장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국제적 우스갯거리”라면서 “(정부의) 국정철학을 구현할 인물을 선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창구 이은주기자 window2@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5분) ‘음식전쟁, 문화전쟁’의 저자 주영하 교수의 신간 ‘차폰 잔폰 짱뽕’은 동아시아 음식문화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하는 책이다. 세계화된 음식이 로컬푸드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바람직한 음식문화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 보자고 책은 말한다. 음식 이야기 ‘차폰 잔폰 짱뽕’을 만나본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용걸과 함께한다. 한국 최고의 발레리노에서 프랑스 발레 견습생을 자처한 사연, 힘들었던 견습생활을 이겨내고 정상으로 도약하기까지의 이야기, 동양인 최초로 프랑스오페라발레단 솔리스트가 된 그만의 성공비법을 비롯해 발레리노의 특별한 매력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멈출 수 없어(MBC 오전 7시50분) 인찬과 주아의 결혼식은 시작되고 몸 상태가 좋지 않던 연시는 결국 쓰러지고 만다. 급히 인찬이 연시를 인근 병원으로 데려가고 주아는 효숙네 집으로 들어간다. 수리는 연시에게 봉자에 대한 마음은 절대 변함이 없는 거냐고 묻는다. 또 자신과 복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는데…. ●아내가 돌아왔다(SBS 오후 7시15분) 박여사는 서현과 상우에게 앞으로 유희가 다은의 보모가 되어주겠다는 말을 던져 상우와 유희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서현은 그런 유희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하고, 다은이 역시 따뜻하게 대한다. 한편, 구경만은 도도화와 함께 거리를 뒤지며 여기서 유희를 본 게 맞느냐며 옥신각신한다. ●한국어쇼(EBS 오후 1시40분) 몽골 며느리 다나의 전원일기 7부 ‘다나 가족의 첫 가족여행’. 결혼식도, 신혼여행도 못 간 다나씨 부부. 결혼 후 아직 가족여행조차 해 본 적 없는 다나씨. 이런 아내를 위해 남편 한종씨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나의 동생들과 함께 그리고 남편과 아이들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한 특별한 가족여행을 함께한다. ●전설의 시대(OBS 오후 11시) 4손가락으로 50년 동안 아코디언 한길을 걸어온 심성락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영화 ‘인어공주’, ‘봄날은 간다’, ‘달콤한 인생’, ‘효자동 이발사’ 등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천상의 소리의 주인공 심성락. 급기야 그는 일본 최고의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는 등 최고의 자리에 앉게 되는데….
  • [CEO 칼럼] 패셔니스타 영부인을 기다리며/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CEO 칼럼] 패셔니스타 영부인을 기다리며/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미셸 오바마의 패션은 전통적인 영부인의 그것을 넘어섰다. 유쾌하고 스릴이 넘친다. 그래서 미셸은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만큼이나 관심을 받는다. 그녀의 당당한 패션은 나이와 시대를 넘나든다. 1950년대에나 볼 수 있는 큰 리본에서 타이트한 청바지, 하늘색의 언밸런스한 카디건, 펑키한 블랙벨트, 코믹한 나팔소매 재킷, 민소매 원피스, 스니커 비닐 운동화, 페이크 진주 목걸이, 일본 ‘사쿠라’ 원피스까지 다양하다. 스패니시룩에서 차이니스룩, 유러피언룩, 컨트리룩까지 5대양 6대주를 넘나드는 미셸의 패션은 튼실한 미국·다양성이 존중받는 미국·자유로운 미국을 대변한다. 파격적이면서도 친근한 그녀의 패션 덕에 미셸은 때로는 여신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때로는 농염한 매력을 발산한다. 재기 발랄한 소녀가 되는 등 변신은 무한하다. 그래서 오바마는 “그녀는 나보다 똑똑하고, 나보다 강하고, 확실히 나보다 근사하다.”고 말한다. 그녀의 캐시미어 코트에 기대어 비행기 안에서 잠든 오바마 부부 사진을 보면 그녀만 있으면 오바마가 담요도 필요 없이 만사형통할 것 같다는 착각마저 든다. 안락함과 평화로움에 기대 미국 시민의 행복을 꿈꾸는 대통령 부부의 모습이 그들의 패션코드에 담겨 있다. 미셸 덕분에 미국의 디자이너들도 행복할 것 같다. 자신이 구상한 노란색 러플 재킷에 어울리는 초록색 장갑과 초록색 구두를 만들어 달라고 코디를 부탁하는 미셸을 그려보면 미국 디자이너들이 부럽다. 게다가 현재 미셸이 만나서 의뢰하고 대화하는 미국의 디자이너들은 모두 다른 국적을 갖고 있다. 이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달려온 그녀의 내면 이야기와 맞아떨어진다. 흑인이자 여성이기에 겪어야 했던 차별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온 그녀이기에 이미 유명한 브랜드는 식상하다. 자신의 생각을 들어주고 함께 의논하고 변죽을 맞추는 상상력이 풍부한 디자이너가 미셸에게 어울린다. 1950년대 재클린 케네디는 당대의 패셔니스타로 유명했다. 재클린이 애용한 구치 핸드백은 아예 재키백으로 불리고, 루돌프 발렌티노와 랠프 로런 등 유명 디자이너들도 재클린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셸은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하지도 않고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지도 않는다. 대신 그는 시카고의 디자이너 마리오 핀토에게 5년 동안 도움을 받았고, 지금도 멋진 색상과 원단의 도움을 얻어 디자이너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세계를 표현한다. 워싱턴의 패션 에디터인 로빈 지브한은 미셸을 “멋을 알고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진정한 패셔니스타”라고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반면 우리나라 역대 영부인의 옷에서 자유의지나 재미, 스릴을 찾기는 좀처럼 힘들다. 한복을 입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철갑을 두른 듯 지루하거나 답답한 감도 있었다. 이제 김윤옥 여사가 당당하게 꽃무늬 블라우스로 대중을 들뜨게 하고, 가죽 재킷을 카리스마 있게 걸치면 어떨까. 점자원단(브레이얼) 블라우스로 따뜻함을 표현하고 자라나는 디자이너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 어떨까. 동대문의 하얀 레이스 원피스를 손수 쇼핑한 영부인 덕에 한국 아줌마들이 하얀 레이스 드레스를 따라 입는 해프닝을 기대해 본다. 후대에 패션 아이콘이 되고, 많은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린 영부인으로 기억된다면 한류를 만드는 것은 물론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다.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 임수정 “강동원과 연인호흡, 짧아 아쉬워”

    임수정 “강동원과 연인호흡, 짧아 아쉬워”

    임수정이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제작 영화사집)에서 강동원과의 연인 호흡이 짧아 아쉬웠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전우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임수정은 “극중 강동원과 연인으로 발전하는 캐릭터지만,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이 많지는 않다. 아쉬웠다.”고 말했다. ‘전우치’를 계기로 강동원과 친해졌다는 임수정은 “강동원과 만나기 전에는 그를 참 예쁘지만 차가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굉장히 밝고 아주 영리한 배우더라.”며 칭찬을 앆지 않았다. ‘전우치’에서 배우를 꿈꾸는 코디네이터 서인경으로 분한 임수정은 순수한 소녀와 섹시한 팜므파탈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순된 이미지를 선보인다. 임수정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의상과 메이크업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와이어 액션에 도전하기도 한 임수정은 최동훈 감독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만큼 섬세한 연기를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임수정이란 배우만이 가진 묘한 느낌과 디테일한 연기에 놀랐다.”는 최동훈 감독은 이후에도 임수정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형 영웅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전우치’는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동원·임수정·김윤석 등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블록버스터 판타지 영화다. 내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 줌의 햇볕’ 같은 노래 선물

    ‘한 줌의 햇볕’ 같은 노래 선물

    “나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당신이 영원하기를. 나의 떨리는 두 손으로 당신의 얼굴을 만질 수 있기를….” 포크 가수 손병휘(42)에게 팬들을 향해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새로 발표할 노래의 노랫말로 갈음했다. 대학노래패 ‘조국과 청춘’ 출신으로 백창우의 ‘노래마을’ 등을 거쳤던 손병휘가 따뜻한 감성으로 늦가을을 물들인다. 오는 27~28일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 ‘나란히 가지 않아도’를 여는 것. 우리 시대를, 거기에 얹힌 우리 삶과 사회를 꾸준히 노래해 온 손병휘는 사실 무대보다는 각종 집회와 문화제 등 거리에서 만나기가 쉬웠다. 단독 콘서트는 약 1년, 풀세션을 구성해 공연하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학예회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되는 소년의 마음”이라고 준비 과정을 설명하는 손병휘 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리에서 접했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는 “거리에서 부르는 노래들은 비장하거나 힘 있는 노래들 위주로 불러야 하니까 아무래도 한정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에는 거리에서 부르지 못했던, 그러나 부르고 싶었던 노래들도 많이 부를 것”이라고 했다. 무력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의미 있는 눈길을 주고받기 위해 잔잔한 포크에서부터 아트록 색깔이 짙은 노래까지 서정성과 추억, 진정성이 담긴 노래를 골고루 골랐다는 귀띔. 현악기와 트럼펫, 아코디언, 코러스를 포함한 세션 10명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손병휘는 “지난해 공연에서는 권해효 노정렬 안치환이 차례로 나와 자기들끼리 50분을 놀다 갔다.”면서 “이번 공연에도 당일 시간이 되는 사람들과 게스트 무대를 꾸릴 것이며, 권해효 노정렬 안치환 최광기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년 전 4집 ‘삶86’을 냈고, 올해에는 10여 년 전부터 친분을 맺어온 일본 음악인들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노래하는 옴니버스 앨범을 일본에서 발매한 그는 내년에 새 앨범 발표를 고대했다. 음반 시장이 붕괴됐기 때문에 점점 앨범을 내기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음반은 단순한 노래 모음집이 아니라 하나의 완결된 작품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포기할 수 없는 존재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용산 참사 현장에서 ‘타는 목마름으로’를, 노무현 대통령 추모음악회에서 ‘강물은 똑바로 가지는 않지만 언제나 바다로 흐른다’를 불렀던 순간이 올해 가장 가슴 벅찼던 경험이라고 한다. 그는 “아직도 사람 냄새 나고 평화와 통일 세상을 이루기 위해 가야 할 걸음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항상 나란히 가지는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햇볕 한 줌 정도는 비추는 세상을 바라며 노래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2만~4만원. 1544-1555.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이폰 벨소리로 새끼 오리 구하는 소방관 화제

    아이폰 벨소리로 새끼 오리 구하는 소방관 화제

    아이폰 벨소리 이용해 배수관에 빠진 새끼 오리를 구한 소방관의 사연이 화제다. 2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지난 2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슬리델의 태머니 소방관들이 아이폰 오리 소리를 이용해 6마리의 새끼 청둥오리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태머니 소방관들은 자신들의 페이스북을 통해 “4월 25일 5시 24분경 여러 마리의 새끼 오리가 빗물 배수관으로 빠지는 것을 봤다는 제보자의 신고로 즉시 출동했다”면서 “사건 현장에 도착 했을 때 배수관 안의 여러 마리 청둥오리가 갇혀 있는 것을 확인, 배수관 상판을 열고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관 코디 크네히트가 직접 배수관 아래로 내려가 오리 구조를 펼쳤으며 구조대장 척 데이비스와 소방 운전관 제이슨 테리엇, 화재 예방관 빌리 데커멜이 배수관 밖에서 그의 구조를 도왔다”며 “크네히트는 자신의 아이폰 오리 소리를 사용해 배수관 안쪽에 있는 새끼 오리들을 유인했으며 6마리 중 4마리를 구조하는데 1시간 반가량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소방관들은 아직 배수관 안에 남아 있는 두 마리 새끼 오리를 구조하기 위해 1 시간 만에 또다시 현장을 찾았으며 1시간의 노력 끝에 나머지 새끼 오리들을 구조했다. 소방관들의 구조 손길로 목숨을 구한 6마리의 새끼 오리는 빗물 배수관 뒤편 수로에서 어미 오리와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Ruptly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日기업들 “아리가토, 중국”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기업들이 ‘중국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9월 중간 연결결산에서 예상을 넘은 중국에서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또 내년 3월 연말결산 때까지 한층 실적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때문에 올 하반기도 “기댈 곳은 중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화학업체인 도레의 경우 가전제품과 자동차에 사용하는 플라스틱부문 생산이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 지난 6일 발표한 결산 결과, 당초 적자를 예측했으나 54억엔(약 69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3월 50%에 그쳤던 합성수지생산설비의 가동률도 7~9월에 90%까지 회복했다. 회사 측은 “중국용 출하가 크게 늘었다.”면서 “연말결산의 영업이익도 150억엔에서 250억엔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파나소닉은 중국 농촌 덕을 톡톡히 봤다. 중국 정부가 농촌에서 가전제품을 살 때 보조금을 지원하는 ‘가전하향(家電下鄕)’ 정책에 힘입어 세탁기·에어컨 등의 매출액이 상승 추세다. 중간결산에서 중국 쪽 매출이 130억엔가량을 차지했다.일용품업체인 유니참의 경우, 중국에서의 기저귀 등 유아 및 어린이용품의 판매 신장으로 역대 최고 이익을 기록했다. 중국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무려 35%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연말결산의 영업이익도 385억엔에서 427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닛코코디알증권 측은 “중국 경제의 전망과 환율 변동 등은 불투명하다.”면서 “본격적인 실적 회복으로 연결될지 여부는 판단하기 이르다.”며 신중론을 제기하기도 했다.hkpark@seoul.co.kr
  • [NOW포토] ‘시간의 춤’ 이하나, 블랙 코디

    [NOW포토] ‘시간의 춤’ 이하나, 블랙 코디

    10일 오후5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로맨틱 감성다큐멘터리 ‘시간의 춤’(감독 송일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하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대문구 다문화가정의 ‘동반자’

    동대문구 다문화가정의 ‘동반자’

    ‘다문화 가정의 든든한 동반자’를 자처하는 서울 동대문구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방위 지원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독립 부서를 신설하는 등 한발 앞선 행정으로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른 상태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다문화가족이 더이상 ‘남’이 아닌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때”라며 “언어·생활·문화·정서 등에 대한 이해와 학습기회 제공은 물론 다문화 가족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달에만 갖가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마련, 다문화가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는 이달 중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 브리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구에 등록된 200여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1대1의 전담 멘토(조언자)를 둬 우리말과 정서를 가르치고,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말이 서툰 이민자들에게는 한국외국어대 봉사단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17일 구청 광장에서 KT&G와 공동으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김치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는 동시에 이웃 주민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28일에는 구청에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출신 국가별 가족장기자랑과 전통 먹거리 만들기 등 다문화 체험을 통해 이웃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어·한국생활 자신 있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월~목요일 경희대에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매주 금요일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과 매주 1회 찾아가는 창의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을 찾아가 우리말 익히기와 아동 양육을 지원하고, 자녀들의 언어 발달을 수시로 체크해 학습 방법을 바로잡아 주고, 통·번역 서비스를 통해 초기 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다문화지원센터에 전문상담실과 콜센터를 설치해 다문화가정 이민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생활 속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해피콜센터는 우리말과 일본·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몽골·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8개 국어로 전화 상담을 해주는 전문 생활코디네이터 14명이 상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열여덟살 연상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으로 오게 된 태국 출신의 레띠두한(30·이문동)은 “처음 몇 년간 낯선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고국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남편과 아들을 생각해 그럴 수도 없었다.”며 “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하면서 한국 생활에 자신감을 얻었고, 요즘은 가족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용산, 아이키우기 가장좋은 자치구에

    용산구가 서울에서 아이를 키우기에 가장 좋은 자치구로 뽑혔다.용산구는 4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다.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05년 1.08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조금씩 반등하고 있지만, 아직도 1.20명(2008년)에 불과해 지금의 인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2.0명에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이다.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용산구는 지난 6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모유수유시설 설치·운영 및 모자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를 마련, 육아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에 따라 지역의 모든 공공건물 및 100명 이상 사업장, 다중이용시설들은 모유 수유실을 설치하도록 권장받는다. 모유실 운영을 위한 시설 및 물품 비용도 지원받는다. 또 용산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부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용산 i 사랑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 유경험자들에게서 육아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모유수유 클리닉 1대1 멘토’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 아이노리 장난감 도서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자녀양육 코디네이터, 직장 어린이집, 여성전용 휴게실 등 ‘출산친화적’ 정책 개발에도 나섰다.용산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라는 구의 경쟁력을 미래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전광판 등을 활용해 출산·양육 사업을 적극 알리고, 아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함혜경 보건소장은 “다양한 저출산 대응정책을 법제화해 한 세대 뒤에도 우리나라가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속가능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가겠다.”고 밝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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