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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팟솔루션, 2025년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회 연속 수상

    넥스팟솔루션, 2025년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회 연속 수상

    정품 인증 및 위조 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 넥스팟솔루션이 2025년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기관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국내 패키징 산업의 혁신과 기술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넥스팟솔루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신제품 ‘파인드픽처(FindsPicture)’로 이뤄낸 성과다. 수상의 주역인 ‘파인드픽처’는 기존 보안 QR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파인드픽처는 보안 요소를 패키지 자체에 뿌려진 형태로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넥스팟솔루션의 AD-QR 페이지로 즉시 전환되어 상품의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 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위조 방지와 브랜드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넥스팟솔루션은 이미 상신브레이크, SK ZIC(자동차 부품), 파파레서피, 베트남 화장품 MOI(K-뷰티), 바이온텍라이프(헬스케어), 기가골프(골프) 등 다양한 산업의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뷰티플레이와의 협업으로 화장품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넥스팟솔루션은 대기업들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넥스팟솔루션의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은 우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파인드픽처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신뢰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팟솔루션은 최근 관광지 포토카드 상품화를 준비하며 B2C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 맨발 걷기 열풍에 지도 만들고 지도자 양성

    맨발 걷기 열풍이 뜨거워지자 맨발 걷기 길 지도까지 등장했다. 맨발 걷기 길 만들기 위주였던 자치단체들의 맨발 걷기 활성화 시책이 ‘시즌2’를 맞았다. 충북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맨발 걷기 길 지도’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도에는 지역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 10곳의 정보가 담겼다.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으면 길이, 소요 시간, 예상 걸음 수, 세족 시설과 화장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는 각 맨발 걷기 길 표지판에 부착돼 있으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충주시청 누리집에도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가로 조성되는 5개의 맨발 걷기 길 지도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 원주시는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맨발 걷기 지도자를 양성한다. 지난해 101명에 이어 올해는 지난달에 37명을 배출했다. 서울 동작구는 구민들의 쾌적한 맨발 걷기를 위해 ‘동장 책임관리제’를 시행한다. 동장이 맨발 걷기 길에 관리인을 배치해 낙엽·잔재물 청소, 세족장 등 시설물 유지관리, 황토 보충 및 비품 운영 등을 전담한다. 
  • 최태원 “뼈아프게 반성… 안보가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

    최태원 “뼈아프게 반성… 안보가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

    보안 문제 아닌 국방 문제로 인식전문가 참여 정보보호혁신위 구성그룹 전체의 보안 수준 강화 방침“이사회서 위약금 논의 중” 말 아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해킹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번 사안을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닌 ‘안보’와 ‘국방’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 최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선 “(SK텔레콤) 이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며 “SK그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한 건 SK텔레콤이 악성코드를 감지한 지난달 18일 이후 19일 만이다. 최 회장은 소통 미흡에 대해 “고객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을 저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 뼈아프게 반성한다”면서 “고객뿐 아니라 국회, 정부 기관 등 많은 곳에서의 질책이 마땅하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단순히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 (문제)라고 생각해야 할 상황”이라면서 “안보 체계를 제대로 세우는 게 중요한 상황인 만큼 안보가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이에 대해 “(SK텔레콤이) 국가기간통신사업자인 데다 관계사인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반도체 또한 국가 전략물자로 여겨지는 만큼 이번 사태를 엄중히 생각하고 사태 수습에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그룹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그룹 전체의 보안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선 최 회장 본인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다는 점을 밝혔다. SK텔레콤 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사안으로 자신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니어서 말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다만 “이용자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면서 “(이사회) 논의가 잘 돼서 좋은 해결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위약금 규모를 짐작하긴 어렵지만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SK텔레콤 측에 파악한 바에 따르면 가입자 100만명이 이동했을 때 1조 3000억원에서 3조원의 손실이 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날 최 회장의 행보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의 청문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전날 대미 통상 관련 일정상 참석이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유심 보호 서비스 자동 가입 대상자 2411만명 전원에 대한 서비스 가입이 완료됐으며, 유심을 바꾼 가입자는 107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전날까지 SK텔레콤에서 이탈한 가입자 수는 약 25만명으로 집계됐다.
  • 웨딩카 막아선 노인 “돈 내야 통과”…中 황당 풍습에 “금전 갈취” 뭇매

    웨딩카 막아선 노인 “돈 내야 통과”…中 황당 풍습에 “금전 갈취” 뭇매

    중국에서 한 노인이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신혼부부의 웨딩카를 막아선 채 돈을 요구하는 영상이 확산돼 뭇매를 맞고 있다. 결혼식을 앞둔 부부의 웨딩카를 막아세워 돈이나 담배 등을 받아내는 행위가 “행운을 얻는다”는 풍습으로 전해져오고 있지만, 젊은 층 사이에서는 “노인이 젊은이의 돈을 강탈하는 악습”이라며 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중부 허난성 신양에서 한 신혼부부가 웨딩카에 탑승해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도중 한 할아버지가 도로에 뛰어들어 웨딩카의 앞을 가로막았다. 운전석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서 이 할아버지는 부부에게 결혼식 축의금이나 세뱃돈을 담은 붉은 봉투인 ‘홍바오(紅包)’를 요구했다. 바로 옆을 지나던 경찰 순찰차가 이 모습을 발견했고, 경찰이 순찰차에서 내려 할아버지를 제지하자 웨딩카 운전자는 감사를 표했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며 웨딩카를 막아세운 채 “홍바오를 달라”고 요구하는 행위가 풍습으로 전해내려오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같은 풍습은 결혼식 전 흥을 돋구는 맥락에서 지인 및 주변 어른들이 나서는 것으로, 신혼부부들도 미리 홍바오에 소액의 현금을 넣어두거나 담배, 사탕 등 소소한 선물을 준비해 이들에게 건네곤 한다. 그러나 이같은 풍습이 노인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변질되고 점점 도가 지나치고 있다는 게 현지 언론과 중국 젊은층의 지적이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신혼부부에게 다소 무리한 액수를 요구하고 거절당할 경우 웨딩카를 계속 막아세워 결혼식을 방해하거나, “홍바오가 없다”는 부부에게 심지어 계좌이체가 가능한 큐알(QR)코드를 들이미는 사례가 속속 등장했다. 노인들이 달리는 웨딩카에 무리하게 뛰어들어 사고를 유발하고 차를 훼손하기도 한다. 이 경우 대부분 고가의 외제차가 웨딩카로 이용되는 탓에 고액의 수리 비용이 문제로 떠오른다. 협박하듯 금전 요구…차량 훼손·조직화까지신혼부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고액의 돈을 건넨 뒤 현장을 빠져나가는데, 이는 결혼식을 지체할 수 없는 부부의 다급한 상황을 이용한 ‘금전 갈취’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심지어 이같은 행위가 점차 조직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노인들이 단체로 결혼식장 입구에 드러누워 웨딩카의 진입을 막은 사례도 있다. 2020년에는 웨딩카를 막아세우고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조직이 적발돼 12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CCTV는 법률 전문가들을 인용해 위협이나 협박에 가까운 방식으로 신혼부부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가 공갈 협박에 해당하며, 이는 5일 이상 10일 이하의 구류 및 500위안(1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같은 행위를 반복하거나 과도한 금액을 요구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도 처해질 수 있다고 CCTV는 전했다.
  • 고개 숙인 최태원 “SKT 해킹 사태 뼈아프게 반성…문제 해결에 최선다할 것”

    고개 숙인 최태원 “SKT 해킹 사태 뼈아프게 반성…문제 해결에 최선다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해킹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번 사안을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닌 ‘안보’와 ‘국방’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 최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선 “(SK텔레콤) 이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며 “SK그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한 건 SK텔레콤이 악성코드를 감지한 지난달 18일 이후 19일 만이다. 최 회장은 소통 미흡에 대해 “고객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을 저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 뼈아프게 반성한다”면서 “고객뿐 아니라 국회, 정부 기관 등 많은 곳에서의 질책이 마땅하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단순히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 (문제)라고 생각해야 할 상황”이라면서 “안보 체계를 제대로 세우는 게 중요한 상황인 만큼 안보가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이에 대해 “(SK텔레콤이) 국가기간통신사업자인 데다 관계사인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반도체 또한 국가 전략물자로 여겨지는 만큼, 이번 사태를 엄중히 생각하고 사태 수습에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그룹은 SK수펙스 추구 협의회를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그룹 전체의 보안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선 최 회장 본인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다는 점을 밝혔다. SK텔레콤 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사안으로 자신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니어서 말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다만 “이용자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면서 “(이사회) 논의가 잘 돼서 좋은 해결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위약금 규모를 짐작하긴 어렵지만,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SK텔레콤 측에 파악한 바에 따르면 가입자 100만명이 이동했을 때 1조 3000억원에서 3조원의 손실이 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날 최 회장의 행보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의 청문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전날 대미 통상 관련 일정상 참석이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유심 보호 서비스 자동 가입 대상자 2411만명 전원에 대한 서비스 가입이 완료됐으며, 유심을 바꾼 가입자는 107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전날까지 SK텔레콤에서 이탈한 가입자 수는 약 25만명으로 집계됐다.
  • 12일부터 본격 도입… 택시기사에게 카드 안 줘도 QR만 찍으면 결제 OK

    12일부터 본격 도입… 택시기사에게 카드 안 줘도 QR만 찍으면 결제 OK

    “제주에서 택시 타면 큐알(QR)코드로 결제하세요.” 제주도는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도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택시 큐알(QR)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6월까지 도내 개인택시 3300여대에 제주형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미 일부 택시에 시범운행을 하고 있으며 다음주부터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면 시스템을 설치하는 순간부터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설치비는 1대당 10만원으로 도가 9만원을 지원하고 1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고 전했다. 결제 확인은 음성안내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카드를 갖다 대세요”라는 음성 메시지가 안내되고 결제되면 “결제가 완료됐습니다. 카드를 회수하세요”라는 메시지가 전해지는 방식이다. 이번 결제 시스템은 QR코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방식을 지원하며, 현금이나 카드를 기사에게 직접 건네는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일반택시 1400여대를 포함한 미설치 택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앱미터기가 설치된 택시차량을 대상으로 새 결제 시스템을 지원해 일반적인 카드결제뿐 아니라 QR코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른 택시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제패드 구입·설치비의 90%(최대 9만원)를 지원한다. 결제 단말기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박스 위에 설치된다. 승객은 기사와 접촉 없이 카드나 휴대전화로 직접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 시스템을 통해 결제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고 결제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 더 쾌적하고 안전한 택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 속초시, 모든 청소년 버스비 ‘무료’

    속초시, 모든 청소년 버스비 ‘무료’

    강원 속초시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스요금을 지원한다. 속초시는 오는 19일부터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13~18세 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4000여명이다. 이들에게는 시내·마을버스를 1일 2회 무료로 탈 수 있는 교통카드가 발급된다. 교통카드 발급은 속초시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초 발급 비용은 무료이고, 재발급 시에는 6000원을 내야 한다. 앞선 이달 초부터 속초시는 속초여고, 설악중, 설온중, 속초중, 해랑중을 경유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505노선의 평일 운행 횟수를 20회에서 32회로 증편했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이 최대 1시간에서 25분 안팎으로 단축됐다. 또 속초시는 버스의 실시간 위치, 정류장별 도착 예정 시간, 노선 운행 정보 등을 스마트폰이나 PC로 확인할 수 있는 안내서비스도 도입해 승객의 편의를 높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SKT 추가 공개된 악성코드 8종… 민관조사단, 시점·위치 등 분석

    SKT 추가 공개된 악성코드 8종… 민관조사단, 시점·위치 등 분석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은 최근 추가로 공개된 악성 코드 8종의 유입 시점과 발견 장소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6일 민관 합동 조사단은 새로 공개된 악성 코드 8종이 해킹 사건 초기 파악된 악성 코드 4종이 나온 홈가입자서버(HSS)에서 발견된 것인지, 별도 서버 장치에 심어 있던 것인지 구체적 정황을 분석 중이다. 조사단은 해당 코드 발견 장소 및 유입·생성 시점, 경로 등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했다. 보안업계에서는 SK텔레콤 해킹에서 이반티(Ivanti)라는 업체의 VPN(가상사설망) 장비 취약점을 노렸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SK텔레콤이 쓴 리눅스 기반 서버의 VPN 장비가 이반티인지 시스코 등 다른 대형 업체 기반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류정환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사장)은 이날 일일브리핑에서 “통신사의 특성상 네트워크 장비의 보안도 중요하지만 장비를 둘러싼 연결점(노드)에 방화벽 등 보안 장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보안 최신성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7월 말까지 백신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플랫폼 업계 대상으로 SK텔레콤 해킹에 사용된 악성 코드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SK텔레콤은 서버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유심 보호 서비스에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2411만명이 가입했고, 104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 재직자 멘토링… 청년 취업 돕는 영등포

    재직자 멘토링… 청년 취업 돕는 영등포

    취업에 성공한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만큼 구직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없다. 하지만 청년들에게 재직자를 만날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는다. 그래서 서울 영등포구가 취업 준비 청년과 재직자 간의 만남을 주선한다. 영등포구는 5일 취업 준비 청년과 재직자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직 청년들은 이 캠프에서 각 분야 재직자의 생생한 특강을 듣고 실전 과제를 수행하면서 취업 경쟁력을 기른다. 영등포구는 청년들의 취업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4개였던 직무 분야를 올해 9개로 확대 운영한다. 분야는 ▲영업관리 ▲기획 ▲경영지원 ▲화장품·패션 ▲외국계 소비재 ▲반도체 공정 ▲마케팅 ▲해외영업 ▲프로젝트 매니저(PM)다. 각 분야의 주요 기업 재직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링은 직무별 2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에서 구직 청년들은 각 기업과 직무별 채용 트렌드 및 취업 전략에 대한 재직자의 특강을 듣는다. 2회차에서는 과제 발표를 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실무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행된다. 모든 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19~39세의 취업 준비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직무별 8명씩 총 72명을 모집한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분야별로 순차 진행된다. 영업관리 분야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기획 분야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선발자는 각각 14일과 21일 개별 안내한다. 신청은 안내문의 QR 코드 및 외부 링크(URL)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우리 구 소식’ 게시판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재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SKT “오늘부터 신규 가입 중지…해킹 이후 불법 유심 복제 피해 없어”

    SKT “오늘부터 신규 가입 중지…해킹 이후 불법 유심 복제 피해 없어”

    SK텔레콤은 5일 서버 해킹 사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유심(USIM) 교체 인원이 100만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SKT는 이날부터 전국 T월드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 업무를 금지하고 유심 교체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이날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유심 교체는 100만명 정도이고, 교체 예약 신청자는 770만명”이라며 “유심 물량을 최대한 빨리 확보해 신속한 교체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218만명으로 집계됐다. SKT는 이날부터 T월드 대리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신규 가입자 모집 활동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전국 2600개에 이르는 SKT T월드 매장은 물론 SKT와 계약을 맺은 대리점에서도 이날부터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신청 접수를 할 수 없다. 김 센터장은 “원하는 분들은 언제든 유심을 바꿔주기로 방침을 정했고, 이달까지나 다음달까지로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까지 파악한 바나 수사기관 쪽에서 접수된 바로는 해킹 이후 지난 2주간 불법적 유심 복제로 인한 피해라든가 고객 계좌 정보가 털려서 금액이 나갔다든가 하는 부분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다만 “지금까지 없다고 안심해도 되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며 “이 서비스와 또 추가되는 이중, 삼중 조치를 취해 고객들이 최대한 더 안심하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해킹 피해 발생 시 피해 입증 책임과 관련해선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든 안 했든 (피해는)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류정환 SKT 부사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SK텔레콤 서버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악성코드를 발견했다는 공지를 낸 것과 관련해선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거나 하면 합동조사단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뇌종양 3살 딸 죽을 때까지 굶겼다… 단식 존엄사? ‘살레카나’ 뭐길래

    뇌종양 3살 딸 죽을 때까지 굶겼다… 단식 존엄사? ‘살레카나’ 뭐길래

    뇌종양을 앓던 3살짜리 여자아이가 부모에 의해 강제 단식을 당한 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져 인도 사회에 공분을 일으킨 것을 계기로 미성년자까지 대상으로 한 자이나교의 관행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NDTV, 더뉴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여아 사망 사건은 지난 3월 21일 발생했지만, 기네스 월드레코드(기네스북)의 인도판 격인 ‘골든북 오브 월드레코드’에 ‘세계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자이나교 의식 산타라를 서약한 사람’으로 3살에 숨진 여아 비야나 자인이 이름을 올리면서 주목받게 됐다. 비야나는 지난해 12월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뭄바이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 등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나가 회복 가능성을 보이지 않고 모든 희망이 사라지자 독실한 자이냐교 신자인 정보기술(IT) 업계 종사자 비야나 자인(35)과 그의 아내 바르샤 자인(32) 부부는 그들의 구루(영적 스승)인 라제쉬 무니 마하라즈의 조언에 따라 딸의 죽음을 맞이하기로 했다. 산타라는 살레카나(삼매사·三昧死)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죽음이 임박해 오면 음식과 물을 점차 끊음으로써 자발적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이다. 자이나교에서는 이를 명료한 상태에서 죽음에 이르는 길로 생각하며 가장 이상적인 죽음의 형태로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비야나가 3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였기에 이 같은 죽음의 방법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데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지적했다. 이같은 자이나교의 전통에 대해 2015년 라자스탄주 고등법원은 불법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형법에 따라 자살 방조로 처벌할 수 있다고 판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이나교 신자들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자 대법원은 고등법원의 판결 효력을 정지시킨 바 있다. 인도의 법률은 수동적인 안락사는 허용하지만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허용되며 법원의 승인과 명확한 의학적 정당성, 성인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아이의 엄마인 바르샤는 그들의 구루가 박사 학위를 갖고 있으며 107명에 대한 산타라를 도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산타라 의식에서 만트라(신비한 힘이 담긴 언어라는 뜻으로 불교의 진언에 해당)를 외운 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비야나는 숨을 거뒀다”고 회상했다.
  • 박나래, 김대호 소개팅 사연 언급하며 “양아치” 일침…무슨 일이길래?

    박나래, 김대호 소개팅 사연 언급하며 “양아치” 일침…무슨 일이길래?

    개그맨 박나래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의 소개팅 사연을 언급하며 양아치라고 일침했다. 지난달 30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박나래는 김대호를 초대해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 중 박나래는 김대호가 소개팅녀와 나래바를 방문했던 사연을 전했다. 나래바란 박나래가 집에 지인들을 초대하면서 소규모로 운영하는 바 형태의 공간이다. 박나래는 “주말 저녁이었다. 키, 코드쿤스트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함께 모여있었다”라며 “김대호에게 전화해 어디냐고 물었더니 을지로에서 여자랑 술 마시고 있다고 답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김대호에게 연락하면 두가지 뿐이다. 혼자 술을 마시고 있거나 남동생과 술을 마시는 것이다. 소개팅이라는 직감이 왔다. 심지어 주말 힙지로(힙과 을지로의 합성어)에 있는데”라며 “그래서 못 오겠다 싶었는데 김대호가 2차로 바에 가려고 했다면서 나래바로 가겠다고 말하더라. 내가 바가 그런 바가 아니지 않냐고 말했는데도 김대호는 오겠다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나래는 “키에게 김대호가 소개팅녀를 데리고 온다고 말하니 절대 오지 말라고 전하라고 했다. 그런데 그 짧은 사이에 김대호가 나래바에 도착했다. 정말 소개팅녀와 함께 왔다”면서 “그분은 비연예인이지만 술을 좋아하는 분이라 나래바에 와보고 싶었다고 말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술을 마시고 여성분이 취했는데 김대호가 택시를 불렀다. 여성분만 택시에 태워서 보냈다”라며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김대호한테 ‘생양아치’라고 그랬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지인이 불러서 소개팅이라는 정보 없이 나갔다. 나래바는 재밌어서 가고 싶었다. 지금 깨달았는데 그때는 내 실례였다”라며 “여성분은 소개팅인 줄 알고 나왔다고 하더라. 그 사실을 나래바에 가서 알게 됐다. 알고 보니 지인도 자연스러움 만남을 주선했던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김대호는 “여성분과는 그게 다였다. 연락처도 받지 않았다. 그 뒤로 다른 소개팅도 없었다”고 밝혔다.
  • 전주 종지윷놀이대회 개최…31일부터 이틀간

    전주 종지윷놀이대회 개최…31일부터 이틀간

    전북의 대표 전통놀이 종지윷놀이대회가 열린다. 전북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2025 달망달망 종지윷놀이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무형유산으로서 윷놀이의 가치를 공유·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하루 2회씩 총 4차례 진행된다. 2인 이상 4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오는 25일까지 모집 홍보물과 안내 유인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5인 이상이면 2개 팀으로 나눠 신청해야 한다. ‘종지윷’은 손가락 한마디 만한 작은 윷을 종지에 담아 즐기는 전북의 대표 전통놀이다. 지역 방언으로는 ‘깍쟁이 윷’이라고 불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통놀이 체험 부스, 놀이장터, 포토존 및 이벤트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 “손주 보고파” 6㎞ 걸어 학교 간 치매 할머니…“여기 없어요” 안타까운 사연

    “손주 보고파” 6㎞ 걸어 학교 간 치매 할머니…“여기 없어요” 안타까운 사연

    “오랫동안 손자를 못 봤어요. 아주 착하고 똑똑해요.” 지난 22일 대만 중부 타이중시의 한 고등학교에 한 할머니가 찾아왔다. 손자가 학교에서 받은 상장 몇 개를 품에 꼭 안은 모습이었다. 할머니는 “손자를 보고싶어 왔다”면서 교직원들에게 손자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무려 6㎞를 홀로 걸어온 할머니는 손자가 더 이상 학교에 없다는 사실을 모른 채 경찰에 인계됐다. 대만 EBC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타이중 경찰은 “할머니가 길을 잃은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한 고등학교로 출동했다. 현장에서 만난 70대 할머니는 “손자를 오랫동안 못 봤다. 정말 보고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또 품에 안고 있던 손자의 상장을 꺼내 경찰에게 보여주며 “손자는 아주 착하고 똑똑하다”며 연신 칭찬을 늘어놓았다. 학교 측에서 손자의 정보를 조회한 결과, 손자는 몇년 전 학교를 졸업해 대학에 진학한 상태였다. 또 할머니의 집은 학교에서 6㎞ 떨어져 있었으며, 할머니는 이날 아침 홀로 집을 나서 학교로 향했다. 학교 측의 연락을 받은 할머니의 며느리는 “할머니께서 손자를 많이 아끼셨는데, 손자가 대학에 진학한 뒤 학업과 취업 준비에 바빠 할머니를 자주 뵙지 못했다”면서 “할머니의 치매 증상이 심해져 손자가 고등학생이던 시절에 기억이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할머니를 집으로 호송했고, 가족들은 경찰과 학교에 감사를 표하며 “할머니를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고 EBC뉴스는 전했다. 현지 경찰은 “노인이 집에 혼자 있을 경우 가족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실종 방지를 위한 조치를 사전에 취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치매 노인 실종 대비해 인식표·지문등록 필요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약 94만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가족 및 보호자의 시선에서 벗어난 치매 노인이 혼자 외출하다 길을 잃어버리거나 사고를 당하는 일도 적잖다. 이에 경찰청과 복지부는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인식표 발급과 지문등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부와 경찰에 따르면 치매로 실종이 염려되는 노인 본인 또는 보호자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인식표에는 노인의 이름과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을 코드화한 일련번호가 새겨진다. 인식표는 특수 재질의 천으로 제작돼 외투나 속옷 등에 부착할 수 있다. 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노인의 지문과 얼굴, 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놓으면 노인이 실종될 경우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찾을 수 있다. 보호자가 ‘안전Dream’ 홈페이지(www.safe182.go.kr)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관할 지역 경찰서에 노인을 모시고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 5월 ‘동행 축제’ 3일 세종서 개막식…‘영수증 콘서트’ 첫선

    5월 ‘동행 축제’ 3일 세종서 개막식…‘영수증 콘서트’ 첫선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 축제가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린다. 동행 축제는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로 올해 3·5·9·12월 등 총 4차례에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시는 5월 축제 개막식을 3일 세종중앙공원 도시 축제 마당에서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4일까지 열리는 개막 판매전에는 대전·세종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20여 곳이 참여하고,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수산물마켓 8곳도 선보인다. 동행 축제를 대표하는 300개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을 운영한다. 제품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15개 사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수산물마켓 8곳에서 싱싱한 수산물도 시식·구입할 수 있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푸드트럭 20대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2∼3일에는 현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입장권으로 사용해 공연을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열린다. 2일에는 가수 하진·경서·정승원이, 3일 개막식에는 가수 이무진·조째즈·정동하·케이시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각종 이벤트와 경품 증정 행사가 3일 간 이어진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동행 축제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자리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세계 1위 셰플러, 더CJ컵 1라운드 무결점 10언더파

    세계 1위 셰플러, 더CJ컵 1라운드 무결점 10언더파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가 홈 관객의 뜨거운 응원 속에 무결점 맹타를 휘둘렀다. 셰플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1타를 쳤다. 61타는 지난 2022년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2023년 노승열이 각각 한 번씩 친 코스레코드 60타에 1타가 부족한 기록이다. 다만 이날 경기는 전날 내린 폭우 때문에 페어웨이에서는 공을 집어 올려서 닦은 뒤 내려놓고 치는 ‘프리퍼드 라이’를 적용해 코스레코드를 세웠어도 정식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셰플러는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하면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댈러스에서 자랐고, 지금도 댈러스에서 가정을 꾸린 셰플러는 이번이 여섯번째 이 대회 출전이다. 셰플러는 이날 3번 홀부터 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8번 홀(파4) 버디에 이어 9번 홀(파5)에서는 244 야드 거리에서 두 번째 샷을 쳐 홀 1.2m 옆에 올린 뒤 가볍게 이글을 잡아냈다. 17번 홀(파3)에서는 홀인원이 될 뻔한 티샷으로 팬들을 열광시켰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디를 추가하며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셰플러는 “오늘 잘 쳤다. 전반 나인 홀에서 좋았고, 후반 나인 홀도 잘 마무리했다. 전반적으로 오늘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즐거움이다. 여기서 경기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셰플러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김시우는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9위로 첫날을 마감했다. 18번 홀(파5)에서는 그린 밖 러프 8.5m 거리에서 로브샷으로 짜릿한 이글을 기록했다. 이글 칩샷이 들어가자 그린 옆에 벌렁 누워버린 김시우는 “몇 차례 좋은 기회에서 버디에 나오지 않아 답답했는데 마지막 홀에서 생각한 대로 볼이 가서 그만 큰 동작이 나왔다”고 말했다. 셰플러도 “김시우는 늘 그런다. 투어에서 제일 웃긴 사람이다. 웃기는 타이밍을 정말 잘 안다”며 “그는 최고다. 김시우는 아무도 못 당한다”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 낯선 길 위에서 ‘인생의 줍줍’

    낯선 길 위에서 ‘인생의 줍줍’

    길 위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다. 젠체하지 않아도, 눈을 화등잔같이 부라리며 달려들지 않아도 슬며시 알게 되는 것들이다. 그게 뜻밖에 적지 않다. 새 책 ‘줍는 순간’은 시인 안희연이 그 배움을 줍는 것으로 치환한 산문집이다. 알기 쉽게 ‘길 위의 배움 줍줍’ 정도려나. 시인은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 대학 새내기이던 2005년부터 ‘물심양면’ 성인이 된 2025년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나라 밖으로 여행을 떠났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 자체가 금지됐을 때도 “여행이라는 삶의 형식을 포기하지 않”았다. 책은 그 여행에서 길어 올린 것들에 관한 기록이다. 영화와 여행을 좋아하는 청춘에게, ‘남친’, ‘여친’이 있든 없든 오스트리아 빈은 거의 필수 코스 아닐까 싶다. 달달한 멜로영화 ‘비포 선라이즈’(1996) 촬영지가 널린 곳 말이다. 시인은 “제시(이선 호크)와 셀린(줄리 델피)처럼” 빈을 누비고 다닌다. 빈 서역의 코인 로커에서 출발해 녹색 철교를 지나 레코드숍 ‘알트 앤 누’ 등을 부지런히 찾는다. 글 쓰는 이이니 작가의 공간을 방문하는 것도 당연하다. 이제 시인은 포르투갈의 리스본으로 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조제 사라마구의 생가를, 현대 모더니즘의 선구자쯤으로 추앙받는 시인 페르난도 페소아가 ‘애정’했던 카페 ‘아 브라질레이라’를 찾는다. ‘N차’ 방문은 알지 못해 못 본 것들을 새로이 보게 해 준다. 시인은 삶과 죽음은 하나라는 사실을 일깨웠던 프랑스 폴 발레리의 해변 묘지에서, 사랑의 종말을 가르쳤던 카미유 클로델의 조각상 앞에서, 고통의 핵이었던 바티칸의 미켈란젤로 피에타상 앞에서 두 번째 삶과 마주한다. 시인이 보는 여행은 비소와 같다. 어딘가 섬뜩한 이름에서 느껴지듯, 독극물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매일 쌀, 해산물, 유제품 등을 통해 극소량의 비소를 섭취한다. 우리 몸에 들어온 비소는 몸속 다른 독극물을 중화하고 중독을 예방한다. 이때 중요한 건 비소에 중독되지 않기 위해 양적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거다. ‘적당히’란 단어가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시인의 몸 안엔 이미 ‘비소=여행=시’란 등식이 성립돼 있다. 서로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말이다. 책은 4부로 이뤄졌다. 순서대로 ‘생의 풋기’를, ‘예술’을, ‘사람’을 여행한다. 종착지는 물론 ‘시’다. 그는 이 책을 “줍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완성한 내 마음의 지도”라고 정의했다.
  • 장성군, 백양사 일대에서 ‘모두의 자리, 쌍계루’···5일 복합문화행사

    장성군, 백양사 일대에서 ‘모두의 자리, 쌍계루’···5일 복합문화행사

    장성군이 백양사 쌍계루 일대에서 ‘모두의 자리, 쌍계루’ 행사를 연다.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문화유산 백양사 쌍계루의 가치를 인문학·예술·체험을 통해 재조명하는 자리다. ‘모두의 자리, 쌍계루’는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주최하고 백양사, (사)광주문화나루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첫 행사다. 올해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장성군은 지난해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를 연간 주제로 하는 올해 사업은 백양사가 품고 있는 자연과 인문, 예술적 자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12월까지 체험행사 6회, 문화공연 2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사칠 건축유산을 재조명하는 ‘건축문화유산 소통한마당’도 연다. 그 첫 시작인 이번 행사는 △산사 인문학 토크 △음악극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오후 2시에는 쌍계루와 연관된 역사인물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백학봉과 쌍계루를 창작 음악극으로 풀어낸 ‘바람이 머무는 곳, 물길이 만나는 곳’이 관객들과 만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백양사 국가유산 전시 △쌍계루 시 한 수 쓰기 △에코백 꾸미기 △불화 그리기 등이 운영된다. 체험은 50명을 사전접수로 받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사)광주문화나루 누리집 또는 행사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펼쳐지는 ‘모두의 자리, 쌍계루’가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 법무법인 대륜, ‘유심 유출’ SKT 배임·공무집행 방해 형사고발

    법무법인 대륜, ‘유심 유출’ SKT 배임·공무집행 방해 형사고발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국내 한 법무법인이 SK텔레콤을 형사고발 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와 보안 책임자 등을 고소,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이날 대륜 기업 법무그룹 소속 손계준, 신종수, 지민희 변호사가 직접 제출했다. 대륜 측은 “SK텔레콤은 이동통신업계 전문가로 이용자의 유심 관련 정보의 보관·활용 등에 사무 처리 필요성을 인지했음에도 관리를 등한시했다. 이동통신 3사 중 지난해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정보보호 투자비를 감액하는 등 법인의 이익을 최대로 추구했다”면서 배임 혐의가 있다고 봤다. 대륜은 또 SK텔레콤이 해킹당한 사살일 관계기관에 늦게 신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정부 기관의 적절한 초기 대응을 방해한 중대한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오후 6시쯤 사내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인지했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쯤 악성코드를 이용한 공격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때는 20일 오후 4시 46분쯤이어서 지연 보고 의혹이 일고 있다.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는 침해사고가 발생한 것을 알게 되면 24시간 내에 KISA에 보고해야 한다. 현재 대륜은 집단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며, 대륜 홈페이지를 통해 집단 소송에 참여한 사람은 이날 오후 2시까지 900여명이었다. 대륜 관계자는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책임 규명을 촉구하며, 실체적 진실이 투명하게 공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영상) 희귀한 ‘전지적 조종사 시점’…전투기 안에서 본 드론 격추 순간 [포착]

    (영상) 희귀한 ‘전지적 조종사 시점’…전투기 안에서 본 드론 격추 순간 [포착]

    우크라이나 공군이 전투기 안에서 바라본 무인기(드론) 격추 순간의 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가 2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은 소련제 미그(Mig)-29 전투기에 탄 조종사가 러시아군이 보낸 공격용 드론을 공중에서 격추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공격용 드론이 방어망과 전투기 등에 의해 격추되는 모습은 여러 차례 공개됐으나, 조종사 시점에서 공개된 영상은 드물다. 이번 임무를 수행한 조종사는 공군 사령부 전술 항공 여단의 덴픽스(코드명)로, 러시아군의 순항미사일과 드론을 파괴하는 임무를 맡아 온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는 페이스북에 “우리는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막기 위해 대공미사일 부대, 기동 사격대, 전자전 부대 등 모든 병력과 수단을 투입한다”면서 “필요한 경우 전투기가 직접 날아올라 목표물을 요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군(러시아군)은 주로 야간에 이란제 샤헤드 드론으로 공격해 왔지만, 이번에는 이른 아침 드론 공습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조종사는 “주간에는 드론을 탐지하고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기가 더 쉽다. 야간 전투와 달리 조준경으로 목표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적의 공격 드론이 목표물에 도달하지 못한 채 우리 조국의 땅에서 아무것도 파괴하지 못한 사실을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 당국은 러시아가 지난 28일 저녁부터 공격용 드론 수백 대와 유인용 드론 등을 이용해 공습을 가했으며, 이 중 40대가 격추됐다고 밝혔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연휴인 다음 달 8∼10일(현지시간) 사흘간 휴전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공휴일이며, 승전 80주년을 맞는 올해는 목요일인 5월 8일부터 러시아 전역이 연휴에 들어간다. 크렘린궁은 “구체적인 휴전 기간은 5월 8일 0시부터 10일 자정까지 총 72시간이며, 이 기간 모든 군사 행동이 금지된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이 모범을 따라야 하며 우크라이나 측이 휴전을 위반하면 러시아군은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일방적인 휴전 선언에 반대하며 ‘최소 30일의 휴전’을 요구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3일 휴전 선언은 또 다른 조작 시도”라며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완전한 30일 휴전을 요구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엑스에 “러시아가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즉시 휴전해야 한다”며 “우리는 최소 30일 동안의 휴전을 지속해서 제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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