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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린 ‘전쟁’으로 불붙었다…코드명은 “한국·이라크”

    스크린 ‘전쟁’으로 불붙었다…코드명은 “한국·이라크”

    올해 상반기 스크린 시장은 말그대로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출격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들이 이라크 전쟁에 시선을 집중시킨 데 이어,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은 국내에서는 6·25의 비극을 모티프로 삼은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사정을 바탕으로 제작된 국내외 전쟁 영화들은 모두 이라크 전쟁과 한국 전쟁이라는 역사적 실화에 근거하고 있어 생생한 사실성과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 한국전쟁 60주년, 포화속으로-작은 연못 영화 ‘포화 속으로’는 차승원과 권상우, 김승우, 빅뱅의 탑, 박진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6·25 전쟁 발발 당시 71명의 소년 학도병과 북한정예군 사이에 벌어졌던 치열했던 전투를 다룬 ‘포화 속으로’는 6월 25일에 맞춰 의미 있는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1950년 8월 10일 새벽, 포항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12시간 동안의 실제 전투를 주 내용으로 한 ‘포화 속으로’는 한 학도병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영화화됐다. 메가폰을 잡은 이재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전쟁이란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소년 병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코믹한 사건과 이들의 우정, 사랑 등 감동적인 소재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작은 연못’은 군인들의 액션이 아니라 전쟁 피난민들이 겪은 참상을 조명했다. 1950년 7월 충청북도 노근리 철교에서 피난민 3백여 명이 미군에 의해 살해된 ‘노근리 사건’을 다룬 ‘작은 연못’은 잊혀져가는 참혹한 사건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연못’의 주인공으로 나선 문성근·문소리·김뢰하·최덕문·강신일·고(故) 박광정 등 국내 연기파 배우 56인은 개런티 없이 수익이 나면 출연료를 받는 투자 형식으로 작품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내달 15일 개봉 예정이다. ◆ 이라크전을 반성하며, 허트로커-그린존 국내 영화들이 한국 전쟁의 참상을 다룬 반면, 할리우드에서는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반성하는 작품들이 쏟아졌다. 먼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의 기염을 토한 ‘허트로커’는 이라크 바그다드 곳곳에 테러리스트들이 설치한 폭발물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은 실제 미군 특수부대 폭발물 처리반(EOD)의 활약을 그린다. ‘허트로커’는 폭발물과 소리 없는 전쟁을 펼치는 군인들의 공포와 전쟁의 긴장감을 섬세한 심리묘사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오스카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여성 감독 캐서린 비글로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은 전 세계에 ‘전쟁 중독’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국내에서는 내달 22일 개봉된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그린 존’은 액션 블록버스터 ‘본 얼티메이텀’과 ‘본 슈프리머시’ 시리즈로 호흡을 과시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배우 맷 데이먼이 다시 뭉친 영화다. 영화는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없는 것을 확인한 주인공이 전쟁의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극중 맷 데이먼이 열연한 로이 밀러는 이라크에 참전한 실제 장교 몬티 곤잘레스를 모티프로 삼은 캐릭터다.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약한 그린그래스 감독은 영화에도 실제 군인들을 캐스팅해 이라크 전쟁의 진실을 보다 심도 있게 파헤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노근리프러덕션, 영화 ‘허트로커’·‘그린존’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욕심으로 뒤틀린 행복의 가치를 제자리로”

    “욕심으로 뒤틀린 행복의 가치를 제자리로”

    법정(法頂), 이해인, 정채봉, 최인호, 장영희…. 이들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잘 나가는 작가들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돈과 출세, 명예의 욕망에 사로잡혀 앞만 보며 허덕거리던 평범한 우리네 삶들의 자리를 제 위치로 돌려놓아주곤 했던 영혼의 스승들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새달 40주년을 맞는 ‘월간 샘터’의 간판 칼럼니스트들이라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끼리 모여 가벼운 마음으로 행복의 길을 찾아보자.’며 1970년 4월 문고판형으로 창간한 월간 샘터는 지난 4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발행돼 왔다. 올해 4월호로 482호를 맞았다. 지난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은 1979년 9월부터 1980년 4월까지 ‘고사순례(古寺巡禮)’를, 1980년부터 1996년까지는 ‘산방한담(山房閑談)’을 연재했다. 시인인 이해인 수녀 역시 1984년 6월 ‘두레박’ 연재를 시작으로 11년 동안 ‘시인의 숲속’, ‘꽃삽’, ‘해인의 뜨락’ 등 다양한 칼럼을 연재한 데 이어 지난 1월부터 ‘해인 수녀의 고운 말 차림표’를 다시 연재하고 있다. 고(故) 장영희 서강대 교수는 ‘새벽 창가에서’를 4년 6개월 동안, 고 정채봉 작가는 14년 남짓 동안 ‘생각하는 동화’와 ‘이솝의 생각’을 연재했다. 소설가 최인호는 1975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4년(402회)에 걸쳐 연작소설 ‘가족’을 선보여 국내 잡지사상 최장기 연재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작가들의 가르침은 한결같았다. 경쟁과 욕심으로 뒤틀린 행복의 가치를 다시 본연의 것으로 돌려세우자는 것이다. 이는 출판사의 변화도 이끌었다. ‘샘터’는 2005년부터 정기구독료의 1%와 샘터사 모든 책 인세의 1%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기 시작했다. 또한 월간지마다 독서 장애인을 위한 음성 인식 바코드를 넣어 ‘샘터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역대 표지 481개를 한데 모아 40주년 기념호 표지로 꾸몄으며, 다음달 11일까지 샘터 표지 그림작가 40명이 참여한 ‘책과 작가가 만나다’ 전을 서울 대학로 샘터갤리리에서 연다. 창간인 김재순씨는 40주년 기념호에서 “평범한 소망에서 출발한 샘터에는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매달 써내려오는 신조(信條)로서 거짓 없이 인생을 걸어가려는 모든 사람에게 정다운 벗이 될 것이라는 다짐이 있다.”며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와 별개로 거짓 없이 인생을 걸어가는 사람의 말이나 글에는 감동이 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영화리뷰] 비밀애

    [영화리뷰] 비밀애

    당신은 누군가를 ‘운명적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왜 그렇게 사랑할 수밖에 없나. 외모 때문일까. 아니면 성격 때문에? 혹은 경제적 조건이나 그 사람과의 추억 때문에?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고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 마냥 이유가 없다고 치부해 버리면 왠지 사랑을 너무 단순하게만 취급하는 것 같아 현실성이 없다. 뭔가 이유는 있을 것 같다. 여기 하루빨리 남편이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기를 바라던 한 여자가 있다. 영화 ‘비밀애’의 ‘연이’는 남편 ‘진우’를 향한 일편단심 민들레다. 그런데 갑자기 남편의 쌍둥이 동생 ‘진호’가 나타난다. 외모와 성격은 모든 게 같다. 심지어 처음 만났던 사람도 알고 보니 진우가 아닌 진호였다. 진우를 사랑하게 된 이유도 진호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그토록 사랑했던, 진우와의 ‘사랑의 근거’가 없어져 버린 셈이다. 고민한다. 내가 왜 진우를 사랑했을까. 내가 진우를 사랑하긴 한걸까. 여기 진우와 똑같은, 진호가 서 있는데. 영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운명적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 황정민, 전도연 주연의 ‘너는 내 운명’(2005)처럼 기존 로맨스 영화가 흔히 주는 메시지인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사랑’과는 분명한 선을 긋는다. 영화가 나름대로 신선한 이유다.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를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할 수도 있다. 이미 ‘올드보이’(2003)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지태와 윤진서의 연기도 기대 이상의 감흥을 전한다. 유지태의 1인 2역 연기는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윤진서는 욕망과 도덕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역시 윤진서는 단아함과 탐욕을 적절히 조화시킬 줄 아는 배우다. 사랑에 대해 조심스레 성찰하는 영화의 뼈대와는 달리 영화 곳곳 감정이 과장되는 부분이 있어 아쉬움도 남긴다. 진우의 노골적인 질투, 연이를 향한 진호의 적극적인 구애는 영화의 맛을 떨어뜨린다. 자칫 치정 분위기를 연출하는 까닭이다. 이런 점에서 영화는 ‘예술’과 ‘막장’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다리기를 하는 듯하다. 하지만 감독의 완급조절 능력은 이런 약점을 상쇄한다. 절정의 순간,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침착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사족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농염한 베드신을 기대하는 모양이다. 사실 수위가 낮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눈에 불을 켜고 기대할 만한 수준은 또 아니다. 영화의 ‘진지함’이란 코드 속에 베드신이 자연스레 녹아 있어 특별히 야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이것도 감독의 재주라면 재주다. 25일 개봉.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안방극장, 같은 소재 다른 맛 ‘동성애’ 대결

    안방극장, 같은 소재 다른 맛 ‘동성애’ 대결

    똑같이 ‘동성애’ 를 소재로 했지만 다른 맛이 나는 이유는 뭘까. 올 봄 ‘동성애’ 를 소재로 한 드라마 두 편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MBC 새 수목극 ‘개인의 취향’ 과 SBS 새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 이 바로 그것. 하지만 이 두 드라마가 그리는 동성애의 모습과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다. MBC ‘개인의 취향’ 은 동성애가 젊은 남녀 간의 사랑을 경쾌하고 발랄하게 그리는 조미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동성애를 전면에 내세운 SBS ‘인생은 아름다워’ 는 온 가족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편성된 데다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내세운 만큼 차분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지는 것.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 는 제주도에 사는 재혼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 드라마로 배우 송창의와 이상우가 각각 극중 훈남 의사 양태섭과 사진작가 경수로 분해 대가족 안에서 동성애를 선보인다. 지난주 방송분에선 경수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된 태섭이 1년여 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 채영(유민)과 헤어지면서 새어머니 민재(김해숙 분)와 갈등을 겪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동안 금기시된 동성애가 다뤄지면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마음 편하게 보기는 쉽지 않다.” 는 의견도 있었지만 “극 전체의 스토리나 상황에 영향을 줄만큼 비중이 크지 않고 조심스럽게 연출한 의도가 보여 괜찮다.” “송창의가 안방극장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역을 맡았지만 자연스러운 연기 덕분에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는 긍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시청률도 14.7%(AGB닐슨 미디어 리서치)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MBC ‘개인의 취향’ 은 배우 손예진과 이민호가 각각 연애숙맥 엉뚱녀인 개인과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 진호로 분해 동거일기를 솔직담백하면서 유쾌하게 그린다. 젊은 감각의 드라마이지만 ‘인생은 아름다워’ 와 달리 ‘동성애’ 를 전면 코드로 내세우진 않는다. 극중 시련의 상처로 게이 친구를 갖고 싶다고 꿈꾸던 개인이 우연히 알게 된 남자친구(이민호 분)를 게이로 믿고 동거를 하게 되는 계기로 작용할 뿐이다. 더욱이 극중 동성애자 남자친구를 가지고 싶어하는 개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게이’ 인 척 하는 진호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 결벽증을 가진 독특한 인물로, 개인은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 배신을 잘 당하고 상처도 많이 받지만 씩씩한 캐릭터로 그려져 이들의 사랑이야기가 경쾌하면서도 발랄하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성애’ 를 소재로 삼은 이들 드라마가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MBC/인생은 아름다워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차 신형쏘나타 미국서 호평 잇따라

    현대자동차 쏘나타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호평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에드문즈 인사이드 라인’은 “2011년형 쏘나타에서 결점을 찾기란 어렵다.”면서 “제원, 다이내믹성, 연비, 성능, 편의사양, 가격 등을 고려할 때 현대차는 총격전에 유탄포를 갖고 온 셈”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지인 ‘로드&트랙’은 “도요타, 혼다, 포드, 시보레, 마쓰다, 닛산의 생존이 더 어려워졌다. 이제 캠리, 어코드, 퓨전, 말리부, 마쓰다6, 알티마가 쏘나타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사이트 ‘오토블로그’ 역시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이 190마력 이상 되는 경쟁차종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쏘나타는 경쟁자를 단순히 이긴 것이 아니라 완패시켰다.”고 평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인터파크도 아이폰 앱 도입

    인터파크도 아이폰 앱 도입

    인터파크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도서, 음반, DVD를 구매할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22일 오픈했다.인터파크 애플리케이션은 인터파크도서의 국내외 도서, 중고도서 및 음반, DVD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각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정보를 비롯해 서평 등의 상세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또 북카트(장바구니 기능), 마이페이지(구매내역 조회)가 인터파크 웹사이트와 연동되어 웹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배송조회와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웹사이트와 동일하게 이용 할 수 있다.인터파크는 상품 검색에서 정보조회, 주문, 결제에 이르는 모든 쇼핑 과정을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UI에 최적화시켜 일반 웹사이트를 그대로 제공해서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의 타 쇼핑 어플리케이션과 차별화 시켰다. 결제는 ◆핸드폰 결제와 인터파크의 선불식전자지불수단인 ◆S-머니, 쇼핑 포인트인 ◆I-포인트로 100% 사용 가능하며, 3월 중 무통장 입금 결제 방식도 지원해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 될 예정이다.아이폰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도 론칭 예정이며 추후 인터파크의 오픈마켓, 공연/영화 예약, 여행/항공권 예약 등에 이르기까지 인터파크의 모든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인터파크는 어플리케이션 론칭을 기념해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로그인만 해도 추첨을 통해 인터파크 ◆전자책 단말기 ‘비스킷’, ◆아이폰 액세서리, ◆1만원 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MP3 40곡 다운로드 이용권을 지급(선착순 1,000명)하는 등 혜택이 풍성하다.인터파크INT 이상규 사장은 “해외의 경우 Mobile Commerce 시장의 주요카테고리가 도서, 티켓으로 시작되었던 사례를 볼 때 2010년 스마트폰의 확산 및 Mobile Commerce 시장의 확대는 인터파크에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3월초부터 상품 상세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QRooQRoo)으로 스캔하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 환경에 맞춘 새로운 Mobile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Mobile Commerce를 활성화하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사진=인터파크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__ADAREA__@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삼’ 3형제 방해꾼들의 ‘3인3색’ 끼어들기

    ‘수삼’ 3형제 방해꾼들의 ‘3인3색’ 끼어들기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가 5주 연속 주간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삼형제의 방해꾼으로 등장하는 ‘연적 3인방’이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드라마에서 삼형제는 모두 결혼한 유부남이지만 각각 가정의 평화를 방해하는 훼방꾼들이 포진해 있는 상태. 첫째인 김건강에는 종남이 친아버지인 하행선이, 김현찰에는 동창이자 찜질방 관리를 맡고 있는 태연희, 그리고 김이상에겐 직속상관인 이태백이 각 부부사이를 ‘갈라놓을’ 방해꾼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마음을 다잡고 남편과 아버지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중인 김건강 앞에 나타난 하행선은 존재감 자체만으로 건강-청난 부부사이의 최대 위협요소로 떠올랐다. 종남이를 법적으로 아들에 올려놓으며 ‘지키기’에 나서고는 있지만 엄연히 종남이의 친부는 하행선인 탓에 그의 동의 없이 임의적인 ‘가족관계 맺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 지난 주말 방송분에서도 김건강은 하행선과 엄청난-종남 모자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혈투까지 벌이는 등 팽팽한 대결양상을 보였다. 물론 건강과 가족들이 자신을 여전히 부담스러워 한다는 사실에 청난이 종남이를 데리고 다시 몰래 집을 나가버리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가 되긴 했지만, 행선과 건강의 ‘모자 찾기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현찰과의 불륜을 연상케 하는 행동으로 하반기에 접어든 ‘수삼’의 긴장감 수위를 높이는 데 가장 크게 일조(?)하고 있는 태실장, 연희 역시 만만치 않은 ‘훼방꾼’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말 방송에서는 평소와는 180도 달라진 태도를 취하며 강력한 ‘불륜코드’를 보여줘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지방의 해수탕 경영권을 양도하겠다며 현찰과 단 둘이 출장을 떠나도록 유도한 연희는 늦은 밤 택시를 타고 아이들과 함께 호텔로 들이닥친 도우미의 태도에 깜짝 놀라며 현찰이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과자가 불륜에 집착하는 우미를 위해 현찰의 사무실에 들러 자신을 크게 호통쳤을 때에는, “이럴 수록 더 오기가 생긴다.”며 아예 현찰을 호텔로 불러 이왕 이렇게 된 것 차라리 불륜거리라도 만들어보자는 속내를 내비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앞선 두 형의 방해꾼들에 비해 비교적 세력이 미미한(?) 듯 보이지만 이태백 검사도 이상-어영 부부의 유일한 ‘장애물’인 것은 분명하다. 이상이 유부남인 것을 알면서 그에게 필요이상의 친절과 관심을 표하며 어영이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 존재여서다. 무엇보다 이상이 철부지 같은 아내 주어영에 대해 조금씩 힘들어하는 장면이 나오는 만큼 향후 ’친절녀’ 이태백의 존재는 이상을 흔들어 놓을 최대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삼형제의 ‘가족 지키기’냐, 훼방꾼들의 ‘인터셉터’냐. 막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을 ‘옹호’하는 3가지 이유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을 ‘옹호’하는 3가지 이유

    6개월간 전 국민을 울고 웃게 한 시트콤인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병욱PD의 전작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유추할 수 있듯, 지붕킥 또한 충격적인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다. 많은 시청자들은 세경(신세경 분)과 지훈(최다니엘 분)의 죽음이 ‘뒤통수를 친 어이없는 결말’이라고 분노하지만, 사실 지붕킥의 결말을 옹호할만한 이유도 충분하다. “지붕뚫고 저승길”이라며 비난하기 이전에, 다음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시트콤 관념 ‘완벽하게’ 타파 비록 김병욱PD 전작들의 결말은 비슷하지만, 형식까지 모두 닮은 것은 아니다. ‘순풍산부인과’ 등의 초기작에서는 가족 안에서 발생하는 해프닝에 초점을 맞췄지만, 거침없이 하이킥부터 본격적으로 나와 내 이웃이 겪는 사회문제를 함께 다루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하이킥 시리즈에는 지난 시트콤 역사에서 보기 드문 미스터리와 눈물코드가 ‘첨가’됐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지붕킥을 비롯한 그의 작품들은 참 ‘신선한’ 시트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웃음에 중점을 맞춰 결말 또한 해피엔딩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것도 큰 수확이라 하겠다. 모든 시트콤이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면, 그래서 아픈 사연을 하나씩 마음에 묻은 지붕킥 인물들도 웃으며 돌아섰다면 그저 시시콜콜한 시트콤 중 하나로만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 ◆‘반전’은 모든 영역의 ‘대세’…시트콤만 안 될 이유 없다! 드라마와 영화, 심지어 패션과 음악에서도 ‘반전’은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아이리스’가 반전으로 충격을 줬고, 영화 ‘식스센스’ 이후 반전이 없는 한국영화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후렴구에 반전을 꾀해 한 곡에서 다양한 멜로디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음악도 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반전 요소가 활용되는 현 트렌드에서 시트콤만 예외일 수는 없다. 세경과 지훈의 죽음은 그 어느 결말보다 크고 충격적인 반전이다. 시트콤이니 반전 요소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법칙 따위는 없다. 지붕킥의 결말은 다른 한편에서 ‘대세를 따른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진정한 해피엔딩이란? 세경의 비극적인 결말에 한 시청자는 “고생만 하다가 이제 좀 피어볼까 하는 꽃을 잔인하게 밟았다.”고 제작진을 비난했다. 대부분의 시청자도 비슷한 황당함을 표하고 있다. 학업조차 포기하고 어린동생의 보호자이자 가장이 된 세경은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본 적이 없다. ‘빵꾸똥꾸’를 비롯한 지붕킥 속 인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낼 때, 세경은 “여긴 우리집이 아니잖아”라며 숨죽여야 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지훈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고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어코 그들의 시간은 멈추고 말았다. 세경에게 가장 ‘해피’한 순간은 바로 자신이 원한 ‘시간이 멈춘’ 때가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세경의 입장에서 이 시트콤은 분명 ‘해피엔딩’이다. 진정한 ‘해피엔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 지붕뚫고 하이킥. 이제 세경과 지훈을 비롯한 그들의 시계는 모두 멈췄고, 시청자들에게는 울고 웃었던 짧은 과거로 남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변호사·세무사·한의사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다음달부터 고소득 전문직 등의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된다. 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전문직·병의원 등 고소득자는 30만원 이상의 현금 거래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무조건 발급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법무사, 병원, 한의원, 학원, 골프장, 예식장 등 사업자 약 23만명이다. 이들은 소비자가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구하지 않더라도 국세청 지정코드(010-000-1234)로 현금영수증을 자진 발급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세금 추징 외에 미발급액의 50%가 과태료로 부과된다. 이와 관련한 신고포상금 제도도 운용된다. 발급의무 위반을 신고하면 현금영수증 미발급액의 20%(건당 300만원, 연간 1500만원 이내)를 포상금으로 준다. 포상금을 받으려면 거래사실과 거래금액이 확인되는 계약서 등 증명서를 갖춰 실명으로 신고해야 한다. 단, 사업자가 이미 국세청 지정코드로 자진 발급한 경우에는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했어도 포상금이 나오지 않는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영화단신]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받은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이 ‘영화·희망·나눔 영화인 캠페인’ 2010년 3월 상영회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인디레이블 루비살롱 레코드 소속 밴드 타바코쥬스의 드러머 백승화가 만든 음악 다큐멘터리로 루비살롱 레코드 소속 밴드들의 일상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았다.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해 주목받은 국내 예술 영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18일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예술영화 특별전’은 31일까지 열린다. 각종 해외영화제에서 20여개 상을 휩쓴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를 비롯해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로테르담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박찬옥 감독의 ‘파주’,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노형석 감독의 ‘낮술’, 부지영 감독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신동일 감독의 ‘반두비’, 신연식 감독의 ‘페어러브’,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이 상영된다. ●한국전쟁 당시 벌어진 ‘노근리 사건’을 다룬 영화 ‘작은 연못’이 필름 구매 캠페인을 벌인다.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열리는 시사회에서 필름 구매 봉투에 1만원을 넣고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필름 1벌당 참여자 100명의 이름이 오프닝 크레디트에 가장 먼저 실린다.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영화 홈페이지(www.alittlepond2010.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소상민 감독의 ‘나는 곤경에 처했다’와 장건재 감독의 ‘회오리바람’, 이상우 감독의 ‘엄마는 창녀다’가 21일 개막하는 홍콩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홍형숙 감독의 ‘경계도시2’도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초청받는 등 모두 10편의 한국 영화가 홍콩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 ‘7급 공무원’ 이을 봄 코미디의 제왕은?

    ‘7급 공무원’ 이을 봄 코미디의 제왕은?

    지난해 영화 ‘7급 공무원’의 흥행성공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김하늘, 강지환 주연배우 투톱은 반신반의 정도였고, 신태라 감독의 전작은 코미디가 아닌 스릴러 영화 ‘검은 집’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4월말 개봉이라는 점이 걸렸다. 하지만 영화 ‘7급 공무원’은 남녀 주연배우의 환상호흡과 소소한 잔재미로 가득한 코믹 코드로 전국 400만 관객을 불러들였다. 비수기라는 한계도 뛰어 넘었다. 올 봄 극장가에 제2의 ‘7급 공무원’을 노리는 코미디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 봄 코미디 영화에는 남녀 커플이 보이지 않는다. 대신 남자 셋(‘집나온 남자들’), 여자 셋(‘육혈포 강도단’), 그리고 남자 둘(‘반가운 살인자’) 등 동성 주연들이 짝을 이루고 있다. ◆ ‘마파도’ 뛰어넘는 할머니군단 나오나 ... ‘육혈포 강도단’ 영화 ‘육혈포 강도단’의 경쟁상대는 자의반 타의반 영화 ‘마파도’다. 개성 있는 할머니들의 출연으로 속편까지 제작됐던 ‘마파도’를 뛰어넘기 위해선 그 흥행공식을 그대로 따르거나 전혀 다르게 가거나 둘 중 하나다. ‘육혈포 강도단’의 할머니들은 ‘마파도’의 할머니들보다 조금 더 세다. 도시에 살기 때문만은 아니다. 여행경비 837만원에 목숨을 걸었기 때문이다. ‘마파도’에도 출연했었던 김수미는 걸쭉한 욕설을 속사포처럼 뱉어내는 특유의 김수미표 코믹 연기로 복귀했고, 나문희와 김혜옥 역시 ‘마파도’의 故 여운계, 김을동, 김형자 등과 비교해 절대 밀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조연으로 출연한 임창정 또한 ‘마파도’의 이문식과 자웅을 겨룰만한 ‘불쌍한 캐릭터’로 재미를 더한다. 대부분의 배우들이 코믹 연기에도 낯설지 않아 익숙한 웃음을 준다는 점은 흥행에 있어 약인 동시에 독이 될 수도 있어 이 영화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8일 개봉. ◆ 지진희의 코믹 연기 통할까 ... ‘집 나온 남자들’ 영화 ‘마파도’의 이문식이 올해도 코미디 영화로 돌아왔다. 하지만 영화 ‘집 나온 남자들’의 주인공은 지진희. 지진희는 역할 비중이나 출연 분량에 있어서만 주인공이 아니라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 정통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감독이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지진희를 고려해 만들었다는 지성희라는 캐릭터는 겉으론 완벽한 품절남이지만 알고 보면 무엇이든 제멋대로인 소위 ‘초딩남’이다. 주로 TV사극에서 보여준 차분하고 온화한 이미지에서 얼마나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을지가 관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가 한 명 더 있다. 지난해 영화 ‘똥파리’의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이목을 끌었던 양익준. ‘똥파리’ 때와는 전혀 다른 영화에 도전한 그의 연기 변신 또한 흥행의 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독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을 만들었던 이하 감독. 개봉은 4월 8일. ◆ 여장까지 불사한 유오성과 ‘깝동욱’의 호흡 ... ‘반가운 살인자’ 유오성도 ‘주유소 습격사건’ 이후 오랜 만에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여기에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 모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동욱이 가세했다. 특히 김동욱은 ‘깝동욱’이란 별명까지 얻으며 코믹 연기를 제대로 소화했다는 평가. 영화는 형사보다 더 형사 같은 백수와 백수보다 더 백수 같은 형사가 한 명의 살인자를 먼저 잡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오성은 이 영화에서 여장까지 불사하며 열연했다. 이 영화는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범인을 쫓는 스릴러 영화의 구조를 가져가면서도 코미디 영화의 요소 또한 놓치지 않았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등 김상진 감독의 코미디 영화에서 연출수업을 받아온 김동욱 감독의 데뷔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8일 개봉. 사진=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토크] 김홍창 CJ GLS 사장 “해외사업 올 37%… 글로벌 물류로”

    [모닝 토크] 김홍창 CJ GLS 사장 “해외사업 올 37%… 글로벌 물류로”

    “한국은 비좁다. 세계로 눈을 돌리겠다.” 지난 1월 취임한 CJ GLS 김홍창(55) 사장은 해외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사장은 15일 “삼성전자와 포스코 같은 세계 1위 기업은 한국에 있지만 물류업의 경우 세계 10위권에 국내 기업이 한 곳도 없다.”면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2020년에는 세계 10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물류업 세계10위 도약” CJ GLS는 현재 11개국에 24개 법인을 두고 있다. 국내 물류업체 중에서는 단연 선두다. 전체 사업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로 높은 편이다. 김 사장은 해외사업 비중을 올해 37%, 2013년에는 5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 1조 100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한 CJ GLS는 올해 매출 1조 4000억, 영업이익 500억원, 2013년에는 매출 3조원, 영업이익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김 사장이 모델로 삼고 있는 회사는 일본의 ‘닛폰 익스프레스’. 이 회사는 물류업을 기반으로 부동산업, 금융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연매출 24조원의 세계 6위 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는 “해외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개발과 금융업 등 인접 사업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 GLS는 국내에서 HTH와 싱가포르 어코드사를 인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중국 현지 물류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는 “3자물류, 항공, 해운을 경영할 수 있는 회사를 인수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中현지기업 M&A 추진 그러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위기로 매각설이 나오고 있는 대한통운과 관련, “대한통운을 인수할 돈이 있으면 해외에서 더 큰 회사를 살 수 있다. 대한통운은 국내 수송, 항만하역 위주라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삼성그룹 제일제당으로 입사한 김 사장은 제일투자신탁 지원본부장, CJ홈쇼핑 부사장, CJ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그가 금융계를 떠나고 난 뒤 외환위기와 글로벌 경제위기가 불어닥쳐 주변에서는 그를 ‘행운의 사나이’라고 부른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세계 최단신 男, 21세 돌연사 ‘충격’

    세계 최단신 男, 21세 돌연사 ‘충격’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으로 유명했던 남성이 21세 젊은 나이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의 핑핑(21)이 심장 발작을 일으켜 병원에 이송됐으나 지난 12일(현지시간) 결국 숨을 거뒀다. 당시 핑핑은 매형과 함께 이탈리아 프로그램인 ‘로 쇼 데 레코드’(Lo Show Dei Record)를 촬영 하려고 로마에서 머물던 중이었다. 핑핑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을 호소해 현지 병원에 실려 갔으나 발작 이틀 만에 사망했으며 해당 의료진이 밝힌 사인은 심장 질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천성 원발 왜소증(primordial dwarfism)으로 키가 약 73cm에 불과했던 핑핑은 2008년 3월 세계 기네스 협회가 인정한 세계 최단신 남성 타이틀을 얻었다. 핑핑은 밝고 재치 있는 성격으로 세계 기록자로 각종 행사에 참석하거나 기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세계 기네스 협회장 그레이그 글렌데이는 “핑핑은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었다.”면서 “장난스러운 미소와 성격으로 생김새를 놀리는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웃음을 전했다.”고 안타까워 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빈치 ‘최후의 만찬’에 4006년 인류 종말 예언”

    “다빈치 ‘최후의 만찬’에 4006년 인류 종말 예언”

    철학자, 과학자, 화가로 그 천재성을 인정 받아온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구하는 바티칸 학자가 “인류의 종말은 4006년 11월 1일에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다 빈치를 연구하고 현재 바티칸에서 고문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사브리나 스포르자 갈리찌아(Sabrina Sforza Galitzia)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유명한 벽화 ‘최후의 만찬’에 숨겨진 ‘다 빈치 코드’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갈리찌아는 “최후의 만찬 속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 위에 있는 반원 모양의 창문에는 수학과 점성학의 의미가 담긴 ‘숨겨진’ 코드가 있다.” 며 “다 빈치가 사용한 점성학의 12궁주와 24개 라틴어 알파벳은 24시간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후의 만찬’에서 이 학자가 풀어낸 코드에 의하면 “인류는 4006년 3월 21일에 시작되는 ‘대홍수’로 4006년 11월 1일 날 종말을 고하게 된다. 4006년 11월 1일 이후에는 인류의 새로운 시작이 온다.”는 것. 갈라찌아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당시 종교적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같은 ‘코드’를 숨겨 놓았다.” 고 말했다. 한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댄 브라운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다 빈치 코드’에서도 예수의 아이를 임신한 막달라 마리아가 숨겨진 코드로 존재한다고 하여 화제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서울시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필리핀 3월 20일은 ‘소녀시대 데이’…이벤트 풍성

    필리핀 3월 20일은 ‘소녀시대 데이’…이벤트 풍성

    3월 20일은 ‘소시 DAY’? 필리핀에서 대형 음반점들이 일제히 소녀시대 관련 이벤트를 여는 ‘소녀시대 데이’(Girls Generation Day)가 계획됐다. 소녀시대의 현지 인기를 짐작케 하는 장면이다. 필리핀 언론 ‘마닐라 블러틴’에 따르면 오는 20일 ‘소녀시대 데이’ 이벤트가 유니버설레코드와 소녀시대 필리핀 팬클럽의 주도로 메트로마닐라 시내 주요 음반점에서 열린다. 이 날 ‘아스트로플러스 몰 오브 아시아’ ‘뮤직 원 그린벨트’ ‘오디세이 메가몰’ 등 대형 음반점에서 ‘오!’(Oh!) 앨범을 구매하는 팬은 포스터와 원하는 멤버의 사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가입비 없이 팬클럽에 들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팬들이 몰릴만한 특별한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만큼 이 외에도 매장별 이벤트들이 계획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녀시대 데이’ 행사는 필리핀에서 소녀시대가 명실상부한 ‘제1의 걸그룹’으로 올라선 것을 팬들과 음반사가 기념하는 의미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싱글 ‘소원을 말해봐’(Genie)로 필리핀 내 80개 넘는 매장을 가진 대형 레코드 체인점 ‘오디세이’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필리핀 음반시장에서 한국 가수들이 강세를 보인 것은 오래 됐지만 이 체인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 걸그룹은 소녀시대가 유일하다. 이같은 인기는 정규 2집 앨범 발표 후에도 이어졌다.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는 이미 현지 음악채널 MYX의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오!’ 활동을 마무리한 소녀시대는 오는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소녀시대, 필리핀 소녀시대 팬클럽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얼마나 야하면…레이디 가가 뮤비 방영금지

    얼마나 야하면…레이디 가가 뮤비 방영금지

    얼마나 야하기에… 가요계의 악동인 레이디 가가가 새 음반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방송금지 처분을 받았다. 가가는 ‘텔레폰’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지나치게 선정적인 장면을 연출해 MTV 등 일부 채널에서 퇴짜를 맞았다. 이 뮤직비디오는 가가의 히트곡 중 하나인 ‘파파라치’의 뮤비를 연출한 조나스 아커룬트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여자 죄수끼리의 성적 농담과 동성애 코드, 살인 등 수위 높은 키워드를 골고루 담고 있다. 특히 이 영상에는 팝의 여왕이라 부르는 비욘세도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파격적인 의상과 깜찍한 표정으로 무장한 비욘세와 가가의 만남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자극적이다. 러닝타임이 9분에 달하는 ‘텔레폰’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2시간 만에 50만 건에 육박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 한편 ‘더 선’등 현지 언론은 가가의 뮤직비디오가 MTV에서 방영금지 처분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가가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없는 채널들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텔레폰’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내리는 호남선’ 가요계 거목 박춘석 하늘로

    ‘비내리는 호남선’ 가요계 거목 박춘석 하늘로

    ‘섬마을 선생님’이 떠났다. ‘비 내리는 호남선’을 뒤로하고. 검은 뿔테 안경을 만지작거리며 40여년간 숱한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박춘석(본명 박의병)씨가 14일 오전 6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0세. “음악과 결혼했다.”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지만 이미자, 패티김, 남진, 하춘화 등 내로라하는 국민가수들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주신 분”이라며 곁을 지키고 있기에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찾은 이미자는 “선생님은 늘 밤에 피아노로 작곡하셨는데 담배를 무척 많이 피우셨다.”며 “건반 여러 개가 담뱃불에 타 ‘선생님, 담배 좀 끊으시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4살때 풍금 자유자재로 다룬 ‘신동’ 고인의 평전을 준비 중인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씨는 “16년 투병 중에도 ‘가요무대’나 ‘열린 음악회’ 등 TV 가요 프로그램을 즐겨 보셨다.”며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많이 부른) 패티김, 이미자, 남진 등이 나올 때면 종종 눈물을 흘리셨다.”고 전했다.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사업(조선고무공업주식회사)을 한 아버지 덕분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4살 때부터 풍금을 자유자재로 다뤄 ‘신동’ 소리를 들었고, 봉래소학교·경기중학교를 거치면서 피아노와 아코디언을 스스로 독파했다. 박씨의 동생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금석(75)씨는 “어릴 때부터 형은 유성기에서 한 번 들은 노래를 곧바로 화음을 붙여 다시 풍금으로 연주해내는 천재였다.”고 회고했다. 1948년 경기중 4학년(고교 1년) 때 당시 길옥윤·베니김 등의 제의로 서울 명동 ‘황금클럽’에서 연주를 한 것이 피아니스트로서의 첫 데뷔였다. 이듬해 서울대 음대(기악과)에 진학해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1년 만에 그만두고 1950년 신흥대학(현 경희대) 영문과에 편입, 졸업했다. 충무로2가 은성살롱 전속밴드와 미군 대상 클럽 금천대회관 무대 등에서 활동하던 그는 1954년 첫 작품 ‘황혼의 엘레지’(노래 백일희)를 만들면서 작곡가로 변신했다. 이어 박단마의 ‘아리랑 목동’과 손인호의 ‘비 내리는 호남선’을 잇따라 히트시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 겨우 스물여섯 살 때였다. ●패티김·남진·하춘화 등 ‘박춘석 사단’ 이미자가 기억하는 고인과의 첫 만남은 1964년 ‘동백아가씨’가 히트한 뒤인 1965년 KBS 라디오 드라마 주제가 ‘진도 아리랑’을 불렀을 때다. 당시 오아시스레코드 전속이던 고인이 지구레코드 전속이던 이미자와 작업하기 위해 지구레코드로 옮겼다는 게 이미자의 설명이다. 이미자와 만나면서 고인의 음악세계는 큰 변화를 맞이한다. 번안가요, 영화음악 등에 주력하던 데서 트로트로 급선회한 것이다. ‘기러기아빠’, ‘흑산도 아가씨’, ‘삼백리 한려수도’, ‘노래는 나의 인생’ 등 이미자와 콤비를 이뤄 발표한 곡만 무려 500곡이 넘는다. 박성서씨는 “이미자에게 엘레지의 여왕이란 왕관을 씌워준 이가 바로 고인이었다.”고 말했다. 이미자는 “음악의 질과 무대 매너까지 모든 걸 가르쳐주신 특별한 분”이라며 “노래를 천박하게 부르지 않도록 ‘이런 꺾음은 하지 마라’ 등의 조언을 해준 덕택에 전통가요를 고급스럽게 부를 수 있었다.”고 고인에게 머리 숙였다. 패티김을 세상에 알린 이도 고인이었다. 당시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하던 패티김은 고인이 만든 번안곡 ‘틸’(사랑의 맹세)과 ‘파드레’가 수록된 첫 독집음반을 내며 유명해졌고, 역시 고인의 곡 ‘초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또 하나의 황금콤비로 부상했다. 남진(‘가슴 아프게’, ‘마음이 고와야지’, ‘빈잔’ 등), 곽순옥(‘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문주란(‘타인들’), 최양숙(‘호반에서 만난 사람’), 쟈니브라더스(‘방앗간집 둘째딸’), 은방울자매(‘마포종점’), 하춘화(‘하동포구 아가씨’), 정훈희(‘별은 멀어도’)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박춘석 사단’이다. 남진은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였지만 녹음실에서는 엄하게 혼낼 정도로 강한 분이셨다.”며 “박시춘 선생님에 이어 우리 가요계의 양대 거목이 쓰러지셨다.”며 안타까워했다. 패티김도 “얼마 전 자택에 찾아갔을 때 병세가 호전된 듯해 안도했는데….”라며 애석해했다. ●日 미소라 히바리에 곡 준 첫 외국인 고인은 1978년 당대 일본 최고 여가수 미소라 히바리에게 곡(‘가제사카바’·風酒場)을 써준 최초의 외국인 작곡가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1994년 8월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남긴 곡은 총 2700여곡. 국내 최다 기록이다. 이 가운데 1152곡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 역시 개인 최다 기록이다. 제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1994), 옥관문화훈장(1995) 등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영국 그로브음악대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그의 음악 업적을 기리는 박춘석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장례는 한국가요작가협회장으로 5일장으로 치러지며 남진, 김병환 한국가요작가협회장, 신상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이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경기 성남 모란공원 묘원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헥사코어 CPU 시대 열린다

    헥사코어 CPU 시대 열린다

    인텔이 오는 17일 6코어 CPU ‘코어 i7 980X 익스트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계기로 PC시장은 이제 본격적인 헥사코어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코드명 ‘걸프타운(gulftown)’의 코어 i7 980X는 6개의 코어가 장착된 이른바 ’6개의 심장을 가진‘ CPU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발표된 코어 i5ㆍi3와 같은 32나노 공정의 네할렘 아키텍처 기반 CPU다. i7 980X는 동작클럭 3.33GHz, 버스클럭 6.4GT/s, 설계전력 130W 등의 사양을 갖고 있다. 이같은 사양은 현재 인텔의 하이엔드급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불룸필드 i7 975 익스트림’과 비슷하다. i7 980X는 그러나 6개의 코어와 총 12MB에 달하는 L3 캐시메모리, 32나노 공정으로 인한 트랜지스터 직접도 향상 등으로 기존에 출시된 CPU와 비교해 월등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6코어를 탑재한 것은 듀얼코어와 쿼드코어 중심의 PC 시장에서 핵사코어 시대를 열게 했다는 점이 의의가 있다. 그러나 헥사코어는 시장에서 대중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기가 지나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i7 980X는 사양으로 미뤄봤을 때 높은 가격대의 하이엔드 제품군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i7 980X과 비슷한 사양이면서도 현재 인텔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꼽히는 i7 975 익스트림의 경우 약 130만원의 가격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 때문에 i7 980X는 당분간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는 전문가나 하이엔드 제품을 선호하는 파워유저들과 같이 제한된 시장에서만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관계자는 “i7 980X는 CPU의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하이엔드 플래그십 제품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텔의 헥사코어 제품을 발표를 앞두고 경쟁사인 AMD의 대응도 주목할 만하다. AMD는 헥사코어 CPU인 코드명 ‘터반(Thuban)’의 ‘AMD 페넘 II X6’ 프로세서를 올해 2분기 내에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 인텔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판례로 본 씨엔블루-와이낫 표절 법정공방

    판례로 본 씨엔블루-와이낫 표절 법정공방

    와이낫과 씨엔블루 간의 표절시비가 법정 싸움으로 번진 가운데 표절 관련 판례를 통해 결과를 예측해봤다. 와이낫의 소속사 측은 11일 서울신문NTN과 전화통화를 갖고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 이상호씨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는 와이낫의 2008년 발표작 ‘그린애플’의 수록곡 ‘파랑새’와 리듬 패턴, 후렴구 멜로디 등에서 유사하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표절 의혹에 시달려 왔다. 이에 대해 ‘외톨이야’의 작곡가 김도훈은 ‘파랑새’를 들어본 적도 없다며 두 노래는 한마디만이 유사할 뿐 코드진행, 인트로, 후렴구가 아예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거의 일치하는 멜로디는 여러 노래에서 찾을 수 있고 한마디가 비슷한 노래는 많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명확한 표절의 기준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와이낫 측이 “결국 법원 판결이 유일한 대안이었다.”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이전의 판례를 살펴봤다. 비틀즈의 멤버 조지해리슨은 그룹 해체 직후인 1970년 솔로 앨범 ‘All Things Must Pass’를 발표했다. 당시 수록곡 ‘My Sweet Lord’는 미국과 영국차트 정상을 휩쓸었지만 시폰스의 1963년 히트곡 ‘He’s So Fine’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법정다툼으로 이어졌다. 당시 미연방법원 리처드 오웬 판사는 조지 해리슨이 해당 곡을 듣지 못했으며 고의적으로 베낀 것은 아니지만 ‘잠재적 표절’이고, 음절수나 음표가 다르지만 실질적으로 동일하다며 명백한 저작권 위반이라고 판결했다. 국내 사례도 있다.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가 더더의 ‘It‘s You’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너에게 쓰는 편지’ 작곡가는 두 곡 모두 미국의 전래민요인 ‘할아버지의 시계’라는 곡의 가락을 사용했기 때문에 관용구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멜로디가 비슷한 노래는 많다’는 김도훈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당시 법원은 ‘It‘s You’는 ‘할아버지의 시계’라는 곡과 다른 독창성이 인정되지만 ‘너에게 쓰는 편지’의 후렴구 8소절은 ‘It‘s You’의 후렴부 8소절과 유사성이 인정된다며 표절로 판결했다. 소송을 결심한 와이낫의 주몽은 “승소와 패소를 떠나 대중음악계를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었다. 이번 소송을 통해 표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 = 뮤직커뮤니티 타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입차 자차보험료 새달 대폭인상

    수입차 자차보험료 새달 대폭인상

    도요타 렉서스 ES 등 일부 수입차의 자차 보험료(자기차량 손해보험료)가 다음달부터 최대 37% 오른다. 국산 차 중에는 카니발이 23%, 다이너스티가 15.3%, NF쏘나타가 5.6% 인상된다. 보험개발원이 10일 발표한 차량 모델별 등급 변경에 따른 자차 보험료 변동 내역을 보면 도요타 렉서스 ES가 9등급 하락하면서 자차 보험료가 36.9% 오른다. 혼다 어코드는 21.2%, BMW 3시리즈는 5.0% 인상된다. 국산 차에서는 오피러스(9.8%), 아반떼 신형(6.2%), 에쿠스(6.1%), 그랜저(1.9%) 등이 보험료가 오른다. 제네시스(-32.9%), SM7(-22.5%), 아반떼XD(-9.9%), 뉴EF쏘나타(-5.5%), 뉴아반떼XD(-3.7%), SM5(-1.2%), EF쏘나타(-0.8%) 등은 내려간다. 보험개발원은 “1등급마다 보험료가 대략 5%씩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지만 각 보험사가 자체 손해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실제 보험료 조정 폭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 모델별 등급은 차종별로 사고 발생 빈도가 다르고 똑같은 사고가 나도 차의 내구성 등에 따라 수리비 등이 다른 점을 감안해 2007년 도입됐다. 올해부터 11등급에서 21등급으로 늘어났고 보험료 차이도 커졌다. 등급이 낮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진다. 특히 이번부터 많이 팔린 수입차에 대해 모델별 등급을 적용하기 시작해 수입차들의 보험료 상승폭이 크다. 새 등급 체계는 오는 4월 신규 계약이나 계약 갱신분부터 적용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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