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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속노화 비법 배우세요”… 강남구 ‘9988’ 드라이브

    “저속노화 비법 배우세요”… 강남구 ‘9988’ 드라이브

    서울 강남구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개포1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건강 특강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 5월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열린 ‘불멸의 호르몬으로 활기찬 노년을!’ 강연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최근 건강관리 트렌드로 주목받는 ‘저속노화’ 개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호르몬 중심의 건강 전략을 주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맡는다. 안 교수는 국내 내분비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호르몬 및 대사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강은 노화를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닌, 호르몬 변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면역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속노화 4대 호르몬’을 중심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실천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려준다. 강연은 60세 이상 강남구민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화(02-3423-7002)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호르몬 건강관리법을 통해 보다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에서 이순신 도보투어와 활쏘기 체험

    서울 중구에서 이순신 도보투어와 활쏘기 체험

    서울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도보투어와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13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 1.3㎞를 90분간 걸은 뒤 약 30분간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중구는 오는 25일 ‘제1회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4일을 ‘이순신 위크(week)’로 지정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명보극장 앞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에서 출발해 조선시대 무과 시험장인 훈련원공원까지 걷게 된다. 도보투어에서 전국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중부·신중부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훈련원공원에서는 궁도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활쏘기 체험을 돕는다. 중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포스터 QR코드나 중구 체육관광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루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월·수·금은 오전 10시부터, 화·목은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20일 훈련원공원에서 충무초 30명을 대상으로 ‘소년 이순신 무과시험 체험’도 열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을 토대로 미래로 나아가는 ‘이순신 탄생지, 중구’의 도시브랜드를 굳건히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 광진 “내년부터 행사는 친환경으로”… 탄소중립 실현 앞장

    광진 “내년부터 행사는 친환경으로”… 탄소중립 실현 앞장

    서울 광진구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종 행사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 지침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회의, 교육,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모든 구 주관 행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일회용품 최소화를 위해 개인컵 지참을 사전 안내하고, 다회용컵 대여를 지원한다. 일회용 생수병과 비닐봉투 사용을 지양하고, 종이 없는 행사 추진을 위해 인쇄물 대신 모바일 안내문이나 큐알코드를 활용한다. 또한 기념품 및 홍보물품은 친환경 인증 제품을 우선 고려하고 과대포장을 피하도록 권장한다. 행사 운영 시에는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 기준도 포함됐다. 분리배출함 설치를 의무화하고, 안내판 및 도우미를 배치해 참여자들이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구는 행사 기획 단계에서 친환경 행사 사전 점검표를 검토하고, 종료 후 준수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여 실질적인 이행을 확보할 방침이다. 광진구는 종이 없는 사무실을 운영하고 점심시간에 소등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친환경 행사 지침을 충실히 이행하면 행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40%까지 줄일 수 있다”며 “구가 먼저 모범을 보여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행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 골목 사장님들, 음악으로 치유하세요

    관악 골목 사장님들, 음악으로 치유하세요

    서울 관악구는 오는 29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힐링 콘서트’(포스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제4기 관악구 상인대학’ 교육 과정의 일부다. 상인대학 수강생을 비롯해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로하고자 구가 마련했다. 콘서트 참여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앞서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소상공인 점포를 새로 단장하는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지원 규모도 확대한 바 있다.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인 아트테리어는 예술가들이 가게 인테리어와 상품 디자인 등을 바꿔주는 사업이다. 여기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37억 4000만원 편성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소상공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소상공인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구 역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SK, 엔비디아·카카오와 손잡고 AI 생태계 미래 보여준다

    SK가 다음달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 SK그룹 차원에서 진행했던 SK AI 서밋을 앤트로픽, 엔비디아, 카카오 등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들을 대거 초청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AI 행사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AI Now & Next’(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글로벌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AI 인프라와 메모리에 대해 견해를 나눈다. 기조연설에 나서는 최 회장은 ‘오늘의 혁신 실행’과 ‘내일의 도약 준비’를 주제로 SK가 구축해온 AI 생태계와 성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벤 만 공동창업자는 AI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부대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에서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15억짜리 드레스, 그런데 무게가 10㎏…“이걸 어떻게 입어?”

    15억짜리 드레스, 그런데 무게가 10㎏…“이걸 어떻게 입어?”

    금 1㎏ 이상을 들여 제작한 황금 드레스가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7일(현지시간)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야 리야드에 본사를 둔 귀금속 회사 ‘알 로마이잔’이 21캐럿 금 1270.5g을 들여 제작한 드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황금 드레스’로 인정받았다. 기네스북 공식 인스타그램은 이 드레스를 소개하며 가격이 108만 8000달러(약 15억 6128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이 황금 드레스가 에미리트의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조화롭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머리 장식은 문화적 자부심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으며, 손목과 팔뚝 아래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금색 팔찌(뱅글 브레이슬릿)은 전통 장신구의 우아함을 반영했다. 각종 보석으로 섬세하게 장식된 드레스는 생동감 넘치는 디테일로 반짝이며, 마치 예술 작품을 입고 다니는 느낌을 준다고 기네스북은 평가했다. 또 드레스 제작을 위해 알 로마이잔의 보석 장인들이 한땀 한땀 정성을 기울였다고 기네스북은 덧붙였다. 완성된 의상에는 머리 장식과 왕관, 귀걸이 한 쌍이 포함돼 있다. 드레스 자체의 무게는 8810.7g이며 머리 장식과 왕관, 귀걸이까지 합치면 10㎏이 넘는다.(1만 81.2g) 기네스북은 장신구까지 합친 드레스의 무게가 볼링공 1개 반 또는 닥스훈트 1마리의 무게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 황금 드레스를 소개한 게시물에는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이건 사치품을 넘어 살아있는 예술”이라고 찬사를 보냈고, 다른 누리꾼은 “이걸 입고 다니면 말 그대로 전 재산을 걸치고 다니는 셈”이라고 놀라워했다. 한 누리꾼은 “내가 헬스장에서 드는 무게보다 더 무겁네요”라고 농담을 남겼다. 그 밖에도 “여신처럼 빛난다”, “옷장이 아니라 박물관에 전시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현 앞장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현 앞장

    서울 광진구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종 행사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 지침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회의, 교육,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모든 구 주관 행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일회용품 최소화를 위해 개인컵 지참을 사전 안내하고, 다회용컵 대여를 지원한다. 일회용 생수병과 비닐봉투 사용을 지양하고, 종이 없는 행사 추진을 위해 인쇄물 대신 모바일 안내문이나 큐알코드를 활용한다. 또한 기념품 및 홍보물품은 친환경 인증 제품을 우선 고려하고 과대포장을 피하도록 권장한다. 행사 운영 시에는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 기준도 포함됐다. 분리배출함 설치를 의무화하고, 안내판 및 도우미를 배치해 참여자들이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구는 행사 기획 단계에서 친환경 행사 사전 점검표를 검토하고, 종료 후 준수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여 실질적인 이행을 확보할 방침이다. 광진구는 종이 없는 사무실을 운영하고 점심시간에 소등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친환경 행사 지침을 충실히 이행하면 행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40%까지 줄일 수 있다”며 “구가 먼저 모범을 보여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행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직장 스트레스는 크로스핏으로”…1시간에 턱걸이 733개 한 女 정체

    “직장 스트레스는 크로스핏으로”…1시간에 턱걸이 733개 한 女 정체

    호주의 한 여성 경찰관이 한 시간 동안 턱걸이를 730개 넘게 하는 데 성공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호주 경찰관 제이드 헨더슨(32)은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서 ‘한 시간 동안 턱걸이를 가장 많이 한 여성’으로 등극했다. 제이드는 1시간 동안 턱걸이를 733개 하는 데 성공했다. 2016년 에바 클라크(호주)가 세운 725회 기록을 깼다. 제이드는 “이전 기록인 725회를 깨는 게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보다 몇 번 더 반복하는 게 목표였다”며 자신이 세운 결과에 만족해했다. 그는 “도전이 끝나기 전 20분 전쯤 손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부었다. 그 순간만큼은 더 잘할 수 없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원래 제이드는 24시간 동안 턱걸이를 하는 도전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훈련 도중 이두근이 파열되면서 ‘1시간 턱걸이’로 계획을 변경했다. 제이드는 “12시간 동안 턱걸이 3500회를 했는데 이두근이 파열됐다. 턱걸이를 다시 하기 위해 6주간 쉬어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운동은 제이드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는 경찰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크로스핏을 해왔으며, 지난 8년 동안 크로스핏 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했다고 한다. 제이드는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한다는 생각이 마음에 들어서 턱걸이 세계 기록을 위한 훈련을 시작했었다. 또 내 정신과 몸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며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서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제이드는 아직 다른 기록에 도전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또 다른 도전자들을 위해서는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매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포기하고 싶은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 인텔 부활의 신호탄 될까?…18A 및 팬서 레이크 양산 시작 [고든 정의 TECH+]

    인텔 부활의 신호탄 될까?…18A 및 팬서 레이크 양산 시작 [고든 정의 TECH+]

    인텔이 애리조나에 위치한 팹 52(Fab 52)에서 차세대 반도체 공정인 18A 공정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8A 공정은 인텔의 첫 2nm 급 공정입니다. 본래 20A에서 도입하기로 했던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트랜지스터 기술인 리본펫(RibbonFET)과 후면 전력 공급 기술(BSPDN)인 파워비아(PowerVia)를 18A에서 적용할 예정입니다. 리본펫 기술은 트랜지스터를 더 작게 만들어도 제 성능을 낼 수 있게 도와주고 파워비아 기술은 전선 배치를 단순화시켜 트랜지스터 밀도를 높이면서 저항을 줄여 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텔에 따르면 파워비아 하나만으로도 트랜지스터 밀도를 10% 높이고 저항은 30%나 줄여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신 EUV 리소그래피 공정을 도입했기 때문에 18A 공정은 인텔의 이전 공정보다 트랜지스터 밀도와 성능 모두 크게 개선되었을 것을 기대됩니다. 18A가 인텔이 주장한 것처럼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을지 검증하는 첫 무대는 노트북 CPU인 팬서 레이크(Panther Lake)가 될 예정입니다. 인텔이 함께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팬서 레이크는 크게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8코어(4P+4E) CPU와 4코어 GPU, 16코어 CPU(4P+8E+4LPE) CPU와 4코어 GPU, 그리고 16코어 CPU(4P+8E+4LPE)와 12코어 GPU가 그것입니다. 이 가운데 CPU 부분은 인텔 18A 공정으로 제조되고 나머지는 인텔 3과 TSMC 공정을 이용합니다. CPU 타일을 구성하는 고성능 코어(P-코어)의 코드네임은 쿠거 코브(Cougar Cove)이고 고효율 코어(E-코어)의 코드네임은 다크몬트(Darkmont)인데, 여기에 전력 소모를 더 줄인 저전력 다크몬트 E코어(LPE)까지 총 세 가지 형태의 코어를 탑재해 상황에 따라 초저전력부터 고성능까지 다양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인텔이 공개한 슬라이드를 보면 팬서 레이크는 특히 전력 절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전 세대인 루나 레이크 및 애로우 레이크 H와 비교해서 싱글 스레드 성능은 같은 전력 소모에서 10% 정도 높아진 수준이나 같은 성능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최대 40%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멀티 스레드의 경우에는 전력 소모에서 전 세대 대비 50%의 성능 향상, 혹은 같은 성능에서 30% 전력 효율 향상이 있습니다. 이는 코어 숫자가 늘어나고 저전력 고효율 코어를 추가한 덕분으로 보입니다. 또 앞서 말한 것처럼 18A 미세공정과 파워비아를 통한 저항 감소도 크게 작용한 수치로 보입니다. 팬서 레이크에서 독특한 부분 중 하나는 Xe3 내장 그래픽의 구성입니다. 4코어 버전과 12코어 버전이 있는데, 과거 루나 레이크가 8코어 혹은 7코어였던 것과 비교해서 큰 변화로 버전에 따른 성능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Xe3 내장 그래픽은 전 세대보다 성능을 더 높여 루나 레이크보다 50% 정도 성능이 높아졌다고 했는데, 12코어 기준이라면 코어 한 개의 성능은 이전세대와 큰 차이가 없다는 뜻이 됩니다. 이 경우 4코어 버전의 게임 성능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아마도 4코어 GPU 모델은 가격을 낮춘 보급형으로 생각되고 8코어 CPU + 4코어 GPU는 태블릿처럼 얇고 가벼운 제품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델로 추정됩니다. 주력 모델은 고성능 제품인 16코어 CPU + 12코어 GPU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이한 점은 LPDDR5x 9600만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모델은 기존의 노트북용 DDR5 메모리도 지원할 수 있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LPDDR5x 9600처럼 빠른 고성능 메모리만 사용하는 이유는 12코어 Xe3 GPU가 필요한 대역폭을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성능 GPU일수록 빠른 메모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12코어 Xe3 GPU는 16MB의 대용량 L2 캐시를 탑재해 고성능 연산에 필요한 메모리를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내장 그래픽임에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다른 특징은 AI를 이용해서 여러 개의 프레임을 생성하는 멀티 프레임 생성(MPG) 기능으로 인텔이 공개한 슬라이드를 보면 아마도 x3(하나의 프레임을 3배로 늘려 속도를 3배처럼 높이는 방식) 멀티 프레임 생성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텔 AI 기술인 XeSS는 엔비디아의 DLSS처럼 지원되는 게임이 많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날 공개된 내용만 보면 인텔 팬서 레이크는 충분한 경쟁력을 지닌 차세대 프로세서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만약 예정대로 18A 공정으로 CPU 타일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면 인텔 파운드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상당 부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그렇지 못하다면 인텔의 미래는 매우 어두워질 것입니다. 과연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날지는 내년 초 팬서 레이크가 실제 공개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창원 돝섬서 가을 낭만 즐기는 소풍 행사 열린다

    창원 돝섬서 가을 낭만 즐기는 소풍 행사 열린다

    ‘황금 돼지섬’으로 불리는 경남 창원시 돝섬에서 가을 행사가 열린다. 창원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 18일~19일 ‘돝섬 가을 피크닉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전 11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돝섬 잔디광장에 마련된 팝업 포토존, 피크닉 세트 대여,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나침반을 이용해 곳곳에 숨어있는 QR코드를 찾아 돝섬을 누비며 미션 완주시간을 기록하는 교육형 콘텐츠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정양숙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돝섬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창원의 대표 관광명소”라며 “행사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피크닉과 체험을 함께 즐길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돝섬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안변 둘레길(1.5㎞, 40분 소요)을 산책하기 좋은 섬이다. 돝섬으로 가는 배편은 30분마다 운영된다. 창원시민, 생일인 관광객, 돝섬 내 촬영 사진을 SNS에 올린 뒤 재방문한 관광객은 오는 12월까지 25% 할인된 9000원(신분증 지참 필수)에 배를 탈 수 있다.
  • “이시언이 소개”…한혜진, 4살 연하 배우와 핑크빛 만남

    “이시언이 소개”…한혜진, 4살 연하 배우와 핑크빛 만남

    모델 한혜진이 배우 이시언의 소개로 배우 하준과 소개팅을 했다. 지난 9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오늘 집에 못 들어가겠다 [하트솔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배우 이시언과 아내 서지승이 출연했다. 이시언은 “한혜진 결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제가 직접 소개팅남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소개팅 장소는 고깃집이었다. 한혜진은 “너무 떨린다. 5분 남았다”며 긴장한 모습으로 맥주를 들이켰다. 잠시 뒤 등장한 소개팅남은 배우 하준이었다. 그는 자신을 “영화 ‘범죄도시’에서 막내 형사로 나왔던 배우”라고 소개했다. 한혜진은 처음에는 하준을 알아보지 못했다. 두 사람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주량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시언이 “술 얘기만 몇 분째냐”고 타박하자, 서지승은 “서로의 주량이나 취향으로 코드가 맞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거들었다. 대화 중 한혜진이 “제가 누나 같네요”라고 웃자, 하준은 “87년생이에요”라고 답했다. 한혜진은 83년생으로 두 사람은 네 살 차이였다. 한혜진은 순간 ‘동생 같다’며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대화 내내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고 수줍은 모습을 보여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준은 “리더십 있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한혜진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혜진이 “다음 달에 홍천에 깨 베러 오시겠어요?”라고 농담하자, 하준은 “좋다”며 흔쾌히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개팅은 약 한 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술잔을 기울였고, 하준은 “귀여운 면이 있으시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한혜진은 “중국 여행 다녀오면 러닝 같이 하자”고 제안했고, 하준은 “번호 알려주실래요?”라며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교환했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그런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우리 연애 초반 같아”라며 설레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해커가 터뜨린 ‘러시아 수출 문건’…이란엔 Su-35, 알제리엔 Su-57?

    해커가 터뜨린 ‘러시아 수출 문건’…이란엔 Su-35, 알제리엔 Su-57?

    러시아가 이란에 수호이(Su)-35 전투기 48대, 알제리에 Su-57 스텔스 전투기 12대를 수출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해커 조직 블랙 미러가 러시아 국영 방산기업 로스텍의 내부 문건을 유출한 것을 통해서다. 문건에는 수출 대상국과 물량뿐 아니라 수출 가격 부풀리기 방식, 제재 회피 결제망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담겨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란엔 Su-35 48대, 알제리엔 Su-57 12대…“수년간의 뜬소문 공식 확인”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3일(현지시간) 로스텍 산하 전자기술 지주사 크레트(KRET)의 ‘수출 요약표’로 추정되는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객코드 364에 Su-35 전투기 48대 규모의 전자전장비(EW) 공급 계약이 기재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유력한 수입국으로 지목됐다. 또 다른 고객코드 012에는 Su-34 폭격기 전자전 패키지와 함께 Su-57 전투기 12대분의 항전장비 세트가 포함돼 있다. 이는 알제리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5세대 전투기를 도입하게 되는 정황과 맞아떨어진다. 해당 문건은 블랙 미러가 입수해 공개한 로스텍 내부 자료 중 하나로 그동안 소문 수준에 머물렀던 이란·알제리의 러시아 전투기 대규모 구매 계획이 사실일 가능성을 높였다. “수출가 2배 부풀려” 러시아의 무기 수출가 산정 방식도 드러나이날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블랙 미러가 공개한 크레트 내부 서신을 인용해 러시아의 무기 수출가 산정 방식도 폭로했다. 문건에 따르면 러시아는 국내 생산가에 20%의 수출 할증을 붙이고 여기에 제조사 중간이윤·물류비·환율 위험·대출 상환비용 등을 더해 최종 수출가를 산정했다. 실제 L-256M10-02 ‘히빈니(Khibiny)-M’ 전자전 시스템은 이란에 수출될 때 270만 유로(약 44억 원) 규모의 제품이 540만 유로(약 89억 원)로 정확히 2배로 뛰었다. 알제리 계약에서도 유사한 방식이 적용돼 1대당 가격이 최대 2.5배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으로 드러난 ‘제재 회피’ 방산 수출망…결제망·물류 거점까지 상세히 기록같은 날 러시아 독립매체 인사이더는 블랙 미러가 공개한 300여 건의 로스텍 내부 자료에 러시아의 제재 회피 수출 전략이 상세히 담겨 있다고 전했다. 문건에는 스위프트(SWIFT) 결제망이 막히자 위안화·루블·유로를 활용한 대체 결제 방식이 도입된 정황, 두바이 알 막툼 공항 인근에 국제 물류 허브를 구축한 계획, 아프가니스탄·베트남·카자흐스탄 등지의 정비센터 네트워크 등이 포함돼 있다. 이란·알제리 전력 강화, 중동·북아프리카 군사 균형 흔들 가능성 이란은 Su-35 전투기 48대를 확보할 경우 노후화된 F-14와 미그(MiG)-29 전력을 대체하고 중장거리 공대공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걸프 지역 방공망에 중대한 전략적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제리는 Su-57 도입으로 센서 융합과 저피탐 침투능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를 보유하게 돼 서부 지중해에서 억지력과 원정 타격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전망이다. Su-34 폭격기 전력과 조합하면 해상 봉쇄와 에너지 인프라 방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러, Su-35 48대·Su-57 12대 수출 추진 정황…이란·알제리 대상

    러, Su-35 48대·Su-57 12대 수출 추진 정황…이란·알제리 대상

    러시아가 이란에 수호이(Su)-35 전투기 48대, 알제리에 Su-57 스텔스 전투기 12대를 수출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해커 조직 블랙 미러가 러시아 국영 방산기업 로스텍의 내부 문건을 유출한 것을 통해서다. 문건에는 수출 대상국과 물량뿐 아니라 수출 가격 부풀리기 방식, 제재 회피 결제망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담겨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란엔 Su-35 48대, 알제리엔 Su-57 12대…“수년간의 뜬소문 공식 확인”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3일(현지시간) 로스텍 산하 전자기술 지주사 크레트(KRET)의 ‘수출 요약표’로 추정되는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객코드 364에 Su-35 전투기 48대 규모의 전자전장비(EW) 공급 계약이 기재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유력한 수입국으로 지목됐다. 또 다른 고객코드 012에는 Su-34 폭격기 전자전 패키지와 함께 Su-57 전투기 12대분의 항전장비 세트가 포함돼 있다. 이는 알제리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5세대 전투기를 도입하게 되는 정황과 맞아떨어진다. 해당 문건은 블랙 미러가 입수해 공개한 로스텍 내부 자료 중 하나로 그동안 소문 수준에 머물렀던 이란·알제리의 러시아 전투기 대규모 구매 계획이 사실일 가능성을 높였다. “수출가 2배 부풀려” 러시아의 무기 수출가 산정 방식도 드러나이날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블랙 미러가 공개한 크레트 내부 서신을 인용해 러시아의 무기 수출가 산정 방식도 폭로했다. 문건에 따르면 러시아는 국내 생산가에 20%의 수출 할증을 붙이고 여기에 제조사 중간이윤·물류비·환율 위험·대출 상환비용 등을 더해 최종 수출가를 산정했다. 실제 L-256M10-02 ‘히빈니(Khibiny)-M’ 전자전 시스템은 이란에 수출될 때 270만 유로(약 44억 원) 규모의 제품이 540만 유로(약 89억 원)로 정확히 2배로 뛰었다. 알제리 계약에서도 유사한 방식이 적용돼 1대당 가격이 최대 2.5배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으로 드러난 ‘제재 회피’ 방산 수출망…결제망·물류 거점까지 상세히 기록같은 날 러시아 독립매체 인사이더는 블랙 미러가 공개한 300여 건의 로스텍 내부 자료에 러시아의 제재 회피 수출 전략이 상세히 담겨 있다고 전했다. 문건에는 스위프트(SWIFT) 결제망이 막히자 위안화·루블·유로를 활용한 대체 결제 방식이 도입된 정황, 두바이 알 막툼 공항 인근에 국제 물류 허브를 구축한 계획, 아프가니스탄·베트남·카자흐스탄 등지의 정비센터 네트워크 등이 포함돼 있다. 이란·알제리 전력 강화, 중동·북아프리카 군사 균형 흔들 가능성 이란은 Su-35 전투기 48대를 확보할 경우 노후화된 F-14와 미그(MiG)-29 전력을 대체하고 중장거리 공대공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걸프 지역 방공망에 중대한 전략적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제리는 Su-57 도입으로 센서 융합과 저피탐 침투능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를 보유하게 돼 서부 지중해에서 억지력과 원정 타격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전망이다. Su-34 폭격기 전력과 조합하면 해상 봉쇄와 에너지 인프라 방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역겹고 수치스러운 행위”…美 힙합 전설, 성매매로 징역 50개월 선고

    “역겹고 수치스러운 행위”…美 힙합 전설, 성매매로 징역 50개월 선고

    미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숀 디디 콤스(55·활동명 퍼프 대디)가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은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가 이날 선고 공판에서 콤스에게 징역 50개월과 5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콤스는 지난해 9월 공갈 공모와 성매매 강요, 성매매를 위한 운송 등 5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콤스가 여성을 착취하기 위한 사적 파티인 ‘프릭 오프’(Freak Offs)를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운영했으며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들이 초대된 남성들과 성관계하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관련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고, 배심원단은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2건에 대해서만 유죄 평결을 내렸다. 콤스가 ‘프릭 오프’ 파티를 위해 여자친구와 고용 남성들의 여행 일정을 조정한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봤다. 이 범죄는 ‘맨법’(Mann Act) 위반에 해당한다. 1910년 제정된 맨법은 성매매나 음란 행위 등 부도덕한 목적으로 여성을 주(州) 경계를 넘어 이동시키는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다. 수브라니안 판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실질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메시지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당한 형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수브라니안 판스는 콤스가 흔한 성 매수자에 불과했다는 변호인단이 주장에 “당신은 단순한 성 매수자가 아니라, 이런 행위를 돈으로 조직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방 수사 개시 이후에도 콤스가 여성을 폭행한 사건을 이야기하며 폭력성을 비난했다. 다만 “콤스가 자수성가한 예술가이자 사업가로, 전 세계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혁신과 영감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콤스는 선고를 앞두고 여러 차례 보석 요청서를 제출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재판에서 콤스는 최후 진술로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역겹고 수치스럽고 병적인 행위였다”며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자비를 간청한다. 누가 뭐라도 하든, 나는 진심으로 모든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이 콤스를 자선가이자 영감을 주는 지도자로 그린 11분짜리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상을 상영하는 동안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몸을 떨며 흐느꼈다고 전해졌다. 숀 디디 콤스는 1990년대 동부 힙합의 대표적인 레이블 ‘배드 보이 레코드’의 창업자이자 미국 힙합계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손꼽힌다. 이후 의류·주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억만장자로 등극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명성에 금이 시작한 건 2023년부터다. 전 여자친구 캐시 벤투라(본명 카산드라 벤투라)가 콤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벤투라는 10년 동안 콤스에게 폭행, 강간, 마약 강요 등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을 ‘성 착취용으로 이용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소송 제기 하루만에 합의금을 지급하며 사건이 종결됐다. 이 사건으로 다른 피해자들이 잇따라 목소리를 내며 콤스를 향한 폭로가 시작됐다. 증언이 이어지자 이듬해 미 연방수사국 등이 콤스의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 자택 등을 급습했고 하드디스크와 통화 기록 등 증거를 확보했다. 이후 2016년 당시 콤스가 호텔 복도에서 전 연인 벤투라를 폭행하는 영상이 언론에 공개되며 세간의 질타를 받았고, 여론이 반전됐다. 이후 미 국토안보부가 콤스를 구속기소 하며 ‘힙합 거물’이 남긴 유산은 완전히 박살 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판결을 “한때 음악계의 정상에 섰고 자기 명성을 패션과 미디어, 브랜딩에 활용했던 한 남자에게 내려진 충격적인 운명”이라고 평했다.
  • ‘힙합 황제’ 퍼프 대디의 추악한 민낯…성매매로 징역 4년 2개월 [핫이슈]

    ‘힙합 황제’ 퍼프 대디의 추악한 민낯…성매매로 징역 4년 2개월 [핫이슈]

    미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숀 디디 콤스(55·활동명 퍼프 대디)가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은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가 이날 선고 공판에서 콤스에게 징역 50개월과 5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콤스는 지난해 9월 공갈 공모와 성매매 강요, 성매매를 위한 운송 등 5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콤스가 여성을 착취하기 위한 사적 파티인 ‘프릭 오프’(Freak Offs)를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운영했으며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들이 초대된 남성들과 성관계하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관련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고, 배심원단은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2건에 대해서만 유죄 평결을 내렸다. 콤스가 ‘프릭 오프’ 파티를 위해 여자친구와 고용 남성들의 여행 일정을 조정한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봤다. 이 범죄는 ‘맨법’(Mann Act) 위반에 해당한다. 1910년 제정된 맨법은 성매매나 음란 행위 등 부도덕한 목적으로 여성을 주(州) 경계를 넘어 이동시키는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다. 수브라니안 판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실질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메시지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당한 형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수브라니안 판스는 콤스가 흔한 성 매수자에 불과했다는 변호인단이 주장에 “당신은 단순한 성 매수자가 아니라, 이런 행위를 돈으로 조직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방 수사 개시 이후에도 콤스가 여성을 폭행한 사건을 이야기하며 폭력성을 비난했다. 다만 “콤스가 자수성가한 예술가이자 사업가로, 전 세계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혁신과 영감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콤스는 선고를 앞두고 여러 차례 보석 요청서를 제출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재판에서 콤스는 최후 진술로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역겹고 수치스럽고 병적인 행위였다”며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자비를 간청한다. 누가 뭐라도 하든, 나는 진심으로 모든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이 콤스를 자선가이자 영감을 주는 지도자로 그린 11분짜리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상을 상영하는 동안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몸을 떨며 흐느꼈다고 전해졌다. 숀 디디 콤스는 1990년대 동부 힙합의 대표적인 레이블 ‘배드 보이 레코드’의 창업자이자 미국 힙합계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손꼽힌다. 이후 의류·주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억만장자로 등극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명성에 금이 시작한 건 2023년부터다. 전 여자친구 캐시 벤투라(본명 카산드라 벤투라)가 콤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벤투라는 10년 동안 콤스에게 폭행, 강간, 마약 강요 등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을 ‘성 착취용으로 이용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소송 제기 하루만에 합의금을 지급하며 사건이 종결됐다. 이 사건으로 다른 피해자들이 잇따라 목소리를 내며 콤스를 향한 폭로가 시작됐다. 증언이 이어지자 이듬해 미 연방수사국 등이 콤스의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 자택 등을 급습했고 하드디스크와 통화 기록 등 증거를 확보했다. 이후 2016년 당시 콤스가 호텔 복도에서 전 연인 벤투라를 폭행하는 영상이 언론에 공개되며 세간의 질타를 받았고, 여론이 반전됐다. 이후 미 국토안보부가 콤스를 구속기소 하며 ‘힙합 거물’이 남긴 유산은 완전히 박살 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판결을 “한때 음악계의 정상에 섰고 자기 명성을 패션과 미디어, 브랜딩에 활용했던 한 남자에게 내려진 충격적인 운명”이라고 평했다.
  • 美억만장자 ‘힙합 거물’ 퍼프 대디, 성매매로 징역 50개월

    美억만장자 ‘힙합 거물’ 퍼프 대디, 성매매로 징역 50개월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가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이날 재판을 모두 마치고 콤스에게 징역 50개월과 5년간의 보호 관찰형을 내렸다.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실질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메시지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당한 형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콤스는 지난 7월 배심원단 재판에서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2건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그는 ‘프릭 오프’로 알려진 ‘섹스파티’를 열면서 여자친구들과 자신이 고용한 남성들 간의 성관계를 위해 여행 일정을 조정한 혐의를 받았다. 콤스는 지난해 9월 체포된 이후 1년여간 구금돼 있었다. NYT는 “이번 선고는 한때 음악계의 정상에 섰고 자기 명성을 패션, 미디어, 브랜딩 분야의 성공적인 사업에 활용했던 한 남자에게 내려진 충격적인 운명”이라고 했다. 퍼프 대디, 디디라는 활동명으로 더 잘 알려진 콤스는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 힙합계에서 명성을 떨쳤다. 콤스는 또 이스트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배드보이 레코드의 창업자로, 의류와 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억만장자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 추석 황금연휴, 대형사 통합 공백 속 LCC 틈새 전략

    추석 황금연휴, 대형사 통합 공백 속 LCC 틈새 전략

    추석 연휴 기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지방발 국제선과 임시편, 할인 마케팅을 중심으로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대형사들이 네트워크 재편에 집중하는 사이, LCC들은 틈새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연휴 기간 동안 김포–부산,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임시편 18편을 편성해 약 3400석을 추가 공급했다. 티웨이항공은 10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국제선 전 노선에 최대 25% 할인 코드를 적용한다. 청주·대구 등 지방 출발 노선도 대상에 포함됐다. 에어부산은 부산–나가사키, 부산–도야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에 부정기편 24편을 운항한다. 나가사키 노선은 사실상 첫 직항으로, 지역 수요 확대를 겨냥했다. 에어서울은 면세점 및 현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휴 특수가 LCC들의 3분기 실적 보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다만 업계 전반의 구조적 상황은 녹록지 않다. 올해 상반기 LCC 업계는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의 영업손실 규모는 783억원, 제주항공의 영업손실은 419억원에 달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도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LCC 업계의 수익성 악화는 항공기 도입에 따른 공급 과잉과 수요 정체가 겹친 결과다. 국내 LCC 보유 항공기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7대에서 올해 상반기 172대로 늘었고, 기단 현대화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올해 1분기 779만명에서 2분기 676만명으로 13% 넘게 감소했다. 고환율 부담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일 오전 2시 140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기적으로는 LCC 업계의 구조조정 가능성도 거론된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이 대한항공 계열 내 통합을 앞두고 있는 만큼, 독립 LCC들의 순위 변동과 인수·합병(M&A) 움직임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행기 도입으로 좌석은 늘었는데 여행 수요는 그만큼 증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자치구별 추석 나눔 캠페인 풍성…식품·생활용품 등

    자치구별 추석 나눔 캠페인 풍성…식품·생활용품 등

    서울시와 자치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한가위 나눔으로 잇는 서울의 온기’ 범시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 서울시와 자치구청 등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모인 기부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청·동 주민센터 등 자치구 거점기관에 설치된 기부박스를 통해 식품·생활용품을 기부하거나,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 기부페이지에서 성금·성품을 전달할 수 있다. 다만 신선식품, 냉동·냉장식품, 포장 불량 제품, 유통기한 경과 식품 등 변질 우려가 있는 품목은 받지 않는다. 기부된 물품은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이 수거·검수 후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분한다. 기부자는 자치구 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기부금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가 캠페인 홍보와 자원봉사자 파견을 맡고, 자치구와 동 주민센터는 거점기관 운영과 주민 홍보를 담당하는 등 다층적 협력 체계를 갖췄다. 서울시는 자치구별 캠페인 실적을 11월 24일까지 수합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치구들도 발맞춰 나눔 활동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달 22일부터 4주간 ‘2025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 중구청 1층 로비, 신당5동·황학동·중림동 주민센터 등 5곳에 기부박스를 설치해 쌀·라면·통조림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모으고 있다. 기부품은 중구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된다. 성동구 역시 17개 동주민센터,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구립체육시설 5개소, 종교시설(성락성결교회 등 25곳의 기부 거점기관에 지난달 30일까지 ‘사랑의 기부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모인 물품은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와 성동구 외에도 동작구 18곳, 광진구 3곳, 동대문구 2곳 등 34개의 거점 기관에 기부박스가 마련돼 있다.
  • 연휴에 더 커지는 해킹 위험… 보안 빈틈 막을 ‘체크리스트’는?

    연휴에 더 커지는 해킹 위험… 보안 빈틈 막을 ‘체크리스트’는?

    지난달 SK텔레콤과 KT, 롯데카드에서 해킹과 정보 유출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연휴 기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해킹 예방법을 짚어봤다. 4일 정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해외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보안이 설정되지 않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와이파이에 접속해선 안 된다. 무료 와이파이는 해커가 심어둔 올가미일 수 있다. 이 경우 통신 기록 탈취는 물론 악성코드 감염으로도 이어진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와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업데이트는 늘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업데이트를 미루는 것은 보안 취약점을 내버려 두는 셈이다. 또한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유심(USIM)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권장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른 기기에서 유심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해 복제폰 등을 활용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통신사 요금 명세서나 결제 내역을 자주 점검해 자신도 모르는 결제 기록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수상한 내역을 발견하면 곧바로 통신사나 금융기관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또한 추석 연휴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로그인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공식 계정으로 속인 피싱 시도가 늘어난다. 낯선 알림창이나 링크는 한 번 더 의심해야 안전하다. 소액결제 한도는 ‘0원’으로 미리 차단해야 소액결제 피해를 막으려면 결제 한도를 0원으로 설정하거나 차단해둬야 한다. 소액결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이 기능을 켜둘 필요가 없다. 해커 입장에선 인증을 피할 수 있는 취약점으로 활용할 수 있어 평소 소액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예 차단해두는 게 안전하다. 이 기능을 켜두기만 해도 해킹의 틈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 거래를 할 땐 ‘2단계 인증’이 필수다. 많은 사람이 인증 수단으로 활용하는 문자(SMS) 인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과거보다 해킹 기법이 발전하면서 문자 인증번호만 탈취해도 계정을 쉽게 가로챌 수 있을 만큼 해킹 기법이 교묘해졌다. 앱 기반 일회용 비밀번호(OTP)나 지문·안면 인식 등 생체 인증을 활용한 2단계 인증(2FA)을 걸어두는 게 계정을 지키는 최후의 자물쇠가 될 수 있다. 특히 생체 인증은 단말(스마트폰) 자체에서 인증 정보를 암호화하기 때문에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만약 다른 개인정보가 유출되더라도 단말 내부의 생체 인증 정보는 안전하게 유지돼 해커가 최종 결제 단계에 도달하기 힘들다. 사이버 보안 기업 서프샤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며 자신도 모르게 개인정보를 위험에 노출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항, 호텔 등의 무료 와이파이가 해커들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어 가상사설망(VPN) 없이 사용할 경우 계정 정보, 이메일, 비밀번호 등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초청 선수로 나선 황유민, “라베 기록 세워 너무 좋다”…LPGA 롯데 챔피언십 둘째 날 10언더파 기록하며 단독 선두 도약

    초청 선수로 나선 황유민, “라베 기록 세워 너무 좋다”…LPGA 롯데 챔피언십 둘째 날 10언더파 기록하며 단독 선두 도약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황유민이 초청 선수로 나선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둘째 날 선두로 도약하며 ‘미국 직행’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황유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9개, 보기는 단 하나만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첫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깔끔한 경기력으로 공동 8위에 올랐던 황유민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인 이와이 아키에(일본), 제시카 포어바스닉(미국·이상 12언더파 132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10언더파는 황유민의 개인 최고스코어이자 이날 기록은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그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과 지난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을 거둔 황유민은 내년 LPGA 투어에 진출하겠다며 연말 퀄리파잉 시리즈에 응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초청선수로 출전해 우승하게 되면 퀄리파잉 시리즈에 참가할 필요없이 곧바로 LPGA 투어 카드를 손에 쥐게 된다. 황유민은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코스레코드 타이인지는 몰랐으나 보기로 인해 약간 아쉬우면서도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다음 3~4라운드에 대해 황유민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서 좋은 기록을 세웠다”며 “결과가 좋아서 남은 대회에서도 비슷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유민은 LPGA 투어 대회 참가후 처음으로 선두에 나섰다는 질문에 대해 “무척이나 설례는 기분이지만 긴장은 되지 않는다”며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이대로 계속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유민은 1번 홀(파5)부터 이글을 잡으며 상승세를 탔고 2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3타를 줄여나갔다. 4번 홀(파3)에서 보기가 나오며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버디쇼를 펼치며 8개의 버디를 기록해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이 기록한 10언더파 62타는 롯데 챔피언십 대회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윤이나도 이날 7타를 줄이며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공동 8위(8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2022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양희영 등과 공동 15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은 전인지, 이일희,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공동 30위(4언더파 130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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