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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망명 러 조종사에…“귀순 의사 70% 늘어”

    우크라 망명 러 조종사에…“귀순 의사 70% 늘어”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러시아군 조종사 덕에 러시아인들의 귀순 의사가 급증했다고 우크라이나 관리가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안드리 유소우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HUR) 대변인은 전날 자국 ‘라디오 스보보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소우 대변인은 러시아군에 우크라이나 망명을 장려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 ‘호추지티’(나는 살고 싶다)의 핫라인에 대한 일일 접수 건수가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추지티 프로젝트의 핫라인 외에 다른 연락 수단으로도 망명 신청이 상당히 늘었다며 “Mi-8 헬기 조종사가 성공적으로 망망한 뒤 이같은 시나리오를 고려하는 러시아 군인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러시아 육군 항공대 제319 헬리콥터연대 소속 Mi-8 헬기 조종사 겸 지휘관이었던 막심 쿠즈미노프(28) 대위는 지난달 9일 자신의 헬기와 거기에 실려 있던 전투기 부품을 갖고 우크라이나로 망명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이 그와 그의 헬기뿐 아니라 그의 가족인 부모를 우크라이나로 데려오기 위해 반년 넘게 공들인 코드명 ‘신니차’(Synytsia·박새) 작전의 결과다. 쿠즈미노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우크라이나인뿐 아니라 러시아인 모두에 대한 대량 학살임을 깨닫고 망명을 결심하고 우크라이나 측에 먼저 연락했다. 그는 자신과 부모에 대한 안전 보장과 보상을 약속받고 망명을 준비해 왔다. 망명 계획을 지지한 부모는 먼저 비밀리에 러시아를 떠나 우크라이나로 건너간 상태였다. 정기적으로 러시아 미그 전투기 부품을 실어나르는 헬기를 조종하던 그는 당시 임무 중 우크라이나 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그의 헬기에는 부하 2명이 타고 있었지만, 국경을 넘어 러시아군으로부터 총격을 받기 전까지 이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게다가 이들은 모두 비무장 상태였고, 조종사인 그를 제외한 누구도 헬기를 조종할 기술이 없어 착륙할 때까지 대항하지 못했다.갑작스러운 러시아 측 사격에 팔과 다리에 총상을 입은 쿠즈미노프는 조종간을 꼭 잡은 채 자신의 부하들을 바라보며 “모든 것이 괜찮다. 여기 좋은 사람들이 살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그렇게 그는 약 20㎞를 더 헬기를 이동시켜 우크라이나 당국과 사전 약속한 장소에 착륙시켰다. 그러나 러시아군에 보복당할 것을 두려워한 그의 부하들은 헬기가 착륙하자 러시아로 돌아가겠다며 그를 공격하고 급기야 헬기에서 내려 러시아 국경을 향해 탈출을 시도하다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쿠즈미노프는 이번 망명으로 50만 달러(약 6억6700만원) 상당의 우크라이나 돈(약 1848만 흐리우냐)을 보상금으로 받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의회는 호추지티 프로젝트의 일부로, 지난해 4월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군사 장비를 가져온 망명 군인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보상금 규모는 전투기 100만 달러, 헬기 50만 달러 등 장비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한편 호추지티 핫라인은 지난해 9월 러시아가 예비군을 대거 동원한다고 발표하기 직전 개설된 것으로, 직통전화와 텔레그램을 통해 운영된다. 러시아 통신·정보기술·매스컴 감독청(로스콤나조르)이 지난해 10월 중순 해당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는데, 그때까지 신청 건수는 2000건 이상이었다고 당시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그러나 러시아 군인들은 그후로도 우회 접속 등을 통해 호추지티 핫라인에 망명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월까지 이 프로젝트에 신청한 러시아 군인은 약 1만 명에 달한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기관인 ‘전쟁포로처우조정본부’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 기관의 정기적인 접속 차단 시도에도 해당 사이트에는 140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그중 84%는 러시아 영토의 방문자였다. 우크라이나 측은 자국에 항복을 원하는 러시아 군인들을 위해 핫라인과 챗봇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10명의 상담원이 신청서를 받고 처리하면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전문가들이 협조에 나선다. 핫라인에는 러시아 군인의 가족이나 애인들이 연락하는 사례도 있다. 러시아 군인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원된 뒤 인터넷이나 통신에 접근할 수 없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항복한 전쟁포로들의 구금은 제네바협약의 규정에 따라 이뤄진다. 이 포로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교환을 통해 본국으로 돌아가거나 우크라이나와 일부 유럽연합(EU) 국가에 망명을 요청할 수도 있다.
  • 들쑥날쑥 병원 비급여 진료비, 한눈에 확인 가능해집니다[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비급여 보고제도는 어떤 제도인가. A. 의료기관의 자율가격 결정구조, 정보 비대칭성 등으로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렵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지속되는 비급여 진료에 대해 국민의 알권리와 합리적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 4일부터 제도기 시행됨에 따라 모든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내역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집된 자료를 조사·분석해 결과를 공개한다. Q. 제도는 어떻게 시행되나. A. 모든 의료기관에 보고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 1회(상반기), 병원급 의료기관은 연 2회(상·하반기), 3월과 9월 진료분에 대한 비급여 항목의 코드 및 명칭, 비용, 상병명 등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는 비급여보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한다. 제도시행 첫해인 올 하반기의 비급여 보고 대상은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고항목은 가격공개 대상과 신의료기술 항목 등이 포함된 594개 항목이고 2024년도에는 의원급 의료기관도 보고 대상에 포함되며 보고항목도 1017개로 확대된다. Q. 어떻게 활용되나. A. 보고받은 비급여 자료 분석을 통해 국민에게 비급여 진료의 안전성, 효과성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급여 진료의 종류, 규모, 금액(진료비 편차), 다빈도항목 등을 모니터링해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기획에 활용된다. 보고자료는 향후 지역, 종별 등의 단위로 분석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가격공개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천구 목동로데오패션축제에 모델·판매자로 도전하세요”

    “양천구 목동로데오패션축제에 모델·판매자로 도전하세요”

    서울 양천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패션쇼 무대에 오를 구민 모델과 마켓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달 22일 열리는 축제에서는 목동로데오 주요 입점품목인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를 선보이는 가을 패션쇼가 처음 열린다. 의류 점포는 제품을 홍보하고 주민들은 끼와 재능을 뽐낼 기회로,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만 15세 이상 구민 가운데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모델로 선발한다. 이들은 의상 피팅과 워킹 실습 등 이틀간 사전교육을 받은 후 전문 모델과 함께 무대에 선다. 축제 기간 벼룩시장인 플리마켓과 예술가들의 문화시장인 프리 마켓을 합성한 ‘플프 마켓’도 함께 열린다. 자동차 트렁크 공간을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과 지역 예술가의 창작품을 판매하는 ‘수공예 마켓’이 마련된다. 마켓당 30팀씩 총 60팀의 판매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델과 판매에 도전하고 싶은 주민은 이달 2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QR 코드로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가을,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온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 150억원 규모 용산사랑상품권…추석맞이 특별할인

    150억원 규모 용산사랑상품권…추석맞이 특별할인

    서울 용산구가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 어치를 7%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번 용산사랑상품권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60억원, 20일 오전 10시부터 90억원 규모로 총 2차례 판매한다.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가지 종류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행돼 서울페이 가맹점 어디에서나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며,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발행일로부터 5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5종(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에서 가능하며,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 후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은 용산구 소재 서울페이 가맹점인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875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상품권 발행 취지와 무관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가맹점과 유해·사행성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용산사랑상품권 애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326억원을 발행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드루와! 나쁜 기억 싹 다 지워줄게…새달 5일~9일 광주서 ‘충∙장∙발∙光’ 축제

    드루와! 나쁜 기억 싹 다 지워줄게…새달 5일~9일 광주서 ‘충∙장∙발∙光’ 축제

    ‘충∙장∙발∙光’이란 다소 도발적인 주제를 내건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새달 5일~9일 광주 충장로,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2004년 원도심 상권 회복을 목표로 출발한 이래 꼬박 20회째다.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문화프로그램을 총괄했던 김태욱 감독을 총감독으로 영입해 ‘추억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구축에 나선다. 광주 동구청은 11일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실행 계획을 밝혔다. 충장축제는 7080세대의 문화적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을 콘셉트로 축제를 이어왔다. 올해는 ‘글로벌축제추진단’을 새로 꾸려 성년을 맞는 충장축제를 기초부터 점검하고 ‘세대간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추억의 확장성’과 ‘미래까지 이어지는 문화적 코드의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방침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기억 모음, 상징물, 추억 놀이, 행렬, 의식 등 다섯 가지 구성요소에 맞춰 구성된다. 시민 스스로 축제를 만들고 즐기도록 참여 경로를 다각화했다는 것이 지난 축제와 두드러진 차이점이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할만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퍼레이드’ 역시 동구 13개동의 주민들이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추억을 콘텐츠로 만들고, 그 결과물을 철저히 사람의 힘으로 이동시키는 것에 방점을 뒀다. 김 총감독은 “원시 공동체의 복원을 보는 듯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될 새로운 시도”라고 자신했다.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는 횃불 행렬과 함께 이뤄지는 불의 의식이다. 금남로는 사람들의 횃불로 가득하고 마지막 작품을 불태우는 과정에서 과거의 기억을 삭제하며 또 한 번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세계 버스킹 경연대회도 열린다. 1등 5000만원 등 총 상금만 1억원이 걸린 대형 이벤트다.
  • [최보기의 책보기]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최보기의 책보기]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지금은 태평성대인가? 대개 시절이 하 수상하면 시인들이 득세한다. 시인은 주로 아름다움이나 선(善)함을 찾거나 불의에 저항하려는 기질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새는 시가 잘 안 읽힌다. 시집이 잘 팔리지 않는다. 시만 써서 밥 먹는 일은 초저녁에 포기해야 한다. 그런데도 시인들은 시를 포기하지 않는다. 시란 시인이 쓰는 것이 아니라 시인의 입을 빌어 오는 것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제주도 서귀포에서 귤 농사를 짓는 시언(是彦) 정희성(鄭羲成) 시인에게도 30년째 시가 부지런히 찾아온다. 정치적으로 태평성대가 아니었던 시절에 <8.15를 위한 북소리>라는 시로 저항의 북을 쳤던 정희성(鄭喜成) 시인과는 동명이인이다. 서귀포에는 오래전에 화가 이중섭도 살았던 까닭에 시집 제목으로도 쓰인 <중섭 아재처럼>이 맨 앞에 자리를 잡았다. 서귀포 흙벽집 귀퉁이 애기솥 하나 걸고 살던 가난뱅이 화가 중섭 아재 손바닥 은박지 서러운 도화지에 서귀포 앞바다 몰아넣고 산 만한 황소도 치닫게 하던 배고픈 아이들 다 불러 모아 천진 난만 떠먹이고는 털게 사이로 아이들 사이로 한바탕 봄바람 들썩이게 하던 그 신묘한 명필처럼 시 한 줄로 목숨 하나 보듬어 줄 수 있다면 - <중섭 아재처럼> 전문- ‘시 한 줄로 목숨 하나 보듬어 주려고’ 시를 쓰는 시인, 참 멋지다. 그뿐만 아니다. ‘내 명줄/ 실금 하나 남지 않은 시각/ 네 무릎 청해 베고는/ 마지막 숨 거둘 수 있는 자격으로// 지금/ 살고 있는가// 서로 화들짝 눈멀던 날/ 그 첫날 첫 마음으로/ 지금 숨 쉬고 있는가// 서로/ 그림자 거리에서’라며 <금혼>을 노래했다. 금혼(金婚)은 결혼 후 만 5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말이다. 이 시를 읽고서 잠시나마 아내나 남편을 향한 마음이 애틋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좀 이상한 일 아닐까? 불멸의 인생지침서 『주역』은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을 가르친다. 착한 일을 계속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는 뜻이다. 성경(이사야 58:10~11)에도 같은 가르침이 있다. 시인은 ‘울집 감나무 까치밥 여남은 개 솟대로 세우고 늙은 성자처럼 서 있다 평생 똥 받아 치운 음덕으로 여적지 수복강녕하시다’며 <감나무>에서 그 가르침을 확인해준다. 그럼에도 시집이 안 팔려 시인은 ‘이만 원에 유명 무명 다 훑어 담고 단발머리 점원 아가씨 알아볼세라 얼른 시집 한 권 뒤집는다 당당한 스티커 오백 원짜리 바코드도 없이 그냥 나눔, 내 시집 한 권 냉큼 쓸어 담는다’며 <아름다운 슬픈 점방>에서 그 허망한 마음을 전한다. 그러니까 사람들아, 형편이 어지간하면 제발 시집 좀 사자. 행여 태평성대가 아닌 시절이 올 때를 대비해 시인들이 살아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제주도에는 정희성의 서귀포만 있는 게 아니라 이생진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도 있다.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효성, 하반기 대졸 공채 200여명 채용…15일부터 오픈카톡방서 채용상담회

    효성, 하반기 대졸 공채 200여명 채용…15일부터 오픈카톡방서 채용상담회

    효성그룹은 11일 202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200여명을 채용한 효성은 이번 하반기에도 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의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인원을 채용한다. 하반기 모집 분야는 크게 6개 부문으로 영업(해외, 국내, 기술, 무역, 물류, 마케팅), 관리(구매, 재무, ESG, 신사업, 인사/총무, 홍보), 생산기술(섬유, 화학, 중공업), R&D(섬유, 화학, 중공업, 펌프), IT(시스템 개발,영업, CS), 건설 시공 등이다. 지원서는 11일부터 22일까지 효성 채용홈페이지(hyosung.recruiter.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전형, 인적성 시험,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효성그룹은 채용 지원자를 위해 15일 온라인 채용 상담회도 운영한다.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양희철의 新해양시대론-바다를 읽는 코드] 자원개발 vs 해양환경 충돌… 한국, 새 해양 거버넌스 참여 준비해야/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

    [양희철의 新해양시대론-바다를 읽는 코드] 자원개발 vs 해양환경 충돌… 한국, 새 해양 거버넌스 참여 준비해야/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

    심해저 자원 개발·이익공유 중심21세기엔 환경적 재앙 주목 시작BBNJ협정, 20·21세기 간극 조정해양 이용 공동이익 중심에 무게BBNJ협정 이끌 기구 아직 없어끊임없이 바다 향해야 하는 한국시대적 흐름과 지속적 소통해야 20세기 바다는 개발과 독점의 대상이었다. 환경의 중요성은 인지했으나 경제발전을 위한 자원 독점의 유혹을 자제시킬 정도는 아니었다. 해양 이용과 보전의 균형을 위한 국제적 논쟁도 있었지만, 타협의 규범(협약) 또한 선택적으로 수용됐다. 그 과정에서 국가 간 이해가 충돌되는 문제는 구체적 기준이 아니라 모호한 조문으로 절충됐고 의도적으로 회피됐다. 1973년부터 1982년까지 진행된 제3차 유엔해양법회의 당시 기후변화와 해양유전자원 같은 의제는 전혀 고려되지 못했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생성된 이슈이기 때문이다. 유엔해양법협약(1982년 채택, 1994년 발효)이 ‘바다의 헌법전’으로 평가받으면서도 여전히 새로운 해양 규범의 생성을 막을 수 없는 이유다. 21세기 해양은 지금 중대한 전환기에 있다.● 해양 이용을 둘러싼 시대적 간극 21세기 해양 이용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 화두는 역시 기후와 환경, 과학기술이다. 공해상 심해저 자원을 둘러싼 인식 변화가 대표적이다. 20세기 심해저 자원은 개발과 이익공유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21세기 국제사회는 자원 개발이 가져올 환경적 재앙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개발이 시급한 국가(나우루)는 2021년 7월 유엔해양법협약과 이행협정이 규정한 ‘2년 규칙’을 발동했다. 소위 나우루가 심해저자원 개발사업 계획서를 2년 후 제출할 예정이며, 국제해저기구는 반드시 2년 내에 관련 개발 규칙을 완료하라는 요청이었다. 그러나 국제해저기구는 올해 7월 채택돼야 하는 개발규칙 제정에 실패했고 논의는 연기됐다.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국가는 심해저 자원 개발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환경 기준을 완벽하게 갖춘 후에 추진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른바 해양환경과 자원개발 진영의 충돌이다. 양측의 간극은 매우 크다. 심해저자원은 해양 문제를 바라보는 시대적 변화의 한 사례다. 간극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다양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물론 그것이 지난 세기에 도출됐던 합의(규범)의 파기를 전제로 하지는 않는다. 입장 차이는 크지만 새로운 해양 문제가 대두돼도 진영 간 합의가 가능한 이유다. 법에는 실정법(lex lata, positive law)이란 것이 있다. 반대로 현재에는 없으나 있어야 할 법(lex ferenda)도 있다. 이러한 점에서 작금의 자원 개발과 기후·환경의 논쟁은 사실 실정법과 함께 공존하거나 혹은 앞으로 ‘있어야 할 법’으로의 점진적 이동 과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 이 또한 변화된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조정 단계인 것이다. ● 21세기 해양, ‘있어야 할 법’ 적극 수용 ‘있어야 할 법’을 형성하는 다수의 시도는 국제기구와 기후위기에 처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제창되거나 주도된다. 대부분 당장의 법적 구속력을 갖는 위치로 정립될 수는 없으나 점진적으로 국제적 규범의 방향을 제시하는 방향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 보자. ‘기후변화와 국제법에 관한 소도서국위원회’(Commission of Small Island States on Climate Change and International Law)는 2022년 12월 국제해양법재판소에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에 대한 국제적 의무가 무엇인지 권고적 의견을 요청했다. 질의는 첫째, 기후변화에 유해한 영향과 관련해 해양환경 오염을 방지, 경감, 통제하기 위한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의 의무는 무엇인가. 둘째,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영향과 관련해 협약 당사국에 부여된 해양환경 보호와 보전 의무는 무엇인가였다. 유엔총회는 2023년 3월 기후와 환경 보호를 위한 국가의 국제법적 의무 그리고 법적 책임은 무엇인지 국제사법재판소에 권고적 의견을 요청했다. 바누아투 등 17개국이 참여했고, 약 120개 국가가 결의안 채택을 지지했다. 권고적 의견은 재판을 통해 상대국의 국제법 위반을 확인하고 국가 책임을 발생시키는 쟁송 사건과 달리 법적 구속력이 없다. 그러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지향해야 할 의무를 확인하는 법적 조언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국제재판소의 권위 있는 법해석이라는 점에서 해당 사안이 향후 구체적 분쟁으로 현실화될 경우 재판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다. 유엔국제법위원회는 2018년 ‘국제법 관련 해수면 상승’ 문제를 장기 논의 의제로 상정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영토 상실과 국가성, 주민 보호 등에 대해 광범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국제법위원회는 1947년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된 유엔 보조기관으로 국제법의 점진적 발전과 법전화를 위한 조직이다. 유엔총회가 2022년 유엔해양법협약 채택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고위급 행사에서 소도서국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언급하고, 설령 해수면이 상승해 해양관할권 주장을 시작하는 기선(저조선)이 후퇴해도 바다의 권리는 변화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자국내감시센터(internal displacement monitoring centre)는 2022년 말 기준으로 기후난민의 숫자가 약 3200만명에 이른다는 다소 충격적인 보고서(GRID 2023)를 발표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과 콩고민주공화국 내전으로 발생한 전쟁 난민 2000만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향후 해양 문제에서 기후와 환경, 인권과 생존은 ‘있어야 할 법’ 혹은 ‘형성돼야 할 법’으로 강하게 연계돼 논의될 것임을 시사한다.● BBNJ협정, 시대 간극 조정한 규범 선진국과 개도국, 20세기와 21세기 해양이 그 간극을 조율한 대표적 합의 문서는 올 6월 채택된 ‘국가관할권 밖 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 이용 협정’(BBNJ협정)이다. 해양유전자원은 기존 유엔해양법협약 체제에서 다루고 있지 않아 법적 공백이 있다는 개도국 주장과 현행 체제 내에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는 선진국 주장은 극적으로 합의됐다. 유엔해양법협약의 세 번째 이행협정이면서 향후 공해와 심해저를 대상으로 한 모든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협정은 총 76개 조문과 2개의 부속서로 구성됐다. 협정은 20일부터 2년간 협정 서명을 위해 개방되고, 60번째 국가의 비준서가 도착하는 날로부터 120일째 되는 날 발효된다. BBNJ협정은 기후·환경보다는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온 신규범으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해양 이용의 패러다임이 개별적 이익에서 공동의 이익 중심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다는 점은 같다. BBNJ협정은 약 19년의 지난(至難)한 조정 과정을 거쳤다. 동일한 이해를 가진 그룹 간에 적극 소통했다. 최종적으로는 BBNJ협정이 ‘형성돼야 할 법’으로서 합의점을 찾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우리나라가 새로운 해양 거버넌스 논의에 참여하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 또 다른 준비도 시작돼야 한다. 협정은 이후 공해와 심해저 활동의 많은 것을 규제할 뿐 아니라 확보한 이익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BBNJ협정을 이끌어 갈 기구는 아직 없다. 협정은 발효 후 처음 개최되는 당사국 총회에 많은 것을 위임하고 있다. 협정 운영과 이행을 위한 다양한 기구와 위원회도 이때 결정된다. 시대적 간극을 조정하던 작업이 협정 체결 이후 현실적 이해를 위한 이행과 의사결정 주도권 조정 작업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그리스 천재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내게 발붙이고 서 있을 수 있는 어느 한 곳을 달라. 그러면 지구를 움직여 보이겠노라”고 한 바 있다. 이 말은 지구를 움직일 수 있는 전지전능한 인간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새로운 방향 설정을 위한 전환점을 인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끊임없이 바다를 향해야 하는 대한민국. 앞에 놓인 아르키메데스의 점(点) 들은 아주 많다.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는 점이다.
  • 세계유산위 “日, ‘군함도’ 관련국과 대화해야” 결정문 곧 채택

    세계유산위 “日, ‘군함도’ 관련국과 대화해야” 결정문 곧 채택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과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이었던 ‘군함도’(일본명 하시마) 등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과 관련해 “관련국들과 지속해 대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정문을 곧 채택할 전망이다.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홈페이지와 외교당국에 따르면 21개국으로 구성된 세계유산위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0일부터 25일까지 제45차 세계유산위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 일본이 지난해 12월 제출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보존현황보고서를 평가하고 결정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일본이 군함도를 비롯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에서 강제노역한 조선인 등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있는지를 두고 세계유산위가 결정문을 채택하는 것은 2년여 만이다. 201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은 나가사키현 군함도를 포함한 8개 광역지자체의 23개 시설로 구성된다. 일본 정부는 등재 당시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에서 노역을 당했다”라고 말했고, 피해자를 기리는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일본은 이러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세계유산위 등 국제사회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군함도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도쿄에 설치한 산업유산정보센터에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나 인권 침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각하지 않는 등 역사를 왜곡했기 때문이다. 이에 세계유산위는 2021년 조선인 징용자에 대한 설명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일본의 세계유산 관리 방식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보존현황보고서를 낼 것도 요청했다. 이 보고서를 다시 세계유산위가 공식 평가한 결과가 이번에 결정문 형태로 나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에 제출한 이행계획 보고서에서 “국가총동원법에 근거한 국민 징용령은 모든 일본 국민에게 적용됐다”며 당시 일본인과 조선인이 같은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하시마 탄광에서의 노동은 모든 광부에게 가혹했고, 그러한 조건이 한반도 출신에게 더욱 가혹했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는 지금까지 없다”면서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 없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국 정부는 이에 유감을 표한 바 있다. 다만 이후 도쿄 산업유산 정보센터의 전시물을 일부 개선하는 조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유산위의 사무국 역할을 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측은 지난달 일본의 초청을 받고 센터에 방문해 새로운 조치를 확인했다. 일본은 도쿄 정보센터에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하여’라는 제목의 새로운 구역을 설치하고, 2015년 유산 등재 당시 한일 정부 대표의 발언을 볼 수 있는 QR 코드 등을 전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함도에서 숨진 조선인 사망자 숫자 등을 기록한 전시물을 통해 당시의 가혹한 조건을 묘사하기도 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관련국들과 대화 지속할 것을 독려” 공개된 결정문 초안을 보면 “시설의 해석 전략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증언 검토 등 추가 연구와 자료 수집·검증뿐만 아니라 관련국들과 대화 지속할 것을 독려(Encourage)한다”고 적혀 있다. “당사국(일본)이 요구에 부응하는 일부 추가 조치를 취한 것을 고려한다”는 문구가 함께 담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관련국과의 지속적 대화나 추가 조치에 대한 업데이트를 내년 12월 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그 자문기구에 제출해 검토받도록 했다. 한국 정부도 이번 결정문 문안이 나오는 협의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결정문은 이달 14~16일 중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의 입장 및 종합적 평가는 결정문 채택 이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에 대한 세계유산위의 이번 평가는 또 다른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佐渡)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절차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된다. 사도 광산은 현재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심사를 받고 있으며, 최종 등재 여부는 내년 세계유산위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일본이 유사한 배경의 사도 광산 등재를 추진하기보다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과 관련해 스스로 약속한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혀 왔다.
  • 추석엔 서울이 쏜다…4대 온라인몰 슈퍼서울위크

    추석엔 서울이 쏜다…4대 온라인몰 슈퍼서울위크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가 풍성한 할인행사를 연다.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20% 싸게 판매하고, 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할인 발행한다.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가위상품특별전도 열린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등 온라인 쇼핑몰 4곳에서 소상공인 우수 제품 1만 3000여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 한가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식품, 가전, 생활용품, 뷰티 등 서울시 소상공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슈퍼서울위크’를 입력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자체 온라인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에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할인전은 지난 7월 여름휴가특별전에 이은 2번째 행사다. 여름 행사에는 1만 2253개사가 참여해 42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기획전 전달 온라인 매출이 130만원에 그쳤던 소상공인이 기획전 기간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사례도 있었다”라고 말했다.e서울사랑상품권에 할인쿠폰 더하면 최대 21% 저렴 12일 오전 10시에는 온라인 쇼핑에 쓸 수 있는 e서울사랑상품권이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발행 규모는 총 77억원이다. 상품권은 서울시가 11번가와 제휴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8만여개 브랜드에서 2900만여종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e서울사랑샵은 11~22일 온라인 기획전에서 1인당 15%, 최대 1만원 한도 내 할인쿠폰을 발행할 예정이다. e서울사랑상품권과 할인쿠폰을 중복으로 쓸 수 있어서 건강식품과 과일, 생활용품 등을 최대 21% 저렴하게 살 수 있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등 5개 앱에서 월 50만원 한도 내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보유 가능하다. 다음 달부터는 우체국쇼핑에도 e서울사랑샵 전용관이 문을 연다. 서울 소상공인 약 2000여개 업체의 5만 6000종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안국역 상생상회 한가위상품특별전…최대 45% 할인 서울 종로구 안국역 1번 출구에 있는 상생상회는 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과, 나물 등 제수용품과 과일, 굴비 등 명절 선물세트, 햅쌀 등 제철상품을 최대 45%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법성포 영광굴비(15%)와 완도 전복(16%), 상주 곶감(10%), 삼천포 어가멸치(10%), 제주 황금향(20%)을 비롯해 8년근 산양삼(10%), 유기농생강청선물세트(29%), 참나무원목 표고버섯, 벌꿀, 사과, 배, 한우, 전통주, 한과, 감귤 등 다채로운 농수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서울시 홍보대사 배우 이광기씨가 상생상회 1일 점장으로 변신해 시민들의 명절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올해는 매장을 찾지 않아도 되는 온라인 사전 예약 구매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생상회 온라인 플랫폼(https://sangsaeng.seoul.go.kr)과 카탈로그 등을 통해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상생상회 한가위상품특별전(http://sangsaengmarket.com)으로 접속할 수 있다. 매장 방문 고객은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 증정과 구매 금액의 3%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5만원 이상 구매 시 4종 한과세트(선착순 70명), 30만원 이상 구매 시 100% 국산 참깨, 들깨로 짠 서원당 선물세트(선착순 30명)를 증정한다.
  • 메이크업 무너짐 원인은…아모레퍼시픽 세계화장품학회 혁신 연구 발표

    메이크업 무너짐 원인은…아모레퍼시픽 세계화장품학회 혁신 연구 발표

    아모레퍼시픽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는 혁신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는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주제로 화장품의 표면 및 내부 구조 특성, 당김과 같은 특성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화장품 신규 평가법에 대한 것이다. 이는 화장막의 구조 변화를 마이크로 또는 나노 크기 수준에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 것으로, 해당 연구를 활용하면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원인을 파악하고 무너짐이 적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R&I) 센터는 3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식물들의 고유 품종 DNA 바코드와 감별 알고리즘’, ‘pH 감응성 고분자를 활용해 100nm 이하 전달체를 만드는 기술’, ‘성별과 면도 습관이 남성의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CTO)은 “이번 세계화장품학회를 통해 전 세계의 훌륭한 과학자분들과 함께 화장품 과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논의하고, 아모레퍼시픽의 최신 연구와 기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연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FSCC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학회로, 화장품 연구자들 간의 국제 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됐다.
  • [포토] “신발 구조 완료” 공공 반려견수영장 물놀이

    [포토] “신발 구조 완료” 공공 반려견수영장 물놀이

    서울시는 지난 2일 뚝섬한강공원 내 개장한 서울시 최초 ‘공공 반려견 수영장’에 나흘간 반려인 총 409명, 반려견 293마리가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주말인 지난 2~3일 이용객은 총 287명이었으며, 반려견은 201마리로 집계됐다. 평일인 4~5일에도 122명의 반려인과 92마리의 반려견이 방문했다. 이용객 중 196명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 90%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까운 도심 내 반려견 수영장이 운영돼 접근성이 좋다는 의견, 시설과 수질이 깨끗하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전문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확장과 운영 확대를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기타 건의 사항으로는 수영장에 반려견 출입이 편하도록 경사로를 설치해 달라는 의견과 중·소형견 이용 시 물 높이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접수됐다.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반려견 수영장을 찾으면서 서울시는 전문 훈련사 등 관리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앞으로 수영장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청취하며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뚝섬한강공원 공공 반려견 수영장은 오는 24일까지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물 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견만 입장 가능하다. 반려견 체고를 기준으로 40㎝ 이하 중·소형견은 월·수·금·일요일, 대형견은 화·목·토요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수영장 방문객은 현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입장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동물 등록증, 반려견 수첩, 외장형 인식 목걸이, 내장형 마이크로칩 중 하나를 준비하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 접종은 사진 등 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가능하다. 반려견 수영장에는 임시 수조 외에도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700㎡ 규모의 인조잔디 운동장과 놀이기구 △반려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 △반려인과 반려견의 물놀이를 위한 탈의실, 샤워장, 반려견 셀프 목욕시설 및 드라이어 △응급처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물놀이가 서툰 반려견을 위한 구명조끼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 ‘대장균 득실’… “여러분, 이 부대찌개 먹지마세요”

    ‘대장균 득실’… “여러분, 이 부대찌개 먹지마세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임꺽정푸드시스템이 제조한 ‘부대전골’(식품유형: 기타가공품)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의 제조 일자는 표기돼 있지 않고, 유통·소비기한은 2024년 5월 17일까지다. 포장단위 500g인 제품으로, 바코드번호는 8809145881015다. 회수영업자는 임꺽정푸드시스템이고, 회수방식은 영업자 자진 회수다. 회수기관은 경상북도 경산시로 됐다. 식약처는 수입·판매업소인 엠에스무역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 깐 양파’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초과로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공개했다. 회수 대상은 2023년에 생산된 포장단위 20kg 양파다. 회수 방법은 1차 판매업체를 통해 2·3차 판매처 유선 연락이다. 회수자는 엠에스무역이다. 회수기관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다. 식약처는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며 “소비자도 구매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위해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했다.
  • 우크라 망명한 러 헬기 조종사, 보상금 6억여 원 받는다

    우크라 망명한 러 헬기 조종사, 보상금 6억여 원 받는다

    우크라이나로 러시아군 수송 헬기를 타고 망명한 러시아 조종사가 보상금으로 50만 달러(약 6억 6700만원) 상당의 우크라이나 돈(약 1848만 흐리우냐)을 받게 됐다.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HUR)의 안드리 유소우 대변인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러시아 헬기 조종사 막심 쿠즈미노프(28)는 이같은 보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의회는 러시아군에 우크라이나 망명을 장려하기 위한 ‘나는 살고 싶다’(I want to live) 계획의 일부로, 지난해 4월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군사 장비를 가져온 망명 군인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보상금 규모는 전투기 100만 달러, 헬기 50만 달러 등 장비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지난 3일 우크라이나 현지 TV로 방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즈비티 료치키 로시이’(Downed Russian Pilots)에 이어 이날 기자 회견에서 망명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힌 쿠즈미노프는 이같은 보상금을 받는 첫 번째 러시아 군인이다. 쿠즈미노프는 지난달 9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 보우찬스크의 한 비행장에 자신이 조종하던 Mi-8 헬기를 착륙시킨 뒤 망명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이 그와 그의 헬기뿐 아니라 그의 가족인 부모를 우크라이나로 데려오기 위해 반년 넘게 공들인 코드명 ‘신니차’(Synytsia·박새) 작전의 결과다.러시아 육군 항공대 제319독립헬리콥터연대 소속 Mi-8 헬기 조종사 겸 지휘관이었던 쿠즈미노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우크라이나인뿐 아니라 러시아인 모두에 대한 대량 학살임을 깨닫고 망명을 결심하고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에 먼저 연락했다고 밝혔다. 쿠즈미노프는 자신과 부모에 대한 안전 보장과 보상을 약속받고 망명을 준비해 왔다. 망명 계획을 지지한 부모는 먼저 비밀리에 러시아를 떠나 우크라이나로 건너간 상태였다. 정기적으로 러시아 미그 전투기 부품을 실어나르던 헬기를 조종하던 그는 당시 임무 중 우크라이나 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그의 헬기에는 부하 2명이 타고 있었지만, 국경을 넘어 러시아군으로부터 총격을 받기 전까지 이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게다가 이들은 모두 비무장 상태였고, 조종사인 그를 제외한 누구도 헬기를 조종할 기술이 없어 착륙할 때까지 대항하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러시아 측 사격에 팔과 다리에 총상을 입은 쿠즈미노프는 조종간을 꼭 잡은 채 자신의 부하들을 바라보며 “모든 것이 괜찮다. 여기 좋은 사람들이 살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그렇게 그는 약 20㎞를 더 헬기를 이동시켜 우크라이나 당국과 사전 약속한 장소에 착륙시켰다. 그러나 러시아군에 보복당할 것을 두려워한 그의 부하들은 헬기가 착륙하자 러시아로 돌아가겠다며 그를 공격하고 급기야 헬기에서 내려 러시아 국경을 향해 탈출을 시도하다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쿠즈미노프는 “다른 러시아 조종사들도 내 사례를 보고 망명하길 바란다”며 “우크라이나에는 파시스트나 나치가 없다는 점을 알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림대 ‘시민지성 한림연단’ 2기 개강

    한림대 ‘시민지성 한림연단’ 2기 개강

    한림대 도헌학술원은 ‘시민지성 한림연단’ 제2기 강좌를 총 6회에 걸쳐 연다고 6일 밝혔다. 회차별 개최일과 강연자는 ▲1회 9월 6일 한수산 작가 ▲2회 10월 4일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 ▲3회 10월 18일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4회 11월 1일 전상국 작가 ▲5회 11월 15일 민은기 서울대 음악학과 교수 ▲6회 11월 29일 유홍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이다. 수료식은 12월 6일 고재현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교수의 특강과 함께 열린다.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청중이 연사에게 자유롭게 질의하고 토의하는 공개토의형 강연이다. 한림대 재학생,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수강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모든 강연을 수강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은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시민 지성의 장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젖소 66마리 습격한 日악마곰 비참한 최후…숯불구이 변신

    젖소 66마리 습격한 日악마곰 비참한 최후…숯불구이 변신

    일본 홋카이도의 산간 지역에서 4년에 걸쳐 66마리의 젖소를 공격, 이 중 32마리를 죽게 한 공포의 불곰이 결국 사살됐다. 불곰의 사체는 해체 후 곰고기로 팔려 도쿄의 음식점에서 숯불구이 등 요리로 제공됐다. 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방목 젖소들을 공격해 지역 낙농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불곰 한 마리가 지난 7월 30일 오전 5시쯤 홋카이도 구시로군 구시로정의 목장 부근에서 현지 사냥꾼에 의해 사살됐다. 사살된 불곰의 DNA를 과거 피해 지역에서 발견된 곰 털 DNA 등과 대조한 결과 ‘최흉’(最凶), ‘닌자곰’ 등으로 불렸던 악명 높은 곰이라는 사실이 지난달 18일 최종 확인됐다. 곰의 나이는 10세 이상으로 추정됐다.몸길이 2.1m, 몸무게 330kg의 이 수컷 불곰은 2019년 여름부터 올해 여름까지 홋카이도 동부 가와카미군 시베차정과 앗케시정 등에서 66마리의 방목 젖소를 습격했다. 이 중 32마리가 죽었다. 많은 소들이 등뼈가 두동강 나거나 배가 찢기는 등 처참한 상태로 죽은 채 발견됐다. 사살되기 한 달쯤 전인 6월 24일에도 66번째 젖소를 공격해 죽였다. 홋카이도 당국은 피해가 커지자 이 불곰에 ‘오소18’(OSO18)이라는 코드명까지 붙여 추적했지만, 경계심이 워낙 강하고 민첩해 번번이 제거에 실패했다. 코드명 OSO18은 불곰의 공격이 처음 발생한 지역명(시베차정 오소쓰베쓰)에 불곰 발자국을 통해 측정한 발바닥 가로 폭(18cm) 수치를 결합한 것이었다. OSO18은 사살된 지 20여일만인 지난달 20일쯤 해체돼 도쿄도내 음식점에서 숯불구이 등으로 팔렸다. 도쿄 닌교초의 사냥 음식 전문점 ‘아마카라쿠마카라’는 OSO18의 남은 고기를 이달 중순부터 홋카이도식 전통 전골로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식당 관계자는 “9월 예약은 거의 꽉 차 있는 상태”라며 “많은 소를 죽인 곰이지만, 정성껏 가공해 손님들에게 맛있게 먹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산케이에 말했다.
  • 확 휘어진 삼성 모니터, 확 사로잡힌 게이머

    확 휘어진 삼성 모니터, 확 사로잡힌 게이머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내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3’의 주요 전시 분야 중에는 ‘게이밍·컴퓨팅’이 있었다. 행사장인 ‘메세 베를린’의 10-2, 11-2 전시실에서 게이밍 관련 기기들을 볼 수 있었지만 컴퓨터와 주변 기기를 진열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관람객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매우 적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양대 콘솔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IFA 전시에 참여하지 않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만 플레이스테이션 VR2를 레이싱 기어와 연결한 체험용 기기를 두 대 전시했다. 이런 가운데 TV나 스피커 제조사들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중국 가전업체인 TCL와 하이센스, 튀르키예 가전업체 베스텔 등이 게이밍 TV와 모니터를 보여 주기 위해 게이밍 존을 운영했다. 일본 음향업체 야마하도 ‘포 게이머스’ 존을 두고 게이밍 스피커 일체형 PC 케이스와 사운드바 세트의 성능을 과시했다.지난 2일 박람회장 전체를 둘러보니 그중 모두 6개 구역으로 이뤄진 삼성전자 전시장의 게임 체험 공간이 가장 컸다. 다른 기업의 중소규모 전시장 전체 크기와 비슷할 정도였다. 특히 ‘레이싱’ 구역에 삼성전자의 거대 게이밍 모니터(32:9 화면비) ‘오디세이 네오 G9’이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공개된 제품이다. 32인치 두 개를 옆으로 이어 붙인 57인치 대화면이 1000R(반지름 1m 원의 곡률) 곡률로 휘어져 있어 레이싱 게임을 할 때 배경이 실제로 옆으로 지나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NO PC, NO 콘솔’ 구역에서는 삼성 스마트 TV나 스마트 모니터만 있으면 콘솔이나 PC 없이도 클라우드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게이밍 허브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3000여개로 늘렸다. ‘치트코드’ 구역은 바에 앉아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게임을 하며 삼성 TV에 들어 있는 ‘게임바’ 기능을 자연스럽게 사용해 볼 수 있었다. 게임바는 게이밍용이 아닌 일반 TV에서도 게이머들에게 중요한 요소인 입력 지연 시간, 초당 프레임 수(FPS), HDR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화면 비율과 위치, 음향 등을 손쉽게 게임에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지연 시간이 가장 중요한 게임 장르는 1인칭이나 3인칭 슈팅이다. 결정적인 ‘헤드샷’ 한 번에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슈팅’ 구역에서는 슈팅 게임을 즐기며 지연 시간을 0.3㎳(밀리초·1000분의1초)까지 줄인 ‘오디세이 OLED G9’을 체험할 수 있었다. ‘멀티태스킹’ 구역에서는 오디세이 네오 G9이 등장하기 전까지 1000R 곡률을 가진 55형으로 게이밍 모니터의 ‘끝판왕’이라고 평가받았던 ‘오디세이 아크’ 2세대를 세로로 돌려 게임을 하면서 채팅 등의 다른 활동을 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빅스크린’ 구역은 일반 TV의 대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했다. LG전자가 지난해 전시했던 게이밍 라인업 ‘플렉스’가 올해는 빠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개막 전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도 게이밍 허브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정강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 상무는 IFA 현장에서 가진 TV 사업 브리핑에서 “원래도 그랬지만 코로나19를 지나면서 게임은 TV라는 장치가 제공해야 하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가 됐다”며 “게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디스플레이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소구점으로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 송파 ‘중고생 하하호호 관광’ 프로그램 운영

    송파 ‘중고생 하하호호 관광’ 프로그램 운영

    서울 송파구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광, 봉사활동 및 각종 체험학습으로 구성된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 프로그램’(포스터)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래들과 관내 곳곳을 걸으며 관람하고, 유익한 봉사활동과 체험학습까지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3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 등 야외명소와 실내 박물관(미술관)을 결합한 각기 다른 4가지 코스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활동도 포함됐다. 관내 중·고교생이라면 누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20회 중 원하는 회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30명이다. 참여자에게는 회당 봉사시간 2시간이 부여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창의적인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세계 현미경 연구자 부산에…10일 세계현미경학회 총회 개막

    세계 현미경 연구자 부산에…10일 세계현미경학회 총회 개막

    현미경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세계현미경학회 총회가 오는 1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0일~15일 벡스코에서 제20회 세계현미경학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현미경학회 총회는 현미경 분야 세계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개최한다. 시는 두 번의 도전 끝에 미국 포틀랜드, 네달란드 마스트리히트, 스페임 마드리드,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꺽고 제20회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는 ‘현미경 플랫폼을 통한 과학적 혁신과 융합’을 주제로 200개 세션에서 1500여 건의 학술 발표가 진행된다. 산업박람회도 열려 세계 80개 기업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시는 70개국 연구자, 기업관계자 등 2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대중 강연도 진행된다. ‘꿈의 나노 물질’로 불리는 그래핀을 발견해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 생명체 분자 구조를 원자 수준에서 관찰할 수 있는 극저온 전자현미경을 공동 개발해 2017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리처드 핸더슨 영국 캠프리지대 교수와 요하임 프랭크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강연자다. 이들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라토리움‘노벨상 수상자에게 듣는 과학자가 되는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중강연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홍보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사무국(051-742-8407)로 전화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영등포구에선 손주 돌보는 조부모 매달 30만원 받아요

    영등포구에선 손주 돌보는 조부모 매달 30만원 받아요

    서울 영등포구가 이달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4촌 이내 친인척의 돌봄을 받는 경우 월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육아조력자 돌봄비(조력자형)’와 민간 기관의 아이돌봄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권(민간형)’으로 구분된다. 최근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양육 공백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영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를 형성한다는 복안이다. 지원 대상은 구 거주 24~36개월 영아가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665만 3000원) 가구이다. 가정당 영아 3명까지, 영아 1명당 최대 13개월이 지원된다. 육아조력자 돌봄비는 영아 1명이 월 40시간 이상 육아조력자의 돌봄을 받는 경우 양육자 또는 육아조력자에게 월 30만원씩 지급되는 수당이다. 영아 2명은 월 45만원(월 60시간 이상 돌봄 시), 영아 3명은 월 60만원(월 80시간 이상 돌봄 시)의 수당이 지원된다. 육아조력자의 범위는 조부모, 이모, 삼촌 등 4촌 이내 19세 이상 친인척이며, 타시도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권은 서울시가 지정한 민간 아이돌봄 기관인 ▲맘시터 ▲돌봄플러스 ▲우리동네 돌봄 히어로 3곳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이다. 해당 기관의 콜센터로 문의하면 지원 내용, 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비를 희망하는 가구는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부모 등 양육자가 신청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육아조력자 돌봄비는 180명,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권은 24명이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이달에 아이돌봄비를 신청하면 10월부터 돌봄 활동을 수행하고 11월에 돌봄비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구는 자격 확인 후 아이돌봄비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자세한 사항을 안내한다. 선정된 조력자는 돌봄 시행 전에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에 돌봄 장소, 시간을 등록해야 한다. 돌봄활동 시간 인증은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생성되는 QR코드를 이용한다. 조력자가 타시도에 거주하며 아이를 돌보는 경우는 돌봄활동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돌봄 시간을 확인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양육공백 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육 부담을 줄이고 조부모 등의 돌봄 노동 가치를 높이는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위해 돌봄 인프라 확대 등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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