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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문건설, 평택 신촌지구에서 ‘대단지 품격+특화설계’ 선보여, 순위내 마감

    동문건설, 평택 신촌지구에서 ‘대단지 품격+특화설계’ 선보여, 순위내 마감

    동문건설이 2000가구 이상 대단지 프리미엄에 특화설계까지 갖춰 인기 대단지 장점에 특화설계를 더한 아파트가 인기다. 2000가구 이상의 특화설계 아파트는 단순히 규모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단지만의 정체성이 명확해 특정 수요층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이유로 높은 매매가격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신규분양 단지의 인기다. 최근 동문건설이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순위 내 마감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도 대단지에 특화설계가 더해져 총 2천80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천523명이 몰리면서 평균 1.9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실제로 부산 서구 대연동에 위치하여 2100가구의 대단지로 이루어진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2013년 6월 입주)는 황령산 자락에 위치하여 부산에서 누리기 힘든 그린프리미엄 단지인데다, 단지 내에 크고 작은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등 조망과 조경을 특화한 단지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는 5억 1500만원이다. 반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564가구 규모의 ‘대연 롯데캐슬’(2015년 1월 입주) 전용 84㎡은 3억 9500만원으로 1억 원 이상의 매매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대단지 특화설계 아파트는 신규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분양한 ‘킨텍스역 원시티’는 220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단지는 평면 특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건물을 ‘T’자 형태로 설계하고 중앙에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같은 층의 3가구 모두 3면의 발코니를 누리게 한 ‘티 하우스(T-HOUSE)’를 선보인 이 단지는 아파트 청약결과 5.23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분양한 170실의 오피스텔은 4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하루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하반기에도 대단지의 장점과 특화설계를 앞세운 단지들이 속속 공급될 예정으로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이라면 눈 여겨 볼 필요성이 있다. 동문건설은 7월 경기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5개 블록에 4567가구 규모로 이루어진 대단지로, 금회 분양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2803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주부를 위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단지 내에 평택 최초로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이 조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의 주부 특화 시설을 선보인다.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이밖에 8월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A-79 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다. 지난 6월 분양한 1단지 1241가구와 함께 총 2756가구로 조성된다. 한원CC가 단지 남측에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단지보다 규모가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을 비롯해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는 유명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제공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삼성물산은 8월,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2501가구에 이르는 ‘래미안 장위(가칭)’를분양한다. 전체 가구 중 136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1구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49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장위5구역은 지하2층~지상 32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 중 8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단지 내 1.5km가량의 둘레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66만여㎡(20만평)에 이르는 ‘북서울 꿈의숲’과 월계근린공원과 우이천이 인접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종하늘도시 내 핵심입지 꿰찬 스카이시티자이 ‘눈길’

    영종하늘도시 내 핵심입지 꿰찬 스카이시티자이 ‘눈길’

    중심상업지구 인근 단지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통상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는 1~2곳 정도로 조성되기 때문에 희소성과 미래가치를 가졌다. 또한 중심상업지구 경우에는 교통망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청약 경쟁률에서도 알 수가 있다. 지난해 2기 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3단지(201대 1), 위례신도시 보미리즌빌(157대 1)등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이어 아파트 시세에서도 중심상업지구 아파트가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판교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인 알파돔시티에 바로 인접해 있는 ‘봇들마을 휴먼시아 8단지’의 전용 84㎡는 평균 9억 원 선에서 매매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에서는 중심상업지구 위치에 따라 시세 차이를 보인다”며 “점점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심상업지구 영종하늘도시 동부생활권의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GS건설의 ‘스카이시티자이’가 눈길을 끈다.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에 들어서게 되는 스카이시티자이의 규모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실속형 준중대형 아파트다. 이 단지는 중심상업지구 인접해 있으며 중심상업시설의 다채로운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쉽고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또 영종1동주민센터, 영종파출소, 영종하늘도서관, 진로마트 등도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대형 마트인 롯데마트도 차량 10분 거리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자연공원인 하늘체육공원과 근린공원도 근처에 있어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핵심입지에서 들어서는 ‘스카이시티자이’는 7년 전 분양가 수준인 3.3㎡당 평균 990만 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다. 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마련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편 ‘스카이시티자이’는 휴가철을 이용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돔텐트와 에어베드, 아이스박스 등 휴가철 필요한 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건축가 황두진의 무지개떡 건축을 찾아서] 인왕시장 품고 중정으로 감싸 더불어 숨쉬다

    [건축가 황두진의 무지개떡 건축을 찾아서] 인왕시장 품고 중정으로 감싸 더불어 숨쉬다

    # 네덜란드 ‘마켓 홀’ 원형이 70년대 한국에? 최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한 건물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름하여 마켓 홀(Market Hall·Markthal 혹은 Koopboog). 서울역 고가공원의 설계자로 이제 우리에게도 꽤 친숙한 네덜란드의 건축가 그룹인 MVRDV가 설계했다. 간단히 말해서 시장과 아파트를 결합한 건물이다. 가구 수가 228개에 이르니 상당히 대형 건물이다. 지하에는 12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4개 층의 주차장도 있다. 시장과 주차장과 공동주거가 결합한, 가히 초복합 건물이라고 할 것이다. 2014년 개장 이후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고 이 설계 사무소는 이 건물로 인해 가히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는 업계의 후문이다. 디자인 못지않은 개념의 힘이다. 건물의 사진을 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찡했다. ‘아, 또 좋은 개념 하나를 누군가가 선점했구나…’ 하는. 시장과 결합한 아파트, 흥미로운가? 이런 개념을 우리는 받아들일 수 있는가? 그런데 이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에게도 유사한 개념의 건물이 있었다. 그것도 이미 1970년대에. 홍제동 일대는 충정로에 이어 한국 아파트의 실험장이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이 연재의 주제인 주상복합 건물, 즉 무지개떡 건축의 사례가 유난히 풍부한 지역이다. 홍제동과 충정로 둘 다 서대문구인데 앞으로 이 연재가 계속되면서 등장할 여러 사례가 서대문구에 있다. 관심 있는 독자들은 권역별로 답사를 다녀도 좋을 듯하다. 지난번의 유진 상가에 이어 이번에는 그 바로 옆의 또 다른 상가아파트를 소개한다. 통일로 맞은편에서 비스듬히 찍으면 두 건물이 한 번에 카메라 앵글에 잡힐 정도로 가깝다. 바로 원일 아파트다. 서울 서북부 지역의 거점 시장인 인왕 시장과 한 몸을 이루고 있는, 본격적인 주상복합 건물이다. 효자 아파트를 이야기하면서 통인 시장을 빼 놓을 수 없듯이, 원일 아파트를 이야기하자면 인왕 시장 이야기를 해야 한다. 이 두 아파트는 시장과 한 몸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인왕산은 서울 구도심을 호위하고 있는 네 개의 산 중 하나지만 정작 구도심의 일부인 인왕산의 동쪽 사면, 즉 서촌 일대에서는 인왕산과 관련된 이름이 그다지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반대쪽 즉 인왕산의 서쪽 사면인 행촌동, 무악동, 홍제동 일대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다. 인왕 목욕탕, 인왕산 아이파크, 인왕 어르신 복지센터, 인왕산 어울림 아파트, 인왕궁 아파트, 인왕 아파트, 인왕산 현대 아파트, 인왕 빌라, 인왕산 벽산 아파트, 인왕 초등학교, 인왕 중학교…. 남쪽의 독립문 인근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인왕’이라는 이름의 행렬 최북단에 있는 것이 바로 인왕 시장이다. 인왕 시장에 대한 소개글에 의하면 1960년에 자연발생적인 시장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시장 개설 허가를 받은 것은 1971년 11월이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광장 시장이나 일제강점기에 개설된 통인 시장만은 못하지만 나름 50년에 가까운 연륜을 자랑하는 시장이다. 서울 서북부 지역의 거점 시장으로서 상당한 규모다. 당연히 다양한 품목을 다루지만 농수산물과 잡화가 주 종목이다. 점포 수만 150개, 좌판은 200개에 달한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가로를 따라 길게 형성된 것이 아니라 광장 형이라는 것이다. 원래 노천 시장이었으나 2003년 시장 전체에 약 3400㎡의 지붕을 덮고 바닥을 정비해서 새롭게 태어났다. 워낙 존재감이 있는 시장이라 인근 유진 상가 사이의 넓은 길의 이름도 ‘유진상가길’이 아닌 ‘인왕시장길’이다. # 돌출된 수평선으로 조형미와 실용성 잡아 인왕 시장 내에 여러 갈래로 나 있는 통로 중의 하나는 서쪽의 통일로 쪽으로 입구가 나 있다. 그런데 그 사이에 건물이 하나 있어서 시장은 건물 하부를 그대로 관통한다. 이렇게 시장을 제 몸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특이한 건물이 바로 원일 아파트다. 여기서 건물의 규모를 키우고 시장과 결합된 정도를 극단적으로 높이면 적어도 개념적으로는 위에서 이야기한 로테르담의 마켓 홀이 된다. 건축물 관리대장에 의하면 원일 아파트는 지하 1층에 지상 6층 건물로서 총 67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건물의 주 용도는 예상대로 공동주택, 사무실, 점포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294-36 외 3필지로 되어 있다. 사용 승인일은 1970년 5월 20일이다. 인근 유진 상가가 1970년 7월 11일인 것을 보면 거의 동시에 공사를 진행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완공된 셈이다. 앞에서 적은 것처럼 이 두 건물이 완공된 이듬해 연말인 1971년 11월에 인왕 시장이 시장 개설 허가를 받았으니 1970년대 초에 이 지역에 불어닥친 변화의 열풍을 가히 짐작할 수 있겠다. 한편 인터넷에서 원일 아파트를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완공 및 입주 연도가 1979년도로 나온다. 1970년이라는 건축물 관리대장상의 준공 연도를 정확히 밝히고 있는 경우가 오히려 예외적이다. 누군가에 의해서 시작된 오류가 반복해서 인용되어 퍼져 나간 경우인 것으로 짐작된다. 1979년이면 이미 한국에서 상가아파트가 거의 지어지지 않던 시기이기 때문에 더더구나 신빙성이 떨어진다. 통일로 변에서 본 원일 아파트는 전형적인 근대주의 디자인이다. 가지런한 수평띠 사이에 창문이 끼워져 있고 그 모듈 또한 일정하다. 북쪽, 즉 유진상가 쪽에 비상계단을 두기 위해서 한 번 모듈에 변화를 줬을 뿐이다. 언뜻 보면 완전히 수직선과 수평선으로만 이루어진 건물 같지만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다. 매 층을 구분 짓는 수평 띠의 상단이 약간 위로 벌어져 있다. 마치 서구 고전 건축의 코니스(cornice), 즉 돌출된 띠를 연상케 한다. 시공사가 신라 건설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지 설계자의 존재는 알 길이 없으나, 나름 고전 건축에 대한 감각과 조예가 있는 건축가였을 것으로 짐작한다. 이 시대의 여러 건물들을 보러 다니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현재의 쇠락한 모습을 근거로 건축의 질을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벗겨진 페인트와 엉클어진 전선, 덕지덕지 붙은 간판과 에어컨 실외기 등은 관리의 부실,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징후일 뿐이다. 원설계자의 의도와 생각은 비례와 공간 구성, 주변 맥락에 대한 태도 등 그 너머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원일 아파트의 조형적 섬세함은 북쪽 측면에서도 잘 드러난다. 정면의 수평 띠를 약간 돌출시켜 측면 벽에 요철을 만든 후 그 두께 안에서 비상계단을 솜씨 있게 집어넣었다. 움푹 파인 콘크리트 벽의 육중한 질감과 금속의 세장한 비례가 대비되는 수준 높은 조형 감각이다. 게다가 그 위 옥상에는 매우 흥미로운 단면 형상의 구조물이 보인다. 나중에 실내와 옥상을 답사해 보면 이 구조물이야말로 원일 아파트를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또 다른 요소임을 알게 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은 상가고 지상 3층부터 6층은 공동주거다. 그러니 전체 7개 층 중에서 상가가 3개 층이나 차지하니 복합의 비율이 매우 높다. 게다가 상가에는 점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원, 소규모 사무실 등이 들어가 있다. 이상적인 무지개떡 건축의 복합 기능을 골고루 담고 있는 사례인 것이다. 기본적으로 5개의 모듈로 구성된 정면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역시 남쪽 두 번째 모듈의 1층 부분이다. 이 부분에는 점포가 없다. 그 대신 인왕 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 있다. 통로 안쪽으로는 지붕 덮인 인왕 시장의 거대 공간이 보인다. 통일로 변 점포의 행렬이 통로 안으로 꺾여 들어가면서 시장으로 연결되는 광경은 일종의 도시적 드라마다. 어쩌면 불과 8개월 남짓 후 같은 통일로 변에 완공된 서소문 아파트(1971)가 원일 아파트에서 이런 태도를 배웠는지도 모르겠다. 서소문 아파트 역시 주변 상권을 이어주는 도시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 환기 잘되는 중정… 옥상 오르니 인왕산·안산 아파트 내부로 들어가 본다. 원일 아파트 역시 평면의 깊이가 26m에 달하기 때문에 중정의 존재가 예상되고 있었고 답사 전 항공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장 한쪽의 입구를 통해 상가 2층을 거쳐 3층으로 올라가니 역시 중정이 있었고 그 양쪽은 계단이었다. 폭이 다소 좁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천창을 통해 들어온 빛은 건물 내부를 부드럽게 비추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아래 시장의 소음은 여기서는 전혀 들을 수 없었다. 아주 포근하고 조용한 중정이었다. 난간에는 화분들이 가득 올려져 있었고 사람과 물건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망이 4층과 5층에 쳐져 있었다. 의외로 환기가 잘된다는 느낌이었다. 일반적으로 지붕이 있는 중정 아파트의 경우 환기가 잘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그런데 원일 아파트는 그런 느낌이 없었다. 어떻게 해결을 한 것일까? 그 의문은 옥상에 올라가 보고서야 풀렸다. 밖에서 본 조형적인 구조물은 바로 천창이었다. 그것도 콘크리트로 아주 육중하게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런데 이 천장은 중정을 막고 있는 것이 아니라 중정의 뚫린 부분 위를 덮고 있을 뿐이었다. 옆으로는 완전히 트여 있어서 공기가 자유롭게 흐를 수 있었다. 즉 원일 아파트의 중정은 세운상가(1968)나 낙원 빌딩(1969)처럼 닫힌 중정도, 동대문 아파트(1965)처럼 열린 중정도 아닌 반개방형 중정이었다. 환기와 채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었던 것이다. 옥상 위는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바람 쐬러 올라온 거주민들이 한두 명 보일 뿐이었다. 맞은편이 안산, 그 반대편은 인왕산이니 경치 또한 훌륭했다. 1970년 또한 한국 아파트 역사에서 중요한 해였다. 서로 이웃인 원일 아파트와 유진 상가를 비롯해, 남아현 아파트, 원효 아파트, 삼각아파트 등 대표적인 상가아파트가 이해에 지어졌다. 일반 아파트로는 비운의 와우 시민아파트, 그리고 시민 아파트의 부실을 만회하기 위해 지어진 시범 아파트의 선두주자 격인 회현 제2 시범아파트 등이 역시 1970년에 지어졌다. 이처럼 원일 아파트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탄생했다. 그것도 시장과의 결합이라는 주제를 충실하게 구현한, 대표적 주상복합 아파트의 하나였다. 하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소개되었을 뿐 아니라 그 의미가 본격적으로 논의된 적도 없었다. 아쉽게도 이런 실험적인 시도들은 이후 단지형 아파트가 대세를 이루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아파트는 ‘주거의 성’이 되었고 다른 기능들과의 유의미한 결합은 더이상 시도되지 않았다. 이렇게 우리는 기껏 만들어 놓았던 훌륭한 도시 주거의 유형 하나를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그런 유형의 한끝에 마켓 홀 같은 가능성이 있었다. ※귀중한 사진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신 MVRDV에 감사드립니다.
  • 흥행열풍 금강주택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8월 분양예정

    흥행열풍 금강주택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8월 분양예정

    금강주택이 오는 8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만큼 더욱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는 오는 10월 공급될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II(1,304가구)’와 함께 총 2,248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 다산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다산신도시 흥행릴레이 이을 차기주자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 도농동, 지금동 일대 총 475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사업지구다. 총 3만여 가구, 8만6000여 명을 수용할 신흥 주거지로 조성중으로 수도권 동부권을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는 한강자락과 가까이 위치한 만큼 서울 강남권 접근성 및 한강 접근성 면에서 다산신도시 내 어떤 단지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편리하여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남양주 한강체육공원도 가까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가구에 따라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단지 바로 인접하여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매우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종합운동장)가 위치해 있어 여가·체육시설의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단지 주변으로 대형 근린공원이 3곳이나 위치해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여기에,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어 직주근접성 및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에 테라스·5베이·4룸 등 특화설계도 적용돼 내부 설계도 잘 갖췄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는 실속상품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는데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 상품 중 하나인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전체 가구 안방에 테라스 공간이 조성되어 정원, 텃밭은 물론 부부공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다산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 5베이·4룸 혁신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5베이 설계는 가구 내 채광과 통풍, 환기 등이 뛰어난데다, 공간활용도 역시 우수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3면 발코니 설계로 확장 시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타입에 따라 다용도 알파룸, 현관·주방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해 실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견본주택은 8월 경기 남양주시 가운동 가운사거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산시 계단형 건물 발코니 합법화.건축물대장 등재

    부산에서 사선제한 규제에 묶여 만들어진 계단형 건축물의 외벽 발코니 등 임의시설이 합법화된다. 이들 시설은 건축법상 도로 사선제한 규제로 인해 불법시설물이어서 시설 개보수도 하지 못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도로 사선제한 규제는 도로의 개방성을 확보하고자 건축물 각 부분의 높이를 대지가 접한 전면도로 폭의 1.5배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 규제로 건축물이 높아질수록 도로 사선 안쪽으로 외벽을 후퇴한 일명 계단 모양의 건축물을 양산하는 결과를 빚었다. 필요에 따라 외벽에 설치한 발코니는 도로 사선 밖으로 돌출돼 법적 보호를 받지 못했다. 부산시는 도로 사선 규제가 지난해 5월 18일 건축법 개정으로 폐지됨에 따라 이들 시설을 구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로 사선에 저촉된 발코니공간은 건축물대장 표시사항을 변경해 건축물현황도면을 변경하기로 했다. 발코니 외 별도 구획된 공간은 허용 용적률 범위에서 증축 신고하고 건축물대장에 올린 뒤 합법적으로 관리하는 구제 방안을 추진한다. 건축물대장 등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구·군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형찬 부산시 건축주택과장은 “도로 사선 규정 폐지 이후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쳤던 건축시설물을 구제하기로 했다”며 “발코니 등 시설이 합법화되면서 시설 개보수 등이 가능해지고 도로변 건축물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최고경쟁률 11.86대 1 청약마감 기록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최고경쟁률 11.86대 1 청약마감 기록

    -전용면적 76㎡ 11.86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 -당첨자 발표 27일, 계약 다음달 2~4일까지 체결 금강주택이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 일원에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가 최고 1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그동안 공급이 뜸했던 군포에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청약 접수 결과 총 4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08건이 접수돼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76㎡형은 2순위 당해지역에서 557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인 11.86대 1을 나타냈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분양소장은 “’금강주택이 올해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물량으로 특화된 평면, 합리적 분양가 등을 선보였던 것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끄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며 “오는 2일부터 진행하는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세부 가구 수는 ▲76㎡ 221가구 ▲84㎡ 226가구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금강주택만의 특화된 상품설계도 선보인다. 전용 76㎡에는 전 타입 4베이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84㎡에는 군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베이 설계와 함께 테라스도 특화했다. 또 약 6.9m의 광폭 거실과 대형 발코니가 있는 3면 개방형 마스터룸을 선보여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넓게 조성되는 드레스룸과 침실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방 팬트리, 파우더룸 등이 설계돼 수납공간도 극대화 될 전망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대형 어린이집이 조성 될 예정이며,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실버센터, 맘스테이션,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지상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를 배려해 100% 차가 없는 안전단지로 설계된다. 동별로 필로티 하부에는 무인 택배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 자동차 충천이 가능한 충전설비 2개소도 주차장에 마련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은 다음달 2~4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관악구 고시촌 공유공간 전국적으로 인정…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2개 상 수상

    관악구 고시촌 공유공간 전국적으로 인정…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2개 상 수상

     서울 관악구가 매니페스토 축제의 일곱 번째 별을 땄다. 공유 확산의 기치를 둔 기초지방단체의 아름다운 경연인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악구가 눈부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7년 연속 수상이다.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16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관악구는 ‘주민 5명 중 1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천국’ 과 ‘고립에서 공유로, 공유하우스(SHARE-US)’사례를 발표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여름이 더울수록 가을은 더욱 풍성해 진다”며 “ 뜨거운 더위를 힘차게 이겨내고 단단한 결실 맺을 수 있도록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2007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126개 자치단체에서 300여개의 사례를 응모해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니페스토팀을 운영하는 관악구는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해 공약을 지킬 것을 강조한 ‘관악의 후예’, ‘공약은 지키지 말입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주민 5명 중 1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천국  실제 좋은 이웃 가게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참순대 사장 이수진(28)씨가 직접 ‘주민참여’ 분야 발표에 나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씨는 관악구청 직원들과 함께 공동발표를 진행해 민·관협동이라는 주제를 심사자와 관중들에게 설득력있게 호소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병마를 딛고 6600여 시간의 자원봉사를 통해 새 삶을 되찾은 최한기씨도 참여해 관객들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선포식을 개최한 관악구는 9만 8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해 주민 5명당 1명꼴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년에 36.5 시간 이상 봉사하는 우수자원봉사자도 1600여 명. 우수자원봉사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좋은 이웃가게도 196개에 이른다.  구청 지하 1층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수요처,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원봉사센터를 새롭게 마련했으며 서울시 최초의 자원봉사평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재능 나눔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마사지, 독서지도사, 정리전문가, 종이공예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 전문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한 결과 지난해 말 정부 주관 ‘201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앞서 11월에는 ‘2015년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공적 나눔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고립에서 공유로, 고시촌 주거공간 셰어어스(SHARE-US)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주거 빈곤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고시촌 주거공간 ‘셰어어스’ 사례를 소개해 청년심사단에 큰 공감을 얻으며 ‘우수상’을 받았다. 발표는 돌발퀴즈를 통해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셰어어스는 기존 원룸이나 고시원이 안고 있는 협소한 공간과 소통부재로 인한 고질적인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법시험 폐지와 로스쿨 제도 등으로 공실률이 높아진 한 고시원을 관악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선랩건축사사무소(대표 현승헌)’가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바꾸었다. 개인적인 방은 독립돼 있고 화장실과 거실, 부엌, 발코니 등을 다수가 공유하는 형태로 각 층별로 공간타입에 따른 공유공간이 마련됐다. 입주자 전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 라운지, 미디어룸 등의 세련되고 쾌적한 공유공간은 입주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는 2030 청년비율이 39%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청년도시다. 청년들을 위한 오아시스로 창업과 문화공간인 ‘청년드림센터’를 서울시 소유부지인 구289 버스차고지에 건립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애벌레로 지내다가 마침내 날개를 펴는 매미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청년들이 관악구에서 맘껏 날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분야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1년(우수), 2012년(최우수), 2013년(최우수), 2014년에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최우수상, 우수상)에 이어 2016년(최우수상, 우수상)까지 7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유 구청장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통해 탄탄한 공적 신뢰를 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매니페스토의 핵심가치를 새기며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직장 밀집지역인 산업단지 인근 서산 양우내안애, 분양 마감 초읽기

    직장 밀집지역인 산업단지 인근 서산 양우내안애, 분양 마감 초읽기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직주근접’을 갖춘 아파트들에 대한 선호 경향이 뚜렷하다. 직주근접 아파트는 직장과 집의 거리와 통근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여가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확산으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개발 및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한 몫 했다. 이처럼 수요가 충분하다 보니 직주근접 아파트가 위치한 지역은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도 잘 갖춰져 주거여건이 우수하다. 이에 투자자들도 산단 종사자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뛰어난 직주근접 아파트를 겨냥하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평균 622대1의 경쟁률로 올해 전국 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근 성서 산업단지 근로자의 수요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주목 받으면서 상반기 전국의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이어졌다. 충남 서산시에서는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이 눈길을 끌었다. 인근 직장 밀집지역과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며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로 향하는 관문에 자리하고 있다. 양우건설이 서산시 읍내동 일원에 공급한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중소형아파트로서 단지는 전용면적 59㎡, 72㎡, 84㎡로 구성되며 지상 19층~23층 15개동 규모의 943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아파트의 입지는 ‘서산이 아껴둔 명품 주거입지’라는 슬로건답게 부춘산 자락에 위치해 산과 서산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을 지녔으며 도시자연공원, 성암서원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여있다. 녹지공간을 벗하면서도 서산시청, 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했으며 우수한 교통 환경을 지녀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학주근접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 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이에 보다 안전한 자녀의 등하교를 위해 6차선 도로 아래로 통학로를 계획 중이다. 양우앞마당 광장과 바닥분수, 다양한 테마놀이터 등 독특한 테마와 별도의 파고라를 적용한다. 어른과 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시설과 어린이 승강장을 별도로 설치해 생활에 재미와 안전을 더했다. 커뮤니티 센터는 선큰을 에워싸고 휘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안쪽으로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이 구성된다. 이 밖에도 실버라운지, 어린이집 등 풍부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공간을 마련해 가족, 친구, 친지의 방문 등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에 유용한 시설로 사용 가능하다. 내부 설계는 ‘4Bay(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신평면설계’를 적용해 사계절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84㎡B는 남향위주 4Bay에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은 물론 3개면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 전체적으로 수납공간이 강화된 신평면으로 발코니 확장시 최신 트렌드 주방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침실 붙박이장, 주방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 파우더장이 제공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석남동에서 만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통팔달 교통망 자랑,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분양 훈풍

    사통팔달 교통망 자랑,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분양 훈풍

    - 도시 가치 높이는 ‘교통의 힘’… 접근성 높여 자족기능 강화 -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새 길 뚫린 경기 서남부권 인기 상승 올해 새롭게 개통되는 고속도로 인근 지역이 관심을 받고 있다. 교통, 특히 광역교통망 구축은 부동산시장에서 절대 불변의 호재 중 하나로 꼽힌다. 우선 생활기반시설이 개선되고 출퇴근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인근 도시들과의 연계가 확대되고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순기능도 있다.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호재들로 인근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개통된 수원~광명고속도로에 인접한 경기 서남부권 지역들의 집값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자료에 따르면 광명시의 전년 동월 대비 올해 6월 아파트 매매가지수 변동률은 4.6%로, 경기도 평균(2.9%)은 물론 서울 평균(4.3%)까지 앞질렀다. 나들목이 위치한 군포(4.0%)와 시흥(3.2%)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에도 많은 길이 뚫렸다. 지난 4월에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수원과 시흥을 거쳐 광명시 소하동으로 향하는 수원~광명고속도로가 개통돼 인근의 지역의 시세 상승을 이끌었다. 이 곳에서는 금강주택이 군포 송정지구 B-2블록 일원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서남부의 중심축, 사통팔달 교통망 자랑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와 약 2km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 28만7524㎡의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는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기타기계 및 장비업종, 전기장비업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 총 48개 필지에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자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테마의 옥외공간도 설계된다. 북측으로는 근린공원과 동측으로 어린이 공원이 위치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이 조성 예정이다.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 예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군포 최초로 5베이 설계에 테라스도 선보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 군포에서는 최초로 5베이 설계와 테라스도 특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타입별 상이) 특히 전용 84㎡에는 약 6.9m의 광폭 거실과 대형 발코니가 있는 3면 개방형 마스터룸을 선보여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못지 않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넓게 조성되는 드레스룸과 침실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방 팬트리, 광폭거실, 파우더룸 등이 설계돼 수납공간도 극대화 될 전망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대형 어린이집이 조성 될 예정이며,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실버센터, 맘스테이션,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지상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를 배려해 100% 차가 없는 안전단지로 설계된다. 동별로 필로티 하부에는 무인 택배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 자동차 충천이 가능한 충전설비 2개소도 주차장에 마련된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직주근접으로 무장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대농지구 뛰어넘나

    직주근접으로 무장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대농지구 뛰어넘나

    - 개발초기단계, 미래 가치 높은 가운데 가격 경쟁력도 갖춰 -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눈길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충청권 직주근접 대명사로 불리면서 향후 청주 대농지구를 뛰어넘을 수 있을 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주거, 상업, 문화, 여가, 교육이 어우러진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어 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주의 깊게 보는 곳이다. 특히 개발초기라는 점에서 분양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 미래 가치가 더 높다고 분석할 수 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주변의 굵직한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등 풍부한 배후주거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택지지구 내 산업시설이 들어오면서 몸값이 뛴 사례는 많은 편이다. 서울 마곡지구의 경우 유수 대기업 연구소가 터를 잡으면서 주변 아파트가격은 프리미엄만 ‘억’단위로 거래 되는 실정이다. 또 지난 5월 평균 72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역시 주거지 인근에 첨단산업시설이 있어서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볼 때 산업단지를 낀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미래가 밝다고 전망할 수 있다. 청주시가 산업단지 개발로 힘을 쏟는 만큼, 이곳은 이미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이 대규모로 공장을 조성할 예정으로 밝혔다. 이 중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우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A-4블록에 짓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034가구 규모이다. 이 아파트는 산업단지 내 최대규모로 지어지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청주의 대농지구 새 아파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참고로 이 아파트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840만원대 수준이며, 근거리에 있는 대농지구 두산위브 지웰시티 2차(2015년 6월 입주) 전용 84㎡형의 가격은 3.3㎡당 1009만원 정도다(KB부동산 평균시세, 7월초 기준). 거주 환경도 좋은 편이다. 북측에 대형 생태공원인 문암생태공원과 아파트 동측을 흐르는 무심천이 있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내에도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이 별동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이 들어서며, 세대당 1.5대 가량의 주차장 및 지하는 광폭주차장이 도입되는 점도 특징이다. 대부분 세대에서 방 3개와 거실을 남향에 나란히 배치하는 4베이 위주로 구성되며 입주자 취향에 따라 방 구조를 고를 수 있도록 각 주택형 별로 대형 드레스룸, 수납장 등을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아파트 주변으로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 1, 2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와 서청주나들목(IC)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향후 신설될 경우 수도권과의 접근 수단이 더 다양해진다. 이외에도 테크노폴리스 남단에는 청주 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주변에 청주 첨단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인지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지난 5월 청약접수 당시 전주택형이 1순위 마감 되었으나, 일부 미계약분이 남아있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측은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1~3회)를 적용하며 발코니확장 계약시 중문 무상제공, 바닥 타일 무상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서울마당’/구본영 논설고문

    [씨줄날줄] ‘서울마당’/구본영 논설고문

    서구의 도시들은 다중이 모이는 넓은 공간, 즉 광장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그리스 아테네의 아고라가 그 원형이다. 동양권의 도읍에도 마당과 같은 공터는 있었지만 대개 소규모였다. 남사당패가 공연하던 우리네 시골 장터를 떠올려 보라. 르네상스 시대 이래 도시계획가들은 광장을 도시의 중심적 위치에 놓고 설계했다. 이탈리아 로마의 콜론나·시에나의 캄포, 런던의 트래펄가 광장 등이 그렇게 해서 탄생했다. 광장 중심의 도시 공간 구조라는, 구대륙의 전통은 신대륙에서도 계승됐다. ‘빌리지 스톰퍼스’의 경음악으로 더 유명해진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가 대표적이다. 뮤지컬 영화 ‘에비타’에서 본 아르헨티나의 ‘5월의 광장’도 그랬다. 에비타로 분한 마돈나가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Don’t cry for me, Argentina)란 애절한 노래를 부른 무대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심장부인 대통령궁 발코니였으니…. 소설가 최인훈은 ‘광장’에서 남북 분단의 현실을 뛰어넘는 유토피아로서 광장을 그렸다. 하지만 유토피아의 어원 자체가 ‘아름답지만 세상에는 없는 곳’이란 뜻이다. 최인훈이 꿈꾸던 이상향과 달리 현실에서의 광장은 역사적으로 늘 불온한 공기가 감도는 곳이었다. 고대 아테네 시민들은 아고라에 모여 도자기 파편에 이름을 적는 방식으로 독재자가 될 소지가 있는 인물들을 추방했다. 소위 ‘도편 추방제’였다. 1989년 민주화를 요구하던 학생·시민들이 탱크를 동원한 중국 군부에 의해 진압된 6·4사건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일어났다. 몇 년 전 파리를 방문한 적이 있다. 에펠탑에서 샹젤리제 거리를 거쳐 콩코르드 광장까지 걸었던 기억이 난다. 오벨리스크가 서 있는 콩코르드 광장은 평온했다. 아니, 그렇게 느껴졌다.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등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무시무시한 역사를 갖고 있는 광장이 편안하게 다가온 까닭이 뭐겠나. 양쪽이 차도로 차단돼 보행인의 접근이 어려운 광화문 광장과 달리 쉽게 다가가 쉴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일 듯싶다. 정도(定都) 600년을 넘긴 서울에 작지만 아름다운 시민 광장이 생겨났다. 어제 창간 112주년을 맞은 서울신문사가 세종대로 사옥 앞에 잔디와 거장 이우환의 조형물 등으로 조성한 2600㎡의 공간이다. 시민들이 가까이서 체취를 나누며 생각을 교환하는 작고 정겨운 광장을 만드는 것이 21세기 도시계획의 대세다. 엄청난 군중을 동원하려는 큰 광장은 이미 구시대의 유물일지도 모르겠다. 본사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서울마당’이란 이름을 골랐다.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조곤조곤 정담을 나눌 이 쉼터에 우리네 수도 서울의 새로운 스토리가 입혀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렇다면 굳이 먼 나라의 넓은 광장을 부러워해야 할 이유도 없다. 누군가 ‘작은 것은 아름답다’고 했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똑똑한 설계’의 전용면적 59㎡ ... 눈에 띄는 조합아파트

    ‘똑똑한 설계’의 전용면적 59㎡ ... 눈에 띄는 조합아파트

    요즘 인기높은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실수요자들에게는 작은 평형에도 쏠쏠한 구조를 가진 아파트를 찾는데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59㎡형에도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되고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를 설치와 넓은 현관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 한 아파트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구조를 특징으로 한 하남시 덕풍동 537-4번지 일원에 ‘하남 벨리체’가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이며 수요자의 가격 부담을 낮춰주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조합원(발기인)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하남 벨리체는 지하 4층~지상 29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으로 724세대, 전용면적 74㎡는 94세대, 전용면적 84㎡ 86세대 총 904세대가 들어선다. 74㎡, 84㎡형은 주방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법정 주차대수 118% 이상에 달하는 1,071대가 주차 가능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조망을 위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이 도입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2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도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전 세대 단위세대 환기성능 1등급 적용 및 유해물질 저함유 자재 적용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한다. 여기에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하남IC(8분) 상일IC(10분) 덕풍역(2018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남 벨리체 단지 주변으로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주민센터를 비롯 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 청약 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하남 벨리체 홍보관은 6월 24일 오픈 이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세난의 해결사 인천 ‘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 등장

    전세난의 해결사 인천 ‘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 등장

    - 인천 전세가율 70% 돌파...전세가격으로 내집 장만 가능한 명품 아파트 등장 - ‘향촌 휴먼시아’ 3.3㎡당 전세가격 812만원...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 공급가 800만원대 인천의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수많은 실수요자들이 무주택 세대주들에게 혜택을 주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매입을 선호하고 있다. 실제, 인천지역은 올해 처음으로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를 돌파하면서 매매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인천은 현재 70.4%의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서울(68.7%)과 경기(69.8%)보다 전세가율이 약간 높은 수준이다. 또, 전국 평균 전세가율(67.9)보다 2.5%가량 높다. 이처럼 인천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가까워지면서 깡통주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뿐만 아니라 2년마다 이사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지방주택조합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일반분양에 비해 10~20% 가량 저렴하므로 전세가격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해당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주이거나 전용 85㎡이하 주택소유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이다. 이렇듯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최근 추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 남동구 만수동 지역조합조합 아파트 ‘만수역 하우스토리’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3층 9개 동 총 81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59㎡ 단일형으로 전 세대 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인천의 중심인 구월동 중심상업지구까지 차로 5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뛰어난데다 단지에서 5분 이내 거리에 아시아선수촌 근린공원, 인천대공원 등 문화 및 공원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도 갖췄다. 게다가 롯데는 인천터미널과 농산물도매시장 부지 13만6000㎡규모로 도쿄의 미드타운과 같은 롯데타운 조성사업을 오는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곳은 쇼핑ㆍ문화ㆍ공연 등의 복합 문화광장으로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이 입점할 계획으로 있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인천 2호선 만수역이 오는 7월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호재까지 품고 있다. 특히 이 노선을 통해 인천 1호선과 국철 1호선과 연계가 가능해 인천지역 이동의 편리성은 물론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됨에 따라 향후 교통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된 이 단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신평면으로 공급된다. 특화 설계로 채광성 및 통풍성을 확보했다. 또, 이 아파트는 동과 동간의 거리가 넓고 대부분 탑상형구조로 설계된 만큼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다. 인천 최대 규모의 인천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59㎡의 경우 화장실 2개 방 3개 평면이 가능할 정도이며, 거실과 안방 발코니 외에 발코니가 제공되어 별도의 수납공간 혹은 취미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거실에는 알파공간을 통해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놀이방, 공부방 등으로 활용가능하며 미끄럼방지타일, 모서리 둥근가구, 대기전략 차단시스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온도조절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만수역 하우스토리’의 지역주택조합은 해당 토지를 100% 매입합으로써 안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영하게 된다. 만수역 하우스토리의 공급가격도 주변 전세가격 수준에 불과하다. 이 아파트의 3.3㎡당 공급가격은 8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인근에 위치한 향촌 휴먼시아(2011년 입주) 전용 59㎡형의 3.3당 전세가격은 812만원에 달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근처 구월동에 마련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첫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 분양…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전시관 오픈

    첫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 분양…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전시관 오픈

    부산 해운대에 국내 최초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가 분양에 들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오는 15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지난해 10월 유례없는 청약 열풍 속에서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성공적으로 분양했던 ‘엘시티 더샵’ 아파트에 이어 엘시티에서 두 번째로 분양하는 상품이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률은 68% 수준으로 주변보다 꽤 높은 편이고,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 분양가는 지난해 분양된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평균분양가인 3.3㎡당 2750만원보다 더 높은 3.3㎡당 평균 3107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고가는 78층 90K테라스 타입으로 33억 3400만원이며 최저가는 22~27층 50G 타입으로 14억 4300만원이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다. 청약 자격이 20세 이상이며 외국인을 포함해 법인 명의로도 청약이 가능하다. 지난해 ‘엘시티 더샵’에서 청약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 및 수도권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부동산투자이민제까지 적용돼 이번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에 그간 관심을 가져왔던 중국, 일본 등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번 청약에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2월 중 입주 예정이다.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비치 프런트(Beach front) 입지에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이 관리를 맡아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소파와 테이블세트, 침대 등 프랑스산 고급가구, 거실 전동커튼과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TV 등이 기본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엘시티는 전시관 오픈 기념 이벤트로 15일부터 17일 주말 3일간 전시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4시 추첨해 금 300돈의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엘시티는 서울 청담동에 서울 홍보관을 운영하며 서울 및 수도권의 자산가들, 외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광용 엘시티 본부장은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을 통해 엘시티가 명실상부하게 부산과 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하남 벨리체’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으로 조합원 모집

    ‘하남 벨리체’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으로 조합원 모집

    중소형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일반 분양 아파트 보다 10~20% 낮은 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인 ‘하남 벨리체’가 편리한 교통, 풍부한 개발호재로 조합원 모집 중이다. 미사강변도시, 하남강일지구, 풍산지구 조성 등으로 신주거벨트가 형성되는 하남시의 중심 지역인 하남시 덕풍동 537-4번지 일원에 공급 예정이다. 하남 벨리체는 지하4층~ 지상29층 7개동 총 904세대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 724세대, 전용면적 74㎡는 94세대, 전용면적 84㎡ 8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를 설치와 넓은 현관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 한 특징이 있다. 74㎡, 84㎡형은 주방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법정 주차대수 118% 이상에 달하는 1,071대가 주차 가능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조망을 위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이 도입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2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도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하남IC(8분) 상일IC(10분) 덕풍역(2018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남 벨리체 단지 주변으로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주민센터를 비롯 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 청약 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하남 벨리체 홍보관은 6월 24일 오픈 이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경덕, ‘독도강치 일본이 멸종시켰다’ 영상 공개

    서경덕, ‘독도강치 일본이 멸종시켰다’ 영상 공개

    “일본 정부의 독도왜곡이 얼마나 심각한지 일본 초등학생들에게 알려 주고자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독도 강치에 대한 진실’ 동영상 기획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달 17일 일본 정부가 강치(독도의 바다사자) 사냥의 역사를, 독도 영유권을 근거로 활용한 일본 그림 동화책 ‘메치가 있던 섬’ 전자도서를 일본 전국 3만 2000여개의 초·중학교에 배포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제작됐다. 이에 서 교수는 “동화책을 본 일본 초·중학생들은 독도를 한국인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판단할 것이 분명하다”며 “동화책 내용이 뭐가 잘못됐는지 조목조목 반박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영상은 지난해 배우 조재현과 함께 제작한 ‘독도뉴스-사라진 강치의 진실’ 편에 일본어 내레이션과 자막을 입혀 재편집한 것으로, 유튜브 및 일본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통화, 2ch 등에도 게재됐다. 서 교수는 “지난 2월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자칭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다녀왔는데, 행사장 주변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도 이 동화책을 팔고 있었다. 게임, 출판 등 이젠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독도를 홍보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실효적 지배를 하는 우리로서 이런 일본의 활동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지만, 교육 문제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대외적 홍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오는 광복절부터 10월 25일 ‘독도의 날’까지 ‘생활 속의 독도 캠페인’을 전개하여 교육 및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독도홍보를 국내외에서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사진 영상=서경덕 교수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SK하이닉스 투자 소식에 들썩이는 청주…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관심

    SK하이닉스 투자 소식에 들썩이는 청주…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관심

    -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기업체 투자 발표 이어져 - 인구〮돈 유입 가능성 커, 유망 주거단지로 발돋움 올해 초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 23만㎡를 매입해 2025년까지 반도체 공장을 지을 계획을 밝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산업단지 내 대기업이 입주하면 관련 기업들의 이전이 예상되는 등 인구와 돈이 몰리는 곳으로 급부상하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도 산업단지 주변은 관심지로 손꼽히곤 한다. 특히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경우는 도심형 산업단지로 SK하이닉스 외에도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충북도,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통해 12만2314㎡ 용지에, 2020년까지 총 2428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이처럼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기업들의 투자 소식이 이어지면서 주택시장도 뜨겁다. 이곳은 총 3380가구의 주택이 신규로 공급되며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상업, 문화, 여가,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기업체들과 함께 들어서지만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분리 개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것도 테크노폴리스가 가진 강점이다. 테크노폴리스 안에서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단연 인기다. 아파트는 산업단지 내 A-4블럭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의 총 1034가구(전용면적 73㎡, 84㎡)로 지구 내 규모가 가장 큰 단지로 자리매김한다. 이 곳은 공공택지로 조성되는 까닭에 계획적인 도심 개발이 큰 메리트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계획되어 있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지을 예정이다. 인근에는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아파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의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주택형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등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넉넉한 지하주차장도 눈길을 끈다. 모두 20cm가 넓은 2.5m 광폭주차장으로 지어지며 세대당 1.5대의 주차대수가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지어지고, 푸르지오를 대표하는 단지내 조경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아파트에서는 첨단기술과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엿볼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등 편리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스마트 도어 카메라, 주차위치인식 시스템, 고화질 CCTV 등 단지외곽부터 세대내부까지 첨단 장비를 이용해 안전을 강화하는 ‘파이브존 시큐리티’ 시스템도 적용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변으로는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이 있어 다양한 쇼핑시설과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고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등의 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성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과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과도 가까워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청주국제공항,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을 통해 이동이 쉽고 신설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도 근거리에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이라고 할 수 있다. 제3외곽순환도로와 오창간연결도로(엘지로)를 통해 오창까지 차로 약 10분대, 오송까지 약 20분대 이동 가능하다. 한편 일부 미계약분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이 아파트는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1~3회)를 적용하며 발코니확장 계약시 중문 무상제공, 바닥 타일 무상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같은 평수라도 더 넓게”...아파트 분양할 땐 서비스면적 따지세요

    “같은 평수라도 더 넓게”...아파트 분양할 땐 서비스면적 따지세요

    최근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서비스면적으로 따져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같은 평수라도 서비스면적이 넓으면 집이 더 넓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최근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넓힌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서비스면적은 아파트 앞뒤의 발코니처럼 덧붙여 주는 면적으로 용적률이나 전용면적, 분양 및 계약 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서비스면적은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면적이 넓을수록 실질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아파트이지만 최대 36㎡를 서비스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을 활용해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구성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이 투자보다는 거주 목적으로 이동하면서 입지나 분양가 뿐만 아니라 다른 조건들을 꼼꼼히 따지는 실속형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건설사들도 서비스면적이나 알파룸으로 집 크기대비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INE이 일본제라고? 일본인 희망사항이 착각으로 둔갑했다

    LINE이 일본제라고? 일본인 희망사항이 착각으로 둔갑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쓰면서, 제공자의 정체가 알려져 있지 않은 서비스도 많지 않다. 바로 라인(LINE·편집자 주: 네이버의 일본 법인인 라인 주식회사가 2011년부터 출시한 메신저 프로그램.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다. 먼저 회사가 꾸려진 과정이 간단치 않다. 애플리케이션 이름이 LINE이지만 모회사는 네이버. 한국 기업이다.니혼케이자이신문(이하 닛케이)의 기자 시절, 이 회사 기사를 쓸 때면 “한마디로 어떻게 설명하면 되는 거야”라고 늘 옥신각신했다. 日언론까지 “일본 태생의 인터넷 서비스”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실은 모른다. 그래서 갖가지 도시전설이 생겨난다. 즉 “모회사는 한국이지만, 앱이 개발된 것은 일본”,“개발팀을 지탱하는 것은 옛 라이브도어(편집자 주: 1999년 설립되어 인터넷회사로 무료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2002년 파산신청을 했다)의 엔지니어”,“LINE은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만들어진 서비스”와 같은 전설이다. 그래서 닛케이를 비롯한 일본 언론도 “일본 태생의 인터넷 서비스”라고 쓰게 됐다. 하지만, 정말인가. 인터넷 경제 미디어 ‘NewsPicks’의 취재팀은 이같은 근원적인 물음으로부터 LINE의 정체를 캐기 시작했다. 큰 의문은 3개이다. 누가 진짜 사장인가 어디가 진짜 본사냐 LINE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 답은 신간 ‘한류 경영 LINE’(일본 후소샤 신서·2016년 7월 2일 발매)을 읽으면 알 수 있지만,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에필로그의 한 대목이다. “세계적인 성장을 거둔 LINE이 일본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는 일본인들로선 듣기 좋다. 때문에 닛케이를 비롯한 메이저 언론도 ‘순수 국산’,‘일본발’이라는 형용사를 써가며 LINE을 소개했다. 특히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등 미국발 앱 서비스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IT업계에서 이런 멋진 서비스를 일본이 개발했다고 한다면 일본인으로서는 어깨가 으쓱해진다” 신문기자 시절, 내가 무의식 속에 품고 있었던 ‘애국심’이 까발려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백한다. 이 책을 읽기까지 나 자신도 LINE을 개발한 것은 일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을. 코니, 문, 제임스와 같은 캐릭터는 “일본의 만화 문화가 낳은 고급의 창작물”이라면서 자랑스럽게 얘기하곤 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캐릭터를 고안한 것은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모른다는 건 두려운 일이다. ‘일본 제품은 멋지다. 일본인은 뛰어나다’ 난 런던에서 4년간 근무했기에 ‘글로벌’,‘객관적’이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기사를 써왔지만 아이 때부터 박힌 이런 가치관이 사라지는 일은 없었다.  경제 위기가 네이버를 낳았다 한편으론 모순도 느끼고 있었다. 일본 제품이 훌륭하다면 일본 기업이 세계에서 이길 수 없게 된 것은 왜인가. 이 책은 이렇게 지적한다. “1997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외환 위기로 궤멸적 타격을 받은 한국 경제 상황에서 네이버라는 기업은 태어났다. 결과적으로 경제위기가 대재벌에 몰렸던 인재와 산업 분야에 리셋(초기화)을 작동하도록 했고, 새로운 IT산업을 성장시키는 순풍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중략) 과연 일본은 어땠을까. 공교롭게도 초일류 기업과 ‘메이드 인 재팬’의 브랜드를 낳아 온 역사에 사로잡혀 인터넷 산업이 일으키고 있던 산업 패러다임의 거대한 변화를, 닛케이를 비롯한 언론과 사회가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은 아닐까” 그렇다. 대체로 일본의 활자 매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 인터넷 활용 능력이 높지 않다. 인터넷을 매스미디어의 보완쯤으로 여기고 인터넷이 낳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등을 돌리기 쉽다. 정보를 다루는 프로는 자신들뿐이고, 아마추어가 만드는 정보에 대해서는 “대단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또는 생각하고 싶어 하기)때문이다. 제조업 분야에서도 인터넷을 과소평가했다. 그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일본의 전자산업은 도시바, 샤프의 예로 들지 않더라도 괴멸적인 타격을 받았다.상품성 위해 한국색 철저히 지운 경영 전략  인간은 보고 싶은 것밖에 보지 않는다.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도 자신에 맞춰 편리하게 해석한다. 그런 경향이 낳은 게 ‘LINE은 일본 태생’이라는 착각이다. 자신이 매일 사용하는 앱을 만든 것은 누구인가. 그 회사는 누가 경영하고 있는가. 진실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냥 ‘일본 태생’이라는 말만 듣고서 안심한 것이다. 덧붙인다면, 우리가 ‘LINE은 일본 태생’으로 여기는 이면에는 치밀한 계산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거기에는 ‘LINE은 일본의 독창적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전설’을 만들고, 한국이라는 존재를 최대한 지우는 게 낫다는 경영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수수께끼의 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전략을 그려온 것이 한국 네이버의 창업자인 이해진이며 ‘LINE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중호이다. 책에서는, 주도면밀하고 거세게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서 페이스북을 추격하는 그들의 모습 또한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반도체, 스마트폰에서 삼성전자에 패배하고, 인터넷 산업에서도 ‘한류경영 LINE’의 뒤를 좇는 일본. 그래도 많은 비즈니스맨은 ‘경제대국 일본’의 환상에 젖어 태평스런 잠에 빠져 있다. 쓰잘데없는 ‘한국 위협론’에 동조할 생각은 없지만 LINE을 쓸 때마다 “왜 일본은 이런 서비스를 만들지 못했는가”라고 생각해보는 겸허함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NewsPicks’ 취재팀은 좋은 일을 했다. 기사:오오니시 야스유키 프리랜서 기자(전 니혼케이자이신문 기자) 번역:서울신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 기사는 일본의 경제전문주간지 도요케이자이의 온라인에 2016년 6월 30일 게재된 것으로 저작권은 도요케이자이에 있습니다)
  • 시간이 멈췄다 심장이 멎는다

    시간이 멈췄다 심장이 멎는다

    강원 삼척은 해안도시다. 대개의 인식이 그렇다. 한데 태백, 정선 등 내륙 쪽에서 접근하면 다르다. 거친 산악도시처럼 보여진다. 옹골찬 산자락 아래 형성된 탄광마을 도계, 수억년 전의 세계가 고스란히 남은 대이리동굴지대 등이 그렇다. 따지고 보면 신리 너와마을 같은 두메 풍경이 여태 남은 곳도 삼척이다. 그런 거친 풍경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말랑말랑한 삼척의 바다가 나온다. ●탄광마을 도계엔 여태 연탄보일러… 찾는 이 없는 마을엔 관광 증기기관차만 도계읍은 근대의 낡은 풍경이 오롯이 남은 소도시다. ‘시간이 멈췄다’는 상투적인 표현이 현실에서도 힘을 갖는 매우 독특한 공간이다. 도계를 에워싼 풍경의 ‘팔할’은 철도와 석탄의 몫이다. 굳이 순서를 따지자면 석탄 등 지하자원이 묻혀 있었고, 철도는 이를 캐내기 위해 놓였다. 문제는 두 산업 모두 사양길에 접어들었다는 것. 1980년대까지만 해도 명절 때면 읍내 전두시장이 인파로 체증을 빚을 정도로 도계 경제는 호황을 구가했다. 하지만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바뀔 때마다 도계의 살림살이는 점점 궁핍해졌고, 덩달아 풍경 또한 낙후돼 갔다. 먼저 도계의 위치부터 알고 가자. 그래야 이해가 쉽다. 도계는 태백과 경계 지역에 있다. 통리협곡이라는 ‘근육질’의 협곡이 두 도시를 갈라놓고 있다. 예전엔 서울, 대구 등에서 강릉으로 가는 열차들이 이 협곡을 ‘스위치백’(지그재그 운행 방식)으로 지나다녔다. 갈 지(之)자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를 반복하며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가는 방식인데, 기관차가 한 번에 치고 오르기 벅찬 구간을 운행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 운행 구간은 2012년 솔안터널이 생기면서 폐선되고 말았다. 그 탓에 심포리역, 나한정역, 흥전역 등 도계에 속한 몇몇 역과 태백 통리역 등은 졸지에 기차가 서지 않는 ‘역 아닌 역’이 돼 버렸다. 도계에서 둘러봐야 할 근대의 풍경은 대략 세 곳이다. 옛 흥전역 주변의 흥전 국민주택지구, 도계역 인근의 ‘까막동네’ 그리고 이른바 ‘석공’(대한석탄공사) 사원들이 살던 ‘양지사택’ 등이다. 흥전 국민주택지구는 조성된 지 꼬박 40년이 넘었다. 1970년대 후반 정부의 광산지구 정비사업에 따라 광부 사택으로 조성됐다. 현재 100여호 정도가 남았는데, 여태 연탄 보일러를 쓰는 집들이 대부분이다. 마을 앞엔 철길이 지난다. 2012년 폐선된 철길이다. 지금은 심포리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관광용 증기기관차가 하루 한두 차례 지날 뿐 쓰임새를 잃었다. 철길 옆엔 유리마을도 조성돼 있다. 석탄 채취 과정에서 나오는 경석(폐석)을 활용해 유리 공예품을 만들고 체험하는 곳이다. 일본 홋카이도의 오타루 지역을 벤치마킹해 조성했다. 하지만 철길이나 유리마을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은 심드렁하다. 당최 찾아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증기기관차를 타고 지나는 관광객들은 딴 세상 사람들일 뿐이다. 객차 안에서 힐끔거리다 멀리 떨어진 도계역에 내려서는 역 주변만 훑어본 뒤 서둘러 셔틀버스를 타고 추추파크로 돌아가기 일쑤다. 유리마을의 한 작가는 “어차피 관광 열차 아닌가. 흥전마을에 간이역 하나 만들어 주면 그나마 관광객들이 찾을 텐데 개미 한 마리 얼씬거리지 않으니 도무지 일할 맛이 생기질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거뭇거뭇 까막동네, 아기자기 골목길… 늑구리엔 1500년 우뚝 선 은행나무 ‘까막동네’는 도계역 건너편의 탄광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도계광업소와 바로 맞붙은 까닭에 동네 전체가 거뭇거뭇해졌다 해서 붙은 별명이다. 이름과 달리 까막동네는 골목길이 참 예쁘다. 탄가루 달라붙은 담벼락은 거무튀튀해도, 이리저리 휘고 굽은 골목길은 그야말로 ‘골목의 원형’을 보는 듯하다. 동네 초입엔 도계역 급수탑이 서 있다. 일제강점기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2003년 등록문화재(제46호)로 지정됐다. 읍내 외곽의 양지사택은 가장 낡은 모습을 하고 있다. 4가구가 하나의 건물에서 생활하는 형태다. 그나마 재래식 화장실이 4개로 나뉜 게 다행이라 할까. 대부분의 집이 폐가여서 찾아보라 권하기도 민망할 정도다. 양지사택 아래 긴잎느티나무는 볼만하다. 천연기념물 제95호로 수령이 1000년을 넘나든다. 늑구리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은행나무가 있다.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12.6m로, 수령 1500년을 헤아리는 노거수다. 고사리역 뒤 산골마을에 있는데, 승용차로 가기는 다소 버겁다. 하고사리역(등록문화재 제336호)도 들러 볼 만하다. 기차는 서지 않지만, 작은 역사와 버드나무가 예쁘게 어울려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다. 늑구리 은행나무에서 멀지 않다. ●당대 최고 석회암 동굴 ‘대금굴’… 동굴 속 ‘천지연’ 짐승이 이빨 드러내는 듯 도계에서 삼척시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대이리동굴지대(천연기념물 제178호)가 나온다. 무려 50여개의 동굴이 확인됐다고 하는데 현재 개방된 곳은 대금굴과 환선굴 두 개다. 특히 대금굴은 당대에 보기 힘든 최고의 석회암 동굴이라 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약 5억 3000만년 전에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금굴은 다양한 동굴 생성물들을 볼 수 있는 ‘동굴 전시장’이다. 제멋대로 자란 곡석, 삼겹살 형태의 베이컨 시트, 다양한 형태의 석주와 종유석 등이 관람로를 지날 때마다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천지연’이다. 동굴 내부를 흐르는 동굴수가 만든 호수다. 거대한 짐승이 아가리 벌려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듯하다. 대금굴을 관람하려면 인터넷 예약 사이트(samcheok.mainticket.c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하루 18회(하절기 기준)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타야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쉽지 않다. 매달 1일 오전 10시 30분에 사이트가 열리는데, 오픈과 동시에 다음달치 입장권이 동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넓은 모래밭·해송숲 품은 맹방해변… 인적 없어 한가로운 한재밑 해변 이제 삼척의 바다를 말할 차례다. 이사부사자공원은 삼척의 기개를 엿볼 수 있는 곳.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시키기 위해 전선에 싣고 간 나무사자를 전시하고 있다. 이웃한 동해 추암 촛대바위에는 반드시 들른다. 현재 진행 중인 동해항 3단계 개발이 종료되면 여러 설비들이 들어서게 돼 추암 촛대바위와 삼척 증산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상당히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삼척의 해변은 동해안 여느 곳과 달리 먼 곳까지 수심이 얕은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맹방해변이다. 상맹방과 하맹방으로 나뉘는데, 모래밭에 서면 양쪽 끝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해안선이 길다. 방풍림으로 조성된 해송숲도 깊어 여름철 피서객들로 늘 붐빈다. 삼척 시내에서 근덕면 맹방리로 넘어가는 한재공원에 서면 맹방 일대가 한눈에 잡힌다. 코발트색 바다와 명사십리 모래사장을 따라 4㎞에 이르는 해안선이 발아래 펼쳐진다. 국도 7호선 옛길을 따라가면 된다. 여기서 팁 하나. 맹방해변 옆에 자그마한 해수욕장이 하나 있다. 한재밑 해변이다. 유명한 맹방해변이 지척이어서 외지인들의 발걸음이 드물다. 그만큼 한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글 사진 삼척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았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오픈 대명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 지난달 22일 문을 열었다. 파란 지붕으로 유명한 ‘그리스 산토리니 섬’의 건축 양식을 모티브 삼은 리조트로, 새하얀 외벽과 코발트블루의 지붕이 조화를 이룬 ‘그리스 키클라틱 양식’을 재해석해 조성했다. 약 3만평(9만 8933㎡) 면적에 호텔 포함 총 709객실을 갖췄다. 무엇보다 좋은 건 전 객실에 발코니를 설치했다는 것. 이 덕에 객실의 90% 가까이가 ‘오션 뷰’다. 10개 레스토랑과 카페, 지중해풍의 워터파크 ‘아쿠아월드 삼척’, 6개 컨벤션홀, 더 갤러리 D, 유아를 위한 상상놀이터, 도계유리공방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에메랄드빛 바다 전망을 품은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조각상, 분수 등이 어우러진 ‘옥상정원’, 사방이 탁 트인 레스토랑 ‘마마티라 다이닝’, 투숙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비치’ 등이 조성돼 있다. 쏠비치 삼척이 들어선 곳은 증산해변 옆의 언덕이다. 왼쪽으로 동해 추암 촛대바위와 삼척의 이사부사자공원, 해가사터, 오른쪽으로 삼척해변 등의 명소들을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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