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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총리 불신임 확실/반대파 과반수 넘어

    【로마 AFP 로이터 연합】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앞두고 지지자들과 반대파들이 막후에서 서로 활발한 로비를 벌이는 가운데 베를루스코니의 정치적 패배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산재건당이 19일 총리에 대한 불신임 동의안을 제출했으며 공산당 후신인 좌익민주당(PDS),북부동맹과 인민당(PPI)도 함께 불신임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북부동맹의 로베르토 아스퀴니 부총재는 소속의원 1백3명중 70명이 이미 불신임 동의안에 서명했다면서 이들이 모두 불신임에 찬성하고 불신임 동의안을 제출한 다른 3개정당 의원들이 하원 전체 의석 6백30석중 3백62석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힘을 규합해 이탈표를 방지한다면 베를루스코니의 패배는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 백악관의 수난(외언내언)

    세계최고의 권부인 미국의 백악관이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다해서 요즘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7일 새벽 대통령과 가족들이 취침중이던 백악관을 향해 4∼6발의 총탄이 날아들었다.그중 한발은 대통령이 자고있던 2층 발코니까지 침입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10월29일 마틴 듀란이란 청년이 대낮에 백악관을 향해 무려 30여발의 반자동소총을 난사한 사건이 있은지 두달도 안돼 일어난 총격사건이다.또 지난 9월 12일 새벽에는 정신병력을 가진 한 청년이 세스나 경비행기를 훔쳐타고 백악관 잔디밭에 추락한 사건도 있었다. 백악관피습사는 오랜 역사를 갖고있다.1812년 영국군 점령당시는 백악관이 온통 불길에 휩싸였으며 그때 남은 것이라곤 식기 몇점과 조지 워싱턴 대통령 초상화 뿐이었다고 한다.1828년에는 술취한 군중들이 앤드루 잭슨 대통령취임식장에 난입,기물을 마구 부셔대는 난동사건이 있었고 1950년 트루만대통령때는 푸에르토리코 분리주의자들이 블래어하우스를 습격하기도 했다. 1974년에는 한 젊은 육군사병이 헬리콥터를 훔쳐 백악관 정원으로 달려들었으며 76년엔 한 사나이가 픽업트럭을 타고 백악관정문으로 돌진하려다 붙잡히기도 했다.같은해 경호원의 제지를 무릅쓰고 백악관 철책을 뛰어넘으려던 괴청년이 사살된 사건도 있었다. 백악관 재난사는 이처럼 화려하지만 불행중 다행인 것은 이런 피습들로 대통령이나 그 가족들이 위해를 당한 일은 한번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런 일들은 따지고 보면 백악관이 워싱턴시내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데 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철책대신 높은 담장을 쌓을 수도 있고 일반의 백악관 접근을 막을 수도 있다.그러나 미국은 그렇게 하지않고 있다. 국민들의 대통령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그것이 더 강한 백악관 경호책일지도 모르겠다.
  • “이 22일 총리불신임 투표”/연정파트너 등 곧 동의안 제출

    ◎평론가들,신임획득 난망 밝혀 【로마 로이터 연합】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총리는 집권연정 파트너인 「북부동맹」과 다른 2개 야당이 제출할 3개의 불신임동의안에 따라 오는 22일경 불신임투표를 치르게 됐다. 현집권연정의 파트너인 북부동맹은 불신임동의안 제출 준비를 마쳤으며 중도파 야당인 국민당과 공산당의 후신인 좌익민주당(PDS)도 함께 불신임동의안을 제출키로 했다. 베를루스코니에 대한 불신임투표 일자는 의회가 95년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현연정의 장래에 대해 논의한 후인 오는 22일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집권연정의 3백66개 의석중 1백5석을 차지하고 있는 북부동맹의 움베르토 보시당수는 라 푸블리카지와 회견에서 『작은 독재자는 22일 몰락할 것이다』고 말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와 긴밀한 관계인 민족동맹의 지안프랑코 피니 당수도 『이같은 도전을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면서 불신임투표 결과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치평론가들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불신임투표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현내각 붕괴 후 총선실시와 새내각 구성 등 정국의 불안한 향방에 우려를 표했다. 【로마 로이터 연합 특약】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22일로 정해진 가운데 집권연정 참여세력 가운데 하나인 북부동맹이 분열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탈리아 북부동맹의 움베르토 보시 당수는 이날 당의 공식의견인 총리 불신임에 반대하는 당내 반대세력을 「이와 돼지들」이 라고 비난함으로써 내부반대파와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보시당수는 이날 주간당무보고서에서 『베를루스코니는 「죽음의 선상」에 들어섰으며 집권여정은 이미 죽었다』고 밝혔다.
  • 이 북부동맹­진보그룹/“총리 불신임안 제출”

    【로마 AFP 로이터 연합 특약】 이탈리아 의회는 17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퇴임을 위한 두개의 불신임동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관계자는 두가지 불신임안중 하나는 공산당출신 루이지 베를링구에르가 이끄는 사람들로 이뤄진 진보그룹에 의해 제출될 것이며 다른 하나는 북부동맹에 의해 따로따로 제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북부동맹은 현 베를루스코니총리와 함께 연정을 이루고 있는 정치세력이다. 이에대해 베를링구에르는 『이 동의안은 베를루스코니총리 정부의 몰락을 노린 것』이라고 말하고『이는 또 그의 정부가 의회내에서 소수라는 사실을 확인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베를루스코니총리는 밀라노에서 주말을 보내며 오는 19일에 있을 그에대한 신임투표시 행할 연설문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 연정붕괴땐 조기총선/베를루스코니 총리

    ◎“21일 의회연설후 신임투표” 【로마 AP 로이터 연합】 이탈리아 집권 연정 파트너인 북부동맹의 도전을 받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총리는 연정 붕괴가 임박한 가운데 15일 오스카르 루이지 스칼파로 대통령에게 자신의 현 정부가 무너질 경우 조기총선이 실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탈리아정치의 최고의 중재자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자신은 21일 의회에서 신임투표를 원하고 있으며 투표가 부결될 경우 총리직을 사임할 것임을 확인했다. 자스 고론스키 총리대변인은 21일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내년도 예산안 표결 이후 의회에서 연설할 것이며 연설 후 신임투표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부동맹의 움베르토 보시 당수는 15일자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와의 회견에서 북부동맹이 베를루스코니 총리 대신 차기 정부를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자신이 총리직을 맡을 가능성은 배제했으며 보시 당수가 차기총리로 염두에 두고 있는 로베르토 마로니 내무장관도 새 정부를 이끌거나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의사를표명했다.
  • 이의회 수일내 연정 신임투표/「베」총리,표결 전격요구

    ◎북부동맹,야당 지지… 베를루스코니 타격 【로마 로이터 AFP 연합】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뇌물 제공 사실과 관련해 검찰을 신문을 받으면서 이탈리아 연정내의 불화가 14일 극에 달해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수일내 연정에 대한 신임 여부를 묻겠다고 의회에 전격 통고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날 이레네 피베티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내년도 예산이 통과되는 즉시 의회에서 연설하겠다고 밝혔는데 그 시기는 오는 28일경으로 예상된다. 연정내서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지지해온 민족동맹당 지안프랑코 피니 당수는 이날 베를루스코니 총리와 회담을 가진 후 정부가 연정 지속이 과연 가능한지를 의회에 묻게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 정계의 최후 중재자인 오스카르 루이지 스칼파로 대통령은 15일로 예정됐던 북부 코모시에서의 일정을 취소함으로써 연정이 임종의 순간에 접근하고 있다는 추측을 강력히 불러일으켰다. 이에 앞서 이날 하원에서 실시된 야당 발의의 방송사업 검토위원회 설치안 표결에서 연정 참여 북부동맹당은 지지표를 던져 베를루스코니 총리 진영을 격분시켰다. 이어 북부동맹의 움베르토 보시 당수는 실질적으로 베를루스코니 총리와 알프레도 비온디 법무장관에 대한 불신임에 해당하는 동의안 채택을 요구함으로써 막바지에 이른 연정체제에 또 한차례 일대 타격을 가했다. ◎이 연정 붕괴 가능성/향후정국 시나리오/①베를루스코니 주도아래 정계재편/②스칼파로 대통령이 의회해산­총선/③극우정파 배제… 중도 연합정부 출현 혼미정국이 계속되고 있는 이탈리아는 부패혐의를 받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현총리가 쫓겨 나거나 또는 그가 주도하고 있는 연정세력이 붕괴될 경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54번째 내각을 새로 구성해야 할지도 모른다. 정치가들이 현정부의 즉각적인 붕괴 가능성을 공공연하게 거론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각 정당들은 차기 정부의 형태는 어떻게 될 것이며,어떤 연정을 구성해야할 것인지에 대해 숙고를 계속하고 있다.새 총리는 불투명한 상태이지만 후보감으로 벌써부터 북부리그 소속의 로베르토 마로니 내무장관과 이렌느 피베티 하원의장,프란세스코 코시가 전대통령,전진이탈리아당의 카를로 스코냐밀리오 상원의장 등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다음은 「어둠속에 대모색」을 하고 있는 이탈리아 정국의 가상시나리오다. ▲이탈리아식 이혼=지난 5월 연정을 구성해 집권한 현연정세력들이 일련의 협상과정을 통해 새로운 총리하에 새정부를 구성한다는 구상.새 연정세력은 중도우익 작은 정당인 CCD의 의견을 수용해 기민당의 후신인 중도노선의 대중당(PPI)을 연정세력에 흡수함으로써 극우 국민동맹의 영향을 축소시키며 상원에서의 열세를 만회해 다수당의 위치에 서게 된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2기 집권=베를루스코니 총리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현연정세력과 혹은 PPI와 연합해 새로 구성한 제2기 정부를 이끌게 된다. ▲중도좌파연정=베를루스코니 총리를 비난해 왔던 북부동맹이 현연정에서 탈퇴하고 중도좌파 지도자인 움베르토 보시가 공산당의 후신인 좌익민주당(PDS),PPI를 비롯,군소 중도정당과 새로운 연정세력을 구성하다는 시나리오.그러나 이구상은 60명에 달하는 북부동맹소속 상하원 의원들이 PDS와의 어떠한 연계도 원치 않고 있다는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비정치적 과도정부=보시와 PDS,PPI 등에 의해 활발히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구상이다.이구상의 지지자들은 비정치가가 이끄는 한시적인 과도정부만이 현재 이탈리아를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 구상이 현실화되려면 헌법개정과 97년 선거를 이끌 선거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그러나 이구상은 국민동맹과 극좌공산주의세력들의 반대가 예상된다. ▲조기선거=베를루스코니 총리와 국민동맹 지도자 지안프란코 피니가 현총리가 사임할 경우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들은 유권자들이 지난 3월 선거에서 현연정세력에 권력을 부여했음으로 정치적 책략에 의한 정치적 변동은 「일종의 쿠데타」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그러나 헌법상 선거실시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루이지 스칼파로대통령이 선거를 원치 않고 있고 몇몇 정당들이 현제도하에서의 선거를 반대하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 베를루스코니,부패혐의 부인/이검찰,신문

    ◎검사 20명 자율 침해 들어 사임 【로마·밀라노 로이터 AP 연합】 이탈리아 연정이 붕괴 위기로 치닫는 가운데 실비오 베를루스 코니 총리는 13일 소유기업의 뇌물제공 등 부패 혐의와 관련,밀라노 검찰의 신문을 받았다. 베를루스 코니 총리는 그러나 검찰 신문이 확실한 증거가 없는 주장들에 근거를 둔 것이었다며 결코 총리직에서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를루스 코니 총리는 지난 3월 총선을 통해 총리가 되기 전 자신의 소유기업인 피닌베스트그룹이 세무관리들에게 뇌물을 준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혐의를 받아왔는데 이탈리아 현직 총리가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를루스 코니 총리는 이날 당초 예정보다 4시간 이른 낮 12시10분께 밀라노 검찰청사에 도착,「깨끗한 손」운동을 추진해온 밀라노 검사들로부터 신문을 받은 뒤 오후 7시45분께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검찰청을 빠져 나갔다.그러나 이날 신문에서 어떤 내용들이 오고 갔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베를루스 코니 총리는 이탈리아 5개정당 연정이 붕괴 위기에 몰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리직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으나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북부동맹의 움베르토 보시 당수는 의회가 내년도 적자삭감 예산을 승인하기만 한다면 지난 5월 출범한 이탈리아 연정내각은 붕괴되고 말 것이라고 단언했다.
  • 이 검찰 총리 신문

    【밀라노 AFP 로이터 연합】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13일 소유 기업의 뇌물공여 등 부패혐의와 관련,밀라노 검찰청에서 검찰의 신문을 받았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검찰의 베를루스코니 총리 신문이 이날 낮12시(한국시간 하오 8시)프란체스코 사베리오보렐리 밀라노 검찰총장의 사무실에서 시작됐다고 밝히고 이 자리에는 보렐리총장 자신과 2명의 차장검사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베를루스코니총리는 당초 하오4시30분(한국시간 14일 0시30분)밀라노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4시간 30분 빨리 변호사·경호원 및 마렐첼로 카르니메오 밀라노경찰청장과 함께 검찰청에 도착,신문에 응했다.
  • 불 피에트로 내각중용 가능성/총리신문 13일 예정

    【로마 AFP 로이터 연합】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9일 부패혐의와 관련,오는 13일 검찰의 신문을 받겠다고 밝힌 가운데 부패수사에 대한 부당한 압력에 항의하며 최근 사임한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검사가 이날 오스카르 루이지 스칼파로 대통령과 회동함으로써 그가 내각에 중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오는 13일 자신소유의 피닌베스트 그룹 2개 업체의 증뢰혐의와 관련,검찰의 신문을 받을 것이라고 9일 말했다.
  • 이 피에트로 사임파문 확산/복귀요구 대대적 시위

    ◎사정검사 “부패수사 계속”/헌재 “3개방송망 소유는 위헌” 판결… 총리에 타격 【밀라노 AFP 연합】 이탈리아 경찰은 이탈리아 좌파정당이 유럽연합(EU) 보조금을 불법 유용한 혐의를 잡고 이와 관련해 자금제공 통로 역할을 한 이탈리아 북부의 50개 기업을 조사하고 있다고 사정당국이 7일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와 밀라노에서는 7일 사임을 발표한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검사의 사정일선 복귀를 요구하는 대대적 시위가 벌어졌다. 이와함께 밀라노 검찰청의 동료검사 35명은 프란시스코 보렐리 검찰총장에게 디 피에트로 검사의 사임과 이에 따른 정국의 파장을 우려하는 연명서한을 전달하는 등 피에트로 검사의 사임을 둘러싼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수사는 밀라노의 마니 풀리테(깨끗한 손)팀이 지난 1945년 이래 정권을 유지해온 이탈리아 우파와 중도좌파 정당의 부패관련 수사의 일환으로 착수됐는데 이탈리아 기업들의 이탈리아 공산당(PCI)과 그 후신인 좌파민주당(PDS)에 대한 불법자금 공여와 국가보조금및 EU 보조금이 불법유용된 혐의를 집중조사하고 있다. 밀라노 검찰은 이미 전국적 규모 혹은 지방규모의 자금 유용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하고 기업들과 연루된 정부감사관과 그밖의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마 AFP 로이터 연합】 이탈리아 헌법재판소는 개인이나 그룹이 최고 3개까지의 전국 네트워크를 가진 TV방송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한 92년 제정 법률의 주요부분이 위헌이라고 판결,현재 자신 소유의 그룹이 3개의 TV방송을 갖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에게 일격을 가했다.
  • 이 사정검사 피에트로 전격사임/「마니풀리테」 주역

    ◎“사정팀­정부와의 힘든싸움 지쳤다” 【밀라노 AFP 로이터 연합】 3년여에 걸쳐 반부패 사정운동을 주도해 온 밀라노 검찰청의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검사가 6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이탈리아 방송들이 보도했다. 밀라노 검찰은 그의 사표가 수리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디 피에트로 검사는 이날 낮 국영방송(RAI)이 보도한 성명에서 『무거운 마음으로,내 자신의 장래에 대한 아무런 희망없이 검사직을 떠난다』면서 『그동안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정부와 사정검사들간의 힘든 싸움에서 나 자신 소진됐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간 TV인 몬테카를로 방송은 그가 프란체스코 사베리오 보렐리 밀라노 검찰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나는 봉사정신에서,그리고 마음 속에 죽음을 느끼며 검찰을 떠난다』고 썼다고 보도했으나 서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또 지난 수주간 사정검사들에 대한 일부 세력의 비난이 가중된 데 대해 비애를 느꼈다고 쓴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그가 사정수사가 지나치게 편향적이라고 비난하는 베를루스코니 총리 지지자들의 압력때문에 곧 사표를 제출할 것이라는 신문보도들이 나오면서 이날 리라화는 대폭 하락세를 보였으며 밉텔 주가지수도 2.4% 떨어졌다. 신문들은 베를루스코니 정부와의 오랜 싸움 끝에 디 피에트로 검사가 사표를 낼때가 임박했다고 보도했었다.검찰이 지난달 22일 베를루스코니 총리에게 그가 이끄는 피닌베스트 그룹의 증뢰혐의와 관련,그를 조사중이라고 통보하면서부터 양측은 엄청난 신경전을 벌여왔다.
  • 이노조 “총파업 취소”/정부와 철야협상… 「예산안」 합의

    【로마 AP AFP 연합】 12년만의 전일총파업 위기에 직면했던 이탈리아 정부와 노조는 1일 내년도 긴축예산의 연금삭감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면서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최대의 노조연합체 CGIL(이탈리아 노동총연맹)의 세르조 코페라티위원장은 이날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총리와 전국 3대 노조간의 22시간에 걸친 철야 논스톱협상이 끝난 뒤 총리집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일로 예정됐던 종일파업 계획을 취소한다』고 공표하고 이는 정부와의 합의에 따른 「논리적 귀결」이라고 말했다. 코페라티위원장은 『정부가 방침을 바꾼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번 합의야말로 「위대한 성과」라고 말했다. 양측간의 구체적 합의내용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년 예산의 적자폭을 3백억달러 감소하기 위해 정부가 제시한 연금개혁 계획중 가장 민감한 내용의 일부분에 대한 입장차이가 해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야스 가브론스키 총리실대변인과 프란체스코 도노프리오 교육장관등 각료들도 양측이 합의서에 서명을 마쳤으며 파업계획이 철회됐음을 확인했다.
  • 이 개혁 10안 제시/베를루스코니 총리

    【로마 AFP 연합】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29일 부패 혐의와 관련,총파업을 경고하고 있는 노조와의 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를 결속시키기위해 연정참여 정당들에 10개항의 개혁계획을 제시했다.피시첼라 문화장관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사회평화와 총파업방지」를 위해 합의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정 파트너·노조와 이 총리,“대화 노력”

    【로마 AFP 로이터 연합】 치안판사와의 면담이 연기됨에 따라 주말 시간벌기에 성공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총리는 밀라노와 토리노 등지에서 벌어진 지지자들의 시위를 등에 업고 곧 자신의 정치생명에 중대한 고비가 될 연정파트너및 노조와의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29일 연립내각 정당간 회의에서 연정유지를 위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 이총리 비리신문 28·29일께로 연기

    【로마 AFP 연합】 직권남용등 부패혐의를 받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총리와 사건담당 치안판사와의 면담이 연기됐다고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변호인측이 26일 밝혔다. 주세페 드 루카 변호사는 총리와 치안판사와의 면담이 연기됐다고 밝히면서 변호인측과 치안판사가 오는 28일이나 29일 회담날짜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밀라노검찰당국으로부터 총리소유 기업들이 세무사찰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이와는 별도로 국영RAI­TV에 대한 압력행사등 직권남용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당초 베를루스코니 총리에 대한 신문은 이번 주말 있을 것으로 예상돼왔다.
  • 이 베를루스코니 총리 금명 신문/이 방송 보도

    ◎치안판사/뇌물공여 관련 계좌 적발 【로마 AP AFP 연합】 직권남용등 부패혐의를 받고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26일이나 27일중 밀라노 근교 별장에서 치안판사들로부터 신문을 받게 될것이라고 RAI­TV가 25일 보도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그러나 이날 자신의 혐의를 재차 부인하고 출범 6개월째의 보수 연정을 계속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민들과의 모임에서 『연정 파트너들의 양식과 책임감에 호소할 것』이라면서 『긍정적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언제 「마니 풀리테(깨끗한 손)」치안판사들의 조사에 응할 것인지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날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와함께 노동단체들의 총파업을 막기위해 논란이 돼온 연금삭감 계획을 재고하기로 약속했다고 노조 지도자들이 말했다. 앞서 사법부 소식통들은 베를루스코니총리가 뇌물를 주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은행계좌가 드러나는 등 부패 관련혐의에 대한 새로운 증거들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또 베를루스코니 총리 소유의 피닌베스트 그룹 수사를 맡아온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치안판사가 검찰관들로부터 수사진행 방향에 관해 질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 이총리,조기총선 경고/사퇴압력 잠재우기 겨냥

    ◎베를루스코니/“3개TV 채널 포기 용의” 【나폴리 로이터 AFP 연합】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총리는 23일 일부 연정참여정당들의 이탈움직임을 겨냥,자신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총리직에서 사퇴한 뒤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발언은 「사퇴」에 비중을 둔 것이라기보다는 5개 연정세력들의 모임을 앞두고 북부동맹 등 일부반대파에 「조기총선」이라는 무기를 들이댐으로써 사퇴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나폴리에서 열린 유엔 주최 조직범죄 관련회의에 참석한 베를루스코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국가이익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없고 또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될 경우 주저없이 총리직에서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동맹의 움베르토 보시 당수는 이날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스카르 루이지 스칼파로 대통령에게 현정부를 대체할 과도내각 임명을 촉구했다. 그러나 스칼파로 대통령과 상·하 양원의장은 총리를 사퇴시킬 수 있는 방법은 불신임투표뿐이라고 재확인했다.스칼파로 대통령과 양원의장은 연석회의를 가진 뒤 공동성명을 통해 부패혐의로 검찰의 조사대상이 됐다는 이유만으로 사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총리의 발언에 동조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3개 TV채널의 주식을 매각,경영권을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 이 연정 붕괴 가능성 고조/연정참가 북부동맹 「과도내각」 제의

    ◎총리,“금주내 검찰 신문 받겠다” 【로마 AFP 연합】 증뢰 혐의로 검찰의 소환장을 받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23일 대변인을 통해 금주내로 신문에 응할 방침이라고 밝혀 그에 대한 검찰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스 가우론스키 총리실대변인은 그러나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소환장을 발부한 밀라노 검찰에 출두할지,아니면 수사관들이 로마로 오도록 요구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이는 총리의 고유권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탈리아 주요 일간지들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밀라노 검찰 뿐만 아니라 반트러스트법 위반 혐의로 로마 검찰의 공식수사 예정자 명단에도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이날 일제히 보도함으로써 그의 정치생명은 더욱 위태로워지고 있다. 언론들은 베를루스코니총리가 자신의 피닌베스트 TV그룹의 광고 수주를 돕기위해 국영방송 RAI에 대해 피닌베스트그룹의 3개 방송사와 광고를 분배하는 계약을 체결토록 압력을 가하려 기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이끄는 3당연립정부 내부에서조차 그의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파문은 연정의 붕괴로 번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전진이탈리아당과 함께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북부동맹의 움베르토 보시 당수는 이날 한 일간지와의 회견에서 연정에 회의를 표시하면서 대통령이 현내각을 대신할 잠정 과도내각을 구성할 것을 주장했다. ◎이 검찰 총리 출두요청 파장/베를루스코니 총리 최악의 위기 봉착/법정서면 인기 손상… 야,“퇴진” 요구/「연금삭감법」 반발 겹쳐 진퇴양난 출범 7개월동안 휘청거리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총리가 이제는 총리직을 내놓으라는 요구가 나올 정도로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이했다. 불안정한 연정과 잇따르는 시위로 정국이 혼미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소유한 기업에서 뇌물수수 사건이 터졌다.그가 소유한 피닌베스트 그룹에 속한 2개 회사가 세무공무원에게 뇌물을 줬다는 것이다. 사건이 나자 인민당·공산당 등 야당은 총리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고 밀라노 검찰은 사건과 관련해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수사할 것이라고 본인에게 통보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뇌물을 준 것은 강압에 의한 것이라고 시인하면서도 총리직 사퇴는 의회의 불신임투표로만 가능하다고 맞서고 있다.그러나 검찰의 통보는 총리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다 확실한 증거를 잡았을 때만 해온 것이 관례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부패혐의로 법정에 설 경우 그의 지도력은 커다란 손상이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일 실시된 시의회 1차선거에서 연정 정부의 득표율은 34.3%이고 이 가운데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전진 이탈리아당」은 8.4%에 불과해 그의 인기는 바닥수준에 맴돌고 있는 실정이다. 인기 하락은 그가 추진중인 연금삭감법에 대한 국민적인 반발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지난 주말에는 중고등학교 학생까지 가담해 학생및 노동자 수만명이 이탈리아반도 곳곳에서 연금삭감법 반대시위를 벌였다. 법안의 요지는 9백억달러에 달하는 유럽 최대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퇴직연령을 높인다는 것.그러나 노동자 등은 빈곤층과 노동자들이 결국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면서 격렬한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게다가 오는 12월2일 총파업 단행이 예정돼 있어 이탈리아정국은 긴장감이 돌고 있다.베를루스코니 총리정부는 국민에 대한 인기뿐 아니라 연정내각에서도 영향력을 급격히 잃고 있다.
  • 이총리 부패혐의로 수사/밀라노검찰/“곧 법정소환 방침”

    【로마 AP AFP 로이터 연합】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부패혐의로 수사받게 될 것임을 공식 통보 받았다고 22일 총리실이 밝혔다. 총리 대변인은 베를루스코니총리가 밀라노 검찰로부터 공식 수사에 들어간다는 경고를 받았다는 ANSA통신의 보도를 확인했다. 이같은 경고는 검찰이 혐의사실에 대한 증거를 잡은 후에 보내지는 것으로,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자신이 수사대상에 올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자신은 어떠한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으며 따라서 사임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지 몇시간 만에 이루어졌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정치에 입문하기전 그가 소유한 피닌베스트그룹이 세금 관리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수사를 받게된다.
  • 이 총리소속당 지방선거 참패/초반 개표결과

    【로마 연합】 20일 실시된 이탈리아 지방선거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이끄는 전진 이탈리아당이 출구 여론조사에서 예상된대로 극히 부진한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발표된 부분 개표 결과에서 밝혀졌다. 2백39개 시·읍및 1개주의 시장및 의회 구성을 위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대야당인 좌파민주당은 평균 14%의 득표를 기록,전진 이탈리아당보다 거의 2배나 높은 득표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진 이탈리아당의 연립 파트너인 전국연합은 13%를,그리고 여권내 제3당인 북부동맹도 종전의 득표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지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전진 이탈리아가 이번 선거의 최대 패배자라고 지적하면서 선거에서 표출된 민의는 바로 『베를루스코니 총리에 대한 경종이나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전진 이탈리아당 소속의 세사레 프레비티 국방장관은 전진 이탈리아당이 지역에 확고한 기반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시인하면서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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