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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범’ 우즈, PGA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 연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 일정을 미뤘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4일(이하 현지시간) “우즈의 공식 기자회견이 원래 5일 오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허리 부상으로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3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경기 도중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우즈는 PGA 챔피언십 출전 여부를 정한 뒤 기자회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즈의 새로운 기자회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PGA 챔피언십은 7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시작된다. 우즈는 2000년 이 장소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우즈의 캐디인 조 라카바는 4일 대회장을 찾아 코스를 점검했으나 우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우즈는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필 미켈슨(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함께 동반 플레이를 하게 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나무에 40종류 과일 열려…‘매직 트리’ 화제

    한 나무에 40종류 과일 열려…‘매직 트리’ 화제

    40가지에 달하는 서로 다른 과일이 열리는 나무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ABC뉴스는 시러큐스 대학 미술학과 교수가 만들어낸 40가지 과실이 동시에 열리는 ‘마법의 나무’를 2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분홍, 주황,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꽃잎이 피어나는 한 나무가 있다. 거대한 크기에 아름다운 외형이 인상적인 이 나무에는 한 가지 놀라운 점 있다. 복숭아, 천도복숭아, 자두, 살구, 체리 등 서로 다른 종류의 핵과(核果, 열매 중심에 꽃 씨방이 변한 단단한 핵이 들어있는 과일) 40개가 동시에 열린다는 것이다. 동화 속에서나 볼법한 이 마법의 나무를 만들어낸 주인공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조각가이자 시러큐스 대학 미술학과 교수인 샘 반 아킨이다. 그가 이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 것을 6년 전인 2008년이다. 당시 우연히 방문한 뉴욕 주의 한 과수원에서 200년에 달하는 오랜 세월을 지난 핵과 나무들이 방치된 채 죽어가는 것을 목격한 아킨은 이를 제대로 다시 가꿔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과수원을 통째로 구입한 뒤 핵과 나무들을 보살피던 그는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서로 다른 두 나무의 일부를 잘라서 연결해 하나의 개체로 만드는 재배법인 접목(grafting) 기술을 통해 서로 다른 과실이 한 나무에서 자라나도록 한 것이다. 보통 겨울 한철과 이른 봄에 접목이 마무리되면 봄 중순에 각기 다른 색상으로 꽃이 피는 환상적인 풍경을 해당나무를 통해 만끽할 수 있다. 이후 자두, 살구, 체리, 복숭아 등 맛 좋은 핵과 40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보너스 까지 함께 제공되는 것이 이 마법나무의 특징이다. 이는 예술가적 안목과 과학적 재배기술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아킨 교수의 능력이 빚어낸 산물이다. 이른바 혼성 과일나무라 불리는 이 특별한 나무들은 지금까지 16그루가 재배됐다. 아킨은 “미래 식량 생산에 있어서 이 혼성 과일나무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40가지 과일 나무는 뉴멕시코 주 산타페, 뉴저지 주 쇼트힐스, 켄터키 주 루이빌, 뉴욕 주 파운드 리지 등 미국 주요 도시 곳곳에서 전시중이다. 사진=Sam Van Ake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무려 40종류 과일 열리는 ‘마법의 나무’ 화제

    무려 40종류 과일 열리는 ‘마법의 나무’ 화제

    40가지에 달하는 서로 다른 과일이 열리는 나무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ABC뉴스는 시러큐스 대학 미술학과 교수가 만들어낸 40가지 과실이 동시에 열리는 ‘마법의 나무’를 2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분홍, 주황,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꽃잎이 피어나는 한 나무가 있다. 거대한 크기에 아름다운 외형이 인상적인 이 나무에는 한 가지 놀라운 점 있다. 복숭아, 천도복숭아, 자두, 살구, 체리 등 서로 다른 종류의 핵과(核果, 열매 중심에 꽃 씨방이 변한 단단한 핵이 들어있는 과일) 40개가 동시에 열린다는 것이다. 동화 속에서나 볼법한 이 마법의 나무를 만들어낸 주인공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조각가이자 시러큐스 대학 미술학과 교수인 샘 반 아킨이다. 그가 이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 것을 6년 전인 2008년이다. 당시 우연히 방문한 뉴욕 주의 한 과수원에서 200년에 달하는 오랜 세월을 지난 핵과 나무들이 방치된 채 죽어가는 것을 목격한 아킨은 이를 제대로 다시 가꿔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과수원을 통째로 구입한 뒤 핵과 나무들을 보살피던 그는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서로 다른 두 나무의 일부를 잘라서 연결해 하나의 개체로 만드는 재배법인 접목(grafting) 기술을 통해 서로 다른 과실이 한 나무에서 자라나도록 한 것이다. 보통 겨울 한철과 이른 봄에 접목이 마무리되면 봄 중순에 각기 다른 색상으로 꽃이 피는 환상적인 풍경을 해당나무를 통해 만끽할 수 있다. 이후 자두, 살구, 체리, 복숭아 등 맛 좋은 핵과 40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보너스 까지 함께 제공되는 것이 이 마법나무의 특징이다. 이는 예술가적 안목과 과학적 재배기술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아킨 교수의 능력이 빚어낸 산물이다. 이른바 혼성 과일나무라 불리는 이 특별한 나무들은 지금까지 16그루가 재배됐다. 아킨은 “미래 식량 생산에 있어서 이 혼성 과일나무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40가지 과일 나무는 뉴멕시코 주 산타페, 뉴저지 주 쇼트힐스, 켄터키 주 루이빌, 뉴욕 주 파운드 리지 등 미국 주요 도시 곳곳에서 전시중이다. 사진=Sam Van Ake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애완동물과 친한 아이, 커서 육식 확률↓”

    “애완동물과 친한 아이, 커서 육식 확률↓”

    어린 시절부터, 강아지 등 애완동물과 가깝게 지냈던 아이들은 후에 성장했을 때 육식을 꺼리는 성향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켄터키 루이스 빌 벨러마인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진이 어린 시절 애완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어른이 됐을 때 육식을 멀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불특정 성인남녀 273명을 대상으로 만일 육식을 즐긴다면 얼마나 자주 먹는지, 그리고 애완동물이 있다면 언제부터 키웠는지, 애정을 느끼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어린 시절부터 애완동물을 길렀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비교적 육식을 멀리하는 성향이 짙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고기요리를 먹기 전 이 육류가 누구의 것인지, 얼마나 잔인한 과정을 거쳐 현재 식탁에 까지 오게 됐는지 상당부분 신경을 썼다. 또한 동물은 인간보다 열등하기에 잡아먹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인식에도 거부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어린 시절 애완동물을 가까이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고기요리가 만들어지기까지 해당과정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었고 육류섭취에 있어서도 별 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물론 어릴 때부터 애완동물을 가까이했던 사람들이 모두 엄격한 채식주의자가 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동물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그 고통에 대해서도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경향이 높은데 이것이 후에 육식섭취를 상당부분 멀리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실험결과가 여성이 남성보다 육식을 꺼린다는 인식에 설득력 있는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보통 여성은 남성보다 동물에 대한 애착이 크고 고통에 대한 공감 형성도 폭넓게 이뤄지는 편이다. 따라서 후에 남자보다 육식을 멀리하고 동물보호활동 등에 앞장서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식욕연구(Journal Appetite)’ 8월 이슈 부분에 게재될 예정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기고] 창조경제시대의 기축통화/이정환 LG전자 특허센터장

    [기고] 창조경제시대의 기축통화/이정환 LG전자 특허센터장

    1964년 개봉된 영화 007시리즈 대표작 ‘골드핑거’는 미국연방준비은행(FRB)의 금괴 저장소인 켄터키주 포트녹스가 배경이다. 금만을 사랑하는 악당 골드핑거는 지하에 보관된 1만여t의 금괴를 방사능으로 오염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골드핑거는 왜 금괴를 훔치지 않고 오염시켜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고 했을까.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두고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턴우즈에 모인 연합국 대표들은 당시 가장 많은 금을 보유한 미국의 35달러와 금 1온스를 교환비율로 정하고 각국의 통화가치를 달러에 고정시키는 새로운 ‘금본위제’를 체결한다. ‘브레턴우즈 체제’로 미국의 달러만이 금과 교환이 가능한 ‘기축통화’가 됐고 세계경제는 미국 중심으로 재편된다. 악당은 포트녹스의 금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면 달러의 가치가 상실돼 세계경제가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본 것이다. 1971년 미국이 달러와 금의 교환 중지를 선언하면서 달러의 패권시대를 열어준 브레턴우즈 체제는 막을 내렸다. 세계는 산업경제를 거쳐 창조와 혁신을 통해 시장을 창출하는 창조경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지금, 제2의 골드핑거는 무엇을 대상으로 음모를 꾸밀 수 있을까. 존 홉킨스는 “창조경제를 위한 유통화폐는 지식재산이고, 지식재산이 없는 창조경제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과거 금이라는 물질의 가치로 만들어진 ‘기축통화’로 세계경제의 패권을 잡았다면 창조경제시대에는 창의성이라는 무형의 가치로 만들어진 ‘지식재산’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는 의미다.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선진 5개 특허청장 회담의 주된 관심사는 지식재산 경쟁력이었고, 심사 품질과 심사인력 증원에 관한 논의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선진기업들은 국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아이디어의 신속한 권리화와 불필요한 특허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심사 품질을 주문한다. 특허심사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심사관 증원과 우수인력 채용이 관건이다. 우리나라는 상황이 좋지 않다. 선진 특허청 수준으로 심사처리기간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선진국과 비교해 1인당 처리 건수가 최대 5배가 많지만 심사관 증원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심사부담이 늘면 심사 품질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가까운 미래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장 빠르고 높은 품질의 심사를 통해 권리로 창출시킬 수 있는 나라가 창조경제의 ‘기축’이 되는 지식재산분야 ‘브레턴우즈 체제’가 만들어질 것이다.
  • 접촉사고 상대방 깔고 앉아 구타하는 ‘무서운 커플’

    접촉사고 상대방 깔고 앉아 구타하는 ‘무서운 커플’

    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하자 상대방 운전자를 폭행한 ‘무서운 커플’이 포착됐다. 24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켄터키주 캐럴 카운티의 71번 국도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하자 상대방 운전자를 폭행하는 남녀 한 쌍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남성의 가슴 위로 올라앉아 양팔을 잡고 있으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 욕설과 함께 드러누워 있는 남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휴대전화로 커플의 폭행 장면을 촬영한 데이빗 벅스는 “추돌 사고가 캐럴 인근 71번 국도에서 벌어졌다”면서 “앞차를 들이받은 차량에서 남성 운전자와 여성 승객이 내려 앞차 운전자를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가 앞차 운전자를 넘어뜨린 후 그의 가슴 위로 올라타 꼼짝 못 하게 만들었으며 남성 운전자가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빗 벅스는 자신의 촬영 영상을 켄터키 경찰에게 인계했으며 경찰은 이 커플을 수배했지만 잡히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 WAVE3 NEWS / Breaking News Now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22m 크레바스에 빠진 산악인 6시간만에 ‘극적 탈출’

    22m 크레바스에 빠진 산악인 6시간만에 ‘극적 탈출’

    히말라야에서 홀로 등반하던 한 산악인이 빙하가 이동할 때 생기는 응력으로 빙하의 표면에 깊게 갈라진 틈인 ‘크레바스’에 추락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9일 켄터키 대학의 지리학 교수 겸 과학자 존 올(44)이 네팔 카트만두 히말라야의 힘룽히말(Himlung Himal, 7126m)을 오르는 과정에서 71피트(약 22m) 아래의 크레바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존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크레바스에 빠진 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추락할 때의 충격으로 얼굴이 피범벅 된 그가 끝이 보이지 않는 크레바스 아랫부분과 자신이 떨어진 윗부분을 카메라로 보여준다. 존은 구조된 후에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눈으로 덮인 크레바스의 22미터 아래로 떨어졌지만 다행히도 1m 남짓한 얼음 턱에 걸려 목숨을 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어깨가 탈골되고 얼굴과 무릎에 출혈과 타박상을 입은 채로 얼음도끼(ice axe)를 이용 크레바스를 힘겹게 탈출했다”고 당시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가 부상을 당한 악조건 속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22m 깊이의 크레바스를 빠져나오는 데 걸린 시간은 총 6시간이 소요됐으며 구조 요청을 하기 위해 위성 장비가 있는 그의 텐트로 이동하기까지 3시간이 더 경과했다. 존의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구조되기를 기대하며 무려 9시간의 사투 끝에 자신의 텐트에 도착한 존이 팀의 베이스캠프에 위성 장비를 이용 구조요청을 보내지만 악천후로 인해 구조헬기가 뜰 수 없다는 소식을 듣는다. 부상과 추위로 혼자 고통의 밤을 보내야 했던 존은 결국 다음날 긴급 출동한 헬기에 의해 구조된다. 존은 크레바스 속 추락으로 길비뼈 5개와 오른쪽 팔이 부러지고 얼굴과 무릎에 출혈과 타박상을 입었다.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존 올은 오염에 의해 빙하의 녹는 속도를 연구하기 위해 산을 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경험이 있는 전문 산악인이다. 사진·영상=RightThisMinute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이 1개뿐인 앙증맞은 고슴도치…네티즌 열광

    이 1개뿐인 앙증맞은 고슴도치…네티즌 열광

    이빨이 빠져 하나밖에 남지 않은 앙증맞은 고슴도치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개뿐인 앞니로 해외 네티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아프리카 고슴도치(African pygmy hedgehog) ‘노만’의 모습을 지난 1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켄터키에 거주 중인 건설 안전기사 브렛 제시(23)가 노만을 맡게 된 것은 2년 전으로 사정 상 노만을 키울 수 없었던 친구의 부탁 때문이었다. 고양이, 개, 도마뱀, 물고기 등 다양한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던 제시에게 고슴도치 양육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다행히도 동물 기르기에 이미 많은 경험이 있던 제시는 노만과 금세 친해지며 허물없는 가족이 되었다. 그러나 제시에게도 고민이 있었으니 하나 밖에 남지 않은 노만의 치아 상태가 걱정됐던 것. 어떤 사고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뿐인 이빨로 노만이 제대로 먹이를 먹거나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수의사는 제시에게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양호하다”는 진단을 내렸고 실제로 노만은 활발하게 아무 문제없이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 제시는 이런 노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고 그 귀여운 외모에 많은 네티즌들은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노만의 사진 1개가 올라오면 수백 개의 댓글이 붙는데 대부분 “앙증맞다”, “깨물어주고 싶다”, “나도 키우고 싶다”라는 내용들이다. 또한 제시는 고슴도치 키우기와 관련된 글도 함께 올리곤 하는데 “나는 고슴도치의 식성을 맞춰주기 위해 일부러 벌레 먹이를 구해다주는데 정작 노만이 가장 즐겨먹는 것은 ‘고양이 사료’였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한다. 한편, 아프리카 고슴도치는 평균 몸길이 140~210mm, 몸무게 200~500g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털이 가시처럼 굵고 흰색인데 중간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 부분 털이 부드럽고 다리가 짧으며 꼬리는 약 25mm정도다. 입이 뾰족하고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매우 귀여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사료 값이 적게 들고 기르기 쉬어 최근 미국과 영국에서 애완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Brett Jessie/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훅~ 숨만 내쉬면 ‘폐암’ 예방 가능”

    “훅~ 숨만 내쉬면 ‘폐암’ 예방 가능”

    간단한 호흡검사로 폐암 징후를 미리 발견해 치료효과를 높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켄터키주(州) 루이빌 대학 메디컬 센터 연구진이 환자의 호흡샘플을 분석해 폐암 유발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검사법은 특정 질환으로 체내 해부학적 형태 변화가 생기기 전, 생화학적 변화를 먼저 추적해 진단해내는 양전자방출 단층촬영법(Positron Emission Tomography)에서 한층 발전돼 실리콘 마이크로 칩으로 수집된 환자 호흡샘플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해당 방식으로 수집한 정상인 88명의 호흡샘플과 폐암 환자 107명의 호흡샘플을 비교분석했고 40개의 폐암 초기 징후와 7가지 폐암 전이 징조를 포착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해당 검사법으로 ‘카보닐 화합물’ 같은 4가지 폐암 유발 물질을 미리 발견할 수 있었다. 참고로 해당 물질이 3~4가지 이상 폐에서 미리 발견되면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95%에 달한다. 특히 해당 호흡법과 양전자방출 단층촬영법의 민감도를 분석해본 결과는 각각 75%와 38.7%로 호흡법 측정의 민감도 약 2배 높았다. 이는 해당 호흡측정법이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드는 양전자방출 단층촬영법과 컴퓨터 단층 촬영보다 저렴하고 효과도 훨씬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루이빌 대학 심혈관·흉부외과 교수 마이클 보삼라 2세는 “과정도 복잡하고 비싼 기존 진단법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효과는 높기에 폐암 조기발견과 의료비용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검사법은 미국흉부외과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oracic Surgery) 2014 컨퍼런스에서 소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훅~ 숨만 내쉬면 미리 ‘폐암’ 발견 가능”

    “훅~ 숨만 내쉬면 미리 ‘폐암’ 발견 가능”

    간단한 호흡검사로 폐암 징후를 미리 발견해 치료효과를 높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켄터키주(州) 루이빌 대학 메디컬 센터 연구진이 환자의 호흡샘플을 분석해 폐암 유발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검사법은 특정 질환으로 체내 해부학적 형태 변화가 생기기 전, 생화학적 변화를 먼저 추적해 진단해내는 양전자방출 단층촬영법(Positron Emission Tomography)에서 한층 발전돼 실리콘 마이크로 칩으로 수집된 환자 호흡샘플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해당 방식으로 수집한 정상인 88명의 호흡샘플과 폐암 환자 107명의 호흡샘플을 비교분석했고 40개의 폐암 초기 징후와 7가지 폐암 전이 징조를 포착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해당 검사법으로 ‘카보닐 화합물’ 같은 4가지 폐암 유발 물질을 미리 발견할 수 있었다. 참고로 해당 물질이 3~4가지 이상 폐에서 미리 발견되면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95%에 달한다. 특히 해당 호흡법과 양전자방출 단층촬영법의 민감도를 분석해본 결과는 각각 75%와 38.7%로 호흡법 측정의 민감도 약 2배 높았다. 이는 해당 호흡측정법이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드는 양전자방출 단층촬영법과 컴퓨터 단층 촬영보다 저렴하고 효과도 훨씬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루이빌 대학 심혈관·흉부외과 교수 마이클 보삼라 2세는 “과정도 복잡하고 비싼 기존 진단법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효과는 높기에 폐암 조기발견과 의료비용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검사법은 미국흉부외과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oracic Surgery) 2014 컨퍼런스에서 소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물건 집어 던지는 게으른 우편 배달부 눈살

    물건 집어 던지는 게으른 우편 배달부 눈살

    우편 배달부가 소포를 집어던져 배달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게으른 우편 배달부의 특별한 배달 방식’이란 제목의 기사를 소개했다. 최근 올라온 영상 속 우편 배달부의 ‘특별한’ 배달 방식은 이러하다. 트럭에서 내리지도 않은 채, 심드렁한 표정으로 현관을 향해 소포를 내던진다. 이 같은 모습은 미국 켄터키주 조지타운에 거주하는 태리 스미스 씨의 현관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영상을 보고 분노한 그는 지역 우체국으로 달려가 항의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스미스 씨는 미국 ABC36과의 인터뷰에서 “이건 거의 기물파손(범죄)에 해당한다”며, “던져진 소포들 중에서는 400달러 상당의 테블릿 PC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관할 우체국에 항의했지만, 우체국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미국 우정공사 대변인은 미국 ABC36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유감스러운 사건이며, 이는 우리 우정공사가 지향하는 고객 서비스가 아니다. 이 사건의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척추마비, ‘전기자극’으로 감각 회복

    척추마비, ‘전기자극’으로 감각 회복

    교통사고와 같은 큰 사고를 당했을 경우, 운이 좋아 목숨을 건졌다 해도 척추가 손상돼 하반신 혹은 전신마비 증세를 겪는 경우가 많다. 해당 환자들은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만 감각을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는 현재 의료기술로는 아직 갈길이 먼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지속적인 ‘전기 자극’이 척추손상 마비환자의 감각을 되찾아 주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치료방법을 개발한 주인공은 켄터키 루이빌 대학 척추손상 센터 연구진들이다. 이들이 해당 연구를 처음 시작한 건 지난 2009년이다. 당시 연구진은 척추손상 마비환자였던 롭 서머스의 등뼈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는 치료를 진행했다. 척추손상 마비환자의 큰 문제는 일반근육을 제어할 수 있는 신경조직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이때 이 신경조직에 전기 자극을 가하면 근육제어능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고 7개월에 걸쳐 각종 재활훈련과 치료를 병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서머스는 별다른 도움 없이 혼자 설 수 있었고 방광조절기능이 되살아나 스스로 소변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성 기능도 회복됐다. 이에 연구진은 다른 척추마비 환자 3명에게 추가로 해당 치료를 적용했다. 그리고 4년여의 시간이 경과한 최근, 이들 대부분은 발목, 무릎을 굽히고 발가락을 구부리는 등 상당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아직 완전하게 운동능력을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인체 스스로 마비 증세를 극복하려 하는 조짐을 보여 상당한 기대감을 품게 한다. 연구진은 전기 자극이 뇌와 끊어졌던 척추신경 회복에 일부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아직 정확한 치료원리가 증명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치료방법론을 정립할 경우 ‘등뼈 전기 자극 치료’가 척추마비 치료의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예측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의학학술지인 ‘브레인(Brain)’ 온라인 판에 8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사진=University of Louisvill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랑을 전하세요”…美KFC ‘치킨 꽃다발’ 한정 출시

    “사랑을 전하세요”…美KFC ‘치킨 꽃다발’ 한정 출시

    미국인의 치킨 사랑도 우리나라 못지않은 듯하다. KFC가 치킨 마니아인 연인에게 사랑을 어필할 수 있는 ‘치킨 꽃다발’을 내놨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켄터키주(州)에 있는 KFC 본사가 지역의 한 온라인 꽃집과 합작해 만든 치킨 꽃장식을 100개 한정 출시, 약 40개를 판매했다. 25달러(약 2만 6000원)에 판매 중인 이 장식의 이름은 ‘KFC 치킨 코르사주’. 달콤한 향기가 나는 꽃다발 위에 닭다리를 얹어 팔목에 착용할 수 있다. 최근 유튜브로 공개된 홍보 영상에는 한 남성이 졸업파티에 함께 갈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이 치킨 코르사주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무도회장에서 춤추던 두 사람이 키스하는 듯하다가 여성이 치킨을 뜯어 먹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현지에서는 실제로 한 여성이 트위터를 통해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치킨 꽃다발을 인증해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KFC 캡처(http://www.kfc.com/corsag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반신마비 청년, ‘이렇게’ 감각 되찾아

    하반신마비 청년, ‘이렇게’ 감각 되찾아

    교통사고와 같은 큰 사고를 당했을 경우, 운이 좋아 목숨을 건졌다 해도 척추가 손상돼 하반신 혹은 전신마비 증세를 겪는 경우가 많다. 해당 환자들은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만 감각을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는 현재 의료기술로는 아직 갈길이 먼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지속적인 ‘전기 자극’이 척추손상 마비환자의 감각을 되찾아 주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치료방법을 개발한 주인공은 켄터키 루이빌 대학 척추손상 센터 연구진들이다. 이들이 해당 연구를 처음 시작한 건 지난 2009년이다. 당시 연구진은 척추손상 마비환자였던 롭 서머스의 등뼈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는 치료를 진행했다. 척추손상 마비환자의 큰 문제는 일반근육을 제어할 수 있는 신경조직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이때 이 신경조직에 전기 자극을 가하면 근육제어능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고 7개월에 걸쳐 각종 재활훈련과 치료를 병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서머스는 별다른 도움 없이 혼자 설 수 있었고 방광조절기능이 되살아나 스스로 소변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성 기능도 회복됐다. 이에 연구진은 다른 척추마비 환자 3명에게 추가로 해당 치료를 적용했다. 그리고 4년여의 시간이 경과한 최근, 이들 대부분은 발목, 무릎을 굽히고 발가락을 구부리는 등 상당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아직 완전하게 운동능력을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인체 스스로 마비 증세를 극복하려 하는 조짐을 보여 상당한 기대감을 품게 한다. 연구진은 전기 자극이 뇌와 끊어졌던 척추신경 회복에 일부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아직 정확한 치료원리가 증명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치료방법론을 정립할 경우 ‘등뼈 전기 자극 치료’가 척추마비 치료의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예측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의학학술지인 ‘브레인(Brain)’ 온라인 판에 8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사진=University of Louisvill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7번 시드’의 기적

    농구 명문 코네티컷대는 2011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큰 시련을 겪었다.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선수와 부정하게 접촉하고 학점이 모자란 선수를 뛰게 한 사실이 적발돼 2013년 토너먼트 진출 자격을 박탈당했다. 징계가 풀린 올해 코네티컷대는 다시 토너먼트 출전권을 따냈지만 동부지구 7번 시드를 받는 데 그쳤다. 그들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들은 8일 텍사스주 알링턴 AT&T스타디움에서 열린 켄터키대와의 결승전에서 60-54로 이겨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6일 준결승에서는 전체 톱시드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플로리다대를 63-53으로 꺾은 데 이어 돌풍의 주인공 켄터키대(중서부지구 8번 시드)마저 무릎 꿇렸다. 중심에는 ‘킹’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가 인정한 사나이 샤바즈 네이피어(4학년)가 있었다. 결승전답게 승부는 치열했다. 코네티컷대가 달아나면 켄터키대가 쫓아가는 상황이 반복됐다. 코네티컷대는 초반 한때 30-15까지 앞섰지만 이후 켄터키대의 지역방어에 막혀 35-31로 쫓긴 채 전반을 마쳤다. 코네티컷대는 후반 들어서도 켄터키대의 거센 반격을 받았다. 그러나 48-47로 앞선 경기 종료 6분 54초 전 네이피어의 3점슛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종횡무진으로 활동한 네이피어는 대회 최우수선수(MOP·Most Outstanding Player)의 영예를 안았다. 1학년이던 2011년에 이어 두 번이나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감격을 누렸다. 네이피어는 “감독과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팀은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 해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를 지켜본 제임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0 14 드래프트에서 네이피어를 두고 다른 포인트가드를 먼저 뽑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글로 네이피어를 극찬했다. 2012년 지휘봉을 잡아 2년 만에 팀을 정상으로 이끈 케빈 올리 감독의 지도력과 리더십도 돋보였다. 네이피어는 한때 전학을 고려했으나 올리 감독을 믿고 팀에 남았으며, 둘은 경기 후 뜨거운 포옹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역대 최다인 7만 9238명의 관중이 몰렸다. 2012년 대회 우승팀 켄터키대는 제임스 영(1학년·20득점) 등 막강한 ‘젊은 피’를 앞세워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코네티컷대의 노련함에 밀렸다. 24개를 던져 11개나 놓친 자유투가 문제였다. ‘3월의 광란’으로 불리며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과 함께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 NCAA 농구 토너먼트는 올해도 숱한 화제를 뿌리며 막을 내렸다. 총 351개 팀이 예선을 벌인 뒤 68개 팀이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를 치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상점 털러 들어간 도둑, 훔쳐나온건 고작 1달러 왜?

    상점 털러 들어간 도둑, 훔쳐나온건 고작 1달러 왜?

    한 초보도둑이 피자집을 부수고 들어가 1달러와 아스피린만 훔쳐나오는 모습이 식당 CCTV 영상에 포착되어 네트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영상을 보면 지난 19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중남부 켄터키의 애니스 피자(Annie’s Pizza)라는 상호의 한 피자집 앞에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눌러쓴 한 도둑이 가게 안을 두리번 거리며 살피더니 벽돌을 던져 유리문을 부수고 있다. 이어 도둑은 깨진 유리문을 통해 가게에 침입해 한쪽 벽면에 있는 금고를 발견한다. 그는 10여분간의 사투 끝에 금고를 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갖은 고생 끝에 금고 문을 여는 데 성공한 도둑의 눈에 보여진 건 고작 1달러 정도의 동전들과 아스피린이었다. 도둑은 허탈감을 뒤로한 채 동전과 아스피린을 움켜쥐고 범행 현장을 빠져 나간다. 이 모든 장면은 가게 내외부에 설치된 보안 CCTV 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한편 CCTV에 포착된 초보 좀도둑은 중년의 흑인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던 중 수차례 감시카메라에 모습을 노출시켰다. 어떤 장면에서는 그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는 자신이 찍히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아직까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도둑은 현재 수배 중에 있으며, 피자가게는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하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김어준‘s KFC, 첫 방송부터 관심 폭발.. 이름 뜻 보니 ‘헉’

    김어준‘s KFC, 첫 방송부터 관심 폭발.. 이름 뜻 보니 ‘헉’

    ‘김어준’s KFC’ 김어준‘s KFC가 화제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새 방송 ‘김어준‘s KFC’를 시작했다. 15일 오전 한겨레TV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김어준‘s KFC 첫 방송에서 김어준은 방송타이틀의 의미를 밝혔다. 김어준은 ‘김어준‘s KFC’에서 “내가 5년 전 ‘김어준의 뉴욕타임즈’를 시작할 때 첫 멘트가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싫습니다’였다. 그리고 방송을 진행하며 굉장히 많은 닭을 먹었다”며 “KFC라는 방송 제목에 대한 문의가 많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 아니라 켄터키 플라이드 치킨, 켄터키에서 난 적이 있는 ‘켄터키 비행 닭’이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어준‘s KFC’ 공개방송 1부에서는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 씨와 김용민 변호사가 출연해 사건의 전말을 정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선대인 경제연구소의 선대인 소장이 출연해 최근 발표된 정부 전·월세 대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네티즌들은 “김어준‘s KFC, 김어준다운 제목이다”, “김어준‘s KFC, 제2의 나꼼수 될까”, “김어준‘s KFC, 역시 김어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어준의 KFC는 한겨레TV(www.hanitv.com)에서 들을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로또 대박, 인생 쪽박/박찬구 논설위원

    로또(Lotto)는 ‘행운’이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 말이다. 153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공공사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번호 추첨식 복권을 발매한 게 로또의 시초가 됐다. 더 멀게는 기원전 100년쯤 중국 진나라에서 복권게임으로 마련된 기금이 만리장성 건립에 일부 활용됐다고 한다. 우리나라 복권의 역사는 조선 후기 민간협동체인 산통계(算筒契)에서 각 계원의 이름이나 번호를 표시한 알을 통 속에 넣고 흔들어, 알이 빠진 사람에게 많은 할증금을 준 데서 찾을 수 있다. 근대 들어 우리나라 최초의 복권은 1947년 대한올림픽위원회가 발행한 올림픽 후원권이었다. 제16회 런던 올림픽 참가경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액면가 100원으로 140만장이 발행됐고, 1등 당첨금은 100만원이었다. 쌀 한 가마가 8300원쯤 하던 시절이다. 정기복권은 1969년 처음 나왔다. 한국주택은행이 발행한 주택복권으로, 1등 당첨금은 300만원이었다. 우리나라에 로또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2년 12월이다. 열풍을 넘어 광풍이었다. 이듬해 4월 19회차 407억원이 지금까지 최고 1등 당첨금액이다. 과열을 우려한 정부가 로또 1장 판매금액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리면서 100억대 당첨 사례는 뜸해졌다. 최근에는 매주 6, 7명의 1등 당첨자들이 20억원 안팎을 나눠 갖는 게 보통이다. 지난달까지 로또복권의 판매금액은 모두 30조 8023억원을 넘어섰다. 갖은 인생역전의 꿈과 행운, 낙담이 그 안에 묻혔다. 판매액의 42%는 소외계층 등을 돕기 위한 복권기금으로 사용됐지만, 극단과 충격의 사례도 드물지 않았다. 수백만~수천만원을 들여 상습으로 복권을 샀다가 당첨이 되지 않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가 하면, 거액의 당첨금을 탕진한 뒤 낙담해 세상을 등지는 이들도 있었다. 해외에서도 무려 287억원에 이르는 복권에 당첨된 미국 켄터키주 애슐랜드 출신의 남성이 12년 뒤 빈털터리로 거지가 된 채 고독사하는가 하면, 30억원의 로또에 당첨된 영국 노스 요크의 남성이 8년 뒤 무일푼으로 전락한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5년 7월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14억여원을 손에 쥔 경남 진주의 20대 수배자가 2년 만에 전액을 탕진하고 감옥에 다녀온 뒤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쇠고랑을 찼다. 30대가 된 그는 도피 과정에서 훔친 돈으로 로또를 수없이 구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행은 그를 두 번 찾지 않았다. 로또 대박이, 깨어나 보니 인생 쪽박인 얄궂은 꿈이다. 오늘이 어제 같은 범인(凡人)의 일상에서는 당첨의 환상만으로도 로또의 매력이 족할지 모를 일이다. 박찬구 논설위원 ckpark@seoul.co.kr
  • “잇몸 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 연관성 있다”

    “잇몸 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 연관성 있다”

    잇몸 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 루이빌 대학 치과대학 연구진들은 잇몸 질환에 영향을 주는 박테리아와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가 관련이 있으며 박테리아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이 박테리아는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리스(Porphyromonas gingivalis)로 일부의 단백질 잔여물에 반응을 보이는 효소인 펩티딜아르기닌 데이미나제 (Peptidylarginine deiminase) 를 생산한다. 생산된 효소는 이 단백질 잔여물을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염기성 아미노산으로 변화시킨다. 그리고 인체 내부에서는 이 단백질들을 내부 안의 침입자로 인식하고 면역 공격을 시작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인 자가면역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의 잰 포템파 박사는 “연구 결과 펩티딜아르기닌 데이미나제가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리스 치주 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 사이에 기계론적인 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결과를 위한 연구가 아직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잇몸 질환이 암 뿐만 아니라 치매를 일으킬 확률이 높으며 잇몸 질환으로 인한 치아 수가 적을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잇몸 질환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 치아와 잇몸 경계를 잘 닦아내고 1년에 두번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유지해 해외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폴 상원의원, 오바마 고소는 대선노린 꼼수?

    폴 상원의원, 오바마 고소는 대선노린 꼼수?

    미국 공화당의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랜드 폴 켄터키 상원의원이 국가안보국(NSA)의 휴대전화 무차별 도·감청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고소했다. 헌법을 수호한다는 명분이지만 승소 가능성보다는 2016년 대선을 노린 정치 행보라는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폴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 유권자 단체 ‘프리덤워크스’와 함께 “전화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미국 국민을 대표해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오바마 대통령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소송을 6개월 전부터 준비했으며 이미 수십만명이 서명으로 집단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 의원은 “집단 소송은 누군가에 대한 경멸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헌법에 대한 존중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6년부터 거의 모든 휴대전화 사용자들의 정보를 모아 온 NSA의 정보수집 프로그램이 부당한 검문검색을 거부할 수 있는 수정헌법 4조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폴 의원이 현직 대통령을 정면으로 고발한 것은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CNN은 “폴 의원이 지금 오바마를 겨냥하는 것은 2016년 대선에 도전할 때 상대할 민주당 후보를 겨냥하는 것”이라면서 “그가 웹사이트에서 1000만명의 국민에게 소송 참가 서명과 함께 이메일 주소를 요청하고 있고, 이는 대선 지지자들을 모으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소송의 법률적인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법률 분석가인 앨런 더쇼위츠 하버드대 법학과 교수는 “폴 의원이 이번 소송에서 정부의 감청으로 인한 국민의 손해를 입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승소 가능성보다는 정치적 행동에 목적을 두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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