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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클럽 ‘광란의 마약 파티’…137명 무더기 검거 [여기는 동남아]

    태국 클럽 ‘광란의 마약 파티’…137명 무더기 검거 [여기는 동남아]

    태국의 한 클럽에서 137명이 단체로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무더기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2일 현지 마약 단속반은 람루카 지역의 한 클럽을 새벽 1시45분경 급습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수색 당시 클럽에는 300여 명의 손님이 있었는데, 이들 중 137명이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 상당수는 20세 미만이었고,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손님들도 다수였다. 클럽 주인과 관리자들은 당국의 허가 없이 클럽을 운영하고, 20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클럽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보인 손님들도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단속은 지역 주민들의 신고로 이루어졌다. 인근 주민들은 해당 클럽이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불법적으로 출입시킨 뒤 마약을 판매해 왔으며, 새벽 6시까지 밤새 영업을 해왔다고 신고했다. 마약 단속반은 클럽 내부에서 케타민, MDMA(엑스터시) 등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발견했다. 소위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과 엑스터시는 클럽에서 젊은 층 사이에서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많다. 태국은 2022년 6월부터 대마를 합법화했지만, 헤로인, 코카인, 필로폰과 같은 마약은 태국 법에서 엄격하게 금지한다. 
  • 유아인, 마약 4종 181회 투약 혐의…코카인 혐의는 계속 수사

    유아인, 마약 4종 181회 투약 혐의…코카인 혐의는 계속 수사

    검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김연실)는 19일 유아인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명목으로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씨가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이다.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는다.올해 1월 공범인 지인 최모(32)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최씨 역시 대마 흡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 최씨는 유아인씨와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공범인 유튜버 양모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다른 공범에 대해선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법원은 유아인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두 차례 기각했다. 경찰이 5월에 신청한 구속영장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6월 9일 경찰에서 유아인씨 사건을 불구속 송치받은 뒤 주거지 압수수색 등 보완 수사를 거쳐 ‘유아인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해 지난달 18일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돼 있고, 일부 혐의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 법원은 “피의자가 프로포폴 투약, 수면제 불법 매수 관련 범행의 상당 부분과 피의자 본인의 대마 흡연 범행은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마 수수 및 대마 흡연 교사 부분은 피의자가 대마 흡연을 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은 있지만 피의자의 행위가 대마 흡연 교사에 이르는 정도인지에 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증거인멸 교사 부분도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검찰은 사법경찰과 협의해 그의 코카인 사용 혐의를 계속 수사하고, 해외로 도피한 공범 검거에도 힘쓸 방침이다.
  • 롤스로이스男 법원서 “도주한 것은 아니다” 항변

    롤스로이스男 법원서 “도주한 것은 아니다” 항변

    약물에 취한 채 차를 몰다 행인에게 중상을 입힌 이른바 ‘롤스로이스 男’인 신모씨 측이 도주 혐의를 부인했다. 신씨의 변호인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 공판에서 “도주의 범의(범행 의도)를 갖고 현장을 이탈한 게 아닌 만큼 도주치상 혐의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신씨 측은 형이 가중될 수 있는 도주치상 혐의는 일단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가 인정될 경우 초범이라도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단순 교통사고보다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처벌 형량이 센 편이다. 신씨 측은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나머지 혐의는 인정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5일 범행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과 목격자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신씨는 지난 8월 2일 미다졸람, 다이아제팜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두차례 투여받고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트리고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지난달 6일 구속기소 됐다. 신씨는 사고 후 차량에서 휴대전화를 만지고 건물 잔해물만 일부 치우다가 6분 뒤 피해자를 그대로 둔 채 사고 현장을 떠났다. 그는 성형외과에 피해자 구조를 요청하러 갔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그가 병원 측과 약물 투약과 관련해 말을 맞추려 현장을 떠났다고 봤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신씨는 케타민 등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그는 과거 두 차례 마약 전력이 있다.
  • 7억대 마약 밀수 간 큰 고교생에 징역형

    7억대 마약 밀수 간 큰 고교생에 징역형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7억원 상당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에게 징역형이 선고 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류호중)는 12일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고교 3학년생 A(18)군에게 장기 6년∼단기 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소년법상 범죄를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재판부는 “마약 관련 범죄는 중독성으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 엄정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고,피고인이 밀수하려 한 케타민의 양도 많았다”고 전제했다. 이어 “공범에게 주소를 제공하고 거액의 돈을 받기로 하는 등 범행 가담 정도가 적다고 볼 수 없다”면서도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과거 형사 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지난 8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소년범에게 선고할 수 있는 최대 형량”이라며 A군에게 장기 10년∼단기 5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A군은 지난 5월 26일 독일에서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 안에 숨긴 마약류 2.9㎏(시가 7억 4000만원 상당)을 국제화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밀수를 제안한 중학교 동창 B(18)군에게 마약을 받을 한국 주소를 제공했다. B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뒤 공범 C(31)씨로부터 받은 연락처와 개인 통관고유부호 등을 독일 마약 판매상에게 넘겨준 뒤 케타민을 한국으로 보내게 했다. 범행 당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고등학교에 다닌 B군은 지난 7월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귀국했다가 인천공항에서 검찰에 체포돼 현재 따로 재판을 받고 있다. 케타민은 젊은 층에서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A군 등이 밀반입하려 한 2.9㎏은 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 주차 시비에 흉기 협박…람보르기니男 구속기소

    주차 시비에 흉기 협박…람보르기니男 구속기소

    주차 시비가 붙자 상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5일 홍모(29)씨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던 중 주변 상인 등 2명과 말다툼을 하다가 길이 24㎝ 흉기를 내보이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면허 취소 상태로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도 적용됐다. 홍씨는 사건 당일 경찰에 체포될 때 약물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MDMA(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혐의는 현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이다. 홍씨는 병원에서 수면 마취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구멍난 마약관리… 병원서 마약쇼핑

    구멍난 마약관리… 병원서 마약쇼핑

    두 번의 구속 위기를 피한 영화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은 2020년부터 미용 시술을 빙자해 약 200회에 걸쳐 프로포폴 같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했다. 또 주차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강남 람보르기니 사건 피의자 홍모(30)씨도 범행 전후 병원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 모두 여러 병원을 돌며 마약류를 처방받는 이른바 ‘마약 쇼핑’을 했지만 이를 사전에 막을 제도적 장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의료용 마약류 사용을 관리하기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함에도 처방 기록 공백과 열람 의무 미부여 등으로 사전 예방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946만명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케타민, 펜타닐 등을 조제·투약한 내역은 식약처가 운영 중인 관리시스템에 곧바로 기록되지 않는다.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 다이어트약에 쓰이는 펜터민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도 마찬가지다. 마약류관리법을 보면 의료용 마약류는 취급 후 7일 이내, 향정신성 의약품은 사용일 기준 다음달 10일까지만 관리시스템에 기록하게 돼 있다. 의료 현장에서 취급하는 의료용 마약류와 향정신성 의약품이 많아 실시간으로 기록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관리시스템에는 의사와 약사가 취급한 의료용 마약류의 품명, 일련번호, 제조번호 등이 입력되고 이를 통해 환자의 투약 기록과 병원별 처방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의사나 약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할 때 환자의 투약 기록을 보는 것도 의무 사항이 아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1년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의사 10만 3971명 가운데 관리시스템에 접속해 기록을 본 의사는 2038명(2%)에 그쳤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환자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한 의사는 전체의 1~2%”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 6월 국회에서는 투약 기록 확인을 의무화하는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시행은 내년 6월이어서 앞으로 9개월 동안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관리시스템과 병원이 사전 예방 기능을 못 한다는 지적에 “병원 취급 마약류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개정안 시행 전이라도 의료용 마약류 처방 보고 기간을 기존 7일 내에서 최대한 짧게 줄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범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퇴치연구소장은 “관리시스템으로 사후 적발해 봐야 이미 마약에 중독된 이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실시간 처방 입력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무분별하게 마약류 투약을 일삼은 일부 병원에 대해 면허를 취소하거나 정지시키는 등의 처벌 강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이 하루 40만건에 달하는 점을 이유로 실시간 관리가 어렵다고 호소한다. 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마약류 오남용을 관리시스템으로 막겠다는 건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실 변호사는 “의사들이 취급 내역을 바로 입력하게 한다면 오히려 마약류 처방을 기피해 정말 필요한 환자가 부당하게 피해를 볼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 용산 추락사 경찰관, 필로폰·케타민 등 마약 검출

    용산 추락사 경찰관, 필로폰·케타민 등 마약 검출

    ‘집단 마약 파티’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경찰관이 사망 전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황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숨진 강원경찰청 경장 A(30)씨의 소변과 혈액·모발에서 필로폰·케타민·MDMA(엑스터시)와 신종마약 성분 등이 검출됐다는 소견을 국과수로부터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에게 검출된 신종마약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메스케티논과 펜사이클리딘 유사체 성분으로, 지난 11일 구속된 이모(31)씨의 소변에서 검출된 성분과 같다. 경찰은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해당 모임에 참가한 추가 참석자 3명을 더 확인해 현재까지 확인된 참석자는 총 25명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제공 여부 등에 대해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 원효로 1가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A씨가 사망하기 전날인 26일 오후 10시부터 이 아파트에서 모임이 시작됐고 의사, 헤어디자이너, 헬스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용산 경찰관 추락사’ 당시…현장엔 25명 있었다

    ‘용산 경찰관 추락사’ 당시…현장엔 25명 있었다

    현직 경찰관이 마약 투약 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시 ‘집단 마약’ 의혹 모임 참가자가 모두 25명으로 확인됐다. 25일 해당 경찰관이 사망 전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정밀감정 결과가 나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숨진 강원경찰청 소속 A경장의 소변과 모발·혈액에서 필로폰·케타민·MDMA(엑스터시)와 신종 마약 성분 등이 검출됐다는 약독물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경장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하고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 ‘용산 경찰관 추락사’ 참석자, 총 25명으로 늘어 이날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모임 참석자를 추가로 3명 더 파악해 현재 참석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며 “모임 주도 및 마약 공급 혐의 등을 받는 3명을 우선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구속 송치된 사람은 추락사 현장인 용산 아파트 세입자이자 장소 제공 혐의를 받는 정모씨(45)와 마약 공급을 담당하며 모임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이모(31)씨로 경찰은 지난 20일 두 사람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추락사한 A경장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문모(35)씨도 지난 21일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A경장은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이 아파트에서 함께 모임을 한 2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 유아인 200회 수면마취에도…‘마약 쇼핑’ 못 말린 관리 체계

    유아인 200회 수면마취에도…‘마약 쇼핑’ 못 말린 관리 체계

    두 번의 구속 위기를 피한 영화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는 2020년부터 미용시술의 수면마취를 빙자해 약 200회에 걸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했다. 주차 시비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강남 람보르기니 사건 피의자 홍모(30)씨도 범행 전후 병원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엄씨와 홍씨는 모두 여러 병원을 돌며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는 이른바 ‘병원 쇼핑’을 통해 마약을 투약했지만, 이를 막을 제도적 장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의료용 마약류 사용을 관리하기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처방 기록의 공백과 열람 의무 미부여 등으로 사전 예방 기능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946만명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케타민, 펜타닐 등을 조제·투약한 내역은 식약처가 운영 중인 관리시스템에 곧바로 기록되지 않는다.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 다이어트약에 쓰이는 펜터민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도 마찬가지다. 마약류관리법을 보면 의료용 마약류는 취급 후 7일 이내, 향정신성 의약품은 사용일 기준 다음달 10일까지만 관리시스템에 기록하게 돼 있다. 의료 현장에서 취급하는 의료용 마약류와 향정신성 의약품이 많아 실시간으로 기록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관리시스템에는 의사와 약사가 취급한 의료용 마약류의 품명, 일련번호, 제조번호 등이 입력되고 이를 통해 환자의 투약 기록과 병원별 처방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의사나 약사나 환자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할 때 환자 개인의 투약 기록을 보는 것도 현재는 의무사안이 아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1년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의사(10만 3971명) 중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상 ‘의료쇼핑방지 정보망’을 이용한 의사는 2038명으로, 전체의 2%에 그친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한 의사는 전체의 1~2%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 6월 국회에서는 투약 기록을 보는 것을 의무화하는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사전 예방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병원이 사실상 마약 공급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실이 식약처에 받은 자료를 보면,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은 지난해 3만 1000명의 환자에게 2214만개의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했다. 1인당 700여개에 달하는 수치다. 환자 중에서는 병원 한 곳에서 245차례에 걸쳐 18만 2000개의 마약류를 처방받은 경우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병원 취급 마약류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내년 6월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의료용 마약류 취급 기록 기한을 줄이는 등 촘촘한 관리 방안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마약류 처방 보고 기간을 최대한 짧게 해 실시간 관리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무분별하게 마약류 투약을 일삼은 일부 병원에 면허 취소나 정지 등 처벌 강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범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퇴치연구소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사후 적발해봐야 이미 마약에 중독된 이들이 대부분”이라며 “마약류만큼은 처방하는 순간 바로 입력되는 체제가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이 하루 40만건에 달하는 점을 이유로 실시간 관리가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해국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마약류 오남용을 현재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막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박진실 변호사는 “의사들에게 취급 내역을 바로 입력하도록 하는 등 제도 강화만 한다면 오히려 마약류 처방을 기피해 정말 필요한 환자가 부당하게 피해를 볼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 檢, 전두환 손자 ‘마약 혐의’ 불구속 기소…“반성 고려”

    檢, 전두환 손자 ‘마약 혐의’ 불구속 기소…“반성 고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21일 전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전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 케타민, 대마 등 4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미국에 체류 중이던 올해 3월 17일 인터넷 라이브 방송 중 MDMA와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직접 언급하며 알약을 삼키기도 했다. 앞서 전씨는 3월 28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직후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받았다. 전씨는 대마와 DMT 등을 투약한 사실을 곧바로 경찰에 인정했다. 경찰은 전씨를 4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6월 전씨를 한 차례만 소환조사한 뒤 세달여 만인 이날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씨는 미국에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하 창고에 돈다발을 쌓아두고 있다”며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뒤, 돌연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족들에게 사죄하겠다며 귀국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할머니인 이순자씨가 전씨에게 “할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 [속보] 유아인, 2번째 구속심사 출석 “다시 한 번 죄송”

    [속보] 유아인, 2번째 구속심사 출석 “다시 한 번 죄송”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21일 두 번째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유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출석한 서울중앙지법에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답변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유씨의 영장 심사를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된다. 유씨는 2020년부터 총 200회, 합계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미술작가인 지인 최모씨와 함께 해외 원정을 다니며 코카인·프로포폴·케타민 등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유씨에 대한 첫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당시 법원은 “범행과 관련된 증거들이 이미 상당수 확보돼 있고, 피의자도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며 기각한 바 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3개월 보강 수사 끝에 유씨가 지인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하고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를 추가 적발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 마약을 항문에 삽입, 밀반입 시도한 말레이 남성 체포 [여기는 동남아]

    마약을 항문에 삽입, 밀반입 시도한 말레이 남성 체포 [여기는 동남아]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콘돔에 포장한 뒤 항문에 삽입해 밀반입을 시도한 말레이시아 남성이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체포됐다. 19일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인도네시아 뉴스매체 디틱발리를 인용해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검문검색 중 말레이시아 남성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발리 주 마약국(BNNP) 경찰관들은 개당 40g이 넘는 마약을 담은 콘돔 4개를 압수했다. 일명 ‘보디패커(Body-Packer)’로 불리는 수법은 마약을 채운 봉지를 삼켜 몸속에 숨겨 밀수한다. 이 남성은 마약 봉지를 삼키는 대신 항문에 삽입해 밀반입을 시도했지만, 결국 검문에 걸렸다. 현지 마약 경찰관들은 마약 밀반입 혐의로 말레이시아 남성을 구금해 조사 중이다. 앞서 인도네시아 마약국은 마약 밀매업자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자국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의심스러운 사람들에 대해 엄격한 검사를 실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한편 ‘보디패커’는 마약 적발이 쉽지 않은 수법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횡행하고 있다. 목숨을 건 위험천만한 수법으로 사망하거나 적발된 사례도 적지 않다. 지난해 9월 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50대 한국 남성은 뱃속에서 마약 봉지가 터져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첫 ‘보디패커’ 사례였는데, 부검 결과 그의 위장과 대장에서 콘돔에 밀봉한 다량의 마약(엑스터시, 케타민)이 발견됐다. 엑스터시 79개가 위에서 터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에는 태국 국제공항에서 코카인이 든 소형 비닐봉지 115개를 삼켜 배 속에 넣고 입국하려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성(29세)이 체포됐다. 검사 결과 그의 몸 안에는 코카인을 싼 작은 비닐봉지가 무려 115개 들어있었다. 시가 약 1억6000만원 상당하는 양이었다. 2019년에는 한 일본 남성이 멕시코시티에서 일본의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경련을 일으켜 사망했다. 부검 결과 위장과 장에 코카인이 든 봉지 246개가 가득했는데, 뱃속에서 봉지가 터지면서 급성 중독으로 사망했다.
  • 롤스로이스男 단골 병원, 압수수색 다음날 CCTV 삭제했다

    롤스로이스男 단골 병원, 압수수색 다음날 CCTV 삭제했다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채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신모(27)씨의 단골 병원이 경찰 압수수색 이후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A의원은 지난달 16일 마약류 오남용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이튿날 원내 폐쇄회로(CC)TV 기록 일부를 삭제하고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다. 삭제 대상에는 사건 전 신씨가 병원에 방문한 날 기록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의원 측이 압수수색 당일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병원 내 CCTV가 제외된 것을 이용해 다음 날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A의원의 기록 삭제 사실을 파악하고 교체 전 사용한 하드디스크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병원 측으로부터 해당 하드디스크를 임의 제출 받아 삭제된 영상을 복원해 분석 중이다. 앞서 신씨는 지난달 2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달 11일 구속됐다. 신씨는 사고 당일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디아제팜을 투약받은 후 운전대를 잡았으며, 사고 직후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 신씨에게 케타민을 포함한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으나, 신 씨는 모두 의료 목적의 처방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A의원은 신씨가 피부 시술을 위해 자주 방문한 곳으로 신씨에게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해 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 [속보] 檢 ‘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속보] 檢 ‘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18일 영화배우 유아인과 지인 최모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과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6월 경찰이 유아인을 불구속 송치한 뒤 3개월 만이다. 앞서 검찰은 유씨가 경찰에서 불구속 송치된 지 석 달 만인 지난 12일 첫 조사를 시행했다. 경찰은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모두 4000㎖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수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미다졸람·알프라졸람 등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에 대한 두 차례 피의자 조사 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5월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검찰은 올해 1월 유아인 등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모씨 등 공범도 수사하고 있다.
  • 용산 마약 파티 경찰관 연루에…윤희근 경찰청장 유감 표명

    용산 마약 파티 경찰관 연루에…윤희근 경찰청장 유감 표명

    윤희근 경찰청장이 최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집단 마약 파티에 참석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법을 집행하는 책무를 지닌 경찰관이 이러한 사건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18일 진행된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한 점 의혹 없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며 “마약류에 대한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 경장 A(30)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 원효로1가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이 아파트에서 전날 밤 10시부터 마약 파티가 열렸고 의사, 헤어디자이너, 헬스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 모임에 최소 22명이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홍콩으로 출국한 외국인 1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11일 마약 파티 장소를 제공하고 마약 구매와 모임 주최를 맡은 핵심 피의자 3명 가운데 이모(31)씨와 정모(45)씨 등 2명을 구속했다. 2명을 포함해 모임 참석자 중 모두 5명은 간이시약 검사와 이후 정밀감정에서 케타민·MDMA(엑스터시)·필로폰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나머지 참석자들의 투약 여부도 정밀 감정해달라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했다. 경찰은 A씨에게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로 문모(35)씨도 구속하고 구체적인 거래 내역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또 조만간 국과수로부터 A씨의 부검 결과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 슈퍼카 ‘MZ 조폭’ 마약·코인 ‘광수대’ 투입시켜 전부 파헤친다

    슈퍼카 ‘MZ 조폭’ 마약·코인 ‘광수대’ 투입시켜 전부 파헤친다

    경찰이 ‘롤스로이스 인도 돌진’ 사건 등을 계기로 일명 ‘MZ세대 조폭’ 사건 등 전반에 대해 확대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18일 MZ 조폭과 관련해 일선 경찰서에서 진행 중인 모든 사건을 취합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폭 개입 여부 및 자금 출처 여부에 대해선 강력범죄수사대가, 코인 사기 등 금융 범죄 관련 수사는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진행한다. 앞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채 서울 압구정역 인근서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몰다 행인을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신모씨는 코인 관련 사기로도 경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승용차를 주차하던 중 흉기로 인근 가게 직원을 위협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홍모씨도 신씨와 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경찰의 수사가 MZ 조폭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홍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과 MDMA(엑스터시), 케타민 등 3종 마약이 검출됐다. 검찰도 신씨가 MZ 조폭과 연루돼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 등 불법 사업을 한 정황을 파악하고 신씨 집을 압수 수색을 한 결과 현금 1억원을 찾아냈다.
  • “무직인데 4억원 람보르기니를”…‘흉기위협’ 운전자 구속

    “무직인데 4억원 람보르기니를”…‘흉기위협’ 운전자 구속

    최근 서울 고급 외제차를 주차하던 중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흉기로 위협한 홍모(30)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3시 30분 홍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를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홍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홍씨는 무면허 상태로, 사건 발생 3시간 뒤 경찰에 체포될 당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약물에 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과 MDMA(엑스터시), 케타민 등 3종류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홍씨는 범행 직전 논현동의 한 피부과를 들렀으며, 흉기 위협 직후 신사동의 다른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홍씨의 병원 진료내역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무직인데 4억짜리 외제차를”… 경찰, ‘람보르기니 男’ 자금 출처 조사 경찰은 홍씨의 자금 출처도 파악하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홍씨가 운전한 4억원에 달하는 차량의 자금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홍씨는 “직업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가 몰았던 람보르기니 차량은 본인 소유가 아닌, 리스한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비교적 젊은 피의자가 ‘무직’이면서도 4억가량의 비싼 외제차를 모는 등 비정상적인 지출이 확인돼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 유튜버는 홍씨가 약에 취해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치어 중태에 빠뜨린 신모(28·구속기소)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했지만, 홍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씨와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 ‘마약 양성·흉기 위협’ 람보르기니男 구속영장 신청

    [속보] ‘마약 양성·흉기 위협’ 람보르기니男 구속영장 신청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무면허로 람보르기니 차량을 운전하고 주차 과정에서 다른 차량 주인과 시비가 붙어 흉기 위협을 한 30대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홍모(3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홍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고가의 외제차인 람보르기니를 주차하던 중 다른 차량 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윗옷을 들어올리고 허리에 찬 흉기를 내보이며 위혐한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홍씨는 또 당시 무면허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홍씨는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난 뒤 압구정로데오거리에 람보르기니를 세워두고 달아났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약 3시간 뒤인 오후 7시 40분쯤 강남구 신사동 음식점 앞에서 홍씨를 긴급체포했다. 홍씨는 체포 당시 약물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다. 체포 후에도 약물에 취한 상태여서 제대로 조사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필로폰·MDMA(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홍씨는 범행 직전 논현동의 한 피부과를 방문했고 도망하는 동안에도 신사동의 한 병원을 찾아 이들 병원에서 수면 마취 시술을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홍씨가 최근 논란이 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피의자의 측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홍씨가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치어 중태에 빠뜨린 신모(28·구속기소)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홍씨는 자신은 신씨와 모르는 사이라고 경찰에 말했다.
  • [속보] ‘8종 마약 투약’ 유아인 검찰 소환

    [속보] ‘8종 마약 투약’ 유아인 검찰 소환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을 12일 오전 소환해 조사중이다. 지난 6월 경찰에서 불구속 송치된 지 석달 만에 이뤄진 첫 조사다. 경찰은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모두 4000mL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수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미다졸람·알프라졸람 등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유아인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에 대한 두 차례 피의자 조사 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5월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올해 1월 유아인 등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모씨 등 공범도 수사하고 있다.
  • 마약 취해 흉기 난동 람보르기니 차주…이번에도 MZ조폭?

    마약 취해 흉기 난동 람보르기니 차주…이번에도 MZ조폭?

    마약에 취해 대낮에 서울 강남 길가에서 주차 시비가 붙자 상대를 흉기로 위협하고 람보르기니를 탄 채로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난 뒤 압구정로데오거리에 람보르기니를 세워두고 달아났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약 3시간 뒤인 오후 7시 40분쯤 신사동에 있는 한 음식점 앞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MDMA(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에도 약물에 취한 상태여서 제대로 조사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A씨가 최근 논란이 된 롤스로이스 사건 피의자의 측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롤스로이스 사건을 파헤쳤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이날 라이브 영상에서 “(A씨는) 얼마 전 압구정역에서 마약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신모씨와 선후배 사이”라며 “(A씨 역시) 조직폭력배와 연관이 있는 자로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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