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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BTS 수상 가능성은?’…그래미에 신설된 ‘아시안 팝’ 부문

    ‘내년 BTS 수상 가능성은?’…그래미에 신설된 ‘아시안 팝’ 부문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가 2027년 시상식부터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신설합니다. K팝, J팝, C팝 등 아시아 시장에서 출발한 팝 음악이 대상이며, 출품작에는 하나 이상의 아시아 언어가 의미 있게 사용돼야 하는데요. 이번에 새로 생기는 부문은 총 5개. 아시안 팝 부문을 비롯해 베스트 라틴 송, 베스트 R&B 컬래버레이션 또는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트래디셔널 팝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트래디셔널 포크 앨범이 추가됩니다. 그래미 측은 더 많은 음악 창작자와 아티스트, 작가, 프로듀서를 대표하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는데요.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여러 차례 그래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까지 이어지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로제 역시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APT.’로 주요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죠.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실제 수상까지 이어지지 못했던 만큼 이번 부문 신설은 상징적으로 보이는데요. 새 부문과 변경된 규정은 내년 그래미 시상식부터 적용됩니다.
  • 애지봇, ‘STK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기술 공개

    애지봇, ‘STK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기술 공개

    애지봇(AgiBot)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6 스마트 테크 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군과 한국 시장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애지봇의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첫 대규모 산업 전시회 참가다. 회사는 현장에서 제품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의 운동 제어,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작업 수행 기능 등을 선보였다. 전시에서는 ▲A3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X2 하프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G2 휠형 휴머노이드 로봇 ▲KUTU 사족보행 로봇 ▲Critical Point 덱스터러스 핸드(Dexterous Hand) 등 5개 제품 라인이 공개됐다. 각 제품은 활용 가능 분야에 맞춘 시연 프로그램과 함께 소개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전신 동작, 자율 이동, 한국어 기반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능을 수행했다. 휠형 로봇은 상업 서비스와 산업용 자재 이송 프로세스를 재현했으며, 사족보행 로봇은 관람객 참여형 인터랙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정밀 로봇 핸드는 정교한 조작을 통한 초정밀 작업과 세밀한 제어 성능을 제시했다. 해당 기술들은 서비스, 산업 제조, 순찰·점검, 정밀 작업 분야에 적용된다. 전시회에서 시연된 성능은 애지봇이 개발한 ‘Three-Intelligence Integrated Architecture(3-지능 통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아키텍처는 로봇 하드웨어를 토대로 운동 지능(Motion Intelligence), 상호작용 지능(Interaction Intelligence), 작업 지능(Task/Operation Intelligence) 등 세 가지 핵심 역량을 통합하는 구조다. 운동 지능은 이동성과 자세 제어를 담당하고, 상호작용 지능은 인간-로봇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한다. 작업 지능은 실제 작업 수행 능력을 제공하며, 세 가지 지능이 결합해 산업 및 서비스 환경에 대응한다. 애지봇은 이번 행사 기간 한국 시장 내 중장기 사업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핵심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가속화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로봇 임대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현지 엔터테인먼트사 등 협력 업종 다양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학연 협력 모델도 강화한다. 한국 주요 대학들과 연계해 로보틱스, 피지컬 AI(Physical AI),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부터 데이터 수집, 응용 검증, 기술사업화까지 연결되는 로봇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3년 2월 설립된 애지봇은 하드웨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풀스택 로봇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A·X·G 등 3개 시리즈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 대아청과, 기후위기 여름채소 생산안정 지원 나서

    대아청과, 기후위기 여름채소 생산안정 지원 나서

    폭염과 이상기후로 고랭지 배추·무 등 여름 채소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대아청과가 산지 생산 기반 안정화 지원에 나섰다. 대아청과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지난 15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 본점에서 강원도 산지 우수 출하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 기자재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 변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랭지 산지의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연 대관령원예농협 조합장과 대아청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아청과는 대관령원예농협에 물류 기기 임대료 지원을 위한 가락상생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관령원예농협은 여름철 고랭지 배추·무의 대표 출하 조직으로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출하하며 여름철 채소 수급 안정에 기여해 온 곳이다. 대아청과는 같은 날 케이팜영농조합법인에도 지게차 구매를 위한 가락상생기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 케이팜영농조합법인은 최근 대아청과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고랭지 채소를 거래하며 유통 다변화에 나서고 있는 생산자 조직이다. 대아청과는 2024년 강원도 고랭지 농업 현장을 찾아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산자 지원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올해도 강원 산지를 방문해 생산 기반 유지와 출하 여건 개선을 위해 나섰다. 박준홍 대아청과 상무는 “최근 기후 변화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물류 기자재 지원이 생산자들의 부담을 덜고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은 대아청과와 가락시장 도매법인(서울, 중앙, 동화, 농협가락공판장)들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출연한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산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엄정화, 가족여행서 세자매 ‘붕어빵 미모’ 유전자 인증

    엄정화, 가족여행서 세자매 ‘붕어빵 미모’ 유전자 인증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일상을 공유했다. 엄정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or my mom, 엄마의 늦은 생일! 사랑해 엄마”라는 문구와 함께 다수의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엄정화의 가족은 남다른 우애로 유명하다. 지난해 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여동생은 그와 함께 사업을 구상하고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영상에서 두 사람은 단순한 자매를 넘어 사업 파트너로서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엄정화는 언니, 동생과 함께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여행 사진 속 자매들의 모습은 유전자의 힘을 실감케 하는 ‘붕어빵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로 닮은 이목구비와 웃는 모습까지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엄정화는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1993년 가수 활동을 시작해 ‘배반의 장미’, ‘포이즌’, ‘몰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표 여성 솔로 댄스 가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올여름 영화 ‘오케이 마담2’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 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코미디다.
  • “충전하고 할인받고”…파주 자유로 휴게소 새 단장

    “충전하고 할인받고”…파주 자유로 휴게소 새 단장

    경기 파주시는 자유로 휴게소를 전기차 충전시설과 관광 혜택을 더한 복합 휴게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파주시가 경기도로부터 자유로 휴게소 관리권을 넘겨받은 이후 처음 추진하는 이용환경 개선사업이다. 파주시는 최근 테슬라 급속충전기 8기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기차 이용객들이 충전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요 내비게이션 업체에 충전소 정보 반영을 요청했다. 휴게소 주변 수목 정비와 제초 작업도 실시해 녹지 환경을 개선했다. 장거리 운전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의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광객을 위한 연계 서비스 역시 개선했다. 지난달 8일부터 자유로 휴게소 먹거리 장소 또는 즉석매장을 이용한 뒤 영수증을 지참해 당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방문하면 이용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휴게소 이용객을 지역 대표 관광지로 유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자유로 휴게소는 2003년 경기도가 파주출판단지 인근 자유로 문산 방면 도로부지에 조성했다. 그러나 2008년 국도 77호선 승격 이후 도로구역에서 제외되면서 소유·관리권을 둘러싼 경기도와 파주시의 갈등이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4월 휴게소 건물을 파주시에 무상 양여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도록 의결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해 말 도로관리청 지위를 회복하고 자유로 휴게소 관리권을 확보했다. 기존 위탁운영 계약은 승계돼 운영은 케이알산업이 계속 맡고 있다. 앞서 운영사는 2022년 약 10억원을 투입해 바닥과 천장, 벽체, 화장실, 주유시설 등을 전면 개선하는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이번 새단장은 대규모 시설 개보수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녹지 환경 개선, 관광 연계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이종호 파주시 도로건설과장은 “자유로 휴게소가 전기차 충전과 관광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스마트 휴게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파주의 대표 휴게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한전선, ‘동해안·동서울’ HVDC 수주…“시장 확대 본격화”

    대한전선, ‘동해안·동서울’ HVDC 수주…“시장 확대 본격화”

    대한전선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500㎸ 초고압직류송전(HVDC) 동해안~동서울 건설공사(EP2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463억 원이다. 대한전선은 ‘500㎸ HVDC XLPE 케이블’과 관련 부속 자재를 제조, 공급, 시공하는 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턴키 수주는 시공업체가 설계부터 시공, 기계 조달, 시운전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완성해 발주자에게 인도하는 계약 방식이다.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은 동해안 지역의 원자력∙화력발전 및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망 구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500㎸급 HVDC 전력선 2개 공구와 70㎸급 중성선 1개 공구로 구성된다. 대한전선은 약 86㎞ 규모 500㎸ HVDC XLPE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설치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500㎸ HVAC 케이블 시스템을 개발∙상용화하고 북미 시장 등에 공급해 왔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500㎸ 전류형 HVDC·525㎸ 전압형 HVDC 케이블 시스템 개발에도 성공해 초고압직류송전 분야까지 기술 경쟁력을 확대했다. 이들 시스템은 모두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320㎸급 HVDC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북미 시장 입지를 확대했다. 영국의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그리드와 HVDC 케이블 시스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한·EU 에너지 전환 상생포럼에서 해양 인프라 전문 기업인 얀데눌, 보스칼리스와 각각 HVDC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오랜 기간 추진해 온 대한전선의 HVDC 기술 개발과 생산·시공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국내 HVDC 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가 전력망 사업과 글로벌 전력망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인뱅 빚투

    [씨줄날줄] 인뱅 빚투

    인터넷 전문은행(인뱅) 3사가 어제 일제히 신용대출 빗장을 걸었다. 케이뱅크는 마이너스통장 신규 개설을 7월 말까지 한시 중단하고, 카카오뱅크도 마통 한도를 2억 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한도를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최근 스마트폰 앞에서 펼쳐진 ‘오픈런’ 때문이었다. 지난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사흘 연속 카카오뱅크의 하루 단위 대출 접수 한도가 오전 9시 전에 소진됐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도 이와 비슷한 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런이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은 물론 아니다. 코스피 랠리에 신용융자 잔고가 37조원대까지 불어나자 한국투자·NH·KB증권 등이 신규 신용거래를 잇따라 중단했다. 증권사에서 빌리지 못한 투자자들이 은행 마통으로 우회했다. 그 결과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이 이달 초 43조원에 육박하며 3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이에 시중은행도 한도를 줄이고 비대면 접수를 차단하자 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인뱅으로 대출 수요가 쏠렸다. 한 곳이 막히면 다른 곳으로 빚투는 반경을 넓힌다. 빚투 수요야 아직 덜 닫힌 창구를 찾아 두드리면 그만이지만 창구 안쪽 사정은 그렇게 간단치 않다. 가장 먼저 빚투 영업을 중단한 증권사들은 엄밀히 말하자면 곳간이 바닥났다. 자기자본 범위 안에서만 신용융자를 줄 수 있는데, 코스피 랠리 속에서 빌려줄 돈이 떨어진 것이다. 시중은행들은 대출 총량 목표를 어기면 당국 점검회의에 매주 불려나가야 한다. 다른 것도 아니고 시중의 빚투 열풍에 대출 총량 목표가 허물어지고 있는 셈이다. 사정이 가장 복잡한 쪽은 인뱅이다. 신용대출이 핵심 사업인데 그걸 줄여야 하고, 줄이면서도 신규 대출의 30% 이상을 중·저신용자에게 할당해야 하는 의무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이런 인뱅의 고민과는 상관없이 내일 아침에도 앱을 켜는 빚투 손가락들은 바쁠 것 같다. 홍희경 논설위원
  • 인터넷뱅크 ‘마통’ 만들려고 앱 켰더니…케이뱅크 ‘중단’, 카뱅·토스는 ‘한도 축소’

    인터넷뱅크 ‘마통’ 만들려고 앱 켰더니…케이뱅크 ‘중단’, 카뱅·토스는 ‘한도 축소’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인뱅)도 마이너스통장 등도 신용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와 시중은행 대출 축소에 따른 풍선효과 우려가 겹치면서 소비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새 마통을 만들거나 고액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통의 신규 취급 및 한도 증액 건수를 줄인 데 이어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최대한도 3억원의 마통 취급을 일시 중단했다. 고액 연봉자 신용대출 한도 축소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통 최대한도를 2억 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낮춘다. 토스뱅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신용대출 최대한도를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신규 마통 최대한도를 1억 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한다. 기존 마통 고객도 일부 영향을 받는다.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부터 약정 5000만원 이상 마통을 연장할 때 최근 6개월 내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계좌를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한도를 감액한다. 토스뱅크도 오는 24일부터 최근 3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40% 이하인 기존 마통 계좌의 최소 감액률을 20%에서 30%로 높이고, 한도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상품을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고, 토스뱅크도 중저신용자 대출 영향은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출 수요가 이미 인뱅으로 몰리는 조짐도 나타났다. 전날 카카오뱅크 마통 개설 신청은 오전 6시에 시작됐지만 3시간이 채 되지 않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월보다 6000억원 줄었던 은행권 한도대출은 5월 들어 2조 6000억원 늘었다.
  • ‘위탁 식당도 교섭’ 후폭풍… “원청들 차라리 계약해지 택할 듯”

    ‘위탁 식당도 교섭’ 후폭풍… “원청들 차라리 계약해지 택할 듯”

    노동부 ‘구내식당 제외’ 지침에도중노위, 한화오션 사용자성 인정“협력사 수천곳과 다 협상하란 말”원청, 3~5년 대법 소송전 불가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관련해 중앙·지방노동위원회가 한화오션과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원청의 사용자성을 잇따라 폭넓게 인정하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크다. 수많은 협력업체 근로자들과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하려면 경영 부담이 불가피하다. 또 하청업체의 안전·품질 관리를 위해 개입하면 사용자성이 인정되고, 개입하지 않으면 안전·품질 관리에 공백이 생기는 딜레마가 생긴다는 것이다. 16일 업계는 전날 현대자동차와 한화오션의 사용자성 인정에 대해 술렁였다. 현대차의 경우 협력사가 8300여 곳에 달하고 한화오션은 사업장에서 급식과 세탁 등의 업무를 맡는 하청업체 노조 교섭 요구에 응해야 한다. 자동차·조선·철강·전자 업종에서도 유사 판정이 확산될 우려가 나온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직접적인 조업과 관련된 업무라면 교섭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급식 업체까지 포함하는 건 범위가 너무 커진다”며 “이대로면 사실상 사내의 거의 모든 하청 노동자와 단체교섭에 나서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개정 노조법 해석 지침을 통해 공장 구내식당이나 일반 시설관리 업무에 대해 “원청이 하청노동자를 구조적으로 통제하는 사례로 보기 어렵다”며 예외 사례로 규정했다. 하지만 중노위는 한화오션의 급식 도급 업체 웰리브 지회 노조에 대한 사용자성을 인정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구내식당 업체는 구조적인 통제 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원청에서 케이터링을 한다는 이유로 실질적 지배를 인정해야 하는 것이냐가 쟁점인데, 구조적 통제에 대한 해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노동부와 일관된 입장을 내지 못한 중노위는 좀 더 신중하고 치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계는 원청의 ‘합법적 의무 이행’이 도리어 교섭의 족쇄가 됐다고 답답해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은 원청이 하청 노동자의 안전까지 철저히 챙기도록 강제하고 있는데, 한화오션 사안에서 중노위는 역설적으로 이 법적 의무를 이행한 것을 ‘원청이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한 증거’로 판단했다. 재계 관계자는 “급식 등 지원 업무까지 교섭 대상이 되면, 원청 입장에서는 기존 하청업체와의 계약 변경이나 만료 때 업체를 아예 교체하는 식으로 리스크를 피하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절차적 맹점도 있다. 울산 지노위의 현대차 사용자성 인정 결과는 회의 당일인 15일 통보됐지만, 정확히 어떤 행위가 지배력으로 인정됐는지 구체적 근거가 담긴 결정서는 한 달 뒤에 송부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은 패소 이유도 모른 채 한 달간 무방비 상태로 하청노조의 파업 위협과 조업 차질 위협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결국 원청 기업들은 대법원까지 가는 3~5년 간의 소송전을 불사할 수밖에 없다. 그 동안 합법적 파업권을 쥔 하청노조와 교섭을 거부하는 원청 간의 소모적인 교착 상태는 일상화될 전망이다. 중노위는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포스코, 동희오토에 대한 교섭단위 분리결정 재심을 다룬다. ‘교섭단위 분리’가 확정되면, 원청은 각각의 하청 노조들과 일일이 별도의 단체교섭을 해야 한다.
  • “중장비 회사가 위탁 식당도 챙기란 말”…폭넓은 사용자성 딜레마

    “중장비 회사가 위탁 식당도 챙기란 말”…폭넓은 사용자성 딜레마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관련해 중앙·지방노동위원회가 한화오션과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원청의 사용자성을 잇따라 폭넓게 인정하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크다. 수많은 협력업체 근로자들과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하려면 경영 부담이 불가피하다. 또 하청업체의 안전·품질 관리를 위해 개입하면 사용자성이 인정되고, 개입하지 않으면 안전·품질 관리에 공백이 생기는 딜레마가 생긴다는 것이다. 16일 업계는 전날 현대자동차와 한화오션의 사용자성 인정에 대해 술렁였다. 현대차의 경우 협력사가 8300여 곳에 달하고 한화오션은 사업장에서 급식과 세탁 등의 업무를 맡는 하청업체 노조 교섭 요구에 응해야 한다. 자동차·조선·철강·전자 업종에서도 유사 판정이 확산될 우려가 나온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직접적인 조업과 관련된 업무라면 교섭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급식 업체까지 포함하는 건 범위가 너무 커진다”며 “이대로면 사실상 사내의 거의 모든 하청 노동자와 단체교섭에 나서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개정 노조법 해석 지침을 통해 공장 구내식당이나 일반 시설관리 업무에 대해 “원청이 하청노동자를 구조적으로 통제하는 사례로 보기 어렵다”며 예외 사례로 규정했다. 하지만 중노위는 한화오션의 급식 도급 업체 웰리브 지회 노조에 대한 사용자성을 인정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구내식당 업체는 구조적인 통제 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원청에서 케이터링을 한다는 이유로 실질적 지배를 인정해야 하는 것이냐가 쟁점인데, 구조적 통제에 대한 해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노동부와 일관된 입장을 내지 못한 중노위는 좀 더 신중하고 치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계는 원청의 ‘합법적 의무 이행’이 도리어 교섭의 족쇄가 됐다고 답답해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은 원청이 하청 노동자의 안전까지 철저히 챙기도록 강제하고 있는데, 한화오션 사안에서 중노위는 역설적으로 이 법적 의무를 이행한 것을 ‘원청이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한 증거’로 판단했다. 재계 관계자는 “급식 등 지원 업무까지 교섭 대상이 되면, 원청 입장에서는 기존 하청업체와의 계약 변경이나 만료 때 업체를 아예 교체하는 식으로 리스크를 피하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절차적 맹점도 있다. 울산 지노위의 현대차 사용자성 인정 결과는 회의 당일인 15일 통보됐지만, 정확히 어떤 행위가 지배력으로 인정됐는지 구체적 근거가 담긴 결정서는 한 달 뒤에 송부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은 패소 이유도 모른 채 한 달간 무방비 상태로 하청노조의 파업 위협과 조업 차질 위협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결국 원청 기업들은 대법원까지 가는 3~5년 간의 소송전을 불사할 수밖에 없다. 그 동안 합법적 파업권을 쥔 하청노조와 교섭을 거부하는 원청 간의 소모적인 교착 상태는 일상화될 전망이다. 중노위는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포스코, 동희오토에 대한 교섭단위 분리결정 재심을 다룬다. ‘교섭단위 분리’가 확정되면, 원청은 각각의 하청 노조들과 일일이 별도의 단체교섭을 해야 한다.
  • 마통 만들려 앱 켰더니… 시중은행 이어 인뱅도 ‘빗장’

    마통 만들려 앱 켰더니… 시중은행 이어 인뱅도 ‘빗장’

    케이뱅크 마통 중단…카뱅·토뱅 한도 축소저사용 기존 마통도 연장 때 한도 감액 대상빚투·풍선효과 우려에 소비자 선택지 축소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인뱅)도 마이너스통장 등도 신용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와 시중은행 대출 축소에 따른 풍선효과 우려가 겹치면서 소비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새 마통을 만들거나 고액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통의 신규 취급 및 한도 증액 건수를 줄인 데 이어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최대한도 3억원의 마통 취급을 일시 중단했다. 고액 연봉자 신용대출 한도 축소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통 최대한도를 2억 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낮춘다. 토스뱅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신용대출 최대한도를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신규 마통 최대한도를 1억 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한다. 기존 마통 고객도 일부 영향을 받는다.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부터 약정 5000만원 이상 마통을 연장할 때 최근 6개월 내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계좌를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한도를 감액한다. 토스뱅크도 오는 24일부터 최근 3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40% 이하인 기존 마통 계좌의 최소 감액률을 20%에서 30%로 높이고, 한도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상품을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고, 토스뱅크도 중저신용자 대출 영향은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출 수요가 이미 인뱅으로 몰리는 조짐도 나타났다. 전날 카카오뱅크 마통 개설 신청은 오전 6시에 시작됐지만 3시간이 채 되지 않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월보다 6000억원 줄었던 은행권 한도대출은 5월 들어 2조 6000억원 늘었다. 인뱅들도 신규 한도와 미사용 한도를 동시에 줄이며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간 모습이다.
  • 日 경단련 “국가 안보 위협하는 투자…정부 개입 필요”

    日 경단련 “국가 안보 위협하는 투자…정부 개입 필요”

    일본 재계가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위협하는 행동주의 펀드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마사키 요시히사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소셜커뮤니케이션국 본부장은 최근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열린 ‘경영권 방어 아카데미’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마사키 본부장은 “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 가치 제고도 중요하지만,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 역시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며 전략산업 보호를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단기 수익 추구의 폐해와 일본의 대응 사례마사키 본부장은 행동주의 펀드가 단기 수익에 집중하면서 기업의 필수적인 중장기 성장 전략인 연구개발(R&D), 설비 투자, 인재 육성 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투자 행위에 대한 정부 개입의 구체적인 사례로,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MBK파트너스의 공작기계 업체 ‘마키노후라이스 제작소’ 공개매수에 중지 권고를 내린 일을 꼽았다. 이는 외환 및 외국무역법(FEFTA)을 근거로 방위산업 관련 기술 및 민감한 정보의 유출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조치로 평가받는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정부개입 검토 필요강연 이후 마사키 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고려아연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산업에 해당한다면 정부의 개입 가능성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해 “한국 정부가 순수 한국계 자본이 아니라고 판단할 경우 별도의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며 “해당 자금이 실제로 어디에서 조성되었는지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경제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적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새판 짜는 강원도정…우상호 인수위 본격 가동

    새판 짜는 강원도정…우상호 인수위 본격 가동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도정의 청사진 그리기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위는 도정 현안 파악을 위한 도청 실·국별 업무보고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보고는 이날 행정국, 미래산업국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이어진다. 인수위 5개 분과인 기획전략분과, 도민안전자치분과, 미래성장산업분과, 문화복지관광분과, 농산어업상생분과가 25개 실·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획전략분과는 당면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내년 국비 확보 방안, 도민안전자치분과는 도청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담당하고, 미래성장산업분과는 강릉 AI데이터센터와 제5차 국가철도망,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의 굵직한 개발 사업을 다룬다. 문화복지관광분과에서는 케이블카 사업, 농산어업상생분과에서는 연어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현안으로 꼽힌다. 김헌영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이 도민과 약속한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청년이 돌아오는 강원을 만들기 위해 실무적으로 빈틈없이 보좌하겠다”며 “민선 9기 출범 첫날부터 강력한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도정 구호를 확정하고, 이후에는 우 당선인 공약 이행 계획을 구체화하며 차기 도정의 밑그림을 그린다. 우 당선인은 “인수위가 강원에 필요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도민들이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혜를 모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동안 당선인 신분으로서 강원에 꼭 필요한 기업 유치와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한층 더 힘을 싣겠다”고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 우위…알테오젠 선방, HPSP 16% 급락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 우위…알테오젠 선방, HPSP 16% 급락

    16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35만 2000원으로 전일 대비 3000원(0.86%) 상승하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2차전지 대표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8만 3200원으로 1.77%, 에코프로(086520)는 12만 2900원으로 0.89% 각각 하락했다. 로봇과 반도체 장비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63만 8000원으로 3.33% 내렸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2만 4500원으로 0.22% 하락했다. 원익IPS(240810)는 15만 9500원으로 8.60% 급락했으며, 이오테크닉스(039030)도 49만 8500원으로 6.12% 밀렸다. HPSP(403870)는 7만원으로 16.17% 급락해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07만 1151주로 상위 종목 중 가장 활발했다. 바이오주 내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0만 4000원으로 0.76% 하락했고, 삼천당제약(000250)은 26만 4500원으로 0.56% 내렸다. HLB(028300)는 4만 3400원으로 4.62% 하락한 반면,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9만 8000원으로 2.19% 상승했고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3만 8900원으로 4.59%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펩트론(087010)은 23만원으로 0.65% 약세를 보였다. 기술주와 부품주도 대체로 부진했다. 리노공업(058470)은 9만 4900원으로 1.96% 하락했고, 파두(440110)는 10만 3900원으로 0.87% 상승하며 선방했다. 심텍(222800)은 12만 9400원으로 3.50%, 피에스케이(319660)는 16만 2900원으로 1.69%, 로보티즈(108490)는 31만 4500원으로 5.27%, 서진시스템(178320)은 7만 2000원으로 7.93% 각각 하락했다. 외국인 지분율 측면에서는 HPSP가 32.07%로 가장 높았고, 리노공업 28.33%, 피에스케이 25.29%, 파두 25.15%, 이오테크닉스 24.44% 등이 뒤를 이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많아 코스닥 대형주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장중 흐름으로 해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장중 강세…대우건설 17%대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장중 강세…대우건설 17%대 급등

    16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거래상위 종목군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을 비롯한 건설·금융·일부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나타내며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전개되고 있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4030만 3148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2만 6950원으로 전일 대비 4050원 오른 17.69% 상승세를 나타냈다. 티웨이홀딩스(004870)도 3114만 4612주가 거래되며 77원(21.27%) 상승했고, 현대약품(004310)은 1500만 3916주 거래와 함께 8760원으로 17.74% 올랐다. 광전자(017900)는 1만 830원으로 20.33%, 삼화전자(011230)는 3480원으로 21.04%, 퍼스텍(010820)은 8860원으로 10.06% 상승해 장중 매수세가 유입됐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040만 4641주 거래되며 거래대금 3조 5263억 1600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4만 1250원으로 1.26% 상승해 지수 관련 대형주 가운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SK이터닉스(475150)는 5만 4700원으로 11.98% 상승했고, 삼성E&A(028050)는 5만 6700원으로 8.83% 올랐다. GS건설(006360)도 3만 1750원으로 4.96% 상승해 건설주 전반의 강세 흐름에 힘을 보탰다. 금융주와 보험주도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미래에셋생명(085620)은 3만 3050원으로 15.36% 급등했고, 한화생명(088350)은 5250원으로 5.63% 상승했다. 케이뱅크(279570)는 6980원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했고, SK증권(001510)은 3250원으로 0.78% 오르며 제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온시스템(018880)은 5340원으로 5.99% 하락했고, 후성(093370)은 2만 100원으로 10.27% 하락해 거래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두드러졌다. SK네트웍스(001740)도 1만 1980원으로 6.77% 내리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거래상위 종목군은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한 가운데 건설, 전자, 보험, 방산 관련 종목으로 매기가 분산되는 모습이다. 다만 하락폭이 큰 종목도 함께 등장하고 있어 장중 수급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TAIWAN DESIGN POWER, 부산디자인페스티벌 2026 참가… 공공혁신부터 시장 확장까지 소개

    TAIWAN DESIGN POWER, 부산디자인페스티벌 2026 참가… 공공혁신부터 시장 확장까지 소개

    공공서비스 혁신·지속가능성·차세대 디자이너 육성 사례 소개 대만 경제부 산업발전서가 주최하고 대만디자인연구원(TDRI)이 주관한 ‘TAIWAN DESIGN POWER’ 대만관이 부산디자인페스티벌 2026에 참가해 공공서비스 혁신과 산업 디자인, 지속가능성, 차세대 인재 육성 사례를 폭넓게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렸으며, ‘공간에서 경험으로(From Places to Experiences)’, ‘니즈에서 솔루션으로(From Needs to Solutions)’, ‘디자인에서 시장으로(From Design to Market)’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25개 디자인 프로젝트와 20개 산업 파트너가 참여해 공공 디자인부터 시장 확장 사례까지 대만 디자인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였다. 공공 디자인 분야에서는 타이베이 메인역 MRT 리디자인과 대만 공공 픽토그램 시스템, 캠퍼스 디자인 운동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도시 환경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디자인을 접목하려는 대만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는 가족 중심 이동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미니카 e-카고 바이크’, 애플 ‘Find My’ 기능을 지원하는 개인 보안 알람 제품,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성 식기 등이 전시됐다. 실생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지속가능성과 문화적 가치를 접목한 대만 브랜드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FILTER017®은 국제 협업과 문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일본과 홍콩 등 해외 시장 전개 사례를 공유했으며, Grand Vision의 ‘Persimmon Story’ 프로젝트는 저수지 퇴적물과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 사례를 선보였다. 전시 공간에는 순환 디자인 개념도 적용됐다. 대만 브랜드 The Young Square가 개발한 허니콤 페이퍼 시스템을 활용해 재사용과 재활용이 가능한 구조물을 구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전시 디자인 방식을 소개했다. 차세대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학생 쇼케이스도 함께 마련됐다. 대만 주요 4개 대학 출신 Young Pin Design Award 수상팀이 참여해 총 9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13명의 학생이 부산을 방문해 전시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대만 간 디자인 교류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열린 ‘2026 부산글로벌디자인세미나’에서는 장치이 TDRI 원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일상생활로의 디자인(Design to Everyday Life)’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원장은 공공 서비스와 도시 거버넌스, 일상생활 속 문제 해결 과정에서 디자인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디자인의 역할과 가능성을 공유했다. TDRI는 이번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공공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아우르는 대만 디자인의 역량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한편,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와의 협력 및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양양 관광플랫폼 ‘고고양양’, 3년만에 회원 3만명 돌파

    양양 관광플랫폼 ‘고고양양’, 3년만에 회원 3만명 돌파

    강원 양양군의 스마트관광 플랫폼인 ‘고고양양’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3년 만에 누적 회원 수 3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2023년 6월 선보인 고고양양 가입자가 지난달 기준 3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앱 다운로드 수는 14만 7000건이 넘는다. 고고양양은 관광지, 음식점·카페와 테마별 관광 코스 등을 제공하며 여행객 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서핑 강습 예약, 실시간 파도 상황, 해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서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군은 고고양양으로 관광산업이 활성화해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고양양은 관광객과 지역 관광사업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계절별 특화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AR로 과천을 즐기세요”…과천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증강현실 포토존 조성

    “AR로 과천을 즐기세요”…과천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증강현실 포토존 조성

    경기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증강현실(AR) 포토존 콘텐츠를 중앙공원에 조성했다. 포토존은 △40주년 기념 엠블럼 △과천시 소통 캐릭터 송이·율이 △벚꽃 △하천 등 과천의 특색을 담은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중앙공원 양재천 입구에 설치된 큐알코드(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증강현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펀지 AR’을 설치하면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콘텐츠와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천의 40주년을 함께 기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SBS문화재단·연세대, ‘윤세영저널리즘전공’ 신설… AI 시대 전문 언론인 양성 나서

    SBS문화재단·연세대, ‘윤세영저널리즘전공’ 신설… AI 시대 전문 언론인 양성 나서

    SBS문화재단과 연세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언론인 양성을 목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공동 개설한다. SBS문화재단은 연세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내에 ‘윤세영저널리즘전공’을 신설하여 저널리즘 분야 교육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5일 연세대학교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식에는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을 비롯해 윤석민 SBS문화재단 이사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김현철 대학원장, 박남기 언론홍보대학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설 전공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산하 석사학위 과정으로 2027년 3월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30명의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선발해 기자와 시사교양 PD 등 저널리즘 분야 인재를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4학기, 총 30학점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시대 언론인에게 요구되는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디지털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수여한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민주주의와 저널리즘, 저널리즘 원칙과 취재윤리, 미디어법 사례 분석, 컴퓨테이셔널 저널리즘 실습 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사 작성과 뉴스취재보도, 방송뉴스 제작, 탐사보도 실습 등 기자직 실무 교육과 프로그램 기획, 방송편성 및 실무, 다큐멘터리 제작 등 PD직 실무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과 저널리즘,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캡스톤세미나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과목도 마련된다. SBS문화재단은 전공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학년 과정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2학년 1학기에는 성적 상위 50%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기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은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확산은 저널리즘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전문 언론인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 윤리를 함께 교육하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문화재단과 연세대는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공공성과 윤리 의식을 갖춘 언론인 양성을 목표로 전공을 운영할 예정이다.
  • “게임도 하고 경품도 받고” 부산시설공단, 비콘 럭키나이트 운영

    “게임도 하고 경품도 받고” 부산시설공단, 비콘 럭키나이트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비콘 럭키나이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27일, 7월 4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비콘그라운드 비콘스퀘어 야외광장에서 ‘빈티지 나이트마켓’(수영구청 주최)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레트로 감성을 담은 ‘추억의 오락실’ 체험존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참여를 통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뉴트로(New-tro) 콘셉트를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빈티지 나이트마켓’에서는 개성 있는 빈티지 의류와 잡화,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비콘그라운드 입점업체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비콘 럭키나이트가 시민에게는 추억과 즐거움을, 지역 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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