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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뉴스넷 이용 이렇게

    ◎기사·사진·동영상 한눈에 본다/오류정정 기능… 단어 틀려도 검색 가능/486급 이상 PC·고속모뎀 등 갖춰야/서울신문­하루 기사 그대로… 컬러사진도 검색 가능/스포츠서울­스포츠·해외화제·극화·토익강좌 등 실어/프로야구­모든 정보 최첨단 영상·음성 등 통해 제공/연예인명­국내 최초 퍼지기능… 쉽고 빠르게 검색 서울신문사에서 세계 최대의 통신망 인터넷에 전자신문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전자잡지시대를 연다.오는 22일 창간 50돌을 맞아 서비스를 시작하는 최첨단 전자신문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은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은 물론 시사주간지 뉴스피플과 방송연예주간지 TV가이드 등 서울신문사에서 발행하는 4개 매체에 보도되는 모든 기사를 담고 있다.뉴스넷에는 이 뿐만 아니라 6백여명의 연예인들의 인물정보와 사진을 따로 데이터베이스화했으며 각종 프로야구기록과 정보를 담은 고정란도 개설되어 있다. 뉴스넷의 가장 큰 장점은 「퍼지(인공지능)검색」이다.기존방식은 정확한 단어를 입력해야만 관련내용을 볼 수 있으나 서울신문사에서 제공하는 뉴스넷은 예상되는 오류정도(%)를 정해 주면 다소 틀리는 단어를 입력하더라도 관련되는 모든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22일부터 본격 서비스되는 뉴스넷의 부분부분을 각 매체별로 자세히 살펴본다. ○서울신문 우선 처음 접속하면 「오늘의 주요기사」항목에서 서울신문 그날자 기사를 검색할 수 있다.예를 들어 지난 4일자 신문 주요기사에서 「재계,음성적 정치자금 제공 않겠다」,「돈준 기업인 50명 소환개막」등의 기사제목을 볼 수 있고 이 제목을 마우스로 찍어주면 해당기사를 모두 읽을 수 있다. 뉴스넷에서 제공하는 내용은 그날치 신문 한부를 그대로 담아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정치,경제,사회,과학,문화,스포츠,지역과 인물·독자면도 그대로 검색할 수 있다.물론 한번 입력된 기사는 시간이 지나더라도 재검색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 기존의 하이텔,천리안 등에서 제공하던 문자위주의 기사검색과 본질적으로 다른 점은 말그대로 멀티미디어 정보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사건·사고 등을 담은 컬러사진을 비롯해서 서울만평,연재만화 「대추씨」도 그대로 검색해 볼 수 있다. ○스포츠서울 국내 최고의 스포츠지 스포츠서울의 기사와 사진도 모두 뉴스넷에 담긴다.프로야구,축구,연예,해외화제 등의 기사전문은 물론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허리케인 큐」등의 3대 극화도 뉴스넷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밖에 매일 제공되고 있는 토플·토익강좌,SS종합병원,오늘의 운세,연예계비화 등도 검색해 볼 수 있으며 국내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서울이 소장하고 있는 해외영화배우,가수 등의 컬러사진도 신문지면보다 더 선명하게 검색할 수 있는 것도 자랑거리다. 멀티미디어 전자신문의 정수를 보여줄 뉴스넷은 스포츠서울이 그동안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인터넷에 집중시킬 예정이다. ○뉴스피플 시사주간지 뉴스피플도 발행일자에 맞춰서 바로바로 인테넷에 실려 전세계로 퍼져나간다.일간지에서 볼수 없었던 뉴스피플의 심층분석기사와 읽을거리 등을 마우스 하나로 쉽게 검색해볼 수 있다. ○TV가이드 정상의 방송연예잡지 TV가이드도 매체특성에 맞는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방송기사는 물론 TV편성표,인기연예인들의 스타앨범등이 동화상과 함께 제공된다. ○프로야구정보 그동안 하이텔이나 천리안,전화음성서비스 등을 통해 제공되던 프로야구정보가 뉴스넷에 그대로 올려진다.그날의 프로야구 속보는 물론 「프로야구 스코어보드」,「프로야구기록실」,「스포츠서울 선정 프로야구 10대뉴스」,「프로야구 영상모음」등이 코너에서는 최첨단 동영상은 물론 음성,음악까지 동원,최고의 야구정보를 제공한다. ◇국정소식 국정신문의 모든 내용과 시도별 지방소식도 뉴스넷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대통령소식,정부소식,정부간행물,화보특집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부소식을 자세히 싣고 있어 정부와 국민과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예인명사전 한마디로 멀티미디어 연예인대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다.특히 이 코너는 퍼지검색기능을 보강해 국내에서 제공되는 어떤 서비스보다 강력한 탐색기능을 자랑하고 있다.찾을 단어와 퍼지정도를 입력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텍스트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퍼지검색의 특징.이 기능은 국내최초로 제공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서태지」라는 인명을 검색할 때 과거에는 정확하게 글자수와 획수가 맞는 문장만을 찾을 수 있었지만 이 퍼지검색을 이용하면 글자가 잘못 입력됐거나 정확한 이름을 모를 때에도 원하는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북한인명사전 서울신문 통일안보연구소에서 발간한 「북한인명사전」이 한권 그대로 실려있다.역시 퍼지기능을 통한 탐색기능을 자랑하고 있으며 95년 4월말 현재 북한 각계의 전·현직 요인을 비롯,각계를 대표하는 1만5천명의 인물정보가 단행본 그대로 실려있다. 뉴스넷을 검색하려면 최소 486급PC와 14.4K이상의 고속모뎀,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나 「모자이크」등의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한다.뉴스넷의 인터넷주소는 「www.seoul.co.kr」이다.
  • 꿈의 뉴미디어 초일류 전자신문 22일부터 서비스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뉴스넷 지구촌 4천만 인터넷 가족의 정보마당/한달분 신문·프로야구·연예기사 한눈에 1985년 국내 언론사상 최초로 납활자를 버리고 CTS체제를 갖춘뒤 신문제작혁명을 선도해온 서울신문사가 서울신문창간50돌을 맞아 또하나의 미디어혁명으로 기록될 전자신문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뉴스넷」을 개발하고 22이부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국경을 무너뜨린 21세기 정보고속도로 인터넷을 통해 지구촌 구석구속 실시간뉴스와 사건사진 등 갖가지 정보를 안방으로 직장으로 가장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으로 서비스에 나선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뉴스넷」은 초일류 고급지로 새로 태어난 서울신문 보도기사와 지면제약으로 게재하지 못한 생생한 정보를 무제한 제공하고 정상을 달리는 스포츠서울의 살아 숨쉬는 경기소식등 최근 1개월간의 기사를 분야별로 정리,원하는대로 즉석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DB화하여 퍼지(인공지능)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한국프로야구 14년간의 경기기록 및 선수사진,개인기록,신상명세 등 「프로야구 사전」도 동화상,음성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읍니다. 또한 만나보고 싶은 「인기스타 앨범」을 흥미로운 「TV가이드」기사와 함께 컬러화상에 입체적으로 띄우며 뉴스현장을 심층취재한 알찬 읽을거리 시사주간지 「뉴스피플」도 함께 실립니다. 이밖에 궁금증을 풀더줄 국정소식과 북한 각계 전·현직 요인과 신진엘리트에 이르기까지 약 1만6천여명의 신상명세를 소록한 국내 유일의 「북한인명사전」도 가나다순 성씨별로 정리하였습니다.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뉴스넷」은 지구촌 4천만 인터넷 이용자를 한 울타리로,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살려 뉴미디어시대 미래를 열어가는 선봉이 될 것을 약속하며 무료서비스로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문의사항은 인터넷 E­Mail 주소 admin @ seoul.co.kr로 통보하거나 전화 721-5544를 이용하면 됩니다. ◎뉴스넷 연결은 네트스케이프나 모자이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연결하고 웹주소 www.seoul,co.kr을 연결하면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뉴스넷」 홈페이지가 연결되고 보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면 됩니다.
  • 인터넷 웹서비스 안방서 예술작품 감상

    ◎효과적인 정보검색·위치확인 루트 어떻게 있나/야후 리스트­기본요건 잘 요약… 범위 좁은 것이 흠/아트 리소스­작가·작품 알파벳순 정리 “일목요연”/「루브르 박물관」은 과기원 인공지능센터 거치면 접속 간단 예술의 세계가 14인치 모니터안으로 들어온다.최근 인터넷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월드와이드웹(WWW)을 이용해 예술작품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터넷에 무궁무진한 정보가 널려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문제는 자신이 찾는 정보가 정확하게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일이다.이제는 정보의 존재유무보다는 정보의 위치확인이 더욱 중요해졌다. 최근들어 각광을 받고 있는 웹서비스를 이용하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호모사피엔스 이후의 모든 미술작품을 검색할 수 있다.화려한 그래픽을 생명으로 하는 웹과 고감도 표현기법을 추구하는 미술의 만남이 인터넷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원하는 작가나 그 사람의 작품이 어디 있는가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는 「야후 리스트」(http://www.yahoo.com)같은 곳에 접속해 주제어를 입력하는 일이다.야후에서는 예술사이트를 따로 정리해 놓고 있으며 그안에 기본적인 정보가 잘 요약돼 있어 웬만한 작품은 다 여기서 그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야후의 분류는 미술애호가를 만족시킬 정도로 다양한 정보를 주지는 못한다.야후를 통하지 않고 예술관련 사이트를 찾는다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곳이 몇군데 있어 이들을 모으면 튼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곳은 「월드 아트 리소스」(http://concourse.com./wwar/default.html)로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웹검색도구 네트스케이프의 「디렉토리」메뉴에서도 따로 소개하고 있을 정도. 이 사이트의 특징은 전세계 예술가와 작품을 알파벳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초보자들도 쉽게 정보를 찾아 검색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미술작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루브르박물관(http://www.cnam.fr/louvre)도 인터넷에서 둘러볼 수 있다.워낙 많은 한국사람들이 접속해 간혹 속도가 느려지는 수가있는데 이때는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센터에서 이 사이트를 똑같이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곳으로 접속하면 된다.주소는 「http://cair-archive.kaist.ac.kr/wm/」dlek/」.
  • 「컴」 잡지마다 윈도 95 특집

    ◎쓸만한 팁·위드 6.0 이용한 보고서 작성법/「아트갤러리」·「가상 쇼핑」 등 부록도 볼거리 「한글윈도95」와 관련한 각종 컴퓨터잡지 10월호가 서점가를 장식하고 있다. 「윈도우세계」는 「내가 윈도95를 선택한 이유」를 커버스토리로 다루고 있다.각계 컴퓨터전문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윈도95의 장점과 단점을 조리있게 분석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 「쓸만한 윈도95용 팁 50가지」를 비롯,그래픽프로그램인 코렐드로를 이용해 팬시문구만들기,한글워드6.0을 이용한 보고서작성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특별부록으로 윈도용 셰어웨어 4천가지를 CD롬 타이틀에 담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윈도95를 만든 주역들을 크게 다뤘다.또 최근의 한글코드논쟁과 관련,「마이크로소프트의 한글처리기술 믿을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고 가상현실프로그래밍 입문,인터넷검색도구인 넷스케이프로 채팅하는 법 등이 실려 있다.특별부록으로 「윈도NT 애플리케이션 샘플러」가 제공된다. 국내 유일의 인터넷활용잡지 「월간 인터넷」은 특집으로 가상토론장인 「유즈넷 뉴스」를 다루며 인터넷을 통한 뉴스읽기와 정보저장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안방에 앉아서 세계의 예술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아트갤러리」,인터넷카페 「넷스카페」,인터넷동호회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별부록으로 나온 CD롬 타이틀 「가상쇼핑공간」도 해볼 만하다. 월간 「정보통신시대」는 인터넷사용자를 불안에 떨게 하는 요소를 진단,분석한 「인터넷 위험,어디서 오고 어떻게 막는가」를 커버스토리로 다루고 있다.
  • 「웹」 검색 프로/「넷스케이프」 보안에 “구멍”

    ◎미 대학원생 1분내 암호 풀어… 새 버전 나와도 불안 여전 인터넷의 웹(WWW)검색프로그램인 「넷스케이프」의 보안체계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이 발견돼 이를 공급해온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사가 당황하고 있다고 미디어 리포트가 20일 보도했다. 넷스케이프의 결함은 지난 17일 캘리포니아대 대학원생 2명이 컴퓨터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이용자가 1분내에 넷스케이프의 암호체계를 풀 수 있는 점을 발견,웹에 전하면서 알려졌다.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사는 즉각 암호체계 보완작업에 나서 1주일내에 새로운 버전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으나 해커들이 또다른 결함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때문에 암호체계 보안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다. 넷스케이프의 암호체계가 풀리면 해커들이 인터넷의 가상공간에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상거래를 한 이용자들의 신용계좌 번호와 신용카드정보를 빼내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넷스케이프는 이미 전세계에서 8백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 여름 상장과 함께 급등했던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사 주식은 지난 18일 보안체계 결함소식이 전해지면서 75%가 하락한데 이어 19일 상오에는 50%가 더 떨어져 주당 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성가대 출신그룹 「성노래」 화제

    ◎미 남·여 4인조 「조데시」·「엑스케이프」 인기/젊은이들의 최대 관심거리 거침없이 표현/여성팬과 있을법한 사연 담담하게 들려줘 성에 대한 솔직한 담론을 펼치는 미국의 4인조그룹 「조데시」와 「엑스케이프」가 화제다.리듬 앤 블루스 장르를 무기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들은 성을 공개적인 장소로 이끌어내 같이 얘기해보자고 노래하고 있다. 80년대 마돈나가 성적 매력을 물씬 풍기는 외모로 「아빠,내가 임신했다고 잔소리 마세요」「처녀처럼 행동할거야」 등의 노골적인 내용의 노래를 불러 기성세력으로부터 지탄을,젊은세대로부터 찬사를 한몸에 받은데 비해 조데시 등의 노래에는 충격이나 자극은 없다. 남성 4인조인 조데시의 새 앨범 「쇼,파티후,호텔」은 노래 전체가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관성을 갖는다.공연이 끝난뒤 파티에서 만난 여성팬과 연애를 한다는 내용이다.인기 연예인들에게 있을 법한 얘기들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앨범 가운데 「당신을 죽도록 사랑해」에서는 『당신 손을 잡고 예식장으로 들어가고 싶어』라며 여느가수들과 달리 결혼제도를 찬양하고 있다.비평가들은 이들의 음악에 대해 노래 전체가 리듬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통기타의 연주가 특히 돋보인다며 격찬했다.그러나 성을 금기시하는 이들은 나체여성의 실루엣을 그린 앨범 표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토를 달았다. 또 여성 4인조 엑스케이프의 앨범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여성의 시각에서 성경험을 다루고 있다.엑스케이프는 낮시간에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토크쇼 「리키 레이크」에 나오는 여성들의 하소연들을 노래에 담아 전달하며 강간당한 여성이 어리석게도 다시 그 남자에게로 돌아가는 사연을 노래하면서 여성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조데시와 엑스케이프는 겉으로 봐서 다른 가수들과 똑같다.특히 조데시는 귀고리에 앞가슴을 훤히 드러내 이웃집 불량소년 같은 인상을 준다.그러나 이들이 모두 교회 성가대출신들로 사회적인 문제점을 노래하고 싶어 가수로 나섰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여준다.처음에는 종교적인 포크송을 부르려다가 아무래도 리듬 앤 블루스가 젊은이들로부터호응을 얻고 돈도 벌수 있을 것 같아 장르를 바꾸게 됐다. 아버지가 교회 목사인 조데시의 달빈은 섹스 투성이인 노래를 부른다고 집에서 따돌림을 받는 등 이들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하지만 종교적 사명을 갖고 젊은이들의 최대관심사이자 문제점인 성을 거침없이 토해내는 이들은 『우리는 대충 넘어갈 수 없어요.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노래해야 해요』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고 있다. 실제로 조데시는 최근의 인기에 힘입어 도시 젊은이들 사이에 콘돔을 착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이는 단체를 조직해 활발한 운동을 펴고 있다.
  • 무궁화호/새해초 상용서비스/정지궤도 진입따라 예정대로 실시

    ◎「3호」는 6년 당겨 99년 발사 정부는 무궁화위성 1호가 지난 30일 하오 11시 최종정지궤도 진입에 성공함에 따라 연말까지 궤도및 중계기시험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재확인 했다. 이와 함께 당초의 무궁화위성계획에 맞춰 1호위성과 동일한 성능을 가진 2호 예비위성을 계획대로 오는 12월20일 발사하기로 했다. 또 1호위성의 수명이 5년 미만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래 2005년 쏘아 올리려던 3호위성을 6년 앞당겨 오는 99년에 발사,위성서비스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은 31일 「무궁화위성 종합보고회」를 갖고 『국내 첫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1호가 발사된지 25일만인 30일 하오 11쯤 동경 1백16도 3만5천7백85㎞ 적도상공의 정지궤도에 무사히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5일 미국 케이프커내버럴기지에서 발사된 무궁화위성은 발사체 1단엔진의 추력저하에 따른 궤도차질로 인해 예정보다 10일 늦게 최종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박영일 정통부 전파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1호위성은 수명이 5년 미만일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최종궤도에 진입한 만큼 오는 6일까지 궤도내 시험을 마치고 2∼3개월 동안 중계기시험 등을 거쳐 내년초쯤 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한 한국통신 위성사업본부장은 차기위성의 발사일정과 관련,『2호 예비위성은 오는 12월20일 쏘아 올려져 내년 6월부터 곧바로 상용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통신위성에 “징크스”/「5년주기 사고설」

    ◎85·90년 사고발생률 평년의 3∼6배/무궁화호 발사사 최근 6년 무사고/“불가항력”… 보험사들 견강부회 해석 첨단과학기술의 집결체인 통신위성에도 징크스가 적용되는가. 상업위성의 발사와 관련,기술적인 문제와 관계없이 5년마다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는 「5년주기설」이 위성보험사들 사이에 나돌고 있다. 무궁화호의 경우도 사고가 다른 해보다 몇배씩 많이 발생했던 지난 85년,90년에 이어 5년주기에 해당되는 95년에 발사를 함으로써 당초의 예정보다 고도가 미달하는 사고가 생겼다는 「미신적 분석」이 나올 정도다. 한국통신이 17일 밝힌 전세계 위성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77년부터 94년까지의 상업위성 발사실패는 총 39건.이 가운데 85년에 6건,90년에 6건이 발생해 5년주기에 해당되지 않는 해에 비해 3배에서 6배가량 높은 사고발생빈도를 보였다. 무궁화호의 발사용역업체인 맥도널 더글러스사는 최근 6년간 28회의 발사에서 1백%의 성공률을 보였고 최근 14년간 75회중 74회를 성공,98.7%의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초 미 APSTARⅡ,중국의 장정로켓에 이어 무궁화호도 「발사실패」라는 결과를 가져왔고 15일에는 미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한 신형로켓이 발사에 실패했다.이들 로켓들은 95년에 발사됨으로써 5년주기의 징크스에 여지없이 걸려든 경우라 할 수 있다. 무궁화위성 발사실패의 주된 원인으로 보이는 보조로켓의 분리실패도 허리케인 에린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필이면 허리케인이 발사직전 미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에 불어닥쳤을까.과학자들에게는 안된 말이지만 이것 역시 5년주기설과 관련있다는 것이 보험사측의 견강부회식 해석이다. 한국통신의 한 관계자는 『첨단과학으로도 불가항력적인 문제들이 있는 것 같다』며 『동료들 사이에 위성발사를 하려면 5년주기에 해당되는 해는 피해야 한다는 농담들이 오가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 미 네트스케이프사 「네비게이터」/인터넷 접속 SW시장 석권

    ◎70%가 이용… 회사주가 수직상승 지난 9일 뉴욕 증시에 상장된지 45분만에 주가가 두 배로 올라 화제를 모았던 네트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사가 설립 16개월만에 세계 최대의 컴퓨터 통신망인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WWW(월드 와이드 웹·약칭 「웹」)의 슈퍼 스타로 부상했다. 네트스케이프사 주식의 이같은 급부상은 이달 말 「윈도 95」를 선보일 마이크로소프트사 주식이 우량주(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또 현재 인터넷 이용자의 70%가 네트스케이프사가 개발한 인터넷 접속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네비게이터」를 이용하는 탓에 투자자들이 이 회사주식 매입에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90년대초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럽합동원자핵연구기구(CERN)가 처음 도입해 세상에 알려진 웹은 복잡한 전자정보를 모아 서로 연결해주는 수단으로 주목을 끌었으며 특히 신속한 통신능력과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화상 및 음성정보 집적능력때문에 수많은 과학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네트스케이프사의 안데르센 사장은 93년 4월 웹 검색 소프트웨어인 모자이크 관련 기술을 개발해 인터넷망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해줬다.이용자들을 미래의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그의 전략이 큰 성공을 거두자 4백만달러의 출자금과 함께 동업 제의를 해 온 실리콘 그래픽 설립자 짐 클라크와 함께 기업을 창설하게 된 것이다. 네트스케이프사는 지난해 말 판매용으로는 처음으로 인터넷망 접근 소프트웨어인 네비게이터 버전 1.0을 출품,인터넷망에 접속시켜 소비자들이 컴퓨터와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도록 하고 있다. 데이터퀘스트 연구센터는 웹이 향후 상품을 전시하는 쇼룸 윈도우 형태인 「홈 페이지」 시장에서 아주 유망한 분야로 꼽힌다며 앞으로 5년안에 매출액이 10배 신장,연간 3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네트스케이프사가 다른 회사에 비해 이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현재의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거품으로 끝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PC 「온라인 잡지시대」 활짝/데이콤 「어게인」 창간

    ◎연예계 소식·영화·비디오 등 최신정보 수록/천리안 매직콜·일반 통신 SW 통해 검색 가능 온라인을 통한 잡지시대가 활짝 열렸다.최근 본격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천리안매직콜」을 선보인 데이콤이 통신상에서 각종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관련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온라인전자잡지 「어게인」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게인은 온라인잡지의 신속한 검색기능과 CD롬잡지의 다양한 내용을 결합한 것으로 사용자가 잡지내용을 자신의 컴퓨터로 전송받아 보는 오프라인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해서 보는 온라인 형태로 제공된다. 이 전자잡지는 보통의 윈도우용 통신 소프트웨어로 검색할 수도 있지만 천리안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매직콜」을 이용하면 멀티미디어 전자잡지의 특성을 한껏 살려 화려한 그래픽,음성,동화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어게인은 또 매월 인쇄책자로 발간되는 월간지와는 달리 내용을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연예·영화정보,컴퓨터동향 등에 관한 최신정보의 신속한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온라인전자잡지는 이미 지난 93년 미국에서 「옴니」라는 과학잡지가 「아메리카 온라인」을 통해 제공해오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PC-VAN과 니프티서비스 등의 통신망을 통해 「온라인저널」이 서비스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천리안매직콜을 통해 선보이는 어게인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행된 어게인 창간호는 각종 컴퓨터소식,온라인잡지를 설명하는 「컴퓨터」,룰라·정우성 등 인기연예인을 소개하는 「피플」,「프렌치키스」,「코드명제이」등의 최신 영화와 볼만한 비디오,인기가수의 최신곡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신세대풍속을 담은 「엔터테인먼트」 등의 코너와 각종 화상정보,영화예고편 등을 담은 동화상,인터넷검색도구 「넷스케이프」등을 구할 수 있는 자료실,컴퓨터상담실,공지사항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매직콜 어게인광장」으로 꾸며져 있다. 이번 호에는 특히 「남자가 귀고리를 하는 것」에 대한 정보와 토론실이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어게인은 매직콜윈을 통한 윈도즈환경에서는 물론 기존의 도스형 통신프로그램으로도 이용할수 있으나 이 경우 동화상등 멀티미디어는 온라인상태에서 검색할 수 없고 전송을 받아야 한다. 단축명령어는 「GO AGAIN」으로 어느 화면에서나 들어갈 수 있다.
  • 오늘 정지궤도 진입 시도/무궁화호

    ◎위성체 기능엔 이상없어 【미 케이프커내버럴기지(플로리다)=박건승 특파원】 5일 하오 8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무궁화위성은 발사 40여시간후인 7일 상오 현재 목표보다 낮은 상태로 지구 주위의 타원형 천이궤도를 3회 선회,제4원지점을 통과했으며 위성체의 기능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무궁화위성은 발사된지 34시간여후인 이날 상오 제3원지점을 통과한 뒤 현재 제4원지점을 지나가고 있으나 예정된 목표궤도에서 원지점을 기준으로 6천3백51㎞(7일 하오 2시현재) 모자라는 궤도를 비행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이와 관련,『8일 상오까지 궤도의 고도,궤도와 적도면이 이루는 각도,원·근지점통과시의 위성체속도등을 파악한뒤 정확한 궤도오차범위와 궤도수정방법,궤도수정을 위한 위성체 자체연료사용량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하고 이 결과에 따라 빠르면 8일 ,늦으면 10일쯤 정지궤도진입을 시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궁화위성은 당초 8일 상오정지궤도에 가까운 표류궤도진입을 위해 원지점모터(AKM)를 점화키로 돼있는데 현재의 고도가 목표위치보다 낮기 때문에 AKM모터 점화후 위성자체의 자세제어및 궤도이동용 분사체를 추가로 사용해야 한다.
  • 무궁화 위성 수명단축 우려/5일 역사적 발사 성공

    ◎목표고도에 미달… 자체연료 일부 써야 【미 케이프커내버럴기지(플로리다)=박건승 특파원】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호(코리아샛)가 5일 하오 8시10분(현지시간 5일상오 7시10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공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22번째로 상용위성보유국이 됨과 동시에 디지털위성방송과 초고속데이터통신,화상회의 등 인공위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무궁화호는 발사직후 델타Ⅱ로켓의 1단로켓이 성능이상으로 충분한 추력을 제공하지 못해 천이궤도의 원지점 목표고도에 도달하는데 실패,자체연료를 쓰게 됨으로써 10년으로 예정된 위성의 수명단축이 우려되고 있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무궁화위성은 발사 1분7초후 1단로켓의 보조로켓 9개 가운데 6개는 예정대로 분리됐으나 나머지 3개중 1개가 예정된 2분12초만에 분리되지 않아 당초 계획된 추력(1백5t)을 제공하는데 실패,천이궤도 원지점 목표고도인 3만5천7백86㎞에서 6천1백㎞ 미달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통신측은 위성체의 성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자체연료를 사용,추력을 보강하면 목표고도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목표궤도 미달… 정확한 오차 이틀뒤 판명

    ◎궤도차질 따른 영향/원지점궤도 목표치에 6천1백㎞ 미달/정확한 오차 알아야 수명 단축기간 계산 5일 하오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무궁화위성은 1단 로켓의 성능약화로 목표궤도에 다소 미달함에 따라 위성의 수명단축이 우려되고 있다. 무궁화호는 발사 및 발사후 1시간17분만에 이뤄진 로켓과 위성체와의 분리는 성공적이었으나 궤도진입에 약간의 오차가 생겼으며 정확한 오차범위와 이에 따른 대책은 이틀 후에야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궤도에 오차가 생기면 필요할 경우 위성체에 실려 있는 자세제어 및 궤도이동용 분사체 연료를 사용해 제 궤도를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결국 위성의 연료를 축내 수명을 단축시키게 된다는 것. 무궁화위성은 3단 로켓과 분리된 뒤 고도 1천3백53㎞를 근지점으로 하는 천이궤도에 들어가 발사후 6시간40분만에 고도 3만5천7백86㎞의 원지점에 도달,이 근지점과 원지점을 도는 타원형 천이궤도를 선회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발사용역업체인 미 맥도널 더글러스(MD)사 발표에 따르면 무궁화위성을 쏘아올린 델타Ⅱ로켓의 1단 로켓이 당초 계획된 추력(1백5t)을 제공하지 못해 천이궤도의 원지점 목표에 미치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는 1단 로켓의 보조 로켓 9개중 6개는 예정대로 발사후 1분7초만에 분리됐으나 2분12초만에 분리토록 돼 있는 나머지 3개중 1개가 떨어져 나가지 않고 1단 로켓에 붙어 있는 바람에 결국 추력에 차질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로이터통신은 MD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무궁화호의 원지점 궤도가 목표치인 3만5천8백㎞에서 6천1백㎞ 미달된 것으로 전하면서 이로써 MD사의 연속발사성공이 50회째에 깨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국통신측은 궤도의 정확한 오차는 궤도의 경사도나 높이,근지점과 원지점 통과시의 위성체속도,근지점과 원지점의 각도 등을 감안,궤도의 모양을 판단해야만 알 수 있으며 이는 이틀후에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무궁화위성에는 지름 50㎝짜리 연료탱크 4개에 1백96㎏의 액체수소연료가 실려있는데 이는 위성을 12년동안 제어할 수 있는 분량으로 목표수명(10년)보다 2년분의여유가 있다는 것. 따라서 위성의 궤도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이 연료의 일부를 사용하더라도 목표수명에는 차질을 빚지 않을 가능성이 많으며 얼마만큼 수명이 단축될지는 정확한 오차범위가 밝혀진 뒤라야 계산이 가능해 진다. ◎고도미달 보상 어떻게/허용오차 초과… MD사측에 책임/10년 이하일땐 단축분만큼 보상 무궁화위성이 5일 하오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나 델타Ⅱ로켓의 1단로켓이 예정된 추력을 내지 못해 목표궤도에 다소 미달함에 따라 발사용역업체의 책임 및 보험적용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통신은 발사용역업체인 미맥도널 더글러스(MD)사와 맺은 계약에 따라 무궁화호 주 위성의 발사비 약 4천5백만달러(3백60억원)중 90%를 지난 6월중순 지급했다. 나머지 10%는 계약상 위성이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하고 발사과정에서 위성체에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할 경우에만 지급하도록 돼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위성자체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인 상태에 있으나 목표궤도에는 제대로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상 천이궤도의 원지점 목표는 지구정지궤도인 3만5천7백86㎞로 약 9백㎞의 오차를 허용하고 있는데 실제 오차는 6천㎞를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 정도의 오차가 사실로 판명되면 계약위반으로 간주된다. 이럴 경우 한국통신은 MD사에 책임을 물어 발사비의 10%인 4백50만달러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무궁화위성은 삼성화재를 주 간사회사로 해 국내 11개 보험사를 통해 1천6백억원(미화 2억6백52만9천달러)의 발사보험에 가입해 있는 상태.국내 보험사상 단일 사안으로는 최대규모인 이 보험은 발사 0.2초전 보조로켓 점화후부터 1년간 위성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고장이나 장애에 대해 보상을 해 준다. 무궁화위성의 수명은 10년으로 잡혀 있는데 현재 위성체에는 12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연료가 실려 있다.따라서 궤도오차를 보정하는데 필요한 연료사용량이 2년분을 넘어 위성수명이 10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수명단축분 만큼 발사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한국통신측은이번 궤도진입 이상으로 무궁화호 위성의 수명이 6개월에서 1년정도 단축되더라도 올 12월 발사할 예비위성을 이용하면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위성방송이나 통신서비스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사기지 이모저모/발사 3시간25분뒤 “정상” 첫 소식 타전/태극마크 선명… 발사순간 눈부신 섬광/재미교포,“고국 떠난지 30년만의 최대 기쁨” ○…검붉은 화염을 내뿜으며 무궁화호가 발사되는 순간,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는 인근 4㎞이내에 귀를 찌르는 듯한 굉음과 함께 눈이 부실정도의 섬광으로 장광경을 연출. 발사 0.2초전 6개의 1단 보조로켓에서 시꺼먼 연기가 나오면서 순간 불바다가 된 발사장을 뚫고 무궁화호는 태극마크가 선명한 회색의 로켓을 뒤로한채 수직상승,곧바로 나머지 3개의 1단 보조로켓도 점화돼 가속력을 더하면서 시야에서 멀어졌다. 발사와 동시에 지상의 고열을 막기위해 발사대지하에서는 2m직경의 수도관을 통해 사방에서 동시에 20만갤론의 물이 터져나와 새빨갛게 달궈진 지상고정물을 식히면서 발사로 인한 땅의 진동을 방지. 불과 30초도 지나기 전에 가물거릴 정도로 멀어져 간 무궁화호는 새벽하늘에 흰색의 열기를 꼬리로 남기며 우주공간에 진입. ○…이날 무궁화위성의 역사적인 발사장면을 직접 보기위해 올란도시에서 달려온 황달수(52·상업)씨는 위성이 발사된 직후 『한국을 떠나온 지 30년만에 맛보는 최대의 기쁨』이라며 한동안 흥분.무궁화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5일전부터 한인교회에서 기도해왔다는 황씨는 또 『우리나라가 위성을 보유하게 됐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연신 하늘을 응시. ○…무궁화위성은 발사과정에서 여러가지 진기록을 남겼는데 그중 하나가 TV중계방식.우선 KBS MBC SBS YTN등 4개사가 방송사상 처음으로 합동중계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국내 TV중계의 새로운 장을 개막. 이들 방송4사는 기술스태프를 포함,총 17명이 현지에 파견돼 발사장면을 생생히 국내에 소개. ○…무궁화위성이 발사된 지 3시간25분만인 5일 하오 11시35분 위성의 정상적인 상태를 알리는 첫 소식이 경기도 용인주 관제소에 전달. 용인관제소는 미 뉴저지주 위성운용센터(ASOC)로 부터 전송받은 무궁화위성의 각 부분별 온도,제어장치별 전류의 흐름 등 2백여종의 데이터가 모두 정상이라고 전언. 그러나 1단로켓의 추력이 예상보다 떨어져 목표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게 됐다는 지적과 관련,무궁화위성의 현재위치를 ASOC가 추적중이라고.
  • 달라지는 생활상(통신 방송/위성시대:7)

    ◎원격 의료서비스·화상회의 보편화/새로생긴 12개채널 전문방송 활용/화상연락망 구축… 기업활동 큰변화 96년 8월.고교생인 K군은 방학을 맞아 서울 J학원 유명강사의 영어강의를 대전에서 동시에 듣는다.대전 뿐 아니라 서울 J학원의 분원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서든지 K군처럼 본원의 강의를 수강할 수가 있다. 지리산으로 휴가를 떠난 P씨는 차에 싣고 온 작은 선풍기 크기만한 직경 40㎝ 정도의 접시형 안테나를 설치하고 휴대용 TV와 연결한다.그리고 P씨는 가족들과 함께 계곡에 발을 담근채 직접위성방송(DBS)채널을 통해 고화질의 음악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깊어가는 여름밤을 보낸다. 국내 첫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호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달라지게 될 우리의 생활상이다. 무궁화위성이 발사되면 우리의 통신환경은 획기적인 변화를 맞는다.우선 직접위성방송이 가능해져 한반도에서 난시청지역이 사라지게 된다. 지름 40㎝ 남짓한 접시형(파라볼라)안테나만 설치하면 국내의 산간오지나 도서벽지는 물론 중국 연변,러시아 연해주,일본 남부 어디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북한땅도 예외가 아니다.안테나와 수신기만 갖추면 남한에서 방송하는 TV프로그램을 누구나 볼 수 있게 된다.혁명적인 변화가 아닐 수가 없다. 무궁화위성에는 통신용·방송용 중계기 15대가 실린다.이 가운데 방송용 중계기는 3대로 중계기 1대에 4개의 채널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총 12개의 채널이 새로 생겨나는 셈이다.이 채널들은 미국이나 일본처럼 스포츠·오락·음악등의 전문 위성방송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홍콩 등의 위성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설치된 위성수신장치로는 무궁화위성방송을 볼 수가 없다.무궁화위성은 디지털방식인데 반해 일본등은 아날로그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위성방송은 아날로그방송에 비해 훨씬 뛰어난 첨단의 영상과 음향을 제공한다.화면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16대 9인 광폭TV(기존TV는 4대3)로서 고선명 TV 수준의 화질과 콤팩트디스크 수준의 음질을 제공해 준다.안방에서 영화관에서와 같은 장대한 영상감을 맛볼수 있다. 통신분야에서는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지방이나 도서벽지에서 서울 유명학원의 강의나 교회설교를 TV를 통해 들을 수 있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환자를 진단·처방하는 원격의료서비스도 가능해진다. 고속컬러 팩시밀리와 신문·잡지의 원격인쇄,텔레비전화면을 통해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회의할 수 있는 원격화상회의도 보편화 될 전망이다.지금까지 화상회의는 용량이 큰 동축케이블이나 광케이블 등을 깔아야만 가능했다. 현재는 통신선로가 깔리지 않는 곳에서 대형사고가 나면 TV현장 중계가 어렵지만 이러한 문제도 무궁화위성을 이용하면 간단히 해소된다.중계차량만 접근할 수 있으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파로 위성에 쏘아 올려 전국 방방곡곡에 즉시 중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궁화위성은 기업활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기업들은 지금까지 지하에 구리선이나 광케이블등의 전용회선을 매설,이를 각종 업무에 활용해 왔다.그러나 위성통신시대의 개막으로 본사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지사간에 화상연락망을 구축할 수있게 된다.또 전화선이 깔려있지 않은 오지라도 소형 위성기지국 장비만 설치하면 전국 어디서나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전송이 가능해진다. 대형 유통업체는 위성을 이용한 자체 전산망으로 본사와 전국의 지사를 연결,상품판매·재고·주문등 각종 정보를 수시로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카운트다운 현장 이모저모/막바지 안전 점검… 긴박감 돌아/국내인사 1백80여명 도착… 지대한 관심 ○…무궁화호 발사용역을 맡은 미 맥도널더글러스사는 『무궁화호는 델타로켓으로 쏘아올린 50번째 무사고위성이 될 것』이라며 광복 50주년을 맞은 한국에 귀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 맥도널더글러스사는 지난 86년 델타로켓 발사에 실패한 뒤 8년동안 모두 49개의 위성을 우주공간에 성공적으로 띄워올렸는데 무궁화호는 델타로켓으로 발사되는 올해 첫 위성으로 기록 될 전망. ○…5일로 예정된 무궁화위성 발사를 앞두고 국내 정·재계인사 및 통신관계자들 1백80여명이 케이프커내버럴에 속속 모여들어 무궁화호의 역사적발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 국내 첫 위성이 발사되는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정계에서는 조영장·강경식·김찬두·박근호·이용삼·이호정(이상 민자),유인태·김충현·김병오(이상 민주),강창희(자민련),정동호(무소속)의원 등 국회통신과학위원회 의원대부분이 4일까지 현지에 도착. 재계 및 통신관계자로는 정인영 한라그룹 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현장에 달려온 것을 비롯,이해욱 한국통신 이사장,이종기 삼성화재 부회장,김주용 현대전자 사장,서정욱 한국이동통신 사장 등이 집결. ○…허리케인으로 미국 국내선 항공편이 두절되는 바람에 LA에서 발이 묶였던 이 준한국통신사장은 2일밤(현지시간)늦게 올란도에 도착,발사관계자들을 격려. 이사장은 발사일이 당초 예정보다 이틀 연기된데다 5일이후의 기상상황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고 걱정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역력. ○…13층 높이의 무궁화위성 발사대는 최대시속 1백30㎞의 허리케인강풍에도 불구하고 외견상 깔끔한 모습.또 로켓중간부의 태극마크와한국통신표지도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 「시련」에 굴복하지 않는 우리겨레의 저력을 과시. 발사장 주변은 보조배터리충전작업과 안전점검작업 등으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으며 잦은 차량이동과 작업통제를 위한 요란한 긴박감마저 팽배.
  • 무궁화위성 오늘 발사/카운트다운 돌입/기상따라 연기될수도

    【케이프커내버럴 미공군기지=박건승 특파원】 국내 첫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호의 발사시간이 5일 하오 8시10분부터 하오10시 10분사이(이하 한국시간)로 확정돼 4일부터 최종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한국통신,맥도널 더글러스등 무궁화위성발사 관련업체들은 4일 하오 10시30분 최종발사준비회의를 갖고 위성체와 발사체가 이상 없는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지난 1일 중단됐던 발사카운트다운작업을 이날 하오 11시부터 재개했다. 그러나 4일 하오 현재 발사장인 케이프커내버럴기지 남서쪽 1천5백㎞ 부근에 허리케인 「에린」보다 더 큰 구름덩어리가 형성돼 발사장이 있는 코코아비치 쪽으로 이동하는 등 기상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 각국의 위성 보유현황(통신 방송/위성시대:6)

    ◎「인공별」 4천여개 우주서 활동중/구소 57년 발사후 모두 2천6백개 쏴/통신위성의 시조는 58년 미 스토어호/한국 등 22개국 보유… 기상탐사·첩보 등 임무 다양 현재까지 지구궤도에 쏘아올려진 인공위성의 수는 4천개가 넘는다.우주공간에 떠있는 인공위성들은 저마다 통신,방송,기상관측,기술시험등 다양한 용도에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인 우리별 1,2호는 과학실험위성이고 이번에 발사되는 무궁화호는 통신·방송위성이다.이로써 우리나라는 22번째 상용위성 보유국이 된다. 본격적인 우주개발은 지난 57년 10월 옛 소련이 저궤도위성인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면서 시작됐다.지금까지 발사된 4천여개의 인공위성 가운데 소련이 2천6백여개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미국이 1천여개를 쏘아올렸다.일본도 뒤늦게 우주개발경쟁에 나서 지금까지 52개를 발사했다.다음은 중국(31개),프랑스(24개),영국(21개),캐나다(14개),독일(14개),인도(12개)등의 순이며 국제기구도 78개를 발사했다. 무궁화위성이 속한 통신위성의 시조는 58년 미항공우주국(나사)이 발사한 스토어위성이었으나 실제로는 62년 발사된 미국의 텔스타1호가 통신기능을 제대로 수행했다.그후 텔스타2호및 리얼리1,2호가 미국과 유럽간 국제전화및 TV중계에 처음으로 사용됐다. 이같은 위성들은 모두 저고도의 타원궤도를 도는 위성으로 통신시간이 30분으로 매우 짧았다.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구의 일정지점에서 볼때 위성이 24시간 내내 한곳에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위성,즉 지구정지위성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지구정지궤도는 적도상공 3만6천㎞의 위치를 말한다.이 궤도에서 시속 1만1천㎞로 위성을 주행시키면 지구의 자전속도와 같아지므로 지구상에서 볼때 위성이 한곳에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최초로 정지궤도에 진입한 위성은 64년 발사된 미국의 싱콤Ⅲ로 이 위성이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도쿄올림픽 중계를 수행했다. 이로써 45년 영국의 아서 클라크가 지상 3만6천㎞의 지구궤도에 위성 3개를 띄우면 전세계를 엮는 통신망을 구성할 수 있는 이른바 정지궤도를 예언한 이후 19년만에 정지위성이 실현된 것이다. 통신·방송위성은 서비스지역이나 사업주체에 따라 국제기구위성,지역위성,국내위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국제기구 위성은 지난 64년 설립된 미국등 서구중심의 인텔샛(국제통신위성기구),71년 결성된 소련등 동구권 중심의 인터스푸트니크(우주통신 국제기구),76년 설립된 인마샛(국제해사위성기구)등이 국제통신용으로 운용되고 있다. 땅이 넓거나 광범위한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는 위성을 국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최초의 국내위성은 소련의 몰니아위성으로 68년에 발사됐다.무궁화위성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위성이다. 지역위성은 서비스지역의 범위가 여러국가에 걸치는 것으로 홍콩,중국,영국등 3국이 합작한 아시아샛,미국의 팬암샛,인도네시아의 팔라파,호주의 오샛,파푸아뉴기니의 팍스타,일본의 직샛,통가의 통가샛 등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위성인 무궁화호의 발사계획은 지나 90년부터 정부차원에서 추진돼 왔다.각국의 우주개발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민의 다양한 통신·방송 서비스욕구에 부응하는한편,일본과 홍콩의 위성방송이 국경을 넘어 전국에 걸쳐 시청되는 현실적인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무궁화 위성」 사업본부장 황보한씨/“요원 9명 시설보호… 태풍피해 없어/내년 통신·방송서비스 차질 없을것” 무궁화위성 발사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한국통신 위성사업본부 황보한(56)본부장은 3일 하오 임시상황실이 설치된 미 올랜도시 피바디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무궁화위성의 발사체와 위성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5일에는 위성이 발사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봤다.다음은 황보본부장과의 일문일답. ­현재 기상상태로 볼 때 무궁화위성이 과연 5일 발사될 수 있겠는가. ▲허리케인 에린이 예상보다 빨리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를 빠져나가 다행이다.이러한 상태라면 5일에는 발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다만 허리케인의 여파로 폭풍이나 낙뢰,돌풍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발사 가능확률을 20%로 잡고 있으나 5일 발사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 ­만일 기상조건이 다시 악화돼 5일에도 무궁화호를 발사하지 못하게 된다면. ▲케이프커내버럴기지에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무궁화위성 외에는 다른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 없다.따라서 5일에도 발사하지 못할 경우 하루씩 연기된다고 보면 된다. ­허리케인으로 인한 무궁화위성의 피해는 어느 정도인가. ▲발사준비팀이 3일 상오 발사기지를 조사한 결과 위성체와 발사체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케이프커내버럴기지가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들어간 뒤 줄곧 지금까지 블록하우스(지하관제소)에 9명의 요원이 남아 시설물보호활동을 펴왔다.이제 모든 상황이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위성발사가 연기됨에 따라 내년으로 예정된 통신·방송서비스에 차질은 없는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보통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 2∼3일 지나면 날씨가 매우 좋아진다.이번주 안에는 반드시 발사될 것으로 확신한다.따라서 연말에 위성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뒤 내년부터는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것이다.무궁화위성이 3일에 발사되기를 고대했던 국민들에게 죄송스럽다.
  • 무궁화위성 내일 발사/잠정 결정/“본체­발사로켓 이상없다”

    ◎강우 예보… 재연기 가능성도 【케이프커내버럴 미공군기지=박건승 특파원】 무궁화위성 발사관련 업체들은 3일 무궁화호 발사시각을 당초 예정 보다 이틀 뒤인 5일 하오 8시10분에서 10시10분(이하 한국시간)으로 잠정 결정했다. 무궁화호를 실어나를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델타Ⅱ 로켓발사팀은 이날 상오 케이프커내버럴 발사기지 현장에 도착,발사대의 손상여부 등에 대한 점검작업에 들어갔다고 한국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5일 상오까지 케이프커내버럴기지에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날 현재로서는 발사확률이 20%에 불과한 상황이어서 위성발사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무궁화호 발사관련 업체들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사체인 델타Ⅱ 로켓과 위성체 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위성 자체문제로 발사가 더 이상 지연되는 문제는 없겠으나 기상문제는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인공위성은 발사장주변에 낙뢰·폭우가 있을 경우 발사는 물론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도 전면 중단되고 발사대에서 발사작업을 진행할 요원들도 철수하도록 돼 있어 기상악화가 계속되면 발사시기는 상당기간 연기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무궁화호 발사 연기/15일 넘기면 내년초 상용서비스 차질

    ◎태풍시속 1백60㎞… 위성체 손상 우려/피해 없을땐 8일까지 발사 가능할듯 방송·통신위성인 무궁화호가 카운트다운을 눈앞에 두고 허리케인의 「덫」에 걸려 발사가 48시간이상 늦어지게 됨에 따라 앞으로의 「위성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발사체 주계약자인 맥도널 더글러스사는 허리케인 「에린」이 3일 정오(한국시간 3일 상오1시)를 고비로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늦어도 5일에는 발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도 다행히 8일까지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의 인공위성 발사일정이 무궁화호를 제외하고는 비어 있어 「코리아샛」을 쏘아올리지 못하고 마는 불상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늦어도 오는 15일까지만 무궁화호를 쏘아올리면 내년초로 예정된 통신·방송서비스의 상용화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발사가 장기간 연기될 경우 이같은 상용화계획은 어쩔 수 없이 그만큼 늦춰지게 된다. 아무튼 이번 허리케인이 올들어 생긴 태풍중 가장 거대한 규모로 무려 시속 1백44∼60㎞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에 따른 무궁화호 위성체나 발사체에 결함이 생길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형편이다. 무궁화위성은 지난 24일 발사체·위성체의 결합을 끝낸 데 이어 비행준비상태 점검회의와 발사장∼관제소간 최종리허설도 마쳤다.이러한 상태에서 만약 허리케인으로 인해 위성체나 발사체에 결함이 생길 경우 이를 보완하려면 8∼10일정도의 시일이 더 소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궁화호를 우주정지궤도까지 실어다 줄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델타Ⅱ로켓은 지난 8년간 47차례의 발사를 시도,1백% 성공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발사체로 정평이 나 있다.또 무궁화호 위성체제작도 그동안 순조롭게 이뤄지는등 모든 발사준비가 원만히 진행돼옴에 따라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예정된 3일 발사가 확정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에 앞서 발사에 결정적인 변수가 되는 것이 바로 발사당일의 「기상조건」이다.이번의 경우 역시 자연현상 앞에는 첨단과학기술도 두손을 들 수밖에 없음이 여실히 증명됐다. 일반적으로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기 위해서는 발사장 또는 예정비행경로 18㎞이내에 낙뢰및 뇌우가 없어야 한다.또 발사 15분전에 지상으로부터 9㎞ 상공의 전계강도(대기중 전력강도)가 1㎾/m이내여야 한다. 그리고 비행경로상에는 온도가 섭씨 0도에서 영하 20도인 구름의 두께가 1.37㎞이상이어선 안된다.위성체와 발사대가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풍속도 24노트(12.35m/초)이하여만 한다.다시 말하면 위성발사의 적정풍속은 시속 45㎞안팎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길 바쁜 무궁화호는 시속 1백60㎞라는 허리케인의 초강풍에 발목을 잡혀 최소한 48시간은 꼼짝 못하게 된 것이다. 무궁화호의 발사예정시간은 기상조건이 하루중 가장 좋은 상오7시15분쯤(현지시간)으로 잡혀 있기 때문에 허리케인만 지나가면 이번 주안에 무궁화호는 우주공간으로 보내질 것으로 전망되고는 있다. 하지만 발사체·위성체·발사대등이 태풍으로 피해를 보는 최악의 경우에는 발사가 오랜 기간 연기될 수도 있어 관계자들의 걱정은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니다. ◎태풍 강타… 위성발사기지 표정/기지출입 통제… 기술진도 긴급대피/지하벙커에 9명남아 위성체 점검 ○…허리케인 「에린」은 시속 1백4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고 플로리다반도 전면을 강타,현지에서도 비상한 관심. 때문에 발사기지 주변 코코아비치에서는 주민·관광객들이 긴급대피하고 일체의 출입이 통제됐으며 에린의 진로와 피해상황에 대해 CNN등 주로 방송사들이 뉴스시간 대부분을 할애해 집중보도. 태풍분류상으로 B급으로 분류됐지만 파장면에선 지난 78년 이후 최대규모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린의 향후 진로는 2일 하오(한국시간) 플로리다 남단지역 상륙후 세력약화 정도에 따라 3일에야 판가름날 듯. ○…에린의 급작스러운 진로변경으로 케이프커내버럴 발사기지가 허리케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자 무궁화위성 발사를 보기 위해 발사기지에서 가까운 코코아비치에 숙소를 정한 관계자 2백여명은 1일 하오 서둘러 해변으로부터 1백㎞ 떨어진 올랜도시로 대피. 이해욱 한국통신이사장,최순달KAIST인공위성연구센터장,서정욱 한국이동통신 사장,이종기 삼성화재 부회장,김주용 현대전자 사장,박동우 한국유선방송 협회장 등이 위성발사를 축하하기 위해 현지에 도착했으나 기상이변에 따른 상황변화에 무척 당황해하는 모습. ○…올들어 최대규모의 허리케인으로 알려진 에린의 내습으로 무궁화위성 발사관계자들이 긴급비상상태에 들어가 있으나 발사대의 안전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 발사책임을 맡고있는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관계자는 『현재 무궁화위성 발사대는 허리케인의 영향에도 불구,문제가 없으며 발사대 지하 관제벙커에 9명의 기술진이 상주하면서 매시간마다 위성체를 원격점검중』이라고 설명.
  • 무궁화위성 발사 연기/현지 기상 악화로/최소한 48시간 늦어져

    【케이프커내버럴미공군기지(플로리다주)=박건승 특파원】 3일 하오 8시15분(이하 한국시간)으로 예정됐던 무궁화위성의 발사가 현지 기상악화로 당초 예정보다 최소한 이틀 이상 연기됐다. 한국통신과 미 맥도널 더글러스,록히드마틴 등 무궁화위성발사 관련업체들은 2일 상오 2시쯤 중심풍속 초속 30m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에린」이 발사장인 커내버럴공군기지 동남쪽 6백여㎞ 지점까지 접근함에 따라 무궁화위성의 발사준비작업을 24시간 중단했다. 한국통신 황보한 위성사업본부장은 『허리케인은 2일 하오 9시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남쪽 1백60㎞ 지점인 웨스트팜비치에 상륙해 발사기지를 지나갔으나 뒤이어 강한 비바람이 몰려와 발사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하고 『발사작업은 24시간 중단됐으나 위성의 이상유무를 재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발사시기는 빨라야 예정보다 48시간 이상 늦어지는 5일 저녁 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무궁화호 위성/발사 연기 가능성/현지 기상 악화로

    【미국 케이프커내버럴우주기지=박건승 특파원】 우리나라 최초의 방송­통신위성인 무궁화호가 3일 상오7시15분(한국시간 3일 하오8시15분)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나 플로리다로 접근하는 허리케인 「에릭」의 영향으로 발사가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델타Ⅱ7925로켓에 실려 발사될 무궁화호는 발사장 주의의 온도·습도·풍속 등 기상변화까지 세심하게 점검한뒤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델타Ⅱ7925기는 1일 무궁화호를 결합시킨채 비행준비상태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뉴저지의 지상관제소와의 통신연결상태를 확인하는 최종 리허설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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