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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워진 ‘리눅스’ 일반인 곁으로

    ‘이제는 대중 속으로’ 주로 서버용 운용체계(OS)로 여겨져온 리눅스가 가정과 사무실의 일반 PC속으로 급속히 확산될 조짐이다.리눅스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손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초보자용 리눅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PC가 촉발 리눅스는 인터넷 등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실상의 무료 소프트웨어이지만 설치하기가 까다롭고,응용 소프트웨어가 많지 않다는단점이 있었다.하지만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초보용 프로그램과 각종 한글응용소프트웨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PC용 리눅스’ 붐은 초저가 멀티미디어PC인 ‘인터넷PC’가 주도하고 있다.많은 인터넷PC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낮추기 위해 리눅스를 선택사양으로 채택했기 때문이다.윈도98은 PC판매업체가 사들이는 최저 공급가도 통상 10만원이 넘지만 일반인이 사용하기 쉽게 가공한 리눅스 팩키지 소프트웨어의 경우,업체별로 1만∼5만원 선이면 살 수 있다. ?초보자용 리눅스 제품 한글과 컴퓨터의 워드프로세서 ?글을 리눅스용으로 개발했던 미지리서치는 최근 ‘미지 리눅스’를 출시했다.이 안에는 ?글,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인터넷 브라우저)등의 리눅스판이 들어있어 문서작성과 인터넷 및 PC통신을 모두 할 수 있다.웹데이터뱅크도 초보자를 겨냥한‘큐(q) 리눅스’를 선보였다.컴퓨터를 켠 뒤 q리눅스가 들어있는 CD를 삽입하면 윈도98 등 기존 OS환경을 건드리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으며 리눅스와윈도98을 한 컴퓨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선택은 신중히 리눅스가 쉬워졌다고 하지만 아직 윈도98보다는 까다롭고응용프로그램도 풍부하지 않다.때문에 자신의 용도와 경제적인 여건을 감안해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 현재 윈도98 시스템에 리눅스를 깔 경우,이전 자료를 완전히 날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중요 자료는 안전한 곳에 복사(백업)해두어야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올가을 유행할 니트 연출법

    여성스러우며 편안한 멋을 내는 니트의 계절이 돌아왔다.니트의 포근함은가을·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준다.그러나 그 포근함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여름에는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하지만 지난 여름에는 이런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인기품목으로 등장했다.여름의 더위도 뛰어넘은 니트의 인기는 니트의 계절인 가을·겨울에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을·겨울을 주도할 니트로는 올굵은 두꺼운 스웨터류,터틀넥처럼 생긴 니트목도리,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캐시미어 카디건,지퍼를 단 가벼운 점퍼류,반팔 스웨터에 토시 등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대바늘로 손뜨개한 느낌을 주는 올굵은 스웨터는 체형을 감춰주는 효과가있다.소매가 긴 것도 있지만 민소매도 많이 나와 있다.대체로 목선이 턱까지 올라와 입었을 때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혀 멋있다. 올굵은 스웨터의 연출법은 다양하다.쫄티와 함께 입으면 활동적이며 스웨터의 길이가 길 경우 레깅스를 받쳐 입으면 날씬해 보인다.정장분위기를 내고싶으면 흰색셔츠에 일자바지나 여유있는 통바지를 입고 바지와 비슷한 색상의 스웨터를 받쳐 입는다. 터틀넥 목도리를 착용하고 셔츠를 입으면 스웨터 위에 셔츠를 덧입은 듯한느낌을 준다.일반적으로 머플러를 하고 재킷이나 외투를 입었을 때의 두툼한 느낌 대신 깔끔하고 보온성도 높다. 정장류를 많이 파는 브랜드에서 선보인 카디건 세트에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구슬장식을 사용한 것이 눈에 많이 띈다.그리고 같은 소재의 목도리가 세트로 나와 있다.장식은 물론 보온효과도 뛰어나며 세련돼 보인다.목도리 대신 스카프나 털목도리를 사용하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토시소매 니트는 다소 튀는 듯한 느낌을 줘 패션리더가 아니라면 꺼려지는품목.그러나 반팔 스웨터는 조금 쌀쌀해지면 셔츠 위에 입어도 되고 추우면토시를 끼워 입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세트로 팔기도 하고 토시만 따로 구입할 수 있다.갖고 있는 짧은 스웨터와어울리는 색깔의 토시를 구입하면 유용하다.외투를 입을 때 토시만 끼워도추위를 막아주고 색다른 멋을 즐길수 있다.화려한 느낌을 주므로하의는 되도록 단순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머플러나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야 세련돼 보인다. 그외 길고 헐렁한 분위기에 이국적인 프린트,화려한 색상,겹쳐입기 등으로색다른 맛을 주는 일명 보헤미안풍 니트들과 케이프 스타일의 니트세트도 관심을 끈다. 신원 홍보실의 조은주 대리는 “니트는 체형에 따른 연출법이 있지만 이보다는 일반적으로 니트를 입었을 때 따뜻하면서 편안하고 여유있어 보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강선임기자
  • ‘우리애도 혹시 음란물에‘ 걱정될땐 이렇게 검색을

    ‘우리 아이도 혹시?’ 중학 2년생 아들을 둔 A씨는 마냥 컴퓨터 앞에 붙어앉아 있는 아들이 항상걱정이다.혹시 인터넷 음란물에 빠져있는 건 아닌지….오늘은 직접 컴퓨터를 검사해 음란물 존재 여부를 가려보겠다고 용기를 낸 A씨.그러나 컴퓨터 안에 든 수백개의 폴더(디렉토리)와 수천개의 파일들을 보고는 누가볼까 부리나케 컴퓨터를 끄고 말았다.방법은 없을까.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 등웹브라우저를 띄워 확인해보거나 윈도98(윈도95)의 탐색기를 이용해 직접 검색할 수도 있다. ?익스플로러 윈도98의 시작버튼을 눌러 프로그램-windows탐색기를 실행한뒤 윈도98 폴더(통상 ‘windows’나 ‘win98’라는 이름)아래의 ‘Cookies’나 ‘Temporary Internet Files’폴더를 연다.이 안에는 인터넷 사용자가 어떤 사이트의 어떤 정보를 검색했는지 기록한 ‘쿠키’정보가 들어있다.통상 ‘cookie:김태균@www.kdaily.com’과 같은 형식의 파일들이다.쿠키의 ‘@’뒤에 음란물을 연상시키는 단어가 나오면 이미 음란물에 접촉된 것이다. 익스플로러 안에서는 메뉴밑 ‘목록보기’단추를 누르면 최근 들어갔던 사이트의 날짜별 목록이, ‘즐겨찾기’를 누르면 미리 표시해둔 사이트 목록이 나온다. ?커뮤니케이터 탐색기에서 ‘Program Files-Netscape-User’폴더를 찾아 들어간다.그 아래 자신의 전자우편 주소와 같은 이름의 폴더를 열면 그 안에 cookies.txt라는 파일이 있다.이 파일을 열어보면(더블 클릭) 사용자가 들어갔던 사이트들을 모두 볼 수 있다.커뮤니케이터 메뉴상에서는 ‘커뮤니케이터-방문기록(History)’에 들어가도 사용자가 그동안 검색했던 사이트의 목록이 나타난다. 이와함께 ‘ACDSee’와 같은 그림파일 보기 프로그램(http:///tkkim.pe.kr)을 설치한 뒤 익스플로러의 ‘Temporary Internet Files’나 ‘Cache’디렉토리를 검색하면 그림이 있는지를 알수 있다.혹은 윈도98 바탕화면에서 ‘시작-찾기-파일 또는 폴더’로 들어가 ‘*.gif,*.jpg’를 입력해도 음란사진물에 많이 쓰이는 ‘JPG’나 ‘GIF’형식의 파일을 찾을 수 있다. 김태균기자
  • 국세심판관이 여행 칼럼니스트 활약

    재정경제부 산하 국세심판소의 강석인(姜錫寅) 상임심판관(국장급)은 여행칼럼니스트로 이름을 굳히고 있다. 지난 96년 ‘만리장성에서 아우슈비츠까지’란 문화기행을 출간한 강심판관은 4년째인 지금도 모 조세월간지에 세계 각지의 기행문을 연재하고 있다. 강심판관은 미국,일본,호주,프랑스,독일과 이탈리아,태국,중국,네팔,방글라데시,가나 등 선·후진국 30여개국을 방문한 경험을 역사적 사실과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각 나라 수도 위주의 다른 기행문과 달리 미국의 세난도 국립공원,케이프코드 해변,야생동물 보호지역인 칭코테그 등 일반 여행객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행정고시 14회 출신인 강심판관은 세계은행에서 2년간 근무한데다 옛 재무부와 재정경제원에서 대외경제협력 업무를 맡으면서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기회를 가졌다. 강심판관은 “업무상 방문한 지역의 특징과 역사적 사실 등을 그때그때 써놓거나 녹음해 기록으로 남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기행문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지구촌 밀레니엄 준비] 남아공/ ‘아프리카 르네상스’이끌 채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새 천년의 과업을 ‘아프리카의 르네상스’로 정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백인정권의 인종차별정책(아파르트헤이트)에 시달려온 남아공으로서는 한시바삐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아프리카인들의 가슴 속에‘희망의 불’을 지피겠다는 의미다. 남아공이 추진하는 아프리카의 르네상스는 철저한 자기인식과 인식전환에서출발점을 찾고있다. 과거의 비참한 역사와 현재의 암울하고 조롱받는 현실을직시,희망찬 미래를 건설하겠다는 취지다. 무엇보다 세계화 시대에 맞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정책을수립했다.대표적인 것이 국가재건개발 정책(RDP)이다.▲기본욕구 해결 ▲인적자본 개발 ▲국가사회 민주화의 3대목표가 근간이다.만델라 대통령의 원대한 구상을 이어받은 음베키 정권의 밀레니엄 청사진인 것이다.수도 케이프타운에서 150㎞ 떨어진 대표적인 휴양·위락도시인 선 시티와 같은 21세기형미래도시도 여러 곳에 건설,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남아공은 지하자원의 보고다.세계 1위 생산을 자랑하는 금과 크롬,망간 등6개 자원을 포함,50여개의 광물 생산국이다.이를 바탕으로 남아공은 2000년GDP성장률을 전년보다 6배 이상 높은 3.3%로 잡았다.100억달러의 정부예산을투입, 낙후지역 인프라 건설 등 대규모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고용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백인정권이 인종차별정책으로 탈취한 불법토지의 재분배 등의 토지개혁과 30만호 주택 공급사업은 혼신을 기울여 추진하는 국가정책이다.초등학교 급식은 물론 무료 보건서비스,진료소 건립 등 만델라 정권에서 추진했던교육·보건 정책도 21세기에는 과감히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 르네상스와 관련,음베키 대통령이 최근 큰 성과를 올렸다. 지난 1년동안 끌어왔던 콩고민주공화국(옛 자이르)의 내전종식을 위해 음베키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식부터 전력을 투구,지난 8월31일 관련 6개 당사국과 2개반군단체가 모두 정전협정에 서명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남아공의 역사는 기구했다.17세기부터 유럽대륙의 수탈을 당하다가 19세기영국의 식민지로 전락했고 이후 백인(보어인)들의 악명높은 인종차별정책에시달려야 했다.결국 만델라전대통령을 주축으로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끈질긴 저항과 지도력으로 평화의 사도로 거듭 태어났다. 남아공은 이제 아프리카 대륙의 주역이자 유일한 희망이다.아프리카의 르네상스를 제창,새 천년에는 이집트 문명과 카르타고 시대의 영화와 발전을 재현하자는 원대한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박원화 주남아프리카共 대사]
  • 올 가을 여성복 패션 경향

    올 가을 패션의 화두는 ‘편안함’이다. 새 밀레니엄을 앞두고 느끼는 긴장감과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의 분출에서오는 스트레스를 탈피하려는 심리가 편안한 옷을 찾게 만든다.자로 잰 듯한규격화된 옷보다는 편안함을 중시하고 몸을 구속하지 않는 부드러운 느낌의천연소재를 사용한 단순한 디자인의 옷을 많이 볼수 있다. 남성복에도 이러한 경향이 반영,천연소재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제품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그리고 70년대 유행했던 ‘히피룩’도 ‘자유로움’ ‘편안함’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조류를 이루고 있다. 올 가을 패션의 소재로는 면·실크·울·캐시미어 등 천연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천연소재는 부드럽고 착용감이 뛰어나며 인체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인체의 부드러움을 잘 표현해 준다. 모피와 가죽도 부상하고 있다.가격이 비싸 한동안 인조모피와 인조가죽 제품들이 많았으나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는 경향에 따라 모피와 가죽이 다시인기 소재로 여러 제품에 응용되고 있다. 컬러는 전형적인 가을색인 베이지,브라운을기본색으로 카키색이 눈에 띈다.카키라면 군복을 연상시키거나 칙칙한 느낌을 줬다.그러나 올해는 카키 브라운,올리브 그린 등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멋을 풍긴다. 디자인은 몇년전부터 시작된 미니멀리즘(minimalism·극도의 단순미)이 계속되어 단추 대신 지퍼,벨크로(찍찍이)를 사용하거나 칼라가 없는 재킷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이템은 여름철에 유행했던 7부 바지 보다 길이가 약간 긴 9부 바지,엉덩이를 덮는 튜닉형 블라우스,노칼라 재킷 등이 유행하고 있다.그리고 봉제선이 없는 다양한 길이의 케이프도 유행 아이템중 하나로 꼽힌다. 9부 바지는 바지통으로 변화를 주지만 기본형은 일자형이다.튜닉형 블라우스는 스커트 위에 내어 입는 긴 블라우스.재킷 안에 받쳐입거나,속에 탑을입고 걸쳐입는 겉옷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재킷은 다트선이 없는 것이 대부분.칼라 대신 목선이 목근처까지 올라와 남성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남성복은 각지고 좁았던 어깨선이 다시 넓어지고 바지통도 넓혀 편안함을강조했다. 재킷이나 카디건,점퍼에는 미니멀리즘을 반영,단추대신 벨크로나 버클을 사용했다.천연소재 사용과 카키색의 유행도 여성복과 맥을 같이 한다. 몇년간 지속된 미니멀리즘에 염증을 느낀 몇몇 브랜드에서는 히피룩도 내놓았다. 히피룩은 70년대 자유와 평화를 부르짖으며 자연상태로의 회귀를 주장한 히피들에게서 출발한 스타일.그러나 파격적인 스타일보다는 흰색셔츠와 청바지,무릎길이의 A라인 스커트를 기본 아이템으로 주름스커트나 랩,꽃무늬나 동양풍의 옷 등 자유로움을 강조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강선임기자 sunnyk@
  • 서울시 민원처리 공개사이트 넷스케이프 선정 TOP10에

    서울시가 인터넷 홈페이지로 운영중인 ‘민원처리 공개시스템’이 인터넷웹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가 선정해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한국 최고 사이트톱10에 공공기관 사이트로는 유일하게 뽑혔다고 9일 시가 밝혔다. 민원처리 공개시스템은 건축 위생 소방 환경 도시계획 등 10개 분야의 각종 민원처리 과정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지난 4월 구축된 이후 현재까지 접속건수가 13만5,000여건에 이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국제투명성위원회의 ‘반부패 성공모델’로 선정돼 이 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돼있는 등 국제사회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 최고 사이트 톱10에는 민원처리공개 시스템 외에 ‘사이버 동물사진 모음’‘테이블 매너’‘와우’‘다이나믹 HTML’‘The Gateway to Canada’‘MICRA’‘산기협’‘메이크업 아카데미’‘Sweet’ 등 컴퓨터 관광취미 분야의 사이트들이 선정됐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초정밀 X선 망원경 컬럼비아號에 설치 발사

    [케이프커내버럴(미플로리다주)AP 연합] 세계에서 가장 무겁고 강력하며, 최고로 비싼 X선 망원경 ‘찬드라’가 20일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실려 궤도상으로 발사돼 우주에서 블랙홀의 흔적을 찾는 5년간의 항해에 나선다. 4∼5층 건물 높이의 찬드라는 지금까지 궤도상에 진입한 10여개의 X-레이망원경보다 최고 100배나 더 강력한 망원경으로 8㎞ 떨어진 곳의 신문 글자도 읽어낼 수 있으며 19㎞ 떨어진 도로 표지판의 글자도 판독할 수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 최초의 여성 우주선 선장인 에일린 콜린스 공군 중령이 이끄는 우주인들이 컬럼비아호 발사 7시간 후 찬드라를 궤도상으로 쏘아올리며,1개월 후 관측작업을 개시하게 된다. 노벨상을 수상한 인도계 미국 과학자 고(故) 수브라만얀 찬드라세카르의 이름을 딴 TRW사 제작의 찬드라 망원경은 개발에 10억 달러가 소요됐으며,5년간 가동할 경우 전체비용은 28억 달러에 달해 NASA의 가장 비싼 과학 프로젝트의 하나가 될 예정이다. 찬드라 망원경의 도움으로 우주인들은 이른바 암흑물질이 우주 공간의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를 알아본다.
  • ‘사이버 궁전’ 지으며 피서를…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인터넷에 나만의 궁전을 지어 보자’ 국내 인터넷 인구가 400만명을 넘어서면서 ‘사이버 별장’을 가꿔보려는사람도 크게 늘고 있다.흥미거리나 자랑거리 등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내용만 있다면 ‘집짓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여름휴가를 이용해 자신의‘PR공간’을 인터넷에 꾸며보는 것도 보람있는 일로 남을 것 같다. ■1단계:설계 홈페이지 꾸미기는 실제로 집을 짓는 과정과 비슷하다.탄탄한사전 설계가 필수적이다. 홈페이지의 제목,주제,내용,메뉴 구성,디자인,페이지 배치 등을 구상한 뒤 ‘초기화면-하위메뉴-2차 하위메뉴…’식으로 흐름도를 직접 종이에 그려보는게 좋다. 인기있는 개인 홈페이지들을 골라 따라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주제는스포츠 음악 영화 가족신문 등 가벼운 내용에서부터,또 가까운 곳에서부터찾아야 질리지 않는다.설계가 제대로 안되면 얼마 못가 집을 지을 수 없는‘사상누각’이 되고 만다. ■2단계:집터 마련 천리안·넷츠고·채널아이 등 PC통신이나 아이네트·보라넷 등 인터넷 접속서비스,하나로통신·두루넷 등 고속인터넷서비스 가입자들은 홈페이지 공간을 해당 업체에서 바로 얻을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인터넷 곳곳에 널려있는 무료 홈페이지 계정들을 살펴봐야한다.업체별로 접속 안정성·속도,이용공간,CGI·FTP 사용가능 여부 등 성격이 다르므로 서비스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용공간이 크다고 외국업체를 무작정 고를 게 아니라 질문·답변이나 ‘내홈페이지 알리기’등이 잘 돼 있는 국내업체의 장점을 살리는게 좋다.공간이1MB만 돼도 초보자들은 당분간 다 채우기 힘들다. 게시판·방명록·카운터등CGI기능은 대부분 계정 제공업체에서 서비스를 하지만 전문업체에 가입하는게 다양한 기능을 위해 바람직하다. ■3단계:집짓기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HTML을 익히는게 필수다.하지만초보자들이‘태그’(Tag)등 HTML의 각종 명령어를 모두 배우기는 힘들다.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3가지 방법이 권장된다.아래한글이나 MS워드 같은 워드프로세서에서 그대로 입력을 해 일반 문서(*.hwp나 *.doc)가 아닌 HTML 문서로 저장하거나, 많은 계정서비스에서 제공하는‘홈페이지 마법사’를 활용하는방법이 있다.홈페이지 마법사를 이용하면 미리 정해진 서식에 자신의 정보만을 입력해 간단하고 빠르게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독창적인 홈페이지를 위해서는 ‘웹에디터’를 쓰는게 좋다.웹에디터는 HTML을 몰라도 워드 프로세서처럼 눈에 보이는대로 글자와 그림을 입력하면 대번에 HTML 문서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국산 나모웹에디터 3.0이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프론트페이지나 드림위버,홈사이트,핫도그 등도 즐겨 쓰이는 프로그램.웹에디터는 인터넷이나 PC통신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대개 사용기간이 30일로 제한된 기능시험판들이어서 이 기간이 지나면 돈을 주고 사야한다.때문에 화려한 그래픽이나 동영상효과 등을 낼것이 아니라면 웹 브라우저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에 딸려있는 ‘컴포우저’나 ‘MS익스플로러’에 들어있는 ‘프론트페이지 익스프레스’ 등 공짜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그림(이미지)이 없다면 초라해보일 수 밖에 없다.인터넷에는 미리 만들어진 그림(클립아트)들이 숱하게 널려있으므로 여기서 구해 쓰면 된다.그러나 ‘○○○의 음악세상’과 같이 자신만의 ‘간판’이 필요하다면 포토샵이나 페인트샵 등 그래픽 전용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하지만 배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주변의 다룰 줄 아는 사람이나 무료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업체에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단계:준공 및 문패달기 문서를 완성했으면 파일들을 자신의 인터넷 계정에 띄워야(업로드) 한다.대부분 계정서비스업체들은 자체 업로드 프로그램을제공하지만 ‘큐트 FTP’나‘WS_FTP’등 전용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욱 쉽게파일들을 띄우거나 수정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집을 전세계 1억5,000만 네티즌들에게 알리는 것도 필수. 이를 위해서는 야후, 라이코스,네이버,인포시크등 국내외 검색엔진에 등록을 해야 한다.검색서비스 가운데는 이용자가 직접주제어를 입력해 등록하는 것(야후 등)도 있고 검색업체가 적절한 주제어와위치를 찾아주는 것(네이버 등)도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전자우편 착신 안내‘웹 메일’인기

    “내가 보낸 편지를 읽어보긴 했을까?” 빠른 답장을 부탁하며 전자우편을 보냈는데도 상대방은 감감 무소식.그 사람이 내 편지를 받아보기나 했는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한 새로운 무료 ‘웹 메일’(인터넷 검색화면에서곧바로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전자우편)이 세계 최초로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넥센의 ‘오르지오’(www.orgio.com) 웹메일. ‘수신 확인’란이 따로 있어 자기가 보낸 편지를 상대방이 확인했는지 여부는 물론,확인 시간까지 표시해 준다.전자우편이 제대로 전달될 지에 대한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전자우편을 보낼 때 작은 프로그램이 따라 붙어 상대방이 편지를 열어보는순간 거꾸로 보낸 사람에게 신호를 보내는게 작동원리다. 넥센은 이 신기술을 미국과 일본 등 5개국에 특허 출원했다. ‘공짜’로는 이례적으로 ‘POP3’ 계정도 제공하기 때문에 브라우저에서뿐 아니라 아웃룩 익스프레스,넷스케이프 메신저 등 전자우편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기만의 편리한 송·수신 환경을 꾸밀수 있다. 1인당 5메가 바이트의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서비스 시작 보름여만에 1만여명이 가입하는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김태균기자
  • 강은교씨 ‘소로의 노래’ 번역

    “미국 환경보호주의의 요람은 월든 호수의 물결에 흔들리던 소로의 보트였다” 미국 ‘피치트리’출판사의 편집자이자 소로 연구자인 팀 호만은 미국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를 아예 환경보호론자로 못박는다.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난 소로는 미국 자연주의 문학의 시조.아름다운콩코드에서 태어난 것을 일생의 가장 큰 행운으로 여긴 그는 대학시절과 몇차례에 걸친 여행 때를 제외하곤 고향을 굳게 지켰다.그의 자연과 생명에 대한 사랑은 그만큼 절실한 것이었다.시인 강은교씨가 3년에 걸쳐 옮겨 엮은‘소로의 노래(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이레)는 소로의 문학과 사상의 정수가 담긴 글모음집이다. ‘소로의 노래’에는 소로가 생전에 낸 두 권의 책 ‘콩코드 강과 메리맥강에서의 일주일’과 ‘월든’를 비롯,‘메인주의 숲’‘케이프 코드’‘유람여행’‘저널’ 등에 나오는 글들이 엄선돼 실렸다.이중 ‘월든’은 콩코드 마을의 월든 호숫가에 통나무집을 짓고 산 2년간의 경험을 기록한 책.극도로 단순한 자족적 생활 속에서의 사색의 흔적이 간결한 문체에 담겼다. 소로가 살던 시기는 19세기 중반.하지만 그의 자연사랑,생명사랑은 100년의 세월이 훨씬 지난 지금도 전혀 낯설지 않다.수채화같은 묘사는 잠자는 감성을 깨워 일으킬 만큼 뭉클한 힘이 있다.“숲은 텅 비어 있는 게 아니라 정직한 영혼으로 가득 차 있다.혼자서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빈 공간이 아니라 생명이 살고 있는 보금자리인 것이다.몇분간 나는 그들과의 교감을 즐겼다”소로는 단순히 자연을 찬양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자연에 대한 애정을 더욱깊은 인간애로 승화시키고 있다는 데 진정한 미덕이 있다.여가나 명상,자연과의 조화,공존 등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소로의 문학은 실용성만을 고집하는 현대사회에서 특히 귀감으로 삼을 만하다. 김종면기자 jmkim@
  • 음베키, 남아共 새대통령 당선

    케이프타운 AFP DPA 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 의회는 14일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후계자인 타보 음베키를 만장일치로 임기 5년의 새 대통령에 선출했다. 음베키 대통령 당선자는 오는 16일 선서식을 갖고 정식 취임하며 퇴임하는만델라 대통령은 동케이프주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음베키 당선자는 이날 400명의 의원에 의해 만장일치로 대통령에 선출된 뒤수락 연설을 통해 빈민들에 대한 봉사를 확대하고 인종간 분열을 종식시키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통령으로서 이날 마지막으로 의회에 출석한 만델라 대통령은 뜨거운갈채를 받으면서 입장했으며 ANC 소속 의원들은 지난 5년간 남아공의 변혁을 이끈 그를 위해 큰 소리로 찬가를 합창했다.
  • [외언내언]인터넷 뒷골목/임영숙 논설위원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의 자유로운 정보 유통을 제한할 것인가,아니면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를 필요악(必要惡)으로 묵인할 것인가.정보화시대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이 문제는 전세계적인 화두(話頭)가 됐다. 표현의 자유에 대해 신앙에 가까운 믿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경우 지금까지는 언론자유 쪽이 승리해 왔다.지난 97년 연방대법원은 클린턴 행정부가통과시킨 인터넷 음란물 규제법 ‘연방통신품위법’이 언론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위헌 판결을 내렸다.이어 공화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 세력이 연방통신품위법을 보완해 마련한 ‘어린이 온라인 보호법’ 또한 지난2월 위헌 판정을 받았다.다시 2개월 후 E메일을 통한 음란물 유포 규제는 합헌이라는 판결이 나오긴 했으나 언론자유에 대한 미국의 신념은 확고하다. 그런 미국에서 지금 청소년의 인터넷 폭력·음란물 접근 제한 방안이 적극논의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한다.앨 고어 부통령이 이번주 초 백악관에서 인터넷 회사 및 오락·연예사업 관련자들과 만나 대중문화의 폭력성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고 야후,넷스케이프 등 인터넷 검색의 95%를 차지하는 15개 회사가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단 한번의 클릭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나선다는 것이다.지난달 15명의 사망자를 낸 컬럼바인 고교 총기난사사건이 인터넷 폭력물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인터넷 규제론이 힘을 얻은 셈이다.물론 위헌 논란을 비켜갈 수 있는 자율규제이긴 하지만. 국경 없이 전세계를 묶고 있는 인터넷은 핵전쟁에 대비해 개발된 기술의 산물이다.즉 핵전쟁이 발발했을때 수많은 기지가 파괴되더라도 단 하나의 기지만 살아남아 있으면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아르파넷이 바로 인터넷의 원조다.따라서 인터넷에서 특정정보를 차단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앨 고어 부통령도 말했듯이 청소년들이 들어가면 안되는 사이버세계의 윤락가와 뒷골목을 방치할 수는 없다는 것이 어른들의 고민이다.언론자유가 지켜져야 하지만 청소년도 보호되어야 한다.그러나 한국의 컴맹 부모들은 아직 그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실정이다.우리도 민간차원의 음란·폭력 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 적극 개발과 함께 부모세대의 컴맹 탈출이 시급하다.전세계의 음란사이트가 10여만개로 추정되는데 비해 국내에서 개발된차단 소프트웨어는 그중 5분의 1정도만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다.
  • 위성사업 통합작업 급류…데이콤 위성발사 실패

    데이콤이 오라이온위성의 궤도진입 실패를 계기로 위성발사를 포기하고 한국통신 무궁화 위성을 활용하겠다고 밝혀 위성방송사업 단일화가 급류를 탈전망이다. 이와 함께 여야간 당리당략으로 수년째 국회통과가 미뤄져온 통합 방송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여론의 압력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콤 곽치영(郭治榮)사장은 6일 이와관련 “한국통신과 아직 협의를 하지 않았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무궁화 위성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지난 5일 발사된 오라이온 위성이 정상궤도에 진입에 실패한현 상황에서 위성사업은 단일 컨소시엄이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위성발사 계획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수천억원을 들인 한국통신의 무궁화위성조차 방송법이마련되지 않아 채널 50여개중 5개 밖에 사용못해 수백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데이콤의 위성발사는 중복투자라고 지적해왔다. 한편 오라이온 위성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4일 오후 9시)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으나 2단계 점화후연료 소모로 인해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 파바로티·휘트니도 서울 온다

    오는 6월25일 서울 잠실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리는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서울 공연(본보 22일)에 루치아노 파바로티,휘트니 휴스턴,스티비 원더 등 세계적인 음악가 30여명이 대거 참석한다. 마이클 잭슨은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7시)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넬슨 만델라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세계어린이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공연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20일 독일 ZDF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내용의공연스케줄 일부를 미리 공개했다.국내 공연대행사인 제일기획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은 이날 회견에서 “세계적십자사와 유네스코,넬슨 만델라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6월25일 서울 잠실 올림픽경기장,27일 뮌헨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자선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공연은 전세계에 생중계되며,행사중 전화모금(ARS)을 통해 조성된 기금 전액은 자선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 우주센터 남해안에 건설

    국내에도 우주센터가 들어선다.오는 2005년 국내 독자적 기술로 만든 위성발사를 목표로 한 저궤도 위성발사장이 건설된다.후보지는 한반도 남쪽 해안이나 도서지역이 유력하다. 28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 우주센터에는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케이프캐너배럴이나 프랑스령 기아나에 있는 쿠루 발사장과 같은 정지궤도 위성전용 발사장을 비롯해 위성발사 통제센터,발사장치 조립센터,교육·관람시설,우주 과학관 등이 갖춰진다.정부는 이 우주센터를 관광지로도 개방한다는 복안이다. 후보지는 발사장으로서의 지정학적 위치와 주변구조물 상태,강우량,풍향 풍속,온도분포,접근 용이성 등을 따져 3월부터 장소 물색에 들어간다.장소선택이 끝나면 올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마치고 내년부터 발사장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004년까지는 1단계 사업인 발사장 건설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이에 따라 오는 2005년 발사될 과학위성 2호부터 국내에서 개발된 발사체를 이용,자력발사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92년과 93년 우리별 1,2호를 프랑스의 아리안로켓으로 발사했으며 무궁화 1호(95년 8월)와 무궁화 2호(96년 1월)는 미국의 케이프 캐너버럴에서 발사했다. 오는 4월 발사되는 과학관측위성 우리별 3호는 인도의 샤르 발사장,올 하반기 지구환경관측을 위해 발사되는 다목적 실용위성 1호는 미국의 반덴버그발사장을 이용하게 된다.8월로 예정된 통신·방송위성 무궁화 3호는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된다. 우주센터 건설에는 약 1,000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다.위성체의 발사비용이 대략 250억원(다목적 실용위성의 경우)정도이고 2005년 이후엔 위성발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발사장 건설효과는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全義進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우주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우주공간에 도달할 수 있는 수단,즉 발사체 기술의 확보와 발사장 보유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우주발사장은 또 관광명소로 각광받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 관련산업 육성에도 기여하는 등 복합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저궤도 위성의 경우 주로 남북궤도로 발사되기 때문에 발사장의위치는 남쪽 또는 북쪽으로 트인 위치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발사장은 발사체의 규모 및 연료특성에 따라 1∼5㎞의 안전반경이 필요하다.따라서 발사장은 5만평 내외의 안전영역 확보가 필수적이다.지원시설인 수송,통신,전기,급수,저장,레이다 시설 등의 확보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정부가 한국항공우주연구소의 조사를 바탕삼아 우주센터 건설후보지로 꼽고 있는 곳은 남해안 인근의 소흑산도 일대와 마라도 등이다.경남 남해안의 통영·사천·거제시와 고성·남해군 등도 우주센터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咸惠里 lotus@
  • 홈페이지‘포털사이트’경쟁

    ‘보다 빠르고 쉽게 인터넷 여행을 떠나세요 ’ 인터넷 홈페이지에 ‘포털 사이트’경쟁이 불붙었다.‘포털’(Portal)은 ‘입구’란 뜻으로 포털 사이트는 인터넷 여행의 출발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길잡이 홈페이지’를 말한다.다양한 정보를 담은 PC통신 서비스가 인터넷에 구현된 것 쯤으로 생각하면 된다.다양한 정보를 갖춘데다 원하는사이트를 빨리 찾을 수 있어 이용자가 쇄도하고 있다. 야후코리아,네이버,네띠앙,한메일 등이 이미 포털화를 마쳤으며 마이크로소프트,넷스케이프 등도 곧 국내 포털서비스를 시작한다. ‘네띠앙’(www.netian.net)은 무료 홈페이지,전자우편과 함께 게시판,채팅,동호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맞춤 뉴스,캘린더,스케줄러 등 개인정보관리 기능까지 갖췄다. 대표적인 검색엔진 ‘네이버’(www.naver.com)는 ‘마이네이버’(my.naver.com)‘뉴스네이버’(www.newsnaver.com)등 특성별 사이트를 종합한 개인 맞춤서비스로 무장했다.정보 검색은 물론 뉴스·날씨,스포츠 속보,주식·환율·부동산 정보 등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1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무료 전자우편 사이트 ‘한메일’(www.hanmail.net)도 최근 포털사이트로 단장하고 뉴스,인터넷쇼핑,문화정보,설문조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야후!’의 한국어판인 ‘야후!코리아’(www.yahoo.co.kr)에서도 추천사이트,무료전자우편,종합뉴스,채팅,주소록관리,금융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포털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진것은 ‘접속회수=광고=돈’이라는 등식 때문.최대한 많은 이용자를 확보,무한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인터넷 광고시장을 선점하고 전자상거래 등 앞으로 보편화될 미래산업에 대비하기 위해서다.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 유명업체들까지 올 상반기 안에 대거 가세할 전망이어서인터넷 비즈니스의 최대 각축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金泰均
  • 인터넷‘쪽지’인기

    인터넷 접속중 손쉽게 다른 이용자에게 ‘쪽지’를 보낼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다. 전자우편은 주소를 적어 넣어야 하고 왠지 멋적어 인사말이라도 쓸라치면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간단한 내용을 전자우편으로 보내기는 좀 번거럽다면 ‘인터넷 쪽지’‘인터넷 삐삐’등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면 된다.상대방도 5초 안에 확인할수 있다. 이 분야의 선구자는 ‘ICQ’.‘I seek you’(당신을 찾습니다)에서 소리를따온 ICQ는 전세계적으로 2,5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www.cookie.co.kr)인터넷에서 자신의 사용자 이름을 등록해 놓으면 인터넷 연결 때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접속이 안돼 있으면 나중에 확인할 수도 있다. 넷스케이프에 포함되면서 널리 보급된 ‘AIM (www.aol.com)’은 완벽한 한글 지원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터넷 삐삐.초보자도 쉽게 쓸 수있고 친한 친구를 등록해 수시로 연락하는데 그만이다.‘야후!페이저(pager.yahoo.com)’는 한글이 아직 지원 안되는게 약점이지만 야후의 ‘웹메일’을 자동으로검색하고 미국의 뉴스 등을 검색하는데 적합하다.
  • ‘99지구촌 점검 M&A-통신·인터넷(2회)

    통신과 방송,인터넷 관련 분야는 한마디로 기업인수합병(M&A)의 각축장이다.이 분야에서 M&A는 탈(脫)규제 바람을 타고 기술개발기간 단축,고객 확보및 주가상승을 노린 M&A는 막을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영국의 무선전화회사 ‘보다폰’은 지난 15일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국의 지방 장거리통신회사인 ‘에어터치’를 665억달러에 인수했다.대륙간합병으로 새로 탄생한 ‘보다폰에어터치’는 ‘지역’기업에서 자산규모 1,100억달러와 유럽 전역과 한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지역을 합쳐 2,400만명의가입자를 확보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영국의 2대 무선전화회사인 케이블 앤드 와이어리스와 독일의 도이체 텔레컴 AG,미국 기업과 일본 NTT의 제휴설도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관련 업종은 M&A의 본무대.지난해 11월 넷스케이프를 사들이기로 했던 인터넷 소프트웨어회사인 아메리카 온라인(AOL)은 13일 전화회사인 벨 애틀린틱과 업무제휴를 발표했다.AOL은 벨의 새 통신망을 통해 지금보다 20배빠른 속도로 오디오·비디오프로그램을 750만 벨 가입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세계 1,500만 AOL가입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인터넷을 접속한 상태로 전화와 팩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엣홈은 케이블TV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 고속접속을 가능케 하는 ‘익사이트’를 67억달러에 사들였다.엣홈은 또 주식 10억달러어치를 주고 AT&T의 인터넷 접속사업 부문을 인수,개인 및 기업 가입자 230만명을 확보했다. 전화사업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AT&T는 지난해 IBM 인수에 이어 이번 지분 매입으로 인터넷 분야 진출의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 이밖에 케이블방송회사인 디렉TV의 소유주인 휴즈전자는 18억달러에 위성방송회사인 프라임스타를 인수,일약 미국 내 3대 전국방송으로 부상했으며 세계 최대 장거리통신장비 제조회사인 루슨트도 세계 4대 컴퓨터 네트워킹 전문회사인 어센드 커뮤니케이션즈를 16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는 등 M&A 소식은 끊이질 않고 있다.朴希駿 pnb@
  • ’98 히트상품:Ⅲ

    ◎삼성 빅보너스카드/사용한 만큼 일정률의 보너스 지급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율의 포인트를 적립해 추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캐시 백(cash­back) 개념을 도입한 카드. 카드를 사용하는 만큼 보너스를 받는다. 삼성카드 가맹점인 2만5,000여 보너스클럽에서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3∼5%,일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는 1%를 현금성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보너스클럽에서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보너스클럽 가맹점은 삼성전자,삼성물산 의류,제일모직,신라호텔 삼성프라자,쌍용정유 등이다. 지난 5월 첫 출시된 후 6개월만에 50만매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삼성카드는 앞으로도 계속 보너스클럽의 가맹점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 국민암보험부금/상호부금 가입자에 무료 암보험 혜택 재산증식을 겨냥한 상호부금 가입자에게 암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주는 아이디어 상품. 중도에 부금가입을 해지할 경우에도 원리금 전액과 이자를 돌려주고 부금가입기간 만큼 암보험혜택을 보장한다. 만 15세 이상,65세 이하면 누구나 실명으로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2년,3년,4년,5년 등 5종류. 저축 금액은 1만원 이상 1,000원 단위로 제한이 없다. 암보험 무료가입서비스는 월부금 10만원 이상 가입자로 매월 입금 지연없이 3차례 이상 부금을 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월부금에 따라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부금가입 기간에 비례해 1년 단위로 갱신되며 상품을 선보인지 1개월만인 지난 10일 현재 1조8,000억원의 계약고를 올렸다. ◎청호 나이스정수기/전자냉각방식 12개 국제특허 청호나이스는 창업초기부터 반도체를 이용한 첨단 정수기 개발로 현재 국내시장의 52%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정수기 분야 선두업체. 청호나이스 냉콜정수기(모델명 CH­600)는 첨단 열전소자(TEC)반도체를 이용한 전자냉각방식 정수기로 물속에 용해돼 있는 각종 인체 유해물질을 제거,24시간 내내 정수기 안에서 정수된 물이 순환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미국·일본·한국에서 12개의 국제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덕분에 청호나이스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 2년동안 능률협회컨설팅 선정 정수기 부문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정 듀오백/두개 등받이가 허리 받쳐줘 디스크 예방 많은 사람들이 침대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의자의 중요성은 인식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인 (주)해정은 20여년간 건강한 의자만들기에 전념,‘듀오백’이라는 인체공학적 첨단의자를 만들어 냈다. 듀오백은 (주)해정이 독일의 그랄사(社)와 기술제휴해 만든 첨단의자로 미래과학의 상징인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듀오백은 두개의 등받이가 허리를 감싸듯 받쳐준 상태에서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근육을 따라 움직이고 등을 반듯하게 하는 자각 기능이 있기 때문에 디스크와 척추질환 예방에도 좋다. 듀오백은 10여개의 초등학교에서 효과를 검증받은 바 있으며 일부 고교에서는 듀오백을 사용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 크리오/잇몸손상 방지 ‘라운딩기술’ 세계최고 (주)크리오가 판매하는국산 칫솔 브랜드. 닥터 크리오의 강점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들 수 있다. 생산과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져 그만큼 가격경쟁격이 우수하다. 수입품에 비해 최고 30%나 싸다. 97년말 소비자 단체가 실시한 국산 칫솔과 수입 칫솔의 품질비교 분석결과 우수판정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이미 인정받았다. 칫솔의 생명인 칫솔모의 재질과 가공상태가 세계적인 유명상표의 외국산이나 국내 대기업제품에 뒤지지 않으며 오히려 우수한 것으로 판명됐다. 특히 두께 0.16∼0.18㎜의 칫솔모 끝을 둥글게 다듬어 잇몸손상을 방지하도록 하는 라운딩 기술에서는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것. 이같은 장점에 힘입어 크리오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300%나 증가,IMF시대라는 말을 무색케 했다. ◎홍송가구 인동초장/문짝·기둥 통원목 사용 ‘반영구적’ 특수 건조공법을 사용,원목판을 통째로 사용했어도 뒤틀림이 없다. 천연 원목판에 색색의 원목 조각을 새기는 재래 상감기법을 현대 감각에 맞게 새롭게 꾸몄다. 노란색은 느티나무,빨간색은 자단,검정색은 흑단등을 사용했다.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통적인 짜맞춤 공법으로 만들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동초장의 공법은 모두 특허 출원됐다. 고급가구 중 유일하게 문짝과 기둥을 통원목으로 만들었다. 다른 가구들은 원목판을 조각조각 연결해서 만든다. 가구의 생명력이 길어 혹독한 한파에도 파란잎과 줄기를 유지하는 ‘인동초’란 이름을 붙였다. ◎인터넷 길라잡이 99최신판/초보자 위한 쉽고도 알찬 인터넷 입문서 인터넷을 배우려는 초보자들을 위한 456쪽의 인터넷 입문서다. 초보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따라하기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자세한 용어설명과 초보자들이 알아 두면 유용한 알짜배기 인터넷 정보도 담았다. 부록으로 각종 프로그램이 담긴 CD­ROM과 인터넷 주소록,PC통신 채널아이의 1개월 무료이용권이 제공된다. 인터넷에 대한 개괄적인 이야기에서부터 인터넷 접속방법,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를 활용해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실었다. 인터넷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검색 요령과 전세계인을 상대로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우편 보내기,세계뉴스보기와 인터넷 홈페이지 만드는 방법 등도 쉽게 설명돼 있다. ◎운전면허 시험문제집/75년 출간이래 23년 최장기 베스트 셀러 자동차 운전면허 및 첨단과학·기술서적만을 출판해 온 크라운출판사의 ‘운전면허학과 시험문제집’은 지난 75년 출간한 이래 23년동안 최장기 베스트 셀러로 기록됐다. 국내 최초로 컴퓨터 서적을 출판하기도 했던 크라운출판사는 최근 ‘컴퓨터 용어사전’과 ‘엄청쉽다,컴퓨터 시리즈’‘컴퓨터 빨리 배우기 시리즈’ 등 컴퓨터 관련 분야의 베스트 셀러 출간으로 어려운 출판 환경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출판시장에서는 보기 드문,최장수 베스트셀러인 ‘운전면허학과 시험문제집’은 2,000여만명의 운전자 배출에 결정적 역할을 한 자동차 운전 교재. 운전면허 소지자 대부분이 이 교재로 면허시험을 준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로 참眞이슬露/국내최초 대나무 숯 여과공정 도입 국내 최초의 대나무 숯 여과 공정을 도입,불순물을 제거했다. 재생산이 빠르고 탈취나 흡습효과가 뛰어난 환경 친화형 소재인 대나무 숯을 소주에 접목,깨끗함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마실 때 부드럽고 부담이 없다. 물이 부드럽게 변하면서 소주 특유의 맛을 유지해 주는 동시에 뒤끝이 깨끗한 맛을 강화했다. 대나무 숯의 풍부한 미네랄은 음주로 인해 인체에서 부족해진 미네랄을 보충시켜 주고 종전 알콜도수 25를 23도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IMF를 맞아 양주나 맥주 대신에 소주를 마시고 싶지만 소주의 독한 맛 때문에 소주를 꺼리던 계층을 겨냥했다.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출고가를 국내에서 가장 싼 510원으로 책정했다. 보통 다른 소주들의 출고가는 550원 안팎이다. ◎하이트맥주/온도계마크·점자캔 등 특수공법 개발 하이트맥주는 100% 천연암반수로 만드는 국내 유일의 맥주다. 특히 비열처리,최적의 음용조건을 나타내는 온도계 마크,장애인을 위한 점자캔 등 3개부문의 특수공법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3년 5월 출시할 때만해도 30%에 불과하던 시장점유율이 올 상반기 현재 47.14%를 기록하고 있다. 맥주업계가 전반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는데도 오히려 시장점유율이 전년 동기대비 5.38% 포인트가 늘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3%(167억1,600만원)증가해 당기 순이익이 25억3,500만원에 달했다. ◎매일유업 장(腸)에는 GG/‘GG유산균’ 캡슐없이도 장까지 전달 변비 설사 대장암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GG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전달,인체에 이로운 균은 증식시키고 해로운 균은 몰아내는 국내 최초의 GG유산균 요구르트. 간기능 개선과 시력보호 효과가 있는 타우린,숙취해소에 좋은 GMT 등이 함유됐다. 기존의 유산균이 위나 장에서 죽는 것에 비해 GG유산균은 산과 담즙에 대한 내성이 강해 캡슐이 없어도 장까지 살아서 간다. 장에 도착한 GG유산균은 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장 벽에 오래동안 붙어서 장염과 대장암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 GG라는 이름은 지난 85년 미국의 의학자 고르바와 골딘박사가유산균을 처음 발견,이들 이름의 첫글자를 딴 것이다. ◎SK텔레콤의 스피드 011/국내 이동전화 사용자 10명중 4명 사용 ‘스피드 011’은 국내 이동전화 사용자 10명 중 4명이 사용하는 1위의 이동전화 서비스다. 11월 말 가입자수는 580여만명. 올해 말 6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96년 1월 부천·인천 지역에서 세계 최초로 부호분할다중방식(CDMA) 이동전화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SK텔레콤 011의 가입자수가 이처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기술력,15년의 서비스 운용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서비스와 통화품질 덕분이다. 지난 2년간 약 2조 5천억원을 투입,서비스지역을 전국 97%까지 넓혔다. 지난 11월부터 위성휴대통신 이리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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