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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에 ‘케데헌’ 뜬다… 체험형 테마존 26일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오는 26일 에버랜드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부문 역대 1위를 기록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테마존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작품 속 인기 캐릭터와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캐릭터별 스토리를 활용한 미션형 게임, 인터랙티브 포토존, 분장 체험과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K콘텐츠의 성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BTS 넘은 스트레이 키즈… 앨범 7장 연속 ‘빌보드 200’ 정상

    BTS 넘은 스트레이 키즈… 앨범 7장 연속 ‘빌보드 200’ 정상

    K팝 4세대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4집 ‘카르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는 1일(한국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카르마’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을 제치고 빌보드 200 1위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파이브-스타’,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합’, 그리고 새 앨범까지 7장을 연속해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놨다. 빌보드 200만 따지면 통산 6차례 정상을 밟은 방탄소년단(BTS)을 넘어 최다 1위 K팝 그룹이 된 것이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7월 5연속 1위부터는 빌보드 최초 역사를 계속 새로 쓰는 중이다. 다만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는 최고 49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보탠 ‘앨범 유닛’으로 순위를 매긴다. ‘카르마’는 이번 집계 기간 31만 3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실물 음반 등 앨범 판매량은 팀 통산 최다인 29만 6000장이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빌보드 200 7연속 1위라니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다. 너무 영광스럽고 신기하기도 하다”면서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아레나’ 살펴본 오세훈…“K팝 성지 된다”

    ‘서울아레나’ 살펴본 오세훈…“K팝 성지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7년 3월 준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K팝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 공사 현장을 1일 둘러본 후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찾는 ‘월드클래스’ 공연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봉구 창동역 인근 5만㎡ 부지에 들어서는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문 공연장과 700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 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인기를 누리며 K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시는 연간 270만명의 관람객이 서울아레나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안전모를 눌러쓴 오 시장은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솟아오른 서울아레나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펴본 후 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에 대해 들었다. 현재 건축물의 뼈대를 세우는 골조 공사 중인 서울아레나의 공정률은 이달 기준 34%다. 시 관계자는 “기존 계획 대비 114%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그간 강남과 비교해 개발이 더디던 강북권, 그중에서도 동북권이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글로벌 대중 문화 산업을 이끄는 K팝의 성지가 될 것”이라며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처럼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의 무대가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4·7호선 노원역과 가까운 서울아레나 근처에 보행로를 신설하는 등 관람객 편의를 높일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창동 일대를 문화예술 도시로 특화 개발해 동북권 문화공연의 명소로 성장시키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 ‘상복’ 예고한 국민의힘…민주 “사자보이즈 옷 입으시면 좋을텐데”

    ‘상복’ 예고한 국민의힘…민주 “사자보이즈 옷 입으시면 좋을텐데”

    국민의힘이 1일 열리는 정기국회 개회식에 상복(喪服)을 입고 참석하겠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사자보이즈’를 언급하며 “차라리 저승사자 복장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에 상사(喪事)가 발생한 줄 몰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차라리 요즘 유행하는 영화 ‘케데헌’에 나오는 ‘저승사자’ 복장을 했으면 오히려 위트도 있고 국민께 웃음을 선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왜 그렇게 하지 못했는지 아쉽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부고를 내주시면 조문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회 개회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을 거부하고 상복 차림으로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 공지를 통해 “검은색 양복과 넥타이, 근조리본을 착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여당의 입법 독주·폭주에 항의하는 메시지”라고 부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민의힘이 예고한 ‘상복 출석’에 날을 세웠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기어이 어깃장을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만들려고 국회 개원식에 상복을 입는다고 한다”며 “국제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국민이 국회에 바라는 것은 희망과 미래이지, 장례식이 아니다”며 “정치를 살려야 할 사람들이 정치를 죽이고 국민을 모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광주 살아보니 어때?”…광주시 3박4일 체험프로그램 운영

    “광주 살아보니 어때?”…광주시 3박4일 체험프로그램 운영

    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광주를 직접 경험하는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챌린지 광주 플렉스(FLEX)’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미식·예술·케이팝 등 세 가지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광주만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2025 광주청년주간’과 광주청년센터 주관 ‘청년교류총회’가 함께 열려 지역 청년들과 교류 기회도 마련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전국 청년들에게 광주의 활기찬 현재를 알리고, 새로운 연결 고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청년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행사는 19세부터 39세까지 광주 청년 25명과 외지 청년 75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광주와 타 지역 청년들이 어울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광주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타지역 청년의 비율을 높였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2일 개별 통보 및 플랫폼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미식·예술·케이팝(K-POP)’ 3개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임무(미션)를 수행한다. ‘미식’ 분야에서는 남도식문화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지현 광주여대 교수와 함께 남도음식을 응용해 창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예술’ 분야는 오지호미술상 수상자인 한희원 작가와 협업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케이팝(K-POP)’ 분야에서는 ‘위대한 쇼 태권’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최영준 안무가와 함께 광주출신 케이팝(K-POP) 스타들이 다녔던 동구 조이댄스 뮤직아카데미에서 케이팝 임무를 수행한다. 참여 청년들은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명소 탐방과 한정식, 송정리향토떡갈비 등 광주의 대표 맛집 탐방 기회도 갖는다. 참가자들은 3일간의 체험 성과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마지막 날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소감을 발표하며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팀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의 광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광주상생카드를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광주에서 보내는 3일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전과 성장, 또래 청년과 교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국 청년들이 광주에서 끼와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광주 어때’는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청년분과에서 제안한 민관 공동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 청량리시장 찾은 태국대사 “우리 음식 소개하고 싶다”

    청량리시장 찾은 태국대사 “우리 음식 소개하고 싶다”

    “식스 이어즈? 오마이갓!” 지난 3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시장을 찾은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에게 시장에서 파는 6년산 인삼에 대한 얘기를 듣고 이같이 반응했다. 타니 대사는 태국인들이 방문할 수 있는 동대문구 장소 등을 살펴보기 위해 이날 청량리시장 일대와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찾았다. 이 구청장은 “태국에도 우리와 유사한 야시장이 있다고 들었다”며 “그곳은 어떻게 시장을 운영하는지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한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타니 대사에게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여러 식품을 구매해 대사 일행 측에 선물했다. 타니 대사는 “청량리시장을 통해 태국의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고 싶다”고 했고, 이에 이 구청장은 “시장에 입점하고자 하는 태국 상인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둘은 청량리시장 구석구석과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둘러본 뒤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찾았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에 나오는 한의원과 유사한 외관으로 화제가 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날 타니 대사는 대사관 주최 행사에 이 구청장을 초청했다. 그는 “주한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25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디스커버 타일랜드’가 6~7일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며 “이 구청장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꼭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대문구는 주한태국대사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의 글로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구는 현재 ‘내일의 청량리시장’을 일컫는 통합 브랜드인 ‘마켓몰청량’을 통해 청량리시장 일대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청량리역 일대는 국토부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경원선 지하화와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이 추진되고, 9개 전통시장은 ‘나인보우(9bow) 마켓’으로 재편돼 관광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 편의점 점령한 ‘케데헌’ 상품

    편의점 점령한 ‘케데헌’ 상품

    3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GS25 편의점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광고판이 세워져 있다. 매장 안에는 농심·넷플릭스가 협업한 신라면 제품이 진열돼 있다. 농심은 케데헌 극 중 신라면과 유사한 디자인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자 케데헌 캐릭터를 포장지에 새겨넣은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농심이 지난 29일 자사 몰에서 사전 예약 판매한 케데헌 협업 제품 1000세트(총 6000개)는 1분 40초 만에 모두 품절됐다. 연합뉴스
  • K문화 열풍에 외국인 붐비는 경복궁

    K문화 열풍에 외국인 붐비는 경복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택에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3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이 수문장 교대 의식을 관람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K팝 열기로 들썩인 LA…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USA 성황리 개최

    K팝 열기로 들썩인 LA…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USA 성황리 개최

    “우리 팀의 이름 케이앤디(KND)는 ‘Kids Never Die’를 의미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 속에 간직한 어린 시절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K팝을 통해 무대 위에서 되살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USA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우승팀 KND)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 아리홀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USA’는 객석을 참가자들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찾아와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본선에는 LA는 물론, 시카고, 솔트레이크 시티 등 미국 각지에서 모인 총 1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팀들이 준비한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의 응원 소리는 점점 더 커졌다. 일부 팬들은 팀이 등장하자 이름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무대를 마친 참가자들은 곧바로 객석으로 내려와 다른 팀을 응원하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치열한 경연 끝에 최종 우승의 영광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출신의 7인조 그룹 케이앤디(KND)에게 돌아갔다. 6명의 여성 멤버와 1명의 남성 멤버로 구성된 케이앤디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그룹 ‘헌트릭스’를 연상시키는 흰 제복을 입고, ITZY의 글로벌 히트곡 ‘마.피.아 In the Morning’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날카로운 칼군무로 현장을 압도했다. 팀 리더 패트리샤는 환한 미소와 함께 “올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재도전한 끝에 드디어 한국행 티켓을 손에 넣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록 서울에서 열리는 파이널까지 연습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팀원들을 믿고 있기에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설렘과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해돈 주LA한국문화원 원장은 “참가팀들의 수준 높은 무대가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며, “단순히 K-팝을 좋아해 잠시 맞춰본 수준이 아니라 공연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으며, 자발적으로 팀을 꾸려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나누는 과정에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됐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이어 “K-팝의 영향력은 단순한 영리적 비즈니스를 넘어, 비영리적 교류와 즐기는 문화 속에서도 함께 성장할 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축제의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레전드 밴드 넥스트(N.EX.T)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은 “최근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케이팝데몬헌터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와보니 그것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오늘처럼 K팝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깨달았다”면서 “K팝의 진정한 힘은 문화적 장벽과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열정 속에서 확인됐다. 이번 축제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뜨거운 에너지와 창의성은 단순한 모방을 넘어, K팝이 이미 전 세계 젊은 세대의 삶 속에서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주류 문화이자 공통의 언어가 되었음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심사위원으로서 무대 위의 열정을 직접 마주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이 보다 더 풍성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과감한 지원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바램을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서울신문과 주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이 후원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K팝을 넘어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양극화나 차별·혐오 등 사회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젊은이에게 자신감을 북돋우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대표 커버댄서들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돌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특별한 서울에서의 꿈을 이루는 여정을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 “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함성”… 2025년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 성황리 마무리

    “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함성”… 2025년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 성황리 마무리

    “세계 각국에서 모인 K팝 커버댄스 친구들과 함께 서울에서 무대에 오를 생각에 너무 설렙니다.”(홍콩 K-팝 커버댄스 우승팀 스테이) 지난 23일(현지시간) 홍콩이공대학 쟈키클럽공연장(Jockey Club Auditorium)에서 열린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은 K팝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사전 신청을 마친 관객들은 입구에서 받은 야광 팔찌를 착용하고, 홍콩 결선 무대에 오른 팀들을 뜨거운 환호로 맞이했다. 최재원 주홍콩한국문화원장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도 하루 만에 공연장 티켓이 매진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 무대를 즐거운 축제처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서울신문과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대리 천성환),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이 후원했다. 이날 영예의 우승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대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백도어’(Back Door)와 ‘神메뉴’(God’s Menu)를 커버한 7인조 커버댄스 혼성팀 ‘스테이’(STAY)가 차지했으며, 이들은 오는 9월 13일 서울 시청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우승팀 스테이의 리더 주용팅(24)은 “멤버들이 각자 다른 팀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스트레이 키즈 무대에 가장 잘 어울릴 만한 멤버들을 직접 섭외해 팀을 꾸렸다”며 “다른 팀들의 뛰어난 실력에 긴장한 채 마지막 순서를 기다렸고,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대를 마쳤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콩을 대표해 서울 무대에 오르는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K팝을 넘어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양극화나 차별·혐오 등 사회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젊은이에게 자신감을 북돋우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는 전 세계 에서 선발된 100여 명의 대표 커버댄서들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돌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특별한 서울에서의 꿈을 이루는 여정을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 케데헌 ‘넷플 헌터스’

    케데헌 ‘넷플 헌터스’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지금껏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에 등극했다. 27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데헌’의 누적 시청 수는 2억 3600만으로 집계돼 영화 부문 역대 1위에 올랐다. 앞서 1위를 지키고 있던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스릴러 ‘레드 노티스’(2억 3090만)를 제쳤다. TV 쇼(드라마 등)까지 망라하면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1(2억 6520만), ‘웬즈데이’ 시즌1(2억 5210만)에 이어 역대 3위다. 넷플릭스는 공개 후 91일간의 누적 시청 수를 비교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영화와 쇼를 집계하고 있다. ‘케데헌’은 지난 6월 20일 공개됐는데, 앞으로 약 3주 정도 누적 시청 수를 집계할 기간이 남아 향후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넷플릭스 콘텐츠 전체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케데헌’은 이날 공표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골든’(1위)을 비롯해 무려 8곡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올려놓는 등 노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열기에 ‘케데헌’은 지난 주말 미국 현지 1000여곳의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싱얼롱 특별 상영’을 진행했는데, 극장에서 정식 개봉하지 않은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이틀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무당, 저승사자, 호랑이, 까치, 갓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의 일상을 매력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케데헌’의 주된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영화계에서는 애니를 여전히 ‘어린이용’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케데헌’이 이런 편견을 완벽하게 깨뜨렸다는 것이다. 작품을 연출한 한국계 매기 강 감독도 “(애니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시각을 바꾸고 싶었다”고 최근 국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아이를 가진 부모 관점에서 ‘케데헌’ 열기를 바라본 분석 기사를 싣기도 했다. NYT는 중독성 있는 음악과 문화적 색채를 흥행 요인으로 꼽으며 “‘겨울왕국’과 같은 디즈니 작품이 달성한 문화적 영향력에 (‘케데헌’이) 도달하고 있다”고 평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부는 지방에 빚을 넘기지 말고 재원을 넘겨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부는 지방에 빚을 넘기지 말고 재원을 넘겨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라 실정법을 어기도록 장려하는 셈”이라고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지방에 빚을 넘기지 말고 재원을 넘겨야 할 때이다. 지방소비세율을 30%로 올리는 등 지방재정 확충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서울은 이제 경기도보다 재정 여력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국비 차등 보조로 연간 3.1조 원을 더 부담하고 있고, 교육청 법정 전출금도 1조 가량 더 내고 있다. 서울시가 이런 불합리함을 계속해서 발굴해 정부에 제시하고 차등 보조 중단과 동등한 지원을 요구하라”고 주문했다. 최 의장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과 관련해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은 이미 준비된 도시이기에 이 기회가 두렵지 않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다만 이제 시작으로, 보완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관광객들이 마음으로 감동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계속해서 힘써달라. 특히 곧 리버버스가 운항 될 한강이 기대된다. 한강의 야경은 물론 노들섬, 제2세종문화회관, 한강 교각들 하나하나도 놓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 의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년안심주택 피해자가 없도록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지원해달라”고도 말했다. 최 의장은 “지난 해 정부에서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이 끊길 상황이 되자 ‘서울교육이 풍전등화’라며 목소리를 높이더니, 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줄고, 주겠다던 고교 무상교육 재원도 상반기분 807억 원을 지급하지 않겠다는데도 침묵하고 있다”고 이중적 태도를 지적, 아이들 걱정보다 정치적 목소리 내기에 바쁜 교육청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최 의장은 기초학력과 관련해 “우리 아이들이 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역량이라는 기초체력을 가지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의회가 책임지고 가르쳐야 한다. 학교마다 어떤 도구로 평가하는지, 평가 난이도는 적정한지, 결과에 따른 학습지도와 교육지원청의 지원은 충분한지 교육청은 제대로 점검한 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평가 내용에 디지털 역량 평가도 포함시켜 줄 것으로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옛사람들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집 굴뚝 연기부터 살폈다. 서울시 ‘외로움 안녕 120’이 운영 4개월 만에 상담 1만 5천 건을 돌파했다는 소식은 반가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의 작은 관심이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일임을 잊지 않는 계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8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2일간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9월 1일~9월 4일, 9월 8일~9월 11일까지 총 8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다. 9월 5일, 9월 12일 2회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 ‘케데헌’이 쏘아올린 K굿즈 인기…공모전 1위 차지한 ‘이것’

    ‘케데헌’이 쏘아올린 K굿즈 인기…공모전 1위 차지한 ‘이것’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도 예년보다 관심이 쏠렸다. 27일 한국관광공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총 25점을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역대 최고 경쟁률인 1:27을 기록했다. 올해는 ‘조선왕실 와인마개’가 1위에 올라 대통령상(대상)을 받게 됐다. 외국인 심사단의 호평을 받아 올해 신설된 ‘글로벌 인기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2위 국무총리상(금상)은 로컬(지역) 특화 부문과 일반 부문에서 각각 1개씩 차지했다. 로컬(지역) 특화 부문에서는 경북 경주의 전통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만든 ‘교동의 비주 대몽재 1779 전통주’가 수상했다. 일반 부문에서는 전통 금박 기법을 토대로 기획한 ‘금박 공예 DIY 색칠 키트, 한국 전통 글리팅(Glitting)’이 선정됐다.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에 주어지는 혁신상에는 해물파전과 김치전의 식감을 표현한 누룽지 간식 ‘전바삭해요’ 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케데헌의 인기와 함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갓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 ‘이리오너라 갓 풍경’(은상), ‘조선의 멋, 갓잔’(특별상) 등이 상을 받았다. 또한 우리 전통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뷰티 제품 ‘화협옹주 연지고’(프리미엄상) 등도 주목받았다. 공사 심사위원단은 “전통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춰 관광 기념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평가와 함께 이들 제품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공사는 대통령상 1000만원, 국무총리상 각 400만원 등 수상작별 상금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제품을 구매해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 제작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사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후원기관인 현대백화점에서도 자사 기념품샵 ‘더 현대 프레젠트’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상품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케데헌의 인기와 함께 K-굿즈 열풍을 만들고 있는 흑립 갓끈 볼펜, 단청 키보드 등 모두 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제품인 만큼 올해 수상작들도 국내외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바티칸에 사자보이즈 있다” 입소문…김대건 신부 화제된 이유

    “바티칸에 사자보이즈 있다” 입소문…김대건 신부 화제된 이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전 세계적 인기와 함께 뜻밖의 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성상이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케데헌 인기에 난감해진 바티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2023년 9월 세워진 조선의 첫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성상 사진 위에 “바티칸 사자 보이즈(Vatican Saja boys)”라는 영문이 적혀 있는 글이었다. 이는 전날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먼저 올라온 게시물로,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성상이 ‘케데헌’에 등장하는 저승사자 모티브 남자 아이돌 그룹 ‘사자 보이즈’와 비슷한 의상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게시물에는 사자 보이즈의 노래 ‘Your Idol’ 가사까지 첨부되어 있었다. 해외 네티즌들은 “교황조차 그들의 영향력을 거부할 수 없었다” “가톨릭 신자라서 한국의 수호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동상을 보고 미소가 나왔다. 밈으로 만들어진 건 참 좋네요” “정확히는 사제보이즈”라고 반응했다. ‘케데헌’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이런 화제성의 배경에는 ‘케데헌’의 폭발적인 인기가 있다. 27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누적 시청 수는 2억3600만으로 집계돼 영화 부문 역대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1위를 지켜온 ‘레드 노티스’(2억3090만)를 제치고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가 된 것이다. 쇼 부문을 포함해도 ‘오징어 게임 1’ ‘웬즈데이 1’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 6월 20일 공개된 ‘케데헌’은 약 3주간 더 집계 기간이 남아있어 추후 순위 상승 가능성도 있다. 공개 10주 차에도 영어·비영어 통틀어 영화 부문 주간 1위를 지키며 3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팝과 무속 신앙이라는 한국적 요소를 담은 ‘케데헌’의 세계적 성공이 뜻하지 않게 한국 가톨릭의 상징적 인물에게까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아시아 첫 성상, 특별한 의미 담아 화제의 중심이 된 김대건 신부 성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성인의 성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건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대건 신부는 1821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1845년 마카오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조선의 박해를 받다가 1846년 25세의 젊은 나이에 순교했다. 이후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김대건 신부를 순교자로 시성했다. 한진섭 조각가가 제작한 김대건 신부 성상은 높이 3.7m, 폭 1.83m 전신상으로, 갓과 도포 등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프란치스코, 도미니코 성인 등 유럽 수도회 설립자들의 성상 옆에 자리했으며, 대성전 외벽에 수도회 창설자가 아닌 성인의 성상이 설치된 것 역시 처음이다. 성상 축복식은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지 정확히 177년이 되는 2023년 9월 16일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성직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에 오른 유흥식 추기경이 2021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상 봉헌 의사를 밝히면서 실현됐다.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은 당시 축복식에서 “김대건 신부를 시작으로 이제는 각 민족과 나라를 대표하는 성상을 성 베드로 대성전에 모실 것”이라며 “오늘의 축복식은 동서양 교회가 함께 걸어가길 바라는 희망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 [김충배의 박물관시대] 국가박물관위원회를 만들자

    [김충배의 박물관시대] 국가박물관위원회를 만들자

    박물관은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가늠할 주요 지표다. 우리나라는 특히 역사 인식이 강해 박물관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이 높다. 이를 반영해 1991년부터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을 제정·시행해 왔다. 이 법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발전시켜 국민의 문화 향유를 극대화하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당위성에 비해 실질적인 운영 현실은 초라하다. 혹자는 최근 박물관에 집중된 인기를 모르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인기는 국립중앙박물관에 편중돼 있다. 우리나라 전체 박물관 현실을 놓고 보면 부족한 점이 많다. 매년 발표되는 문화기반시설 통계를 보면 박물관 관람객의 절대 다수는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에 집중돼 있고 인적·물적 자원 또한 거의 국립중앙박물관에 쏠려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원의 투입 대비 성과가 반드시 높은 편은 아니다. 오히려 투입된 자원 대비 성과는 공사립박물관들이 더 높게 나타난다. 이런 현상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국가가 박물관을 바라보는 일관된 시각이 부족하고, 효율적인 정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탓이 크다. 법으로 규정된 진흥 정책은 모든 박물관의 상황과 입장을 반영하지 못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박물관뿐 아니라 기초 지자체의 공립 박물관, 그리고 의욕은 크지만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립 박물관까지 아우르며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많다. 따라서 단순히 법 조항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무엇보다 박물관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 바로 그 역할을 전담할 조직으로 ‘국가박물관위원회’가 요구된다. 이 기구는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니라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 심의하며 의결하는 등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위에 세워져야 한다. 예를 들어 최근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전통 요소들은 우리나라 여러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었기에 활용된 것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아직 모든 박물관을 포괄하지 못한다. 만약 전국의 박물관 자료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면 더 풍부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통적 콘텐츠뿐만 아니라 세계적 콘텐츠를 창조해 더 큰 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비전까지 제시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 역시 국가박물관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다. 원천적인 콘텐츠의 소장 가치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득이 창출되지 못하는 것도 개선할 점이다. 국가 전체의 박물관 현실을 종합적으로 인식하고 실질적인 진흥 정책을 마련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할 문화정책을 추진하는 일이 필요하다. 나아가 문화적 가치를 실질적으로 확장·증대시킬 국가박물관위원회의 출범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年500만명 눈앞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年500만명 눈앞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역대 최다 관람객 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개관 80년 만에 연간 관람객 수 500만명 고지를 눈앞에 뒀다.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418만 982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관람객 수(378만 8785명)는 물론 역대 최다를 기록한 2023년 관람객 수(418만 285명)도 넘어선 수치다. 현재 추세라면 1945년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한 이후 사상 처음 한 해 관람객이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분위기다. 지난 1~2월에는 월별 관람객이 각각 51만 3262명, 54만 3361명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50만명을 넘었고, ‘케데헌’ 공개 이후인 7월에는 74만 7679명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기준으로 어림잡아 하루 평균 2만 4000명이 박물관을 찾은 셈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영화 속 갓, 호랑이 등 전통 모티프가 큰 화제를 모으며 한류가 K팝과 K푸드를 넘어 K전통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이 몰리며 한편에서는 박물관의 관람 환경, 주차 등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취임 간담회에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박물관 개관 무렵만 해도 연간 관람객 100만명은 ‘꿈의 숫자’였는데, 지금은 400만명을 넘어섰다”며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가 ‘주차 문제’로 관장으로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5년 용산 개관 당시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동 내부는 하루 최대 약 1만 8000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파악된다. 박물관 측은 주차 안내 인력을 늘리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안전과 질서 유지 차원에서 방호 인력도 추가 배치한 상태다.
  • 싱어롱 매진 행렬… 케데헌 ‘골든’, 美 빌보드 ‘핫100’ 정상 되찾았다

    싱어롱 매진 행렬… 케데헌 ‘골든’, 美 빌보드 ‘핫100’ 정상 되찾았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쓰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2주 1위를 기록했다. 핫100에서 2주 이상 정상을 밟은 K팝은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3주·2020)와 ‘버터’(10주·2021) 이후 처음이다.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골든’이 전주보다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통산 2주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잠시 앨릭스 워런의 ‘오디너리’에 자리를 내줬으나 1주일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3% 증가한 338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골든’과 함께 총 4곡의 케데헌 OST가 핫100 ‘톱 10’에 진입하기도 했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 헌트릭스의 경쟁 그룹인 사자보이스가 부른 ‘유어 아이돌’과 ‘소다 팝’이 각각 4위와 5위, ‘골든’과 함께 헌트릭스가 부른 ‘하우 이츠 던’이 10위에 올랐다. 빌보드에 따르면 한 작품의 OST 4곡이 싱글차트 톱10에 동시 진입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앞서 ‘골든’은 여성 가수가 부른 K팝으로는 처음 핫100 정상에 올랐다. 또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도 1위에 오르며 세계 양대 싱글차트를 동시에 석권했다. 세계적으로 작품의 인기가 식을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싱글차트에 오래 머무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지난 23~24일 미국 현지 1000여개의 영화관에서 열린 싱어롱 특별 상영 행사가 매진되며 케데헌이 이틀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 환영만찬…최휘영 장관 “문화협력 출발점”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 환영만찬…최휘영 장관 “문화협력 출발점”

    문화체육관광부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에이펙(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최휘영 장관이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이번 만찬에서는 21개 회원경제체 장·차관급 대표단과 민간 연사, 문화산업계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까치호랑이 배지 등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기념품인 ‘뮷즈’ 40여 종을 전시해 각국 장관과 대표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최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창조산업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정욱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재상 하이브 대표(CEO),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정한 CJ ENM 전략지원지원담당 부사장, 손보영 미국영화협회(MPA) 한국지사 대표, 전훈표 새한창업투자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박진영 JYP CCO는 ‘세계를 잇는 K팝’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K컬처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전 세계가 공유하는 문화적 언어이자 소통의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또 APEC 차원의 협력을 통해 문화산업이 혁신적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제안했다. 이어 “K팝은 더 이상 음악의 한 장르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을 지핀 가장 위대한 문화적 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경주의 색깔을 잘 보여주는 경주 천년한우로 만든 떡갈비와 ‘신라의 미소’ 수막새 모양의 초콜릿, 경주 대표 전통주 ‘교동법주’ 등으로 구성한 만찬이 펼쳐졌다. 정구호 총감독이 이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공연도 진행됐다. 최 장관은 “경주에서 최초로 개최한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를 계기로 회원경제체의 문화산업 장관들과 대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번 만찬은 민관이 함께 문화협력을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올해 관람객만 400만명인 ‘이곳’, 케데헌 흥행에 발걸음 몰렸다…주차도 못할 지경

    올해 관람객만 400만명인 ‘이곳’, 케데헌 흥행에 발걸음 몰렸다…주차도 못할 지경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400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418만 982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 한 해 박물관 관람객 수(378만 8785명)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역대 연간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던 2023년(418만 285명) 기록도 넘어섰다. 2년도 안 돼 세운 최대 기록이다. 올해 국내 관람객은 404만 6576명, 외국 관람객은 14만 3246명이다. 이런 추세가 올해 말까지 유지된다면 1945년 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 5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물관 관람객이 늘어난 배경으로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적 흥행,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한국팀 ‘범접’ 공연 인기, 방탄소년단(BTS) RM이 일으킨 ‘뮷즈’ 열풍 등이 꼽힌다.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이 출시했던 ‘까치 호랑이 배지’, ‘갓 끈 볼펜’ 등의 굿즈는 온오프라인에서 때아닌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다. 최근 박물관 일 평균 관람객은 2만여명을 넘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객 증가로 인해 박물관 주차장 진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1시간 이상 대기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 빌 게이츠, “하루에 돈 얼마 쓰냐” 묻자 솔직하게 답했다

    빌 게이츠, “하루에 돈 얼마 쓰냐” 묻자 솔직하게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자 자선가로 활동 중인 빌 게이츠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08회에서는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 전 세계적인 돌풍을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국계 감독 매기 강(Maggie Kang) 등이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유재석은 “토크를 하다 하다 이젠 빌 게이츠 이사장님하고…”라며 상상도 못 한 섭외에 다시 한번 감탄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조세호가 유재석과 빌 게이츠 두 사람을 보며 “두 분 안경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하자 빌 게이츠는 “범생이 스타일이죠”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빌 게이츠는 전 재산의 99% 기부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제게 남은 자원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다”면서 ‘내가 진짜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뭘까’라는 질문에서 자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하루에 얼마를 쓰시나요’라는 질문에 “꽤 많이 쓴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적 대부호 빌 게이츠가 100만원의 상금을 놓고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 또한 관심거리다. ‘유퀴즈’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빌 게이츠가 가장 오래된 윈도우 OS 부팅음을 맞혀야 하는 퀴즈에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과연 빌 게이츠가 퀴즈의 정답을 맞혀 100만원의 상금을 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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