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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안일 하니 살이 절로 빠져…칼로리 소모량 조사

    집안일 하니 살이 절로 빠져…칼로리 소모량 조사

    이제 헬스장은 잊어라. 당신이 살을 빼거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집안 가까운 곳에서 얼마든 찾을 수 있다. 깔끔해진 집 안팎과 배우자로부터 받는 사랑은 덤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집안일을 통해 소모할 수 있는 열량(칼로리)를 측정한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영국 청소용품 제조사 ‘스타브랜즈’가 전문 기관에 의뢰해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집안일이 살을 빼고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라는 것이 확인됐다. 심지어 창문을 닦거나 청소기를 돌리고 또는 식탁 위 먼지를 털어내는 등의 집안일만 해도 허리 군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이번 조사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1시간 동안 바닥을 ‘대걸레질’(Mopping)만 해도 314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45분 동안 수영해서 소모한 열량과 같으며, 70g짜리 브라우니 한 조각을 덜 먹은 효과가 있다. 반면, 같은 시간 동안 바닥을 ‘솔질’(Scrubbing)하면 259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이는 15분간 달리기를 한 효과와 맞먹으며, 피자 한 조각의 열량을 없앤 것과 같다. 만일 당신이 크리스프(과자의 일종) 한 봉지를 먹고 나서 후회하고 있다면 셔츠 등 밀린 옷을 ‘다리미질’(Ironing)하는 것으로 상쇄할 수 있다. 한 시간만 투자하면 157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고 이는 수영장에서 30분간 ‘워터 에어로빅’ 강습을 받은 것과 같다. 심지어 한 시간만 침대와 침구류를 정리·정돈한다고 해도 7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이는 20분간 필라테스를 한 효과와 맞먹으며 다이제스티브 비스킷 1조각을 덜 먹은 것과 같다. 만일 당신이 자전거 타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30분도 채 하지 못하겠다면, 한 시간가량 바닥을 ‘빗자루질’(Sweeping)하는 것으로도 괜찮다. 이것만으로 161칼로리를 태울 수 있고 이는 당신이 점심때 좀 더 먹은 치즈 한 조각(40g)의 열량을 태워버린 것과 같다. 물론 1시간 동안 ‘청소기’(Vacuuming)를 돌리는 것도 좋다. 이는 20분간 달리기한 것과 같으며 무려 175칼로리를 태운 것과 맞먹어 식사 때 약간의 파스타를 더 먹었더라도 그 효과를 상쇄한다. 빨래를 돌리고 개는 일도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시간당 무려 148칼로리를 소모하며 저녁에 마셨던 중간 크기 와인 1잔의 열량을 없애준다. 정원을 가꾸거나 세차를 하는 일도 꽤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한 시간만 해도 무려 314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것. 이는 45분간 복싱한 것과 맞먹으며 당신이 간식으로 먹었던 케이크 한 조각(85g)만큼의 열량을 상쇄한다. 만일 당신이 1분이라도 간단하게 집안일에 임한다면 이는 약 72걸음을 더 걸은 것과 같다고 한다. 즉, 매일 30분만 집안일에 매진해도 당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헬스 앱의 결과를 크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매주 집안일만 제대로 해도 매달 약 0.9㎏을 감량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운동이 부족한 겨울철에도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이들은 성인 남녀의 경우 매일 2시간 30분은 꼭 적당한(중간 강도) 신체 활동을 반드시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한편 영국의 성인 남녀가 매주 집안일에 임하는 평균 시간은 약 11시간으로, 이를 통해 2345칼로리를 태우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 남성의 하루 평균 집안일(가사노동) 시간은 여성(227분)보다 5배가량 적은 47분이다. 즉 남성은 집안일을 통해 하루에 약 166칼로리를 소모하고 있는 것. 반면 여성의 경우 하루 약 806칼로리를 소모하고 있다. 사진=ⓒ JackF / fotolia(맨위), 스타브랜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국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마케팅, 홍보, 품질관리 등을 지원해 시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을 상승시키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서 기존의 30개 시설과 신규시설 11개 등 41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사랑의 일터, 송파위더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우리마포보호작업장, 아이티어빌리티센터 등이 혜택을 받고 있다. 사랑의 일터는 머핀, 타르트, 파이, 빵, 쿠키, 케이크 등 15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제빵 전문 인력을 보유, 유명 베이커리에 뒤지지 않는 맛과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위더스는 첨가제를 넣지 않은 순수 원료의 빵과 과자, 케이크 등으로 유명하다. 양질의 재료를 사용해 어린이집 등에 판매하며 먹거리에 예민한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의 아이티어빌리티센터는 아토피 등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천연 비누와 천연 자개제품, 임가공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대의 천연비누가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최근 홍보용 카탈로그를 발간해 소비자들에게 배부하는 등 제품과 시설 알리기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는 확대일로인 향초와 디퓨저 시장을 겨냥해 향초와 디퓨저, 양초 등을 선보인다. 가정용, 카페용, 선물용 향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중이다. 향초와 디퓨저의 시장 수요를 분석하여 구체적인 마케팅 방향을 도출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은 향초와 디퓨저, 수제 쿠키, 손끝공예 카네이션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중이다. 다양한 향의 디퓨저와 향초를 판매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마켓에 입점을 추진하며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기 위한 세일즈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 지원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고용의무사업체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을 구매할 경우 정부로부터 부담금을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어 모두에게 유의미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천국에서 난 행복해” 7세 소년의 마지막 편지

    [월드피플+] “천국에서 난 행복해” 7세 소년의 마지막 편지

    병마와 싸우던 7살 소년이 죽기 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소개된 이 소년의 이름은 마샬 클라크. 영국 남서부 데번 주 플리머스에 살던 이 소년은 3살 무렵부터 희귀 선천성 대사질환인 바텐병(Batten disease)을 앓았다. 매우 희귀한 병으로 알려진 바텐 병은 망막색소변성과 시신경 위축, 시력 소실, 진행성 신경성 퇴행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때문에 클라크는 또래들처럼 미끄럼틀을 타거나 뛰어놀 수도 없었고, 음식도 가려 먹어야만 했다. 세상을 떠나기 10개월 전부터는 시력은 물론 체력까지 아예 상실해 외부활동을 전혀 하지 못한 채 집 안에서 누워만 있어야 했다. 결국 마샬은 8번 째 생일을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어린 아이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 앞에, 마샬이 죽기 전 온라인 블로그에 쓴 글 한 편이 공개됐다.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안녕, 친구들.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때쯤 난 천국에 있을거야. 난 괜찮아. 왜냐하면 엄마가 내게 천국에 대해 모든 것을 이야기 해줬고, 이곳에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해줬거든. 천국에서 나는 미끄럼틀도 탈 수 있고 딸기와 컵케이크도 먹을 수 있어. 더 이상 몸에 갇혀 있지 않아도 돼서 행복해. 나는 지금 매우 자유롭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어. 모두가 그리울거야. 안녕"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긴 이 마지막 메시지는 마샬이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 자신을 돌봐주던 전직 간호사인 친할머니 엘시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시는 “마샬은 절대 울지 않았다. 단 한 번도 자신의 상황을 불평하거나 포기하지도 않았다. 마샬의 투지는 언제나 나를 놀라게 했다”면서 “더 이상 걷게 되지 못하게 됐을 때, 기어서 움직이는 법을 배우려 했으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샬은 아름답고 용감한 작은 소년이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박보검, 캡처를 부르는 촬영 현장 ‘브랜드 캠페인 메이킹 영상엔..’

    박보검, 캡처를 부르는 촬영 현장 ‘브랜드 캠페인 메이킹 영상엔..’

    박보검 G9 ‘쇼핑에 상식을 채우다’ 브랜드 캠페인 메이킹 영상이 화제다. 31일 G9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유튜브에 박보검 지면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 공개와 더불어 23일까지 SNS 공유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은 현재까지 총 5만4000여건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열렬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NS 영상 공유 이벤트도 2주 만에 좋아요 수 6131건, 댓글 4572건과 함께 게시글 3123건이 공유되어 대세 박보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박보검의 친필 사인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는 수천명이 응모했으며, 10월 들어 G9 페이스북 채널의 좋아요 수는 1만명 가량 증가해 놀라운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G9는 올 초 박보검을 모델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박보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박보검으로 모델이 발탁 되자마자 올해 3월 한 달 간 방문자수와 거래액도 전년대비 높은 수치로 상승했다. 메이킹 영상 속에는 박보검이 G9에서 준비한 이벤트를 받고 기뻐하며 감사해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G9 직원들은 박보검을 위해 직접 박보검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케이크, 간식 등과 함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G9는 메이킹 영상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곧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G9 광고가 박보검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는 댓글 등 팬들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보여 새롭게 온에어 될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최근 가장 핫하면서도 바른 이미지의 스타로 떠오른 박보검을 모델로 한 G9의 메이킹 영상과 친필 사인 증정 프로모션 반응이 예상보다 더 뜨겁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상식적이고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기존 쇼핑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브랜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독] “최순실 모든 것 아는 그림자 집사”… 해외 도피창구 역할 의혹

    [단독] “최순실 모든 것 아는 그림자 집사”… 해외 도피창구 역할 의혹

    윤씨 독일 옛 거주지서 20㎞ 이내 주택·호텔 ‘최순실 타운’ 몰려 있어서양인 같은 외모·4개 국어 능통… 딸 정유라의 사실상 독어 선생님 서울신문 취재 결과 데이비드 윤씨는 최순실씨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그림자 집사’였다. 독일 헤센주 슈미텐 주변에 몰려 있는 이른바 ‘최순실 타운’은 최씨의 최측근인 데이비드 윤씨의 옛 거주지와 매우 가까이 있었다. 최씨는 윤씨를 믿고 그의 옛 동네에 자신의 은신처를 마련한 것이다. 현재까지 드러난 최씨의 부동산은 헤센주 슈미텐의 브롬바흐 주택, 쇤네 아우스 지히트 주택, 비덱 타우누스 호텔, 그라벤 비센베르크 주택이다. 프리드리히스도르프에 있는 윤씨의 옛 거주지는 이들 부동산과 각각 직선거리 20㎞ 이내에 들어간다. 결정적으로 윤씨는 프랑크푸르트 태생이다. 독일 내 최씨의 거주지가 프랑크푸르트 외곽 일대를 벗어나지 않은 것도 이와 관련성이 커 보인다. 윤씨가 나고 자란 익숙한 지역이어서 은신과 이동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당초 독일이 승마 강국으로 승마 교육에 좋은 나라이고,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도 독일에서 승마를 한 것 등이 독일행의 이유로 거론됐지만, 윤씨가 독일 태생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이다. 윤씨는 독일어와 영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특한 외모에 ‘KFC 할아버지’로 통해 최씨의 해외 은둔 생활이 두 달 가까이 지나며 여론의 관심이 ‘현지 조력자’에 모아졌음에도 윤씨의 정체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던 것은 그의 외모 때문이었을 수 있다. 그간 조력자에 대한 보도는 현지 사정과 독일어를 잘하는 교민이나 종교인 등으로 추측했다. 그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영락없는 외국인이었다는 게 윤씨를 만나본 이들의 공통된 표현이었다. 서울에서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 할아버지’로 통할 만큼 하얀 피부와 은빛 모발을 갖고 있었다. 그런 이유에서 독일 현지에서는 쉽게 눈에 띄지 않았으며, 일부 언론에 ‘통역사’ 정도로만 묘사됐다. 반면 한국에서 그의 외모는 크게 눈에 띌 수밖에 없었으나, 그는 철저하게 자신의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조심했다. 사업차 사람을 만나도 신뢰가 쌓이기 전까지는 최씨와의 관계를 드러내지 않았다. 윤씨는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사실상 ‘독일어 선생님’ 역할도 함께 담당한 듯 보인다. 유라씨의 일을 포함해 최씨 집안의 대소사를 꿰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윤씨는 최씨가 가족처럼 신뢰하고 믿을 만한 인물이었다. 지난 10년여 최씨가 윤씨와 함께 미용 등 뷰티사업에서부터 주얼리, 패션과 핸드백 등 잡화, 여행용품, 기호식품 등 십수개 분야 사업에 동시 진출하면서 상당 제품을 ‘독일’ 또는 유럽에서 들여오게 된 배경이다. 최씨의 전남편 정윤회씨가 1991년 청담동에 문을 연 ‘얀슨커피숍’도 ‘독일풍’의 빵과 케이크를 팔았다. 얀슨커피숍으로 시작한 ‘주식회사 얀슨’은 이후 승마장업과 해외이주 관련 사업을 추가해 사실상 최씨의 해외 도피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씨, 유학 시절 윤씨 알았을 가능성 윤씨와 최씨가 언제 처음 만났는지는 분명치 않다. 최씨가 처음 독일을 방문했을 때부터 인연이 닿았을 수 있다. 단국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 다니던 최씨가 1979~1985년 독일에서 유학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1980년대 독일에서 최씨를 처음 만났다는 한 인사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최씨가 독일에서 공부했고, 이후에도 자주 오갔다. 독일 교민사회에 친분이 두터운 유력 인사가 적지 않다”고 말했었다. 두 사람이 이 기간에 만났다면 최씨가 직접적으로 윤씨를 알았다기보다는 윤씨의 부모를 알았을 수 있다. 최씨와 윤씨는 12살 차이로, 최씨는 당시 20대였다. 윤씨의 부친은 파독 광부 출신으로, 특정 종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모 언론사의 독일 지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윤씨에 대해서는 최씨와 시간차를 두고 귀국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독일 현지의 지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씨가 한국에 갔다”고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씨의 딸 정유라씨를 돌보고 해외 자산과 상황을 관리할 만큼 믿을 만하고 현지에 정통한 인물은 윤씨뿐이어서 현지에 체류하고 있을 수도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단독] “최순실 모든 것 아는 그림자 집사” 해외 도피창구 역할한 듯

    [단독] “최순실 모든 것 아는 그림자 집사” 해외 도피창구 역할한 듯

    최순실 숨은 조력자 데이비드 윤서양인 같은 외모 4개국어 능통딸 정유라의 사실상 독어 선생님 특혜입학도 알았을 정도로 신뢰 뷰티 여행등 다양한 사업 파트너 ‘왜 독일이었을까?’ 최순실씨가 도피처로 선택한 곳이 왜 독일인가 하는 물음은 데이비드 윤씨로부터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다. 당초 독일이 승마 강국으로 승마 교육에 좋은 나라이고,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도 독일에서 승마를 한 것 등이 독일행의 이유로 거론됐지만, 무엇보다 윤씨가 독일 태생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윤씨는 독일말과 한국말을 완벽하게 구사한다. 여기에 영어와 또 다른 유럽언어까지 4개 언어를 거의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 할아버지’ 독특한 외모 결정적으로 윤씨는 프랑크푸르트 태생이다. 독일 내 최씨의 거주지가 프랑크푸르트 외곽 일대를 벗어나지 않은 것도 이와 관련성이 커 보인다. 태어나고 자란 곳인 만큼 은닉과 이동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최씨의 첫 거주지 ‘비덱 타우누스 호텔’이 있는 헤센주 슈미텐은 프랑크푸르트 서북쪽 30㎞에 위치해 있으며 이후 황급히 이동한 곳도 이곳에서 1㎞가량 떨어진 주택가였다. 또 다른 브롬바흐 지역의 자택도 호텔에서 북쪽으로 5㎞ 정도 떨어져 있다. 한때 스위스나 벨기에로의 이동설이 제기됐으나 적어도 사건이 불거진 이후로는 프랑크푸르트가 주도인 헤센주를 떠나지 않았을 개연성이 훨씬 크다. 최씨의 해외 은둔 생활이 두 달 가까이 지나며 여론의 관심이‘현지 조력자’에 모아졌음에도 윤씨의 정체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던 것은 그의 외모 때문이었을 수 있다. 그간 조력자에 대한 보도는 현지 사정과 독일어를 잘하는 교민이나 종교인 등으로 추측했다. 그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영락없는 외국인이었다는 게 윤씨를 만나본 이들의 공통된 표현이었다. 서울에서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 할아버지’로 통할 만큼 하얀 피부와 은빛 모발을 갖고 있었다. 그런 이유에서 독일 현지에서는 쉽게 눈에 띄지 않았으며, 일부 언론에 ‘통역사’ 정도로만 묘사됐다. 반면 한국에서 그의 외모는 크게 눈에 띌 수밖에 없었으나, 그는 철저하게 자신의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조심했다. 사업차 사람을 만나도 신뢰가 쌓이기 전까지는 최씨와의 관계를 드러내지 않았다.  윤씨는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사실상 ‘독일어 선생님’으로 보인다. 10년 이상 함께 지내면서 윤씨는 최근 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부터 유럽 승마 유학 문제까지도 거의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윤씨는 최씨가 가족처럼 신뢰하고 믿을 만한 인물이었다. 지난 10년여 최씨가 윤씨와 함께 미용 등 뷰티사업에서부터 주얼리, 패션과 핸드백 등 잡화, 여행용품, 기호식품 등 십수개 분야 사업에 동시 진출하면서 상당 제품을 ‘독일’ 또는 유럽에서 들여오게 된 배경이다. 최씨의 전남편 정윤회씨가 1991년 청담동에 문을 연 ‘얀슨커피숍’도 ‘독일풍’의 빵과 케이크를 팔았다. 얀슨커피숍으로 시작한 ‘주식회사 얀슨’은 이후 승마장업과 해외이주 관련 사업을 추가해 사실상 최씨의 해외 도피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언제 어떻게 알게 됐나. 윤씨와 최씨가 언제 처음 만났는지는 분명치 않다. 최씨가 처음 독일을 방문했을 때부터 인연이 닿았을 수 있다. 단국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 다니던 최씨가 1979~1985년 독일에서 유학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1980년대 독일에서 최씨를 처음 만났다는 한 인사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최씨가 독일에서 공부했고, 이후에도 자주 오갔다. 독일 교민사회에 친분이 두터운 유력 인사가 적지 않다”고 말했었다. 두 사람이 이 기간에 만났다면 최씨가 직접적으로 윤씨를 알았다기보다는 윤씨의 부모를 알았을 수 있다. 최씨와 윤씨는 12살 차이로, 최씨는 당시 20대였다. 윤씨의 부친은 파독 광부로 프랑크푸르트 1세대 한국 교민은 현지에 잔류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주축이었다.  윤씨는 현지에 남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딸 유라씨를 돌보고 최씨의 해외 자산을 관리할 만큼 믿을 만하고 현지에 정통한 인물은 윤씨뿐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할로윈데이’ 소녀시대 태연, 뇌모양 케이크 먹나? ‘소름’

    ‘할로윈데이’ 소녀시대 태연, 뇌모양 케이크 먹나? ‘소름’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소녀시대 태연이 케이크 인증샷을 공개했다. 태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태연은 직접 만든 뇌 모양의 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태연이 만든 실제 뇌 모양의 케이크는 섬뜩하다. 앞서 태연은 “난 가끔 베이킹을 한다”라는 글과 함께 할로윈데이 케이크 만드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할로윈데이는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 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예측불허 판타지 ‘인어♥사기꾼’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예측불허 판타지 ‘인어♥사기꾼’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의 반전 티저가 화제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측은 SBS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전지현, 이민호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티저는 푸른 바다에서 나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누군가를 몰래 쳐다보던 전지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전지현은 이민호에게 “넌 이제 나 기억 못 할거야”라며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한다. 그러면서도 마지막까지 이민호의 눈을 쳐다보며 “그래도 예뻐. 반짝반짝해”라는 말로 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한다. 하지만 이내 “니 눈깔”이라는 상상초월 멘트로 분위기를 급반전시킨다. 이후 손가락을 까딱이게 하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을 이어가는 전지현과 이민호의 모습이 이어져 웃음을 유발한다. 인어와 사기꾼의 예측불허 만남이 시작된 것. 이어진 티저에서 이민호는 누군가의 인기척에 화들짝 놀라며 침대에서 일어나 두리번거린다. 그는 옷걸이에 걸린 옷을 그대로 입고 자신의 옷장에 숨어든 낯선 전지현을 마주하고 놀란다. 뒤이어 전지현의 발차기 한방에 방 끝까지 날아간 이민호의 모습과 조용히 다시 옷 더미에 얼굴을 파묻는 전지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이민호는 자신이 날아갔다는 사실에 당황, 전지현에게 “나 여자라고 봐주고 그런 사람 아니거든?”이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한 번 괴력의 발차기를 선사하는 전지현과 또다시 저 멀리 날아간 이민호의 모습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흥미로운 상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이민호의 코믹한 모습과 더불어 시시각각 신선함을 선사하는 전지현의 깨알 연기가 재미를 더한다. 특히 전지현은 주저 없이 맨손으로 파스타와 케이크를 먹고 이소룡 흉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이민호가 훅 다가오자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수줍은 미소를 띠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푸른바다의 전설’ 측은 “육지의 모든 것이 신기한 인어와 그런 인어가 낯선 사기꾼 허준재의 예측불허 만남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개되는 두 사람의 캐릭터와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11월 16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SPC - 파리바게뜨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SPC -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창립 30주년 기념 신제품 30여 종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가 이번에 선보이는 창립 30주년 기념 제품들은 좋은 원료에 30년간 축적된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만들어졌다. ▲설탕 없이 발효시키고 메밀을 더해 담백하고 고소한 곡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천연효모 무설탕 메밀식빵’ ▲천연효모로 만든 쫄깃한 반죽에 꽃맛살로 속을 가득 채운 ‘꽃맛살 고로케’ ▲천연효모 호밀빵에 부드러운 풀드포크와 양파, 치즈, 청양고추 등을 넣은 ‘그릴드 칠리풀드포크’ 등 파리바게뜨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담았다. 빵의 본고장 프랑스 현지의 맛을 구현한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프랑스 고급 버터를 사용해 결마다 버터의 깊은 풍미가 일품인 ‘명품 크라상’ ▲달걀과 버터로 밀가루를 반죽해 부드럽고 고소한 프랑스 빵에 통팥과 코코넛 커스터드를 넣은 ‘브리오슈 앙빵’ ▲프랑스 정통 디저트 수플레에 달콤한 연유를 넣은 ‘부드러운 연유 스플레’ ▲고소한 정통 크루아상에 오믈렛, 베이컨, 치즈를 넣어 따뜻하게 즐기는 ‘에그베이컨 크라상’ 등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케이크와 디저트 제품도 출시했다. ▲부드러운 시폰 케이크 속에 상큼한 딸기가 가득 들어있는 ‘스트로베리 서프라이즈’ ▲순수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흰색의 레어치즈 케이크에 내 스타일대로 딸기·망고 소스를 뿌려 먹는 ‘잼있는 레어치즈케이크’ ▲베스트셀링 케이크인 ‘떠먹는 케이크’를 딸기, 블루베리, 초콜릿, 우유 맛의 디저트 케이크로 만든 ‘떠먹는 미니 4종’ 등을 내놓았다.
  • 굿모닝하우스 돗자리 소풍, 다채로운 이벤트 인기

    굿모닝하우스 돗자리 소풍, 다채로운 이벤트 인기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가 굿모닝하우스와 팔달산 산책로 일대에 ‘굿모닝하우스 돗자리 소풍’을 개최했다. 이번 돗자리 소풍 행사는 ‘개방과 나눔, 소통과 참여’를 위해 도민에게 개방한 굿모닝하우스의 활성화를 목표로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들을 마련했다.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에서 마련한 부스에서는 인터넷중독 지수를 확인해볼 수 있는 설문조사가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인터넷 중독 정도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으며, 스마트폰 없이도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했다. 바로 옆 부스에서는 ‘10초 초상화’로 유명한 장재민 작가가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줬다. 12년 넘게 10초 초상화를 그려온 장 작가는 “어린 아이들보다 오히려 어른들이 10초 초상화를 더 좋아한다”며 “좋은 의미로 열린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편지를 쓰고 꽃씨를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2017년 3월에 편지가 배달되는 ‘꽃씨편지’ 체험 부스, 케이크 장식하기, 소원나무 장식품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수공예 체험 부스가 준비돼 어른과 아이 모두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경기도 총무과 전병문 주무관은 24일 “단풍도 지고 볕도 좋은 가을날, 굿모닝하우스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펼치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래 이번 돗자리 소풍을 기획했다”며 “가족 단위로 방문객이 찾아와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굿모닝하우스 활성화를 위해 향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주중 운영으로, 어른들을 위해서는 저녁에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떡상자 재판’ 희화화로 김영란법 희석 안 돼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첫 사례가 나왔다. 경찰관에게 떡상자를 보낸 고소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이다. 법 규정이 모호해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첫 재판 결과에 국민의 이목이 쏠린다. 다만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인터넷을 중심으로 재판을 희화화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법 취지를 희석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떨칠 수 없다. 대법원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그제 춘천경찰서로부터 민원인 조모씨의 김영란법 위반 혐의 사건을 접수했다. 조씨가 지난달 28일 자신의 고소 사건을 맡은 수사관에게 4만 5000원 상당의 떡상자를 보낸 행위가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법원에 과태료 부과 여부 및 액수를 판단해 달라고 의뢰한 것이다. 청탁금지법 제23조에 따르면 법 위반 행위가 발생한 공공기관의 장은 과태료 부과 대상 위반 행위에 대해 관할 법원에 통보해야 한다. 재판은 당사자 출석 없이 약식으로 진행될 수 있지만, 당사자가 약식재판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면 정식 재판에 회부된다. 이번 재판은 ‘김영란법 1호 재판’이라는 상징성에다 첫 판례를 남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다만 첫 대상자가 공직자가 아닌 일반인이고, 금품 가액이 낮아 재판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선이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이런 거 잡으라고 만든 법이냐’, ‘진짜 떡값 돌리는 사람들부터 잡아라’는 등 부정적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김영란법 관련 기사에 대해 대부분 ‘원칙대로 예외 없이 시행하라’, ‘물타기하지 마라’는 등 엄정 집행을 강조해 온 것과 대비된다. 김영란법 시행 후 언론에는 학생이 교수에게 캔커피를 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거나, 교사에게 꽃 한 송이도 달아 주면 안 된다는 등의 기사가 넘쳐났다. 한 초등학교에선 교사가 조각 케이크를 학부모들로부터 받아 학생들과 나눠 먹었다가 교육청 조사를 받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대부분 김영란법의 부작용을 부각시키는 보도였다. 법 적용 범위가 너무 넓고 기준이 불명확해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그동안의 지적은 일리가 있다. 다만 일상적인 접대나 선물 수수가 광범위하게 이뤄지다 보니 일반인들의 행위가 먼저 눈에 띄는 측면도 있다. 공직자들의 부패 관행 또한 이런 과정을 거쳐 개선될 것으로 본다. 수사기관이나 공공기관은 법 적용에 더 엄격할 필요가 있다. 명백하게 위반 혐의가 있는 경우만 재판에 넘김으로써 법의 권위가 조롱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 학부모로부터 케이크 받은 교사 중징계될 듯

    대구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케이크 등을 받았다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모 초등학교 30대 여교사가 학부모 상담주간인 지난달 19일부터 22일 사이 학부모 3명에게서 조각 케이크, 화과자 세트, 수제 비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19일 밝혔다. 청탁금지법 시행 전인 지난달 26일 이러한 내용의 제보가 시교육청 부패신고센터에 들어왔다. 담당 교육지원청 조사한 결과 이 교사는 수제 비누는 교내 화장실에 비치하고 케이크와 화과자는 가져간 것으로 밝혀졌다. 3가지 품목을 합친 금액은 4만 2000원 상당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전이지만 이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며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르면 액수에 상관없이 직무 관련자에게서 어떤 것도 받아선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직무 관련자에게서 부득이하게 금품 등을 받게 되면 교감한테 신고·인도해야 하는데 해당 교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담당 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유로 이 교사를 중징계할 것을 시교육청에 요구했다.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 등을 수수하면 100만원 미만이라도 중징계 대상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학부모에게 조각 케이크 받은 교사, 중징계 위기

    학부모에게 조각 케이크 받은 교사, 중징계 위기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에게 조각 케이크 등을 받았다가 중징계 위기에 놓였다. 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A초등학교의 30대 여교사는 학부모 상담 주간(19~22일)에 학부모 3명에게서 조각 케이크와 화과자, 수제 비누를 받았다. 교사는 거절했지만 학부모들은 억지로 떠맡기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전인 지난달 26일, 누군가 시교육청 부패신고센터에 제보했다. 담당 교육지원청의 조사 결과 3가지 품목을 합친 금액은 4만 2000원 상당으로, 교사는 케이크와 화과자는 가져가고 비누는 아이들이 쓸 수 있도록 교내 화장실에 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전이지만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며 “직무 관련자에게 어떤 것도 받아선 안 되고, 부득이 금품 등을 받으면 교감한테 신고·인도해야 하지만 이 교사는 그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담당 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이 교사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유로 시교육청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직무와 관련해 금품 등을 수수하면 100만원 미만이라도 중징계 대상이 된다. 네티즌들은 “kss**** 사회가 이제야 깨끗해지는 것 같다”, “fly**** 흉악범들은 활개를 치고 다니는데 조각 케이크 먹은 거 처벌하겠다고 열 올리는 건 좀ㅎㅎ”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결 에릭남 솔라, 200일 기념 공항서 깜짝 이벤트 “훅 들어와 달라는 소원”

    우결 에릭남 솔라, 200일 기념 공항서 깜짝 이벤트 “훅 들어와 달라는 소원”

    ‘우결’ 에릭남 솔라가 200일 기념 초호화 두바이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에릭남과 솔라는 지난 부부 단합대회 우승 상품이었던 두바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날 솔라는 에릭남과의 200일을 기념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솔라는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에릭남을 위한 장미꽃 선물을 부탁하는가 하면, 케이크를 준비해 200일을 축하했다. 과거 “예상치 못하게 훅 들어와달라”던 에릭남의 소원을 잊지 않은 것. 솔라는 촉촉한 목소리로 에릭남이 첫만남 때 선물했던 라디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불러 에릭남을 감동케 했다. 이어 두바이에 도착한 에릭남과 솔라는 전통시장을 거닐며 열대과일을 먹고, 샌드아트를 비롯한 둘만의 기념품을 사는 등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옷도 아랍식으로 나란히 차려입었다. 또 에릭남 솔라는 두바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호화로운 점심식사를 즐기며 둘만의 행복을 만끽했다. 사진=MBC ’우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밀당 끝 진심 확인 ‘고퀄리티 키스’로 최고시청률 경신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밀당 끝 진심 확인 ‘고퀄리티 키스’로 최고시청률 경신

    ‘혼술남녀’에서 하석진과 박하선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 12회의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5.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3.6%, 최고 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돋보였다. 같이 출근하자며 직접 에스코트를 하러 간 것은 물론, 커피까지 사들고 오는 등 지극정성으로 노력한 것. 하지만 박하나는 시큰둥한 모습을 보여 진정석은 “내 인생에 이렇게 답이 안나오는 일은 처음”이라며 당황했다. 이어 박하나는 진정석을 “자신의 감정만 생각한다. 이기적이다”는 말로 매몰차게 밀어냈다. 이어 원장(김원해 분)과 술을 마시던 박하는 진정석의 과거에 대해서 알게 됐다. 선배의 제안으로 노량진 학원가에 오게 됐지만 이내 자신이 잘되어가자 선배가 배신을 했고, 진정석은 이기적으로 살아가기로 마음 먹었던 것. 이야기를 들은 박하나는 진정석에게 말을 쏘아붙였던 기억을 생각하며 착잡해했다. 극 말미 진정석은 “상처줘서 미안했다. 더 이상 붙잡지 않겠다”고 돌아섰지만 박하나는 “나야말로 제멋대로 판단해서 미안하다”며 키스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동영(김동영 분)은 채연(정채연 분)이 공명(공명 분)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범(키 분)은 여전히 채연을 좋아하지 않는 척하며 채연만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기범은 채연이 공명을 좋아하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채연의 생일을 위해 삼겹살과 케이크까지 사들고 오며 노래방까지 함께 가 일편단심의 모습을 보였다. 기범이 술에 취한 채연을 업지만 채연은 기범을 공명으로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 라이프, tvN ‘혼술남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혼술남녀’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혼술 아닌 입술로 사랑 확인 ‘애틋 키스’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혼술 아닌 입술로 사랑 확인 ‘애틋 키스’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이 키스를 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가 진정석(하석진 분)의 진심을 알게 됐다. 이날 ‘혼술남녀’에서는 진정석이 박하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출근 전 집 앞까지 데리러 가기도 했고, 비싼 커피와 케이크를 사주기도 했다. 하지만 박하나는 외면했다. 진정석은 포기하지 않았고, 그러던 중 박하나는 진정석이 소개팅에 나가 망친 것을 알고 고민했다. 속으론 “이기적인 사람이니까 나만 상처 받는다. 엮이지 않는 것이 좋다”며 자신을 합리화시켰다. 박하나는 우연찮게 민진웅(민진웅)으로부터 진정석의 과거를 듣게 됐다. 진정석 역시 쉽지 않은 길을 걸어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 이에 박하나는 진정석이 그동안 한 행동을 이해했다. 길을 걷다 ‘혼술’을 하던 진정석을 본 박하나는 자신을 왜 챙겨줬냐고 물었고, 진정석은 “나 같은 사람될까봐. 나 같은 사람 되기 싫다고 했죠? 그 마음 지켜주고 싶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노그래씨 좋아한다는 말 진심이었다. 그동안 상처준 것 정말로 미안했다”라며 “이제 더 이상 이기적인 마음으로 노그래씨 붙잡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하나는 진정석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진하게 키스했다. 두 사람은 ‘혼술’이 아닌 서로의 ‘입술’로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슈퍼맨’ 서언 서준, 셰프로 변신 ‘혼자서도 잘해요’

    ‘슈퍼맨’ 서언 서준, 셰프로 변신 ‘혼자서도 잘해요’

    ‘슈퍼맨’ 서언 서준이 꼬마 셰프로 변신했다. 최근 문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진지”라는 글과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서언과 서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서언과 서준은 진지한 표정으로 스폰지 케이크에 생크림을 바르며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와 서언, 서준은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려 606m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크 제작…1만 명 포식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크가 만들어져 기네스 등재가 추진된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산미겔데투쿠만이 도시건설 331주년을 맞아 길이 606m짜리 케이크를 만들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도시의 생일을 앞두고 산미겔데투쿠만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를 준비했다.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시는 기네스에 도전했다. 종목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생일)케이크 만들기. 제빵사 60명이 힘을 모아 케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산미겔데투쿠만은 길이 750m짜리 초대형 케이크를 만들기로 하고 재료를 준비했다. 달걀 4만 개, 밀가루 1350kg, 설탕 4000kg, 딸기와 배, 바나나 등 각종 과일 500kg, 둘세데레체(우유로 만든 아르헨티나 특산물) 2000kg 등이 야외행사장에 들어왔다. 작업은 28일 밤 22시에 시작해 30일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고되지 않은 비가 내리면서 스타트가 늦어졌다. 예정보다 늦게 작업을 시작한 제빵사들이 잠을 포기하고 밤샘작업을 벌였지만 30일 오후 4시 완성된 케이크 길이는 606m였다. 당초의 목표보다 144m 짧았지만 산미겔데투쿠만의 종전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다. 기네스에 등재된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은 인도네시아가 만든 561m짜리다. 기네스기록을 깼지만 목표에 미달한 게 못내 아쉬운 시는 초정밀 측정기구를 동원해 케이크의 길이를 쟀다. 케이크 길이는 정확히 606.33m였다. 행사를 준비한 시 당국자 마리오 벨레스는 "비만 아니었다면 당분간 누구도 넘보지 못할 기록이 세워졌을텐데 약간은 안타깝다"면서 "그래도 생일을 맞은 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크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엔 미달했지만 기네스에 정식으로 등재신청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크는 길이 측정 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현지 언론은 "시민 1만여 명이 30분 만에 케이크를 먹어치웠다"고 보도했다. 한편 산미겔데투쿠만은 1816년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유서 깊은 역사적 도시다. 사진=산미겔데투쿠만이 만든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크 (출처=산미겔데투쿠만)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당신이 매일 먹고 있지만, 먹지 말아야할 5가지 음식은?

    당신이 매일 먹고 있지만, 먹지 말아야할 5가지 음식은?

    참 가혹한 세상이다. 한쪽에서는 절대빈곤과 기아 속에서 허덕이고 있지만, 또 한쪽에서는 날로 부푸는 몸무게를 덜어내기 위해 운동, 식이요법 등 오만 것을 하느라 근심 걱정이다. 이렇듯 세상의 양극화와 모순은 삶 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하나 늘 세상에 대한 근심에만 빠져있을 수는 없는 법이다. 개인의 건강을 위해 스스로 할 것은 해야 한다. 호주 뉴스닷컴은 27일(현지시간) 개개인들이 건강을 위해서 결코 먹지 않아야할 것 5가지를 추려서 소개했다. 늘 손 뻗으면 닿을 곳에 있는, 그래서 무심결에 늘 먹고 있는 것들이다. 1. 음료수 놀랄 것도 없다. 흔히 먹는 600ml 병에 담긴 음료수에는 13숟가락의 설탕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또한 이는 치아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혹시 '다이어트 콜라'니 하는 이름에 혹할 수도 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광고 뒷편에는 인공감미료가 불러오는 단 맛에 대한 더 큰 식탐을 초래할 수 있다. 2. 쌀과자 마치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을 준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나마 더 낫지 싶어 슈퍼마켓 매대에서 쌀과자를 집어들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 쌀과자는 정제된 쌀로 만들어진다. 결국은 탄수화물 덩어리이고 혈당을 끌어올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먹으면 마치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지만 쌀과자 10개만 먹어도 통밀빵 두 조각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셈이다. 3. 식물성 식용유 물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팜유 등 혼합식용유 얘기다. 이 혼합 식용유는 영양 측면에서 올리브유, 각족 씨앗 식용유에 비해 떨어질 뿐 아니라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팜 재배농장은 환경 파괴 측면에서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4. 냉동식품 냉동식품은 현대인의 바쁜 생활 속에 편리함을 앞세워 깊숙하게 자리잡았다. 피자, 빵, 핫도그, 케이크 등 냉동상태로 판매되는 음식들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으로 가득차기 일쑤다. 트랜스지방은 그 위험성이 널리 알려졌음에도 쉽게 간과되곤 한다.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은 산소를 만나면 산패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 보관상의 용이함을 목적으로 불포화지방을 고체 상태로 가공하게 된다. 이때 트랜스지방이 생성된다. 냉동식품의 위험성은 여기에서 나온다. 냉동식품들은 흔히 식물성기름을 고열로 조리하기 때문이다. 5. 라면 우리나라의 1인당 라면소비량은 세계 1위다. '라면 없인 못 살아'라는 노래가 나올 정도니 말이다. 이렇게 엄청나게 먹어대는 라면을 비롯해 즉석파스타 등의 성분분석표시를 유심히 본다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제품들에는 지방, 소금, 색소, 향료, 방부제 등 각종 첨가물들이 가득하다. 한 그릇의 라면에는 하루 권장량보다 더 많은 나트륨이 들어 있다. 물론 쉽게 끊거나 줄이기 어려울 만큼 중독성이 강한 맛을 갖고 있는 게 라면이지만 말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당신이 늘 먹고 있지만, 먹지 말아야할 것 5가지

    당신이 늘 먹고 있지만, 먹지 말아야할 것 5가지

    참 가혹한 세상이다. 한쪽에서는 절대빈곤과 기아 속에서 허덕이고 있지만, 또 한쪽에서는 날로 부푸는 몸무게를 덜어내기 위해 운동, 식이요법 등 오만 것을 하느라 근심 걱정이다. 이렇듯 세상의 양극화와 모순은 삶 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하나 늘 세상에 대한 근심에만 빠져있을 수는 없는 법이다. 개인의 건강을 위해 스스로 할 것은 해야 한다. 호주 뉴스닷컴은 27일(현지시간) 개개인들이 건강을 위해서 결코 먹지 않아야할 것 5가지를 추려서 소개했다. 늘 손 뻗으면 닿을 곳에 있는, 그래서 무심결에 늘 먹고 있는 것들이다. 1. 음료수 놀랄 것도 없다. 흔히 먹는 600ml 병에 담긴 음료수에는 13숟가락의 설탕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또한 이는 치아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혹시 '다이어트 콜라'니 하는 이름에 혹할 수도 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광고 뒷편에는 인공감미료가 불러오는 단 맛에 대한 더 큰 식탐을 초래할 수 있다. 2. 쌀과자 마치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을 준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나마 더 낫지 싶어 슈퍼마켓 매대에서 쌀과자를 집어들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 쌀과자는 정제된 쌀로 만들어진다. 결국은 탄수화물 덩어리이고 혈당을 끌어올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먹으면 마치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지만 쌀과자 10개만 먹어도 통밀빵 두 조각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셈이다. 3. 식물성 식용유 물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팜유 등 혼합식용유 얘기다. 이 혼합 식용유는 영양 측면에서 올리브유, 각족 씨앗 식용유에 비해 떨어질 뿐 아니라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팜 재배농장은 환경 파괴 측면에서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4. 냉동식품 냉동식품은 현대인의 바쁜 생활 속에 편리함을 앞세워 깊숙하게 자리잡았다. 피자, 빵, 핫도그, 케이크 등 냉동상태로 판매되는 음식들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으로 가득차기 일쑤다. 트랜스지방은 그 위험성이 널리 알려졌음에도 쉽게 간과되곤 한다.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은 산소를 만나면 산패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 보관상의 용이함을 목적으로 불포화지방을 고체 상태로 가공하게 된다. 이때 트랜스지방이 생성된다. 냉동식품의 위험성은 여기에서 나온다. 냉동식품들은 흔히 식물성기름을 고열로 조리하기 때문이다. 5. 라면 우리나라의 1인당 라면소비량은 세계 1위다. '라면 없인 못 살아'라는 노래가 나올 정도니 말이다. 이렇게 엄청나게 먹어대는 라면을 비롯해 즉석파스타 등의 성분분석표시를 유심히 본다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제품들에는 지방, 소금, 색소, 향료, 방부제 등 각종 첨가물들이 가득하다. 한 그릇의 라면에는 하루 권장량보다 더 많은 나트륨이 들어 있다. 물론 쉽게 끊거나 줄이기 어려울 만큼 중독성이 강한 맛을 갖고 있는 게 라면이지만 말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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