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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이번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대왕 핫도그’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이번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대왕 핫도그’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김건모가 튀김옷 14겹짜리 대왕 핫도그를 선보였다.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와 김종민이 대왕 핫도그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방송을 통해 ‘특별식’을 자주 선보였던 김건모는 이날 ‘세상 어디에도 없는 핫도그’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민의 이사를 축하하러 온 김건모는 소시지에 튀김옷을 묻히고 튀기는 작업을 반복해가며 핫도그를 만들었다. 팔뚝만한 햄 크기와 대형 기름통 등장에 김종민과 스튜디오의 어머니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주병진은 “건모는 항상 기발하다.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순식간에 튀겨진 대형 핫도그. 튀김옷이 벗겨지자 김건모는 계속해서 튀김옷을 덧입혔고, 핫도그를 또 튀겼다. 이렇게 14겹짜리 대왕 핫도그가 탄생했다. 김종민은 “우와, 대박이다”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한편 김건모는 ‘미운 우리 새끼’ 를 통해 대왕 핫도그뿐 아니라 대왕 만두, 대왕 김밥, 대왕 솜사탕, 대형 스테이크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등 ‘특별식’을 여러 차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주고구마 홍보대사 박준우 셰프, 여주고구마의 꿀맛을 파운드케이크에 담아

    여주고구마 홍보대사 박준우 셰프, 여주고구마의 꿀맛을 파운드케이크에 담아

    (사)여주고구마혁신클러스트사업단은 지난해 12월 여주고구마 홍보프로모션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준우 셰프(오트뤼 오너셰프)와 여주고구마 타르트의 상품화에 뒤이어 올 4월에는 여주고구마로 만든 여주고구마 파운드케이크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협약이후 연희동소재 디저트 카페인 오트뤼에 여주고구마 홍보공간을 개설하여 우리농산물 활성화를 후원하는 박준우 셰프와 함께 여주시 고구마 브랜드인 “여주구마” 인지도를 제고시키는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여주고구마혁신클러스트사업단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라인 SNS 이벤트와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여주고구마 디저트 및 대표적인 가공식품인 한글강정, 고구마말랭이, 아이스고구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 할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여주고구마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는 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모바일 픽!] 아들이 ‘애정하는’ 만화영화 캐릭터로만 밥상 차린 엄마

    [모바일 픽!] 아들이 ‘애정하는’ 만화영화 캐릭터로만 밥상 차린 엄마

    음식 투정이나 편식을 하는 아이들에게 과일과 채소 같은 건강한 음식을 먹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창의적인 요리 솜씨와 ‘아들을 건강하게 먹이겠다’는 일념하나로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엄마가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멜버른에 사는 두 아이 엄마 랄레흐 모메디의 아들을 향한 정성이 가득담긴 밥상을 소개했다. 모메디는 3년 전 아들 제이콥(7)이 좋아하는 만화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캐릭터 밥상을 차려내기 시작했다. 사자 얼굴의 팬케이크를 맛있게 먹는 아들 모습에, 이를 잘 활용하면 싫어하는 음식들도 잘 먹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감자 경단 맛의 곰돌이 푸 점심부터 백설공주 팬케이크까지 특정 캐릭터들을 음식으로 구현해냈다. 아들이 원하는 만화 캐릭터가 있으면 이미지와 색을 분석해 유기농 채소와 과일, 고기, 곡물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었다. 색감을 낼때도 케일이나 오징어, 먹물 등에서 나오는 천연색만을 사용했다. 캐릭터와 흡사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엄마의 정성은 아들 뿐 아니라 주위로부터 예상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모메디는 ‘제이콥의 다이어리’(Jacob‘s Food Diaries)라는 블로그를 개설해 주기적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창작물을 공개했다. 이후 그녀에게는 10만 명이 넘는 SNS팬들이 생겼다. 그녀는 “아들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데 이제 단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며 “두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자신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올해로 61세…환갑넘은 독일 최장수 고릴라

    올해로 61세…환갑넘은 독일 최장수 고릴라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고릴라 파투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동물원에서 61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날 동물원 사육사는 파투에게 숫자 61이 적힌 과일 쌀 케이크를 선물했고, 파투는 이를 두손으로 잡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암컷인 파투는 1957년에 태어나 현재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 동물원에 있는 ‘트루디’와 함께 최장수 고릴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파투의 정확히 몇살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1959년 프랑스 마르세유의 어느 술집에서 한 선원이 새끼였던 파투를 술값 대신 지불했고, 이 바의 주인이 베를린 동물원에 기증할 당시의 나이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동물원 측은 “지난 해 환갑잔치도 무사히 치른 파투는 몸 일부분에 관절염 증상이 있지만 나이에 비해 건강한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61번째 생일을 맞은 파투를 향해 축하하면서도 “나도 파투만큼 오래 살 수 있을까?”, “내 환갑잔치는 누가 해주나”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금천구 ‘나는 우리마을 플로리스트’ 실시

    서울 금천구는 시흥2동 마을사업으로 원예치료 나눔 활동인 ‘나는 우리 마을의 플로리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식물로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치료사 자격증을 이웃과 함께 취득한 뒤 봉사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수업은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시흥2동 주민센터 강의실에서 열린다. 꽃 케이크 만들기, 정원 꾸미기, 화기 꽃꽂이, 모의강의 등 모두 8차례 수업이 진행된다. 과정을 마친 주민에게는 수료증과 원예치료사 자격증이 발급되며 7월 주민총회와 하반기 성과공유회에서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흥2동은 이 밖에도 밑반찬 나눔 활동, 마을 속 보물찾기 등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동특성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추리의 여왕2’ 이다희, 이번엔 남장 ‘파격 변신 예고’

    ‘추리의 여왕2’ 이다희, 이번엔 남장 ‘파격 변신 예고’

    ‘추리의 여왕2’ 이다희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11일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 측은 극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정희연’ 역의 이다희가 남장에 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추리의 여왕 시즌2’ 속 정희연의 변천사는 무척 다양하다. 처음엔 우아하고 고상한 케이크 샵의 주인이자 파티쉐로 등장했지만 현금다발 케이크를 로비에 활용하는 등 조금씩 수상한 점을 드러내 왔다. 이후 고급스럽고 화려한 옷차림은 물론 로펌 하앤정의 대표 하지승(김태우 분)과 만날 때 보여주는 수수한 면모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숏컷에 남성용 수트 차림, 넥타이를 갖춰 맨 그녀의 색다른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다희의 큰 키와 매력적인 이목구비가 남자로 변신한 정희연의 매니쉬한 느낌을 더욱 살리고 있다. 반면 자신의 방에 홀로 앉아 고민에 빠진 모습 역시 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심상치 않은 표정 속에 많은 생각이 담겨있음을 말해준다. 앞서 연인 하지승의 프러포즈와 반지를 받은 이후, 그녀는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에 11일 방송에서 정희연이 남장을 하고 등장하는 이유와 점차 흥미롭게 밝혀지는 그녀의 진짜 얼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피플+] 세계 최고령된 112세 日할아버지…장수비결은?

    [월드피플+] 세계 최고령된 112세 日할아버지…장수비결은?

    올해 나이 112세의 일본 할아버지가 세계 최고령 남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지난 10일 기네스 위원회 측은 일본 홋카이도 현 아쇼로에 사는 노나카 마사조 할아버지가 현존하는 세계 최장수 남성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노나카 할아버지는 지난 1905년 7월 25일 생으로 10일 기준 112년 259일을 살았다. 기존 기록은 스페인 출신의 프란치스코 누네즈 올리베이라로 지난 1월 11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무려 112년의 세월을 살아왔지만 할아버지의 삶은 평탄했다. 총 8남매로 태어난 할아버지는 지난 1931년 결혼해 2남 3녀를 뒀다. 가업으로 100년 된 온천여관을 물려받아 경영해왔으며 현재는 장남 가족과 함께 살고있다. 이날 기네스측으로 부터 인증서를 받은 할아버지는 여러차례 미소를 짓고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흥미로운 점은 장수비결이다. 할아버지는 평소 단 음식을 즐겨먹는 것을 장수의 비결이라고 밝혔으나 딸들은 근심걱정없는 삶을 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노나카 할아버지는 휠체어를 타고 살고있으나 기본적인 생활은 스스로 해낸다. 매일 아침 신문을 읽고 텔레비전으로 스모와 오페라를 보는 것이 취미. 현지언론은 "스트레스 없는 유유자적한 삶이 장수의 비결로 보인다"면서 "이날 마을이 준비한 축하케이크를 스푼으로 떠먹고 '맛있다'를 연발했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불타는 청춘’ 구본승, 이연수 무릎에 앉히고 빼빼로게임 ‘심쿵’

    ‘불타는 청춘’ 구본승, 이연수 무릎에 앉히고 빼빼로게임 ‘심쿵’

    ‘불타는 청춘’ 이연수 구본승이 빼빼로게임으로 ‘심쿵’을 선사했다.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연수의 생일을 맞아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이날 김국진은 “연수랑 게임을 하면서 다 져주자”며 “대신 극적으로 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먼저 멤버들은 첫 번째 게임으로 ‘풍선 터뜨리기’를 준비했고 이연수-박재홍 팀이 승리했다. 이어 빼빼로게임이 진행됐다. 김광규, 안재홍, 구본승 등은 이연수와 파트너가 되겠다며 나섰고, 혓바닥으로 하트를 만드는 개인기를 선보인 구본승이 이연수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게임 시작 후 구본승은 이연수를 배려해 한쪽 무릎을 굽혔고, 이연수는 눈을 감고 구본승의 무릎 위에 앉아 빼빼로 게임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연인 같은 케미를 뽐냈고, 김국진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구본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았다. 만약 몰래카메라가 성공하면 (이연수가) 눈물을 보이겠구나 생각했다. 최대한 실례가 안 되는 범위 내에서 1등을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또 구본승은 보물찾기 게임에서 이연수를 따라다니며 보물 쪽지를 몰래 전하기도 했다. 구본승은 이연수 상의 주머니에 보물 쪽지를 넣어 미션에 성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게임을 마치고 멤버들은 숙소에서 이연수를 위한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 이에 이연수는 오늘 하루가 자신을 위한 선물이었음을 깨닫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연수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그래서 감동이 두 배다.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생일이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불타는 청춘’은 싱글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04㎏이 59㎏로 커먼웰스 사이클 동메달리스트가 감격한 이유

    104㎏이 59㎏로 커먼웰스 사이클 동메달리스트가 감격한 이유

    시상대에 오르는 모든 이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만 잉글랜드의 사이클 선수 헤일리 시몬스(29)는 조금 남달랐다. 엄청난 체중 감량을 이뤄낸 자신의 고통이 떠올라서였을 것이다. 그녀가 8년 전 처음 사이클 페달을 밟을 때만 해도 덩치가 지금의 곱절이었다. 한때 체중이 104㎏이나 나갔다. 몸매가 드러나지 않도록 우리네 ‘몸빼 바지’ 같은 것을 즐겨 입었다. 2011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 누구도 그녀라고 믿지 않을 정도였다. 2009년에 케임브리지 재학생이었던 그녀는 보트레이스를 우승했다. 오전 5시에 일어나 노를 저어 이룬 성과였다. 하지만 공부 때문에 운동을 접자 살이 붙기 시작했다. 유기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땄지만 요트를 탈 때만 해도 86㎏이었던 몸이 하루가 다르게 불어 100㎏를 금세 넘어섰다. 많은 양의 파스타와 치즈를 먹어댄 결과였다. 시몬스는 어느날부터 건강한 음식 재료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놓기 시작했다. 미슐랭 스타 셰프이자 영양학자인 앨런 머치슨이 이런저런 조언으로 체중 감량을 유도했다. 남편 겸 코치인 마크 홀트가 2010년 그녀에게 자전거를 선물했고 1년 뒤부터 진지하게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집 근처에서 타임 트라이얼 경기를 하면 서브 30분 기록이 나왔다.“1온스를 빼면 1초를 번다”가 좌우명이 됐다. 그렇게 해서 2015년 영국타임트라이얼선수권을 우승했고 같은 해 19분46초까지 기록을 단축했다. 아침마다 3시간씩 자전거를 타고 하루 두 차례 터보 트레이너 안에 들어가 살을 뺐다. 타고난 승부사 기질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됐다. 그냥 외식을 나가 커다란 케이크를 먹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남편이 “정말로 원하는 거냐”고 딱 한마디만 하면 그럴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열심히 땀을 흘린 결과, 시몬스는 10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커먼웰스 게임 사이클 타임 트라이얼에 출전, 카트린 가풋(호주)과 린다 빌룸센(뉴질랜드)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작은 목표를 이룬 그녀는 2년 뒤 도쿄올림픽에 영국 대표로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무려 45㎏을 감량한 지금, 빼야 할 살이 더 이상 없어진 상태지만 자신을 여기까지 끌고 온 원동력을 도쿄까지 이어가겠다고 목표를 설정하면 시몬스에게 또다른 전환점이 주어진 셈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자’ 배우 박해진, 데뷔 12주년 소감 “행복... ‘배우 하길 잘했다’ 생각해”

    ‘사자’ 배우 박해진, 데뷔 12주년 소감 “행복... ‘배우 하길 잘했다’ 생각해”

    배우 박해진이 데뷔 12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1일 배우 박해진이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 촬영장에서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에 따르면 ‘사자’ 장태유 PD 등 동료들은 박해진을 위한 꽃다발과 케이크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 축하를 보냈다. 박해진은 “‘데뷔 12주년’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많은 선생님과 대선배님들 사이에 꽃다발을 받아 쑥스러웠다”면서 “하지만 ‘축하한다’는 감독님 말을 들을 순간 ‘배우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22주년, 32주년을 모두 현장에서 맞이하는 꾸준한 배우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인연을 맺은 장태유 PD의 새 작품 ‘사자’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박해진을 비롯해 곽시양, 이기우, 나나, 김창완,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올 가을,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딸을 위해…” 밤마다 돼지 복장하고 출근하는 中 아빠

    “딸을 위해…” 밤마다 돼지 복장하고 출근하는 中 아빠

    밤마다 어린이 만화영화 속 돼지 캐릭터 복장을 차려입고 길거리로 출근하는 남성이 있다. 그는 판매할 간식을 3륜 자전거에 잔뜩 싣고 10살 딸과 함께 길을 나선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피어비디오는 28일(현지시간) 산둥성 지난에서 눈길을 끄는 복장으로 중국식 핫케이크 쟝빙(jianbing)을 판매중인 조우 잉팡(35)의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조우씨의 특별한 외출은 2016년 10월, 당시 2살이었던 둘째 딸이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그는 딸의 치료비용을 모으기 위해 잡다한 일을 해왔지만 벌이가 충분치 않았다. 친구와 친척들에게 빌린 16만 위안(약 2700만원)을 비롯해 지금까지 딸 치료비에 23만 위안(약 4000만원)을 썼다. 그러나 딸의 증세는 악화됐다. 자주 기절했고, 숱한 합병증에 시달렸다. 조우씨는 “딸이 시력을 잃거나 다리를 잘라야하는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래서 더 나은 치료를 받게하려고 주기적으로 큰 도시로 거처를 옮긴다. 현재는 약 3평짜리 집에서 다섯식구가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비에 4000만원이 더 들것이 예상되지만 아픈 딸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도와주러 쟝빙을 사러오는 손님들이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그룹 레드벨벳, 평양 공연서 ‘빨간 맛’+‘배드 보이’ 부르는 이유는?

    그룹 레드벨벳, 평양 공연서 ‘빨간 맛’+‘배드 보이’ 부르는 이유는?

    그룹 레드벨벳이 북한 평양에서 ‘빨간 맛(Red Flavor)’과 ‘배드 보이(Bad Boy)’를 부른다.26일 다음 달 평양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그룹 레드벨벳 측이 히트곡 ‘빨간 맛’과 ‘배드 보이’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공연 실무단에 여러 곡을 제출했고, 이 가운데 ‘빨간 맛’과 ‘배드 보이’가 선정됐다. ‘빨간 맛’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레드벨벳 5번째 EP인 ‘The Red Summer’의 타이틀 곡이다. 흥겨운 멜로디와 업템포 장르 댄스곡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도입부의 경쾌한 리듬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올 1월 발매된 ‘배드보이’는 힙합 R&B 댄스곡으로, 레드벨벳 특유의 세련된 음악성이 돋보인다. 앞서 레드벨벳의 공연 곡 후보로는 ‘빨간 맛’과 ‘배드 보이’를 포함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러시안룰렛’, ‘피카부(Peek-A-Boo)’ 등이 거론됐다. 그중에서 비교적 최신곡인 두 곡이 공연 곡으로 최종 결정됐다. 레드벨벳은 이번 평양 공연에서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레드벨벳 등 우리 예술단 가수 9팀은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 공연한다. 4월 1일 공연은 우리 가수들의 단독 공연으로, 3일 공연은 남북 합동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드벨벳, ‘빨간맛’ ‘배드 보이’ 평양 공연곡으로 결정

    레드벨벳, ‘빨간맛’ ‘배드 보이’ 평양 공연곡으로 결정

    걸그룹 레드벨벳이 다음달 평양에서 열릴 우리 예술단 공연에서 히트곡 ‘빨간 맛’(Red Flavor)과 ‘배드 보이’(Bad Boy)를 부른다.26일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레드벨벳 측은 여러 대표곡을 공연 실무단에 제출했으며 이중 ‘빨간 맛’과 ‘배드 보이’가 공연곡으로 결정됐다. 레드벨벳은 이번 우리 예술단의 유일한 아이돌 그룹이다. 특히 해외로 뻗어 나간 K팝 시장의 현주소를 보여줄 팀이란 점에서 선곡에 관심이 쏠렸다. 당초 이들의 공연곡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한 북한 선수가 흥얼거렸다는 ‘아이스크림 케이크’(2015)를 비롯해 ‘러시안룰렛’(2016), ‘피카부’(2017) 등이 함께 거론됐으나 비교적 최신곡 두 곡이 낙점됐다. ‘빨간 맛’은 지난해 7월 발표돼 여름 음악 시장을 장악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노래로 ‘빨간 맛 궁금해 허니(Honey)/ 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이란 상큼한 가사가 특징이다. 또 ‘배드 보이’는 올해 1월 발표된 레드벨벳의 최신 활동곡으로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가 서로 끌리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묘사한 노래다. 레드벨벳은 MR(Music Recorded·반주 트랙)에 맞춰 라이브로 노래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우리 예술단 9팀은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 공연한다. 4월 1일 공연은 우리 가수들의 단독 공연이며, 3일 공연은 남북 합동 무대로 꾸며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태안의 미식여행] 개성 넘치는 커피숍 문화를 기다리며

    [강태안의 미식여행] 개성 넘치는 커피숍 문화를 기다리며

    외국인들과 함께 다양한 도시의 음식을 즐기는 음식관광 일을 하고 있다. 함께 여행하다 보면 그들의 첫 번째 질문이 꽤 흥미롭다. 길거리의 수많은 커피숍 숫자에 우선 깜짝 놀란다. 거리마다 다양하게 있는 커피숍 간판을 보고 한국인들이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나도 새삼 놀란다. 어느새 건물마다 몇 개씩 크고 작은 커피숍이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들어왔고 우리는 그 모습이 이상하지 않게 됐다. 커피숍의 어원을 찾아보면 ‘커피뿐 아니라 빵과 케이크류 등 간단히 식사 및 요깃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돼 있다. 우리나라 커피숍 이미지는 외국과는 좀 다르다. 우리는 이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눈다. 물론 책도 읽고 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외국인들에게 커피는 출근 중에 근처 테이크아웃점에서 천원, 이천원 초반대에 사서 편히 즐기는 음료라면 우리나라의 커피는 사람들이 만나 대화하고 매장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매개체다. 분위기도 함께 즐긴다. 이렇게 커피숍 문화를 만들어 왔다. 외국의 경우 ‘식사는 문화’로 ‘커피는 음식’으로 즐기는 반면, 우리나라는 ‘식사는 음식 자체’로 ‘커피는 문화’로 받아들였는지 모른다. 점심 한 끼를 해결하는 음식값은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해 많이 오르지 않은 듯 느낀다. 하지만 커피값은 소비자가 오히려 호의적일 정도로 많이 오른 듯하니 이 독특한 한국인의 식문화는 확실히 외국의 그것과는 다르다. 결국 문화로 마시는 커피는 커피숍을 넓고 비교적 층고가 높으며 화려한 인테리어와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으며 이러한 곳에서 넓고 좋은 공간을 차지하려면 분주히 움직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커피값에는 이 모든 것이 포함돼 있다. 이런 문화코드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다른 음식에도 관심이 많다. 서울에 그렇게 많은 커피숍 브랜드의 커피 메뉴 및 다른 메뉴의 구성은 단순하고 비슷하다. 업계의 선두 브랜드에서 몇 개의 인기 메뉴와 신메뉴가 유행하기 시작하면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따라해 신기할 정도로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비슷비슷하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메뉴를 개발하는 전문가는 다른 브랜드가 창립할 때 모셔 가는 1순위 스카우트 대상인 시장의 상황을 전해 들었을 때 소비자의 무지에서 나온 너그러움과 호의에 대한 책임을 우리가 지금 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문하게 된다. 외국의 고급 커피숍 브랜드들의 한국 상륙 붐이 일고 있다. 이렇게 가격은 비싸지만 커피숍 문화가 평준화돼 있는 서울에서 그들의 한국 시장 상륙은 상품과 서비스 수준, 브랜드 콘텐츠 등의 간극이 크며 가격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서일 것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배신의 문화’에서 이제는 벗어나 참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영업장의 개성을 책임지고 음식 열정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커피숍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아니 있었다. 하지만 잃었다. 다시 일으켜야 한다. 소비자는 이런 주인장의 노력을 가려 즐길 줄 아는 소양을 키워야 한다. 아침과 점심에는 뭔가 부담 없는 가격의 요깃거리가 있고, 저녁 때는 편한 분위기에서 간단한 식사도 즐기고 ‘빵도 만들고 케이크도 만들고 온종일 사람들이 들락날락 커피도 마실 수 있고 간단한 식사도 즐기는 올데이다이닝(all day dining) 형식의 커피숍’이 우리 가까이 있으면 좋겠다. 매일 잠시 지나가도 반가운 주인장이 기다리고 인사해 주는 그런 곳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다.
  • [식음료특집] SPC삼립 ‘체리블라썸 시리즈’, 내 입안에 달콤·쫄깃한 봄맛

    [식음료특집] SPC삼립 ‘체리블라썸 시리즈’, 내 입안에 달콤·쫄깃한 봄맛

    제빵 기업 SPC삼립이 봄을 맞아 ‘썸 있는 봄날, 썸 있는 이벤트’라는 주제로 봄 한정판 ‘체리블라썸 시리즈’ 5종을 선보였다.SPC삼립의 체리블라썸 시리즈는 딸기크림과 체리앙금, 벚꽃 향 등의 원재료를 활용해 벚꽃을 시각적·미각적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겉면 포장과 QR코드 등에도 분홍색 벚꽃 삽화를 그려 넣어 봄 분위기를 더했다. 대표 상품인 ‘딸기크림 체리빵’은 기존의 팥앙금 대신 체리앙금과 딸기크림을 넣어 달콤한 맛을 강화한 제품이다. ‘상큼미니샌드’는 샌드빵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면서 딸기크림과 벚꽃 향을 첨가해 풍미를 더했다. ‘체리앙금팡’은 소용돌이 모양으로 벚꽃을 형상화하고, 체리앙금과 슈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또 ‘크랜베리쫀득볼’은 떡처럼 쫀득쫀득한 식감의 빵에 건조 크랜베리를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미니딸기롤’은 딸기 케이크 시트와 달콤한 딸기 크림이 조화로운 롤케이크 제품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계절 한정판으로 출시한 ‘체리블라썸 시리즈’는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을 단순히 제품 디자인이나 색상뿐 아니라 체리, 딸기 등을 활용한 달콤한 맛으로도 구현해 낸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시기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한정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말까지 판매되는 SPC삼립의 체리블라썸 시리즈는 전국의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58㎏ 벤치 프레스도 거뜬히” 볼티모어 사는 81세 할머니 셰퍼드

    “58㎏ 벤치 프레스도 거뜬히” 볼티모어 사는 81세 할머니 셰퍼드

    안녕, 난 미국 볼티모어에 사는 81세 할머니 어네스틴 셰퍼드라고 해요. 매일 새벽 2시 30분 일어나 기도와 명상을 한 뒤 아침을 먹고 동네를 뜀박질해요. 아침 7시 30분이면 어김 없이 체육관에 나와 몸을 만들어요. 11시 30분쯤까지 45명의 수강생을 모아놓고 트레이닝 지도를 해요. 집에 가서 점심을 먹은 뒤 낮잠을 즐기며 남편 콜린을 돌본다우. 오후 5시 30분에 다시 체육관 나와 7시까지 20대 젊은이들부터 86세 노인까지 트레이닝을 시켜요. 요일마다 키우고 다지는 근육이 달라요. 월요일에는 가슴과 이두근(알통), 수요일에는 어깨와 삼두근, 금요일에는 등과 다리 근육을 키우려고 하지요. 사실 65세가 될 때까지는 체육관에 발도 들여놓지 않았어요. 성격이 너무 까탈스러워 운동은 엄두도 못 냈어요. 초콜릿 케이크를 늘 달고 살았어요. 하지만 언니 벨벳과 수영복을 사러 갔다가 거울을 보고 기겁을 해 에어로빅을 시작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벨벳이 날 보고 “우리 세계 최고령 보디빌딩 자매로 세계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려보자”고 하더군요. 그게 목표가 됐어요. 하지만 얼마 안돼 벨벳은 뇌종양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떴다. 생전에 언니는 “난 하지 못하더라도 넌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어요. 그래서 난 다른 나이 많은 숙녀분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어요.1995년 미스터 유니버스였던 요니 샴버거와 몇 번 만난 인연이 있어 이런 뜻을 전했더니 “꽤 기나긴 여정이 될텐데 매달릴 수 있겠느냐”고 묻더군요. 71세이던 2007년 처음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 1위를 차지했더니 기네스북에서 연락이 왔더라고요. 최고령 여성 챔피언이라고. 해서 이탈리아 로마에 언니의 유해를 조금 가져가 텔레비전쇼에 출연한 뒤 혼자 있을 때 언니 유해를 뿌려줬어요. 2012년에 에디스 윌마 코너란 할머니가 내 기록을 깼다우. 내가 76세였는데 코너가 한 살 위였거든요. 하지만 그 뒤에도 유명 텔레비전쇼에 나가고 보디빌딩 대회에는 일곱 번이나 더 나갔어요. 마라톤 대회에도 아홉 번이나 출전했고요. 한번은 오프라 윈프리가 전화를 걸어 건강 비결을 묻기도 했고요. 벨벳의 유언대로 ‘3D(Determined(결단), Dedicated(헌신) and Disciplined(기율))’만 잘 지키면 무얼 하던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어요.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하려 하고 매일 같은 것을 먹지요. 아침은 두 번 먹는데 달리기 전에 8온스 유리컵에 계란 흰자를 풀어 마시고, 호두 한 줌, 오트밀을 먹고 뜀박질을 마친 뒤 찐계란 흰자를 4개 먹지요. 그 뒤 세 차례 식사를 하는데 계란, 참치, 칠면조를 구운 토마토, 감자, 채소나 갈색쌀 등과 곁들여 먹지요. 정크푸드를 먹지 않고 무과당 젤리를 먹고, 물을 많이 마신답니다. 그리고 잠자기 전 계란 흰자를 풀어 마셔요. 젊은이들은 뭘 먹는지, 어떻게 하면 근육을 키우는지 등등을 많이 물어요. 난 그들에게 나보다 더 무거운 것을 들어올릴 거라고 얘기해요. 난 대회에 나갈 때 68㎏, 지금은 대략 58㎏를 벤치프레스해요. 거울을 볼 때마다 건강미가 느껴져 행복해요.60세 아들, 21세 손주, 그리고 체육관에서 ‘입양’한 다른 아이들까지 누구한테도 부정적인 언급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남편과는 61년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데 몸은 좋지 않지만 지금도 내 식사 준비를 해준답니다. 체육관에 갈 때마다 내가 노래를 부르며 채비를 하면 남편은 늘 “좋아. 잘 다녀와. 그런데 조심해야 돼”라고 말해준답니다.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게 내 임무라고 생각해요. 미국 전역을 돌며 강연하고 한달에 한 번 100명 정도 참여하는 동네 한바퀴 뛰기 돌기 프로그램을 해요. 162㎝의 키에 53㎏의 체중에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군가의 미움을 살 일도 없어요. 의사들은 계속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한답니다. 다음 목표요? 실베스터 스탤론을 만나는 거요. 손전화 컬리링 음악이 영화 로키 주제가거든요. 그의 손을 잡고 그가 내게 얼마나 영감을 불어넣었는지 말하고 싶답니다. 때때로 벨벳이 원하던 만큼 내가 해내고 있는지 궁금해지곤 해요. 하지만 언니가 위에서 자랑스럽게 날 내려다볼 것 같아요. 사진·영상= BBC Three youtube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롤 케이크 닮은 희귀 거대 롤구름 포착

    롤 케이크 닮은 희귀 거대 롤구름 포착

    미국에서 긴 롤 케이크 같은 모양의 구름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터스 클립스 유튜브 채널은 지난 14일 이 같은 모습의 구름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해변에서 포착됐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거대한 구름 띠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송유관을 연상시키듯 길게 늘어진 구름은 그 길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 구름은 아치 구름의 일종인 롤 구름인 것으로 알려졌다. 롤 구름은 수분 함량과 밀도가 다른 두 개의 공기 덩어리가 기온 역전이라는 특별한 환경에서 만났을 때 형성된다. ‘기온 역전’ 현상이란 이른 아침이나 밤, 지면의 열이 식으면서 땅 주위의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높이 올라갈수록 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두 공기층이 만나 보이지 않는 경계에 따라 튜브와 같은 모양의 구름이 생성되는 것이 바로 롤 구름이다.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생일 케이크 촛불 끄던 할머니의 실수

    생일 케이크 촛불 끄던 할머니의 실수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려던 할머니의 반전 모습이 화제다. 이 영상은 화제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ViralHog’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일 공개됐다. 영상은 케이크 앞에 앉은 할머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할머니의 나이는 케이크에 꽂힌 102세라는 촛불이 대신한다. 잠시 후, 노래와 함께 가족들의 축하를 받은 할머니가 케이크의 촛불을 끄기 위해 ‘후’하고 분다. 그런데 이때, 주인공인 할머니가 입으로 센 바람을 내뱉으면서 틀니가 튀어나온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할머니와 가족은 한바탕 웃음을 터뜨린다. 화목한 가족이 뿜어내는 유쾌한 웃음을 볼 수 있는 해당 영상은 몇 해 전 촬영된 것으로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영상=addariosyracus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천사무료급식소 영등포지소, 독거어르신 합동 생신잔치 개최

    천사무료급식소 영등포지소, 독거어르신 합동 생신잔치 개최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지난 3월 13일 소외된 독거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산하 천사 무료급식소 영등포지소에서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사회와 단절된 채 생신상 한 번 받아보지 못한 소외된 독거어르신을 위해 마련됐다. 평소 천사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독거 어르신이 대상이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생신 촛불 점화식, 생신 축하곡 합창, 단체 케이크자르키, 장수기원 축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 천사 무료급식소는 정부 지원 없이 정관에 따른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의 공익법인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회봉사 단체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65세 이상 노인만 제빵사로 고용하는 빵집

    65세 이상 노인만 제빵사로 고용하는 빵집

    제빵사에게 던지는 칭찬 중 하나는 ‘예전에 할머니가 해주시던 빵과 똑같은 맛이 난다’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할머니들이 만든 케이크만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유럽의 한 스타트업 회사는 은퇴한 어르신들이 약간의 수입을 벌면서 외로움도 타지 않게 할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 결과, 독일 뮌헨에 65세 이상의 할머니 할아버지 제빵사가 근무하는 ‘쿠헨트라쉬 베이커리’(Kuchentratsch bakery)가 탄생했다. 9일(현지시간) 독일 영자지 더로컬(thelocal)에 따르면, 아이디어를 낸 20대 여성 카타리나 메이어는 “나이가 들어 내가 어떤 공동체 사회에서 살고 싶을까 반문해 본 결과 은퇴한 노인에게도 고용의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였다”며 “크라우드 펀딩, 보조금과 대출로 자금을 마련해 지난해 4월 베이커리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제빵 일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한 달에 최대 450유로(약 59만원)의 부수입도 가져다줬다. 제빵사로 이 곳에 일하기 위해서는 평생 제빵 경험이 없어도 무방하고 최소 65세 나이 제한만 충족하면 된다. 근무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직접 정할 수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이곳에서 일해온 로즈마리 로트만(77) 할머니는 “빵 굽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나 스스로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적어도 약간의 제빵을 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하루, 1시간 30분 거리를 이동해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행복해했다. 건터 할아버지는 “은퇴하기 전엔 오직 계란과 커피만 만들 줄 알았다. 빵집에서 1주일에 한 번 케이크를 굽는 일을 시작한 뒤 이제 집에서 손자들에게 케이크를 만들어준다”고 자랑했다. 쿠헨트라쉬 베이커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당근케이크, 크랜베리 애플파이, 치즈케이크 등을 계절별로 뮌헨 지역 카페 몇 곳에 납품하고 있으며, 배송 가능한 독일 내에서만 인터넷으로도 판매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트위터(쿠헨트라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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