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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방문진 이사장에 고영주 이사

    MBC 방문진 이사장에 고영주 이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1일 신임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66)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방문진 이사장은 통상 9명의 이사 가운데 최고 연장자가 호선을 통해 맡아 왔다. 신임 고 이사장은 2012년 8월부터 3년간 방문진 감사로 재임한 뒤 최근 방문진 이사로 선임됐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감찰부장,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고 이사장은 현재 법무법인 케이씨엘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신임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법에 따라 MBC의 관리감독과 방송문화진흥을 위한 제반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2018년 8월 12일까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치솟는 전셋값에 분양갈증…신규 분양소식 단비 ‘트리플힐스 3단지’

    치솟는 전셋값에 분양갈증…신규 분양소식 단비 ‘트리플힐스 3단지’

    -아파트에 이은 단독주택지도 중소형 바람, 가격저렴하고수요자 선호도 높아 - 용인 흥덕택지지구 내 위치한 ‘트리플힐스’,1,2단지 성공 이어 중소형 구성 3단지 분양나서 - 대한민국 소형주택 전문가 하니홈스의 시공자문으로 더 큰 혜택 누릴수 있어 단독주택에서 중소형 평형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주택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 이어 단독주택에까지 중소형 분양 바람이 불고 있는 것. 또한,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답답한 아파트에서 벗어나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방범,관리가 쉬운단지형 저층 주택에 몰리고 있는 것도 단독주택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실제 중소형 평형의 단독주택의 인기를 보여주듯최근 단독주택용지 인기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흥덕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트리플힐스’는 올해 초 분양을 시작해 현재 3단지까지 분양 중에 있으며, 먼저 분양을 완료한 1,2단지 모두 최단기간 내 계약을 마치며 단독주택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단독주택지를 찾는 은퇴 부부들이 늘어났으며, 대부분 둘이서 생활하기 때문에 값싸고 관리가 편한 중소형 단독주택지를 찾는 수요가 많다”며 “더군다나 최근에는 도무지 내릴 기미가 없는 전셋값으로 인해 젊은 층의 수요까지 단독주택지 분양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1, 2단지를 성공리에 분양한 ‘트리플힐스’가 이달 3단지를 선착순 분양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분양면적은 261.05㎡~462.72㎡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이번 3단지는 앞서 분양한 1.2단지보다 높은 전용률로 분양가도 3억 중반대부터 이루어져 있어 수요자들에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힐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3단지는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선보여 1, 2단지보다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실제로 1, 2단지에서 미쳐 분양시기를 놓친 수요자들이 홍보관을 방문하거나 문의전화가 쏟아지는 등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형주택 시공전문가 그룹인 하니홈스의 시공자문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 높일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힐스’는 광교신도시 바로 인근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강남까지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분당선 청명역, 신갈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 신분당선 광교도청역(2016. 02)이 개통예정으로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석현초, 흥덕중, 흥덕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학군이 형성돼 입주민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시행은 ㈜케이케이씨엘이 맡았으며, 자금관리 또한 신뢰가 높은 무궁화신탁에서 신탁을 맡아 믿고 투자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120-1번지 NIS빌딩 4층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주택지 ‘트리플힐스’ 3단지··· 중소형 구성으로 인기 상승

    단독주택지 ‘트리플힐스’ 3단지··· 중소형 구성으로 인기 상승

    - 단독주택지 ‘트리플힐스’ 3단지 중소형 구성에 수요자 만족도 높여 - 5월 27일 3단지 선착순 분양... 1,2단지 분양 성공 이은 기대감 급상승 지난 3, 4월 1,2단지 분양분을 단기간 내 계약완료한 단지형 단독주택지용인 흥덕지구 ‘트리플힐스’가 오는 27일 3단지를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3단지는 타 단지에서 쉽게 보기 힘든 중소형 단지로 구성돼 있다. 앞서 분양한 1, 2단지를 포함해 이번에 분양하는 3단지까지만 중소형 평형대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이번이 중소형 평형대의 단독주택지를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트리플힐스’는 고급스러운 외관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외관의 특화 경쟁을 위해 수많은 전원주택단지, 블록형단독주택, 소형타운하우스 등을 직접 PM, 설계, 시공, 분양까지 해온 건축전문가 그룹인 하니홈스와 손을 잡은 것. 특히, 지난 1995년 한국건축문화 대상 우수상과 2013년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고 건축업계에 이름을 알린 건축가 홍만식 시립대 겸임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이번 ‘트리플힐스’의 완성도에 수요자들의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다. ’트리플힐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급스러운 외관 설계 전문 기업인 하니홈스와 손을 잡았다”며 “1, 2단지 분양분에서도 많은 계약자들이 외관설계와 단독주택지 건축 기술력이 높은 하니홈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는데, 이번 3단지 분양분에서 하니홈스의 시공참여는 소비자들이 기다려 온 만큼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3단지 분양을 준비중인 트리플힐스 홍보관에서는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보관을 찾은 한 40대 여성 방문객은 “최근 단독주택용지가 노후 준비하기 좋다고 해서 상담좀 받아보고 싶어 방문했다”며 “여러 곳 둘러봤지만 이 단독주택지가 입지며, 중소형 평형에 외관설계도 맘에 들어 이참에 분양을 받아볼까 한다”고 말했다. 중소형 평형인 만큼 분양가도 저렴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앞서 분양한 1.2단지보다 높은 전용률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3억 중반대로 책정했다. 입지도 훌륭하다. 광교신도시 바로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이용이 편리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분당선 청명역, 신갈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 신분당선 광교도청역(2016. 02)이 개통예정으로 강남역까지환승 없이 이용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좋아 젊은 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사업지 인근에 석현초, 흥덕중, 흥덕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학군이 형성돼 입주민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시행은 ㈜케이케이씨엘이 맡았으며, 자금관리 또한 신뢰가 높은 무궁화신탁에서 신탁을 맡아 믿고 투자할 수 있다. 이달 27일부터 3단지 선착순 분양에 들어가며, 사전 방문예약으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120-1번지 NIS빌딩 4층에 위치한다. 문의번호 : 031-211-825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리플힐스 3단지 중소형으로 구성된 단독주택용지…가격저렴하고 수요자 선호도 높아

    트리플힐스 3단지 중소형으로 구성된 단독주택용지…가격저렴하고 수요자 선호도 높아

    - 아파트에 이은 단독주택지도 중소형 바람, 가격저렴하고 수요자 선호도 높아 - 용인 흥덕택지지구 내 위치한 ‘트리플힐스’,1,2단지 성공 이어 중소형 구성 3단지 분양나서 - 대한민국 소형주택 전문가 하니홈스의 시공자문으로 더 큰 혜택 누릴수 있어 단독주택에서 중소형 평형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주택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 이어 단독주택에까지 중소형 분양 바람이 불고 있는 것. 또한, 은퇴를 앞둔 중, 장년층의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답답한 아파트에서 벗어나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방범, 관리가 쉬운단지형 저층 주택에 몰리고 있는 것도 단독주택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실제 중소형 평형의 단독주택의 인기를 보여주듯 최근 단독주택용지 인기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흥덕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트리플힐스’는 올해 초 분양을 시작해 현재 2단지까지 분양했으며, 분양한 결과 1,2단지 모두 최단기간 내 계약을 완료하며 단독주택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단독주택지를 찾는 은퇴 부부들이 늘어났으며, 대부분 둘이서 생활하기 때문에 값싸고 관리가 편한 중소형 단독주택지를 찾는 수요가 많다”며 “더군다나 최근에는 도무지 내릴 기미가 없는 전셋값으로 인해 젊은 층의 수요까지 단독주택지 분양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1, 2단지를 성공리에 분양한 ‘트리플힐스’가 이달 27일 3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되며 분양면적은 261.05㎡~462.72㎡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이번 3단지는 앞서 분양한 1.2단지보다 높은 전용률로 분양가도 3억 중반대부터 이루어져 있어 수요자들에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힐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3단지는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선보여 1, 2단지보다 더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실제로 1, 2단지에서 미쳐 분양시기를 놓친 수요자들이 벌써부터 홍보관을 방문하거나 문의전화가 쏟아지는 등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형주택 시공전문가 그룹인 하니홈스의 시공자문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 높일것”이라며 “단독주택지 분양을 고민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청약전 사전방문예약으로 서둘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힐스’는 광교신도시 바로 인근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강남까지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분당선 청명역, 신갈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 신분당선 광교도청역(2016. 02)이 개통예정으로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석현초, 흥덕중, 흥덕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학군이 형성돼 입주민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시행은㈜케이케이씨엘이 맡았으며, 자금관리 또한 신뢰가 높은 무궁화신탁에서 신탁을 맡아 믿고 투자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영덕동 1120-1번지 NIS빌딩 4층에 위치하며, 청약전 사전방문예약으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문의: 031-211-825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임경재(수원 영덕중 교장)창재(사업)성재(사업)철재(서울신문 사업단 부국장)완재(KT충북유선운용센터 차장)씨 모친상 15일 충북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43)269-6969 ●배지훈(IBK캐피탈 심사부장)시훈(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공보전략2부 사원) 모친상 15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42)220-9870 ●이성열(케이씨텍 부회장·전 지적공사 사장)상열(연세대의대 명예교수)정열(전 LIG손해보험 상무)씨 부친상 최안도(전 대우전자 임원)안승훈(삼일회계법인 PWC 임원)씨 장인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227-7580 ●이형(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구교운(전 농협지부장)백우현(전 LG전자 사장)강성희(오텍그룹 회장)김경우(전 알리안츠생명 이사)씨 장모상 구현우(국회운영위 행정실장)씨 외조모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02)2258-5840 ●오철웅(삼일소방 대표)철성(S&T중공업 고문)씨 모친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072-2027 ●이영욱(그린웰 본부장)재천(코스콤 정보업무부 차장)씨 모친상 마경준(큐트에코 대표)씨 장모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2227-7577 ●송병회(전남대 명예교수)씨 별세 봉기(알피언 상무)씨 부친상 조기인(보험연수원장)씨 장인상 15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62)250-4410 ●전기성(전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조례클리닉센터장)씨 별세 상일(한국환경건강연구소장)상원(KTB투자증권 상무보)씨 부친상 15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923-4442 ●이경근(우석대 부총장)씨 별세 지연(여주대 교수)씨 부친상 이웅(LG전자 연구원)씨 장인상 15일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63)221-4044
  •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 글로벌 인맥 화려·친화력 풍부… IT판 ‘황의 법칙’ 기대 한몸에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 글로벌 인맥 화려·친화력 풍부… IT판 ‘황의 법칙’ 기대 한몸에

    반도체 신화의 주역으로 불리는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1월 KT의 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를 나와 서울대 전기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약 3년간 미국 스탠퍼드대 책임연구원, HP사 및 인텔사 자문역으로 활동하다 1989년 삼성전자로 스카우트됐다. 그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1994년 세계 최초로 메모리반도체 256메가 D램 개발에 성공하면서다. 이후 2004년 반도체총괄 사장이 된 뒤 ‘황의 법칙’을 주창하며 반도체 신화를 써내려갔다. ‘황의 법칙’이란 메모리반도체의 집적도가 18개월 만에 두 배씩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을 대체해 1년 만에 두 배씩 늘어난다는 법칙이다. 그는 2007년까지 이 이론에 맞춘 제품을 생산하며 자신의 이론을 입증했다. 2009년 삼성전자를 떠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초빙교수를 지냈다.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산자원부) 지식경제 R&D(연구·개발)전략기획단장과 삼성이 재단으로 있는 성균관대 정보통신대 석좌교수로 재직하던 2014년 1월 KT로 자리를 옮겼다. 황 회장은 구한말 사군자 중 매화 그림에서 일가를 이루고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고종 곁을 지켜서 더욱 유명했던 화원화가 황매산 선생의 친손자다. 연세대 음대를 나온 부인 정혜욱(59)씨와의 사이에 아들 성욱(23)씨와 두 딸 세원(34), 재원(30)씨를 두고 있다. 딸들은 모두 출가했으며 아들은 대학 재학 중이다. 장인이 2010년 11월 별세한 정관식 케이씨피드(배합사료 업체) 회장이다. 현재 케이씨피드를 경영하고 있는 정한식 대표이사가 처남이다. 황 회장과 부인은 이 회사 지분을 5%가량 보유하고 있다. 그는 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깊다. 부산고 시절 합창반 활동을 통해 닦은 노래 실력은 아마추어 수준을 넘는다. 영어 실력과 국제적인 매너를 지니고 있어 화려한 글로벌 인맥도 자랑한다. 2004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개인 별장에 황 회장을 초대해 아이폰에 필요한 메모리 제품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일화도 유명하다. 부산고 동창인 한국공학한림원 오영호 회장과 ‘절친’이다. 대학·대학원 인맥으로는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세종연구원 주명건 이사장 등과도 가깝게 지낸다. 스탠퍼드대 근무 시 만난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은 두 살 어리지만 황 회장의 든든한 친구로 꼽힌다. 삼성에서는 부산고 동기인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 후배인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 반도체 시절 자신의 휘하에 있던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등과 친분이 각별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치권에서는 같은 고향 출신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잘 지내며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도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최 부총리는 이명박 정부에서 친박계 몫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내면서 당시 삼성전자에서 퇴직한 황 회장을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장으로 영입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소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 정치권 내 부산고 인맥으로 정의화 국회의장, 친박인 허태열 의원을 비롯해 이기택, 최병렬 등 전·현직 의원들이 즐비하다. 황 회장은 KT회장으로 취임한 지 1년 동안 조직 축소와 비통신 분야 사업 정리로 KT를 안정시켰다. 기가 인터넷과 5G 등 미래 먹을거리 창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中企로 위장해 공공 입찰… 1014억 꿀꺽

    中企로 위장해 공공 입찰… 1014억 꿀꺽

    #3년 평균 매출이 6393억원인 레미콘 생산업체 ㈜삼표는 공공조달시장 참여가 제한되자 최대 주주 및 친족관계에 있는 특수관계인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위장 중소기업 5개를 설립했다. 주식 76.2%를 보유한 남동레미콘을 비롯한 위장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2년간 252억원을 수주했다.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중견기업인 ㈜케이씨씨홀딩스는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20억원 미만 소프트웨어(SW) 사업을 겨냥해 시스템컨설팅 및 시스템통합(SI), 정보시스템개발업체인 ㈜시스원을 관계사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에 참여시켜 2년간 476억원을 납품했다.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사업을 따낸 기업들이 무더기로 적발, 퇴출됐다. 중소기업청은 28일 지난해 10월부터 중소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중기 간 경쟁제품’에 참여한 3만여곳을 조사한 결과 19개 기업이 설립한 26개 위장 기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삼표와 케이씨씨홀딩스·유진기업·쌍용양회공업·다우데이타·고려노벨화약 등이 중소기업의 몫을 가로챘다. 위장 중소기업들은 2013년 474억원, 2014년 540억원 등 지난 2년간 공공 조달시장에서 1014억원을 수주했다. 13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지배하고 있는 위장 중소기업 36곳을 적발한 2013년 조사 당시 83%(30개 업체)가 레미콘 업종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SW 업종이 전체 35%(9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수주 규모는 케이씨씨홀딩스가 47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표(252억원), 유진기업(89억원), 쌍용양회공업(60억원), 다우데이타(56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장 유형으로는 이들 기업이 최대 출자자로 중소기업을 지배하는 경우가 31%(8건)를 차지했고 납입자본금을 지급보증하거나, 중견기업 및 대기업 대표 또는 임원이 겸임하는 사례 등이 여전했다. 중기청은 적발된 위장 중소기업을 공공기관에 통보, 공공조달시장에서 즉각 퇴출시키는 한편 중소기업 확인서를 허위 또는 거짓으로 발급받은 기업은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또 매년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한 중소기업에 대해 전면 실태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멈춤없는 상생의 길] (상)의무고발요청제

    [멈춤없는 상생의 길] (상)의무고발요청제

    우리 사회에 ‘갑질’이 넓고도 굳게 자리했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빚어진 약육강식, 상명하복의 비뚤어진 현상으로 갈등과 반목의 뿌리다. 세밑을 강타한 ‘땅콩 리턴’()회항은 슈퍼갑의 실체를 확인시킨 사례다. 이처럼 우월적 지위를 앞세운 갑의 횡포 등 경제 민주화와 동반성장을 막는 폐단을 없애고 상생의 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걸어야 할 길을 세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지난 9월 1일 기업끼리의 거래에 경종을 울리는 작지만 큰 의미를 지닌 조치가 이뤄졌다. 중소기업청이 불공정 하도급거래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끼친 성동조선해양㈜과 ㈜에스에프에이, 에스케이씨앤씨㈜ 등 3개 업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요청했다. 1월 17일 의무고발요청제도 시행 후 ‘갑의 횡포’를 부린 대기업을 상대로 이뤄진 첫 고발 요청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에 의한 반격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어 12월 16일에는 엘지전자 등 2곳에 대한 고발 요청이 추가로 진행됐다. 경제 민주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의무고발요청제’는 하도급법 등 5개 법률을 위반한 기업 가운데 공정위가 고발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중기청장이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하는 것이다. 요청을 받은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의무고발요청제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고 대기업의 경각심을 유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로 평가된다. 이전에도 검찰에서 고발을 요청했지만 중소기업을 다루는 주무 부처가 아니다 보니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공정위도 고발보다 행정 처벌에 집중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공정위에 적발된 불공정 행위 8537건 중 시정명령 이상 조치를 내린 것은 17.6%(1503건)다. 이 가운데 고발은 1.78%(152건)뿐이다. 적극적인 불공정거래 행위 차단을 위해 지난해 6월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고발 요청권을 감사원, 중기청, 조달청에 추가로 부여했다. 공정위의 행정 처분(과징금 부과)으로 종료되는 게 아니라 주무 부처 검토 후 뒤따르는 형사 처벌(고발)은 ‘갑’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벌금이 과징금보다 높지 않지만 경영진 조사와 처벌 등에 따라 기업의 신뢰 및 이미지에 충분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중기청에 고발 요청을 당한 5개 기업은 관련 산업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있지만 위험 부담을 하도급업체에 전가하거나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등 법 위반을 뛰어넘어 상도덕마저 무시한 파렴치를 드러냈다. 시행 초기이지만 의무고발요청제 조기 정착을 위해선 무엇보다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돼야 한다. 올해 공정위가 중기청에 통보한 사건(78건) 중 검토를 마친 사건은 42건이다. 이 중 5건에 대해 고발 요청을 했다. 제도 도입 취지 및 대기업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고발 요청이 필요하지만 중기청에는 전담 조직조차 마련되지 않았다. 피해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도 요구된다. ‘보복금지원칙’이 있지만 피해를 입은 기업 상당수는 거래 중단 등을 우려해 중기청의 조사에 소극적이거나 조사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공정 하도급에 대한 처벌 강화도 시급하다. 지난해 국회입법조사처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보고서에서 위법 행위의 폐해가 심각한 경우 징역형으로 처벌할 것을 제시했다. 최근 5년간 공정거래 관련 위반 사안 중 하도급법 위반이 60.3%(5149건)나 차지하는 데다 끊임없이 되풀이되지만 징역형이 없고 고발 건수도 적어 법 위반 억제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듣는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의무고발요청권을 적극 행사해 중소기업 피해를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면서 “반사회적이고 악의적인 손해배상 대상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고발 요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교육자치 훼손” “전임자 복귀” 진보의 역습

    교육계의 진보 진영이 교육부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 진보 교육감들은 22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지정 취소할 때 교육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돼 있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받도록 바꾸려는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합법노조 지위를 회복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의 사과 및 황우여 교육부 장관 등과의 공식 면담을 요청했다. 장휘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육부의 시행령 입법예고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앞으로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일 ‘협의’를 ‘동의’로 바꾸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특성화중을 지정 취소할 수 있었던 교육감의 권한과 관련 조항도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얻도록 바뀌었다. 조 교육감은 “자사고를 지정 취소할 때 교육부와 협의하도록 했던 내용을 ‘동의’로 바꾸는 방식은 편법”이라며 “교육부가 자사고를 어떻게 여기는지는 알겠지만, 이런 행위는 교육 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회장도 “교육부가 교육 자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교육계의 논란을 가져오고 교육감의 기본 권한을 침해하는 법령 개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 법외노조 판결로 수세에 몰렸던 전교조도 한시적이긴 하지만 합법노조 지위 회복을 계기로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김정훈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교원단체를 내쫓기 위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면서 “법외노조화를 즉각 포기하고, 그동안의 탄압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학교로 복귀한 전임자 41명을 이번주 내에 모두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전임자의 전교조 재복귀로 학교 현장의 혼란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의식, 학생들의 피해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병수 대변인은 “노조 전임자가 학교로 갔다가 복귀할 때 발생한 문제점을 예상해 교육부에 그동안 ‘판결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교육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직 교원만이 노조 가입 대상이라는 것이 명확히 정리된 상황에서 집행정지가 인용돼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날 법원 결정에 불복해 정식 항고했다. 고용부 측 대리를 맡아 온 법무법인 케이씨엘과 아이앤에스, 정부법무공단 소속 변호사 10명도 “전교조와 관련한 서울고법의 결정은 실체적·절차적 부당성과 편향성이 명백해 현 재판부에서는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날 단체로 사임계를 제출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중기청 불공정하도록 첫 고발

     중소기업청은 1일 불공정 하도급거래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준 성동조선해양㈜과 ㈜에스에프에이, 에스케이씨앤씨㈜ 등 3개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지난 1월 의무고발요청제 시행 후 중기청이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3사는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이용해 계약서 미발급, 부당한 하도급 대금 감액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불공정 행위를 반복해오다 적발됐다.  성동조선해양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8개 수급사업자에게 24건의 개별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은데다 하도급 대금 3억 800만원을 부당 감액해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기계 제조 업체인 에스에프에이는 2010부터 2012년까지 44개 업체에게 최저 입찰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했다 적발돼 과징금 처벌 및 교육명령 등을 받았지만 중기청은 수급자의 경졍을 위태롭게 하고 계약법을 훼손하는 불공정한 행위로 판단했다.  에스케이씨앤씨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구축 등 용역 위탁과 관련해 부당한 위탁 취소 등 6개 위반 행위로 공정위로부터 3억 86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김순철 중기청 차장은 “공정위가 고발하지 않았지만 중소수급자에게 미치는 피해 정도와 사회적 파급효과를 검토해 고발 요청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고발요청권을 적극 행사해 불공정거래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이준범(전 고려대 총장)씨 부인상 재갑(근로복지공단 이사장)재연(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이대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장모상 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923-4442 ●장광순(삼정KPMG 부회장)택순(모든씨앤디 대표이사)영순(현대백화점 상무)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30 ●김세배(전 국회의원)씨 별세 종석(홍익대 경영대학장)종철(원익그룹 고문)씨 부친상 정인원(동국대 의과대학 교수)김경환(국토연구원장)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000 ●박상용(KBS 파리특파원)상진(법무법인 케이씨엘 변리사)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94 ●박정윤(한양대 음악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이규도(전 이화여대 음악대학장)씨 남편상 박상범(미국 거주)씨 부친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227-7580 ●김유진(전 문교부 국립과학관장)씨 별세 용하(글로벌침니 대표)영하(전 한국화장품)장하(글로벌메디 대표)씨 부친상 전창렬(변호사)임철수(광천교회 장로)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2 ●임채철(한국전력기술 부장)채운(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국장)씨 부친상 채정현(한국교원대 교수)씨 시부상 이창수(전 두산그룹 부장)정보영(리바트가구 부사장)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02)3010-2000
  • [부고]

    ●김응권(우석대 총장·전 교육부 차관)응찬(자영업)응록(송원대 교수)씨 부친상 이미경(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씨 시부상 22일 청주 충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43)269-7213 ●여영수(케이씨넷 대표이사·전 인천세관장)씨 부친상 김형중(LG하이엠솔루텍 상무이사)씨 장인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2227-7587 ●이상준(바스프 코퍼레이션 매니저)씨 모친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27-7544 ●조성일(두산베어스 구장관리팀 부장)씨 장인상 22일 노원 을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970-8444 ●박대호(유진그룹 부사장)영호(자영업)재호(한국철도시설공단 차장)정임(삼성생명 팀장)씨 부친상 22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797-4444 ●윤정일(쌍용건설 부장)씨 별세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92 ●류갑종(전 국회의원)씨 별세 연식(자영업)경식(에쓰오일)중식(자영업)씨 부친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4시 30분 (02)2227-7584
  • 상장사 영업이익 1000원당 이자 206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지난해 영업이익 1000원당 이자비용으로 206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37원) 대비 31원 줄어든 금액이다. 기준금리 인하와 영업이익 증가로 채무 상환 능력이 다소 개선됐다. 2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3개사의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은 4.84배로 전년(4.23배)보다 14.42% 높아졌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배율이 높을수록 채무 상환 능력이 좋아지는 것을 뜻한다. 이자보상배율이 4.84배라는 것은 이자비용의 5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지난해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60조 4068억원으로 2012년(58조 1840억원)보다 3.82% 늘었다. 반면 이자비용은 13조 7623억원에서 12조 4839억원으로 9.29% 감소했다. 김성광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파트장은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소폭 늘어나고 저금리로 이자 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12년 2.75%였던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해 2.50%로 떨어졌고, 국고채(3년)와 회사채(3년, AA-) 수익률도 각각 0.34% 포인트, 0.58% 포인트 하락했다. 이자비용이 ‘0’인 무차입 회사는 2012년 35곳에서 지난해 41곳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무차입 회사로 신규 분류된 기업은 대덕전자와 삼성중공업, 삼성출판사, 삼양엔텍, 성보화학, 신세계푸드, 천일고속, 케이씨텍, 태원물산, 한국주강, KPX홀딩스, NICE 등 12곳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어서 영업이익만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기업 수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166곳(27.1%)이나 됐다.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인 적자기업은 117곳에서 111곳으로, 이자보상배율이 ‘0~1’ 사이인 기업은 56곳에서 55곳으로 줄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붓이 아닌 혀로 그림 그리는 남자

    붓이 아닌 혀로 그림 그리는 남자

    붓이 아닌 자신의 신체부위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남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글로벌포스트는 혀로 그림을 그려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도인 남성 애니 케이씨의 사연을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인도 서남부에 위치한 케랄라 주를 무대로 화가이자 학교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오로지 자신의 혀를 이용해 지금껏 1000점이 넘는 그림을 완성했다. 그가 그린 그림에는 2.5m 높이의 대형 다빈치 그림과 예수의 초상화도 포함돼 있다. 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유는 그가 그림을 그리는 방식만큼 특별하진 않았다. 단지 어떻게 하면 독특한 작품을 그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떠올린 구상이었다. 처음부터 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코, 턱, 팔꿈치, 발 등 다양한 신체부위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려고 시도해 봤지만 생각만큼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이런저런 시도 끝에 결국 선택한 도구가 혀였다. “처음에는 코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봤어요. 뜻대로 잘 안되자 턱으로도 그려보고 팔꿈치랑 발로도 그려봤죠. 심지어 자전거를 타면서 양손을 동시에 사용해 그림 그리는 일도 시도해봤어요. 혀로 그리는 게 저한테 가장 잘 맞더라고요” 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처음 2주 동안 애니 케이씨는 각종 부작용에 시달려야 했다. 장시간 혀를 내밀고 있다 보니 턱에 통증이 왔고, 가까운 거리에서 그림을 보다보니 시력도 떨어졌다. 페인트 냄새에 두통도 겪었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고 노력한 만큼 유명해졌다고 그는 웃으며 말했다. 그의 다음 목표는 양손과 양발을 동시에 써서 한번에 4개의 초상화를 완성해 기네스에 오르는 것이다. 독특한 화가로 사람들 기억에 남고 싶어 하는 그의 열정은 여전히 마르지 않고 불타오른다. 이경진 통신원 golkj@seoul.co.kr
  • 삼성전자 10개 강소기업에 309억원 지원

    삼성전자 10개 강소기업에 309억원 지원

    25일 경기 수원시 매탄동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2014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식에서 권오현(왼쪽에서 여섯 번째) 삼성전자 부회장과 10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부품업체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10개 협력사를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범진아이엔디, 에이테크솔루션, 파버나인, 동양이엔피, 디에이피, 멜파스, 이랜텍, 케이씨텍, 테라세미콘, 프로텍 등으로 지난 2년 새 매출 규모가 평균 46%나 상승했다. 선정된 10개사에는 모두 309억원이 지원된다. 삼성전자 제공
  • 코오롱, 능력·성과 앞세운 발탁 인사

    코오롱, 능력·성과 앞세운 발탁 인사

    코오롱그룹이 직위, 학력, 나이, 성별 등에 관계없이 성과와 능력을 앞세운 발탁 인사를 단행했다. 코오롱그룹은 28일 안병덕 코오롱글로벌 사장을 ㈜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에, 윤창운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사장을 코오롱글로벌 사장에 전보 발령하고, 최석순 코오롱글로텍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39명의 임원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오롱인더스트리 윤재은 상무는 임원 선임 3년 만에 전무로 두 단계 승진했고, 여성인 정행아 코오롱스포츠 디자인센터장은 상무보로 승진 발령됐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비교적 젊은 인재를 주요 직무에 배치함으로써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보인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최근 3년간 주요 계열사 사장단 11명을 발탁 선임해 최고경영자(CEO) 평균 연령이 2011년 59.6세에서 2014년 56.3세로 3.3세 낮아지는 등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김경운 기자 kkwoon @seoul.co.kr
  • 녹스코리아·코비 등 15개 기업, 우수환경산업체 선정

    환경부는 글로벌 환경시장 경쟁력 확대와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할 ‘2013년도 우수 환경산업체’ 15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는 사업 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2011년 도입됐다. 올해 우수 환경사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녹스코리아, 디에이치엠, 삼호환경기술, 생, 에이치플러스에코, 에코에너지홀딩스, 에코필, 오이코스, 인선이엔티, 케이씨리버텍, 코비, 코캣, 파나시아, 포스벨, 효림산업 등 15곳이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공정위, 기업담합 과징금 6761억 깎아줬다

    공정위, 기업담합 과징금 6761억 깎아줬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담합 행위를 처벌하면서 매긴 과징금 가운데 63%에 이르는 6700억여원을 각종 명목으로 깎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과징금 감경 조항에 따라 기업들이 ‘할인’ 혜택을 받은 것으로 감경 기준을 대폭 강화해 법 집행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기업들의 담합 사례는 24건이었고, 제재 기준에 따라 총 1조 750억원의 과징금 부과액이 산정됐다. 하지만 실제로 기업들에 부과된 과징금은 3989억원으로 전체의 37.1%에 불과했다. 나머지 62.9%에 해당하는 6761억원은 각종 명목으로 면제됐다. 공정위의 과징금 조정은 모두 4단계를 거친다. 각 단계마다 최대 11개 사유로 최대 100%(전액)까지 과징금 감경이 이뤄진다. 하지만 이런 감경 조항들이 담합의 예방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2011년부터 지난 4월까지 적발된 66건의 담합 사건 중 15%인 10건이 같은 기업에 의한 상습적인 담합이었다. 정보기술(IT) 업체인 케이씨티의 경우 올 들어 담합으로만 1, 3, 4월 등 세 차례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부고]

    ●김수정(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과장)수식(하림건설 대표)씨 모친상 박병근(피에스앤마케팅 대표·전 SK텔링크 대표)씨 장모상 1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2)951-1004 ●고혜련(서양화가·시인·수필가)씨 별세 위영인(전 대우중공업 부사장)씨 부인상 대현(이화여대 교수)수현(휴이인터내셔널 대표)씨 모친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2258-5940 ●정영현(서울경제신문 생활산업부 기자)성엽(하이닉스 응용개발팀 선임)씨 부친상 최인성(KDB생명 반포지점장)씨 장인상 1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55)750-8655 ●이형걸(손해보험협회 법무팀장)씨 부친상 백성택(삼성SDS 정보보호그룹 책임)씨 장인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258-5940 ●장백규(변호사)씨 부친상 30일 경북 영주 하늘전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6시 (054)633-4444 ●배경태(사업)김광중(여수시청 공보담당관)씨 장인상 1일 전남 여수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61)688-4472 ●서정회(전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장·전 부산시의사회 부회장)씨 별세 상우(토마토성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1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440-8922 ●강순원(동방합동법무법인 대표변호사)씨 별세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2227-7572 ●최영석(대전 대덕구 홍보문화팀 편집위원)씨 부친상 1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42)220-9973 ●강선영(금강일보 경제문화부 기자)씨 부친상 1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42)220-9975 ●정우동(신구대 교수)씨 모친상 권오룡(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장)씨 장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3153 ●김종준(우진엔터프라이즈 대표)종영(한국전력 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종구(한겨레신문 논설위원)종주(자영업)씨 모친상 김춘경(이주여성긴급지원 대전센터장)김정희(케이씨엔컨설팅 대표)씨 시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3151
  • 安 사퇴하자… 주가도 ‘철수’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의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 1300억원이 증발했다. ●미래산업 주가 14.95% 하락 안철수 테마주의 대표주자로 꼽혀 온 38개 종목은 26일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전 거래일보다 평균 5.25% 하락했다. 특히 안랩과 미래산업, 써니전자 등 9개 핵심 테마주는 평균 14.92%나 폭락하면서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테마주들은 상한가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안 전 후보가 설립한 안랩은 3만 5250원으로 장을 마감해 전 거래일(4만 1450원)보다 6200원(14.96%) 떨어졌다. 올 1월 3일 세운 최고가(16만 7200원)와 비교하면 거의 5분의1 토막이 난 셈이다. 미래산업과 써니전자도 각각 14.95% 하락했다. 솔고바이오(14.99%), 우성사료(14.97%), 오픈베이스(14.73%), 케이씨피드(14.89%), 다믈멀티미디어(14.99%), 엔피케이(14.86%) 등 다른 테마주들도 14%의 하락폭을 보였다. 이들 38개 테마주의 시가총액은 23일 종가 기준으로 총 1조 8714억원이었다. 이날 저녁 안 후보는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뜬눈으로 주말을 보내다시피 한 ‘안 테마주’ 투자자들은 26일 장이 열리자마자 보유 주식을 던지기 시작했고, 개장 한 시간여 만에 시총이 1조 7237억원으로 줄었다. 1477억원이 순식간에 허공으로 사라진 것이다. 오후 장 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하긴 했지만 종가 기준 시총은 1조 7416억원에 그쳤다. 결국 하루 새 1300억원이 빠졌다. 38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6월 1일까지만 해도 1조 2571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대선 테마주 광풍이 불면서 한때 5조 1034억원으로 4배 이상 급등했다. 주가가 폭락하자 개미 투자자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문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안랩은 상대적으로 우량기업이지만 투기적 매매자가 많은 것이 부담”이라면서 “안철수 총리설 등이 나오면 어느 정도 낙폭이 줄어들 수 있겠지만 큰 폭의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근혜 테마주의 대표주자인 EG는 전 거래일보다 5850원(14.98%) 오른 4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다. EG의 최대주주는 박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씨다. 박 후보의 복지 정책 수혜주로 꼽히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대유신소재, 대유에이텍, 신우, 비트컴퓨터, 서한 등 관련주 8개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朴·文테마주 줄줄이 상한가 문재인 테마주도 줄줄이 상한가를 쳤다. 대표주자인 바른손이 14.93% 오른 408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우리들제약, 우리들생명과학, 서희건설, 조광페인트, 모나미, 바른손 등 9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테마주는 기업 실적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만큼 언제든 주가가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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