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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티셔츠 사자” 길게 늘어선 줄…가격은?[포착]

    “손흥민 티셔츠 사자” 길게 늘어선 줄…가격은?[포착]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의 패션 브랜드 ‘NOS7(엔오에스세븐)’이 정식 출시됐다. 오는 30일까지 편집숍 ‘신세계백화점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청담’에서 NOS7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가운데, 매장은 손흥민 브랜드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NOS7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손흥민이 입은 반소매 티셔츠는 7만 3000원 ▲맨투맨 13만 7000원 ▲쇼츠(반바지) 9만 7000원 ▲모자 4만 7000원 등이다. 거실화, 수건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액세서리 등은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팝업행사 이후로는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NOS7은 손흥민의 성인 SON을 거꾸로 한 형태와 등 번호 7이 조합된 것이자 “Nothing Ordinary Sunday(평범한 일요일은 없다)”의 약자다. 바쁜 한 주를 보낸 뒤 일요일에 여유롭고 한가한 주말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브랜드는 설명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6년에도 손흥민은 자신의 이름을 딴 에이치엠손(H.M SON)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다. 호날두, 즐라탄도 패션 사업 스포츠 선수의 패션 사업은 자주 있는 일이다.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이름을 딴 남성복 브랜드 ‘메시’를 출시했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CR7’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신발, 속옷, 향수 등 다양한 패션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모발 이식 클리닉까지 시작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년 ‘A-Z’라는 운동복 브랜드를 출시했다가 높은 마케팅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적자를 내기 시작했고, 결국 2년 만에 사업을 중단했다.
  • [서울포토] 손흥민 패션 브랜드 ‘NOS7’ 판매 시작

    [서울포토] 손흥민 패션 브랜드 ‘NOS7’ 판매 시작

     축구선수 손흥민의 패션브랜드 ‘NOS7(엔오에스세븐)’이  일부 제품과 가격을 공개했다.신세계백화점 편집숍 케이스스터디는 NOS7 상품 사진과 가격 정보를 담은 게시물을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반소매 티셔츠는 7만3000원, 맨투맨 13만7000원, 반바지 9만7000원, 모자 4만7000원 등이다. 모든 옷에는 시그니처 로고인 ‘NOS7′ 또는 ‘Nothing Ordinary Sunday’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 “나를 추앙해요”…슈퍼스타(?)가 되고 싶었던 세기의 연쇄 살인자들 [연쇄살인자를 읽다]

    “나를 추앙해요”…슈퍼스타(?)가 되고 싶었던 세기의 연쇄 살인자들 [연쇄살인자를 읽다]

    ▣충동성 경계선 성격장애충동성 경계선 성격장애 타인에게 관심과 애정을 받지 못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에게로 관심을 돌려놓아야만 한다. 변덕이 심하고 종잡을 수 없다. 눈에 띄도록 치장하거나 극단적인 쾌활함, 혹은 자신을 최대한 부풀려서 포장해 타인에게서 주목받고자 노력한다. 이런 노력에도 관심을 얻지 못하면 절망하고 세상으로부터 버려졌다 여긴다. 심리학 용어사전 中#1. 1969년 8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지역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편집국장 앞으로 편지 한 통이 배달됐다. “친애하는 편집국장께, 살인자가 보내는 바요.”  편지 속 주인공은 최근 발생한 2건의 살인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1968년 12월 20일 크리스마스 파티에 가던 고등학생 데이비드 패러데이(17)와 베티 젠슨(16)을 살해했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1969년 7월 4일 숨진 채 발견된 마이클 마주(19)와 달린 페린(22)도 본인이 죽였다고 했다. 이어 “내가 그들을 죽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오직 경찰만 아는 몇 가지 사실을 나열하겠다”고 했다. 이를테면 “총 10발이 발사됐다. 소녀는 무늬가 있는 바지를 입고 있었고, 소년은 무릎에 총을 맞았다”라는 내용이었다. 범인이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이었다.정체불명의 살인마는 같은 날 다른 지역언론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와 ‘발레이오 타임스 헤럴드’에도 편지를 보냈다. 각 편지 끄트머리에는 원과 십자가가 교차한 문양을 인장처럼 남겼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조디악’의 문양이었다. 그때부터 살인마는 조디악이라고 불리게 됐다.조디악은 암호문 하나를 3등분 해 세 곳의 언론사에 나눠 보냈는데, 암호문은 그리스어와 모스 부호, 날씨 기호, 알파벳, 해군 수신호, 점성술 기호로 뒤범벅된 것이었다. 그는 암호문에 자신에 대한 단서가 담겨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암호문을 신문 1면에 싣지 않으면 이번 주말 12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크로니클지는 고심 끝에 다음 날 신문 4면에 ‘살인사건의 암호화된 단서’(Coded Clue in Murders)라는 제목으로 조디악의 편지와 기사를 게재했다. “살인범이 쓴 편지가 맞는지 아직 확신 못하겠다. 당신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담긴 두 번째 편지를 보내달라”는 경찰서장의 요구 내용도 함께 실었다.다행히 살인은 발생하지 않았고 일주일 후, 조디악이 두 번째 편지를 보내왔다. “조디악 가라사대(This is the Zodiac Speaking).” 마치 신이라도 된 듯한 착각이 묻어났다.그 사이, 신문을 본 한 교사 부부가 조디악의 암호문 중 하나를 해독했다.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국가안전보장국(NSA), 해군정보부가 전부 매달리고도 못 푼 암호문이었다. “나는 사람을 죽이는 게 너무 재밌다. 숲에서 야생 동물을 죽이는 것보다 더 재밌다. 인간은 그 무엇보다 더 위험한 짐승이라서, 살인은 내게 가장 짜릿한 경험을 준다. 내 이름은 가르쳐 줄 수 없다. 그랬다간 내 사후세계에서 노예 수집에 방해될 테니까.” 408자짜리 암호문에는 허세와 조롱이 가득했다. 추가 범행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사건이 터졌다.조디악이 편지를 보내고 두 달이 흐른 1969년 9월 27일, 호수에서 소풍을 즐기던 연인이 조디악 문양이 새겨진 두건을 쓴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칼에 찔린 여성은 이틀 후 사망했고, 남성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들이 타고 있던 차에는 조디악이 남긴 암호가 쓰여 있었다. 다시 2주 뒤인 10월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택시기사가 머리에 총을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단순 강도 사건을 연쇄살인 사건으로 바꾼 건 조디악이 쓴 편지 한통이었다. 그는 “택시 기사는 내가 죽였다”며 증거물로 피로 물든 셔츠를 보내왔다. 공권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진 연쇄 살인마의 탓에 도시는 공포에 휩싸였다.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 속에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결과적으로 범인은 잡지는 못했다. 마지막 희생자가 나온 뒤 53년이 지난 지금까지 2500명에 달하는 용의자만 만든 채 해당사건은 미국의 대표적인 콜드케이스(미제사건)로 남아있다. 범죄심리 전문가들은 그가 ‘명성’에 집착했다고 입을 모은다. 유명세를 타고 싶었던 조디악의 바람대로 그의 이야기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의 소재로 등장했다. ‘조디악’이라는 단어 역시 연쇄살인자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처럼 자리잡았다.조디악처럼 실제 살인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스스로 증명하고 떠벌리는 범죄자는 흔치 않다. 여론의 관심이 몰리고 수사진을 자극하면 할수록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위험부담도 커지기 때문이다.다만 우리나라에도 유달리 ‘인정욕구’가 강했던 범인들은 적지 않다. 잔혹한 범행 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즐긴다거나, 대중의 관심을 온몸으로 받고 싶어한다. 자신이 저지른 2건의 살인 사건을 소재로 쓴 소설을 쓰고 이를 책으로 출판하기 위해 구치소를 상대로 소송까지 벌인 사형수 전모(68)도 그중 하나다. 전씨는 1974년 10대 후반의 나이에 자신이 짝사랑하던 여성을 살해해 무기징역형을 받고 복역하다 1992년 가석방됐다. 무기수인 그가 19년 만에 풀려나올 수 있던 것은 구명운동에 나선 A교수의 역할이 컸다. 초등학교 후배라는 것 외에 다른 인연은 없었지만 A교수는 헌신적으로 가석방을 도왔다. 하지만 호의는 악연이 됐다. 출소 후 전씨는 지속적으로 A교수에게 돈을 요구했다. 사업자금부터 생활비까지 이유는 끝이 없었다. 심지어 교수의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에 난입해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하기까지 했다. 수차례 선의를 배풀다 “더는 어렵다”고 거절하자 전씨의 태도는 돌변했고 결국 A교수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했다. 재수감된 전 씨는 수감생활 중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과 수감 생활 등을 바탕으로 A4 용지 221장 분량의 원고를 정리했고 구치소 측에 해당 원고를 출판사에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가 정한 책 이름은 ‘어느 사형수의 독백’이었다. 하지만 책은 실제 출간되지 못했다. 부산 구치소측이 “소설 내용이 발신금지조항(형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해당한다”며 발송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후 전 씨는 구치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전씨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 판결과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실제 살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 내용이 사건 자체를 잊고 싶어하는 피해자 유족 등의 자유와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어 출판은 옳지 않다는 것이었다. 또 소설이라는 주장과는 달리 책 내용의 대부분이 실제 살인 사건과 일치하고, 등장인물 역시 같다는 점도 책을 낼 수 없는 이유가 됐다.
  • 항체양성률 95% “집단 면역 아냐”…국민 47% “격리의무 유지”

    항체양성률 95% “집단 면역 아냐”…국민 47% “격리의무 유지”

    전국민 항체양성률이 높아졌으나 방역당국은 집단면역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코로나19는 변이가 계속 발생하는 데다가 백신 접종이나 자연감염에 따라 형성된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소실되기 때문이다. 오는 17일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를 유지할지를 발표하는 가운데 격리 의무 유지에 공감하는 국민이 46.8%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김병국 백신효능평가팀장은 “특정 병원체에 대해 집단의 60~70%가 특이적 항체를 형성하면 집단 내 감염이 차단된다”면서도 “코로나19처럼 지속적으로 변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집단 구성원의 90% 이상이 항체를 형성하고 있다고 해도 집단면역이 형성됐다고 말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4월 국민 16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왔으나 이를 집단면역으로 확대하여 해석하는 것을 경계한 것이다. 김 팀장은 “최근 조사에서 나온 항체 양성자의 항체값 수치도 8에서 5000으로 다양했다”면서 “어느 정도의 항체역가가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를 나타내는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리서치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자의 46.8%(471명)은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격리를 해제해야 한다’는 응답도 36.4%(366명)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9%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격리 의무를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은 문항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로 77.6%는 “전파 확산·재유행을 앞당길 수 있다”고 답했다. “직장과 학교 생활에서 개인의 자율격리 여건이 쉽지 않다”는 답은 9.7%였다. 반면 격리 의무를 해제해야 한다는 이들의 40%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보이지 않는 확진자가 다수”라는 이유를 들었다. 35.8%는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뒤에도 방역 상황이 안정세”라고 답했다. 이처럼 확진자의 격리 의무 해제를 두고 상반된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오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격리 해제 기준과 격리 유지 여부를 발표한다.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는 태스크포스(TF)가 3차례 회의를 통해 마련한 격리 의무 전환 기준 등을 검토해 관계부처에 전달한 상태다.
  •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신모델 3종 출시… 네트워크 연결해 시간대 정밀 조절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신모델 3종 출시… 네트워크 연결해 시간대 정밀 조절

    세이코의 손목시계 브랜드 ‘아스트론 GPS 솔라’가 새로운 디자인의 워치 3종을 선보였다. 아스트론 GPS 솔라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정확성과 유용성을 살린 제품이다. 아스트론만의 GPS 성능으로 모든 필요 에너지를 빛으로만 얻으며, 터치 한 번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돼 시간대가 정밀하게 조절된다. 새롭게 선보인 시계는 블루 그레이 및 블랙 다이얼이 있는 메인 아스트론 컬렉션 2종(SSH109J1, Cal .5X53)과 스트라이프 다이얼의 리미티드 에디션 1종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3종 모두 케이스와 브레이슬릿(팔찌)을 하드 코팅된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 긁힘 방지에 신경 썼다. 세이코 관계자는 “날렵하면서 슬림한 라인, 무엇보다 케이스에서 러그를 통해 브레이슬릿까지 연결되는 각진 디자인 덕분에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며 “무게가 가볍고 케이스 무게 중심이 낮아 손목에 편안하게 착용된다”고 말했다. 이들 시계는 ‘GPS 솔라 무브먼트 5X53 듀얼 타임’으로 구동된다. 시간대 조절이 필요할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각 핸즈가 독립적으로 움직여 일광 절약 시간을 포함한 현재 시각을 정확하게 맞춰준다. 또한 하루 최대 두 번 GPS 네트워크에 연결돼 정확도를 유지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메인 2종 버전과 디자인은 같고 다이얼이 회색빛 음영의 스트라이프 디자인이다.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이뤄진 베젤은 UTC 시간대 표시가 선명하게 보이도록 짙은 회색을 띤다.
  • 위메이드, 위믹스달러 3분기 발행 강행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정성이 연일 커지는 가운데 게임사 위메이드가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계획대로 올 3분기에 발행하기로 했다. 위메이드는 “(테라·루나와는) 근본적인 구조가 다르다”면서 자신감을 표했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공개한 내용 이상으로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메이드는 15일 ‘위믹스3.0 글로벌 쇼케이스’를 열고 자체 개발 메인넷 ‘위믹스3.0’과 공식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공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통상 법정화폐나 다른 가상자산을 담보로 잡아 안정성을 높인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된 테라·루나는 별도의 담보물 없이 알고리즘만을 기반으로 공급과 수요를 조절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으로 발행됐다. 이러한 구조적 불안정성 때문에 스테이블코인과 그에 연동된 가상자산의 가치가 함께 떨어지는 ‘죽음의 나선’ 현상이 발생해 폭락 사태로 이어졌다. 반면 위믹스달러는 발행량만큼 USD코인(USDC)과 법정화폐 등의 안전자산으로 100% 담보되기 때문에 테라·루나와는 전혀 다른 구조라는 것이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USDC는 미국 블록체인 기업 서클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미국 달러화를 담보로 한다. 아울러 위믹스달러는 ‘게임’이라는 명확한 사용처가 있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위메이드는 ‘죽음의 나선’을 언급하며 “상장사가 갖춰야 하는 내부 통제 장치들로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안정성과 신뢰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구체적인 대비책을 주문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담보물을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예치할 것이고, 투자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증 장치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정현 중앙대 다빈치가상대학 학장 겸 한국게임학회장도 “비트코인도 폭락하는 상황에서 USDC도 불안정할 수 있다”면서 “담보물인 USDC와 법정화폐를 각각 어떤 비율로 확보할 것인지 등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 ‘테라 악몽’ 안 가셨는데…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계획대로

    ‘테라 악몽’ 안 가셨는데…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계획대로

      위메이드, ‘위믹스 3.0’ 발표‘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정성이 연일 커지는 가운데 게임사 위메이드가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계획대로 올 3분기에 발행하기로 했다. 위메이드는 “(테라·루나와는) 근본적인 구조가 다르다”면서 자신감을 표했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공개한 내용 이상으로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하다고 지적했다. 위메이드는 15일 ‘위믹스3.0 글로벌 쇼케이스’를 열고 자체 개발 메인넷 ‘위믹스3.0’과 공식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공개했다. “테라·루나와 다르다”는 위믹스달러, 어떻게?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통상 법정화폐나 다른 가상자산을 담보로 잡아 안정성을 높인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된 테라·루나는 별도의 담보물 없이 알고리즘만을 기반으로 공급과 수요를 조절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으로 발행됐다. 이러한 구조적 불안정성 때문에 스테이블코인과 그에 연동된 가상자산의 가치가 함께 떨어지는 ‘죽음의 나선’ 현상이 발생해 폭락 사태로 이어졌다. 반면 위믹스달러는 발행량만큼 USD코인(UDSC)과 법정화폐 등 안전자산으로 100% 담보하기 때문에 테라·루나와는 전혀 다른 구조라는 것이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1억 위믹스달러를 발행하기 위해선 1억 달러에 해당하는 UDS코인과 법정화폐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USDC는 미국 블록체인 기업 서클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미국 달러화를 담보로 한다. 아울러 테라·루나와는 달리 위믹스달러는 ‘게임’이라는 명확한 사용처가 있다는 점, 위메이드가 상장사라는 점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앞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달 24일 온라인 간담회를 가지고 “게임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쓰임새를 지닐 것이라 생각했으며 이런 쓰임새와 사용처가 있다는 점이 다른 가상화폐와 근본적인 차이다. 위믹스는 게임이라는 실질적인 사용처가 있고 그 경제를 대변한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위메이드는 ‘죽음의 나선’을 언급하며 “상장사가 갖춰야 하는 내부 통제 장치들로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안정성과 신뢰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안정성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며 더욱 구체적인 대비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통상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보다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위메이드가 현재 공개한 내용만으로는 안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면서 “코인의 안정성을 믿기 위해선 몇개의 코인을 발행하고, 이것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만들기 위해서 약속한 만큼의 비율로 담보물을 어떤 방식으로 예치하고, 이를 투자자들한테 입증하기 위해 어떤 검증 장치를 뒀다는 얘기까지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약속한대로 담보를 맡겼다는 사실을 누가 보증할 것인지도 중요한 부분인데, 투자자들이 담보 없이 코인을 찍어내는 것 같다는 의심이 들 때 공포감이 생기고 뱅크런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정현 중앙대 다빈치가상대학 학장 겸 한국게임학회장도 “비트코인·이더리움도 폭락하는 상황에서 USD코인도 불안정할 수 있다”면서 “담보물인 USD코인과 법정화폐를 각각 어떤 비율로 나눌 것인지, 특히 담보가 보다 확실한 법정화폐는 무엇으로 정하고 얼마나 확보할 것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위믹스 3.0 테스트넷, 7월 1일 오픈 한편 이날 위메이드가 공개한 자체 메인넷 위믹스 3.0은 40개의 탈중앙화된 노드(서버 참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외부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기획 단계부터 게임, 탈중앙금융 등 블록체인 서비스가 유연하게 네트워크에 통합될 수 있는 퍼블릭 체인을 목표로 개발됐다는 것이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위믹스 3.0은 다음 달 1일부터 테스트넷이 오픈되고, 시스템 검증을 마친 후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위믹스달러도 위믹스 3.0 정식 론칭 시점에 맞춰 발행된다. 장 대표는 “이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검증된 위믹스가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으로 확장된 위믹스 생태계로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위믹스3.0은 스테이블 코인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게임, 디파이(DeFi)로 영역을 보다 확장하고 향후 메인넷의 근원적인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블리자드까지 삼킨 MS ‘화려한 라인업’ 가동

    블리자드까지 삼킨 MS ‘화려한 라인업’ 가동

    글로벌 게임 제작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베데스다를 모두 흡수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름값’ 날리는 신규 라인업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디아블로4, 오버워치2, 스타필드 등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신작들을 놓고 게임팬들은 ‘기대반 걱정반’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블리자드는 최근 MS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엑스박스&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에서 디아블로4를 내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대표 지식재산권(IP)의 하나인 디아블로 시리즈 정통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초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나온 외전 격인 디아블로 이모탈과 달리 디아블로4는 PC·콘솔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방식을 채택한 점이 특이점이다. 2019년 처음 공개됐던 1인칭슈팅게임(FPS) 오버워치의 후속작 오버워치2는 3년 만인 오는 10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무료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되며, PC와 엑스박스 시리즈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온다. 다만 여전히 ‘오버워치1과 큰 차이점이 없다’, ‘패치 수준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어 공식 출시 이후 여론을 뒤집을 만한 게임성을 보여 줄지가 관건이다.신규 기대작도 공개됐다.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스타필드’는 스카이림으로 유명한 베데스다가 선보이는 사이언스픽션(SF) 작품이다. 베데스다는 자신만의 우주선을 직접 만들어 1000여개가 외계 행성을 오가며 자원을 채굴하거나 몬스터, 해적과 맞서는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적군이 멘 산소통에 총을 쏘니 불이 붙고 공중으로 튀어올라 폭발하는 등 사실적인 물리 엔진도 더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MS는 자사의 구독형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라인업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이스포츠 강자로 군림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 아틀라스의 명작 RPG ‘페르소나 시리즈’ 등이 추가된다. 미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조작감, 뛰어난 액션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한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도 게임패스 입점작으로 공개됐다. 구체적인 공개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1년 이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소니도 구독형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MS는 탄탄한 라인업을 토대로 시장에서 우위를 굳힐 계획이다.
  • 1981년 살해된 美 부모와 당시 실종된 아기…41년 만에 찾았다

    1981년 살해된 美 부모와 당시 실종된 아기…41년 만에 찾았다

    지난 1981년 살해된 채 발견된 플로리다 출신 부부와 당시 실종된 딸 사건의 실체가 40여 년 만에 드러났다. 최근 AP통신 등 외신은 41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일명 '베이비 홀리'가 현재 42세 여성으로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지에서 '콜드케이스'(미제 사건)로 40년 이상이나 진실이 묻혀있었던 이번 사건은 지난 1981년 휴스턴의 한 숲에서 중년의 남녀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던 이 부부는 구타와 목이 졸려 살해된 채 발견됐으며 함께 있었던 아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에 수사당국이 대대적으로 아기 찾기에 나섰으나 결국 발견되지 않아 이렇게 최근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이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해 유전자 계보 조사를 통해 뒤늦게 이 부부의 신원이 확인되면서다. 조사 결과 부부는 티나 가일 린 클루즈와 해롤드 딘 클루즈 주니어로 드러났으며 딸의 신원 역시 DNA 추적 기술 덕분에 밝혀졌다.보도에 따르면 당시 감쪽같이 사라진 홀리 클루즈는 지금은 42세 중년 여성으로 현재는 오클라호마 주에서 다섯 자녀를 기르며 살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홀리의 친할머니인 도나 카사산타는 "손녀가 40여 년 만에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너무나 기뻐서 울었다"면서 "아기의 실종 때 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편하게 잠을 잔 적이 없었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홀리는 홀로 살아남아 자신의 신원도 모른 채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일까? 이에대해 텍사스 주 법무당국은 1980년 대 미국 남서부 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던 한 종교 집단을 주목했다. 당시 홀리의 부모는 이 종교 집단의 신도였으며 알 수 없는 이유로 살해됐다. 그나마 홀리는 종교 집단의 신도로 추정되는 두 여성에 의해 애리조나 주의 한 교회 앞에 버려지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홀리는 한 가정에 입양되면서 이후 지금까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홀리는 부모의 끔찍한 죽음은 전혀 모른 채 지금까지 오클라호마의 가족에게 입양됐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주 법무당국은 "40여 년 전 누가 소녀의 부모을 잔인하게 살해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았으며 현재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20년 억울한 옥살이 45세 미국인에 150억원 손해배상

    20년 억울한 옥살이 45세 미국인에 150억원 손해배상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미국의 40대 남성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170만 달러(약 150억원)의 손해배상을 받는다. 아이다호주의 아이다호 폴스 시는 1996년 18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0년 동안 수감 생활을 했던 크리스토퍼 탭(45)에게 이같은 배상액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일간 뉴욕 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탭은 2019년 피살자인 앤지 닷지의 어머니가 DNA 검사 기법의 진전이 있었다며 새로운 유전체 분석법으로 사건을 다시 들여다봐달라는 부탁을 받은 경찰이 재조사에 착수, 진범이 브라이언 리 드립스 시니어임을 입증하는 새 증거가 나와 누명을 벗었다. 드립스는 결국 범행을 자백했고 지난해 2월 일급 살인과 강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게 돼 같은 해 6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레베카 캐스퍼 시장은 지난 6일 그가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된 과정에 시청의 역할에 대해 사과하고 이번 합의와 사과로 사건이 종결되길 희망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캐스퍼 시장은 “합의에 덧붙여 우리 시는 구금 수사와 관련된 정책과 절차, 훈련 과정을 재검토하고 이를 수정해 필요하면 탭의 사례에서 일어났던 일이 재연되는 일을 막겠다는 것을 다짐한다”고 적었다. 탭은 AP 통신이 인용한 성명을 통해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감옥에서 보낸 20년 세월은 달러를 수북히 쌓아도 메워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합의로 내 인생을 앞으로 돌려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 6월 13일 드립스는 닷지가 잠들어 있는 아파트에 침입해 강간하고 머리를 거의 잘라버렸다고 당국은 발표했다. 그녀의 피살 사건은 거의 일년 가까이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다 닷지의 친구 한 명이 흉기를 동원한 다른 강간 사건 때문에 체포됐다. 탭은 당시 스무 살이었는데 용의자로 떠올랐다. 무고한 이들의 대변 프로젝트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탭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라며 닷지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면 감형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 그는 나중에 번복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따랐다. 탭은 닷지를 죽였는지 몰랐다고 번복했는데 여러 주에 걸쳐 30시간 인터뷰를 거쳐 수사관들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의 변호인들은 경찰 간부들이 탭을 심리적으로 조종해 자백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범죄 현장에서 수거된 DNA 증거들은 탭의 것과 일치하지 않았다. 하지만 1988년 5월 그는 강간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언도받았다. 드립스는 닷지 네 집 건너편에 살고 있었는데 같은 주의 다른 쪽 콜드웰로 이사간 상태였다. 그가 범행 현장에 남겨둔 담배꽁초에서 검출된 DNA 증거가 결정적 증거가 됐다. 범죄현장의 DNA를 친인척의 그것과 비교해보는 유전계보학(genetic genealogy)은 숱한 콜드케이스(미제사건) 해결에 돌파구를 제공해 진범을 붙잡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탭 사례는 미국에서 유전계보학으로 진범을 붙잡은 첫 번째 사례였다. 그렉 햄피키언 아이다호 이노센스 프로젝트 사무국장은 10일 저녁 “무고한 남자가 풀려났고, 진범이 붙잡혔으며, 탭에게는 손해배상까지 이뤄져 그야말로 면책이 완벽하게 됐다”며 “남은 유일한 일은 아이다호 폴스 시가 현재 관행을 진지하고도 주의깊게 살펴보는 일이다. 그 길만이 희생자와 그녀의 가족, 크리스와 그의 가족을 존중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 부모 살해됐을 때 사라진 아이 41년 만에 확인 “다섯 아이의 엄마”

    부모 살해됐을 때 사라진 아이 41년 만에 확인 “다섯 아이의 엄마”

    전 41년 전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베이비 홀리’ 홀리 클루즈(42)입니다. 불혹을 넘겼는데 1980년 12월, 아니면 이듬해 1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부모님이 모두 살해됐던 현장에서 저만 사라졌다고 해서 언론들은 그런 이름을 붙여줬어요. 부모님 신원은 지난해에야 텍사스와 플로리다, 애리조나 경찰과 국립실종아동센터의 도움을 받아 DNA 검사를 통해 밝혀졌답니다. 텍사스주 검찰은 지난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살아 있고 잘 지내고 있는 것이 밝혀져 안도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어요. 물론 검찰은 저희 부모님 살해 사건에 대한 조사는 콜드케이스(미제 사건) 전담반과 실종 아동 추적 팀에서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어요. 일단은 종교집단의 이상한 신도들이 부모님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군요. 저희 부모 이름은 티나 가일 린 클루즈와 해롤드 딘 클루즈 주니어입니다. 플로리다주에서 휴스턴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돼 이곳의 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어요. 전 지금 오클라호마주에서 다섯 자녀를 기르며 잘 살고 있어요. 텍사스주 검찰은 제 사생활 보호를 명분으로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어요. 지난 7일 일하는 직장에 경찰이 찾아올 때까지 전 제 신원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어요. 살아계셨더라면 아버지의 63번째 생일 날이었던 모양입니다. 해서 저희 할머니는 절 발견했다는 소식에 “천국에서 보낸 생일 선물”이라고 말씀하셨다고 경찰이 배포한 성명이 전했어요. 텍사스주 검찰총장 수석보좌관 브렌트 웹스터는 제가 부모님이 살해된 뒤 두 여자에 의해 애리조나주의 한 교회에 버려졌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답니다. 그는 위탁 양부모님이 저를 길렀고, 이분들은 살해 사건에 아무런 역할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대요. 두 여자는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신비주의 종교 집단 소속으로 의심된답니다. 흰색 가운을 입고 맨발이었다는 그들의 차림새만 봐도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지요. 이들은 우리 식으로 따지면 ‘남녀 칠세 부동석’ 같은 규율을 철저히 따랐고 채식만 했으며 가죽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는군요. 그들은 전에도 빨래방에 다른 아이를 남겨둔 적이 있다고 했대요. 웹스터에 따르면 사건 전말은 이래요. 스스로를 “수전 자매”라고 소개했던 여성이 저희 가족에 접근한 것은 1980년 아니면 이듬해였고요, 저희 부모도 이 종교집단에 가입한 뒤 재산을 모두 포기했대요. 자동차도 이 집단에 넘겼는데 실은 할머니 차란 사실을 알고 돌려주겠다고 해서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경기장에서 그 사람들을 만났다고 해요. 이 집단의 세 사람이 경찰에 연행돼 구류를 살았던 모양입니다. 텍사스주 검찰이 경찰의 체포 기록을 뒤졌는데 찾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이 종교집단은 1980년대 미국 남서부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된대요. 앞에 언급된 인상착의와 비슷한 여성들이 애리조나주 유마에서 먹을 것을 달라고 구걸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대요. 여기까지가 텍사스주 검찰이 밝힌 내용의 전부에요. 저희 부모님 살해와 제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에 대해 정보를 갖고 계신다면 텍사스주 검찰에 알려주세요. 전 며칠 뒤 플로리다주로 가서 새롭게 알게 된 가족들과 상봉할 계획이에요. 저희 할머니 도나 카사산타는 검찰이 배포한 성명을 통해 “열심히 홀리를 찾기 위해 애써주신 수사관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날이면 날마다 수사관님들이 홀리를 찾길, 그리고 그애가 잘 있길 기도드렸다”고 말씀하셨어요. 빨리 뵙고 싶네요.
  • 에스파, 美 LA 쇼케이스 6월 26일 개최

    에스파, 美 LA 쇼케이스 6월 26일 개최

    에스파(aespa)가 미국 LA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에스파는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aespa Showcase SYNK in LA’(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에스파의 신곡 및 히트곡 무대는 물론, 근황 토크와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가 펼쳐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또한 에스파는 LA에 이어 오는 8월 6~7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일본 첫 쇼케이스 ‘aespa JAPAN PREMIUM SHOWCASE 2022 ~SYNK~’(에스파 재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 ~싱크~’도 개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는 7월 8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된다.
  • 5일 환경의날 맞아 ‘그린 이벤트’ 내놓는 네·카·배

    5일 환경의날 맞아 ‘그린 이벤트’ 내놓는 네·카·배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 이슈가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오는 5일로 다가온 ‘환경의 날’을 앞두고 각각 이벤트를 선보였다. 네이버 플레이스는 이용자 근처에 있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상점과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는 리필 스테이션, 가볼 만한 둘레길 등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네이버 해피빈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나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한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쇼핑에서는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네이버 그린 쇼핑 위크’를 준비했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서는 윤예지 작가와 협업한 스페셜 로고를 공개할 예정이다.카카오 메이커스는 기상 이변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꿀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노이신 작가와 협업해 포스터와 티셔츠, 휴대전화 케이스, 머그잔을 주문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양봉 농협의 밀원수(꿀벌에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 지원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이용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자신의 환경 보호 활동을 공유하는 ‘ESG 소셜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배달의민족은 사장님을 위한 친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를 다음 달 7~8일 이틀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날부터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배달의민족은 그린클래스를 통해 실제 가게를 운영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사례와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그린클래스’는 환경부와 국제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참여해 외식업과 관련한 국내외 환경정책과 트렌드를 전달한다. 22년차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실제 그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사장님들, 기후위기 전문 미디어 뉴스펭귄 등도 지식과 경험 공유에 나선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전기 자전거(1명)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2명), ‘가게에서 실천할 수 있는 3R 포스터’ 및 친환경 비누(1000명)도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지 못하거나 교육을 다시 듣고 싶은 사장님들을 위해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 ‘그린클래스’ 영상 편집본도 게시할 예정이다.
  • “민주, 1년 만에 지지율 20%대…尹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54%”

    “민주, 1년 만에 지지율 20%대…尹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5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올라 54%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尹대통령, 긍정 평가 6%포인트↑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54%,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7%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인 5월 3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적 평가는 6%포인트 오르고, 부정적 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 혹은 무응답은 20%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긍정적 평가는 60대(66%), 70세 이상(73%)에서, 부정적 평가는 40대(4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긍정적 평가가 대구·경북(70%)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29%)에서 가장 낮았다. 긍정평가 이유는 ▲결단력이 있어서(28%) ▲공정하고 정의로워서(18%)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17%)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4%) 등의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9%)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1%)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해서(21%) ▲통합·협치 노력이 부족해서(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정운영 신뢰도 조사 평가, ‘신뢰 여부’ 상반 정당 지지율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5월 3주차보다 6%포인트 오른 48%의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3%포인트 내린 27%였다.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6월 셋째 주(29%) 이후 약 1년 만에 처음이다.정의당은 5%, 지지 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2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높았다. 70세 이상(민주 18%vs국민의힘 70%)과 60대(24%vs63%), 18~29세(20%vs40%)에서는 국민의힘이 두 배 이상이었고, 50대(31%vs50%)와 30대(30%vs36%), 40대(34%vs35%)에서도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팎에서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49%vs14%)를 제외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확연히 높았다. 국정운영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5월 3주차 조사에 비해 5%포인트 상승한 59%,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2%포인트 하락한 34%로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8%였다. 국정운영 신뢰도 조사에 대한 평가는 확연하게 갈렸다.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94%인 반면, 부정 평가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92%로 상반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신동빈 신발, 나도 한번?’ ...세븐일레븐xLAR 친환경 운동화 가격은

    ‘신동빈 신발, 나도 한번?’ ...세븐일레븐xLAR 친환경 운동화 가격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어 유명세를 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엘에이알’(LAR)과 함께 ‘지구 스니커즈 세븐일레븐 스페셜 에디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2000켤레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 운동화는 99%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한 켤레에 약 7.5개 페트병(500㎖)이 사용됐고 생분해 촉진 아웃솔을 사용해 최적의 환경에 매립하면 4개월 이내 88% 이상이 생분해된다. 아울러 폐페트병을 니트재질로 재가공해 통기성이 높고 한쪽에 200g이 넘지 않는 초경량 상품으로 부드러운 착화감을 강조했다.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자 신발 케이스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백으로 대체했다. LAR은 지난해 9월 신동빈 회장 착용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신 회장은 구찌 페이크퍼와 함께 LAR의 운동화를 착용했고 이 영향으로 LAR의 매출이 급증하기도 했다. 가격은 7만 9000원.
  • 대통령은 선거운동 못 하지만 AI 대통령은 된다?

    대통령은 선거운동 못 하지만 AI 대통령은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을 한 ‘인공지능(AI) 윤석열’이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는 동영상을 놓고 31일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현직 대통령의 선거운동 개입은 물론 선거법 위반이지만, AI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선거법 위반으로 볼 수 있는지가 불분명하다는 게 문제다. AI 시대에 치러지는 선거에서 논란이 되풀이될 수도 있는 사안이어서 관련 법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페이스북에 박영일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를 지지하는 AI 윤석열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영상에서 AI 윤석열은 ‘박영일 남해군수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된 배경 앞에서 “존경하는 남해군민 여러분”, “남해군민 여러분, 오늘도 에너지 넘치게 파이팅” 등의 말을 한다. 민주당은 AI 윤석열 영상으로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 만큼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동영상은 공직선거법 제253조가 규정한 ‘성명 등의 허위표시죄’ 위반이 명확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대선 때 AI 윤석열 영상에 누군가가 특정 후보 지지 문구를 조잡하게 추가해 놓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관위 측에서 빠른 판단으로 민주당의 이런 저열한 시도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려 주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고민스런 표정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서울신 문과의 통화에서 “AI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봐야 해서 선거법 위반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했다. 남해군선관위 측은 “해당 동영상은 AI라고 표기된 데다 대통령 선거운동 당시 제작된 것으로 AI 윤석열 영상 자체로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서도 “애초 원본 영상에 없던 자막(박영일 남해군수와 함께합니다)을 넣은 것은 선거법상 허위사실 표기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 ‘AI 윤석열’은 지난 대선 때 도입됐는데, 일각에서는 누구나 만들어 선거에 활용할 수 있어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 배철수·구창모 40년 만에 한 무대

    배철수·구창모 40년 만에 한 무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록을 대표했던 송골매의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한 무대에서 뭉친다. 오는 9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송골매 콘서트- 열망’을 통해서다. 한국적 정서를 얹은 록 사운드를 들려준 송골매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로 입상한 항공대 그룹 활주로(10기)가 모태다.드럼과 보컬을 맡은 배철수가 주축이던 활주로는 같은 해 MBC 대학가요제에서 ‘탈춤’으로 입상한 뒤 이듬해 송골매로 이름을 바꿔 정규 1집을 발매했다. 이후 해변가요제에서 함께 입상한 홍익대 그룹 블랙 테트라의 구창모(보컬)와 김정선(기타)을 영입해 1982년부터 2~4집을 연달아 발표했다. 이때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만사’, ‘모두 다 사랑하리’, ‘처음 본 순간’ 등이 연이어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누렸다. 구창모가 4집 녹음까지만 하고 솔로로 독립한 뒤에도 송골매는 ‘하늘나라 우리님’, ‘새가 되어 날으리’, ‘모여라’ 등을 히트시켰으나 1991년 배철수가 떠난 뒤로는 활동이 잦아들었다. 구창모는 솔로 활동을 통해 ‘희나리’,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등을 히트시켰다.
  • 배철수·구창모 40년만에 의기투합

    배철수·구창모 40년만에 의기투합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록을 대표했던 송골매의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한 무대에서 뭉친다. 오는 9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송골매 콘서트- 열망’을 통해서다. 한국 정서를 얹은 록 사운드를 들려준 송골매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로 입상한 항공대 그룹 활주로(10기)가 모태다. 드럼과 보컬을 맡은 배철수가 주축이던 활주로는 같은 해 MBC 대학가요제에서 ‘탈춤’으로 입상한 뒤 이듬해 송골매로 이름을 바꿔 정규 1집을 발매했다. 이후 역시 1978년 해변가요제에서 ‘구름과 나’로 입상한 홍익대 그룹 블랙 테트라(2기)의 구창모(보컬)와 김정선(기타)을 영입해 1982년부터 3년간 2~4집을 연달아 발표했다. 이때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만사’, ‘모두 다 사랑하리’, ‘처음 본 순간’ 등이 연이어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누렸다. 구창모가 4집 녹음까지만 하고 솔로로 독립한 뒤에도 송골매는 ‘하늘나라 우리님’, ‘새가 되어 날으리’, ‘모여라’ 등을 히트시켰으나 1991년 배철수가 떠난 뒤로는 활동이 잦아들었다. 구창모는 솔로 활동을 통해 ‘희나리’,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등을 히트시켰다. 배철수, 구창모 외 1~2기 멤버 합류는 불투명해 완전체 공연은 아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가 계획돼 있다 .배철수와 구창모는 공연 주최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긴 시간 함께해 준 팬들을 위해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공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고든 정의 TECH+] 노트북도 내 맘대로 업그레이드?…美 스타트업 ‘모듈형’ 출시

    [고든 정의 TECH+] 노트북도 내 맘대로 업그레이드?…美 스타트업 ‘모듈형’ 출시

    노트북은 상당수 부품이 메인보드에 미리 붙어 있거나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자가 수리나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최신형 노트북일수록 얇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 이런 경향이 강해져서 CPU나 그래픽 카드는 물론 메모리까지 붙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처럼 부분 업그레이드가 어려워 오래된 제품은 통째로 폐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노트북 제품의 교체 주기가 빨라질수록 비용 문제는 물론이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트업인 프레임워크 컴퓨터(Framework Computer Inc)에서 출시한 모듈형 노트북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알루미늄 일체형 노트북 케이스에 13.5인치 2,256 x 1,504 해상도 (3:2)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여기에 원하는 CPU + 메인보드를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두꺼울 것 같지만, 본체 두께 16㎜, 무게 1.3㎏ 정도로 조립식인 점을 생각하면 준수한 편입니다. 물론 모든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노트북용 CPU는 아예 기판에 붙어 있어 교체가 불가능하니 여기에 쿨러까지 붙여 일체형 모듈을 단 다음 메모리와 SSD는 사용자가 달아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다만 배터리와 모뎀은 쉽게 변경이나 교체가 가능합니다. 프레임워크 측은 우선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메인보드를 3종 내놓았습니다. 코어 i5-1135G7, 코어 i7-1165G7, 코어 i7-1185G7의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몇 년 사용하다가 CPU + 메인보드만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교체할 수 있는 후속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면 프레임워크 노트북은 그냥 조립이 쉬운 노트북에 불과할 뿐입니다.다행히 최근 프레임워크 측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노트북이라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3종(코어 i7-1280P/i5-1240P/i7-1260P)을 탑재한 메인보드를 출시한 것입니다. 이 메인보드에는 DDR4 메모리 두 개와 SSD 한 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기본형 모델의 경우 윈도우 11설치 완제품이 1049달러, 스스로 설치하는 DIY 키트는 819달러입니다. 메인보드, CPU, 메모리, SSD가 장착된 메인보드 모듈은 반드시 노트북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프레임워크 측은 미니 PC용 케이스나 VESA 마운트 홀더를 장착할 수 있는 레퍼런스 설계를 공개했습니다. 소비자가 3D 프린터를 통해 메인보드 모듈을 TV나 모니터에 자유롭게 붙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모듈을 구매하고 남은 구형 모듈은 버리는 대신 거실용 세컨드 PC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아이디어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호환 가능한 다양한 모듈이 지속적으로 나와야 합니다. 물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야 소비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 것입니다. 현재는 가격적인 이점이나 제품 다양성 모두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모듈식 노트북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지는 대형 제조사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어 다양한 모듈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인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 “김동연 45.2% 김은혜 44.3%…이재명 48.1% 윤형선 44.4%”

    “김동연 45.2% 김은혜 44.3%…이재명 48.1% 윤형선 44.4%”

    6·1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형선 후보에 오차범위 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박남춘 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내 앞섰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 23~25일 경기 거주 800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김동연 후보는 45.2%를 얻어 김은혜 후보(44.3%)를 0.9% 포인트 앞섰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선에서는 이 후보가 48.1%의 지지를 받아 44.4%를 얻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7%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장 선거서 박 후보는 40.6%, 유 후보는 45.5%를 얻어, 유 후보가 4.9% 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인천(801명)·경기(800명)와 인천 계양을(803명)에 거주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한 무선 100% 전화면접원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포인트, 응답률은 인천 12.3%, 경기 13.6%, 인천 계양을 14.3%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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