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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만 마시고 가버린 여우들아

    맥주만 마시고 가버린 여우들아

    피서객들이 돌아간 텅빈 바닷가엔 파도소리만 가득할 뿐. 수많은 발자국들이 찍힌 모래톱을 파도가 밀려와 지우면서 남기고 간 사연들을 씻어내고 있다. 눈부신 태양과 젊음과 낭만이 넘치던 바다. 피서지에서 생긴 사연들을 대천(大川)해수욕장 어느 대학생「티·룸」의 낙서판을 통해 모아본다. 5천명이 스쳐간 다방에 갖가지 사연 담은 책5권 3년전부터 『젊은이들의 광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대천(大川)에 「비치」다방을 시작했다는 이희조(李喜朝)(외대(外大)3년)은 텅빈 바닷가를 내다보며 올해「피서지에서 생긴일」들을 들려준다. 그러면서 아무렇게나 철한 두툼한 낙서책 5권을 내준다. 늦장마 덕분에 별로 재미를 못보았다는 올해 대천해수욕장 경기지만 그래도 5천여명의 젊은이들이 거쳐갔다는 「비치」다방에 그들이 남기고간 낙서사연들. 8절 백지위에 「사인·펜」「볼·펜」「매직·펜」만년필, 심지어는 연필까지 동원해서 끄적여 놓은 글과 그림들. 『이것들(낙서)을 보는 재미에 혼자 남고 말았읍니다. 이제 슬슬 나도 짐을 꾸려야겠읍니다. 올 여름 대천얘기는 이속에 다 들어있으니 읽어보십시오』 「비치」다방 주인겸 「마담」겸 「플레이어」인 이(李)군의 얼굴에 아쉬움이 어리는 것 같다. 즐겁게 놀기 전에 우선 네주머니부터 살펴봐라, 멍청아! 아마도 이 친구는 천방지축 모르고 놀다가 보니 예정일보다 훨씬 일찍 빈주머니가 됐던 모양. 뒤에 오는 후배들을 위해 선배로서 충고하고있다. 그러나 이 선배님의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은 후래자(後來者)가 있었던 모양이다. 형님말쌈이 옳은 줄 미처 몰랐읍니다. 멍청한 놈 셋이서 돈 털리고 알거지가 돼서 쫓겨 갑니다. -20·얼간이 3형제 얼간이 노릇 하고 간 친구가 이들 뿐만은 물론 아니었던 모양. 공갈조의 구애문(求愛文)도 있고 “왔노라 즐겼노라 가노라” 올해는 대천(大川)이 소천(小川)으로 변했구나. 멍만들고가는 사나이. 빈주머니를 달고 갈곳을 몰라하는 서글픈「캥거루」신세여! 오늘 가버린 세 마리 여우들. 어제 밤새 맥주 사줄 때는 한마디 언질도 없더니… 덕분에 중량급에서 초경량급으로 전락한 초라한 내 지갑. 즐거워야 할 피서지가 이상과 같이 주로「경제적」인 타격으로 우울하게 변해버린 경우도 많지만 색다른 이유 때문에 울고 간「케이스」도 많다. 살갗을 태우러 왔다가 마음만 태우고 가다. 제발 하느님이시여 이 못난 놈에게도 「걸·프렌드」라는「프레센트」를! 사람 환장하겄는디, 우짤고. 이 머스마들은 속 없이「코피」만 마시고 있을 참인가베. 바다에 오면 마음이 넓어지는 법. 소위「깡」을 부려보고 싶은 용기가 남녀 누구에게서나 절로 우러나오는가 보다. E大생이 난생 처음 술을 마셨어요. 알딸딸합니다. 그이와 나는 3일 전에 만났어요. 다음날 「키스」할 뻔 했어요. 오늘 난 어떻게 해야 좋겠어요? 너는 뭐냐? 나는 나다. -배짱 네것이 내것이고 내것도 내 것이다. -도둑놈 구애(求愛)작전도 가지가지. 그럴싸하게 자화상을 「스케치」한 옆에다 친절하게 숙소 약도와 함께 서울집 전화번호까지 적어놓은 세심파가 있는가 하면, 단도직입적으로 자기에게 오라는 식의 반 공갈조의 협박구애문까지 있다. 새나라의 처녀들은 일찍 시집갑니다. 아직까지 「쥔 없는 몸」은 옆 「덴뿌라」집으로 연락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질 좋은 「물건」다수 입하! 선착순. 빈털터리 한탄·우울한 푸념도 곳곳에 <찾습니다> 바닷가에서「척추」뼈 한개 잃었읍니다. 찾아주시는 분에겐 「갈비」뼈 한개 드리겠읍니다. 여관 207호실로 <자술서> 주소: ○○호텔 A특호실 성명 : 멀거니 (내가 항상 눈을 멀건히 뜨고 있어서 친구가 지어준 아호임) 상기 본인은 너무 외로와서 24일 밤12시부터 1시까지 고성, 괴성등으로 이름모를 처음만난 또한 친구와 주민(특히여자)들의 마음을 싱숭생숭「메이크」했기에 자술합니다. 현재 괴로움의 감옥에 갇힌 몸이오니 부드러운 구원의 손길을 목말라 합니다. 낙서를 해놓은 걸 보면 대개 그 사람의 인품은 물론 직업까지도 알수있다고 한다. 학생이라면 전공하는 학과를 통해 세상을 풀이해보려는 본능이 있는가 보다. 제길! H₂O + NaCl + MgCl₂ …나+자외선=깜둥이+쓰리고+아프고… -서을공대 하필이면 비오는 날 태어난 죄로 소금을 빚어야 했고, 하필이면 해뜨는 날 태어나서「아이스케키」장수가 됐고, 하필이면 빚갚는 날 태어나서 거지가 됐고, 하필이면 구름 낀 날 태어나서 대천에서 우울해야하는 인과관계. -J대 철학과 K생 5권의 낙서집 가운데서 가장 통쾌하며 시원한 낙서는「하니발」의 명언을 이용한『왔노라! 즐겼노라! 가노라!』였다. <대천에서 공영명(公英明)기자> [선데이서울 71년 8월 29일호 제4권 34호 통권 제 151호]
  • 자우림 “음원유출, 이미 엎질러진 물”

    자우림 “음원유출, 이미 엎질러진 물”

    록밴드 자우림(이선규, 김윤아, 구태훈, 김진만)이 7집 앨범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Ruby Sappahire Diamond)의 음원 유출사고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자우림은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7집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자우림만의 감성 가득한 음악을 대중에게 첫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음원 유출사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드러머 구태원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모두 아쉽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음원 유출사고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구태원은 “공을 많이 들인 앨범이기에 아쉽기는 하지만 어른스럽게 생각하고 싶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또한 “팬클럽에서 연락을 받고 처음 알았다. 하지만 팬클럽 친구들이 자체적으로 불법 다운을 않는 등 대처를 해줘 정말 고마웠다.”고 밝혔다. 자우림의 음원유출 사고는 음반 발매를 이틀 앞둔 7일 각종 P2P사이트 등에 전곡이 유출 되면서 일어났다. 지난 9일 7집 앨범 ‘루비 사파이어’를 발매한 자우림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매 6일만에 1위 원투, 소유진과 한 무대

    발매 6일만에 1위 원투, 소유진과 한 무대

    가수 원투가 지난 4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Fun’ch’의 타이틀 곡 ‘개과천선’이 발매 후 단 6일만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 1위에 등극했다. 원투의 ‘개과천선’은 발매한 지 단 이틀 만에 소리바다 9위에 첫 진입 했으며, 지난 9일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후 발매 6일만에 첫 1위를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10일 서울신문 NTN과 가진 인터뷰에서 원투는 “1위 소식에 긴장되고 흥분된다.”며 “이 기운을 받아 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서로 한대씩 때려 꿈이 아니라는 걸 느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원투는 “2집 때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어제 선 쇼케이스 무대에서는 두근거림 때문에 많이 긴장됐다.”며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이 기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원투는 오는 12일 KBS ‘뮤직뱅크’에서 선보일 첫 방송 무대를 위해 밤낮 없이 연습에 매진 중이며, 이번 무대에는 특별히 소유진이 함께 할 것으로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디즈니랜드서 서울시 홍보 행사

    서울시는 9∼15일 미국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리조트의 캘리포니아 어드벤처파크에서 서울 관광홍보 프로모션 ‘2008 하이서울 코리아 쇼케이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캘리포니아의 남서부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는 연간 100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이다. 서울시는 행사기간 동안 특설 무대에서 15∼30분짜리의 공연들을 펼친다. 소개되는 공연은 한국의 전통 국악과 퓨전국악, 타악 등이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서울 관광홍보 동영상이 상영되고, 전통악기 연주 체험, 사진 촬영 등 즉석 이벤트가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디즈니랜드는 시설 안에서 진행되는 홍보활동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정부(도시) 차원의 행사는 서울시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Zoom in 서울] 주민센터·도서관·탁아소 한 곳에

    [Zoom in 서울] 주민센터·도서관·탁아소 한 곳에

    서울시는 자치구마다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구민회관,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편의시설들을 특성에 맞춰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구청의 도시계획, 구청장 공약, 자선가의 기부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제각각 들어선 주민시설을 통·폐합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셈이다. 주요 ‘복합 공간’을 주민 교류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 ‘이진아 도서관´이 모범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미 성공을 거둔 복합 공간의 대표적 사례는 서대문구의 ‘이진아기념도서관’이다. 작은 지역도서관이지만 탁아소, 소공연장, 문화관, 취미교실 등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주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3년전쯤인 2005년 9월 한 중소기업 사장은 어린 딸을 사고로 잃은 뒤 50억원을 들여 딸의 이름으로 작은 도서관을 짓기로 했다. 그 뜻을 전해들은 구청은 서대문독립공원 근처의 부지 660㎡를 내놓았다. 사실 도서관으로서는 동네 공부방 수준에 그칠 수 있는 작은 면적이다. 4층 건물의 도서관은 서가에 주로 아동도서 등을 비치하고 모자수유실 등 탁아소를 만들었다. 근처 아파트의 젊은 주부들이 아이를 데리고 하나둘씩 도서관을 찾았다. 수요가 늘자 놀이교실 등 문화관과 소공연장을 만들고, 다양한 취미교실도 운영했다. 지금은 30개 강좌 100개반마다 주부 등이 꽉 들어찼다. 연간 도서관 이용객이 25만명에 이를 정도다. 덕분에 지난해 서울시내 36개 시립·구립 도서관 중에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광장동 318 구민체육센터도 복합화에 성공한 케이스다. 광진구는 주민기피시설인 유수지 옆에 구립 잔디운동장을 만들면서 주변에 구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콘서홀을 함께 만들었다. 운동장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도 매일 해가 떨어지면 주변을 산책하면서 공연도 즐기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국토이용법도 개정 추진 서울시내에는 총 862개의 주민편의시설이 있다. 문화회관 53곳, 구민체육센터 38곳, 구민회관 24곳 등 문화체육시설이 115곳이다. 도서관(54곳) 등 교육시설이 64곳, 종합사회복지관(100곳) 등 복지시설이 683곳이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가 이들 시설의 특성을 재조정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복합화는 ▲프로그램의 복합화(예 도서관+탁아소+문화관+취미교실) ▲물리적 시설복합화(동사무소+도서관+주민자치센터) ▲단지복합화(구민체육센터+청소년수련관+문화센터) 등으로 구분한다. 이를 위해 오랫동안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시설(1951곳)의 용도를 쉽게 전환하도록 행정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복합화 과정은 도시재개발 계획과 연계해 우선적으로 수행되도록 했다. 복합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현행 국토이용법 관련 조항의 개정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북유럽 등 선진 외국에서는 주요 커뮤니티 시설이 주민 활동과 서비스의 중심이 되고 있다.”면서 “주민편의시설을 꾸준히 늘리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현장 행정] 양천 ‘전통시장 가는 날’

    [현장 행정] 양천 ‘전통시장 가는 날’

    양천구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선포했다. 재래시장의 시설 현대화, 가격 정찰제, 철저한 배달시스템에 이은 조치다. 재래시장 살리기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2일 양천구에 따르면 재래시장 가는 날에는 상품 가격할인은 물론 다양한 주민 참여행사를 한다. 추재엽 구청장은 “시설 현대화와 다양한 서비스에도 재래시장이 점점 대형 할인점과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면서 “행사는 일회적인 것이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라지는 재래시장을 보존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가격과 품질로 경쟁 지난달 31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열린 신월1동 신영시장. 한쪽에서 각설이 타령 공연이 열리고 다른 쪽 공동판매장에서는 추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이 일일 상인을 자처했다. 상인들의 애환을 이해하면서, 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시장 중간의 좌판에선 “싸다∼싸. 엄마, 이모, 누나, 언니 거저 가져가. 오늘 나 남는 것 하나 없네.” 오이고추를 파는 김재명(39·신월3)씨가 박수를 치며 너스레를 떤다.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서 오이고추를 보더니 가격에 놀란다. 대형할인점에서 보통 조그만 한 박스에 3000원 하는데 여기선 30% 이상 할인된 2000원에 팔고 있다. 주부들이 박스를 들어 이것저것 고르고 있으니 김씨는 “이 고추, 저 고추 고르지 말고 손에 잡은 고추가 제일 커.”라는 우스갯소리로 시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물건을 고르던 이지현(36·목6동)씨는 “대형할인점보다 가격이 싼 것은 물론 품질도 훨씬 뛰어나다.”면서 “앞으로 주변 재래시장을 자주 찾아 이웃 간의 정도 느끼고, 싸고 좋은 물건을 많이 사야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살려 양천구는 ‘전통시장 가는 날’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권 발행, 시설개선은 물론 앞으로 행사를 일주일에 한번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가까운 재래시장의 상품권을 구입하면 5%를 할인해 주고 1200여명 구청 직원들이 ‘한 가족 한 시장 친구 만들기’에 참여키로 했다. 전통시장 이용자가 어서 크게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 이밖에 구는 전통시장 위생관리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달부터 한 달간 위생개선 실태조사를 거쳐 쇼케이스, 손 소독기, 위생모 지원, 위생 교육 등 전반적인 위생수준을 끌어 올려 전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축수산물 등을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도록 해 갈 방침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무턱교정 수술 첫인상의 화려한 변신

    무턱교정 수술 첫인상의 화려한 변신

    무턱교정 수술로 밝고 긍정적인 첫인상 얻을 수 있어 심미적·기능적 측면 모두 고려해야 만족한 결과 무턱교정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가진 불만은 첫인상이다. 무턱은 그 특징상 유약해 보이거나 뚱한 표정 때문에 부정적인 인상을 풍기는 경우가 많고,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 보여 가벼운 사람으로 비춰지기 쉽다. 이로 인해 무턱은 첫 대면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절대기준이 되는 첫인상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건강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저작기능과 발음에 문제를 유발하는 등 기능상의 문제인 턱관절 장애도 심각하다. 무턱은 턱교정 수술이 필요한 케이스 중 안면비대칭에 이어 대한민국 사람이 두 번째로 많이 가지고 있는 턱관절 장애로 나타나기도 했다. 무턱교정을 위한 수술은 환자 개개인의 특징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그 방법은 아래의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로 아래턱이 제대로 자라지는 못했지만 이가 잘 맞는 무턱 환자의 경우 턱 끝을 앞으로 이동시키는 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하루 이틀 정도 입원을 해야 하지만 2∼3일 후부터는 사회활동이 가능해 진다. 둘째로 아래턱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이의 위치도 잘못된 무턱 환자의 경우 아래턱 전체를 앞으로 이동시키는 수술로 교정한다. 이 수술은 입술 아래쪽 오목하게 들어가는 부분까지 교정해 매끈한 턱선을 만들어 주는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아래턱을 이동하는 수술만으로는 얼굴의 균형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무턱 환자의 경우는 위턱을 뒤로 이동하는 수술로 교정한다. 이는 5∼6일 정도 입원을 요하는 수술이지만,외모개선의 효과는 어떤 수술보다 뛰어나다. 턱교정 수술 전문의인 건국대학교 병원 치과 김재승 교수에게 무턱교정 수술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김재승 교수는 “무턱교정 수술을 심미적인 효과만을 기대하고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하지만 턱교정 수술은 치아의 위치와 움직임도 필히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구강외과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시술과 교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무턱교정 수술을 뼈의 교정이 아닌 심미적 차원에서 간단히 보형물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이물질의 삽입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메디컬라운지] 베링거인겔하임 폐기능 무료검사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German World 2008’ 행사에서 회사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폐활량계 장비를 이용한 폐기능 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폐기능검사는 혈액검사나 내시경검사와 달리 매우 간단해 5분이면 마칠 수 있다. 또 방문객에게 추첨을 통해 독일산 와인과 휴대용 구급약케이스 등을 준다.
  • 정신병원을 가다

    정신병원을 가다

    쇠창살, 감금, 폭언…. 정신병원 하면 으레 연상되는 부정적인 단어들이다. 국내 정신질환자는 200만명에 이르지만 정신병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아직도 ‘언덕위의 하얀집´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신질환을 여전히 고칠 수 없는 병으로 여기며, 정신질환자를 우리 사회의 ‘아웃사이더´로 손가락질하기도 한다. 요즘 정신병원의 세계는 어떠할까.1박2일 동안 정신병원에서 함께 생활을 해봤다. 지난 19일 오후 2시쯤,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의 작은 산자락에 있는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 점심식사 시간이 끝난 뒤라 고립된 방에 갇혀 지내고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환자들이 병원 마당에 모여 잡담을 하거나 공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생활과 놀이, 치료가 되다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 가겠죠. 어려서 꿈 꾸었던 비행기 타고∼.” 병원 5층 강당 문을 열고 들어서자 댄스그룹 ‘거북이´의 흥겨운 노래 가락에 맞춰 40여명의 환자들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사이코드라마(심리극)를 시작하기 전 긴장을 풀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어 여러명의 환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 놓더니 30대 남성인 박모씨에게 박수가 쏟아진다. 심리극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 심리극은 환자들에게 재미있는 ‘놀이´이지만, 이를 주관하는 의사들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의사들은 재빨리 등장 인물의 발언과 표정을 살피며 머릿속으로 환자의 상태와 극의 진행 방향을 수시로 체크한다. 심리극 책임자인 레지던트 장형윤(27)씨는 “심리극은 병원에 오기 전에 경험했던 정서적 상흔을 다시 경험하게 하는 중요한 치료과정”이라면서 “환자들은 서로를 지지해 주기도 하고, 과거 경험을 떠올리면서 억눌려 있던 감정을 올바로 잡아 주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박씨는 너무 엄격한 아버지 탓에 정신분열이 생겨 병원에 온 케이스. 그는 10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아버지역을 맡은 환자에게 “당신을 부둥켜 안고 울고 싶었다.”고 격정적으로 토로했다. 박씨는 다시 아버지역을 맡아 “말은 안 했지만 너를 사랑한다.”라고 당시 자신이 꼭 듣고 싶었던 말을 전했다. 이 병원 김어수(36) 교수는 “일반인들이 주로 떠올리는 상담, 약물치료는 수많은 치료과정 가운데 매우 작은 영역에 불과하다.”면서 “의료진과 환자의 공동생활이 곧 치료”라고 설명했다. ●감금치료는 옛말 폐쇄병동의 문은 환자가 달아나지 못하도록 열쇠를 겹겹이 채워 놓고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단추 몇 개만 누르면 열리는 ‘도어록´ 시스템으로 돼 있다. 출입문의 재질도 금속이 아닌 나무. 의사와 간호사가 수시로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에 흔히 영화에 등장하는 철창감옥과 같은 구조는 오히려 불편하다. 사무실 한쪽에서 펜대나 굴리고 있을 것 같은 의사들은 1∼3일 간격으로 환자와 뒤섞여 모임을 갖는다. 바로 환경치료를 뜻하는 ‘밀류 테라피´(milieu therapy)이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집단치료 방식은 단순한 ‘수용´의 개념에서 ‘대화´와 ‘토론´으로 바뀌었다. 의료진은 환자와 수시로 대화를 나누면서 치료가 잘 진행되는지 평가한다. 폐쇄병동 환자 최모씨가 “날 감시하고 있는 안기부장이 이 병원이 속해 있는 연세대 출신이라지.”라고 말을 건네자 김어수 교수는 “아니에요. 잘못 아시는 겁니다.”라고 가볍게 받아 넘긴다. 곁에 앉아 있던 환자 김모씨가 기자를 보고 대뜸 “당신 날 조사하러 온 것 아니냐.”라고 묻자 김 교수가 대신 “이분은 병원을 둘러보러 오신 분”이라고 웃으며 대답해 준다. 의료진이 이들에게 늘 친절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난 나가야 한다. 정상인인 나를 왜 잡아 두느냐.”라고 고성을 지르는 조증(병적으로 들뜨고 흥분하는 증상) 환자에게 의료진은 “이제 나도 지쳤다. 뭐가 되든 당신 마음대로 하라.”고 소리치기도 한다. 환자의 다음 대답을 살펴 감정을 잘 조절하는지 평가하기 위해서다. 정신상담과 집단치료는 재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모든 치료는 환자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즉석에서 실제 사회활동을 지도하기도 한다. 직장생활법에서부터 돈을 관리하는 요령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교육한다. 재활을 담당하는 사회사업사 최유경(27)씨는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도 언젠가는 치료를 받고 사회로 복귀하게 된다.”면서 “그들이 직업을 갖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병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과학으로 무장하다 고소공포증이나 대인기피증, 알코올 중독증 환자에게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교육하기란 쉽지 않다. 고소공포증 치료를 위해 높은 곳에 올라가라고 환자의 등을 떼밀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료진은 ‘가상현실´(VR)을 통해 현실에서 재연할 수 없는 상황을 실제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보여 준다. 예를 들면 알코올 중독자에게는 가상현실을 통해 친구가 술을 권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기자가 특수 제작된 고글을 쓰자 눈앞에 친구가 등장해 “야 술 한잔 하자. 왜 술을 먹지 않니.”라고 반복적으로 권유하는 화면이 보였다. 이 상황에서 환자가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의 치료가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것. 대중공포증인 경우 교실에서 수업하는 상황을 설정하기도 한다. VR 치료실을 담당하는 박일호(35) 교수는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수 없는 수백가지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면서 “사회복귀 연습과 평가에 효과적이기도 하지만 환자 스스로 가상현실에 흥미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반응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정신질환은 최근들어 극복할 수 있는 병으로 변화하고 있다. 오병훈(57) 병원장은 “정신질환자 중에 병이 만성화되는 비율은 10%에 불과하다.”면서 “완치됐거나 증상이 대부분 좋아진 뒤 사회로 복귀한 환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정신병원 오해와 진실 병동마다 인권위 진정함 갖춰… 환자인권 보호 국내에 있는 정신병원은 종합병원 정신과 병동을 포함해 1000곳에 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 해 정신병원을 찾는 환자는 2001년 134만 3900명에서 2006년 180만 7762명으로 35%나 증가했다. 한 해 정신질환 치료에 들어가는 건강보험 진료비도 2001년 4474억원에서 2006년 8635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그렇지만 정신병원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30∼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정신병원을 단순 감금시설로 여기는 편견 탓이다. ●감금방의 진실 정신병원 폐쇄병동을 들어가면 일반인들에게 악명 높은 ‘감금방’이 보인다.2∼3개의 ‘보호실’이 바로 그 곳이다. 하지만 기자가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에 이틀간 머무르는 동안 보호실은 비어 있었다.24시간 상태를 관찰해야 할 환자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 죽을 것처럼 심하게 난동을 부리는 ‘혈기 왕성한’ 환자도 안정제를 투여하고 30분이 지나면 대부분 정신을 되찾는다고 한다. 전신을 구속한 상태로 며칠 밤을 보낼 일은 더더욱 없다. 안정을 찾고 1∼2시간이 지나면 의료진이 직접 일반 병실로 돌려 보낸다. ●약에 얽힌 오해들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약을 거부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항정신병약을 먹으면 정신이 흐리멍텅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20여년 전까지 정신병 치료에 주로 사용했던 ‘클로르프로마진’과 같은 일부 항정신병약은 간혹 안면근육이 마비되는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해 환자들의 표정이 멍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빠르게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들이 개발돼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예전처럼 환자에게 강제로 약을 먹이는 일도 많이 줄었다. 약을 입에 넣고 삼키지 않는 환자의 경우, 입에 넣자 마자 녹는 약이 개발됐기 때문에 투약에 어려움이 별로 없다. ●의사도 때론 환자가 된다 담당 주치의의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고 여기는 의심 많은 환자도 있다. 하지만 그런 점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의사들도 2∼3일 간격으로 서로 ‘정신분석’을 받기 때문이다. 올바른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지 의료진 스스로가 의식 구조를 평가한다. 아무리 정신이 온전하지 않다고 해도 환자의 인권은 당연히 보호돼야 한다. 각 병동에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진정함이 놓여져 있어 가족이 관심만 가지면 얼마든지 환자의 인권을 지켜낼 수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정신질환 치료 사례 “지속적인 대화로 먼저 마음의 門 열게해야” 서울에 사는 윤진현(가명·20)씨는 고등학생 때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다가 대학진학 문제로 아버지와 다툼이 잦았다. 결국 대학진학 후에도 음악활동을 계속하다가 아버지에게 수차례 매를 맞게 됐고,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주변 사람을 공격하는 이상징후를 드러냈다.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에 입원,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고 안정을 찾은 그는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못한다는 부담감과 강압적인 말투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면서 “치료를 받으면서 가족과 대화를 많이 하게 됐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울먹였다. 매일 환자와 생활하는 의료진의 역할도 컸다. 딸 하나를 둔 이미영(가명·33·여)씨는 지방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급성 조증과 정신분열병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씨는 병원에 올 때만 해도 “전 남편과 국가정보원의 음모”라면서 한사코 치료받기를 거부했다. 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질 상황이었다. 그러나 담당 주치의는 끈질기게 상담한 끝에 환자가 대학에서 전공한 ‘플루트’ 연주를 즐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악기를 구해준 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주해 달라고 졸랐다. 이씨는 기자에게 “어렵게 플루트를 가져다 준 의사가 고마워 약을 먹기 시작했다.”면서 “매일 감시만 한다고 생각했지, 나를 진심으로 대할 줄 꿈에도 몰랐다.”고 털어 놨다. 상황이 많이 좋아진 이씨는 빨리 퇴원해서 사랑하는 딸이랑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했다.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다. 노수정(가명·여·28)씨는 전형적인 정신분열증 환자였다. 노씨는 주변에 말 한마디 건네는 법이 없었고, 눈짓이나 고개를 끄덕이는 의사표현도 하지 않았다. 의료진이 한달동안 끈질기게 “우리는 당신 편이다.”라고 설득하자 그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매일 ‘말을 걸면 상대가 죽는다’는 환청이 들린다.”고 털어 놓았다. 하지만 치료 경과를 들은 어머니가 느닷없이 화를 내며 “딸을 안정시키라고 했더니 오히려 정신병자를 만들었다.”고 말하곤 환자를 집으로 데리고 가버려 치료에 실패하기도 했다.. 정신질환은 만성질환처럼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따뜻하게 보호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가족과 의료진의 역할은 그만큼 절대적이다. 이 병원의 이강수(35) 교수는 “가족과 의료진이 환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가 180도 달라진다.”면서 “환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사회로 복귀하는 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방수되니 좋긴 한데…최고최악의 제품은?

    방수되니 좋긴 한데…최고최악의 제품은?

    방수되니깐 좋긴 한데… 미국 IT매체 와이어드가 지난달 29일 방수제품 베스트와 워스트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방수시계, 방수 카메라 등 꼭 필요한 제품도 만들어졌지만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되는 제품들도 많이 생겼다는 것. 와이어드에서 소개한 방수제품 베스트와 워스트는 다음과 같다. 베스트- 플립 비디오 카메라 50달러(약 5만원)짜리 방수 케이스만 사면 완벽한 방수가 가능한 플립 비디오 카메라는 가장 저렴하고 실용적인 방수가전제품으로 손꼽힌다.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사용해도 걱정 없고 수심 10m까지 방수가 가능해서 휴가철에 가져가기 안성맞춤 베스트- HDMC I-O Data 방수 USB 방대한 자료가 들어있는 USB가 물에 빠진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방수 USB는 수심 1m 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이 똑똑한 제품의 단점은 바로 가격. USB를 감싸고 있는 방수를 담당하는 고무의 가격만 해도 240달러(약 25만원)라니 자료가 젖지 않게 그냥 잘 관리하는게 더 나을지도. 워스트- 소니 방수 워크맨 1980년대 클래식한 디자인에 방수가 된다는 걸 알리는 듯한 노란색으로 탄생한 소니의 방수 워크맨은 성능은 좋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이어폰은 방수로 만들지 않았다는 것. 물 튀기는 것 정도야 견딜 수 있지만 음악을 들으면서 본체가 자랑하는 방수기능을 확인할 수 없을 듯. 워스트- 후지쯔 F7o6i 방수 TV 핸드폰 후지쯔에서 새로나온 F7o6i 핸드폰은 멋진 디자인에 물속에서 TV를 볼 수 있는 완벽 방수를 자랑한다. 방수가 되니 핸드폰의 무덤인 변기에 빠져도 고장 나지 않겠지만 다시 쓰기도 찝찝하고 굳이 물속에서 TV를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 사진= wired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초적 매력 발산, 맨발의 길건

    28일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가수 길건의 3집 ‘라이트 오브 더 월드(Light Of The World)’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있었다. 이날 3집 타이틀곡 ‘태양의 나라’로 쇼케이스를 시작한 길건은 인디언의 히피룩 차림과 맨발로 무대 위에 올라 열정적인 ‘정글댄스’를 선보였다. 이번 타이틀곡에서는 최근 가요계를 강타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 대신 ‘브라스펑크밴드’를 택해 새로운 느낌을 표현했다. 개그맨 오지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그녀는 “파워댄스는 길건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그동안 미흡했던 보컬 부분을 위해 많은 트레이닝을 했기 때문에 이번 여름을 내 노래와 춤으로 시원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하리수를 비롯해 미키정, 진주, 한스밴드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짝퉁 욘사마’ 기념행사 열고 은퇴

    “앞으로 본업인 공무원으로 돌아가 마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쿠마모토(熊本)현 동사무소 직원인 ‘짝퉁욘사마’ 나카가미 케이스케(中神啓介·37)씨가 은퇴한다. 나카가미씨는 욘사마를 닮았다는 주변의 반응에 힘입어 마을홍보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본 업무 등으로 바쁜 일상이 계속되자 더 이상의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짝퉁 욘사마직’을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나카가미씨는 다음달 1일 마을축제인 ‘하나쇼부마쯔리’(花菖蒲まつり)에서 공식 은퇴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념행사에서 나카가미씨는 욘사마의 트레이드마크인 머플러를 무대 위에 놓고 긴 머리를 자르는 ‘단발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의 활동소감에 대해 나카가미씨는 “연예인처럼 언론에 등장하는 것에 대해 말들이 많았지만 생긴지 얼마 안된 마을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길건 ‘섹시한 반짝이 의상’ 눈길

    [NOW포토]길건 ‘섹시한 반짝이 의상’ 눈길

    가수 길건이 28일 오후 3시 서울 홍대에 위치한 클럽 NB2에서 가진 3집 앨범 ‘Light Of The World’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발표한 3집 타이틀곡 ‘태양의 나라’는 최근 유행하는 일렉트로니카 트랜드 장르를 과감히 벗어던진 펑크스타일의 장르로 길건의 섹시함과 함께 독특한 매력이 묻어나는 곡이다. 길건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가며 뮤직비디오 스틸 컷도 속속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건, 휘성 작사 ‘태양의 나라’로 컴백

    길건, 휘성 작사 ‘태양의 나라’로 컴백

    섹시가수 길건이 휘성의 지원사격 속에 3집 앨범으로 컴백했다. 길건은 28일 오후 2시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클럽 NB2에서 3집 ‘Light of the World’의 쇼케이스를 열고 화끈한 의상과 잘 어우러진 뜨거운 무대로 팬들을 찾아왔다. 이날 금색 자켓과 비키니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은 길건은 ‘태양의 나라’를 상징하듯 맨발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파워풀함’을 3집 앨범의 컨셉으로 삼은 길건은 “한국의 유일한 ‘파워댄스 가수’로 불리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호칭에 너무 기뻤고 이번 앨범에선 좀더 파워풀한 춤과 함께 그간 부족했던 가창력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길건은 “작년 선보인 ‘흔들어봐’가 여성스러움을 추구 했다면 이번 3집 앨범은 좀더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나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3집 앨범 타이틀곡 ‘태양의 나라’ 작사를 가수 휘성이 맡았다는 점 또한 눈에 띈다. 길건은 “처음엔 ‘태양의 나라’가 휘성씨의 곡인 줄은 몰랐다. 이후 ‘곡이 너무 좋다’고 했더니 휘성씨 또한 ‘길건씨 한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해줘서 너무 기뻤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휘성은 지난 해 대표적인 히트곡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작사해 히트 작사가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개그맨 오지헌이 사회를 맡았으며 동료가수 유리가 노래를 부르는 한편하리수-미키정 부부, 진주, 한스밴드, 서지영이 참석해 길건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길건은 3집 앨범 ‘Light of The World’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길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NOW포토] 길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가수 길건이 28일 오후 3시 서울 홍대에 위치한 클럽 NB2에서 가진 3집 앨범 ‘Light Of The World’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발표한 3집 타이틀곡 ‘태양의 나라’는 최근 유행하는 일렉트로니카 트랜드 장르를 과감히 벗어던진 펑크스타일의 장르로 길건의 섹시함과 함께 독특한 매력이 묻어나는 곡이다. 길건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가며 뮤직비디오 스틸 컷도 속속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미키정ㆍ하리수 “길건, 응원왔어요”

    [NOW포토]미키정ㆍ하리수 “길건, 응원왔어요”

    28일 오후 3시 서울 홍대에 위치한 클럽 NB2에서 가진 길건의 3집 앨범 ‘Light Of The World’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미키정ㆍ하리수 커플이 찾아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0일 발표한 3집 타이틀곡 ‘태양의 나라’는 최근 유행하는 일렉트로니카 트랜드 장르를 과감히 벗어던진 펑크스타일의 장르로 길건의 섹시함과 함께 독특한 매력이 묻어나는 곡이다. 길건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가며 뮤직비디오 스틸 컷도 속속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차관 軍면제 盧정부보다 7.4%P↓

    장차관 軍면제 盧정부보다 7.4%P↓

    이명박 정부 장·차관급 고위공직자의 병역이행 성적표는 ‘강부자(강남 부동산 부자) 내각’ 파문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5년 전 노무현 정부 출범 당시 장·차관급보다 병역 면제율이 7.4%포인트 낮다고 병무청이 26일 밝혔다. 그러나 장·차관 본인과 아들들이 제시한 면제사유 중에는 석연치 않아 보이는 대목도 없지 않다.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은 질병으로 면제됐다면서도 무슨 병을 앓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과 김경한 법무부장관은 31세가 넘어 ‘고령’이라는 이유로 면제를 받은 케이스다. 병무청은 “1970년대에 병력자원이 넘쳐 입대를 못하고 기다리다 나이가 차 면제받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원세훈 행안 등 질병종류 공개 안해 성대경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장과 김청 행정안전부 차관급은 1930년대 생으로 병적관리가 본격 시작됐을 무렵 이미 31세를 넘어 41세에 가서야 병역의무가 종료된 경우다.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차관과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각각 고도근시와 중이염 등을 이유로 면제를 받았다. 또 이창용 금융위원회 차관급이 인대 이상으로 면제를 받는 등 주로 시력과 무릎 인대쪽 질병이 면제 사유로 빈번하게 제시됐다. 특히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본인이 면제받기도 힘든 병역면제를 아들까지 대물림했다. 정 장관 본인은 1974년 ‘장기대기’ 사유로 면제를 받았다. 병력자원에 비해 근무보직이 부족해 자리가 날 때까지 대기하다가 3년을 넘겨 자동 면제를 받은 경우라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 정 장관의 장남 정모(37)씨는 1990년 위 절제 수술로 면제를 받았다. 전 위원장은 1971년 체중미달로 면제를 받았고, 장남 전모(23)씨도 2003년 국적 상실(해외 국적 취득)로 병적에서 제적됐다. 전 위원장측은 “6년간 폐결핵을 앓아 체중미달이 됐고, 미국에서 태어난 아들은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가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 20세에 말 못할 지병을 안고 사는 데 편견이 덜한 미국을 택하는 과정에서 부득이 한국국적을 포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세 면제 사유 ‘신증후군´·체중 미달 등 제각각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983년 ‘생계곤란’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윤 청장의 차남 윤모(20)씨는 2006년 질병을 사유로 병역이 면제됐다. 그러나 병무청은 윤씨의 질병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병무청은 “정신질환과 같이 개인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40여개 질환에 대해서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밖에 김성호 국정원장의 차남(31)은 ‘신증후군’으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장남(38)은 체중 미달 또는 과다를 이유로 면제를 받았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장남(25)도 면제 판정을 받았는데 질병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이미자와 미국가는 “대용남편”

    이미자와 미국가는 “대용남편”

    이미자(李美子), 최희준(崔喜準), 곽규석(郭圭錫)이 각각 부부동반으로 12일 도미(渡美). 재미교민회 초청으로 미국에서 8·15기념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공교롭게 부부동반 초청이어서 짝이 있는 최희준, 곽규석은 『모처럼의 애처(愛妻)기회』에 즐거운 탄성인데 홀몸인 이미자는 안타까운 비명. 그렇다고 동반자가 없는건 아니다. 그의 남편 대역(代役)은 바로 모방송국 PD 김창수(金昌洙)씨. 작년봄에 세상을 떠들썩하게했던 이미자염문의 바로 주인공. 부부동반 미국구경에 김씨는 그대로 이미자부군대역에 그칠 것인지? “꼭 결혼 않더라도 잘사는 부부는 많데요” 이양은 김씨와 작년봄부터 화제를 뿌린이래 지금까지 내면적으로는『정다운 선』을 유지 해왔다. 그러나 외면적으로는 그 이유가 어디 있는지는 모르나 결혼에 대해선 모호한 입장을 보여왔다. 그런 탓인지 이들의 결합여부는 연예가의 하나의 숙제처럼 맴돌아 왔는데-. 부부동반「케이스」로 초청된 이번 도미공연에「부부동반」 인상을 줌으로써 이들의 결합은 시기가 문제일뿐 이제 거의 매듭져진 것이 아닌가 하고 연예가는 잠잠하던「엘레지의 여왕(女王)」에게 다시 화살들을 던졌다. 결혼여부, 그리고 한다면 그 시기는 언제가 될 것이며, 서로가『뜨거운 사이』이면서도 쉽사리 면사포를 쓰지 않는 이유- 그런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 보기위해 도미 며칠전 시내 N다방에서 이들과 대면했다. 여름을 몹시 타는 탓인지 이양의 얼굴은 핼쓱했다. 『식사를 통 못해요…. 하루에 한끼 먹으면 제대로 먹는다고 할까요』 도미공연 얘기를 꺼내자 이양은 옆에있는 김씨의 얼굴을 어리광 부리듯 미소와 함께 바라본다. 『당신이 좀 얘기하라…』는 그런 눈초리. 김씨가 말문을 연다. 『물론 함께 비행기를 탑니다만 나는 어디까지나 공직의 입장에서 떠나는 겁니다. 재미(在美) 교포 위문공연 실황을「카메라」에 담아 TV 방송용으로 제작합니다 』 미국 관광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고 마침 이번에 여러모로 좋은「찬스」가 생겨 제작을 위해 떠나게 됐다는 얘기. 꼭 부부「케이스」로 떠나는것이 아니라고 무척 강조한다. -이유야 어디있건 부부동반「케이스」에 낀것은 사실상 두사람의 결합에 대한 신호탄적 의미가 아닌지? 이에대한 김씨의 대답은『꼭 결혼하지 않더라도 잘 사는 부부가 있지않아요』 -그럼 지금상태로 그대로 살아간다는 건지? 『그야 아니죠』 -아니면 헤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인지? 이 물음에 김씨는 펄쩍 뛰면서 단번에 부인한다. 옆에 있는 이양은 계속 침묵. 김씨가 대답을 거의 독점했다. 이양은 좀체로 입 안열고 인기 떨어질까봐 꽤 조심 이양은 평소에 김씨와 결혼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확실한 대답은 기피(?)해왔다.『이제 내가 또 남성문제로 이런저런 구설수가 따르면 가수생활을 그만 두어야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이제까지 두사람의 관계에 대한 김씨의 말을 그대로 종합해석하면 두사람이 부부로 맺어진다는 것은 거의 결정적이다. 그런데도 정작「결혼하겠다」는 표명을 주저하고 있다. -동거설까지 나돌면서 결혼여부를 속시원히 발표하지않는 이유는? 『서로가 재혼하는 마당에 무엇이 그렇게 급할 것 있읍니까』짐짓 여유를 보이는 김씨의 대답. 김씨의 말인즉, 결혼보다는 경제적 여건이 더 중하지 않느냐는 것. 결혼식 올리는 거야 간단한 일이지만 뒤늦게 재혼하는 마당에 어느정도 생활대책도 강구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 또하나의 이유로 김씨는 이양의 인기관리에 관해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가수의 인기는 물거품 같은 거 아닙니까. 솔직이 말씀드려서 이양의 인기가 작년보다 금년들어 더 저조해졌다고 봐요. 그런데다 결혼까지 해놓으면 아무래도 인기가 더 하락하면 했지 올라가지는 못할 겁니다. 앞으로 이양의 인기가 얼마나 더 갈거 같습니까』 최소한의 인기연장을 위한 이런 김씨의 말과는 달리 외부에서 보는 눈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껏 결혼의 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고 있던 것은 이양보다 김씨의 사생활이 정리되지 않은 탓이란 측근의 얘기. 이에 대해 김씨는『그것은 터무니 없는 낭설』이라고 못박는다. 전처와 깨끗이 이혼한 마당에 사생활면에 무슨 장애물이 있겠냐는 것. -그러면 결혼의 시기는 언제가 될것인지? 『아까도 얘기했지만 확실한 시기는 아직 무어라고 말할수 없읍니다』 침묵을 지키고있던 이양도 무거운 입을 연다. 『미국 다녀온 후에 생각해보겠어요』라고 귀국후 어떤 구체적인 계획이라도 발표할듯한 암시. 결혼시기는 갔다와 결정 “새삼스러울 것 뭐 있느냐” 옆자리에서 낭군후보(?)의 얘기를 계속 듣고만 있던 이양은 방송시간 때문이라며 시계를 초조히 바라보다가『이제 뭐 새삼스러울게 있느냐, 상황 그대로』라며 『미국 다녀올 때까지 안녕-』인사를 남기고 김씨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양은 1개월간 최희준,「후라이보이」와 함께「로스앤젤리스」를 비롯,「뉴욕」「워싱턴」「디트로이트」「시카고」등지의 공연을 하고 9월초 귀국할 예정. 이양은 작년 8·15에 한국의「트로트」풍의 가수로는 최초로「로스앤젤리스」재미 교포 공연을 가진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공연. 먼젓번 공연에서『동백아가씨』를 불렀을 때 교포들이 못가본 고국을 노래를 들으며 그리워 한 탓인지 울며불며「앙코르」를 연발하는 통에 함께 울며 노래 부른것이 인상깊었다는 이양은 이번 공연에서는 더 좋은 노래를 마음껏 재미 교포에게 들려주겠다고 했다. 이양은「로스앤젤리스」공연때 한 자리에서 그의 최대의 「히트·송」인『동백아가씨』를 무려 10번이상이나「앙코르」를 받았을 정도로 재미 교포들에게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가수분과위원장인 최희준은『이번에 모처럼 미국을 가게된김에 미국의 연예계를 두루 살펴볼 작정이고, 교포들에게는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상세히 소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귀로에 교포가 많이 사는「하와이」에 들러 한국가수들의 해외진출 시장성을 타진해 볼 생각이라고. 한국의 좋은 노래들을 소개하기 위해「디스크」를 갖고 가기도-. 「후라이보이」곽규석은「유럽」쪽에도 들를 예정. <걸(杰)> [선데이서울 71년 8월 15일호 제4권 32호 통권 제 149호]
  • 밀실재판 사라지고 재판 신뢰도 높였다

    밀실재판 사라지고 재판 신뢰도 높였다

    밀실 재판 시비를 없앤 개정 형사소송법이 이 달로 시행 5개월째를 맞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현행 형소법으로 재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호평한다. 하지만 조서재판 등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재판의 전과정 공개·사건처리도 효율적 과거 법원은 법관의 사무실에서 조서만으로 판단하고 검사와 변호사를 따로 만나 재판을 협의한다는 오해를 받아왔다. 하지만 개정 형소법에서 공개주의가 강조됨에 따라 밀실재판이라는 말이 사라졌다. 공판준비절차가 형소법에 신설되면서 올 1월부터 재판의 전 과정이 공개되고 있어서다. 공판준비절차는 형소법 제266조의5에서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원활한 재판진행을 위해 검찰, 변호사와 함께 사건의 쟁점 정리와 심리 계획을 세운다. 이 과정은 모두 공개가 원칙이다. 이 과정에서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한 의견서도 받는다. 또 피고인의 방어권을 충실히 보장하고 신속한 재판을 위해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공소제기 사건과 관련된 서류나 물건을 열람, 등사할 수 있도록 하는 증거개시제도도 있다. 최근 열린 삼성가(家)사건은 첫 공판준비기일부터 일반에게 모두 공개됐다. 개정된 형소법에 맞춰 진행되는 모범적인 케이스로 볼 수 있다. 이같은 절차와 공개주의는 재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법무법인의 한 변호사는 “재판과정에 대해 100%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재판보다 훨씬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의 한 검사는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해 보니 사건 처리에 매우 효율적”이라면서 “미리 쟁점과 증거조사일정 등을 정리하니 집중심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서재판 아직도, 판사 적극 개입 불만도 밀실재판 시비는 사라졌지만 판사실에 수북하게 쌓인 조서들은 치우지 못했다. 이른바 ‘조서재판’이다. 아직도 기록을 보기 위해 저녁 6시 이후에도 사무실을 지키는 판사들이 많고 주말엔 기록을 집에 가져가 검토하는 경우도 많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판사는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기록을 보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면서 “공소사실만을 보고 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검찰과 변호인측이 낸 자료를 모두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의 한 판사는 “형사합의부가 담당하는 사건이 수백건이고 하루에서 10여건씩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기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의 배현태 홍보심의관은 “신 형사소송법에 맞는 재판진행을 위해 과거보다 재판부를 늘리고 있다.”면서 “재판부가 늘면 재판부당 사건수가 줄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신 형소법에 따른 재판이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판사들의 적극적인 재판 진행은 검사와 변호사들의 불만사항이다. 판사들은 원활한 재판진행을 위해 쟁점 정리와 증거조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검사와 변호사들의 생각은 다르다. 지방의 한 검사는 “재판부가 공판준비기일에서 너무 적극적으로 관여하니 검찰에 불리한 예단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때도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로펌의 한 변호사는 “판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판사가 마음 속으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피고인의 방어권행사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면서 “재판진행을 위한 발언 외에 사건에 대한 판단을 나타내는 발언은 삼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판사들은 검사와 변호사의 준비부족을 꼬집는다. 지방의 한 부장판사는 “아직도 판사가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법정에 들어오는 변호사가 많다.”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은 최소한의 의무”라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천재교육(www.chunjae.co.kr)이 가정의 달을 맞아 논술 월간지와 초등 전과목 시험에 대비한 월간 전문 학습지 ‘월간 우등생학습’으로 구성된 ‘월간 우등생 플러스’ 기획상품을 출시한다.5월31일까지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등 1,2학년은 꾸러기논술과 월간 우등생학습을 15% 할인된 가격인 8만 1000원에, 초등 3∼6학년은 우등생논술과 월간 우등생학습을 8만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1개월 분의 ‘월간 우등생 플러스’도 무료로 증정된다.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www.wsikorea.com)가 영어회화 공부와 함께 뮤지컬 ‘캣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WSI Musical Night’를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강남역 부근 클럽 매스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영어회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가 준비한 잉글리시 파티다. 캣츠 오리지널 공연 팀의 쇼 케이스와 함께 드럼캣 타악 퍼포먼스, 탭댄스쇼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파티게임과 이벤트를 WSI 원어민 강사와 스태프가 직접 진행한다. 참가자는 홈페이지에 신청한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한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www.uway.com)이 2008학년도 후기 입학 전형을 실시한다. 모집 단위는 글로벌 MBA의 야간과 주말, 전략프로젝트경영 MBA의 야간과 주말, 글로벌의료경영 MBA의 주간과 주말 등이다. 국내외 4년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의 지원이 가능하며 풀타임 직장경력자를 우대한다.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원서를 접수한다.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경찰대와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를 지망하는 수험생을 위해 특강을 개설했다. 특수목적대의 입시전형과 전형별 준비 가이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목표대학별 학습가이드를 세분화시켜 정보를 제공한다.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의 비타에듀 영역별 스타들이 기획강좌를 꾸리기도 한다. 또 학생들에게 특수목적대에 성공한 선배들의 합격수기와 노하우 등을 담은 영상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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