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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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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하철·숭례문 방화범 존경” 검은 옷·모자에 고글쓰고 살인극

    20일 발생한 묻지마 살인은 서울 강남의 도심에서 무차별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숭례문 방화범을 존경했다고 말해 왔던 범인 정모(30)씨의 살인극이 우발적인지 사전 계획된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경찰은 사전계획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불 지른 뒤 대피자 무차별 공격 정씨는 이날 오전 8시15분쯤 고시원 3층 자신의 방 침대에 미리 준비해둔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5분 뒤 연기를 피해 복도로 뛰쳐나온 고시원 투숙자들에게 무차별 흉기를 휘둘렀다. 정씨는 8시30분쯤 고시원 4층으로 올라가 투숙자 4~5명을 추가로 공격했다. 피해자 중 5명은 흉기에 찔려 숨졌고 1명은 창문으로 뛰어내리다 숨졌다. 정씨는 범행 후 4층 창고에 숨어 있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고시원은 월세방 85개(3층 50개·4층 35개)를 갖추고 근처 영동시장에서 일하는 중국동포 여성 등 69명이 투숙해 왔으며, 월 투숙비는 17만원으로 알려졌다. ●하루종일 고시원·PC방 은둔생활 정씨는 광란의 살인극을 위해 치밀한 준비를 한 듯하다. 연기로 자욱한 복도에서 피해자들을 구별키 위해 고글과 머리에 쓰는 소형 플래시를 착용했다. 흉기 2개는 케이스를 구입해 양다리에, 가스총은 허리춤에 찼다. 경찰은 정씨가 이 흉기들을 2004~2005년 동대문 등지에서 사들인 것으로 보고 사전에 살인극을 준비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정씨는 검은 모자와 상·하의로 ‘킬러’ 복장을 했다. 이런 점에서 지난해 4월 미국과 우리나라를 뒤흔든 재미교포 조승희씨의 버지니아공대 살인 사건과 닮았다. 조씨는 당시 전투복을 입고, 교실에서 한 명씩 처형하듯 권총을 발사했다. 정씨는 경남 합천에서 4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2002년 8월 상경했다. 강남 등지에서 식당 보조일 등을 하다 올 4월부터 직업 없이 고시원에서 지냈다. 중학교 때 자살을 시도한 뒤 정기적으로 두통에 시달렸다고 진술했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 사람들은 “정씨가 사회 불만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인근 식당에서 주차요원으로 일하는 김모(34)씨는 “정씨는 ‘평소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대구지하철 방화범과 숭례문 방화범’이라고 했다.”며 “‘전쟁이 나 이 지겨운 나라가 사라져야 한다.’며 투덜댔다.”고 전했다. 고시원 4층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박모(45)씨는 “정씨는 고시원에서도 방안에만 박혀서 지냈다.”며 “주변 사람들과 말을 하지도 않았고, 늘 모자를 쓰고 다녀 얼굴을 제대로 아는 이가 드물다. 하루 종일 PC방에서 지내거나 돈을 벌면 인형뽑기에 다 썼다.”고 말했다. ●중국동포 여성들 무너진 코리안드림 중국동포 이월자(50)·민대자(51)씨와 서진(20)씨 등 3명의 여성 사망자가 안치된 순천향병원은 통곡의 바다였다. 이씨의 둘째언니 이정인(57)씨는 “하루에 3시간만 자며 일해 월 150만원을 벌었다.”며 “한국에서 부지런히 벌어 딸이랑 집을 사서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었는데, 불쌍해서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김모(29)씨의 어머니 이모(51)씨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고교 검정고시 준비한다며 고시원에 들어갔는데….”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중국동포 김모(45)씨의 남편 김모(48)씨는 “한국 와서 몇 년만 고생해서 우리 부부 행복하게 살자고 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다.”며 망연자실했다. 김승훈 김정은기자 hunnam@seoul.co.kr
  • “작은 소원 성취를 통한 삶의 희망이 기적을 낳죠”

    “작은 소원 성취를 통한 삶의 희망이 기적을 낳죠”

    “작은 소원 성취를 통한 삶의 희망이 기적을 낳는다.” 케이스 고 박사는 ‘소원 성취를 통한 희망의 힘이 치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소신을 피력했다.16일 오전 한국 메이크어위시 주최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메이크어위시 국제본부 연례회의에서다. 메이크어위시는 뇌종양,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관이다. 케이스 고 박사는 메이크어위시 국제본부 이사장이자 세계적인 소아신경외과의사다.2003년 한국에서 샴쌍둥이 ‘사랑’과 ‘지혜’ 자매의 분리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난치병은 정서적 지원이 가장 중요” 그는 “난치병을 앓는 아이들은 놀이동산에 가고 싶거나 연예인들을 만나고 싶어 하는 등 여느 아이들처럼 소박한 소원을 갖고 있다.”면서 “그동안 이런 소원을 들어줘 아이들에게 병마와 싸울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난치병 아이들이 소원 성취를 통해 기쁨을 누리는 순간 면역력이 증가돼 상태가 호전되는 등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면서 “난치병은 치료비보다 정서적 지원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들 밝아지자 부모도 마음 열어” 케이스 고 박사는 “아이들의 변화는 그 가족, 주변 사람들도 좋게 바꾼다.”고 말했다. 그는 뇌가 막혀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는 한 아이에게, 갖고 싶어 하던 피아노를 선물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 아이는 매일 피아노를 쳤고, 나날이 손 기능이 향상되면서 인지능력까지 좋아졌다. 아이가 밝아지자 부모도 닫혀 있던 마음을 열었다. 케이스 고 박사는 “소원 성취는 단순히 선물을 주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영혼의 힘을 북돋아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1980년 설립된 메이크어위시는 그동안 난치병을 앓는 아이들 15만명의 소원을 이뤄줬다. 한국에서는 860명의 아이들이 소원을 이뤘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수납달인’ 심현주씨의 옷정리 ‘팁7’

    ‘수납달인’ 심현주씨의 옷정리 ‘팁7’

    9월은 이제 여름이라 할 만큼 더웠고 10월 들어서도 한낮 햇살은 여전히 뜨겁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철 지난 옷을 정리해 넣는 전통적인 의미의 옷장 정리가 무색해졌다. 뜨거워진 지구 덕분에 봄·여름에 입던 얇은 옷들의 활약은 사계절을 넘나든다. 계절과 무관하게 의상을 매치하는 ‘철 없는 겹쳐입기(시즌리스 레이어드)’가 하나의 패션 원칙으로 자연스레 자리잡았다. 이런 뒤죽박죽 패션 시즌에 옷장정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까사마미의 깔끔한 수납 레시피(blog.naver.com/casamami)’라는 블로그로 유명해진 결혼 12년차 주부 심현주(37)씨로부터 계절을 잊더라도 감각은 살리는 옷정리 요령을 배워 보자. 본격 정리에 들어가기 전 “2년 이상 입지 않는 옷은 과감하게 치워버리라.”고 주문한다. 1 끼리끼리 묶어라 옷 종류를 세분화한다. 속옷, 양말만 따로 담는 것이 아니다. 상의도 반팔, 긴팔은 물론 칼라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일일이 나눠 수납장을 마련한다. 사계절용이 된 쇼트팬츠, 갈수록 쌓이는 청바지, 트레이닝복 하의까지 다 따로 넣는다. 모자, 장갑, 목도리 등 소품도 구분한다. 블라우스나 재킷·코트는 계절에 관계 없이 같은 색상끼리 배열한다.“요즘처럼 색상은 같아도 소재의 차별화로 멋을 내는 레이어드가 유행할 때 한눈에 내가 가진 아이템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죠.” 2 계절 타는 옷은 한꺼번에 한복, 스키복, 수영복 등 계절에 맞는 용도를 가진 용품들은 가족 구분 없이 한 곳에 담는다. 제철이 돌아왔을 때 일일이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며 세탁, 보관도 용이하다. 3 청바지·스웨터는 ‘세로본능’ 청바지는 일정한 크기로 개어 눕혀서 넣는 것이 아니라 세워서 넣는다. 두꺼운 스웨터도 돌돌 말아 책꽂듯이 꽂아둔다. 부피감이 있어 서로 지지대 역할을 해줘 하나를 빼도 전체 모양새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세로 수납의 가장 큰 장점은 한눈에 내용물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얇은 니트는 옷걸이에 니트는 한지나 신문지와 함께 접거나 돌돌 말아 수납하는 게 기본. 하지만 오래 보관하는 옷이 아니라면 방금 꺼내 입으려고 할 때 구김살이 성가시다. 특히 얇은 소재일 때 구김이 더 심하다. 수시로 입는 옷은 옷걸이를 이용하자. 물론 요령이 필요하다. 니트의 겨드랑이 부분을 맞대어 반으로 접는다. 겨드랑이 부분을 중심으로 소매쪽과 몸통 쪽으로 나뉘게 된다. 겨드랑이 부분을 옷걸이 목쪽으로 오게 하고 갈라진 소매와 몸통을 옷걸이 어깨에 숄을 걸치듯 건다. 주름은 물론 늘어질 걱정도 없다. 5 여백의 미를 살려라 서랍장의 깊이가 애매하면 옷을 세워서 보관하기가 쉽지 않다. 눕혀서 층층이 쌓을 때 옷을 너무 촘촘하게 넣지 않도록 한다. 옷을 빼다가 옆의 옷이 같이 딸려 나오거나 아래 깔린 내용물을 확인하려다 서랍장 안이 엉망이 되기 일쑤다. 충분한 공간을 두어야 옷장 안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6 비디오 케이스도 좋은 수납함 목도리, 스카프 등 접어도 각이 안 나오는 소품들은 수납에 애를 먹는다. 이럴 때 집에 굴러다니는 비디오 케이스가 큰 역할을 한다. 하나씩 접어 비디오 케이스에 넣은 뒤 수납함에 책처럼 꽂는다. 비디오 케이스가 지지대 역할을 해줘 수납이 흐트러질 염려가 없다. 책장에서 책을 빼듯이 쉽게 뽑았다가 자리에 도로 넣어두면 되니 이보다 더 편할 수 없다. 7 리빙 박스를 적극 활용하라 어느 옷장이나 층층이 빈칸이 있다. 이 공간이야말로 리빙 박스가 없다면 죽은 공간이나 마찬가지. 최근 들어 수납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업체마다 크기와 용도가 다양한 리빙 박스들을 쏟아내고 있다. 락앤락의 적층형 리빙박스는 ‘따로 또 같이’ 어느 공간에나 사용할 수 있어 인기다. 옷장 안 빈칸에 따로따로 넣어도, 함께 쌓아둬도 무방하다. 까사미아의 트렁크 스타일 리빙 박스는 고급스러워 분위기를 살려준다. 가격도 저렴한 데다 미적 감각도 입었으니 비싼 가구 부럽지 않다. 넉넉한 공간에 활용도가 높다는 것도 장점. 또한 겉면에 이름표를 부착할 수 있어 다양한 계절의 옷들이 존재감을 내세우는 ‘시즌리스 수납’에 없어서 안 될 아이템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장애인母 출산장려금 첫 지급

    경기 수원시는 최근 자녀를 출산한 장애인 우모(30·청각장애 3급)씨에게 7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여성이 출산을 하면 최고 1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토록 하는 ‘여성장애인출산지원조례’를 제정, 지난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우씨가 장려금을 받은 첫 케이스다. 시는 우씨를 시작으로 수원시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출산 장애 여성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소득수준과 장애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수원시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 3000여명의 여성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출산 가능 연령(20∼45세·일반 출산 통계 기준)은 3611명이다.수원시는 일반 여성 출산율(1000명당 32명)을 적용, 해당 장애 여성 중 연간 100여명이 출산할 것으로 보고,1명당 100만원씩 연간 1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올해는 8월부터 12월까지 58명에게 지원 가능한 5800만원을 확보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해당 사업을 잘 모르는 장애인 가족을 위해 출생 신고 접수 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알려주겠다.”고 설명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 쇼케이스 캐나다 열린다 캐나다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방한해 국내 여행 업체들과 설명회 및 상담 등을 벌이는 ‘쇼케이스 캐나다’가 16일 서울,17일 부산에서 각각 열린다. 스티브 알렌 캐나다 관광청 이사회 회장 등 관광청 관계자와 30여개 업체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02)733-7740. # 아름다운 가을을 미란다호텔에서 경기도 이천의 미란다호텔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유로운 스파를 즐기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엔 안성맞춤인 ‘가을낙엽 패키지’를 출시했다.12월19일까지 판매되는 패키지 가격은 13만9000원~22만 5000원. 상품별로 조식과 석식이 제공된다. # 호주정부관광청 새로운 광고 캠페인 런칭 호주정부관광청이 호주 출신 영화 감독 바즈 루어만이 연출하고 니콜 키드먼 등이 출연한 광고 작품을 들고 전 세계에 광고 캠페인을 벌인다.“광고라기보다 한 편의 영화처럼 감동을 선사할 것”이란 게 관광청 관계자의 전언. 홈페이지(tourism.austral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깔깔깔]

    ●현대인들의 착각 커플들의 착각-자기들이 굉장히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는 줄 안다. 연인들의 착각-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질 줄 안다. 실연자들의 착각-자기 케이스가 세상에서 제일 비참한 줄 안다. 육군 병장의 착각-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높은 줄 안다. 흡연자들의 착각-맘만 먹으면 끊을 수 있을 줄 안다. ●새 모자 한 중년 여인이 갑자기 불어온 돌풍 때문에 한 손으로 신호등 기둥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은 모자가 날리지 않도록 잡고 있었다. 그런데 바람이 더욱 거세져 여자의 치마가 날려 속옷이 다 보였다. 그러자 그 옆을 지나가고 있던 한 경찰이 중년의 여인에게 말했다. “저, 그 모자보다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치마를 좀 잡으시죠?” “이것봐요. 사람들이 쳐다보는 건 40년된 중고지만, 이 모자는 오늘 산 거라고요.”
  • 하반기 가요계 ‘별들이 전쟁’이 시작됐다

    하반기 가요계 ‘별들이 전쟁’이 시작됐다

    하반기 가요계 별들의 전쟁은 시작됐다. 상반기 가요계에는 문화대통령 서태지를 위시한 이효리, 빅뱅 등의 컴백이 단연 눈에 띄었다면, 하반기에는 동방신기, 원더걸스 등 대형 아이돌의 컴백과 비, 신승훈 등의 빅스타들의 컴백, 소집 해제 후 3년 만에 복귀하는 김종국, 조성모 등의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까지 그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가수들이 대거 돌아온다. # 동방신기-빅뱅-원더걸스, 아이돌 그룹들의 치열한 경쟁 우선 동방신기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1년 7개월 만에 컴백한 동방신기는 자신들의 건재함을 맘껏 과시하며 각종 온라인, 오프라인 차트를 점령, 가요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더욱이 동방신기는 지난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13일 만에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11만 5000여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 또 한번의 핵 폭풍을 몰고 오고 있다. 새로운 아이돌의 강자로 떠오른 빅뱅 또한 지난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을 뒤로하고 오는 22일 한국과 일본에서 일본 첫 정규앨범 ‘넘버 원’(Number 1)을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도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 인기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텔 미’ 이후 또 다시 그에 걸맞는 국민 가요를 내놓은 원더걸스의 ‘노바디’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그들은 컴백과 동시에 온라인 차트를 점령하며 소녀 그룹의 여왕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밖에도 9명의 소녀그룹 소녀시대 역시 오는 10월 중 2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소녀 그룹의 여왕자리를 두고 한 판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비-신승훈, 빅스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먼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해 가요계의 부활을 이끈다. 지난 6일 새 음반 쇼케이스를 통해 새 앨범 ‘라디오 웨이브’의 신곡을 공개한 신승훈은 “10집 앨범을 기점으로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은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가장 큰 음악적 변화가 느껴질 것”이라고 강한 자심감을 내비친 바 있다. 2년 만에 5집 앨범 ‘레이니즘’을 발표하는 월드 스타 비 역시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비 컴백쇼 ‘나,비,춤’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1년 여 동안 이번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하루에 4시간 이상 잔 적이 없었다.”고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선보인 비는 이날 월드스타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1천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또한 비의 가수 컴백은 MBC에서 스페셜과 컴백 쇼 ‘나,비,춤’ 등으로 제작될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김종국-조성모, 소집해제 후 첫 컴백 여심을 흔드는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 또한 올 하반기의 가장 큰 볼거리다. 우선 소집 해제 후 3년 만에 콘서트 무대를 통해 컴백하는 조성모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라이브 투어 콘서트를 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욱이 조성모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공연내용과 무대구성에 있어서도 철저한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이미 조성모는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SBS 수목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OST 곡인 ‘바람의 노래’를 통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이번 컴백에 더욱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성모의 동갑내기 친구인 김종국 또한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김종국은 이르면 오는 10월 솔로 5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김종국은 가요계에서뿐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의 컴백에 모든 이들이 시선이 쏠려 있는 상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9일 가수컴백 “제대로 된 ‘비’를 보여주겠다”

    비 9일 가수컴백 “제대로 된 ‘비’를 보여주겠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5집 활동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비는 9일 오후 8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 신곡 4곡을 공개하면서 5집 ‘레이니즘’(Rainism)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4집 ‘레인즈 월드’(Rain’s World)이후 2년 만에 복귀작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품을 떠난 비의 첫 작품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비 본인이 이번 5집 앨범을 위해 들인 노력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비가 이번 5집 앨범에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온갖 정성을 들였다.”며 “곡 작업은 물론 앨범 콘셉트와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한 음반”이라고 비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4집까지를 박진영의 노래에 비의 안무와 스타일이 조합된 앨범이라 평한다면 5집에서는 비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여는 첫 포문이 될 전망이다. 정든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튼 비는 이번 5집 앨범 작업을 새로운 스태프와 함께 했으며 프로듀싱에도 관여했다. 직접 참여한 곡들 또한 7곡이나 된다. 한 관계자는 “비가 이번 앨범 작업을 위해 쏟은 정성은 말 할 수 없을 정도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본인 또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5집을 통해 확실히 자리잡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비의 5집 성공에 따라 그의 위상 또한 재정립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간의 성공이 박진영에 의한 것인지 비라는 아티스트에 의한 것인지 5집의 성공여부로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주변의 평가에 대해 비 본인 또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의 한 측근은 “비가 제대로 된 ‘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대했던 것 이상이 나올 것이다.”고 5집 앨범의 성공을 미리 점쳤다. ‘홀로서기’의 첫걸음으로 비가 야심차게 준비한 5집 앨범 ‘레이니즘’은 오늘 그 실체를 드러낸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사진제공=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야구거인’ 이젠 전설로…

    7일 저녁 일본프로야구 라쿠텐의 홈구장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스타디움으로 상대 소프트뱅크가 방문했다. 4시간 7분 12회 연장 대혈전이 펼쳐졌고, 소프트뱅크는 12회말 결국 0-1로 패하고 말았다. 경기 중간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한 비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그칠 줄을 몰랐고, 그 비에 흠뻑 젖은 팬들은 스탠드에서 모두 일어선 채 떠날 줄을 몰랐다. 그리고 지난 50년간 일본 야구를 상징했던 거인이 역사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기 전 보여준 마지막 뒷모습에 무한한 존경심을 헌사했다. 이날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시즌 최종전은 지난달 23일 “건강상의 이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오 사다하루(王貞治·68) 감독의 마지막 공식 경기였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패배로 64승3무77패 최하위가 됐다.1996년 이후 12년 만에 나온 최악의 성적. 감독 통산 2507경기를 치른 오 사다하루 감독으로서는 1315승 74무 1118패. 오 사다하루 감독은 “승부사로서 최후를 승리로 장식할 수 없었던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12회까지 하게 된 점은 야구를 좋아하는 나에게 어울리는 경기였다. 좋았다.”고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2년 전 위암 수술 등 치료를 받으며 건강이 지나치게 손상된 것.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하나의 야구계 역사가 막을 내렸다. 하늘도 함께 울었다.”고 보도했다. 1959년 요미우리에 입단한 이후 외다리타법으로 80년 은퇴하기까지 프로야구 세계 최다인 868개의 홈런을 날렸고,1984∼1988년 요미우리 감독을 맡아 87년 우승을 이끌었다.95년부터 소프트뱅크(당시는 다이에 호크스) 지휘봉을 쥐었다.2006년에는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을 맡아 초대 챔프에 올려놓기도 했다. 소프트뱅크는 오 사다하루 감독이 늘 애착을 표시해 왔던 등번호 ‘89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오 사다하루 감독은 요미우리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 ‘1번’에 이어 두 개의 영구 결번을 가지게 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동방신기, 각종 차트 점령 막강 파워 과시

    동방신기, 각종 차트 점령 막강 파워 과시

    1년 7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동방신기의 인기 행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선 동방신기는 컴백과 동시에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내 최고의 인기 그룹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 방송횟수차트 1위 등극 동방신기의 4집 타이틀곡 ‘주문-MIROTIC’은 방송횟수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기세로 각종 차트를 평정하고 있다. ‘주문-MIROTIC’은 방송횟수 집계사이트인 에어모니터가 지난 일주일간 공중파와 케이블TV, 라디오 방송횟수 등을 모두 합산, 집계한 10월 첫째주 (9월 29일~10월 5일) 방송횟수 주간종합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한터차트, 핫트랙스뮤직차트 등 음반판매집계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데 이어 온라인 음악차트, 라디오음악순위차트, 방송횟수차트까지 모두 석권하며 단연 최고 인기그룹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 온라인 차트 1위 막강 파워 과시 ‘주문-MIROTIC’은 온라인 음악사이트 도시락 HOT100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도시락 외 멜론, 엠넷닷컴 등의 온라인 차트에서도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어 음반집계차트는 물론 음원에서도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TOP20차트에서도 진입하자마자 1위를 차지해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정오의 희망곡 TOP20’은 주간 음반판매량, 방송횟수, 다운로드 빈도수 등을 집계해 매주 1위에서 20위까지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 이에 동방신기는 “4집 앨범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주문-MIROTIC’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음반판매 올해 최단 기록 10만장 돌파 동방신기 4집 앨범은 발매 일주일도 채 안돼 음반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4집은 2일 음반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섰으며, 8일 현재 10만 6231장을 판매했다. 이는 올해 앨범을 발표한 서태지를 비롯 떠오르는 아이돌 그룹 빅뱅에 이어 세 번째 10만 장 판매 돌파다. 더욱이 동방신기는 이들보다 빠른 시간 안에 10만 장을 돌파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아직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지 채 2주일도 되지 않아 앞으로 더욱 많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가요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 10일 KBS ‘뮤직뱅크’ 등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4집 타이틀곡 ‘주문-MIROTIC’의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스타 ‘비’의 컴백이 파격적인 이유

    월드스타 ‘비’의 컴백이 파격적인 이유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 비가 가수로 컴백을 예고하며 수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 MBC 2주 연속 비 컴백 스페셜 방영 지난 2006년 4집 활동을 접고 할리우드와 세계를 무대로 활동 해 온 비가 2년 만에 5집 아시아 스페셜 앨범 ‘ Rainism’으로 돌아온다. 이에 MBC가 ‘컴백 스페셜’을 통해 비의 컴백 무대를 2주 연속 방송 하는 등 파격편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는 9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펼쳐지는 ‘비 컴백쇼-나, 비, 춤’(연출 강영선, 오윤환) 쇼케이스를 통해 비는 화려한 컴백을 예고 할 예정이다. 비는 MBC와 함께 이번 컴백쇼를 준비하는 동안 제작진과 여러 차례 회의를 하면서 쇼의 콘셉트와 무대 디자인은 물론 소품 하나까지도 직접 챙기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5집 앨범 ‘Rainism’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5집 앨범의 곡들을 최초로 선보이게 될 이번 쇼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형식으로 꾸며지며, 톱스타 여배우 김선아와 함께 출연 누구도 예상 못한 깜짝 놀란 만한 무대가 준비 중이다. # 비 컴백쇼의 히든카드, 김선아! 여타 컴백 쇼와 확연히 다른 차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컴백쇼를 생각해오던 비는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여배우 김선아에게 함께 출연해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 피아노 실력과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오던 김선아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배우 하지원과 비의 ‘러브 스토리’ 비와 하지원 주연의 ‘러브 스토리’ 뮤직 비디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얻었던 뮤직 비디오 ‘러브 스토리’는 오는 8일 2차 티저 영상과 음원을 공개 주목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될 ‘러브 스토리’ 2차 티저 영상은 지난 2일에 공개된 1차 영상보다 더욱 자극적인 영상을 담고 있으며, 하지원과의 러브 신을 본격적으로 선보여 1차 티저 영상에 이은 또 한 번의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가 ‘러브 스토리’ 제작 작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세상에 최초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비는 이번 ‘러브 스토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작사 및 스토리 구성 등 직접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비는 최초로 자신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러브 스토리’의 가사로 담담히 풀어냈으며, 지독하고 몹쓸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이번 뮤직 필름의 스토리 구성은 비가 직접 그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와 비가 야심 차게 준비한 ‘비 컴백쇼-나, 비, 춤’은 오는 17일(금)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30]“간판 무시할 순 없지만 그래도 실력”

    [20&30]“간판 무시할 순 없지만 그래도 실력”

    서울대 졸업, 토익 900점 이상, 학점 3.5점 이상, 어학연수 및 인턴 경험…. 이른바 최상의 ‘스펙’이다.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스펙을 분석해 주는 업체까지 생길 정도로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스펙에 목을 맨다. 하지만 스펙이 전부가 아니다. 공평하지 않은 출발 때문에, 혹은 젊은 날의 방황 때문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스펙’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내일을 향해 오늘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2030들의 좌절과 도전기를 들어 보자. ●무시할 수 없는 스펙의 위력 올해 2월 이른바 국내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박모(26·회사원)씨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투쟁’을 벌이며 학벌이 가진 힘과 그 힘의 한계를 동시에 느꼈다. 놀기 좋아하고 공부보다는 다른 활동을 중점적으로 해왔던 박씨는 본격적인 취업 시즌이 다가오자 걱정이 앞섰다. 학점도 영어실력도 형편없었던 박씨는 학벌 외에는 믿을 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반기 입사원서를 넣은 박씨는 학벌의 힘을 절실히 느꼈다. 토익 점수가 만점에 가까운 지원자들이 숱하게 서류전형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박씨는 원서를 넣은 10개 기업에서 모두 서류평가를 통과했다. 하지만 학벌의 힘은 거기까지였다. 서류전형은 통과했지만 필기시험은 준비가 부족한 박씨에게 넘기 힘든 벽이었다. 어쩌다 필기를 통과하면 면접에서 막혔다.“결국 한 기업에 입사는 했죠. 명문대를 나왔다고 하니 모두 엄청난 기대를 걸었지만 제 실력이 못 따라주니 저도 답답해요. 동료나 선배들은 저한테 기대를 건 게 아니라 제 학벌에 기대를 걸었던 것 같아요.” 직장인 임모(25·여)씨는 요즘 자신이 속해 있는 부서의 상사를 보며 ‘한국 사회에서 학벌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생겼다. 임씨도 이른바 ‘SKY’ 출신이지만 ‘S’가 아니라는 이유로 상사에게 찬밥 취급을 당해 왔다. 처음 입사를 하고 나서 부서 환영회부터 상사는 같이 입사한 동기 중 S대 출신만을 유독 챙겼다. 기분이 나빴던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임씨는 회사생활을 위해 그의 편애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S대 라인’만 챙기는 상사였지만, 그 상사는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엘리트였고 임씨가 보기에도 뛰어난 리더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 전 임씨는 회사 선배로부터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S대 출신이라고만 믿었던 상사가 사실은 그냥 ‘인 서울(서울 소재)’ 대학 출신이었기 때문이다.“그 사실을 알았을 땐 참 혼란스러웠죠. 대체 학벌이 뭐기에 그 상사는 그렇게까지 S대 출신들을 챙긴 걸까?정작 자신은 SKY가 아니면서도 그렇게 인정을 받고 있는데 말이죠. 요즘도 그 상사를 보면 한국사회에서 대체 학벌이 뭘까 하는 고민에 머리가 복잡해요.” 대학졸업과 함께 은행에 입사한 나모(24·여)씨는 빈틈없는 ‘스펙’의 소유자다. 만점에 가까운 학점과 토익점수,10개 남짓 보유한 자격증은 물론이고, 영어·중국어에도 능통한 ‘팔방미인’이다. 다만 딱 한 가지 모자란 스펙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학벌’. 그러나 이 또한 문제될 건 없었다. 지방대를 졸업한 나씨였지만,‘간판보다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쟁력을 키운 덕에 서울의 유명대학을 나온 사람들보다 나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은행 입사연수에서 나씨의 활약은 대단했다. 자기소개를 통해 동기들에게 리더십을 드러낸 나씨는 기수 대표를 뽑는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다. 당선의 기쁨에 들떠 있던 나씨. 그런데 분위기가 묘하게 돌아갔다. 연수 강사로 왔던 선배들이 한 곳에 모여 수군대더니 얼마 뒤 겸연쩍은 표정으로 “여러 가지를 고려해 봤을 때 기수 대표는 나양보다 투표에서 2등을 한 이군으로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나씨를 더욱 불편하게 만든 건 동기들끼리 뒤에서 주고받는 말이었다.“명문 Y대 선배들이 학교 후배인 김씨를 밀어줬다.”는 것이었다. 나씨는 한동안 씁쓸한 마음을 털어내지 못했다.“어쩌겠어요. 더 열심히 해서 월등한 실력을 보여 주는 것 외엔 방법이 없겠죠.” ●스펙, 뛰어넘을 수 있다 지방대 출신으로 당당히 수도권 대학의 교수가 된 김모(35)씨. 이학계에서는 그를 두고 ‘개천에서 용났다.’고 한다. 명문대 출신이 아니면 지방대 교수직 구하기도 쉽지 않은 이 바닥에서 김씨는 보기 드문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김씨의 비결은 끈기와 성실함이다. 김씨는 서울의 모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치는 7년 동안 논문을 10편 넘게 썼고, 그중 4개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됐다. 남들이 자는 시간에 공부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끈질기게 연구했기 때문이다. 김씨의 연구 열정은 후배들에겐 이미 ‘전설’이 되고 있다. 포스텍(포항공대) 연구실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분석기계에서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과제가 있었는데, 사용 예약이 2개월이나 밀려 있었다. 김씨는 어느날 오후 실험을 마치고, 저녁 7시 비행기를 타고 포항에 내려갔다. 사용 예약이 비어 있는 새벽 1∼5시에 기계를 쓰기 위해서였다. 김씨는 다음날 오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서울의 연구실에 들어섰다. 동료들은 그의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아요. 스펙도 노력의 결과지만 본질은 아니죠.” 영상 잡지사 기자인 김모(28·여)씨는 요즘 해외 출장을 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주로 일본과 미국을 오가는데 두 나라의 언어가 가능한 사람은 회사에서 김씨밖에 없기 때문이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김씨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자신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학생 때조차 멀리 했던 도서관에서 붙박이 생활을 시작했다. 학교도 명문대와는 거리가 멀었고 웬만한 기업에서는 기본적으로 요구한다는 토익 성적표도 없었다. 다만 그녀는 대학생활 내내 일본드라마와 미국드라마에 빠져 살았다. 매일 드라마를 즐기며 외국어를 접할 수 있었고 결국 연수 경험 한 번 없는 김씨가 일어와 영어를 어려움 없이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씨는 아직도 영어 문법에는 문외한이다. 하지만 토익 900점 이상의 동료들도 못 가는 미국 출장을 밥 먹듯 다녀오는 김씨에게 토익성적은 무의미하다.“진정한 실력은 실전이죠. 실전에서 써먹지 못하는 스펙 때문에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없어요.” 광고회사에 다니는 이모(27·여)씨는 자기보다 두 기수 위인 윤모(30) 선배를 보면 한없이 부럽다. 이씨는 입사할 때 스스로를 토익점수, 해외연수,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경험 등 이른바 ‘취업 5종세트’를 모두 갖춘 인재 중의 인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5종세트는커녕 외모마저 별로인 윤 선배를 보면 세상엔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윤 선배는 굴지의 광고회사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 열 번 참가해 그중 두 번은 금상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광고뿐만 아니라 네이밍 공모전, 각종 마케팅 전략 공모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선배가 ‘공모전의 달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분석력 덕분이다. 선배는 주제 하나를 잡으면 끝까지 파고들어 진실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낸다. 그렇게 종일 생각을 하다가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사무실에서 꼼짝하지 않고 구상만 한다. 그런 진통 끝에 한 줄의 카피, 한 컷의 이미지를 창조해 내는 선배는 곧바로 이씨의 롤모델이 되고 말았다.“취업에 스펙이란 거 필요하긴 하죠.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잘하는 게 있느냐가 아닐까요. 윤 선배를 통해 취업 5종세트 중 하나만 제대로 어필할 줄 알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스펙보단 실전능력을 IT업체에서 3년째 일하고 있는 서모(30)씨는 요즘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입사 동기들에 비해 자신만 유독 승진이 느리기 때문이다. 서씨는 자신이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승진은 대학 인맥 순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팀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일의 70% 이상을 맡아 고생은 혼자 다하지만 결과물은 동기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서씨는 지방대 출신이라 회사에서 자신을 끌어 줄 선배가 없는 게 한계라고 생각한다. 승진한 동기들은 서울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학교 출신이다. 같은 학교 선배들이 그들을 끌어줘 자신은 항상 능력 밖의 영역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생각에 괴롭다.“IT업계라는 곳이 그 어느 곳보다 실력 위주로 경쟁이 돼야 하는데 이런 회사에서는 비전을 찾을 수 없습니다. 제 능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곳을 찾고 싶은데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화장품회사 무역팀 사원 최모(28·여)씨는 서울에 있는 명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교수 추천을 통해 입사했다. 겉으로 보기에 최씨는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 교수인 아버지, 중학교 교사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성격도 사근사근해서 상사들에게 평가가 좋다. 하지만 동료들 사이에서는 180도 돌변한다. 전문대 출신 직원들을 면전에서 박대하고, 동료의 아이디어를 자기 것처럼 포장해서 상사에 보고하는 데 타고난 능력을 발휘한다. 며칠 전 끝난 국제피부과학회에서 신제품을 홍보할 때 후배 구모(26·여)씨가 만든 홍보 라벨이 마음에 들었던 최씨는 후배에게 라벨 파일을 받아 표시가 나지 않을 정도 수정했다. 그리고 그 라벨을 생수병에 붙여서 자신이 만든 척했다. 가장 큰 문제는 최씨의 형편없는 영어실력이다. 영어 이메일 작성은 말할 것도 없고, 외국에서 바이어가 와도 말 한마디 제대로 걸지 못한다. 영어 구사능력이 필수인 무역팀에서 최씨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복사작업과 간단한 전화응대 정도다. 그런데도 최씨는 동문인 사장과의 막강한 친분을 바탕으로 동료에 비해 1.5배나 많은 성과급을 꼬박꼬박 받아 챙기고 있다. 이런 최씨의 행태를 보다 못한 구씨 등 회사 동료들은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요. 실력도 성격도 형편없는 사람이 학벌 좋고 줄만 잘 서면 성공할 수 있는 현실이 너무 야속하군요.” 장형우 김정은 황비웅기자 zangzak@seoul.co.kr ●용어클릭 스펙 ‘상세한 명세서’를 뜻하는 영어 ‘Specification’의 줄임말로 취업준비생들의 출신대학·전공·학력·연수경력·자격증·학점·토익점수 등 개인평가 항목을 모두 합친 신조어. 개인 이력, 기록 명세란 뜻이다.
  • 가수 비, MBC 스페셜 ‘나, 비, 춤’으로 컴백

    가수 비, MBC 스페셜 ‘나, 비, 춤’으로 컴백

    가수 비의 컴백 일정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컴백을 앞둔 비가 5집 정규 앨범 ‘레이니즘 Rainism’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무대가 될 쇼케이스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미리 공개된 비의 5집 앨범 단독 컷은 강렬한 매력을 과시하며 한층 더 성숙하고 세련된 앨범 전반의 분위기를 압축해 표현하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7일 방송될 ‘비 컴백쇼 ‘나, 비, 춤’’을 통해 컴백 무대가 될 쇼케이스를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팬 천 여명을 초청 비공개로 진행될 이번 쇼케이스는 오는 9일 일산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MBC 측은 오는 10일 방송될 ‘MBC 스페셜 ‘비가 오다’와 17일 방송될 ‘비 컴백쇼 ‘나, 비, 춤’’ 등 연속 2주를 비의 스페셜 방송으로 편성했다. 도한 지난 2일 공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5집 앨범 수록곡 ‘러브 스토리’의 1차 영상에 이어, 2차 티저 영상과 음원은 오는 8일 온라인 포털과 음악 전문 포털 사이트를 통해 대공개 될 예정이다. 사진=제이튠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승훈 “한국대표 발라드 1人 되고싶었다”

    신승훈 “한국대표 발라드 1人 되고싶었다”

    2년만에 컴백한 신승훈이 지난 18년간 발라드 가수를 고집했었던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수록곡을 공개했다. 새 앨범 발매 소감을 전하던 신승훈은 그간의 음악 활동에 대해 짧게 회고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단 한명의 발라드 가수가 되고 싶었던 포부를 털어놨다. 신승훈은 “지난 10집 까지 발라드를 고수했던 이유는 일명 ‘신승훈표 발라드’라고 불리는 기존의 나만의 발라드 색을 유지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이는 지난 18년 동안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승훈은 그간 발라드 음악에 있어서만은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가 기억되기를 바랬던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사실 나는 발라드계에 있어 ‘주관식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만일 ‘국내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는?’이라는 질문이 있다면 1,2,3번의 한 보기 안에 등장하는 가수가 아닌, 대중들이 오직 주관식 답으로도 ‘신승훈’이라는 답이 나올 수 있길 바랬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신승훈은 이러한 음악적 흐름에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신승훈은 “10집 앨범을 기점으로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싶었다.”며 “지금껏 신승훈표 발라드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 브릿팝과 뉴에이즈, 팝락등 다양한 음악색의 접목을 시도했다. 데뷔 19년차 가장 큰 음악적 변화가 느껴지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갑작스런 변화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신승훈은 “파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점진적인 변화였다.”며 고개를 저었다. 신승훈은 “그간 발라드에 가장 큰 욕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우연히’등의 곡을 통해 맘보와 락 등 변화를 꾀해 왔었다.”며 “하지만 대중들이 기억하는 모습은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처럼 발라드 곡 위주의 느낌이 강했던 것 같다. 이번 앨범으로 앞으로 제가 선보이고 싶은 음악 색의 방향을 제시해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신승훈은 프로젝트 앨범 ‘3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을 통해 총 3장의 미니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7일 발매되는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신승훈 ‘색다른 장르’의 일탈

    [NOW포토] 신승훈 ‘색다른 장르’의 일탈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신곡을 언론에 공개했다. 데뷔 18년 차인 신승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 곡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기존의 ‘신승훈표 발라드’를 탈피, 브리티시 록, 모던 록, 뉴에이지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아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돌아왔다

    [NOW포토]’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돌아왔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신곡을 언론에 공개했다. 데뷔 18년 차인 신승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 곡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기존의 ‘신승훈표 발라드’를 탈피, 브리티시 록, 모던 록, 뉴에이지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아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승훈 “음반 제작자로 전향? 가능하다”

    신승훈 “음반 제작자로 전향? 가능하다”

    신승훈이 음반 제작자로 나서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수록곡을 공개했다. 신승훈은 후배 양성을 위한 음반 제작자로 나서지 않는 이유를 묻자 자신의 활동만으로도 바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미발표 곡을 모아 신인 가수를 배출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예전부터 왜 음반 제작자로 나서지 않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았다.”고 운을 뗀 신승훈은 “직접 프로듀싱도 가능하고 녹음실도 있지만 신인 가수 기획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음악 활동을 하며 내 몸을 추스리기에도 바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 경우 6년 간 음반 사업에만 뛰어 들었다. 하지만 나는 거의 공백 기간이 없이 활동해 왔기 때문에 달리 후배 양성에 힘쓸 겨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승훈은 앞으로 자신의 미발표 곡을 모아 신인을 데뷔시킬 의향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 역시 신인 가수를 찾고 있다.”며 “그간 미발표 곡 중 대다수 곡들이 나에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망설였던 곡이다. 예를 들어 직접 만든 힙합 곡이 있어도 내가 부르면 대중들이 웃지 않겠느냐.”며 미소 지었다. 신승훈은 “신인을 데뷔 시킨다면 신승훈이 이런 류의 음악을 못한것이 아니라 안한거구나 하는 면을 보여 줄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지만 앞으로 신승훈이 제작한 신인 가수를 가요계에 선보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신승훈은 프로젝트 앨범 ‘3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을 통해 총 3장의 미니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7일 발매되는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신승훈 “2년만에 인사드려요”

    [NOW포토] 신승훈 “2년만에 인사드려요”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신곡을 언론에 공개했다. 데뷔 18년 차인 신승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 곡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기존의 ‘신승훈표 발라드’를 탈피, 브리티시 록, 모던 록, 뉴에이지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아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 통기타

    [NOW포토]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 통기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신곡을 언론에 공개했다. 데뷔 18년 차인 신승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 곡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기존의 ‘신승훈표 발라드’를 탈피, 브리티시 록, 모던 록, 뉴에이지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아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신승훈

    [NOW포토]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신승훈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신곡을 언론에 공개했다. 데뷔 18년 차인 신승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 곡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기존의 ‘신승훈표 발라드’를 탈피, 브리티시 록, 모던 록, 뉴에이지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아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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