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케이스
    2025-10-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05
  • [NTN포토] 나르샤 ‘I’M IN LOVE’ 열창

    [NTN포토] 나르샤 ‘I’M IN LOVE’ 열창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진행된 ‘나르샤 쇼케이스’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나르샤 ‘찍어춤이 포인트’

    [NTN포토] 나르샤 ‘찍어춤이 포인트’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진행된 ‘나르샤 쇼케이스’에서 ‘찍어춤’ 을 추고 있다.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미니앨범 ‘NARSHA’ 소개하는 나르샤

    [NTN포토] 미니앨범 ‘NARSHA’ 소개하는 나르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진행된 ‘나르샤 쇼케이스’에서 미니앨범 ‘NARSHA’를 소개하고 있다.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나르샤, ‘매혹적인 각선미’ 뽐내

    [NTN포토] 나르샤, ‘매혹적인 각선미’ 뽐내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진행된 ‘나르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솔로로 데뷔한 ‘브아걸 나르샤’

    [NTN포토] 솔로로 데뷔한 ‘브아걸 나르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진행된 ‘나르샤 쇼케이스’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브아걸’ 나르샤, 감미로운 목소리

    [NTN포토] ‘브아걸’ 나르샤, 감미로운 목소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진행된 ‘나르샤 쇼케이스’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삐리빠빠’ 나르샤, 화려한 조명 받으며

    [NTN포토] ‘삐리빠빠’ 나르샤, 화려한 조명 받으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진행된 ‘나르샤 쇼케이스’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나르샤, ‘찍어춤’ 히트예감!

    [NTN포토] 나르샤, ‘찍어춤’ 히트예감!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진행된 ‘나르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미니앨범 ‘’NARSHA’로 솔로활동 나선 나르샤

    [NTN포토] 미니앨범 ‘’NARSHA’로 솔로활동 나선 나르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진행된 ‘나르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MB정부 파워엘리트] 국토해양부(교통)(중)

    [MB정부 파워엘리트] 국토해양부(교통)(중)

    국토해양부는 부처 간의 이합이 유난히 잦았던 부처다. 건설부와 교통부가 합쳐져 1994년 12월 건설교통부가 됐다. 1996년 생긴 해양수산부는 교통부에 있던 항만청과 농림부의 수산청이 합쳐져 태어났지만,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의 부처 통폐합 과정에서 다시 갈라서면서 수산업을 농림수산식품부로 떼어냈다. 현재 국토부에는 건설, 교통, 해양(해운·항만) 등 여러 부처가 섞여 있는 만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융합이다. 주요 보직에 특정 부처 출신이 몰리지 않게 하고 전문 부서를 제외하고는 각 부처 출신을 골고루 배치한다는 방침은 직제표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여형구 정책관 차기인사 주목 교통 분야는 행정고시 23회 동기인 홍순만 교통정책실장과 정일영 항공정책실장의 투톱체제다. 두 사람 모두 항공안전본부장을 지낸 교통전문가로 각각 미국, 영국 유학파다. 홍 실장은 미국 워싱턴대에서 교통공학박사를 딴 교통전문가로 철도기획관, 항공기획관을 지냈다. 정 실장은 영국 리즈대에서 ‘고속도로 건설의 경제적 효과’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통 분야에서 선임실은 교통정책관실이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교통분야에 오래 몸담은 전문가지만 늘 ‘인터 모달리즘’을 강조한다. 철도, 도로, 항공, 해양이 따로따로가 아니라 종합적으로 짜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선임 정책실을 교통정책관실에서 종합교통정책관실로 이름을 바꾼 데에도 이런 배경이 있다. 여형구 종합교통정책관(국장급)은 그 중심에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여 국장은 기술고시 16회로 차기 인사 때 가장 눈여겨 볼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여 국장은 신공항기획과장 때 인천국제공항의 기획 단계부터 완공까지 깊숙하게 관여해 대형 프로젝트를 이끄는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박기풍(행시 27회) 도로정책관은 건설부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장과 행정복합도시 기반시설본부장 등을 지냈다.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이승호 정책관 파견와서 정착 이승호(행시 29회) 철도정책관은 3년 전 국무총리실에서 부처 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건설교통부로 왔다. KTX-II 추진 등의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국토부에 아예 뿌리를 내린 케이스다. 개방적이고 부하직원들과 소통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항공에서는 박종흠(행시 31회) 항공정책관, 김한영(행시 30회) 항공안전정책관, 전병국 공항항행정책관이 활약하고 있다. 과장급에서는 종합교통정책과의 구본환 과장이 추진력 있고 배짱이 좋다는 소리를 듣는다. 구 과장은 철도청의 공사화 작업을 맡았었다. 고속철도과의 이종국 과장과 대중교통과 고칠진 과장은 비고시 9급 출신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과장은 인천공항, 고속철도 등 대형 프로젝트를 도맡아 능력을 인정받았고, 고 과장은 화물연대 파업을 깔끔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e몰, ‘김탁구’ 영향‥DIY 제빵 관련 상품 매출 급증

    e몰, ‘김탁구’ 영향‥DIY 제빵 관련 상품 매출 급증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제빵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주인공의 성장 일대기를 그리는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30%를 넘게 기록하면서 수목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인터파크를 비롯한 인터넷쇼핑몰에서 제과·제빵 홈베이킹 상품 매출이 반짝 상승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인터파크에서는 드라마가 시작된 6월 9일부터 7월 6일일까지 홈베이킹 카테고리 매출이 전달 동기대비 40% 증가했으며 빵, 쿠키 및 케이크 포장재료 등도 매출이 급증했다. ◆ 홈베이킹 전문재료 봇물 대표 인기상품으로 가정에서 오븐으로 쉽게 빵을 만들 수 있는 믹스 가루 제품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산 쌀가루로 각종 재료가 배합돼 있는 ‘햇방아 쌀 식빵 믹스’는 우유와 이스트를 넣고 반죽해 오븐에 굽기만 하면 손쉽게 식빵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쌀 머핀, 쌀 쿠키 등 다양한 믹스로 나와 있어 만들기 편리한 게 특징이며 반죽을 발효시켜 빵을 부풀리게 하는 성분 ‘드라이이스트’도 홈베이킹 필수 준비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특히 건조효모로 물에 부풀리는 과정을 생략한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125g)는 반죽 시 함께 넣어 간편하게 발효 시킬 수 있다. 또한 생크림 토핑 재료가 되는 ‘매일 휘핑크림’(1000ml)은 핸드믹서기로 간편하게 생크림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제빵 조리기구 매출 UP 제빵 조리기구 매출도 전달 동기대비 25% 증가 했다. 반죽과 생크림 휘핑에 필요한 ‘핸드 믹서기’와 빵의 모양을 잡아주는 다양한 ‘제빵팬’도 1천 원대부터 가격이 다양하다. 이 외 계량스푼, 주방 타이머, ‘정밀 저울’, ‘계란 분리기’, ‘짤 주머니’, ‘돌림판’ 등도 홈베이킹 준비물로 매출이 증가한 상품이다.◆ DIY 꾸미기 재료 인기 빵을 구울 자신이 없다면 만들어진 베이스 케이크에 생크림, 초콜릿 등으로 데코레이션을 할 수 있는 DIY 케이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파크에서는 케이크 데코레이션을 개성에 맞게 할 수 있도록 각종 재료 세트로 묶은 DIY케이크가 인기를 끌어 홈베이킹 베스트셀러 전체 8위에 올랐다. 생크림을 바르기 편리하게 미리 3등분 커팅된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500ml, 짤 주머니, 깍지, 케이크칼, 케이크초로 구성된 ‘생크림케이크 만들기’는 과일, 초콜릿사인판, 블로섬 등으로 취향에 맞게 완성할 수 있는 DIY 케이크다.◆ 케이크상자, 머핀박스, 스티치리본 등 포장재료 인기 집에서 직접 케이크, 쿠키, 빵을 만드는 홈베이킹이 늘면서 케이크상자 등의 포장재료도 인기를 끌어 전달 대비 매출이 31% 증가했다. 대표 상품으로 케이크상자, 머핀박스, 스티치리본(25개), 투명 봉투, 초콜릿 케이스 등이 있으며 이를 이용해 직접 만든 빵을 다양하게 포장해서 선물하기 좋다. 특히 빵비닐 10매+리본10매로 구성된 ‘러블리 빵비닐’등은 인기 상품이다. 한편 인터파크에서는 홈베이킹 상품 수요 증가에 따라 제빵 준비용품, DIY케이크 만들기 등 관련 상품을 모아놓은 ‘이젠 나도 제빵왕! DIY 홈베이킹’ 기획전을 8월 말까지 진행해 관련 상품을 최대 20% 할인판매중이다. 이를 통해 제빵 믹스 가루와 DIY만들기 상품, 글루텐, 슈가파우더, 짤주머니 등 다양한 제빵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인터파크 김가영 가공식품 CM은 “제빵을 주제로 한 드라마의 영향으로 집에서 집적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베이킹 상품 매출이 증가한 것”이라며 “온라인몰에서는 홈베이킹 단계별로 필요한 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고 제빵 레시피도 제공해 쉽고 간편하게 DIY 제빵에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타거스, 프리미엄 라인 ‘휴스컬렉션’ 국내 출시

    타거스, 프리미엄 라인 ‘휴스컬렉션’ 국내 출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한국타거스(대표 이혁준)는 타거스 노트북 케이스 프리미엄 제품 라인인 ‘휴스 컬렉션(Hughes Collectio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휴스 컬렉션은 전 제품에 방수 처리된 나일론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노트북 수납공간은 충격 흡수, 충격 감소, 스크래치 방지의 3중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중 타거스 휴스 토트백은 일상에서 가방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토트백 형태로 제작됐다. 최대 15인치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며 앞면에는 지퍼 포켓이 있어 소지품을 보관하기 편리하다. 또한 타거스 휴스 탑로드 케이스는 최대 15.6인치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고 노트북 외에 다양한 소지품 및 서류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와 넓은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가죽 손잡이 외에 탈부착 가능한 어깨끈이 포함돼 있다. 타거스 휴스 메신저 백은 옆으로 메는 스타일의 노트북 가방으로 최대 15.6인치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서류, 명함, 열쇠 등을 개별 보관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가 있으며 앞면 덮개 부분이 자석 잠금장치로 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거스 휴스 롤러는 여행이나 출장시 사용할 수 있는 롤러 타입 아이템이다. 최대 15.6인치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고 충격 흡수와 보호 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매끄러운 방수 롤러 바퀴와 부드러운 그립감의 가죽 손잡이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디자인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타거스는 온라인 주요 판매점 중 하나인 펀샵(http://www.funshop.co.kr)에서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으로 오는 17일까지 전 품목을 16%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컬러플한 ‘젤리’ 소재로 가벼운 여름 보내기

    컬러플한 ‘젤리’ 소재로 가벼운 여름 보내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젤리 소재의 아이템들이 유행이다. 보통 젤리는 바캉스에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사용됐지만 올해는 일상생활 속 패션에 매치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디자인도 다양해졌다.종류 역시 슈즈를 비롯해 팔찌, 시계, 핸드폰 케이스 등등 더욱 다양해 지고 있다. 젤리 소재는 더운 여름 시원해 보이게 하고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 관리가 쉽다. 게다가 부드럽고 유연해 착용시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젤리 소재의 아이템으로 올 여름을 멋지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슈즈나인웨스트의 젤리슈즈는 체크무늬의 기본바탕에 플라워 모티브의 포인트를 주고 있다. 색상은 블랙, 엘로우, 핑크가 있으며 여름 바캉스 계절에 톡톡 튀는 발랄함을 연출할 수 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슈즈는 토오픈 스타일이 특징으로 쿠션감이 좋아 착용하기 용이하다. 또 비비드한 블루, 핑크 컬러로 멋쟁이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팔찌스와로브스키의 젤리 팔찌는 네온색상으로 스포티한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빛나는 크리스탈은 뜨거운 햇살 아래 활동적인 여름 분위기를 표현해 주고 있다.‘love’라는 메시지는 여름철만의 신나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캐주얼하면서 발랄한 느낌을 준다. 기본 일자형아이템은 심플한 느낌으로 다른 색상의 팔찌를 여러 개 같이 착용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시계테크노마린의 크루즈 스포츠 컬렉션은 가볍고 질긴 실리콘, 우레탄 소재를 밴드로 사용했고, 컬러풀하고 강렬한 컬러를 입혀 쿨한 스타일링까지 연출할 수 있게 만들어 졌다.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잘 어울리지만 정장을 입는 자리에서도 역시 ‘엣지’있는 스타일을 만들어준다.전체적인 블랙컬러에 배젤과 분침 그리고 속도계에 사용한 쿨한 느낌의 코발트 블루가 시원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블루 외, 그린, 오렌지, 화이트 등의 여러 컬러가 준비되어 있으며 남성 뿐아니라 여성들도 함께 착용할 수 있다.♦아이폰 케이스인케이스의 아이폰 케이스는 젤리소재로 제품을 최대로 보호함과 동시에 시각, 촉각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고무로 된 가드레일은 케이스를 본체에 끼울 때 스크래치로부터 보호되는 역할도 하지만 본체로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사진 =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와로브스키, 테크노마린, 나인웨스트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온라인몰, ‘V·I·C·T·O·R·Y’ 상반기 쇼핑 트렌드

    온라인몰, ‘V·I·C·T·O·R·Y’ 상반기 쇼핑 트렌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마켓은 올해 상반기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VICTORY’ 관련 제품이 소비를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VICTORY는 히트상품을 분석해 이니셜 첫 영문글자를 표현한 것으로 ▲V(victory)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응원제품’이며 ▲I(iPhone accessory)는 ‘아이폰 액세서리’, ▲C(car)는 ‘자동차 관련 프리미엄제품’, ▲T(travel)는 ‘경기회복, 환율하락으로 여행증가’, ▲O(overseas)는 ‘수입식품 인기’, ▲R(rain fashion)은 ‘잦은 비 등 흐린 날씨 패션’, ▲Y(young)는 ‘아이돌 영향 젊음추구’의 약자를 뜻한다. ◆ V(victory):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응원관련 제품 올해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 전체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관련 제품 판매가 가장 두드러지는 상반기였다. 온 국민을 붉은 물결로 이끈 ‘월드컵응원티셔츠’가 2만 5000개 판매되며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것. ‘믹스넛’ 역시 응원전 안주거리로 인기를 끌면서 50만개가 판매돼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각종 응원도구판매도 급증했고 응원전 대표적 안주거리이자 간식메뉴인 ‘멕시칸 배달치킨’ e쿠폰도 3천 건 판매되는 인기를 끌었다. ◆ I(iPhone accessory):아이폰 액세서리 작년 말 출시 된 아이폰 인기가 계속되면서 관련 액세서리도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대표 아이템인 ‘아이폰케이스’는 다양한 재질과 색상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아이폰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어 상반기에 8만개 판매됐다. ◆ C(car):자동차관련 프리미엄제품 올 들어 자동차 관련 프리미엄제품이 보급화 되면서 관련제품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3D 열풍으로 ‘3D내비게이션’이 2만개 판매돼 히트상품에 올랐고 자동차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차량용 블랙박스’도 1만 3000개 판매되는 등 주목 받았다. ◆ T(travel):경기회복·환율하락으로 여행증가 작년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해외여행이나 수입제품 판매가 주춤했지만 올해 들어 경기가 회복세를 띄고 환율도 낮아지면서 소비패턴이 달라졌다. 특히 경기회복의 조짐은 전체적인 여행객 증가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났다. 상반기 ‘해외항공권’이 5만 6000개 판매되며 히트상품에 올랐고 국내여행상품인 ‘에버랜드+캐리비안 패키지’와 ‘슬로시티 희망여행’도 각각 1만 500여 개, 2600개 씩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 O(overseas):수입식품 인기 환율하락은 수입식품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 동안 가격이 비싸거나 국산에 밀려 빛을 발하지 못했던 수입과일 판매가 급증한 것. 대표 수입과일인 ‘오렌지’가 7만 8000개 판매돼 히트상품에 올랐고 ‘바나나’와 ‘블루베리’도 각각 6만 5000개, 2만개씩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이상기온으로 국산 과일 값이 폭등하면서 소비자들이 수입과일로 눈길을 돌린 것 또한 인기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 R(rain fashion): 잦은 비 등 흐린 날씨 패션 상반기 패션 히트상품은 크게 ‘레인패션’과 ‘아이돌패션’으로 나뉘었다. 먼저 봄부터 계속된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레인패션이 상반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물에 젖지 않는 ‘젤리슈즈’와 ‘레인부츠’가 각각 6만개, 4만 8000개씩 판매하며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방수기능이 있는 레인코트와 물에 젖지 않는 에나멜소재 가방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 Y(young):아이돌 영향 젊음추구 아이돌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상반기에는 남·녀 아이돌 스타들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다. 방송연예분야뿐만 아니라 패션 트렌드에서도 큰 영향을 끼쳤다. 여자연예인들이 구두나 샌들 위로 올라오게 신은 ‘앵클삭스’는 35만개 판매돼 히트상품에 올랐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이민호가 선보인 ‘롤업팬츠’도 1만 6000개 판매돼 지난해 ‘스키니진’에 이은 인기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발목 부분을 접어 입는 롤업팬츠의 인기는 앵클삭스 판매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꿀벅지 열풍과 야외활동 증가로 자전거가 1만 5000여 대 판매됐고 친환경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공기정화식물이 3만여 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G마켓 류광진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스포츠관련 응원제품을 비롯해 환율하락이나 경기회복과 관계된 제품 및 이상기온으로 인한 패션용품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응원 열풍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패션이나 식품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상반기 전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유화업계 “가벼운 車 만들어야 산다”

    유화업계 “가벼운 車 만들어야 산다”

    ‘더 가볍고 강하게’ 자동차 경량화 사업이 석유화학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를 야무지게 만들려는 노력이 오로지 완성차업계만의 전유물은 아닌 것이다. ●무게 1% 줄이면 연비효율 1%↑ 고효율 연비를 확보하려면 엔진 기술의 향상과 함께 차량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무게를 1% 줄이면 연비 효율을 대략 1% 높일 수 있다고 본다.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무게를 줄이려면 기존의 소재와 부품을 더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것으로 바꿔야 한다. 석유화학업체들이 이런 고강도·초경량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자동차 경량화 시장에 진출하려는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L&C는 2007년 미국 자동차부품소재 개발업체 아즈델을 인수하면서 첨단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L&C가 생산·공급하는 대표적인 첨단소재는 유리섬유강화복합소재(GMT). GMT는 냉연강판과 강도가 비슷하면서도 무게는 30% 이상 가볍다. 주로 범퍼빔, 시트 구조물 등에 적용된다. 한화L&C의 궁극적인 목표는 강철로 만들어진 차체를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자동차를 만들려는 것이다. 2007년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컨셉트카 ‘카르막’은 외판 전체가 한화L&C가 개발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호남석유화학도 지난해 삼박LFT㈜를 인수해 자동차 경량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도어모듈 소재 개발에 성공해 현재 YF쏘나타, TF로체 등에 적용하고 있다. 부품 수를 13개에서 5개로 줄이고 무게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그 외에도 엔진 부품과 범퍼 등에 플라스틱 제품을 더 많이 적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플라스틱 소재 시장 올 5조원 제일모직은 2007년 GM으로부터 내열 ABS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8종에 대해 ‘GM 글로벌 소재승인’을 획득해 플라스틱 내외장재를 공급했다. 삼성토탈은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해 현대기아차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효성도 더 가벼운 타이어 소재 연구를 진행 중이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 경량화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중에 있다. 자동차에 플라스틱 적용을 늘리기 위해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는 가격 문제이다. 아무리 더 강하고 가벼운 소재를 개발해도 기존 소재와 가격차가 크면 상용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 업종 특성상 국제유가에 따라 가격 급변동이 심한 것도 문제다. 자동차 경량화 관련 플라스틱 소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올해 5조원 정도로 전망된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2013년까지 자동차 경량화 관련 플라스틱 시장이 6조원을 넘을 것”이라면서 “첨단 플라스틱 소재 적용이 범용화되면 가격도 점점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그녀는 벌써 가을을 든다

    그녀는 벌써 가을을 든다

    1일부터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가방 가격을 종류에 따라 30만~60만원씩 올리면서 또다시 ‘샤테크’란 말이 화제다. 최근 2년여 동안 샤넬이 가격을 세 차례 올리자 가격 인상 전에 가방을 사거나 프랑스에서 70만~100만원 싸게 사는 것을 두고 네티즌들이 만든 신조어가 샤테크(샤넬+재테크)다. 어렵게 돈 벌어서 왜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을 먹여살리는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한국 여성들에게 가방은 패션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영국 브랜드인 닥스와 멀버리를 통해 올 가을·겨울 유행할 가방을 살펴보았다. ●클래식 체크 활용… 남성위한 악어가죽 빅백 눈길 지난달 29일 LG패션은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닥스 액세서리 2010 가을/겨울 패션쇼’를 열었다. ‘클래식함과 고급스러움’을 내세운 닥스는 116년 역사의 영국 브랜드로 LG패션에서 브랜드 사용권을 갖고 디자인과 제조·유통 등을 맡았다. 올 가을·겨울 닥스 액세서리는 특유의 큼직하고 우아한 체크무늬 가방을 비롯해 여행용 트렁크, 핸드백, 둥근 모자 가방 등 거의 모든 종류의 가방을 선보였다. 특히 남성을 위한 악어가죽 가방 등 커다란 가방이 많았다. 카드 지갑을 겸한 가죽 아이폰 케이스도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 닥스 신제품을 아우르는 주제는 ‘여행’이다. 여성 최초로 영국~호주 단독 비행을 한 전설적인 ‘창공의 여왕’ 에이미 존슨(1903~1941)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박아넣은 가방에서는 여류 비행사의 강인함과 용기, 도전 정신이 느껴진다. 존슨의 보이시하면서도 세련된 ‘항공 패션’은 당시 서양 여성들의 선망 대상이었다. 특히 탤런트 오연수, 김성수, 김희애, 모델 송경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가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데 참여해 영국적 유산을 고수하는 닥스의 철학을 다양화시켰다. ●호피무늬 인기 계속… 광택 소재로 멋 더해 1971년 설립된 영국 브랜드 멀버리는 지혜를 상징하는 뽕나무가 로고다. 구매 대기명단이 생길 정도로 주문이 폭주한 알렉사 가방, 질 좋은 가죽으로 만든 우아한 여성용 서류가방인 베이스워터 등이 인기가 높다. 올 가을·겨울 멀버리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은 영화 ‘인형의 계곡’(1967년작) 주인공 이름을 따서 만든 닐리 가방. 서류가방을 변형한 듯한 디자인은 실용적인 이미지가 강한 영국 브랜드답다. 하지만 반짝이는 가죽 소재에다 붉은색 등 화려한 색깔을 자랑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인 배우 알렉사 청의 이름을 따서 붙인 알렉사 가방은 표범 무늬, 누빈 데님, 꽃분홍 색이 섞인 무늬 등 새롭고 참신한 소재로 진화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베이스워터도 뱀가죽, 호피무늬 송치가죽 등으로 더욱 멋스러워졌다. LG패션 측은 2일 “한국 여성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패션 품목은 역시 가방”이라며 “루이 14세로부터 비롯된 사치스러운 프랑스 패션과 비교하면 영국 브랜드는 영국을 상징하는 체크무늬가 보여주듯 전통을 계승하는 클래식함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신기혁의 스포츠 스토리] 흥행과 공정성 사이의 딜레마, 월드컵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하여

    [신기혁의 스포츠 스토리] 흥행과 공정성 사이의 딜레마, 월드컵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하여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독일-잉글랜드전 전반38분 ‘램퍼드’슛이 골라인을 넘는 장면>잉글랜드 미드필더 램퍼드의 중거리슛이 독일의 골라인을 넘는 순간, 나는 희한하게도 왠지 노골 선언을 받을 것 같은 강한 예감을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우루과이 출신의 주심과 부심 모두 램퍼드의 명백한 골을 노골로 판정했다.매회 월드컵마다 늘 그래왔듯이, 이번 월드컵에서도 예외 없이 심판들의 오심 사례들이 속출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와 논란이 되고 있다. 오늘은 대부분의 다른 스포츠에 이미 도입되어 있거나 추진중인 비디오 판독 등의 테크놀로지 기술이 유독 축구에만 접목되지 못하는 이유와 끊임없이 계속되는 오심을 줄일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스토리가 있는 스포츠스포츠에는 많은 스토리들이 담겨 있다. 성장 호르몬 결핍으로 인해 축구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시련을 딛고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기계 체조를 하다가 20세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남아공 월드컵의 강력한 득점왕 후보 독일의 클로제.스포츠에는 바로 이러한 휴먼 스토리가 함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욱 그것에 빠져들고 환호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심판의 판정도 예외는 아니다. 심판의 판정 역시 기나긴 스포츠의 역사만큼이나 수 많은 이야기 거리들을 낳았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있었던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은 누구나 알고 있는 판정과 관련된 대표적인 일화이다.이처럼 심판의 판정도 스포츠가 만들어 주는 스토리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즉, 경기의 일부로서 우리가 경기의 결과와 함께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어느 정도의 오심마저도 포함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우리가 기억하는 스토리에는 경기의 승패, 응원하는 선수의 활약상 등이 포함되지만, 판정과 관련된 부분만큼은 잘못된 판정, 곧 오심만이 기억된다는 것이다. 게임의 흐름을 깨지 않고 명백한 반칙에는 휘슬을 확실히 불어주는 명 심판의 완벽한 판정들은 스토리에서 기억되지 않고, 단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영원히 회자되는 나쁜 케이스의 스토리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심판들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불공평할 따름이다.경기를 하다 보면 선수들도 실수를 한다. 그 실수가 곧 승패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사람들은 이를 당연한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판이 실수를 했을 경우에는 이를 경기의 일부로 생각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그 경기의 결과마저도 인정하지 않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단지 경기 외적인 요인으로 인한 승부로 치부해 버리기 일쑤다. 심판도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조연배우이다<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독일-잉글랜드전 주심 ‘호르헤 라리온다’ >심판의 판정은 경기 외적인 요인으로만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 심판도 선수들과 함께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경기라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조연배우이며, 그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판정 역시 경기의 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 스토리의 일부인 것이다. 그런데, 스포츠 스토리에 비디오 판독 등의 테크놀로지가 도입된다면 우리가 함께 웃고 울던 그 스토리의 일부가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그렇다고 비디오 판독 등의 테크놀로지 도입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필요성이 인정된 부분은 도입을 해야 할 것이다. 다만, 그 정도가 문제인데, 우선은 테크놀로지에 의존하는 정도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인 6심제 도입, 심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얼마 전에 월드컵과 관련된 흥미로운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미국의 한 기자가 쓴 내용인데, 자국의 팀이 경기에 승리하였을 경우 대부분 “we won”이라는 표현을 쓰며 자신을 팀과 동일시하는 반면, 팀이 경기에 졌을 경우에는 “they lost”라는 표현을 쓰며 자국의 대표팀을 자신과 분리하는 경향(dissociate)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스포츠는 이제 한 나라의 자부심 혹은 정체성(identity)을 상징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경기자체보다는 승패에 더욱 집착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기기 위해서만 팀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즐기는 것이 될 수 없다. 바꿔 말하면 우리는 과연 경기를 즐기며 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이기는 경기 결과만 기다리는 것일까?승리를 위해 노력하며 또 이를 응원하고,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스토리(판정도 포함된)를 총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 스포츠를 즐긴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비디오 판독 도입, 꼭 필요한 것일까?월드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형 축구대회에서 심판들의 오심이 있을 때 마다 언급되었던 비디오 판독 시스템 도입 논란에 대해서 FIFA는 매번 ‘축구는 인간적인 면이 필요하다’라는 논리로 지금까지 테크놀로지 기술의 도입을 거부해왔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적인 스포츠란 여러 가지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것은 축구라는 종목이 주는 단순함과 불확실성의 틈, 그리고 점점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축구만은 아날로그로 느끼고 싶은 축구팬들의 성원 등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심판이 없어지고, 그 자리를 하이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심판“시스템”이 대체되었을 경우를 상상해보라. 5분마다 휘슬이 울리고, 흐름이 중요한 축구 경기의 진행이 자주 끊기며, 선수들의 플레이는 점점 조심스러워져서 다이내믹한 경기는 찾아보기 힘들게 될 것이다. 경기 승패의 주된 요인이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현란한 기술, 잘 짜여진 팀워크 등이 아니라 최대한 파울을 범하지 않는 것이 되어 버리는 소극적인 스포츠 경기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여기에는 스토리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스토리가 없는 스포츠는 팬의 관심에서 멀어져 갈 수 밖에 없다.스포츠는 아날로그적인 것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고,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스토리를 통해서 감동을 느끼는 인간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그 선물세트 안에 굳이 디지털화된 비디오판독의 테크놀로지를 포함시켜야 할지는 좀 더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싶다.사진 = SBS 중계화면 캡처
  • ‘아바타’ 조 샐다나, 10년지기 남친과 ‘약혼’

    ‘아바타’ 조 샐다나, 10년지기 남친과 ‘약혼’

    미국 영화 ‘아바타’의 여주인공 조 샐다나가 10년간 만남을 이어온 연인 키스 브리턴과 약혼했다.샐다나는 도미니카와 푸에르토리코계 혼혈인으로 ‘아바타’ 극중 네이리티 역으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스타트렉: 더 비기닝’ 등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또한 브리턴은 미국 CBS 드라마 ‘콜드케이스’와 ‘애스 더 월드 턴스’에 출연했으며 웹사이트 ‘마이 패션 데이터베이스’를 운영 중이다.사진 = 영화인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NTN포토] 간미연, 미르와 연인 같은 퍼포먼스

    [NTN포토] 간미연, 미르와 연인 같은 퍼포먼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3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올레 스퀘어에서 열린 간미연의 디지털 싱글 쇼케이스에서 간미연이 그룹 엠블랙 미르와 타이틀 곡 ‘미쳐가’를 부르고 있다. 2년간의 성공적인 중국 활동을 마치고 디지털 싱글 앨범 ‘미쳐가’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돌아온 간미연은 이번 앨범에서 음악, 댄스, 스타일 변화 등 감성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간미연,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

    [NTN포토] 간미연,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3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올레 스퀘어에서 열린 간미연의 디지털 싱글 쇼케이스에서 간미연이 미소를 짓고 있다. 2년간의 성공적인 중국 활동을 마치고 디지털 싱글 앨범 ‘미쳐가’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돌아온 간미연은 이번 앨범에서 음악, 댄스, 스타일 변화 등 감성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