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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로티플스카이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NTN포토] 로티플스카이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로티플스카이 3D 쇼케이스에서 로티플스카이가 생각에 잠겨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류시원 ‘쑥스러움 타는 사장님’

    [NTN포토] 류시원 ‘쑥스러움 타는 사장님’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로티플스카이 3D 쇼케이스에서 프로듀서 겸 제작을 맡은 류시원이 미소를 짓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온라인몰, 바캉스 시즌 ‘여행짐 줄여주는 아이템’ 인기

    온라인몰, 바캉스 시즌 ‘여행짐 줄여주는 아이템’ 인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 여행가방 속 이것저것 넣었다가는 짐만 되기 일쑤다. 부피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꼭 필요한 아이템은 꼼꼼히 포장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몸도 마음도 가볍게 휴가를 떠나고 싶은 여행객들이 늘면서 최근 온라인몰에서는 여행 가방을 간편하게 줄여주는 도우미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는 7월 1일부터 19까지 짐 꾸리기를 도와주는 아이디어 수납백 판매량이 전월 대비 60%,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G마켓은 7월 들어 소품케이스, 정리가방 등의 판매가 전월 대비 10~20% 가량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번가 패션잡화팀 박지연MD는 “휴가 시 짐을 최소한으로 줄여 가뿐하게 떠나는 간편 여행족들이 늘면서 쉽고 간편하게 짐을 도와주는 백인백(Bag in Bag)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화장품, 욕실, 신발 등 각 용도별로 나눠 활용도와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들이 인기”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알뜰여행 프로젝트’ 기획전을 열고 아이디어 수납가방, 지퍼팩, 슈즈팩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인기제품은 ‘암스테르담 수납가방’으로 방수원단의 3단 파우치로 구성해 종류별로 나눠 담을 수 있다. G마켓은 ‘내가 꿈꾸던 모든 여행가방’ 기획전을 31일까지 열고 가방 부피를 줄여줄 다양한 수납팩을 비롯해 여행용 캐리어와 여권가방 등을 선보인다. 각종 여행용 소품을 칸 별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는 ‘여행용 파우치’가 대표상품이다. ‘의류수납팩’은 양면으로 수납할 수 있는 의류 및 소품 수납팩으로 방수공간에 젖은 옷도 수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롯데닷컴은 여행용품 정리가방 전문브랜드인 백스인백 제품을 20~30% 할인가에 판매하는 ‘롯데닷컴 썸머세일, 백스인백 기획전’을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캐리어 내부의 정리정돈을 돕는 5개의 각기 다른 사이즈의 수납백으로 구성된 ‘백스인백 폴리망사5종세트 BSB-5003’가 인기다. 가방 양면으로 나눠진 수납공간에 소지품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아이스타일24는 각종 이색 수납 전문 가방을 최고 50%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특수 처리된 LinkSeal 매쉬 소재로 제작돼 탁월한 방수 및 냄새차단 기능을 갖춘 ‘트래블메이트 신발정리 트래블팩’은 장기간 여행시 여벌의 신발을 챙겨야 하는 경우 신발의 흙, 먼지, 냄새로부터 다른 소지품들을 보호할 수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 옥션에서는 7월 들어 압축팩 판매량이 전월 일평균 대비 25% 가량 늘었다. 압축팩은 짐이 많아지는 해외여행 준비 시 유용한 아이템으로 ‘휴대용 의류압축팩(7장)’이 인기다. 의류를 팩에 넣고 지퍼를 잠근 후 천천히 말아주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1/3 부피까지 압축할 수 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제국의아이들, 亞프로모션 나서..국내활동 병행

    제국의아이들, 亞프로모션 나서..국내활동 병행

    제국의아이들이 아시아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한류몰이에 나선다.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26일 태국으로 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8월 중순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을 순회하며 해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국의아이들은 차세대 아시아 스타를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국 컨텐츠 진흥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또 소속사 측에 따르면 데뷔 전 전파를 탔던 Mnet ‘제국의아이들’이 아시아 각국에 방영되면서 아직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한 곳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어 성공적인 아시아 가요시장 공략이 기대된다. 이미 제국의아이들은 일본 아이튠즈(Itunes)에 ‘러브 코치 리믹스’ 음원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6월 총 3회에 걸친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치른 바 있다. 데뷔한지 1년이 안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제국의아이들은 “이렇게 빨리 본격적으로 해외활동을 시작하게 될 줄 몰랐다. 기대 이상으로 팬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했다. 감사한 마음만큼 더 좋은 모습과 노래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국의아이들은 하반기에 국내활동과 해외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사진 =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갤럭시S 화질 동급 최강”

    미국 경제전문 포천이 지난 15일부터 미국 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에 대해 위치확인시스템(GPS)과 일부 문제만 제외한다면 ‘믿기지 않는(incredible) 폰’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18일(현지시간) 포천의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거인 세스 웨인트로브는 미 통신업체 T모바일과 AT&T를 통해 각각 ‘바이브런트’, ‘캡티베이트’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인 갤럭시S의 사용 후기를 애플의 ‘아이폰4’, HTC의 ‘에보’, ‘아리아’ 등과 비교 분석했다. 미국형 갤럭시S 모델들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2.1, 4인치 슈퍼 아몰레드, 1GHz 프로세서 등 기본적인 사양은 같지만 이름과 디자인, 일부 사양은 사업자별 요구사항에 맞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웨인트로브는 갤럭시S에 대해 화질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내린 반면 GPS기능은 비교 대상 중 최악이라고 전했다. 그는 갤럭시S가 자랑하는 4인치의 슈퍼아몰레드 화질에 대해 “화면과 야외 시인성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라면서 아이폰4보다 높이 평가했다. 또 “혹시 의심이 든다면 갤럭시S로 영화 ‘아바타’를 보라. 감탄하지 않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화질을 극찬했다. 9.9㎜의 두께는 아이폰4보다 두껍지만 아이폰4가 수신감도 향상을 위한 케이스를 부착할 경우 갤럭시S가 더 얇다고 지적했다. 카메라에 플래시 기능은 없지만 5메가 픽셀을 사용해 빛이 적은 곳에서도 사진이 잘 찍히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아이폰4만큼 환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취약한 GPS 기능은 구입 자체를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숲이나 고속도로에서 갤럭시S의 GPS는 신호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반면 나머지 스마트폰들은 신호를 잡는 데 거의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폰4의 수신 불량 문제가 스마트폰 업계의 공통된 문제라는 애플 측 주장에 대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고객들이 자사 스마트폰 수신 기능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적은 없었다고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위기의 부사관] “장기복무 25% 불과… 전문성·신분 보장을”

    [위기의 부사관] “장기복무 25% 불과… 전문성·신분 보장을”

    전북 여산에 있는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지난 14일 만난 부사관들은 처음엔 기자 앞에서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부사관 생활에 만족한다.”는 모범답안만 반복했다. 하지만 군과 부사관의 미래, 가족들을 생각할 때 변화가 필요한 것이 있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닫힌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 32년차로 정년을 4년 남겨둔 송모(51) 원사는 부사관의 현실에 대해 묻자 “일선 주임원사들의 주업무는 지휘관에게 ‘풀 뽑았습니다. 나무 벴습니다.’라고 보고하는 게 현실”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20년 이상 군에 복무한 원사들이 지휘관을 만나 나누는 대화가 전문성과는 거리가 먼 단순업무에 대한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송 원사는 또 “원사들은 부대 주임원사 보직이 끝나면 취사반장으로 가기도 한다.”면서 “장교들과 동반자 관계가 될 수 있는 관리자 교육을 시키고 대대급 주임원사로 근무했다면 상급부대 자리로 이동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20년차로 부사관 교육을 맡고 있는 이모(41) 상사는 “부사관 후보생이라도 군인은 군인인데 한 달 급여가 12만원에 불과하다. 시간당 200원꼴인데 말이 안 된다.”고 훈련교관으로서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먹여 주고 재워 준다는 말을 그만해라. 밥값 몇 백원 올리고 복지 향상시켰다고 말하기 전에 실질적인 군생활의 질을 올려 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목청을 높였다. 18년차 이모(37) 상사는 “장기 부사관 선발률이 25%에 불과한데, 이것을 더 늘려 신분을 보장해 주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3년 전까지 강원도 화천 인근의 전방부대에서 근무했다. 부대 근처의 수십년 된 15평짜리 군인아파트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았다. 대형마트까지 1시간 이상 걸리고 햄버거 하나를 먹기 위해 인근 도시까지 자동차로 이동해야 했다. 산골짜기라 산부인과도 없었다. “이런 지역에서 근무하는 것은 부사관도 부사관이지만 아내들이 정말 고생”이라고 했다. 4년차 양모(25) 중사는 장기 부사관 선발에 떨어질까 불안해하는 케이스다. 양 중사는 병사로 근무하다 2006년11월 임관했다. 올해 장기 예비 자원에 선발된 그는 2년 뒤 장기복무자로 선발되는 꿈을 꾸고 있다. 병사로 입대했다가 부사관이 된 뒤 다니던 대학까지 자퇴한 그는 탈락할 경우 낙심을 넘어 원망이 생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내년 가을쯤 결혼할 여자 친구에게 떳떳한 군인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만 마음 한 구석엔 신분에 대한 불안감이 도사리고 있다. 박모(30) 중사는 장기 부사관 선발에 탈락하면서 중사로 전역했다가 다시 하사로 2005년에 재입대했다. 박 중사는 부사관의 견문과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유를 묻자 “야전부대 부사관들 말솜씨가 별로다. 나도 경력이 오래되면 상사, 주임원사로서 일을 해야 할 텐데 전문성이 떨어져 보였다.”고 답했다. 반면 부사관 생활에 만족을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인 정모(27) 중사는 중사 6호봉으로 장기 복무자다. 이라크에도 다녀왔고 기계화부대에서 전차를 타기도 했다. 부사관학교 훈련교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남편은 전북 부안의 35사단에 근무하는 12년차 중사다. 부사관 커플인 셈이다. 정 중사는 “살 만하냐.”는 질문에 서슴없이 “살 만하다.”고 답했다. 부부가 모두 장기 부사관으로 정년을 보장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정 중사는 전방부대 근무가 사실상 막혀 있다는 점을 불만으로 꼽았다. 여군도 전방을 갈 수 있는데 지휘관들이 꺼린다는 것이다. “여군에게도 경험상 필요한데 처음부터 해당 부대에서 받지 않겠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모(22) 하사는 올해 2월 부사관에 지원했다. 병사로 입대할 때는 군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이 있었지만 선배 부사관들을 보면서 지원을 결심했다. 월급은 100만원 정도지만 “부족하지 않다.”고 했다. 여산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아이폰4 또 ‘담달폰’

    아이폰4 또 ‘담달폰’

    이달 말로 예정됐던 ‘아이폰4’의 국내 출시 일정이 결국 더 늦어지게 됐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30일 한국을 제외한 17개국에서 아이폰4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애플 SKT 공급 저울질’ 추측도 아울러 잡스는 아이폰4의 송수신불량 논란과 관련, “아이폰4의 안테나 수신불량으로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0.55%”라면서 “아이폰4 구매자에게 모두 케이스를 공짜로 제공하겠다. 그래도 불만이라면 30일 이내에 환불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은 이번 논란을 ‘안테나게이트’라고 부르며 애플의 곤혹스러운 처지를 전했다. 아이폰4의 국내 상륙이 늦어지면서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지형변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달 말 출시가 무산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 측은 ‘한국 정부의 승인 지연’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현재까지 아이폰4의 전파 인증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는 국내 시판에 앞서 반드시 전자연구소의 전파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전파 인증은 신청 이후 한 달 정도 걸린다. 이에 대해 KT는 “아이폰4의 형식승인 준비 작업이 길어져 출시 일정을 1~2개월 늦추게 됐다.”고 밝혔다. KT 고위 관계자는 “아이폰4의 전파 인증 전에 통화품질이나 망 연동 테스트 등을 꼼꼼하게 하느라 출시가 늦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KT는 일반 소비자와 똑같이 애플의 현지 발표를 듣고 나서야 한국이 아이폰4의 2차 출시 국가에서 빠진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 ‘안테나게이트’로 비꼬아 이런 점에서 애플이 평소 아이폰4 출시에 관심을 보였던 SK텔레콤에도 공급하려고 저울질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최근 “아이폰4와 아이패드는 애프터서비스 문제가 해결돼야 도입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 애플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KT 관계자는 “애플이 KT를 통해 아이폰4를 출시한다고 했기 때문에 (SKT 출시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애플과 KT의 협상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는 ‘오프더레코드’(비공개)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여기에는 아이폰4의 독점 공급, 아이패드 연계 출시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4는 전파 인증 신청 후 걸리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9월쯤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갤럭시S도 안테나 불량?…국내외 동영상 돌아

    최근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4’가 안테나 수신 불량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4의 대항마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도 안테나 수신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폴란드의 IT블로그 ‘텔레폴리스’는 지난 13일 “삼성 갤럭시S도 안테나 수신에 문제가 있다.”면서 특정 부위를 손에 쥘 경우 안테나 수신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장면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했다. 폴란드 출신 블로거 ‘luinHD’이 올린 이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S는 안테나가 내장된 왼쪽 하단을 손으로 감싸쥐면 안테나 수신율을 표시하는 막대가 급격히 떨어졌다. ‘luinHD’는 “평소에 이용하는 것처럼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테스트를 한 것”이라며 “실험 결과 갤럭시S의 안테나 수신에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폴란드의 또 다른 IT블로그 ‘포닐레나’는 “갤럭시S의 안테나 수신 문제가 정확하기 확인 되지는 않았지만 동영상을 올린 ‘luinHD’는 전문 IT리뷰 작가”라며 “만일 비슷한 문제점이 또 발견되면 우리에게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갤럭시S의 안테나 문제는 국내에서도 발견됐다. 일부 IT커뮤니티에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갤럭시S의 ‘데스그립’(손으로 쥐는 방식에 따라 안테나 수신 감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견됐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또 국내용 갤럭시S에서도 ‘luinHD’와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도 돌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문제는 일부 휴대전화에서만 발견되는 현상이며, 한국은 기지국의 수와 통신망의 질이 폴란드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이같은 안테나 수신 불량 문제는 스마트폰의 안테나가 내장형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모든 휴대전화는 안테나 부위에 손이 직접 닿을 경우 통화 품질에 영향을 받는다. 제조 과정에서 손의 위치를 고려해 안테나를 내장하는 것은 이 같은 이유에서라는 설명이다. 아이폰4와 갤럭시S 등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은 디자인 문제 등으로 기기 하단 부분의 배터리 덮개 안쪽에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손으로 잡을 때 송수신 불량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갤럭시S의 사용설명서는 “통화 중이거나 데이터통신 중에 안테나가 내장된 부분을 손으로 잡게 될 경우 통화 품질이 떨어지거나,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질 수 있다.”며 하단 부분을 잡지말 것을 권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도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휴대전화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안테나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며 “이것은 노키아·블랙베리·삼성전자 등 모든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다 동일하게 갖고 있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잡스는 안테나 수신기능 향상을 위한 보호 장치인 ‘범퍼 케이스’ 사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아직 안테나 수신율과 관련된 접수 사항은 없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안테나 수신 불량 문제에 대해 “환경이나 특정 사유 때문에 일어나지 않았나 추측된다.”며 “만약 기기 전반적인 문제로 드러나면 내부 회의를 거쳐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아이폰4’ 7월 출시 못한다…본지 기사 사실로 드러나

    ‘아이폰4’ 7월 출시 못한다…본지 기사 사실로 드러나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4’가 이달 말 만날 볼 수 없게 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애플은 16일(현지시간) 오전 애플 본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4의 수신불량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정부의 승인이 지연돼 한국은 이번 출시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은 지난 11일자 보도에서 애플의 아이폰4 국내 출시가 예정보다 늦어져 ‘아이폰=다음달폰’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본지기사 7월 11일자 참조:“KT ‘아이폰4’ 7월 출시 물건너가···빨라야 8월”) 업계는 그동안 아이폰4의 국내 출시가 이달 28일 전후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해왔다. 몇몇 국가를 묶어 글로벌 출시 시기를 맞추는 애플의 관행을 감안한 데 따른 것이다. 본지 취재 결과 아이폰4의 국내 출시시기를 두고 7월 말경 어렵다는 사실은 밝혀졌으나 출시 시기 연기 이유를 두고 궁금증이 증폭됐었다. KT 고위 관계자도 최근 사내 한 행사에서 “아이폰4의 7월 국내 출시는 물건너 갔다. 짧게는 한달 길게는 두달까지 지연이 불가피 하다.”고 말하며 출시 연기 이유에 대한 언급은 일축했었다. 이와 같이 KT는 이번 내용에 관해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업계 시각도 있다. KT 이석채 회장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이폰4의 늦은 출시를 의식한 듯 KT가 ‘갤럭시S’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아이폰을 파는 AT&T에도 공급하는데 KT에는 하지 않아 가슴이 아프다며 ‘KT에게도 여전히 필요한 존재’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이날 아이폰4의 안테나 수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호케이스 ‘범퍼’를 오는 9월 30일까지 아이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상 공급한다. 이미 케이스를 구입한 소비자는 그 가격만큼 돌려주거나 30일 이내에 한해 환불조치 할 것 등을 밝혔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톰보이, 결국 부도 처리 “17억 가까운 어음 막지 못해…”

    톰보이, 결국 부도 처리 “17억 가까운 어음 막지 못해…”

    국내 토종 브랜드 톰보이가 결국 최종 부도 처리되는 사태를 맞았다.톰보이는 16억8900만원 규모의 만기어음을 막지 못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 13일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에 지급 제시된 16억8900만원 규모의 전자어음 88건을 기한 내에 입금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톰보이가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고 밝혔다.지난 6월 28일 주채권은행 산업은행은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에 해당하고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C등급 기업으로 분류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쌈지 이후 국내 토종 브랜드가 이런 사태를 맡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톰보이는 코모도, 코모도스퀘어, 톰보이진 등 브랜드를 선보였으나 패션 트렌드에 실패한 케이스”라고 밝혔다. 한편 톰보이는 지난 1977년 설립, 코모도, 코모도스퀘어, 톰보이진 등 패션 브랜드로 발돋움해 패션시장을 넓혀갔다. 하지만 톰보이의 부도 위기는 경영 자금 조달에 어려움으로 자금난에서 벗어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재외공관서 일할 대장금 오세요”

    외교통상부의 해외 공관엔 외교관만 나가는 게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 일을 맡는 ‘단순 노무직’도 있어야 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보직이 요리사라고 한다. 대사관에서는 현지 외국 귀빈(VIP)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일이 ‘주요 업무’에 속하기 때문이다. 대사관 오·만찬은 또 한국 요리를 과시할 기회이기도 하다. ●중·노년 여성요리사 드물어 외교부 관계자는 14일 “대사가 부임하면서 제일 신경쓰는 일 중 하나가 좋은 요리사를 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사는 알음알음 소개를 받거나 채용 공고를 낸다. 과거엔 요리사로 나가려는 중·노년 층 여성을 찾는 게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엔 우리 국민의 경제수준이 올라가면서 깊은 손맛을 지닌 이런 요리사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월급에 비해 현지생활이 너무 힘든 까닭이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해외공관 요리사의 월급은 평균 200만~250만원이다. 그런데 외국어를 못하는 중·노년층에겐 친구 한 명 없는 외국 생활이 감옥이나 다름없다. 때문에 돈을 좀 적게 받더라도 국내에서 다른 일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세태가 이렇게 변하자 최근엔 대학 조리과 출신 젊은이들을 요리사로 채용하는 경우가 생겼다. 외국 경험을 쌓고 싶은 요리 전공자들이 지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젊은이들은 외국어가 가능하고 혈기가 왕성한 게 오히려 문제다. 현지인과 친분을 맺으면서 부지불식간에 대사관 기밀 등을 누설할 우려가 있다. 심지어는 현지인과 결혼해 도중에 그만둔 사례도 있다. ●젊은층은 기밀누설 우려 이런 점 때문에 얼마 전 아시아의 A국 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 아줌마’를 요리사로 데려갔다. A국에서 특별히 비자를 내줬다. 하지만 비자 발급이 까다로운 나라에서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케이스다. 일부 대사관은 고육지책으로 아예 현지 외국인을 채용해 한국 요리법을 전수해 주는 식으로 아예 요리사를 양성하는 곳도 있다. 이 경우엔 대사 부인이 일일이 ‘교육’을 시켜야 한다. 어쨌든 이런 추세라면 본의 아니게(?) ‘외국인 장금(長今)이’들이 줄줄이 배출될 수도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아이폰4 비추’ 리뷰로 애플 손해 100억 달러”

    “‘아이폰4 비추’ 리뷰로 애플 손해 100억 달러”

    아이폰 4의 안테나 결함이 손해배상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가운데 현지 소비자 단체의 ‘비추’리뷰 탓에 애플사가 100억 달러에 가까운 손해를 봤다고 영국 일간지가 전했다. 지난 12일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잡지인 ‘소비자 보고서’(Consumer Reports)는 수신 결함 논란에 휩싸인 아이폰 4에 관해 “소비자에게 제품 구입을 권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뉴욕의 매장 3곳에서 아이폰 4를 구입한 뒤 수차례 수신감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하드웨어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보고서의 ‘비추’리뷰가 공개되자 13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주식은 3%가량 떨어져 100억 달러에 가까운 손실을 봤다. 당일 전반적으로 1%이상 오른 기타 주식 상황과 대비된다. 애플 측은 이에 대해 아직 어떤 공식적인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 저널 등 현지 언론은 아이폰 4가 리콜보다는 안테나 결함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 안테나 보호 케이스인 ‘범퍼’를 할인 또는 무려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 측은 결함이 제기된 당초 “아이폰 4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기계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생긴 문제라고 주장하다가, 나중에는 수신감도를 표시하는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다고 해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NTN포토] 한영·김성경·유열, ‘즐거운 홈시어터 쇼케이스’

    [NTN포토] 한영·김성경·유열, ‘즐거운 홈시어터 쇼케이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14일 오전 서울 대치동 크링시네마에서 열린 ‘INFINIA Hometheater와 함께하는 Enrich your senses in Art ‘에 참석한 방송인 한영 가수 유열 아나운서 김성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최첨단 음향 및 디지털 기술로 집약 제작한 인피니아 홈시어터를 각종 예술작품과 접목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고품격 영상과 음향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게 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日 축구스타’ 혼다, AC밀란서 20억엔 러브콜

    일본 축구 스타 혼다 케이스케(24)가 세계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13일 이탈리아의 가제타지 온라인판은 현재 러시아 CSKA모스크바 소속인 혼다 케이스케가 이탈리아 세리에 명문 AC밀란으로부터 약 20억엔의 고액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7월 초 밀란은 CSKA측에 1000만 유을 제시했지만 CSKA측은 최소 2000만 유로를 주장해 양쪽 간 협의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13일 일본의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은 혼다 케이스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으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CSKA 측은 이 교섭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과거 스페인 리그 바로셀로나가 이적금 1300만 유로로 협상에 성공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혼다 케이스케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카메룬전에서 결승골을 넣은데 이어 덴마크전에서는 무회전 프리킥의 주인공으로 일본에서는 현재 ‘제2의 나카타’로 불리는 축구스타.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국내 토종 브랜드 톰보이, 최종 부도 위기

    국내 토종 브랜드 톰보이, 최종 부도 위기

    국내 토종 브랜드 톰보이가 부도를 맞을 최종 위기에 몰렸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3일 톰보이 측에 부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요구했다. 이어 톰보이에 대한 거래를 오전 11시 45분경 중단 시켰다.톰보이는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으로부터 6억 8000만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서 1차 부도가 난 것으로 알려진다. 전문가들은 톰보이의 부도 위기는 경영 자금 조달에 어려움으로 보고 있다. 톰보이는 지난 5월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에서 한 건의 청약도 받지 못해 불발행됐다. 또 지난 6월 말경 신주인수권부사채(BW) 15억원의 규모가 미납된 바 있다.지난 6월 28일 주채권은행 산업은행은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에 해당하고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C등급 기업으로 분류했었다.업계 관계자는 “쌈지 이후 국내 토종 브랜드가 이런 사태를 맡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톰보이는 코모도, 코모도스퀘어, 톰보이진 등 브랜드를 선보였으나 패션 트렌드에 실패한 케이스”라고 밝혔다. 또 “유행에 민감한 패션 시장에서 인기를 한번 끈 브랜드는 기사회생하기 힘든 것이 패션 시장의 정석이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e몰, 해외여행 돕는 보조용품 ‘인기’

    e몰, 해외여행 돕는 보조용품 ‘인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올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온라인몰에서는 캐리어, 목베개, 미니 뷰티도구 등 해외여행에 필요한 각종 보조용품들이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디앤샵은 7월 들어 여행가방의 매출이 전월 대비 약 54% 가량 증가했고 여행용 케이스 및 파우치의 매출 역시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기내용 캐리어 판매가 7월 들어 전월 대비 30%,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으며 인터파크는 ‘여행용 소품가방’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배 높아졌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 실장은 “최근 경기 회복세와 환율 안정세와 지난해 신종플루 때문에 해외여행을 미뤘던 수요까지 겹쳐 올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이 사상 최대치를 바라보고 있다.”며 “해외여행 경험이 많을수록 여행 가방을 가볍게 쌀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나 보조용품을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몰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여행 보조용품을 이용하면 쾌적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현재 온라인몰에서는 최근 해외여행의 가파른 증가추세를 반영해 각종 관련 상품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디앤샵은 여행 가방을 가뿐하게 해주는 필수 아이템을 모은 ‘가볍게 떠나자!’ 기획전을 통해 여행 관련 제품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디앤샵 단독 20% 할인쿠폰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롯데닷컴은 8월 31일까지 ‘2010 BEST 여행소품 30%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쾌적한 여행을 돕는 각종 기내용품, 여행정리 보관함, 여권케이스, 네임택 등 여행관련 용품을 최고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인터파크에서는 여행용 캐리어, 여권지갑, 네임택 등을 한 곳에 모아 놓고 가격대별, 브랜드별 추천 상품을 제안하는 ‘여행필수품 완비, 1만원대 특가’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G마켓은 ‘내가 꿈꾸던 모든 여행가방’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열고 기내용 캐리어, 화물용 캐리어, 여권가방 등 다양한 여행 가방을 선보인다. 11번가는 다양한 디자인과 강렬한 색상으로 눈에 확 튀는 패셔너블한 캐리어가 인기다.공항 수화물코너에서 손쉽게 짐을 찾을 수 있고, 분실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핫 핑크색상에 하트도트무늬가 들어간 ‘블루밍홈 하트 여행가방’는 가방 뒷면에 별도의 주머니가 있어 여권, 여행책자 등 소지품 보관이 쉽다. ‘에다스미러타입 캐리어’는 오렌지, 옐로, 퍼플 등 화려한 색상으로 세련미를 더해준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충격흡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간 해외여행에 적합하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e몰, 실버데이 앞두고 금 대체 ‘실버 상품 수요 증가’

    e몰, 실버데이 앞두고 금 대체 ‘실버 상품 수요 증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는 금값으로 인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실버 쥬얼리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오는 14일 실버데이를 앞두고 온라인몰에서는 실버 액세서리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어났다. 디앤샵의 경우 최근 한 달 동안 전월대비 약 25% 가량 매출이 상승했고 G마켓과 롯데닷컴은 7월 들어 실버 주얼리 제품의 판매량이 전월 동기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디앤샵 주얼리담당 김미자 MD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인해 금을 대신한 은 소재 주얼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귀걸이 제품과 함께, 실버 발찌가 평소보다 약 4~5배 이상의 판매량과 실버데이를 맞은 선물용 세트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디앤샵에서는 실버데이를 맞아 다양한 디자인의 실버주얼리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여름 정기 핫세일 9900원 균일가’ 기획전에서는 실버 쥬얼리를 9900원 균일가 또는 단독 특가에 만나볼 수 있고 전 상품 무료배송과 구매금액별 선물포장 서비스, 2개 이상 구매자는 귀걸이, 뱅글 등 특별 액세서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또한 20~30대 키덜트 여성을 위한 신개념 캐릭터 주얼리 ‘월트디즈니’ 특가 제품 ‘Summer Holiday With Disney’ 기획전에서는 헤나 타투와 5만원 이상 고객에게 최신 와이어 헤어밴드를 증정, 1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비치 플립플랍 샌들을 제공한다. G마켓은 실버데이를 앞두고 ‘선물용 주얼리 퀵배송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시내 2~3시간 이내 퀵으로 배송해준다. 미리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직접 사러 갈 시간이 없는 경우 특히 유용하다. 기본요금은 6000원으로 일반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제공한다. 옥션은 실버 이니셜 목걸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글 영문으로 모두 가능한 글씨체와 커플용 액세서리가 인기 만점이다. 롯데닷컴에서 판매 중인 ‘스위티스푼 미니하트 팬던트 2종 세트’는 7월 들어 일주일 연속 롯데닷컴 액세서리 부문 랭킹 베스트 1위를 차지한 인기 상품이다. 심플하면서도 입체적인 펜던트가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목걸이와 귀걸이로 함께 구성돼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오는 20일 까지 진행하는 ‘제이에스티나 썸머 페스티벌’에 서는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대회에서 착용한 티아라 귀걸이와 제이리본 귀걸이를 포함해 목걸이, 반지, 팔찌 등 올 S/S 시즌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또한 핸드백, 시계, 기타 액세서리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트래블팩과 선물용 포장 및 카드를 제공하고 구매 금액과 구매 아이템에 따라 티아라 우산, 카드 케이스, 손수건 등 푸짐한 사은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11번가는 실버데이를 앞두고 연인을 상징하는 탄생석 및 이니셜이 들어간 은 소재의 주얼리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천연탄생석 순은 목걸이’는 자수정, 토파즈, 루비 등 12가지의 월별 탄생 보석이 물방울, 십자가, 하트 등 6가지 스타일이 은 펜던트 안에 담겨 천연 보석이 아름답게 빛난다. 이니셜 목걸이는 오랜 시간 연인들에게 사랑 받아온 아이템이다. ‘실버 이니셜 목걸이’는 다양한 서체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한문, 일본어로 제작이 가능해 이니셜 목걸이도 진화되고 있다. 이 주얼리는 하트, 별, 입술 등 다양한 포인트 무늬를 추가할 수 있고 3D 입체 제작 및 큐빅 세팅도 가능하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2AM ‘데뷔 2주년’에 亞팬 다양한 축하이벤트

    2AM ‘데뷔 2주년’에 亞팬 다양한 축하이벤트

    데뷔 2주년을 맞은 2AM을 위한 팬들의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이어졌다. 2AM은 지난 11일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이에 팬들은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AM 쇼케이스에서 2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현지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 역시 2주년 기념일을 맞게 된 멤버들을 위해 직접 싱가포르까지 찾아와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또 국내 일간지 광고란에 2AM 데뷔 2주년 축하 메시지를 싣는 등 2AM 데뷔 2주년을 다채롭게 축하했다. 또 지난 11일 2AM이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현지는 물론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각국의 팬들로부터 2주년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2AM이 입국한 12일 새벽 인천 공항에는 하루 늦게나마 2주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이 운집해 데뷔 2주년을 맞은 2AM 멤버들을 환영했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트렁크 色을 입다

    트렁크 色을 입다

    검은색에 튼튼하기만 하면 충분했던 여행용 트렁크 가방이 색깔을 입었다. 국내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지난해 경기 침체 및 신종플루 등으로 자제했던 외국여행 수요가 올여름 폭발하면서 비행기 좌석 구하기가 전쟁이다. 외국여행 필수품인 여행용 트렁크가 천편일률적인 무채색에서 벗어나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이 더해진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화사한 색깔의 트렁크를 끌고 다니면 여행 내내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것은 물론 공항에서 가방을 찾을 때도 손쉽다. SK텔레콤의 온라인 장터 11번가(www.11st.co.kr)의 잡화팀 박지연 매니저는 9일 “예전에는 튼튼하고 때가 잘 타지 않는 어두운 색상의 여행가방을 많이 찾았지만 요즘 트렁크는 여행을 가기 위한 ‘도구’가 아닌 ‘패션’”이라며 “휴가철을 대비해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1000여종의 트렁크 가방을 판매 중이며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돋보이는 무늬는 역시 시원한 줄무늬와 물방울 그리고 꽃문양이다. 트렁크도 마찬가지로 귀여운 물방울무늬에 호피 무늬, 얼룩무늬 등 다양한 무늬의 가방이 쏟아지고 있다. 화사한 분홍색에 하트 무늬가 들어간 ‘블루밍 홈 하트 여행가방’(1만 7010원)의 반응이 특히 좋다. 가방 뒷면에 별도의 주머니가 있어 여권, 여행책자 등 소지품 보관이 쉬우며, 여행 후 짐이 늘어나면 앞쪽 지퍼를 열어 공간을 넓힐 수도 있다. 잔잔한 꽃무늬로 빈티지 느낌을 살린 ‘내 이름은 소녀 캐리어’(11만 5000원)는 청소재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으며, 최근 유행인 청·청 패션과도 잘 어울린다. ‘블루마린 스트라이프 캐리어’(8만 3300원)는 흰색과 푸른색의 줄무늬가 교차하여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공항과 여행지에서 좀 더 튀고 싶다면 이색적인 디자인을 택해도 좋다. ‘해피래빗 캐리어’(11만 5000원)는 직접 손으로 그린 듯한 토끼 그림이 그려진 트렁크 가방으로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앙증맞은 헬로키티 캐릭터가 그려진 ‘헬로키티 하드케이스 트롤리 백’(10만 3320원)은 은색과 분홍색에 은은한 반짝이가 가미돼 세련됐다. 키티 마니아라면 더욱 반가운 가방. 공항 직원들이 가방을 던질 때면 가슴이 쓰릴 정도로 예쁘다. 오렌지, 형광 노랑, 에메랄드 등 강렬한 색상도 꾸준히 인기다. 튀는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면 전통미를 살린 트렁크가 제격이다. 가죽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세이지 가죽 여행가방’(4만 4460원)이 대표적이다. 검정, 갈색 등 가죽 고유의 색상은 물론 분홍, 빨강, 체크, 호피무늬 등 화사한 색상도 출시됐다. 상하기 쉬운 가방 모서리에는 다른 색상의 가죽을 덧대 손상을 방지하며 멋스러움도 더했다. ‘모즈 크로커다일 캐리어’(5만 7230원)는 악어 가죽 문양의 인조가죽을 사용해 화려한 분위기를 낸다. 방수 기능도 있어 여행 중 비가 와도 젖을 걱정이 없다. 아가일 체크무늬의 ‘루치마리노 소프트케이스’(4만 8800원)는 우레탄 이중 바퀴를 사용해 소음이 적고 움직이기 편하다. 1박2일 동안 짧게 여행을 가거나 짐이 많지 않다면 초소형 여행가방이 좋다. ‘트레블 리틀 트렁크’(2만 2000원)는 작은 크기의 트렁크로 방수 가공된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것이 특징. 티셔츠와 반바지 등 5~6벌의 옷은 거뜬히 들어간다. 휴가철 필수품인 디지털 카메라, 휴대전화, MP3 등을 챙기다 보면 여러 종류의 전기선이 골칫거리. ‘베리샵 캐빈인백’(1만 7820원)을 이용하면 전선과 디지털기기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세 칸으로 나눠져 있어 제품 및 용도별로 정리 가능하다. 어린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아이가 트렁크 위에 올라앉아 이동할 수 있는 ‘트렁키’(5만 1330원)를 준비할 만하다. 4개의 튼튼한 바퀴가 달린 어린이용 트렁크로 140㎏까지 무게를 지지해 아이가 타고 놀아도 안전하다. 대기시간이 길고 이동거리도 만만찮은 공항에서 유모차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패션 소품으로 손색없는 카메라 가방도 인기다. 루이까또즈는 올림푸스 카메라인 ‘펜’(PEN) 전용 가방(19만 9000원)을 내놓았다. 루이까또즈의 로고가 새겨진 깔끔한 외관에 소가죽으로 테두리를 마감했다. 흠집에 강한 폴리염화비닐(PVC) 소재라 외부 손상이 적다. 내부에는 탈부착 가능한 지퍼 주머니가 있어 카메라 소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루이까또즈의 김인섭 홍보팀장은 “DSLR 카메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보기에도 멋스러운 가방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NTN포토] 나르샤 “솔로음반 ‘NARSHA’ 사랑해주세요”

    [NTN포토] 나르샤 “솔로음반 ‘NARSHA’ 사랑해주세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진행된 ‘나르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나르샤의 미니앨범 ‘NARSHA’는 8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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