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케이스
    2025-09-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05
  • [포토] 그룹 ‘허니지’ 배재현 “난 몸치”

    [포토] 그룹 ‘허니지’ 배재현 “난 몸치”

    Mnet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4’ 방송 최초로 결성된 그룹 허니지(배재현, 권태현, 박지용)가 정식 가수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20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남성 3인조 그룹 허니지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1집 앨범에는 선 공개 곡인 ‘그대’를 비롯해 타이틀곡 ‘바보야’등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 되었다. 선 공개 곡인 ‘그대’의 티저 영상은 같은 소속사(청춘뮤직)의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김형태가 직접 연출을 맡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그룹 ‘허니지’ 열창하는 권태현

    [포토] 그룹 ‘허니지’ 열창하는 권태현

    Mnet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4’ 방송 최초로 결성된 그룹 허니지(배재현, 권태현, 박지용)가 정식 가수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20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남성 3인조 그룹 허니지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1집 앨범에는 선 공개 곡인 ‘그대’를 비롯해 타이틀곡 ‘바보야’등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 되었다. 선 공개 곡인 ‘그대’의 티저 영상은 같은 소속사(청춘뮤직)의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김형태가 직접 연출을 맡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슈스케가수 중 가장 기대되는 그룹 허니지 ‘Honey G’

    [포토] 슈스케가수 중 가장 기대되는 그룹 허니지 ‘Honey G’

    그룹 허니지 정규 1집 앨범 ‘쇼케이스’ 20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남성 3인조 그룹 허니지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허니지(배재현, 권태현, 박지용)는 ‘슈퍼스타K 4’ 방송에서 배출된 스타그룹으로 1년여 만에 앨범을 발매하여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쇼케이스 진행은 Mnet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4’ 에서 인연이 닿은 안혜경이 맡았다. 이번 1집 앨범에는 선 공개 곡인 ‘그대’를 비롯해 타이틀곡 ‘바보야’등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 되었다. 선 공개 곡인 ‘그대’의 티저 영상은 같은 소속사(청춘뮤직)의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김형태가 직접 연출을 맡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허니지 권태현, 노래를 이렇게 잘하니 앞니 안보여

    [포토] 허니지 권태현, 노래를 이렇게 잘하니 앞니 안보여

    그룹 허니지 정규 1집 앨범 ‘쇼케이스’ 20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남성 3인조 그룹 허니지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허니지(배재현, 권태현, 박지용)는 ‘슈퍼스타K 4’ 방송에서 배출된 스타그룹으로 1년여 만에 앨범을 발매하여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쇼케이스 진행은 Mnet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4’ 에서 인연이 닿은 안혜경이 맡았다. 이번 1집 앨범에는 선 공개 곡인 ‘그대’를 비롯해 타이틀곡 ‘바보야’등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 되었다. 선 공개 곡인 ‘그대’의 티저 영상은 같은 소속사(청춘뮤직)의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김형태가 직접 연출을 맡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그룹 ‘허니지’ 박지용, 앨범 많이 사랑해주세요

    [포토] 그룹 ‘허니지’ 박지용, 앨범 많이 사랑해주세요

    Mnet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4’ 방송 최초로 결성된 그룹 허니지(배재현, 권태현, 박지용)가 정식 가수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20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남성 3인조 그룹 허니지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1집 앨범에는 선 공개 곡인 ‘그대’를 비롯해 타이틀곡 ‘바보야’등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 되었다. 선 공개 곡인 ‘그대’의 티저 영상은 같은 소속사(청춘뮤직)의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김형태가 직접 연출을 맡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英사상 첫 ‘고양이 DNA’ 증거 채택…주인 종신형

    英사상 첫 ‘고양이 DNA’ 증거 채택…주인 종신형

    영국 역사상 최초로 고양이 DNA가 살인 사건의 법정 증거로 채택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용의자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때문에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레스터 대학교 존 웨턴 교수는 “지난달 30일 윈체스터 크라운 법원에서 열린 데이비드 가이(30) 살인사건 재판에서 고양이의 DNA 자료가 유력한 증거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화제의 이 사건은 지난해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영국 사우스시 해변에서 커튼에 쌓인 데이비드 가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 커튼에서 8개의 고양이 털을 발견해 DNA 조사를 실시했고 용의자로 지목된 데이비드 힐더(47)의 애완 고양이 팅거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 측이 결정적인 증거로 삼은 것은 용의자 힐더의 집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혈흔이었다. 그러나 고양이 털 역시 함께 증거로 채택돼 애완 고양이 팅거는 ‘주인’의 유죄에 힘을 실어준 꼴이 됐다. 웨턴 교수는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고양이 털이 범죄 재판에 이용된 케이스”라면서 “영국에만 1000만 마리의 고양이가 있는데 이들 중 4분의 1은 무의식적으로 옷이나 가구 등에 털을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고양이들의 DNA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면 범죄 수사에 큰 도움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레저·패션’ 양날개로 中 공략하는 이랜드

    ‘레저·패션’ 양날개로 中 공략하는 이랜드

    이랜드가 국내외 패션업체와 호텔 등을 집어삼키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인수·합병(M&A)으로 저평가된 업체를 사들인 뒤 가치를 키워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인 패션과 레저라는 양 날개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지난 1일 대구 남구의 특2급 프린스호텔을 인수했다. 이 호텔은 이랜드가 보유한 6번째 특급호텔이다. 이랜드는 연내 재개관을 목표로 호텔을 재단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주 코아호텔(특2급)을 사들였다. 앞서 2009년 인수한 켄싱턴제주호텔(특1급)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특2급), 설악산 켄싱턴스타호텔(특1급),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특2급) 등 특급호텔 3곳을 운영 중이다. 이랜드의 레저 부문 M&A는 국외에서 더욱 활발하다. 지난해 중국 광시성 구이린 호텔에 이어 사이판에 있는 3개 리조트인 퍼시픽아일랜즈클럽(PIC), 팜스리조트, 코럴오션포인트(COP)를 잇따라 인수했다. 지난 3월에는 제주의 한류 복합 테마파크인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의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랜드가 호텔과 레저 산업에 손대기 시작한 것은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랜드 관계자는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연간 1000만명을 넘어섰지만 그들을 사로잡을 만한 즐길거리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폭증한 사이판과 구이린 등도 마찬가지여서 위락시설과 관광·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관련 업체 인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유통과 패션 부문의 M&A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스포츠브랜드 케이스위스를 비롯해 코치넬리와 만다리나덕 등 이탈리아 브랜드 등도 차례로 손에 넣었다. 패션 부문의 M&A도 중국을 염두에 뒀다. 이랜드는 34개 브랜드를 중국에 진출시켰지만 고가의 명품 브랜드군이 없다. ” 이랜드 관계자는 “명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이탈리아 패션업체를 잇달아 인수했다”면서 “명품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 브랜드를 만드는 것보다 인지도가 높은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도산했거나 경영난에 빠진 기업을 사들인다는 M&A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프린스호텔은 경영난에 빠졌었고 코아호텔은 2년여간 빈 건물로 방치된 상태였다. 죽어 있는 지방 상권의 저평가된 기업을 사들인 뒤 부활시키는 것이 이랜드가 추구하는 인수 방식이다. 일각에서는 무차별 M&A로 이랜드의 재무 상태가 상당히 악화됐다고 우려한다. 지난 6월에는 그룹의 주력 기업인 이랜드리테일의 신용등급이 ‘긍정’에서 ‘안정’으로 하향 조정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랜드는 지난해 현금성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자금 흐름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M&A를 진행할 때 연기금, 사모투자펀드(PEF) 등 재무적 투자자가 3년 이상 장기 투자에 참여하는 등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관객 모시기… 스타들 이색 공약 개발 ‘붐’

    [이은주 기자의 컬처K] 관객 모시기… 스타들 이색 공약 개발 ‘붐’

    지난 7일 저녁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극장. 영화 ‘감시자들’의 주연배우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가 한자리에 모였다. 관객 500만명 돌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영화사 측은 500만명을 돌파한 날 영화 티켓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관객 중 추첨을 통해 120명을 초대했고, 정우성이 내건 공약인 일일 데이트권에 당첨된 한 20대 여성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 여성은 정우성의 서울, 대구, 부산의 무대 인사에 빠짐없이 따라다니던 열성팬이었던 것. 정우성은 이날 이 여성팬과 저녁 식사에 이어 영화 ‘감기’ VIP 시사회에도 함께 참석하는 등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했다.이처럼 스타들의 공약이 유행하게 된 것은 1년 남짓. 제작보고회, 쇼케이스 등 행사가 빈번해지면서 “관객 ○○○만명이 넘는다면?”, “시청률 ○○%가 넘으면?”,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한다면?” 등 ‘공약 마케팅’이 덩달아 인기다. 처음에는 분위기를 풀려고 재미 삼아 시작했지만 최근엔 이행 여부까지 꼼꼼히 챙기는 경우가 많다. 스타들에게는 ‘고민 아닌 고민거리’지만 홍보 관계자들은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2차 화제몰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기는 눈치다. 한 영화 홍보사 대표는 “처음에는 곤란해하며 답변을 회피하는 스타들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공약 선언이 필수가 된 분위기여서 사전에 배우와 실천 가능한 공약 항목을 상의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의 주연배우들은 최근 이색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다니엘 헤니는 333만 관객을 돌파하면 333명과 영화 관람, 문소리는 555만명을 넘으면 555인분의 송편 대접, 설경구는 777만명을 넘으면 777명과 맥주 파티를 열겠다는 것. 홍보 관계자는 “추석 시즌의 영화인 데다 300만, 500만, 700만처럼 딱 떨어지는 숫자보다 재미있고 눈길도 끄는 공약을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같은 스타들의 공약이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는 있는 것일까. 영화 홍보대행사 퍼스트룩의 강효미 실장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는 확실히 있다. 흥행 공약은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장치”라면서 “공약은 스타들의 자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는 척도인 데다 팬들에게 진심이 통하면 효과는 배가된다”고 분석했다.‘공약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경우는 청춘스타 김수현이다. 그는 ‘도둑들’ 개봉 때 1000만 관객 기록을 세우면 관객을 업고 영화를 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실제로 공약 이행 이벤트를 했다. 당시 경쟁률은 무려 1000대1. 지난 6월 ‘은밀하게 위대하게’ 100만명 돌파 때도 ‘귀요미송’을 부르겠다는 공약이 극장을 달궜다. 영화는 개봉 36시간 만에 100만명을 넘겼고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다닌 곳곳마다 ‘귀요미송’을 불러달라는 관객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귀요미송’ 영상은 SNS 등으로 퍼져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줬다.제아무리 무게를 잡는 톱스타라도 공약 이행 이벤트는 피할 수 없는 분위기다.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한복을 입고 관객을 만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던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레드2’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관객 7000만명을 넘으면 얼굴에 빨간색 칠을 하고 인터뷰를 하겠다”는 다소 난해한(?) 공약을 내걸었다. 이병헌은 “당시 갑작스러운 질문에 해외 영화라서 수치를 좀 높게 잡긴 했지만 그에 준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반드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장담했다.하정우도 공약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배우다. 그는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2년 연속 받으면 국토 대장정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가 상을 받는 바람(?)에 꼼짝없이 이를 이행했고, 그 모습은 영화 ‘577 프로젝트’에 그대로 담겼다. 최근 ‘더 테러 라이브’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는 흥행 공약에 대해 묻자 “지난번에 국토 대장정을 했으니 이젠 대한해협 헤엄쳐 건너기 정도가 남은 것 아니냐. 그건 정중히 사양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홍보 관계자는 “공약을 이행하는 정직한 이미지는 스타의 팬 관리 차원에서도 효과적이지만 단지 이슈 만들기로 공약을 남발한다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화보] 제국의아이들 1위 공약 ‘9명의 팬에게 뽀뽀’

    [화보] 제국의아이들 1위 공약 ‘9명의 팬에게 뽀뽀’

    이날 쇼케이스서 제국의아이들 컴백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고민했지만,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광희는 ”멤버 한 명씩 총 9명의 팬 볼에 뽀뽀를 하겠다. 이러면 1위할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아이들은 8일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과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유어 마이 스위티(U’re my sweety)’ 무대를 선보였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제국의아이들 형식, 어리바리 이미지 벗고

    [포토] 제국의아이들 형식, 어리바리 이미지 벗고

    ‘아기병사’ 박형식과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제국의아이들(광희, 시완, 문준영, 케빈,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2년 반 만에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을 들고 돌아왔다. 제국의아이들은 8일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과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유어 마이 스위티(U’re my sweety)’ 무대를 선보였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제국의아이들 시완 날카로운 턱선 ‘눈길’

    [포토] 제국의아이들 시완 날카로운 턱선 ‘눈길’

    임시완이 타이틀 곡 ‘바람의 유령’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제국의아이들(광희, 시완, 문준영, 케빈,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2년 반 만에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을 들고 돌아왔다. 제국의아이들은 8일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과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유어 마이 스위티(U’re my sweety)’ 무대를 선보였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제국의아이들 ‘비쥬얼 담당’ 동준

    [포토] 제국의아이들 ‘비쥬얼 담당’ 동준

    이날 쇼케이스에서 광희는 박형식을 이을 대세가 누구인지에 대해 문준영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아이들(광희, 시완, 문준영, 케빈,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2년 반 만에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을 들고 돌아왔다. 제국의아이들은 8일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과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유어 마이 스위티(U’re my sweety)’ 무대를 선보였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제국의아이들 광희 ‘사랑과전쟁2 캐스팅 된 문준영 질투나’

    [포토] 제국의아이들 광희 ‘사랑과전쟁2 캐스팅 된 문준영 질투나’

    이날 광희는 박형식을 이을 대세가 누구인지에 대해 문준영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아이들(광희, 시완, 문준영, 케빈,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2년 반 만에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을 들고 돌아왔다. 제국의아이들은 8일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과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유어 마이 스위티(U’re my sweety)’ 무대를 선보였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MB정권때 ‘찬밥신세’ 외교부 3인, 朴정부서 화려한 부활

    MB정권때 ‘찬밥신세’ 외교부 3인, 朴정부서 화려한 부활

    노무현 정부 당시 외교부에서 잘나가던 3인방으로 현 윤병세 외교부장관,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 박준우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꼽힌다. 당시 윤 장관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심 의원은 차관보, 박 수석은 기획관리실장으로 승승장구했다. 이들은 외시 10기(윤 장관), 11기(심 의원), 12기(박 수석)의 선두주자로서 손색없는 업무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윤 장관은 북미과장을 거쳐 차관보, 심 의원은 북미국장, 박 수석은 아태국장(현 동북아국장) 등 외교부 내 핵심 요직을 거친 인물들이다. 박 수석과 윤 장관은 서울대 법대 72학번 동기이고 심 의원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하지만 이들 외교부 3인방은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다. 윤 장관은 외교부의 꽃이라는 대사직을 한 번도 하지 못하고 옷을 벗었고 심 의원은 주오스트리아 대사, 박 수석은 주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를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 외교부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6일 “외교부 속성상 정권의 향배와 승진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윤 장관이나 심 의원, 박 수석 모두 노무현 정부에서 잘나갔다는 이유로 MB정권 때 내부의 견제를 받았던 케이스”라며 “하지만 이들은 절치부심, 와신상담하며 현 정부에서 핵심 요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현 정부에서 이들이 화려하게 ‘부활’한 이면에는 박 대통령과 가까운 이병기 주일대사 등 외교부 원로들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능력이 있으나 제대로 쓰이지 못했다’며 MB 정부에서 ‘물먹은’ 3인방을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윤 장관은 박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초창기 멤버로 활약하다 인수위원을 거쳐 외교부장관이 됐고, 심 의원은 지난해 19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박 수석의 경우 주EU 대사 시절인 2009년 박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로 유럽을 방문했을 당시 EU 국가전략 등을 브리핑하면서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강경준 장신영 5개월째 열애… 한달 전 ‘성지글’도 있었다

    강경준 장신영 5개월째 열애… 한달 전 ‘성지글’도 있었다

    배우 강경준(30)과 장신영(29)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 및 소속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경준과 장신영은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지난 3월부터 교제 중이다. 특히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을 강경준이 따뜻하게 감쌌고, 이에 감동을 받은 장신영이 강경준의 마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드라마 제작진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시작하는 연인 관계인 것은 맞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사랑의 감정이 싹튼 것 같다”면서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준과 장신영의 열애 사실을 미리 예견한 ‘성지글’도 확인됐다. 지난 7월 18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네티즌이 “서울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강경준과 장신영이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04년 MBC 시트콥 ‘논스톱5’로 데뷔해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맨발의 청춘’, ‘위대한 개츠비’ 등에 출연했고 군 제대 후 ‘샐러리맨 초한지’로 복귀, ‘가시꽃’과 ‘두 여자의 방’에서 연달아 주연 자리를 꿰찼다. 2002년 ‘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한 장신영은 ‘해 뜨는 집’, ‘환생’, ‘태양의 신부’등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해 ‘추적자, 더 체이서’를 통해 주목받았고 최근 ‘가시꽃’과 ‘황금의 제국’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애 강경준·장신영 자연스러운 베드신…화제의 그 장면은

    열애 강경준·장신영 자연스러운 베드신…화제의 그 장면은

    열애 장신영 강경준 베드신 화제 7일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이 5개월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JTBC 드라마 ‘가시꽃’의 애정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경준과 장신영 열애설에 대해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인정했다. 드라마 ‘가시꽃’에서 강경준은 태강그룹 부회장 강혁민 역을 맡았고, 장신영은 자신의 집안을 몰락하게 만든 강혁민 일가에 복수하는 전세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열애 중이었던 강경준과 장신영은 드라마에서 자연스럽게 키스신과 베드신을 소화해 새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강경준, 장신영 너무 잘 어울려요”, “키스신 너무 자연스러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리 숙였다가 ‘사고’ 날 뻔? 서유리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나서

    성우 서유리가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로 또 한번 육감적인 몸매를 뽐냈다.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게임 ‘에이지 오브 스톰’ 런칭 쇼케이스에서 홍보모델 서유리가 캐릭터 ‘유리아’ 코스튬플레이에 나섰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네오위즈게임즈 신작 ‘에이지 오브 스톰’은 3D 백뷰 시점을 바탕으로 캐릭터 간 한타 싸움이 장점인 온라인 AOS 게임으로 8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기청과 함께하는 우수기업 열전] “IT관련 액세서리 폭발적 성장… 사용자 입장에서 제품 연구개발”

    “정보기술(IT) 관련 액세서리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팬시(장신구) 개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고 기능과 편의성까지 갖춘 멀티 액세서리여야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습니다.” 1인 창조기업 그립인의 윤정진(43) 대표는“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을 중심으로 한 IT 액세서리 시장에선 소비자들의 욕구도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다”며 “사용자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편리하고 실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씨는 또 “여기에 IT 기기의 숨겨진 기능을 끌어내고 위트와 재미가 가미된 디자인을 입히는 등 소비자들의 욕구와 감성을 충족시켜 주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다. 비슷한 제품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들어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업 동기에 대해 그는 “아이패드가 제품은 좋은데 활용하는 데 불편한 점이 있어서 개선할 점은 없는지 고민하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직접 액세서리 제조업에 뛰어들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윤씨는 “시판 중인 아이패드 케이스 가격이 4만~5만원이었는데 특별한 기능도 없었다. 그래서 가격도 싸고 다양한 기능이 있는 케이스를 연구하다 멀티 벨트 케이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갤럭시S 시리즈 및 노트용 벨트, 아이폰용 벨트, 헤드폰 스탠드, 리얼 스마트 터치펜, 홈 버튼 스티커, 포터블 스탠드, USB 케이블 파우치(주머니) 등 수많은 제품을 개발했다. “가격도 싸고 다양한 기능이 있는 제품을 제대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윤씨는 “내가 만든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직접 볼 때나 제품이 좋다는 소비자의 칭찬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자금이 필요할 텐데 투자를 받을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윤씨는 “당장은 숨통이 트일 수 있지만 오히려 족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혼자 회사를 꾸려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위치를 올려놓은 다음 투자를 받으면 더 좋은 조건에서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중기청과 함께하는 우수기업 열전] 아이디어로 승부 거는 1인 창조 기업 ‘그립인’

    [중기청과 함께하는 우수기업 열전] 아이디어로 승부 거는 1인 창조 기업 ‘그립인’

    새내기 대학생 김태희(20·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씨는 요즘 태블릿 PC 재미에 푹 빠졌다. 차 안이든 길거리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서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김씨는 혹시 한 손으로 태블릿 PC를 사용하다 떨어뜨려 기기가 파손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최근 구입한 태블릿 PC 벨트 케이스 덕분에 이 같은 걱정을 덜 수 있었다. 친구들과 캠핑하거나 등산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김씨는 “얼마 전 친구가 태블릿 PC를 바닥에 떨어뜨려 낭패를 봤는데 벨트 케이스 덕분에 이제는 마음 놓고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김씨가 가진 태블릿 PC 벨트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소재 ‘그립인’이란 디자인 액세서리 업체에서 만든 제품이다. 윤정진(43) 대표가 개발해 특허를 받은 벨트 케이스는 태블릿 PC에 장착한 후 케이스 벨트에 손을 끼우면 언제든지 자유자재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손 크기에 따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섯 방향으로 각도를 달리하는 기능이 있어 언제든 원하는 각도에 맞출 수 있다. USB, 이어폰, 터치펜 등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도 있다. 스탠드 기능도 있어 벨트 중간을 접으면 책상에 올려놓고 편하게 볼 수 있다. 자동차 안, 벽걸이, 유모차, 가방 등에도 부착할 수 있다. 그야말로 전천후 정보기술(IT) 액세서리인 셈이다. 그립인에서는 태블릿 PC용 벨트 외에도 갤럭시S 및 노트,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다양한 벨트 케이스도 생산한다. 소형 제품들은 손목이나 팔뚝에 착용이 가능해 가벼운 운동이나 등산 등 레포츠를 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IT 액세서리 시장 규모를 1조원, 해외는 10조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립인은 윤씨가 국내외 시장을 겨냥해 만든 1인 창조 기업이다. 지난해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자신이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홍보 등을 도맡아 처리하고 생산은 하청을 주고 있다. 판매는 유통업체에 맡긴다,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회사를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월 임대료 40만원을 포함해 월 12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윗사람의 지시나 간섭도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이유도 없다. 1인 기업의 장점이다. 하지만 윤씨는 자신을 그냥 놔두지 않는다.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해 16.5㎡(5평) 남짓한 사무실 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키운다. 투자를 받으면 당장은 편하겠지만 회사를 더 키운 뒤 시장에 내놓겠다며 이를 뿌리치고 있다. 업계에선 윤씨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인정한다. 다른 회사에 근무할 당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최 ‘굿 디자인 상품 선정’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는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독일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디자인상을 받았다. 지금도 다른 기업체에서 제품을 디자인해 달라는 요청이 심심치 않게 들어온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 그립인을 설립했으며 지난 6월 벤처기업으로 등록했다. 하지만 윤씨에게도 첫걸음을 내디뎠을 때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디자이너 경험만 있다 보니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일이 힘에 부쳤다. 기업에 절대적인 자금 조달은 물론 기업을 설립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윤씨에게 큰 힘이 됐다. 지원 프로그램 및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을 어떻게 꾸려 가야 하는지 배웠다. 기술보증신용기금에서 자금을 융통할 수 있었다.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해 지역 비즈니스센터로 지정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기업인 또는 창업한 지 1년 미만의 잠재력 있는 젊은 청년을 주 대상으로 창조적 기업인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30명의 창조 기업인을 육성, 배출했으며 올해는 45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에 사무실과 사무기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1년 동안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채용한 코디네이터가 예비 창업자와 기업인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유종수 원장은 “그립인과 같은 유망한 창조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흥원의 보조금 지원 사업 분야를 강화하고 디자인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콘텐츠 개발 사업자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문화 In&Out]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창작 뮤지컬 ‘호평·흥행의 텃밭’ 되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창작 뮤지컬 쇼케이스 경연인 ‘예그린앙코르’의 관람 신청이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mf2012)에서 시작됐다. 총 4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각각의 작품을 소개하는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1인 최대 2장까지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전체 티켓 60장과 대기자 30여명의 신청이 모두 10시 정각에 마감됐다. 무료 행사임을 감안하더라도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창작 뮤지컬의 쇼케이스에 쏠리는 관심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SMF)은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페스티벌이다. 한 해 동안 창작 뮤지컬의 발전에 기여했거나 주목받은 작품이나 인물 등을 시상하는 ‘예그린어워드’, 대학생 창작 뮤지컬을 일반 관객들에게 공연하는 ‘예그린프린지’ 및 각종 학술행사 등이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이 ‘예그린 앙코르’다. 기존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에서 수상했지만 아직 정식 공연을 열지 못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 경연을 하고, 최종 우수작 2편을 선정해 제작비 5000만원과 극장 대관을 지원한다. 어렵게 발굴된 작품들이 사장되지 않고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셈이다. 올해에는 ‘내 인생의 특종’, ‘라스트 로얄 패밀리’, ‘문리버’, ‘주그리 우스리’ 등 4개 작품이 경연을 벌인다. 지난해 처음 열린 예그린앙코르가 일궈낸 성과를 들여다보면 이 같은 관심이 이해가 된다. 지난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여신님이 보고계셔’와 ‘날아라, 박씨’는 올해 상반기 정식 무대에 올려져 평단의 호평과 흥행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충무아트홀에서 유료 객석 점유율 최고 95%를 찍고 대학로로 진출했다. 때문에 이번 경연에서는 어느 작품이 이들의 흥행기록을 이을 주자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장학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장은 “뮤지컬 매니아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일본의 공연 관계자들도 쇼케이스를 보고 싶다는 문의가 올 정도”라고 말했다. 3000억원에 이르는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에서 창작 뮤지컬의 규모는 결코 작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한해 공연되는 작품 150여편 중 창작 뮤지컬이 100~120편이라고 추산한다. 그러나 자본과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에 쏠리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 같은 지형도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이 유럽 사극, 화려한 무대와 의상, 아이돌 스타 마케팅 등 ‘자기 복제’를 거듭하는 동안 창작 뮤지컬은 ‘그날들’이라는 흥행작을 내놓을 만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뮤지컬 시장의 거품 붕괴마저 우려되는 상황에서 ‘예그린 앙코르’와 같은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