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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걸그룹 소나무, ‘데자뷰’ 출격

    신인걸그룹 소나무, ‘데자뷰’ 출격

    29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신인 걸그룹 ‘소나무’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신인걸그룹 소나무는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보다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신인답지 않은 내공과 실력을 어필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인걸그룹 소나무, 평균 연령 19세+파워풀한 안무 “미모도 대박”

    신인걸그룹 소나무, 평균 연령 19세+파워풀한 안무 “미모도 대박”

    신인걸그룹 소나무 신인걸그룹 소나무, 평균 연령 19세+파워풀한 안무 “미모도 대박” 신인걸그룹 ‘소나무’가 화제다. 재미있는 팀 이름에 대해 멤버들도 처음에는 당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나무 리더 수민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팀 이름에 대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고 놀라웠는데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고 의미도 좋아서 지금은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팀 이름인 소나무는 이름처럼 푸르고 늘 변하지 않고 오래 음악하는 가수가 되라는 뜻이다. 소나무는 자신들만의 강점에 대해 “우리가 평균 연령이 낮다”며 평균 나이 19세인 점을 강조했다. 또 “그리고 겉으로 봤을 땐 청순하고 여리여리할 것 같지만 굉장히 힘든 안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때문에 그게 우리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소나무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데자뷰’는 힙합 사운드의 곡으로, 처음 만난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마주쳤던 것처럼 자꾸 끌리는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소나무는 다음달 2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방송 무대를 갖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벌빨래로 찌든때 빼는 세탁기…흡입력 60배 강해진 로봇청소기

    애벌빨래로 찌든때 빼는 세탁기…흡입력 60배 강해진 로봇청소기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백색 가전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점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애벌빨래가 가능한 ‘액티브워시’ 세탁기를 선보인다. 애벌빨래는 세탁기를 사용하기 전에 손으로 찌든 때를 제거하는 단계를 말한다. 36분이면 모든 세탁 과정을 끝낼 수 있는 슈퍼스피드 기능도 돋보인다. ‘CES 201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도 눈에 띈다.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가상불꽃’ 기술이 재밌는데, 버너 작동 여부와 화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조리실 상하부에서 각각 다른 온도로 두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플렉스 듀오 오븐’ 기능도 있다. 조리실 위쪽만 열고 닫거나 위아래를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는 ‘듀얼 도어’를 채용해 하나의 오븐을 세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도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제품 역시 CES 혁신상을 받았다. 냉장고 ‘T9000’은 빌트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 특성에 맞춰 기획됐다. 기능과 동급 최대 용량은 유지하면서도 기존 제품과 비교해 깊이는 19.3%, 높이는 1.4% 줄인 게 특징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냉장실을 쇼케이스와 인케이스로 나눈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물 분사 방식을 바꿔 뛰어난 세척 능력을 자랑하는 ‘워터월 식기세척기’, 기존보다 60배 이상 흡입력이 강해진 로봇청소기 ‘파워봇’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신인걸그룹 소나무, 평균 연령 19세 “소나무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신인걸그룹 소나무, 평균 연령 19세 “소나무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신인걸그룹 소나무 신인걸그룹 소나무, 평균 연령 19세 “소나무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신인걸그룹 ‘소나무’가 화제다. 재미있는 팀 이름에 대해 멤버들도 처음에는 당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나무 리더 수민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팀 이름에 대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고 놀라웠는데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고 의미도 좋아서 지금은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팀 이름인 소나무는 이름처럼 푸르고 늘 변하지 않고 오래 음악하는 가수가 되라는 뜻이다. 소나무는 자신들만의 강점에 대해 “우리가 평균 연령이 낮다”며 평균 나이 19세인 점을 강조했다. 또 “그리고 겉으로 봤을 땐 청순하고 여리여리할 것 같지만 굉장히 힘든 안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때문에 그게 우리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소나무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데자뷰’는 힙합 사운드의 곡으로, 처음 만난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마주쳤던 것처럼 자꾸 끌리는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소나무는 다음달 2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방송 무대를 갖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인걸그룹 소나무 “도대체 왜 소나무?” 멤버들 반응은?

    신인걸그룹 소나무 “도대체 왜 소나무?” 멤버들 반응은?

    신인걸그룹 소나무 신인걸그룹 소나무 “도대체 왜 소나무?” 멤버들 반응은? 신인걸그룹 ‘소나무’가 화제다. 재미있는 팀 이름에 대해 멤버들도 처음에는 당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나무 리더 수민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팀 이름에 대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고 놀라웠는데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고 의미도 좋아서 지금은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팀 이름인 소나무는 이름처럼 푸르고 늘 변하지 않고 오래 음악하는 가수가 되라는 뜻이다. 소나무는 자신들만의 강점에 대해 “우리가 평균 연령이 낮다”며 평균 나이 19세인 점을 강조했다. 또 “그리고 겉으로 봤을 땐 청순하고 여리여리할 것 같지만 굉장히 힘든 안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때문에 그게 우리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소나무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데자뷰’는 힙합 사운드의 곡으로, 처음 만난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마주쳤던 것처럼 자꾸 끌리는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소나무는 다음달 2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방송 무대를 갖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인걸그룹 소나무, 평균 연령 19세 “소나무 의미는 바로…” 의외의 설명

    신인걸그룹 소나무, 평균 연령 19세 “소나무 의미는 바로…” 의외의 설명

    신인걸그룹 소나무 신인걸그룹 소나무, 평균 연령 19세 “소나무 의미는 바로…” 의외의 설명 신인걸그룹 ‘소나무’가 화제다. 재미있는 팀 이름에 대해 멤버들도 처음에는 당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나무 리더 수민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팀 이름에 대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고 놀라웠는데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고 의미도 좋아서 지금은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팀 이름인 소나무는 이름처럼 푸르고 늘 변하지 않고 오래 음악하는 가수가 되라는 뜻이다. 소나무는 자신들만의 강점에 대해 “우리가 평균 연령이 낮다”며 평균 나이 19세인 점을 강조했다. 또 “그리고 겉으로 봤을 땐 청순하고 여리여리할 것 같지만 굉장히 힘든 안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때문에 그게 우리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소나무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데자뷰’는 힙합 사운드의 곡으로, 처음 만난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마주쳤던 것처럼 자꾸 끌리는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소나무는 다음달 2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방송 무대를 갖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걸그룹 소나무 ‘데자뷰’로 데뷔…신인 치고는 너무 완벽한 소녀들

    (영상)걸그룹 소나무 ‘데자뷰’로 데뷔…신인 치고는 너무 완벽한 소녀들

    TS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데뷔앨범 전곡과 함께 타이틀곡 ‘Deja Vu(데자뷰)’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 정오 걸그룹 소나무는 TS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곡 ‘Deja Vu(데자뷰)’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앞서 데뷔 트레일러에서 보여줬던 청초하면서도 순수한 모습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Deja Vu(데자뷰)’ 뮤직비디오 속 소나무 멤버들(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강렬한 반전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안정되면서도 독특한 음색의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 소나무 멤버들은 버려진 공장을 배경으로 “흔들흔들, 두근 두근 두근 거려 Get It, Wit It, Get It, Wit It, 자꾸 떨려 난 널 바라봐”“다가와 다가와 이제 어서, 어서 내게 다가와”라는 당돌한 가사로 노래하는데 이어 가녀린 몸으로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매력을 한층 더한다. 소나무의 데뷔 타이틀곡 ‘Deja Vu(데자뷰)’는 시크릿의 ‘매직’, 기리보이&NS윤지의 ‘설렘주의’를 작곡한 떠오르는 히트 제조기 스타트랙(강지원, 김기범)과 송지은의 ‘빈티지(Vintage)’, 전효성의 ‘여자를 몰라’ 등 감각적 비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마르코의 합작품으로 알려졌다. 또 시크릿의 ‘하트 뿅뿅춤’, ‘펭귄춤’, ‘털기춤’ 등 다수의 유명 포인트 안무를 탄생시켰던 댄스팀 ‘플레이(PLAY)’가 안무에, 뮤직비디오에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소나무만의 강렬한 ‘반전 매력’을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나무의 첫 번째 앨범 ‘데자뷰’는 데뷔 앨범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여섯 곡을 알차게 담아낸 미니앨범이라는 점에서 준비된 초대형 신예 걸그룹이라는 평가다. 소나무의 이번 데뷔 앨범 ‘Deja Vu(데자뷰)’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Deja Vu(데자뷰)’를 비롯해 Into Me(인투 미), Love Call(러브 콜), 국민 여동생, 가는거야,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소나무는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오후 3시와 6시 각각 언론과 팬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갖는다. 사진·영상=TSENT2008(소나무(SONAMOO) - Deja Vu M/V)/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그룹 제스트(ZEST) 중국 활동 영상 공개…‘신 한류돌’ 발돋움

    그룹 제스트(ZEST) 중국 활동 영상 공개…‘신 한류돌’ 발돋움

    제스트(ZEST)의 중국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제스트의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제스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스트(ZEST) 중국 방문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제스트 멤버들이 동일 소속사 걸그룹인 워너비(Wanna.b), 루루즈(LULUZ)와 함께 진행한 제니스 월드 쇼케이스를 비롯해 현지 매체 인터뷰와 지면 광고 촬영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해내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특히 영상에서 제스트 멤버들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일상 속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무대 위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사로잡는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제스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스트가 중국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궁금해 하시는 팬분들을 위한 영상”이라면서 “열심히 활동한 멤버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곡 ‘마이 올(My All)’을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신 한류돌’로서 발돋움을 시작한 제스트는 본격적인 중국 방송 활동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ZEST(제스트)/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원진성형외과 “코성형은 개인별로 적합한 방법 선택해야”

    원진성형외과 “코성형은 개인별로 적합한 방법 선택해야”

    성형의 90은 여자, 10은 남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성형시장에서 여성의 비중은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런 분위기에 작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이 외모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뷰티케어 시장에 적극적인 구매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성형 중에서도 특히 코성형은 남녀의 큰 차이점을 보인다. 남성 코성형으로 유명한 원진성형외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코성형을 원하는 남성들은 코가 매우 낮거나 콧방울이 두툼해서 얼굴이 입체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고, 이와는 반대로 코 자체가 너무 큰 경우와 휜 코, 매부리 코 등으로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매우 다양한 케이스를 갖고 있는 코성형은 다른 성형수술보다 더욱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하는 성형수술로, 성형 전 검사와 더불어 코의 모양과 구조에 대한 파악이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부학적인 분석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이에 원진성형외과의 한 관계자는 “코성형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코의 모양과 연골, 코 뼈 등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하며 이에 따른 코성형법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케이스의 코성형 경험이 있는 숙련된 의사와 삼당을 진행하고 수술할 것을 권하며 사후관리에도 많이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코성형 전 코의 모양과 구조, 그리고 심전도와 피검사 등 정확하고 해부학적인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개인별 가장 적합한 코성형 보형물을 선택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소나무 ‘데자뷰(Deja Vu)’, 다채로운 매력의 신인 걸그룹 탄생하나

    (영상)소나무 ‘데자뷰(Deja Vu)’, 다채로운 매력의 신인 걸그룹 탄생하나

    티에스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데자뷰(Deja Vu)’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6일 정오 소나무는 티에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 ‘데자뷰(Deja Vu)’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은 강렬한 힙합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블랙 크롭 셔츠와 슬리브리스로 늘씬한 몸매를 강조한 소나무 멤버들이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리더 수민의 등장을 시작으로 민재, 디애나(D.ana), 나현, 의진, 하이디(High.D), 뉴썬(New Sun) 등 소나무 멤버 일곱명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강렬한 군무는 최근 걸그룹들이 고수하고 있는 섹시 콘셉트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앞서 소나무는 데뷔 트레일러를 통해 청순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데자뷰’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데뷔 트레일러에서의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강렬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신인 그룹 소나무의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소나무의 데뷔 타이틀곡 ‘데자뷰’는 시크릿의 ‘매직’, 기리보이&NS윤지의 ‘설렘주의’를 작곡한 떠오르는 히트 제조기 스타트랙(강지원, 김기범)과 송지은의 ‘빈티지(Vintage)’, 전효성의 ‘여자를 몰라’ 등 감각적 비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마르코의 합작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데자뷰’에는 시크릿의 ‘하트 뿅뿅춤’, ‘펭귄춤’, ‘털기춤’ 등 다수의 유명 포인트 안무를 탄생시켰던 댄스팀 ‘플레이(PLAY)’가 안무에, 뮤직비디오에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소나무만의 강렬한 ‘반전 매력’을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4일 티저 이미지와 프로필 공개로 대중의 관심을 모은 신인 걸그룹 소나무의 이번 ‘데자뷰’ 티저는 소나무의 데뷔 프로모션 초록달 선포 후 여섯 번째로 공개되는 콘텐츠다. 소나무는 오는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2014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본격 데뷔한다. 사진·영상=TSENT2008(소나무 ‘Deja Vu M/V Tease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그룹 제스트(ZEST), 3개국어로 크리스마스 안부…‘글로벌 남친돌’ 등극

    그룹 제스트(ZEST), 3개국어로 크리스마스 안부…‘글로벌 남친돌’ 등극

    그룹 제스트(ZEST)가 팬들에게 3개국어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제스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스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해피 크리스마스 축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제스트는 색색의 니트와 깜찍한 보타이에 산타 모자와 루돌프 머리띠를 매치하고 나타나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제스트는 한국어로 “데뷔하고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인데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정말 좋다. 2015년에는 더욱 발전된 제스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크리스마스 안부를 전한데 이어 능숙한 실력으로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크리스마스 안부를 전해 떠오르는 ‘신 한류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한편, 제스트는 최근 쇼케이스를 비롯 광고와 방송 활동 등 바쁜 중국 현지 스케줄을 소화해내며 중국에서의 인기가 수직 상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제스트는 다양한 공연과 방송 활동 등을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영상=ZEST(해피 크리스마스 축하 영상)/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프로야구] 100만弗 vs 32만弗

    [프로야구] 100만弗 vs 32만弗

    연봉 100만 달러 vs 32만 달러. 금액의 차이는 크지만 성적은 뚜껑을 열어 봐야 알 수 있다. 올해 초 프로야구 외국인 연봉 상한선(30만 달러)이 철폐되면서 공식 발표되는 용병들의 몸값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찰리와 테임즈(이상 NC), 한나한(LG)은 내년 시즌 총액 100만 달러의 귀한 대접을 받지만, 시스코(kt)의 연봉은 3분의1 수준인 32만 달러에 불과하다. 찰리와 테임즈는 지난 1~2년간 국내 무대에서 맹활약해 밀리언 연봉을 이룬 케이스. NC의 1군 데뷔 시즌인 2013시즌 국내 무대로 입성한 찰리는 2년간 23승15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에이스 역할을 했다. 지난 6월 24일 LG전에서는 11년 만의 노히트노런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입단한 테임즈도 타율 .343 37홈런 121타점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섰다. LG가 지난 23일 영입을 발표한 한나한은 메이저리그(MLB)에서만 8시즌이나 뛴 이름 있는 선수.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에서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MLB 통산 614경기에서 타율 .231 29홈런 175타점을 기록한 한나한은 방망이 실력이 빼어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수비가 일품이다. 3루수가 고민인 LG가 100만 달러를 안긴 이유다. 그러나 저렴한 선수도 많다. 시스코 외에도 켈리(SK)와 옥스프링(kt)이 각각 35만 달러에 계약, 상한선 철폐 전과 큰 차이 없는 돈을 받는다. 켈리는 MLB 경험이 전혀 없고, 옥스프링은 내년 만 38세가 되는 나이 때문에 ‘대접’을 받지 못했다. 피어밴드와 스나이더도 각각 38만 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몸값이 내년 성적을 말하는 건 아니다. SK는 올 시즌 MLB 통산 135홈런에 빛나는 스캇, 한화는 MLB 완봉승 경험이 있는 앨버스를 데려왔지만 둘 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돌아가는 짐을 쌌다. 반면 SK가 시즌 중 영입한 밴와트는 MLB 경력이 없었으나 11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 67만 5000달러에 내년 시즌 계약을 맺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조현아 구속영장 청구 “사무장 용서 구하자 욕설하면서…” 충격

    조현아 구속영장 청구 “사무장 용서 구하자 욕설하면서…” 충격

    조현아 구속영장 조현아 구속영장 청구 “사무장 용서 구하자 욕설하면서…” 충격 ’땅콩 회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24일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직후 직원들에게 최초 상황 보고를 삭제하라고 지시하는 등 사건 은폐·축소를 주도하고 사무장에게 ‘회사를 오래 다니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로 협박한 혐의(증거인멸·강요)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 일등석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조 전 부사장은 그동안 폭행 부분에 대해 줄곧 부인했지만 검찰 수사 결과 무릎을 꿇은 채 견과류 서비스 관련 매뉴얼을 찾던 승무원을 일으켜 세워 한 손으로 승무원의 어깨 한쪽을 탑승구 벽까지 밀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이를 본 사무장이 다가가 용서를 구하자 심한 욕설을 하면서 서비스 매뉴얼 케이스의 모서리로 손등을 수차례 찌르는 등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기내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규정되는 승무원과 사무장을 폭행한 데 대해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를 적용했다. 검찰은 또 조 전 부사장이 당시 직접 기장에게 램프리턴을 하도록 지시하지는 않았지만, 사무장이 기장에게 회항 요청을 한 것은 조 전 부사장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 전 부사장이 대한항공 직원인 사무장을 항공기에서 강제로 내리게 한 부분은 강요죄,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승객 300여 명이 탄 항공기를 되돌리게 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은 업무방해죄가 적용됐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 상황 등 전후 사정을 여 상무로부터 보고받고 사실상 묵인한 정황이 확인된 만큼 영장 청구서에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다고 기재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여 상무는 사건 직후 직원들에게 최초 보고 내용을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증거를 없애려고 한 혐의를 받고있다. 여 상무는 이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고 나서 박창진 사무장에게 ‘회사에 오래 못 다닐 것’이라는 취지로 협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여 상무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 내용을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는 국토교통부 김모 조사관을 체포하고 김 조사관의 자택과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 조사관은 사건 발생 다음날인 7일부터 14일까지 여 상무와 수십 차례 통화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확인됐다. 검찰은 삭제된 문자메시지와 통화내역을 복원하기 위해 김 조사관에 대한 통신자료 압수수색 영장(통신사실확인자료 요청)도 발부받았다. 조 전 부사장과 여 상무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구속영장 청구 “사무장 용서 구하자 욕설하면서…” 다른 혐의는?

    조현아 구속영장 청구 “사무장 용서 구하자 욕설하면서…” 다른 혐의는?

    조현아 구속영장 조현아 구속영장 청구 “사무장 용서 구하자 욕설하면서…” 다른 혐의는? ’땅콩 회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24일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직후 직원들에게 최초 상황 보고를 삭제하라고 지시하는 등 사건 은폐·축소를 주도하고 사무장에게 ‘회사를 오래 다니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로 협박한 혐의(증거인멸·강요)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 일등석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조 전 부사장은 그동안 폭행 부분에 대해 줄곧 부인했지만 검찰 수사 결과 무릎을 꿇은 채 견과류 서비스 관련 매뉴얼을 찾던 승무원을 일으켜 세워 한 손으로 승무원의 어깨 한쪽을 탑승구 벽까지 밀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이를 본 사무장이 다가가 용서를 구하자 심한 욕설을 하면서 서비스 매뉴얼 케이스의 모서리로 손등을 수차례 찌르는 등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기내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규정되는 승무원과 사무장을 폭행한 데 대해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를 적용했다. 검찰은 또 조 전 부사장이 당시 직접 기장에게 램프리턴을 하도록 지시하지는 않았지만, 사무장이 기장에게 회항 요청을 한 것은 조 전 부사장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 전 부사장이 대한항공 직원인 사무장을 항공기에서 강제로 내리게 한 부분은 강요죄,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승객 300여 명이 탄 항공기를 되돌리게 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은 업무방해죄가 적용됐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 상황 등 전후 사정을 여 상무로부터 보고받고 사실상 묵인한 정황이 확인된 만큼 영장 청구서에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다고 기재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여 상무는 사건 직후 직원들에게 최초 보고 내용을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증거를 없애려고 한 혐의를 받고있다. 여 상무는 이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고 나서 박창진 사무장에게 ‘회사에 오래 못 다닐 것’이라는 취지로 협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여 상무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 내용을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는 국토교통부 김모 조사관을 체포하고 김 조사관의 자택과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 조사관은 사건 발생 다음날인 7일부터 14일까지 여 상무와 수십 차례 통화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확인됐다. 검찰은 삭제된 문자메시지와 통화내역을 복원하기 위해 김 조사관에 대한 통신자료 압수수색 영장(통신사실확인자료 요청)도 발부받았다. 조 전 부사장과 여 상무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얼굴라인, 원진성형외과의 안면윤곽으로 완성하라

    얼굴라인, 원진성형외과의 안면윤곽으로 완성하라

    최근 웰 에이징이 인기를 끌며 동안 피부와 동안 얼굴이 또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에그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얼굴라인을 개선하는 안면윤곽을 선택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안면윤곽수술은 얼굴이 크고 돌출되어 있는 경우, 사각 턱이 근육이 아니라 뼈인 경우, 턱이 넓어 보이는 경우, 이목구비는 또렷하고 예쁘나 큰 얼굴형으로 인해 조화가 떨어지는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될 수 있다. 원진성형외과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턱과 광대가 발달한 사람은 한 가지 수술로 교정이 어렵기 때문에 콤플렉스를 토탈 케어 가능한 복합안면윤곽 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원진성형외과의 안면 윤곽술은 기존 안면윤곽보다 자연스러운 라인이 가능하다. 또한 원진의 안면윤곽은 오랜 기간 경험을 통해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부작용을 손꼽히는 처짐 현상이 현저하게 적다. 피부 탄력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안면윤곽 수술 진행 시 리프팅 수술과 함께 병행한다면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얼굴라인을 연출할 수 있으며, 라인정리는 물론 피부 탄력까지 개선할 수 있다. 이처럼 복합안면윤곽 수술은 자연스럽고 갸름한 U라인과 샤프한 V라인을 원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용 가능하다. 원진성형외과의 안면윤곽 수술은 개개인에 맞는 이목구비와 이미지를 고려해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수술을 위한 토탈 연계진료 서비스를 통한 정밀검진 시스템과 수술 후 회복 케어 시스템 등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생’ 결말, 원작에서 벗어나지 않아 ‘장그래가 취직한 회사는?’

    ‘미생’ 결말, 원작에서 벗어나지 않아 ‘장그래가 취직한 회사는?’

    ‘미생’이 원작에서 벗어나지 않은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미생’ 20회(마지막회)에서는 결국 정규직 전환에 실패한 장그래(임시완)와 다시 오차장(이성민)을 만나 제2의 직장생활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그래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모두가 힘을 보탰지만, 현실이 되진 못했다. 이에 장그래는 원인터내셔널에서의 지난 2년을 돌아보며 마음을 정리했다. 퇴사한 오차장은 김부장(김종수)과 새 회사를 차렸다. 규모는 작았지만, 의욕은 넘쳤다. 그리고 오차장은 퇴사한 장그래를 찾았다. 오차장은 “양복 넥타이 가방 구두 다 있고, 언제든 나올 수 있겠네”라며 장그래의 입사를 제안했다. 여기에 김대리(김대명)까지 합세했다. 오차장과 장그래가 떠난 후 줄곧 외로워했던 김대리는 다시 이들을 찾으면서 과거 영업 3팀이 부활했다. 특히 ‘미생’ 첫 회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던 ‘요르단 추격신’의 궁금증이 벗겨졌다. 외모와 태도에서 성숙함을 드러낸 장그래는 휴대폰 케이스 중국 공장장이었으나 물건을 빼돌려 요르단으로 도망친 서진상(송재룡)과 쫓고 쫓기며 긴박감 넘치는 액션을 드러냈다. 요르단을 종횡무진한 장그래는 서진상을 잡아 특유의 기지를 발휘하며 회유에 성공, 자백을 받아냈다. 오차장은 한층 성장한 장그래에게 “너 왜 원인터내셔널 사람 다 됐다는 말에 가만히 있었냐. 언제는 4대 보험만 되면 된다고 그러더니 1년 지나니까 복지가 어떻다고 그러는 거냐”라고 했다. 이에 장그래는 이를 받아치며 “상여금 좀 올려주세요”라며 “저 홀려보세요. 홀려서 절 잡아주세요”라고 했다. 이는 원인터내셔널 인턴 시절 장그래가 오상식 차장으로부터 들은 말이다. 그 사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장그래와 오상식은 성공을 안은 채 요르단 사막을 함께 차로 가로질렀다. 장그래는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며 나아가는 것이다.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누구나 그 길을 걷는 것은 아니다. 다시 길이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다’라고 독백하며 ‘미생’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윤태호 작가의 원작 웹툰 ‘미생’이 이미 ‘샐러리맨들의 교과서’라는 애칭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기에 드라마의 재탄생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지난 10월17일 첫 방송된 미생은 1.6%의 시청률로 1회를 시작해 가파른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렸고 지난 19회 시청률이 8%에 육박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미생’은 기존 한국드라마의 전형적인 흥행 공식인 남녀 간의 사랑, 출생의 비밀, 재벌 등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성공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며 웰메이드로 거듭났다. 원작 만화 단행본은 방송 이후 100만부 넘게 팔려나간 뒤 누적 판매 200만부를 돌파해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 = 방송 캡처(미생 결말) 연예팀 chkim@seoul.co.kr
  • 신수지, 제니퍼 코넬리 오마주한 유연한 발레동작 ‘깜짝’

    신수지, 제니퍼 코넬리 오마주한 유연한 발레동작 ‘깜짝’

    ‘도전’과 ‘긍정’ 에너지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는 전 체조선수 신수지의 팔색조가 담긴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프로 볼러로서 제2의 도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자려고 누웠는데도 볼링 핀이 눈앞에 보여 새벽에도 찾아가 연습을 했다는 직진파. ‘해야겠다’가 아닌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을 찾아 우물을 끝까지 파고야 마는 그 근성은 길어지는 화보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화보는 르샵, 주줌, 나인걸, 스타일난다, 반도옵티칼 등으로 구성된 4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속 제니퍼 코넬리 오마주는 물론 내추럴한 소녀의 모습, 섹시한 블랙 스파이, 고혹미를 발산하는 모던 우먼의 면모까지 화보 내내 웃은 모습으로 끝까지 일관해 찬사를 받은 것. 화보 속 그는 20세기 초반을 배경으로 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속 제니퍼 코넬리를 오마주한 섬세하고 유연한 발레 동작을 재현했으며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투피스로 페미닌한 온기를 표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동호회 활동으로 시작해 프로 볼러로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밝히며 처음엔 ‘구멍’으로 불리던 그가 볼링 연습장에서 박경신 프로에게 무작정 찾아가 제자를 자처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공 치는 것을 좋아해 골프도 손을 놓지 않는 그. 스스로 피곤할 정도로 승부욕이 강하다고 밝힌 그는 자신을 ‘특별 케이스’라 지칭했다. 손이 찢어 질 정도로 공을 쳤다는 신수지는 자려고 누운 순간에도 볼링 핀이 눈앞에 아른거렸다는 것. “내가 해야겠다가 아닌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에요”라고 이야기한다. 한 우물만 판다며 프로 볼러의 자격을 따낸 신수지는 앞으로 학업에 열중할 생각이라 전했다. “사람들이 술 잘 먹게 생겼다고 ‘육지에 사는 고래’같다고들 하는데 주량은 한 잔, 많아야 세 잔이다. 술 센 척하고 싶은데 그게 아니라 가끔 자존심 상한다”는 주량에 관한 이야기도 서슴지 않았다. 은퇴 후 7킬로 가까이 살이 쪘다는 그의 몸매 유지 비결은 ‘운동 습관화’. 식단관리도 전혀 하지 않고 운동을 즐기다 보면 저절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 친한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송가연은 가끔씩 만나고 배우 태미와도 친하다. 윤진이는 대학교 수업을 함께 들으며 오래 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다”고 인맥을 밝히기도 했으며 아이를 낳고도 선수생활을 하는 남현희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긍정적 에너지에 대해서는 ‘목표 의식’을 꼽았다. 계획을 세우면 직진을 하는 스타일이며 루머나 스캔들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이상형에 대해서는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라고 밝히며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전 이상형은 송일국, 현재도 남자친구를 찾는 중이라고 말하며 웃음 짓기도. 마지막으로 프로 볼로로서 상위권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이야기하며 지도자가 돼 손연재 밑으로 체조 꿈나무 아이들을 배출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글로비스, 車부품 1000만 상자 수출

    현대글로비스가 전 세계로 수출하는 자동차 부품 수출량이 10년 만에 1000만 케이스를 돌파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7일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한 KD(조립용 반제품 부품) 사업의 누적 수출량이 1000만 케이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케이스는 다양한 자동차 생산 부품을 하나의 큰 상자 형태로 포장한 단위로, 가로 119㎝, 세로 113㎝, 높이 110㎝ 크기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기념해 전날 충남 아산 컨벤션홀에서 김경배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가한 ‘상생협력 워크숍’을 열었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2004년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으로 NF쏘나타 생산용 부품을 처음 공급한 이래 올해 1000만 케이스의 부품을 수출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자동차 생산량으로 환산하면 약 800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부품 공급량이며 수출액으로는 22조 7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외 자동차 생산 공장의 원가 경쟁력을 위해 국내외에서 자동차 생산 부품의 발주 및 포장, 운송은 물론 글로벌 현지에서 내륙운송, 보관에 이르는 종합물류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조현아 검찰 출석, 땅콩 회항 “죄송합니다” 큰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

    조현아 검찰 출석, 땅콩 회항 “죄송합니다” 큰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 출석’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하는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17일 오후 1시5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검찰청사 입구에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흘렸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사 8층 조사실에서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인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승무원을 대상으로 폭언과 폭행 행사 여부, 비행기를 회항을 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와 함께, 증거 인멸(회유)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을 상대로 고성과 폭언을 해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를 위반한 사실은 이미 국토부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검찰 역시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 등으로 이를 확인했다.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국토부 자체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은 승객과 승무원, 사무장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찔렀다’는 취지의 진술 내용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한 항공기가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하는 과정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나 항공법 위반 사실 등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국토부 조사에서 램프리턴을 지시하지는 않았고 사무장에게 내리라고만 했다고 진술했으며, 당시 사무장이 기장에게 직접적으로 리턴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조현아 전 부사장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 및 증언이 나온 만큼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한 대한항공 측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해당 승무원과 사무장을 회유한 정황도 일부 파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사무장 등에게 거짓진술을 하라고 회유하는 과정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했는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해당 항공기에서 내리게 된 사무장인 박창진 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대한항공 직원 대여섯 명이 거의 매일 집에 찾아와 ‘매뉴얼을 숙지 못해 조현아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한 적은 없고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증거 인멸 과정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한 사실이 밝혀지거나 항공기 정상 운항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될 경우 조현아 전 부사장의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조현아 검찰 출석, 눈물 흘려도 이미 늦었다”, “조현아 검찰 출석, 그러게 그런 짓을 왜 했나”, “조현아 검찰 출석, 악어의 눈물?”, “조현아 검찰 출석, 역시 돈보다 인성이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죄송합니다” 큰 눈에서 눈물이..뚝뚝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죄송합니다” 큰 눈에서 눈물이..뚝뚝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하는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17일 오후 1시5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검찰청사 입구에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흘렸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사 8층 조사실에서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인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승무원을 대상으로 폭언과 폭행 행사 여부, 비행기를 회항을 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와 함께, 증거 인멸(회유)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을 상대로 고성과 폭언을 해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를 위반한 사실은 이미 국토부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검찰 역시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 등으로 이를 확인했다.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국토부 자체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은 승객과 승무원, 사무장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찔렀다’는 취지의 진술 내용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한 항공기가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하는 과정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나 항공법 위반 사실 등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국토부 조사에서 램프리턴을 지시하지는 않았고 사무장에게 내리라고만 했다고 진술했으며, 당시 사무장이 기장에게 직접적으로 리턴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조현아 전 부사장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 및 증언이 나온 만큼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한 대한항공 측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해당 승무원과 사무장을 회유한 정황도 일부 파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사무장 등에게 거짓진술을 하라고 회유하는 과정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했는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해당 항공기에서 내리게 된 사무장인 박창진 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대한항공 직원 대여섯 명이 거의 매일 집에 찾아와 ‘매뉴얼을 숙지 못해 조현아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한 적은 없고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증거 인멸 과정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한 사실이 밝혀지거나 항공기 정상 운항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될 경우 조현아 전 부사장의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눈물 흘려도 이미 늦었다”,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그러게 그런 짓을 왜 했나”,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악어의 눈물?”,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역시 돈보다 인성이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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