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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 하이라이트]

    ■와타나베의 건물탐방(홈스토리 밤 8시 30분) 도쿄에 있는 스에후사 댁을 찾아간다. 현관이 두 개인 이 집은 한쪽 문으로 들어가면 판화가인 아내의 작업실이 보이고, 한쪽 문은 집으로 통한다. 집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면 긴 계단이 있고, 계단으로 올라간 2층에 거실과 주방, 테라스가 있다. 그리고 이 세 공간의 높낮이가 모두 달라 각각 계단으로 연결돼 있는데…. ■김지윤의 달콤한 19(tvN 밤 11시)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남과 여. 제대로 알고 연애를 하자는 콘셉트로 남녀 연애의 모든 비법을 담아 보여준다. 한편 여자들이 싫어하는 것만 골라서 하는 남자. 내 남친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보기 좋게 빗나가 화가 치미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과연 그럴 때 화가 난 여친을 달래는 효과적인 태도는 어떤 것일까. ■명탐정 코난 미공개 X파일(투니버스 밤 8시) 코난 일행은 브라운 박사 대신에 호텔에서 열리는 미스터리 투어에 참가한다. 그리고 참가한 사람 중에 ‘나이트 바론’으로 변장한 투어 주최자를 찾으면 호텔비 무료 혜택과 함께 프로그램 디스켓까지 부상으로 준다는 말을 듣는다. 한편 코난은 이 프로그램이 컴퓨터 바이러스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몬스터 헌터(내셔날지오그래픽 밤 8시) 공포영화에나 나올 법한 괴소문이 탄자니아에 나돌고 있다. 농부들이 거대하고 난폭한 생명체에 끌려가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평온하던 농촌마을에 공포감이 감돌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교활한 살인 괴물이 사람을 동물로 바꿔놓고 있으며 보름달은 이 괴물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말한다. ■우리 동네 외계인(FOX 밤 9시) 마티 부부와 래리 부부는 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한다. 매년 학부모회 참석을 신청했던 마티 부부였지만 올해 만큼은 마티가 축구 코치를 하기로 결정하자 운동 능력이 뛰어난 재키도 함께 동참한다. 한편 데비는 래리와 함께 학부모회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그 모임에서 린다라는 회장이 모든 권한을 휘두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루토(애니맥스 밤 8시) 가가시는 자부자와 함께 나타난 하쿠를 보고 자신의 예상이 맞았다는 걸 확인한다. 그러자 사스케는 자신이 상대하겠다며 나선다. 하쿠는 한 손으로 사스케를 공격하지만, 사스케는 하쿠의 속도를 따라잡으며 팽팽하게 맞선다. 한편 이나리는 잡혀가는 엄마를 보게 되고, 쓰나미는 자신이 인질로 잡혀가겠다며 나서지 말라고 한다.
  • 오거돈, 부산시장 출마 의사밝혀… “안철수와 영입 논의는 없어”

    오거돈, 부산시장 출마 의사밝혀… “안철수와 영입 논의는 없어”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 6·4 지방선거와 관련, ”어떤 형태, 어떤 방식으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설 것인지 고민 중“이라며 사실상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부름을 마냥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고려 중”이라면서 “그 방식과 모양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전 장관은 는 앞서 지난 13일 한 케이블 TV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하기도 했지만 출마를 전제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안철수 신당 측의 영입제의와 관련 “지난해 말 안 의원과 직접 만났지만 영입과 관련된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다”면서 “지금은 당적이 없으니까 당분간은 무소속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전 장관은 다음 달 4일 예비후보 등록시기에 맞춰 등록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정도의 본격적인 행보는 아니다”면서 다른 예상 후보들의 행보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2004년과 2006년 선거에서는 저의 자발적 의지에서 출발했다면 이번은 시민들이 저를 부르는 여망이 있어 무거운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면서 “그래서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전 장관은 실제로 일부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마저 제치고 1위를 하면서 선거판도를 바꿀 유력 후보주자로 떠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꽃보다 할배’ ‘나인’ 포맷 中·美 수출

    ‘꽃보다 할배’, ‘나인’ 등 지난해 국내에서 인기를 끈 CJ E&M 계열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방영된다. CJ E&M은 13일 발표한 ‘2014 이앤엠 글로벌 계획’에서 주요 프로그램 포맷 판매를 비롯한 부문별 해외 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우선 중국의 유력 위성 방송사와 tvN 예능 프로그램 ‘꽃할배’의 포맷 판매를 협의 중이다. CJ E&M 관계자는 “중국 회사들이 프로그램의 오락성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구성이 시청자들에게 크게 호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 ‘나인’은 미국에 포맷이 판매돼 파일럿 방송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 중이다.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가십걸’의 제작사가 제작을 맡았으며, abc에서 방송하는 게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 [케이블 하이라이트]

    ■섬마을 쌤(tvN 밤 10시 50분) 아이들 가르치랴, 주민들 일손 도우랴, 동분서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4명의 쌤을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고생한 쌤을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마을잔치다. 그렇게 마을회관을 꽉 채운 주민들은 큰 환호와 따뜻한 박수로 쌤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온 이별에 뜨거운 눈물로 가득했던 현장을 함께한다. ■히틀러의 메가프로젝트(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과대망상증 환자였던 히틀러는 180t에 달하는 탱크를 제작하기로 한다. 그러나 탱크도 초대형 전쟁 무기에 대한 히틀러의 갈증을 해소시키지는 못했다. 그는 1000t에 달하는 육상 전함을 만들도록 요구한다. 이러한 히틀러의 꿈을 충족시키는 임무를 맡은 나치 기술자들과 무기 경쟁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닥터(스크린 밤 11시)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젊고 아름다운 아내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성형외과 최고의 권위자 최인범. 완벽했던 어느 날, 그녀의 믿을 수 없는 외도를 목격한 그는 철저히 숨겨왔던 본능을 터뜨리게 된다. 그렇게 그는 주변을 향한, 지금껏 본 적 없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계획하기 시작한다. ■와타나베 건물탐방(홈스토리 밤 8시 30분) 요코하마에 있는 니시모토 댁을 찾아간다. 건물에 둘러싸인 데다 특이한 부지에 자리한 이 집의 관건은 어떻게 하면 채광을 좋게 하는가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천장 높이를 올리고, 천장의 아치형 장식과 더불어 지붕창을 29개 만들었다. 집 안 곳곳에 자리한 안주인의 인테리어 센스를 따라가 본다. ■레벨 업 ‘호러편 하수’(FX 밤 12시) 이번주는 호러를 완벽히 마스터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버지의 전화로 갑작스레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블랙록에 있는 아버지의 창고가 털렸다는 내용이었다. 아버지의 창고에 대해 금시초문이었던 샘과 딘 형제는 일단 창고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이들은 도둑맞은 물건이 저주받은 물건임을 알아채고 서둘러 도둑을 뒤쫓기 시작한다. ■원피스 5(애니맥스 밤 8시) 데이비 백 파이트 중 마지막 3회전은 런 롤러 라운드로 진행된다. 이 경기는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야외 트랙을 도는 게임이다. 선수가 한 명 모자란 밀짚모자 팀은 폭시의 배려로 루피가 경기를 두 번 뛰기로 한다. 한편 첫 번째 경주가 시작되기 직전 루피가 스케이트를 신고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장면을 보고 사람들은 박장대소한다.
  • [초점]야비함이 승리하는 사회?…초심을 잃어가는 ‘더 지니어스’

    [초점]야비함이 승리하는 사회?…초심을 잃어가는 ‘더 지니어스’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겠다”고 공표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 룰브레이커’가 게임 속 룰을 무시한 친목, 배신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특정 연예인 집단을 옹호하려는 듯한 편집을 했다는 주장까지 뒤늦게 나왔다. 시청자들이 질타를 쏟아내고 있는 것은 지난 11일 방송된 6회 ‘독점게임’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 노홍철, 은지원, 조유영, 유정현으로 모인 이른바 ‘연예인 연합’이 홍진호, 임요환, 이두희 등 ‘비연예인 연합’을 견제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이두희의 게임 참여 수단인 ‘신분증’을 훔쳐 게임에서 완전히 배제해버리는가 하면 상호 나눈 계약을 준수하지 않는 모습, 유력한 우승후보인 홍진호를 탈락시키기 위한 비열한 암수 등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또 이런 부정을 저지르면서도 태연한 모습을 보인 일부 참가자들에 대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이두희, 배신 충격으로 데스매치 기권” 제작진이 숨긴 이유는? 13일 새로 드러난 사실은 이날 방송에서 데스매치에 몰린 이두희가 “무슨 일이 있어도 도와주겠다”던 은지원의 배신을 견디지 못하고 게임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이날 한 매체는 ‘더 지니어스’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두희가 지목해 데스매치 상대가 된 조유영은 게임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두희가 패배 후 충격에 빠졌다. 연이은 배신을 못 견뎌하며 촬영장 구석에서 펑펑 울었다.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에 빠졌다”면서 “결국 이두희가 기권을 선언해 조유영은 게임을 치르지 않고 이겼다. 방송에서는 해당 장면이 편집됐다”고 말했다. 이두희는 이날 메인매치 ‘독점게임’에서 살아남은 6명 가운데 3명을 자신의 편으로 뽑아 데스매치인 ‘암전게임’을 진행했다. 이두희는 앞서 자신의 신분증을 훔쳐간 장본인 은지원이 “미안하다”는 말을 거듭하며 사과하자 “데스매치에서 자신을 꼭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은지원 역시 꼭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은지원은 데스매치에서 상대인 조유영의 편이었다. 하지만 은지원은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이두희를 배신했고 이두희의 팀은 제대로 게임을 치러보지도 못하고 전원 사망했다. 은지원의 결정적인 배신 뒤 이두희는 겉옷을 벗고 대기실 벽을 치며 원통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두희는 배신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탈락을 선택한 것이다. 이두희의 기권 사실은 전파를 타지 않았다. 대신 이두희가 은지원을 과신한 것이 배신으로 이어졌다는 제작진의 ‘훈계조’ 해설이 나왔다. 1회부터 6회까지 은지원과 조유영은 연대를 맺어왔는데 이를 간과한 이두희의 실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두희는 게임장을 떠나기 전 “은지원이 사적으로 전화를 걸면서까지 나를 도와주겠다 말했다”고 했다. 은지원을 100% 믿은 이유가 따로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은지원은 이 역시 “그때 내가 만취하지 않았었냐”면서 농담으로 넘어가려 했다. 은지원의 말에 출연진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두희는 또 “사회생활을 하면서 큰 배신을 2번 당해봤다. 후배가 수천만원을 사기 친 적도 있고 내가 만든 회사에서 잘린 적도 있다”면서 “하지만 그래도 사람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때도 이두희를 사지에 모는데 일조한 이상민은 말을 자르면서 “인생 선배로서 얘기하는데 현실에서는 더 심한 일이 많다”고 충고했다. 방송 상으로는 그런대로 훈훈한 마무리였다. 하지만 이두희가 충격으로 촬영장에서 울면서 기권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 전이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두희를 배신한 이들은 이두희가 큰 충격을 받은 것을 알면서도 그를 향해 농담을 던진 셈이 된다. 방송이 아닌 기본적인 윤리의 잣대를 가져와도 비난의 여지가 다분한 것이다. ● 게임 자체의 룰을 무시한 일부 출연자들의 행동, 비난받아도 할 말 없다 이날 이두희는 아예 메인매치에 참여를 하지 못했다.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 수단인 ‘신분증’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이두희는 신분증을 세트장인 차고 책상에 올려놓은 채 ‘불멸의 징표’라는 게임 내 면제권을 찾아낸 이상민을 따라가다 화를 당했다. 중요한 게임 수단을 꼼꼼히 챙기지 못한 이두희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두희가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린 사이 책상에 놓인 신분증을 발견한 조유영은 은지원을 향해 이두희의 신분증을 건냈고 은지원은 이를 잽싸게 챙겼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주웠다”고 표현했지만 정황상 ‘절도’에 준하는 행위였다. ‘더 지니어스’는 통상 6~10시간 녹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두희는 이날 데스매치 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바닥에 드러누워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은지원, 조유영이 속한 ‘연예인 연합’은 신분증을 찾는 이두희에게 거짓말로 일관했다. 게임 말미에 사과를 요구하는 이두희에게는 5명이 함께 찾아가 사과를 했지만 이 역시 가벼운 분위기로 넘기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한 것”이라는 조유영의 사과는 전형적인 가해자들의 것과 같았다. 은지원은 거듭 “정말 미안하다”며 이두희에게 사과를 했다. 하지만 그는 결정적인 순간 또 다시 이두희를 배신한 뒤 “팀을 살리기 위함”이라는 말을 했다. 이두희를 도와주겠다던 말은 하지 않느니만 못하게 된 것이다. ● 진정한 ‘지니어스’의 가치관은? 매회 논란이 거듭되는 가운데 ‘더 지니어스’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두희의 충격적인 탈락이 전파를 탄 11일 방송분은 시청률 1.7%(닐슨코리아·케이블유가구)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과거 시즌 1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에서는 저마다 명분과 실리를 놓고 합종 연합을 하면서 두뇌싸움을 펼쳤지만 이번에는 사적인 친밀도와 편가르기만 난무할 뿐 게임 자체를 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시즌 1 우승자이자 유력한 시즌2 우승 후보인 홍진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합을 하는 것도 게임의 일부”라고 인정하면서도 “내 가치관과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출연자 개개인의 가치관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프로그램의 진짜 주인인 시청자들의 의견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28년 전 황신혜

    28년 전 황신혜

    오는 1월 31일은 음력 1월 1일, 설날이다. 설날이라는 명칭은 1989년에서야 공식화됐다. 그 이전에는 신정(新正), 양력설에 밀려 구정(舊正), 음력설 등으로 불렸다. 심지어 1986년부터 88년까지는 ‘민속의 날’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설이라는 고유명칭을 두고 당시 정부의 이중과세 방지정책과 맞물려 고육책으로 제정한 날이다. 선데이 서울은 1986년 2월 16일자 제892권에 첫 시행되는 ‘민속의 날’에 맞춰 특별호를 냈다. ‘화사한 한복 맵시’라는 제목의 ‘미녀스타들이 맞는 민속의 날’ 특집도 마련했다. 한복 맵시를 자랑하는 스타들은 28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스타 대열에서 건재하다. 최명길, 황신혜, 김미숙, 이덕희, 전인화 등이 주인공이다. 요즘도 공중파 TV와 케이블 TV, 종합편성채널 TV 등지에서 쉽게 얼굴을 찾아볼 수 있다. 연기는 이미 검증된 까닭에 따질 필요조차 없다. 화장품 모델에서도 빠지지 않을 만큼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복 맵시는 단언컨대 요즘 탤런트나 영화배우들에 비해 훨씬 단아하면서도 아름답다. 최명길(52)은 현재 정치인의 부인으로서 내조와 함께 MBC ‘금나와라 뚝딱(2013)’, KBS2 ‘미래의 선택(2013)’에 출연했다. 황신혜(51)는 현재 SBS 드라마 ‘열애’에 출연하는 데다 케이블 TV 스토리 온(story on)에서 ‘렛 미인(Let 美人)3’를 진행하고 있다. 김미숙(55)은 SBS ‘황금의 제국(2013)’, MBC ‘구암 허준(2013)’에 출연했다. 이덕희(55)는 지난해 KBS2 ‘직장의 신’에 이어 올해 ‘정도전’에서 명덕태후 역을 맡고 있다. 전인화(49)는 2012년 MBC ‘신들의 만찬’, 지난해 MBC ‘백년의 유산’에서 열연했다. TV 드라마 등에 나오는 이들의 현재와 28년 전을 비교해보는 것도 적잖은 재미일 것 같다. [선데이서울 86년 2월 16일 통권 제 892호] ●이 기사에 대한 저작권, 판권 등 지적재산권은 서울신문의 소유입니다. 무단 전재, 복사, 저장, 전송, 개작 등은 관련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유리, 호피무늬 옷 위 가슴골이…

    서유리, 호피무늬 옷 위 가슴골이…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과감한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 12일 연극배우 김민교와 함께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5’의 코너 ‘스태랩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서유리는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호피무늬’의상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민교와 서유리는 현재 자신의 차를 각각 폭스바겐 비틀과 푸조 307CC라고 밝히는 등 자동차에 관한 에피소드와 습관 등을 공개해 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홍대 등장, 멀리서도 빛나는 미소년들 ‘누가봐도 아이돌’

    엑소 홍대 등장, 멀리서도 빛나는 미소년들 ‘누가봐도 아이돌’

    엑소(EXO) 홍대 등장 12일 오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들이 밀집한 홍대에서 엑소를 봤다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엑소 멤버 중 일부가 한 건물에 들어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은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의 생일이기도 해서 몇몇 팬들은 멤버들이 디오의 생일파티를 위해 모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방송 프로그램을 촬영 중인 것으로 설명했다. 엑소 홍대 등장에 네티즌은 “엑소 홍대 등장..나도 엑소 보고 싶다”, “엑소 홍대 등장..엑소 어디 있었나요?”, “엑소 홍대 등장..강남에는 안오나?”, “엑소 홍대 등장..홍대에는 무슨 일로?”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엑소 쇼타임’을 통해 기존의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발산하며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 SNS (엑소 홍대 등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두희 탈락 ‘더 지니어스2’…이상민·은지원·조유영 비난 봇물

    이두희 탈락 ‘더 지니어스2’…이상민·은지원·조유영 비난 봇물

    이두희 탈락 ‘더 지니어스2’…이상민·은지원·조유영 비난 봇물 tvN ‘더 지니어스2’에서 일명 ’방송인연합’으로 뭉친 은지원, 조유영, 이상민에게 시청자와 네티즌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더 지니어스2)에서는 강력한 우승호보였던 ‘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 회사원 이두희가 탈락했다. 방송인연합을 구성한 은지원, 조유영, 이상민, 노홍철은 이두희를 탈락시키기 위해 게임 내내 이두희를 몰아세웠다.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는 게임에서 은지원에게 신분증을 빼앗긴 이두희는 게임에 제대로 임해보지도 못하고 결국 탈락자가 됐다. 이에 이상민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봐도 오늘 난 밉상의 최고 절정이네요. 저번 주에 이은 밉상 퍼레이드”라며 “즐거운 밤에 기분상하게 해드렸다면 용서..조금만 봐주세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이상민은 이두희에게는 “두희야 오늘 너와 나의 모습은 소년과 악마였어. 너무 수고했고 지니어스 오늘 방송은, 형은 추악한 승리 두희는 아름다운 패배의 교훈이 되는 그런 방송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조유영·은지원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상민·조유영·은지원 너무한 것 아닌가”, “이상민·조유영·은지원, 이두희 너무 몰아세워 꼴볼견”, “이상민 뿐만 아니라 조유영·은지원 이두희에게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방송인데 이상민·조유영·은지원 너무 몰아세우는 분위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지니어스2’ 이두희 눈물의 탈락…이상민·은지원·조유영 비난 봇물

    ‘더 지니어스2’ 이두희 눈물의 탈락…이상민·은지원·조유영 비난 봇물

    이두희 탈락 ‘더 지니어스2’…이상민·은지원·조유영 비난 봇물 tvN ‘더 지니어스2’에서 일명 ’방송인연합’으로 뭉친 은지원, 조유영, 이상민에게 시청자와 네티즌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더 지니어스2)에서는 강력한 우승호보였던 ‘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 회사원 이두희가 탈락했다. 방송인연합을 구성한 은지원, 조유영, 이상민, 노홍철은 이두희를 탈락시키기 위해 게임 내내 이두희를 몰아세웠다.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는 게임에서 은지원에게 신분증을 빼앗긴 이두희는 게임에 제대로 임해보지도 못하고 결국 탈락자가 됐다. 이에 6회 우승자 이상민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봐도 오늘 난 밉상의 최고 절정이네요. 저번 주에 이은 밉상 퍼레이드”라며 “즐거운 밤에 기분상하게 해드렸다면 용서..조금만 봐주세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이상민은 이두희에게는 “두희야 오늘 너와 나의 모습은 소년과 악마였어. 너무 수고했고 지니어스 오늘 방송은, 형은 추악한 승리 두희는 아름다운 패배의 교훈이 되는 그런 방송이었다”라고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은지원이 룰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인 매치인 ‘독점 게임’에서 이를 제재하는 별도의 룰이 없었기에 위반이라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상민·조유영·은지원 정말 화나서 못봐줄 뻔”, “이두희 씨 힘내세요. 화이팅”, “이상민·조유영·은지원 잘못만은 아닌 것 같은데”, “이상민·조유영·은지원 방송에 출연한 것 뿐인데 너무 심하게 욕하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전비리’ 한수원 간부 징역 15년… 檢 구형량의 2배

    법원이 원전 비리 사건 피고인에 대해 검찰의 구형량보다 훨씬 높은 중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 김문관)는 10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납품 청탁과 함께 1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한국수력원자력 송모(49) 부장에게 ‘부패 범죄의 정점’이라며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8년보다 무려 7년이나 높은 형량으로, 원전 비리에 대한 엄벌 원칙을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또 송 부장에게 벌금 35억원과 추징금 4억 3050만원을 선고했다. 송 부장은 이에 앞서 최근 신고리 1, 2호기에 납품된 JS전선 제어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 위조를 지시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이 같은 형이 확정되면 무려 20년간 실형을 살게 된다. 재판부는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원전의 핵심 부품 구매부서 책임을 맡고도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채 적극적으로 업체에 뇌물을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뇌물수수 계획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까지 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법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찾을 수 없는 피고인이 이번 부패 범죄의 정점에 있다고 보는 것도 무방해 이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한다”고 중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송 부장에게 뇌물을 제공한 현대중공업 임직원 6명 가운데 4명에게 징역 2년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중형으로 실형을 선고하고, 가담 정도가 낮은 임직원 2명에게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씩을 각각 선고했다. 송 부장은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현대중공업 정모(58) 전 총괄상무 등 임직원 6명으로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출 원전의 비상용 디젤 발전기와 대체교류 발전기 납품과 관련한 편의 제공 대가로 17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취사병 출신 카메라맨 칼질 ‘대박’ 참게 안 잡혀 게장 배송 못해 ‘진땀’

    [주말 인사이드] 취사병 출신 카메라맨 칼질 ‘대박’ 참게 안 잡혀 게장 배송 못해 ‘진땀’

    “지금 생각하면 매 시간이 방송사고였고 엔지(NG)의 연속이었어요.” GS샵 쇼핑호스트 이경진(45)씨는 20여년 전 기억을 꺼내며 아찔하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TV로 물건을 파는 홈쇼핑이 국내에 처음 생긴 1994년. 그 이듬해 일간지에 실린 한국홈쇼핑(현 GS샵)의 구인광고를 보고 이씨는 원서를 냈다. “쇼핑호스트라는 직업 자체가 국내에는 없었던 시절이었어요. 입사하고 나서야 제가 뭘 해야 하는지 설명을 들었지요.” 1995년 6월 한국홈쇼핑 1기 쇼핑호스트로 입사한 그는 두 달간 속성 교육을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섰다.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어요. 함께 입사한 14명의 동료도 마찬가지였죠. 부딪치면서 터득할 수밖에요.” 국내 홈쇼핑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1994년 12월 2차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업체로 홈쇼핑 사업권을 따낸 한국홈쇼핑(채널명 하이쇼핑)과 39쇼핑(현 CJ오쇼핑)은 이듬해 8월 첫 방송을 송출하며 홈쇼핑의 서막을 열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GS샵 사옥에서 이씨를 비롯해 홈쇼핑 20년을 증언해줄 배승남(46) 프로세스혁신팀장 부장, 양현자(51) 소비자센터 부장, 윤선미(42) 영상영업1팀 부장, 황성철(49) 영상아트팀 수석 등 5명을 만났다. 한국홈쇼핑 공채 1기로 입사해 인생의 절반가량을 홈쇼핑에 바친 이들이다. 이씨가 1995년 첫 방송에서 판매한 상품은 ‘그랑블루’라는 영화의 포스터였다. 당시 집을 꾸밀 때 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있던 제품이었지만 단 한 건의 주문도 받지 못했다. 요새는 한 시간에 한 아이템을 팔지만 초창기에는 한 시간에 적으면 7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제품을 팔았다. “하나도 팔리지 않는 상품이 수두룩했어요.” 상품기획자(MD)로 입사한 배 부장은 이렇게 말했다. “방송 중에 주문 전화가 한 건이라도 들어오면 직원들이 다 같이 환호성을 질렀어요. 단 한 개도 팔리지 않은 상품은 미판매 목록에 적어 따로 관리했습니다. 미판매 상품이 너무 많아서 창고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쌓아 두기 일쑤였죠.” 1995년 한국홈쇼핑과 39쇼핑의 매출 합계는 34억원에 그쳤다. 홈쇼핑이 생소하기는 업체들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MD로 입사했던 윤 부장은 제품을 유치하려고 전화를 하면 TV홈쇼핑이 뭔지 한참 설명하다가 통화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TV에서 물건을 판다고 하니 장난하지 말라며 화 내는 사람도 있었고, 잡상인인 줄 알고 ‘안 사요’라며 전화를 끊는 이들도 있었죠. 상대방을 간신히 설득해서 입점시켜도 정작 방송에서 물건을 하나도 못 팔아서 민망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초창기 홈쇼핑은 대본 없이 100% 애드리브로 진행됐다. 방송사고도 많았다. 이씨는 홈쇼핑 역사에 길이 남을 대형사고를 친 장본인이라며 웃었다. “깨지지 않는 유리그릇이라며 스튜디오 바닥에 던졌는데 그릇이 와장창 깨져 버린 거예요. 당황해서 눈물만 나오는데 PD가 아무 멘트라도 하라고 해서 ‘저처럼 집에서 접시를 던질 분은 안 계시겠지요?’라면서 넘어가 버렸죠.” 카메라맨으로 입사한 황 수석은 카메라보다 주방에서 쓰는 식칼을 잡는 날이 더 많았다. 지금이야 요리사가 단골로 출연하지만 초기에는 꿈도 못 꿨다. 취사병으로 군 복무를 한 경력을 살려 그는 독일산 쌍둥이칼 판매 방송에 나왔다. 현란한 칼 솜씨로 한 시간 만에 68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그 덕에 ‘황칼’이라는 별명을 얻고 숱하게 칼 방송에 불려다녔다”는 그는 동네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스타가 돼 현재 아파트 동대표를 맡고 있다며 웃었다. 소비자 불만 해결사인 양 부장은 “그 당시 고객들은 참 순진하고 착했다”고 돌아봤다. “주문한 물건이 열흘 넘게 안 와도 참고 기다려 주는 고객들이 많았어요. 섬진강 민물에서 잡히는 참게로 담근 게장과 토하젓을 판매했는데 한 고객이 2주가 넘었는데도 물건이 안 온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업체 쪽에 확인해 보니 참게는 안 잡혀서 장을 못 담그고, 만들어 둔 토하젓은 다 팔리고 새로 만든 건 맛이 안 들었다고 해서 고객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렸죠.” 물류가 허술하다 보니 3만원짜리 티셔츠를 주문한 고객한테 100만원이 넘는 모피코트를 보낸 일도 있었다. “물건이 잘못 배달됐다고 고객에게 전화했더니 모피가 마음에 들어 사고 싶다며 결제를 한 양심적인 고객이었어요. 최근에도 물건이 뒤바뀌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물건이 제대로 왔다고 우기거나 해외에 나간 친지가 가져가서 없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사람이 많아요.” 1997년 외환위기가 터졌다. 홈쇼핑 업계에는 오히려 도약의 기회였다. 외환위기로 판로를 찾던 중소기업이 앞다퉈 홈쇼핑으로 몰려왔다. “업체들은 현금화가 중요하니까 가진 물건을 다 팔아야 했어요. 홈쇼핑에서 억대 매출을 올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너도나도 입점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홈쇼핑 회사 내부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 배 부장은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1998년 GS샵의 매출은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고, 2001년에는 업계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예전에는 상품을 그럴싸하게 선보여 무조건 많이 파는 게 방송의 목표였다. 하지만 홈쇼핑의 특성상 반품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곤 했다. 양 부장은 “옷의 질이 나쁜데 조명발을 받아서 좋아 보이거나, 모델이 입으면 예쁘지만 내가 입으면 별로라면서 반품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과거에는 제품의 사양만 설명하면 그만이었지만, 경쟁업체가 생기고 소비자의 눈이 높아져서 사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멘트를 개발하는 데 공을 들인다”고 말했다. 현재 쇼핑호스트 대부분은 방송 3개월 전 미리 샘플을 받아 제품을 써본 뒤 솔직한 후기를 말하면서 신뢰를 얻기도 한다. 20주년을 맞은 국내 홈쇼핑은 변곡점에 서 있다. 지금까지 TV홈쇼핑에 주안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시대 흐름에 맞춰 모바일과 온라인상거래 종합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GS샵은 오는 6월 말 본사 맞은편에 제2사옥을 준공한다. GS샵 관계자는 “현재 사옥은 리노베이션을 거쳐 홈쇼핑 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쓰고, 제2사옥에는 글로벌 및 모바일 등 신사업부문을 입주시켜 글로벌 홈쇼핑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도깨비방망이·스팀청소기·밀폐용기… 소비 트렌드 주도

    GS샵(당시 한국홈쇼핑)이 1995년 8월 첫 방송에서 판매한 상품은 만능리모컨이었다. 케이블 시대에 맞춰 나온 나름의 아이디어 상품이었으나 10개도 팔리지 않았다. 그나마도 사내 직원들이 기념으로 산 것이었다. 지난 20년간 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린 히트상품을 보면 시대별로 유행했던 소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히트상품을 발표한 첫해인 1996년 GS샵에서는 원적외선 오븐기가 가장 많이 팔렸다. 화면을 통해 먹음직스러운 닭고기구이를 본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렸고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997년에는 세라콜 숯불구이기, 2001년 도깨비방망이 등이 1위에 오르며 조리도구 유행을 이끌었다. 1990년대 후반에는 김치냉장고, 에어컨, 컴퓨터 등 대형 가전제품이 인기였다. 1998년 히트상품 1위였던 딤채 김치냉장고는 홈쇼핑 특유의 무이자 할부 마케팅에 힘입어 국민 가전으로 떠올랐다. 동네마다 주부들이 김치냉장고를 사기 위해 ‘딤채계’를 만들기도 했다. ‘신용카드 사태’가 불거진 2003년부터 불황은 홈쇼핑 히트상품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락앤락 밀폐용기세트는 그해 37만 세트가 팔리며 1등 상품으로 등극했다. 포장김치, 양념갈비, 프라이팬 등 먹거리와 관련된 상품도 급부상했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영애 황토솔림욕(2004년)과 한경희 스팀청소기(2005년)가 홈쇼핑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2008년부터는 세트로 구성된 화장품이 주부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조성아 원장이 참여한 루나 by조성아는 이미용 상품으로는 처음으로 인기상품 1위에 올랐고 5년 연속 10위에 들었다. 2010년에는 세안만으로 달걀흰자팩의 효과가 나는 스웨덴 에그팩이 1위였다. 장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2011년 이후 홈쇼핑 패션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뱅뱅, 모르간, 스튜디오 보니 등이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보통 사람들의 사랑이 있어 올겨울도 훈훈해요] 빗물펌프장의 ‘재능기부’…홀몸노인 가정 보일러 점검

    용산구 빗물펌프장 직원 19명이 오는 17일까지 지역 홀몸노인 가정과 복지시설 260여곳의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등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모두 전기와 기계 분야 전문가로 각종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등 수해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뛰는 일꾼들이다. 펌프장 업무는 1~2월 시설물 유지관리, 3~4월 수방준비와 전문교육, 5~10월 시설물 가동 및 상황유지 중심인 본격적인 수방 업무, 11~12월 시설물 보수 및 문제점 개선 등 빡빡한 과정으로 짜였다. 양인수(전기7급) 팀장은 “좀 여유가 있는 겨울에 주민을 위해 재능을 쓰자는 데 뜻을 모았다”면서 “업무와 병행해야 해 좀 힘들지만 손길을 기다리는 주민 생각에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어린이집과 경로당은 물론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자활시설 등 도움을 요청하는 곳을 찾았다. 화장실 양변기 수리부터 전기케이블, 누전차단기 같은 전기설비와 세면기 배수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가정에 설치된 수중펌프의 오작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40일 동안 어린이집 131곳, 경로당 85곳,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25곳, 자활시설 3곳, 수중펌프 보유 가정 17곳 등 261곳을 찾아간다. 또 한 곳이라도 더 많이 살펴보려고 19명을 4개조로 나눠 매일 팀당 3곳 이상을 찾아 봉사한다. 전기 재료비 등 적은 비용이 들거나 현장에서 보완할 수 있으면 예산범위에서 점검자가 직접 정비하고 중대한 결함 땐 주관 부서나 소유주에게 알려 즉각 조치하도록 돕는다. 성장현 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수해 예방을 열심히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주민을 위한 큰 봉사”라며 “자신들의 재능과 마음을 더해 주민을 위해 땀 흘리는 펌프장 직원들은 용산구 전체 공무원들에게 본보기가 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애플스토어 파격 할인 ‘레드프라이데이’…아이폰 할인가격은

    애플스토어 파격 할인 ‘레드프라이데이’…아이폰 할인가격은

    애플스토어 파격 할인 ‘레드프라이데이’…아이폰 할인가격은 애플이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 ‘레드 프라이데이’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플의 공식 판매사이트인 애플스토어에도 대대적으로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애플은 설 연휴를 앞두고 10일 하루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애플 기기 액세서리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엔 애플의 최신 제품인 ‘아이폰5S’, ‘아이패드 에어’ 등도 할인 대상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애플스토어를 방문하면 아이폰5S는 6만2000원이 할인된 81만 8000원부터, 아이패드 에어는 4만 6000원이 할인된 57만 4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애플스토어에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아이맥은 각각 정가에서 13만2000원 가량 할인된 가격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폰, 아이폰 및 아이패드 커버, 키보드 커버, USB 케이블 등 각종 액세서리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희철과 ‘우결’ 부부…곽설부는 누구길래

    김희철과 ‘우결’ 부부…곽설부는 누구길래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타이완 아이돌 곽설부와 우결 세계판에 출연한다. 10일 타이완 자유시보는 김희철과 타이완 아이돌 곽설부가 ‘우결 세계판’ 두 번째 시즌에서 가상부부를 이뤄 다음 주부터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김희철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될 곽설부는 타이완 3인조 걸그룹 드림걸즈의 멤버로, 드림걸즈는 한국인 멤버 송미진이 속해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곽설부는 김희철보다 5살 어린 1988년생으로, 깜찍한 얼굴에 늘씬한 몸매로 중화권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아이돌이다. ‘우결 세계판’은 지난해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번째 시즌이 방송돼 한국은 물론 중화권, 동남아권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시즌 1에는 2PM 택연과 타이완 아이돌 귀귀, 에프티아일랜드 이홍기와 후지이 미나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스토어 아이폰5S 할인 5만 6000원 할인…아이패드·맥북은?

    애플스토어 아이폰5S 할인 5만 6000원 할인…아이패드·맥북은?

    애플스토어 파격 할인 ‘레드프라이데이’ 화제 애플이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 ‘레드 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의 공식 판매사이트인 애플스토어는 방문하는 네티즌이 급증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애플은 설 연휴를 앞두고 10일 하루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애플 기기 액세서리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엔 애플의 최신 제품인 ‘아이폰5S’, ‘아이패드 에어’ 등도 할인 대상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애플스토어를 방문하면 아이폰5S는 6만2000원이 할인된 81만 8000원부터, 아이패드 에어는 4만 6000원이 할인된 57만 4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애플스토어에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아이맥은 각각 정가에서 13만2000원 가량 할인된 가격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폰, 아이폰 및 아이패드 커버, 키보드 커버, USB 케이블 등 각종 액세서리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애플스토어 할인 너무 적은 것 아냐?”, “애플스토어 들어가서 필요한 물건 빨리 사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아줌마 형사 글로리아(FOX 오후 4시)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가 자신의 집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다. 글로리아와 미셸은 강도의 소행이 아닌,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범행일 것으로 생각한다. 수사 결과 그중 한 명이 수술을 받은 뒤부터 피해자의 병원에서 일해 왔으며 폭력을 행사했던 전 애인은 현재 가석방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네모바지 스펀지 밥:숙제는 싫어!(니켈로디언 오후 5시) 스펀지 밥은 퐁퐁 부인이 내준 작문 숙제를 해야만 한다. 생각처럼 숙제가 잘 되지 않고, 스펀지 밥은 핑핑이와 놀아 주거나 밀린 청소를 하거나 잠자는 뚱이한테 전화를 거는 등 쓸데없이 시간만 보낸다. 한편 숙제를 하다 잠이 든 스펀지 밥은 숙제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이상한 꿈에 시달리게 된다. ■난감스쿨 2(투니버스 밤 8시) 마침내 난감스쿨의 새 학기 첫 수업이 시작되고, 난감한 교실에 전학생들이 찾아온다. 시즌1 광희의 뒤를 잇는 새로운 전학생과 ‘리틀 조인성’이라는 별명을 가진 엄친아 전학생까지. 이들의 난감하고 놀라운 자기소개가 시작된다. 그러던 중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시골 출신의 평범한 소녀 정은이 전학을 오게 된다. ■둠스데이 프레퍼스 2(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인류 멸망에 대비하고자 힘을 합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사는 두 가족을 만나본다. 한편 전업 프레퍼스인 톰 페레즈 박사는 200만 달러 이상을 들여 ‘인류멸망 준비족’ 대피소인 거대한 사막 주거 시설을 지었다. 그는 자연에 의지해서 살고자 사냥 기술을 익히며 총기를 보관한 무기고도 준비해 둔 상태인데…. ■제2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바둑 TV 오후 1시) 결승에서는 ‘양신’(兩申)으로 불리는 신민준 초단과 신진서 초단이 맞붙는다. 두 기사는 국내 영재 입단 1기로 2012년 입단해 한국바둑을 짊어질 재목으로 주목받아 왔다. 두 기사의 상대 전적은 비공식 대결에서 1대 1을 기록 중이다. 한편 결승에 오른 신민준 초단은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다. ■007골든아이(채널CGV 밤 9시 30분) 냉전체제가 끝나고 정치적 양상이 시시각각으로 변화되는 20세기 말 새로운 세계가 도래하게 된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 이후 공산주의가 연쇄적으로 종말을 고했다. 러시아에 근거지를 둔 유럽 마피아가 새로운 범죄조직으로 등장하여 전 세계에 걸쳐 사회·경제적으로 폭력과 혼란이 야기된다.
  • ‘역빠체’ 빠른별 정민성 은퇴…지금까지 남긴 족적은?

    ‘역빠체’ 빠른별 정민성 은퇴…지금까지 남긴 족적은?

    10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 프로게임팀인 CJ프로스트의 중단 라이너 ‘빠른별’ 정민성이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 ‘빠른별’ 정민성은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프로게이머로 CJ프로스트의 전신인 MIG 프로스트 출신이다. MIG는 ‘웅’ 장건웅과 ‘매드라이프’ 홍민기, ‘클라우드 템프러’ 이현우 등으로 구성된 팀으로 현재 케이블TV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해설로 활동하는 이현우와 게임단 감독으로 취임했던 ‘웅’ 장건웅 등 다른 멤버들은 현역 활동을 끝낸 상태다. 이번에 ‘빠른별’ 장민성이 은퇴하면서 MIG 멤버 가운데 현역을 남은 선수는 ‘매드라이프’ 홍민기 뿐이다. ‘빠른별’ 정민성은 2011년에 데뷔해 2012년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에서 팀이 우승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어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빠른별’ 정민성은 럭스, 다이애나, 애니비아 등을 능숙히 다루면서 게임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중단 라이너들의 경향과 반대로 저돌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 ‘역빠체’(역시 빠른별이 최고시다)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사랑은 타이핑 중(캐치온 밤 11시) 타이핑이 최고 인기 스포츠인 1958년. 시골에서 막 상경한 로즈는 보험사 사장인 루이의 비서가 되지만 업무 처리가 엉망진창인 탓에 일주일 만에 잘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로즈가 회심의 광속 ‘독수리타법 타이핑’ 실력을 공개하자 스포츠광인 루이는 그녀에게 타이핑 대회에 나갈 것을 권유하기에 이른다. ■타이치 제로(스크린 밤 11시) 100년에 1명만이 가질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가진 히어로 로선. 하지만 그의 능력이 발휘될수록 그의 생명은 점차 단축된다. 병을 고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수들만 사는 진가구라는 마을에 찾아가 진가권을 배우는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진가구에는 열 살 어린아이마저도 괴력을 발산하는 고수에 두부장수마저도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식샤를 합시다(tvN 밤 11시 10분) 대영을 묻지마 폭행으로 신고한 이후 그 대가로 외톨이가 돼 버린 수경. 대영과는 마주치지 않으려고 요리조리 피해 다니느라 바쁘고, ‘긍정 공주’ 진이에게마저 화가 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편 모두가 수경을 외면할 때에 겉으론 괴롭히지만 뒤에서는 수경을 걱정하던 학문은 수경과 두준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오펀 블랙(AXN 밤 10시 50분) 아트에게 체포돼 심문을 받던 사라는 의문의 변호사가 출현하면서 풀려나게 된다. 하지만 변호사가 데려간 곳에는 ‘신진화론자’로 살아가는 또 다른 클론이 기다리고 있었고, 사라는 그녀에게 새로운 제안을 받게 된다. 한편 리키 박사에게 자신의 게놈을 받은 코지마는 델피네와 함께 유전자 암호를 해독하기 시작한다. ■우리 동네 외계인(FOX 밤 9시) 결혼 17주년 기념일 아침. 마티 부부는 자꾸 정전이 되자 래리 부부를 찾아간다. 한편 동네가 온통 축제 분위기로 외계인들의 짝짓기 시즌이라고 설명을 듣게 되는 마티 부부. 육체적 결합 없이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칭찬으로 정신적인 교감만 한다는 외계인들의 사랑 방식에 데비는 마음이 끌린다. ■산제이&크레이그:너도 의사(니켈로디언 밤 7시) ‘스펀지 밥’ 뚱이는 비켜라. 신개념 돌아이 커플이 찾아왔다. 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엉덩이 이식 수술을 한다는 걸 알게 된 산제이와 크레이그는 호기심에 병원으로 몰래 잠입한다. 간호사에게 신분을 들킬까 봐 의사로 변신한 산제이와 크레이그는 마침내 엉덩이 이식 수술 과정을 구경하고 매우 신기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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