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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1일 저녁 달-화성-금성 일렬로 우주쇼…사진 잘 찍으려면?

    2월 1일 저녁 달-화성-금성 일렬로 우주쇼…사진 잘 찍으려면?

    달과 화성, 금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천문 현상이 다음 달(2월) 1일 저녁 서쪽 하늘에 나타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한국천문연구원(KASI·연구원)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해가 지는 시각(일몰 시각)은 서울이 오후 5시 56분, 부산은 오후 5시 52분, 광주는 오후 6시 1분이다. 일몰 전이라도 남서쪽 하늘에서 가장 밝은 달부터 관측할 수 있다. 일몰 후에는 오후 9시까지 세 천체가 가장 가까워 보인다. 그 다음 날인 2월 2일에도 세 개의 천체가 일직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세 천체의 일직선 간격은 전날보다 멀어져 보이게 된다는 것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날 “다음 달 1일 오후 6시~9시 서쪽 하늘에 초승달, 화성, 금성이 일직선 상에 놓이게 된다. 누구나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면서 “이런 현상은 달, 화성, 금성의 궤도 상 위치가 지구에서 볼 때 같은 방향에 놓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각 천체의 거리가 실제로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달·화성·금성이 일직선을 이루는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가 개방되는 시간이 낮보다 길어지는 만큼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메라를 삼각대 위에 올려놓고 노출을 적절하게 조정하면 된다. 또 셔터를 누를 때 흔들리는 것을 막으려면 선으로 연결해 셔터를 조작하고, 노출 시간도 조절할 수 있는 케이블 릴리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연구원에 따르면 달과 화성, 금성이 가깝게 보이는 현상은 달, 화성, 금성의 궤도와 초저녁 시간 등 여러 변수가 조합되어 나타난 현상이기 때문에 주기를 계산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 2004년 4월 24일 초저녁 비슷한 현상 있었는데, 세 천체의 각거리는 약 13도(가장 먼 달과 금성)로, 이번 각거리(달과 금성)인 약 7도보다 멀었다. 이와 비슷해 보이는 다음 현상은 오는 10월 17일 새벽 5시 30분경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중국 공군 장군, 할리우드 여배우와 스캔들”

    “중국 공군 장군, 할리우드 여배우와 스캔들”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 상장 류야저우(劉亞洲) 국방대 정치위원이 중국계 할리우드 여배우 바이링(白靈)과 스캔들이 터져서 낙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류야저우는 최근 해직을 당했다. 31일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에 따르면 지난해 인민해방군 대장정 승리 80주년 홍보 활동의 총책임자를 맡았던 류야저우가 바이링과 연관돼 면직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은 한국군의 대장급으로, 군내 최고위급 장성이다. 보쉰은 한 제보자를 인용해 “류야저우가 오랜 연인인 바이링을 중국 CCTV 군사 채널에서 제작하는 대장정 승리 80주년 기념 특집 프로그램의 주연으로 발탁했다”며 이 문제로 인해 류야저우가 면직됐다고 보도했다. 바이링은 청두(成都) 군사지역 가무단의 무용수 출신으로, 1990년 미국으로 건너가 여러 편의 성인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2011년에 미국 한 케이블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출연해 “군에 있을 당시 고위 공직자들의 술 시중을 들고, 또 한 간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임신해 낙태까지 했다”고 고백해 중국에서 비난 여론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난해 9, 10월에 방영된 대정정 승리 80주년 특집 프로그램에서 바이링은 인민해방군 군복을 입고 교태를 부리는 모습을 연기해 또다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당시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소셜미디어 계정에 “인민해방군을 모욕한 에로 배우”라고 바이링을 평했다. 보쉰은 “류야저우가 이런 바이링을 인민해방군 홍보 선전물에 출연시킨 것이 도화선이 돼 감찰을 받았고, 다른 부정부패 사례가 드러나 면직을 당했다”고 전했다. 류야저우는 중국 ‘8대 원로’인 리셴녠(李先念) 전 국가주석(1983∼1988)의 사위로, 군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평가됐으나 올해 초 퇴직 연령을 못 채우고 면직됐다. 근래 중국 당국이 인민해방군 내 부정부패 척결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류야저우의 추문이 불거져 면직으로 이어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인국, “폐지 주우며 생활한 母” 연예계 효도돌 1위

    서인국, “폐지 주우며 생활한 母” 연예계 효도돌 1위

    서인국이 효도돌에 등극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2017’에서는 ‘연예계 대표 효도돌’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효도돌’ 1위는 바로 가수 서인국. 서인국은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신 어머님을 위해 홀로 상경해 가수로 성공했다. 서인국은 ‘슈퍼스타K’ 우승 당시 “우승 상금으로 우리 엄마 가게 차려주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실제로 서인국은 ‘슈퍼스타K’ 우승 상금을 어머님에게 다 드렸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공해 부모님께 효도하는 서인국은 최고의 효도돌 1위로 등극할 만 했다. 한편 이날 효도돌 2위는 수지가 이름을 올렸다. 수지는 광고 수입으로만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여 부모님에게 카페를 차려줬다. 3위는 지드래곤으로 부모님을 위해 수십억대의 펜션을 지어 선물했다. 4위는 걸스데이 혜리 5위는 조권, 6위는 김준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날로그 감성 입은 나만의 음악… LP음반에 빠진 지구촌

    아날로그 감성 입은 나만의 음악… LP음반에 빠진 지구촌

    ‘치지~익’ 소리가 간간이 섞이면서 들려오던 멋진 목소리와 아름다운 멜로디. 빙글빙글 돌아가던 검정 판 위에 올라 있던 바늘을 옮기며 원하는 노래를 찾아 듣던 LP(바이닐) 음반의 인기가 전 세계에서 치솟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목마름에 아날로그 감성이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사용과 보관 등 여러 불편함으로 LP 음반은 1990년대 CD의 등장과 함께 쇠락의 길을 걸었다. 전 세계인은 음질의 변화가 없고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한 CD에 열광했다. 그리고 MP3와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가 되면서 세계 음악산업에서 LP 음반의 존재는 연기처럼 사라져 갔다. 그랬던 LP 음반이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항상 일정한 음질과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 들어도 같은 음질에 싫증을 느끼기 시작한 음악 마니아들이 LP 음반으로 다시 돌아선 것이다. 또 40~50대 중장년층뿐 아니라 디지털 세대인 20~30대 젊은이들이 LP 음반 구매에 나서면서 대형 판매점이 곳곳에서 생겨나고 턴테이블 산업도 새로운 호황을 맞고 있다.●미국과 유럽에서 폭발적 인기 국제음반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 세계 LP 음반 판매량은 3200만장으로 199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불과 7년 전인 2008년의 500만장과 비교하면 무려 600% 이상 성장했다. 또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영국음반산업협회(BPI) 집계를 인용해 지난해 영국에서 팔린 LP 음반이 모두 320만장으로 전년에 비해 53%나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991년 이후 판매량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며 LP 음반에 대한 소비금액이 디지털 음원에 대한 소비금액을 추월한 첫해를 기록했다. 또 레코드 가게의 날 등 전국적인 행사와 LP 판매점 증가 등에 힘입어 판매량이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 음반판매량 조사회사 닐슨 사운드 스캔의 보고서에 따르면 1993년 30만장이던 LP 판매가 2015년 1190만장으로 4000% 급성장했다. 특히 2008년부터 급성장세를 보였다. 2007년 100만장이던 판매가 180만장으로 80% 늘면서 해마다 30~50%씩 판매량이 급증했다. 미국 음악시장에서 LP 음반의 판매수익은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수익을 넘어섰다. 미 음반산업협회(RIAA)의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량(2015년 기준)으로 보면 5%에 불과하지만, 수익은 4억 1600만 달러(추정치, 약 4854억원)로 유튜브나 스포티파이 등 스트리밍업체들의 수익 3억 8500만 달러(약 4492억원)를 추월했다. 리젠트 스트리트 앤 골드바 레코드 최고경영자(CEO)이자 영국음반산업협회 이사회 등급위원인 버네사 히긴스는 “LP 음반은 세계 음악산업의 점유율이 아직 5%에 불과하지만 개당 판매금액이 높아서 음반 판매업자나 음악인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수익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이다. 미국이나 영국 혹은 유럽처럼 LP의 인기가 급증하진 않지만 4~5년 전보다 발매되는 LP 앨범의 숫자가 대폭 증가한 것만큼은 확실하다. 지난해에는 태연(소녀시대)과 빅뱅, 정은지(에이핑크), 박진영, 원더걸스, 2PM 등이 신작을 LP로 선보이는 등 양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2004년 서라벌레코드가 문을 닫으면서 아직 전문적인 LP 제작공장도 없을 뿐 아니라 LP가 음원 유통의 방법이 아니라 신곡 발표의 ‘이벤트’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보편적 흐름을 좇아가는 것보다는 패키지에 관한 독창성, 기존의 법칙을 깨는 마케팅이나 유통 방식이 음반 판매와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LP 음반 발매가 서서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소장가치와 독특한 음색이 인기 이유 LP 음반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난해 음악계의 세계적 거장들의 사망으로 마니아들이 기념으로 그들의 LP 음반 매입에 나선 것이 주요 원인이다. 실제로 영국에서 데이비드 보위는 지난해 1월 사망 이후 음반 판매량 최고 30위 안에 그의 음반 5개가 진입하는 등 LP 음반이 가장 많이 팔린 가수에 올랐다. 특히 그의 앨범 ‘블랙스타’(Blakstar)는 2015년 판매 1위였던 아델의 ‘25’보다 두 배 이상 판매되며 지난해 가장 인기리에 판매된 음반으로 꼽혔다. 히긴스 대표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한 2013년 이후 CD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는 급감했지만, 마니아들이 진짜 음악을 소유하기 위해 LP 음반을 더 사고 있다”고 말했다. 또 LP 음반 인기의 한 축은 ‘나’만의 음악이라는 데 있다. 모두가 같은, 디지털로 쉽게 복제되는 음악이 아닌 턴테이블 바늘의 상태나 음반의 스크래치 등 여러 이유로 나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란 점이 인기의 이유다. 아이폰을 만들며 일약 세계적 ‘디지털 선구자’로 올라선 스티브 잡스도 ‘집에서는 LP 음반으로 노래를 들었다’고 한다. ‘아이팟’으로 아이리버를 누르며 MP3 플레이어 시장을 석권했던 그가 정작 일상에서는 디지털 파일을 멀리하고 ‘자신만의 음악’을 즐긴 것이다. LP업계 관계자는 “장년층의 LP 음반 구매가 배 정도 늘었고 젊은 층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불편함에도 독특한 음색과 소장 가치가 높은 LP 음반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이태원에 ‘바이닐앤플라스틱’이라는 대형 LP 음반 가게가 들어섰고 미국과 유럽 등에 대형 LP 음반 판매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는 아메바 뮤직(AMOEBA MUSIC), 블루 백 레코드(BLUE BAG RECORDS) 등 수십 개의 매장이 성업 중이다. 아메바뮤직 한 직원은 “지난해 LP 음반 판매가 25% 이상 늘었다. 해마다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면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이들까지 LP 음반을 재발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턴테이블 기기도 속속 등장 LP 음반의 인기에 따라 소니와 테크닉스, 오디오테크니카 등 음향기기 전문업체들이 소리를 재생하는 신제품 턴테이블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간편하게 턴테이블과 PC를 연결해 젊은이들을 공략하고 있다. 또 LP 음악을 MP3와 같은 디지털 음원으로 변환할 수 있는 턴테이블 제품도 있다. 크로슬리(미국)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홍, 파란색 등 예쁜 색상의 가방형 턴테이블을 선보였다. 오디오테크니카(일본)는 최근 세련된 디자인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턴테이블 3종을 내놓았다. USB 케이블로 PC나 노트북에 직접 연결해 MP3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도 최근 LP 감상과 디지털 음원 변환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턴테이블을 출시했다. 김인혜 소니 프로덕트 매니저는 “LP가 가진 음색을 디지털 음원 파일로 변환해 편집하거나 저장할 수 있게 돼 스마트폰, 카오디오, PC 같은 기기에서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마이웨이’ 김응수 “김재중·김수현·김희철과 절친, 지금도 연락 자주해”

    ‘마이웨이’ 김응수 “김재중·김수현·김희철과 절친, 지금도 연락 자주해”

    배우 김응수가 연예계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응수가 출연해 작품을 통해 친해진 후배 배우들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응수는 절친 배우들로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재중, 배우 김수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을 꼽았다. 그는 김재중과 드라마 ‘닥터진’에서 부자 관계로 출연한 바 있다. 극 중에서는 매정하고 차가운 아버지였지만 실제로는 그를 막내 아들로 부르며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김응수는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이 김재중이 사준 것인데, 액정이 깨져도 못 바꾸겠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배우 김수현과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응수는 “김수현은 지금도 꼬박꼬박 새해 인사를 해 온다. 자기가 핸드폰이 바뀌면 바뀌었다고도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케이블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 함께 형사 역으로 열연했던 김희철에 대해서는 “희철이는 나한테 형이라고 한다. 가끔 같이 술을 먹는다. 희철이가 뻔뻔하고 붙임성이 좋은데 나는 그게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박은혜, 남희석, 홍석천 등과도 돈독한 사이로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풍성한 설날 TV특선 영화...애니메이션부터 액션, 고전까지 총출동

    풍성한 설날 TV특선 영화...애니메이션부터 액션, 고전까지 총출동

    짧은 설 연휴로 고향에 가지 못했다면 설날 TV특선영화를 보며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상파와 케이블TV, 종편이 명절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준비했다. 먼저 27일 오후 6시 40분 tvN을 틀면 ‘히말라야’(2015년)를 감상할 수 있다. 에베레스트에 도전한 산악인 박무택(정우)이 눈 속에서 숨을 거두자 그의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홍길(황정민)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오후 11시 10분에는 KBS2에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탄생을 막기 위해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과거로 보내진다. 하지만 시간의 균열로 존 코너가 역시 나노 터미네이터 T-3000으로 변하고, 최강의 적에 맞선 전쟁을 치른다. 설날인 28일에는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있다. EBS1은 오전 9시 25분 ‘쿵푸 팬더’(2008년)를 방송한다. 아버지의 국수 가게를 돕고 있던 팬더곰 포(잭 블랙)가 ‘용의 전사’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다. 이 밖에 채널 CGV는 오전 8시 40분 ‘써니’(2011년)를 틀어주고, 슈퍼액션은 오전 10시 ‘트로이’(2004년)를 상영한다. 29일에는 EBS1이 오전 10시 50분 전날에 이어 ‘쿵푸 팬더2’(2011년) 를 방영한다. 또 오후 2시 15분에는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1978년)으로 찾아온다. 명절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오후 1시 10분 KBS1의 ‘나의 그리스식 웨딩2’(2016년), 오후 7시 30분 KBS2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년)을 보며 새로운 한 주를 준비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홀로 백악관’ 5일째… 트럼프 절친은 TV라는데…

    취임식 다음날 뷔페식 아침식사… 주방엔 선호하는 브랜드 감자칩 25일(현지시간)로 백악관 입주 5일째를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 홀로 생활을 시작하면서 TV가 동반자로 떠올랐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녁에 TV를 보다가 즉흥적으로 트위터에 반응을 올리는 등 역대 대통령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백악관에서의 아침은 트럼프타워에서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전 6시 이전에 일어나 케이블 채널을 시청하고 백악관 ‘웨스트윙’에 있는 작은 식당에서 NYT와 뉴욕포스트, 워싱턴포스트를 챙겨 봤다. 취임식을 마친 다음날인 지난 21일에는 장녀 이방카와 맏사위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뷔페식 아침 식사를 했다. 메뉴는 페이스트리와 과일이었다. 주방에는 그가 좋아하는 ‘레이 감자칩’도 구비돼 있었다.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10살 막내아들 배런은 취임식을 마치고 일요일인 22일 저녁 비행기 편으로 뉴욕으로 돌아갔다. 멜라니아와 배런은 학교를 마치는 올 6월까지는 뉴욕에서 살면서 목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백악관에 머문다. 백악관 보좌관들은 “대통령이 새집으로 이사한 것에 다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며칠 지내면서 백악관에 마음에 드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9시부터 일과를 시작하는데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업무를 보거나 웨스트윙에서 각계 인사를 만났다. 지난 24일에는 시간을 내서 미국의 첫 포퓰리스트 대통령인 앤드루 잭슨의 초상화를 집무실에 직접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의 전화기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그는 NYT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사용한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전화기들”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또 역대 대통령이 지낸 숙소에 대해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잤던 곳이라는 걸 안다면 더욱 특별해진다”며 “매우 아름답고 품격 있는 숙소”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오후 8시 폭스뉴스에서 시카고의 치안 문제를 다룬 보도가 나오자 9시 25분쯤 트위터에 총기 사고 피해에 대한 구체적 통계를 제시하면서 “총기 폭력 사태가 잦아들지 않으면 연방요원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목포시의회 “영화 ‘더 킹’ 지역 이미지 실추 우려된다”

    개봉 8일 만에 23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중인 영화 ‘더 킹’에 대해 목포시의회가 지역 이미지 실추를 우려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예향도시인 목포의 느낌을 떨어뜨리는 장면과 대사가 나와 영화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목포시민들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들개’라는 조직은 현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목포를 조직폭력과 연관시키게 만들어 지역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영화에서 일명 ‘들개파’의 본거지로 사용된 도축장이 목포에 현존하는 것처럼 전달되고, 도축장 내의 선정적이고 잔인한 장면, 전라도 사투리로 이뤄진 거친 대사 등으로 인해 문화콘텐츠의 낙인 효과라는 악영향이 유발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의회는 “2004년 개봉한 ‘목포는 항구다’에서도 목포가 조폭의 이미지와 결부돼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며 “관객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면과 대사에 대한 영화 제작사 측의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국내 최장 노선을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설치 등 10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영화사 측은 이미지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스릴러 영화 ‘곡성’이 전남 곡성군과 연관된다는 지역민들의 주장에 영화사가 곡성군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알리기 위해 ‘울음소리’를 뜻하는 한자를 병기하기도 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춘천 의암호~삼악산 케이블카 건설한다

    춘천 의암호~삼악산 케이블카 건설한다

    강원 춘천 의암호~삼악산(3.6㎞)을 잇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조감도)가 건설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23일 550억원의 민간자본을 들여 추진하는 ‘삼악산 로프웨이사업’이 이달 중 ㈜호반관광레저산업과 협약식을 맺고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연내에 실시설계와 본 환경영향평가를 끝내고 빠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환경청과 전략 환경영향평가는 끝냈다. 땅 주인인 연세대 측으로부터 부지 사용 사전 협의도 받았다. 공사 기간은 1년 6개월로 2019년 상반기부터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는 환경단체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훼손을 최소한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민자사업이지만 준공과 동시에 시설은 춘천시에 귀속되고, 운영권만 민간업체가 최장 20년 동안 맡는다. 20년 뒤에는 운영권도 시로 돌아온다. 삼악산 로프웨이는 의암호변 삼천동 사이클경기장 인근에 하부 정차장을 두고 의암호와 붕어섬을 가로질러 삼악산 덕두원 7부 능선까지 곤돌라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의암호에는 5개의 지주를 세워 로프웨이를 만들고 8~10인승 곤돌라 42개를 운행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12기 곤돌라는 여수 해상케이블처럼 바닥을 유리로 만들어 호수와 삼악산의 아름다움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설계한다. 삼악산 7부 능선에 만들어질 상부 정차장에는 통영케이블카처럼 커피숍 등 편의시설을 두고 산 정상까지 계단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삼악산 정상이 생태개발 1등급으로 지정돼 개발이 어렵기 때문이다. 7부 능선 아래는 인공조림지역으로 생태등급 2등급으로 지정됐다. 삼악산 로프웨이가 운행되면 연간 120만~13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민 40~50명의 고용 효과와 연간 500억원의 지역경제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인근에 만들어지는 레고랜드와 삼천동 스포츠타운 등과의 시너지효과도 예상된다. 이철호 춘천시 관광투자유치계장은 “사전에 일부 환경단체들과 만나 삼악산 케이블카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를 나눴다”면서 “수도권 배후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도깨비 종방연’ 처녀귀신 박경혜, 김고은과 인증샷 “환생해서 행복하길”

    ‘도깨비 종방연’ 처녀귀신 박경혜, 김고은과 인증샷 “환생해서 행복하길”

    배우 박경혜가 ‘도깨비’ 종방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경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인 22일 오후 열렸던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종방연 현장에서 김고은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고은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고 박경혜는 처녀귀신 역다운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박경혜는 사진과 함께 “찬란하고 쓸쓸하고 달달했던 도깨비! 이젠 껌딱지로 머물지 못해 아쉽지만 끝까지 의리녀라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제 금토는 어쩌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녀귀신은 환생해서 행복하기를”이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종영한 ‘도깨비’에서 박경혜와 김고은은 각각 처녀귀신,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을 맡아 인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마지막 회에서 처녀귀신이 지은탁을 괴롭히는 이모와 함께 이승을 떠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일명 ‘사이다’ 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도깨비’ 마지막회는 20.5%(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tvN 및 케이블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화려하게 퇴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종방연까지 ‘아듀’ 김은숙 작가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도깨비’ 종방연까지 ‘아듀’ 김은숙 작가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김은숙 작가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한 종방연을 끝으로 ‘도깨비’를 보냈다.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와 제작사 화앤담픽처스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는 지난 21일 방송된 16회 최종회가 평균 20.5%, 최고 22.1%로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경신하는, 놀라운 쾌거를 이뤄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3년 전부터 ‘도깨비’를 기획해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마법 같은 필력과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의 이응복 감독,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입체적인 캐릭터를 신들린 연기력으로 그려낸 주인공들의 명품 열연이 판타스틱하고 완벽하게 조합을 이루며 ‘역대급 판타지 로코’를 탄생시켰다. 더불어 불멸을 살고 있는 도깨비와 죽은 자를 데려가는 저승사자, 그리고 전생과 현생이 연결되는 운명이라는, 시공간 초월과 탄탄한 개연성을 갖춘 서사의 스토리 전개가 환상적인 영상으로 구현되면서 ‘레전드 드라마’에 등극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도깨비’를 제작한 화앤담픽처스와 ‘명불허전’ 최고의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가 ‘도깨비’ 종영을 맞은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우선 김은숙 작가는 “‘판타지 로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감 반, 설렘 반의 심정으로 시작했다”며 ‘도깨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뒤섞였던 초반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고민이 많았던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집필했고 시청자여러분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응복 감독님과 논의를 통해 14회 결방을 결정했는데. 결방이라는 부분까지도 기다려주고 이해해준 시청자분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행복한 마무리는 없었을 것 같다.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깨비’에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무한 감사와 고마움을 드러냈다. 화앤담픽처스의 윤하림 대표는 “16회 마지막 방송분까지 ‘도깨비’를 향해 뜨거운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보냈다. 또한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이지만,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을 하게 돼 부담감이 컸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도깨비’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쏟아부어주신 ‘도깨비’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과 고생한 스태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모든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윤하림 대표는 “‘도깨비’를 제작한 기쁨과 명성에 걸맞게 더욱 멋지고 훌륭한 작품을 가지고 시청자분들을 찾아오겠다. 모쪼록 ‘도깨비’를 통해 행복과 위로를 얻으시고 앞으로도 찬란함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도깨비’는 지난 22일 오후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종방연을 열고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 도깨비 종방연서 김고은 ‘공유 소환식’

    [영상] 도깨비 종방연서 김고은 ‘공유 소환식’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종방연이 지난 22일 오후 진행된 가운데 종방연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김고은 팬 카페 아르제니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종방연은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 출연진의 자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도깨비 소환’을 패러디해 김고은이 케이크 촛불을 불자 숨어 있던 공유가 멋쩍게 등장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21일 밤 마지막 15~16회를 연달아 편성한 ‘도깨비’는 마지막회에서 시청률 20.5%(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방송 22년의 역사를 다시 썼다. 역대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은 2016년 1월16일 ‘응답하라 1988’의 마지막 20회가 기록한 평균 19.6%, 순간 최고 시청률 21.6%이었다. 사진·영상=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회장님의 연초 경영키워드는 ‘소통의 스킨십’

    회장님의 연초 경영키워드는 ‘소통의 스킨십’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직원들과 산행·그룹음악회 참석 구자열 LS 회장, 베트남서 대학생들과 봉사활동 황창규 KT 회장, 교육 수료식 찾아 신입사원 격려 연초부터 그룹 회장들이 임직원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신입사원과 산행을 하는가 하면, 해외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내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오전 그룹 입사 교육을 받고 있는 공채 신입사원 및 계열사 사장단 200여명과 함께 경기 광주의 태화산에 올랐다. 박 회장은 정상에 오를 때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며 신입사원에 뒤지지 않는 체력을 과시했다. 그는 산행 내내 신입사원들의 포부를 듣고, 이들에게 사회생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오후 박 회장은 서울 연세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에도 참석했다. 박 회장은 그룹 사장단 및 전 계열사 임직원, 가족 39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각자 자기 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면서 “특히 가정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지난 19일 베트남으로 건너가 ‘LS드림스쿨’ 7호 준공식에 참석했다. 2015년부터 해마다 신년에 신입사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한 구 회장은 올해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0주년을 맞아 해외로 ‘원정 봉사’를 간 것이다. 그는 봉사단원들과 함께 축구장 벽에 벽화를 그리고, 도서관 도서를 정리하는 작업 등에 동참했다. 구 회장은 “1996년 처음 하이퐁시에 진출한 뒤 20여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 전력, 통신케이블 분야 1위 기업이 된 데에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들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투자와 고용을 늘리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100년 이상 베트남과 파트너십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베트남 현지 정부를 향해서도 구애를 펼쳤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KT 분당사옥에서 입문 교육을 끝마친 312명의 그룹 신입사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변화하는 회사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황 회장은 “국내 대표 통신기업을 넘어 혁신기술 1등 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면서 “여러분은 한계에 도전하는 적극성과 근성,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이슈&이슈] 강원 탄광도시 ‘제2의 몰락’ 위기… 다시 드리운 ‘유령도시’ 악몽

    [이슈&이슈] 강원 탄광도시 ‘제2의 몰락’ 위기… 다시 드리운 ‘유령도시’ 악몽

    폐광 지역을 살리려고 설립된 강원 지역 공기업들이 줄줄이 좌초 위기를 맞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와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영월 ‘동강시스타’와 ‘크라크라 상동테마파크’,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 등 공기업들이 정리 수순을 밟거나 적자가 누적돼 기업으로서 가치를 잃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출자기업인 강원랜드 등이 회생에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칫 폐광 지역 전체의 공동화로 이어지지 않을까 주민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석탄 중심인 ‘주탄종유’에서 기름 중심의 ‘주유종탄’으로 바뀌면서 광산 지역 도시들이 직격탄을 맞은 이후 또다시 회생 불능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불안해한다. 당시 전국 광산 지역은 석탄산업 합리화로 수많은 탄광이 문을 닫았다. 탄광촌들은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 도시가 공동화되는 퇴락의 길을 걸었다. 당시 광산도시에는 돈이 넘쳐나 ‘개가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거나 ‘서울 남대문 밖에서 가장 번창한 곳이 광산도시다’라는 말까지 떠돌았지만, 사람들이 밀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유령의 도시로 전락했다. 광부들이 더는 산업의 역군이 아니었다. 강원도 광산 도시는 2000년 강원 정선에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가 들어서면서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폐광 지역을 살리려던 특별법 덕분이었다. 폐광 지역을 회생시키려고 설립한 강원랜드는 이익금으로 태백과 영월, 삼척에 출자 회사를 속속 설립했다. 태백 오투리조트와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영월 동강시스타와 크라크라 상동테마파크, 삼척 추추파크다. ‘황금알을 낳는’ 강원랜드를 기반으로 설립된 공기업이지만, 이들 출자기업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등 잘 운영되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대주주인 영월 동강시스타는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1530억원을 투자해 콘도와 골프장 등으로 2011년 문을 연 동강시스타는 현재 400억원이 넘는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 직원들 월급이 3개월째 밀렸다. 법원은 앞으로 동강시스타 회생 계획안 등을 토대로 기업 회생과 청산을 결정하게 된다. 강원랜드가 600억여원을 투자한 태백 하이원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사업을 접고 올해 기업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이미 100여명의 직원 중 80%는 권고사직과 희망퇴직으로 일자리를 잃었다. 470억여원이 투입된 영월 크라크라 상동테마파크는 준공을 코앞에 두고 2014년 공사가 중단된 채 3년째 방치됐다. ‘문을 열면 손해 볼 게 뻔하다’는 이유에서 강원랜드가 손을 떼고 민간 업자에게 넘기려 하고 있지만 누구 하나 선뜻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이 없어 애물단지가 됐다. 그나마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가 정상 운영 중이지만 이곳도 해마다 적자가 누적돼 미래가 불투명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온 데는 정부와 출자회사인 강원랜드 등의 책임이 크다고 진단한다. 최소 수백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을 꼼꼼하게 따져 보지 않고 접근했다는 것이다. ‘폐광 지역을 살리자’는 슬로건 아래 천편일률적으로 관광을 목적으로 한 리조트 위주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실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원발전연구원 이원학 기획팀장은 “대부분의 폐광지 공기업들이 콘도미니엄과 테마공원, 9홀 규모의 골프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소규모 리조트 위주로 만들어진 데다 주변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지 못하고 외진 곳에 설립된 것이 패착”이라면서 “이들을 회생시키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주변과 어우러진 규모를 갖춘 관광지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원인은 주먹구구식 경영이다. 규정에는 ‘지방공기업 대표이사는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한다’고 정해 놓고 있지만, 실상은 정치권과 정부의 부처 낙하산 인사들로 채워져 부실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사장을 비롯해 직원들의 전문성이 미흡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변심도 실패의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기업회생을 신청한 영월 동강시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대주주이고 강원랜드와 강원도, 영월군 등이 출자해 설립했다. 당초 1530억원으로 풍광이 뛰어난 동강 지역에 골프장을 갖춘 리조트를 지어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공사가 마무리되자 약속했던 출자자들이 1080억원만 투자하고 공사대금 일부 등을 분양과 은행 차입으로 메우면서 경영이 꼬이기 시작했다. 동강시스타 홍태성 노조위원장은 “사업 초기 의지를 갖추고 추진하던 산업자원부가 중간에 이사회에서 빠지고 공사 미납금 450억원도 5년 단기 조건 분양 등으로 처리하면서 지금의 어려운 지경까지 왔다”면서 “정부와 출자자들이 설립 당시 약속을 지키고 살리려는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 회생은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문가들도 “2015년 기준으로 매출 1조 6337억원을 기록한 강원랜드가 국세로 2774억원, 관광기금 1556억원, 최대 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에 배당금 760억원을 주고 있다. 그러나 지역에는 지방세 221억원과 강원도와 폐광 지역 지자체에 내는 폐광기금 1621억원만 남긴다. 황금알을 낳지만, 중앙정부와 기관에서 이익을 다 빼가기 때문에 강원도 폐광 지역을 살리는 자원은 많지 않다”고 꼬집었다. 더구나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 수익 창출에 따라 공기업 경영평가를 받고, 상장기업으로 주가도 관리해야 하는 등으로 지역 회생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점도 있다. 줄줄이 좌초하거나 좌초 위기를 맞은 폐광 지역 공기업들을 살리려면 큰 그림을 다시 그리자는 주장이 나온다. 회생 절차에 들어간 동강시스타는 기존의 콘도미니엄과 9홀 골프장 중심의 소극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동강시스타는 주변의 온천장과 동강 생태공원, 나비곤충박물관, 별마로천문대 등 민간 자본 등을 더 끌어들여 이벤트 케이블카로 연계하면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크라크라 상동테마파크도 2㎞ 떨어진 인근 백두대간 화절령 운탄고도까지 모노레일을 놓고 공원으로 개발하면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발전연구원 박상헌 선임연구위원은 “폐광지 공기업 회생 방안이 자치단체 종합발전계획에 담겨 타당성 검토 단계에 있다”면서 “무엇보다 중앙정부와 강원랜드 등 주요 출자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종영 소감

    ‘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종영 소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14회분이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7.5%, 최고 20.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중천을 떠돌다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도깨비 김신(공유)과 김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지은탁(김고은), 전생의 고통으로 만나지 못하는 저승사자(이동욱)와 써니(유인나)의 가슴 저릿한 운명적인 사랑이 안방극장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도깨비’를 이끌어 온 배우들이 15, 16회 마지막 방송을 맞아 감사와 고마움을 담은 ‘자필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는 마지막 촬영의 카메라 불이 꺼지고 난 뒤, 그동안 ‘도깨비’를 향해 뜨거운 애정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한 글자 한 글자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다. 먼저 인간이 아닌, 도깨비 김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신부터 로맨틱하고 코믹한 모습까지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공유는 ‘안녕’하는 손인사와 함께 ‘막방 소감’을 전했다. “누구에게나 신이 머물다간 순간이 있다”는 드라마 속 명대사를 적은 공유는 “그동안 여러분 곁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합니다.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그래도 끝나니 참 좋구나!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는 ‘도깨비’ 속 김신의 말투를 인용해 소감을 전했다. 이어 “from 공깨비”라고 적으며 마지막까지 도깨비 김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가슴 아픈 운명을 그려낸, 저승사자이자 왕여 역의 이동욱은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이동욱은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깨비’ 저승사자 오래 기억해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저승사자의 일터였던 ‘저승찻집’에서 ‘막방 감사 인증샷’을 촬영,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범하지 않은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특유의 매력으로 구현해낸 김고은은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도깨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청순하고 해맑은 ‘팅커벨 지은탁 표’ 웃음을 지어보였다. 순애보 눈물부터 ‘걸크러쉬’ 치킨집 사장까지 변신을 거듭한 유인나는 “‘도깨비’를 시청해주시고 써니를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인나 드림”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재벌 3세부터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아우르는 신까지 소화, 호평을 받았던 육성재는 “철없던 재벌 3세 덕화가 충실한 가신으로 성장해 어른이 되는 모습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촬영장 막내다운 ‘깜찍 V포즈’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 측은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배우들이 약 5개월 동안 진행된 ‘도깨비’ 촬영에서 끊임없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정과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최고의 작품을 완성했다. 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쏟은 만큼, 시청자분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21일(오늘)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도깨비’ 15, 16회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식식한 소녀들 정준하 “30kg 체중 감량한 박보람, 식신 후계자”

    식식한 소녀들 정준하 “30kg 체중 감량한 박보람, 식신 후계자”

    ‘식식한 소녀들’ 정준하가 가수 박보람의 먹성에 혀를 내둘렀다.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에는 MC 정준하, 정진운,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준하는 박보람에 대해 “사람이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만큼 많이 먹더라. 30kg 뺀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2시간씩 운동한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준하는 식신 후계자 타이틀을 넘겨줄 멤버로 박보람을 꼽으며 “예전 모습이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정말 날씬하고 체구도 갸날프다. 그래서 입이 짧을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많이 먹는 정도도 아니고.. 본인도 얘기를 하더라. 입이 너무 크다더라. 음식을 입에 물고 있어서 대답을 못할 정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식식한 소녀들’은 바쁜 스케줄, 숙소 생활로 제대로 된 밥 한끼 먹기 힘든 다섯 소녀들이 집밥 고수 어머니들이 만든 한끼를 먹고 맛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박보람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와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도깨비와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던 tvN 금토 드라마 ‘도깨비’가 21일 막을 내린다. 본방송은 물론 재방, 삼방까지 틀 때마다 시청률 고공 행진이 이어져 시청률 ‘도깨비방망이’라는 별명이 붙은 ‘도깨비’는 20일 14화, 21일 15·16화 연속 방영 등 3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해피엔딩 결말 기대 속 남은 3회 궁금증 폭발 지난 13일 방영된 13화에서 김신(공유)은 자신의 가슴에 꽂혀 있던 검을 뽑아 ‘악귀’ 박중헌(김병철)을 처단하고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을 살린 뒤 무(無)로 돌아간 상황. 불멸의 삶을 살던 도깨비가 무존재로 돌아가면서 드라마가 일단락됐기 때문에 2막이나 다름없는 남은 3회의 전개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은숙 작가는 이미 지난주 대본을 탈고했지만 제작진이 컴퓨터그래픽(CG) 등에 완성도를 기하기 위해 14화를 결방한다고 밝힌 만큼 대규모 CG 장면이 포함됐다는 것만 예측될 뿐이다. 14화 예고 영상에 따르면 검을 뽑고 스스로 소멸을 선택한 도깨비의 흔적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시간은 9년 뒤로 흐른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사라진 도깨비가 어떤 모습으로 부활할 것인지와 재회한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다. 네티즌들은 무로 돌아간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간의 삶을 살게된다는 의미이며 지은탁이 캐나다 퀘벡의 한 레스토랑에서 반갑게 ‘대표님’이라고 부르는 대상이 김신일 것이라는 등 각종 관측을 내놓고 있다. 김 작가는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모든 것이 여주인공의 시나리오였다는 허무한 결말로 논란을 빚은 전례가 있기에 과연 어떤 결말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전생과 현생을 오가며 깔아 놓은 복선이 추리 게임을 방불케 했던 만큼 아직 풀리지 않은 궁금증도 많다. 왕여(이동욱)의 후배인 저승사자들이 전생에 어떤 사건으로 주인공들과 얽혀 있는지, 유 회장이 유언장에서 자신이 남긴 전 재산의 주인이 김신이라고 한 이유, 김 비서의 어린 시절에 얽힌 사연, 은탁네 이모 가족들과 장풍 소년 등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역시 관심거리다. ‘도깨비’의 시청률이 어디까지 오를지도 관심 포인트다. 13화는 자체 최고 시청률 15.5%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6%까지 치솟았다. 현재까지 케이블TV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응답하라 1988’로, 마지막회 시청률은 18.8%를 기록했다. tvN 관계자는 “총 20화였던 ‘응답하라 1988’과 비교해 16화인 ‘도깨비’의 상승 속도가 더 빠르다”면서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때문에 토요일의 시청률이 더 낮았는데 마지막회가 맞대결을 피한 만큼 시청률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제성 지수 1위… 광고 단가·매출도 최고에 ‘도깨비’는 방영 내내 각종 화제성 지수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며 대중문화계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낳았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널 만난 것이 상이었다.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 그것만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신께 빌어 볼게” 등의 명대사가 화제가 됐다. 주인공인 공유의 롱코트 패션이 유행이 되면서 그가 입고 나온 수백만원대의 코트가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비롯한 OST 수록곡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드라마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 방사제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극중 김신이 읽었던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서점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약 8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 드라마의 매출액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도깨비’는 지상파와 케이블 포함 역대 최대 VOD 매출을 기록했고 15초 광고 단가는 1380만원으로 CJ E&M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아직 종영 전이고 CG에 상당한 제작비가 투입됐지만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추산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구혜선 “안재현과 신혼생활..깨 쏟아지진 않아” 현실적인 대답

    구혜선 “안재현과 신혼생활..깨 쏟아지진 않아” 현실적인 대답

    배우 구혜선이 결혼에 대한 현실적 발언으로 화제다. 19일 구혜선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개인전 ‘dark YELLOW’를 공개하고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구혜선은 “깨가 쏟아지냐”는 한 팬의 질문에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해 보세요”라고 단호히 말했다. 곧바로 “대체적으로 좋다”고 수습한 구혜선은 “좋은 시간이 많고, 혼자 지낼 때와는 또 다른 시간들도 있다. 이제 혼자가 아니라 둘이 살아야 하는 거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 고민하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무조건 적으로 환상을 가지고, 깨가 쏟아질 거라는 판타지를 원해서 결혼을 선택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너무 비관적인가? 하면 좋다”고 웃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2월 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신혼일기’를 통해 리얼한 부부 생활을 공개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롤챔스 스프링 개막…락스 타이거즈 vs kt 롤스터 개막전 격돌

    롤챔스 스프링 개막…락스 타이거즈 vs kt 롤스터 개막전 격돌

    17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롤챔스 스프링)이 개막한다. 이날 오후 5시에 넥슨 아레나에서 ‘락스 타이거즈’와 ‘kt 롤스터’의 개막전이 펼쳐진다. 락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KT는 대대적인 리빌딩을 감행해 개막전부터 락스를 잡고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오후 8시부터는 ‘롱주 게이밍’과 ‘삼성 갤럭시’가 맞붙는다. 롱주 게이밍은 과거 락스 타이거즈의 핵심이었던 바텀 듀오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 등으로 라인을 강화했다.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의 모든 경기는 스포TV 게임즈의 IPTV, 케이블TV 채널과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래식·재즈 공연실황을 안방서…유료채널 ‘메조 라이브HD’ 개국

    클래식·재즈 유료 채널인 ‘메조 라이브 HD’(이하 메조)가 국내에서 개국한다. 메조는 고화질 프리미엄 클래식·재즈 공연을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17일 현대HCN을 시작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조는 1992년 프랑스에서 론칭된 후 현재 6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세계적인 클래식 유료 채널이다. 세계적인 국제 공연장과 제휴 파트너십을 구축해 세계 최대 규모의 투어 공연을 HD 고화질로 자체 제작해 방송한다. 시청자들은 메조 채널에 가입하면 월 30여편의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30여회의 재즈 페스티벌 실황, 10여편의 엄선된 오페라와 발레 공연, 200개의 공연 영상 클립들을 감상할 수 있다. 메조 채널의 서비스는 앞으로 딜라이브 CJ헬로비전 등 케이블 방송사와 IPTV, 스카이라이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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