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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유튜버 ‘대박’…77세 박막례, 식품·화장품 사업가 됐다

    할머니 유튜버 ‘대박’…77세 박막례, 식품·화장품 사업가 됐다

    유튜버 박막례(77)씨가 치매 예방을 위해 시작한 유튜브 콘텐츠로 유명세를 얻은 뒤 사업가로서 길을 걷고 있다. 70대의 나이에 유튜버로 성공한 박씨는 최근 식품을 넘어 화장품 사업까지 론칭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박막례씨는 유튜브에서 ‘할머니 손맛’을 내세워 다양한 요리와 일상 콘텐츠를 선보였고,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젊은 세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 해외 여행에서 보여준 엉뚱한 모습과 대담한 행동은 조회수 100만을 넘기며 116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스타 유튜버’가 됐다. 박씨는 유튜브 활동만 하지 않고 식품업체와 협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진행해왔다. ‘국물떡볶이’, ‘비밈국수’, ‘박막례 파란커피’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 ‘례례(reii reii)’를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례례’는 박막례씨의 피부 관리 비법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쌀뜨물과 도토리 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오는 3일 W컨셉을 통해 온라인 단독으로 출시된다. 젊은 세대에게 익숙했던 유튜버 이미지를 깨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활동하는 박막례씨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유튜버로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단순히 콘텐츠 창작에 그치지 않고 사업가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국세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총수입은 1조 1420억원에 달하며, 상위 1%의 평균 수입은 8억 4800만원에 이른다. 반면 하위 50%의 평균 수입은 연 30만원에 불과해 시장의 양극화는 여전하다.
  • 비싸도 5000원 ‘K뷰티숍’ 다이소의 힘…LG생건 전용 제품 10만개 팔려

    비싸도 5000원 ‘K뷰티숍’ 다이소의 힘…LG생건 전용 제품 10만개 팔려

    물가는 오르고 지갑은 얇아지면서 ‘K뷰티 판매처’로 다이소가 뜨고 있다. 기업은 판매 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고 소비자는 값싸면서도 고품질의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중소 뷰티 브랜드 화장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화장품 대기업들도 다이소 전용 라인을 내놓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9월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 ‘CNP 바이 오디 티디 스팟 카밍 젤’(피부 트러블 진정 효과 제품)이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 이상 팔렸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 입소문을 타면서 1인당 3개의 구매 수량 제한이 있음에도 입고 시 곧바로 동나고 있다. 가격은 10㎖ 용량이 5000원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7월 화장품 브랜드 ‘케어존’에서도 다이소 전용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확실한 효능의 제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했다”고 말했다. 다른 화장품 대기업도 마찬가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월 가성비 소비를 중시하는 10~20대를 겨냥한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를 론칭하고 다이소에 처음 입점했다. 스킨 토너, 앰플, 수분 크림 등 8가지 제품의 가격이 각각 1000~5000원이다. 애경산업도 지난달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 바이 루나’를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이라이너와 입술 메이크업 제품 등 28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개당 2000~5000원이다. 화장품 대기업이 ‘저가 제품의 대명사’ 다이소 판매에 뛰어드는 건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1~10월 다이소 기초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 색조화장품 매출은 130% 급증했다. 2021년 4개에 그쳤던 뷰티 브랜드는 올 상반기 기준 47개로 늘었다. 다이소는 최고가가 5000원이어서 화장품 업체들은 단가를 맞추기 위해 포장과 불필요한 기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다이소 판매 덕에 실적이 늘어난 사례도 있다. 코스닥 상장사 VT는 지난해 9월 다이소에 입점한 ‘리들샷 앰플’ 제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켜 매출이 급상승했다. 지난 3분기 VT의 화장품 사업 매출은 2395억원으로 전년(1166억원)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VT는 다이소 판매 제품군을 에센스와 마스크팩 등으로 확장했다.
  • 호남대 총장, 레이저 전문기업 ‘옵토닉스’ 방문

    호남대 총장, 레이저 전문기업 ‘옵토닉스’ 방문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이 최근 광주시 북구 소재 레이저 및 초정밀 광학부품 전문기업 ㈜옵토닉스를 방문,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이은경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양승학 산학협력단특임교수, 김광택 로봇드론공학과장, 하윤주 간호학과장, 김한석 산학협력단교수, 노상휘 산학협력단계장, ㈜옵토닉스에서는 이용범 회장과 이영우 대표이사, 이경희 경영지원팀장, 탁인선 영업기획팀장, 주재홍 연구개발팀장, 조성필 생산관리팀장, 전현미 품질관리팀장이 참석했다. ㈜옵토닉스는 2004년 12월 설립됐다.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수·산업·의료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초정밀 광학분야의 핵심부품을 생산한다. 특히 주요 핵심기술을 이용해 초정밀 레이저 관성항법센서 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 광학부품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라이프케어의 탱고플러스는 초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용구 제조, 리빙하우스 등 다양한 시니어테크놀로지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 ㈜옵토닉스와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 특히 돌봄케어와 시니어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대표 복지정책 ‘통합돌봄 국제학술대회’ 개최

    광주 대표 복지정책 ‘통합돌봄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통합사례관리 전문가들이 한국의 주목할 만한 정책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특히 17년 역사를 지닌 국내 유일의 사회서비스 통합 연계 전달체계 연구단체인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는 학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정책실천현장인 지자체를 찾아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광주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통합돌봄과 통합사례관리의 연계’를 주제로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2024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기반으로, 복합적 욕구를 가진 돌봄 대상자에게 복지와 보건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모니터링하는 일련의 활동을 뜻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모형의 토대가 된 개념이기도 하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미정 광주시의원, 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광병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장, 권현정 영산대 교수, 홍석호 청주대 교수 등 70여명의 학회 회원이 참석했다. 또, 시라사와 마사카즈 일본 케어매니지먼트학회장, 이은경 미국 노스캘로라이나대 교수, 전용호 인천대 교수 등 국내외 통합사례관리 석학들이 참석해 공공과 민간 돌봄서비스의 통합적 연계와 관리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미국과 일본, 한국의 대표 돌봄정책을 연구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자유발표에서는 가족돌봄청년(영 케어러), 노인복지관 죽음 준비(웰다잉) 프로그램 등 사회복지 실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오후에는 미국, 일본, 한국의 대표 돌봄정책과 통합사례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용호 인천대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단기간에 공공과 민간의 돌봄활동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혁신사례”라며 “특히 기존 노인 중심의 커뮤니티케어에서 모든 시민을 위한 보편적 제도로 확장한 점에서 대한민국 돌봄정책을 선도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사례관리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시라사와 마사카즈 일본 케어매니지먼트학회장은 ‘일본의 지역포괄케어 현황과 과제’에 대해 설명하며 “돌봄 당사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기관과 케어매니저의 중립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경 노스캘로라이나대 교수는 ‘미국의 노인 통합진료서비스 프로그램(PACE)’에 대한 발표에서 “지역민의 삶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지역기반 서비스의 통합적 연계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복지정책을 넘어 인간의 기본권을 확보하는 민주주의 정책이다. 광주에서 시작했지만 대한민국 보편정책으로 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국내외 전문가, 지자체, 국회, 정부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더 키우고 확장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그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구축, 1년 6개월 동안 1만7000여명의 시민을 지원했다.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도시혁신상을, 올해에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전국 647개 정책과 겨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금천구 G밸리 3개사, CES 혁신상 수상

    금천구 G밸리 3개사, CES 혁신상 수상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금천구 G밸리 소재 3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서울 금천구는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하는 G밸리 소재 3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프스와 일리아스AI는 인공지능(AI) 부문에서, 오티톤메디컬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수상했다.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는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상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일리아스AI는 디지털 후각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스캐너 기반 딥러닝을 활용한 후각 인식 AI이 탑재된 마약 탐지 로봇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해 CTA의 인정을 받았다. 오티톤메디컬은 가정용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며, 스마트 체온계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프스는 모발치료 스타트업 회사로, 탈모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AFS 3D’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티톤메디컬의 스마트 체온계 및 편도염 카메라는 CES 서울통합관 내 금천구 G밸리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CTA의 승인을 받아야 입점할 수 있는 스타트업 전시관에 G밸리관을 조성해 관내 10개 사의 CES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중소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작곡가 김형석, 英명문대가 인정했다…6명 뽑는데 이름 올려

    작곡가 김형석, 英명문대가 인정했다…6명 뽑는데 이름 올려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가 선정하는 세계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27일 조지은(영국명 지은 케어) 옥스퍼드대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김 프로듀서는 올해 옥스퍼드대가 신설한 ‘인문대·켈로그 칼리지 방문 프로그램’ 하에 선정한 세계 예술인 6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K팝의 글로벌 성공을 이끈 ‘혁신적인 예술가’로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옥스퍼드대는 이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예술인들을 초청해 옥스퍼드의 학자들과 창작과 연구를 함께 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 매년 하반기(7∼12월) 10명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방문 기간 옥스퍼드대 여러 칼리지에서 지식을 공유하고 세계적인 학자들과 교류하게 된다. 콘퍼런스에도 참여하며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에 나설 수 있다. 김 프로듀서는 인공지능(AI)과 K팝에 관련된 특강과 연주에 나설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다음 달 4일 옥스퍼드대 울프슨칼리지에서 강연하며 자신이 작곡한 K팝 곡들을 교직원 앞에서 직접 연주하기로 했다. 또 조지은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글 세계화 관련 창작과 연구를 진행하고, AI와 한류의 융합을 공동 연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김 프로듀서는 옥스퍼드대의 졸업식이 열리는 셸도니언홀에서 아시아 대중문화인 가운데 처음으로 공연 및 특강을 펼쳤으며, 그가 창작한 1400여곡을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프로듀서는 “개인이 받은 것이 아니라 K팝 전체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에서 ‘지속 가능한 한류’를 연구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치매환자 환영하는 ‘관심 치매안심경로당’

    관악구, 치매환자 환영하는 ‘관심 치매안심경로당’

    서울 관악구는 치매가 있거나 인지 저하가 있더라도 주민끼리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11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치매안심경로당 조성을 강력 추진하여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사업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 결과 지난 18일 관악구 ‘백설경로당’이 첫 현판을 걸게 되었다.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은 오랫동안 잊지 말자는 약속이 담긴 것으로, 구는 올해까지 관악구 전체 경로당에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치매 관련 어르신들의 부정적 편견을 깨고 긍정적으로 인식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경로당 헌장’과 ‘추억이 담긴 우리 엄마 손맛’ 기억회상 책자를 제작했다. 먼저, 구는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조성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 평가를 위해 치매태도척도검사(DAS)를 진행하였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3개 동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치매파트너 양성▲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등 치매 인식개선에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식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노(老)노(老)케어의 대표 시설인 경로당이 치매노인과 가족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치매안심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30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대상]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제30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대상]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전기차 대중화 기준 제시… 특화 서비스 담아먼저 더 뉴 아이오닉 5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 그리고 더 뉴 아이오닉 5 광고를 높이 평가해 주신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현대자동차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더 뉴 아이오닉 5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배터리 성능 향상, 편의 사양 추가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인쇄광고에서는 더 뉴 아이오닉 5와 함께 출시한 ‘EV 에브리케어’(현 EV 에브리케어+) 프로그램도 담았습니다. ‘EV 에브리케어’는 전기차의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여,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를 더 안심하고 타실 수 있도록 기획한 전기차 특화 고객 서비스입니다. 지난 9월에는 기존 ‘EV 에브리케어’의 혜택을 최적화한 ‘EV 에브리케어+(플러스)’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제30회 서울광고대상의 마케팅대상에 더 뉴 아이오닉 5 광고를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저희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한층 더 진보된 전동화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 [제30회 서울광고대상_화장품부문 최우수상] 아모레퍼시픽 ‘슈퍼바이탈’

    [제30회 서울광고대상_화장품부문 최우수상] 아모레퍼시픽 ‘슈퍼바이탈’

    눈에 보이는 안티에이징 효과 전달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인 아이오페는, 눈에 보이는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입니다. 피부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에이징 케어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심도 있게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레티놀 기능성 화장품을 처음으로 출시하였으며, 이후에도 고효능 혁신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안티에이징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 중 아이오페의 대표 라인인 ‘슈퍼바이탈’은 18년간 안티에이징의 패러다임을 바꿔온 아이오페 대표 No.1 안티에이징 라인입니다. 끊임 없는 안티에이징 기술 연구를 통해 6세대로 거듭난 슈퍼바이탈은 AP 최초의 세노뮨™ 기술을 기술을 탑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노화를 정확하게 타겟팅하는 독자적인 안티에이징 기술을 적용하여, 즉각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게 된 것입니다. 올 한 해 아이오페는 눈에 보이는 효과를 전하고자, 아이오페 대표 제품인 레티놀과 슈퍼바이탈을 대표로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대중화한 아이오페가 소비자들과 꾸준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를 얻은 것 같아 브랜드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Clinical Grade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기능 안티에이징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오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호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 KB국민은행장 후보에 이환주 KB라이프 대표 내정

    KB국민은행장 후보에 이환주 KB라이프 대표 내정

    이환주(60)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차기 KB국민은행장에 내정됐다. KB금융그룹은 27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KB 계열사 대표가 국민은행장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근 행장의 3연임은 무산됐다. 1964년생인 이 내정자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지난해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의 합병으로 출범한 KB라이프의 초대 대표를 맡아 양사의 성공적인 통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KB라이프의 순이익은 2562억원으로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의 전년도 합산 순이익(1358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해 생보사 중 최초로 요양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도 성과를 보였다. 대추위는 “조직의 안정 및 내실화를 지향함과 동시에 지주·은행·비은행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경영진이 최대 계열사인 은행을 맡아 은행과 비은행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KB금융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리딩뱅크 수성, KB부코핀은행(KB뱅크) 정상화 등을 당면 과제로 안고 있다. 국민은행은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배상 충당금의 여파로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에서 신한은행에 밀리며 리딩뱅크 자리를 내준 상태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 및 심사·추천을 거쳐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행장 선임을 확정한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이다. 한편 KB금융은 다음달 중순 대추위를 열고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나머지 계열사 대표 후보를 추천한다.
  •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삼대오백’, 올리브영N 성수 공식 입점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삼대오백’, 올리브영N 성수 공식 입점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삼대오백’이 올리브영의 플래그십 매장 ‘올리브영N 성수’에 공식 입점함에 따라 트렌디한 남성 고객들에게 운동 전후 필요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삼대오백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리브영N 성수 맨즈 에디트(Men’s Edit)는 남성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제품들을 큐레이션한 공간으로, 운동·헬스케어·그루밍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번 삼대오백의 입점을 통해 남성 고객들은 운동 퍼포먼스를 향상하고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삼대오백의 대표 제품군으로는 운동 전 섭취로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아르기닌 및 헬스 부스터, 운동 후 근육 성장을 돕는 고단백 프로틴 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운동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초보 헬스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대오백 관계자는 “올리브영 입점을 기점으로 남성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건강과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필수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라네즈, ‘립 글로이 밤’ 국내 시장 재출시… “고객들 요청 힘입어”

    라네즈, ‘립 글로이 밤’ 국내 시장 재출시… “고객들 요청 힘입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데일리 립 케어 제품인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을 한국에 재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술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관리해 주는 립 글로이 밤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0만개가 넘게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지난달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2020년 단종했으나, 많은 고객의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다시 출시하게 됐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은 6가지 향(바닐라·망고·베리·스윗 캔디·거미 베어·블루베리)으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입술 곡선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간편하게 입술을 관리할 수 있다. 립 글로이 밤은 온라인 아모레 몰을 통해 먼저 론칭했다. 추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 조민, 화장품 CEO 도전…‘스킨케어’ 브랜드 출시

    조민, 화장품 CEO 도전…‘스킨케어’ 브랜드 출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며 CEO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26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조씨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CEROLABS)를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로랩스 자사몰 내 대표자명에는 조 씨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장 주소는 경기 김포시다. 세로랩스의 CERO는 ‘제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피부 유형에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하는 가장 순수한 제품을 목표로 연구한다. ‘자연을 생각하고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제품은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한국콜마를 통해 제조됐다. 세로랩스는 매출 일부를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광장] 규제가 만들어 내는 ‘경제 동맥경화’

    [서울광장] 규제가 만들어 내는 ‘경제 동맥경화’

    “(소인국에 간) 걸리버처럼 수천 개의 작은 줄에 묶여 눕혀진 채 규제 하나에 한 번씩 우리는 자유를 잃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출범할 정부효율부(DOGE)의 공동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가 했던 말이다. 머스크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규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정부 규제에 반대한다. 미국 내에서 대대적 규제개혁이 예고되지만 미국은 우리나라가 규제개혁을 이야기할 때 늘 거론되는 모범 사례다.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의 일부 사업도 한국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미국에서는 할 수 있다. 대형마트인 월마트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처방약을 미국 전역으로 배송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불가능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에서만 불가능한 원격진료를 선도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의 규제 방식은 네거티브다. 법에서 금지한 것 말고는 모두 허용된다. 우리나라는 포지티브 방식이다. 법에 명시된 것만 할 수 있다. 문자화돼야 하는 법률은 기술혁신에 따른 시장 변화를 태생적으로 따라가지 못한다. 그래서 2019년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의 하나로 규제 샌드박스가 도입됐다. 샌드박스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환경부 등 6개다. 해당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산업융합, 혁신금융, 규제자유특구,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모빌리티, 순환경제 등 8개다. 분야별 홈페이지가 따로 있다. 여러 지역에서 사업을 할 계획이면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를 하나하나 찾아가야 한다. 해당 부처 공무원 설득은 기본이다. 정부가 샌드박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지만 여전히 부처별, 사업별 칸막이 안에 머무르고 있다. 여러 부처를 아우르는 사업은 신청과 승인이 더욱 어렵다는 사실은 그대로다. 샌드박스로 올 6월까지 1266건의 사업이 승인됐는데 86%가 실증특례다. 법으로 금지돼 있거나 안전성이 불확실한 사업을 조건부로 허용하는 방식이다. 실증특례를 받을 때 붙는 부가조건에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사업 기간은 최대 4년이 허용되는데 그동안 관련 법이 바뀌지 않으면 임시허가로 바뀐다. 사업 지속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우리나라 법체계는 법률-시행령-시행규칙의 구조다. 법률은 국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시행령 등은 공무원이 고칠 수 있다. 규제의 상당 부분은 공무원의 권한이다. 머스크가 지난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공동 기고한 ‘정부 개혁을 위한 DOGE의 계획’에서 규제 축소를 통해 공무원 숫자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주장이 나왔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021년 대선 출사표 형식으로 발간한 ‘대한민국 금기 깨기’에 이렇게 썼다. ‘규제를 만드는 중앙부처 공무원과 조직을 대폭 줄여야 한다. 사람과 조직이 있는 한 규제는 없어지지 않는다.’ 김 지사는 부총리급 규제개혁부 신설도 주장했다. 2022년 3월 한국정치학회,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사회학회 등 4대 학회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안했던 내용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도 네거티브 규제로 성공한 사례가 있다. 2012년 화장품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지정하여 고시’(제8조)하는 네거티브 방식이 도입됐다. 그 전까지 연간 10억 달러를 밑돌던 화장품 수출은 꾸준히 늘어 2023년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 흑자 전환돼 유지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화장품 수출 4위국이다. 모든 법률을 네거티브로 바꾸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헬스케어, 생명과학, 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 발전 가능성과 소비자 혜택이 클 것이라고 예상되는 분야부터 네거티브로 바꾸자. 그래야 할 수 있는 것들을 상상하면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등 경쟁국에 없는 규제는 없애자. 규제가 사라져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에 철저히 책임을 물어 기업 스스로 사고를 예측하고 부작용을 피하는 노력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규제가 쌓이면 동맥경화처럼 경제의 흐름이 늦어진다. 전경하 논설위원
  • ‘편리미엄’ 찾는 1인 가구·MZ 취향 저격… 가전 구독, 판 커진다

    ‘편리미엄’ 찾는 1인 가구·MZ 취향 저격… 가전 구독, 판 커진다

    LG, 2009년 정수기 렌털로 시작 대형가전까지 구독·제휴·관리로 3분기까지 구독 누적 매출 1.2조 거주지 이동 잦은 ‘2030세대’ 선호말련 이어 대만·태국 진출도 속도삼성, 새달 정식 구독 서비스 시작 구독부터 방문·셀프 케어 등 구성렌털·관리·제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가전 구독’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LG전자가 구독 서비스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가전업계의 새 지평을 연 가운데 삼성전자가 다음달 가전 구독에 뛰어든다. 가전업계는 위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졌지만 정기 관리를 힘들어한다는 점을 빠르게 파고드는 분위기다. 향후 기업들의 경쟁이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가전 구독의 선두 주자는 LG전자다. 2009년 정수기 렌털을 시작한 LG전자는 이후 품목 확대와 함께 관리·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과 TV, 노트북 등 홈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올해부터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 서빙 로봇과 튀봇(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 등도 새로운 구독 상품으로 추가하며 23종 300여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가전 품목을 선택하고 계약 기간(3~6년)과 방문 관리, 기간 등을 정한 뒤 산정된 월구독료를 낸다. 구독 기간 3년까지는 제품 반납, 인수, 다른 상품 재구독 등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구독 기간이 4년 이상이면 무조건 제품을 인수해야 한다. 매출은 1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9월까지 구독 사업 누적 매출 1조 2386억원(케어 서비스 매출 제외)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인 962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6885억원)과 비교해도 80%가량 늘었다. LG전자는 성숙 사업으로 평가받는 가전 사업에 구독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질적 성장을 유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가 정립한 구독의 의미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으로 귀결된다. 제품 청소나 소모품 교체 등 관리에 대한 고민 없이 가전 전문가의 손길로 편리함만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 가전제품 여러 개를 구독 중이라는 박모(54·여)씨는 “방마다 에어로타워(공기청정기)를 놓을 만큼 건강과 위생에 관심이 많은데 구독 서비스로 안심할 수 있다”며 “제품 관리에 신경 쓸 에너지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데 쓸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뜨개질 공방을 운영하는 이모(47·여)씨도 “가전제품을 부지런히 청소해야 한다는 부담과 귀찮음 그리고 불편이 사라졌다”고 만족했다. 이 외에도 1인가구의 증가세, 나의 취향에 맞는 가전을 구매하려는 소비 트렌드,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미엄’ 트렌드 등의 영향도 구독 가전을 찾는 고객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에 힘을 싣는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2030세대에서 구독을 선호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거주지 이동이 잦고, 결혼 등으로 생활 형태 변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삿짐이 되거나 직접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LG전자는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2019년 말레이시아에 정수기 구독 사업을 전개한 데 이어 지난해 말부터 대형 가전 구독도 개시했다. 지난달에는 대만과 태국에서 구독 사업을 시작했고, 최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는 인도와 아시아 국가 진입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대만은 청소나 가전제품 케어 등의 서비스 시장이 있고 태국은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소형 제품군에 대한 구독 시장이 형성된 국가다. 또 오프라인에 LG전자 브랜드숍이 자리를 잡고 있어 LG 가전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진출 배경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도 다음달 가전 구독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이달 초 서울 대치·강서점, 경기 부천중동점, 인천 연수송도점 등 전국 12개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전국으로 서비스 외연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개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달 정식으로 구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필수 가전제품들이 다양해졌는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초기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구독 상품은 크게 ‘AI올인원’, ‘AI스마트’ 등 2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먼저 대부분의 상품 구독은 삼성카드를 발급받거나 소유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른바 ‘AI구독클럽’이라는 이름의 삼성카드를 발급받으면 AI올인원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5년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위약금은 발생하지만 중도 해지 후 제품 반납도 된다. 여기에 방문 케어(수리 기사 방문 서비스), 셀프 케어(부품을 배송 받아 소비자가 수리) 중 하나를 골라 6~36개월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부금과 케어 서비스 비용이 사실상 구독료 개념을 갖는다. AI스마트는 ‘삼성스토어 BENEFIT’ 카드 발급이 필수고 36개월 또는 60개월 할부 납부(36개월만 무이자)에 중도해지는 불가능하다.
  • ‘저속 노화’ 트렌드 따라 먹어 볼까

    ‘저속 노화’ 트렌드 따라 먹어 볼까

    ‘저속 노화’ 식단이 유행하면서 유통·식품업계에서도 이를 공략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 출시부터 높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으며, 소비자 사이에선 최소한으로 가공한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관장 ‘GLPro’ 보름 만에 1만 세트 판매 25일 KGC인삼공사 정관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출시한 혈당 집중 케어 브랜드 ‘GLPro’(지엘프로) 제품 2종이 출시 보름 만에 1만 세트 판매를 기록했다. 정관장의 스테디셀러가 된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출시 초기 판매 수량보다 9배 정도 높다. 혈당 케어 제품인 ‘GLPro 코어’와 체지방 감소 효과까지 있는 ‘GLPro 더블컷’의 가격은 각각 11만원, 14만원인데 KGC인삼공사 측은 “제품의 높은 가격대를 생각하면 초반 판매 성적이 매우 좋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12주 동안의 인체 시험 결과 KGC05pg는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 감소, 이를 통한 인슐린 저항성 조절 등 6가지 혈당 바이오마커(생체지표)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LPro 더블컷은 내장 지방을 20% 줄인다고 확인된 기능성 원료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이 들어 있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약 75%였다. 지난해 정관장을 구매한 50대 이상의 비율(44%)보다 높다. 회사 측은 구매력이 있고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시니어가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저속 노화 식단을 찾는 추세가 GLPro의 초반 흥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저속 노화 식단이란 혈당이 튀지 않도록 관리해 노화 속도를 늦춘다는 개념이다. 혈당의 급격한 상승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지방 분해도 방해하는 만큼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한다는 것이다. ●오뚜기 귀리 주재료 ‘냉동 주먹밥 3종’ 식품업계에서도 저속 노화 식단 트렌드를 감안한 제품 개발이 활발하다. 무설탕(제로슈거) 제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오뚜기는 지난 13일 쌀 대신 귀리를 주재료로 만든 ‘냉동 주먹밥 3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가 밀 대신 쌀로 만든 ‘유산균 쌀 모닝롤’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 이 빵은 우유 대신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라이스 베이스드’를 넣어 건강한 식사빵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GS숍 ‘웰니스 푸드’ 주문 3배 늘어 유통업계에서도 저속 노화 트렌드에 따른 ‘웰니스 푸드’의 매출이 성장세다. 홈쇼핑 GS샵은 과일즙·곡물·효소·차 등 가공을 최소화하고 원료를 그대로 먹는 제품군을 웰니스 푸드로 구분하는데, 지난 1~10월 웰니스 푸드 주문액(630억원)이 전년(210억원) 대비 3배 늘었다고 밝혔다. 박경호 GS샵 푸드팀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웰니스 푸드의 수요가 늘었다”며 “올해 상품 수는 지난해보다 2배로 늘었고 종류도 홍삼 중심에서 과일즙, 곡물, 효소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제네시스, 원격진단 기술 활용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제네시스, 원격진단 기술 활용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제네시스가 고객들의 더 나은 자동차 생활을 위한 ‘선제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해 차량 운행 중에 발생하는 고장 및 이상 현상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차량 상태 관련 안내를 마이 제네시스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문자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안내 전화와 함께 긴급출동, 견인 등 후속 조치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선제 케어 서비스는 차량 고장을 감지하는 ‘안심 케어’와 차량 고장 이외 단순 운행 관련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 케어’로 구성돼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불안감 해소는 물론 보다 안전한 차량 운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전 세계 고객들에게 향상된 차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선제 케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캠퍼스 밖 교류와 시민참여형 활동 강화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캠퍼스 밖 교류와 시민참여형 활동 강화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은 지난 13일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금융환경 변화와 미래 인구사회구조에 대응한 부동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석·박사학위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석·박사학위과정생를 모집한다는 취지를 넘어 불확실성의 일상화, 길어진 노후, AI로 더 빨라진 지식의 변화 속도에 맞서 부동산학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되짚어 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은 ‘성장이 멈춘 시대의 자산관리 변화’ 속에서 앞으로 부동산의 시장 성패는 ‘불투명의 투명화’에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대학원은 시민 참여형 교육지원 사업도 최근 강화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청과 협력하여 ‘서대문구 부동산 이야기’라는 시민강좌를 개설 예정이다. 강좌는 서대문구 인생케어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12월 10일과 11일에 실시하며 강좌의 주제로는 ‘우리동네 셋집 이야기’, ‘우리동네 지하철 이야기’, ‘우리자녀 집 문제 풀어보기’, ‘우리집 리모델링 도전하기’ 등이 있다. 명지대는 국내 대학 중 하나의 대학에 학사, 석사, 박사 모두가 있는 몇 안 되는 대학으로, 2025년에는 국내 최초로 ‘도시재생 컨설턴트’ 민간자격증도 석사과정에서 도입하게 된다.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별도의 자격시험을 거치면 석사학위 외에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는 것이다. 명지대는 25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중이다.
  • 스마트 시계, 스마트폰만으로 내일 기분, 우울증까지 예측한다

    스마트 시계, 스마트폰만으로 내일 기분, 우울증까지 예측한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시계 같은 웨어러블 기기만 있으면 일기 예보처럼 기분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눈길을 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 의생명수학그룹 김재경 CI(그룹장,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교수)와 이헌정 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수면 패턴을 분석해 내일의 ‘기분 삽화’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 학술지 ‘NPJ 디지털 의학’에 실렸다. 기분 장애는 수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시차, 계절에 따른 일조량 변화는 기분 장애 환자들의 기분 삽화를 일으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기분 삽화란 기분의 저하와 함께 전반적인 정신과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는 기간으로 조증과 울증이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서 수면 패턴뿐만 아니라 걸음 수, 심박수, 전화사용 여부, GPS를 활용한 이동성 등 다양한 데이터로 기분 삽화를 예측하려고 시도했지만, 수집 비용이 많이 들고 일상적 활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기분장애 환자 168명에게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도록 하고 평균 429일 동안 수면-각성 자료를 수집했다. 실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우울증이나 양극성 장애(조울증) 환자로 대부분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다. 연구팀은 수집된 빅데이터에서 36개의 수면-각성 패턴과 생체리듬 관련한 지표를 추출한 다음 기계학습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알고리즘은 당일 수면 패턴을 바탕으로 다음 날의 우울증, 조증, 경조증 정도를 각각 80%, 98%, 95%의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생체리듬의 일일 변화가 기분 삽화 예측의 핵심 지표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즉 생체리듬이 늦춰질수록 우울 삽화 위험이 증가하고, 반대로 과도하게 앞당겨지면 조증 삽화의 위험이 증가하는 식이다. 밤 11시에 잠들고 오전 7시에 일어나는 생체리듬을 가진 사람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우울 삽화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임상 현장에서도 일조량 변화에 따른 계절성 우울증 환자를 치료할 때 이른 아침에 광선치료를 진행하는 것처럼 이번 연구 결과는 기분 장애 환자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이끈 김재경 IBS CI는 “수면-각성 패턴만으로 기분 삽화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데이터 수집 비용을 줄이고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여, 기분 장애 환자들에게 비용 효율적 진단과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헌정 고대 의대 교수도 “앞으론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기분 장애 환자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맞춤형 수면 패턴을 추천받아, 기분 삽화를 예방하는 디지털 치료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천구, 내년 예산 7649억원 편성…4.08%↑

    금천구, 내년 예산 7649억원 편성…4.08%↑

    서울 금천구가 민생경제와 사회복지에 중점을 두고 764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보다 299억원(4.08%) 증가했다. 금천구 내년 예산안은 7431억원, 특별회계 218억원이다. 저출생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로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 대비 222억 원 증가한 413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민생경제와 기본생활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약자 지원 등 주민 체감형 사업, 안전사고 및 기후위기 예방, 도시, 공원, 교통 지역 인프라 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천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G밸리,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 예산을 편성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3억 2500만 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9억 6700만 원, 금천공공배달앱상품권 발행 1억 4300만원 등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1인가구 사회진입에 따른 복지 대상자 증가와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주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한다. 금천아이성장지원금 지원 1억 7800만원, 노인여가복합시설 조성 5억원, 독산1동분소 데이케어센터 건립 2억 3500만원 등이다. 주민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안전을 기본으로 삼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각종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초등학교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원 1억 8000만원, 얼음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 4700만원 등이다. 지역 인프라로는 시흥1동 주택가 공영 주차장 통합·증축에 21억원, 문성로 지중화 사업 9억원, 금하로 지중화 사업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내년에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금천구 지역 현안 해결 등 공통의제 발굴을 위해 주민 공론장을 운영하고, 금천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금천 30년사 제작 등의 기념사업도 예산에 반영했다. 구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금천구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다음 달 2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이 예상되지만, 민생 안정과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과감히 투자 했다”라며 “예산이 필요한 시기,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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