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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가 뽑은 ‘2014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남성수제화 1위 젠틀안트

    소비자가 뽑은 ‘2014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남성수제화 1위 젠틀안트

    랭키닷컴 1위 남성수제화 전문브랜드 젠틀안트(www.greantco.kr) 이종환 대표가 지난 5월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4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인증식에서 패션잡화(남성수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젠틀안트는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지닌 구두 장인들이 직접 이탈리아 수제화의 전통방식을 이어받아 패턴 작업, 가죽 재단, 재봉의 전 과정을 담당하며 옥스퍼드화, 태슬 페니로퍼, 처카부츠, 미들워커 등 남자수제화 제작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남자수제벨트, 와이셔츠, 넥타이, 커프스버튼핀 등 남성제품 전체 영역으로 그 범위를 확장하여 남성옴므 전문 업체로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클래식 이태리수제벨트 ‘티지스톤’(www.tzstone.com)을 입점, 젠틀안트 온라인 몰에서 수제구두에 이은 고품질의 수제벨트를 판매 중이다. 젠틀안트에서 판매 중인 남성수제화 디자인은 총 300종류가 넘어 20대, 30대, 40대 모든 연령층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몰의 특성상 다른이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아 디자인 선택의 폭이 넓고 자유로운 전화 및 게시판 상담이 가능 해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20대의 경우 공채 및 면접, 졸업 등의 행사에 맞춘 단정한 다크브라운계열의 기본디자인의 구두를 선호하며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30대는 여타 브랜드 구두와 재질, 디자인을 비교하여 선택하기에 고급스러운 이태리가죽과 홍창을 사용한 특별라인인 블랙라벨의 판매에 호응이 높다. 40대 및 중장년층은 중후한 멋을 살린 신사적인 스타일을 선호하여 이에 맞춘 윙팁슈즈나 리갈형태의 디자인을 출시하여 고객들의 문의와 주문이 많다. 기존 기성화와 달리 젠틀안트의 맞춤 수제화는 디자인에 따른 가죽 재질 및 색상 선택, 굽높이, 키높이, 발볼 넓이 등을 원하는데로 제작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자신의 발 형태와 개성에 따라 구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또한 젠틀안트는 ‘내가 디자인하는 커스텀슈즈’를 통해 고객이 직접 디자인 한 제품을 의뢰받아 맞춤 제작하며 고객 이름으로 동시 판매도 가능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며, 실제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여기에 일반 기성화 브랜드에서의 서비스보다 한 차원 높은 전창갈이, 굽교체, 가죽케어 등 세부적인 A/S가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의 구두를 오래 신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젠틀안트는 일반 온라인 수제화 매장들과 차별화 된 형태의 150평대의 오프라인 직영 대형매장을 경북 포항 1호점(형산점), 2호점(장성점)에 보유하여 단순 프랜차이즈 형태의 운영 방식이 아닌 직영점 중심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프랜차이즈가 대리점의 수익이 포함되어 원가격이 올라가는 유통업계 구조 상 소비자의 구매 가격 상승 및 거품이 발생될 수 있기에 직영운영으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거품을 뺀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질 좋은 명품 수제화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젠틀안트 이종환 대표의 경영 방침이다. 현재 중국, 일본, 미국으로도 남성 수제화 및 다양한 옴므 제품들을 수출, 매장 입점까지도 조율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한편 젠틀안트가 남성수제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은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였으며 총 5가지 항목에 걸쳐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 3.5이상인 브랜드 및 기업을 신뢰 브랜드로 인정하며, 경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브랜드를 최종 신뢰 브랜드로 선정했다. 총 320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리서치가 진행됐으며, 총 4,118명의 소비자들이 리서치에 참여해 최종 리서치 결과 38개 브랜드가 인증받았다. 이번 수상 브랜드 선정은 소비자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를 핵심요소로, 포장된 정보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선택하고 판매자와 구매자를 단단하게 결속시킨다는 의미를 두고 소비자가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되어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시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젠틀안트 이종환 대표는 “고객들이 직접 구매하고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을 받은 만큼,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젠틀안트는 6월 30일까지 ‘2014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5%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게릴라성 할인 이벤트와 고객 적립금 행사 등을 통해 만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ducation Abroad, 미국의사면허 취득을 위한 특별전형 실시

    Education Abroad, 미국의사면허 취득을 위한 특별전형 실시

    뉴욕주립대-NTMC 의대 공동 진행, 복수학위 및 미국 의사면허 취득 과정 제공 뉴욕주립대와 NTMC(New Tokyo Medical College) 의대는 국내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미국의사면허 취득을 위한 뉴욕주립대-NTMC 의대 복수학위과정’을 론칭하고, 올해 6월부터 입학생 선발전형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뉴욕주립대와 NTMC의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미국 명문주립대의 학부 교육과 의대 기초의학교육 및 미국 종합병원 임상실습까지 포함하는 실질적인 미국 의사 양성 과정으로, 단순히 미국의사면허 취득뿐만이 아니라, 미국 문화와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와 소통능력까지 갖춘 최적의 미국의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미국의료시장은 오바마케어로 인한 신규의료보험 가입자수가 증가와 더불어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미국 내 의사수가 상당수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2013년 기준 2만명 이상의 의료진 부족, 2025년에는 13만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 미국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사면허시장을 개방하여 해외의대 졸업생에게 미국의사 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 의료시장과 비교해 볼 때, 미국의사의 평균연봉은 국내의사의 4배에 달하며 주당 45시간 미만의 진료를 하게 되는 양질의 업무환경을 제공받고 있고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자격을 인정하고 있는 등 명실공히 글로벌 전문가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에 의대를 지망하는 고교졸업(예정)생들과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의사면허취득을 위한 뉴욕주립대-NTMC 의대 복수학위과정은 코리아타임스 글로벌전형에서 주관하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 http://usmd.koreatimes.co.kr에서 확인하거나, 6월 14일(토)과 21일(토)에 르네상스 서울 호텔 4층 토파즈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사전 예약 및 상담은 전화(1600-3597)로 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카이스트·대전선병원 모바일 헬스케어 MOU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대전선병원이 손잡고 ‘모바일 헬스케어’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선다. 국내에서 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KT가 나선 적이 있지만 대전에서는 처음이다. 강성모 KAIST 총장과 선승훈 선병원 의료원장은 9일 대전 유성 KAIST 본관에서 ‘의료와 전자통신기술 공동 개발과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환자와 의사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료 서비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글로벌 시대] 관광 정책의 방향, 지속 가능성에서 찾자/장병권 호원대 호텔관광학부 교수

    [글로벌 시대] 관광 정책의 방향, 지속 가능성에서 찾자/장병권 호원대 호텔관광학부 교수

    관광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관광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많은 국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관광산업에 대한 정책기조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혁신으로 전환되면서 관광산업의 창조역량, 융복합 관광 콘텐츠 구축, 지역주도형 관광 개발 등이 적극 모색되었지만, 최근 세월호 침몰 이후 관광객 안전 보호가 새로운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창조성, 융복합성, 지역성, 안전성 네 가지 모두 관광의 질적 발전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가치임은 분명하지만 지속 가능성을 가장 포괄적인 동시에 상위개념으로 삼아 관광 정책의 핵심 기조가 됐으면 한다. 지속 가능성의 개념이 어제오늘 도입된 것은 아니지만 제도화 노력은 아직 충분치 못했다.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양적 성장주의가 잔존하고, 안전 시스템이 부실한 상태에서 두꺼운 사회적 자본까지 형성되지 못함에 따라 세월호 침몰과 같은 대형 참사를 막아내지 못했다. 그동안 선진국 턱밑까지 따라왔지만 이제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처절한 반성과 지속 가능한 철학의 생활화가 절실하다. 관광산업이 업종 간 네트워크 거래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세월호 침몰사건의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그리고 자업자득인지 모르지만 국민적 조문 행렬, 정부의 수학여행 금지, 지역축제 연기 등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게 됐고 정부는 이들 피해 업체에 대해 관광기금을 특별융자 해주는 ‘악순환의 법석’을 떨었다. 이제야말로 지속 가능성을 국정기조로 삼고 제도화된 시스템을 확립해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관광분야도 더 이상 머뭇거릴 새가 없다. 지속 가능성을 정책의 핵심기조로 삼아 근시안적 사고에서 벗어나 중장기 발전의 토대를 형성하고, 무리한 개발과 비효율적 투자보다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형을 만들어내며, 지역 및 주민이 관광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북돋워주며, 관광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관광을 생태·환경적 측면에 국한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신뢰할 만한 관광수요-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제·사회적으로 부유하고 행복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관광자원 개발 및 투자를 통해 내수소비 진작, 관광 일자리 창출, 지역별 관광격차 해소, 나아가 지역 행복생활권 창조로 이어지는 관광 트리클다운(Tourism Trickle-down), 즉 선순환형 관광 낙수효과를 창출해야 한다. 또한 관광산업도 IT와 공공데이터, R&D를 기반으로 문화유산, 헬스케어, 농어촌, 레저스포츠 등을 포용력 있게 지원하는 개방혁신(open innovation)형 솔루션을 확보해야 한다. 한편 관광산업에 대한 지역의 의존 비율은 커지고 있는 반면 대도시로의 청년취업과 농촌의 인구고령화 등으로 인해 지역의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일자리 중심의 관광 사회경제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며, 도·농 간 관광 네트워크를 확보해줄 수 있는 지역 내 관광 디자이너, 관광 프로듀서, 관광 스토리텔러 등을 육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나아가 관광산업의 규모 확대에 부응해 국민의 행복여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광 관련 시설과 자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광 안전 및 위기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할 필요가 있다.
  • 미구하라, 최대 330개 통큰 무한샘플 이벤트 실시

    미구하라, 최대 330개 통큰 무한샘플 이벤트 실시

    SBS 일요특선다큐 서울여자처럼에 깐깐한 서울 여자들이 선택한 천연화장품으로 소개된 자연주의 화장품 미구하라는 오는 6월 26일까지 인기 샘플을 최대 330개까지 증정하는 무한샘플 대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런칭 1주년을 맞아 그 동안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많은 분들이 미구하라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샘플폭탄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번 샘플폭탄 이벤트는 미구하라 화장품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적용되며, 구매 금액이 높아질수록 증정되는 샘플 개수도 무한하게 많아진다. 5만원 미만 시 샘플 5종이 각 1개씩 5개가 증정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30개, 10만원 이상 구매 시 80개, 20만원 이상 구매 시 200개, 3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각 66개씩 최대 330개의 폭탄샘플이 쏟아진다. 이에 더해 금액에 따라 손거울, 안티-링클 이펙트 아이크림, 데일리케어썬크림, 비비크림 등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벤트를 통해 증정되는 샘플은 울트라화이트닝앰플, 히아루콜라겐 모이스쳐라이저, 비.피크림, 안티-링클이펙트 앰플, 데일리케어 썬크림까지 전부 5종으로 여름철 피부관리에 필수인 제품들을 모아 구성했다. 또한 의리의리하게 증정되는 샘플폭탄 이벤트와 함께 대표 상품들에 한해 50~75%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토너, 에센스, 수분크림, 각종 앰플 및 세트 상품에서는 50% 할인, 폼클렌징과 썬크림은 75%의 파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도 착한데 샘플이 더 착하다” “330개라니, 샘플이 으리으리하네” “진짜 통큰 이벤트, 샘플이 본 품보다 많겠다” “샘플 이벤트 대박이다” “미친 샘플 이벤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연주의 화장품 미구하라의 홈페이지(http://www.miguhar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빈부격차·비인간화… 컴퓨터의 폐해

    빈부격차·비인간화… 컴퓨터의 폐해

    마인드리스/사이먼 헤드 지음/양혜영 옮김/생각과 사람들/288쪽/1만 4000원 오늘날 정보기술(IT)은 과연 어떤 존재이며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IT는 분명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물인데, 오히려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고 있지는 않은가. 19세기 경제를 대표하는 화두는 단연 ‘산업혁명’에 따른 기계화였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으로 들어오면서 그러한 경향은 점차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IT로 바뀌었다. IT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각종 소비중심의 주체가 됐고 경영의 의사결정을 비롯한 거의 모든 관리 업무에 적용되고 있다. 이른바 ‘컴퓨터 비즈니스 시스템(CBS)’을 탄생시킨 것이다. 신간 ‘마인드리스’는 현재 경제와 경영의 분야뿐만 아니라 군사, 의료 등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컴퓨터 시스템에 대해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IT가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컴퓨터 비즈니스 시스템이 헬스케어부터 교육, 고객관리, 인적자원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목표와 전략까지 결정하며 인간의 전문지식을 능가하게 됐다고 주장한다. 그 과정에서 중산층의 기술이나 재능마저 필요없어졌다고 말한다. 월마트 같은 대기업에서는 관리자층이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으며 피고용자 입장에서는 생산성 요구에 대한 불만을 배출할 수단도 없어졌다고 강조한다. 기계화로 생긴 잉여 소득의 분배 문제로 인류가 계층 간 서로 대립하고 다투었던 산업화의 부작용이 정보화 시대에는 비인간화, 무지화, 빈부격차의 심화 등 사회내부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김문 선임기자 km@seoul.co.kr
  • 중국 내 신한류붐, 중국 KPOP 커버댄스 팬들이 앞장선다

    중국 내 신한류붐, 중국 KPOP 커버댄스 팬들이 앞장선다

    6월 15일 중국 북경 조양구에 위치한 751 D-PARK 공연장에서 한중수교 22주년 기념, 201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중국 북경 본선이 열린다.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www.coverdance.org)와 중국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접수되고 있으며 20여개 커버댄스 팀이 본선무대에 초청될 예정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세계적 역사유적 관광자원 만리장성에서 가수 싸이를 따라하며 춤 솜씨를 자랑하는 중국판 리틀 싸이는 물론 같은 댄스 스쿨 친구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위해 팀을 나누어 섹시 댄스를 추며 매력을 발산하는 참가팀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유명 도시의 야외 광장뿐 아니라 학교 강의실, 여행 중에 만난 울창한 숲, 주차장 차고 문 앞 등 장소에 제약 없이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이들이야 말로 한류 지속을 든든하게 응원하는 열정 가득한 팬들이다. 언제 어디서든 즐기는 한류로 거듭난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담기위해 해외 유명 동영상 포털 및 현지 방송국의 방송 협력 등 다양한 교류와 함께 현지 기업들도 이에 동참해 즐거운 문화를 나누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팬케어 캠페인으로 팬들 간의 글로벌 네크워크가 강화되어 한류 시너지가 더욱 커져가고 있다. 한편, 한중수교 22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양국간의 우의 증진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201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KPOP Cover Dance Festival)이 팬들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며 양국을 대표하는 한중 가수들이 펼칠 2014 한중드라마OST 콘서트가 아티스트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애플 새 운영체계 키워드는 ‘공유’

    애플 새 운영체계 키워드는 ‘공유’

    애플이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대회(WWDC) 2014’에서 새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8’을 공개했다. 지난 2월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쿡이 호언했던 ‘전혀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대했던 ‘아이폰6’나 ‘아이워치’의 언급도 없었다. 새 제품에 대한 기대를 만족하는 데는 역부족이었지만 애플은 해당 OS가 ‘2008년 앱스토어 탄생 이후 가장 중요한 OS가 될 것’이라고 스스로를 치켜세웠다. iOS8을 아우르는 키워드는 ‘공유’다. 애플은 이번 새 OS에서 ‘가족’과 ‘헬스케어’ 부문에서의 연결성을 극대화 했다. 먼저 새로운 OS에는 건강 관련 애플리케이션(앱) 통합 관리 센터 역할을 하는 ‘헬스키트’ 플랫폼이 탑재돼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보유한 다른 건강관리 앱 등과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또 혈압 측정이 가능한 ‘마요클리닉’ 등 일부 앱들은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헬스키트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병원 정보시스템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이 구매한 앱이나 사진, 캘린더를 공유할 수 있는 ‘가족 공유 기능’도 흥미롭다. 애플계정이나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보유한 사용자는 최대 6명의 가족들까지 서로의 앱스토어, 아이튠즈의 구매 내역을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아이디나 비밀 번호를 따로 공유할 필요없이 한 사람이 구매한 서적, 음반, 영화, 앱 등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미성년자 자녀가 상품을 구입할 때는 부모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이 밖에도 회사는 집안의 조명이나 온도조절에서부터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스마트폰 하나로 작동시킬 수 ‘홈키트’ 기능, 키보드 자동입력 기능을 개선한 ‘퀵타입’ 등을 새 OS에 실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아이패드와의 연동성을 강화한 맥 컴퓨터용 OS X ‘요세미티’와 개발자들을 위한 새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도 발표했다. 요세미티는 지금까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 기기끼리만 가능했던 ‘에어드롭’ 기능을 컴퓨터인 맥에서도 할 수 있게 했다. 일례로 요세미티 OS에서는 맥으로 아이폰의 전화를 바로 받을 수 있다. 통화를 누르면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아이폰 메시지(아이메시지+일반 메시지)도 맥으로 보고 답장할 수 있게 했다. 침대에 아이폰을 두고 거실에서 맥으로 작업을 하고 있더라도 걸려온 전화를 받기 위해 침실로 이동해야 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이메일이나 문서 등 파일 작업을 하다가 맥으로 작업 장소를 옮기면, 곧바로 직전까지 작업하던 파일이 떠 맥에서 일을 마무리할 수 있는 ‘핸드 오프’ 기능도 넣었다. 한편 개발자들은 애플 발표한 스위프트에 열광했다. 국내 한 개발자는 “플랫폼 개발자들이 주로 이용해 온 프로그래밍 언어 ‘옵젝티브-C’보다 더 쉽고 처리 속도도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약 20년 만에 변화가 많은 것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은 모바일과 컴퓨터 OS 통합 개발환경인 ‘엑스코드’에서 스위프트를 완벽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하드웨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이번 애플의 발표에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컸다. 애플이 새로운 방향으로 많은 것을 전환했으나 결국 ‘애플 생태계’ 안에서만 이뤄지는 폐쇄적인 발전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업계 전문가는 “애플의 발표가 개발자와 기본 사용자 모두를 위한 개방적인 모습으로 변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기존 사용자가 애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폐쇄적인 생태계를 강화했다”면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새로운 변화가 없는 것도 아쉽다”고 말했다. 새롭게 바뀐 OS들은 올가을부터 일반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발전소 탄소배출 30% 줄일 것” 오바마, 2030년까지 달성 목표

    “발전소 탄소배출 30% 줄일 것” 오바마, 2030년까지 달성 목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야당과 산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규제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야당인 공화당이 하원의 다수를 차지한 한계 속에서도 공적 의료보험제도(오바마케어)를 출범시키고, 행정명령을 발동해 연방정부 계약직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인상시킨 데 이어 온실가스 배출을 실제로 규제함으로써 정권 출범 당시 내세웠던 핵심 개혁안 대부분을 밀어붙이는 ‘뚝심’을 보여주고 있다. 2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030년까지 발전소의 탄소 배출량을 2005년 수준에 비해 30% 감축하는 규제안을 발표했다. 규제안에 따라 각 주는 감축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실행안과 풍력발전소와 태양광발전소 등 대체 에너지 확보 방안도 입안해야 한다.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서라도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하지만 각 주의 탄소배출 감축 계획 제출 시한은 독자적인 계획일 때 2017년, 다른 주와의 공동 계획이면 2018년으로 지난해 대통령 명령으로 제시된 2016년보다는 늦춰졌다. 뉴욕타임스(NYT)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범인 화력발전소 등에 직접 적용되는 국가 차원의 규제가 처음 나왔다”면서 “기후변화 관련 조치 중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규제안이 효력을 발휘하면 600개의 화력발전소 중 수백개가 문을 닫아야 하며 전력산업 전체가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공화당과 전력산업계는 “소송을 통해서라도 규제안 시행을 막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발전업체들의 변호사 스콧 시걸은 “전기요금 급등과 실업자 양산, 심각한 경기 침체를 부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의지는 강하다. 그는 환경보호청에 “2015년까지 확정안을 만들어 반드시 시행하라”고 명령했다. 미국 42개 주의 공기 오염을 통제하는 기관들의 연합체인 ‘전국대기정화기구연합’의 빌 베커 사무국장은 “만일 주 정부가 규제를 피하려 한다면 연방정부는 더 강력한 규제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어영부영 무시할 수 있는 규제안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PA는 규제안 시행을 통해 “전체적으로 약 8%의 전기요금 절감을 포함해 약 930억 달러(약 95조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NYT는 “오바마 대통령은 올 11월 중간선거 때 석탄 의존도가 심한 중부 지역에서 패배하는 정치적 부담을 안더라도 세계에 자신의 업적을 남기는 ‘명예’를 택했다”고 분석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길섶에서] 남자의 화장(化粧)/손성진 수석논설위원

    장·노년층 남성에게 화장은 젊을 때나 지금이나 생각도 못할 일이다. 스킨로션 정도야 바르지만 본격적인 화장은 남자가 치마를 입는 것과 같다고 할까. 지금은 화장품이 군인들에게도 필수품인 세상이 되었으니 세태가 변해도 참 많이 변했다. 이 순간 ‘남자가 무슨 화장이냐’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도 구세대임이 틀림없다. 그렇지만 중학생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화장하는 현실은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거의 여학생이겠지만 화장을 경험한 초등학생이 무려 90%가 넘는다고 한다. 틴트, 립글로스, 비비크림, 매니큐어는 친구들의 생일선물 1순위란다. ‘신세대’의 변화에 무감한 나도 결국 ‘쉰세대’일까. 이름도 모르는 남성용 화장품을 대여섯 가지나 바르는 대학생 아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뜩잖다기보다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남자도 피부가 좋아야 한다는 말을 부정해서가 아니라 내면보다 겉모습에 더 신경을 쓰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 까닭이다. 그래서 한국 남성의 1인당 스킨케어 소비 지출이 세계 1위라는 외국 신문의 보도도 영 달갑지 않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얼어붙은 소비심리… 월드컵 마케팅으로 깨운다

    얼어붙은 소비심리… 월드컵 마케팅으로 깨운다

    기업들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월드컵 마케팅 총력전에 돌입했다.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려 온 전자는 물론 유통, 주류업계까지 월드컵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어 세월호 참사에 따른 극심한 소비심리 위축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월드컵이 내수 진작의 새로운 모멘텀이 되는 분위기다. TV는 월드컵 특수의 대표 종목이다. 29일 하이마트에 따르면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기간 동안 월평균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번에도 4월 15~5월 15일 한 달간 하이마트에서 판매된 50인치 이상 대형 TV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LG전자 등 가전 명가들은 통 큰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S골드러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55인치 이상 TV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5억원 규모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16강에 진출하면 500명, 8강에 진출하면 1000명에게 5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이달 말까지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인버터 제습기를 추가로 준다. 인버터 제습기, 공기청정기, 아가사랑 플러스, 침구 청소기 등 베이비케어 패키지 중 두 가지 이상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월드컵 시즌을 맞아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월드컵 시즌을 맞은 LG전자의 대표 마케팅 전략은 캐시백 이벤트다. 55인치 이상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대표팀이 16강 진출 시 10만원, 8강 진출 시 15만원, 4강 진출 시 2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16강 이상 진출 시 최대 5000만원 상당의 추가 경품도 준다. 로봇청소기 이색 마케팅도 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 이어 다음달 8일에도 ‘LG로보킹 풋볼 챔피언십’ 행사를 열어 로보킹을 이용한 축구대회를 연다. 또 한국·브라질·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5개국 국기로 디자인한 로보킹을 출시했다. 한국 국기 적용 모델은 1600대, 이 외에는 100대씩 모두 2000대 한정 판매한다. 유통업계도 월드컵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6일부터 일본 소니와 함께 우승팀을 맞히면 최대 상금 1억원을 지급하는 대형 이벤트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30일~다음달 15일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6강 진출 시 100명, 8강 진출 시 20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줄어든 월매출 만회를 위해 6월 월드컵 특수에 승부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로 흥겨운 광고는 물론 행사까지 자제한 맥주업체들 역시 4년에 한 번씩 오는 대목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이트진로는 4월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월드컵 응원 문화를 위해 무알코올 맥주 ‘하이트제로 0.00 2014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 판촉 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도 공격적으로 월드컵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제품 하단엔 2014 브라질월드컵 공식 로고를 배치해 ‘월드컵 맥주=카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미래 30년 이끌 화두는 ICT노믹스”

    “미래 30년 이끌 화두는 ICT노믹스”

    SK텔레콤이 미래 30년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끌 화두로 ‘ICT노믹스’(ICT+Econimics)란 개념을 제시했다. 정보통신기술이 통신산업에만 머물지 않고 생활 전반에 녹아들면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이란 얘기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29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주관으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대토론회’에서 “미래 30년은 ICT를 기반으로 사람과 기계, 가상과 현실이 모두 연결된 초연결사회가 열린다”면서 “초연결사회를 열기 위해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가 필수인 만큼 SK텔레콤이 앞장서 5세대 네트워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하 사장은 이를 위해 먼저 2020년까지 현재보다 1000배 이상 빠른 5세대 네트워크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이 계획이 “단순한 속도 경쟁을 뜻하는 게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5세대 상용화는 속도 경쟁보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플랫폼, 서비스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도모, 이동통신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을 SK텔레콤이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다.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는 밝히지 않았지만 하 사장은 5세대 상용화를 앞당겨 향후 헬스케어, 보안, 근거리네트워크 기술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사장이 제안한 ICT노믹스 개념의 배경에는 최근 업계 화두인 ‘빅데이터 인프라’와 ‘지능형 플랫폼’의 급격한 발전이 녹아 있다. 하 사장은 “전 세계 휴대전화가 46억개, 이와 연동되는 전자태그 등이 300억개에 이르는 등 이들 기계들이 실시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의미 있는 데이터 증가와 분석기술의 발달은 인공지능 기술의 진화로 이어져 초연결사회를 앞당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인터넷과 연결된 사물 수는 2003년 5억개에서 지난해 300억개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그 수가 500억개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하 사장은 또 이날 연설에서 업계 형님으로서의 리더십도 제안했다. 그는 “빠른 변화를 넘어 바른 변화로 가야 한다”면서 ‘착한’ ICT노믹스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ICT가 이통사의 맹목적인 성장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착한 ICT 연구소를 설립, 스마트폰 중독 등 ICT로 인한 부작용을 분석하고 대안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톡스 캠프’ 등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회사는 농수산업 등 1차 산업에 ICT를 접목시키는 ‘전통 산업의 스마트화’를 확대 추진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원격제어 기술을 적용한 비닐하우스 스마트팜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농민들이 농장에 직접 나오지 않아도 농약 살포, 관수, 온풍기 가동 등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게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애프터플러스, 렛미인4 성형 붓기 없는 완벽 변신 지원!

    애프터플러스, 렛미인4 성형 붓기 없는 완벽 변신 지원!

    애프터플러스가 인생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나섰다. 지난29일(목) 오후 11시 스토리온 TV에서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아들로 자란 딸 배소영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어렸을 적부터 외모로 인한 놀림으로 위축된 배소영씨는 강해 보이기 위해 남성스러운 연출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성을 최대한 줄이고 짧은 헤어스타일과 남성스러운 성격으로 자신을 감추고 있던 그녀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렛미인4의 문을 두드렸다. 잃어버린 여성스러움을 찾은 배소영씨는 새롭게 변신한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몸매를 더하기 위해 합숙소 트레이너에게 요가를 배우기도 했다. 더불어 성형붓기 전문제품인 애프터플러스의 먹는 브로멜라인정과 마시는 오리엔탈 앰플, 그리고 바르는 아르니카 리커버리 크림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빠른 성형 붓기 완화를 보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소영씨의 성형 후 붓기를 전문적으로 케어함으로써 빠른 회복을 도운 애프터플러스는 렛미인4에서 공식 사용된 제품으로, 전문의와 서울대 출신 연구원들이 개발한 제품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성형 후 붓기 완화를 위해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브로멜라인, 아르니카 원료와 한방농축 성분의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내어 오직 성형 후 붓기만을 위해 탄생한 제품인 것. 성형 후 붓기 관리에도 시기가 있다. 때문에 수술 후 많은 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여유 있는 붓기 관리란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전문적인 붓기 관리 및 성형 후 붓기와 멍을 빨리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성형붓기 빼는 법으로 수술 후 냉찜질, 호박즙 먹기 등을 통해 붓기가 더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다. 수술 후 약 3일 후 부터는 성형 붓기가 더 커지지 않게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을 통해 몸의 순환력을 높여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염분이 적게 들어간 저염식 식사를 하며 동시에 붓기 빼는 전문제품 및 붓기 제거 음료의 사용을 병행한다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되찾은 배소영씨 역시 붓기 전문제품 애프터플러스로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결 빠르게 되찾았다. 한편 스토리온 채널의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탄탄한 얼굴라인이 동안의 비결, 얼굴라인을 잡아라!

    탄탄한 얼굴라인이 동안의 비결, 얼굴라인을 잡아라!

    중년에 들어선 여자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무엇일까? 건조함, 주름 등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얼굴 인상 자체를 변하게 만드는 피부 처짐은 여성들의 큰 고민 중 하나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처지게 되면 주름, 모공이 늘어나는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인상마저 심술궂게 변하기 때문이다. 얼굴 라인만 잡아줘도 10년은 젊어 보인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때문에 여자 연예인들도 과거 날렵한 브이라인을 자랑했으나 중년에 접어들면서 얼굴 라인이 두루뭉실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배우 한채영의 경우 20대 전성기와 다름 없는 얼굴 라인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채영이 사용하는 제품은 바로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다. 한국화장품은 얼굴 라인 처짐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VC COLLAGEN LINE PACT) 2014년 썸머 리미티드 콜렉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는 롱라스팅, 미백, 주름 케어까지 3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3중 기능성 팩트다. 아이스 VC 콜라겐 멀티리프팅 시스템으로 물과 땀에 강한 롱라스팅 커버 케어, 미백기능성분 함유로 피부톤 케어, 콜라겐과 아데노신에 의한 주름 커버 케어 효과를 제공한다. 게다가 여름전용 제품으로 쿨링효과와 자외선에 의한 붉은기 완화, 워터프루프 효과까지 있어 레저활동이나 수영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다. 단순한 팩트가 아니라 피부 케어 기능까지 갖췄다. 임상실험 결과 상당수의 피실험자로부터 진피치밀도와 붓기가 개선됐다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필앤커버 팩트를 애용하고 있는 여배우 한채영은 “내 피부와 하나가 되고 얼굴라인을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라며 “이마, 눈가, 입가 꺼진 부위는 채워주고 모공과 잡티는 사라지지만 화장하지 않은 듯 투명한 것이 장점”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hkcos.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오픈케어 투어’ 스포츠 여행업 진출 러닝 스포츠 매니지먼트 업체인 오픈케어(대표 문소연)가 우리나라 제1호 마라톤 전문여행사 ‘에코원 디스커버리’(구 여행춘추)를 인수하고 스포츠 투어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마라톤 등 각종 러닝 스포츠의 참가 신청부터 현지 여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케어 스포츠투어’는 스포츠 여행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전 세계 여행사들의 협의체인 ‘T·O·U·R·S’(Tour Operators United for Runners)의 한국 유일 회원사이기도 하다. 새로 스포츠투어 상품도 선보였다. 119회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해 경기만 참가하고 돌아오는 6일 일정과 미국 동부관광의 핵심 뉴욕, 미국의 수도 워싱턴, 나이아가라 폭포 등에서 2박을 하고 돌아오는 10일 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조기예약 할인이벤트도 벌인다.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현역 마라톤 선수들이 진행하는 ‘원포인트 러닝 클래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경기 도중 부상을 입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오래 달릴 수 있도록 돕는 ‘미드풋 러닝 트레이닝’ 강습회 등 기존의 마라톤 여행과 차별화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픈 케어는 추후 철인 3종, 사이클 투어 등 이색 스포츠 투어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02)508-3933. 초여름에 스키 시즌권 사볼까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오는 6월 3일까지 2014/2015 스노 패스(스키시즌권)를 판매한다. 인터파크, 11번가 등을 통해 정상가에서 53~82%나 할인된 가격으로 어른 23만원, 어린이 16만원에 살 수 있다. 어린이 및 유아 스노 패스 구매자는 스키시즌 내내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렌털, 강습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033)260-2547~8. 원마운트, 클라라·줄리엔 강 커플 모델 경기 고양의 원마운트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함께할 새 CF 모델로 클라라와 줄리엔강을 발탁했다. 아울러 고객편의를 위해 대형 파라솔을 추가 설치하는 등 휴식공간을 대폭 넓혔고, 실내 워터파크 유수풀 벽면에 트릭아트를 추가하며 볼거리도 확대했다.
  • 한달동안 ‘화장품 안쓰기’ 체험…비포 & 애프터 ‘충격’

    한달동안 ‘화장품 안쓰기’ 체험…비포 & 애프터 ‘충격’

    화장품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것부터 마치 약품처럼 피부를 좋아지게 한다는 스킨, 에센스, 부스터, 크림 등이 쉴 새 없이 여성들을 유혹한다. 이중 가장 고가의 물품은 단연 크림. 피부 유수분을 조절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는 크림은 화장품 단계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푸드칼럼가이자 베이커로 알려진 메리 베리는 7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최근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의 피부 비결은 페이스 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나는 뷰티와 관련된 어떤 특별한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저 약간의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립스틱이 전부다. 특히 페이스 크림은 전혀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기자인 캐스린 블런델(40)은 한 달 동안 ‘화장품 쓰지 않기’ 체험을 한 뒤 변화를 측정했다. 체험 전 그녀의 피부 상태는 다음과 같았다. ▲주름-나이에 비해 양호한 편 ▲수분-부족한 편 ▲모공과 붉기-심각한 상태 ▲자외선 노출에 의한 손상 정도-심각한 상태 등이다. 그녀는 평소 로션과 크림, 아이크림, 나이트 크림 등을 매일 이용해 왔고 4개월에 한 번씩 화장품을 사는데에 약 28만원을 써왔다. 하지만 체험을 시작한 이후에는 부드러운 클렌저와 파운데이션을 제외하고는 어떤 화장품도 쓰지 않았다. 체험 첫 주. 세안을 한 뒤 피부가 심하게 당김을 느꼈다. 물이 피부에 닿으면 당기는 느낌이 더욱 심해져서 최대한 물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체험 둘째 주. 점심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만난 그녀의 친구는 “피부가 더 나빠진 것 같지 않다.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양 볼의 당김은 더욱 심해졌다. 이에 체험 진단을 맡은 피부과 전문의 샘 번팅은 “피부 수분공급을 중단하면 가장 흔히 겪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체험 셋째 주. 당김이 덜해졌다. 메이크업 역시 달라진 피부에 적응하는 느낌이었고, 무엇보다도 하루 종일 피부 당김에서 오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됐다. 체험 마지막 주. 얼굴의 붉은 기운이 눈에 띄게 사라졌다. 첫 주에 고통스러웠던 건조함이 사라지고 오히려 촉촉해진 느낌이었다. 전문의를 동반한 기계 측정 결과. 체험 첫 주에 비해 모공이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 실제로 체험 전후의 비포&애프터 사진을 보면 육안으로도 피부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고 오히려 홍조가 눈에 띄게 가라앉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녀는 “처음에는 화장품에 돈을 쓰지 않는 대신 피부가 큰 손상을 입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들었다”면서 “하지만 한 달 뒤, 내가 쓰고 있는 모든 크림이 내 피부를 망치고 있으며, 매일 밤 두툼하게 바르는 다양한 화장품이 섞이는 일이 ‘자연스러움’과 전혀 거리가 먼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내 피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게 됐다. 괜찮은 자외선 차단제와 주름을 덜 돋보이게 하는 아이크림 정도”라면서 “두 가지를 사는데 드는 비용은 15.5파운드(약 2만700원)정도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피부가 전문의 샘 번팅은 “세안 후 피부가 당기는 것은 클렌저의 화학성분이 너무 독해서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고 있다”면서 “크림 등 화장품이 주름을 덜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크림이 오히려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만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지나치게 복잡하게 스킨케어를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남성들은 그저 얼굴에 물을 끼얹고 최소한의 화장품만 바르는 반면, 여성들은 오히려 필요치 않은 단계까지 지키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대부분의 여성들은 일생동안 무려 1만 8000파운드(약 3100만원)를 스킨케어 제품을 사는데 쓰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위는 체험을 실시한 캐스린 블런델, 아래는 영국 유명 베이커 메리 베리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지금&여기] 호주 언론으로부터 배운 것/백민경 국제부 기자

    [지금&여기] 호주 언론으로부터 배운 것/백민경 국제부 기자

    지난달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호주 최대 언론 매체 중 하나인 ‘페어팩스 미디어’를 방문했다. 호주 유력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와 디에이지 등을 발행하는 곳이다. 출근한 기자들이 지정석 없이 아무 데나 앉는 점이 특이했다. 편집국장조차도 자기 책상과 의자가 없었다. 자료와 책 등이 차지하는 공간도 줄이고자 복도에는 전자 사물함도 있었다. 회사로 나오는 기자 숫자가 많지 않은 만큼 꼭 필요한 자리만 쓰고 나머지 공간을 임대해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의도였다. 실험적인 면모는 또 있었다. 종이신문 감축이다. 페어팩스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만 신문을 발행하고, 주 중엔 온라인으로만 기사를 띄우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직장인들이 주 중에 태블릿 PC나 데스크톱 컴퓨터 등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다. 논란이 있는 사안이기는 하지만 ‘선착순 자리제’와 더불어 비용 절감을 위해 애쓰는 언론사의 모습이 신선하긴 했다. 그러나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프레스 프리덤(언론자유)’ 만찬이었다. 호주 언론인들이 모여 테러리스트들에 억류된 알자지라 기자를 위해 모금을 하고, 정부 정책에 대해서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대형 화면에선 한 시간이 다 되도록 토니 애벗 호주 연방 총리를 비꼬는 영상이 나왔다. 복지 분야와 메디케어(의료보험) 예산 절감 등 엄격한 긴축 정책을 내건 그는 이름보다 ‘컷(CUT)컷컷’총리로 더 많이 불렸다. 침을 튀겨가며 예산을 깎으라고 지시하는 우스꽝스러운 총리의 캐리커처가 연신 스크린에 등장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국이라면 어땠을까. 정치인이나 대통령을 그렇게 오랜 시간 비꼬고 풍자하는 일이 가능할까. 아마 한국에서는 ‘정치적 음해’, ‘명예훼손’ 운운하며 법적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 같다. 실제 자신을 풍자한 개그맨을 고소하겠다는 정치인도 나오지 않았던가. 호주나 한국이나 언론사가 재정 압박, 비용 절감 문제로 고심하는 것은 같았다. 하지만 다른 것이 있었다. 바로 언론이 정부를 대하는 자세나, 정부가 언론의 풍자를 받아들이는 태도다. 다른 언론인의 불행을 걱정하는 배려도 기억에 남았다. 호주 언론과 정부는 적어도 ‘여유’가 있었다. 물론 문화적, 사회적 차이 때문에 비롯된 바가 크다는 것을 안다. 짧은 시간 보고 온 단편적인 모습이 전부가 아닌 것도 안다. 그래도 부럽다. 풍자를 재미로 받아들이는 정부의 열린 언론관도, 자유롭게 최고 지도자를 ‘까는’ 언론의 자유로움도. white@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규제 완화·재개발로 미래형 도시 재창조”

    [후보자 인터뷰] “규제 완화·재개발로 미래형 도시 재창조”

    “리모델링 규제를 완화하고 전략적 도심 재개발을 통해 중구를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겠습니다.” 22일 민선 6기 핵심 정책을 설명하는 최창식 새누리당 중구청장 후보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최 후보는 “시내 중심에 있지만 남산 고도 제한, 건축 법규 등으로 낙후된 지역도 많다“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시 재창조를 고민했고 구체적인 방안도 찾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 중구에선 여러 가지 행정 규제에 막혀 노후 건물에 손을 쓰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최 후보는 2011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도심 재개발지구에 건폐율 90%까지 리모델링을 허용하고 낙후된 5개 지역에 대한 리모델링 활성화 용역을 추진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도로국, 지하철 건설, 건설 안전, 뉴타운사업 등 분야에서 쌓은 현장 경험의 도움이 컸다. 최 후보는 “1단계 규제 완화를 통해 을지로, 퇴계로, 충무로 등 낙후된 곳을 명동처럼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며 “2단계 재개발은 획일적으로 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용·복합 개념을 덧입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테면 역세권 건물끼리 연결되도록 하고 지하 아케이드에 시민들의 공간을 만드는 등 도심 구조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기에 성과를 낸 일자리 창출사업과 교육사업도 꾸준히 추진한다. 그는 “3년간 단순 계약직이 아니라 정규 민간 일자리 7200개를 포함해 2만 1000명에게 일자리를 공급했다”며 “지역 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표창을 받은 것은 그 결실을 인정받은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교육에 대해서는 “시범학교를 선정해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한 결과 중학교 11%, 고등학교 6%가 보통학력 이상 성적이 올랐고 사교육비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중림복지센터와 노인요양센터, 장애인 복지관, 노인회관, 다문화센터, 실버대학원, 여성플라자 등 10개의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맞춤형 복지정책 ‘드림하티’, 관광명소 개발을 위한 ‘1동 명소사업’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 3만 2000개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여가문화와 평생교육을 위한 데이케어 센터 설립, 안전 시스템 체계화, 어린이집 및 장애아 통합운영 어린이집 확대, 초·중·고 방과 후 창의수업 지원 등이다. 최 후보는 “앞으로 4년도 소통을 원칙으로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중구’의 꿈을 함께 열어 가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의료기기 대표 업체 GE·지멘스·필립스, K-HOSPITAL FAIR 참가

    의료기기 대표 업체 GE·지멘스·필립스, K-HOSPITAL FAIR 참가

    헬스케어 산업 성장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의료기기업체 빅3(GE·지멘스·필립스)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9월 25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14(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는 병원의료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GE, 지멘스, 필립스 등 의료기기산업의 대표업체가 모두 참여할 것으로 결정돼 관련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의료업계 빅3는 이번 박람회가 2800여 개의 전국 병원장들의 모임인 대한병원협회에서 직접 유치하는 행사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참가를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K-HOSPITAL FAIR는 병원장, 의사 등의 실질적인 바이어 참여의 비중이 높은 박람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E, 지멘스, 필립스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병원장을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구매담당 직원과의 실질적인 교류와 의견교환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기기 대표 업체를 비롯해 많은 의료산업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K-HOSPITAL FAIR에는 병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로봇수술과 재활로봇 등 최근의 유행을 주도하는 로봇관련 특별관을 비롯해 ▲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특별관 ▲ 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하는 녹색병원 건축관 ▲ 해외환자유치 및 병원수출전시관 ▲ 정부기관 지자체 등의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기관 전시관’ ▲ 최신 IT기술, 병원 건축 및 인테리어를 접목한 ‘미래창조의료 전시관’ 등 주제와 테마에 맞는 다양한 전시관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회를 포함한 각종 지역별 병원장의 회의 및 세미나가 진행되며, 기존 의료전시회와 차별화된 체험존을 특화하여 선보인다. 박람회 관계는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는 최신 의료기술 동향 및 미래의료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소개하며, 전문의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K-HOSPITAL FAIR 2014(2014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서는 현재 참가 기업의 신청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hospital.org/kh2014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남미 교육시장 뚫어라”

    “중남미 교육시장 뚫어라”

    삼성전자가 보안·교육용 소프트웨어(SW)·품질보증 등 3박자를 갖춘 태블릿PC를 앞세워 중남미 교육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 세계 스마트기기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업·정부 대상(B2B)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중남미 카리브해 연안에 있는 트리니다드토바고에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을 기반으로 한 교육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선 7월까지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트리니다드토바고 전역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 교육솔루션에는 교사의 전자 칠판 등과 학생들의 태블릿PC를 연동하는 SW인 ‘삼성스쿨’과 삼성전자의 대표 보안 프로그램인 ‘녹스’, 그리고 제품 보증 프로그램인 ‘모바일 케어’ 등이 포함돼 있다. 값비싼 태블릿PC가 쉽게 손상·파손되거나 분실되는 것을 줄이면서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최상의 스마트교육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트리니다드토바고 교육솔루션 공급은 향후 중남미 교육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이렇게 교육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려고 하는 것은 이런 B2B 시장이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B2C시장보다 성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시장 전망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13~2017년 스마트기기의 연평균 성장률은 17% 정도다. 이 가운데 B2B 시장 성장률 전망치(21%)가 B2C 시장 전망치(12%)보다 훨씬 높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전무는 “녹스는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교육 관련 애플리케이션 설치, 유해 콘텐츠 접근 차단, 기기 위치 확인을 통한 분실 방지 등 교육 현장에서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삼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중남미 지역 교육 환경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19~20일(현지시간) 이틀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리는 교육 관련 행사에 참가해 중남미 18개국 교육부 장관에게 삼성전자 스마트기기와 교육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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