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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침없던 포식자 아마존, ‘홀푸드 마켓’ 먹다가 체하나

    거침없던 포식자 아마존, ‘홀푸드 마켓’ 먹다가 체하나

    1994년 당시 청년 창업가 제프 베저스가 만든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의 성장세가 무섭다. 23년 동안 다양한 기업의 인수합병(M&A)과 정보기술(IT)의 결합으로 세계 최고의 온라인 유통 기업으로 변신했다. 1995년 고작 100만 달러(약 11억 2000만원)에 이르던 매출액은 2016년 1359억 달러(약 155조 7200억원)로 무려 13만 5000배 이상 커졌다. 짧은 기간에 놀라운 성장이다. 하지만 공룡기업 아마존에 시련이 밀려오고 있다. 문어발식 확장에 나선 아마존이 ‘독과점 논란’에 휩싸이면서 슈퍼체인 홀푸드마켓 인수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소매시장 점유율 43%… “소비자 선택 제한” 아마존은 지난 6월 16일 미국의 유기농 슈퍼체인 홀푸드마켓을 13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아마존이 오프라인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신호탄이다. 아마존은 홀푸드 점포를 활용, 식품 분야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식품 분야는 아마존에 ‘넘사벽’이었다. 일반 소비자들은 일반 생활용품과 달리 고기와 채소 등은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마존은 오프라인 식품점과 온라인의 결합을 위해 홀푸드마켓을 선택했다. 아마존은 미국 42개 주뿐 아니라 캐나다와 영국까지 진출해 있는 460여개의 홀푸트 매장을 통해 에코 스피커와 파이어 TV, 전자책 킨들 등 인기 상품을 판매하며 인터넷이 아니라 우리 소비생활 깊숙이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독과점 논란이다. 아마존의 온라인 소매부문 시장 점유율은 43%에 이른다. 10대 온라인 소매업체 중 단연 선두이고, 나머지 2~10위 업체의 매출액을 전부 합쳐도 아마존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유통업계 절대 강자다. 아마존의 문어발식 확장에 대한 미 정부와 정치권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 미 민주당은 정부에 ‘아마존과 홀푸드마켓의 합병은 특히 다른 상점과 상품 구매 방법의 선택 여지가 없을 경우 소비자의 선택이 한정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는 합병으로 기업의 독점이 커지는 것과 소비자의 불이익이 생기는 것을 염려한 움직임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대선 캠페인 기간 중 아마존에 대해 “매우 큰 반독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었다. 또 노동자의 해고를 우려한 전미식품상업노동조합(UFCW)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신 IT를 접목한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에는 점원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UFCW는 지난달 17일 독과점 규제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아마존의 홀푸드마켓 인수를 자세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뉴스부터 식료품까지… ‘아마존 생태계’ 등장 미국의 유통업계 전반이 무너지면서 ‘아마존’에 대한 경고음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미국의 대표 백화점인 시어스는 올해 말까지 260개 지점을 폐쇄할 계획이다. 100년 전통의 백화점 체인 JC 페니도 최근 138개 매장을 닫는 동시에 온라인 판매 강화 쪽으로 돌아섰다. 아동복 전문업체 짐보리는 결국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또 미국 내 300여개 소매업체들이 파산 직전에 몰려 있다.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마존이 진출하지 않은 사업을 찾는 게 힘들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다”면서 “앞으로 독점에 따른 심각한 폐해가 불거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마존의 ‘독점’과 문어발식 ‘확장’을 을 빗댄 ‘아마존 생태계’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는 미국인의 소비생활이 ‘아마존’에서 시작, 아마존으로 끝나는 현상을 말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TV와 신문 등 언론뿐 아니라 식료품과 각종 생활용품, 보험과 금융 등 당신의 모든 소비행위가 하나의 회사에서 이뤄진다고 상상해 보라. 그 생태가 아마존의 위험성”이라고 지적했다. 아마존이 양질의 ‘서비스’와 착한 ‘가격’을 강조하며 ‘반독점’ 제재의 칼날을 피해 왔다고 소비자단체들은 지적한다. 실제 아마존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은 1% 미만으로 아주 적은 편이다. 광고와 인프라, 가격 할인 등으로 대부분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착한 기업과 반독점은 별개 문제라고 반독점 운동가인 리나 칸은 주장했다. 칸은 최근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아마존은 ‘소비자 복지’를 명분으로 초고속 성장을 하면서 정부의 반독점 칼날을 피해 왔다”면서 “미국은 유구한 반독점의 전통을 갖고 있다. 이 정신을 되찾지 못한다면 아마존이 전례 없는 시장 지배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내의 강한 반독점 움직임에 이달 안으로 마무리 지으려던 아마존의 홀푸트마켓 인수가 멈칫하고 있다. 아마존 관계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홀푸드마켓의 인수가 내년 5월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홀푸드마켓 인수뿐 아니라 아마존의 다음 ‘M&A’ 행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아마존은 사무용 모바일 메신저 ‘슬랙’, 편의점 체인인 CVS와 월그린, 산업자재 유통업체인 HD서플라이, 자동차 부품체인 오토존 등을 인수 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홀푸트마켓 인수 제동으로 다음 M&A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앞으로 아마존은 M&A로 몸집을 키우기보다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등 새 사업 모색… 기존 DB와 연결 관건 아마존은 이미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헬스케어 부문’을 정조준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CNBC는 아마존이 내부에서 ‘1492’로 불리는 연구팀을 가동, 헬스케어 부문에서 새로운 사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 타깃은 전자진료기록 시스템과 원격 진료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해를 의미하는 1492팀은 기존 전자진료기록 시스템의 데이터 입출력 정보를 바탕으로 원격 진료 플랫폼 기반을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료 분야와 전혀 관련이 없는 아마존이 원격진료와 관련해 어떤 플랫폼을 만들 것인지 회의적인 반응이 더 크다. 실리콘밸리의 한 IT 관계자는 “아마존이 기존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와 네트워킹을 어떻게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할지가 성패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여름철에도 쾌적한 공기 제공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여름철에도 쾌적한 공기 제공

    무더운 여름철에는 집안에서 하루 종일 에어컨을 가동시키기 바쁜데, 에어컨을 켜기 위해 창문을 모두 닫으면 환기가 어려워 집안 실내먼지 수치는 눈 깜짝 할 사이 높아진다. 이 같은 여름철 무더위에도 청결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름철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활용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360도 모든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하여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기에 맑은 실내 공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어 공기청정기의 클린부스터 기능을 이용해 더 빠르고 강력하게 실내먼지를 청정하게 할 수 있으며, 상단 토출구가 멈춰있지 않고 360도로 움직이며 깨끗해진 공기를 최대 7.5m까지 내보낸다. 흡입구와 토출구가 한쪽만을 향하고 있는 공기청정기에 비해, 집안 어디에 두어도 구석구석 실내 공기를 보다 고르게 정화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사는 공간에선 먼지에 대한 걱정에 자유로울 수 없는데,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오토모드 기능을 이용한다면 실내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다. 공기청정기의 오토모드 기능은 센서로 감지한 종합청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싱글청정 ▲듀얼청정 ▲클린부스터 ▲클린부스터회전으로 운전모드를 바꾸어 청정해주는 똑똑한 기능이다. 국내 최초로 PM 1.0 센서를 적용해 더 세밀하게 오염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황사와 미세먼지의 작은 입자들보다 작은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한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달 14일부터 SNS 스타 어린이들을 모델로 한 ‘여름철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순간’을 담은 영상 공유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해당 영상은 ▲뚜아뚜지 편 ▲채블리 채현 편 ▲국민소녀 디란 편으로 앙증맞은 아이들이 등장해 여름철 실내 공기 정화가 필요한 순간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참가자는 세가지 영상 중 가장 공감이 가는 영상을 선택하고 여름에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상황을 댓글로 남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상품으로 증정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데스크 시각] 한·미 FTA 재협상, 열정보다 냉정이 필요한 때/장세훈 경제정책부 차장

    [데스크 시각] 한·미 FTA 재협상, 열정보다 냉정이 필요한 때/장세훈 경제정책부 차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동서센터가 지원하는 ‘한·미 언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현지를 방문해 국무부와 국방부 등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 미국외교협회와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를 잇따라 만났다. 이 과정에서 느낀 몇 가지 시사점을 소개한다.첫째, 트럼프 대통령의 FTA 개정 요구는 단순한 레토릭(정치적 수사)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년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 ‘오바마 케어’를 대체할 건강보험제도인 ‘트럼프 케어’가 표류하고, 조세 개혁 등도 지지부진하다. FTA 개정을 통한 ‘무역 불균형’ 해소는 곧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국정 운영 능력을 증명하는 검증 무대다. 둘째, FTA 개정을 트럼프 대통령 개인의 관심사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미국 연방의회 상·하원 의원 중 상당수도 한·미 FTA가 미국에 불리한 협정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카드를 빼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었지만, 이 역시도 미국 정치권의 암묵적 동조 없이는 불가능했다는 게 중론이다. 셋째,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아시아 구상’은 아직까지는 없다. 더욱이 당분간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미국 현지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가치나 관계에 기반한 거시적·포괄적 전략이 있다면 이해 충돌 상황에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는 얘기다. 우리 입장에서는 개정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지렛대가 마땅찮다고도 볼 수 있다. 넷째, 어느 곶감을 빼먹을지 예단해서는 안 된다. 자동차와 철강 등 이미 FTA에 반영된 분야가 될 수도 있고, FTA에는 없지만 한·미 양국에서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이커머스(E-commerce)나 디지털 분야가 될 수도 있다. 한·미 FTA 개정 협상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지기보다는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될 가능성도 더 높게 점쳐진다. 다섯째, 국제사회에서 그동안 미국이 보여 준 리더십은 잊어라. 미국 현지에서조차 이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 부분 낮아졌다. 안보 동맹국이라는 규범적 관계보다 무역 당사국이라는 거래적 관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여섯째, FTA 개정 압박의 ‘약한 고리’를 찾아라.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못지않게 주(州)정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미 의회에서 이뤄진 건강보험법안 부결에도 주지사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웬만한 중소 국가 경제력과 맞먹는 상당수 주정부는 한·미 관계 설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다. 미 행정부도 ‘직무대행’(Acting) 꼬리표를 달고 있는 실무자들이 적지 않고, 이러한 상황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조직 체제에 걸맞은 인적 구성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의미인 만큼 지레짐작으로 겁부터 집어먹을 필요는 없다. 선공이 곧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 제로섬(한쪽이 이득이면 다른 한쪽은 손해) 게임으로 비쳐지는 개정 협상을 윈윈 게임으로 다시 돌려놓는 게 우리에게 요구되는 자세다. shjang@seoul.co.kr
  • TV 켜자마자 ‘키즈존’으로… 유아 콘텐츠 키우는 IP TV

    TV 켜자마자 ‘키즈존’으로… 유아 콘텐츠 키우는 IP TV

    부모가 집 밖에서 TV 시청 확인…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 기능도인터넷(IP) TV를 서비스하는 이동통신 3사가 어린이용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바일 시대에도 여전히 어린이들은 TV 시청 주요 고객인 데다 부모들도 아이를 위한 소비에는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2001년 뽀로로에 투자해 공동저작권을 확보한 SK브로드밴드는 최근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1’을 고화질(HD) 콘텐츠로 리메이크해 ‘B tv’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인기 만화인 ‘로보카폴리’, ‘좀비덤’,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레이디버그’ 등 50여편에 투자해 역시 독점으로 주문형 비디오(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해외 작품 중에는 프랑스의 ‘톰 더 토우 트럭’ 등 7개 작품을 독점 방영한다. 아이들이 어른 콘텐츠에 접근할 수 없도록 TV를 틀면 바로 ‘키즈존’으로 접속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부모는 키즈존에서 어린이의 시청 시간이나 시청 횟수 등을 제한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10년 이상 축적된 고객의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관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 업계 관계자에게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KT는 지난 4월 ‘올레 tv’에 영유아용 인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핑크퐁TV’를 내놓았다. 국내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만든 핑크퐁은 분홍빛 사막여우 캐릭터로 동요, 동화 등 2000여개 동영상 콘텐츠로 만들어졌고, 112개국 앱마켓에서 교육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VOD 영상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아이가 TV 화면 속에서 만화 캐릭터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연출해주는 ‘TV쏙’ 서비스도 인기다. 어린이 스스로 TV 화면에 등장해 뽀로로, 미니언즈 등 인기 캐릭터와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TV쏙 앱과 올레 tv의 키즈 메뉴에서 TV쏙 서비스를 실행한 뒤, 스마트폰으로 아이를 촬영하면 된다. 별도 장비는 필요 없다. LG유플러스는 유아용 유튜브 채널을 IP TV 채널로 구성해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바로 선택해 볼 수 있게 했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토이푸딩TV’, ‘하늘이와 바다의 신나는 율동 동요’, ‘버스 가족의 영어 동요’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월 정액 요금이 없다. 기존 VOD 영상에서 지원되는 구간점프, 빨리감기, 다시보기 등 기능도 그대로 쓸 수 있다. IPTV 서비스인 ‘U+ tv’에서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트니트니’, ‘애플비’, ‘아쿵다쿵’ 등 동요 및 율동 VOD 600여편을 무료 제공한다. 부모가 집 밖에서 아이의 TV 시청을 확인하거나 제어하는 ‘키즈케어’ 기능도 있다. 부모가 미리 설정한 시간 간격(10분~2시간)마다 아이가 보는 TV화면 캡처 이미지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TV 전원도 원격으로 끌 수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홈케어 시장 잡아라… ‘건강기능식품’ 키우는 제약사

    홈케어 시장 잡아라… ‘건강기능식품’ 키우는 제약사

    온라인몰 등 유통 채널 확보에 화이자·휴온스 등 잇단 진출 과거 의약품 생산·판매에 집중했던 굵직한 제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을 뿐더러,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지형에 비교적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복합비타민 영양제 ‘센트룸’이 최근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 제품 분류를 전환했다. 지난 5월 센트룸의 일반의약품 허가를 자진 취하하고 건강기능식품 수입신고를 한 것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센트룸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운영 효율을 위해 분류를 통일했다는 게 화이자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센트룸은 훨씬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달 24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GS샵에 성별·연령에 따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센트룸 젠더’ 4종을 단독 판매하고 나섰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향후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경로를 다양하게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견 제약사 휴온스도 지난해 5월 건강기능식품회사 청호네추럴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23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한 피부 관련 특허물질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의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받았다. 국내 보건·의료시장의 트렌드가 치료가 아닌 예방의학으로 넘어가고 있는 데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홈케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1년 1조 6855억원에서 2015년 말 기준 2조 3291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의약품에 비해 제약이 적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군만 세분화하면 손쉽게 시장을 넓힐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작용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특히 최근에는 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H&B) 매장,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연령대별로 건강기능식품을 접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지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은 제약사 입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열대성 기후 한국의 북극곰 전시…남극이는 그렇게 죽어갔다

    열대성 기후 한국의 북극곰 전시…남극이는 그렇게 죽어갔다

    에버랜드에 있던 북극곰 통키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홀로 방치돼 울부짖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북극곰의 열악한 서식 환경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한국에 전시 중인 또 다른 북극곰 남극이는 이미 지난 1월 4일 하늘나라로 떠났다. 남극이는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사망 당시 나이 33세. 그 중 15년을 전시동물로 갇혀 살았다. 대전 오월드는 환경부에 폐사 신고를 했지만 이 사실을 언론이나 동물보호단체에는 6개월 이상 쉬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동물원들이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케어가 만나본 북극곰 사육사는 북극곰 내실의 온도도 제대로 알지 못했고, 통키의 환경을 본 전문가들은 서식 환경이 최소한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동물원들은 노후된 시설물을 개조하거나, 동물의 복지를 개선하는 데 막대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야생에서 하루에 80 km이상을 이동하는 북극곰이 좁은 공간에서 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일. 케어는 “북극곰처럼 특수한 생태를 가진 동물의 경우 사육사를 철저히 교육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얻는 등 동물원이 적절한 사육 환경을 제공했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북극곰 통키의 상황을 조사하면서 알게 된 남극이의 폐사. 영하 40도의 강추위와 시속 120km의 강풍을 견디며 용맹하게 살아가야 할 북극곰에게 30도를 육박하는 한반도의 여름, 그리고 평생 좁은 공간에 갇혀 살아야 하는 고통은 그야말로 동물 학대일지 모른다. 남극이 역시 생전 좁은 공간을 의미 없이 오가며 불안정한 행동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북극곰의 전시는 금지되고 있다. 케어는 “마지막 남은 북극곰 통키의 환경 개선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며, 에버랜드에 대한 감시의 눈을 떼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더 이상 극지방 해양동물의 수입과 전시를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여름 무더위 속의 통키의 절규는 남극이의 긴 감금의 시간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였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오랜 시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오월드에서 외로이 눈을 감은 남극이에게 가슴 깊은 미안함과 더할 수 없는 슬픔을 담아 보낸다. “남극아, 넓디넓은 북쪽 하늘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영원히 행복하렴” - 남극이 추모 게시판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206152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WPT·5G이통산업…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은 경북이 선도”

    “WPT·5G이통산업…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은 경북이 선도”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은 정보기술(IT) 산업 최대 집적지인 경북도가 이끈다.’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산업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ICT와 인공지능(AI), 로봇, 생명과학 등이 결합된 혁신적 변화를 일컫는다.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IoT), 연결로 축적된 막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빅데이터), 이를 토대로 인간의 행동패턴을 예측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특성을 지녔다.도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3670억원을 투입하는 ICT 융합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무선전력전송 기술(WPT) 개발 ▲웨어러블 디바이스(기기, 장치, 도구) 핵심 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 ▲스마트 기기 강소기업 육성 ▲5세대(5G) 미래이동통신산업 선도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뉜다. 모두 국책사업으로 진행된다. ●국내 첫 무선전력전송 산업 기반 구축 도는 이들 미래성장동력·산업엔진 분야를 선점해 새로운 먹거리 산업 창출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무선전력전송 기술 개발 사업은 도가 2020년까지 5년 동안 총 192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92억원)을 투입해 국내 처음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무선전력전송 산업기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주관하고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전기에너지를 마이크로파로 변환시켜 전파전송의 원리를 이용해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실용화되면 전선이 없어지기 때문에 가전기기를 아무 데나 놓고 사용할 수 있다. 가전은 물론 IT, 로봇, 자동차, 의료 등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혈액과 같은 핵심 기술로 인식, 세계적으로 기술 개발 투자가 급증하는 추세다.●전자·철강·바이오와 융합 고부가 창출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향후 구미 전자산업, 포항 철강 및 소재, 경산 자동차, 영천 항공산업, 안동 바이오 등 도내 첨단 산업과 융합 또는 연계돼 제품의 부가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은 2020년까지 국내 WPT 시장의 30%를 점유해 연 3000억원의 매출과 300여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핵심 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 사업은 202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경북도와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진행한다. 사업비는 1278억원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체에 착용·부착해 정보를 입력·출력·처리하는 스마트 기기’로 모바일, 의료, 건강, 의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웨어러블 기기 시장 年 21% 급성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연구개발을 전담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인프라를 구축한다. 경북도 등은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168억원을 들여 사업화지원센터를 지은 뒤 인체 부착형 스마트기기 플랫폼 분야의 핵심 부품 개발 및 기업 지원을 한다. 현재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시장형성 초기 단계지만 연평균 21.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로 내년에는 연간 8500만대 출하량이 예측되며, 스마트폰 시장 규모의 약 28%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스마트기기 강소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2021년까지 국비 등 1000억원을 들여 관련 기반이 잘 갖춰진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스마트기기융합밸리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스마트밸리지원센터는 대기업 의존형 IT 기업 체질을 기술혁신 강소기업으로 개선하도록 적극 유도한다. 가상현실(VR)·loT·웨어러블, 의료·헬스케어, 전장부품 시험·인증 및 실증테스트베드,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제품화를 지원한다. ●VR·전장부품 인증 등 통해 제품화 지원 또 지능형 디바이스 핵심 요소 기술 개발과 공공분야 지능형 디바이스(사회안전, 약자보호 등) 확산 사업을 펼친다. 도는 이들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은 국내 스미트기기 대표적 집적지로 ICT 융합 하드웨어(HW) 기반이 잘 구축돼 있고 관련 연구인프라가 집적화돼 있다. 구미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엘지이노텍, LS전선, 삼성전자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중견 협력업체들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8000억 달러 정도로, 2021년에는 1조 4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5G 미래이동통신산업 육성을 위해 2019~2023년 5년간 1200억원을 투입한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5G는 롱텀에벌루션(LTE)보다 세 가지(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측면에서 차별화한 성능을 제공한다. 20Gbps(초당 10억 비트) 이상 초고속 성능으로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 시간을 기존의 수분 단위에서 수초 단위로 줄여 준다. 1㎳(1000분의 1초) 이하 저지연 성능을 통해 초고화질(UHD) 이상의 실시간 중계, 원격 제어, 자동차 자율주행의 조건이 된다. ㎢당 100만대 이상의 단말을 지원하는 초연결 성능으로 IoT 기기가 쏟아내는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다. 5G는 단순한 이통 기술을 넘어 자동차, 공장, 에너지, 헬스 등 산업 인프라 기능까지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내년 강원 평창에서 열릴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 시연에 성공하면 국제이동통신 시장에서 기술 표준화를 선도해 2020년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따라서 경북이 정부 정책과 연계된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5G 미래이동통신산업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5G 관련 기업들의 제품 테스트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기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비롯해 5G 이동통신 융·복합 디바이스 개발, 전문인력 양성, 기술 공동연구 비즈니스 지원센터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연구용역을 올 하반기에 마무리한다. ●2~4G 테스트베드 갖춰 5G 상용화 유리 경북은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유일하게 2~4G에 이르는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구축했고, 스마트 디바이스 수출에 필요한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기반도 갖췄기 때문이다. 인증랩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loT 기기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수출하는 기업체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해외통신사업자 인증 획득이 가능한 서비스다. 기업체들은 제품 개발 기간 단축은 물론 인증비용 절감, 기술·디자인 유출 방지 등 각종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는 이 밖에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차세대 백신, 한의 신약 등 바이오 헬스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포스텍에 인공지능연구센터를 구축해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스마트기기 등 산업과 연결해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도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각계각층 전문가, 기업가 등 63명으로 ‘경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고, 도청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비전 스쿨’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강병일 경북도 ICT융합산업과장은 “경북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정부와 ICT 융합 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 산·학·연·관 협약을 통한 전략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다”면서 “IT 산업의 메카이자 과학기술의 산실인 경북이 4차 산업혁명을 명실상부하게 주도해 영광을 기필코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웰빙·헬스케어 소비자 관심↑…제품개발-유통 브랜드 마케팅 ‘박차’

    웰빙·헬스케어 소비자 관심↑…제품개발-유통 브랜드 마케팅 ‘박차’

    웰빙과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불문하고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들도 재질의 차별화를 둔 신제품 출시, 성능 업그레이드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유통업계 또한 각종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효율적인 소비를 돕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디비케이가 만든 헬스케어 유통브랜드 ‘리얼컴포트’가 개점 3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베스트 상품 최대 43% 할인 및 일부품목 1+1 증정,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행사에서는 발·종아리 마사지기를 11만 8천원 할인된 가격에, 무선 어깨형·핸디형 등 소형 마사지기 종류와 디스크치료기 상품군을 최대 43%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자사인 ㈜디비케이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대표상품인 듀오백 의자도 가격을 대폭 낮췄다. 전국 20개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 3년동안 리얼컴포트 매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안마의자 4종과 리클라이너 체어 2종을 한정수량으로 특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높이·각도조절 책상과 듀오백 의자의 세트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소지섭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베개 가누다 세트상품을 구입하면 가누다 냅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안마의자 및 책상 등의 제품에 한해서는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대 39개월 무이자 할부지원 등의 쇼핑혜택도 지원한다. ㈜디비케이 이광현 리얼컴포트 본부장은 “2014년 8월 일산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리얼컴포트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표상품의 가격을 대폭 낮추고 인기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풍성한 쇼핑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리얼컴포트 매장은 일산과 분당, 합정,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의 대형마트 및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까운 매장의 위치 및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국경세 도입 포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국경조정세(국경세) 도입이 백지화됐다.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27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국경세 도입을 더 고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당정은 “세제 개혁 추진을 위해 국경세 도입을 무효화하기로 했다”고 백지화 이유를 밝혔다.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일부도 반대하는 국경세 도입을 무리하게 추진했다가 법인세 인하 등 세제 개혁안 추진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워싱턴의 한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오바마케어 폐지를 비롯해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공약들이 정체된 상황이어서 당정이 정치적 결단을 내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셀트리온헬스케어 오늘 코스닥 상장…첫날 곧장 시가총액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 오늘 코스닥 상장…첫날 곧장 시가총액 2위

    28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장 초반 급등세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공모가(4만 1000원)을 훌쩍 넘는 4만 365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6분 현재 9.97% 오른 4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독점 유통 회사다. 상장 첫날 곧장 시가총액 2위를 꿰차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1조원이 넘는 공모금액으로 역대 코스닥 최대 규모 기록을 세우며 상장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루오션 ‘펫팸족’을 겨냥하라

    블루오션 ‘펫팸족’을 겨냥하라

    애견돌봄 로봇 곧 출시…주인에게 영상 전송도‘홈 IoT’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분야가 반려동물 시장이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인 가구 및 노년층 증가로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2년 3200억원에서 2020년 6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하며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펫+패밀리)이 황금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27일 경기 하남시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 1층에 있는 반려동물 멀티 매장.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 8개 모두가 만실이었다. 102호에 입주한 세 살짜리 푸들 ‘사랑’이를 주인이 천장 모서리에 달린 폐쇄회로(CC)TV, 휴대전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켜보고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출시한 ‘반려동물 IoT’ 서비스의 체험존을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홈 CCTV 미니’는 4배줌, 142도 광각 카메라, 128GB 용량의 메모리카드로 보호자와 양방향 음성통화, 최대 50일 영상 저장, 예약녹화 설정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의 마음을 겨냥했다. 전용 앱인 ‘IoT@홈’에 접속하자 영상으로 거실에서 놀고 있는 강아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을 이용하면 주인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 줄 수 있다. 저녁에 어두워지면 앱의 외출·취침, 타이머 기능을 사용해 실내 전등을 밝혀 주고, 정해진 시간에 TV, 오디오를 켜 준다. 슈나우저를 안고 체험존을 둘러보던 성은미(46·여)씨는 “아이를 혼자 두고 밖에 다닐 때마다 불안하고, 애견호텔에 맡겨도 제대로 보살펴 주는지 의구심이 들었는데 눈앞에 있는 것처럼 확인할 수 있으니 좋다”고 말했다. 이승우 몰리스샵 파트장은 “주인이 외출, 휴가로 부재중일 때 동물의 분리불안 증세, 각종 안전사고를 막는 데 IoT 기술이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IoT 애견돌봄이 로봇도 곧 출시된다. 놀이용 동영상 재생, 주인 음성 들려주기는 물론 초음파 센서로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주인에게 영상으로 바로 전송해 준다. 어린이 안전, 독거노인 케어 등 생활 속 사각지대를 보살피는 데도 IoT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스타트업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IoT 비컨(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통신기술) 안테나를 설치, 통학차량 위치, 등·하교 정보를 학부모에게 알려 주는 서비스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치매 노인 손목에 차는 위치추적기와 무선관제 서비스, 공장·하천 악취 감시기 역시 IoT로 가능해진 기술들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여전히 열악한 사육 환경…케어가 공개한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근황

    여전히 열악한 사육 환경…케어가 공개한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근황

    비좁은 사육장과 열악한 환경으로 일종의 정신질환까지 보였던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통키는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동물권 단체 케어는 27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의 근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에버랜드는 2015년 통키의 열악한 사육 환경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 당시 에버랜드는 사육장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행동풍부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설의 일부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통키의 사육 환경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 통키는 폭염 속에서도 우리에 홀로 방치돼 있었다. 통키카 자유롭게 수영할 수 있는 곳 역시 보이지 않았다. 바가지에 물 조금이 전부였다. 케어 측은 “통키가 사람들 눈에 띄지 않도록 30~34도 더위 속에서 물 한 방울 없이 철저히 숨겨져 있었다”고 지적하며, 28일 한강 여의나루 시민공원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내용을 폭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영상=케어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클릭 e상품] 3대 영양소 균형 있게… 유당 ‘제로’

    [클릭 e상품] 3대 영양소 균형 있게… 유당 ‘제로’

    ●대상 ‘뉴케어 오메가’대상 건강사업부 대상웰라이프의 ‘뉴케어 오메가’는 암 환자의 영양조절을 위한 전문식품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으며 1캔당 약 9g의 단백질을 함유,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에게 좋다. 제품에는 비타민 13종, 무기질 14종 등 각종 영양소도 있다. 또한 ▲원활한 신진대사와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암 발병 시 요구량이 증가하는 필수 아미노산·아르기닌 등을 함유해 면역조절, 항산화 작용, 항동맥 경화성 작용에 좋다는 게 대상 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유당이 들어있지 않아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뉴케어 오메가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장 내에 유익한 균의 증식을 도와주는 이소말토올리고당을 함유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을 돕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美상원 ‘오바마케어’ 전면 개정안 부결

    공화, 핵심 조항 폐기 주력할 듯 미국 공화당이 천신만고 끝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호 공약인 ‘오바마케어’ 폐지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으나 이어진 첫 개정안 표결에서 실패를 맛봤다. 전면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공화당은 오바마케어의 핵심 조항을 폐기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 상원이 25일(현지시간) 오바마케어의 주요 내용을 폐기하고 공화당 안으로 바꾸는 내용의 전면 개정안(더 나은 건강보험조정법·BCRA)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43명, 반대 57명으로 부결됐다. 이 법안은 미 의회예산국(CBO)의 사전 평가를 거치지 않은 안을 포함하고 있어 60명 이상 찬성표를 받아야 통과될 수 있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 48명 전원이 반대하고, 공화당에서도 9명의 이탈표가 나왔다. BCRA는 저소득층 의료보장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를 비롯한 오바마케어 핵심 조항들을 폐지 또는 삭감하고, 공화당의 중도그룹과 보수그룹에서 각각 제시한 다양한 대안을 섞은 전면 개정안이었다. 공화당은 첫 번째 법안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번 주 중 오바마케어 폐지 및 개정을 위한 법안 통과를 계속 시도할 방침이다. CNN은 “당장 26일 대체 입법 없이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는 법안에 대한 찬반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전면 개정에 실패한 공화당이 근로자에게 보험을 제공하지 않는 기업이나 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처벌과 같은 오바마케어의 핵심 조항 몇 개를 폐지하는 개정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번 개정안 표결 전 건강보험법안에 대한 공식 토론이 개시되는 데는 존 매케인(공화당) 상원의원의 공이 컸다. 그는 이날 오후 눈가에 수술 자국이 선명한 채 상원에 도착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기립박수로 그를 맞이했다. 매케인 의원은 새로운 건강보험법안 논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우리의 건강보험제도는 엉망이다. 지지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모두 그것을 알고 있다”면서 “무언가가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케인 의원의 노력으로 이날 건강보험법안에 대한 토론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상원 표결 결과 찬성과 반대는 100명 중 50대5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결국 상원의장을 겸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로 찬성표를 던져 오바마케어 폐지를 위한 동력의 불씨를 살렸다. 민주당 의원 48명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으나 공화당은 52명 중 온건파 의원 2명만이 반대표를 행사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폐가에 묶여 썩은 음식물로 버텼던 유기견 토리, 대통령 품으로

    폐가에 묶여 썩은 음식물로 버텼던 유기견 토리, 대통령 품으로

    주인 할아버지가 찌른 꼬챙이에 죽어가는 친구 옆에서 떨고 있던 개. 움직일 수 없게 짧은 끈으로 폐가에 묶인 그 개는 썩은 음식물로 버티다 가까스로 구조됐다. 보호소에서는 밤톨처럼 귀엽다고 ‘토리’라는 새 이름을 지어주었지만 검은색 털을 가진 믹스견을 입양하겠다는 사람은 없었다. 그랬던 토리가 2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입양됐다. 대선 선거운동 당시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있다는 철학과 소신에서 토리를 입양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약속은 지켜졌다. 경남 양산 자택에서 데려온 풍산개 ‘마루’, 고양이 ‘찡찡이’와 지내고 있는 문 대통령은 토리를 안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10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 유기동물도 사회 전체가 돌봐주고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검은 털을 가졌단 이유로 주인을 찾지 못하던 토리는 우여곡절 끝에 좋은 주인을 만났고 ‘마루’와 ‘찡찡이’와 한 식구가 됐다. 그렇지만 토리와 함께 지내던, 토리처럼 검은 털을 가진 보호소의 개들은 여전히 철창 안에서 주인을 기다린다. 임영기 케어 국장은 “퍼스트 도그가 된 토리가 큰 관심을 받아 다른 개들의 입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했지만, 아직까지 토리처럼 검은 개를 입양하겠다는 문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인천 변두리 비닐하우스에서 구조된 나인이, 주인이 펜션에 버리고 간 깨비와 충남 농가에서 발견된 루피, 그리고 금동이, 크롱, 깨비, 체리, 구슬이, 륜이. 토리의 친구들은 예전의 토리처럼 몇년째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검은 개들은 남겨졌고, 기다린다. 토리의 이야기가 토리로만 끝나지 않길 바라는 이유가 여기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유기견 ‘토리’ 정식 입양

    문재인 대통령, 유기견 ‘토리’ 정식 입양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유기견 ‘토리’를 입양했다. 유기견이 청와대의 ‘퍼스트 도그’가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청와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이 이날 관저 앞에서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 등을 만나 검은색 털의 유기견 ‘토리’를 건네받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일반적 동물 입양절차를 따라 입양 확인서에 서명하고 진료기록과 성격, 동물 신분증명서와 같은 마이크로 칩 등 토리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박 대표로부터 설명받았다. ‘케어’로부터 토리가 그려진 티셔츠와 액자, 사료, 간식 등을 전달받은 문 대통령은 ‘케어’ 측에 입양 명예 회원비를 건넸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기간이었던 지난해 5월 “토리는 온몸이 검은 털로 덮인 소위 못생긴 개”라며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있다는 철학과 소신에서 토리를 ‘퍼스트 도그’로 입양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4살인 토리는 남양주의 폐가에서 구출돼 2년간 새 주인을 기다리던 유기견이다. 검은색이라는 이유로 2년 동안 입양되지 못했었다. 문 대통령은 “이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1000만명을 넘어선 만큼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할 것”이라며 “토리 입양을 계기로 구조동물이 더 많이 입양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와대에 온 토리는 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자택에서 데려온 풍산개 ‘마루’, 고양이 ‘찡찡이’와 한 식구가 됐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자신도 앞 못보지만…아픈 아이들 치료하는 견공 화제

    자신도 앞 못보지만…아픈 아이들 치료하는 견공 화제

    자신은 앞을 볼 수 없지만, 아픈 아이들이 치료를 마칠 때까지 마음을 치유하는 능력을 지닌 특별한 견공 한 마리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그린빌에 있는 병원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별한 치료견 ‘할리’를 소개했다. 슈라이너 아동병원에 입원 중인 아이들은 래브라도 래트리버 할리가 오는 날이면 침울하던 얼굴이 금세 웃는 얼굴로 변한다. 자신에게 다가온 할리를 쓰다듬고 할리가 자신의 뺨을 핥기라도 하면 함박웃음을 터뜨린다. 할리는 다른 치료견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웃는 얼굴로 아이들에게 다가간다. 그러면 아이들은 할리와 교감하면서 약해졌던 마음을 진정한다. 또한 아이들은 할리가 앞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다소 놀라긴 하지만 이후 이들은 특별한 유대감을 쌓는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목발이나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자신의 불편한 몸이 할리와 닮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 척추옆굽음증(척추측만증)으로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찰스턴의 16세 소녀 메리앤 야르나긴은 할리를 만난 뒤 “할리는 지금껏 내가 만난 개 중 가장 착하다. 앞을 볼 수 없어도 자기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놀랍다”면서 “이는 우리가 무슨 일이든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병원에 장기간 입원 중인 트레블러스 레스트 출신 7세 소년 브랜던 노블릿은 지난해 감기에 걸린 뒤 갑자기 급성 이완성 척수염을 앓게 됐다고 아이 아버지 브라이언은 말한다. 1년에 100명 이하에게서만 발생한다는 이 희소 질환으로 브랜던은 오른쪽 신체가 마비돼 휠체어를 타야 하는데 병원에 머물며 가장 즐거운 날은 할리가 방문할 때라고 한다. 소년은 할리를 쓰다듬으며 “할리는 가장 좋은 개”라면서 “이전에 눈이 먼 치료견을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멋지지만 슬프다”면서 “할리는 정말로 행복해한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병원 직원들조차 할리를 보면 아이처럼 기뻐한다. 한 간호사는 무릎을 굽히며 “안녕 할리, 난 치료가 필요해”라고 말하며 할리를 껴안았다. 할리의 주인 리타 하렐은 “아이들 모두 할리가 할 수 있으면 자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할리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있으며 이곳에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면서 “따라서 모든 사람은 희망을 품는다”고 말했다. 하렐의 말로는 할리는 5년 전쯤 5살이었을 때 녹내장이 생겨 시력을 잃었다. 그녀는 “녹내장이 생긴 개들은 대개 시력을 점점 잃게 되지만 할리는 거의 하룻밤 사이에 눈이 보이지 않게 됐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녹내장은 눈 안쪽에 압력이 높아져 생기므로 고통스럽다. 수의사들은 몇 달 동안 할리의 안압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히려 늘어났다”면서 “결국 할리는 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하렐은 할리가 수술을 받고 나서 통증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할리는 집에 돌아오고 나서 강아지처럼 밝게 행동했다. 그리고 그 후로 할리는 항상 꼬리를 흔들며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할리가 항상 웃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할리는 몇 달 만에 볼 수 없는 환경에 적응했다”고 덧붙였다. 하렐의 말로는 할리는 눈이 볼 수 없게 된 이후로 걸음은 느려졌지만 한 번 가봤던 길은 거의 완벽하게 기억한다. 이렇게 할리의 특별한 재능을 알게 된 하렐은 어느 날 치료견 자원봉사 단체인 포스투케어(Paws2Care)에서 새로운 치료견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할리와 함께 자원봉사하기로 했다. 그녀는 이 단체에 가입한 뒤 할리와 함께 치료견 훈련을 받고 나서 지역 병원들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할리가 가장 환영받는 곳이 바로 아이들이 많은 슈라이너 아동병원이라고 한다. 할리는 그렇게 지난 3년 동안 치료견 봉사를 했다. 이 병원에서 아동 환자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인 일레인 하딘은 “많은 아이가 혼자 떨어져 있거나 침대 위에 누워 있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는 환자들이 현재 할 수 있는 일 대신, 할 수 없는 일에 집중하게 해 우울감을 키우지만, 할리는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이 절대적으로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돕는다. 또한 하딘은 “연구에 따르면 개를 쓰다듬거나 함께 놀면 혈압과 심장 박동뿐만 아니라 불안감이 줄어든다”고 말한다. 그는 “치료견들에게는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아내 우리는 알지 못하는 마음속 공간을 채우는 방법이 있다”면서 “할리는 눈이 보이지 않지만 치료견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할리는 아이들에게 동기도 부여한다. 그녀는 “가끔 걷는 것을 원하지 않는 아이가 있는데 물리치료가 아프고 두렵기 때문일 것이지만 할리를 그 아이 곁으로 데려가 아이에게 쓰다듬어도 좋다고 말하고나면 그 뒤로는 걷는 것을 권유할 필요조차 없다”면서 “그들은 통증을 잊고 단지 개를 쓰다듬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치료견들은 특히 오랜 기간 입원한 어린 환자들의 환경이 정상적으로 바뀌는 것을 돕는다는 것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차 산업혁명을 읽고 펼친다

    4차 산업혁명을 읽고 펼친다

    전쟁과 같은 일상을 살아야 하는 현대인에게 여름 휴가철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편하게 손에 쥐어 볼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신문이 금쪽같은 휴가에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10명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조언을 구해 봤다. 여름 휴가철 읽어 보고 싶은 신간이나 혹은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으면 골라 달라고 요청했다. CEO들이 추천한 책들은 생각보다 분야도 내용도 다양했다. 이제 휴가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책을 고르는 일만 남았다.●권오준 포스코 회장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만약에 제가 강한 인공지능이라면 ‘지구-인간’(지구에 인간이 없는 것), ‘지구+인간’(지구에 인간이 사는 것) 중 무엇이 더 좋으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볼 거예요. 강한 인공지능 입장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지구-인간’이 더 좋다는 논리적인 결론을 충분히 낼 수가 있다는 거예요. 지구에 인간이 있음으로써 모든 에너지와 공간을 가지고, 동식물은 다 죽이고, 인간의 역사는 아름답지도 않고, 허구한 날 싸움질하고 전쟁만 하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추천한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의 한 대목이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알파고의 등장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인간과 기계의 대결 구도를 다룬 과학철학서다. ‘인류가 기계와의 대결에서 다시 한번 이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파고든다. 권 회장은 ‘누구나 한번쯤 철학을 생각한다’(남경태 지음)는 철학 입문서도 추천했는데, 앞서 언급한 과학철학 서적을 포함해 다양한 철학의 배경을 찾아볼 수 있는 참고서로 알맞다. ●황창규 KT 회장 ‘플랫폼 레볼루션’ 황창규 KT 회장은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좀더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2권의 책을 추천했다. 그는 올 2월 신년 전략워크숍에서 “마셜 밴 앨스타인 보스턴대 교수의 ‘플랫폼 레볼루션’을 읽으며 4차 산업혁명은 플랫폼이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인 것 같지만, 결국은 이런 기술을 연결해 만든 ‘초지능’(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이 진짜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황 회장은 또 “초고속 5세대(5G) 네트워크가 스마트에너지, 스마트보안, 미디어산업 등 한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미래’(KT경제경영연구소 지음)도 읽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박동운 현대百 대표 ‘제4차 산업혁명’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는 클라우스 슈바프의 ‘제4차 산업혁명’을 추천했다. “이미 빠르고 광범위하게 우리의 생활에 침투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다가올 거대한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통찰력을 얻고 싶은 마음에서 선정했다”고 말했다. 스위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인 슈바프는 이 책에서 4차 산업혁명의 메가 트렌드, 영향력, 기술 등을 백과사전처럼 자세히 설명했다. 박 대표가 추천한 또 다른 책 ‘지적 자본론’은 일본 전역에 1400여곳의 매장을 내며 사양산업으로 통하는 서점을 부활시킨 마스다 무네아키 사장의 경험을 담은 책이다. “표면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대척점에 있지만 누구나 지적 자본을 이용해 무언가를 제안하는 디자이너가 돼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대목에서 로봇 중심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임정배 대상 사장 ‘호모데우스’ 임정배 대상 사장이 권하는 ‘호모데우스’는 세계학자인 유발 하라리가 ‘사피엔스’의 후속작으로 내놓은 책이다. 하라리는 “그간 기아, 역병, 전쟁 등을 진압한 인류가 이제는 신의 영역이라 여기던 불멸, 행복, 신성의 영역으로 가고 있는데 속도가 너무 빠르고 물결은 너무 거세다”고 주장한다. 4차 산업혁명의 문턱에서 사유와 통찰이 부족한 채 떠밀려 가는 것 아니냐는 의미다. 임 사장은 이 책에 대해 ‘신이 된 인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한줄 평으로 고심의 깊이를 표현했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 ‘총·균·쇠’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도 인류의 진화, 생존, 문명의 근간이 된 총(Guns), 균(Germs), 쇠(Steel)에 대해 풀어쓴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를 추천했다. 그는 “여러 문명의 흥망성쇠의 원인을 분석해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공한다”며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주는 책”이라고 추천의 이유를 설명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히든 리스크’ 독서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이번 여름에 ‘히든 리스크- 복잡성의 위험’(존 마리오티 지음)을 다시 꺼내들기로 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지고 기업 생태계의 약육강식이 치열해지면서 복잡성의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복잡함은 혼란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비용을 발생시키는데 그 복잡성을 성공적으로 단순화하거나 실패한 기업들의 사례들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장재영 신세계百 대표 ‘축적의 시간’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축적의 시간’을 골랐다. 26명의 서울대 공대 교수들이 국내 산업이 처한 현실, 산업·기술 정책, 중국의 부상 등에 대해 각자의 혜안을 펼쳐 놓은 책이다. 장 대표는 중국 CCTV의 다큐멘터리 ‘대국굴기’ 제작진이 쓴 ‘대국굴기 강대국의 조건’도 추천했다. “‘축적의 시간’은 발상을 전환하고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 구성원 모두가 경험칙(경험에 의해 습득된 지식 및 법칙)을 쌓도록 돕는 책입니다. ‘대국굴기 강대국의 조건’은 15세기 이후 초강대국 지위를 누린 나라들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책인데 공통요건으로 나오는 ‘다양성’과 ‘관용’은 오늘날의 기업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 ‘팀이 천재를 이긴다’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는 ‘팀이 천재를 이긴다’(리치 칼가아드 지음), ‘보다, 말하다, 읽다’(김영하 지음),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김대식 지음) 등 3권의 책을 휴가 때 읽을 예정이다. “‘팀이 천재를 이긴다’를 통해 다양한 인재들이 만들어 내는 협업의 힘에 대해 알아보고 ‘보다, 말하다, 읽다’에서 소설가 김영하의 단단한 문학적 통찰을 음미할 것입니다.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는 창조적인 질문과 답을 저에게 제시해 줄 것 같습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도덕감정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의 추천도서는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과 러셀 로버츠 미국 스탠퍼드대 경제학 교수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이었다. 유 사장은 “부, 행복, 이기심, 인간관계 등 개인과 사회를 만드는 여러 요소의 본질에 대해 읽다 보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인생에서 유일한 가치가 돈이 아니라는 점, 인간관계의 복합성, 이기심, 도덕적 가치 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 ‘테드 토크’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는 세계적인 재능 기부식 강연회 테드(TED)의 대표 크리스 앤더슨이 쓴 ‘테드 토크’를 추천했다. 그는 “테드의 명강연 50개를 선정해 탄생 배경과 노하우, 연사들의 발표 기술을 담은 책”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 공유하는 방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종합
  • 유두가리개·어깨패드·힙업팬티 등 남성 보정속옷 불티

    유두가리개·어깨패드·힙업팬티 등 남성 보정속옷 불티

    노출의 계절을 맞아 늘씬한 보디라인과 깨끗한 피부를 뽐내고자 관련 제품들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21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남성 보정속옷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엉덩이 볼륨을 살려주는 거들·힙업팬티가 인기를 끌며 이 기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좁거나 처진 어깨를 넓어 보이게 보완해주는 어깨패드도 판매량이 39% 늘었다. 인기 제품인 ‘바디킹의 보정속옷’은 다이어트 복대의 편직 기술과 입체 패턴을 적용해 처진 가슴라인과 등살, 뱃살 등을 안쪽으로 민 후 탄탄하게 잡아줘 보기 좋은 보디라인을 만들어준다. 격한 움직임에도 셔츠가 바지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남성용 가터벨트(셔츠벨트)’는 같은 기간 지난해 동기 대비 25% 이상 늘었다. 여름 필수품으로 꼽히는 남성용 니플패치(유두가리개)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 상승했다. 11번가와 위메프에서도 같은 기간 남성 보정속옷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24% 치솟았다. 니플패치 또한 위메프에서 판매량이 33% 늘어나는 등 인기가 뜨겁다. 노출과 휴가의 계절인 만큼 체모 관리 또한 남성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11번가에서는 최근 한 달 남성들의 눈썹이나, 다리털 등을 직접 가꿀 수 있는 상품들의 판매가 작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다. 아이브로우 키트나 브로우 틴트 같은 눈썹관리용품, 다리털 정리기 등 케어 아이템은 남성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만큼 관련 제품도 용도에 맞춰 다양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괄량이 길들이기2’ 클라라 남다른 유연성, 발레에 소질 ‘눈길’

    ‘말괄량이 길들이기2’ 클라라 남다른 유연성, 발레에 소질 ‘눈길’

    배우 클라라가 남다른 유연성을 바탕으로 완벽한 발레 기본기를 선보였다. 클라라는 19일 방송된 JTBC2 뷰티&리빙 컬래버레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말괄량이 길들이기2’ 3회에서 학창시절 시절 발레 전공자답게 몸이 기억하는 완벽 기본기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클라라의 ‘여사친 만들기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러브라인추적게임 ‘하트시그널’의 뇌섹녀 모델 심소영이 등장한 가운데, 여사친과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로 최근 SNS를 타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힙합과 발레의 결합, 일명 ‘힙레’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제멋대로 댄스삼매경에 빠진 심소영과 달리, 한 마리 흑조를 연상시키는 완벽한 기본기로 이구동성 탄성을 자아낸 클라라는 본격적인 고난이도 동작에 힘겨워하는 것도 잠시, 결코 쉽지 않은 험난한 과정을 마스터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클라라는 “한 번 시작을 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다. 쉽게 포기하는 걸 못 참아서, 참고 한 번 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힙레’에 임했다”며 “정말 잘하고 싶었다”는 악바리 근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평소 방송, 화보 등에서 선보였던 완벽한 스타일링과 달리, 현실에선 ‘패.알.못’인 f(x)루나를 위해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패션스타일링 멘토로 깜짝 출연, 루나의 ‘패션 아이덴티티’ 찾기에 발 벗고 나서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황재근에 신랄한 패션 팩트폭력을 묵묵히 겪어낸 루나는 “이번 패션고사를 통해 더욱 과감해져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며 “패션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된 유익한 경험이었다” 고 전했다. 한편, ‘말괄량이 길들이기2’는 맞춤형 패션, 다이어트, 피부 및 헤어케어, 건강, 리빙, 음식 등에 걸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공하는 한편, 클라라와 루나 등 출연진들이 직접 궁금증을 해결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이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폭 넓은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다. 클라라와 f(x)루나의 JTBC2 ‘말괄량이 길들이기2’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JTBC2에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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