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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난 멍게껍질로 유해가스 탐지 센서 만든다

    먹고 난 멍게껍질로 유해가스 탐지 센서 만든다

    쌉쌀하면서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해산물인 멍게 속살은 젓갈이나 비빔밥, 미역국 등 다양한 식재료로 쓰인다. 그렇지만 원추형 돌기가 나 있는 딱딱한 껍질은 활용가치가 없어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멍게 껍질을 이용해 유해가스를 탐지할 수 있는 섬유센서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공동연구팀은 멍게껍질에서 추출한 물질과 탄소나노튜브를 결합시킨 복합섬유로 환경오염물질인 이산화질소를 감지할 수 있는 섬유형태의 웨어러블 휴대용센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실렸다. 최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하고 있는데 단순히 입고 착용하는 것으로 주변 환경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 분야도 주목받고 있다. 웨어러블 센서 중 섬유형태는 일반 섬유와 결합시켜 옷이나 가방 등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렇지만 기존의 섬유기반 웨어러블 센서 소재들은 일반 섬유에 센서 소재를 코팅하는 방식이어서 결합력이 떨어져 오래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래핀 산화물 섬유도 등장하고 있지만 후처리 공정이 필요해 공정이 복잡하고 생산비용이 많이 들었다. 연구팀은 버려지는 멍게껍질에서 나노셀룰로오스라는 물질을 추출해 탄소나노튜브와 결합시켜 후처리 과정이 필요없는 복합섬유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복합섬유는 기계적 강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유연성도 좋아 일반섬유와 함께 천으로 직조할 수 있다. 특히 섬유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반 습식방사법으로 복합섬유를 연속 생산할 수 있어서 값싼 웨어러블 가스센서를 상용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실제로 복합섬유를 이용한 직물을 만들어 유해가스인 이산화질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정현수 KIST 박사는 “이번 연구는 웨어러블 센서 소재로 갖추어야 할 기본 물성들을 재료 복합화를 통해 한 번에 만들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에 개발된 섬유형태의 센서는 기계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헬스케어 등 바이오분야 뿐만 아니라 안전, 국방까지 그 적용범위가 무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트라우마에 대한 감수성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트라우마에 대한 감수성

    ‘미투’ 운동의 영향으로 더 자주 경험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는 성폭력, 성희롱, 강력범죄, 재난 등의 다양한 폭력과 사고 피해자가 적지 않게 찾아온다. 이분들이 겪은 것을 함께 보며 듣는 일은 때로 치료자에게도 매우 고통스럽다. 세상은 안전한지, 사람을 믿어도 될지 기본적인 모든 믿음이 부정된다. 그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게 바로 ‘트라우마’다. 때로 이들은 진료실에 무덤덤한 표정으로 들어온다. 지나친 과각성의 결과이다. 하지만 트라우마의 기억이 자극되면 폭발적인 감정반응을 드러낸다. 이들의 기억은 절대 완전하지 않다. 완전하다면 그것은 트라우마가 아니다. 깨진 기억의 조각이 온몸을 돌아다니며 비수처럼 생살을 찌르는 것이 트라우마의 고통이다. 이로 인해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무릎에 자해해 몇 년간 치마를 한 번도 입지 못했다는 재난생존자도 있었다. 수사관으로서는 ‘저렇게 중요한 일을 어떻게 기억 못하지’라고 의심할 수 있지만 조각조각 깨진 기억은 트라우마의 본질에 가깝다. 그래서 치료자는 첫 면담에서 환자에게 동의를 얻어 가며 한 걸음씩 트라우마에 다가가야 한다. 맹장염을 진단하는 의사가 맹장이 있는 우측하복부부터 만져서는 통증에 굳어버린 복부를 진찰하기 어렵다. 좌측상복부부터 천천히 세심하게 진찰해야 가장 아픈 곳을 알 수 있다. 이들에게 아직 우리 사회는 지뢰투성이다. 2, 3차 가해가 빈발한다.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위치의 사람이 기계적으로 피해자와 가해자를 중립적으로 대해 상처를 준다. 용서를 못 하는 피해자를 죄인으로 만든다. 정당한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한몫 잡으려는 사람으로 여기기도 한다. 의지가 약한 사람, 이상한 사람, 조직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며 낙인을 찍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환자가 치유를 위해 정의를 회복하고자 한다면 치료자는 더 적극적으로 정의의 편에 설 수 있어야 한다. 때론 참혹한 현실에서 행복을 위한 차선을 선택할 때엔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해야 한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치유를 위해서는 트라우마의 기억을 ‘노출’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외상 후 성장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마저 때론 사치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가지고 사는 방법을 배운 사람을 보면서 치료자도 배우게 된다. 이 고통스러운 과정을 견디게 하는 힘은 주변의 따뜻한 공감의 시선이다. 미국 등에서는 최근 트라우마 기반 케어(trauma informed care)를 의료와 공공기관의 모든 서비스에 도입하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관료화되기 쉬운 거대조직이 트라우마에 대한 감수성을 갖고자 하는 노력이다. 이 과정에서 트라우마에서 회복된 동료상담가가 다른 아픈 사람에게 누구보다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고성장의 시대 속도에 밀려 뒷전이 된 타인의 고통에 대한 감수성을 되찾아 우리 사회가 좀더 살맛나는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
  • ‘문재인 케어’의 역습… 건보 부채비율 올 74%→2023년 133%

    ‘문재인 케어’의 역습… 건보 부채비율 올 74%→2023년 133%

    급격한 고령화·건보 보장성 확대 영향 자산은 30조 9000억→29조 3000억 감소 “10조원 이상 적립해 재무건정성 유지” 국고 지원 없으면 文케어 지속 힘들 듯건강보험의 장기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강보험공단 측은 서류상 나타난 ‘계획된 적자’라지만 ‘문재인 케어의 역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단 측 자체 추산 결과 중장기적으로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지면서 부채비율이 2배 가까이 증가해 재정 상태가 악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일 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9~2023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자료에 따르면 공단의 자산은 2019년 30조 9000억원에서 2023년 29조 3000억원으로 감소한다. 현금과 금융자산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부채는 2019년 13조 2000억원에서 2023년 16조 7000억원으로 증가한다. 의료기관 등에서 청구한 보험급여비가 늘면서 충당부채가 증가하는 탓이다. 충당부채는 실제 현금이 나가지 않았지만 향후 지출될 금액을 반영한 부채를 말한다. 공단은 재정지출 원인(진료)이 생겼지만 연도 말까지 현금 지급(보험급여비 청구·지급)이 안 된 경우 미래에 지급할 보험급여비를 추정해 결산 회계자료에 부채로 반영하는데 이를 충당부채라고 한다. 자산이 줄고 부채가 늘면서 부채비율은 2019년 74.2%에서 2020년 91.9%, 2021년에는 102%로 뛰어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진다. 부채비율은 계속 늘어나 2022년 119.9%, 2023년 132.9%까지 증가한다. 공단은 중장기 재무전망 결과 부채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로 급격한 고령화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을 꼽았다. 공단은 지난 7년 동안(2011~2017년)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현재 20조원의 적립금(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20조원의 적립금을 건강 보장성(혜택) 확대에 사용해야 한다는 국민의 지속적 요구에 맞춰 적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평균 3.2%)과 정부 지원금 확대, 적립금 중 일부를 사용한 보장성 확대 정책을 2017년 8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런 정책에 따라 적립금을 활용해 보장성을 확대하면서 건보 자산은 감소하고 부채는 증가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공단은 이런 부채비율 증가는 어디까지나 계획된 범위 내의 변동이며, 특히 공단 부채는 현금 흐름상 실제 지출과는 무관한 충당부채가 대부분이므로 재무 위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2023년 이후에도 수입 기반 확대 및 지출 효율화 등을 통해 10조원 이상의 적립금을 보유, 재무 건전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계 등에서는 “국고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문재인 케어가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공공기관 부채 2023년 600조 육박

    공공기관 부채 2023년 600조 육박

    에너지 전환·의료 보장성 정책 확대 영향 한전 등 올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아주요 공공기관 39곳의 부채가 2023년까지 87조 4000억원 늘어나 586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 전환 정책과 ‘문재인 케어’ 등 의료 보장성 정책 확대에 따른 결과다. 특히 올해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전력·토지주택공사(LH)·철도공사 등 자산 2조원 이상이거나 정부 손실보전 조항이 있는 공공기관 39곳의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확정해 3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39곳의 자산은 지난해 766조 2000억원에서 올해 792조원, 부채는 479조원에서 498조 9000억원, 자본 규모는 287조 2000억원에서 293조 1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재부는 향후 5년간 공공기관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2023년 자산은 143조원 증가한 935조원, 부채는 87조 4000억원 늘어난 586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부채비율은 올해 170%로 지난해보다 3% 포인트 상승하지만 2020~2021년엔 167%로 낮아지고, 2022~2023년에는 168%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부채비율이 늘어난 것은 비용으로 처리하던 운용리스를 부채에 반영하도록 회계 기준이 변경되면서 부채 규모가 4조 9000억원 증가한 탓이다. 그러나 정부정책 변화도 공공기관 재정의 악재로 작용했다. 건강보험공단은 고령화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영향으로 부채가 전년 대비 1조 8000억원 늘었고 자본은 5조원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올해 74%에서 2023년 133%로 두배 가까이 치솟는다. 한전은 연료비 상승과 설비 확충 등으로 올해 부채 규모가 전년 대비 12조 3000억원 늘어났다. 향후에도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로 부채비율은 올해 112%에서 2023년 153%로 40% 포인트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 그 결과 올해 한전과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8개 기관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떨어졌다. 공공기관 평균도 지난해 1.2에서 올해 0.8로 크게 낮아졌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올 추석 선물, 정직한 마음으로 제대로 만든 ‘CJ헬스케어 정직한삼’

    올 추석 선물, 정직한 마음으로 제대로 만든 ‘CJ헬스케어 정직한삼’

    CJ헬스케어가 추석을 맞이해 홍삼 브랜드 ‘정직한삼’을 출시했다. ‘정직한삼’은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정직한 마음으로 만든 브랜드임을 강조한다. 정직한 삼의 첫 번째 정직함은 바로, 눈속임 없는 원재료다.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원료로 취급한다. 6년근 홍삼이 선호 받는 이유는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등의 효과를 내는 홍삼의 핵심 유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이 절정에 이르는 완숙기이기 때문이다. 가장 성숙한 품질의 6년근 인삼은 4~5년근 인삼과 비교해 1년 재배량이 약 20% 미만이다.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까다롭고 재배량도 적은 탓에 6년근 홍삼만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직한 삼’은 6년의 정성과 기다림으로 얻어내는 원재료를 사용한다. 그뿐만 아니라 인삼 경작지 추적도 가능해 더욱 믿을 만하다.‘정직한삼’ 관계자는 “좋은 원재료에 설탕이나 합성 감미료로 가공한다면, 아무리 좋은 인삼이라 해도 그저 그런 홍삼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 브랜드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원칙 중 하나가 홍삼 가공품에 흔히 들어가는 합성 착향료, 감미료, 설탕, 산도 조절제 등을 전혀 넣지 않는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홍삼이 좋은 것은 누구나 잘 알지만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는 쓴맛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많은 제조사가 설탕을 넣어 인위적인 단맛을 내기도 하는데, 무분별한 당 첨가는 혈당 상승과 이상 대사를 촉진할 수 있어 당뇨 환자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당 첨가 대신 홍삼의 효과를 극대화할 부원료와 벌꿀, 식물농축액 등을 사용해 쓴맛을 잡는 제조 기술은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CJ헬스케어 ‘정직한삼’만의 노하우다. 정직한삼 관계자는 “피로 해소와 꾸준히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과 기존의 홍삼 제품이 너무 써서 쉽게 섭취하지 못했던 사람들,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진 수험생과 직장인들에게 정직한 추석 선물로 정직한삼이 제격일 것”이라고 추천했다. ‘CJ헬스케어 정직한삼’은 9월부터 공식 쇼핑몰 및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피 1960선 회복, 원·달러 환율 5원 하락…“미중 긴장 완화 영향”

    코스피 1960선 회복, 원·달러 환율 5원 하락…“미중 긴장 완화 영향”

    미중 무역전쟁의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30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2% 가까이 오르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원 이상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34.38포인트) 오른 1967.79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3억원, 1647억원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고 기관은 6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은 3959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무역전쟁의 긴장이 완화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9월 워싱턴에서 대면 무역 협상을 이어나갈지 논의 중”이라면서 “미국과 무역전쟁이 고조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갈등을 원활히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그들(중국)이 (협상) 테이블로 오고 있다”면서 협상 재개 방침을 강조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등으로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이주열 한은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있다고 말하는 등 10월 인하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점도 시장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1.38%)와 SK하이닉스(5.59%), 현대차(1.58%), NAVER(1.03%), 현대모비스(1.84%), LG화학(1.69%), 신한지주(2.00%), LG생활건강(2.08%), POSCO(3.18%) 등이 올랐고 SK텔레콤(-0.21%)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10.98포인트) 오른 610.5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2억원, 59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827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83%)와 CJ ENM(1.96%), 헬릭스미스(4.10%), 케이엠더블유(4.72%), 펄어비스(4.68%), 휴젤(2.56%), SK머티리얼즈(1.28%), 스튜디오드래곤(3.16%) 등이 올랐고 메디톡스(-3.88%)는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2원 내린 1211.2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사흘 만에 하락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애견호텔 ‘바우라움’, 다가오는 추석 연휴 24시간 전문 관리

    애견호텔 ‘바우라움’, 다가오는 추석 연휴 24시간 전문 관리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가 되면 견주들은 마음이 편하지 않다. 집에 혼자 남겨질 반려견 생각에 마음이 무겁고, 지인에게 부탁하자니 폐를 끼치는 것 같다. 또 반려견마다 성격과 행동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더 고민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견주들이 애견호텔로 눈을 돌린다. 하지만 반려견은 견주와 갑자기 떨어지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애견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애견호텔을 선택할 때는 전문 관리사 상주 및 메디컬 센터의 케어가 가능한지 미리 살펴봐야 한다. 그 중에서도 ‘바우라움’은 24시간 전문 관리사가 상주하며 내부에 메디컬 센터가 함께 있어 최적의 응급시스템을 지원하는 애견호텔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치원, 애견 미용, 파크까지 이용할 수 있는 400평 규모의 프리미엄 펫케어 테마 공간으로 안심하고 호텔링을 맡길 수 있다. 도한 매일 아침 수의사가 데일리 회진을 돌며 반려견의 철저한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최첨단 공조 시스템으로 환기와 통풍 상태를 유지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2시간마다 한 번씩 넓은 공간에서 뛰어 놀 수 있게 해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추석 연휴 중에도 떨어져 있는 반려견의 상태를 마음 놓고 확인할 수 있도록, 매일 카카오톡을 통해 반려견의 일과 및 사진을 전송해주는 알림장 시스템도 제공한다. 100평 규모의 실내 운동장 ‘독파크’는 반려견의 스트레스 해소 및 노즈 워킹에도 도움을 준다. 사회성 및 행동발달이 부족한 반려견을 위해 애견 유치원도 마련돼 있다. 애견 유치원은 행동 전문 수의사와 교육 전문가가 설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어 견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천의 만능 사랑방… 어르신들 ‘5樂’에 빠진다

    양천의 만능 사랑방… 어르신들 ‘5樂’에 빠진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신월3동에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신정동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목동 실버복지문화센터에 이어 신월동에 어르신복지관이 개관하면서 양천구 3대 권역에 어르신 복지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 이날 개관식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취미·건강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어르신복지관의 최적화된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 건립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책임지고, 보다 높은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 180여억원을 투입, 지난해 1월 착공했다. 신월3동 158-4 일대 1566.4㎡에 연면적 4168.53㎡,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어르신들의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교양·운동·교육프로그램실과 정보화교육실, 다목적강당, 식당 등이 들어섰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도 마련됐다. 지하 1, 2층 주차장 52면 중 일부는 신월3동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한 70대 주민은 “집에 혼자 있자니 적적하고, 밖에 나가자니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이 나이가 되면 같이 얘기할 친구가 늘 그립다”며 “집 근처에 노인들이 서로 어울리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지관이 생겨 너무 좋다”고 했다. 구는 여가·건강·일자리·주거·생활환경·교통수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에선 바리스타, 택배 배달, 버스정류장 관리, 보육교사 등 어르신들이 제2의 삶을 살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80세 이상 어르신을 찾아가 고혈압·당뇨·치매 등 의료 상담을 주기적으로 하는 ‘백세건강 주치의제’를 도입하고, 움직임·온도·조도·습도 등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실시간 안전을 챙기는 ‘스마트 돌봄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회원 가입 인증을 받았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 다가올 백세 시대가 불행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경남형 지역주민 돌봄 통합 시범사업’ 9월 시행

    ‘경남형 지역주민 돌봄 통합 시범사업’ 9월 시행

    경남도는 29일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창원시 동읍, 의령군 부림면, 고성군 회화면 등 도내 3개 읍·면에서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는 주민들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개개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확보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번 지역주민 돌봄 통합 시범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돌봄 모델을 발굴해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7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서 사업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경남형 지역 돌봄 통합 사업은 시군 전역을 사업대상지로 하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는 달리 시·군별로 읍면지역 1개소를 선택해 읍·면 주민 돌봄을 집중화한다. 한 곳마다 올해 사업비 2억 6700만원씩을 지원한다. 시범사업 대상지역 3개 읍면은 읍면 돌봄안내창구와 마을 공공시설(커뮤니티 센터)을 운영하고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를 통해 연령, 경제상황, 건강상태, 주거상태, 동거가족 등 실태를 분석해서 개인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치매 초기 단계 대상자나 만성질환자는 간호사 방문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거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문턱제거 등 집수리를 지원하고 부양가족의 급한 사정으로 단기간 돌봄이 필요하거나 퇴원 뒤 일상생활적응까지 돌봄이 필요할때 입소시설에서 단기간 보호·돌봄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요양등급을 받지 않더라도 몸이 불편하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형 지역돌봄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보건·의료·복지 통합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에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김해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영리병원 무산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특화거리로

    녹지그룹 이달 말 밀린 공사비 전액 지불 영리병원이 무산된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의료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헬스케어타운에 산부인과·소아과·내과·안과 등 개인의원 10여곳이 입주하는 의료서비스센터(의료특화 거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JDC는 헬스케어타운에 전국 보건인들의 교육과 수련 공간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주분원 유치에 나선다. 서귀포시 동홍동과 토평동 일원 153만 9013㎡에 중국 녹지그룹이 투자해 조성 중인 헬스케어타운은 콘도미니엄(400가구)과 힐링타운(228실) 등 숙박시설과 녹지국제병원(46병상) 건물을 완공했다. 2단계 사업으로 힐링스파이럴호텔(313실)과 텔라소리조트(220실), 휄니스몰(9동) 조성 등을 추진했으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되지 않아 2017년 6월 중단됐다. 녹지그룹은 이달 말까지 미지급금 680억원을 시공사에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녹지그룹은 투자액 1조 130억원 가운데 6791억원(67%)을 투자했다. JDC 관계자는 “밀린 공사비가 지급되면 연내에 2단계 공사가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의료사업 허가가 취소된 녹지병원 건물은 공공기관 등이 인수해 활용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나 예산조달 등 현실적인 방안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대학 수시 모집 특집] 대구대학교, 고교 계열 무관·전형 간 복수지원 허용

    [대학 수시 모집 특집] 대구대학교, 고교 계열 무관·전형 간 복수지원 허용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약 89%인 4080명(정원내 3578명, 정원외 502명)을 수시를 통해 선발한다. 주요 전형으로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서류전형, 서류면접전형, 고른기회전형), 예체능전형 등이 있다. 전형 간 복수지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계열에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다. 창조융합학부가 자유전공학부로, 불어불문학과가 유럽문화학과로, 부동산학과가 부동산·지적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정보통신공학부의 통신공학전공, 멀티미디어공학전공, 임베디드시스템공학전공은 ICT융합학부의 정보통신공학전공, 멀티미디어공학전공, 인공지능전공으로 바뀌었다.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를 특성화한 대구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관심 1순위인 취업을 위해 학생종합경력관리시스템 ‘올-인-케어’와 진로취업관에 상주하는 취업 전문 컨설턴트 등을 통해 취업 상담부터 정보 제공, 맞춤형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daegu.ac.kr) 참조. (053)850-5000.
  • ‘나혼자산다’ 화사빗, 행운퀴즈 정답 공개

    ‘나혼자산다’ 화사빗, 행운퀴즈 정답 공개

    ‘나혼자산다’ 화사빗이 화제다. 27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운영하는 행운 퀴즈에 ‘나혼자산다 화사빗’ 관련 문제가 출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토스 행운퀴즈에는 “큐티클을 케어해 헤어를 부드럽게 정돈해주는 탱글엔젤 프로의 비결은 서로 다른 각도와 최적의 탄성을 적용한 □□□□□□이라고 한다”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빈 칸에 들어갈 정답은 바로 ‘프로컷팅빗살’이다. 이어진 두 번째 문제로는 “탱글엔젤 프로 시리즈 클래식한 스탠딩 타입 ‘프로’와 휴대성이 간편하고 거울이 부착된 ‘□□□’ 타입으로 나뉜다”고 물었고 정답은 ‘컴팩트’다. 또 “손상모의 헤어 큐티클을 닫아주는 탱글엔젤 프로 라인은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반짝임이 돋보이는 메탈 계열로 사랑스러운 핑크빛이 감도는 □□□□ 컬러, 깔끔하고 세련된 ☆☆☆ 컬러이다”라는 세 번째 문제의 정답은 바로 ‘로즈골드티타늄’이다. 그러면서 네 번째 행운퀴즈로는 “손상모의 헤어 큐티클을 닫아주는 탱글엔젤 프로는 정전기 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손잡이까지 설계된 □□□□ □□ □□□이 큐티클 손상을 막아주어 건조한 모발을 보호해주기 때문인데요”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전기방지스트립’이 맞는 답이다. 영국 프리미엄 헤어 브러쉬 브랜드 ‘탱글엔젤’은 탱글엔젤 100만개 판매와 탱글엔젤 프로 1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눈길을 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암 제거하고 몸 속에서 녹아 없어지는 로봇 개발

    암 제거하고 몸 속에서 녹아 없어지는 로봇 개발

    몸 속 암조직을 뜨거운 열로 없애거나 약으로 치료한 뒤 저절로 사라지는 마법 같은 마이크로 로봇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팀은 원하는 부위에 고열치료나 약물방출 조절이 가능한 생분해성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 최신호(22일자)에 실렸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외과 수술, 다양한 종류의 항암제, 방사선, 고열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는 외과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특정 부위에 정확한 양을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 또 고열치료는 부작용이 적어 활발하게 활용되려는 분위기이지만 암 발생 부위에 정확히 열을 가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갖고 있다. 연구팀은 3D 레이저 리소그라피라는 기술을 이용해 자성을 띠는 나노입자와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3차원 생분해성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했다. 특히 마이크로 로봇을 생분해성 폴리머로 만들어 암 치료라는 목표를 달성한 다음에는 회수 작업 없이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될 수 있도록 했다.연구팀이 개발한 마이크로 로봇은 외부에서 자기장을 이용한 무선제어방식으로 체내에서 빠르고 정밀하게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 원하는 부위에 도달한 로봇에게 고주파의 자기장을 걸어주면 로봇 안에 있는 자성나노입자에서 발생한 열이 주변 온도를 올려 암조직을 고열로 제거할 수 있다. 또 자기장 강도와 노출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약물 방출과 열발생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홍수 교수는 “마이크로 로봇으로 몸 밖에서 배양한 암세포에 대한 고열치료가 암세포 제거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기존 암세포 치료방법의 단점을 개선시켜 암세포 치료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日 대응 소재·부품·장비 내년 예산 2조 이상 반영”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내년 예산안(513조원) 가운데 일본 무역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화 및 경쟁력 제고 관련 예산을 2조원 이상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야 할 중점 사업을 논의했다고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내외 위험 요인을 감안할 때 내년 예산은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 확장적 기조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당정은 일본 보복무역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도 증액 편성하기로 했다. 또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특별회계’(가칭)도 설치한다. 산업·수송·생활 분야 핵심 배출원 저감 등 미세먼지 대책 예산은 올해 대비 2배 수준으로 늘려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 목표를 2022년에서 2021년으로 1년 앞당겨 달성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2014년 미세먼지 배출량 대비 35.8%(11만 6000t)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선호하는 역세권 중심 공공임대주택도 올해 2만호에서 2만 9000호로 확대 공급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 공급을 5조원 확대하기로 했다. 보육 관련 예산은 유아교육특별회계 일몰을 3년 연장하고 어린이집 누리과정은 현행대로 전액 국고 지원하며 어린이집 누리교사 처우개선비를 올해 33만원에서 3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 추진을 위해 건강보험 국고 지원은 1조원 이상 대폭 증액해 2020년 보험료 예상 수입의 14%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직불금 예산은 2조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고 2·3학년 무상교육 총 소요의 47.5%(7000억원)를 증액교부금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는 올해 61만개보다 13만개 늘어난 74만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 사회간접자본(SOC) 유지보수 사업 및 붉은 수돗물 문제 해소 등을 위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또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상금을 5% 인상하기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유재환 32kg 감량, 4개월 만에 성공 “발라드 선보일 것”

    유재환 32kg 감량, 4개월 만에 성공 “발라드 선보일 것”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32㎏를 감량,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 시작 전 체중이 104㎏까지 나갔으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통풍·허리디스크 등 10여가지가 넘는 질병까지 갖고 있었다. 이뿐 아니라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우울증, 고지혈증, 고혈압, 두통, 무릎 통증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었다. 병원 검진 결과에서도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였다. 그는 지난 4월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목숨이 걸린 일’이라는 생각에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나섰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시작 1주만에 5㎏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고, 6월에는 16㎏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32㎏을 감량에 성공했다. 유재환은 헬스케어 그룹인 쥬 비스 다이어트와 함께 체중감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무리한 운동 없이 편안하게 누워서 기기 관리를 받으면서 살을 빼니까 몸에 부담이 없었고,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식사패턴까지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전에는 건강 문제가 많다보니 어머니가 걱정하고 속상해했다”며 “살을 빼고 건강해지니 나보다 기뻐하는 어머님의 모습에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파 다시는 살을 찌우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성공과 함께 변화된 유재환의 외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둥글둥글한 얼굴과 볼록한 뱃살로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했던 유재환은 다이어트 후 날렵한 턱선과 완벽한 수트 핏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팬들은 ‘리즈시절 외모를 되찾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유재환은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곡 작업을 통해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사하는 멋진 발라드 가수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몸무게 12㎏ 뚱보 고양이 입양 소식에 美 보호소 홈페이지 마비

    몸무게 12㎏ 뚱보 고양이 입양 소식에 美 보호소 홈페이지 마비

    몸무게가 12㎏에 달하는 뚱보 고양이의 입양 소식에 동물보호소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미국 CBS는 2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의 모리스동물보호소 홈페이지가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다운됐다고 전했다. 동물보호소 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뚱보 고양이 ‘비제이’가 입양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웬만한 성인의 품에도 꽉 들어찰 만큼 큰 덩치를 자랑하는 이 고양이는 순식간에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BS는 태어난지 2년 된 수컷 고양이 비제이는 몸무게가 12㎏에 육박해 보호소 직원들도 들어올리는데 애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모리스보호소는 “비제이의 몸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짐작이 가느냐”면서 “부드러운 솜털을 가진 뚱보 고양이가 영원히 살 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비제이의 입양 공지가 나온 지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보호소 홈페이지는 마비됐다. 필라델피아 경찰마저 공식 SNS를 통해 비제이를 K-9 부대 일원으로 영입하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낼 만큼 고양이에 대한 현지의 관심은 뜨거웠다. 동물보호소는 “복구에 최선을 다하도록 팀원들에게 지시하겠다”고 홈페이지 다운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팀원들이 전부 고양이라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다”며 이번 해프닝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CBS는 비제이에게 엄청난 관심이 쏟아진 만큼, 이 뚱보 고양이가 평생 함께 살 ‘집사’를 선택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고양이는 1986년 호주에 살았던 몸무게 21㎏의 고양이 ‘히미’다. 그러나 기네스 측은 히미가 죽은 뒤 이 부문의 경쟁을 중단시켰다. 사람들이 기네스북에 오를 욕심으로 고양이에게 사료를 마구잡이로 먹이는 등 일부러 살을 찌우는 일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 중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고양이는 뉴욕시 애니멀케어센터에 있는 ‘바삭’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로, 무게가 18.6㎏에 달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입지요건 좋은 스마트 오피스텔 ‘울산대 U-PATIO 131’ 9월 분양

    최근 상가를 중심으로 편성돼 있던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오피스텔 투자로 옮겨가고, 실속 있는 소형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이점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울산의 경우 다채로운 생활 편의시설과 학세권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한 울산대 인근이 오피스텔 투자 수익 기대처로 급부상했다. 특히 울산대 인근 오피스텔은 울산대와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있어 고정 수요가 충족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대 정문까지 450m 거리에 위치해 울산 오피스텔 시장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울산대 U-PATIO 131(울산대 U-파티오 131)’이 오는 9월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울산시 남구 무거동에 들어서는 ‘울산대 U-PATIO 131’은 오피스텔 총 275세대, 도시형주택 총 44세대 규모이다. ‘위쪽이 트인 건물 내의 뜰’이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 ‘PATIO’에서 그 의미를 가져와 오락과 휴식이 공존하는 신개념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울산대 U-PATIO 131’은 울산대까지 도보로 1분이면 닿을 수 있고 15분 거리에는 울산 과학기술원이 소재해있으며,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있어 고정 임대 수요를 확보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울산대는 2,500여 명 이상의 교직원과 제적학생수도 18,056명(2018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준)에 이르는 만큼 2만 명 이상의 고정수요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생활공간은 공유경제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3인 1실로, 기숙사를 대신할 수 있는 만큼 높은 입주수요가 기대되어 공실률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다. 무거동 최초의 복층구조와 스마트한 AI 시스템 그리고 프리미엄 북카페, 피트니스클럽, 코인빨래방, 애견셀프목욕시설, 간편조식서비스, 홈케어 서비스가 적용되어 생활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근에는 ▲무거 홈플러스, 굴화 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 ▲강서병원, 좋은 삼정병원, 동강병원 등의 의료 서비스 시설 ▲태화강, 무거천, 해연공원, 문수 체육공원, 축구장, 야구장 등 자연환경 및 생활 프리미엄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5분 거리에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가 위치해 쾌적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울산대 U-PATIO 131’은 9월 중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잡은 한국 뷰티 디바이스, DPC의 남다른 행보

    글로벌 잡은 한국 뷰티 디바이스, DPC의 남다른 행보

    지난 5년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며 국내 및 해외 뷰티 업계에서는 ‘홈 뷰티 디바이스’가 공통적인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붐에 힘입어 뷰티 전문 기업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 카메라,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는 다양한 기업에서 뷰티 디바이스를 출시하는 가운데 디바이스 시장 초기부터 전문적으로 제품을 생산해 온 업체가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를 얻으며 업계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이엔드 홈 케어 뷰티 브랜드 DPC(대표: 서문성)는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초기부터 제품을 출시해 온 대표적인 뷰티 기기 전문 브랜드이다. 적은 국내 수요를 뒷받침할 전문 디바이스 업체의 부재로 파나소닉, 필립스 등의 해외 브랜드의 제품이 주로 유통되던 시점에 DPC는 국내 디바이스 전문 기업을 표방하며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했다.DPC는 2015년 피부 리프팅 롤러인 ‘DPC 더블 로파 3종’을 출시한 이래 고가의 해외 명품 디바이스와 경쟁하며 더 고도화되고 전문화된 뷰티 기기를 선보여 왔다. DPC의 뷰티 디바이스 제품군은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살린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해 업계의 강자로 떠올랐다. 또 디바이스의 특성인 직선적이고 딱딱한 디자인을 곡선으로 우아하게 표현해 내 주 소비층인 여성 고객 사이에서 트렌디한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PC 디바이스의 스테디셀러 스킨 아이론은 2016년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량 12만 대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DPC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디바이스이다. 대부분의 안티에이징 기기가 한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데 비해 미세전류, 진동 등 다섯 가지 안티에이징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집약해 합리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킨 아이론은 최근 독일 QVC 방송에 진출해 단시간 내 완판을 기록하며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국 QVC 방송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DPC 디바이스의 최신상 제품 ‘스킨샷 LED 마스크’는 720개의 LED 빛이 피부 부위별로 각기 다른 케어를 실행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마, 눈가, 눈 밑, 코, 양볼, 입가의 총 6가지 부위별로 피부층이 다른 점을 고려해 레드, 블루, 바이올렛 LED 파장이 부위별 맞춤형 케어를 실현한다. 여심을 겨냥한 핑크, 골드 컬러와 세련된 곡선 디자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최근 입점된 중국 티몰 DPC관의 여성 고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DPC 관계자는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업체에서 디바이스 시장에 뛰어드는 가운데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은 3040 여성분들이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인 DPC를 신뢰하고 선택해 주신다”라며 “고객 반응에 호응하고자 올 하반기에는 라인업을 확장해 새로운 디바이스 신제품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북 아파트 DIY공방 ‘특별한 나눔’…지역 어르신들에 맞춤형 가구 후원

    성북 아파트 DIY공방 ‘특별한 나눔’…지역 어르신들에 맞춤형 가구 후원

    서울 성북구는 상월곡동 성북동아에코빌아파트 DIY공방 회원들이 구 역점 사업인 ‘고령친화 하우징케어’에 동참, 어르신 맞춤형 가구를 무료로 제작해 준다고 22일 밝혔다. 성북동아에코빌 DIY공방은 DIY에 관심 있는 입주민들이 폐가구를 재활용해 가구를 함께 만드는 공동체로, 2015년 10월 결성됐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07동 지하 주차장에 마련된 공방에 모여 버려진 폐가구로 새로운 가구를 제작, 성북장애인복지관·서울행복플러스 발달장애인센터·월곡꿈그린도서관 등 지역 시설에 기증하고 있다. 올핸 청년들이 어르신 거주 주택을 어르신 생활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고령친화 하우징케어’와 연계, 어르신들에게도 맞춤형 가구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들이 어르신 집을 ‘리모델링’하면 직접 만든 가구를 어르신에게 선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동아에코빌 DIY공방 활동이 알려지면서 보문이편한세상·월곡래미안루나밸리·돈암금호어울림·길음뉴타운7단지·성북힐스테이트 등 DIY공방을 운영하는 관내 다른 공동주택들도 고령친화 하우징케어 사업 동참 의사를 밝혀 왔다”면서 “열린 공동체 문화 조성에 주력,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본인부담 초과 의료비 1조 7999억 돌려준다

    수혜자 79% 소득하위 50% 이하 65세 이상이 지급액의 67% 차지 지난해 정부가 정한 상한액 이상 의료비를 과도하게 쓴 126만명이 초과 금액을 돌려받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돼 23일부터 상한액 초과 금액을 돌려줄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 의료비로 갑자기 큰돈을 내게 된 환자를 구제하는 제도다. 감당 못할 의료비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평범한 가정이 빈곤층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안전장치’다. 정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의료 항목의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 금액(2018년 기준 80만~523만원)을 넘으면 초과금액을 환급해주고 있다. 환급 금액은 모두 1조 7999억원이다. 126만명이 1인당 평균 142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지난해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는 2017년보다 57만명(82.1%) 늘었다. 지급액도 4566억원(34.0%) 늘었다. 지급액이 증가한 이유는 소득하위 50% 계층의 본인부담상한액을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일명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이 늘어나, 급여 항목에만 지급되는 본인부담상한제 지급액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제의 혜택은 소득이 낮은 사람에게 더 많이 돌아갔다. 적용 대상자의 78.9%가 소득하위 50% 이하에 해당하고, 지급액은 소득하위 10%가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대상자의 54.6%, 지급액의 66.9%를 차지했다. 고형우 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장은 “2018년에 소득하위 50% 계층의 본인부담상한액을 전년 대비 27%(42만원)~35%(55만원)로 대폭 늦췄고, 보험급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액이 저소득층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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