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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아기는 2층에, 할머니는 5층에

    서초 아기는 2층에, 할머니는 5층에

    서울 서초구 우면·양재 지역의 문화복지 복합시설인 ‘우면주민편익시설’(가칭·조감도)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11일 구에 따르면 우면주민편익시설은 경기 과천시 경계지점인 우면동 767 일대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에 들어선다. 총 207억원의 구비를 들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구 관계자는 “시설 주변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지난 2012년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해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지상 1~3층은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도서관 등 놀이시설과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시설이 들어선다.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등 주민 맞춤형 복지공간도 마련된다. 지상 4~6층은 도서관, 체육교실, 어학강좌 프로그램실 등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지상 4층은 도서관과 카페, 야외 루프톱인 테라스를 연계해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hy, 케어푸드 사업 매출 148% 증가 비결은?…“야쿠르트 아줌마의 힘“

    hy, 케어푸드 사업 매출 148% 증가 비결은?…“야쿠르트 아줌마의 힘“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케어 푸드 사업의 매출이 전년보다 14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케어푸드는 영양관리가 필요한 노인과 환자 등에게 각기 필요한 영양분을 넣은 음식을 말한다. hy는 2020년 4월 전문 브랜드 ‘잇츠온 케어온’을 선보이며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출시 첫해 167만개를 시작으로 지난해 414만 개의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83억 원이다. hy는 자사의 배송 서비스 경쟁력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케어푸드는 시니어층이 주 소비자인 만큼 제품 기능성과 섭취편의성은 물론 배송도 중요하다”면서 “‘잇츠온 케어온’은 모든 제품이 음료 형태라 섭취가 간편하고 1만 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옛 야쿠르트 아줌마)로 이뤄진 유통망을 통해 정기배송과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어 시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hy는 올해 기능성 제품 확대를 통해 케어푸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의 시니어 균형식 제품군에 기능성 원료에 기반을 둔 제품을 더할 계획이다. 이런 기조에 따라 hy는 지난달 관절과 연골 건강을 앞세운 기능성 음료를 출시했다.
  • 골프 비거리가 고민된다면… 솔티드 ‘GTD 드라이버’ 4종

    골프 비거리가 고민된다면… 솔티드 ‘GTD 드라이버’ 4종

    지난 2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가 공식 라이선스를 인수·론칭한 ‘GTD 드라이버’는 비거리 상승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트리플티탄’이란 메인 슬로건을 가진 GTD 드라이버는 일본의 클럽 디자이너 조지 타케이가 티타늄 소재를 복합적으로 조합해 만든 제품이다. 크라운, 솔, 페이스로 나뉘는 드라이버 헤드의 세 부분에 각기 다른 복합 티타늄 소재를 활용해 최적의 ‘런치 컨디션’(발사각·스핀)으로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6~10m 이상의 비거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솔티드 측의 설명이다. 수만 번의 테스트를 거쳐 만든 풀·티탄 헤드는 무게중심을 헤드 앞면 상단에 위치시켰다. 그 결과 백스핀량이 감소해 비거리 손실을 줄여준다고. GTD 드라이버는 ‘블랙아이스 460’, ‘GT455 플러스2’, ‘GT455 알파’, ‘엔젤씨’ 등 4가지 모델이 있다. 이들 모델은 모두 티탄 소재로 만들었다. 먼저 블랙 아이스 460은 ‘매트 블랙’의 무광 스타일로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헤드 셰이프는 세미 샬로 타입으로 적은 백스핀량을 제공한다. GT455 플러스2는 베타 티타늄을 크라운 소재로 사용했으며 관용성·정교함을 내세웠다. GT455 알파는 싱글골퍼나 프로 수준의 골퍼들에게 추천된다. 페이스가 딥페이스로 일반인들이 치기 어려운 난이도가 있는 구조다. 이 클럽에 맞게 스윙을 잘 적응하면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게 솔티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디엄 샬로 타입의 엔젤씨는 훅페이스가 특징이다. 슬라이스로 고민하는 골퍼들에게 추천된다. 박태근 솔티드 이사는 “날씨가 풀림과 동시에 코로나19에 대한 제한이 완화돼 더욱 활성화된 골프 시즌이 기대된다”면서 “비시즌 골프를 가까이하지 못해 비거리 손실을 걱정하는 골퍼들에게 대안을 제시해 줄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해외진출 지원에 179억원 투입

    다음달 9일까지 사업신청 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콘텐츠 개발과 해외 진출 등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총 1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60억원 규모의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사업’과 119억원 규모의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두 축으로 삼는다.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다시 ▲교육, 쇼핑,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현장에서 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 맞춤형 융합콘텐츠 제작·사업화를 지원하는 ‘메타버스 선도콘텐츠 발굴’(20여개 과제·20억원) ▲국내 우수 메타버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시키고 콘텐츠 제작역량을 강화하는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10개 기업·40억원)으로 세분화된다.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을 성장단계에 따라 초기진입, 중기도약, 선도전문으로 구분하고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허원석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국내 창의적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사업 단계별 집중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9일 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바이든·오바마 ‘건강보험’ 의기투합

    바이든·오바마 ‘건강보험’ 의기투합

    조 바이든(왼쪽 세 번째)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버락 오바마(오른쪽 두 번째)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의 최대 성과로 평가받는 ‘오바마 케어’를 이어받은 ‘전국민건강보험’(ACA)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워싱턴 AP 연합뉴스
  • MLB 시범경기 성적 김하성·박효준은 ‘맑음’, 최지만은 ‘흐림’

    MLB 시범경기 성적 김하성·박효준은 ‘맑음’, 최지만은 ‘흐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한국 타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26)은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였다. 반면 올해 MLB 경력 7년차를 맞은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은 아직까지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하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시범경기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5타점 등을 기록했다. 이날 미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의 MLB 진출 첫 해였던 지난해 시범경기 성적이 19경기에서 타율 0.167이었고, 지난해 정규시즌 때 기록한 타율이 0.202였던 점을 감안하면 타격감이 좋아진 상황이다. 손목 부상으로 최소 2개월 간 출전이 불가능한 팀 내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빈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야수 박효준도 시범경기에서 선전하며 정규시즌 개막 준비를 마쳤다. 박효준이 시범경기 9경기에 출전해 기록한 타율은 0.308이고 타점은 2타점이다. 홈런도 2개를 터뜨렸다. 특히 시범경기를 거듭할수록 그는 타격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달 시범경기 5경기 타율은 0.286이었는데 이달 시범경기 4경기 동안의 타율은 0.333으로 향상됐다. 박효준은 이날 플로리다주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도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타율 면에서 김하성, 박효준보다 부진하다. 최지만은 현재까지 시범경기 9경기에 출전해 16타수 1안타(타율 0.063)를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날 플로리다주 쿨투데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뛰어난 출루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기간 출루율은 0.407이다. 최지만은 이날도 볼넷 2개를 얻어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MLB 정규시즌은 오는 8일 개막한다.
  • “방송하고 다르다”…임창정 부부 반전 ‘실체’

    “방송하고 다르다”…임창정 부부 반전 ‘실체’

    가수 임창정과 아내 서하얀씨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임창정 부부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저작권까지 모두 팔았다며 돈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5일 ‘서하얀 실제 인성. 나쁜 남편? 임창정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방송에서) 임창정은 가부장적인 남자로, 서하얀은 남편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아내처럼 그려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임창정 측근 A씨는 “서하얀 씨가 사람이 너무 좋다. 방송에서처럼 애들도 너무 케어하고 직원들 뿐 아니라 임창정 주위 사람들에게도 정말 잘한다. 방송에서의 모습과 똑같다”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임창정은 방송과는 다르다면서 “방송에서보다 훨씬 더 ‘아내바라기’다. 개인적인 일정도 서하얀 씨와 함께한다. 정말 한시도 쉬지 않고 붙어 다닌다. 아내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 외제차뿐만 아니라 명품백도 여러 개 사줬다”라고 칭찬했다. 이진호는 임창정 부부가 다섯 아들과 사는 집도 분석했다. 그는 “70평대의 넓은 집에 아이들 방이 모두 따로 마련돼있다. 서하얀 씨는 이 집에 대해 월세로 살고 있다고 했는데 일반적 월세와는 다르다. 일반적인 아파트가 아니라 ‘럭셔리 펜트하우스’라고 불리는 곳이다. 유명 드라마에서도 상류층의 삶을 다룰 때 촬영지로 쓰였다. 보증금 1억에 월세 450만~480만 원 수준”이라 밝혔다.
  • HD현대 정기선 ‘근본 변화’ 실험

    HD현대 정기선 ‘근본 변화’ 실험

    현대중공업지주에서 HD현대로 사명을 변경한 정기선 대표이사가 ‘딥 체인지’(근본적 변화) 실험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 역량을 쏟고 있다. 경영 일선에 나선 정 대표의 실험이 성공하면 창설 50주년을 맞은 HD현대가 또 다른 성장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주력인 조선업과는 전혀 다른 분야이자 성장세가 폭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규모는 2019년 1063억 달러(약 125조원)에서 연평균 29.5% 성장, 2026년에는 6394억 달러(약 750조원)에 이를 것으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신성장 산업에 세계 굴지의 조선사 현대중공업그룹이 뛰어들었다. 업계에서는 조선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분야의 투자를 의외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일각에선 그룹 지주사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 대표가 경영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미래 먹거리로 삼았다고 보고 있다. HD현대는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와 모바일 헬스케어를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이라는 ‘동맹’을 맺었다. HD현대의 자회사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건강관리 앱과 갤럭시 워치를 연동시켜 환자들에게 정교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솔루션의 고도화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서울아산병원도 협력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하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은 HD현대의 투자전문 자회사가 지난해 8월에 인수한 회사다. 앞서 지난해 11월엔 HD현대가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찾아 키우기 위해 34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했다. 이 투자 펀드에는 대웅제약과 서울아산병원도 참여한다. 또 지난해 12월 HD현대 자회사 현대미래파트너스가 암크바이오를 설립하면서 신약 개발을 사업 목적으로 명시했다. HD현대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여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려는 정 대표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 제주지법 “녹지병원 내국인 진료 제한 위법”

    제주지법 “녹지병원 내국인 진료 제한 위법”

    제주에서 추진된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내국인 진료 제한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숙 수석부장판사)는 5일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이하 녹지제주)가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외국의료기관개설 허가조건 취소 청구의 소’에 대해 원고인 녹지제주 측의 손을 들어 줬다. 재판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내국인 진료 허용을 전제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내국인 진료를 제한하는 내용의 허가조건은 입법취지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녹지병원이 들어설 당시 제주도가 허가 조건으로 내세운 ‘외국인 관광객만 진료를 허용한다’는 내용은 위법하다는 취지다. 녹지제주 측은 현행 의료법에 따라 병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조건이 부당하다고 주장해 왔다. 내국인 진료 금지 조건이 풀리면 영리병원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녹지제주는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 7679㎡ 규모의 녹지병원을 짓고 2017년 8월 제주도에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 신청을 냈다. 이에 도는 2018년 12월 5일 외국인 의료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병원을 운영하도록 하는 조건부 허가를 내줬다. 녹지제주는 개원 대신 소송으로 대응했다. 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녹지제주가 조건부 개설 허가 이후 3개월이 지나도록 병원 문을 열지 않자 2019년 4월 병원 개설 허가를 취소했다. 녹지제주는 같은 해 5월 다시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녹지제주가 잇따라 승소하면서 영리병원 개설 재추진 가능성이 되살아났다. 800억원대에 이르는 손해배상 소송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녹지제주는 허가 취소에 따른 투자 손실에 대해 투자자국가분쟁해결(ISDS)을 통해 한국 정부를 상대로도 소송에 나설 전망이다.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판결문을 분석해 향후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소송과 별개로 녹지병원이 병원 건물과 부지를 국내 법인에 매각함에 따라 병원 개설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법원 “국내 첫 영리병원 내국인 진료 제한 위법”… 제주도 패소 후폭풍 클 듯

    법원 “국내 첫 영리병원 내국인 진료 제한 위법”… 제주도 패소 후폭풍 클 듯

    제주에서 추진된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내국인 진료 제한은 위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숙 수석부장판사)는 5일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이하 녹지제주)가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외국의료기관개설 허가조건 취소 청구의 소’에 대해 원고인 녹지제주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내국인 진료 허용을 전제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내국인 진료를 제한하는 내용의 허가조건은 입법취지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녹지병원이 들어설 당시 제주도가 허가 조건으로 내세운 ‘외국인 관광객만 진료를 허용한다’는 내용은 위법하다는 취지다. 녹지제주 측은 현행 의료법에 따라 병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조건이 부당하다고 주장해왔다. 내국인 진료 금지 조건이 풀리면 영리병원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녹지제주는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 7679㎡ 규모의 녹지병원을 짓고 2017년 8월 제주도에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 신청을 냈다. 이에 도는 2018년 12월 5일 외국인 의료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병원을 운영하도록 하는 조건부 허가를 내줬다. 녹지제주는 개원 대신 소송으로 대응했다. 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녹지제주가 조건부 개설 허가 이후 3개월이 지나도록 병원 문을 열지 않자 2019년 4월 병원 개설 허가를 취소했다. 녹지제주는 같은 해 5월 다시 외국 의료기관 개설 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녹지제주가 잇따라 승소하면서 영리병원 개설 재추진 가능성이 되살아났다. 800억원대에 이르는 손해배상 소송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녹지제주는 허가 취소에 따른 투자 손실에 대해 투자자-국가분쟁소송(ISD)을 통해 한국 정부를 상대로도 소송에 나설 전망이다.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판결문을 분석해 향후 대응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소송과 별개로 녹지 병원이 병원 건물과 부지를 국내 법인에 매각함에 따라 병원 개설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현빈♥손예진 80만원대 답례품…톰포드·바카라

    현빈♥손예진 80만원대 답례품…톰포드·바카라

    배우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답례품으로 제공한 선물 세트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SNS에는 둘의 결혼식에서 8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답례품 세트에는 미국 뷰티 브랜드 톰포드 뷰티 향수 3개, 프랑스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 잔 2개, 홈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 ‘롤링업’이 포함됐다. 향수는 개당 5만원으로 총 15만원, 바카라 잔은 최대 36만원, 롤링업은 30만원대다. 총 가격은 80만~100만원대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축사는 배우 장동건,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 축가는 가수 김범수, 거미, 폴킴이 맡았다. 애스톤하우스의 하루 대관비는 2000만원이다. 결혼식장으로 빌릴 때에는 대관비가 4000만원으로 높아진다. 식장내 꽃장식에는 2500만원 정도가 들고, 결혼식 안팎을 통제하는 경호 비용은 최소 1000만원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대는 메뉴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인당 28만원 정도가 든다. 이번 손예진-현빈 부부의 결혼 비용은 하객 200명 기준으로 식대만 총 5600만원이며 대관비와 꽃장식, 경호비용까지 합치면 총 비용은 1억3000만원가량이 소요된 것으로 추정된다.
  • 비대면으로 안전하게…영등포구, 안심택배함 운영

    비대면으로 안전하게…영등포구, 안심택배함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거주지 인근에서 비대면으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안심택배함(사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택배 관련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면 택배 수령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대면 배송이 증가하면서 택배 도난 사건도 늘어나는 추세다. 구는 이러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비대면 택배 수령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이 걱정 없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안심택배함을 설치했다. 현재 관내에서 운영중인 안심택배함은 총 12개소이다. 영등포본동주민센터, 도림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신길7동주민센터와 그린케어센터, 구민체육센터 등 주민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낮에 택배를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이 주요 이용 대상이다. 2021년 총 이용 건수는 1만 8060건으로 월평균 1500여건씩 꾸준한 이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안심택배함은 무인택배함으로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48시간 동안 무료이며, 48시간 초과 시 하루 1000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택배함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물품 구매 시 배송지를 안심택배함 주소로 입력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안심택배함에 물건을 배송한 후 택배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수령자 휴대전화로 전송하고, 수령자는 해당 택배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건을 찾아갈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여성·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와 안심귀갓길, 위기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집,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인 가구, 아동·청소년 등을 비롯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기능성 화장품 ‘후시드 크림’… 피부 흡수 촉진하는 특허 제형 기술 적용

    기능성 화장품 ‘후시드 크림’… 피부 흡수 촉진하는 특허 제형 기술 적용

    ‘후시드 크림’(사진)은 피부 밀도를 관리해주는 ‘후시덤’ 성분을 38.9%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후시덤 성분은 동화약품 ‘후시딘’의 성분과 유래가 동일한 ‘푸시디움 코식네움(Fusidium Coccineum)‘을 새롭게 연구 개발한 것으로, 비인체 테스트를 통해 콜라겐 생성 증가, 엘라스틴 분해효소 활성 억제, 히알루론산 합성 효소 생성 증가 효과가 확인된 스킨케어 특허 성분이라는 게 동화약품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요 성분 외에도 세라마이드 6종,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 피부지질 3대 구성성분과 펩타이드 2종, 히알루론산 6종이 포함돼 있다. 후시드 크림은 반투명 크림 제형으로, 피부 흡수를 촉진하는 2가지 특허 제형 기술이 적용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후시드 크림은 주름부터 탄력, 보습, 진정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올인원 크림”이라며 “강력한 주름 개선 및 주름 유발 완화 기능으로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두나무 ESG경영委 상반기 공식 발족

    두나무가 최근 크고 작은 기부부터 투자자 보호센터 설립까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힘입어 두나무가 지난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는 까닭이다. ●책임경영 강화… 투자자 보호 나서 두나무는 지난 2월 이사회를 개최하고 송치형 의장, 김형년 부사장 등 두 창업자의 직함을 회장과 부회장으로 변경했다. 그간 대외 활동이 없었던 두 사람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두나무 측은 “ESG 경영에 대한 창업자의 의지를 표명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송 회장과 김 부회장은 앞으로 ESG 경영과 글로벌 성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발족한다.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을 나누고, 두나무의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정보와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이에 대한 실천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을 돕고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5억원을 지원했다.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송 회장과 김 부회장의 모교인 서울대에 200억원을 쾌척했다.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30억원을, 우크라이나 식량 지원을 위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1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두나무만의 ESG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조성 힘써”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과거 ‘암호화폐=투기’라는 부정적 인식을 거둬 내고 건전한 투자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지난해 12월 100억원을 투자해 온라인상에서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를 설립하고, ‘올바른 투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 ‘투자 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투자 손실 또는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본 투자자를 위한 심리·법률 상담 등 ‘업비트 케어’도 서비스하고 있다. 
  •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지성규(사진·59)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29일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그는 앞으로 바디프랜드의 주요 경영상 의사결정과 시스템 경영 확립, 전사 혁신, 해외 진출 등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그는 지난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도전 정신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즐거운 마음으로 이룬다면 글로벌 초일류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임직원을 도와 회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 롯데지주, 맞춤형 헬스케어… 종합 솔루션 제공

    롯데지주, 맞춤형 헬스케어… 종합 솔루션 제공

    롯데가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에 이어 헬스케어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신 성장 엔진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를 만드는 데에는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향상 노력이 핵심”이라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투자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선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롯데지주는 700억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고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투자를 확대한다. 롯데헬스케어는 과학적 진단, 처방, 관리 등 건강의 모든 영역에서 ‘내 몸을 정확히 이해하는 새로운 건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유전자, 건강검진 결과 분석 등 고객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유전자 진단, 개인 맞춤 처방 등의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기관의 외부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와 협업도 추진한다. 실버타운 사업과의 협업도 검토한다. 플랫폼상의 유전자·건강 정보에 실버타운에서 제공한 정보를 더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초일류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초일류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

    바디프랜드는 지성규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28일 자사 총괄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 총괄부회장은 앞으로 바디프랜드의 주요 경영상 의사결정과 시스템 경영 확립, 전자 혁신, 해외 진출 등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지 총괄부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글로벌 초일류 헬스케어 그룹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 ▲글로벌 시장 확충 ▲선진화된 디지털 시스템경영 ▲비대면 시대 고객 소통 강화 ▲일하고 싶은 기업·열린 사내 문화 등 5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끊임없는 혁신을 즐거운 마음으로 이룬다면 글로벌 초일류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꿈을 성취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임직원을 도와 가진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 hy, 장·피부 특허 유산균 함유한 ‘MPRO4’ 2종 내놔… 출시 기념 이벤트

    hy, 장·피부 특허 유산균 함유한 ‘MPRO4’ 2종 내놔… 출시 기념 이벤트

    hy가 신제품 ‘MPRO4’ 2종(‘장&피부 듀얼케어 MPRO4’·‘장 집중케어 MPRO4’·사진) 출시를 기념해 특별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는 MPRO4 2종 정기구독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독 기간(3·6개월)에 따라 전동 세안기와 스킨케어 세트 등 최대 6만 9000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몰 프레딧(www.fredit.co.kr) 또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y에 따르면 신제품 MPRO4는 hy의 최신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었다. 여러 종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약처 인정 원료를 사용했다. 총 연구 기간만 3년에 이른다. 먼저 장&피부 듀얼케어 MPRO4는 피부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피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HY7714’를 함유했다. HY7714는 12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보습, 피부 탄력,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식품원료(NDI)로 승인받았다는 게 hy 측의 설명이다. 장 집중케어 MPRO4는 장 건강 특화 제품이다. 장내 생존율이 높은 ‘HY7715’를 포함한 특허 유산균 4종이 들어있다. 장 내 유산균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3700㎎을 함유해 장 건강을 2중으로 관리해 준다. 두 제품 모두 이중 제형을 적용했으며, 캡슐형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형 프리바이오틱스를 동시에 먹을 수 있다. 신상익 hy M&S 부문장은 “신제품 MPRO4 2종은 장 건강부터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획기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 KT&G “친환경 뷰티 창업 청년들 도전하세요”

    KT&G “친환경 뷰티 창업 청년들 도전하세요”

    KT&G 상상마당 부산은 청년들의 뷰티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2022 상상마당 코코챌린지’(포스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와 제품(스킨, 헤어, 보디케어)이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다음달 24일까지 홈페이지에 안내된 이메일 주소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KT&G는 서류 심사와 워크숍 평가, 멘토링 캠프 등을 통해 5월 중 최종 우수 2개 팀을 발표할 계획이다. KT&G는 ‘꽃을든남자’, ‘다나한’, ‘비프루브’ 등의 브랜드로 알려진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모코스와 협업해 수상팀의 제품 제작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팀당 2500만원 상당의 브랜드 론칭 비용과 멘토링 교육 등도 제공한다.
  • 속사포처럼 쏟은 자신감 “中企 뭉쳐서 생태계 구축…토털 헬스케어 리더 도약”

    속사포처럼 쏟은 자신감 “中企 뭉쳐서 생태계 구축…토털 헬스케어 리더 도약”

    “제약과 바이오 부문을 넘나드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나고자 한다. 우리 사회는 이미 경제적으로 부유해졌지만 급속한 고령화에다가 환경 오염과 미세먼지 증가로 삶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 이에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떠받치고자 제약을 넘어 바이오와 기능식품까지 아우르는 영역으로 확장하려 한다. 그러자면 우리 같은 중소기업들이 서로 힘을 합치는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다.”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본사를 찾아간 기자가 자리에 앉자마자 이런 자신의 비전을 속사포처럼 말했다. 그의 말은 메모하기 힘들 정도로 빨랐고 톤도 올라갔다. 꿈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세계 첫 줄기세포 추출 키트 등 탄탄 동구바이오제약은 생산하는 의약품 대다수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ETC)이어서 일반인에겐 낯설지만 의사와 약사들에겐 나름대로 유명한 제약사다. 1970년대에 국내 최초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쎄닐톤’을 출시했던 이 회사는 전문의약품 ‘더모타손MLE’ 등을 통해 수년째 피부과 처방량 1위를 지키고 있고, ‘유로파서방정’ 등 비뇨기 용약으로 비뇨기과 처방량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체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키트인 ‘스마트엑스’를 개발하기도 했다.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제품은 피부 미용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셀블룸 등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피부과와 비뇨기과에서 아무리 잘나간다고 해도 ‘중소기업이 제약·바이오 부문의 생태계 구축이라니’ 하는 의문이 강하게 들었다. 건네준 자료들 들여다보니 지난해 매출이 1551억원이었다. 생태계 구축은 특유의 과장 화법이 아닐까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하지만 조 대표의 설명은 계속됐다. 국내의 치료 시장 규모는 연간 15조원이지만,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포함하는 케어 시장은 이의 두 배가 넘는 35조원에 이른다. 신약 개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어떤 시장보다 큰 케어 부문으로 진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조 대표는 설명했다. 더구나 ‘실버 쓰나미’도 닥쳐오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6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만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케어 시장은 더욱 성장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치매환자 수는 2017년 10.2%에서 2050년 15.1%로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치매환자 관리비도 2015년 국내총생산(GDP)의 0.9%에서 3.8%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당뇨병·고혈압 및 고지혈증,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한 개량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가 연간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이익의 10%가량을 투자하지만,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이 드는 의약품 R&D에서 중소기업인 우리의 투자 한계가 명확하다. 후보 물질에 대해 강력한 확신을 갖고 ‘올인’ 투자했다가 결과가 나쁘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 정도가 아니라 회사 간판을 떼야 할 처지로 내몰리게 된다. 우리는 이런 투자 여력 부족을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이라는 생태계 조성을 통해 극복하고 있다.” 신약을 개발하는 것은 후보 물질 발굴에서부터 임상, 의료 당국의 인허가까지 리스크가 많아 중소기업이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모험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이라도 이런 리스크를 줄이는 게 오픈 컬래버레이션, 즉 개방형 협업이라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신약 및 의료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연구 등 원천기술이나 후보 물질을 가지고 개발에 들어간 중소기업들에 전략적 투자(SI)를 하고 있다. 그런 기업은 금융권도 외면해 초기 연구개발비 유치도 쉽지 않다.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지분 참여를 한 우리가 판매권이나 제조권을 독점적으로 갖는 방식으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혼자 다하려는 대기업과 달리 우리가 중소기업이어서 이런 협업에는 오히려 장점이 있다.” 조 대표는 “원천기술이나 후보 물질을 가지고 개발에 들어간 중소기업들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하지 않으면 이런 회사들과의 접점을 찾을 수 없다”며 “지분 투자는 협업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 대표는 투자 기업을 줄줄이 열거했다. 퇴행성 뇌신경 신약개발업체인 디엔디파마텍, 동물질환 진단시약 대표 기업인 바이오노트, 의료 AI 솔루션 개발업체인 뷰노, 피부미용 기기 개발업체인 제이시스메디컬, 항암신약개발업체인 아이디언스, 바이오마커 기반의 항암신약 개발업체인 메드팩트 등에 10억~30억원을 투자했다. 일부 기업은 증권시장에 상장했거나 상장 계획이다. 일부 상장 기업은 소위 말해서 ‘대박’을 터트렸다.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조 대표는 “우리는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투자를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업체를 보면 본업에 시너지를 더하거나 질병 진단·예방·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변신하겠다는 조 대표의 구상이 착착 진행됨을 엿볼 수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조 대표는 지난해 의료 벤처 투자를 확대하고자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자본금 120억원 규모다. 동구바이오제약이 할 수 없는 부문이지만 미래 가치가 유망한 분야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다. 벌써 투자에 들어갔다.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 개발회사 핀테라퓨틱스에 투자했고, 존스홉킨스의과대학을 기반으로 퇴행성 뇌질환 관련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회사인 미국의 발테드시퀀싱에 동구와 함께 5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치매치료제 등 내후년 매출 2000억” 매출 계획에 대해 묻자 조 대표는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피부과와 비뇨기과 의약품으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있다. 피부과 의약품은 압도적인 초격차 1위, 비뇨기과도 5년 이내에 1위를 달성하겠다. 10위권대인 이비인후과는 5위 이내에 진입시키겠다”고 장담했다. 또 “치매치료제(콜린알포세레이트) 위탁생산(CMO)도 치매치료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연평균 24.7%씩 급성장하고 있다. 이런 것을 종합하면 내후년엔 매출이 안정적인 2000억원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케어 시장으로 업역을 확대하는 체질 개선 과정에서 매출은 저절로 따라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조용준 대표는 지방 병·의원까지 발로 뛰어바이오 확장 위해 사명 변경 1966년 서울 출생. 1970년 동구약품을 설립한 부친 조동구 회장이 1997년 갑자기 작고하자 다니던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포기하고 주임으로 회사에 합류, 2005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가 지방 곳곳의 병·의원까지 다니며 거래처 확장에 나서자 ‘대표가 지방까지 인사 다닌 적은 처음’이라며 호응이 이어져 매출이 급성장했다. 바이오 분야 확장을 위해 2014년 동구바이오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의료 벤처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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