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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티나 그리미 총격 사망, 용의자 공개 “27세 백인남성” 현장서 자살

    크리스티나 그리미 총격 사망, 용의자 공개 “27세 백인남성” 현장서 자살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6’ 출신의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22)를 사인회 도중 저격한 범인의 신원이 밝혀졌다. 미국 올랜도 경찰은 11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티나 그리미에 총격을 가한 용의자의 신원이 27세의 플로리다 주 세인트 피터스버그 출신인 케빈 제임스 로이블로 밝혀졌다”며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존 미나 올랜도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가 그리미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며 그가 정신 이상자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살해 동기에 대해 집중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CNN 등에 따르면 그리미는 10일 오후 10시께 콘서트를 마친 뒤 팬들과 만나 사인회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쏜 총을 맞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1일 오전 끝내 사망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총부리를 자신에게 돌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목격자들은 현장에 있던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친오빠 마커스가 총성이 울리자 권총 두 자루와 사냥용 칼로 무장한 용의자를 덮쳐 다른 사람을 쏘지 못하게 제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6’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더 보이스’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할 말이 없다. 우리는 환상적인 목소리를 지닌 아름다운 영혼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작년에만 1000억 번 호날두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1위

    작년에만 1000억 번 호날두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1위

    지난 1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포츠 스타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연봉이나 보너스, 상금 등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 선수 100명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올해 1위는 8800만 달러(약 1014억원)를 벌어들인 호날두로, 연봉으로 5600만 달러와 상금과 광고 수입 등으로 3200만 달러를 벌었다. 포브스가 1990년에 최다 소득 선수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개인 종목이 아닌 팀 종목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에 이어 두 번째다. 2000년대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나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10위 안에 들지 못한 것도 이채롭다. 2위도 축구 선수가 차지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인 바르셀로나에 몸담은 아르헨티나 대표 리오넬 메시는 8140만 달러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에서 뛰는 르브론 제임스(미국·7720만 달러)와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스위스·6780만 달러), 또 다른 NBA 스타 케빈 듀랜트(미국·오클라호마·5620만 달러)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최근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우승자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캠 뉴턴(캐롤라이나) 등도 10위 안에 들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NBA] 반격의 칼 휘두른 클리블랜드

    [NBA] 반격의 칼 휘두른 클리블랜드

    2연패를 당한 팀이 맞나 싶게 클리블랜드가 반격의 칼날을 깊숙이 꽂았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는 9일 퀴큰 론스 아레나로 불러 들인 골든스테이트와의 파이널 3차전에서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3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카이리 어빙이 30득점 5어시스트로 살아난 데 힘입어 120-90 압승을 거뒀다. 원정 2연패 끝에 홈에서 첫 승리를 신고한 클리블랜드는 11일 같은 곳에서 이어지는 4차전을 이기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린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홈에서 8승무패로 무적이었다. 역대 69차례 챔피언 결정전에서 2패를 먼저 당한 뒤 역전 우승한 것은 1969년 보스턴, 1977년 포틀랜드, 2006년 마이애미까지 세 팀에 불과해 확률은 9.7%밖에 되지 않는다. 주전 포워드 케빈 러브가 2차전 부상 여파로 결장한 클리블랜드는 상대 주포인 스테픈 커리(19득점)를 전반 2득점, 3쿼터까지 15득점으로 철저히 묶어 기선을 잡았다. 반면 클리블랜드의 어빙은 3쿼터까지 25점을 쌓고, 제임스는 24점을 퍼부어 89-69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종료 6분 45초를 남기고 제임스의 미들슛으로 101-77로 달아나자 두 팀 모두 주전을 빼고 4차전에 대비했다. 노장 JR 스미스가 3점슛 다섯 방 등 20점을 넣는 등 클리블랜드는 3점슛 12방을 집중해 클레이 톰프슨이 3점슛 한 방에 그치는 등 9방에 그친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했다. ‘킹’이란 별명에 걸맞게 “해내지 못하면 죽자!”라고 외쳤던 제임스는 라커룸에서 “내 리드를 따르고 네 할 일을 해라”라고 독려했는데 그 말대로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커리 없이 무슨 재미

    리우, 커리 없이 무슨 재미

    스테픈 커리(28·골든스테이트)와 라마커스 알드리지(31·샌안토니오)마저 빠지면 ‘드림팀’은 어찌 되나.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첫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커리는 7일 성명을 내고 “무릎과 발목 부상 등 여러 요인 때문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른쪽 무릎을 다쳐 플레이오프 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 차례도 올림픽 코트를 밟아본 적이 없는 커리는 “가슴에 ‘USA’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라면서도 “이번 여름 최우선 목표는 컨디션 회복과 2016~17시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요인’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여러 선수들이 지카바이러스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어 팀 던컨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알드리지도 손가락 부상 때문에 올림픽 3연패를 겨냥하는 드림팀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ESPN이 전했다. 이로써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미국 대표팀의 NBA 스타는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LA 클리퍼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와 함께 다섯으로 늘었다. 마이크 크루제프스키 감독은 이달 말 31명의 예비명단 중 올림픽에 나갈 12명을 추려 발표한다. 26명 중에는 카멜로 앤서니, 해리슨 반즈, 지미 버틀러, 마크 콘리, 드마커스 커즌스, 더마르 드로잔, 안드레 드러먼드, 케빈 듀랜트, 폴 조지, 드레이먼드 그린, 제임스 하든, 드와이트 하워드, 안드레 이궈달라, 카이리 어빙, 르브론 제임스, 드안드레 조단, 카와이 레너드, 데미안 릴라드, 케빈 러브, 클레이 톰프슨, 존 월, 러셀 웨스트브룩 등 쟁쟁한 얼굴들이 즐비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커리와 알드리지까지 빠지면 미국 ‘드림팀’ 어찌 되나

    커리와 알드리지까지 빠지면 미국 ‘드림팀’ 어찌 되나

    스테픈 커리(28·골든스테이트)와 라마카스 알드리지(샌안토니오)마저 빠지면 ‘드림팀’은 어찌되나?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첫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한 커리가 7일 성명을 내고 “최근의 무릎과 발목 부상 등 여러 요인 때문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도중 오른 무릎 부상으로 네 경기에 뛰지 못한 상황에서 커리는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리우올림픽 출전 대신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정했다는 설명이다. 커리는 “국가를 대표해 가슴에 ‘USA’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라면서도 “이번 여름 최우선 목표는 컨디션 회복과 2016~2017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그는 부상 외의 ‘여러 요인’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여러 선수들이 지카바이러스 등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커리는 NBA에서의 대단한 성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올림픽 코트를 밟아본 적이 없다. 이날 팀 던컨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알드리지도 손가락 부상 때문에 올림픽 3연패을 겨냥하는 ‘드림팀’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ESPN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로써 건강 문제로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NBA 스타는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LA 클리퍼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에 이어 다섯으로 늘어났다. 마이크 크루제프스키 미국 대표팀 감독은 이달 말 31명의 예비명단 중 올림픽에 나갈 최종 12명을 추려 발표할 예정인데 이제 26명이 남았다. 카멜로 앤서니, 해리슨 반즈, 브래들리 빌, 지미 버틀러, 마크 콘리, 드마커스 커즌스, 더마르 드로잔, 안드레 드러먼드, 케빈 듀랜트, 케네스 파리에드, 루디 게이, 폴 조지, 드레이먼드 그린, 제임스 하든, 고든 헤이워드, 드와이트 하워드, 안드레 이궈달라, 카이리 어빙, 르브론 제임스, 드안드레 조단, 카와이 레너드, 데미안 릴라드, 케빈 러브, 클레이 톰프슨, 존 월, 러셀 웨스트브룩 등이다. 커리 등이 빠진다지만 정말 쟁쟁한 멤버들이 여전히 즐비하다. 12명의 출전 로스터를 꾸린 뒤 다음달 1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집돼 훈련을 시작, 같은 달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제패한 아르헨티나와 시범경기에 나선다. 크루제프스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10년여 드림팀은 75승1패란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으며 리우 대회가 끝나면 그레그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에게 지휘봉이 넘어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그린 28득점… 골든스테이트, 르브론 제임스 실책 남발 클리블랜드에 2연승

    그린 28득점… 골든스테이트, 르브론 제임스 실책 남발 클리블랜드에 2연승

     드레이몬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이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그린은 6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이어진 클리블랜드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2차전 34분여를 뛰며 28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110-77 완승을 주도했다. 1차전을 15점 차 이상 이겨 역대 NBA 파이널 역사에 83.4%의 우승 확률을 가졌던 골든스테이트는 33점 차 완승을 거두며 남은 다섯 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두 시즌 연속 왕좌에 오르게 됐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네 방 등 18득점 9리바운드, 클레이 톰프슨이 3점슛 네 방 등 17득점 5어시스트로 35점을 합작하는 등 1차전보다 나아진 모습이었다.     비장한 각오로 임했던 클리블랜드 선수들은 오는 9일과 11일 홈인 퀴큰론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3, 4차전에서 반격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르브론 제임스가 19득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점수를 넣었지만 턴오버 7개를 저지르며 스스로 무너졌고, 카이리 어빙도 10득점으로 부진했다. 3쿼터 현기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난 케빈 러브(5득점)가 3차전에 뛸 수 있을지도 의문시된다.  1쿼터 앤드루 보것의 불꽃 투혼이 돋보였다. 8분 동안 뛰며 리바운드 4개에 블록슛을 4개나 성공해 클리블랜드의 예봉을 꺾었다. 초반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가 중반 11-10으로 전세를 뒤집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하지만 몸 상태를 체크하러 라커룸으로 들어가고 벤치 멤버들이 나오면서 골든스테이트가 1쿼터를 19-21로 뒤졌다.  2쿼터 클리블랜드는 1쿼터 무득점에 그쳤던 제임스가 14점을 몰아넣으며 반격을 주도했지만 골든스테이트가 52-44로 앞섰다. 제임스가 너무 많은 실책으로 스스로 흐름을 끊은 탓이었다. 전반까지 그린이 3점슛 세 방 등 18득점, 커리와 톰프슨이 3점슛 두 방씩에 각각 12득점과 8득점을 기록했다.  3쿼터 골든스테이트는 6~8점 차 리드를 지켜가다 쿼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톰프슨이 제임스의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3점슛을 터뜨려 65-5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타이론 루 클리블랜드 감독은 러브의 부상과 트리스탄 톰프슨이 4반칙에 걸려 어쩔 수 없이 스몰라인업으로 맞섰는데 이게 패착이 됐다. 그린이 상대 노장 리처드 제퍼슨을 옆에 두고도 현란한 스텝으로 따돌리고 3점슛을 꽂아넣자 벤치의 커리가 자기를 따라했다며 벌렁 드러누웠다. 한 번 우승해본 골든스테이트의 자신감이 드러난 장면이었다.  4쿼터를 82-62로 시작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3점슛에다 상대 잇딴 실책을 틈타 경기 종료 8분여를 남기고 91-62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루 감독은 제임스와 어빙 등 주전들을 모두 벤치에 불러 앉힌 뒤 패배를 곱씹게 만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 커리 vs 르브론 “왕은 하나다”

    [NBA] 커리 vs 르브론 “왕은 하나다”

    작년 이어 클리블랜드와 대결 2연패를 노리는 ‘스플래시 듀오’에 ‘빅 3’가 제대로 맞불을 놓는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가 31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로 불러들인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7차전을 96-88로 이겨 오는 3일 같은 경기장에서 클리블랜드와 두 시즌 연속 NBA 파이널 1차전을 벌이게 됐다. 파이널은 콘퍼런스 파이널과 달리 이틀 휴식이 주어져 오는 20일 7차전까지 이어진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7개를 비롯해 36득점 8어시스트에다 클레이 톰프슨이 2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스플래시 듀오가 57점을 합작했다. 상대는 케빈 듀랜트(27득점 7리바운드)와 러셀 웨스트브룩(19득점 13어시스트)이 활약했지만 큰 승부처에 약한 징크스를 끝내 떨치지 못했다. 특히 48-42로 앞선 3쿼터에 12-29로 역전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NBA 플레이오프 역사에 1승3패를 기록한 팀이 시리즈를 뒤집은 것은 232차례 중 9차례에 지나지 않아 골든스테이트는 약 4%의 희박한 확률을 꿰뚫었다. 1년 전 골든스테이트가 파이널에서 4승2패로 클리블랜드를 누를 수 있었던 것은 르브론 제임스와 빅 3을 형성했던 카이리 어빙과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집요하게 파고든 덕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셋 모두 건재해 골든스테이트는 바짝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제임스는 플레이오프 평균 24.6득점 7어시스트 8.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러브(17.3득점 9.6리바운드)와 어빙(24.3득점)도 이름값을 해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연패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 콘퍼런스 파이널 막판 위용을 되찾고 있다. 정규리그 경기당 22.1득점에 머물렀던 톰프슨이 커리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운 것은 물론 드레이몬드 그린과 안드레 이궈달라, 앤드루 보것 등의 로테이션 플레이가 클리블랜드를 압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클리블랜드를 두 차례 모두 꺾은 자신감도 내세우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끝나지 않은 골든스테이트의 시즌… 커리 31득점 시리즈 전적 2승3패

    끝나지 않은 골든스테이트의 시즌… 커리 31득점 시리즈 전적 2승3패

     골든스테이트가 벼랑끝에서 일단 한숨을 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 4선승제) 5차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20-111로 승리를 거뒀다. 한 경기만 더 패하면 탈락의 고배를 마실 위기에 놓였던 골든스테이트는 2연패 이후 다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을 2승 3패로 만들었다. 다만 6차전은 오는 29일 오클라호마시티의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로서는 다시 한번 큰 산을 넘어야만 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31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로 활약했고, 클레이 탐슨이 27득점을 더했다. 또한 앤드루 보거트가 15득점 14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1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로 활력을 보탰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케빈 듀랜트가 40득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31득점을 넣었지만 디온 웨이터스가 27분간 뛰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40-39로 앞선 상황에서 스테픈 커리의 연속 7득점에 힘입어 점수 차를 47-39로 벌렸다. 오클라호마시티도 3쿼터 중반 러셀 웨스트브룩의 3점슛으로 67-68로 역전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81-77로 시작한 4쿼터에서 앤드리 이궈달라와 해리슨 반스의 3점슛을 앞세워 1분 30초만에 8득점하며 89-77, 두 자릿수 점수차로 앞서나갔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4분 33초를 남기고 케빈 듀랜트에게 3점슛을 내주며 103-98까지 따라잡혔지만 커리가 레이업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다시 마무리? 오승환 보직 변경 가능성 솔솔

    최강 셋업맨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특급 마무리 트레버 로즌솔(26)을 뛰어넘는 피칭으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23일 “세인트루이스에 오승환과 케빈 지그리스트가 없었다면 로즌솔이 못 나오는 날 고민이 됐을 것이다. 오승환은 임시 마무리 후보”라고 전했다. ESPN은 오승환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이 0.8로 메이저리그 불펜 투수 중 6위, 삼진율(36.5%)은 12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10위(0.72)라며 로즌솔의 대안으로 꼽았다. 세인트루이스가 이날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2-7로 지는 바람에 오승환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21경기, 22와 3분의2이닝 동안 1승(무패) 6홀드, 평균자책점 1.19의 눈부신 피칭으로 최강 셋업맨의 입지를 굳힌 상태다. ESPN이 오승환을 높이 평가하고 나선 것은 로즌솔의 부진과 무관하지 않다. 로즌솔은 전날 9회 등판해 홈런 등 2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불안감을 줬다. 지난해 48세이브(내셔널리그 2위), 평균자책점 2.10으로 맹활약한 로즌솔은 올해 8세이브(리그 11위), 평균자책점 2.57로 다소 부진하다. 하지만 오승환의 두 배가 넘는 연봉(560만 달러)을 받는 그가 당장 마무리 보직을 내줄 가능성은 희박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애니멀 픽!] 24시간 놀란 표정의 고양이 SNS 인기

    [애니멀 픽!] 24시간 놀란 표정의 고양이 SNS 인기

    항상 깜짝 놀라있는 듯한 표정이 인상적인 고양이 한 마리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스타 고양이 ‘케빈’의 숨겨진 사연을 소개했다. 케빈은 본래 생후 4주의 매우 어린 시기에 버려진 유기묘였다. 구조돼온 케빈을 진단한 수의사들은 케빈이 ‘수두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수두증(뇌수종)은 머리를 채우고 있는 뇌척수액이 과다해지는 질병이다. 케빈의 경우 의사들은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었다. 이렇듯 회생 가능성이 지극히 낮아 안락사 위험에 놓였던 케빈을 구원한 것은 다름아닌 케빈을 진료했던 수간호사 탈리아였다. 진료 중에 케빈에게 애정을 느끼기 시작한 탈리아는 케빈을 개인적으로 입양해 정성으로 보살폈고, 케빈은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다. 아직도 질병이 낫지 않은 케빈은 시력이 일부 손상됐고 청력을 완전히 잃었다. 질병의 영향 때문인지 몸 크기도 같은 나이의 다른 고양이에 비해 훨씬 작다. 하지만 탈리아의 태도는 낙관적이다. 그는 “케빈이 발작을 일으킬 것을 우려했지만, 지난 4년간 발작은 한 번도 없었다”며 “케빈은 가장 행복한 고양이다”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theadventuresofkev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웨스트브룩의 트레블링만 선언됐더라면… GS 뜻밖의 역전패

    웨스트브룩의 트레블링만 선언됐더라면… GS 뜻밖의 역전패

     심판이 트레블링 반칙만 불었더라면 승부는 달라졌을지 모른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17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OKC)와의 서부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 막판 두 손을 감아 돌리며 러셀 웨스트브록의 트래블링 반칙을 왜 지나치느냐고 항의했다. 경기 종료를 17.2초 남기고 OKC가 3점 앞서 있는 상황이었다. 공을 잡은 웨스트브룩이 하프코트를 넘어오자 클레이 톰프슨이 가로막자 웨스트브룩이 당황하며 몸을 되돌리며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그 순간 오른발이 바닥에 끌렸다.    커 감독이 득달같이 제스처를 취하며 트레블링 반칙을 선언하라고 압박했으나 몬티 매커친 심판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뒤 “심판들에게 이 문제로 얘기하지 않았다. 내 생각에 그는 트레블링 반칙을 저질렀다. 하지만 그냥 넘어갔다. 늘 그런 식“이라고 말했다.    만약 웨스트브룩의 트레블링 반칙이 선언됐더라면 골든스테이트는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그에게 파울 작전을 구사, 자유투 하나를 넣어 4점 차로 달아났고 OKC가 결국 108-10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 경기장에서 5연패에 울었던 OKC는 적지에서 1승을 챙겨 대망의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NBA 수석 부회장으로 리플레이와 심판 담당인 조 보르지아는 NBA TV 인터뷰를 통해 웨스트브룩의 트레블링 반칙이 지적됐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심판들 누구도 그가 오른발을 끄는 장면을 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지 않았다. 불운하게도 놓쳤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반 3득점으로 부진하며 케빈 듀런트 혼자만 활약하게 했던 웨스트브룩은 3쿼터 들어 19득점으로 분전하며 팀의 역전승에 주춧돌을 깔았다. 만약 트레블링 반칙이 선언됐더라면 27득점 12어시스트 7스틸 6리바운드로 활약한 것이 모두 허사가 될 뻔했다. 그는 “난 단지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뛸 뿐”이라고 심드렁하게 말했다.    OKC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처음으로 심판 덕을 본 것은 아니다.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샌안토니오를 4승2패로 제칠 때에도 두 차례나 심판진이 판정을 제대로 하지 않은 덕에 이날 파이널에까지 올랐다.r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듀런트와 웨스트브룩 53점 합작, 커리와 톰프슨 지우다

    듀런트와 웨스트브룩 53점 합작, 커리와 톰프슨 지우다

     ´다이내믹 듀오´가 ‘스플래쉬 듀오´에 조금 앞섰다.  케빈 듀런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OKC)은 17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를 찾아 벌인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각각 26득점 10리바운드와 27득점 12어시스트로 골든스테이트를 108-102로 꺾는 데 앞장섰다. 골든스테이트의 득점 라인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은 각각 26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25득점 9리바운드로 상대 듀오에 뒤졌다. 1승을 먼저 이룬 OKC는 이 경기장을 찾아 5연패에 울었는데 마침내 설욕하면서 19일 2차전에서 연승을 노리게 됐다.    1쿼터 6개의 실책이 11실점으로 이어진 OKC가 해법을 찾지 못했다. 커리가 빅맨들을 상대로 농락하듯 외곽과 페인트존을 누빈 결과였다. 해리슨 반즈가 3점슛 두 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하고 커리가 8득점으로 거들어 27-21로 앞섰다.    2쿼터 2분도 안돼 골든스테이트가 37-24로 달아나며 기세를 올렸다. OKC는 2분여 불꽃처럼 추격해 6점 차까지 좁혔으나 전반 종료와 동시에 터진 커리의 3점슛 덕에 골든스테이트가 60-47로 앞섰다. 스플래쉬 듀오는 33점을 합작한 반면 다이내믹 듀오는 16점 합작에 그쳤고 서지 이바카가 11득점으로 3득점에 그친 웨스트브룩을 대신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리바운드 수 25-23로 높이의 열세를 만회했고 속공 득점 22-7로 앞선 것이 주효했다. OKC는 자유투 10개를 얻어 4개만 성공한 것도 뼈아팠다.   3쿼터 5분여를 남기고 웨스트브룩이 3점슛 두 방 등으로 살아나며 66-68까지 따라붙었다. 여기에 맞불을 놓은 것이 드레이몬드 그린. 3점 플레이에 이어 듀런트의 패스를 가로채 톰프슨에게 결정적인 슛 기회를 제공해 팀이 75-65로 달아나게 만들었다. 커리는 4분3초와 3분30초를 남기고 이날 세 번째와 네 번째 3점포를 터뜨려 한층 기세를 올렸다.그나마 웨스트브룩이 이 쿼터에만 19점을 올려 85-88로 따라와 4쿼터 반전을 노릴 수 있게 했다.    듀랜트의 3점으로 88-88 동점을 만들며 4쿼터를 시작한 OKC는 디온 웨이터스가 레이업으로 역전한 뒤 3점슛마저 넣어 95-91로 앞서 기세를 올렸다. 커리와 웨스트브룩이 모두 쉴 때 벌어진 일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무수히 많은 3점슛 시도가 다 실패했으나 4분여를 남기고 커리가 3점슛을 터뜨리고 그린이 드라이브인을 성공해 98-101로 따라붙었다. 커리가 3분여를 남기고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듀런트가 블록해내고 2분여를 남기고 결정적인 패스 미스를 저질렀다.    수 차례 공방 끝에 반즈가 어렵사리 득점해 1점 차로 좁혔으나 스티븐 애덤스의 자유투에 이어 듀런트의 2점이 들어가 105-100으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30초. 안드레 이궈달라의 레이업 성공으로 3점 차로 좁혔으나 웨스트브룩이 자유투 하나만 성공해 4점 차가 됐다. 14.5초를 남기고 커리의 3점슛이 연거푸 림을 외면하면서 OKC에 1승을 내줬다. 스티브 커 감독이 4쿼터에도 스티븐 애덤스와 이바카 등 상대 빅맨들에 대응하지 않고 스몰 라인업을 고수한 게 패착이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16년 만에 ‘토종 득점왕’… 25골 넣은 토트넘 케인

    [프리미어리그] 16년 만에 ‘토종 득점왕’… 25골 넣은 토트넘 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년 만에 ‘토종 득점왕’이 배출됐다. 손흥민(토트넘)의 동료이기도 한 해리 케인은 16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38라운드에서 득점하지 못해 25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도 각각 첼시와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골문을 열지 못해 득점왕의 영예는 한 골 앞선 케인의 차지가 됐다. 이번 시즌 EPL은 폭발물 소동 탓에 18일로 미뤄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본머스 대결을 제외하면 모든 일정을 끝냈다. 맨시티는 맨유가 최종전에서 이기더라도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두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맨유의 앤서니 마셜(11골)로 케인을 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케인은 1999~2000시즌 케빈 필립스(당시 선덜랜드) 이후 16년 만에 잉글랜드 출신 득점왕이다. 그러나 케인은 경기를 마친 뒤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치거나 기쁨을 표현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뉴캐슬에 1-5로 참패하며 정규리그 2위 자리도 아스널에 내줬다. 골닷컴은 “토트넘이 올 시즌 최다 실점 패배를 기록하면서 2위 자리를 빼앗겼다. 케인도 웃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상주, 인천 꺾고 5위 도약

    프로축구 클래식 상주와 제주가 리그 최하위권의 인천과 전남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상주는 1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박기동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역전승, 홈 5경기 무패(3승2무) 행진을 이어 갔다. 박기동은 1-2로 뒤지던 전반 41분 임상협의 슈팅이 키퍼에게 맞고 나오자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에는 상대 골키퍼 이태희의 시간 지연으로 페널티 지역 안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놓치지 않고 멀티골에 성공했다. 이승기가 살짝 옆으로 내준 공을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오른쪽 골대 구석에 꽂았다. 임상협은 후반 28분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기동은 이날 2골 1어시스트를 신고해 시즌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상주는 포항과 울산이 비긴 틈을 타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인천은 대한축구협회(FA)컵 32강전 승리에 이어 리그 첫 승에 도전했으나 또 져 4무6패가 됐다. 인천은 전반 10분 송제헌, 전반 25분 케빈의 골로 이번 시즌 최초로 전반에만 2골을 올렸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제주는 홈경기에서 송진형의 멀티골을 앞세워 전남에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39분 송진형이 골대 오른쪽에서 찍어올린 공이 그대로 전남 골대 왼쪽 모서리 안으로 들어가면서 앞서 나간 제주는 후반 8분 이근호가 측면에서 연결한 공을 송진형이 페널티 아크에서 받아 골대 왼쪽 모서리에 추가골을 집어넣었다. 제주는 후반 28분 마르셀로가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문전까지 드리블, 수비 4명과 골키퍼까지 제친 뒤 문전에서 넘어지면서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이내믹 듀오’ 65점 합작 OKC, SA 제치고 골든스테이트와 ‘한판’

    ‘다이내믹 듀오’ 65점 합작 OKC, SA 제치고 골든스테이트와 ‘한판’

    결국 ‘다이내믹 듀오’가 골든스테이트의 2연패 도전을 가로막는 임무를 맡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OKC)의 공격 선봉장인 케빈 듀랜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은 13일 오클라호마주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4강) 6차전에서 각각 37득점과 28득점으로 65점을 합작하며 샌안토니오를 113-99로 제치는 데 앞장섰다. 스티븐 애덤스가 15득점, 안드레 로버슨이 14득점으로 거들었다. 4승2패가 된 오클라호마시티는 포틀랜드를 4승1패로 제친 골든스테이트와 17일부터 콘퍼런스 파이널을 펼친다. 시즌 67승으로 프랜차이즈 역사에 가장 많은 승리를 챙기며 보무도 당당히 플레이오프에 나섰던 샌안토니오는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면서 앞날이 붙투명해졌다. OKC의 빈틈없는 수비에 막혀 샌안토니오는 전반 31점에 그쳐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올 시즌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했고, 2014년 11월 이후 최저 득점이며 2009년 이후 플레이오프 최저 득점 수모를 안았다. 전반 8개의 3점슛을 던져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는데 전반까지 3점슛 성공이 하나도 없었던 것은 올 시즌 두 번째였다. 40세의 노장 팀 덩컨이 37분을 뛰며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대세를 거스르지 못했다. 38세 마누 지노빌리까지 이제 샌안토니오의 레전드들이 은퇴할 때가 됐다는 팬들의 의견이 빗발치게 생겼다. 카와이 레너드가 22득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18득점에 그쳤다. 정규리그 내내 홈에서 딱 한 경기만 졌던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리즈 안방에서 2패를 당하며 주저앉았다. 전반을 마쳤을 때 샌안토니오의 야투 성공률은 31.1%에 그쳤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46.5%에 이르면서 승부의 추가 확연히 갈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커리 첫 만장일치 MVP… 가장 근접했던 건 누굴까

    커리 첫 만장일치 MVP… 가장 근접했던 건 누굴까

     결국 61년 만에 첫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의 꿈을 이뤘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의 가드 스테픈 커리(28)가 11일 스포츠기자와 방송인 등 130명과 KIA MVP 팬 투 표 한 명 등 131명의 1위 투표를 모두 휩쓸어 2년 연속 MVP 영예를 차지했다. 커리의 득표는 1310점으로 환산됐는데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가 634점,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631점,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 486점, 케빈 듀랜트(오클라호마시티) 147점, 크리스 폴(LA 클리퍼스)이 107점으로 뒤를 이어 그만큼 압도적이었다.    커리는 전날 포틀랜드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4강) 4차전에 복귀해 40득점(연장 17득점)으로 연장 접전 끝에 132-125 압승을 이끈 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로 돌아와 이날 오전 9시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2년 연속 영광의 주인공이 된 것은 커리가 11번째이며, 가드로는 매직 존슨과 마이클 조던, 스티브 내쉬에 이어 네 번째다. 가장 최근 2년 연속 주인공은 2012년과 이듬해의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였다. NBA에 MVP 제도가 도입된 1955~56시즌 이후 만장일치에 가장 가까웠던 것은 1999~2000시즌 샤킬 오닐, 2012~13시즌 르브론 제임스로 이들은 당시 총 투표 121표 가운데 1위표 120표를 얻어 딱 한 표가 모자랐다.    그는 또 톰 브래디(2010년 미국프로풋볼연맹 MVP), 웨인 그레츠키(1982년 북미아이스하키리그 MVP)와 만장일치 영예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프로야구(MLB)에서는 17차례나 있었으며 가장 최근 선수로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MVP 브라이스 하퍼(워싱턴)가 있다.   올 시즌 커리는 그 누구보다 화려했다. 리그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3점슛 400개 이상(402개 성공)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정규리그 73승9패를 기록하며 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가 세웠던 한 시즌 리그 최다승 기록 역시 갈아치웠다. 홈 최다 연승(개막 후 24연승, 지난 시즌까지 합쳐 36연승) 등도 그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은 것이었다.    커리 본인 역시 이번시즌 평균 30.1득점(야투 성공률 48.1%)을 기록, 데뷔 후 처음으로 리그 득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즌 내내 경기당 35분 미만을 뛰며 평균 30득점을 기록한 가드 역시 그가 처음이다. 또 자유투 성공률 90%, 2점슛 성공률 50%, 3점슛 성공률 45%로 180클럽에 가입한 것도 그가 유일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악몽 잊어라” 스피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 도전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마스터스 악몽’을 딛고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조던 스피스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스피스는 지난달 마스터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두를 질주하다 12번홀(파3)에서 쿼드러플보기를 적어내며 2년 연속 마스터스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스피스는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다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사이에 열리는 특급 대회로 남자골프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린다. 스피스가 이번 대회에서 마스터스 참사의 충격을 딛고 제 기량을 보여 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골프랭킹 5위 안에 드는 선수가 총출동해 자웅을 겨룬다. 그중 세계랭킹 5위 리키 파울러(미국)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파울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거품 논란’을 잠재웠다.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하지 못했지만, 샷과 퍼트 등을 토대로 산정하는 올라운드 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파울러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한국 선수들도 출전한다. 안병훈(25·CJ그룹)은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 출전권을 따냈다. 최경주(46·SK텔레콤)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김시우(21·CJ오쇼핑)는 대기 출전 선수 명단에 있다가 일부 상위 랭커가 나오지 않아 출전권을 얻었다. 이 밖에 제임스 한(35)과 대니 리(26), 케빈 나(33) 등 교포 선수들도 출전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틀 새 4타점… ‘킹캉’의 존재감

    이틀 새 4타점… ‘킹캉’의 존재감

    1. 강정호 화려한 복귀 첫날… 드라마 같은 연타석포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이틀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강정호는 8일 미국 미주리주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시즌 타율은 .286(7타수 2안타)으로 떨어졌지만 두 경기 만에 타점은 4타점으로 늘어났다. 기대했던 ‘돌부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과의 첫 맞대결은 아쉽게 불발됐다. 오승환은 3-2로 앞선 7회 1사 3루에서 구원 등판해 안타 1개를 맞고 동점을 허용하면서 시즌 첫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전날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복귀를 신고했다. 지난해 9월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슬라이딩에 왼쪽 무릎을 다치며 재활에 들어간 지 232일 만의 복귀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낸 것이다.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까지는 병살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부터 폭발했다. 1-0으로 앞서던 6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상대 불펜 타일러 라이언스의 시속 145㎞짜리 초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 이어 3-2로 추격당하던 8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빈 시그리스트의 6구째 시속 151㎞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을 기록한 강정호에 대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강쇼, 강정호가 홈런 2개를 치며 2016시즌에 데뷔했다”고 전했다. 2. 김현수 첫 결승타점… ML 데뷔 첫 선발 2번 타자 ‘타격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가 빅리그 진출 후 첫 결승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8일 미국 메릴랜드주의 캠든야즈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타점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타점이었다. 김현수는 그동안 선발출전 때마다 하위 타순에 배치됐지만 이날은 데뷔 후 처음으로 2번 타자로 나섰다.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0-0으로 맞서던 3회 1사 2·3루 때에는 상대 선발 제시 한의 5구째 커브를 받아쳐 2루수 땅볼을 만들며 타점을 기록했다. 이를 시작으로 볼티모어는 3회에만 4점을 뽑아냈고, 결국 5-2로 승리했다. 김현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지만 홈을 밟지 못했고, 6회에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9회에 대타로 출장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전날 .556에서 .478(23타수 11안타)로 다소 떨어졌다. 김현수는 경기가 끝난 뒤 “(상위 타선이) 부담되기보다는 많이 나가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3. 박병호 연이틀 사구… 팀 홈런 1위에 상대팀 견제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가 두 경기 연속으로 투수가 던진 공에 몸을 맞았다. 팀 내 홈런 1위를 달리며 맹활약 중인 박병호에 대한 상대 팀의 견제가 그만큼 커진 것이다. 박병호는 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1회초 상대 선발 크리스 세일이 던진 5구째 시속 132㎞ 슬라이더에 오른쪽 무릎을 맞은 것이다. 박병호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1루로 출루했고, 1회말 수비 때 팀 동료 조 마우어와 교체됐다. 미네소타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병호가 우측 무릎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그는 ‘일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일일 부상자 명단은 ‘부상자 리스트’(DL)의 전 단계로, 박병호가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않을 경우 본래 일정대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는 전날 있었던 화이트삭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도 사구를 맞았다. 당시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 중이던 박병호는 8회초 2사 상황에서 상대 투수 네이트 존스가 던진 시속 154㎞의 강속구가 얼굴 쪽으로 들어오자 깜짝 놀라 공을 피하며 뒤로 넘어졌다. 그럼에도 공은 그의 왼쪽 팔꿈치를 스쳤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작 ‘크리미널’ 메인 예고편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작 ‘크리미널’ 메인 예고편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차기작 ‘크리미널’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크리미널’은 강력범죄 사형수에게 CIA요원의 기억을 이식해 테러범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원더우먼’ 갤 가돗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자제력이 없는 강력범죄 사형수 ‘제리코’(케빈 코스트너)에게 반정부 테러조직 배후를 추적하던 CIA요원 ‘빌’(라이언 레이놀즈)의 기억이 이식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크리미널’은 대테러 액션으로 화제가 된 ‘런던 해즈 폴른’ 제작진이 참여했다. 또 라이언 레이놀즈와 갤 가돗 외에도 ‘맨 오브 스틸’의 케빈 코스트너, 게리 올드만, 토미 리 존스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기억 이식이라는 소재와 액션 장르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크리미널’은 오는 6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영화사 빅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1쿼터에만 43점´ 샌안토니오, OKC와 2라운드 첫판 막강 화력 과시

    ´1쿼터에만 43점´ 샌안토니오, OKC와 2라운드 첫판 막강 화력 과시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가 무시무시한 화력을 뽐냈다.  샌안토니오는 1일 텍사스주 AT&T 센터로 불러들인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4강) 1차전에서 1쿼터에만 43점을 퍼부으는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상대를 124-92로 눌렀다. 전반을 73-40으로 앞섰는데 카와이 레너드가 20득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5득점을 기록했다. 레너드은 커리어 최다 기록이었고, 알드리지는 팀 덩컨이 2013 파이널 6차전 후반 25득점에 이어 같은 점수 이상 득점한 첫 샌안토니오 선수가 됐다. 그레그 포포비치가 지휘봉을 잡은 뒤 샌안토니오가 전반까지 두 선수나 20득점 이상 기록한 것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처음이었다.    알드리지가 38득점, 레너드가 25득점으로 앞장섰다. 샌안토니오의 야투 성공률은 무려 60.7%에 이르렀고 3점슛 성공률도 60.0%(9개)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어시스트에서도 샌안토니오는 39개를 기록해 23개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세르지 이바카가 19득점, 케빈 듀랜트가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속절 없이 32점 차 완패를 당했다. 정규리그 서부콘퍼런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샌안토니오는 1라운드에서 멤피스에 4승을 거둔 뒤 다섯 경기 연승을 내달렸다.   샷클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샌안토니오의 전반 43득점은 플레이오프 경기의 전후반을 통틀어 여섯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었다. 샌안토니오는 2006년 새크라멘토에 같은 굴욕을 안긴 마지막 팀이었다. 앞서 다섯 차례 모두 시리즈를 가져갔다. 전반까지 33점 앞선 것은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두 번째로 큰 점수 차이였는데 1983년 덴버를 상대로 82점을 올린 것, 2006년 새크라멘토 상대로 73점을 넣었을 때와 타이 기록이다.    한편 서부 1번 시드 골든스테이트는 2일 오라클 아레나로 불러들이는 포틀랜드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 나선다. 골든스테이트의 주포 스테픈 커리는 복귀 시점으로 잡힌 오는 10일보다 조금 일찍 코트에 돌아오고 싶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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