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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신인 드래프트, 48년 만에 美 백인이 1순위

    NBA 신인 드래프트, 48년 만에 美 백인이 1순위

    ‘차세대 래리 버드’ 쿠퍼 플래그(19·댈러스 매버릭스)가 미국 국적 백인으로는 48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를 차지했다. 댈러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리스 센터에서 열린 2025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플래그를 지명했다. 앞서 이탈리아와 호주 출신 백인이 1순위 지명을 받은 적이 있기는 하나 미국 출신 백인이 1순위가 된 것은 1977년 마이클 켄트 벤슨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 앤서니 데이비스, 플래그로 이어지는 ‘빅3’를 구축하며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로 보낸 루카 돈치치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공격에서 케빈 듀랜트(휴스턴 로키츠), 수비에서는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와 비교될 정도로 다재다능한 플래그는 지난해 고교 졸업을 1년 남기고 듀크대로 월반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를 휩쓸었다. 신입생 한 경기 최다인 42점을 기록하고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했다. 이같은 활약에 플래그는 1980년대 보스턴 셀틱스 소속으로 NBA를 지배하며 매직 존슨(레이커스)과 흑백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래리 버드에 비견됐다. 특히 플래그는 돈치치와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등 최근 NBA에서 유럽 선수들이 득세하는 상황에서 향후 15년은 미국의 자존심을 세워 줄 선수라는 기대를 받는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최연소 1순위(18세 186일)가 된 플래그는 “부담감은 없다. 하늘 위에 더 높은 곳이 존재한다. 한계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버드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서는 “그가 저를 보러 왔으면 좋겠다”며 여유를 보였다.
  • ‘제2의 듀랜트’, ‘차세대 래리 버드’…“하늘보다 높이” 쿠퍼 플래그, NBA 48년 만에 미국 백인 1순위

    ‘제2의 듀랜트’, ‘차세대 래리 버드’…“하늘보다 높이” 쿠퍼 플래그, NBA 48년 만에 미국 백인 1순위

    미국 프로농구(NBA)를 뒤흔들 ‘차세대 래리 버드’ 쿠퍼 플래그(19·댈러스 매버릭스)가 48년 만에 미국 국적의 백인으로 1순위 신인에 등극했다. 이미 완성된 슈퍼스타라 평가받는 플래그가 유럽 선수들이 대세인 리그 흐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댈러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25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플래그를 지명했다. 지난달 13일 지명권 추첨식에서 1.8%의 확률을 뚫고 1순위 카드를 손에 쥔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 앤서니 데이비스, 플래그로 이어지는 ‘빅3’를 구축했다. 이로써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로 보낸 루카 돈치치의 공백까지 메웠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1순위 신인(18세 186일)이 된 플래그는 지명을 받은 뒤 “축복받았다. 1순위 중 데이비스, 어빙, 클레이 톰슨 등 수준 높은 선수들과 뛸 기회를 잡은 선수는 많지 않다”며 “스펀지처럼 많은 걸 배우겠다. 특히 데이비스는 공수 모두 훌륭한 롤모델이다. 제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그는 공격에서 케빈 듀랜트(휴스턴 로키츠), 수비에선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와 비교될 정도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지난해 고교 졸업을 1년 남기고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에 월반한 플래그는 신입생으로 역대 한 경기 최다인 42점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대학 올해의 선수상도 그의 차지였다. 플래그는 듀크대 소속으로 2024~25시즌 평균 19.2점 7.5리바운드 4.2도움 1.4블록 1.4가로채기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25년 동안 신입생이 대학 리그에서 5개 부문 팀 내 1위에 오른 건 2016년 루이지애나 주립대 시절 벤 시먼스(클리퍼스) 이후 플래그가 처음이다. 돈치치를 비롯해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등 유럽인들이 리그를 호령하는 상황에서 플래그가 향후 NBA의 15년을 이끌 미국 간판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플래그는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걱정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든 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계를 돌파하겠다. 하늘 위에도 더 높은 곳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래리 버드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선 “그가 저를 보러 왔으면 좋겠다”고 여유를 보였다.
  • 최태원 사위 “이란 본토 공습 작전 참여”

    최태원 사위 “이란 본토 공습 작전 참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의 남편인 케빈 리우 황이 중동에 있는 미군 중부 특수작전사령부(CSOJTF-C)에서 근무하며 이란 공습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황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 계정에 “우크라이나나 인도·태평양 사령부(INDOPACOM)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중동 합동군사본부에 배치되는 게 한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줄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사드 정권이 무너졌고 후티 반군은 우리의 폭격에 항복했다. 우리는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본토를 직접 폭격하는 작전에도 참여했다”고 적었다. 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미국의 B-2 스텔스 폭격기와 토마호크 미사일 정밀 타격 작전에도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황은 지난해 10월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민정씨와 결혼한 직후 중동에 파병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은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있는 CSOJTF-C 소속인 것으로 보인다. 이 부대는 중동 지역에서 특수작전을 통합 지휘하고 연합군(이스라엘·사우디 등)과 특수작전 및 테러 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황은 “2%도 안 되는 선발 확률을 뚫고 소령(Major) 진급에 성공하고 공로 훈장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의 미사일 공격 속에서도 새 창업 아이템을 위한 55만 달러의 투자금도 유치했다”며 창업가로서의 성과도 전했다. 중국계 미국인인 황은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뒤 미 해병대 장교로 복무했다. 이후 예비군으로 전환해 캘리포니아에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했다. 한편 민정씨는 한국 해군 장교 출신으로 2015년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이순신함에서 전투 정보 보좌관으로 6개월간 아덴만 파병을 다녀온 이력이 있다.
  • ‘이 음식’은 건강의 적?…“심혈관 질환·당뇨병 예방 효과” 반전 결과

    ‘이 음식’은 건강의 적?…“심혈관 질환·당뇨병 예방 효과” 반전 결과

    오메가-6 지방산 비율이 높아 건강에 안 좋다고 여겨졌던 콩기름이나 옥수수기름 등 씨앗기름(종자유)이 오히려 심장병과 제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미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 캠퍼스 공중보건대학원의 케빈 C. 마키 조교수는 “씨앗기름이 염증을 촉진하고 심장대사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이 있지만, 연구 결과 씨앗기름 속에 포함된 리놀레산 수치가 높을수록 오히려 심장대사 위험 지표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리놀레산은 식단을 통해 섭취되는 오메가-6 지방산으로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참기름 등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연구진은 1894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혈장 내 리놀레산 수치와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리놀레산 수치가 높을 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은 물론 제2형 당뇨병 위험 또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놀레산 수치가 높을 수록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 또한 인슐린 저항성의 바이오마커인 HOMA-IR 수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식단 설문조사나 섭취 빈도 기록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참가자의 혈액 검사를 통해 리놀레산 수치를 측정했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마키 교수는 “기존의 많은 연구들이 주관적 식사 기록에 의존한 반면, 우리는 객관적인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사용해 리놀레산 섭취량과 건강 지표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팀은 혈당 대사 지표와 다양한 염증 관련 바이오마커도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리놀레산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 전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앞서 영국의 영양치료사 캐리 비슨도 “씨앗기름은 포화지방이 적기 때문에 객관적으로는 꽤 건강한 지방”이라고 씨앗기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씨앗기름이 오메가-6 지방산 비율이 높다는 우려가 있는데 오메가-6 수치가 높으면 질병과 관련이 있다는 강력한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영양과학 교수인 사라 베리 박사도 “무작위 대조 시험 15건 이상에서 정제된 씨앗기름이 염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해바라기씨유, 포도씨유 등에 들어 있는 리놀레산은 염증을 줄이는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에 말했다. 미국 심장협회도 “‘몸에 필요한’ 오메가-6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고 밝히고 있다. 앞서 씨앗기름은 현대인들의 심혈관 질환과 암, 비만, 제2형 당뇨병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를 대체할 ‘좋은 기름’으로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코코넛 오일 등이 각광받았다.
  • 최태원 사위, 이란 공습 작전 참여… 결혼식 직후 중동 파병

    최태원 사위, 이란 공습 작전 참여… 결혼식 직후 중동 파병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 남편인 케빈 리우 황씨가 중동에 있는 미국 중부 특수작전사령부(CSOJTF-C)에 근무하며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미 해병대 소속인 황씨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에 “우크라이나나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중동 합동군사본부에 배치되는 게 한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줄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사드 정권이 무너졌고 후티 반군은 우리의 폭격에 항복했다”며 “우리는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본토를 직접 폭격하는 작전에도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CSOJTF-C는 미군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특수부대가 연합해 작전을 펼치며 테러 대응, 정보 수집, 훈련 및 파트너십 구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황씨는 지난해 12월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와 이달 예맨 후티 반군 축출 작전을 수행했으며, 지난 22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정밀 타격한 작전에도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황씨는 링크드인에 올린 사진을 통해 자신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미군에서 받은 공로 훈장과 미사일 공격을 피하는 벙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대기하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황 씨는 “하위 그룹에서 선발될 확률이 2%도 안 되는 상황에서 소령 진급에 성공하고 공로 훈장을 받는 등 개인적인 성과도 있었다”며 “이란의 미사일 공격 중에도 새 창업 아이템을 위한 55만 달러의 투자금도 유치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해 10월 민정씨와 그랜드워커힐호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를 고려하면 결혼식 직후 중동으로 파병을 나간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계 미국인인 황씨는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졸업했으며 미 해병대 예비군 장교로 복무 중 캘리포니아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했다. 미 예비군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정기적으로 훈련을 받으며 본인이 자원하거나 군 수요에 따라 현역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 “이미 마음 닫힌 팬들에게”…더보이즈, ‘주학년 퇴출’ 멤버 전원 사과

    “이미 마음 닫힌 팬들에게”…더보이즈, ‘주학년 퇴출’ 멤버 전원 사과

    그룹 더보이즈 멤버였던 주학년(26)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전속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더보이즈 멤버들이 앞다퉈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지난 18일 군 복무 중인 상연을 제외한 더보이즈 멤버들은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팬들에게 입장을 전했다. 연이은 논란 속에 전 멤버 주학년 사태까지 터져 팬들 사이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기 때문이다. 상연을 대신해 맏형 노릇을 맡은 제이콥은 팬들에게 “요즘 많이 힘들고 지쳐 있을 여러분을 위해 좋은 소식만 전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며 “좋은 음악과 잦은 소통으로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장 길게 글을 남긴 영훈은 팬들에게 고개를 숙인 뒤 “더비(더보이즈 팬클럽 명칭)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게 행복했는데, 그러지 못할까 봐 속상하다”며 “사실 나도 조금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현재는 “상처 입은 더비도, 이미 마음이 닫힌 더비도 많으리라 생각한다”면서도 향후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하며 팬들의 응원을 구했다. 에릭도 “좋지 못한 소식으로 상처와 실망을 안겨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주연은 팬들을 향해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혼란스러웠을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해 미안하다”고 했다. 케빈 역시 “여러 상황으로 지치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을 얹었다. 뉴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고 팬들을 마주하기가 걱정됐다”며 “일찍 소식을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큐 역시 “상처만 드려 마음이 무겁다”며 “더비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보탰다. 지난 4월 경호원에 대한 태도 논란이 있었던 선우는 “스스로의 믿음과 팬들의 믿음을 깨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겠다”며 “지금까지 있었던 제 언행의 실수도 짊어지고, 되짚고, 생각하고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뉴스1은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에 보낸 질의서를 입수했다면서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도쿄 술집에서 전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36)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AV로 데뷔해 2020년 은퇴한 후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16일 소속사는 주학년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전격 공지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이유를 내놓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학년의 사생활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소속사는 새로 입장을 내고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을 중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사안의 심각성이 무겁고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주학년 역시 19일 소셜미디어(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등 의혹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나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주학년이 팀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더보이즈는 당분간 군 복무 중인 상연을 제외한 9인 체제로 움직일 전망이다.
  • 살 안 찌겠지? ‘무알코올’ 인기인데…“‘이 병’ 위험 높인다” 반전

    살 안 찌겠지? ‘무알코올’ 인기인데…“‘이 병’ 위험 높인다” 반전

    무알코올 음료는 일반적으로 알코올음료보다 칼로리와 당분이 적게 들어 있다고 광고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생활 습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최근 무알코올 맥주이 인슐린 수치를 높여 당뇨병과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칼로리가 높은 제품이 많아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독일과 미국 연구진이 건강한 젊은 남성 44명을 대상으로 4주간 매일 2병(330㎖)의 무알코올 맥주 또는 물을 마시게 한 뒤 혈액 검사를 진행한 결과, 무알코올 맥주를 마신 그룹에서 인슐린 수치가 상승하는 등 당뇨병 발병 위험 신호가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무알코올 맥주는 혈액 내 인슐린 축적을 유발했다. 이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우려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유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도 일부 종류의 무알코올 또는 저알코올 맥주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무알코올 밀맥주와 오렌지, 레몬 소다 등으로 맛을 낸 혼합형 맥주가 심혈관 건강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0.5% 이하 알코올 함량의 라이트 필스너 타입 무알코올 맥주는 상대적으로 덜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음료를 대신하는 대체 음료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 이점과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우리는 주로 칼로리와 당분 함량 때문에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연구에 따르면 무알코올의 경우 소비자가 일반 알코올음료보다 더 많이 마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알코올이라는 특성 때문에 점심시간 등 기존에 술을 마시지 않던 시간대에도 섭취하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일반 맥주와 무알코올 맥주를 비교했을 때 칼로리는 약 절반 수준이지만 당분 함량은 비슷했다. 일반 맥주는 보통 145㎉ 수준이고, 무알코올은 60~1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 함량은 일반 맥주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무알코올’ 열풍…美서 매출 70%↑“2028년까지 5조 규모 성장 전망” 전망도최근 무알코올 음료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맥주회사 쿠어스는 지난 2019년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음료) 컴퍼니’로 회사명을 바꾼 이후 무알코올 맥주 ‘페로니 0.0’, 무설탕 에너지 음료 등을 내놨다. 올해에는 호주산 무알코올 캔 칵테일 ‘네이키드 라이프’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 회사 무알코올 제품 담당 부사장인 케빈 니츠는 무알코올 음료 부문 매출이 지난 1년 동안 미국에서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도 버드와이저 제로, 스텔라 아르투아 0.0, 코로나 세로, 미켈롭 울트라 제로 등 무알코올 맥주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구체적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2023년 연례 보고서에서 무알코올 맥주가 계속해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주류 시장 분석 업체 IWSR은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2028년까지 40억 달러(약 5조 81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WSR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진화하는 소비자 행동과 무알코올 음료의 모멘텀에 힘입어 성장 변혁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갤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가량은 하루 한두 잔 술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3년간 실시된 조사 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성인도 2022년 67%에서 58%로 감소했다고 CNN은 전했다.
  • 축하합니다…공효진, 케빈오와 결혼 3년 만에 ‘기쁜 소식’

    축하합니다…공효진, 케빈오와 결혼 3년 만에 ‘기쁜 소식’

    가수 케빈 오(35·오원근)가 17일 육군 제21보병사단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케빈 오는 2023년 12월 입대해 약 1년 6개월간 성실히 군 생활을 이어왔다. 그의 소속사 티캐스트이엔티는 “팬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건강히 복무를 마쳤다”며 “전역 후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빈 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얼굴을 알렸으며,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배우 공효진(45)과 결혼했다. 공효진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남편이 군대에 가서 혼자 지내야 한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케빈 오의 전역 이후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 미국에서 신혼생활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과르디올라 감독 떠난 더브라위너, 콘테 나폴리 감독 품으로…“자랑스럽다”

    과르디올라 감독 떠난 더브라위너, 콘테 나폴리 감독 품으로…“자랑스럽다”

    세계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렸던 케빈 더브라위너(34)가 이탈리아 나폴리행을 선택하면서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품에 안겼다. 세리에A 나폴리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더브라위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했던 더브라위너는 “나폴리의 일원이 돼 자랑스럽다”며 세리에A에 입성했다. 더브라위너의 결정에는 콘테 감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나폴리 지휘봉을 잡자마자 리그 우승컵을 거머쥔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3회), 인터 밀란(1회) 등 서로 다른 3팀에서 세리에A 정상에 5번 오른 명장이다. 2016~17시즌엔 첼시 사령탑으로 EPL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부터 2018년 첼시 감독, 2021~23년 토트넘 감독으로 더브라위너와 맞붙기도 했다. 더브라위너는 맨시티가 EPL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를 포함해 EPL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우승컵을 휩쓸었다. 세계적인 명장으로 꼽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함께 세계 축구 무대를 호령한 것이다. EPL에서만 285경기 72골 118도움의 성적을 남긴 더브라위너는 라이언 긱스(은퇴)에 이어 EPL 통산 도움 2위다. 또 역대 가장 많이 도움왕(4회)에 올랐고 2020년엔 리그 20도움으로 단일 시즌 최다 도움 타이 기록을 세웠다. EPL 최소 경기 100도움(237경기) 기록도 그의 몫이었다. 더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 등에 시달리며 결장 기간이 길어졌고, 맨시티도 부진의 늪에 깊이 빠지면서 결별 절차를 밟았다. 더브라위너는 지난달 21일 시즌 홈 최종전을 마친 뒤 고별식을 통해 “새로운 장이 시작되지만 제 마음은 늘 맨체스터에 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시카고 파이어 등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다수 구단의 제안을 받았으나 나폴리를 선택했다.
  • “다급해진 美… 中 희토류 확보 위해 반도체 빗장 풀 수도”

    “다급해진 美… 中 희토류 확보 위해 반도체 빗장 풀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희토류 확보를 위해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를 맞교환하는 ‘빅딜’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런던에서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 속도를 높이기로 합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9일과 10일 이틀 연속 런던에서 고위급 협상을 진행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미국과 중국 협상단이 희토류 및 자석 수출을 가속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수출 통제 일부가 완화되고, 중국의 희토류가 대량으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싯 위원장은 엔비디아가 중국에 최첨단 반도체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는 계속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 FT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수출 통제를 무역협상 의제로 삼을 의향이 있음을 밝힌 첫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확보를 막기 위해 취했던 전면적 수출 규제 조치와는 어긋나는 행보이기도 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성사를 위해 반도체 관련 통제 조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다. 지난달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했지만 무역협상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적용 시점을 두고 내부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10일과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90일간 서로 관세를 115% 포인트씩 대폭 인하하고, 중국은 미국이 지난 4월 초 발표한 상호관세에 대응해 시행했던 비관세 조치도 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이 해제하기로 한 조치 중에서도 핵심광물과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이 합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중국은 미국이 제네바 합의 이후 발표한 대중국 수출 통제를 “차별적”이라고 지적하며 미국 측에 합의 이행을 촉구해 왔다.
  • 9팀 중 8팀이 토너먼트 진출하지만…‘2패·득실 -43’ LG,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탈락

    9팀 중 8팀이 토너먼트 진출하지만…‘2패·득실 -43’ LG,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탈락

    프로농구 창원 LG가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 허일영 등의 공백으로 인해 아시아 챔피언들에 밀렸다. 9개 팀 중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대회에서 유일하게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다. LG는 1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셰이크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C조 LG는 전날까지 2패, 골 득실 –43점으로 리그를 마쳤다. 그리고 이날 B조에서 우쓰노미야 브렉스(일본)가 샤밥 알아흘리(UAE)를 105-99로 이기면서 대회에 참가한 9개 팀 중 LG가 최하위가 됐다. 2패를 당한 A조의 저장 광샤 라이온즈(중국)는 골 득실(–31점)에서 LG에 앞섰다. BCL 아시아는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이 개편된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레바논 등 챔피언 9개 팀이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는 대회다. 이어 8개 팀이 토너먼트로 향하는데 LG는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 알리야디 베이루트(레바논) 등에 차례로 대패하며 쓴잔을 마셨다. LG는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폴리 폴리캡과 케빈 알렌을 급히 수혈했지만 호흡, 체력 문제로 무너졌다. 조상현 LG 감독은 대회를 마치고 “완전체를 꾸리지 못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전력 차를 여실히 느꼈다. 한국 대표로 나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이 경험을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2001년생 듀오 유기상과 양준석은 지난 9일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베이루트를 만나 각각 11점, 14점으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유기상은 “와엘 아라지(베이루트)는 확실히 수준 높은 가드였지만 다음에 다시 만나면 더 자신 있게 부딪힐 수 있을 것 같다. 국가대표로 마주해도 자신 있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양준석도 “영상에서 보던 선수들과 실제로 만나보니 예상보다 훨씬 여유가 넘쳤다. 특유의 리듬도 인상적이었다. 내 농구에도 더해보고 싶다”면서 “국내에서 처음 우승해 기뻤다. 그러나 다음 시즌이 더 어려울 것이다. 챔피언의 무게를 견디겠다”고 다짐했다.
  • ‘자유투만 11점’ 길저스알렉산더 34점, 카루소 3점 4개…NBA 파이널 1승1패, 오클라호마시티 반격

    ‘자유투만 11점’ 길저스알렉산더 34점, 카루소 3점 4개…NBA 파이널 1승1패, 오클라호마시티 반격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4점을 몰아쳤고 앨릭스 카루소는 20점을 보탰다. 이에 ‘탑 독’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우승을 향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오클라호마시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2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경기에서 123-107로 이겼다. 사흘 전 1차전에서 경기 내내 앞서다가 종료 직전 역전 골을 얻어맞은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 1승1패를 이뤘다. 길저스알렉산더가 양 팀 통틀어 최다 34점 8도움 5리바운드 4가로채기로 맹활약했다. 그는 이날도 자유투 12개를 얻어 11개(성공률 91.7%)를 넣었다. 슈터 에런 위긴스(18점)가 3점 5개, 카루소(20점)가 3점 4개로 외곽 지원했다. 2옵션 제일런 윌리엄스(19점 5도움 5리바운드), 빅맨 쳇 홈그렌(15점 6리바운드)의 활약도 쏠쏠했다. 이는 케빈 듀랜트(피닉스), 러셀 웨스트브룩(덴버), 제임스 하든(LA 클리퍼스) 등이 활약했던 2012년 마이애미 히트와의 파이널 개막전 이후 13년 만에 오클라호마시티가 거둔 챔프전 승리였다. 마크 데이그널트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1차전 패배 후 48시간 뒤 2차전을 치러 정말 힘들었다. 선수들이 승리에만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디애나는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17점 6도움을 기록했는데 실책이 5개에 달했다. 시아캄(15점), 마일스 터너(16점) 에런 네스미스(14점) 등이 분전했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2013년 이후 파이널 첫 2경기에서 20점 이상 올린 선수가 없었던 건 인디애나가 처음이다. 1차전에서 할리버튼은 14점, 시아캄은 19점을 기록했다. 시아캄은 “상대가 우리 공격을 방해한 뒤 공격적으로 속공에 나서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1쿼터 홈그렌이 9점을 몰아치며 26-20으로 앞섰던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2분이 지난 시점에 위긴스의 3점, 길저스알렉산더의 돌파 등으로 19-2 스코어링 런을 만들었다. 인디애나가 파스칼 시아캄을 앞세워 연속 10점을 올렸지만 3쿼터에 길저스알렉산더가 다시 혼자 12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가져왔다.
  • 유기상·양준석 25점 합작, 아시아 최고 가드에 24점 헌납…LG, 레바논팀에 27점 차 대패

    유기상·양준석 25점 합작, 아시아 최고 가드에 24점 헌납…LG, 레바논팀에 27점 차 대패

    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가 2001년생 앞선 듀오 유기상, 양준석이 25점을 합작했지만 아시아 최고 가드 와엘 아락지(알리야디 베이루트)에 24점을 헌납하며 대패했다. LG는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조별리그 C조 베이루트와의 2차전에서 76-103으로 졌다.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 허일영 등 주죽 선수들이 빠진 LG는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와의 1차전(73-89)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BCL 아시아는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이 개편된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레바논 등 챔피언 9개 팀이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에서 2팀씩 토너먼트에 오르는데 LG는 2패에 골득실 차도 -43점까지 떨어지면서 탈락이 유력해졌다. 양준석이 14점 7도움, 유기상이 11점으로 분전했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단기 외국인 선수 폴리 폴리캡과 케빈 알렌이 각각 21점, 15점을 올렸으나 국내 선수 지원이 아쉬웠다. 전반까지 2점 차로 추격했던 LG는 후반에 29-54로 크게 밀렸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이틀 연속 경기를 치렀고 훈련량이 부족한 게 후반에 약점으로 나타났다”면서도 “특히 폴리캡과 알렌은 늦게 합류했는데도 정말 잘해줬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베이루트는 간판 가드 아락지와 213㎝의 센터 쏜 메이커가 각각 24점을 폭격했다. 양준석은 아라지에 대해 “영상에서 보던 선수와 직접 대면하니 실력 차이가 느껴졌다. 그래도 강한 팀들과 맞붙으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하며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 타마요·마레이·허일영 빠진 LG, 챔피언스리그서 대만팀에 완패…유기상 “남은 일정 힘낼 것”

    타마요·마레이·허일영 빠진 LG, 챔피언스리그서 대만팀에 완패…유기상 “남은 일정 힘낼 것”

    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가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 허일영 등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대만팀에 완패했다. 간판슈터 유기상이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LG는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 홀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대만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에 73-89로 패배했다. BCL 아시아는 ‘아시아 챔피언스컵’이 개편된 대회로, 아시아 각 프로리그 우승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챔피언 9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토너먼트에는 각 조 최하위를 제외한 8개 팀이 진출한다. LG는 지난달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 SK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하지만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가 합류하지 못했다. 단기로 외국인 폴리 폴리캡과 케빈 알렌 등과 계약했으나 외국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는 대회라 호흡 문제가 치명적이었다. 여기에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허일영, 장민국, 전성현 등도 부상, 휴식 등의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기상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폴리캠과 알렌은 각각 15점, 14점을 기록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가 늦었고 국내 선수들의 훈련량도 부족했다. 손발이 안 맞았다”면서도 “핑계 대지 않고 한국 대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G는 9일 디펜딩 챔피언 알 리야디 베이루트(레바논)와 2차전을 치른다. 유기상은 “베이루트 정도 수준의 팀과 대결할 기회가 많지 않다. 재밌게 붙어보겠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체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24시즌 우승팀 부산 KCC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한 바 있다.
  • “대본에 없던 성적 장면 반복”…유명 배우, 대역 배우에 피소

    “대본에 없던 성적 장면 반복”…유명 배우, 대역 배우에 피소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인 케빈 코스트너(70)가 최근 연출한 영화 촬영 과정에서 각본에 없던 강간 장면을 추가하고 이를 반복 촬영했다는 이유로 대역 여배우에게 소송을 당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영화 ‘수평선: 미국의 전설-2장’에서 여주인공 엘라 헌트의 대역으로 출연한 데빈 라벨라는 코스트너와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라벨라 측은 소장에서 “2023년 5월 2일, 시나리오에 없던 폭력적인 강간 장면이 갑작스럽게 추가돼 촬영장 내에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스트너가 다양한 버전의 강간 장면을 실험하며 반복적으로 공격당했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사건 당일 주연 배우 엘라 헌트가 갑작스러운 연출 변경에 당황해 촬영을 거부하고 현장을 떠났으며, 이에 따라 라벨라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대역으로 투입됐다는 것이 원고 측 주장이다. 라벨라의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남성 중심적이고 성차별적인 할리우드 제작 관행의 전형”이라며 “의뢰인은 보호받지 못한 채 심각한 성적 행위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코스트너 측은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라벨라는 당일 리허설 이후 촬영에 동의했다”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코스트너는 늘 모든 스태프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강조했다. 코스트너는 ‘늑대와 춤을’(1990), ‘의적 로빈 후드’(1991), ‘보디가드’(1992) 등으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 ‘옐로우스톤’ 시리즈로 흥행에 성공했다. 문제의 장면이 포함된 ‘서부극 수평선: 미국의 전설’은 총 4부작 중 2편으로, 지난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지만 아직 정식 개봉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 케빈 코스트너, 여배우에 피소…“성폭행 장면 강요” vs “근거 없는 주장”

    케빈 코스트너, 여배우에 피소…“성폭행 장면 강요” vs “근거 없는 주장”

    미국의 배우 겸 영화감독 케빈 코스트너(70)가 영화 촬영 중 예정에 없던 성적 장면을 추가했다는 이유로 여성 대역 배우에게 소송을 당했다. 28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지는 “대역 배우인 데빈 라벨라가 27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코스트너와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소장 내용의 핵심은 코스트너가 지난 2023년 5월 자신이 감독을 맡은 영화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2’ 촬영 현장에서 라벨라에게 성폭행 장면 촬영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라벨라는 해당 작품에서 주연 배우인 엘라 헌트(27)의 대역을 맡았다. 소장 내용에 따르면 헌트는 사건 당일 코스트너가 돌연 성폭행 장면을 추가한 것에 놀라 촬영을 거부하고 현장을 떠났다. 이에 코스트너가 헌트 대신 대역 배우 라벨라를 투입했고, 라벨라는 앞선 상황에 대해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채 촬영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라벨라 측 주장이다. 라벨라 측은 소장에 “해당 장면 촬영 후 라벨라가 수치심, 굴욕감을 경험했고 감정 통제력도 잃게 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라벨라의 경력이 통째로 흔들렸다”며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6월 심리 치료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라벨라 측은 또 “문제의 장면 촬영 전 적절한 통지나 준비 절차, 안전 조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라벨라의 변호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 “남성 중심적이고 성차별적인 할리우드 영화 제작의 명확한 사례”로 규정하면서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한 행동 강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벨라는 보호받지 못한 채 가혹한 성행위에 노출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코스트너 측은 라벨라 측 고소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코스트너의 변호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코스트너는 모든 이들이 영화 촬영에 편하게 임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촬영장 안전도 중시한다”고 했다. 코스트너 측은 소장 내용에 대해 “라벨라의 행동과 사실에 완전히 어긋나는 것”이라며 “전혀 근거가 없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어 “라벨라는 상대 배우와 리허설한 후 해당 장면 촬영을 승인했다”며 소를 제기한 라벨라를 “연쇄 고발자”(serial accuser)라고 칭했다. 코스트너는 1990년대 전성기를 보낸 할리우드 스타 배우로, 대표작으로는 영화 ‘언터처블’(1987) ‘늑대와 춤을’(1990) ‘맨 오브 스틸’(2013) 등이 있다. 2024년에는 자신이 연출·제작·출연을 맡은 영화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를 내놨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이번 송사에서 문제가 된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2’는 지난해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공개됐지만 아직 극장 개봉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 뇌 주름이 많을수록 사고능력 좋다? ‘깊으면’ 더 좋다 [핵잼 사이언스]

    뇌 주름이 많을수록 사고능력 좋다? ‘깊으면’ 더 좋다 [핵잼 사이언스]

    호두가 뇌에 좋은 음식이라는 속설이 있다. 꼬불꼬불한 덩어리 같은 호두 모양이 주름이 많은 뇌와 닮았기 때문인데 실제로 뇌에 좋은 것 자체가 사실이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물질이 풍부해 뇌의 인지 기능을 돕는다. 뇌에 있는 주름은 신경 세포가 모여 있는 대뇌 피질의 표면적을 늘려 뇌세포 숫자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 과학자들은 이외에 다른 기능도 발견했다. 대뇌피질에서 움푹 파인 곳을 고랑(sulcus), 반대로 올라온 곳을 이랑(gyrus)이라고 하는데 뇌의 고랑 부분이 일종의 지름길로 역할한다.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UC 버클리) 소속 헬렌 윌스 뇌과학 연구소의 실비아 번지·케빈 웨이너 교수 연구팀은 뇌의 삼차 고랑(tertiary sulci)이 어떻게 뇌의 다른 부분과 연결되어 사고 기능을 수행하는지 조사했다. 연구 보고서는 신경과학저널(JNeurosci) 5월 19일자로 실렸다. 3차 고랑은 뇌의 발달에서 가장 나중에 완성되는 부분으로 역시 뇌의 주름이 많은 편인 침팬지 같은 인간의 근연종에서 볼 수 없는 인간의 고유 구조다. 따라서 매우 높은 사고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로 여겨진다. 특히 3차 고랑은 6세부터 청소년기까지 빠르게 발달한다. 연구팀은 6세에서 18세 사이의 건강한 자원자 43명을 대상으로 뇌의 기능을 조사하는 기능자기공명영상법(fMRI) 검사를 시행했다. 이들에게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과제를 주고 이를 푸는 와중에 뇌 활동 변화를 찍었다. 연구 결과 인간이 사고력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 측면 전전두엽 피질(lateral prefrontal cortex)의 3차 고랑은 뇌의 주요 부위와 연결되어 작업을 수행했다. 3차 고랑이 뇌 안으로 깊이 들어가면 이들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뇌의 주름은 단순히 표면적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뇌의 주요 부분을 빠르게 연결하는 지름길 역할도 함께 담당하는 셈이다.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보다 부피만 큰 게 아니라 매우 효율적으로 연결되어 뛰어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인간의 뇌는 소우주와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수많은 뇌세포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우주처럼 복잡하다는 뜻이다.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하나씩 그 비밀을 풀어나가듯 뇌 과학자들도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언젠가는 인간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자아를 갖는지에 대해 과학이 자세히 말해 줄 수 있는 날이 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동갑내기 희비…‘3관왕’ 살라 EPL 역사 또 역사, ‘결장’ 손흥민은 8시즌 연속 기록 중단

    동갑내기 희비…‘3관왕’ 살라 EPL 역사 또 역사, ‘결장’ 손흥민은 8시즌 연속 기록 중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9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도전에 실패한 손흥민(33·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낸 것에 만족해야 했고, 동갑내기 라이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득점왕과 도움왕,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최종 38라운드 브라이턴과의 홈 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승점 38점에 머무른 토트넘은 리그 17위(11승5무22패)로 시즌을 끝냈다. 1992년 EPL 출범 이후 구단 최다 패의 수모를 맛봤지만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다음 시즌 UCL 출전 자격을 얻으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이날 발 부상 여파로 결장한 손흥민은 리그 30경기 7골 9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2017년부터 이어왔던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8시즌에서 마감했다. 이날 사복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UEL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홈팬들에게 인사했다. 살라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1-1 무)에서 리그 29호 골을 터트리며 개인 통산 4번째 득점상을 받았다. 티에리 앙리(은퇴)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자로 등극한 것이다. 도움(18개)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른 살라는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23골)에 올랐던 2021~22시즌에 이어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 석권했다. 그는 47개의 공격포인트로 1994년 앤드루 콜, 1995년 앨런 시어러(이상 34골 13도움)의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루기도 했다. EPL 우승컵을 들어 올린 살라는 개인 2번째 올해의 선수상까지 품에 안았다. 그는 3년 전엔 득점왕, 도움왕에 오르고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내준 바 있다. 살라는 최종전을 마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시즌이다. 팬들이 이렇게 큰 함성을 보내는 건 처음 듣는다. 리버풀의 우승을 위해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UCL 출전권은 우승팀 리버풀(승점 84점)을 비롯해 2위 아스널(74점), 3위 맨시티(71점), 4위 첼시(69점), 5위 뉴캐슬(66점) 등에게 돌아갔다. 뉴캐슬은 득실 차로 6위 애스턴 빌라(66점)를 제치고 막차를 탔다. 빌라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팀 크리스털 팰리스와 함께 UEL, 7위 노팅엄(65점)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로 향한다. 황희찬은 소속팀 울버햄프턴이 승점 42점, 16위(12승6무20패)로 시즌을 종료한 가운데 최종전에 결장하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선 나폴리가 승점 82점으로 인터 밀란(81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재가 활약했던 2022~23시즌 이후 2년 만의 우승이다. 토트넘을 떠난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길저스알렉산더, 첫 NBA MVP

    길저스알렉산더, 첫 NBA MVP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정규리그 승률 1위에 올려놓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가 니콜라 요키치(30·덴버 너기츠)를 제치고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NB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길저스알렉산더가 2024~25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받았다”고 밝혔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유효 득표수 100표 중 1위 표(10점)를 71표, 2위 표(7점)를 29표 받아 총점 913점으로 2위 요키치(787점)를 제쳤다. 이로써 길저스알렉산더는 스티브 내시(2005·2006)에 이어 MVP를 수상한 두 번째 캐나다 선수가 됐다. 오클라호마시티 선수가 상을 받은 건 2014년 케빈 듀랜트(현 피닉스 선스), 2017년 러셀 웨스트브룩(현 덴버)에 이어 세 번째다.
  • ‘조던 소환’ 길저스알렉산더, 생애 첫 MVP 수상…요키치는 역대 3번째 5년 연속 2위 이상

    ‘조던 소환’ 길저스알렉산더, 생애 첫 MVP 수상…요키치는 역대 3번째 5년 연속 2위 이상

    한 시즌 평균 32점 6도움 야투 성공률 50.0% 이상. 미국 프로농구(NBA) 역사상 마이클 조던과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트리플더블 시즌을 보낸 니콜라 요키치(30·덴버 너기츠)를 제치고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NB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길저스알렉산더가 2024~25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받았다”고 밝혔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유효 득표수 100표 중 1위 표(10점)를 71표, 2위 표(7점)를 29표 받아 총점 913점으로 2위 요키치(787점)를 넘었다. 1, 2위 표를 모두 두 선수가 가져갔을 만큼 접전이었다. 이로써 길저스알렉산더는 스티브 내시(2005년, 2006년)에 이어 MVP를 수상한 두 번째 캐나다 선수가 됐다. 오클라호마시티 선수가 상을 받은 건 2014년 케빈 듀랜트(현 피닉스 선스), 2017년 러셀 웨스트브룩(현 덴버) 이후 세 번째다. 그의 시즌 성적은 눈부시다. 정규리그 득점 1위(32.7점)인 길저스알렉산더는 리바운드(5개), 도움(6.4개), 가로채기(1.72개), 블록(1.01개) 등 대부분 지표에서 데뷔 후 가장 높은 수치를 올렸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셈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18점을 넣은 뒤 정규 72경기 연속 20점 이상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1963~64시즌 윌트 체임벌린(80경기 연속), 오스카 로버트슨(76경기 연속)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이다. 전설 조던이 소환되기도 했다. NBA 역사상 한 시즌 평균 32득점 6도움 야투 성공률 50% 이상을 올린 선수는 조던과 길저스알렉산더뿐이다. 조던은 1989~90시즌에 2년 연속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를 앞세워 정규리그 승률 전체 1위(68승14패)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선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MVP가 확정된 뒤 “가장 먼저 팀 동료들과 구단에 고맙다. 팀원들 없이는 성과를 이룰 수 없었다”며 공을 돌렸다. 반면 최근 4년간 3번의 MVP를 받은 요키치는 2년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리그 득점 3위(29.6점), 도움 2위(10.2개), 리바운드 3위(12.7개), 가로채기 2위(1.8개) 등 정규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완성했으나 길저스알렉산더에 밀렸다. 요키치는 5시즌 연속 MVP 투표 상위 2위 안에 든 세 번째 선수가 된 걸로 만족해야 했다. 이는 4년 연속 MVP를 받은 카림 압둘자바(1971~74), 팀 던컨(2001~04)이나 3년 연속 MVP이었던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도 이루지 못했다. 최다 2위 이상 기록은 빌 러셀과 래리 버드가 보스턴 셀틱스 소속으로 이룬 6시즌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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