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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넘는 외국인 온다… SSG, 빅리그 ‘90승’ 노바 영입

    류현진 넘는 외국인 온다… SSG, 빅리그 ‘90승’ 노바 영입

    나이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동갑이지만 메이저리그(MLB) 통산 승리는 더 많다. SSG 랜더스가 이반 노바(34)를 영입하며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SSG는 21일 “신규 외국인 투수로 이반 노바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75만, 옵션 10만)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바에 앞서 윌머 폰트(31)와 재계약을 맺고, 케빈 크론(28)을 새로 영입한 SSG는 노바까지 내년 시즌 함께할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구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노바는 2004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입단해 2010년 MLB에 데뷔했다. 그해 27경기에 선발로 나서 16승 4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팀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거쳐 빅리그 통산 240경기 90승 77패 평균자책점 4.38의 기록을 남겼다. 류현진의 73승을 넘는 기록이다. 한국에 오는 빅리그 출신 선수들이 불펜 투수로 주로 활약했던 것과 달리 노바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시즌 중 6시즌 이상 150이닝을 소화했을 정도로 선발 경력이 풍부하다. 2017년과 2019년에는 187이닝을 소화했다. SSG는 “노바가 평균 구속 148㎞/h(최고 153㎞/h)의 직구와 함께 투심,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해 땅볼 유도능력이 우수하고, 무엇보다 다년간의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노하우를 보유했다고 판단해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바는 “좋은 팀에 합류할 수 있어 기쁘고, 새로운 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하루빨리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팀원들을 만나고 싶고,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년 시즌 SSG가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코로나에 멈추는 NBA, 웨스트브룩 “안전하게 지내라” 당부

    코로나에 멈추는 NBA, 웨스트브룩 “안전하게 지내라” 당부

    코로나19 확산의 악재를 만난 미국프로농구(NBA)가 또다시 경기 연기를 발표했다. NBA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던 덴버 너기츠와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를 비롯해 5경기의 연기를 발표했다. 이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애틀랜타 호크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됐다. 21일 예정된 올랜도 매직과 토론토 랩터스의 경기와 22일 예정된 워싱턴 위저즈와 브루클린의 경기도 연기하기로 했다. 브루클린은 2경기나 연기됐다.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등 선수단 내 10명이나 코로나19로 격리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브루클린뿐만 아니라 현재 여러 구단에서 선수, 코칭스태프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최근 6일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64명이 코로나19 때문에 이탈했다. LA 레이커스의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은 “이게 현실이다. 할 수 있는 한 안전하게 지내라”라며 당부했다. 웨스트브룩은 지난주 프로토콜에 따랐고 경기 출전을 위해 3번의 음성 테스트를 거친 뒤에야 코트에 복귀할 수 있었다.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타격받은 팀을 위해 인원과 샐러리캡의 제한 없이 10일짜리 대체 선수 계약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중이지만 아직 협상에 이르지는 못한 상태다.
  • [인사]

    ■통계청 ◇국장급 인사 △통계서비스정책관 서운주△사회통계국장 공미숙△조사관리국장 정동명△통계교육원장 최연옥 ■경찰청 ◇치안정감 전보 △인천경찰청장 유진규△경기남부경찰청장 최승렬 ◇치안감 승진·전보 △경찰청 경비국장 윤희근△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 유재성△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송병일 ◇치안감 전보 △경찰청 경무기획관 송정애△경찰청 교통국장 김진표△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이문수△경찰청 안보수사국장 강황수△경찰인재개발원장 이명호△경찰중앙학교장 이충호△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 이명교△대구경찰청장 김병수△대전경찰청장 윤소식△울산경찰청장 김광호△강원경찰청장 최종문△전남경찰청장 박지영△경남경찰청장 이상률△제주경찰청장 고기철 ■특허청 ◇과장급 전보 △주거기반심사과장 유현덕△건설기술심사과장 김영표 ■기상청 ◇전보 △수도권기상청장 신동현 ■해양경찰청 ◇치안정감 승진 내정 △본청 차장 서승진 ◇치안감 승진 내정 △본청 수사국장 김성종△동해지방해경청장(내년 2월 예정) 강성기 ◇치안감 전보 내정 △본청 기획조정관 김용진△본청 경비국장 이명준△서해지방해경청장 김종욱△남해지방해경청장 윤성현 ■삼성중공업 ◇부사장 △오성일 유광복 허정윤 ◇상무 △염철성 윤재균 이성락 정인호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승진 △박성연 박천홍 백승호 서문태 ◇상무 승진 △김현진 남제욱 송석현 윤주성 이종화 조성호 ■삼성물산 [상사부문] ◇부사장 △우형욱 이상윤 ◇상무 △이근석 추현철 홍강민 [건설부문] ◇부사장 △김상국 김정욱 신혁 이경수 이병수 최영재 한선규 ◇상무 △강동희 김도형 김형욱 박기한 박홍길 배재현 신상훈 이일권 장갑봉 정기덕 정주용 진창국 최준영 한일근 [패션부문] ◇부사장 △김태균 ◇상무 △권한길 심재원 이무영 조항석 [리조트부문] ◇부사장 △이채성 ◇상무 △강병오 유양곤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승진 △김용신 ◇상무 승진 △김희정 이재선 조영진 허도영 조 베스 디프레이타스(Jo Beth DeFreitas) 케빈 샤프(Kevin Sharp)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 승진 △김형준 ◇상무 승진 △정병인 황재웅 ■삼성웰스토리 ◇ 부사장 승진 △이강권 ◇상무 승진 △안재성 박성태
  • [인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엔지니어링, 특허청

    ■ 삼성바이오에피스 ◇ 부사장 승진 △ 김형준 ◇ 상무 승진 △ 정병인 △ 황재웅 ■ 삼성바이오로직스 ◇ 부사장 승진 △ 김용신 ◇ 상무 승진 △ 김희정 △ 이재선 △ 조영진 △ 허도영 △ 조 베스 디프레이타스(Jo Beth DeFreitas) △ 케빈 샤프(Kevin Sharp) ■ 삼성엔지니어링 ◇ 부사장 승진 △ 박성연 박천홍 백승호 서문태 ◇ 상무 승진 △ 김현진 남제욱 송석현 윤주성 이종화 조성호 ■ 특허청 ◇ 과장급 전보 △ 주거기반심사과장 유현덕 △ 건설기술심사과장 김영표
  • 文 “종전선언, 비핵화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文 “종전선언, 비핵화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호주 제1야당인 노동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지난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은 “비핵화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1시39분 시드니 샹그릴라 호텔에서 앤소니 노만 알바네이지 노동당 대표를 접견하고 종전선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은 70년간 지속된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공고한 평화체제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며 비핵화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호주가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굳건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알바네이지 대표는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국가로부터 공격의 위험이 없는 섬나라 호주는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평화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또 “역내 안보 불확실성은 세계 안보의 불확실성을 초래한다”며 “한반도에서 70년 동안 평화가 선언되지 않았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호주 제1야당인 노동당의 초당적 협력으로 양국이 더욱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노동자의 삶을 보장하고 일자리를 지키며 재생에너지를 추구하는 노동당의 정책은 우리 정부의 생각과 일치한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노동당이 호주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에 크게 기여해 온 노동당이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알바네이지 대표는 “한국과 호주는 초당적 지지 속에 돈독한 관계가 이어져 왔고 역사적으로 노동당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조해왔으며, 호주의 미래가 아시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노동당은 기후변화를 중요한 이슈로 생각하고 있고 탄소중립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수소 등 재생에너지 등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호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대중교통 인프라 등에서 노력하고 있는 서울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가 뉴사우스웨일즈주 차원 혹은 시드니 도시 차원에서 한국의 지자체들과 협력하면 양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지자체에 이런 뜻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알바네이지 대표는 아울러 문 대통령에게 노동당의 주요 정책을 △기후변화행동 △국가재건 펀드 조성 △일자리 정책 △돌봄 정책 △호주 원주민 문제(호주 국가 정체성)의 다섯 가지 측면에서 설명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신산업을 발전시켜 탄력성있는 회복을 도모하는 국가재건 펀드와 일자리 정책의 플랫폼 노동자 문제에 대해 양국이 지혜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네이지 대표는 9선의 호주 연방 하원의원으로 2019년 5월부터 노동당 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 케빈 러드 총리 정부에서 부총리로 재직한 바 있다. 한편 전날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 등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드니로 이동했다. 오후에는 현지 경제인들과 원자재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 [월드피플+] 21년 전 美 지하철에 버려진 아기 키운 동성 부부 그후…

    [월드피플+] 21년 전 美 지하철에 버려진 아기 키운 동성 부부 그후…

    지금으로부터 21년 전인 지난 2000년 8월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지하철 역. 당시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대니 스튜어트는 동성의 남자친구인 피트 머큐리오와의 저녁 약속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이때 승객들이 빠져나가고 한적하던 승강장에 운동복 같은 옷에 싸여있던 인형의 발 같은 것이 보였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그 안에는 놀랍게도 아직 탯줄이 일부 남아있던 아기가 누워있었다. 지난 11일 미국 CNN은 한편의 동화와도 같은 사연을 담은 두 남자와 아기의 얽힌 사연을 보도했다. 이미 책으로도 출간돼 화제가 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지금은 동성부부인 두 남자와 어엿한 21살의 대학생 케빈이다. 마치 하늘이 맺어준 가족이 될 것처럼 운명으로 엮인 이들의 만남은 당시 스튜어트가 급행열차를 놓치면서 시작됐다. 스튜어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날은 정말 운명적인 날이었다"면서 "만약 그때 급행열차를 놓치지 않았더라면, 아기를 보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라며 회상했다.이날 스튜어트는 경찰에 신고한 후 남자친구인 머큐리오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약속에 늦는다고 알렸다. 그리고 다음날 현지 신문에는 그가 신생아를 발견해 병원까지 따라간 ‘착한 사마리아인’으로 소개돼 보도됐다. 이날로 두 남자와 아기의 인연은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법원에 출두해 아기를 발견한 경위를 증언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서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여성 판사는 그해 12월 스튜어트에게 "입양에 관심이 있느냐"는 뜻밖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스튜어트는 "좋아요.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답했다.이렇게 두 사람은 케빈의 양부모가 되었고 2년 후인 2002년 12월 맨해튼 가정법원은 정식으로 입양을 승인했다. 그로부터 9년 후 뉴욕주가 미국에서 네 번째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자 스튜어트와 머큐리오는 정식으로 부부가 됐으며 이 과정을 과거 입양을 권했던 판사가 도움을 준 것은 물론 축하도 해주었다. 그로부터 21년 후 부모보다 큰 180㎝ 훤칠한 청년으로 무럭무럭 자란 케빈은 내년 봄 대학을 졸업한다. 머큐리오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 가족이 겪은 사연을 믿을 수 없다"면서 "아들이 내 삶으로 들어오기 전까지 이같은 사랑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 어느 것 보다 케빈을 사랑한다"며 웃었다.   
  • [핵잼 사이언스] 역사상 최대 비행체…익룡은 어떻게 하늘을 날았을까?

    [핵잼 사이언스] 역사상 최대 비행체…익룡은 어떻게 하늘을 날았을까?

    '쥬라기 공원' 등 영화에 등장하는 공룡들은 대체로 역할이 정해져 있다.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대형 수각류 육식 공룡은 무시무시한 이빨로 공격성을 드러내고 이와달리 초식 공룡은 주위를 위협하지 않고 평화롭게 풀을 뜯는다. 또한 거대한 날개를 펼치며 하늘을 지배하는 동물도 있었으니 바로 익룡이다. 최근 미국 텍사스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역대 가장 큰 익룡으로 꼽히는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의 비행 비밀을 밝힌 논문을 ‘척추고생물학 저널’(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케찰코아틀루스는 지난 1971년 미국 텍사스 주 빅 벤드 국립공원에서 날개 일부가 발굴되면서 그 존재가 처음 확인됐다. 익룡은 공룡과 가까운 존재이기는 하지만 공룡은 아니며 이와 별도로 진화한 비행 파충류다. 가장 오래된 익룡은 약 2억1500만 년 전 출현했으며 6500만 년 전 공룡과 함께 지구 상에서 사라졌다. 문제는 익룡 화석 대부분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연구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다. 익룡이 무게를 줄이기 위해 뼛속이 비었을 뿐 아니라 매우 얇아 화석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에 연구팀은 약 7000만 년 전 살았던 케찰코아틀루스가 어떻게 이륙해 하늘을 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그간 학자들은 날개를 쭉 펴면 약 12m, 몸무게도 100㎏에 육박하고 머리 길이는 사람 키 만한 케찰코아틀루스가 어떻게 날개를 퍼덕여 하늘로 날아 올랐는지가 최대의 의문이었다. 특히 케찰코아틀루스는 네 발을 가졌으나 두 발로 걸었으며, 앞다리 뼈는 너무 길어 접어도 날개가 땅에 닿았다. 케찰코아틀루스의 화석과 골격을 면밀히 분석한 연구팀은 상대적으로 발달한 뒷다리에 주목했다. 강한 뒷다리를 사용해 최소 2.4m 도약한 후 공중에 떠 힘차게 날개를 퍼덕거려 비행했다는 것. 케찰코아틀루스의 생체역학 분석을 맡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케빈 파디안 교수는 "이륙 방법이 오늘날의 왜가리와 비슷하지만 하늘을 날 때는 독수리에 더 가까웠다"면서 "케찰코아틀루스가 온혈동물이며 깃털 대신 머리카락 같은 것이 있고 꼬리가 없어 기동성이 좋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착륙은 이륙과 반대로 날개를 퍼덕여 하강 속도를 늦춘 다음 뒷발로 착지하고 약간의 도약을 했을 것"이라면서 "익룡은 비행 근육이 붙어있는 거대한 가슴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비행체였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 ‘장타 여왕’ 톰프슨, 남자들과 샷 대결

    ‘장타 여왕’ 톰프슨, 남자들과 샷 대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연말 이벤트 대회인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 달러)이 10일(한국시간) 열린다. 이 대회에는 ‘장타 여왕’으로 불리는 렉시 톰프슨(26·미국)이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출전해 남자 골퍼들과 성 대결을 벌인다. QBE 슛아웃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7382야드)에서 2명이 1개 조로 12개 조가 출전해 3라운드 54홀을 돌아 우승팀을 정하는 이벤트 대회다. 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니어서 세계 랭킹 포인트 등은 부여되지 않지만 우승상금이 89만 5000달러(약 10억 5000만원)로 적지 않다. 경기 방식도 다르다. 1라운드는 같은 팀 2명이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위치에 떨어진 공으로 2명 모두 다음 샷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는 똑같이 같은 팀 2명이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공을 골라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3라운드는 각자 공으로 친 다음 같은 팀 2명 중 더 좋은 성적을 팀의 점수로 삼는다. 2016~2019년 4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했던 톰프슨은 2년 만에 다시 출전한다. 200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유일한 이 대회 여성 참가자인 톰프슨은 2017년 토니 피나우(미국)와 한 조로 나와 12개 조 중 6위를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다. 톰프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통산 11승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스터스 2회 우승 경력의 버바 왓슨(미국)과 한 조를 이뤄 경기에 나선다. 이경훈(30)이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한 조로 출전하고, 교포인 케빈 나(미국)는 제이슨 코크랙(미국)과 한 팀으로 나온다. 맷 쿠처-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2013년, 2016년,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 PGA 투어 이벤트 대회 여자선수 톰프슨 출전

    PGA 투어 이벤트 대회 여자선수 톰프슨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연말 이벤트 대회인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 달러)이 10일(한국시간) 열린다. 이 대회에는 ‘장타 여왕’으로 불리는 렉시 톰프슨(26·미국)이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출전해 남자 골퍼들과 성 대결을 벌인다. QBE 슛아웃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7382야드)에서 2명이 1개 조로 12개 조가 출전해 3라운드 54홀을 돌아 우승팀을 정하는 이벤트 대회다. 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니어서 세계 랭킹 포인트 등은 부여되지 않지만 우승상금이 89만 5000달러(약 10억 5000만원)로 적지 않다. 경기 방식도 다르다. 1라운드는 같은 팀 2명이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위치에 떨어진 공으로 2명 모두 다음 샷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는 똑같이 같은 팀 2명이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공을 골라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3라운드는 각자 공으로 친 다음 같은 팀 2명 중 더 좋은 성적을 팀의 점수로 삼는다. 2016~2019년 4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했던 톰프슨은 2년 만에 다시 출전한다. 200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유일한 이 대회 여성 참가자인 톰프슨은 2017년 토니 피나우(미국)와 한 조로 나와 12개 조 중 6위를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다. 톰프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통산 11승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스터스 2회 우승 경력의 버바 왓슨(미국)과 한 조를 이뤄 경기에 나선다. 이경훈(30)이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한 조로 출전하고, 교포인 케빈 나(미국)는 제이슨 코크랙(미국)과 한 팀으로 나온다. 맷 쿠처-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2013년, 2016년,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 줌으로 900명 해고 통보한 미국 CEO, 8800억원 유입 사실은 쏙 빼

    줌으로 900명 해고 통보한 미국 CEO, 8800억원 유입 사실은 쏙 빼

     미국의 디지털 모기지 스타트업 기업인 베터 닷컴(Better.com)이 회사 전체 인력의 9%(15%란 주장도 있음)인 900여명의 직원을 해고하면서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당사자들에게 해고 사실을 통보해 물의를 빚고 있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비샬 가그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해고 당사자들과 한꺼번에 줌으로 화상회의를 열어 “당신이 이 화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다면 당신은 불행하게도 해고되는 이들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신에 대한 고용은 지금 즉시 종료됐다”며 인사부에서 이메일로 퇴직금과 해고 후 복지혜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이 두 번째 대량 해고이고 앞으로는 또 하고 싶지 않다. 지난번에는 그 일을 하면서 울기도 했다”고 말했지만, 미리 준비한 메모를 읽는 듯 무미건조한 톤이었다고 영국 BBC가 6일 전했다. 더욱 문제는 그가 해고를 발표하면서 지난주 투자자들로부터 7억 5000만 달러(약 8866억원)의 현금이 회사에 유입됐다는 사실은 끝끝내 밝히지 않은 점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베터 닷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케빈 라이언은 “특별히 올해 같은 때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매우 뼈아픈 일”이라면서도 “우리는 빠르게 진화하는 주택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부실 자산을 줄이고 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미국 CNN 비즈니스에 설명했다.  가그 CEO는 또 시장 효율화와 성과, 생산성이 해고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인사관리부는 전화를 받는 횟수, 전화를 놓친 횟수, 대면 상담에 임하는 적극적인 태도 등을 수치화해 생산성을 평가해 해고의 잣대로 삼았다.  이토록 몰인정하고 냉혹한 CEO인데도 회사는 주택 매매 과정을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신기술을 개발해 일본 재벌 소프트뱅크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기술 가치만 60억 달러(약 7조 1000억원)로 평가받아 투자자들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올랐다.  경제전문지 포춘은 가그 CEO가 250명의 직원들이 하루에 2시간만 일하고도 8시간이나 그 이상 일했다고 주장하는 등 비생산적인 모습으로 동료와 고객들, 회사로부터 ‘도둑질’을 한다고 비난한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블라인드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는데 포춘에 자신이 글을 올렸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그는 전에도 직원들에게 폭언을 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포브스는 지난달 20일 가그 CEO가 직원들에게 “너희들은 빌어먹게 너무 느리다. 너희들은 멍청한 돌고래 떼야. (멍청한 돌고래들은 그물에 걸려 상어에게 먹힌다.) 그러니까 그만 뒤. 그만 둬. 당장 그만둬. 너희들은 날 창피하게 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논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큼직하게 대문자들로 표기한 영어 문장을 읽으면 더욱 실감난다. “You are TOO DAMN SLOW. You are a bunch of DUMB DOLPHINS... SO STOP IT. STOP IT. STOP IT RIGHT NOW. YOU ARE EMBARRASSING ME.”
  • 손흥민 세계 포워드 6위… ESPN “보기 드문 유형”

    손흥민 세계 포워드 6위… ESPN “보기 드문 유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9·토트넘)이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서 선정한 세계 포워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였다. ESPN은 1일 세계 축구계를 대상으로 포지션별 상위 10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공격수인 손흥민은 포워드와 스트라이커, 윙어 중 포워드로 분류됐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포워드 부문 7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해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ESPN은 손흥민을 6위에 선정한 이유로 “톱 레벨 공격수 중에서도 동료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능력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문 유형의 포워드”라면서 “힘이 넘치는 움직임을 바탕으로 공격진 전체를 아우르는 활동 능력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거의 (손흥민) 혼자 공격하는 ‘원맨 공격’ 수준”이라면서 “빠른 판단을 바탕으로 하는 골 결정력도 훌륭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올해의 장면’으로 지난 8월 동료 해리 케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고, 2주 뒤 왓포드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소속팀 토트넘을 리그 1위로 올렸을 당시를 꼽았다. 손흥민보다 높은 순위에는 1위 메시를 비롯해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4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5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등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팀 동료 케인은 스트라이커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엘링 홀란(도르트문트)이 1, 2위를 차지했다. 윙어 부문 1위는 사디오 마네(리버풀), 공격형 미드필더 1위는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였다.
  • 역시 월드클래스…손흥민 세계 포워드 6위

    역시 월드클래스…손흥민 세계 포워드 6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사진 ·29·토트넘)이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서 선정한 세계 포워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였다. ESPN은 1일 세계 축구계를 대상으로 포지션별 상위 10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공격수인 손흥민은 포워드와 스트라이커, 윙어 중 포워드로 분류됐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포워드 부문 7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해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ESPN은 손흥민을 6위에 선정한 이유로 “톱 레벨 공격수 중에서도 동료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능력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문 유형의 포워드”라면서 “힘이 넘치는 움직임을 바탕으로 공격진 전체를 아우르는 활동 능력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거의 (손흥민) 혼자 공격하는 ‘원맨 공격’ 수준”이라면서 “빠른 판단을 바탕으로 하는 골 결정력도 훌륭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올해의 장면’으로 지난 8월 동료 해리 케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고, 2주 뒤 왓포드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소속팀 토트넘을 리그 1위로 올렸을 당시를 꼽았다. 손흥민보다 높은 순위에는 1위 메시를 비롯해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4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5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등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은 스트라이커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엘링 홀란(도르트문트)이 1, 2위를 차지했다. 윙어 부문 1위는 사디오 마네(리버풀), 공격형 미드필더 1위는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였다.
  •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언론인과 트라우마/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언론인과 트라우마/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화제다. 이 드라마는 초자연현상을 앞에 둔 ‘인간이 만드는 지옥’을 이야기한다. 현실의 지옥은 자연재난이나 코로나19 같은 재난뿐 아니라 전쟁이나 폭력처럼 인간이 만드는 지옥도 포함된다. 그런데 세상에는 지옥을 스스로 찾아가 보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자들이 그렇다. 영화 ‘프라이빗 워’는 종군기자 마리 콜빈의 이야기를 그렸다. 콜빈은 1956년생으로 1985년부터 영국 선데이 타임스 기자로 전 세계 분쟁 현장을 취재했다. 2001년 스리랑카 내전에서 파편에 왼쪽 눈을 잃었고 이후 검은 안대가 그녀를 상징했다. 2012년 시리아 내전 취재 도중 포격으로 사망했다. 2010년 연설을 통해 그녀는 종군기자로서의 사명은 전쟁의 참혹함을 편견 없이 정확하게 보도하는 것이라 했다. 때로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하지만, 그만 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때로 그 대가는 고귀한 본인의 생명이며 또 정신건강이기도 하다. 전쟁이 아니라도 언론인들은 참혹한 세상을 우리보다 먼저, 더 가까이에서 보게 된다. 이 기억은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 있다. 콜빈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고 정신과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다. 또 다른 유명 사진기자 케빈 카터는 수단의 기근을 알리는 사진 한 장으로 1993년 퓰리처상을 받았지만 2개월 후 자살로 사망했다. 유서에서 그는 자신이 목격했던 참혹한 현장이 계속 떠오른다고 썼다. 참혹한 현장에 익숙해진 기자들이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감정의 대가도 크다. 아픈 마음 때문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일도 다반사다. 몇몇 연구는 언론인이 직업상 다른 직업보다 우울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유병률이 높다고 보고한다. 마감의 압박이나 과로와 같은 업무환경 문제에 덧붙여 포털 댓글이나 항의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자들도 종종 만나게 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취재를 맡은 기자들이 스트레스를 겪는다는 소식이 외신에 보도되기도 한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도 변화는 시작됐다. 몇몇 언론사는 기자를 보호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 신문사 노조는 이러한 정신건강프로그램 지원을 사측에 공개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업무에서 발생한 질환이므로 산업재해로 보고 예방과 치료 그리고 지원이 필요하다. ‘나의 F코드 이야기’를 쓴 이하늬 기자 등 몇몇 언론인은 스스로 경험한 마음건강의 이야기를 드러내 편견을 줄이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기도 했다. 얼마 전 간병살인 재판을 보도했던 박상규 기자가 설립한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모토는 ‘알리고 퍼트리고 해결한다’라고 한다. 언론이 사회에 알리지 않으면 사회문제 해결은 불가능하다. 힘들어도 진실과 신념을 지키는 것은 언론인의 몫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 과정에서 겪은 아픔과 다친 마음을 챙기는 것은 사회가 해야 할 몫이 아닐까?
  • 42년 억울한 옥살이 땡전 한푼 보상 못 받는 62세 흑인에 18억원

    42년 억울한 옥살이 땡전 한푼 보상 못 받는 62세 흑인에 18억원

    42년 넘게 억울한 옥살이를 한 뒤에 무죄가 증명돼 최근 풀려났지만 당국으로부터 한푼도 보상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십시일반 150만 달러(약 18억원) 이상을 모아줬다. 1만 5487일이란 억울한 세월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될 수 없지만 그래도 사회에 적응하는 데 작지 않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살인죄로 42년 넘게 복역하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무죄로 풀려난 미주리주의 흑인 남성 케빈 스트리클런드(62)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미국의 인터넷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28일 오후 4시(그리니치표준시, 한국시간 29일 오전 1시) 현재 151만 1440 달러가 모였다. 2만 7000여명의 낯선 이들이 정성을 보탰다. 스트리클런드의 은행 계좌가 개설되는 대로 모금액을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무죄로 풀려났지만 당국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길은 막막했다. 미주리주법에는 증인이 증언을 철회한 경우는 보상을 하지 않고, 유전자(DNA) 증거가 확보된 경우만 보상하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기부에 동참한 시민들은 응원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케일로 킹은 100 달러를 내놓으며 “스트리클런드가 오래 살며 자유를 누리길 기도한다”고 했다. 모리스 우드는 50달러를 기부하며 “스트리클런드는 복역 기간에 대해 주 당국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고 썼다. 스트리클런드는 일간 뉴욕 타임스(NYT)에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침실이 두 개나 세 개 있는 작은 집을 짓고 닭 몇 마리와 개 네다섯 마리를 키울 것”이라며 낚시를 할 수 있는 연못이 근처에 있는 곳에 집을 짓겠다고 했다. 그는 처음 경찰에 검거됐을 때부터 무고하다고 항변했지만 경찰도, 검찰도, 법원도 그의 목소리를 외면했다. 이 주의 역사에 가장 오래 억울한 옥살이를 한 죄수로 기록되는데 1989년 이후 수집된 통계만 참조하면 미국 전체에서는 그가 일곱 번째로 긴 시간을 교도소에서 엉뚱하게 날린 죄수다. 억울한 옥살이가 미국에 얼마나 만연돼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스트리클런드의 석방을 위해 몇달째 노력했던 ‘중서부 무고 프로젝트’의 트리시아 로호 부쉬넬 법률국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어떤 판사라도 증거들을 들여다보면 스트릭랜드가 무고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면서 “그가 잃은 43년의 세월에 대해 어떤 것(보상)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며 주정부는 그에게 훔쳐간 시간에 대해 땡전 한푼 지급하지 않을 것인데 이건 정의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1978년 4월 25일 캔자스시티의 집을 무장 습격한 혐의에 연루돼 이듬해 50년 동안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언도받았다. 네 용의자가 집안에 있던 셰리 블랙, 래리 인그램(이상 22), 존 워커(20)에게 총을 쏴 살해했다. 신시아 더글러스(20)는 다쳤지만 죽은 척해 목숨을 건졌다. 더글러스의 남자친구가 제보해 경찰은 스트리클런드를 체포했다. 그러고는 용의자들을 줄 세운 뒤 더글러스에게 스트리클런드를 지목하라고 강요했다. 그는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가 범행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아무런 물리적 증거는 없었다. 이듬해 첫 재판 배심원 12명 가운데 흑인 한 명이 끝까지 스트리클런드의 무죄를 주장하는 바람에 배심원단은 해산됐다. 해서 모두 백인으로만 배심원단을 꾸려 다시 재판을 진행했고 그들은 만장일치로 스트리클런드의 1급 살인 한 건과 2급 살인 두 건을 유죄로 평결했다. 몇년 뒤 더글러스는 증언을 번복할 의사를 피력했디. 중서부 무고 프로젝트에 편지를 보내 “당시로 돌아가도 상황은 분명치 않지만 지금 난 이 사람을 가능한 돕고 싶어한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와 자매, 딸이 대신 법정에서 생전의 그녀가 “엉뚱한 녀석”을 지목했다고 털어놓았다고 증언했다. 잭슨 카운티 검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이 사건과 재판을 다시 검토하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미주리 법에 따라 즉각 사면과 석방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로호 부쉬넬은 “사법체계 스스로가 잘못을 바로잡는 게 얼마나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운지 잘 보여준다. 검찰이 스트리클런드가 무고하다는 것을 인정한 뒤에도 몇달을 잡아먹었다. 이렇게 어려워선 안되는 일”이라고 개탄했다.
  • [인사] ㈜LG, LG전자, LG CNS,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 ㈜LG, LG전자 등 [㈜LG] ◇ 부회장 승진 △ 권봉석 부회장 COO ◇ 사장 승진 △ 하범종 사장 CFO 겸 경영지원부문장 ◇ 전무 승진 △ 정정욱 ◇ 상무 선임 △ 김경환 ◇ 전입 △ 박준성 전무 ESG팀장(현 LG화학) △ 안준홍 전무 전자팀장(현 LG경영개발원) △ 장건 전무 법무·준법지원팀장(현 LG유플러스) △ 조케빈 전무 미래투자팀장(현 LG화학) △ 이호영 상무 업무지원담당(현 LG전자) [LG전자] ◇ 사장 승진 △ 조주완 CEO 겸 CSO ◇ 부사장 승진 △ 김병훈 CTO 겸 ICT기술센터장 △ 이삼수 CDO(최고디지털책임자) △ 장익환 BS사업본부장 ◇ 전무 승진 △ 김종필 △ 박인성 △ 박희욱 △ 신석홍 △ 이동선 △ 장진혁 △ 정재철 △ 조휘재 △ 진심원 ◇ 상무 승진 △ 강용석 △ 권혁진 △ 김사녕 △ 김선형 △ 김용국 △ 김용태 △ 김의도 △ 김종호 △ 김철 △ 김태년 △ 류승호 △ 박영은 △ 손창우 △ 송준명 △ 신동훈 △ 신정은 △ 심상보 △ 안경모 △ 양정휴 △ 원종화 △ 유시목 △ 윤성일 △ 이병훈 △ 이재승 △ 이준행 △ 장진호 △ 전홍걸 △ 정대희 △ 정성한 △ 정재훈 △ 제영호 △ 조서린 △ 조성태 △ 차현승 △ 최규남 △ 홍순열 △ 황상문 [LG화학] ◇ 부사장 승진 △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 전무 승진 △ 양선민 △ 이건주 △ 김성현 △ 김무용 △ 이규호 △ 한민기 ◇ 상무 신규선임 △ 김범식 △ 양철호 △ 이종호 △ 정지후 △ 조성복 △ 고경덕 △ 곽민한 △ 정옥영 △ 형훈 △ 김정민 △ 이윤호 △ 이재수 △ 정종은 ◇ 수석연구위원 승진 △ 이충훈 △ 신부건 ◇ 수석전문위원 승진 △ 정운태 [LG에너지솔루션] ◇ 전무 승진 △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 상무 신규선임 △ 강경원 △ 이훈성 △ 이동형 △ 신기창 △ 박재홍 △ 김범재 △ 김정수 △ 신준영 △ 최상훈 △ 여상욱 △ 신동환 △ 김남호 ◇ 수석연구위원 승진 △ 김기웅 ◇ 수석전문위원 승진 △ 허양현 [LG디스플레이] ◇ 사장 승진 △ 김명규 ◇ 부사장 승진 △ 윤수영 김종우 민융기 ◇ 전무 승진 △ 신우섭 김성희 박유석 ◇ 상무 신규 선임 △ 강태욱 △ 김광태 △ 김규동 △ 김성곤 △ 김종덕 △ 김판열 △ 남한용 △ 배종욱 △ 서재협 △ 손기환 △ 안재준 △ 여준호 △ 이형정 △ 이후각 △ 장준혁 △ 정상훈 △ 정의진 △ 정인근 △ 최종섭 △ 최준혁 △ 유준석 △ 정우남 [LG이노텍] ◇ 부사장 승진 △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 전무 승진 △ 김기수 CHO ◇ 상무 신규선임 △ 김민준 △ 박동욱 △ 성기철 △ 신정곤 △ 이광태 △ 이동훈 △ 이세진 ◇ 전입 △ 유병국 상무 [S&I코퍼레이션] ◇ CEO 선임 및 부사장 승진 △ 이동언 ◇ 전무 승진 △ 황준오 [지투알] ◇ 상무 선임 △ 김진혁 이성재 [LG스포츠] ◇ CEO 선임 △ 김인석 부사장 CEO [LG경영개발원] ◇ 부사장 승진 △ 서동희 부사장 정도경영TFT장 ◇ 전무 승진 △ 배경훈 전무 AI연구원장 ◇ 상무 선임 △ 양성직 이화영 ◇ 수석연구위원(상무) 선임 △ 김승환 최정규 [LG연암문화재단] ◇ 상무 선임 △ 이현정 ■ LG CNS ◇ 승진 △ 부사장 김홍근(CAO) △ 전무 조형철(스마트F&C사업부장) △ 전무 이말술 (스마트 물류전략·컨설팅 담당) ◇ 상무 신규선임 △ 전왕근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서비스 담당 △ 김영란 클라우드사업부 싱글렉스추진센터장 △ 조성우 DT 파이낸스사업부장 △ 변하석 스마트F&C사업부 R&D·생산품질 담당 △ 장민용 D&A사업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사업 담당 △ 임재혁 CAO 마케팅·전략 담당 △ 전은경 CTO 정보기술연구소장 △ 고영목 인사 담당 △ 나영필 홍보·대외협력 담당 ◇ 상무급 전보 △ 김대성 DT사업부 싱글렉스사업 담당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 전무 승진 △ 정원석 CEO
  • [인사]

    ■한국관광공사 ◇상임이사 임명△경영혁신본부장 전영민 ◇전보△국제관광본부장 서영충△국민관광실장 김성훈 ■㈜LG ◇부회장 승진△권봉석 부회장 COO ◇사장 승진△하범종 사장 CFO 겸 경영지원부문장 ◇전무 승진△정정욱 ◇상무 선임△김경환 ◇전입△박준성 전무 ESG팀장(현 LG화학)△안준홍 전무 전자팀장(현 LG경영개발원)△장건 전무 법무·준법지원팀장(현 LG유플러스)△조케빈 전무 미래투자팀장(현 LG화학)△이호영 상무 업무지원담당(현 LG전자) [LG전자] ◇사장 승진△조주완 CEO 겸 CSO ◇부사장 승진△김병훈 CTO 겸 ICT기술센터장△이삼수 CDO(최고디지털책임자)△장익환 BS사업본부장 ◇전무 승진△김종필 박인성 박희욱 신석홍 이동선 장진혁 정재철 조휘재 진심원 ◇상무 승진△강용석 권혁진 김사녕 김선형 김용국 김용태 김의도 김종호 김철 김태년 류승호 박영은 손창우 송준명 신동훈 신정은 심상보 안경모 양정휴 원종화 유시목 윤성일 이병훈 이재승 이준행 장진호 전홍걸 정대희 정성한 정재훈 제영호 조서린 조성태 차현승 최규남 홍순열 황상문 [LG화학] ◇부사장 승진△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전무 승진△양선민 이건주 김성현 김무용 이규호 한민기 ◇상무 신규선임△김범식 양철호 이종호 정지후 조성복 고경덕 곽민한 정옥영 형훈 김정민 이윤호 이재수 정종은 ◇수석연구위원 승진△이충훈 신부건 ◇수석전문위원 승진△정운태 [LG에너지솔루션] ◇전무 승진△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상무 신규선임△강경원 이훈성 이동형 신기창 박재홍 김범재 김정수 신준영 최상훈 여상욱 신동환 김남호 ◇수석연구위원 승진△김기웅 ◇수석전문위원 승진△허양현 [LG디스플레이] ◇사장 승진△김명규 ◇부사장 승진△윤수영 김종우 민융기 ◇전무 승진△신우섭 김성희 박유석 ◇상무 신규 선임△강태욱 김광태 김규동 김성곤 김종덕 김판열 남한용 배종욱 서재협 손기환 안재준 여준호 이형정 이후각 장준혁 정상훈 정의진 정인근 최종섭 최준혁 유준석 정우남 [LG이노텍] ◇부사장 승진△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승진△김기수 CHO ◇상무 신규선임△김민준 박동욱 성기철 신정곤 이광태 이동훈 이세진 ◇전입△유병국 상무 [S&I코퍼레이션] ◇CEO 선임 및 부사장 승진△이동언 ◇전무 승진△황준오 [지투알] ◇상무 선임△김진혁 이성재 [LG스포츠] ◇CEO 선임△김인석 부사장 CEO [LG경영개발원] ◇부사장 승진△서동희 부사장 정도경영TFT장 ◇전무 승진△배경훈 전무 AI연구원장 ◇상무 선임△양성직 이화영 ◇수석연구위원(상무) 선임△김승환 최정규 [LG연암문화재단] ◇상무 선임△이현정 [LG CNS] ◇승진△부사장 김홍근(CAO)△전무 조형철(스마트F&C사업부장)△전무 이말술(스마트 물류전략·컨설팅 담당) ◇상무 신규선임△전왕근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서비스 담당△김영란 클라우드사업부 싱글렉스추진센터장△조성우 DT 파이낸스사업부장△변하석 스마트F&C사업부 R&D·생산품질 담당△장민용 D&A사업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사업 담당△임재혁 CAO 마케팅·전략 담당△전은경 CTO 정보기술연구소장△고영목 인사 담당△나영필 홍보·대외협력 담당 ◇상무급 전보△김대성 DT사업부 싱글렉스사업 담당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전무 승진 △정원석 CEO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우△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박찬복△㈜대홍기획 대표이사 부사장 홍성현△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부사장 강성현△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 부사장 남창희△롯데물산㈜ 대표이사 부사장 류제돈△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용석△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부사장 조현철△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부사장 고정욱△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정승원△㈜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정재학△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정현석△한국에스티엘㈜ 대표이사 상무 김진엽△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상무 이형규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김상현△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 이영구△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사장 안세진△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부사장 정준호△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최병환△롯데엠시시㈜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정부옥△롯데지주㈜ HR혁신실장 부사장 박두환△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내정 전무 추광식△㈜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강경보△롯데GFR㈜ 대표이사 내정 상무 이재옥△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상무 오일근 ◇승진 [롯데제과]△상무 김현덕 최성철 허진성△상무보 이경재 최규상 김경수 윤여욱 [롯데푸드]△상무 박찬호△상무보 윤덕환 최호형 김홍규 [롯데칠성음료]△상무 이양수 이남철 여명랑△상무보 안진표 서인환 [롯데지알에스] △상무 김치만△상무보 최용환 이권형 [롯데중앙연구소]△상무 양시영△상무보 곽중기 [대홍기획]△상무 이승조△상무보 김의중 황정호 [롯데유통사업본부]△상무보 김동현 [롯데백화점]△전무 이호설△상무 김선민 구성회 김재범 정경운 임재철△상무보 윤우욱 강우진 윤형진 우순형 신남선 전일호 이원석 박성철 [롯데마트]△전무 김창용△상무 신주백△상무보 이준혁 배효권 윤병수 [롯데슈퍼]△전무 정원호△상무 김동하△상무보 현영훈 배대성 [롯데e커머스]△상무 김장규△상무보 김종환 [롯데하이마트]△상무 박왕근 문병철△상무보 박창현 김은정 [코리아세븐]△상무 김영혁 이우식△상무보 홍준 손승현 [롯데홈쇼핑]△전무 김재겸△상무 이용환 강재준△상무보 정지현 전호진 [롯데컬처웍스]△상무 정경재△상무보 김무성 [롯데멤버스]△상무보 김근수 [롯데글로벌로지스]△상무 최명호 조창락△상무보 김태웅 권순근 권재범 [롯데정보통신]△상무 김경엽 김성환 박종표△상무보 김양규 임종삼 곽미경 장병철 김봉세 강은교 [호텔롯데]△전무 Morten Andersen△상무 이효섭△상무보 두경태 조창용 김지태 권정근 [롯데면세점]△상무 이상진△상무보 노재승 한경완 [롯데월드]△상무보 김관식 김기훈 [롯데리조트]△상무보 하태홍 [롯데렌탈]△상무 김경봉△상무보 이규필 이상엽 이광호 [롯데물산]△상무보 손유경 이윤석 [롯데상사]△상무보 이창휘 [캐논코리아]△상무보 김정현 이호성 전형준 [한국후지필름]△상무보 박찬성 [롯데캐피탈]△상무 하양호△상무보 오용하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전무 황민재 박수성△상무 김성권 박재철 임오훈 박경선 김용학 강종원△상무보 박인철 조용준 박중성 최정규 김해철 이현섭 권조현 김기생 심미향 송근창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상무 김대중 양재호 한명진△상무보 문정식 이한수 이경남 [롯데정밀화학]△상무 신준혁 권의헌△상무보 김주용 강경하 [롯데이네오스화학]△상무보 노동인 [LC USA]△상무 한경조 Mark Peters [롯데엠시시]△전무 윤승호 [롯데알미늄]△상무 한충희 이상원△상무보 백병옥 [롯데건설] △전무 김병근△상무 김진 지승렬 김상민 고용주 김태완△상무보 이정원 박용신 이대풍 김영균 이상한 강민종 김영주 성무진 [CM사업본부]△상무보 고권석 [롯데미래전략연구소]△상무보 안성준 [롯데벤처스]△상무보 배준성 [롯데인재개발원]△상무보 임원균 [롯데지주]△전무 임성복 정영철 김홍철 △상무 권오승△상무보 진주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승진△서종원△이철승△조성일 ◇더테이스터블(자회사) 상무 승진△이종승
  • 42년 억울한 옥살이했는데 미주리주 땡전 한푼 보상 없다

    42년 억울한 옥살이했는데 미주리주 땡전 한푼 보상 없다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지난 1978년 엉뚱하게 세 사람을 살해한 혐의로 이듬해 6월 종신형을 선고받아 감옥에 들어간 미국 미주리주 남성 케빈 스트릭랜드(62)가 42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끝내고 23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자유의 공기를 만끽하며 내뱉은 한마디다. 그가 열아홉 살에 처음 교도소에 들어가 보낸 날수는 1만 5487일이다. 스트릭랜드는 처음 경찰에 검거됐을 때부터 무고하다고 항변했지만 경찰도, 검찰도, 법원도 그의 목소리를 외면했다. 그는 이 주의 역사에 가장 오래 억울한 옥살이를 한 죄수로 기록되는데 미주리주에서는 이렇게 억울한 옥살이를 했더라도 금전적 보상을 할 수 없게 돼 있어 더욱 문제라고 영국 BBC가 전했다. 1989년 이후 수집된 통계만 참조하면 미국 전체에서는 그가 일곱 번째로 오랜 세월을 엉뚱하게 썩은 죄수이다. 억울한 옥살이가 미국에 얼마나 만연돼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스트릭랜드의 석방을 위해 몇달째 노력했던 ‘중서부 무고 프로젝트’의 트리시아 로호 부쉬넬 법률국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어떤 판사라도 증거들을 들여다보면 스트릭랜드가 무고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면서 “그가 잃은 43년의 세월에 대해 어떤 것(보상)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며 주정부는 그에게 훔쳐간 시간에 대해 땡전 한푼 지급하지 않을 것인데 이건 정의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미주리주에서는 DNA 유전자 증거로 무죄가 증명된 경우만 금전적으로 보상하고 증언 번복으로는 보상할 수 없게 규정돼 있다. 스트릭랜드는 1978년 4월 25일 캔자스시티의 집을 무장 습격한 혐의에 연루돼 이듬해 50년 동안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언도받았다. 당일 밤 네 용의자가 집안에 있던 셰리 블랙, 래리 인그램(이상 22), 존 워커(20)에게 총을 쏴 살해했다. 신시아 더글러스(20)는 다쳤지만 죽은 척해 목숨을 건졌다. 더글러스의 남자친구가 제보해 경찰은 스트릭랜드를 체포했다. 그러고는 용의자들을 줄 세운 뒤 더글러스에게 스트릭랜드를 지목하라고 강요했다.스트릭랜드는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가 범행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아무런 물리적 증거는 없었다. 이듬해 첫 재판 배심원 12명 가운데 흑인 한 명이 끝까지 스트릭랜드가 무죄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배심원단은 해산됐다. 해서 모두 백인으로만 배심원단을 꾸려 두 번째 재판을 진행했고 그들은 만장일치로 스트릭랜드의 1급 살인 한 건과 2급 살인 두 건을 유죄로 평결했다. 몇년 뒤 더글러스는 증언을 번복할 의사를 피력했디. 중서부 무고 프로젝트에 편지를 보내 “당시로 돌아가도 상황은 분명치 않지만 지금 난 이 사람을 가능한 돕고 싶어한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와 자매, 딸이 대신 법정에서 생전의 그가 “엉뚱한 녀석”을 지목했다고 털어놓았다고 증언했다. 잭슨 카운티 검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이 사건과 재판을 다시 검토하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미주리 법에 따라 즉각 사면과 석방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로호 부쉬넬은 “사법체계가 잘못을 바로잡는 게 얼마나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운지 잘 보여준다. 검찰이 스트릭랜드가 무고하다는 것을 인정한 뒤에도 몇달을 잡아먹었다. 이렇게 어려워선 안되는 일”이라고 개탄했다.
  • 바이든 85분 마취, 해리스가 여성·소수인종 출신 첫 권한대행

    바이든 85분 마취, 해리스가 여성·소수인종 출신 첫 권한대행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85분 동안 대통령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첫 여성이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병원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바람에 생긴 일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장내시경을 위해 마취를 했던 오전 10시 10분에 권력을 승계한 뒤 대통령이 마취에서 깨어난 11시 35분에 해리스 부통령과 통화하고 다시 대통령 직무를 시작했다. 이 병원은 대통령이나 가족이 치료를 받을 때 주로 이용하는 곳이다.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마취 중인 짧은 기간에 부통령에게 권력을 승계할 것”이라며 “부통령은 이때 백악관 웨스트윙에 있는 그녀의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바이든 대통령이 마취 상태일 때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을 것이라는 서한을 상원과 하원 의장에게 보내고, 마취에서 깨어나면 다시 대통령 업무를 재개한다는 서한을 별도로 보내는 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대통령의 건강검진을 사유로 권력이 잠시 승계된 사례는 조지 W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2년과 2007년 두 차례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외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여성, 그리고 유색인종으로선 처음으로 잠시나마 대통령 권한을 대행한 기록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919년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도 부인이 한때 대통령 역할을 한 적이 있지만, 해리스 부통령처럼 법 절차에 따라 권력이 승계된 상황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역대 최고령 대통령 당선인 기록을 갈아치운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79세가 된다. 나이가 많다보니 선거전에서도 건강 문제로 종종 공화당의 공격을 받았다. 그는 1998년 뇌동맥 수술을 받았고, 2003년엔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심박세동을 겪은 적이 있다. 바이든이 가장 최근에 건강 기록을 공개한 때는 선거 와중인 2019년 12월이었다. 당시 주치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며 대통령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에 적합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심장병 예방을 위해 항응고제를 먹고 있고,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고지혈증약인 ‘크레스토’를 복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미국 하원은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과 의료, 기후변화 대응 등에 2조 달러(약 238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사회복지성 예산안인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Build Back Better Act)을 찬성 220표, 반대 213표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이제 상원으로 넘어가 표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처리되더라도 공화당의 반대와 민주당 내 일부 이견으로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원 통과 직후 성명에서 “또 다른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중산층 재건을 통한 미국 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당초 하원은 전날 밤 법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갈 방침이었으나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가 8시간 30분에 걸친 밤샘 연설로 이날 오전 표결을 진행했다.
  • 형 집행 몇 시간 전 종신형으로 감형돼 회생한 사형수

    형 집행 몇 시간 전 종신형으로 감형돼 회생한 사형수

    미국 오클라호마주 지사가 사형 집행을 몇 시간 앞두고 사형수 줄리우스 존스를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했다. 케빈 스팃 지사는 18일 오후 4시(현지시간) 맥알레스터에 있는 주립 교도소에서 독극물 주사가 예정됐던 존스의 집행을 중단시키고 감형 조치를 통보하게 했다. 공화당 소속인 그는 “이 사건의 모든 측면을 철저히 돌아보고 기도 충만한 고려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수백명의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빼먹고 존스의 사면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을 비롯한 많은 사형제도 반대 활동가들이 그를 지지하는 행동에 나섰다. 2018년 ABC 방송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마지막 변론’에도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600만여명이 “결정 권한을 가진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고장나” 사형 선고가 내려진 것이라며 ‘줄리우스에게 정의를’이란 청원에 서명했다. 존스는 1999년 보험회사 임원이었던 폴 호웰을 자동차로 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02년 사형이 선고됐지만 그는 시종일관 무고하다고 항변했다. 지난달 그는 오클라호마주 제10 순회 항소법원의 세 판사 패널위원회 앞에 선 5명의 사형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의 항소 기회가 모두 소진된 뒤 가석방위원회에 보낸 편지를 통해 “난 호웰을 죽이지 않았다. 난 어떤 식으로든 그를 살해하는 일에 가담하지 않았다. 더욱이 내가 그를 처음 본 것은 살해됐다는 소식을 전한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호웰의 친척들은 존스의 사면 요청이 자신들의 상처에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 캘리포니아 불곰은 편의점 문 열고 들어와 손소독도 한다?

    캘리포니아 불곰은 편의점 문 열고 들어와 손소독도 한다?

    간식 거리를 찾는 꼬마처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오는 대형 불곰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를 낳고 있다. 18일 피플 닷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레이크 타호의 북동쪽에 위치한 올림픽 밸리란 마을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일하던 레이첼 두쿠신(44)은 네 발 달린 짐승이 가게 밖에 나타나자 깜짝 놀라 휴대전화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그런데 불곰이 앞발로 문을 밀며 들어와 그녀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러면 곰이 겁에 질려 달아날 줄 알았다. 그런데 불곰은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손소독제를 작동하는 것처럼 동작을 취한 뒤 유유히 가게 안을 들여다보며 킁킁 거렸다. 두쿠신은 “맙소사, 이녀석은 문을 열 줄 아네”라고 말한 뒤 곰이 두리번대자 계속해 “어이 멈춰! 나가!”라고 외쳐댔다. 사실 이 곰은 가게 안에 들어오기 전에 쓰레기통을 엉망으로 만들어놓았다. 두 번 정도 곰을 위협하다 소용 없자 두쿠신은 가게 안으로 들어와 911에 신고하려 했는데 곰도 따라 들어온 것이었다. 결국 응급요원들이 도착해 고무총탄을 쏴서 곰을 달아나게 했다. 두쿠신은 그 뒤에도 곰이 다시 돌아와 쓰레기통을 뒤지긴 했지만 가게 안에는 들어오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불곰의 귀에 노란색 태그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캘리포니아 낚시 및 야생보호부(CDFW) 관리를 받는 종으로 보인다. 이 부서는 레이크 타호 주변의 야 생 곰들을 가급적 많이 사로잡아 태그를 붙인 뒤 놓아주고 추적해 이들의 유전적 관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서 곰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CDFW의 지역 책임자 케빈 토머스는 샌프란시스코(SF) 게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곰이 가게 안에 들어간 행위는 “야생 곰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다”면서도 “인간이 먹는 것을 함께 먹으려는 학습된 행동으로 보인다. 이들이 주택과 점포들에서 음식을 찾는 데 익숙해져 있으며 한번 맛을 들이면 되돌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겨울잠을 자기 전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가을철 먹이활동이 활발해진 영향도 있다고 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선 곰들과 인간이 마주치는 일이 번번이 일어난다. 지난 8월에도 틱톡 이용자 티샤 캠벨이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한 주택가 통로에서 56㎏ 무게의 곰 한마리가 어슬렁거리고 나타나 반려견들과 함께 대들어 격퇴시키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같은 달 킹스 비치의 세이프웨이 편의점에서도 커다란 곰 한 마리가 감자칩 한 봉지를 들고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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