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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케미칼, 사상 최대 분기 매출…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

    포스코케미칼, 사상 최대 분기 매출…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

    포스코케미칼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배터리소재 사업의 호조로 매출이 성장했지만 원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을 잠식한 결과다. 포스코케미칼은 25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66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7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5.2%, 순이익은 360억원으로 9.5% 각각 줄었다. 1분기 역대 최다 매출 기록은 배터리소재 사업의 매출이 전 분기보다 44.1% 증가한 3171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성장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제품의 판매 증가와 원료 가격 인상이 판매가에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48.1% 많은 27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음극재도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판매가 확대돼 23.7% 증가한 4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밖에 라임케미칼 사업은 원료 가격 상승이 판매 가격에 반영돼 전 분기보다 6.6% 증가한 197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내화물 사업도 수주 증가에 힘입어 13.8% 늘어난 136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신규 고객의 수주에 차질없이 대응하기 위해 2030년 배터리소재 양산 능력 목표를 기존 계획 대비 크게 높이기로 했다. 양극재는 42만t(톤)에서 61만t으로 45%, 음극재는 26만t에서 32만t으로 23% 상향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할 계획이다. 양극재는 하이니켈 NCA와 보급형 전기차를 위한 LFP 등의 사업화를 추진해 제품군을 다양화한다. NCA양극재는 양산체제 구축을 추진 중이며, LFP는 원료와 제조기술을 확보한 만큼 조기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NCM·NCMA 양극재를 중심으로 북미·유럽·한국·중국 등에 글로벌 양산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음극재는 천연흑연과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저팽창 음극재 등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인조흑연 음극재의 양산 투자도 늘리기로 했다.차세대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는 SiOx(실리콘복합산화물) 및 Si-C(실리콘카본) 제품 등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오는 6월 양극재 광양공장의 6만t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해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9만t으로 확장 준공할 예정이다. 음극재 세종공장도 1만 5000t 규모의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 등의 생산 라인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양극재는 연산 10만 5000t, 음극재는 8만 4000t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보급형, 차세대 배터리용 양·음극재 제품 전체에 이르는 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포스코그룹과 연계한 리튬·니켈·흑연·전구체 등의 원료 및 리사이클링(재활용) 밸류체인까지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소유진 “남편 백종원, 미안하단 말 한번도 한적 없어”

    소유진 “남편 백종원, 미안하단 말 한번도 한적 없어”

    ‘오은영 리포트 - 남남부부’에서 소유진 하하 김응수가 부부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 가운데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미안하다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사실도 고백한다. 오는 5월16일 처음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남남부부’는 어느새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와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10부작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은영 박사와 함께 호흡을 맞출 MC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주부들의 워너비 ‘소 여사’ 소유진, 3남매 아빠 하하, 결혼 30년 차 내공의 김응수, 박지민 아나운서가 합류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연예계 사랑꾼으로 소문난 소유진과 하하는 섭외 전화를 받고 오은영 박사 이름을 듣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며 “MC보다 상담 부부 자리에 앉고 싶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근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 출연 중인 김응수는 부부생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시종일관 팩트폭격을 날려 ‘남자 오은영’으로 거듭났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MC들의 슬기로운 부부생활 꿀팁도 대방출할 전망이다. 하하는 아내 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순간 리액션까지 연습했다”며 사랑받기 위한 남편으로서 생존팁을 공유했다. 이에 질세라 김응수는 “아내와 싸우지 않기 위해 집에 있는 것 자체를 삼간다”는 다소 극단적인 방법을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대신 하트 이모티콘을 하루에 1000개는 보낸다”며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는 ‘겉바속촉’ 면모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간혹 출연자 사연에 과몰입한 나머지 배우자를 소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미안하다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대신 새벽 5시에 일어나 여덟 가지 풀코스 요리를 해 선물한 적도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결혼 10년 차는 물론 30년 차에도 쉽지 않은 결혼 생활.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도 부부싸움을 할지 모두가 궁금했던 질문에 오 박사는 “상담 가운을 벗음과 동시에 치료발이 떨어진다”고 솔직히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내 출연자들의 마음을 꿰뚫는 마법 같은 통찰력으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은영 리포트 – 남남부부’는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 이란 언론 “한국 선박 호르무즈 해협 차단”..외교부, 대사 면담

    이란 언론 “한국 선박 호르무즈 해협 차단”..외교부, 대사 면담

    외교부가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차단해야 한다는 이란 언론의 주장에 대해 주한 이란 대사를 면담하고 우려를 전달했다.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18일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와 면담을 하고 최근 이란 보수 언론의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단 주장에 우려를 제기하고 엄중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이란 보수 언론(Kayhan)의 편집장은 ‘이란이 한국 선박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차단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국 내 70억달러 규모의 동결 자금이 해제될 때까지 한국 선박의 통항을 차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여 차관보는 주한이란대사와의 면담에서 기고문에 실린 통항 차단 주장의 국제법적 근거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어떤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애햐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 차관보는 “원화 동결자금이 이란 국민의 소유라는 인식하에 미국 등 유관국과 관련 사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이란 핵합의(JCPOA) 복원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샤베스타리 대사는 한국 정부의 우려를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기고문의 내용이 이란 정부의 입장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해 1월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을 항행하던 한국케미호와 선원을 나포했다가 약 석달만에 풀어 준 바 있다. 당시 이란 측은 해양오염을 일으킨 것이 나포 이유라고 설명했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한국에 동결된 원유 수출대금 70억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이효리·은지원, 추억+흑역사 대방출…‘서울체크인’ 티빙 1위

    이효리·은지원, 추억+흑역사 대방출…‘서울체크인’ 티빙 1위

    ‘서울체크인’ 이효리가 90년대 스키장 공개방송의 추억을 나눈 은지원, 신지, 김종민 그리고 딘딘과 스키장 여행을 떠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절친들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서울 체크인’(연출 김태호 등) 2회에서는 90년대 스키장을 흥으로 물들였던 레전드 그룹 핑클, 젝스키스, 코요태의 1박 2일 스키장 여행이 그려졌다. 친구들과 스스럼 없는 옛이야기는 물론 솔직한 속마음과 서로 간의 대화는 또 한 번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2회는 지난 1회에 이어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직접 차를 몰아 은지원을 데리러 간 이효리는,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움과 근황 토크를 이어가며 소소하지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동시대에 함께 활동했던 코요태 신지, 김종민, 그리고 이들을 TV로 보며 열광했던 딘딘까지 합류해 색다른 조합을 완성했다. 오랜만에 모인 이들은 뜨거웠던 90년대를 떠올리며 추억 여행을 떠났다. 공개방송 현장의 고충부터 당대 톱 가수들이 함께 했던 드림콘서트, 팬들과 함께 즐겼던 캠프까지 함께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끊임없이 쏟아지는 수다는 과거의 향수에 빠져들게 했다. ‘서울체크인’ 3회는 22일 오후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 [단독] 2026년 ‘잠실 돔구장’ 시대…서울 랜드마크로

    [단독] 2026년 ‘잠실 돔구장’ 시대…서울 랜드마크로

    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 부지에 마련 중인 신축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짓는 방안을 추진한다. 잠실돔구장을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에는 잠실돔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치러지는 동시에 야구 비시즌에는 BTS나 케미컬 브라더스 등 슈퍼스타들의 대형 공연도 열릴 전망이다. 14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신축 잠실야구장을 돔구장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최근 마련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보고를 마쳤다. 지난 2016년 내놓은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에서는 관중석에서 한강이 보이는 개방형 야구장으로 추진됐지만 계획을 바꾼 것이다. 시 고위 관계자는 “허구연 KBO 총재 취임 이후 돔구장을 바라는 야구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최근 KBO 측에 돔구장 건립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공식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하는 상징물로 돔구장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판단도 깔려 있다. 또 다른 시 고위관계자는 “글로벌 도시 서울의 랜드마크가 절실한 상황이고, 이에 가장 걸맞는 게 돔구장”이라면서 “잠실 야구장이 대형 돔구장을 짓는 사실상 마지막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돔구장 규모는 3만 5000석으로 2만 6000석인 현 잠실야구장보다 크다. 고척돔구장(1만 6000석)의 두 배가 넘는다. 서울시는 2023년 민자사업 착공에 들어가고, 2026년 야구장에 이어 2029년 전시 컨벤션 시설과 호텔 등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 전체 규모는 2조 1000억원으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지난해 12월 프로젝트를 따냈다. 걸림돌은 비용 문제다. 돔구장 건립에는 일반 구장 건립비의 2~2.5배인 4000억~50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2000억원 정도 늘어난 금액은 서울시가 대부분 부담해야 한다.
  • 햇빛, 폐수만으로 탄소 배출없이 그린 암모니아 만든다

    햇빛, 폐수만으로 탄소 배출없이 그린 암모니아 만든다

    국내 연구진이 수소연료 저장체로 각광받고 있는 암모니아를 햇빛과 폐수만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한양대 화학공학과, 중국 쓰촨대 재료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햇빛을 이용해 폐수 속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광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앙게반테 케미 국제판’에 실렸다. 비료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암모니아는 최근 수소를 저장하는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청정 에너지 수소를 옮기는데 사용하기 위한 암모니아를 만들면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1.8%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질소를 물에 녹인 후 전기분해 방법으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지만 질소가 물에 잘 녹지 않는데다가 화석연료로 만든 전기를 써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이에 질산 대신 질산염은 물에 잘 녹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기 대신 광촉매를 사용하면 햇빛을 받아 만든 전자가 질산염을 환원시켜 암모니아를 합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질산염은 폐수 속에도 많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암모니아 생산을 하면서 이산화탄소 발생도 억제하고 폐수도 처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연구팀은 반도체 물질인 실리콘을 나노미터 크기의 끈 형태로 만든 실리콘 나노와이어 광촉매를 이용해 저전압 상황에서도 질산염을 95.6% 환원시켜 암모니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재성 UN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모니아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도 잡고 폐수 속 질산염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광촉매 효율과 안정성을 보완한다면 태양광만으로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이상적인 그린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 광주·전남 우수혁신기업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광주·전남 우수혁신기업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광주·전남지역 우수벤처·혁신기업 15개 사가 국내 유일의 공공 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에 참가한다. 광주지방조달청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흘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지역 15개 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참여기업은 ㈜에스엠뿌레, 금산씨엔씨㈜, 주식회사 바이오쓰리에스, 애니체, ㈜재이디, 얄리3D, 휴텍산업 등 7개 사다. 전남지역 참여기업은 목포 (유)송원이엔지, 순천 국제방수케미칼, ㈜썬테크, 나주 주식회사봉황씨원, 담양 하나에너텍, 영암 ㈜혁신, 함평 안개핀조경㈜, 담양 대한한옥개발 ㈜ 등 8개 사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우수 중소기업 500개 사가 참가한다. 조달청은 박람회에 선보인 기업의 우수제품을 국내 공공판로 확대와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번 행사는 혁신조달 경진대회 수상 제품과 최신 신기술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관과 공공 구매상담회를 마련했다. 국내 판로 확대 지원 강화에 나서고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해 글로벌 조달시장 공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공진 광주조달청장은 “올해 광주조달청은 현장에 숨어있는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구매해 기술력 있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늘리고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우리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의 혁신제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조달시장에도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손예진♥’ 현빈, 확 끌어당기는 ‘심쿵’ 장면

    ‘손예진♥’ 현빈, 확 끌어당기는 ‘심쿵’ 장면

    손예진 현빈 부부의 새로운 결혼식 사진이 공개된데 이어 뒤늦은 신혼여행이 포착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미국 톰브래들리 공항에 도착한 부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다수 공개됐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이 카트를 밀며 입국장에 나타나자 현지 팬들이 소리를 지르며 “축하한다”는 말을 건넨다. 이에 현빈은 영어로 “감사하다”고 화답한다. 시종일관 손예진을 챙기던 현빈은 통화를 하면서도 손예진을 챙기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실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서 현빈은 카트를 세워두고 어디론가 통화를 하면서도 손예진 뒤편으로 버스가 오자, 자기 안 쪽으로 끌어당기며 손예진을 보호했다. 이날 현빈과 손예진을 본 팬들은 ‘허스밴드(남편·Husband)’와 ‘현빈’의 이름을 섞은 ‘허스빈(HusBin)’이라고 부르며 “자상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LA와 하와이, 뉴욕 등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 미궁 속 쌍용차 인수전 다음주 가닥

    미궁 속 쌍용차 인수전 다음주 가닥

    재매각과 청산의 기로에 선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미궁에 빠졌다. 여러 기업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자금 동원 능력은 물론 완성차 사업에 대한 진정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 중인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이번 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은 뒤 다음주쯤 우선 매수권자(인수 예정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킹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미리 선정해 놓은 뒤 공개 입찰을 붙이는 매각 방식이다. 주간사는 자금력 등을 고려해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지만, 입찰 과정에서 인수 예정자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인수자가 교체된다. 재매각이 시급한 만큼 이런 방식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야 한다. 쌍용차 새 주인 후보는 쌍방울과 KG그룹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쌍방울의 특장차 제조 계열사 광림은 크레인, 소방차, 환경차, 도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경쟁력을 갖춘 완성차 회사인 쌍용차를 인수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한다. 반면 KG그룹은 2019년 동부제철(KG스틸)을 인수했는데, 철강업과 자동차제조업이 전·후방 산업 관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장은 그러나 이들의 진정성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작은 소문만으로도 주가가 급등락하며 ‘쌍용차 인수전이 투기판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쌍방울은 인수 의사를 밝힌 뒤 계열사 미래산업이 보유 중이던 다른 그룹사(아이오케이) 주식이 급등하자 657만 6842주를 124억 1479만원에 처분하며 논란을 키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상장기업 인수를 통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자본시장을 악용함으로써 시장의 신뢰성이 저하되고 투자자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쌍용차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등의 조치를 주문했다. 핵심은 자금 동원력이다. 쌍용차는 약 1조 5000억원 정도의 빚이 있다. 회생채권 및 회생담보권 8352억원, 공익채권 7793억원 등을 합산한 규모다. 여기에다 운영자금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비용까지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 자금력에서는 KG그룹이 다소 앞선다는 평가다. 지난해 KG케미칼은 매출 4조 9315억원에 영업이익 4671억원, KG스틸은 매출 3조 3547억원에 영업이익 296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쌍방울은 광림을 비롯한 계열사 매출을 전부 합쳐야 4000억원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전에서 승리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쌍용차라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은 그때부터 시작”이라면서 “완성차 사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가진 동시에 투자 여력이 없으면 자칫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 ‘가습기 살균제’ 애경·SK케미칼, 과징금 취소 소송 대법서 패소

    ‘가습기 살균제’ 애경·SK케미칼, 과징금 취소 소송 대법서 패소

    가습기살균제 속 유해 물질을 라벨에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애경산업과 SK케미칼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시정명령과 과징금이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와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애경산업·SK케미칼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는 2018년 3월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표시광고법을 어긴 애경과 SK케미칼에 시정·공표명령과 함께 각각 8300만원과 7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두 기업은 여기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2심제로 진행되는 공정위 처분 불복소송에서 서울고법은 애경과 SK케미칼의 손을 들어 줬다. 두 업체가 문제 제품의 생산을 2011년 8월 말부터 중단했기 때문에 2018년 공정위 처분은 처분 유효 시한인 ‘위반행위 종료일로부터 5년’이 지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법원은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상품이 유통될 수 있는 상태가 계속되는 이상 상품 수거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위법 상태가 계속된다고 했다.  
  • 애경·SK케미칼, ‘가습기살균제 과징금’ 소송서 사실상 패소

    애경·SK케미칼, ‘가습기살균제 과징금’ 소송서 사실상 패소

    유해성분 대신 ‘삼림욕 효과’ 강조해 광고2011년 8월 생산 중단하고 수거 시작원심 파기,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내가습기살균제 속 유해 물질을 제대로 라벨에 표시하지 않고 제조·유통한 애경산업과 SK케미칼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시정명령과 과징금이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와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애경산업·SK케미칼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2018년 3월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표시광고법을 어긴 애경과 SK 측에 시정·공표명령과 함께 각각 8300만원과 7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요 성분에 독성이 있고 흡입하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정보를 은폐·누락·축소하고 ‘천연 솔잎향의 삼림욕 효과’ 등 제품 일부 성분의 긍정적인 효과만 강조해 마치 인체에 유익한 것처럼 기만적인 표시행위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처분에 반발한 애경과 SK는 법정으로 향했다. 공정위 처분 불복소송은 2심제(서울고법·대법원)로 진행된다. 서울고법은 애경과 SK의 손을 들어줬다. 두 업체가 문제의 가습기살균제 제품 생산을 중단한 시점이 2011년 8월 말이고, 그 다음 달에는 기존 제품을 적극적으로 수거하기 시작했으므로 공정위의 처분은 제척기간(권리의 존속 기간)인 ‘위반행위 종료일로부터 5년’을 지나 이뤄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법원은 애경과 SK의 위반 행위가 종료되는 시점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며 판단을 달리 했다.2012년 3월 개정된 공정거래법은 ‘위반행위 종료일로부터 5년’이던 기존의 제척기간을 ‘조사개시일로부터 5년 또는 행위종료일로부터 7년’으로 바꿨는데, 두 업체의 위반 행위가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일(2012년 6월) 이후에 끝났다면 새로운 제척기간이 적용되므로 공정위 처분이 유효할 수 있다는 것이 대법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대법원은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상품이 유통될 수 있는 상태가 계속되는 이상 상품 수거 등 시정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위법 상태가 계속된다고 했다. 위법 상태가 끝나는 때는 ‘생산 중단’이나 ‘적극적으로 수거하기 시작한 시점’이 아니라 시중에서 문제의 상품이 모두 사라져 소비자가 더는 피해를 보지 않는 ‘위반 행위 종료일’이라는 것이다. 대법원은 애경과 SK가 2011년 8월 말부터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가습기살균제를 생산·유통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도 제3자에 의해 유통된 적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심(서울고법)으로서는 제품의 유통량과 유통 방법, 수거 등 조치 내용과 정도, 소비자의 피해에 대한 인식 정도와 피해 회피의 기대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표시행위를 시정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가 언제 완료됐는지 사회통념에 비춰 판단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11년 만에 나온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조정안이 옥시레킷벤키저와 애경산업 두 회사의 반대로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가습기살균제 피해보상을 위한 조정위원회는 현재까지의 경과를 11일 중간 발표하고 피해자 단체와 기업 간 협의 등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조정위원회는 지난 6일 회의를 열고 옥시와 애경 등 두 기업의 반대 의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전체 피해 지원금 중 옥시, 애경 두 회사의 분담 비중은 60%를 넘는다. 특히 분담 비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옥시가 반대하면 조정안은 성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조정에 참여한 가습기살균제 제조·유통 9개 기업은 지난 4일 조정위 측에 최종 조정안 동의 여부를 전달했다. SK케미칼·SK이노베이션·LG생활건강·GS리테일·롯데쇼핑·이마트·홈플러스는 조정안을 수용하겠다고 했으나 옥시와 애경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포항서 전기차 年 60만대분 양극재 생산”

    “포항서 전기차 年 60만대분 양극재 생산”

    포스코케미칼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을 시작했다. 포스코케미칼은 7일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 면적에 조성된다. 약 2900억원이 투자된 이 공장은 연간 3만t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다. 2024년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추가 투자를 통해 2025년에는 연간 6만t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극재 6만t은 고성능 전기차 60만대 이상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연간 매출로는 2조 5000억원 규모다. 양극재 포항공장에서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안정성도 높일 수 있는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가 생산된다. 니켈의 용량을 높여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극대화하면서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원료를 하나의 입자구조로 결합해 강도와 열안정성도 강화했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니켈 함량 90% 수준의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니켈이 96%나 함유된 양극재의 시험생산도 앞두고 있다. 이번 포항공장 착공으로 포스코케미칼은 포항, 광양, 구미 등 국내에만 총 연간 16만t 이상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해외 주요 전기차 시장인 북미, 중국, 유럽, 인도네시아에도 총 11만 5000t의 생산 능력을 확보해 2025년 연간 총 27만 5000t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생산의 필수 광물인 리튬 수급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극재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리튬의 전량을 그룹사 내에서 공급받을 수 있어서다.
  • 94년생 갓다슬 감독 “게이 커플의 고난 아닌 우리 주변 이야기 담아”

    94년생 갓다슬 감독 “게이 커플의 고난 아닌 우리 주변 이야기 담아”

    BL(Boys’ Love) 드라마계에서 황다슬 감독은 ‘갓다슬’(신을 뜻하는 ‘god’와 이름을 합친 말)이란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BL 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2020), ‘나의 별에게’(2021)에 이어 올해 ‘블루밍’과 ‘나의 별에게’ 시즌2까지 연속 제작했다. 단순히 많이 찍은 걸로 알려진 게 아니다. 화면에 자연스럽게 담기는 그만의 따뜻한 시선은 국내외 수많은 팬을 끌어당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 ●“난 팬픽 세대…다양한 웹소설 접해” 1994년생인 황 감독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팬픽 세대”라며 “좋아하는 가수를 주인공으로 한 팬픽은 물론 다양한 내용의 웹소설을 일상적으로 접하며 크다 보니 알콩달콩한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갔다”고 말했다. 그가 처음부터 ‘BL 드라마만 찍겠다’고 한 건 아니다. 황 감독은 “시작은 사랑을 누가 정의하는지에 대한 고민이었다”며 “이성만의 사랑이 옳다는 건 사회적으로 학습받은 것 같았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감독이 BL 드라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건 주인공들이 게이 커플로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이나 고난이 아니다. 우리 주위에 흔히 있을 법한 연인, 친구들의 모습이다.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다루고,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원작으로 만든 ‘블루밍’은 대학교 영화과 동기들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캠퍼스 로맨스를 그렸다. 그는 “캐릭터가 실제 우리 옆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며 “두 주인공의 감정선이 메인 플롯이지만, 대학생으로서 겪는 학교 생활과 가족 얘기 등 개개인의 성장 스토리에도 신경 썼다”고 했다. ●“키스신 고민… 배우들은 긴장 안 해” 배우들을 섭외할 때는 연기 실력과 호흡, 다른 말로 ‘케미스트리’(화학반응)를 가장 중요하게 봤다. 그는 “‘블루밍’은 웹툰을 극화하는 거라 배우 오디션만 세 번에 걸쳐 볼 정도로 부담이 컸다”며 “키스신 역시 고민스러웠는데 정작 배우들은 하나도 긴장을 안 하더라. 다행히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며 웃었다. 성소수자 시청자들의 피드백 역시 큰 힘이 됐다고 한다. 그는 “일반적인 퀴어 영화는 결말이 비극인 경우가 많은데, BL 드라마는 성소수자가 당연한 세상을 그리니까 위로가 됐다는 반응을 접했다”며 “감독으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감동이었다. 진짜 사랑 이야기로 봐줬다는 말이 좋았다”고 말했다. “앞으론 여자 주인공들이 나오는 GL(Girls’ Love) 장르에도 도전해 보고 싶고, 음악 영화를 좋아해 음악을 테마로 한 드라마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완전한 사랑, 불완전한 사랑, 마구 흔들리는 사랑, 여러 얘기로 찾아가고 싶어요.”
  • “BL만 네번째”…94년생 감독이 ‘남남 커플’ 찍는 이유

    “BL만 네번째”…94년생 감독이 ‘남남 커플’ 찍는 이유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가 큰 인기를 끌면서 남자들의 연애, ‘BL’(Boys’ Love) 장르가 드라마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웹툰, 웹소설로 주로 읽히던 게 드라마로도 활발히 제작되면서 시청자층이 빠르게 느는 모양새다. BL 드라마계에서 황다슬 감독은 ‘갓다슬’(신을 뜻하는 ‘god’와 이름을 합친 말)이란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BL 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2020), ‘나의 별에게’(2021)에 이어 올해 ‘블루밍’과 ‘나의 별에게’ 시즌2까지 연속 제작했다. 단순히 많이 찍은 걸로 알려진 게 아니다. 화면에 자연스럽게 담기는 그만의 따뜻한 시선은 국내외 수많은 팬을 끌어당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 1994년생인 황 감독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팬픽 세대”라며 “좋아하는 가수를 주인공으로 한 팬픽은 물론 다양한 내용의 웹소설을 일상적으로 접하며 크다 보니 알콩달콩한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갔다”고 말했다. 그가 처음부터 ‘BL 드라마만 찍겠다’고 한 건 아니다. 황 감독은 “시작은 사랑을 누가 정의하는지에 대한 고민이었다”며 “이성만의 사랑이 옳다는 건 사회적으로 학습받은 것 같았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감독이 BL 드라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건 주인공들이 게이 커플로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이나 고난이 아니다. 우리 주위에 흔히 있을 법한 연인, 친구들의 모습이다.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다루고,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원작으로 만든 ‘블루밍’은 대학교 영화과 동기들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캠퍼스 로맨스를 그렸다. 그는 “캐릭터가 실제 우리 옆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며 “두 주인공의 감정선이 메인 플롯이지만, 대학생으로서 겪는 학교 생활과 가족 얘기 등 개개인의 성장 스토리에도 신경 썼다”고 했다. 배우들을 섭외할 때는 연기 실력과 호흡, 다른 말로 ‘케미스트리’(화학반응)를 가장 중요하게 봤다. 그는 “‘블루밍’은 웹툰을 극화하는 거라 배우 오디션만 세 번에 걸쳐 볼 정도로 부담이 컸다”며 “키스신 역시 고민스러웠는데 정작 배우들은 하나도 긴장을 안 하더라. 다행히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며 웃었다. 이같은 감독의 열정이 팬들에게도 자연스레 전해진듯, ‘나의 별에게’는 지난달 BL 드라마 중 처음으로 주연 배우들과 함께 오프라인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이 작품은 공개 이후 일본 라쿠텐 TV 데일리 부문과 웨이보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종영 이후 영화 버전으로 넷플릭스에 서비스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성소수자 시청자들의 피드백 역시 큰 힘이 됐다고 한다. 그는 “일반적인 퀴어 영화는 결말이 비극인 경우가 많은데, BL 드라마는 성소수자가 당연한 세상을 그리니까 위로가 됐다는 반응을 접했다”며 “감독으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감동이었다. 진짜 사랑 이야기로 봐줬다는 말이 좋았다”고 말했다. “앞으론 여자 주인공들이 나오는 GL(Girls’ Love) 장르에도 도전해 보고 싶고, 음악 영화를 좋아해 음악을 테마로 한 드라마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완전한 사랑, 불완전한 사랑, 마구 흔들리는 사랑, 여러 얘기로 찾아가고 싶어요.”
  • 포스코케미칼, 포항에 차세대 전기차용 양극재 생산기지 구축

    포스코케미칼, 포항에 차세대 전기차용 양극재 생산기지 구축

    포스코케미칼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을 시작했다. 포스코케미칼은 7일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 면적에 조성된다. 약 2900억원이 투자된 이 공장은 연간 3만t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다. 2024년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추가 투자를 통해 2025년에는 연간 6만t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극재 6만t은 고성능 전기차 60만대 이상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연간 매출로는 2조 5000억원 규모다. 양극재 포항공장에서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안정성도 높일 수 있는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가 생산된다. 니켈의 용량을 높여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극대화하면서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원료를 하나의 입자구조로 결합해 강도와 열안정성도 강화했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니켈 함량 90% 수준의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니켈이 96%나 함유된 양극재의 시험생산도 앞두고 있다. 이번 포항공장 착공으로 포스코케미칼은 포항, 광양, 구미 등 국내에만 총 연간 16만t 이상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해외 주요 전기차 시장인 북미, 중국, 유럽, 인도네시아에도 총 11만 5000t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2025년 연간 총 27만 5000t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생산의 필수 광물인 리튬 수급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극재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리튬의 전량을 그룹사 내에서 공급받을 수 있어서다. 포스코는 지난달 아르헨티나에서 연간 5만t의 염수 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4년까지 짓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룹 내 다른 계열사인 포스코리튬솔루션의 광석리튬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연간 4만 3000t)까지 합치면 포스코그룹이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리튬 생산규모는 무려 9만 3000t에 이른다. 이날 착공식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김정재, 김병욱 의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 옥시·애경 반대에… 가습기살균제 보상 조정안 무산 위기

    옥시·애경 반대에… 가습기살균제 보상 조정안 무산 위기

    11년 만에 나온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조정안이 옥시레킷벤키저와 애경산업 두 회사의 반대로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가습기살균제 피해보상을 위한 조정위원회는 현재까지의 경과를 오는 11일 중간 발표하고 피해자 단체와 기업 간 협의 등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조정위는 6일 회의를 열고 옥시와 애경 등 두 기업의 반대 의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전체 피해 지원금 중 옥시, 애경 두 회사의 분담 비중은 60%를 넘는다. 특히 분담 비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옥시가 반대하면 조정안은 성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조정에 참여한 가습기살균제 제조·유통 9개 기업은 지난 4일 조정위 측에 최종 조정안 동의 여부를 전달했다. SK케미칼·SK이노베이션·LG생활건강·GS리테일·롯데쇼핑·이마트·홈플러스는 조정안을 수용하겠다고 했으나 옥시와 애경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10여년 지속된 갈등을 봉합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피해자 단체와 기업 양측의 요청으로 조정위가 출범한 만큼 위원회는 조정안 불성립으로 단정하기보다 양측 협의를 통해 재조정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위원회는 현재까지의 경과를 보고한 뒤 이대로 종료할 것인지 새로운 조정안을 제시할 것인지 양측의 입장을 듣고 진행 절차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지원금을 분담해야 하는 기업들의 참여 의지다. 옥시와 애경은 숙의를 거쳐 마련된 조정안에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동의를 거부해 피해자 지원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옥시 측은 “조정을 통한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종국적인 해결, 피해자와 기업 모두 동의하는 합리적인 조정 기준 설정, 기업 간 공정한 분담 비율 등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으나 현 조정안은 이런 요건 대다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피해자 및 유족은 이날 조정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와 애경의 무책임한 피해 조정안 반대를 규탄한다”면서 “기업이 피해 조정을 하지 않으면 정부와 국회가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현빈♥’ 손예진, 입양아들과 훈훈투샷

    ‘현빈♥’ 손예진, 입양아들과 훈훈투샷

    드라마 ‘서른, 아홉’ 속 아역배우 박재준이 ‘양엄마’ 손예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최근 종영한 JTBC ‘서른, 아홉’의 아역배우 박재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예진과 함께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은 “오늘 넘 슬펐... 감동드라마.....미조 이모가 훈이를 입양했어요. 따뜻한 미조이모... 아니., 이제... 미조엄마..”라는 글과 함께 올라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손예진과 박재준은 실제 가족 같은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극 중 손예진이 박재준을 입양하는 장면이 그려졌기에 실제 가족과 같은 케미를 선사한 것이다. 손예진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그리며 박재준은 “손예진 배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는 축하멘트를 덧붙였다.
  • 옥시·애경 반대로 가습기살균제 조정안 무산 위기…11일 중간 발표

    옥시·애경 반대로 가습기살균제 조정안 무산 위기…11일 중간 발표

    9곳 中 2곳 반대 “옥시 반대하면 성립 어려워” 조정위, 경과 논의..협의 통해 재조정 가능성도 피해자 측 “무책임한 반대 규탄..정부·국회 나서야” 11년 만에 나온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조정안이 옥시레킷벤키저와 애경산업 두 회사의 반대로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가습기살균제 피해보상을 위한 조정위원회는 현재까지의 경과를 11일 중간 발표하고 피해자 단체와 기업 간 협의 등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조정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옥시와 애경 등 두 기업의 반대 의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전체 피해 지원금 중 옥시, 애경 두 회사의 분담 비중은 60%를 넘는다. 특히 분담 비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옥시가 반대하면 조정안은 성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조정에 참여한 가습기살균제 제조·유통 9개 기업은 지난 4일 조정위 측에 최종 조정안 동의 여부를 전달했다. SK케미칼·SK이노베이션·LG생활건강·GS리테일·롯데쇼핑·이마트·홈플러스는 조정안을 수용하겠다고 했으나 옥시와 애경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10여년 지속된 갈등을 봉합하고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자 단체와 기업 양측의 요청으로 조정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위원회는 조정안 불성립으로 단정짓기 보다 양측 협의를 통해 재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양측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위원회는 현재까지의 경과를 보고한 뒤 이대로 종료할 것인지 새로운 조정안을 제시할 것인지 양측의 입장을 듣고 진행 절차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지원금을 분담해야 하는 기업들의 참여 의지다. 옥시와 애경은 오랜 숙의를 거쳐 마련된 조정안에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동의를 거부해 피해자 지원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옥시 측은 “조정을 통한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종국적인 해결, 피해자와 기업 모두 동의하는 합리적인 조정 기준 설정, 기업 간 공정한 분담 비율 등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으나 현 조정안은 이런 요건 대다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조정위원은 “조정안은 기업 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옥시가 동의하지 않았다면 시작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이어서 옥시가 부동의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위원회도 놀랐다”고 말했다.환경보건시민센터와 피해자 및 유족은 이날 조정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와 애경의 무책임한 피해 조정안 반대를 규탄한다”면서 “기업이 피해 조정을 하지 않으면 정부와 국회가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정위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에 걸쳐 의견을 수렴해 내놓은 최종안은 향후 3개월간 피해자 7027명과 9개 기업의 동의를 얻어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조정이 성립되는 조건이었다.
  • 출근 시작한 포스코… 재택근무 사라지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조에 맞춰 장기간 재택근무와 고강도 방역수칙 등을 유지해 온 기업들이 다시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대기업 집단 가운데 가장 먼저 재택근무를 해제했고, 다른 기업들도 사무실 근무 전환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자로 수도권 지역에서 실시하던 일반 재택근무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와 포스코타워, 인천 송도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날부터 사무실로 출근했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등 일부 계열사도 사무실 출근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다른 대기업들은 사무실 근무로 전환하기에 앞서 방역 관련 내부 지침을 완화하고 있다. 부서별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온라인 문진’을 중단했다. 그간 재택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사무실로 출근하려면 발열 여부, 해외 위험지역 방문 여부 등을 담은 문진표를 매번 작성해야 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재택근무를 50% 이상은 그대로 유지하되 국내외 출장과 교육·회의, 업무 외 활동 등의 지침은 변경했다. 예외적인 상황에만 이뤄졌던 대면 교육과 회의는 ‘비대면 권고’로 기준을 낮추고, 금지됐던 업무 외 활동은 ‘자제’ 수준으로 바뀌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정부 규제와 별개로 직원의 안전과 경영 안정성을 위해 재택근무 체제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다양한 유연근무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 故 장국영, 벌써 19주기…‘홍콩 영화 대표 배우’

    故 장국영, 벌써 19주기…‘홍콩 영화 대표 배우’

    홍콩 배우 고(故) 장국영의 19주기다.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1일 홍콩에서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1956년생인 장국영의 사망 당시 나이는 47세다. 1976년 홍콩 ATV 아시아 뮤직 콘테스트에서 2위로 입상하며 데뷔한 장국영은 1986년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을 통해 영화 배우로 인지도를 높였다. 1987년 ‘천녀유혼’에서 왕조현과 훌륭한 ‘케미’를 보여준 후 아시아권 인기 스타로 부상했다. 가수 겸 배우였던 장국영은 주윤발·성룡 등과 함께 8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아비정전’·‘동사서독’·‘백발마녀전’·‘금지옥엽’·‘패왕별희’·‘춘광사설’·‘해피투게더’ 등이 있다. 홍콩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국영을 기억하기 위해 CGV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5일까지 ‘더(THE) 장국영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전국 20개 CGV에서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아비정전’·‘동사서독 리덕스’ 등 3편을 상영하고 CGV용산아이파크몰·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서면 등 3개 극장에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동성서취’도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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