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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제철화학의 美 CCK 인수 ‘제동’

    공정거래위원회가 동양제철화학의 콜럼비안케미컬즈코리아(CCK) 인수를 사실상 불허했다. 동양제철화학측은 “국제경쟁력의 발목을 잡은 행정편의주의적 결정”이라며 반발, 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동양제철화학이 CCK를 인수하면 고무용 카본블랙 시장의 경쟁을 제한한다며 동양제철화학에 CCK 지분 85%를 모두 팔거나 포항과 광양의 카본블랙 공장 2곳 중 1곳을 제3자에게 팔라고 명령했다. 시행기간은 1년이며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되면 기간을 1년 연장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동양제철화학은 지난 3월 JP모건과 함께 특수목적회사인 콜럼비안케미컬즈어퀴지션엘엘씨(CCAL)를 세우고 이를 통해 세계 3위의 미국 카본블랙 생산업체인 콜럼비안케미컬즈컴퍼니(CCC) 지분 100%를 사들였다.CCC는 미국, 브라질, 독일 등지에 17개 자회사와 CCK 지분 85%를 갖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의 해외 계열사 인수는 문제가 없으나 CCK와의 결합이 문제가 됐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중간재 소재 산업의 기업결합 심사가 소비재 산업기준과 같다는 것이 문제”라며 “어떤 방식이 국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길인지 다시 한번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중학생이 쓴 논문 세계적 학술지에 실려

    중학생이 쓴 연구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게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최근 화학반 이환규(15·진주남중 3년)군이 작성한 ‘발색성 호스트 물질을 이용한 수은의 검출’이라는 연구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 ‘인오르가닉 케미스트리 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국내 중학생이 쓴 논문이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처음이다. 이군의 논문은 독성이 강해 인체는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수은을 색의 변화를 통해 간단히 검출할 수 있는 나노센서 물질의 개발에 관한 것이다.지도교수인 경남대 최규성(자연과학부) 교수가 축적한 분자설계 및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개발에 성공한 것. 이를 상용화할 경우 현장에서 간단한 분석을 통해 수질오염을 비롯한 각종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군은 이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이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보이고 있는 최 교수와 함께 지난 1년간 학교수업이 없는 주말과 방학기간을 실험 및 연구시간으로 활용, 주위를 놀라게 했다.마산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건강 칼럼] 백내장엔 컬러푸드 키위를

    흔히 눈을 ‘마음의 창’이라 한다. 하지만 요즈음 눈은 ‘마음의 창’이라기보다 색깔렌즈로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를 나타내는 ‘미용의 창’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세상이 됐다. 색깔렌즈를 사용하면 눈동자를 자기 마음에 드는 색깔로 멋을 낼 수는 있지만, 그게 각막 건강에는 좋지 않다. 특히 황사철에는 자칫 미세한 먼지가 렌즈와 각막 사이에 끼어 각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각막과 함께 중요한 것이 망막이다. 망막에 맺힌 상이 시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되어 사물을 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망막이 손상되면 당연히 시력이 나빠진다. 망막의 건강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오징어, 새우, 게 등이 좋고, 요즈음 열풍이 이는 컬러푸드 중에서는 노란색 옥수수에 풍부한 루테인과 제아젠틴 성분이 도움이 된다. 눈의 황반에는 노란색 옥수수의 파이토케미컬이 좋다. 또 옥수수의 씨눈에는 신경조직에 필요한 레시틴과 비타민E가 풍부하며, 배아에는 비타민B1인 티아민이 풍부해서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도 막아준다. 티아민이 마음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 노란 옥수수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 튀겨낸 강냉이가 아니라 수증기로 잘 쪄낸 노란 옥수수가 좋다. 튀긴 옥수수는 영양분이 손실되고, 단맛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정체가 안개라도 낀 것처럼 뿌옇게 변해 앞을 잘 보지 못하는 눈 질환이 백내장이다. 요즈음은 젊은 사람도 스트레스, 당뇨, 과음, 활성산소의 영향과 자외선 등에 의해 백내장이 많이 생긴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 등으로 어느 정도 진행을 막을 수 있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 백내장 초기에 진행을 막는 데 제격인 컬러푸드가 있다. 바로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녹색 컬러푸드 키위다. 키위는 비타민C와 세포재생을 돕는 엽록소가 많아 백내장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엽록소 속의 루테인은 백내장 예방 효과도 좋은데, 이는 노란 옥수수 다음으로 키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 [부고]

    ●전몽각(전 성균관대 부총장)씨 별세 윤호(와이더댄 이사)윤석(서울대병원 임상교수)윤미(미국 거주)씨 부친상 정은진(김&장법률사무소 변리사)조선영씨 시부상 장석주(니켄 R&D 매니저)씨 빙부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072-2091●오성수(전 성남시장)씨 별세 항준(KMH 팀장)씨 부친상 이선규(LG상사 부장)김진욱(한국애질런트테크놀러지스 부장)씨 빙부상 신재희(이강물산 과장)씨 시부상 6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31)787-1512●임택수(한국방송공사 드라마 작곡자·한서대 교수)씨 별세 효택(한국방송공사 드라마음악 감독)씨 형님상 6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792-1656●정구욱(전 외무부 대사)씨 별세 인모(코메딕스 대표)준모(동부건설 부장)예모(삼성지구환경연구소 수석연구원)혜모(SJ인터내셔날 대표)규모(샐리앤죤 〃)씨 부친상 신인섭(엑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김효기(쇼비즈 〃)씨 빙부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11시 (02)3410-6915●김수웅(새한케미칼 대표)길웅(전 대우자동차 이사)진웅(한샘리빙클럽 상무이사)씨 부친상 김광수(전 군상상고 교사)정행명(정안과 원장)조성연(자영업)박대규(〃)씨 빙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40분 (02)3410-6916●강철원(YTN 보도국 부국장)씨 부친상 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590-2560●윤희홍(전 조흥은행 지점장)희준(미국 거주)씨 모친상 한종현(사업)문성열(〃)이상홍(〃)정경진(가야상사 대표)씨 빙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18●김문욱(전 한국은행 충청본부장)익진(전 LG증권 상무)정진 향진씨 모친상 최종삼(제이에스물산 대표)맹진구(경보약품 전무이사)씨 빙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권영철(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영원(한국HP 이사)희성(존스홉킨스대 연구원)씨 부친상 정창균(한넷텔레콤 고문)씨 빙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65●최종오(봅테스타일 회장)씨 별세 순혁(봅텍스타일 차장)영철(동양증권)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2●이영대(HSI테크 대표)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52●전재강(고대구로병원 총무부팀장)재우(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부장)씨 부친상 장병기(동일공작소 대표)엄성도(삼성화재 남구미대리점 〃)씨 빙부상 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30분 (02)921-3699●황달성(금산갤러리 대표)양자(삼화에스엠 대표)순덕씨 모친상 서정희(추계예대 교수)씨 시모상 7일 건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1●남기택(전 숙명여중 교사)씨 별세 현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현숙(하나은행)씨 부친상 이종영(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원)손창규(혜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씨 빙부상 7일 건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8●김성환(전 고려증권 이사)씨 별세 형철(JAXSTATION 팀장)효정(대한항공 과장)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61●조효진(한성대 교수)씨 부친상 노주채(명지대 교수)김문석(서울 온곡초등학교 교사)임홍재(주 이란 대사)고덕환(성동고 교사)씨 빙부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072-2022●김진호(국가안보통일정책연구소 연구위원)진우(공무원)진영(〃)씨 부친상 김용선(사업)씨 빙부상 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11-565-3003●임승관(대검찰청 차장검사)승태(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심의관)승정(세란안과 원장)씨 부친상 동민(자영업)씨조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7
  • [재계 인사이드] SK家 ‘동생들’ 경영 잰걸음

    SK 오너가(家)의 ‘동생’들이 최근 활발한 경영 행보를 내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조용한 행보’를 거듭했던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2004년 분식회계 파문과 소버린 사태 등으로 SK텔레콤 경영진에서 물러났던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 최재원 SK E&S(옛 SK엔론) 부회장이 오너 경영인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SK E&S 대표이사로 복귀한 최 부회장은 지난 3월 SK가스 대표를 겸직하면서 가스부문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SK E&S의 자회사인 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사업을 하는 회사다. 최 부회장은 SK가스 공동대표 취임 이후 러시아 캄차카 반도의 육상광구 탐사 사업에 한국석유공사 등과 참여하는 계약을 했다. 최 부회장은 이와 함께 대외 활동과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0일에는 ‘도시가스 고객서비스 현장 선포식’에 참석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최 부회장은 또 신입·경력 사원들과의 대화에도 참석해 직원들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신규 입사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앞으로 직원들과의 만남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최신원 SKC 회장의 동생인 최창원 SK케미칼 부사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지난해 사촌(태원·재원-신원·창원)간 SK 계열사들의 지분 정리를 주도하며 눈길을 끌었던 최 부사장은 전문경영인 김창근 부회장과 호흡을 맞추며,SK케미칼의 차세대 성장사업 발굴에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해 마무리된 SK케미칼의 사업구조 개편은 최 부사장의 작품. 그는 SK케미칼을 생명과학과 정밀화학 등으로 재편하고, 과거 핵심사업이던 유화사업을 분사해 SK유화를 별도로 설립했다. 또 SK제약을 합병하며 구조조정을 단행했다.SK케미칼은 이같은 사업구조 재편으로 매출 2조원 가운데 8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특히 SK 계열사 가운데 해외 공략이 가장 활발하다.SK케미칼은 인도네시아와 중국, 폴란드 등에 5개의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SK그룹이 소버린 사태에서 벗어나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오너가 형제들이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건강칼럼] 얼굴색깔로 건강상태 체크

    [건강칼럼] 얼굴색깔로 건강상태 체크

    ‘때깔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옛 말이 있다. 이 속담은 우리의 얼굴색, 나아가 최근 1∼2년 새 열풍으로 불어닥치고 있는 컬러푸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얼굴을 통해 건강 상태를 읽는 것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 ‘인류 공통’의 건강식별법 중 하나였다. 얼굴색이 검어지는 것은 간이나 신장이 나쁘거나 변비가 있다는 방증이다. 얼굴색이 노랗게 변하면 간염이나 또 다른 원인에 인한 황달이거나 혈액이 모자라서 생기는 빈혈, 혹은 저혈압일 가능성이 크다. 단, 귤이나 오렌지를 많이 먹어서 생기는 카로테네미아는 노란 색소의 침착이 피부에 일어나는 것으로 질병과는 다르다. 눈 밑이 검어지는 이른바 ‘다크서클’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거나 혈액순환 장애가 있을 때 잘 생긴다. 얼굴이 붉은 사람은 자율신경 장애가 있거나 폐경기, 또는 다른 이유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한 경우거나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 또 술을 많이 마시거나,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너무 오래 목욕을 해도 생길 수 있다. 얼굴 피부가 표나게 늙어지고,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가 처지는 것은 노화가 남보다 빨리 오기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다른 사람에 비해 일찍 감소하기 시작하면 이런 현상을 겪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성장호르몬을 투여해 부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나 이미 주름지거나 처진 피부는 호르몬만으로 복구하기 힘들어 ‘매직 메조리프팅’이나 ‘필러’,‘보톡스’등을 조합해 치료하기도 한다. 컬러푸드는 색이 진할수록 건강에 좋은 파이토케미컬이 증가하게 되므로, 가능하다면 진한 색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먹는 게 좋다. 식물성 화합물은 인체의 항산화·항암 능력 등을 높여주므로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자, 지금부터 얼굴 피부를 예쁘게 해주는 비타민C가 풍부한 노란 오렌지, 그리고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리코펜이 듬뿍 든 붉은 색의 토마토를 즐겨 먹고 건강도 지키자.
  • [낚시사랑과 함께 월척 樂漁 웰빙 樂漁] 충남 홍성군 금마면 봉서지

    [낚시사랑과 함께 월척 樂漁 웰빙 樂漁] 충남 홍성군 금마면 봉서지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신 봄비가 내린 다음날 아침. 맑게 갠 하늘을 기대했지만 해는 아직 구름에 가려져 있다. 포근한 날씨속에 하얀 목련이 소리없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담장너머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수면위로는 어제보다 푸른색이 짙어보이는 버드나무가 솟아있고, 나지막한 앞 산 진달래도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물가를 찾는 낚시꾼의 마음도 풍성한 조과만큼이나 넉넉하다. 오늘 찾은 곳은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봉서지.2만평 정도의 Y자형 계곡지다. 뒤로는 봉수산이 둘러져 있고 제방 아래로는 작은 들판과 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아늑함을 준다. 입어료는 없다. 예당저수지와 이웃하고 있어, 그 명성에 가려서인지 낚시인의 발길이 많지 않은 조용한 낚시터. 토종붕어를 비롯해, 떡붕어와 잉어 등의 자원이 많은 곳이다. 오후 3시쯤 봉서지에 도착해 우선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보았다. 상류권에는 버드나무와 갈대가 멋진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중하류권은 제방 왼쪽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포인트가 없어 보인다. 전날부터 이곳에서 낚시를 했다는 조력 30여년의 이영헌(68·경기 성남)씨는 2.6칸대와 3칸대, 그리고 3.2칸대 등 3대의 낚시대를 편성해 놓고 있었다. 미끼는 지렁이와 곡물류, 그리고 떡밥을 사용하였다. 이씨는 낮낚시에 조황이 좋았다고 전하며,7∼8치급 붕어 10여수가 들어있는 살림망을 보여준다. 필자도 상류 왼쪽 버드나무와 갈대가 어우러져 있는 50∼60㎝ 수심의 포인트에 2.1칸대 한대를 펴놓았다. 미끼는 섬유질 떡밥. 갈대앞에 찌를 세워놓고 따사로운 봄햇살을 온몸에 받자니, 일상의 긴장감이 눈녹듯 사라지고 만다. 몇번의 품질을 하는데 무언가 갈대를 툭!툭!하며 치는 모습이 보였다. 잠시후 푸다다닥∼. 붕어가 물장구를 치듯 온몸을 뒤집어대는 모습에서 벌써 산란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던 입질은 쉽게 오지 않았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에 갈대는 요란스럽게 춤을 추고 있다. 수면위로는 작은 물살을 만들어 내며 작은 물고기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는 이내 어둠이 밀려왔다. 케미컬 라이트를 꺾어 찌불을 밝히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찌의 움직임만 주시하는데…. 드디어 입질이 왔다. 한마디 끌고들어가던 찌가 다시 서서히 오름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휘이~익!!낚싯대가 피아노 소리를 내며 휘어졌다. 챔질과 동시에 뭔가 큰놈이 걸렸다는 느낌이 왔다. 끌려나오지 않으려고 물속을 헤집는 놈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쉽게 제압을 하지 못하고 어렵게 끌어내고 보니 자그마치 여덟치급. 만삭의 토종붕어였다. 단 한번의 찌오름과 챔질, 손으로 전해오는 묵직한 느낌. 그리고 피아노 소리처럼 울리던 낚싯대의 울음소리는 기다림의 충분한 보상이었다.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를 나와 합덕과 예산, 예당지를 거쳐 교촌에서 홍성방향으로 4㎞정도 가면된다. 홍성IC로 나올 경우, 홍성을 거쳐 예산방향으로 가다 대흥·신양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해 7㎞정도 직진하면 도로 오른쪽에 있다. 글 사진 홍성 김원기 낚시사랑 취재팀 편집부장(studozoom@naver.com)
  • 뇌질환 치료제 흡수 높이는 전달체 개발

    뇌질환 치료제 흡수 높이는 전달체 개발

    국내 연구진이 뇌질환 치료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새 물질을 개발했다. 과학기술부는 7일 21세기프런티어연구개발사업 중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포항공대 화학과 정성기 교수 연구팀이 뇌질환 치료제를 효율적으로 뇌에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를 포함하는 중추신경계 조직에서는 약물 등 외부 물질의 침투를 막는 혈뇌장벽 (Blood-Brain Barrier)이 둘러쳐져 있다. 때문에 개발된 의약품 상당수가 뇌의 치료 대상 부위로 공급되지 못해 효율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전달 물질은 뇌 질환 치료제가 뇌 안으로 효과적으로 흡수되게 만드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정성기 교수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HIV-1)가 세포에 침투하는 메커니즘을 모방해 약물전달체를 설계·합성했다.”면서 “생쥐 실험을 통해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인 독소루비신이 이번에 개발된 새 전달 물질을 통해 뇌로 잘 흡수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약물전달체가 자연에 널리 존재하는 당질(carbohydrate)을 바탕으로 설계돼 뇌종양, 치매 등의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독일화학회가 발간하는 화학 분야의 세계 최고권위지인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최근호 인터넷 판에 실렸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아람코-롯데, 에쓰오일 공동경영?

    아람코-롯데, 에쓰오일 공동경영?

    에쓰오일의 최대 주주인 아람코가 ‘공동 경영’ 파트너를 찾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호남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세(勢) 불리기에 나선 롯데를 유력한 파트너로 꼽고 있다. 김선동 에쓰오일 회장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전략적 파트너를 찾아 자사주 28.4%를 넘겨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주 매각 방침을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대 주주인 아람코가 15년간 경영 전권을 김 회장에게 맡긴 관례에 비춰볼 때 자사주 28.4%를 인수하는 기업이 사실상 에쓰오일 경영권을 행사할 전망이다. ●매각대금 2조 4000억대 자사주 매각 대금으로는 2조 4000억원 안팎이지만 아람코가 경영권 프리미엄을 요구한다면 3조원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에쓰오일이 손수 마련한 장(場)에 뛰어들 기업은 누가 있을까. 지난해부터 에쓰오일과 수차례 접촉한 롯데가 첫번째로 떠오른다. 롯데쇼핑 상장으로 4조원대의 여윳돈을 확보한 데다 사업구조상 석유화학의 수직계열화를 위해서는 정유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호남석유화학과 롯데대산유화,KP케미칼 등 3개의 석유화학 공장을 보유한 롯데는 연간 410만t의 나프타를 국내 정유사와 해외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여기에 신동빈 롯데 부회장이 정유·석유화학사업을 그룹의 차세대 ‘먹을 거리’로 밀어붙이고 있는 것도 롯데의 ‘인수 유력설’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에쓰오일 관계자는 “현재 롯데와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고 부인했다. ●김회장 경영권 유지여부 관심 김선동 회장의 ‘장수 CEO’ 비결에는 최대 주주인 아람코의 절대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공동경영의 한 축으로 떠오를 2대 주주가 이를 보장할 가능성은 그다지 많지 않아 보인다. 경영권 참여없이 대주주 신분만 주어진다면 어느 기업이 이런 엄청난 투자를 하겠느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특히 정유·석유화학을 그룹의 주력사업으로 키울 계획인 롯데가 자사주를 인수한다면 기존 경영진의 퇴진은 당연한 수순으로 예견된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가 현재 정유사업의 노하우가 없는 만큼 김 회장의 도움이 한시적으로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적응기간이 끝나면 현재의 지위를 계속 보장해 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친환경 아파트’ 몰려온다

    ‘친환경 아파트’ 몰려온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아파트.’ 21세기 아파트의 모토는 단연 친환경이다. 친환경이란 나와 내 가족이 중심이었던 ‘웰빙’에다 나뿐만 아니라 환경과 이웃의 행복까지 배려하는 ‘로하스(LOHAS:Life 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개념이 더해진 것이다.‘더불어 건강하게 꾸준히 잘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주거 환경’이 친환경 아파트가 지향하는 목표다. 친환경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는 주변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평가되는 추세다.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얼마나 줄일 수 있나요 ‘건강을 해치지 않는 집’은 아파트의 기본이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으로 2004년 5월 이후 사업승인을 받은 100가구 이상 아파트를 짓는 업체는 늦어도 입주 3일 전까지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수치를 측정, 시·군·구에 보고하고 아파트 출입구 등에도 이를 게시해야 한다. 이런 단지들은 올해 말부터 입주가 본격화된다. 이 기준을 지키지 못하면 특별한 제재를 받지 않지만 애써 쌓아 올린 브랜드 파워가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 업체들은 ▲친환경 자재 사용 ▲베이크 아웃(Bake-Out·아파트 실내 온도를 높여 건자재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을 새어나오게 한 뒤 통풍을 시켜 나쁜 공기를 집 밖으로 빼내는 방식) ▲환기 등 세 가지 방법을 동원해 실내 공기질 수치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건설의 경우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일반 제품의 10분의1로 줄이고 공기 청정 후드, 무독성 수성 접착제를 사용해 주방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친환경 자재 구성 패키지 적용을 검토 중이다. 소음 제거도 필수다. 동탄신도시 아파트의 경우 층간 소음을 막기 위해 바닥을 두껍게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 아파트의 바닥 두께는 15㎝ 남짓이지만 동탄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 금강종합건설 등 많은 업체들이 바닥 두께를 18㎝로 늘렸다.SK건설은 지난해부터 SK케미칼과 공동으로 ‘층간소음 연구동’을 세워 층간소음 제거를 위한 인정바닥구조를 개발 중이다. 보다 깨끗한 공기와 따사로운 채광을 위해 평면 설계도 바뀌고 있다. 주택공사가 판교에서 선보인 전용 25.7평 아파트가 좋은 예다. 안방, 작은방, 거실, 부엌, 주방 등 5개 공간을 앞쪽 발코니 쪽으로 배치한 설계를 내놓았다.GS건설은 주상복합아파트에만 적용되던 강제 배기 시스템을 일반 아파트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밖에 내년 1월부터 20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분양시 소음, 구조, 생활환경, 화재소방 등 항목별로 등급을 표시하는 주택성능등급 표시제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메이저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공간 만들기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공원 같은 단지… 운동 공간도 필수 “아이들은 집 앞 개울에서 물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아침마다 삼림욕을 즐기고, 거실에서는 쾌적한 공기를 마시고…” 실내 환경에 대한 친환경 요소가 마감재의 업그레이드로 이어졌다면 외부환경에 대한 친환경 요소는 조경시설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거듭났다. 지난해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새 아파트들을 보면 단지내 주차장을 찾아보기 어렵다. 지상에 주차장이 없다 보니 숲, 연못, 개울, 산책로 등에 초점이 맞춰진 조경 공원들이 자리잡고 있다. 뿐만 아니다. 건강·레저 생활에 대한 소비자 욕구에 맞춰 헬스기구, 골프연습장, 놀이방 등 웰빙을 추구하는 각종 편의시설도 포함된다. 실내와 실외 모두에 자연 요소를 적용해야 진정한 친환경 아파트라는 평이다. 서울 강동구 현대홈타운아파트는 단지내 ‘꽃향기마당’‘물빛마당’‘대숲정원’‘봄빛동산’ 등 주제별로 공원을 조성했는데 꽃향기 마당에는 입주민을 위해 운동시설을 갖췄다. 황토로 만든 산책로, 장미터널, 화훼원 등도 조성돼 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대림 4차 ‘e-편한 세상’은 단지 내에 생태연못과 개울 등을 조성했으며 경기 용인시 보정리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는 단지 내에 1만평 규모의 숲이 있는데 아파트 부지 매입 때 인근 숲까지 사들여 주민들의 삼림욕장으로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웃과 함께’ 공동체 성격의 로하스 개념 강조 녹지 환경이 풍부하고 좋은 재료로 짓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소통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이 공원 단지내 조경의 주요 테마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조경물들을 매개로 이웃과 손쉽게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 로하스의 출발점이다. 2008년 준공을 목표로 GS건설이 짓고 있는 여의도자이는 1층을 없애고 대신 5m 높이의 독서실, 명상휴게실, 원기회복실 등이 있는 동별 공동시설인 ‘워커블 커뮤니티(walkable community)’를 도입한다. 생태공원, 퍼팅그린 등도 마련된다.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자주 만남으로써 육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한 주거 생활을 지향하는 게 목표다. 이밖에 단지내 12곳에 운동 코스를 마련했으며, 조경공간이 2000평을 넘는다. 산책로를 조성해 스트레스 해소용 클리닉으로 활용하는 설계도 이제는 보편화됐다. 음이온, 원적외선을 이용한 맥반석, 옥자갈 지압로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꾸며 이웃간 만남의 장으로 설계하기도 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적대적 M&A 악몽’ 되살아나나

    ‘적대적 M&A 악몽’ 되살아나나

    ‘되살아나는 적대적 인수합병(M&A)의 악몽.’ SK㈜와 현대엘리베이터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과거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이 기업들에 ‘경영 참가’를 밝힌 외국계 대주주가 속속 등장했기 때문이다. 소보린자산운용과 손잡고 지난 2년간 SK㈜ 경영권을 흔들었던 템플턴자산운용이 최근 SK㈜ 지분을 늘리고 있으며, 세계 2위의 엘리베이터업체인 쉰들러홀딩AG는 KCC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25.54%)을 인수했다. ●템플턴, SK㈜ 지분 1.03% 추가 매입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투자법인 템플턴자산운용은 SK㈜ 주식 133만 6820주를 지난해 12월8일부터 장내에서 매입, 보유 지분을 기존 5.03%에서 6.06%로 늘렸다. 이에 따라 템플턴은 SK C&C(11.01%)에 이어 SK㈜의 2대 주주로 떠올랐다.SK㈜의 지분구조를 보면 우호지분은 SK C&C를 비롯해 최태원 회장(0.90%),SK케미칼(0.82%), 자사주(6.76%) 등을 포함해 20% 안팎이다. 반면 외국계 지분은 템플턴을 포함해 50%를 웃돌고 있어 SK㈜가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템플턴이 지난 KT&G 경영진과 칼 아이칸의 경영권 분쟁에서도 아이칸측을 지원한 만큼 이번 지분확대도 단순한 투자목적은 아닐 것이라는 지적이다. ●쉰들러홀딩AG “이사선임 등 영향력 행사” 현대엘리베이터 대주주인 쉰들러홀딩AG도 이날 이사 및 감사 선임, 영업 양수·양도, 자산 처분 등 회사 경영사항에 대해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또 한번 경영권 분쟁에 휩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유일의 토종 엘리베이터 업체다. 쉰들러홀딩AG가 확보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은 25.54%. 반면 현 경영진측 지분은 현정은 회장 3.9%,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씨 19.4%, 현대증권 5.0%, 기타 1.6% 등 모두 29.9%이며, 자사주 보유분이 12.3%이다. 이처럼 쉰들러홀딩AG와 현 회장측의 지분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쉰들러홀딩측이 지분 추가매입 등을 통해 적대적 M&A를 시도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는 관측이다. 쉰들러홀딩AG측은 “현대엘리베이터와 제휴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경영진과 긴밀하게 협의해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혀 일단 M&A와는 거리를 두었다. 류길상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1일명예장관 초청 간담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27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역대 1일명예장관들을 초청, 수입쌀 시판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40명의 역대 농림부 일일명예장관 가운데 김두관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등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인사]

    ■ 재정경제부 ◇국장급 전보△경제협력국 개발전략심의관 安光明 △국민경제자문회의사무처 파견 邊商九 ■ 교육인적자원부 ◇이사관 △지방교육지원국장 禹亨植△평생학습〃 金正基◇부이사관△감사관 金銀燮△기획홍보관리관 嚴尙鉉△교육인적자원연수원장 金王福 ◇서기관(복)△학교정책국(영어교육혁신팀장) 金千哄△인적자원정책국 崔成有△대학지원국 金大成△대전광역시교육청 孫允宣 ■ 공정거래위원회△약관제도팀장 李俊吉 ■ 기상청 ◇국장급 전보 △정책홍보관리관 鄭淳甲△예보국장 朴光俊△관측국장 李聖在 ■ KBS △라디오제작본부 사회교육팀장 崔瑛△창원방송총국장 吳章煥 ■ 연세대 △생활관장 權泰珍△총무처 부처장 陳恒斗△종합서비스센터 소장 盧奎來△대학원 교학부처장 劉永春△생활협동조합 상근이사 鄭圭淵△국제교육교류원 사무부장 金成泰△입학관리〃 金賢正△구매〃 金聲傑△교무〃 姜乙基△언어연구교육원 사무〃 李鍾浩△정보통신지원〃 崔喆圭△체육지원〃 金甲鍾△장학복지〃 金榮鍾△정보화추진〃 高光炳△정보통신운영〃 梁殷鳳△연신원·신과대학 사무〃 李奉浩△평가감사〃 李存喆△공학원 사무국장 朴天祚△교육대학원 사무부장 張炳勳△관재〃 尹裕植△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 기획사무〃 金光守△연구진흥〃 金孝成△총무〃 庾炳勛△법무원·법과대학 사무〃 兪鎭漢△연구지원〃 崔水暎△중앙도서관 국학자료실장 金永元△예비군연대 부장대우 金成鎬 ■ 숭실대 △정보지원처장 金石潤 ■ SH케미칼 ◇승진 △이사 金榮洙△전무 張泳培 ■ 교보생명 ◇승진 (전무) △林鍾敏 (상무)△宋起丁△申敎貞△李東洹△李炳城△朴樂遠△金圭奉△尹列鉉△李海奭 (임원보)△姜在弘△高光錫△김준호△李允哲△禹昇植△金相鎭 ◇전보 (전무) △마케팅기획실장 겸 SSP추진팀 담당 金勝億 (상무)△여신운용실장 겸 소매여신전략팀장 申敎貞 ■ 하나금융지주 △상근감사위원 昔一鉉
  • [인사]

    ■ 신협중앙회 ◇전보 (부서장 및 지역본부장)△중앙본부 관리본부장 李城熙△〃 기획조정실장 李羲龍△〃 감독부장 權星光△정보시스템부장 鄭震孝△연수원장 崔光澤△서울지역본부장 李王相△대구경북〃 金峻年△광주전남〃 鄭盛元△대전충남〃 朴永範△경남울산〃 安鍾熏△경기〃 尹俊植△충북〃 崔永植△전북〃 朱辰宇△부산〃 朴永福△인천〃 강구경△강원〃 金永祚 (팀장)△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장 趙鏞現△〃 총무〃 金相燁△〃 인력개발〃 朴鍾輝△정보시스템부 정보기획〃 李相辰■ ㈜코레일애드컴 △대표이사 崔老林■ 동양제철화학 ◇승진△부사장 朴洪埈△상무 李碩厚 申基洙△상무보 李都行 林上鶴 孫亨基 李正魯 朴洋埰 李承雲 ◇신임△상무보 金亮淵 ◇전보△컬럼비안 케미컬 부사장 李在燮△컬럼비안 케미컬 상무 李成薰■ OCI 정보통신 △사장 鞠賢理△상무보 崔昶和■ 디씨페로 △사장 姜昌洙■ 이테크건설 △상무 愼鏞喜 任哲純△상무보 李惟燦 朴度俊■ 한겨레신문사 △지역담당 편집장 裵坰錄△법조팀장 李春宰
  • SK케미칼 부회장 홍지호씨

    SK케미칼은 홍지호(55)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홍 사장은 그러나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나 회사 운영은 김창근 부회장 단독 대표체제로 이뤄지게 됐다고 SK케미칼은 설명했다.
  • SK건설 손관호사장 부회장 승진

    SK건설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손관호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유웅석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 부회장은 1948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SK케미칼 전략기획실장과 SK텔레콤 경영지원부문장,SK건설 부사장과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유 사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91년 SK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부문 전무이사 토목사업부문장 부사장을 지냈다.
  • ‘이사회 경영’ 강화 뚜렷

    주말을 앞둔 10일 정기주총 ‘황금요일’을 맞아 현대차그룹,LG그룹,SK그룹 계열사 등 74개 상장·등록기업의 주총이 일제히 열렸다. 사외이사를 늘리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돋보였다.●현대차, 사외이사 4명으로 늘려 권한 강화 현대차는 사내 3명, 사외 4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안건을 결의할 때 찬반 동수이면 의장(대표이사)이 의결권을 갖던 조항을 삭제, 이사회의 권한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윤여철 울산공장장을 사내이사로, 박병일 열린 세무법인 고문(연임)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인 조학국 법무법인 광장 고문(신규)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KT “이사회서 사장후보 선정” KT는 이사회 멤버중 사내이사 1명을 줄이고 사외이사를 늘리기로 결정, 사내 3명, 사외이사 8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상임이사에 윤종록 부사장, 서정수 전무가, 사외이사에 김도환 세종대 교수, 윤종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각각 선임됐다.KT는 또 ‘사장 공모제’를 폐지하고 이사회에서 사장후보를 정하도록 했다. SK텔레콤도 임현진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 사외이사를 7명에서 8명으로 확대했다.SKT 사내이사는 4명(조정남 부회장, 김신배 사장, 이방형 부사장, 하성민 전무)이다.●오너일가 등기이사 재선임 많아 오너일가도 등기이사직을 굳건히 지켰다.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동생인 장세욱 전무,SK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케미칼 부사장은 등기이사로 재선임됐다. 대한제당은 설원봉 회장의 장남인 설윤호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설 부사장은 불과 31세다. 최신원 SKC 회장,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도 재선임됐다. 기존 CEO들도 신임을 받는데 성공했다.LG전자는 김쌍수 부회장과 권영수 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면서 이사 7명에 대한 보수 한도는 45억원으로 동결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제약업체 205곳 의약품 제조·관리실태 첫 공개

    제약업체가 고품질의 약을 만들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GMP(우수의약품 제조 관리기준) 평가등급이 27일 최초로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날 의약품 제조업체 20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GMP 차등평가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업체별 등급을 공개했다. 등급은 우수, 양호, 보통, 개선필요, 집중관리 등 5개 등급으로, 대상 업체 중 15개 제약사가 우수업소로 꼽혔고 23개 제약사가 최하위 등급인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식약청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국내 제약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제품·품질관리실태 조사에 착수해 시설운영과 위생관리, 원자재와 완제품의 보관관리 등 GMP운영기반 전반을 평가했다.GMP란 우수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 입고에서부터 제품 출고의 전 과정에서 지켜야 할 국제품질관리기준으로 1994년부터 적용이 의무화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업체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달성·천안공장) ▲동화약품공업 ▲SK케미탈 ▲LG생명과학 ▲종근당 ▲태평양제약 ▲한국로슈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쉐링 ▲한국얀센 ▲한국엠에스디 ▲한독약품 등이다. 최하위 등급 업체는 ▲경방신약 ▲경인제약 ▲경진제약사 ▲구미제약 ▲극동제약(인천공장) ▲기화제약 ▲대림제약 ▲대일화학공업 ▲돌나라한농제약 ▲동의제약 ▲동인당제약 ▲목산약품 ▲삼영제약 ▲서울제약 ▲쎌라트팜코리아 ▲영풍제약 ▲위더스메디팜 ▲인바이오넷 ▲일심제약 ▲태극약품공업 ▲한국웰팜 ▲한국프라임제약 ▲한중제약 등이다. 집중관리를 받게 될 이 업체들은 대부분 규모가 영세해 제조시설이 노후화되고 전문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모든 제약사가 의무적으로 GMP기준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허가를 받고 판매되는 약품은 기본적으로 안전한 제품들이지만, 제약업계 전체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이번 평가결과를 공개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집중관리등급을 받은 업체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약사감시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우수·양호 업체에 한해서는 자율관리를 확대하는 등 평가결과에 따라 제약업체를 차등관리할 방침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부고]

    ●박재영(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이사장)재한(광주은행 지점장)형욱(기술보증기금 팀장)씨 모친상 안경호(미국인삼물협회 대표)오해현(자영업)강영제(의사)씨 빙모상 25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9시 (062)231-8901●장기인(전 건축사협회 회장)씨 별세 순용(삼성건축사사무소 대표)덕용(동부생명 중앙지점)태용(한국외대 교수)자용 혜용(청주대 〃)씨 부친상 박숙희 한현숙(세화여고 교사)조은영(서울예고 〃)씨 시부상 김종우 최영집(서울건축사협회 회장)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30●안창구(전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씨 상배 호진(현강 감사)씨 모친상 김현중(현강 회장)정의철(블리드 대표)씨 빙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91●장중진(삼성전자 상무)규진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17●양승길(KG케미칼 부사장)승근(현대자동차 차장)씨 부친상 윤정석(AVE엔터테인먼트 사장)씨 빙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8●이명수(한국시협 충남시협 부회장)용수(재미 사업)승수(티투그린골프 대표)씨 모친상 이우일(삼일회계법인 회계사)영은(현대정보기술 IT과장)씨 조모상 2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921-1899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우주류를 시도하다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우주류를 시도하다

    제3보(31∼50) 백이 위의 실리를 내주면서 은근히 중앙 세력바둑으로 이끌려 하고 있다.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 9단의 전성기 때에는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우주류가 크게 인기를 모았지만 그때도 프로기사들 사이에서는 우주류의 인기는 별로 높지 않았다. 세력바둑의 허망함을 잘 알고 있는 프로기사들은 보다 확실한 실리바둑 쪽을 선호했던 것이다. 흑31은 좌중앙 세력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백이 손을 빼면 (참고도1) 흑1,3으로 밀어올려서 하변에 큰 집을 짓겠다는 뜻이다. 그래서 백도 32로 하변을 견제한 것이다. 보통은 이곳에 백돌이 오면 흑도 34로 받지만, 지금은 하변이 납작해진 느낌이기 때문에 받고 싶지 않다. 그래서 흑33으로 방향을 돌린 것이다. 백36,38은 일관된 세력작전. 그러나 흑도 39까지 양날개를 펼쳤기 때문에 전혀 불만이 없다. 백40은 계속된 좌중앙 키우기이지만 이 수로는 가의 곳에 둬서 우중앙을 키우는 것도 가능했다. 반대로 흑41,43이 기민한 수여서 우변이 납작해졌다. 백44,48은 뒷맛을 남기기 위한 응수타진. 흑49로 (참고도2) 1에 늘면 11까지 귀에서 패로 사는 수가 남는다. 물론 백도 당장 이렇게 수를 내지는 않고 다른 큰 곳을 먼저 둔다. 흑49로 받으면 백50으로 붙여서 정리하는 것이 수순. 백은 일관되게 중앙을 키우고 있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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