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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항공대란 후폭풍] 물류·관광·스포츠계 타격… 버스·철도·호텔 희색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18일(현지시간)까지 6만 3000편이 결항되면서 항공 업계 외에도 다른 산업으로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막 회복세에 접어든 유럽 경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화될 경우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장기화땐 세계경제 큰부담 유럽 항공 대란은 우선 관광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유럽의 상당수 국가가 관광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 적자 위기로 가뜩이나 어려운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을 경유하는 비행기가 많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도 영향을 받고 있다. 당초 21일 조르조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호텔이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서 개장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DHL 등 화물운송 전문 업체들은 “당장 얼마를 손해봤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하고 있으며 물류 차질로 유럽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국가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북아프리카 국가와 이스라엘 등 유럽에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상품을 수출하는 나라들 모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형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꽃 수입 규모의 35%를 차지하는 케냐 화훼농가들은 하루에 200만달러 손해를 보고 있다. 반도체 등 중요 부품 업계도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불똥은 스포츠계와 공연 업계에도 튀고 있다.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 팬의 발이 이동하지 못해 대회 취소 및 연기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웃는 이들도 있다. 버스, 철도 등 비행기를 대체할 다른 교통 수단들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마저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은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어서 관련 업계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관광 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지만 호텔은 다르다. 대체 교통 수단이 없는 승객들이 방마다 가득 차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유럽의 하늘은 화산재로 덮였지만 항공기 운항이 줄어들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줄었다. 항공기가 내뿜는 이산화탄소양은 전세계 배출량의 2%를 차지한다. ●항공업계 비행금지 해제 촉구 한편 주요 항공사의 시험 비행 후 운항 재개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유럽 항공 업계가 18일 비행 금지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유럽연합 항공 당국은 “상황을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앞서 독일의 루프트한자·에어베를린,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네덜란드의 KLM, 영국의 브리티시에어 등 주요 항공사들은 자체 시험 비행을 가진 뒤 “운항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민간항공당국(ENAC)은 19일부터 모든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최소 이날 오전까지 전면 혹은 부분 운항 중단 조치를 연장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17일 TV 하이라이트]

    [17일 TV 하이라이트]

    ●풍경이 있는 여행(KBS1 오전 8시) 옛날 사신이 길을 잘못 들어 붙여진 이름 ‘잘 나가다가 빠진 도시, 삼천포’. 지금은 지도에서 ‘지명’마저 낯설지만, 봄이 일렁이는 고요한 바다의 냄새와 푸르다 못해 너무나 싱그러운 바닷가를 걷노라면 옛 추억에 빠지거나 향수에 물들게 된다. 바다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남해의 보물 경남 사천(옛 삼천포)으로 떠나본다. ●거상 김만덕(KBS1 오후 9시40분) 만덕은 동문을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먼저 은인 백소례를 구질막에서 빼온다. 때마침 제주 전복이 청나라 교역 물품으로 선정되며, 제주의 모든 객주가 좋은 품질의 말린 전복을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만덕 역시 말린 전복 사업이 이문이 큰 장사임을 알아보고 직접 전복을 말려 팔 결심을 한다. ●찾아라! 맛있는TV(MBC 오전 11시) 남해 미조항에서 만난 눈부신 은빛 멸치 떼.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멸치회 무침, 멸치 쌈밥, 멸치 튀김. 구이면 구이, 찜이면 찜, 조림이면 조림까지 봄 바다 절정의 맛 도미. 봄 되면 지질이 풍부해져 더욱 맛좋은 삼치까지 봄철 필요한 단백질 가득 품고 돌아온 봄 생선의 모든 것을 ‘음식대백과 미식탐정’에서 만나본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MBC 오후 9시45분) 총을 맞고 강으로 떨어진 강타의 소식을 들은 장용과 일당들은 기뻐하며 앞으로의 일을 도모하고, 우현은 강타의 시신을 찾기 위해 애쓴다. 우현은 보배를 만나 피터팬은 암호명이고 한국 이름은 최강타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름이 있다며 마이클 킹이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들은 보배는 크게 놀란다. ●이웃집 웬수(SBS 오후 8시50분) 성재는 정순에게 은서 마음을 얻기 위해 삼촌집으로 이사하겠다고 한다. 은서엄마가 삼촌집 옆에 산다는 얘기를 들은 정순은 다시 은서엄마와 살아 볼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고 한다. 한편 건희는 지영이 은서 때문에 오래 일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자 은서를 데려오면 될 것 아니냐며 소리친다. ●기적의 가비(EBS 밤 11시) 1947년 멕시코시티 시립병원에서 태어난 가비. 의사는 선천성 뇌성마비가 심각해 몸 전체에 증상이 나타나고 지능발달도 늦을 것이라고 통보한다. 가비의 부모는 가정부로 일하던 플로렌시아가 가비에게 지극 정성임을 알게 된 후부터 플로렌시아를 가비의 유모로 삼았고, 이때부터 가비와 플로렌시아의 특별한 관계가 시작된다. ●OBS 스페셜(OBS 오후 8시50분) 박상원이 사진작가가 돼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박상원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가 변하고 있는 환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또 미국 사진작가 제니 로스는 북극의 환경변화를 촬영했다. 이들 둘은 북극과 아프리카를 비교하면서 사진으로 생태계의 변화를 보여준다.
  • 北 오늘 김일성생일 대대적 축제

    화폐개혁 이후 주민들의 생활이 더 어려워졌지만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자 최대 명절인 ‘태양절’(15일)을 올해도 여느 때와 같이 성대하게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북한은 연일 각종 태양절 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북한은 1997년 7월 김 주석 사망 3주기를 맞아 주체 연호와 함께 그의 생일인 4월15일을 태양절로 지정했다. 이후 태양절을 민족 최대의 명절로 떠받들며 각종 생일축하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여 왔다. 태양절 경축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각국의 예술단이 참가해 전국을 돌며 음악과 무용, 서커스 등을 공연하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자체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11일 개막됐다. 19일까지 열린다. 북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전국 도·시·군별 경연을 거친 예술단체, 예술 선전대, 해외동포 대표 등 70여개 단체가 참가했다. 외국인 초청 행사도 눈에 띈다. 축전과 함께 태양절 기념 국제행사로 불리는 ‘만경대상 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 11일 마라톤 강국인 케냐와 중국 등 8개국 선수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양에서 열렸다. 외화난에 허덕이는 북한이지만 태양절 행사를 위해 외화를 쓰면서 적지 않은 외국인을 초청한 것이다. 또 지난 10일부터는 미국, 캐나다, 호주의 (북한) 동포 대표단 등 각국에서 초청된 축하사절단이 평양에 도착, 태양절 기념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에서 김 주석 생일 축하 기념행사는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13일 개막된 ‘제12차 김일성화 축전’은 2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북한은 태양절을 하루 앞둔 14일 이례적으로 무력시위 성격이 짙은 군사훈련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또한 북측은 이날 대장 4명을 포함해 군 장성 10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1997년 이후 최대 규모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KBS1 오후 11시30분) 절대빈곤의 땅, 케냐 나이로비. 이곳엔 케냐 빈민들의 대모 이경옥씨가 있다. 그는 한국식당을 운영하며 40여명의 빈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걸인 취급받는 청각장애인들을 고용해 친자식처럼 돌본다. 그의 꿈은 빈민들의 자립을 돕는 일. 세계 3대 빈민가 키베라는 그 여정이 펼쳐지는 곳. 그는 오늘도 키베라에 간다. ●추적60분(KBS2 오후 11시15분) 연간 수십억원에 이르는 아파트 관리비. 관리비 지출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된다. 그런데 무보수 명예직인 이 자리를 둘러싼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아파트 곳곳에서 관리사무소 무단 점거와 꼬리에 꼬리를 문 소송, 폭력까지 난무하는 상황인데…. 이들 분쟁의 내막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음악여행 라라라(MBC 밤 12시35분) 데뷔 15주년을 맞은 영원한 펑키 키드 크라잉넛. 크라잉넛의 과거, 현재, 미래를 뜨거운 무대로 만나 본다. 여전한 로큰롤 정신으로 무장한 크라잉넛의 음악세계부터 그들의 파란만장 히스토리까지 크라잉넛 15년을 총 결산한다. 헤비메탈 외길 20여년. 변함없는 헤비메탈 정신과 같이하는 그들의 음악여정을 함께한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5분) 자치단체장들이 치적을 쌓기 위해 재정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전시·과시성 지자체 사업에 도를 넘는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과연 그 적자재정의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가는 것일까. 또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치단체장의 비리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지방자치 20년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본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37개월 쌍둥이 자매. 심지어 엄마가 화장실을 갈 때도 따라 나서야 한다. 엄마 외에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엄마만 찾는 37개월 쌍둥이 자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영애 놀이치료 전문가와 함께 쌍둥이 다윤이, 다영이의 마음 읽기와 놀이 방법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OBS 오후 11시) 예고 없는 사고와 질병, 그리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 삶의 끝자락에 선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암센터 의료진이 모였다. 병원의 ‘생명전선’ 코너에서 암센터 의료진의 세 번째 이야기를 만나본다. 방송에서는 대장암 수술을 무사히 마친 환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 ‘일밤-단비’ 천안암 틈새 덕분에 시청률 ‘껑충’

    ‘일밤-단비’ 천안암 틈새 덕분에 시청률 ‘껑충’

    천안암 침몰 사건으로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한 가운데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시청률 15.1%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코너 ‘단비’가 재방송에서 15.1%의 시청률을 거뒀다. 이는 그간 기록했던 평균 시청률의 약 2.5배 상승된 수치이다. 갑자기 ‘일밤’의 시청률이 껑충 뛴 이유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코너 ‘패밀리가 떴다2’와 ‘골드미스가 간다’, KBS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이 모두 결방 되는 틈을 타 시청자들의 채널권이 ‘일밤’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일밤-단비’에선 그룹 핑클의 멤버였던 성유리와 이진이 아프리카 케냐로 떠났다. 두 사람은 김용만, 김현철, 안영미, 윤두준, 마크코 등 단비팀과 함께 우물 3호를 만들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 = MBC ‘일밤’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北화물선 소말리아해적에 피습 9명 중상

    31일 아프리카 케냐 해안을 항해 중이던 북한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적들의 습격을 받아 선원 9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해사국의 포텐갈 무쿤단 국장은 이날 “자동소총과 로켓포(RPG)로 무장한 소말리아 해적들이 북한 화물선을 공격해 9명의 선원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면서 “해적들이 매우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으나 화물선을 빼앗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은 선원들은 국제해사국의 도움으로 응급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쿤단 국장은 해적들이 이전의 위험해역에 비해 훨씬 남쪽인 케냐 몸바사와 탄자니아의 옛 수도 다르에스살람으로 통하는 항로의 선박들까지 공격하고 있다면서 해당 해역을 다니는 선박들이 경계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빈곤국 아동과 1대1 결연 한국전쟁 참전용사 지원도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빈곤국 아동과 1대1 결연 한국전쟁 참전용사 지원도

    “경영목표만 ‘2018년 글로벌 톱10’이 아니라 사회공헌도 그에 걸맞도록 강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정승인(52)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29일 국내 선두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이 최근 적극적으로 글로벌 나눔 활동에 나서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평소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의 확고한 의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은 기업 차원에서 국제사회 구호활동에 동참할 뿐 아니라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해외 나눔 활동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롯데스쿨’을 지어주는 것이 대표적인 활동. 자선행사를 열어 모은 기금을 통해서다. 지난해 손 키 중학교에 이어 올해는 탐디 초등학교가 혜택을 받았다. 정 부문장은 “못 배운 한이 오래간다는 말처럼 인생에서는 교육이 참 중요하다.”면서 “아이들이 커가면서 고마움을 알게 되면 마음에 한국과 롯데를 담지 않겠는가.”라고 희망을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는 국제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빈곤 어린이들과 직원 440여명이 1대1 자매결연을 맺는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이 월 1만 5000원을 기부하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월 3만원의 지원금을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원국에는 방글라데시·케냐 같은 극빈국, 몽골·캄보디아 같은 환경재해국 등이 포함되며 점차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등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돕는 활동도 진행한다. 전쟁발발 60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 ‘코리아 빌리지’에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 80명과 그 후손들이 거주하는데, 대부분 생계 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수입이 거의 없다.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이유로 공산정권 당시 핍박도 많이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마을 근교에 ‘롯데 착한 커피농장(가칭)’을 세워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식량 해결에서 직업훈련까지… 53개국에 ‘희망 배달’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식량 해결에서 직업훈련까지… 53개국에 ‘희망 배달’

    외교통상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함께 잘사는 인류사회 건설’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 1991년 4월에 설립됐다. 당시 코이카의 설립은 대한민국이 더이상 다른 나라의 도움만을 받는 나라가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됐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작지 않았다. 현재 코이카는 27개국에 28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국내에는 400여명의 직원들이 있다. 또 최근에는 매년 500여명의 해외봉사단을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지역 등에 파견한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소와 경제사회발전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나라·지역별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한정된 재원을 나눠 원조를 하고 있다. 개도국 중에서 소득 수준 및 절대빈곤인구 비율, 국가 운영 상황, 한국과의 경제적·외교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대상국을 선정한다.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중동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국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지리·외교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에 대한 지원비중이 높다.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아시아 국가에 전체 대외무상원조액의 40%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는 선정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행정제도, 농촌개발, 정보통신, 산업에너지, 환경, 기후변화대응 등 7가지 분야에서 무상원조를 하고 있다. 정우용 코이카 지역정책부장은 22일 “특히 개도국을 상대로 한국의 개발 경험을 전수하는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해 1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개도국 협력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교육 분야의 경우 지역에 따라 지원분야는 다소 다르다. 아프리카 지역은 기초교육,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는 직업훈련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나이지리아, 가나, 모로코, 세네갈, 에티오피아, 케냐 등에는 초·중·고등학교 건립 등 기초교육 기회 확대 차원의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요르단, 팔레스타인, 네팔, 파키스탄 등에는 직업훈련원 건설 등 직업 훈련 기반 구축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직업훈련을 통해 현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 개인 고용을 촉진시켜 빈곤 감소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이카는 전염병 유발률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예방 및 치료 지원, 보건의료 확대, 빈곤과 식량 부족 해결을 위한 농·축·수산업 기술 전수 및 인프라 구축, 개도국 정보격차 해소 지원 등의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코이카 사업 중 일반인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해외봉사단 활동이다.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은 대표적인 국민참여형 협력사업이다. 봉사단원들은 교육, 보건의료, 정보통신, 농촌 개발 등을 위해 파견돼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알려 준다. 이를 통해 개도국의 빈곤감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자연스럽게 돕게 된다. 코이카가 창설되기 1년 전 44명의 해외봉사단이 네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4개국에 파견된 이래 코이카 주관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직종과 분야의 우리 국민들이 해외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 1990년부터 올 3월까지 6404명의 해외봉사단원들이 53개국에 파견돼 글로벌 나눔에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1400여명의 해외봉사단원들이 43개국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코이카는 비정부기구(NGO)의 해외사업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는 올해 27개 개도국을 상대로 76개 사업을 벌이고 있는 53개 NGO에 대해 60억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서울국제마라톤] 마라톤 박영민 ‘무명돌풍’

    [서울국제마라톤] 마라톤 박영민 ‘무명돌풍’

    무명 박영민(26·코오롱)이 21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끝난 2010 서울국제마라톤대회 남자부 풀코스(42.195㎞)에서 기대주로 떠올랐다. 박영민은 2시간12분43초에 결승선을 끊어 전체 6위, 국내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40㎞까지 풀코스에 처음 출전한 장거리 ‘꿈나무’ 김민(21·건국대·2시간13분11초)에게 처졌지만 스타디움에 들어서기 직전 잠실야구장 앞에서 따라잡는 막판 스퍼트로 지구력을 뽐냈다. 2008년 3월 2시간27분02초, 지난해 3월 2시간23분17초와 11월 2시간15분03초에 이어 풀코스 도전 네 번째도 개인 최고기록을 내며 15분 가까이 앞당기는 급상승세를 보였다. 다음달 대구국제마라톤에 지영준(29·코오롱·최고기록 2시간8분30초)과 함께 2명을 뽑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박영민은 “이런 추세라면 광저우에서 2시간10분 안에 뛸 수 있을 것 같은데, 올 연말은 군대 가야 하기 때문에 욕심을 부린다면 2시간8분대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중·장거리 전문이었던 박영민은 “2005년부터 족저근막염을 앓아 발바닥 앞부분으로만 뛰었다. 2007년 초 일본에서 수술받고 나서야 제대로 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레이스를 앞두고도 중국 쿤밍에서 전지훈련 도중 물갈이를 했는지 한 달가량 설사를 달고 살았다. 체중이 3~4㎏ 빠졌고 식이요법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광화문~잠실 코스에서 펼쳐진 이 대회 1위는 2시간6분49초의 대회 최고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은 실베스터 테이멧(26·케냐)에게 돌아갔다. 테이멧은 대회 남자부 우승 상금 8만달러와 타임보너스 4만 5000달러를 챙겼다. 2위 길버트 키프루토 키르와(2시간6분59초·캐냐)도 국내 마라톤에서 처음으로 2시간6분대 기록을 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유목하듯 떠돌며 사랑을 노래하다

    모든 시(詩)는 길 위에 있다. 길 위의 시가 가 닿는 시선은 머물지도, 머뭇거리지도 않는다. 끝이 없을 것만 같은 해안선이 이어지는 고흥 앞바다 길에서도, 추풍령 고개 휘적휘적 넘는 걸음에도, 아프리카 케냐의 슬픈 골목을 걸으면서도 시의 애잔한 눈길은 부지런히 움직인다. 길 위에 선 시인(詩人)은 예나 지금이나 사랑을 노래한다. 멀리 달아나지도, 잡힐듯 다가서지도 않은 꼭 그만큼의 거리에 있는 그 사랑을 노래한다. 기차로 퇴근하는 길에서도 쉬 잡히지 않은 사랑을 그리며 노랑 꼬리 달린 연을 꼭 품고 다닌다. 그리고 ‘바람 속으로 바람이 불어와’ 마음껏 하늘을 헤엄칠 수 있기를 꿈꾼다. 시인 황학주(56)가 자신의 여덟 번째 시집 ‘노랑꼬리 연’(서정시학 펴냄)으로 다시 한 번 웅숭깊고 섬세한 서정을 풀어냈다. 전남 고흥에서 아프리카로, 강원도 망상역에서 서울 방학동 반지하방으로, 유목하듯 떠돌며 써내려간 61편의 작품들이다. 그는 “이번 시집에도 사랑에 관한 시들이 많다.”면서 “영원한 사랑 같은 말은 간절하지만, 실제 삶 속에서 확인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시의 몸을 입고 나타나는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길 위에서 스쳐 지나고 떠나버린 모든 것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는 매개로 등장하는 것은 기차다. 피서객들 틈바구니에서 힘겨운 삶의 복판에 있는 젊은 어미가 탄 기차는 ‘망상역’을 지나치고, ‘목마름이 심한 별들’을 달고온 사내(은하수역, 저쪽)와 모노레일 협궤에서 간신히 이어지는 위태로운 사랑의 당신과 나(협궤), 그리고 기차 덜컹거리는 사이 떠나버린 누이(수국) 등에 대한 상념으로 이어진다. 또한 ‘갱국’(‘갱’은 다슬기의 방언) 한 그릇으로 돌아본 어머니의 일생은 ‘슬픈 갱도’로 확장된다. 기차는 또한 킬리만자로 코끼리의 슬픔이 담긴 공간(킬리만자로 역)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말 서울문학대상, 서정시학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아프리카 민간구호단체인 ‘피스 프렌드’ 대표로 1년에 3~4차례씩 케냐, 탄자니아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생물다양성 국제기구 유치 추진

    생물다양성을 다룰 새로운 국제기구 국내 유치 방안을 정부가 추진 중이다. 환경부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 주관으로 6월7∼11일 ‘생물다양성·생태계 서비스 정부 간 과학정책 기반 국제기구(IPBES)’ 설립을 위한 3차 정부 간 협상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8년 11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10월 케냐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100여개국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IPBES 설립을 확정하고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IPBES의 설립 목표는 환경 파괴와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응하려는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는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로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새로운 국제기구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단비’ 내린 ‘일밤’ …시청률 ‘패떴2’와 2위 각축전

    ‘단비’ 내린 ‘일밤’ …시청률 ‘패떴2’와 2위 각축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인 ‘단비’ 가 시청률 침체의 늪에 빠진 ‘일밤’ 에 단비를 내려주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일밤’ 은 7.0%(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1%의 시청률을 보였던 지난 7일에 비해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지난 달 28일의 5.4% 시 시청률 보다 1.6% 포인트 올랐다. 지난주의 경우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독식해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을 피한 덕에 9.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 ‘1박 2일’ 이 25.9%를 기록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TV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 는 8.6%(지난주 10.1%)로 한 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졌다. ‘일밤’ 이 소폭 상승한 만큼 ‘패떴’ 은 그만큼의 하락세를 경험한 셈이다. ‘일밤’ 은 톱스타들을 앞세워 케냐, 필리핀 등 빈민촌 주민들에게 ‘우물’ 을 파줌으로써 희망을 선사해왔다. 스타들이 꾸밈없는 모습으로 현지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도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 반면 ‘패떴2’ 는 소녀시대 윤아, 2PM 택연, 2AM 조권 등 아이돌 스타들을 대거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원희, 지상렬, 신봉선 등이 중심추 역할이 미흡한데다가 출연진들의 캐릭터도 아직 자리 잡히지 않아 어수선한 실정이다. 이로써 2위 자리를 놓고 ‘패떴’ 과 ‘일밤’ 은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사진 = MBC/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주민들에게 희망 잃지말라고 주는 상”

    “北 주민들에게 희망 잃지말라고 주는 상”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탈북여성 1호 박사인 이애란(46) 경인여대 식품영양조리학과 교수가 미국 국무부가 수여하는 ‘용기있는 국제 여성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박사는 10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여성 인신매매, 여성 인권차별과 싸우거나 여성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아프가니스탄, 도미니카 공화국, 이란, 케냐, 스리랑카, 시리아, 짐바브웨 등의 여성 10명과 함께 이 상을 받는다. ‘용기있는 국제 여성상’은 미 국무부가 매년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전후해 여성 인권, 정의 실현에 공로가 큰 전세계 여성 지도자들을 뽑아 수상하는 상이다. 이 박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탈출한 한 아기 엄마가 미국까지 와서 받게 된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 아니라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가라고 북한 주민들에게 주어진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박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가 앞으로 북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북한의 인권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이 상이 무척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돌이 지나지 않은 갓난 아들, 부모와 함께 탈북한 후 국내에 정착해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 박사는 현재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 원장으로 있으며, 올해부터 경인여대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10일 수상식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kmkim@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그리스위기 확산조짐 없어”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8일 그리스의 국가채무 위기가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아일랜드 등 유사한 채무문제를 안고 있는 유로존내 다른 국가들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냐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순방 중인 스트로스 칸 총재는 이날 “우리는 그리스 문제를 안고 있으나 스페인은 아직 문제가 없다.”면서 “전망이 불확실하기는 하나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으로 (채무위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믿을 만한 근거가 전혀 없다.”고 일부 시장의 억측을 일축했다.
  • 원시부족 통해 본 행복의 의미

    원시부족 통해 본 행복의 의미

    최근 아마존 원시림에서 살아가는 조에족과 무너져 가는 원시림을 조명한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첨단을 달리는 21세기에, 과거를 살아가는 또 다른 원시부족을 만나 보는 것은 어떨까.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이 테마기획으로 ‘원시부족을 만나다’를 마련했다. 12일까지 오후 11시 방송된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원시부족의 삶을 통해 문명의 참된 의미를 되돌아보자는 취지다. 9일에는 아프리카로 떠나 케냐의 포콧족을 만나본다. 거친 전사, 또는 가축 도둑으로 알려졌으며 이웃 부족과 끊임없이 전쟁을 치르는 부족이다. 방대하고 건조한 케냐 북쪽 지방에서 자신들만의 고대 의식을 유지하며 살아간다. 그곳 청년들은 해마다 장마가 있을 때 어른, 즉 전사가 되기 위해 사파나 의식을 치른다. 10일에는 추운 시베리아의 북극권에서 5000여마리의 순록을 키우는 코미 족을 만난다. 이들은 ‘츔’이라는 큰 천막에 함께 모여 살고, 남자들이 가축을 돌보는 동안 여자들이 집안일을 하는 전형적인 가부장 사회를 유지하고 있다. 11일에는 남태평양 섬나라를 살아가는 남자들의 삶을 접할 수 있다. 바누아투 군도의 외딴 섬 펜테코스트에서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발목에 덩굴 줄기를 묶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나골’을 통해 용기를 입증해야 한다. 멜라네시아 파푸아뉴기니의 탐빈에선 오로지 혼자 힘으로 상어를 잡아야 남자 대접을 받는다. 12일은 아프리카 남에티오피아를 찾는다. 오모 강 근처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하마르족은 자신들의 언어와 의식을 가지고 있다. 여기저기 흩어져 살다가 매주 시장이 열리면 한 곳에 모여 물건을 바꾸고 이야기를 나눈다. NGC 관계자는 “대개 원시 부족 사회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오염도, 욕심이 만들어 낸 분쟁도, 빈부 차이도 없다.”면서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가는 순수한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소똥’ 만진 성유리-이진 “케냐 소녀를 위해서라면...”

    ‘소똥’ 만진 성유리-이진 “케냐 소녀를 위해서라면...”

    성유리와 이진이 마사이족의 보금자리인 ‘보마’ 보수를 위해 소똥을 집어 들었다. 가요계의 요정 핑클의 멤버였던 성유리와 이진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촬영을 통해 억척녀로 거듭났다. 이들은 콜레라로 아버지를 잃은 케냐의 타이아니를 위해 인상 한 번 찌푸리지 않고 ‘단비’ 팀과 함께 정성껏 보마를 고쳐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케냐 마사이족의 전통가옥인 ‘보마’ 는 소똥과 재를 섞어 만든 것으로 야생동물의 접근과 폭염 및 비바람 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냄새에 숨쉬기조차 힘들었던 ‘단비’ 팀도 타이아니의 슬픈 사연을 듣고 소똥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이진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호롱불에 의지하며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실에 전등을 달아줬다. 또 하루하루 고된 노동으로 지친 아이들을 대신해 염소젖을 능수능란하게 짜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단비’ 팀이 9번이나 우물을 팠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케냐 마사이족 마을에 단비 우물 3호를 선물할 수 있을까. 방송은 오는 28일 저녁 5시20분.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급 송파나눔발전소 2호 가동

    송파구가 23일 오전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저탄소·에너지복지 실현 공동선언식 및 제2호 송파 나눔발전소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일대에 조성된 제2호 송파 나눔발전소는 지난해 2월 가동을 시작한 제1호 발전소보다 5배가 큰 1㎿급의 태양광발전소다. 총 57억원이 투입됐으며 이중 송파구가 14억원을 지원했다. 2호 발전소는 하루 최대 일조량 3.8시간을 얻을 경우 연간 총발전량이 1400㎿h에 달한다.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정책인 발전차액 지원제도를 적용받기 때문에 전기판매로만 20년간 42억원의 순익을 얻을 수 있다. 수익금은 송파 지역의 에너지빈곤층 지원금에 22억원이 사용되고 케냐, 세네갈 등 제3세계 빈곤국가 지원과 후속발전소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호기 발전을 통해 120가구의 에너지빈곤층에 분기별로 10만원씩 총 4회에 걸쳐 4800만원의 에너지복지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송파 나눔발전소는 단순히 발전수익을 얻기 위한 시설이 아니다. 2호 발전소를 가동하면 매년 593매트릭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21만 348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매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20년간 4만 4145배럴의 석유사용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간 환경과 복지를 결합한 환경사업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면에서 관심을 모았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한입에 머리 ‘덥석’ …악어 vs 얼룩말 사투

    육지동물인 얼룩말과 수중생활을 하는 악어의 한판승부! 결말은… 아프리카 케냐의 마라강에서 사나운 나일악어(아프리카악어)와 얼룩말의 사투가 포착됐다. 연일 건기가 지속되는 마라강 인근은 최근 물을 마시려고 마사이마라 사파리로부터 각양각색의 동물들이 몰려들고 있다. 마라강에 사는 나일악어는 몸길이가 최대 7m에 달하는 대형악어로, 몸무게가 1t에 이르기도 한다. 이곳을 찾은 얼룩말 무리는 악어가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조심스러워 했으나, 물이 극히 부족한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강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얼룩말이 물을 마시는 사이, 악어는 물속에서 헤엄쳐 서서히 접근한 뒤 빠르게 얼룩말의 머리를 낚아채는데 성공했다. 얼룩말은 악어의 입에서 빠져나와 뭍으로 올라오려 노력했지만, 악어의 엄청난 힘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먹잇감이 되고 말았다. 이 장면을 포착한 사진작가는 “두 동물의 싸움은 30분 동안이나 지속됐다.”며 “사진 속 얼룩말은 비록 악어의 저녁식사가 되어 버렸지만, 매우 용감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G전자, 아프리카에 희망 심기

    LG전자, 아프리카에 희망 심기

    LG전자가 아프리카 케냐와 에티오피아에서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LG전자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와 몸바사 지역의 13개 학교를 ‘LG 희망학교(LG Hope School)’로 선정,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LG는 이들 학교에 급식을 제공하고 에이즈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니세프(UNICEF) 등과 협력해 화장실과 운동장, 우물 등 시설의 설치·유지 보수도 지원한다. 케냐는 인구의 46%가 하루 500원 미만으로 생활하는 극빈국이다. LG전자는 또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암하라·오로미아 등 마을을 ‘LG 희망마을(LG Hope Village)’로 지정해 기아구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인구의 40% 이상이 기아에 허덕이는 에티오피아에서 화전(火田)에 의한 환경파괴를 막을 농경지 관리법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급식도 지원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아이티 돕기 자선장터 오세요”

    “아이티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이재민을 도울 수 있습니다.” 금천구는 오는 7일까지 홈플러스 금천점에서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케냐 토산품 자선 장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금천구는 그동안 케냐 교민들과 연계해 케냐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식당 건립을 도왔으나 이번에는 토산품 판매 수익을 아이티 난민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홈플러스 금천점은 자선 장터를 위한 장소와 천막 등을 선뜻 제공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케냐 주민들이 수작업으로 직접 만든 장식용 동물인형과 목걸이, 접시 등 40여종의 아이템이 판매된다. 재료비를 제외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굿네이버스와 서울시 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아이티 이재민 돕기에 쓰여진다. 이상필 총무과장은 “구는 2007년부터 ‘지구촌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케냐 아동돕기 후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이번 자선 장터도 자원봉사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이티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천구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에 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945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한인수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등 소속 공무원 1019명이 월 기본급의 0.5%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이번 장터와 모금 활동은 한 구청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 구청장은 지난달 아이티 참사 소식을 접한 뒤 “아이티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와 90억원에 달하는 큰 돈을 보내온 우방국” 이라며 “도움을 받았던 도리로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도울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한 구청장은 “아이티 사태는 ‘참사’라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끔찍한 재난”이라며 “이 모금액이 아이티 사람들에게 조그마하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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